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주)토비스, CSR협약 체결… 지역사회 상생 모델 구축 등 13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주)토비스, CSR협약 체결… 지역사회 상생 모델 구축 - 비접촉식 체온계 260대 기부, 복지 사각지대 해소 및 지속 가능한 발전 도모 서천군과 ㈜토비스가 지역사회 공헌활동(CSR) 협약을 체결하며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뜻깊은 발걸음을 내디뎠다. 지난 12일 군청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은 김기웅 군수와 토비스 관계자들, 최종식 서천군 이장단협의회장이 참석했으며 협약은 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상생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토비스는 협약을 통해 ▲저출산‧고령화 사회문제 해결 ▲지역 일자리 창출 ▲환경정화 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날 협약 체결 후 토비스는 자체 생산한 비접촉식 얼굴형 체온계 260대를 군에 기부하며 지역 복지시설과 취약계층에게 전달해달라는 뜻을 전했다. 김기웅 군수는 “토비스가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 복지를 위해 앞장서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서천군도 기업들이 성장하며 주민들과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상옥 서천공장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헌활동을 통해 서천군과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천군은 현재까지 총 6개 기업‧단체와 CSR 협약을 맺었으며 앞으로도 관내 기업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지역 주민의 복지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서천군, 개발행위 이행보증금 면제로 성과 두드러져 서천군이 2023년 2월부터 시행 중인 개발행위 이행보증금 면제제도가 지역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이행보증금은 개발행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토지 붕괴와 환경오염 등에 대비하여 민원인이 예치하는 금액으로, 원상회복 대집행을 위한 보증금 역할을 한다. 군은 공사비 5천만 원 미만의 소규모 현장을 대상으로 이행보증금을 면제하는 제도를 도입해 민원인의 부담을 줄이고 있다. 제도 시행 첫해인 2023년에는 총 130건, 약 4억 5천만 원의 이행보증금을 면제했으며, 2024년 12월 현재까지 225건, 9억 5천만 원이 면제되어, 전체적으로 355건에서 14억 원 상당의 면제 효과를 기록했다. 이러한 결과는 군민들의 경제적 부담 완화에 크게 기여하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김기웅 군수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주민들의 민생 안정을 돕는 정책인만큼 앞으로도 이 제도를 지속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정신건강복지센터, 연말 소외계층 위해 100만원 기부 서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3일 연말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성금 100만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나누리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 10월 26일에 열린 ‘엄마랑 함께 놀장’ 프리마켓에서 센터의 직업재활 프로그램 ‘미운 오리 날다’를 통해 제작된 창작 작품 100여 점(방향제, 가방 등)을 판매해 마련됐다. 건강증진과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재활 활동을 통해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직업 활동과 사회생활 자립을 도모하며, 군민의 사회 적응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천군 관내에서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이라면 누구나 서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상담과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주간 재활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학부모지원센터, 2025학년도 예비 학부모 교육 진행 등 13일 충남 서천군 교육소식을 전한다. ◇학부모지원센터, 2025학년도 예비 학부모 교육 진행 서천교육지원청 학부모지원센터는 지난 12일 2025학년도 초등학교와 중학교에 입학 예정 자녀를 둔 보호자 50명을 대상으로 예비 학부모 교육을 진행했다. 초등학교 예비 학부모 교육은 예비 초등학생들의 특성, 입학 전 준비부터 학교생활 적응력을 향상하기 위한 내용을 안내했고, 중학교 예비 학부모 교육은 한 학년 동안 청소년들의 꿈과 끼를 찾는 자유학기제 안내, 진로 진학 등의 교육과정 내용과 이에 따른 지도 방법에 관한 내용을 전달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를 처음 학교에 보내면서 궁금한 점이 많았는데 이렇게 좋은 기회를 통해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어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김흥집 교육장은 “학부모들이 학교 교육과정을 바르게 이해하고 가정에서 자녀들을 잘 지도할 수 있는 연수를 지속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교육지원청, ‘서천 앎과 삶’ 교재 개발 서천교육지원청은 2022개정교육과정에서 시작되는 학교자율시간의 효과적인 안착을 위해 ‘서천 앎과 삶’이라는 제목의 학교자율시간 교과서화 교수학습자료를 개발하였다. 2022 개정교육과정 학교자율시간은 교육공동체가 지역과 학교의 여건 및 학생의 필요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이나 지역연계활동 등 다양하고 특색있는 교육과정을 편성 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 교육과정이다. ‘서천 앎과 삶’은 2024 마을교육 학교밖 전문적 학습공동체(대표 윤예라 충청남도교육과정평가정보원 파견교사) 소속 교사 7명이 2024년 4월부터 12월까지 9개월간 개발한 것이다. 이에 지역 학생들이 지역에서 자라 지역에 기여하는 인재로 자라나도록 돕기 위해 2022개정교육과정의 학교자율시간 교과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미 판교중학교에서 2025학년 1학기에 본 자료를 활용하기 위해 교육과정 개설 승인을 받은 상태이며, 관 내 다른 학교에서도 사용을 검토하고 있다. ‘서천의 앎과 삶’은 3부로 나뉘어져 구성되어 있는데, 1부는 ‘서천 알기’로 서천지역에 대한 개괄적인 지식을 알아보고 직접 조사하도록 구성하였다. 2부는 ‘서천 즐기기’로 서천 곳곳을 탐험하고 체험하는 계획을 세우고 직접 경험하도록 구성하였다. 3부는 ‘서천 살기’로 서천지역의 문제점과 현황을 알아보고, 미래사회에서 서천지역이 살아남기 위해 실천해야 하는 발전방향을 알아보고 직접 실천해 보도록 구성하였다. 최종 검토에 참여한 검토위원은 “‘서천 앎과 삶’은 서천에 대해 알아가고 직접 체험해 볼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어떤 선생님이라도 쉽게 이해하고 수업에 적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이며, 학생, 교사 맞춤형으로 구성된 교재”라고 평하였다. 한편 서천교육지원청은 ‘서천 앎과 삶’이 학교 현장에서 지역의 인재 육성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검토위원을 구성하여 최종 검토 후, 2025학년도에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장애인종합복지관, ‘함께, 나눔의 행복’ 커피 나눔 등 13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장애인종합복지관, ‘함께, 나눔의 행복’ 커피 나눔 서천군 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1일 지역사회의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해 서천교육지원청에서 커피 나눔 행사 ‘함께, 나눔의 행복’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서천군 교육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서천교육지원청 직원 7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8명의 스페셜(장애인) 바리스타들이 직접 커피를 준비해 의미를 더했다. 복지관 홍보문화관에서 바리스타 훈련을 받고있는 8명의 스페셜 바리스타들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를 존중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이해와 공감을 나누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서천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매년 2회 지역사회의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커피 나눔 행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장애인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확산과 함께 더불어 사는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명규 서천문화원장, 수필집 ‘삶은 드라마였다’ 출간 서천문화원 최명규 원장이 수필집 ‘삶은 드라마였다’를 발행했다. 이 책은 최 원장이 지난 삶을 돌아보며 써낸 개인적인 이야기를 중심으로, 일상에서 발견한 감동적인 순간들과 인생의 깊이를 성찰한 내용을 담고 있다. 독자들에게 삶의 의미를 되새기게 하고, 자신만의 이야기를 찾아가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 원장은 서천문화원의 원장으로서 지역사회의 문화와 예술을 이끌어온 인물로, 이번 수필집 발행을 통해 문학 활동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특히, 그는 이미 두 권의 시집을 발표한 바 있다. 첫 번째 시집인 ‘빈 새장에 문을 열다’라는 그가 시인으로서의 첫발을 내딛는 작품으로, 내면의 갈등과 자유에 대한 갈망을 진지하게 풀어냈다. 두 번째 시집인 ‘시를 쓰고 싶었다’라는 시인이 되기를 간절히 꿈꾸었던 그의 마음을 담아낸 시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수필집 ‘삶은 드라마였다’라는 최 원장이 오랜 세월 동안 경험해온 다양한 삶의 이야기들을 엮은 것으로, 그는 일상의 작은 순간들을 진지하게 성찰하며 그 속에서 인생의 의미를 찾으려 했다. 책 제목인 ‘삶은 드라마였다’는 삶을 드라마처럼 풀어내면서, 때로는 눈물짓고, 때로는 웃음을 터뜨리며 변화하는 인간관계와 감정의 파노라마를 그려내고 있다. 최명규 원장은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이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나아가 자신만의 이야기를 발견하며 감동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또한, 그는 문화와 예술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주민들에게 문화적인 자극을 제공하고자 하는 의지도 밝혔다. 한편 수필집 ‘삶은 드라마였다’발행을 기념해 지역민에게 배부할 계획이며 향후 다양한 문화 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더욱 풍성한 문화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지역재단, 2024년 제6회 마을만들기대회 개최 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이사장 김기웅) 농촌활성화지원센터는 지난 12일 마을만들기사업을 진행한 3개마을 대표와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제6회 서천군마을만들기대회’를 서천문화원 2층 대강당에서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희망마을 선행사업을 진행한 3개 마을(▲서천읍 둔덕1리 ▲마서면 옥북리 ▲시초면 봉선리) 과 주민동아리사업을 진행한 6개팀의 체험부스·전시부스를 운영하여 주민공동체 활성화 성과를 뽐내는 시간이었다. 3개 마을은 2월부터 열린 창안학교에서 마을만들기 사업의 기본교육을 이수하고, 주민참여형 과제발굴 워크숍을 통해 사업 과제를 도출하여 희망마을 선행사업을 진행하였으며, 단계별 역량강화를 통해 마을 만들기사업의 방향을 설정하며 마을의 변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서천읍 둔덕1리는 “실개천 따라 웃음꽃 피는 은행나무 마을” 마서면 옥북리“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역마을”시초면 봉선리는 “역사가 숨 쉬는 부엉이 마을”의 비전을 품고 마을 발전을 위해 주민 간 힘을 모아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선정된 상위 1위 마을은 서천형마을만들기사업을 지원, 2~3위 마을은 충남형마을만들기사업을 공모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 이사장 김기웅은 “지방소멸 위기 시대에 관내 많은 마을이 마을만들기 사업을 통해 마을공동체가 더욱 활성화되길 희망하고, 향후 사업 시행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서천소방서, 긴급구조통제단 불시 가동훈련 실시 서천소방서는 지난 12일 마서면에 위치한 서천국민체육센터에서 재난 현장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한 4분기 긴급구조통제단 불시 가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재난 상황의 특성을 반영해 불시에 이벤트를 부여하고 훈련을 진행함으로써, 현장지휘관의 대응 역량을 높이고 긴급구조통제단 각 부의 책임 및 의무를 완벽히 숙달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훈련은 서천국민체육센터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해 건물 전체로 화재가 확산하는 상황을 가정하여 긴급구조통제단은 단계별로 재난 상황에 맞춰 대응하며 실전과 같은 환경 속에서 훈련을 진행했다. 김희규 소방서장은 “재난은 언제 발생할지 예측할 수 없기 때문에 항상 대비 태세를 유지해야 한다”라며,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읍기관단체장협의회, 후원금 50만 원 기탁 등 13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서천읍기관단체장협의회, 후원금 50만 원 기탁 서천읍기관단체장협의회는 지난 12일 서천읍행복나눔후원회에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금 50만 원을 기탁했다. 서천읍기관단체장협의회는 서천읍 내 공공기관 및 민간단체 관계자 28명으로 구성된 단체로, 매년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서천읍행복나눔후원회에 꾸준히 후원금을 전달하며 나눔의 가치를 실천해오고 있다. 이양규 후원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해주신 기관단체장협의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후원금은 관내 취약계층의 생계 지원과 복지 사업에 소중히 쓰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산사랑후원회, 나눔릴레이 제117호 백승관 씨 선정 문산사랑후원회은 지난 12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50만 원을 기탁한 은곡리 주민 백승관 씨를 ‘문산 사랑 나눔人 117호’로 선정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기부에 참여한 백승관 씨는 “추운 겨울 속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 싶은 마음으로 기부했다”라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문산사랑후원회를 통해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특화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스마트전력, 장항읍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 50만원 기부 ㈜스마트전력 이신애 대표는 지난 12일 장항읍의 어려운 주민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50만 원을 기부했다. 스마트전력은 평소에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온 기업으로 성금 기부뿐만 아니라 전기공사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손길을 전해왔다. 이신애 대표와 직원들은 “우리의 재능과 기부금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용기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항읍을 밝히는 기업으로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장항읍 연합모금 계좌에 전달돼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원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서천군은 지난 10일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개최하고 답례품 11개 품목을 추가로 선정했다.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답례품은 ▲모시수건 ▲발효식초 ▲모싯잎차 ▲표고버섯 세트 ▲모시공예품 ▲기정떡 등이며 군의 답례품은 기존 30개 품목에서 41개 품목으로 확대됐다. 군은 앞서 지난달 13일부터 27일까지 답례품 및 공급업체 추가 공개모집을 진행했으며 공급업체의 신뢰도, 지역 연계성, 상품 우수성, 수행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이번 결과를 확정했다. 이윤미 대외협력팀장은 “기부자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답례품의 품질과 유통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서천군만의 특색 있는 답례품을 지속 발굴해 고향사랑기부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은 추가 선정된 답례품 공급업체와의 공급계약 및 관련 절차를 이달 중 완료하고, 답례품을 고향사랑e음 시스템에 등록할 계획이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소방서, 주택화재 초기 진압 고교생에게 표창 수여 등 12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서천소방서, 주택화재 초기 진압 고교생에게 표창 수여 서천소방서는 지난 11일 서천소방서 서장실에서 지난 11월 서천읍 소재 주택창고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에서 초기 진압에 기여한 고등학생 3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11월 14일 서천읍의 한 주택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을 당시, 이를 목격한 고등학생 3명(장항공업고등학교 김지환·최윤도, 서천고등학교 임준호)이 근처에 있던 소화기를 사용해 신속하게 화재를 진압했다. 이들의 발 빠른 대처 덕분에 화재는 큰 피해로 번지지 않았고, 이후 현장에 도착한 소방대가 잔불을 정리하며 마무리 조치를 완료했다. 김희규 소방서장은 “자칫 대형 화재로 번질 수 있었던 위기 상황에서 학생들의 용기와 침착함을 발휘해 화재를 초기에 진압한 덕분에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었다”라며 “학생들의 의로운 행동에 서천소방서를 대표해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밝혔다. ◇해양생물자원관, 유전자변형 형광관상어 불법 유통 예방 홍보 포스터 발간 - 일본 유전자변형 형광 송사리 유출 사례 대응…안전관리 홍보물 발간 및 배포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최근 국내에서 승인되지 않은 유전자변형 형광관상어의 불법 수입이 잇따라 적발됨에 따라, 해양수산용 유전자변형생물체의 안전관리 홍보 포스터를 제작해 관련 연구기관과 관상어 업계에 배포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스터 발간은 2023년 일본에서 연구용 유전자변형 송사리가 관상용으로 불법 유통된 사례를 계기로, 국내에서도 유전자변형생물체에 대한 안전관리 필요성이 더욱 강조되는 가운데 추진되었다. 유전자변형 형광관상어는 산호나 해파리의 형광유전자를 삽입하여 초록, 빨강, 노랑, 파랑, 보라, 분홍 등 화려한 색이 특징이다. 이러한 유전자변형 형광관상어를 국내에서 수입하거나 유통하려면 해양수산부 산하 국립수산과학원의 위해성 심사 및 승인 절차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이를 위반 시 최대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7천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현재 국내에서 승인된 유전자변형 형광관상어는 없으며, 의심되는 관상어가 발견될 경우 즉각 신고하고, 유전자변형생물체로 확인된 불법 관상어는 수거 및 폐기 등의 조치가 필요하다. 이번에 발간된 홍보 포스터는 해양수산용 유전자변형생물체의 정의, 위해성 심사 및 승인 절차와 국내·외에서 적발된 미승인 유전자변형 형광관상어 사례와 법적 제재 정보를 포함하고 있다. 또한, 유전자변형이 의심되는 관상어 발견 시 신고할 수 있는 문의처와 추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QR코드를 삽입하여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포스터는 전국의 유전자변형 어류 연구시설, 관상어 관련 대학 및 산업계,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씨큐리움 관람객을 대상으로 배포되며, 국립해양생물자원관 누리집(www.mabik.re.kr)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자원관은 이번 포스터가 유전자변형 관상어의 불법 유통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관련 업계와 소비자들의 자발적인 신고와 협조를 유도하여 국내 관상어 유통 환경을 더욱 안전하게 만드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완현 국립해양생물자원관장은“앞으로도 유전자변형생물체를 정확하게 식별하고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여 해양수산업 발전과 해양생태계 보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청소년수련관, 충남도 공모사업 우수사례 선정 서천군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1일 ‘우리는 장항 도슨트’사업이 2024년 충남도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공모사업 우수사례로 선정돼 충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4월 8일부터 8월 26일까지 장항초등학교 4학년 청소년 30명을 대상으로 장항의 생태, 역사, 문화, 도시 등의 주제로 장항과 서천의 지역 전문가와 만나 지역에 대한 이야기와 관련 진로·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원활한 프로그램을 위해 서천진로체험지원센터는 지역 강사를 장항초등학교는 지역 연계 교과과정 수업 진행 등을 지원하는 등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인재 육성을 위해 협업 및 지원했다. 신현일 관장은 “청소년이 내가 사는 곳을 사랑하고 배우며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프로그램 개발과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서천노인복지센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종합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서천노인복지센터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종합평가 시범사업’에서 최우수등급(Aa)를 받았다. 이번 종합평가는 전국에서 3년 이상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을 수행한 60개소를 대상으로 운영관리, 맞춤형 서비스 제공, 사업관리, 특화서비스 제공 등의 항목에 따라 평가했고 센터는 상위 10%인 Aa등급을 받아 1천만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센터는 2020년부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에 참여해 올해는 1,193명의 어르신에게 안전지원, 사회참여, 생활교육, 일상생활지원 등의 직접서비스, 연계서비스 및 특화서비스를 제공했다. 나문숙 센터장은 “그동안의 직원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라며“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관심을 가지고 노력할 것을 약속드린다”라고 전했다. ◇청소년수련관, 올해 안전캠프 SSG 성료 - 올해 ‘안전캠프 SSG’ 6회 297명 참여하며 성료 서천군청소년수련관은 지난 8월달부터 11월까지 안전캠프 SSG(Self Safety Grow-up, 안전역량 스스로 높이기) 프로그램을 총 6회에 297명이 참여하며 성공리 마쳤다. 이번 캠프는 자연재해 및 사회재난 등 위기상황이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친구 및 가족과 함께 안전사고에 대한 대응능력을 기르기 위해 기획됐다. 세부 프로그램은 대피소 생활 체험하기, 위기탈출 생존왕(생존매듭, 응급처치, 생존배낭, 심폐소생술), 소통 및 화합의 시간, 방재골든벨, PTSD 프로그램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진행했다.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대응능력에 대한 효과성을 6차례 검증한 결과 참여 전 2.88점(4점 만점)에서 참여 후 3.33점(4점 만점)으로 평균 0.45점이 상승해 유의미한 결과를 보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이번 캠프가 재미있고 유익했으며 배운 것을 통해 재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현일 관장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안전해지는 그날까지 캠프를 통해 역량을 높이고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교육지원청, 2024 마을교육공동체포럼 개최 등 12일 충남 서천군 교육소식을 전한다. ◇교육지원청, 2024 마을교육공동체포럼 개최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10일 서천미래교육지원센터 미래봄에서 ‘서천마을교육공동체 포럼’을 개최하였다. ‘학교의 미래가 마을의 희망이다’라는 주제로 실시된 이번 포럼은 지방소멸 위기 서천의 현주소를 인식하고, 미래사회에 서천지역과 서천교육이 나아갈 바를 진지하게 논의하였다. 먼저 전주교육대학교 이동성 교수가 작은 학교의 장점과 작은 학교 살리기의 다양한 사례에 대해 강연하였다. 두 번째 주제발표로 나선 장항초등학교 이동규 교장은 지방소멸 위기 서천지역의 현주소에 대해 짚어보고, 지역을 살리고 작은 학교를 살리기 위한 다양한 제언을 하였다. 세 번째 주제발표로 나선 담양 만덕초 정경숙 교감은 지역의 작은 학교 살리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담양군의 실제 사례를 들어 제시하였다. 주제발표가 끝나고 질의응답, 토론 시간에는 주민들이 날선 질문과 열띤 제안을 하여, 주민들이 서천지역의 현안에 대해 얼마나 관심이 뜨거운지 나타내었다. 이번 포럼은 서천마을교육공동체 성과보고회와도 연계하여 운영하였는데, 포럼장 밖 홀에 서천군청, 마을학교, 마을기반자율학교 등이 부스를 운영하여 1년의 성과를 안내하고 마을 특산물을 선물로 주었다. 또한 1년 동안 행복교육지구 마을교육 성과를 14개 배너와 동영상을 통해 전시하여, 서천마을교육의 다양한 성과를 보고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이번 행사에는 서천군청 관계자, 충남도교육청 장학사, 지역 읍면장 회장단, 주민자치회, 관내 지역연구소 및 사회단체, 관내 학교장을 비롯한 지역주민들 125명이 참석하여 다양한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마을 교육에 고민하는 자리가 완성되었다. 행사에 참여했던 충남교육청 장학사는 “도내 지역 포럼이 운영되는 지역이 6개에 불과한데, 그중에서도 지역의 고민을 심도 있게 토론하고, 실질적인 해결안을 논의하는 수준 높은 포럼이었다”라고 하였다. ◇교육지원청, 교사들과 함께 미래 교육 논의 자리 마련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11일 미래 교육 변화에 발맞춰 학생 중심 교육과정 개선을 위한 교사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자리는 단순한 연수가 아닌, 교사들이 직접 참여하여 미래 교육의 방향성에 대해 논의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되었다. 중등 교무부장을 중심으로 미래 학습 환경 변화에 따른 교육과정 개선방향과 수업 및 교육 활동 향상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민주적인 학교 문화를 만들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였다. 또한, 자유학기제, 고교학점제 운영 개선을 통해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였다. 김흥집 교육장은 “이번 자리를 통해 교사들이 미래 교육 변화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누고, 학생 중심 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교사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교육 정책에 반영하고, 서천 교육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시초면후원회, 경로당에 겨울나기 물품 전달 등 12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시초면후원회, 경로당에 겨울나기 물품 전달 시초면이웃사랑후원회는 지난 11일 어르신들의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나기에 보탬이 되고자 관내 20개소 경로당에 200만 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후원 물품은 생강차, 쌍화차 등 건강차 3종, 커피믹스, 휴지 등으로 경로당을 찾는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공동 여가생활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장건용 회장은 “어르신들이 경로당에 함께 모여 소통하며 즐거운 시간이 되시기를 바라며,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서천읍지사협, 2024년도 제4차 정기회의 개최 서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일 서천읍행복나눔센터에서 4차 정기회의를 개최헸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특화사업 추진결과 및 정산 보고가 진행됐고 회의를 마친 후 위원들은 사각지대 20가구를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는 ‘12월 찾아가는 안부지원 사업’을 추진하며 올해 사업을 마무리 했다. 김종문 민간위원장은 “내년에는 현재의 사업 성과를 토대로 주민들이 더 즐겁고 편안한 복지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특화사업을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시초면 지사협, ‘부엉이네 반찬나눔’ 실시 시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일 취약계층 42가구를 대상으로 올해 마지막인 ‘부엉이네 반찬나눔’ 사업을 실시했다. 이 사업은 협의체에서 지원한 사업비로 위원들과 봉사자들이 직접 반찬을 만들고 원 단팥빵에서 후원해 주신 빵과 함께 취약계층 세대에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장건용 위원장은 “올 한해도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이웃을 위해 작은 보탬이 될 수 있어 보람을 느꼈다”며 “내년에도 면민들을 위한 지역사회봉사에 힘쓰겠다” 고 말했다. ◇민국레미콘(주) 조규천 대표 장항읍에 또 기부 민국레미콘(주)의 조규천 대표 지난 11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장항읍에 성금 100만원을 기부했다. 조규천 대표는 “돌아보면 우리 주변에 어려운 이웃이 많다며 위기상황에 놓인 이웃에게 힘을 보태고 싶어 나눔에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될 때마다 지속적인 나눔을 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기부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장항읍 연합모금 계좌에 기탁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서면 박경진 대표, ‘나눔의 꽃 25호’ 선정 박경진 ‘신선한 계란 할인점’ 대표는 지난 11일 서면행정복지센터에 계란찜 밀키트 180개를 기탁하며 ‘함께 피워요 나눔의 꽃 제25호’로 선정됐다. 박경진 대표는 “지역 어르신들이 영양가 높은 계란을 드시고 건강하길 바란다”라고 마음을 전했다. ◇종천면 랑평리 신남용 씨, 후원금 전달 종천면 랑평리 신남용씨는 지난 11일 취약계층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후원금 50만원을 희망종천후원회에 기탁했다. 신남용씨는“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해마다 희망종천후원회에 기탁을 꾸준히 하는 등 앞으로도 이웃사랑 실천이 멈추지 않겠다”고 말했다. ◇평순아 서천연예예술인회장, 후원금 전달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평순아 서천군지회장은 지난 11일 취약계층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후원금 30만원을 희망종천후원회에 기탁했다. 평순아 지회장은 평소 관내 행사에도 관심을 기울이며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왔으며 “어렵고 힘든 시기를 잘 극복할 수 있도록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 싶다”고 전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농업재난지원금 65억여 원 지급…피해 농가 지원 총력 등 11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농업재난지원금 65억여 원 지급…피해 농가 지원 총력 - 7월 집중호우·일조량 부족에 이어 9월 집중호우·벼멸구 피해복구 지원 서천군이 올해 잇따른 자연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총 65억 5천여만 원의 농업재난지원금을 지급하며 농민들의 시름을 덜어주고 있다. 군은 지난 7월 집중호우와 일조량 부족으로 피해당한 농가 3010호에 재난지원금 45억 4,600만 원을 지급한 데 이어 9월 호우로 인한 벼 쓰러짐(도복)과 벼멸구 피해당한 1866 농가에도 총 19억 9,000만 원을 추가로 지원했다. 이번 여름 집중호우와 벼멸구 등으로 인한 피해 면적은 총 5,396ha에 달하며, 이는 군 전체 벼 재배면적의 약 23%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방인곤 한국쌀전업농서천군연합회 대표는 “두 번의 비 피해에 이어 수확철 직전 도복 피해와 벼멸구 피해가 겹쳐 많은 농민들이 큰 어려움을 겪었다”라며 “서천군의 신속한 지원에 농민들이 한숨 돌릴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기웅 군수는 “농업인들이 안심하고 농사에 전념할 수 있도록 피해복구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자연재해에 대비한 선제적 대응체계를 구축해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라고 밝혔다. ◇서천군, 고품질 브랜드 쌀 ‘친들’ 생산장려금 지원 - 벼값 회복과 농업인 자긍심 고취를 위해 벼 40kg에 2,000원 지원 서천군이 쌀값 하락과 농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경영 안정을 위해 고품질 브랜드 쌀 ‘친들’ 생산장려금을 지급한다. 군은 군비 4억 원을 확보해 이달 말까지 벼 1포(40kg)당 2000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장려금 지급 대상은 친들 계약재배 단지에서 지역농협과 약정을 체결한 농가로 사업량은 2000ha에 17000톤에 달한다. 김기웅 군수는 “쌀쌀값 하락과 소비량 감소 등 어려운 쌀 시장 여건 속에서도 고품질 품종 재배 확대를 통해 소비시장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서천군, 2025년 출생 영유아 대상 카시트 지원사업 지속 운영 서천군이 영유아의 교통안전을 강화하고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5년에도 ‘영유아 교통안전용품(카시트)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한다. 내년에 지원하는 카시트 제품은 영유아용(신생아~12세), 주니어용(4세~12세), 휴대용(1세~7세) 등 3가지로 구성되며, 신청자는 이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특히 내년부터는 기존에 지원되던 10만 원 상당의 안전세트 대신 20만 원 상당의 휴대용 카시트가 새롭게 선택 항목에 추가됐다. 지원 신청은 출생신고와 동시에 가능하며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출생신고를 할 때 카시트 지원도 함께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올해 12월에 출생한 아기의 경우 출생신고 기간을 고려해 다음 해 1월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구승완 안전총괄과장은 “영유아 교통안전용품 지급 사업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발전시켜 아이와 부모가 안전하고 행복한 서천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서천군, 15년 연속 복지 ‘우수지자체’ 선정 서천군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4년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며 15년 연속 우수지자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평가는 전국 17개 시도와 229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자체의 복지 수준을 제고하고 국정과제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매년 실시된다. 특히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부문 평가는 △서비스 체계 구축 △복지 사각지대 발굴 실적 △중앙기관과의 협력 등 5개 영역에 걸쳐 종합적으로 이뤄진다. 군은 2007년부터 15년 연속으로 우수기관에 선정되며, 내실 있는 복지도시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기웅 군수는 “군민의 복지 체감도 향상을 위해 선도적인 지역복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으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천군, 2024년 2기분 자동차세 18억 7천만원 부과 서천군은 지난 10일 2024년 2기분 자동차세 1만1989건에 대해 18억 7천만원을 부과하고 납세고지서를 발송했다고 밝혔다. 자동차세는 연 2회(6월, 12월)에 걸쳐 부과되며, 이번 고지서는 하반기(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소유 기간에 대한 세금이다. 다만, 연납 신청으로 이미 납부한 차량과 상반기에 부과된 연세액 10만원 이하 차량은 이번 과세 대상에 제외된다. 납부 방법은 ▲전국 금융기관 방문, ▲가상계좌 이체, ▲현금자동입출금기(CD/ATM) 등에서 본인 통장, 신용카드, 현금카드로 납부할 수 있다. 또한 ▲지방세 인터넷 납부 시스템 ‘위택스’(www.wetax.go.kr) ▲읍면 행정복지센터 및 서천군청 재무과 방문 ▲국번 없이 142211로 전화해 ARS 서비스로도 간편하게 납부할 수 있다. 정의준 지방소득세팀장은 “납부기간을 놓치면 3%의 가산세가 추가로 부과되며 체납이 지속될 경우 자동차 번호판 영치 등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다”며 “군민들께서는 기한 내에 반드시 납부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서천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업무협약 체결 서천군은 지난 9일 노인맞춤돌봄서비스와 독거노인·장애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서천노인복지센터, 서천노인복지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두 사업의 기존 수행 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새롭게 수행기관을 공개 모집한 결과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서천노인복지센터와 서천노인복지관이, ‘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서천군노인복지관이 각각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협약에 따라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 지속 운영된다. 김기웅 군수는 “그동안 두 기관의 헌신 덕분에 어르신들께서 더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하실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존중받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어르신들의 안전과 복지를 더욱 강화하고, 돌봄이 필요한 군민들에게 한층 더 세심한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서천군, 2024년 기업인협의회 간담회 개최 - 기업 애로사항 청취 및 소통의 장 마련 서천군은 지난 1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김기웅 군수와 서천군 기업인협의회 소속 회원사 대표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서천군 기업인협의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역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상호 소통을 통해 군과 기업의 상생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기업 경영 현장에서 겪고 있는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공유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기업인들은 ▲일·생활 균형(워라밸) 문화 확산을 위한 ‘카페 차’ 지원,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농공단지 내 ‘전기차 충전소’ 설치 지원, ▲관내 기업 생산 물품의 우선 이용 협조 등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건의했다. 군은 기업인들이 제출한 안건을 면밀히 검토해 향후 군정에 반영하고 기업지원 정책 수립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김기웅 군수는 “서천 경제의 중추 역할을 하는 기업인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지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기업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기업하기 좋은 서천’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천군, 2024년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보고회 마무리 -유공자 시상 및 2025년 사업 추진 방향 발표 서천군보건소는 지난 10일 한 해 동안 군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한 보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2025년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2024년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김기웅 군수를 비롯해 유공 표창자와 직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행사에서는 올해 통합건강증진사업의 주요 성과보고와 내년 사업 추진 방향 발표 및 서천군립합창단의 문화예술공연이 진행됐다. 특히 이날 유공자 표창 수여식에서는 군민의 건강 증진에 기여한 공무원과 민간인 10명, 신체활동 걷기 우수자 등 민간인 29명이 군수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성과 보고를 통해 올해 통합건강증진 이외에도 지역자살예방, 모자보건, 감염병 예방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하며 그간의 노력을 인정받았다. 한편 군은 이번 성과보고회를 통해 올해의 성과를 재점검하고 내년도 추진 방향을 명확히 제시함으로써 군민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한층 더 다가갈 것으로 기대된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 민주평통, 탈북민 멘토-멘티 문화 체험행사 개최 등 11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서천 민주평통, 탈북민 멘토-멘티 문화 체험행사 개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천군협의회(회장 상복자)는 11일 북한이탈주민과 따뜻한 연말을 보내기 위해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따뜻한 이웃사촌 탈북민 멘토링 사업을 통해 북한이탈주민의 지역사회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며 멘티가 미래의 통일리더로 성장하도록 돕기 위해 멘토링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지난 6월 12일 서천군협의회는 탈북민 멘토링 멘토-멘티 결연식을 갖고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 지역사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지속적인 만남을 갖고 있다. 이와 관련 연말을 맞아 북한이탈주민에게 쉼이 있는 시간을 마련하고 멘토-멘티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리스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북한이탈주민은“탈북민 멘토링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정착하는데 도움이 되고 있다.”며“리스 만들기 체험을 하며 즐겁고 힐링되는 시간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협의회는 북한이탈주민의 지역사회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명절맞이 물품지원, 지역 문화탐방, 강연 및 문화 체험, 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장애인종합복지관, ‘한걸음 더 반올림 발표회’ 성료 서천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0일 기벌포 복합문화센터에서 '2024년 한걸음 더 반올림 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한 이 행사는 장애인단체 및 복지기관의 여가교육 성과를 공유하고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발표회에는 서천군 내 장애인 및 보호자 250여 명을 비롯해, 장애인 유관기관인 사랑의정원 장애인주간보호센터(센터장 최은미), 사회복지법인 성도원(대표이사 최왕규), 서천군수어통역센터(센터장 이병헌), 서천군발달장애인주간활동센터, (사)충청남도 장애인부모회 서천지회(센터장·회장 유금선)가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공연 및 전시회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1부에서는 △우수 일자리사업 참여자 시상 △우수 활동지원 전담인력 시상 △우수 후원기관 시상(한국중부발전(주) 신서천발전본부, 국립생태원) △장애인 유관기관별 시상이 이루어져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2부에서는 1년간의 여가교육 성과를 선보이는 자리로 최고밴드의 신나는 무대를 시작으로 △특별공연 △얼쑤! 우리가락 △행복 합창단 △요가교실 나비팀 △우쿨조아 앙상블 △청라온 스텝박스 △건강체조공연 △손으로 말해요 △마음소리 합창단 등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졌다. 전시회도 함께 진행돼 참여자들은 그동안의 성과를 직접 확인하고 성취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들은 “그동안의 노력을 무대에서 보여줄 수 있어 뿌듯했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임향이 관장은 “지역사회 장애인 복지기관들이 협력해 함께하는 성과 나눔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더 많은 사람들이 함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제15회 서천군 어르신 문화축제 ‘서로제’ 개최 서천군노인복지관은 지난 10일 서천 문예의 전당에서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5회 서천군 어르신 문화축제 서로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서로제’는 군의 대표적인 어르신 문화축제이자 노인복지관의 프로그램 발표회로 어르신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솜씨와 끼를 한자리에서 선보이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올해 축제는 ‘배움을 꽃 피우다’라는 주제로 다양한 사업의 결과물로 꾸며진 전시회와 스포츠댄스를 비롯한 8개 작품의 무대 발표회가 화려하고 열정적인 공연으로 펼쳐져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지역가수 이승환과 부내초등학교의 축하공연이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달궜고 기념식에서는 어르신 복지 향상에 기여한 유공자들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이 진행돼 발표회의 의미를 더했다. 발표회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1년 동안 연습한 실력을 많은 사람들 앞에서 선보일 수 있어서 무척 뿌듯하다”며 “건강을 유지해 내년에도 무대에 오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종석 관장은 “서로제는 어르신과 지역사회, 후원자가 함께 만들어가는 행사이기에 해마다 더욱 풍성하고 빛나는 것 같다”며 “이 자리에 함께한 모든 어르신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기웅 군수는 “어르신들의 문화활동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의 원동력이며, 어르신들의 밝고 활기찬 모습이 후배 세대들에게도 큰 귀감이 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 한 분 한 분의 삶이 더 빛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생태원, 명화 속 숨은 생태 이야기 전시회 개최 국립생태원은 세계적인 명화 속 동식물에 담긴 생태적 가치를 새롭게 조명하는 기획전 「명화로 만나는 생태」를 12월 11일부터 2025년 8월 31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국립생태원이 발간한 도서 ‘명화로 만나는 생태’ 시리즈를 바탕으로, 명화에 숨겨진 자연과 생태 이야기를 관람객들에게 쉽게 전달한다. 전시는 1, 2부로 구성된다.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생태계의 균형과 생물의 특징’을, 4월부터 8월까지는 ‘생물의 진화와 멸종’을 주제로 다룬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이건희 컬렉션 중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현대미술관에 기증된 정선의 ‘인왕재색도’와 이중섭의 ‘황소’ 등 주요 작품을 선보여 지역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적 경험을 제공한다. 관람객들은 명화 속에 등장하는 동식물과 그들의 생태적 환경을 살펴보며, 예술적 감동과 함께 생태계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이번 기획전을 통해 많은 분들이 예술과 생태의 조화를 경험하고, 자연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끼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해양생물자원관, 구리대사 조절 펩타이드로 간 질환 치료 가능성 열어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해양생물 유전체 정보와 단백질 활성 예측 기술을 통해 설계 및 확보한 펩타이드가 구리(Cu2+)와 우수한 결합력을 보이며, 이를 통해 구리 대사 이상이 있는 간(Liver) 질환 모델에서 개선 효능이 있음을 발견하여 이에 대한 특허 출원을 마쳤다고 12일(금) 밝혔다. 구리는 인간 건강에 필수적인 영양소로 충추신경계 및 면역체계, 피부와 뼈조직, 모발은 물론 뇌, 간 및 심장 발달과 기능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하지만, 과도한 구리 섭취나 유전적으로 구리대사 질환이 발생하면 인체 내 간을 포함한 여러 장기에 축적되어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치료제 또한 피부 괴사, 신경계 손상 등 부작용이 발생하여 치료에 제한적이었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소재개발연구실 정승현 박사 연구진은 `23년도 기관고유사업을 통해 구리결합 펩타이드를 이용한 피부 및 심혈관 질환의 예방 및 치료 효능에 대해 출원하고, 추가 연구를 통해 동물모델인 제브라피쉬에서 구리 과잉으로 인한 간 손상을 회복시키는 데 성공했다. 간이 발달하는 시기에 과잉 구리에 노출되면 정상 간 크기보다 58% 감소되었으나, 구리결합 펩타이드를 함께 투여한 결과 80∼94%로 회복되어 정상 수준과 유사한 크기를 보였다. 또한, 손상된 간의 병리학적 구조를 확인한 결과 과잉 구리에 의한 간 세포 스트레스로 공포변성(vacuolar degeneration)이 발생하여 세포 밀집도가 정상군 대비 약 61%로 낮았다. 하지만, 구리결합 펩타이드를 함께 투여한 결과 구리 제거에 따른 스트레스 감소로 70~87%의 회복 효과가 나타났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최완현 관장은 “이번 연구를 통해 해양생물 유전체 정보에서 유래한 펩타이드를 이용한 구리 대사 조절 물질 개발로 간 질환 예방과 치료의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했다.” 라며, 앞으로도 “해양생물의 정보를 활용하여 인체 적용 가능한 후보 물질을 발굴해 국가 해양바이오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국민 건강 증진에 이바지 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천소방서, 구급대원 폭언·폭행 근절 당부 서천소방서는 안전한 현장활동을 위해 119구급대원에 폭언 및 폭행을 금지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현행‘소방기본법’ 제16조 제2항에 따르면 누구든지 정당한 사유 없이 출동한 소방대의 소방 활동을 방해해서는 안 된다고 명시하고 있으며, 이를 어긴 사람은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해당하는 범죄 행위로 규정하고 있다. 이에 소방서는 구급대원 대상 폭력 행위를 예방하고 폭행 피해 발생 시 효과적인 대응·조치로 피해 대원의 2차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구급대원 폭언·폭행 근절 홍보 △폭행 위험 발생 시 증거확보를 위해 웨어러블 캠 적극 활용 △폭행 사고 발생 시 소방서 특별사법경찰관 직접 수사 등을 추진하고 있다. 김희규 서천소방서장은 “법정 의무만이 아니라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구급대원을 보다 더 존중하고 배려하는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군민들의 자발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한산면 갈숲마을영농조합, 후원금 50만원 기탁 등 11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한산면 갈숲마을영농조합, 후원금 50만원 기탁 한산면 갈숲마을 영농조합)이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에 나섰다. 서동일 대표는 지난 10일 한산사랑후원회에 후원금 50만 원을 기탁하며 “추운 겨울을 보내야 하는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함을 느끼길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하게 됐다”며 “소외된 이웃들에게 뜻깊게 쓰이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서 대표는 평소 온동리 이장으로서 마을 발전과 지역 주민을 위한 봉사활동에 앞장서 오고 있다. ◇기산 바르게살기운동, 환경정화 캠페인 전개 바르게살기운동 기산면위원회는 지난 10일 회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산리 일대의 도로변 및 버스승강장 중심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위원회 회원들은 도로변에 버려진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는 한편, 주민들에게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을 홍보하고 쓰레기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알리는 등 지속가능한 마을 환경 조성에 적극 나섰다. 안영표 위원장은 “이번 환경정화 캠페인은 모두가 함께하는 기산을 만들기 위한 첫걸음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주민들과 함께 깨끗하고 아름다운 지역사회를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희망찬 새해 그리는 ‘2024 서천송년음악회’ 개최 등 10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희망찬 새해 그리는 ‘2024 서천송년음악회’ 개최 - 해바라기·서영은·강유진·이승환·스탠업·올라운더밴드 등 초대 가수 공연 서천군이 군민과 함께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기 위해 오는 12일(목) 오후 7시 문예의 전당 대강당에서‘2024 서천송년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송년음악회는 한 해 동안 화재, 폭우, 폭염 등 여러 재난과 재해를 이겨낸 군민들이 한 해를 되돌아보며 위로와 희망을 나눌 수 있는 특별한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따뜻하고 희망찬 노래로 잘 알려진 해바라기와 서영은이 무대를 장식하며 군민들에게 친숙한 강유진, 이승환도 무대에 오른다. 또 댄스팀 스탠업과 지역밴드 올라운더밴드가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김기웅 군수는 “올해 여러 재난과 재해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온 군민들께 작은 위로와 격려의 자리를 마련했다”라며 “군민들이 음악과 함께 즐거움을 나누고, 새해에 대한 희망을 품을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번 송년음악회는 전석 무료 관람으로 진행되고, 당일 오후 6시 30분부터 선착순 입장할 수 있으며 군민 누구나 자유롭게 입장해 연말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만큼 많은 군민의 참여가 기대된다. ◇재경서천군민회 회장 이·취임식 및 송년의 밤 가져 - 재경서천군민회, 서천군에 고향사랑 기부금 300만 원 기탁 재경서천군민회는 지난 7일 서울 건국대동문회관에서 회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장 이․취임식 및 송년의 밤 행사를 가졌다. 행사에는 김기웅 군수를 비롯해 각 읍․면장도 참석해 재경 군민들과 교류하며 고향에 대한 애정을 다시금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총 3부로 나뉘어 진행된 이번 행사는 △감사·공로패 수여 △군민회기 전달 및 회장 이·취임식 △어울림 한마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날 재경서천군민회는 군에 300만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며 고향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실천으로 보여줬다. 이충구 이임회장은 “고향 서천이 더 발전하고 살기 좋은 고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향우님들의 끊임없는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신임 구태완 회장은 “재경서천군민회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자세로 소임을 다하겠다”며 “회원 모두가 함께 힘을 모아 고향 서천의 위상을 높이는 출향인 모임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기웅 군수는 “고향에 대한 자긍심을 느끼고 향우분들과 소통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고향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성원을 보내 주시는 회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 서천이 군민 모두의 자부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행사에 참석한 재경서천군민회 회원들은 고향 서천의 발전을 위해 각자의 위치에서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하며 뜨거운 응원과 박수를 보냈다. ◇서천군, 판교 농어촌도로209호(문곡) 선형개량공사 준공 - 겨울철 결빙구간 해소,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 서천군은 2023년 6월에 착공한 ‘판교 농어촌도로 209호(문곡) 선형개량 공사’를 지난 9일에 준공했다. 판교 농어촌도로 209호는 국도 4호선 문곡교차로에서 판교면 후동리를 거쳐 군도 27호와 판교면 소재지를 연결하는 지역의 주요 도로이다. 하지만 기존 도로는 급경사와 굽은 선형으로 인해 겨울철마다 결빙 사고 위험이 높아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꼽혀왔다. 특히 이 구간은 주변 사유지의 울창한 수목으로 인해 햇빛이 잘 들지 않아 항시 응달이 생기고 겨울철 결빙으로 인해 도로 이용자들의 안전을 위협했다. 이에 군은 2023년부터 1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인근 폐철도부지를 활용한 노선 우회 방식의 선형 개량 공사를 통해 기존 도로보다 계획고를 약 4m 낮추고 급경사를 완만한 경사로 개선해 결빙에 따른 사고 위험을 크게 줄였다. 이번 공사를 통해 겨울철 통행 안전성을 확보함과 동시에 지역 주민과 도로 이용자들에게 보다 편리한 교통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선형개량 공사는 도로 이용자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교통 편익을 높이는 것은 물론, 지역발전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서천철새여행 축제, 1만여 명 방문 속 성황리 마무리 - 철새와 함께하는 생태여행으로 가족 단위 방문객 발길 이어져 서천군이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서천군조류생태전시관 일원에서 개최한 ‘서천철새여행’ 축제가 약 1만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간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철새와 함께 떠나는 아름다운 서천여행’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국립생태원 등 15개의 교육·체험 부스가 운영되며 다양한 생태체험의 장이 마련됐다. 특히 청소년들이 사전 교육을 받은 후 일일 도슨트로 참여해 철새의 특징과 서천의 생태환경을 설명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주말을 맞아 가족 단위 방문객이 대거 몰린 가운데, 금강하구, 서천갯벌, 내륙코스로 운영된 탐조투어 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끌었다. 사전 예약에만 600여명이 몰려 3: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최종 선정된 200명의 참가자들은 자연환경해설사의 해설과 함께 쌍안경·망원경 등 전문 장비를 활용해 검은머리물떼새, 도요 등 철새를 직접 눈앞에서 관찰했다. 서울에서 방문한 한 참가자는 “평소 새를 관찰하는 것이 취미인데, 서천에서 탐조투어가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일부러 찾아왔다”며 “검은머리물떼새와 도요를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어 매우 특별한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서천철새여행을 통해 서천군이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생태관광의 선도지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천군,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우수지자체 선정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부문 특별상 수상 서천군이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 지역복지 사업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되며 지역복지의 모범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군은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부문 특별상을 수상하며 군민 중심의 선도적 복지정책을 인정받았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광역 및 기초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충실성 ▲목표 달성도 ▲지역발전 기여도 등을 종합 평가해 총 43개 지자체가 우수지자체로 선정했다. 군은 ‘생애 맞춤, 전 세대가 성장하는 복지’라는 비전을 내세우며 8대 추진전략과 42개의 구체적 사업을 민·관이 협력해 수립·실행했다. 이 과정에서 △장애인보호작업장 신축 및 운영 △사각지대 없는 별별학교 운영 확대 △청년 행복주거비 지원사업 △다함께돌봄센터 운영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통합복지 체계를 구축해 지역복지의 성장을 도모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특별상 수상은 민·관 협력을 통해 이룬 값진 성과로 지역사회 복지 향상에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요구에 부응하는 촘촘한 사회보장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천군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군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상생복지 모델’을 더욱 확대·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서천군, 2024년 저소득 보험료 지원 우수기관 선정 -국민건강보험공단, 김기웅 서천군수에게 감사패 전달 서천군은 2024년 저소득주민 건강보험료 지원사업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공로로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감사패를 수상했다. 지난 10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서천군청을 방문해 김기웅 서천군수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번 감사패는 서천군이 경제적 취약계층의 건강보험료 부담을 경감시키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여된 것이다. 군은 노인, 장애인, 한부모 세대 등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중 건강보험료를 최저한도로 납부하는 약 2000세대를 대상으로 2024년 한 해 동안 약 2억 원의 건강보험료를 지원했다. 감사패를 수상한 김기웅 군수는 “저소득층 주민들이 건강보험료 지원사업의 혜택을 더욱 잘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이번 감사패는 군과 공단의 원활한 협력 덕분에 가능했던 일”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관계자는 “건강보험료 지원사업은 저소득 주민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서천군과 협력해 더 많은 취약계층 주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천군, 드림스타트 아동 가정에 새로운 보금자리 마련 - 집중호우 피해 가정에 주거복구 지원, 4개월 만에 가족 모두 한집에 서천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여름 집중호우로 큰 피해당한 취약계층 아동 가정에 굿네이버스와 LH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함께하는 ‘재난‧재해 피해가정 주거복구 지원사업’을 통해 새로운 보금자리를 선물했다. 이번 주거복구 지원의 주인공은 비인면에 거주하는 한 아동 가정으로 이 가정은 지난 8월 극심한 폭우와 홍수로 인해 집이 대부분 파손되어 형체만 남은 상태였다. 더군다나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주거환경 개선에 엄두조차 내지 못한 상황에서 일곱 가족이 뿔뿔이 흩어져 각기 다른 곳에서 생활을 이어가고 있었다. 이 같은 사정을 알게 된 군은 굿네이버스와 연계해 LH에 주거복구 지원을 요청했으며, 주식회사 천우전기, 서천군사회복지협의회,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등 다양한 기관과 후원 단체의 협력을 이끌어냈다. 이들 기관의 후원과 지원으로 지붕 개량, 보일러 교체, 화장실 보수 등 집안 내부의 전면 공사가 이루어졌다. 수리가 완료된 집을 본 아동의 어머니는 “4개월 동안 우리 가족이 흩어져 지내야 했는데, 쾌적한 집에서 다시 같이 생활할 수 있게 되어 정말 행복하고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서면 대한적십자사 서면봉사회, ‘나눔의 꽃 24호’ 선정 대한적십자사 서면봉사회가 나눔의 실천으로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지난 9일 서면봉사회는 약 200만원 상당의 라면, 커피, 휴지 등 물품을 서면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하며 ‘함께 피워요 나눔의 꽃' 캠페인의 제24호로 선정됐다. 기탁된 물품은 서면 내 경로당에 전달되어 지역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남부체험교육원, 나교리 주민과 아름다운 소통 등 10일 충남 서천군 교육소식을 전한다. ◇남부체험교육원, 나교리 주민과 아름다운 소통 남부체험교육원은 지난 9일 한산면 나교리 지역주민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운 공간, 나교리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소통’이라는 주제로 지역주민 소통의 날을 가졌다. 지역주민 소통의 날은 남부체험교육원 개원 2주년을 맞이하여, 체험 운영 안내, 문화예술 공연, 나눔 시간 등의 다채로운 내용으로 진행되었으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마련하였다. 남부체험교육원 교직원들은 나교리 마을회관에 찾아가 주민들과 함께 담소를 나누고, 문화예술공연을 제공하면서 공감대를 형성하였다. 행사에 참석한 박만규 나교리 이장은 “남부체험교육원이 나교리에 정착하며 아이들의 목소리로 마을이 밝아지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친화적 분위기를 조성하도록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주형 원장은 “지역 주민과의 지속적인 공감과 소통을 통해 유아 체험교육의 이해도를 높이고, 지역사회와 협력하고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라고 밝혔다. ◇교육지원청, 학교로 찾아가는 AI 꿈키움 교실 운영 서천교육지원청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지난 9일부터 오는 20일일까지 2주간 관내 초등학생(5~6학년), 중학생(1~3학년)을 대상으로 AI 꿈키움 교실을 운영한다. AI 꿈키움 교실에서는 AI를 이해하고, AI 프로그램 체험(퀵드로우, 뤼튼, Musical Canvas 등)을 통해 자신만의 다양한 작품 만들기 활동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학생들이 직접 AI를 체험하고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 9일에는 동강중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AI 기초 개념 이해, 이미지 및 음성 인식 기술과 데이터 분석 등 생성형 AI 프로그램의 이론학습과 실습을 결합한 활동이 진행되었다. 이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AI기술의 원리와 응용을 이해하고,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역량을 배양할 수 있었고, 디지털 기술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디지털 리터러시를 향상할 수 있었다. 김흥집 교육장은 “이번 AI 꿈키움 교실을 통해 학생들이 AI에 대한 기초지식을 습득하고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교육지원청, 미래를 이끌어 갈 영재 학생 선발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7일 서천초등학교에서 2025학년도 영재교육대상자 선발을 위한 영재성 검사를 진행했다. 이번 영재성 검사에는 4개 과정 60명을 선발하는데 95명의 학생이 참가하여 자신의 잠재력을 발휘하였다. 서천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은 미래 사회를 이끌어 갈 창의적인 인재를 조기에 발굴하여 육성하기 위해 매년 영재성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영재성 검사는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력, 문제해결 능력, 논리적 사고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영재교육의 적합성을 판별하기 위한 중요한 과정이다. 올해 영재성 검사는 일반 영재성 검사(창의)와 영역별 영재성 검사로 구성되었고, 시험에 응시한 학생들의 얼굴에는 긴장감과 기대감이 엿보였다. 서천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은 초5과정, 초6과정, 중1과정, 중2과정 등 총 4개 과정 60명 학생을 대상으로 수학과학통합반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김흥집 교육장은 “이번 검사를 통해 선발된 학생들에게 영재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영재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밝힐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여성문화센터, 제12회 재능발표회 개최 등 10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여성문화센터, 제12회 재능발표회 개최 서천군은 지난 6일 문예의 전당에서 400여 명의 군민과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모두가 함께하는 제12회 서천군여성문화센터 재능발표회’를 개최했다. 서천군여성문화센터가 주관한 이번 재능발표회는 서천군여성문화센터가 여성들의 사회적·문화적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1년 동안 수강생들이 갈고닦은 재능과 성과를 선보이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어린이 발레단의 경쾌한 공연으로 시작해 총 17개 팀의 다채로운 무대가 이어졌으며 특히 참가자들이 각자의 실력을 마음껏 발휘해 멋진 무대를 선보일때마다 관객들은 박수와 환호로 화답했다. 공연 외에도 문예의전당 소강당에서는 캘리그라피, 한지공예, 한국화, 서예, 홈패션, 업사이클링, 천아트 등 정교하고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장을 가득 채우며 관람객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임호빈 센터장은 “여성의 권익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서천군이 더욱 앞장서겠다”고 밝히며 “오늘 재능발표회를 준비하고 참여해주신 수강생과 강사,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해양생물자원관, 수심 50m서 해양 생물 군집 발견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트라이믹스잠수 기술을 이용하여 지금까지 해양 생물에 대한 조사가 이루어지지 않아 미지의 영역으로 남은 수심 50m 이하 수심대에서 생물군집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자원관 연구진은 올해 5월 삼육대학교 이택준 교수 연구진과 함께 이 기술을 활용하여 제주도 해역의 50m 이하 수심대를 조사하였다. 그 결과, 제주도 문섬, 범섬, 섶섬 등에서 회초리산호, 해면류 등이 대량 서식하는 20~30m 수심대의 환경과는 다른 해양 생물 군집을 발견하였다. 특히, 문섬에서는 지금까지 발견되지 않았던 해면동물에 공생하는 신종 요각류 5종이 무더기로 발견되어 눈길을 끈다. 자원관은 이번에 발굴된 수심 50m 이하의 생물군집을 앞으로 집중적으로 조사할 계획이다. 또한 새롭게 발견된 종들에 대하여 국내외 전문 학술지에 발표하고, ‘국가해양수산생물종목록’에 등재할 계획이다. 최완현 국립해양생물자원관장은 “수심 50m 구간 조사는 지금까지의 한계를 뛰어넘어 해양생물 조사의 영역을 확장한 것으로 의미가 크다”라며, “해양생물의 서식 현황과 실체를 밝히고 자산화하는 것이 우리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의 역할”이라고 밝혔다. ◇서천소방서, 주방화재 잡는 K급 소화기 홍보 서천소방서는 주방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식용유 화재에 대비해 K급 소화기를 반드시 비치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시스템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주방기기 화재는 총 8,107건으로 발생했으며, 특히 주방에서 흔히 사용하는 식용유는 발화점보다 훨씬 높은 온도까지 쉽게 올라가 불이 붙기 쉬우며, 한번 불이 붙으면 분말소화기로 끄더라도 다시 불이 붙는 재발화 위험이 매우 크다. 이에 주방 화재예방을 위해서는 K급 소화기의 강화액이 화재 시 유막을 형성해 산소공급을 차단하고 온도를 발화점 이하로 낮춰 재발화를 방지할 수 있어 ‘소화기구 및 자동소화장치의 화재안전기준에 따라 음식점, 다중이용업소, 호텔, 기숙사 등 주방의 면적이 25m² 이상’인 곳에는 반드시 1개 이상 비치해야 한다. 김희규 소방서장은 “식용유 화재는 일반소화기나 물을 사용하면 불이 꺼지지 않거나 오히려 확산할 수 있다”라며 “주방에 적합한 K급 소화기를 비치할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장애인보호작업장 준공·개관식 가져 등 9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장애인보호작업장 준공·개관식 가져 - 장애인 맞춤형 일자리 제공·직업훈련 통한 자립 역량 강화 추진 서천군은 지난 8일 종천면 소재 장애인보호작업장에서 준공 및 개관식을 개최하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의 자립을 지원하고 사회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조성된 보호작업장의 시작을 알리는 자리로 김기웅 군수, 천주교 대전교구 총대리 한정현 주교를 비롯한 관계자,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장애인보호작업장은 충남도 균형 발전사업의 일환으로 사업비 66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1,660㎡ 규모로 건립됐다. 장애물 없는 건축물로 설계된 이 작업장은 ▲조미김과 모시떡 작업장 등 생산공간 ▲집단활동실, 재활상담실 등 복지 공간 ▲사무실 등의 관리 공간 등으로 구성됐다. 김기웅 군수는 축사를 통해 “장애인보호작업장은 장애인들이 자립과 사회적 역할을 실현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정현 주교는 “이 작업장이 장애인의 삶에 희망과 용기를 전하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모두가 함께 협력해 사랑과 배려가 가득한 공동체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은 앞으로 작업장을 통해 장애인 맞춤형 일자리 제공과 직업훈련을 통해 장애인의 자립 역량을 강화하고 다양한 생산 활동과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한 지속 가능한 장애인 고용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서천군보건소, 2024년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관리 사업 성과 ‘우수’ 서천군보건소가 2024년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관리 사업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두며 보건복지부로부터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는 감염병 예방을 위한 철저한 계획과 주민 참여형 정책의 효과가 입증된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 또 충남도에서 급성 감염병 대비·대응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 구축과 신속한 대응 체계 마련이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 노력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보건소는 쯔쯔가무시증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등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맞춤형 사업을 적극 추진했으며, 그 결과 전년 대비 감염병 발생률이 94% 감소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전국 최초로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베트남어, 태국어, 라오스어로 제작된 다국어 리플릿을 배포하며, 감염병 예방 정보를 폭넓게 전달해 호평을 받았다. 주민자치회와 협력해 진드기 서식지 제거 사업을 추진한 것은 물론 고령 농업인을 위해 ‘진드기 안심 도우미’ 사업을 시행, 생활지원사를 육성하며 실질적인 예방 활동을 강화했다. 나성구 보건소장은 "민·관 협력을 통해 관내 주요 감염병인 진드기 매개 감염병의 발생률을 지속적으로 낮추고, 다양한 감염병 예방과 관리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천군보건소의 이번 성과는 지역 주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꾸준한 노력의 결실로 평가되며 앞으로도 군민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과 혁신적인 정책 추진이 기대된다. ◇서천군, 2년 연속 맞춤형 자살예방사업 우수기관 선정 서천군이 충남도가 주관한 2024년 지역자살예방사업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지난 5일 보령 무창포 비체팰리스에서 열린 2024년 충청남도 정신건강복지사업 연찬회에서 진행됐으며 시·군 정신건강증진사업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표창은 ▲자살 고위험군 등록·관리 ▲중장년층 중심 자살예방 프로그램 운영 ▲멘토링 사업 추진 ▲위기자 즉시 개입 및 상담 지원 ▲맞춤형 치료비 지원 등 6개 평가지표에 따른 평가로 이뤄졌다. 특히 군은 자살 위기자 발굴 후 즉각적인 개입과 상담 지원, 중장년층 맞춤형 자살예방 프로그램 운영, 자살 고위험군에 대한 사후관리 및 치료비 지원 등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이며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수상에는 보건소 이미혜 주무관과 서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 기초정신건강심사위원장 우정희, 청목의료재단 서천사랑병원도 기관 표창을 받으며 군의 자살예방사업 성과에 힘을 보탰다. 지영미 건강증진과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자살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다양한 정신건강 증진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