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유승광 더불어민주당 충남 서천군수 후보 캠프의 선거운동원이 교통사고를 당한 주민을 응급대처 했다. 지난 23일 유승광 캠프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윤다훈(18세) 선거운동원은 서천군청 사거리에서 검은색 승용차에 치여 쓰러진 주민을 위해 피켓으로 햇빛을 가리고 구조를 요청했다. 윤다훈 선거운동원은 "(사고자가) 고령의 노인이셔서 약한 충돌에도 큰 부상이 있으실까 걱정된다"라며 "사소한 일이지만 당연히 할 일"이라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 마서면 길산보행교에서 여성의 옷과 구두가 발견돼 경찰이 수색에 나섰다. 지난 23일 서천경찰서에 따르면, 22일 오후 5시 42분경 길산보행교에서 꽃무늬 원피스가 보행교 난간에 걸려 있고, 교각에 하이힐이 가지런히 놓여져 있는 것이 발견됐다. 경찰은 위 의류를 착용한 사람을 봤거나 알고 있는 사람에게 신고를 당부하고 있다. 현재 경찰은 투신이나 납치를 염두에 두고 헬기와 기동대를 투입한 수색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sbn뉴스=내포] 나영찬 기자 = 충남도의 걷기 앱 '걷쥬' 가입자가 30만 돌파 초읽기에 들어갔다. 24일 충남도에 따르면, 걷쥬 앱 가입자는 서비스 개시 29개월 만인 지난 20일을 기준으로 28만6143명이다. 도민(4월 말 기준 211만 9296명) 7명 중 1명이 걷쥬에 가입한 셈이다. 시군별 가입자는 ▲천안 6만7751명 ▲아산 3만9280명 ▲서산 2만5008명 ▲당진 2만1653명 ▲논산 1만7224명 등의 순서다. 연령별로는 ▲10대 이하 6만2951명 ▲20대 1만8638명 ▲30대 3만5829명 ▲40대 5만9922명 ▲50대 4만9052명 ▲60대 3만8416명 ▲70대 1만8428명 ▲80대 이상 2907명 등이다. 최고령 가입자는 태안에 거주하는 98세 노인이며, 최연소는 보령에 거주하는 6세 어린이다. 가입자 총 걸음 수는 955억 7482만 6897걸음이다. 거리는 6690만 2379㎞로, 지구 1673바퀴를 돈 것과 같다. 가장 많이 걸은 가입자는 금산에 거주하는 40대로, 2020년 1월부터 현재까지 하루 평균 4만892걸음 씩 총 3525만 번 걸었다. 충남도와 시군 등은 걷쥬에 도전과제를 내놓고, 성공 시 포인트를 지급해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해양경찰서가 해양안전 저해사범 특별단속을 벌인 결과 총 30건을 검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은 지난 2월 14일부터 5월 20일까지 진행됐다. 해양사고와 연관이 높은 선박 불법 증개축, 선박안전검사 미수검, 무면허 및 음주 운항, 과적 과승, 복원성 유지 미이행 등 생명과 직결될 수 있는 행위를 집중 단속했다. 검거 사례 중 선박의 중요한 부분을 수리하거나 낚시어선 후미에 돛을 설치한 이후 검사를 받지 않은 사례가 가장 많았다. 안전검사 미이행의 경우 선박 검사기관인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보령지사와의 협업을 통해 단속을 펼쳤으며, 보령해경은 불시 일제 단속을 통해 검거하기도 했다. 보령해경 관계자는 "바다에서는 작은 부분도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특별단속기간에 국한하지 않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단속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sbn뉴스=내포] 나영찬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이 야외 활동 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예방에 철저를 기해야 한다고 23일 전했다. SFTS는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작은소피참진드기)에 의해 감염된다. 참진드기의 주요 활동 시기인 4월부터 11월에는 발병이 특히 증가한다. 충청권에서는 지난 12일 대전에서 감염 사례가 보고됨에 따라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SFTS에 감염되면 약 2주의 잠복기를 거쳐 고열과 오심,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피부에 붉은 발진이나 물린 자국이 생기며 혈소판과 백혈구가 줄어들어 생명이 위험할 수 있다. SFTS 치명률은 평균 18.4%다. SFTS는 예방 백신과 치료제가 없다.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긴 옷과 장화 등을 입어 피부 노출을 완전히 차단해야 한다. 한편, SFTS는 지난 2013년 국내 첫 환자가 보고된 이후 지난해까지 총 1504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충남에서는 전국 평균의 8.8%를 차지하는 환자가 발생했다.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해양경찰서가 보령·홍성·서천 등 3개 관할해역의 안전정보를 한 장에 담은 '해양안전지도'를 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보령해경 관할해역에는 대천해수욕장과 선박, 갯벌, 연안 등 다양한 여가활동을 할 수 있는 곳이 많아 해마다 방문객이 늘어나고 있다. 방문객이 늘어나면 덩달아 사고 위험도 높아지는 만큼, 이번 해양안전지도가 제작됐다. 지도에는 최근 3년간 해양사고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와 함께 낚시금지구역, 수상 레저 허가 및 금지구역, 항해 속도 제한구역 등의 정보가 나와 있다. 보령해경 관계자는 "이번에 제작한 지도를 국민이 쉽게 이용 가능하도록 레저동호회, 사업장, 낚시협회 등 관련 단체와 관광안내소, SNS에 배포하며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sbn뉴스=서천] 고성은 기자 [앵커] 지난 13일 최종적인 후보 등록을 마치면서 6.1 지방선거 열기가 한층 가열되고 있습니다. 후보들이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하면서 충남 서천군 내 거리 곳곳은 선거 유세가 한창인데요. 본격적인 선거전에 앞서 서천군민들의 심정과 바람은 어떨지, sbn뉴스가 알아봤습니다. 앵커 리포트입니다. [기자] 지난 13일 최종적인 후보 등록을 마치면서 지난 19일 후보들의 선거운동이 본격화됐습니다. 서천군 내 유동 인구가 많은 시장과 거리 등에는 주민들의 표심을 붙잡기 위한 유세 모습이 눈에 띕니다. 6.1지방선거를 10여 일 앞두며 막바지 레이스에 박차를 가하는 후보자들의 간곡한 심경이 드러나는 모양새입니다. 선거전이 한층 가열되는 가운데 주민들의 반응은 어떨지, sbn뉴스가 직접 거리에 나가 현장 소통에 나섰습니다. 먼저 많은 후보자가 인구 활성화를 필두로 보다 청년인구 확보에 힘쓰는 만큼, 청년인구를 중심으로 선거전에 대한 반응을 조사했습니다. 20대의 젊은 층은 정치 관심 유무에 따라 선거전에 대한 관심도가 크게 달랐지만, sbn뉴스가 조사한 결과, 대다수 청년은 ‘눈길은 가지만, 구체적으로는 잘 모른다’라는 답변이 통상적
[sbn뉴스=서천] 고성은 기자 [앵커] 6.1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지난 19일, 더불어민주당 충남 서천지역 후보군이 대거 집결해 본격 유세에 들어갔습니다. 이날 더불어민주당 유승광 서천군수 후보가 서천특화시장 앞에서 출정식을 가졌는데요. 유 후보를 비롯해 여러 후보와 지지자들이 모여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총력을 다 하는 모습입니다. 앵커리포트 입니다. [기자] 지난 19일 서천특화시장 앞,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이 유승광 서천군수 후보의 출정식을 신호탄으로 공식적인 선거 운동을 개시했습니다. 조동준 / 상임선대위원장 큰 박수와 환호로 더불어민주당 서천군 출정식을 힘차게 시작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승리를 위해서 출정을 시작하겠습니다. 이날 출정식에는 유승광 후보를 비롯해 나소열 국회의원 후보, 양금봉·전익현 도의원 후보, 김아진·이강선·이현호 군의원 후보, 한인선 군의회 비례 후보, 조동준 상임선대위원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지난 4월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됨에 따라 적극적인 대면 유세가 가능해지면서 민주당이 집결해 선거 유세를 펼치는 모습입니다. 당원 지지자들도 상징색인 파란 옷을 착용한 채 유세에 가담하며 지방선거 승리에 총력을 기울였
[sbn뉴스=충남] 고성은 기자 [앵커] 충남도가 의료시설용지 매매 계약 체결을 완료함에 따라 충남혁신도시 내 종합병원 유치 발판이 마련됐습니다. [기자] 지난 11일 충남도는 공개경쟁입찰 방식으로 의료시설용지를 낙찰 받은 명지의료재단과 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지난 9일 명지의료재단은 3만4214㎡의 의료시설용지를 335억8500만 원에 낙찰 받은 바 있습니다. 명지의료재단은 응급의료센터와 중증 심뇌혈관센터 등을 갖춘 500병상 이상 규모의 지역거점병원을 건립할 예정입니다. 충남도는 충남개발공사와 협의 후 구체적인 건립안을 발표할 예정이며,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도민들의 불편이 해소될 수 있도록 절차에 속도를 낼 예정입니다.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해양경찰서가 오는 21일 천북면 장은항에서 동력수상레저기구 무상점검을 진행한다고 13일 전했다. 21일 있을 무상점검은 아침 6시부터 진행되며, 안전검사 대행기관인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과 지역 수리업체가 함께한다. 점검을 원하는 사람은 보령해경 해양안전과로 전화해 예약한 후 21일 장은항에서 점검받으면 된다. 이날 안전 수칙 준수, 구명조끼 착용, 근거리 수상 레저 활동 신고 등에 대한 안전 캠페인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보령해경 관계자는 "이번 무상점검을 통해 점검 요령도 숙지하고, 사전점검이 생활화돼 안전한 레저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보령해경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보령·홍성·서천에서 발생한 레저 해상사고 265건 중 83%에 달하는 221건이 단순 장비 고장으로 인한 표류 사고다. 단순 장비 고장은 출항 전 사전점검만으로도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sbn뉴스=내포] 나영찬 기자 = 명지의료재단이 내포신도시 의료시설용지 매매 계약을 체결하며 종합병원 유치에 파란불이 들어왔다. 어제(11일) 충남도에 따르면, 이날 명지의료재단은 충남개발공사에서 공개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한 의료시설용지의 매매계약 체결을 완료했다. 앞서, 지난 9일 명지의료재단은 355억8500만 원으로 의료시설용지 3만4214㎡를 낙찰받은 바 있다. 명지의료재단은 응급의료센터와 중증 심뇌혈관센터 등을 갖춘 500병상 이상의 병원을 건립한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인 계획은 충남도, 충남개발공사 등과 협의 과정을 거친 뒤 발표하게 된다.
[sbn뉴스=서천] 이지원 기자 [앵커] 드넓은 서해와 금강을 끼고 있어 멋진 풍경을 자랑하는 충남 서천군. 서천군은 이를 알릴 다양한 관광지 조성에 힘쓰고 있는데요. 10년 전 관광산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금강 라온제나 음식문화 특화 거리’는 멋진 풍경을 즐길 수 있는 식당가로 한때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하지만 10년이 지난 지금, 지난날의 명성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를 풍기고 있어 아쉬움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라온제나 거리 상가번영회 측은 특화 거리 지정 이후 10년간 방치됐다며, 사후관리 문제를 지적했습니다. 이지원 기자의 보돕니다. [기자] 최순환 / 라온제나 거리 상가번영회 회장 전국에서 이렇게 경치가 좋은 데는 아마 라온제나 거리밖에 없다고 저희는 생각해요. 강과 바다를 끼고, 그리고 근처에 국립생태원, 스카이워크가 있는데…여기는 없는 게 없어요. 충남 서천군의 대표 브랜드 ‘라온제나 거리’. 금강과 서해가 만나는 곳, 마서면에 있는 라온제나 거리는 강과 바다가 만나는 멋진 풍경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점심시간, 거리의 풍경은 늘어선 임대 건물들과 장기간 방치된 거리, 낡은 간판들로 적막했습니다. 서천군은 2012년 총 3억 7,000
[sbn뉴스=서천] 고성은 기자 [앵커] 충남 서천군 서면에 위치한 부사호. 이곳에 수상 태양광 설치가 추진 중인데, 인근 주민들의 반대 호소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주민들은 조류분변 등으로 필연적으로 오염될 수 없는 태양광 패널을 씻어내기 위해 세척제를 사용하면 수질이 오염되고, 이 오염된 물이 근처 해수욕장과 어민들의 산란장에 흘러 들어가 피해가 발생할 것이라며 반대 투쟁을 이어오고 있는데요. 반면 한국농어촌공사 측은 태양광 패널은 세척제가 아닌 물과 빗물로 대신하고 주민들이 우려할 수질 오염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소식 고성은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부사호 수상 태양광 설치 문제를 두고 인근 춘장대 주민들과 어민들의 반대 호소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4일 sbn뉴스가 시위 현장에서 만난 김진현 부사호 수상태양광반대위원회 사무국장은 태양광 패널 세척제가 수질을 오염시킬 것이 가장 우려된다고 전했습니다. 김진현 / 부사호 수상태양광건립반대위원회 사무국장 고흥 해창만 일대에 수상 태양광 패널을 설치하는 이후에 물고기 떼죽음 사태가 지금 벌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보도를 보면) 이 패널 세척제로 인해서 물고기 폐사 원인으로
[sbn뉴스=서천] 이시은 기자 [앵커] 거리두기가 완화되면서 그간 열지 못한 대면 행사가 속속 개최되는 분위기입니다. 충남 서천군 송석항 내 해의 커뮤니티센터에서는 지난 10일 따뜻한 봄날을 맞아 송석자율관리공동체 어른 큰잔치가 열렸는데요. 매년 열리는 행사였지만, 2년여 만에 대면 행사를 개최해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봄 잔치를 즐기는 모습이었습니다. 앵커 리포트입니다. [기자] 떠들썩한 음악으로 문을 연 송석자율관리공동체 어른 큰 잔치는 그간 거리두기 규제로 찌뿌듯했던 몸과 마음에 기지개를 켜는 듯 이른 아침부터 신나는 분위기였습니다. 2년여 만에 대면 행사를 즐기시는 어르신들은 색색의 옷을 입고 오랜만에 잔치에 나선 모습이었습니다. 이 자리에 참석한 공무철 송석자율관리공동체 위원장 역시 코로나19 거리두기 완화로 대면 개최한 잔치에 반가움을 감추지 않았습니다. 공무철 / 서천군 송석자율관리공동체 위원장 2년 동안 코로나19로 인해서 행사를 못하고 있다가 이번에 (거리두기 규제가) 풀려서 어르신들 바깥세상도 좀 구경시켜드리고 하루 즐거운 시간 보내게 해드리기 위해서… 어르신들 오랜만에 못 뵙던 분들 많이 뵙고 하니까 상당히 기분이 좋습니다. 마을 어르신들
[sbn뉴스=대전] 이지원 기자 [앵커] 대전시가 편리한 철도 이용을 위해 역사 내 시민 편의시설 조성을 완료했다고 지난 9일 밝혔습니다. [기자] 노은역을 제외한 도시철도 1호선 21개 역사는 화장실 내 온수가 제공되지 않아 시민들의 불편이 제기돼왔습니다. 이에 대전시가 21개 역사 내 전기온수기를 설치해 시민들이 편리하게 온수를 사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이 밖에도 위생수전 교체와 손 건조기 설치, 계단 논슬립 설치 등으로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철도 이용을 도모했습니다. 대전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으로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철도 중심 공공교통체계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