[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해안 중심도시 ‘서천’ 만들기 시동 등 22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한다. ◇서해안 중심도시 ‘서천’ 만들기 시동 - 서천군, 2024년 시책구상 보고회 개최… 228건 보고 서천군이 22일 군청 상황실에서 김기웅 군수를 비롯한 부군수, 각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각 부서에서 발굴한 신규 시책을 보고하고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군은 2024년에는 민선 8기 군정이 본격적인 궤도에 진입하는 만큼 서천군 미래 100년을 준비해 서해안 중심도시로의 도약을 목표로 228개의 시책사업을 제시하고 실효성 확보 방안을 모색했다. 먼저, 지난 20일 준공식을 마친 항공보안장비 인증센터에 이어, 세계 최초 항만 보안장비 인증센터와 블루카본 실증연구센터를 건립하여 명실상부 국내 최고의 보안과 해양바이오 메카로 자리매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 군의 미래 비전이며 민선 8기 취임 1주년에 발표했던 장항 브라운필드 국가 정원 지정과 맥문동 군락지의 우량 곰솔림 관리, 국립종자원과 연계해서 새금강밀 채종 단지를 조성하는 등 자연 자원에 대한 창조적 활용 방안이 구상됐다. 또한, 수십만명이 방문하여 성황리에 막을 내린 맥문동 꽃축제에 대해 강평하며, 음향과 전기시설 확충 및 맨발로 걷는 방문객을 위한 모래길 조성 등의 보완을 통해 내실 있는 내년 축제에 대한 대비도 빼놓지 않았다. 아울러, 장항 송림 빛 축제, 장항선 생태 예술 놀이터, 장항항 수산물 직매장, 장항 역사전시관 등 다채로운 관광 시설을 확충하고, 홍원항에는 서해 노을을 조망하는 매력 공간과 춘장대해수욕장 관광 기반 시설을 정비하기로 했다. 한편, 신청사 이전으로 인해 심화하는 구도심 공동화를 막기 위해서 서천읍의 매력 자원을 활용해 문화, 역사, 먹거리, 행정의 주제로 구성된 특화 거리 조성 방안도 논의 됐으며, 추후 군청로 유휴공간을 활용한 창업 교육, 청년 점포, 소통 공간 등으로 이뤄진 군 최초의 청년지원센터가 조성될 예정이다. 이어, 농어업 분야에서는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아열대 작물 재배단지 ▲청년 스마트팜 실습장 운영 ▲고품질 국산밀 생산시스템 구축 ▲외국인 계절근로자 공동복지시설 건립 ▲김 가공 정수시설 공급망 구축 등 시책이 발굴됐다. 앞으로 군은 후속 조치로 보고회에서 논의된 검토 의견을 사업에 반영하고 실행력을 보완한 뒤 내년도 주요 업무 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김기웅 군수는 “내년도 국가 세수 감소에 따라 군정 운영이 여유롭지 못한 상황”임을 강조하며, “어려울 때일수록, 서천군이 가진 다양한 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해서 군정 비전 달성과 군 미래 먹거리를 육성할 것이고, 이를 위해 모든 공직자와 함께 유기적이고 민첩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서천군, 구청사 공동화 대응 주민설명회 개최 서천군이 지난 21일 구청사에서 지역주민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청사 공동화 대응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민설명회는 서천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을 중심으로, 사업별 소관 팀장들의 사업 개요 및 향후 추진 계획 설명 뒤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군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성안마을진입로 도로 확포장 공사 기한을 최대한 앞당겨 올해 11월 중 준공을 약속했으며, 성안마을 생활환경정비사업의 향후 일정 공유와 함께 지붕 개량 및 정비 등 구체적인 사업 범위 안내를 통해 주민들의 우려를 일부 해소했다. 현재 서천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은 문화재 현상 변경 허가를 완료하고 문화재 시굴조사 및 후별관동 철거 공사에 들어갔으며, 구청사 리모델링을 거쳐 2024년 기록관, 전시실, 카페, 놀이방 등을 갖춘 공동체 공간으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또한, 구청사부터 군청사거리까지를 사람숲길로 조성해 보행자가 우선인 도로 환경을 구축하고 추가 경관조명을 통해 야간보행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이천희 군 정책기획팀장은 “현재 추진되는 사업들이 신속하게 마무리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으며, 지속적인 사업 발굴을 통해 구청사 공동화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서천군, ‘복지 최일선’ 노고 격려 자리 마련 - 제16회 서천군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및 한마음대회 개최 서천군이 지난 21일 서천 문예의전당 대강당에서 지역사회 곳곳에서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사회복지인을 격려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제16회 서천군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및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서천군이 주최하고 서천군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한 행사로 사회복지 종사자,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1부 기념식 행사는 사회복지유공자 표창, 기념사, 사회복지인 윤리 선언문 낭독, 사회복지의 노래 합창 순으로 진행됐고, 2부 행사로 기관 홍보 콘테스트 및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군은 사회복지 증진을 위해 기여한 공로로 서천군수 표창 6명, 서천군의회의장 표창 2명, 국회의원 표창 2명, 서천경찰서장 감사장 2명, 서천군사회복지협의회장 표창 6명 등 총 23명에게 상을 수여했다. 강성민 서천군사회복지협의회 부회장은 “살기 좋은 서천을 만드는데 기여한 공로로 표창받으신 수상자분들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라며, “오늘 행사가 여러분 모두에게 격려와 힘이 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기웅 군수는 기념사에서 “복지 현장의 최일선에서 묵묵히 헌신하시며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펼쳐 오신 사회복지 종사자 여러분께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드리며, 여러분의 긍지를 높이는 귀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사회복지의 날은 9월 7일로 사회복지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돕고 사회복지 종사자를 격려하기 위해 사회복지사업법으로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서천군, ‘찾아가는 영화관’ 운영 호응 - 군민 누구나 일상이 풍요로워지는 보편적 문화 복지 강화 서천군이 군민의 문화 격차 해소와 문화 향유권 강화를 위해 문화배달 사업의 하나로 찾아가는 영화관을 운영하며 군민들의 문화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문화배달 사업은 군민 모두가 공정한 문화접근성을 가지도록 직접 찾아가 문화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서천군미디어문화센터와 함께 운영하는 찾아가는 영화관 및 야외상영회가 대표적인 프로그램이다. 찾아가는 영화관 및 야외상영회는 사전 신청을 받은 마을회관, 경로당이나 야외 공공장소에 직접 상영 장비를 들고 찾아가 영화를 상영하는 것을 핵심으로 하고 있다. 이와 관련, 69명의 주민이 관람한 한산면 동산리 마을회관 상영회를 비롯해 총 9개 읍면, 22개 마을, 1,251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33회에 걸쳐 영화를 상영하며 군민들의 문화 갈증 해소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군은 올해 8개 마을에 26회를 추가 상영하고, 화양면에서‘노래극 작은 공감 큰 행복’, 종천면 복지마을에서 ‘음악회 내 나이가 어때서’ 공연 등을 추가로 계획 중이다. 김기웅 군수는 “군민 모두가 문화로부터 소외되지 않고, 일상이 풍요롭고 여유로울 수 있도록 계속해서 문화배달 사업을 통해 군민 여러분을 찾아뵙겠다”고 밝혔다. ◇서천군, ‘골든타임’ 심폐소생술·응급처치 교육 서천군보건소가 지난 21일 응급상황에 대한 지식습득과 대처 능력을 높이고자 군청 공무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순천향대 천안병원 응급의학과 전문의 및 응급구조사를 초빙해 실습용 마네킹으로 심폐소생술 시행법과 응급처치법 등 일상생활 속 응급상황에서 골든타임을 확보하는데 필수적인 실습 위주로 진행됐다. 이문영 소장은 “가정이나 직장 내 등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서 당황하지 않고 신속 정확한 응급처치로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서천군보건소는 내달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의료구호 및 안전에 관한 업무종사자, 이장, 주민 등 200여명을 대상으로 추가적인 교육을 이어갈 예정이다. ◇서천군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보급 종합평가회 개최 - 2023년 벼, 원예작물 작황분석 및 발전방안 모색 서천군농업기술센터가 지난 21일 농업인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농업기술보급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 평가회는 벼와 원예특작 분야를 포함해 2023년도 작황 분석과 병해충 발생 동향에 관한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내년도 품질 좋은 농산물 생산을 위한 발전방안 등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참석한 농업인들은 올해 집중호우로 인한 농작물의 생육 불량이 수확량 감소까지 이어져 걱정이 컸으며, 벼농사에서 문제가 되었던 혹명나방 방제에 대한 어려움을 토로했다. 또한 수확량 감소와 농자재값 인상 등으로 농가의 부담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경영비를 줄일 수 있는 벼 직파 재배 기술에 대한 문의가 이어졌다. 평가회에 참석한 김기웅 군수는 “올해는 기상 재해와 병해충 발생이 많았던 만큼 농업인들의 수고가 많으셨다”라며, “농가 소득향상을 목표로 지역특화품목 육성과 생력화 기술 보급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소방서, 제2회 의용 소방의 날 기념식·소방 기술 경연대회 개최 등 22일 충남 서천군 기관 소식을 전한다. ◇서천소방서, 의용소방의 날·소방 기술 경연대회 개최 서천소방서가 22일 서천국민체육센터에서 의용소방대 역량 강화와 대원 화합도모를 위한 제2회 의용소방의 날 기념행사 및 의용소방대 소방 기술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 및 대회는 내빈 및 각 읍·면 의용소방대원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소 군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해 온 의용소방대 간 소통·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평소 갈고 닦은 소방 기술을 상호 교류해 상황대처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총 3부로 나눠 진행됐으며, 1부 기념행사에서는 유공자 표창과 내빈들의 축사 및 선수단 대표 선서 등으로 경연대회 및 화합행사의 막을 열었다. 이어 2부 소방 기술 경연대회는 △4인조법(단체) △소방호스 전개 및 회수 총 2개 종목의 경기를 진행해 평소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뽐냈다. 마지막 3부에서는 장기자랑, 경품 추첨, 시상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한 화합행사로 끝을 맺었다. 김영배 서천소방서장은 “군민의 안전을 위해 애쓰고 계신 27개 대대 599명의 서천군 의용소방대원 한분 한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이번 대회가 유사시 현장 대응능력을 높이고, 의용소방대원 간 친목을 도모하는 좋은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서천축협, 사랑나누리 한우고기 물품 기탁 서천군 축산업협동조합이 22일 추석 명절을 맞아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해 달라며 900만 원 상당의 한우고기를 서천군에 기탁했다. ◇장애인종합복지관, ‘함께의 가치’ 실현 - 장애인식 개선 일환으로 커피 나눔 행사 추진 서천군 장애인종합복지관이 지난 20일 서천특화시장에서 장애인식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커피 나눔 행사인 ‘함께의 가치’를 추진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에 대한 인식을 바르게 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서천복지마을 홍보문화관에서 교육을 받은 장애인 바리스타 7명이 직접 음료를 제조해 지역주민뿐만 아니라 수산물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에게도 직접 전달하며 훈훈함을 나눴다. 바리스타 매니저는 “특화시장 상인과 주민들이 커피를 받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뿌듯했다”며, “이번 활동을 통해 장애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고 모두가 공동체의 구성원임을 확인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서천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매년 2회 장애인식 개선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에 커피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우리 수산물 안전海’캠페인 실시 - 국립해양생물자원관·서천군·국립생태원·서천군수협 4개 기관 임직원 참여 국립해양생물자원관(관장 최완현)·서천군(군수 김기웅)·국립생태원(원장 조도순)·서천군수협(조합장 박정진)은 22일 서천특화시장에서 추석 명절을 앞둔 장날을 맞아 수산물 소비 활성화 캠페인 ‘우리 수산물 안전海’를 펼쳤다. 이날 4개 기관 참여자들은 ‘안전한 우리 수산물 안심하고 드세요’ 캠페인 전단지 배포 및 장바구니와 김 제공 등 우리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한 홍보활동을 적극 전개하였다. 더불어 서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직접 수산물을 구매하여 캠페인의 의미를 더했다. 최완현 국립해양생물자원관장은 “우리 수산물 소비 활성화하기 위해, ‘우리 수산물 안전海’ 캠페인 등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 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한산면, 쓰레기 투기지역을 꽃밭으로 조성 등 22일 충남 서천군 읍면 소식을 전한다. ◇한산면, 쓰레기 투기지역을 꽃밭으로 조성 한산면이 지난 21일 새마을협의회 회원 10여 명과 한산갤러리 주변의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상습 불법투기 지역에 버려진 쓰레기를 처리하고 아름다운 꽃밭을 조성했다. 이번 화단 조성은 주민 중심 생활환경개선사업의 일환으로 계절에 맞는 다양한 꽃 식재로 쓰레기 불법투기 예방은 물론 쾌적한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황인섭 면장은 “그동안 쓰레기 불법투기 예방을 위해 강력한 단속과 함께 다양한 시책을 추진했으나 좀처럼 근절되지 않아 취약지역에 쓰레기 투기심리를 억제하는 시책을 펼치게 됐다”라고 밝혔다. ◇서면지사협 김형천 위원장,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형천 민간위원장이 지난 21일 제16회 서천군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에서 사회복지 유공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김형천 위원장은 2006년부터 서천군자원봉사센터에서 주관하는 도시락 배달과 급식지원, 일상생활보조 등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해오고 있다. 2011년에는 1365자원봉사포털 누적 봉사활동 1000시간 이상을 인증받아 현재 서천군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에 우수봉사자로 등재되어 있으며, 노인·장애인을 비롯해 홀로 거주하는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에 여전히 발 벗고 나서고 있다. 또한, 2005년 ㈔서면사랑후원회의 창립 회원으로 2016년~2022년에는 서면사랑후원회장도 역임하며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집수리 사업, 농어촌 아동을 위한 명랑운동회와 문화 체험활동, 독거어르신을 위한 반찬 나눔과 안부 확인 사업, 봄 나들이 사업, 효잔치, 화재 가구에 긴급 지원 등 많은 복지사업과 활동을 전개한 바 있다. 특히, 2016년 4월 서면이 읍면동 복지 허브화 선도지역으로 선정됨에 따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을 맡으며 민관협력사업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민관협력 지원 강화를 위한 특화사업인 다함께돌자 동네한바퀴 누리단 운영, 서면 행복택시 사업, 아동속옷지원 사업, 친구랑 어깨동무 사업, 저소득층 해충방제 사업, 가스타이머지원 사업, 농어촌 취약계층 돌봄 사업, 아동간식지원 사업, 동백이네 반찬나눔 사업, 계절밥상 등을 추진하였다. 김형천 위원장은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세상을 위해 자발적으로 시작한 노력이 수상으로 이어져 큰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기산면주민자치회, ‘찾아가는 영화관’ 운영 기산면주민자치회(회장 노대희)와 서천군미디어문화센터(센터장 김세용)가 지난 14일 주민들의 문화 복지 향상을 위해 기산초등학교 강당에서 ‘찾아가는 영화관’을 운영했다. 지난 2015년부터 군미디어문화센터에서 운영하는 ‘찾아가는 야외 영화관’은 300인치 대형 에어 스크린과 야외 상영용 스피커를 활용해 야외에서 손쉽게 영화를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100여 명의 주민들이 관람한 이날 영화관에서 기산면주민자치회는 문화 격차 해소는 물론 영화를 볼 때 먹을 수 있는 소정의 먹거리도 준비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노대희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하여 조금이나마 문화 격차를 해소할 수 있으면 좋겠고, 문화시설이 없는 기산면에서 소소하게나마 문화생활을 즐기셨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전했다. ◇장항읍-해양생물자원관, 추석맞이 나서 - 취약계층 50가구 대상으로 희망나눔꾸러미 실시 장항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성흠)가 지난 21일 위기가구 50가구를 대상으로 ‘추석맞이 희망나눔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장항읍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사회가치실 임일청 실장과 직원, 협의체 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희망나눔 꾸러미는 해양생물자원관으로부터 150만 원의 후원금을 지원받아 조기, 명태포, 과일(사과, 배) 등 명절 관련 총 14종의 식료품으로 구성됐으며, 위원들이 직접 위기가구를 방문해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김성흠 민간위원장은 “매년 명절마다 도움을 주는 국립해양생물자원관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읍민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 나가 장항읍과 함께 상생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우리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특별히 생선과 김을 포함해 꾸러미를 지원했으며, 수산업계에 함을 보탤 수 있도록 다양한 수산물 소비 증진 활동에 힘쓰고 있다. ◇서천읍지사협, 2023년도 제1차 정기회의 개최 서천군 서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홍경숙, 김종문)가 지난 20일 서천읍주민자치센터 2층 회의실에서 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의는 참석한 위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위원 위촉장 수여, 2023년도 사업성과보고, 2024년도 서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추진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서천읍은 2024년도 서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찾아가는 안부지원사업 ▲우리집 화재안전 지킴이 사업 ▲온[溫]기 나눔사업이 선정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정기회의 후 위원들은 복지사각지대 대상 가구를 방문해 꾸러미를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서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추석맞이 무연분묘 벌초 마서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윤기원, 김정자)가 지난 21일 추석 명절을 맞아 무연분묘 벌초를 실시했다. 이번 무연분묘 벌초 작업은 마서면 새마을지도자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무연분묘가 상당수 있는 마서면 도삼리 공동묘지에서 진행됐으며, 무성하게 자란 잡목과 잡초를 제거하고 봉분 주위 정리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마서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조상을 섬기는 후손의 도리를 다하고 고향을 찾는 귀성객에게 청결한 이미지 제공을 위해 매년 무연분묘 벌초행사를 실시해오고 있다. 윤기원·김정자 회장은 “분묘 벌초 작업을 위하여 참여해 주신 지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행사를 통하여 지역사회 단합의 계기가 될 것이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기산면 새마을 지도자 협의회 추석맞이 무연고 분묘 벌초 - 공동묘지 내 무연고 분묘 벌초 및 진입로 정비에 구슬땀 기산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이태구, 부녀회장 천혜자)가 추석을 앞두고 지난 22일 기산면 화산리 내 공동묘지 무연고 분묘 벌초와 진입로 주변을 제초하며 묘역 정비작업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새마을 남녀지도자, 지역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매년 화산리 내 공동묘지의 무연고 분묘 50여기를 벌초해왔다. 이태구 새마을지도자 회장은 “새벽부터 추석맞이 벌초작업에 참여해주신 회원분들과 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리며, 이번 벌초를 통해 고향을 찾는 귀향객들이 고향의 훈훈한 정을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나한일 기산면장은 “매년 무연고 분묘 벌초 봉사를 통해 고향사랑을 실천해 주시는 새마을 지도자와 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SGC에너지㈜, 추석 명절맞이 사랑의 쌀 기탁 친환경 종합 에너지기업인 SGC에너지㈜(대표이사 박준영)가 지난 21일 추석을 앞두고 지역공동체 행복 나눔운동의 일환으로 장항읍행정복지센터에 165만원 상당의 백미 500kg을 기탁했다. ◇판교면, 추석맞이 사랑담은 행복반찬 배달 판교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영완·이종하)가 지난 21일 판교면 맞춤형복지팀과 함께 취약계층 30명을 대상으로 ‘추석맞이 사랑담은 행복반찬 배달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반찬 배달사업은 추석을 맞아 직접 식사를 챙기기 어려운 독거어르신 및 취약계층에 명절의 정을 느낄 수 있도록 소불고기, 과일, 전 등 명절 음식으로 구성됐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추석 연휴 종합대책 추진 등 21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추석 연휴 종합대책 추진 - 9월 28일~10월 3일 주요 7개 분야 집중 추진 ‘풍요로운 미래’를 꿈꾸는 서천군이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군민과 귀성객이 행복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군은 10월 2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됨에 따라 연휴가 시작되는 9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6일간 ▲안전 ▲교통 ▲서민경제 ▲환경 ▲나눔 ▲생활 편의 ▲공직기강 등 주요 7개 분야로 나눠 집중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먼저,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불편 사항 및 안전사고 발생 등에 내실 있게 대처하고자 군청 내 종합상황실 및 재난안전상황실을 가동한다. 이와 함께,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응급의료기관, 문 여는 병·의원, 약국을 지정, 24시간 응급 진료체계를 유지한다. 지역 응급의료기관인 서해병원 응급실은 24시간 정상 운영되며, 지역 내 의원 10개소, 치과의원 1개소, 한의원 8개소, 문 여는 약국 5개소 등도 설 연휴 일자별로 지정·운영된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선별진료소는 연휴 기간에도 쉬는 날 없이 보건소에서 오전 9시부터 정오까지 운영되며, 관내 내과는 10월 2~3일을 제외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또한, 민생안정 및 지역 내 소비 촉진을 위해 ▲물가 관리 추진체계 강화 ▲원산지 거짓 표시, 위생관리 등 집중단속 ▲ 공공시설 특별 점검 ▲전통시장 서천사랑상품권 5% 캐시백 적립 행사 등 다양한 대책도 추진한다. 연휴 기간 내 교통 체계도 세심히 살필 예정이다. 산우들식당에서 봄마트 앞 사거리까지인 서천특화시장 주변이 주차 단속 유예구간으로 지정·운영되지만, 2중 주차와 횡단보도, 인도 등 즉시단속지역에 한해서는 과태료가 부과된다. 아울러, 지역 내 주요 도로에 대한 포장 복구와 도로시설물 현장점검, 불량도로(인도) 노면 정비, 차선 도색 및 도로표지판 등 도로시설물 정비도 함께 추진한다. 생활 쓰레기, 음식물 쓰레기, 재활용품 등의 생활폐기물은 9월 29일을 제외한 남은 연휴 기간에는 쓰레기 배출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과 관내 사회복지시설 방문, 저소득층 결연가정 위문,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등 추석 맞이 사랑나누리 행사를 통해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군은 연휴 기간 비상 연락망, 의료기관, 대중교통 시간표 등이 담긴 생활정보 리플릿을 제작하고 군청,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기차역, 버스터미널 등에 비치할 예정이다. 김기웅 군수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다양하게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사전에 점검하고 분야별 맞춤 대책을 마련했다”라며, “군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 ◇서천군-보령시 농·축협 임직원,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 서천군과 보령시 소재 지역 농·축협이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를 통해 지역 간의 상생발전을 도모한다. 21일 군에 따르면 농협중앙회 보령시 이승엽 지부장, 황광환 단장 등 서천군청을 방문해 보령시 농·축협 8개 조합 임직원 200여 명이 참여한 고향사랑기부금 2,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같은 날, 김기웅 서천군수를 비롯한 농협중앙회 서천군 신봉섭 지부장, 이기택 단장, 장항농협 남택주 조합장 등도 보령시에 고향사랑기부금 1,880만 원을 기탁하며 양 지역 상생발전에 함께 뜻을 모았다. 서천군 신봉섭 지부장은 “올해 1월 1일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안착과 서천군과 보령시의 상호발전을 위해 임직원들이 기부에 동참했다”라며,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지역 농축산물의 소비도 확대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김기웅 군수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에 동참해준 두 지역 농·축협 임직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계속해서 서천군과 보령시 고향사랑기부제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서천군, 주민참여예산으로 지역문제 해결 - 주민참여예산위 제2차 회의 개최… 2024년 읍면 자치계획형 심의 서천군이 지난 20일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이하 위원회) 제2차 회의를 개최하며 2024년 읍면 자치계획형 참여예산사업 공모형 10개 사업과 일반형 54개 사업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이날 회의는 읍면별 생활 밀착형 사업을 발굴한 결과를 토대로 내년 읍면 자치계획형 공모형·일반형 참여예산사업을 선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형은 총사업비 5억원 예산 범위 내에서 80점 이상 우수 사업이 우선순위에 따라 선정되며, 일반형은 읍면별 1억원 내에서 1차로 주민들이 발굴하고 2차로 읍면 주민자치회(위원회)를 거쳐 위원회에서 결정된다. 우선, 공모형 사업인 ▲서천읍 환경정화 지킴이 ▲마서면 제설장비 보급 ▲기산면 유휴공간 중장년의 활력 문화공간 조성 ▲한산면 29개 행정리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마산면 신장리 복지회관 리모델링 ▲시초면 당신의 사랑이 머무는 곳 ▲문산면 천방산 정비사업(2차) ▲판교면 판교~활력을 불어넣다 ▲종천면 종천버스 승강장 교체 및 개선 ▲서면 춘장대해수욕장 맥문동 꽃밭 조성사업 총 10개의 사업에 대해 읍면 주민자치 관계자가 직접 제안설명 후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일반형으로는 총 54개의 사업, 21억원 규모가 접수됐으며, 태양광 LED 가로등, 방범카메라 설치 등 안전과 관련된 사업이 30건을 차지해 내년에는주민들의 생활안전과 밀접한 사업이 큰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군은 예상했다. 한편,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내달 12일 2023년도 읍면자치계획형 사업현장 모니터링에 이어 내달 16일부터 이틀간 2024년 예산에 반영할 주민참여예산 군민 제안 공모사업을 심의할 계획이다. ◇서천군, 서천성폭력상담소 업무협약 가져 - 노인학대 신고, ‘참견이 아니라 도움입니다’ 서천성폭력상담소가 지난 19일 충남도 남부노인보호전문기관과 ‘노인의 인권 보호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애란 소장, 오복경 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의 안정적인 생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상호 긴밀한 협력이 필요함을 공감하고 노인 인권 침해에 따른 적극적인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노인의 인권 보호와 가족 구성원의 건강한 생활·문화 환경 조성 ▲인적·물적 자원의 교류를 통하여 노인의 안정적인 생활과 삶의 질 향상을 추진하는 데 적극 협조하기로 약속했다. 김애란 소장은 “이번 협약으로 서천지역 내 노인 인권 침해 및 학대 상황 발생 시 각 기관이 상호 보유하고 있는 자원의 교류와 협력을 바탕으로 체계적이고 통합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노인의 인권 향상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서천군, 하반기 다자녀가정 대학등록금 특별지원 - 셋째 이상 자녀 대상 내달 11일까지 신청받아 ‘사람이 소중한 교육복지’를 실현하는 서천군이 20일부터 지역 내 다자녀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출산을 장려하고자 하반기 다자녀가정 대학등록금 특별지원을 실시한다. ‘다자녀 가정 대학 생활지원금 특별지원’ 사업은 2019년도부터 서천군에 주소를 3년 이상 둔 다자녀가정의 셋째 이상 자녀에게 대학 입학 시 100만 원을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올해 하반기부터는 대학 입학 시뿐만 아니라 재학 중인 자녀에게도 1학기당 50만 원씩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신청은 20일부터 내달 11일까지 서천군청 자치행정과 교육지원팀을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해야 하며, 우편 접수 인정은 기간 내 도착분에 한한다. 또한, ▲지원 신청서 ▲가족관계증명서 ▲주민등록초본 ▲개인정보 제공동의서 ▲대학재학 증명서(또는 등록금 납부 영수증) ▲통장 사본 등을 구비서류로 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서천군청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천군, 23일 ‘생활문화동아리 페스티벌’ 개최 - 공연·체험·전시 지역 내 생활문화 모두 모여 서천군과 ㈔한국예총 서천지회(회장 강석화)가 오는 23일 봄의 마을 광장에서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관내 공연·전시·체험 문화예술단체가 참여하는‘생활문화동아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5번째로 진행하는 이날 행사에는 공연, 전시, 체험 3가지 분야로 지역의 여러 생활문화단체가 참여한다. 먼저, 공연은 ▲들풍장 풍물놀이 ▲극단 미곡의 한산보부상 장문놀이 ▲아가페 색소폰 봉사단 ▲하모니카&통기타 봉사단 ▲아름다운 선 무용단 ▲썬스타 난타 ▲장항 하모니카 동호회 ▲장항별훌라댄스 ▲서천칸타빌레 중창단 ▲뷰티파워 고고장구 ▲좋은 이웃 밴드 ▲서천색소폰 봉사단 ▲일타고수 등의 생활문화동아리와 비전고등학교 댄스 및 밴드 동아리가 함께하며, 서천군 전문예술단체 올라운더밴드와 국가대표 힙합크루 퓨전MC가 출연할 예정이다. 전시와 체험에는 봄의 마을 문화광장 전체에 서천군의 풍경 작품 전시와 특산품으로 구성된 특별체험전으로 ▲오르비스의 한산모시반지 만들기 ▲뜰앤향기협동조합의 컵케이크 비누만들기 ▲아트벌룬의 소중한 자연 캠페인 풍선아트 ▲조혜림 작가의 서천특산품키링만들기 등 자연을 소재로 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강석화 회장은 “서천군의 예술문화의 발전은 전문예술단체와 생활문화동아리가 상생할 수 있어야 가능하다”며, “전문예술단체와 생활문화동아리를 아우르며 조율하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문화가 있는 날 ‘서천은 유(YOU) 문화애(愛) 유(YOU) 에코 서천애(愛)’는 어르신들을 위한 시니어축제와 돋보기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서천군, 공직자 대상 ‘장애인식개선교육’ 진행 - 김태현 전문강사 초빙해 장애인식개선교육 실시 서천군이 지난 20일 서천문예의전당 대강당에서 한국장애인개발원에서 위촉된 김태현 전문 강사를 초빙해 군 공직자를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장애인식개선교육은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 제거, 장애 공감하기 등을 통해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에 앞서 김기웅 군수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존중하며 살아가는 장애공감문화 확산에 솔선수범하는 자세”를 강조하며, “장애인에 대한 막연한 편견을 없애는 방법을 함께 고민해 나가야한다”고 밝혔다. 한편, 서천군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차별 없이 사는 건강한 사회가 되고자 다양한 교육과 장애인복지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신청사 2층 북카페 공간에 발달 장애인 작가 36명이 제작한 1380장의 벽화 타일을 설치하는 등 모두가 함께하는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서천군보건소, ‘자기혈관 숫자알기’ 릴레이 캠페인 전개 서천군보건소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9월 첫째 주)을 맞아 군민을 대상으로 ‘자기혈관 숫자알기’ 전통시장 릴레이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자기혈관 숫자알기’란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정기적으로 검사하고, 올바른 생활습관 실천을 통해 건강한 혈관 유지 중요성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 보건소는 지난 13일 장항전통시장을 시작으로 19일 비인전통시장을 방문해 심뇌혈관질환의 선행질환인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에 대한 경각심을 알리고 건강한 생활 실천을 위한 9대 생활 수칙을 홍보했다.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9대 수칙으로는 금연 절주 균형잡힌 식사 매일 30분 이상 운동 적정 체중 유지 즐거운 마음으로 생활하기 정기적인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측정 꾸준한 치료 뇌졸중, 심근경색 증상 숙지 및 발생 즉시 병원가기 등이다. 이문영 보건소장은 “전통시장 릴레이 캠페인을 통해 자기혈관 숫자알기의 중요성을 알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군 보건소는 오는 25일 판교전통시장, 26일 한산전통시장, 27일 서천특화시장에서 ‘자기혈관 숫자알기’ 전통시장 릴레이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서천군, 관내 어린이집 학부모 대상 교육 진행 서천군이 지난 20일 서천군 문예의전당 대강당에서 관내 어린이집 학부모 130명을 대상으로 부모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충남어린이집연합회 서천군지회(지회장 김삼희) 주관으로 실시됐으며, 충남육아종합지원센터 김미정 센터장을 강사로 초빙해 ‘놀이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는 주제로 교육이 진행됐다. 김미정 센터장은 성장 발달 과정에서 놀이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생활 속 자극, 보고 만지는 것들과 세상과의 소통을 통한 아이들의 성장 과정을 설명했다. 황인신 인구정책과장은 “부모 교육을 통해 슬기로운 양육 방법을 배우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아이 키우기 좋은 서천을 만들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서천군, 청소년과 함께하는 지역문화 축제 열어 - 오는 23일 ‘금강변 라온제나 특화거리 음악축제’ 개최 서천군이 오는 23일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금강변 라온제나 특화거리 음악축제’를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서천군청소년수련관,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라온제나 상가번영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행사로 금강변 라온제나 특화거리 평화공원에서 진행된다. 군은 그동안 코로나19의 여파로 인해 장기간 침체기에 접어든 라온제나 음식특화거리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이번 거리공연을 기획했다. 공연은 지역 성인밴드와 청소년밴드를 필두로 전 세대를 아우르는 리메이크 가요부터 청소년 세대의 트렌드한 곡이 이어지며, 즐거운 음악공연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부스도 마련됐다. 체험 부스는 핸드메이드 제품, 꿀, 천연제품 등 다양한 프리마켓을 포함해 청소년들이 운영하는 캠페인 부스, 서천의 독립운동가 이상재를 다시 그리는 디지털드로잉 체험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서천군청소년수련관은 “라온제나 음식특화거리는 고유의 맛과 정취, 모든 것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며, “지역주민과 청소년이 라온제나 특화거리에서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금강변 라온제나 특화거리 음악축제는 10월 14일 마지막 버스킹을 앞두고 있으며, 청소년 공연 참가 및 자세한 사항은 서천군청소년수련관(070-4285-3305)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천군,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준비 시작 서천군이 지난 18일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준비하기 위해 훈련기획팀[TF]을 구성하고, 서천경찰서·서천소방서·대한적십자 서천지구협의회·㈜한국중부발전 신서천발전본부와 함께 훈련기획팀 사전회의를 진행했다. 한편,‘2023년 서천군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오는 11월 2일 ㈜한국중부발전 신서천발전본부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소방서, 산악사고 대비 인명구조 훈련 등 21일 충남 서천군 기관 소식을 전한다. ◇서천소방서, 산악사고 대비 인명구조 훈련 서천소방서는 21일까지 희리산 일대에서 산악사고 대비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등산객들의 안전을 보장하고 산악지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실제 구조상황을 가정, 사고 발생 시 인명구조 활동에 필요한 전문 이론 및 산악 구조 기술을 배양하고자 마련됐다. 훈련은 이론교육과 현장훈련 방식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소방인력 26명과 산악구조 및 응급처지 등 장비 총 45점을 이용하여 진행한다. 주요 내용은 산악구조장비를 응용한 수평·수직구조 및 들것 운반기법, 로프인양법, 도하로프 설치·회수, 계곡 고립 시 인명구조기법을 활용한 구조훈련 등이다. 김영배 소방서장은 “날씨가 선선해지는 가을철이 되며 산행을 즐기시는 등산객들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라며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국민의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전했다. ◇남부체험교육원. 어울림체험교육 진행 남부체험교육원은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다문화가정 유아들이 재원 중인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미래·생태·환경 어울림체험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유아들이 다름을 존중하고 함께 살아갈 미래를 위해 환경과 생태에 관심을 가질 수 있게 계획됐다. 또한, 미래생태환경 유아체험교육, 환경과 생태를 주제로 한 문화예술공연, 재활용품을 활용한 새활용놀이터 특별체험으로 운영되며 3일간 240명의 유아가 참여하는 시간을 가진다. 체험에 참여한 한 교사는 “미래의 주인공인 유아들이 놀이를 통해 다양성을 존중하고 함께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으며 유아의 눈높이에서 환경과 생태의 소중함을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된 체험들이 좋았다”라고 말했다. 강명진 원장은 “아름다운 미래는 자라나는 유아들의 환경에 대한 인식에 달려있다”라며 “서로를 존중하고 자연과 함께 공존하는 태도를 기를 수 있도록 다양한 미래생태환경 유아체험교육을 지속해서 개발해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천초 병설유치원, 장애이해교육 진행 서천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21일 전체 원아 54명을 대상으로 장애이해교육 ‘천하무적 반쪽이’ 인형극 관람을 했다. 이날 교육 목적은 장애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인식을 개선해 원내뿐 아니라 사회에 나가서도 함께 마음을 열고 상호작용 할 수 있는 어울림세상을 만들기 위해서다. 웅장한 음악과 함께 유아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수 있는 신기한 마술쇼로 문을 열자 유아들은 박수와 함성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오늘의 주인공 천하무적 반쪽이가 등장하며, 인형극을 통한 재미난 이야기가 펼쳐졌다. 몸은 좀 불편하게 태어났지만, 누구보다 밝고 착한 심성을 가진 반쪽이가 호랑이를 무찌르며, 영감의 딸과 결혼하여 행복하게 사는 이야기이다. 이번 교육활동은 전래동화를 각색하여 만든 인형극을 통해 유아들의 눈높이에 맞는 재미와 교훈을 주는 특별한 시간이 됐다. 신영권 서천초등학교 병설유치원장은 “이번 장애이해교육으로 유아들의 마음이 한층 더 자라나 즐거움과 동시에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계기가 되어 의미 있고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반려해변 전국대회서 서천군 그린어게인 2년 연속 입선 해양수산부 주관 제2회 반려해변 전국대회가 보령머드테마파크 컨벤션에서 지난 14일 진행되었다. ‘반려 해변’은 단체, 학교, 기업 등이 특정 해변을 맡아 자기 반려동물처럼 가꾸고 돌보는 캠페인으로 전국에 반려 해변을 입양해 지난 1년간 아름다운 마음들이 모여 만들어낸 깨끗한 발자취를 함께 돌아보고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그 중 ‘그린어게인’은 서천에 거주하며 자녀를 두고 있는 엄마, 아빠가 모여 결성한 환경 활동 단체로 2022년도부터 장항 송림 해변을 반려 해변으로 입양하여 지역주민과 함께 정기적인 환경정화와 캠페인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그린어게인’은 이번 반려 해변 전국대회에서 서천을 더 아까고 사랑하는 마음과 지역주민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하지만 더 많은 분과 공유·확산시키고자 참여하였는데 작년에 이어 올해도 입선도 하고 ‘우수모니터링 상’도 수상하게 되어 더욱 기쁜 마음으로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 한다. 또한 ‘그린어게인’은 지역 내 에코새로쓰다, 오르비스, 뜰엔향기가 함께 하여 앞으로도 다양한 환경 활동을 이어 나가고 환경 관련 교육과 체험도 한다고 한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한산사랑회, 추석맞이 꾸러미 전달 등 21일 충남 서천군 읍면 소식을 전한다. ◇한산사랑회, 추석맞이 꾸러미 전달 한산사랑후원회(회장 김영진)가 지난 20일 한산면이장단협의회(회장 최종식), 한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강성락), 한산면행정복지센터(면장 황인섭) 등과 추석을 맞아 취약계층 125가구에 ‘행복꾸러미 나눔’을 통해 이웃 간의 정을 나눴다. 이날 행사는 나눔 문화 분위기를 조성하고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의 안부를 살피고자 마련됐으며, 지역 농가와 상가에서 물품을 최대한 구매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이와 함께, ▲한산면 양화상회(대표 노재봉)에서 63만원 상당의 사골곰탕 252개 ▲한산소곡주(대표 나장연)에서 50만원 상당의 동그랑땡 125개 ▲한산면 나교리 박만규 이장이 50만원 상당의 보리과자 125개를 후원하며 꾸러미를 풍성하게 채웠다. 이장 및 한산면 직원들은 대상 가구를 방문해 명절꾸러미 물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며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총력을 다했다. 후원에 참여한 양화상회 노재봉 대표는 “한산면 이웃들이 함께 풍요로운 명절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에서 후원에 참여하게 되었다”며 전했다. 김영진 회장은 “지역의 많은 분들께서 한산면 행복나눔꾸러미 행사에 후원을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한산사랑후원회인만큼 필요한 물품을 최대한 관내에서 구매해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종천면, 복지사각지대 해소 홍보 교육 나서 종천면이 지난 20일 지역 내 이장 18명을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홍보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통해 복지대상자와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해 위기 상황 장기화를 예방하고자 마련됐으며, 이날 종천면은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자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긴급복지지원,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요금감면제도, 통합사례관리 지원 등 위기가구에 대한 지원 대책을 안내하며 위기가구 발굴을 독려했다. 김범수 면장은 “주민들의 사정을 누구보다 잘 알고 힘들어하는 가정이 있는지 적극적으로 살피는 복지이장들께 항상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없는 종천면을 만들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노총 서천군협의회, 좋은 이웃 성금 기탁 한국노총 서천군협의회가 지난 19일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400만원을 장항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베르상스퍼시픽 노동조합(노조위원장 한상준), LS메탈 노동조합(노조위원장 문창배), 풍농 노동조합(노조위원장 정의배), 한국전력 서천지회 노동조합(노조위원장 김홍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조합별로 100만원씩 총 400만원이 기탁됐다. ◇장항읍 이유림, 추석 명절 맞이 사랑 나눔 장항읍 이유림 씨가 지난 19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장항읍행정복지센터에 40만원 상당의 쌀국수 300개를 기탁했다. ◇종천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 무연고 벌초 종천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21일 당정1리 공동묘지 일원에서 남녀 새마을지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연고 묘지 벌초작업을 실시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서천군의회가 지방소멸 대응, 도시재생 및 브라운필드 관련 사례파악을 위한 국외연수를 진행한다. 서천군은 대표적인 인구감소에 따른 지방소멸위기 지역으로 심리적 마지노선인 인구 5만이 무너지면서 인구감소 극복이 지역 최대의 현안으로 떠오른 상황이다. 인구와 출산율 감소는 곧 지역 소멸과 침체라는 악순환으로 이어지게 된다. 서천군의회는 이번 연수를 통해 출산 및 고령화 관련 일본의 인구감소 극복 우수 지역을 방문해 지역소멸 대응방안을 찾는 한편, 환경오염 극복과 문화를 통한 도시재생 및 고향사랑기부제 등 외국의 선진사례를 살펴보고 우리군 정책수립 및 우수사례 접목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10월 29일부터 11월 3일까지 5박 6일 동안 일본 군마현과 오카야마현, 가가와현, 구마모토현과 가고시마현, 후쿠오카현 등을 방문하는 일정으로 국외연수를 진행한다. 주요일정으로는 군마현 미나카미와 가와바촌을 찾아 인구소멸지역에서 관광객 200만명이 찾는 지역으로 변모해 인구감소를 늦추고 낙후된 경제를 성공적으로 극복한 사례를 살핀다. 이어 오카야마현 나기정을 방문해 사회적 지원은 맞벌이 가족·직장인 여성을 위해 육아하는 이들의 광장 역할을 하는 ‘나기 차일드 홈(어린이집)’과 부모가 아이와 함께 있는 일하는 공간 ‘나기 시코토스탠드(일자리 매장)’을 찾아 주민참여형 육아 네트워크 사례를 파악한다. 나기정은 적극적인 출산·육아 지원 정책으로 2005년 출산율 1.4명에서 2020년 출산율 2.20명으로 지역소멸을 극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어 세계적인 예술의 섬으로 인정받는 나오시마 섬을 통해 도시재생의 성공과정을 살펴볼 계획이다. 제련소로 크게 발전했지만 중금속 폐기물 등으로 환경이 파괴되고 제련업이 쇠락하자 쇠퇴의 길을 걸었던 나오시마는 장항과 공통점이 많은 지역이다. 이어 방문하는 구마모토현 미나마타시의 경우 수은 중독으로 인한 미나마타병의 발생지로 알려졌지만, 현재는 환경오염을 극복하고 환경·건강·복지를 중요시 하는 산업 문화 도시로 변화한 과정을 살펴본다. 미나마타시는 친환경 기업 유치를 위한 ‘에코타운’을 조성하고 재활용 기업 유치에도 적극 나서는 등 세계적인 환경도시로 거듭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가고시마 현의 이즈미시는 최대의 두루미 도래지로 멸종위기종인 흑두루미 총개체수의 80% 이상이 월동하고 있으며 세계적인 철새도래지인 우리군과 많은 공통점을 지닌 도시이다. 마지막으로 구마모토 성과 사쿠라노바바 조사이엔을 찾아 고성 복원 및 보존 사례와 함께 옛 성곽마을을 재현한 거리를 통해 서천읍성 및 서천읍 도시재생 사업과의 접안점을 찾아본다. 서천군의회는 연수전까지 참여의원 모두가 매주 준비모임을 통해 자료집을 제작하는 한편, 연수 전 현지에 예상 질문지를 보내 현지 담당자가 연수의 목적을 정확히 파악해 효율적인 연수가 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연수종료 후 보고서를 통해 우수사례 및 연수 성과를 공유하는 한편 의원 개인별 언론 기고 등을 활용해 의원 각자가 배우고 경험한 내용을 군민에게 보고할 계획이다. 한편, 서천군의회 공무국외출장 심사위원회는 9월 18일 ‘서천군의회 의원 공무국외출장규칙’에 따라 국외출장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국외연수를 의결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국내 항공보안산업 역사적 시작 알려 등 20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국내 항공보안산업 역사적 시작 알려 - 국내 최초 항공보안장비 시험인증센터 준공식 개최 서천군(군수 김기웅)이 20일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원장 김세종)과 함께 장항국가산업단지에서 국내 최초 항공보안장비 시험인증센터 준공식을 개최하며, 아태지역 보안산업 허브 도시로의 성장을 위한 첫걸음을 뗐다. 준공식에는 국토교통부, 충청남도, 한국산업기술시험원,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항공안전기술원, 한서대학교,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 인천국제공항공사 등 관계 기관과 향후 보안검색산업을 이끌어갈 개발 기업들도 함께 해 준공식의 의미를 더했다. 항공보안장비 시험인증센터는 항공보안검색장비 성능인증제를 도입하고, 보안검색장비 성능평가와 전량 외국산에 의존하는 장비의 국산화를 위해 국토교통부가 전국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시행하였으며, 서천군이 최종 선정되어 지금의 준공에 이르렀다. 그동안 센터 건설을 위해 국비 포함 총사업비 240억 원이 투입되었고, 대지면적 13,297㎡, 연면적 3,761㎡,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장항국가산업단지 내에 자리를 잡았다. 센터는 연구·시험동 1동, 옥외저장소 2동으로 구성되었으며, 성능시험을 통한 항공보안장비 인증 지원과 함께 보안검색기술 개발을 위한 컨설팅 서비스 제공, 보안 강화 및 국제 동향에 맞춘 인증기준 고도화 연구 및 기 인증 장비의 사용 연한 연장을 위한 성능검사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준공식에 발맞춰 보안검색장비의 국산화를 의욕적으로 준비하는 기업에서 개발한 엑스선검색장비(소) 2대가 국토교통부 인증을 위한 시험평가를 위해 입고되어 실질적인 보안검색장비의 국산화의 시작을 알리기도 하였다. 장동혁 국회의원은 축하 영상을 통해 “보안산업은 항공, 철도, 항만, 공공기관, 대형드론 등 다방면의 사업 확장이 가능한 사업이므로 서천군의 신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하길 기원한다”라며 “국회에서도 보안산업이 서천군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국토교통부 이상일 공항정책관은 축사를 통해 “시험인증센터는 국토교통부가 추진한 R&D 사업의 결과물인 만큼 준공을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항공보안산업 육성을 위해 정부도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한국산업기술시험원 박정원 부원장은 “오늘 준공한 KTL 항공보안장비 시험인증센터는 성능인증제도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핵심 인프라이자 국내 최초의 보안, 안전, 치안 전문 시험연구 센터다”라며, “앞으로 KTL은 57년간 축적한 전문 역량을 십분 활용해 국내 항공보안장비 산업 및 기업 경쟁력을 높이고, 국가 안보와 직결된 보안검색기술 자립화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김기웅 군수는“오늘 준공식을 통해 서천군이 아태지역 보안산업 허브 도시로 나아가는 첫걸음을 내딛음과 동시에, 앞으로 국내 보안산업 기술 자립과 관련 산업 발전을 위한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시험인증센터 주변을 국가 보안산업 클러스터로 구축하고, 관련 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보안산업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서천군, 제29회 충남도 장애인체전 선수단 해단식 개최 - 14개 종목 142명 출전해 23개 메달 획득 서천군장애인체육회가 지난 19일 문예의 전당 소강당에서 제29회 충청남도 장애인도민체육대회 선수단 해단식을 개최했다. 이날 해단식에는 김기웅 서천군수와 서천군장애인체육회 임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회 결과 보고, 종목별 입상선수 메달 수여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보령시 일원에서 열린 제29회 충남도장애인체육대회에는 총 21개 종목 5,0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했으며, 서천군은 14개 종목에 142명이 출전해 금메달 2개, 은메달 9개, 동메달 12개를 각각 획득하며 종합 13위를 차지했다. 김기웅 군수는 “대회기간 동안 보여준 우리 선수 및 지도자분들의 열정과 종목별 임원진, 협조 기관 등의 적극적인 지원에 감사드린다”라며, “무엇보다 장애인체육은 성적보다 도전 정신 그 자체로 의미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내년 금산에서 열리는 제30회 충청남도 장애인체육대회에 더 많은 선수가 참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서천읍 터미널지역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서천군체육회, 업무협약 서천군 서천읍 터미널지역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센터장 지승훈)와 서천군체육회(회장 오세영)가 지난 18일 서천군체육회 회의실에서 도시재생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서천군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 기획·추진 및 주민 참여를 높이기 위한 홍보 및 운영지원 ▲서천군 관내에 거주하는 주민(장애인 포함) 간 갈등 예방에 필요한 교육 및 프로그램 협력 ▲지역민의 건강한 문화 형성을 위한 정보제공 및 역량 강화를 위한 자문 등이다. 지승훈 센터장은 “도시재생사업과 서천군체육회의 프로그램을 연계해 서천군민의 여가 스포츠 체험 기회를 늘리고, 서로 소통·교류하는 어울림의 장을 마련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Wee센터, 2023년 하반기 상담주간 운영 등 20일 충남 서천군 기관 소식을 전한다. ◇교육지원청 Wee센터, 2023년 하반기 상담주간 운영 서천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지난 19일 공동체비전고등학교를 시작으로 관내의 신청교를 대상으로 일주일간 상담주간을 운영한다. 이번 상담주간 이벤트는 ‘상담주간’ 또는 ‘마음위(Wee)로’ 4행시 짓기, 응원 톡톡 챌린지( SNS로 친구, 가족, 선생님을 응원 또는 칭찬하는 메시지 보내기)이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 학생들은 Wee센터에서 설치한 포토존에서 본인이 지은 4행시를 들고 사진을 찍었다. 이번 상담주간은 19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앞으로 남은 프로그램으로 심리검사와 집단상담이 있다. 김병관 교육장은 “이번 상담주간을 통해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해 웃음이 꽃피는 학교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하며 “즐거운 학교생활을 만들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말라”고 말했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국세청 업무협약 체결 - 내년부터 씨큐리움 입장 시 세금포인트로 할인 혜택 제공키로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20일 국세청(청장 김창기)과 해양생물 대국민 가치 확산 및 성실 납세 문화 활성화를 목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씨큐리움 입장 시 세금 포인트를 사용(1p)하여 관람료 1천 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씨큐리움 리뉴얼 공사로 인한 휴관으로 세금 포인트 할인은 2024년부터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 2004년 1월부터 도입된 세금 포인트는 성실납세자들이 성실한 납부에 대한 보람과 자긍심을 느끼도록 10만 원당 1점의 세금 포인트를 부여하고 있다. 부여된 세금 포인트는 국세청 홈택스나 손텍스에서 조회 발급 서비스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 김종문 상임이사는 협약식에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씨큐리움의 할인 제공 범위를 확대하게 되었고, 더 많은 국민이 씨큐리움을 방문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서천교육지원청 Wee센터, 학업중단예방 업무담당자 협의회 운영 서천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지난 19일 학업중단예방 업무담당자 협의회를 운영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학업중단예방 업무담당자, 충남도교육청 학생정신건강증진거점센터 팀장, 서천 보건소 정신건강증진과 담당자 등 23명이 참여했다. 이번 협의회는 학교 부적응 및 학업중단 위기학생을 위한 Wee센터의 학업중단 숙려제 운영내용과 일선 학교의 어려운 사례를 공유하며 학업 중단 위기 조기 개입 방법에 대해 서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학생정신건강증진거점센터(백제병원)를 소개하며 심층평가 결과 2차 기관 연계 학생 치료비 지원과 정신건강전문가의 학교 방문에 대한 안내가 이뤄졌다. 특별히 참석한 업무담당자들은 학생뿐 아니라 학부모, 교원을 위한 자문 및 치료프로그램에 대해 관심을 보이며 필요할 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기관이 있음에 고마움을 표현했다. 김병관 교육장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Wee센터와 학업중단예방 담당자가 긴밀하게 협력하여 위기 학생들을 지원하고 어려움을 함께 해결해 나갈 수 있었으면 한다”며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서천소방서, 추석 명절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홍보 서천소방서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홍보에 나섰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17년 2월 5일 이후 모든 일반주택(단독·다가구·다세대·연립주택 등)에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는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말한다. 이번 홍보는 ‘추석 명절에는 고향집에 안전을 선물하고 안심을 담아오세요’라는 슬로건을 앞세워 자율 설치 문화를 확산하고 화재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으며, 소방서에서는 지역 언론, 다중이용시설 대형전광판 등을 활용하여 군민에게 홍보할 예정이다. 김영배 소방서장은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화재 시 초기대응에 큰 역할을 한다”며 “이번 추석에는 고향집에 안전을 선물해 따뜻하고 풍성한 추석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종천면 주민자치회, 추석맞이 대청소 진행 등 20일 충남 서천군 읍면 소식을 전한다. ◇종천면 주민자치회, 추석맞이 대청소 진행 종천면주민자치회(회장 김중복)가 지난 19일 주민자치위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석맞이 대청소를 진행했다. 이날 회원들은 버스 통학로의 안전 펜스 세척 및 불법 현수막을 수거했고, 지역 명소인 희리산과 치유의 숲 주변 녹지대 등을 순회하며 정비에 구슬땀을 흘렸다. 한편, 종천면주민자치회는 깨끗한 동네를 만들기 위하여 쓰레기 불법투기 집중단속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연휴 기간 동안 쓰레기 배출에 불편함이 없도록 수거 일정 안내 및 사전 홍보 활동도 펼칠 계획이다. ◇서면지사협, 3분기 정기회의 및 ‘계절밥상’ 추진 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진호, 김형천)가 지난 19일 3분기 정기회의 및 독거어르신 등 취약계층 30여 가구를 대상으로 특화사업인 ‘계절밥상’을 추진했다. 이날 회의에서 위원들은 2023년도 3분기 추진 사업 및 연간 사업 현황, 향후 신규 특화사업 등에 대해 다양한 입장과 견해를 나눴다. 아울러, 정기회의 후 위원들은 직접 관내 취약계층 30가구를 방문해 누룽지 외 2종을 준비한 계절밥상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등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했다. ◇화양사랑후원회, ‘사랑담은 밑반찬’ 추석 앞두고 훈훈! 화양사랑후원회(회장 김순정)와 화양면적십자회(회장 문정숙)가 지난 19일 지역 내 취약계층 가구 50가구를 대상으로‘사랑담은 반찬’을 전달하며 명절 전 건강한 식생활을 도왔다. 이번 사랑담은 반찬은 넉넉한 명절 인심을 느낄 수 있도록 9월 메뉴로 제육볶음, 배추겉절이, 어묵볶음 등 푸짐한 음식으로 준비됐다. 문정숙 회장은 “올해 추석도 소외이웃 없이 모두 행복한 명절이 되길 소망한다”며, “이번 봉사는 명절 전 방문인 만큼 소외된 어려운 이웃이 없는지 더 꼼꼼히 살피겠다”고 전했다. 한편, ‘사랑담은 반찬나눔’사업은 화양사랑후원회와 화양적십자회의 봉사의 일환으로, 매달 제철 음식과 건강식으로 준비해 밑반찬 방문 전달 시, 각 가정의 안부 확인 및 위기 사유를 파악하여 화양면행정복지센터로 연계하는 등 복지안전망으로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마산25봉사단, 추석맞이 사랑의 밑반찬 전달 마산면 마산25봉사단(단장 박원희)이 추석명절 전 정성이 가득한 밑반찬을 만들고 이웃들의 안부를 살폈다. 마산25봉사단은 지난 19일 20여 명의 단원들이 모여 사랑의 밑반찬 나눔 행사를 통해 소고기미역국, 멸치볶음, 깻잎김치, 미역줄기 볶음 등 정성 가득한 행복반찬을 마련했다. 한편, 2020년 설립된 ‘마산25봉사단’은 마산사랑후원회와 더불어 매월 반찬 나눔을 진행하며 취약계층 결식 방지와 안부확 인을 통해 관내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장항읍 새마을남녀지도자회, 추석맞이 무연분묘 벌초 장항읍새마을남녀지도자가 지난 19일 추석 명절을 맞아 벌초 작업을 실시했다. 이번 무연분묘 벌초 작업에 서천군새마을회 장항읍협의회 및 서천군새마을회 장항읍부녀회 등 30여 명이 참여해 성주리 소재 공동묘지 무연분묘 40여 기를 벌초했다. ◇비인면 새마을지도자회, 벌초 봉사활동 비인면새마을남녀지도자회(협의회장 김진배, 부녀회장 홍성숙) 회원 22명이 지난 19일 성내리 소재 무연고 분묘 벌초작업을 실시했다. ◇시초면지사협, ‘부엉이네 반찬나눔’ 추진 시초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장건용)가 지난 19일 관내 독거어르신, 장애인 등 취약계층 20가구를 대상으로‘부엉이네 반찬나눔’사업을 추진했다. 이날 밑반찬은 제육볶음, 장조림으로 협의체 의원들이 대상자 가정에 직접 방문해 전달하면서, 늦더위 가운데 어떻게 지내시는지 건강을 살피며 안부 확인도 함께 진행했다. ◇문산면, 추석 맞아 나눔 물품 꾸러미 전달 문산면이 지난 19일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추석 나눔 물품 꾸러미 사업’을 실시했다. 이날 문산사랑후원회는 전병, 사골곰탕, 김, 사탕 등 100만원 상당의 추석 나눔 물품 꾸러미를 마련해 소외계층 18가구에 직접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는 시간을 가졌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반부패․청렴 대책 마련 간담회’ 개최 등 19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반부패․청렴 대책 마련 간담회’ 개최 서천군이 지난 19일 군청 상황실에서 청렴하고 공정한 조직문화 확립을 위한‘반부패․청렴 대책 마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반부패․청렴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청렴만족도 자체 조사 결과 취약 분야 개선 방안 논의를 위해 김기웅 군수가 직접 주재한 가운데 부서 주무팀장 및 부읍․면장 등 실무관리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지난 6월 시행한 자체 청렴만족도 조사 결과 개선해야 할 조직문화와 부당한 업무 지시 대처방안, 조직 내 갑질 피해 유형 및 대책 등을 논의하였으며,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관행 타파 및 조직 분위기 개선을 위한 노력, 교육제도 확대 등을 중점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공직 사회의 불공정 해소와 세대 간 화합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인식을 공유했으며, 친절한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실질적인 친절 교육 및 민원 처리 만족도 조사 확대 시행 등의 관리 방안을 논의했다. 군은 앞으로 직장 내 괴롭힘 금지 및 피해자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익명 신고 제보시스템 모의 훈련, 청렴 교육 시행 등 반부패․청렴 취약 분야 개선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할 계획이다. 김기웅 군수는 “청렴하고 공정한 조직문화 확립을 위해 분야별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것”이라며, “군민 여러분께 투명하고 신뢰받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전 공직자는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원항 자연산 전어 꽃게 축제 성료… 18만 인파 몰려 김기웅 군수, “편의시설 확보로 관광객이 편안한 축제장 되도록 노력” 제21회 서천 홍원항 자연산 전어 꽃게 축제가 18만 명 인파를 불러 모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달 2일부터 17일까지 서천군 서면 홍원항 일대에서 열린 이번 축제는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에 따른 우려에도 축제 흥행이란 결과로 말끔히 씻어냈다. 지난해 기준 2만여 명이 더 찾아와 우리 수산물의 안전성을 알리고 수산물 판매 증대로 38억 원 소득에 이바지했다는 평가다. 축제 기간 중 가족 단위 방문객이 즐길 수 있는 맨손 전어 잡기, 보물찾기 등이 주말에 진행되었으며, 축제장을 방문한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추억을 선사했다. 전어 요리 및 음식점 내 가격도 축제에 참여하는 업체 간 협의를 통해 가격을 안정화하고, 메뉴를 다양하게 제공하여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김기웅 군수는“이번 축제가 그간의 우려를 씻고 오히려 우리 수산물의 안전성을 재확인하고 서천의 수산물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라며, “수천 명의 인파가 일시에 몰렸지만, 관계기관과의 협조와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사고 없이 무사히 마무리되어 다행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내년에는 주차 공간 등 편의시설을 더 확보하여 관광객이 편안하게 축제장에 오실 수 있도록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서천군, 적극행정 향상·소극행정 예방 교육 진행 서천군이 지난 18일 직원 150여 명을 대상으로 공직자의 적극행정 향상과 소극행정 예방을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인사혁신처 적극행정 강사단으로 활동 중인 이승은 강사를 초청하여 ‘나의 업무 만족도를 높이는 적극행정으로 나아가다’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강의내용은 급변하는 행정환경의 변화에 발맞춰 적극적인 업무 추진이 필요하며, 그에 대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공직자들의 적극행정 마인드를 높이는 교육으로 구성되었다. 또한, 소극행정을 예방하기 위하여 여러 유형에 관한 사례들을 알아보고 그 영향에 관한 토론도 이루어졌다. 김성관 부군수는 “현대 행정은 업무에 대한 유연한 사고를 갖고 사람과 상황에 대한 공감과 관심이 필요하다”라며, “신뢰받는 군정 구현을 위한 전 직원의 적극행정을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서천군, 수산물 소비 촉진 캠페인 실시 -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관련 수산물 소비 활성화 서천군이 지난 18일 충남수산자원연구소 수산물안전성센터와 함께 서천서부수협 홍원위판장을 방문하여 방사능 검사용 꽃게 채취 과정을 점검하고 수산물 소비 촉진 캠페인을 가졌다. 현장에는 서천서부수협 최동환 조합장, 신동순 수산자원과장 및 수협임직원, 어업인 등 10여명이 참석하여 방사능 검사용 시료 손질부터 포장 및 운반까지 전반적인 과정을 점검하고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등의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산업계 종사자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수산업계 종사자들은 “최근 수산물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면서 소비가 줄어 걱정이 많다”라고 호소하며, “우리 수산물을 안심하고 먹어도 된다는 안전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달라”라고 군에 건의했다. 이에 신동순 서천군청 수산자원과장은 “서천 수산물이 안전하다는 것을 적극적으로 알려 나가고 있으며 군민과 어민 모두의 근심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홍보하겠다”라며 “과학적 근거를 비춰볼 때 우리 수산물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기웅 군수,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 참여 김기웅 서천군수가 지난 18일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에 참여했다. 바이바이 플라스틱 캠페인은 환경부에서 주관하는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착한 소비 실천을 확산시키는 운동이다. 김기웅 군수는 “플라스틱을 줄이는 주민 각자의 노력이 생활환경과 문화를 바꾸고 지구 온난화를 막는 해결책이 되리라 믿는다”며 서천군 주민이 함께 동참할 것을 요청했다. 한편 김기웅 군수는 다음 참여 주자로 김병관 서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을 지목했다. ◇드림스타트, 민관 협력 통합 사례 회의 개최 서천군 드림스타트에서 지난 19일 아동 복지기관 및 유관기관 실무자 등 14명이 참석하여 드림스타트 위기 가정의 문제 파악과 해결방안 논의를 위해 통합 사례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근본적인 문제 해결에 어려움이 많은 위기 가정으로 그동안 각 기관에서 개입해 왔던 대상 가구의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며 향후 사례개입 방향을 정할 수 있는 의견을 도모하였다. 참여 기관은 장항초등학교, 서천경찰서, 장항읍사무소, 성일지역아동센터, 성지어린이집, 서천군장애인종합복지관, 충남아동보호전문기관 등 7개소 유관기관 실무자들이 참석하여 다양한 의견이 제시된 가운데 향후 체계적인 서비스 지원방안과 사례개입 방향을 정할 수 있게 되었다. 황인신 인구정책과장은 민·관 협력 회의를 통해 위기 가정의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복잡한 문제들이 해결의 실마리를 찾게 된다며. 적극적인 민관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고, 협력기관들이 함께 고민하며 애써 주신 것에 감사함을 전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장항고, 생명 존중·자살 예방 등교 캠페인 전개 등 19일 충남 서천군 기관 소식을 전한다. ◇장항고, 생명 존중·자살 예방 등교 캠페인 전개 장항고등학교는 지난 11일 학교폭력 예방주간 및 세계 자살 예방의 날을 맞이해 교직원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생명 존중·자살 예방 등굣길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등교 캠페인은 ‘도란도란’ 또래상담동아리 학생과 학생자치회를 중심으로 생명 존중·자살 예방, 학교폭력 예방, 사이버 폭력 예방 등을 홍보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2학년 학생은 “친구에 대한 작은 관심이 생명 존중·자살 예방의 시작임을 알리고, 따뜻한 말 한마디가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버팀목이 된다는 것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말했다. 나병국 장항고 교장은 “이번 등굣길 캠페인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재확인하는 기회가 되었으며, 교육공동체 모두가 화합, 배려, 공감하는 행복한 학교 만들기 실현을 위해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서천성폭력상담소-충남 남부노인보호전문기관, 업무협약 서천성폭력상담소는 지난 19일 충남도 남부노인보호전문기관과 공동의 발전을 위해 상호 긴밀한 협력이 필요함을 공감하고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은 노인의 인권 보호와 가족 구성원의 건강한 생활·문화 환경 조성을 위한 빠른 개입과 더불어 인적·물적 자원의 교류를 통하여 노인의 안정적인 생활환경을 마련해 대상 노인의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김애란 성폭력상담소장은 “이번 협약으로 서천지역 내 노인 인권 침해 및 학대 상황 발생 시 대상 노인 및 가족의 자립을 위해 상호 보유하고 있는 자원의 교류와 협력을 바탕으로 체계적이고 통합적인 네트워크가 구축되어 노인인권 향상을 도모하는 계기가 마련되었다”라며 “모두가 안전한 서천을 이루기 위해 협력하고 각 기관이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천소방서, ‘찾아가는 심리상담실’ 간담회 실시 서천소방서가 지난 18일 소방공무원의 마음 건강관리를 위한 ‘찾아가는 심리상담실’의 원활한 운영과 소방관서장의 관심 제고를 위해 간담회를 실시했다. ‘찾아가는 심리상담실’은 전문상담사가 소방서를 직접 방문하여 소방공무원이 재난현장에서 겪는 트라우마 및 정신적 스트레스 관리를 돕기 위해 연 1회 운영하며, 정신건강 교육, 1대1 맞춤형 개인ㆍ집단상담, 고위험군 대상 심층 심리상담 등 다양한 심리상담 지원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서천소방서장을 포함한 각과 부서장과 직할119안전센터장, 상담부실장, 수석상담사가 참석한 가운데 소속 직원의 정신건강 현황 및 증진에 관한 사항, 관서장(부서장) 정신건강 및 PTSD 관심도 제고 방안, 찾아가는 심리상담실 운영 방향에 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수석삼담사 백은영은 “참혹한 현장을 목격하거나 구급활동 중 환자에게 폭행당하는 등 스트레스에 노출된 상황이 많은 직원에게 긴급심리 상담을 지원하고, 언제든 정신적 어려움을 겪는 소방관을 도울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영배 소방서장은 “직원의 정신건강은 곧 군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중요한 문제이다”라며“직원들이 고된 업무를 수행하며 겪는 심리적 상처를 회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찾아가는 심리상담실’은 희망하는 소방공무원 가족에 대해서도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심층 심리상담을 제공한다. ◇장항공공도서관, 문화관 탐방 운영 장항공공도서관은 군민을 대상으로 지난 16일 가을맞이 문학관 탐방이라는 주제로 전남 벌교에 있는 태백산맥 문학관을 비롯해 ‘소화의 집 및 현부자네 집’,‘보성여관’등의 탐방을 운영했다. 태백산맥 문학관은 소설 ‘태백산맥’, ‘아리랑’을 집필한 조정래 작가의 발표 작품들과 그의 생활상을 전시해 놓은 문학관으로 전시실에는 1983년 집필을 시작으로 6년만에 완결한 조정래 작가의 소설 ‘태백산맥’에 대한 자료가 전시되어 있다. 특히 문화해설사의 상세한 설명으로 조정래 작가의 삶과 태백산맥 소설의 작품의 세계와 정서를 더 자세히 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보성여관은 1935년 일제강점기 때 지어진 일본식 여관으로 현재도 실제 숙박도 가능한 곳이며 내부는 카페와 전시실, 숙방동 체험 공간으로 나눠져 있다. 이곳은 벌교의 과거와 현재까지의 역사와 문화유산 자료들을 가볍게 둘러볼 수 있었으며 일제강점기 때 만들어져 한옥과 일식이 혼합된 일본식 가옥으로 근현대사의 기억과 흔적을 간직한 소중한 문화유산으로서의 가치를 느껴보는 시간이 되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한산면 양화상회, 추석맞이 사골곰탕 후원 등 19일 충남 서천군 읍면 소식을 전한다. ◇한산면 양화상회, 추석맞이 사골곰탕 후원 한산면 소재 양화상회(대표 노재봉·황영주 부부)는 지난 18일 추석을 맞아 행복꾸러미 사업을 위해 한산사랑후원회(회장 김영진)에 63만 원 상당의 사골곰탕 파우치를 후원했다. 양화상회는 지역주민들의 풍성한 명절을 위해 2017년부터 물품을 후원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한산사랑후원회 김영진 회장은 “명절마다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후원 물품은 어려운 분들이 명절을 잘 보낼 수 있도록 정성을 담아 전달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시초면, ‘마실 간 부엉이’ 사업 마무리 시초면은 지난 19일 시초면 신흥1리 일원 주민들을 대상으로 마지막 찾아가는 복지 ‘마실 간 부엉이’ 사업을 마무리했다. ‘마실 간 부엉이’ 사업은 작은 마을 단위로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상반기부터 지금까지 총 5회, 10개 기관의 관내 사회복지시설, 기관, 단체, 자원봉사센터 등이 참여하여 주민들에게 복지서비스를 제공하였다. 한무협 시초면장은 “많은 분이 가까운 곳에서 복지를 직접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는 자리가 되어 매우 뜻깊은 행사였다고 생각한다”라며 “그동안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기관과 주민들에게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종천면, 올해도 풍성한 한가위 보내세요! 희망종천후원회(회장 김병찬)와 종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영식)가 지난 18일 추석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 70가구에 명절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나눔행사는 불고기, 송편, 사과, 배, 계란 등 다양한 음식으로 구성된 꾸러미를 복지 이장이 대상자 집을 방문해 전달하며 명절 인사와 따뜻한 정을 나누었다. 꾸러미를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명절을 앞두고 정성스럽게 준비한 꾸러미를 받게 되어 행복하고 고맙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병찬 회장은 “외로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후원해 주신 주민들과 같이 협력해 준비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시초면, 추석맞이 이웃사랑 나눔 행사 시초면이웃사랑후원회와 시초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8일 관내 취약계층 34가구에 추석맞이 소고기, 송편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나눔은 후원회와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하여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는 등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특히, 취약계층 어르신 중 한 분은 소고기와 송편을 받고 “매번 이렇게 명절 때마다 찾아와줘 매우 고맙다”라며 손을 맞잡고 오랫동안 인사를 나눴다. 장건용 후원회장은 “추석 명절에 자칫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서천읍 직원들, 행복나눔회에 후원금 전달 서천읍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지난 18일 서천읍행복나눔후원회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지난 16일 2023년 서천군 행복 나눔장터에 참여하여 발생한 수익금을 기부했다. 이번 나눔장터는 자원재활용에 대한 인식 제고와 활성화를 위해 재활용 자원 교환 및 중고 물품 판매 부스를 운영했다. 서천읍행정복지센터에서는 행복 나눔장터를 통해 기부받은 도서와 서천읍 직원들이 기부한 각종 물품들로 판매 부스를 운영했다. 홍경숙 서천읍장은 “이번 행사를 위해 물품을 선뜻 기부해준 직원들과 그동안 서천읍 행복 나눔장터로 도서를 기부해준 주민분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행사가 자주 열려 자원 선순환이 확산되고 건전한 나눔 문화가 조성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판교면 새마을회, 무연고 분묘 벌초 봉사 판교면 새마을 남녀지도자들은 지난 19일 추석을 맞이하여 판교면 만덕리 268-1에 위치한 무연고 묘지를 벌초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생업으로 바쁜 중에도 참가한 새마을남녀지도자들은 묘와 주변을 정성스러운 마음으로 벌초하였다. 최응묵 회장은 “민족의 큰 명절인 추석을 맞아 자발적인 봉사활동에 참여하여 따뜻한 지역 사랑을 보여준 대원들에게 감사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산면 박만규 이장, 추석맞이 꾸러미 물품 후원 한산면 유산리 이장 박만규는 지난 18일, 추석을 맞아 행복꾸러미 사업을 위해 한산사랑후원회(회장 김영진)에 약 50만 원 상당의 보리과자 125개를 후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김기웅 군수, 도청서 현안 사업 적극 협조 요청 등 18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한다. ◇김기웅 군수, 도청서 현안 사업 적극 협조 요청 김기웅 서천군수가 18일 충남도청을 방문, 지역 현안 사업의 조속한 해결을 위한 예산 지원과 협조를 건의했다. 이날 김기웅 군수는 관련 실․국장과의 면담을 통해 ▲장항항 수산물 직매장 증축 ▲유부도 도선(뱃길) 건조 ▲장애인보호작업장 신축 및 진입도로 개설 ▲한국 최초 성경 전래지 기념관 시설 개선 ▲충남형 스마트팜 단지 조성 등 주요 현안 사업을 포함한 총 22개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김기웅 군수는 “군 현안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충남도청과 유기적인 협력 관계를 맺어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군은 내년도 지방교부세가 대폭 감소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대규모 세출 구조조정이 불가피하지만, 사업 우선순위를 고려해 군민들에게 필요한 사업들이 순기에 맞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다. ◇서천군, 2023 충남체전 종합 10위 달성 - 금 9개·은 14개·동 18개… 총 2만 4,425점 획득 서천군이 금산군에서 개최된 2023 충남도체육대회에서 총 2만 4,425점을 획득하며 종합 10위를 차지했다.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서천군은 총 23개 종목에 419명의 선수와 199명의 임원이 참가하여 열띤 경쟁을 펼쳐, 금메달 9개를 비롯해 은메달 14개, 동메달 18개를 획득했다. 서천군은 종목별로 육상 금5, 은5, 동3, 골프 금1, 복싱 금1, 태권도 금1, 동3, 수영 은1, 동1, 씨름 은1, 역도 은5, 동3, 유도 은1, 동6, 탁구 은1, 동1개의 메달을 수확해, 종합 10위의 성적을 견인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특히, 육상 종목에서 초등부 안아인(여·서천초6) 선수가 100m, 200m, 400mR 부분에서 3개 금메달을 획득해 다관왕에 오르는 등 다양한 종목에서 여러 선수가 선전을 펼치며 영광스러운 메달을 목에 걸었다. 대회를 무사히 마친 서천군체육회(회장 오세영)는 올해를 재도약의 해로 삼아 내년에 종합순위 10위 이내 진입을 목표로 선수 육성과 실력 향상에 더욱 매진한다는 방침이다. 김기웅 군수는 “4일간 서천군을 대표해 열심히 뛰어 준 선수들과 임원, 응원해주신 군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 스포츠 대회 개최와 체육 인프라 구축을 통해 스포츠의 메카 서천군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2023 충청남도체육대회의 종합 우승의 영광은 천안시가 차지했고 그 뒤를 이어 2위 아산시, 3위 당진시, 4위 서산시, 5위 금산군 순이었다. ◇서천군 청년네트워크, ‘청년의 날’ 기념행사 개최 - 기념식·조직학습게임·토크콘서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 서천군이 서천군청년네트워크와 함께 지난 16일 ‘청년의 날’을 맞아 ‘와you 즐겨you 행복해you’란 주제로 청년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문화예술창작공간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지역 청년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기념식과 2부 조직학습게임, 퍼실리테이터와의 멘토링, 토크콘서트가 이어졌으며, 상설 프로그램으로 청년기업 홍보 부스와 아동 프로그램이 함께했다. 특히, 토크콘서트 강연에 나선 전 영광군 청년센터 국형진 센터장과의 대화를 통해 타 지자체 청년네트워크의 현장 및 활동을 들여다보고 앞으로 서천군 청년네트워크가 나아갈 방향을 정립해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현민우 서천군청년네트워크 위원장은 “오늘 청년네트워크 가족이 한자리에 모인 화합의 장이 만들어져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청년들과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지속해서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김기웅 군수는 축사를 통해 “청년이 살아야 지역이 살고, 대한민국의 미래가 있다”라고 전하며, “군정의 파트너이자 정책제안자가 되어 서천군의 아름다운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화답했다. 청년네트워크는 하반기 문화예술창작공간 상주단체에 선정되어 올해 9월부터 12월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동아리 연습실에서 소모임 및 회의 등 꾸준한 활동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청년의 날을 기념하여 선진뷰티사이언스와 문헌서원전통호텔에서는 각각 마스크팩 등 화장품세트 100개와 수건 100개 등을 지원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서천군, 청소년 정책 제안 대회 개최 서천군이 지난 16일 청소년문화센터에서 청소년 정책 제안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서천군이 주최하고 서천군청소년문화센터가 주관했으며 서천군청소년수련관, 서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함께 참여했다. 대회는 청소년 정책에 대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건의·제안하는 활동을 통해 청소년의 의견을 듣고, 지역사회 청소년의 정책 참여 활성화를 목표로 진행됐다. 이날 공모에 참여한 25개 팀 중 예선심사를 거쳐 최종 본선에 나서게 된 9개 팀이 각자 준비한 정책 제안을 발표했다. 본선에서는 ‘청소년을 위한 역사관 설치’, ‘담배연기 NO, 꽈당NO’, ‘청소년을 보호하는 안전한 횡단보도 설치’, ‘학교가는 길’, ‘전동킥보드 슬기롭고 안전하게 사용하자’, 환경과 관련된 ‘지속가능 미래를 위한 우리의 약속 –청소년 환경 보호단’, ‘살기좋은 마을 만들기’, ‘체험거리 가득한 서천 만들기’, ‘서천의 열린광장 아고라’ 등 제안됐다. 대회 대상은 ‘학교가는 길’-이동혁, 노온유, 최윤식 학생팀이 차지했다. 이정훈 센터장은 “청소년들이 정책에 참여하여 주체적으로 변화를 이끌어가고 기성세대가 함께한다면 더욱 행복한 서천군이 될 것이다”라며 청소년들의 정책 참여 활동을 강조했다. 또한, 김기웅 서천군수는 “이번 대회에서 나온 소중한 정책들을 의회 의원님들과 공유하여 실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서천군, 2023년 행복 나눔장터 개최 서천군이 지난 16일 봄의 마을 광장에서 ‘2023년 행복 나눔장터’에 많은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11개 단체가 참여하여 재활용이 가능한 책, 장난감, 의류 등 중고 물품을 판매했다. 또 폐건전지와 종이 팩을 새 건전지와 휴지로 교환해주는 보상교환행사, 폐자원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체험행사가 함께 운영됐다. 아울러 서천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몽골 주민에게 보내줄 나눔의 옷 수거 행사를 진행했다. 김기웅 군수는 “궂은 날씨에도 행복 나눔장터에 함께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 주민들의 자원재활용 생활화와 문화 확산을 위해 행복나눔장터를 확대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서천군, 마을복지추진단 역량 강화 교육 진행 서천군이 지난 15일 서천읍주민자치센터에서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명예사회복지공무원 60여명을 대상으로 마을복지추진단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사회적협동조합 마을과 복지연구소의 한대권 상임이사를 초빙하여‘마을복지계획과 주민활동가 소통기술’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군은 명예사회복지사, 읍·면 협의체 위원들 간의 네트워크 형성 및 인적 안전망으로서의 역할과 마을 복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자 교육을 마련했다. 허수자 복지증진과장은 “주민들의 복지 욕구가 다양화되면서 민관 협력을 통한 복지 문제 해결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라며, “지속해서 마을복지추진단의 역량을 강화하여 다양한 지역 밀착형 복지시책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소리와 말 그 사이’ 공연, 23일 시초면서 열려 등 18일 충남 서천군 기관 소식을 전한다. ◇‘소리와 말 그 사이’ 공연, 23일 시초면서 열려 2023문학주간 문학공모스테이지 ‘소리와 말 그 사이’ 공연이 오는 23일 서천군 시초면 항모재(허훈 작곡가 음악 작업실)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2023문학주간 ‘소리-채집’ 문학스테이지에서 선정된 공모스테이지로 열린다. 주최 측에 따르면 이날 공연은 서천 한산면 출신으로 소리시집 ‘소리다방’을 펴낸 권미강 작가가 기획·연출로 개최된다. 또 독립영화로 200만 관객을 모아 화제가 됐던 영화 ‘워낭소리’ 음악을 작곡하고 감독을 맡았던 작곡가 허훈 감독이 이끄는 월드뮤직그룹 ‘예인스토리’가 함께 참여한다. 누구나 관람할 수 있는 공연은 대밭과 갈대밭에서 들리는 자연의 소리와 거기에서 비롯된 대금을 통해 소리가 문명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음악과 낭송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대금산조와 시조창, 태평소 시나위 등이 연주되고 내레이션(narration)과 시 낭송이 곁들여진다. 특히 한산모시 베틀 소리와 예로부터 전해지는 한산모시 노동가사 낭송으로 지역서사를 전하고 기후 위기 속에서 사라져가는 문화와 자연에 관한 이야기도 내레이션으로 풀어낸다. ◇서천교육지원청, 장항·마서 마을 학교 2개소 운영 서천교육지원청은 장항읍 ‘생각 쑥쑥, 행복한 마을 학교’와 마서면 ‘도삼문화예술 마을 학교’ 2개소의 마을 학교를 운영 중이다. 이번 사업은 서천행복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4월 공모와 심사를 거쳐 마련됐다. 교육지원청에 다르면 장항 작은 책방에서 운영되는 ‘생각 쑥쑥, 행복한 마을 학교’는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학기 중 방과 후 활동과 돌봄을 제공하고 있다. 주요 활동은 독서 활동, 음악 활동, 마을 영상 만들기 등으로, 우리 지역의 마을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활동을 중심으로 운영한다. 집과 가까운 곳에서 또래들과 다양한 경험을 함께할 수 있고, 특히 학부모가 퇴근하기 전까지 돌봄을 제공해 돌봄의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고 있다. 마서면의 ‘소운예방’에서 진행되는 ‘도삼문화예술 마을학교’는 주로 목공과 미술 활동을 마을 교육자료와 연계하여 학생들의 흥미를 끌고 있다. 현재 마동초 8명의 학생이 방과 후와 주말을 이용하여 우리 마을 지도 조각 만들기, 우리 마을 역사 공부하기 등 마을의 숨은 이야기를 찾고 마을의 환경을 지키는 활동 중이다. 마을 학교에 참가하는 학생은 “방과 후에 우리 마을에 와서 재미있는 활동으로 마을을 공부해서 재미있고 부모에게 퇴근할 때까지 심심하지 않게 친구들과 놀 수 있어서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병관 교육장은 “지역민이 앞장서서 마을 학교를 마련하고, 우리 마을을 통하고, 마을을 위한 교육을 실천해 주셔서 매우 감사하다”라며 “마을 교육공동체를 통해 안정적이고 지속할 수 있는 지역 기반 돌봄 시스템이 구축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서천교육지원청, 제25회 충남학생연극축제 서천군 발표회 개최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15일 제25회 충남학생연극축제 서천군 발표회를 문예의 전당에서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에 참가한 학교는 기산초, 장항초, 서도초, 서천여중, 동강중 총 5개교 5팀이며, 학생 79명이 배우·스텝으로 활약하면서 준비한 작품을 선보였다. 오전 공연을 펼친 중등부에서는 서천여중 연극동아리 ‘유니-하트’가 대학로에서 ‘빨래’라는 제목으로 장기간 사랑받은 작품을 각색하여 ‘바람이 부는 곳 여기, 이곳’ 작품을 선보였다. 서천여중은 올해 충남학생연극축제 지역 중심학교로서 발표회 제반 준비와 운영에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동강중 연극동아리 ‘동강 나르샤’는 ‘서천호랑이’ 작품을 통해 도자기 역사 이야기를 서천 지역사로 재구성하여 재미있는 민담 형식으로 표현했다. 오후 공연을 펼친 초등부에서는 서도초의 ‘서도 해오름부’가 ‘우리 관순언니’ 작품을 통해 유관순 열사의 삶을 조명했으며 장항초 ‘장항누리 연극부’는 ‘장항엔젤스’ 작품에서 장항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웃 간의 정(情)을 표현했다. 마지막 무대를 펼친 기산초 ‘기산 꿈 빛’ 연극부는 ‘만복이네 떡집’ 작품을 통해 학교에서 벌어지는 교사와 학생, 교우관계 등을 조명했다. 역사 및 지역사, 교육 현안, 삶의 희망을 담은 다양한 주제들을 출연 배우·스텝 모두가 열정적으로 연출해 호응을 얻었고, 심사위원들로부터 지역사회와 연계한 문화예술 활성화의 마중물이 되었다는 평을 받았다. 김병관 교육장은 “발표대회 참가 신청에서부터 오늘 발표까지 하루하루 쌓아온 학생 모두의 열정과 땀에 큰 박수를 보낸다”라면서 “앞으로 연극·뮤지컬 발표대회가 학생, 교사, 학부모를 아우르는 교육공동체의 어울림 장으로 활성화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서천지속협, 2023 지속가능발전대회 견학 서천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이하 서천지속협)가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1박 2일간 2023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대회 개최지인 순천시를 견학했다. 이번 견학은 한국의 갯벌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2차 등재를 위한 토론회와 순천시가 운영하는 국가 정원을 학습하고자 진행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현재 세계자연유산 2차 등재 갯벌을 추진하고 있는 타 시군의 현황과 추진과정에 대해 듣고 한국의 갯벌 세계유산 등재 과정과 향후 과제에 대해 학습했다. 또 순천만 국가정원을 방문하여 구 장항제련소 오염토 지역인 장항 국가 습지 복원사업으로 국가 정원사업에 대해 현장에서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선진지 견학에 참석한 최연범 위원장은 “토론회에서 2차 등재를 추진하고 있는 타 시군의 힘든 추진과정 설명을 들으면서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가 된 서천갯벌에 대한 자긍심을 더욱 가지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견학을 추진한 홍성민 국장은 “위원 간 선진지 방문을 통해 서천갯벌의 우수성과 장항 국가습지복원이 성공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의견을 공유하고 함께 나누는 매우 의미 있는 자리였다”라고 전했다. ◇서천교육지원청, 평화통일 공감 소통의 날 가져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15일 관내 중·고교 학생회 임원을 대상으로 평화통일 공감 소통의 날을 운영했다. 학교는 평소 교육과정 안에서 평화통일 교육을 하고 있는데 교육지원청이 보다 밀도있는 통일교육이 되도록 이번 기회를 마련했다. 학생들은 학교급별 학생회 임원들을 만나 모둠을 형성하고 통일에 관한 담론을 하며 평화통일에 대한 당위성과 더불어 통일 감수성을 기를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이날 수업을 맡은 천안서초등학교 오동현 선생님은 충남은 물론 전국 단위의 평화통일 교육 강사로 활동 중이며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통일에 대한 접근방법을 이해하기 쉽도록 진행했다. 이날 자리에 참석한 서천고등학교 한 학생은 “평소 통일에 관한 생각을 해보지는 않지만 요즘 뉴스를 통해 우크라이나 전쟁이나 대만 등의 불안정한 정세를 보면 솔직히 불안하고, 오늘 수업을 통해 우리가 왜 통일해야만 하는지를 생각을 다시 한번 하게 된 좋은 시간이었습니다”라고 말했다. ◇서천소방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 서천소방서는 주택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에 나섰다. 소방서에 따르면 서천군의 최근 5년(2018년~2022년) 전체 화재 발생 487건 중 주택화재 건수는 124건으로 전체 화재의 25.5%를 차지할 만큼 큰 비중을 차지한다고 밝혔다. 주택용 소방시설이란 초기 진압에 유용한 소화기와 자체적으로 화재를 감지해 경보음을 울려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단독 경보형 감지기를 말하며,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10조(주택에 설치하는 소방시설)에 의해 아파트와 기숙사를 제외한 공동주택과 단독주택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해야 한다. 김영배 소방서장은 “주택용 소방시설은 화재로부터 소중한 가족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줄 수 있는 최소한의 안전시설이다”라며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서천교육지원청 Wee센터, 2023 학생상담자원봉사제 권역별 연수 운영 서천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지난 15일 서천행복나눔센터에서 ‘2023년 학생상담자원봉사자 맞춤형 권역별 연수’를 운영했다. 권역별 연수는 학생상담자원봉사자들의 상담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각 지역청으로 연 1회 실시된다. 이번 연수에는 서천, 부여, 보령, 서산 등에서 모인 봉사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연수는 지난해 ‘보드게임을 활용한 상담적 접근’에 이어 ‘놀이와 역할극을 활용한 집단상담’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어 학생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가고, 개인 및 집단상담에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봉사자들은 다양한 놀이와 역할극 소개를 통해 학창 시절을 떠올리고 동심의 세계로 돌아간 듯 연수에 몰입했다. 특히, 놀이 중 ‘내어줌과 짊어짐 놀이’, ‘장님과 안내자 놀이’ 등을 통해 다른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고 서로 소감을 나눴다. 연수를 진행한 오승주 박사는 “놀이와 역할극은 아이들의 마음을 열게 해주며 가슴 깊은 곳의 생각을 끌어내 주는 좋은 상담 도구”라고 재차 강조했다. 김병관 교육장은 “권역 연수를 통해 봉사자들이 상담역량을 키우고 서로 도움을 주고받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배움에 열정적으로 참여하고 정성을 쏟는 봉사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뜻을 전했다. ◇서천지속협 몽골 보내기 헌 옷 수거 행사 개최 서천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이하 서천지속협)는 지난 16일 봄의 마을 광장 나눔장터에서 진행된 몽골 지역에 보낼 줄 헌 옷 나눔 수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헌 옷 수거 사업에는 서천군민, 서천군, 서천지속협, 서천군여성단체협의회,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서천성당, 서천군농가주부모임연합회 등이 참여했다. 격려차 현장을 방문한 김기웅 군수는 “서천지속협이 지역 환경보전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노력과 함께 몽골에 헌 옷 수거 사업을 통해 보내주는 나눔 사업에 대해 동참한 위원들과 군민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김경제 군의회 의장도 “상태가 괜찮음에도 입지 않는 생활 속 의류를 찾아 필요한 이들에게 보내주는 헌 옷 수거 사업도 생활 속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뜻깊은 사업이다”라면서“ 그 사업을 실천하는 서천지속협 위원들에게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이날 수거된 헌 옷은 약 350kg 수거를 했으며 선별 작업을 통해 국제 택배용 21박스(325kg 상당)를 몽골 울란바토르에 있는 고아원과 노인요양센터 등으로 보냈다. 신상애 대표회장은 “서천지속협 사업으로 재활용 의류 수거 나눔 국제 지원 사업을 처음 진행했다”라며 “올해 처음으로 진행되는 헌 옷 수거 나눔 사업이지만, 어려운 시기임에도 몽골 옷 보내기 행사에 보내준 서천군과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에 매우 감사하다”라고 밝혔다. ◇서도초, ‘업사이클링’ 수업 진행 서도초등학교는 지난 15일 학교자율특색과정의 일환으로 ‘업사이클링’ 수업을 진행했다. ‘업사이클링’ 수업은 6학년을 대상으로 2시간 동안 이루어졌으며 6일 4~5학년 대상으로 한 이후 두 번째 수업이다. ‘업사이클링’이란 자원을 재활용하는 기존의 ‘리사이클’과는 달리, 버려지는 자원을 이용하여 새로운 자원을 만드는 것을 말한다. 이 수업을 통해 아이들은 버려지는 병뚜껑의 종류를 알아보고, 병뚜껑을 이용한 새로운 생활소품을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을 했다. 특히 서도초등학교는 바다에 인접하고 있어 바다에 버려지는 각종 플라스틱의 유해성에 대해 고민하고 있었는데, 수업을 통해 자원을 새롭게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 알게 되는 소중한 시간을 만들었다. 6학년 이지아 학생은 “큰 바다 곳곳에 생기고 있다는 쓰레기 섬들도 업사이클링 기술의 발달을 통해 빨리 없앨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하면서 환경보전 실천의지를 보였다. ◇서천중, 충남도학교스포츠클럽대회 배드민턴종목서 준우승 서천중학교 배드민턴부는 지난 16일 청양군 다목적 체육관에서 열린 2023학년도 충남도학교스포츠클럽대회 배드민턴 종목에서 준우승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충남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충남체육회, 충남배드민턴협회가 주관했다. 서천중학교는 16강에서 홍성과 2대1일(승), 8강에서 서산 2대1일(승), 4강에서는 부여 2대1(승)로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는 안타깝게 논산에 패해 준우승에 그쳤지만, 올해 대회를 차근차근 준비해 오며 흘린 땀들의 결실을 보며 학생들은 많은 기쁨을 누렸다. 경기에 참가한 한 학생은 “방과 후 시간, 토요스포츠, 여름 방학 가릴 거 없이 훈련했고 서천중학교의 저력이 무엇인지 보여주고, 학교를 빛내고 온 것 같다”라고 말했다. ◇김병관 교육장, ‘추석 선물 우리 농수축산물로’ 챌린지 동참 김병관 서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이 18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농수축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추석 선물 우리 농수축산물로’ 캠페인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우리 농수축산물의 소비를 촉진해 농축수산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김병관 교육장은 김기웅 서천군수로부터 지목받아 챌린지에 동참했으며 “추석을 맞이해 폭염, 수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축 어민들이 힘을 낼 수 있게 농수축산물 소비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