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청남도 미래 자동차부품산업의 패러다임 변화를 위한 기반 구축 지원이 필요하다는 전문가의 제안이 나왔다. 고유가와 탄소중립에 대응 가능한 기술 분야인 자율차, 전기차, 수소차 관련 부품시장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도내 자동차부품산업의 생태계 변화가 필요하다는 의미다. 최근 충남연구원은 김양중 선임연구위원, 이민정 책임연구원, 전춘복 연구원 등 연구진이 발표한 인포그래픽에서 “지난 2020년 경제총조사와 전국사업체조사를 기준으로 충남도의 자동차부품산업은 연간 약 26조원의 매출액을 달성해 전국 3위 규모이고, 총 사업체수는 1,431개, 산업종사자수만 44,125명으로 각각 전국 4위와 3위 수준”이라며 “충남의 주력산업인 자동차부품산업의 미래 생태계 구축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기반 구축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연구진에 따르면, 지난해 6월 충남 북부권에 위치한 자동차부품기업 321개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미래차 패러다임 전환 대응을 제대로 못하고 있다는 기업은 39.6%였고, 대응하고 있다는 응답(약간 대응+매우 대응)은 42.4%였다. 또한 대응의 어려움으로는 단독으로 추진할 자신이 없다는…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교육청은 26일 보령 대창초등학교에서 장단지도, 상모돌리기, 선반설장구 과정으로 초·중등 교원이 4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3 풍물놀이 특수분야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충청남도교육청, 충청남도교육청교육연수원이 주최하고 사제동행풍물동아리 더풍물이 주관하는 이번 연수는 26일을 시작으로 오는 11월 24일까지 3시간씩 총 10회 동안 진행된다. 교육청의 지원을 받아 연수를 주관하고 있는 ‘더풍물’은 충남 도내 초·중등 교원 40여 명으로 구성돼 전통 예술교육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풍물놀이를 계승하는 도내 학생, 교사 동아리가 한데 모여 공연하고 어울리는 축제의 장인 ‘풍물놀이 한마당’을 2017년부터 추진하며 풍물을 통해 전통예술을 연결고리로 지역주민들과 소통과 화합을 이어왔다. 또한, 작년 12월에는 청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우리 가락 우리 흥! 신명 나게 놀아보세!’를 주제로 1회 정기공연까지 성황리에 마쳤다. 더풍물 회원뿐만 아니라 학교 현장에서 더풍물 선생님들께 배운 초‧중‧고등학생 제자들이 함께 모여 감동적인 사제동행 무대를 선보이기도 했다. ‘더풍물’ 회장…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교육청은 26일 민주학교를 운영하는 도내 학교 교감,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2023학년도 상반기 민주학교 배움자리’를 운영하며 민주학교의 운영목적에 대해 공유하고, 이를 학교 현장에 구체적으로 구현하는 방법을 함께 고민했다. ‘민주학교’는 학교 교육과정 속에서 민주시민교육을 강화하고, 민주적인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학교 구성원들의 참여와 자치를 기반으로 운영하는 학교로 도내 30교(초 16교, 중 7교, 고 7교)를 선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번 배움자리는 ▲(특강) 학교민주주의 지수와 민주시민교육 ▲(사례발표) 민주시민교육 실천사례 ▲(분임토의) 학교급별 사례공유 순으로 진행됐다. 배움자리에 참석한 교원들은 “민주학교 운영에 대한 당위성을 성찰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며, 학교 교육과정과 자치활동에서 민주시민교육을 실천할 수 있는 좋은 사례들을 접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한복 민주시민교육과장은 “학교 구성원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민주시민교육 실천은 학생들이 바람직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학생들이 민주주의 가치를 존중하고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내실있는 민주시민교육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가 세계충청향우회에 대백제전과 금산세계인삼축제에 대한 ‘지원 사격’을 요청했다. 지역외교와 관광객 유치, 외자유치 등을 위해 일본을 출장 중인 김태흠 지사는 26일 도쿄의 한 식당에서 세계충청향우회 이순옥 회장과 임원 등을 만나 간담회를 가졌다. 세계충청향우회는 충남북과 대전·세종이 고향인 국외 충청인들이 모여 2017년 발기인대회를 통해 만든 단체로, 현재 450명이 회원으로 가입해 활동 중이다. 이 회장은 논산 출신으로 산옥스 대표이사와 동경일한친선협회 부회장 등을 맡고 있으며, 재일본한국인연합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간담회 자리에서 김 지사는 세계충청향우회의 도내 산불 피해 복구 성금 지원 사실을 언급하며 “늘 수구초심으로 고향을 걱정해 주시고, 방문하고 지원해 주시는 향우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지난 일본 방문 기간 동안 활동을 소개하며 “대백제전부터 금산세계인삼축제까지, 내 고향을 살리고, 알리는 일에 힘과 지혜를 더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대백제전은 오는 9월 23일부터 10월 9일까지 공주와 부여 일원에서 ‘대백제, 세계와 통(通)하다’를 주제로 연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 농업기술원 구기자연구소는 26일 청양군 비봉면 구기자 농가에서 구기순·구기엽 생산 전용 구기자 신품종 ‘청순’의 현장 실증 평가회를 개최했다. 구기자연구소에 따르면 ‘청순’ 품종 육성으로 봄철 별미인 구기순을 연중 생산할 수 있게 된다. 올해 품종 출원하면 지난 2008년 등록된 구기순1호를 대체해 앞으로 가공식품 원료이자 음식 재료 등으로 구기자의 용도별 활용 범위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청순’ 품종은 기존의 구기순1호보다 구기순의 루틴 함량이 약 3배 많고, 생산량도 약 2배 높아 재배 농가의 소득 향상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도 농업기술원은 앞으로 품종보호권의 등록이 완료되면 재배 농가 활용 가능성을 검토한 후 농가에 본격 보급할 계획이다. 구기자 재배 농업인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현장 평가회에서는 농가 비가림하우스 재배포장 현장 평가와 함께 구기순을 이용한 나물무침, 구기순 떡 시식회 등을 마련해 활용 가능성을 확인했다. ‘청순’ 구기자를 직접 재배해 본 윤종흥 비가림구기자작목반 반장은 “그동안 재배한 품종에 비해 혹응애 해충에 강하고 수량이 많아 생산량이 증가한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교육청은 25일 도내 임용시험ㆍ검정고시 시험운영 관계자를 대상으로 임용시험ㆍ검정고시 운영개선을 위한 의견수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자리는 시험운영 관계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이번년도 시험운영에서 발견된 미흡한 점을 보완ㆍ개선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됐으며, ▲2023학년도 유ㆍ초ㆍ중등 교원 임용시험과 검정고시 시행결과 환류 ▲실기실험평가 운영방법 개선 ▲시험감독관 근무요령 ▲검정고시 제도개선(찾아가는 검정고시 원서접수) 운영 ▲시험장 학교 준비사항 등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시험운영 관계자들이 공정하고 투명한 시험을 운영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인원 교원인사과장이 2023년 청렴도 향상 추진대책, 이해충돌방지법과 관련된 청렴특강을 실시했다. 이인원 교원인사과장은 “시험 시행결과를 환류하여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적극적으로 개선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시험 운영을 통해 우수한 교원을 선발하여 충남교육발전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2023학년도 유ㆍ초등 교원 임용시험 1,132명, 중등 교원 임용시험 3,562명, 2023년 제1회 검정고시 1,306명 등 총 6,00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교육청은 ‘성교육·양성평등교육 및 성폭력 예방을 위한 담당교사 역량 강화 연수’를 통해 성 사안 발생 시 공정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담당교사들의 사안처리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갖고, 학생 발달단계에 맞는 양성평등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연수는 도내 유(단설)·초·중·고, 교육지원청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성교육·양성평등교육 중심 2022 개정 교육 과정 이해 ▲성희롱·성폭력 예방 및 사안 처리 등에 대해 알아보았다. 이한복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앞으로도 성폭력 예방 및 양성평등 교육 내실화로 양성평등한 학교 문화 만들기에 더욱 힘써주시기 바란다.”며, “교육청에서도 학교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학생들이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는 26일 도청에서 김홍열 정무보좌관과 김세용 하나은행 충남북영업본부 지역대표, 최하나 함께하는희망나눔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취약계층 후원 물품 배송 차량 지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 차량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한 지정 기탁으로 취약계층 물품 지원을 위한 배송 활동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김 보좌관은 “도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흔쾌히 나눔 활동에 나서 준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에 감사드린다”라면서 “고운 마음 따뜻한 마음 잊지 않고 잘 살피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지역대표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한 나눔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화답했다. 최 대표는 “세숫비누부터 가구 등 큰 물품까지 다양한 물품을 회원들이 개인 차량으로 배송해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번 차량 지원으로 회원들의 어려움을 크게 덜 수 있을 것”이라며 감사를 전했다.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사정이 여의치 못해 취약한 주거 환경에서 거주하는 충남 서천지역의 한 고령 농업인의 주택을 쾌적한 생활환경으로 조성하고자 동서천농업협동조합(이하 동서천농협/조합장 이정복) 임직원들이 팔을 걷어붙였다. 동서천농협에 따르면 마산면에 있는 해당 농업인의 주택은 툇마루와 흙벽과 목조로 지어진 정형적인 5~60년대 오래된 건물로 생활용수를 위한 수도꼭지는 마당 한 켠에 조리시설은 옛 아궁이 방식이 전부였다. 집안의 벽지와 장판은 언제 시공했는지 변색과 주름이 잡힌 상황이었으며 오래된 냉장고의 냉장실은 지역 후원회에서 제공한 듯한 반찬 몇 가지가 들어 있었으며 냉동실은 텅 비어 있는 상태였다. 아궁이가 있는 옛 부엌에는 그나마 한 켠에 조리시설인 가스스토브가 있지만, 가스요금의 부담 탓인지 덮개로 가려져 있었고 난방시설은 그 흔한 보일러가 아닌 아궁이를 이용하고 있었다. 거기에 최근 쌀쌀한 날씨 탓에 난방을 위해 인근 산에서 땔감을 구하려다 넘어져 고령의 농업인의 발목은 파란 멍이 들어 있는 모습에 안타까움 더했다. 이날 이러한 상황인지를 모른 채 방문한 동서천농협 임직원들은 우선 현시대에 이런 주거 환경의 주택이 존재한 것에 놀라움
[sbn뉴스=서천] 나종학 기자 = 이지혜 충남 서천군의회 의원이 지난 19일 군의회의 징계 결정을 두고 군민께 사죄를 구하면서 그동안 벌어진 군의회 초유의 사태에 대한 과정을 낱낱이 공개했다. 이 의원은 이날 군청 자유게시판을 통해 본인의 징계 결정에 대해 군의원으로서 군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리게 된 점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며 공식적 사과를 표명했다. 그러면서 “군의회의 어두운 민낯을 공개해 개혁의 발판으로 삼으려다 군의회 32년 만에 열린 초유의 사태에 대해 가감 없이 밝히겠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그는 “의원으로 윤리 심사 대상이 되고 징계 절차에서 징계 결정에 이르기까지 군의회는 무법지대, 무소불위의 힘과 권력을 발휘했다”라고 비판했다. 이번 사건은 지난달 12일 일부 동료의원들의 관외 출장 관련 건으로 시작됐다고 주장했다. 그는 “해당 사안에 대해 법제처와 행정안전부의 질의를 통해 ‘일부 의원이 출장계획서 형식으로 의장 결재를 받는 것만으로는 여비 지급이 가능한 공무 여행으로 인정 불가’란 답변을 얻은 후 의회 사무과 공무원에 예를 다해 해당 사안의 자료를 요구한 것이 이번 징계 결정에 발화점이 됐다”라고 전했다. 또 “자료 요청과정에서 사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국립생태원, 지역민과 유부도서 생태계교란생물 제거 등 26일 충남 서천군 기관 소식을 전한다. ◇국립생태원, 지역민과 유부도서 생태계교란생물 제거 국립생태원은 지난 25일 충남 서천군 장항읍에 소재한 유부도에서 생태계 교란생물인 단풍잎돼지풀, 환삼덩굴과 가시박을 제거하는 등의 환경 보전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유부도는 동아시아-대양주를 이동하는 도요·물떼새가 먹이와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중요 기착지로서 지난 2021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돼 생태적 보전 가치가 높은 곳이다. 멸종위기종 Ⅱ급인 검은머리물떼새를 비롯해 알락꼬리마도요, 붉은어깨도요, 검은머리갈매기, 저어새, 노랑부리백로 등 다양한 국제적 멸종위기종도 해마다 유부도를 찾아오고 있다. 이번 환경 보전 활동은 생태적 가치가 높은 유부도의 건강성을 회복하고 환경 보전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진행했다. 국립생태원과 서천군, 서천 생태관광협의회 3개 기관 임직원과 유부도 지역 주민 등 총 45명이 생태계교란생물 전문가에게 생물의 위해성과 제거 방법을 교육받은 후 제거작업을 실시했다. ◇서천군 노루 섬, 멸종위기종 보고로 정착 서천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대표회장 신상애/이하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김기영 충남도 행정부지사는 25일 이용록 홍성군수 등과 함께 홍성군 서부면을 찾아 조립식 주택 입주 이재민을 위로하고 재난지원금 및 기부금 지급 등 산불 피해 복구 지원계획을 설명했다. 지난달 2∼4일 홍성 등 도내 5개 시군에서는 동시다발적 산불로 인해 63세대 113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도에 따르면, 이날 26세대 42명이 2차로 조립식 주택에 입주하면서 산불 이재민 63세대 113명은 모두 새 주거지로 이사·입주를 완료했다. 입주 현황을 살펴보면, △조립식 주택 31세대 56명 △한국토지주택공사(LH) 공공임대아파트 9세대 18명 △자녀 집 등 기타 23세대 39명이다. 김 부지사는 이날 이재민들과 조립주택에 이사한 2세대를 방문해 식품·생필품 등으로 구성한 위문품을 전달하고 “예기치 못한 대형 산불로 오랜 삶의 보금자리를 잃은 이재민분들께 다시 한번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라면서 “신속한 재난지원금 및 기부금 지급 등을 통해 하루빨리 일상생활에 복귀할 수 있도록 피해 시군과 함께 행정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이달 중으로 주택 피해 등과 관련된 생활안정 지원금 23억…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는 25일 도청에서 충청남도장애인단체연합회 직원 일동으로부터 성금 110만 원을 전달받았다. 이날 전달식에서 황화성 충청남도장애인단체연합회 상임대표는 조대호 도 복지보건국장에게 산불 피해 가구를 위해 성금을 써 달라고 전했다. 도는 기탁 받은 성금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해 산불 피해 도민을 위한 복구 지원 활동에 활용할 계획이다. 조 국장은 “산불 피해 도민의 일상 복귀에 힘써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피해 주민의 신속한 일상 복귀와 보금자리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 회장은 “산불 피해로 어려운 이웃을 조금이나마 돕고 싶은 마음에 기탁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나눔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답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교육청은 25일 도내 18개 상업계고 학생 295명이 참가한 가운데, 논산여자상업고와 공주정보고 경진장에서 ‘25회 충남상업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상업정보 계열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참여와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좋은 일자리에 취업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학교별 예선을 거쳐 총 12개 종목에서 전공 실무능력을 겨뤘다. 논산여자상업고에서는 ▲회계실무 ▲전자상거래실무 ▲ERP(전사적자원관리) ▲비즈니스프로그래밍 등 7개 종목, 공주정보고에서 ▲세무실무 ▲사무행정 ▲금융실무 ▲비즈니스영어 등 5개 종목을 운영했다. 대회에서 종목별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은 오는 9월 14일부터 3일간 경남에서 개최되는 ‘13회 전국상업경진대회’에 충남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대회장을 찾은 김지철 교육감은 “그동안 대회출전을 준비한 학생들과 지도교사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상업계열 학생들이 신산업 분야의 전공실력을 키워 우수 기업체에 취업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와 한국수산자원공단이 내수면 생태계의 건강성 향상과 수산종자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동자개’ 품종에 대한 공동 연구를 추진한다. 도 수산자원연구소 민물고기센터와 한국수산자원공단 수산진흥본부는 25일 공단 회의실에서 ‘내수면 생태계 건강성 향상 및 수산종자 효율적 관리에 관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방류종자 생산용 어미의 유전적 관리와 방류 종자의 유전적 건강성 향상과 친자감별을 통한 방류효과 분석에 나선다. 주요 협력 내용은 △건강한 수정란 생산 및 유전적 다양성 평가 분석을 위한 시료 공유 △방류 효과 분석 및 정보 공유 등 학술적 교류 등이다. 공동 연구 대상 품종인 동자개는 1993년부터 현재까지 약 226만 마리를 도내 하천·저수지 등에 방류해 왔으나, 방류 효과나 유전적으로 다양성이 확보된 종자인지에 대한 데이터가 부족했다. 이에 한국수산자원공단과의 협업을 통해 유전적 다양성이 확보된 건강한 종자가 생산될 수 있도록 어미의 유전적 거리 등을 고려한 교배지침을 수립하고 방류사업을 수행할 계획이다. 전병두 도 수산자원연구소장은 “이번 업무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