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는 안면도 자연휴양림 시설보완 공사를 이달 말까지 완료한다고 24일 밝혔다. 연구소는 휴양객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4월 사업비 6억원을 투입해 숲속의집 등 시설보완 공사를 진행 중이다. 숲속의집은 단열공사 및 바닥마감재를 정비했으며, 10월부터는 규모별로 규정된 사용가능 인원을 줄여 넓은 공간에서 적정한 인원이 이용할 수 있도록 휴양림 조례를 정비 중이다. 목계단과 데크로드는 부분적으로 수선을 진행했으며, 안내판은 시각적으로 잘 보이도록 교체했다. 도 산림자원연구소 관계자는 “휴양 시설 및 관련 규정을 지속적으로 정비해 휴양림을 찾는 이용객의 편의성을 향상하고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는 추석 명절을 맞아 다음달 6일까지 물가상승 및 자원낭비 등을 야기하는 선물세트 과대포장에 대한 집중점검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점검 품목은 명절 판매량이 많은 제과류, 주류, 화장품류, 잡화류 등 종합선물세트류이며, 포장횟수와 포장공간비율 기준 준수 여부를 확인한다. 점검은 도내 15개 시군이 유통매장을 중심으로 자체 실시하며, 점검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필요시 한국환경공단 등 유관기관과 합동점검도 추진할 계획이다. 과대포장은 자원낭비는 물론 소비자 물가상승, 포장폐기물 처치곤란 등으로 환경에 대한 부담을 가중시키면서 사회적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도 관계자는 “과대포장 방지는 단속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므로, 제조 및 수입업체의 포장폐기물 발생 억제를 위한 자발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며 “소비자분들도 현명한 소비를 통해 자원의 낭비를 막고 불필요한 비용 부담을 줄이는 데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3 소하천 정비사업’ 공모에서 천안시와 금산군, 아산시가 모범사례로 선정되며 기관표창과 함께 내년 재해예방사업 국비를 추가로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행안부는 자연재해 예방 및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면서 지역적 특색을 살릴 수 있는 소하천 정비사업을 확산시키기 위해 매년 공모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 모범사례로 꼽힌 도내 소하천은 천안시 쌍정천과 금산군 추정천, 아산시 수철2천으로, 천안시와 금산군은 우수상, 아산시는 장려상을 받는다. 천안시 쌍정천은 호안 전석쌓기, 자연형 여울, 물 재이용수시설 설치로 도심소하천의 재해예방 기능 및 수질을 개선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금산군 추정천은 아름다운 경관과 지역주민의 쾌적한 휴식처 제공을, 아산시 수철2천은 지역특성을 반영한 친환경적인 하천정비와 연계한 재해방지시설 설치 및 주민편의 제공을 위한 친수공간을 조성한 것에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심사는 하천·환경·수질 등 전문가로 구성한 심사위원회가 지역 특성, 사업 효과성, 사업 적정성 및 주민활용도 등 14개 항목을 평가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와 일본 시즈오카현이 10년 동안 쌓은 우정을 한층 ‘업그레이드’ 한다. 김태흠 지사는 23일 공주대 대학본부 중회의실에서 가와가츠 헤이타 시즈오카현지사를 만나 ‘충남도-시즈오카현 우호교류협정 10주년 기념행사’를 열고, ‘교류 강화 공동 선언’을 채택했다. 가와가츠 지사는 지난 5월 관광객 및 외자 유치를 위해 일본을 방문한 김 지사가 대백제전에 초청함에 따라 이날 방한했다. 당시 김 지사는 가와가츠 지사를 접견한 자리에서 “충남에서 올해 ‘구다라(백제)’의 역사문화를 보여줄 대백제전을 연다”고 소개한 뒤 “두 큰 행사에 가와카츠 지사와 많은 현민이 참가했으면 좋겠다”라며 공식 초청했다. 이에 대해 가와가츠 지사는 2009년 이완구 전 지사의 시즈오카현 방문, 시즈오카현에서 출발한 백제 원군, 시즈오카현에 머문 조선통신사 등 한일과 양 도·현의 관계를 거론하며 “2018년 이후 충남을 찾은 적이 없지만, 김태흠 지사가 시즈오카현에 왔으니 충남에 방문하고 싶다”라며 초청에 흔쾌히 응했다. 이번 공동 선언은 그동안의 우정을 재확인하고, 향후 교류·협력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민의 방송주권 회복과 국가기간방송 KBS의 공적 책무 수행을 위한 개선과제로 자체 뉴스 제작 및 송출 기능을 갖춘 KBS 복합방송시설 건립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충남은 전국의 광역시도 중 방송산업이 가장 낙후된 지역으로, 수도권에 해당하는 인천, 경기를 제외하고 지역방송이 없는 곳은 충남이 유일하다. 22일 충남연구원이 개최한 ‘KBS 복합방송시설 설립의 당위성과 기대효과’ 정책릴레이세미나에는 충남도의회 김명숙 기획경제위원장, 충남연구원 유동훈 원장, 순천향대 심미선 교수, 선문대 송종현 교수 등 각계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이날 발표에 나선 대전대학교 양선희 교수는 “충남은 수도권을 제외한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지역방송국이 존재하지 않는 방송 서비스의 불모지”라며, “지역방송국 부재는 충남도민의 방송주권 침해로 이어져 지역의 재난 및 각종 현안 해결을 위한 공론의 장은 붕괴 위기에 직면해 있는 만큼, 정치⋅경제⋅사회⋅문화적 차원에서 충남도민의 불평등과 소외를 해결하기 위한 대책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실제로 지난 3월 1일부터 세달간 KBS 대전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소방서, 제2회 의용 소방의 날 기념식·소방 기술 경연대회 개최 등 22일 충남 서천군 기관 소식을 전한다. ◇서천소방서, 의용소방의 날·소방 기술 경연대회 개최 서천소방서가 22일 서천국민체육센터에서 의용소방대 역량 강화와 대원 화합도모를 위한 제2회 의용소방의 날 기념행사 및 의용소방대 소방 기술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 및 대회는 내빈 및 각 읍·면 의용소방대원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소 군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해 온 의용소방대 간 소통·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평소 갈고 닦은 소방 기술을 상호 교류해 상황대처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총 3부로 나눠 진행됐으며, 1부 기념행사에서는 유공자 표창과 내빈들의 축사 및 선수단 대표 선서 등으로 경연대회 및 화합행사의 막을 열었다. 이어 2부 소방 기술 경연대회는 △4인조법(단체) △소방호스 전개 및 회수 총 2개 종목의 경기를 진행해 평소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뽐냈다. 마지막 3부에서는 장기자랑, 경품 추첨, 시상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한 화합행사로 끝을 맺었다. 김영배 서천소방서장은 “군민의 안전을 위해 애쓰고 계신 27개 대대 599명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는 2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태흠 지사와 정회영 사랑의열매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민 참여 숲 조성을 위해 헌수금을 기부한 20개 기업·단체, 개인과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달식에 참여한 기업·단체, 개인의 헌수액은 JB주식회사 7000만 원, 미래엔서해에너지 5000만 원, 활림건설 5000만 원, 대천리조트 2000만 원, 삼우 2000만 원, 셀트리온 2000만 원, 더팩트 대전세종충청지사 1000만 원, 아이지종합건설 1000만 원, 지표건설 1000만 원, 페리카나 1000만 원, 플러스파운틴 1000만 원, 김재명 덕산고 총동문회장 500만 원, 무림조경건설 500만 원, 비에프원 500만 원, 서대종합건설 500만 원, 에덴공사 500만 원, 엠비에스코리아 500만 원, 우아한주방 500만 원, 웅천장례식장 500만 원, 화이트코스팜 500만 원 등 3억 2500만 원이다. 도청 홍성고 동문회, 도 산림자원과, 개인 등의 기부금까지 포함한 이번 2차 헌수 모금액은 총 3억 2973만 원이며, 1차와 합한 누적 모금액은 5억 2073만 원이다. 도는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는 22일 도 인재개발원에서 도·공공기관 계약 담당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직무 역량 강화 및 전문성 제고를 위한 맞춤형 전문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상반기 지방계약제도 주요 개선사항 설명 △지방계약법령에 의한 계약 실무(공사·용역·물품) 및 감사사례 △계약 업무 질의응답 등 실무 위주로 추진했다. 이날 강사는 전 행정안전부 회계제도 과장 등을 역임한 계약 분야 전문가로, 교육 대상 직원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해 큰 호응을 얻었다. 도 관계자는 “계약 업무 담당자의 역량을 강화해 공공 계약 시 전문성을 높이고 계약 업무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할 것”이라며 “도민에게 신뢰받는 계약 추진을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22일 연구소 내 귀어학교에서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친 제10기 귀어학교 교육생 24명의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귀어학교는 4주간 수산업에 대한 기초 이론 교육과 함께 어촌살이캠프 체류형 현장체험 교육으로 진행되며, 졸업기준은 총 교육시간 중 80% 이상 출석해야 한다. 이날 졸업식은 노광헌 수산관리과장과 교육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졸업 기념영상 시청 및 모범 교육생 표창 수여 등 순으로 진행됐다. 모범 교육생 표창 수여식에서는 임춘화 씨와 김양곤 씨가 각각 도지사 표창과 도의회 의장 표창을 수상했다. 귀어학교는 올해 수료자를 대상으로 동력수상레저 조종면허 2급 자격증 과정과 선외기 자가정비 교육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선배 귀어인과 대화의 시간을 마련해 현장 노하우를 전수받을 수 있도록 간담회도 개최할 계획이다. 전병두 수산자원연구소장은 “현재 어촌인구 감소 및 고령화로 인한 어촌소멸 위기에 대응하고자 귀어·귀촌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며 “신규 귀어인력이 보다 효율적으로 어촌에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는 22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위원회 위원 및 도 관계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청남도 성별영향평가위원회 위촉식 및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새롭게 구성한 성별영향평가위원회를 통해 내년도 성별영향평가 대상 사업을 선정하고 특정성별영향평가 주제 선정 등 안건을 심의·의결하고자 마련했다. 위원회는 김기영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당연직 4명과 도의원·대학 교수·전문가 등 위촉직 8명을 포함해 총 12명으로 구성했으며, 오는 2025년 9월 21일까지 2년간 성별영향평가 기준 및 대상 과제 선정, 정책과제 심의·조정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내년 성별영향평가 대상 사업 선정을 위해 도 세출예산 사업 전체 중 도 성평등 목표 및 지역 성평등지수 향상과의 관련성을 고려해 44건을 발굴, 실·국 의견을 살피는 등 심의했다. 아울러 특정성별영향평가 주제 선정을 위한 논의를 진행해 문화·관광, 귀농·귀촌, 청년 등 도민 체감도가 높고 양성평등 실현이 가능한 분야와 과제를 우선 선정했다. 김범수 도 여성가족정책관은 “성별영향평가위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는 22일 충남도립대 도서관 소강당에서 ‘2023년 충청남도 1인가구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도내 1인가구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 지원 방향 모색’을 주제로 도·시군 업무 담당자와 기관·단체 관계자, 전문가 간 다양한 의견과 경험을 공유하고자 마련했다. 도·시군 관계 공무원, 가족센터 관계자, 전문가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토론회는 주제 발표, 토론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전용호 인천대 교수는 ‘저소득 중장년 1인가구의 사회적 고립에 대한 질적 연구’를 발표했다. 전 교수는 서울시 거주 중장년 1인가구 19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심층 인터뷰 결과를 토대로 과거와 현재를 살피고 저소득 중장년층의 사회적 고립이 예상보다 매우 심각한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전 교수는 “중장년층 1인가구는 실직·빈곤·건강·주거 등 복합적 위기에 처해 있고 가족·친구·이웃과의 1차적 관계망이 약화돼 있다”라면서 “일부는 삶의 의미를 잃고 실제 자살시도로 이어지고 있으며, 앞으로 고독사·무연고 사망자로 연결될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립대학교 토지행정학과가 매년 학년 정원의 60% 이상 공직자를 배출하면서 ‘공직 양성의 상아탑’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 충남도립대학교 토지행정학과에 따르면 개교 이래 222명의 공직자를 배출했다. 구체적으로 최근 5년만 보더라도 2019년 23명, 2020년 23명, 2021년 23명, 2022년 20명, 2023년 11명(9월 기준) 등을 기록했다. 토지행정학과 학년 입학 정원이 35명인 점을 고려할 때 60% 이상 공직에 진출하고 있는 것이다. 이들은 정부부처부터 광역‧기초단체 등으로 범위를 넓히고 있다. 이처럼 토지행정학과가 공직 명문으로 등극하게 된 이유는 맞춤형 교육을 실천한 덕분이다. 지적산업기사 특강을 비롯해 공무원 특강, 전문가초청 특강 등을 진행하며 공직진출 노하우를 높이고 있다. 또한, 지적세미나와 스마트국토엑스포, 드론콘퍼런스, 공간정보콘퍼런스 등 현장 교육을 통해 전공 역량을 함께 강화해 왔다. 여기에 더해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으로부터 충남도립대가 국가기술자격 인증시험장으로 지정되면서 지적(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22일 기술원에서 충청남도치유농업자문단 위촉식을 개최했다. 충청남도치유농업자문단은 도내 치유농업 육성·발전을 위한 전문적인 기술 지원 및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구성했다. 이번에 위촉한 자문위원은 이애경 단국대 교수, 이석범 충남광역치매센터장, 이숙 단국대 교수, 이상진 충남사회서비스원 서비스지원실장, 김도윤 마음두레 대표, 원종남 충남사회복지사협회 부회장, 박민근 한국치유농업협회장, 김성열 충청남도농촌체험연합회장, 이옥희 농촌진흥청 총괄팀장, 서동철 도 농업기술원 농촌자원과장 등 10명이다. 교육, 의료·보건, 사회복지, 사회서비스, 치유농업 등 각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전문가로 선임했으며, 임기는 2년간이다. 자문단은 치유농업 추진계획 수립 및 발전방안 도출, 치유농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방안 제시, 치유농업 프로그램 적합성 및 효과 검증 등 치유농업 전반에서 자문을 수행할 예정이다. 서동철 도 농업기술원 농촌자원과장은 “치유농업은 타 분야와의 연계·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교육, 의료·보건, 사회서비스 등 여러…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는 오는 23일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내 인생의 레벨 업(Level Up) 캠프’ 사후 모임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내 인생의 레벨 업 캠프는 올바른 인터넷·스마트폰 사용 및 건강한 생활 습관 함양을 위해 도내 14∼17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지난달 11일부터 21일까지 10박 11일간 충남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주관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사후 모임은 ‘9.23. 미디어 독립선언’을 주제로 일상으로 돌아간 청소년들의 인터넷·스마트폰 사용 습관과 목표 실행 여부를 점검하는 자리로 마련한다. 청소년들은 이날 미디어 독립선언문을 함께 낭독하면서 올바른 사용 습관 실천 의지를 다지고 서로의 다짐을 응원할 계획이다. 국립청소년인터넷드림마을과 협업으로 운영한 지난 캠프에는 27명의 청소년이 참여해 10박 11일간의 프로그램을 전원 수료했다. 캠프에서는 인터넷·스마트폰 이용 습관을 점검하고 조절 능력 향상을 위한 개인 및 집단상담을 진행했고 스마트폰 없이 즐길 수 있는 체육활동, 봉사활동, 치유활동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해 스트레스
서천군 서천읍 소재 서천중학교 34명 학생의 소소한 제안이지만, 이 제안들이 학생에게는 참여하는 민주주의 실현과 미래를 준비하는 지역사회의 나아갈 방향 등이 어우러져 지역 활성화는 물론 거대하고 멋진 미래도시를 만들어 가는 힘찬 걸음이자 도약이 될 것을 기대하며 이들의 제안을 살펴본다. <편집자 주>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충남 서천군 서천중학교(교장 김유집) 1학년 34명의 학생이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슬기로운 미디어 생활’ 수업을 통해 ‘서천군을 알리는 방안’을 제안했다. 학생들은 서천 출신의 옛 문화예술인을 소개하고 교류하는 문예의 전당을 구축하는 프로그램을 비롯하여 총 다섯 가지의 의견을 제안했다. ◇자연과 어우러지는 차박(車泊) 캠핑 제안하기 최시호·순백호 학생은 몇 년 사이에 갑자기 캠핑을 취미로 하는 흐름과 더불어, 차에서 캠핑하는 차박이 유행하기 시작했음에 주목했다. 이들은 서천의 경우, 그리 유명한 관광 도시도 아니며 도시의 특성과는 거리가 있음을 지적했다. 다만, 이는 사람이 북적이지 않는 명상 및 힐링의 공간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현재 서천의 홍보 영상 등을 보면 먹거리 혹은 문화 관광, 자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