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내포] 권주영 기자 = 충남 서천군을 포함해 도내 9곳에 사용될 지방소멸대응기금 1,722억 원이 확보됐다. 도는 행정안전부와 한국지방재정공제회가 배분하는 지방소멸대응기금 1,722억 원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도애 따르면 행안부와 공제회는 향후 10년간 매년 1조 원의 재원을 인구감소지역 및 관심 지역 기초자치단체에 75%, 광역자치단체에 25%를 배분할 계획으로, 첫해인 올해는 7,500억 원을 지원한다. 전국 인구감소지역은 89곳, 관심 지역은 18곳이며, 행안부는 최근 2022년·2023년도 지방소멸대응기금 광역지원계정과 기초지원계정 배분 금액을 결정했다. 충남은 광역지원계정으로 2년간 420억 원, 인구감소지역인 공주, 보령, 논산, 금산, 부여, 서천, 청양, 예산, 태안 9곳은 기초지원계정으로 2년간 총 1,302억 원 등 총 1,722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도내 시군별 평균 배정액은 올해 62억 원, 내년 82억 6,700만 원으로, 전국 시군 평균 배정액인 59억 8,700만 원, 79억 8,200만 원을 상회했다. 기초지원계정은 전국 지자체가 제출한 기금 투자계획을 공제회가 위촉한 평가단이 사업의 우수성, 계획의 연계성 등 기준에 따라 평가를 통해 5등급으로 차등 배분한다. 2년간 기초단체별 최대 배정금액은 210억 원, 최소 배정금액은 112억 원이다. 도내에서는 금산군이 전국 최상위 4곳 중 하나로 선정돼 최대 금액인 210억 원을, 청양·부여군이 B등급으로 각각 168억 원을 배정받았다. 금산군은 기금을 통해 백암산 등에 시설을 갖추고 도시민이 즐길 수 있는 힐링 숲 체험, 농촌체험마을 프로그램 도입 등 산림자원을 활용한 ‘힐링·치유형 워케이션·농촌유학 거점 조성’ 사업을 도입한다. 청양군은 ‘청년&주거취약계층 보금자리 주거공간 조성’과 청양군의 미래를 위한 영유아와 중·고등학생이 선호하는 놀이 문화 공간 조성을 통한 ‘청양키즈 육성사업’ 등을 추진한다. 부여군은 농업분야 강점을 활용한 인구 유입 증대를 위해 ‘농촌근로자 기숙사 건립’과 ‘도농교류 플랫폼 활성화 사업’을 도입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도는 지난 2월부터 인구감소지역 시군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전문가 학습토론회와 자문 등을 통해 투자계획서가 고도화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며 “지방소멸 위기 극복 및 2024년 기금 추가 확보를 위해 실무협의체를 지속 운영하는 등 정책발굴과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2-08-17 권주영 기자[sbn뉴스=천안] 권주영 기자 = 충남 천안 원도심 발전을 이끌 복합공간인 ‘천안 도시재생어울림센터’가 2년여의 공사를 마치고 문을 열었다. 도는 17일 천안시 서북구 와촌동 도시재생어울림센터에서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박상돈 천안시장, 문진석 국회의원, 이정문 국회의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이 열렸다. 이로써 원도심 활성화에 필요한 인구 유입과 수용을 할 수 있는 배후 주거지역도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 도에 따르면 도시재생어울림센터는 행복주택, 공공기관, 스타트업 기업체 등이 입주하는 복합 상생 커뮤니티 공간으로, 천안 원도심의 새로운 발전을 이끌어 나갈 시설이다. 2017년 국토교통부 중심시가지형 도시재생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후 2019년 12월 착공했으며, 연면적 1만 9510.63㎡에 지하 2층, 지상 18층 규모로 조성됐다. 총 사업비는 국비 110억 원, 도비 24억 5000만 원, 시비 75억 5000만 원 등 210억 원을 투입했다. 1층은 상생협력상가, 스타트업파크 공간으로 구성했고, 2-5층은 연구개발(R&D) 허브센터, 4-18층은 주거공간(행복주택 150호실)이다.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천안 원도심 재정비를 공약으로 내건 김 지사는 쇠퇴한 지역에 새로운 산업·상업·주거공간이 집적된 복합기능을 구축해 도시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지원하고 있다. 세부적으로는 △역세권 도시재생 △천안역 증개축 △역전지구 도시개발 등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천안역을 중심으로 서쪽은 기업 및 벤처창업이 집약된 스마트 산업 클러스터, 동쪽은 대학과 청년, 문화가 어우러지는 공간이 될 전망이다. 김 지사는 “도시재생어울림센터는 천안역세권 지역에 현대식 주거 및 업무공간 확충 등 원도심 발전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도시재생 혁신지구 사업이 마무리되고, 도시개발 사업이 추진되면 천안 원도심이 지역의 새로운 발전을 이끌 혁신거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원도심 내 방치된 빈집을 주차장, 공원, 문화공간이나 일반·임대주택으로 건설 및 천안역사 증개축 사업을 조기에 추진해 원도심의 위상과 교통편의성을 높이겠다”며 “M버스 노선을 서울 강남역에서 천안역까지 연장하고, 수도권 철도 정기승차권 교통비 지원 등 수도권 접근성을 높여 사람이 모이는 원도심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천안시는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공모사업으로 2014년 중앙동 일원에 선도사업, 2017년 와촌동 일원에 중심시가지형사업, 2019년 와촌동 일원에 혁신지구사업, 2021년 원성동 일원에 오룡지구 도시재생리츠 민간협력사업을 추진 중이다.
2022-08-17 권주영 기자[sbn뉴스=내포] 권주영 기자 = 충남 태안에 국제적인 수준의 미술인 창작 거점이 탄생한다. 도내를 비롯한 국내외 우수 작가들이 입주해 창작 활동을 펼치며 충남 미술 발전을 이끌고, 지역주민을 위한 예술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김태흠 지사는 17일 태안 기업도시 내 솔라고리조트에서 남근학 현대도시개발 대표와 충남창작스튜디오 건립 및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르면, 충남창작스튜디오는 현대도시개발이 건립 비용을 모두 부담해 짓고, 도가 20년 간 무상으로 대여해 운영한다. 천수만 B지구 태안읍 반곡리에 들어설 충남창작스튜디오는 건축 연면적 1240㎡에 스튜디오 10개동, 전시동, 공방, 세미나실, 사무실 등으로 구성한다. 현대도시개발이 부지 비용과 건축비 등 40억 2000만 원을 들이고, 도가 20년 간 운영비 50억 원을 투입한다. 건물 보험 가입과 하자 보수, 고정 집기 교체 등도 현대도시개발이 부담키로 했다. 충남창작스튜디오는 매년 한 차례 공모를 통해 입주 작가 10명을 선정한다. 1년 동안 1명 당 1개 동의 스튜디오를 사용토록 할 계획이다. 입주 작가는 스튜디오에서 작품활동을 펼치며 개인 전시회를 갖고, 주제기획전‧릴레이전‧오픈스튜디오‧성과전 등에 참여한다. 충남창작스튜디오는 또 전문가 초청 프로그램을 마련, 입주 미술인들의 역량을 높이는 동시에 지역민에게 전문적인 미술 교육 기회도 제공한다. 워크숍, 미술품 판로 개척, 컨설팅 등의 프로그램도 추진해 입주 작가를 지원한다. 충남창작스튜디오는 이와 함께 국내외 주요 미술기관과 교류 사업을 추진하고, 입주 작가 해외 진출 기회를 제공하며, 공방‧주말 예술학교 등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세계 600여개 창작스튜디오연합회인 국제레지던시협회 가입을 추진, 국제적인 네트워크를 넓혀 해외 창작스튜디오 교환 입주나 전시 교류 등도 펼칠 계획이다. 도는 충남창작스튜디오 건립‧운영 시 내포신도시 내에 건립 추진 중인 충남미술관 전시‧소장 작품 수집 및 맞춤형 작품 생산, 충남 미술 연구 분위기 조성, 공공 예술 교육 확대, 지역 미술인 및 창작 인프라 국내외 홍보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김태흠 지사는 “도내에는 창작스튜디오가 상대적으로 부족해 예술 인적자원과 콘텐츠가 지속적으로 유출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이번 충남창작스튜디오는 충남 미술 발전을 이끄는 동시에, 민선8기 ‘힘쎈충남’이 조성 추진 중인 서해안 국제해양레저관광벨트의 디딤돌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2-08-17 권주영 기자[sbn뉴스=금산] 권주영 기자 = 충남 금산군 대표 관광지 ‘월영산 출렁다리’가 경제적 효과를 톡톡이 내고 있다. 군은 6월 외부방문자가 전년 동월 대비 22.8% 증가하며 관광도시로서의 초석을 다져갔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자료는 재단법인 충청남도관광재단에서 발행한 충청남도 관광동향에서 발췌됐다. 이번 평가를 두고 군은 관광객 증가가 제원면 월영산출렁다리에 2개월 간 약 27만 명의 인파가 몰리는 등 흥행했기 때문으로 파악하고 있다. 월영산출렁다리는 무주탑 형태로 조성돼 강한 출렁거림을 느낄 수 있고 월영산과 부엉산, 금강 상류 물줄기를 높이 45m에서 조망하는 등 충남도 내 다른 출렁다리와의 차별점이 특징으로 꼽혔다. 또 연관검색어로 ‘금산월영산출렁다리 맛집’이 조사돼 출렁다리 방문 후 바로 음식점을 찾는 방문객이 많은 것으로 분석됐고 6월 충남도 인기관광지 순위에서 20위에 신규진입하고 주목할만한 여행지로 선정되기도 했다. 재단법인 충청남도관광재단은 올해 7월 말부터 통신, 카드, 네비게이션 및 인터넷, SNS 등 빅데이터를 분석해 이 같은 내용의 첫 동향자료를 발표했으며 계속해서 매달 말 관광동향을 발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월영산 출렁다리로 인해 외부방문객이 늘어나 군이 관광도시로 도약하는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지속적인 관광인프라 구축 및 컨텐츠 개발을 통해 찾아오는 금산관광의 입지를 굳혀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월영산 출렁다리는 현재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매주 수요일과 설날, 추석 당일은 휴무다.
2022-08-17 권주영 기자[sbn뉴스=서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올해 서산6쪽마늘의 온․오프라인 다양한 판로 개척에 나서 지금까지 약 8억 원의 매출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시에 따르면 이번 매출 성과는 대도시 직거래장터 현장판매와 온라인 판매 등으로 판로를 다각화하는 전략이 효과적이었던 것으로 분석됐다. 먼저 시는 6쪽마늘 출하기에 맞춰 지난 6월부터 약 2개월간 대도시 농협유통센터 및 이마트에브리데이 등 대형 유통매장과 강남구청 등 대도시 직거래를 통해 6.2억 원(75톤) 상당을 판매했다. 지난달 2일에는 서산시 중앙호수공원 주차장 일원에서 직거래특판전을 개최해 4천만 원(약 6.5톤)의 마늘을 판매하기도 했다. 본격 택배 판매를 시작한 8월부터는 자체 전화 주문접수 및 온라인 판매를 통해 약 1억 원(7톤) 상당의 6쪽마늘을 판매 중이다. 시는 소비자가 가정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오는 24일 공영TV홈쇼핑 판매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추석을 맞아 오는 9월 8일까지 서산뜨레몰과 우체국쇼핑몰을 통해 6쪽마늘 등 150여 품목에 대해 최대 25% 할인 특판전을 운영한다. 임종근 농식품유통과장은 “서산6쪽마늘의 우수성은 여러 경로로 입증된 만큼 전국 각지에서 구매가 쇄도하고 있다”며“앞으로도 다양한 유통채널을 확보하고 판로를 개척하기 위한 다양한 시책추진을 추진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산6쪽마늘은 한국식품연구원 분석결과 알리신 함량이 풍부해 수막염이나 식중독을 일으키는 유해균에 대한 항암, 향균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쪽수가 6~8쪽으로 고르고 알이 단단해 장기간 저장이 가능한 특징을 갖고 있다.
2022-08-17 손아영 기자[sbn뉴스=서천] 손아영 기자 = 서천 문화예술회관 건립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등 17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문화예술회관 건립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서천군이 오는 24일 오후 2시 서천문예의전당 소강당에서‘서천문화예술회관 건립사업 제2차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서천 문화예술회관 건립사업은 기존 ‘서천문예의전당’이 심각한 노후화와 전문성 있는 문화공연·전시 등 개최함에 있어 구조적 한계에 직면해 있어 2020년 충남도 2단계 제1기 균형발전사업으로 선정돼 총사업비 297억 원을 들여 2025년 완공될 예정이다. 이번 주민설명회는‘서천문화예술회관 건립사업 기본계획수립 용역’에 따른 용역 결과를 토대로 사업여건 분석 결과에 따른 △공연장 유형 △규모 △층별 세부시설 설치계획 △사례조사 및 설문조사 등을 바탕으로 한 운영계획 수립을 군민과 각 계층의 문화예술 단체들과 함께 논의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이번 설명회는 군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특히 문화예술 관련 단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다양한 의견을 기다린다”며 “코로나 19 방역지침에 따라 마스크 착용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서천군, 2022년 을지연습 준비상황 보고회 개최 서천군이 1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김기웅 서천군수 주재로 실과장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을지연습 준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을지연습에 앞서 열린 이날 보고회는 △총괄보고 △실과 준비상황보고 △기관장과 함께하는 도상연습에 대한 설명 및 예행연습 등 실제 연습에 대한 보고와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실시되는 을지연습은 지난 16일 위기관리 연습을 시작으로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서천군청을 비롯한 군·경·소방·교육지원청·우체국 등 공공기관 및 유관기관 28개 기관 1800여 명이 참여한다. 또한, 그동안 코로나로 비상대비태세훈련 등이 축소 시행됐던 만큼 완벽한 비상대비태세를 확립을 목표로, 재난전시 상황을 가정해 공무원 비상소집 훈련, 전시 예산편성·현안과제 토의 등 위기 대응과 단계별 조치 절차에 대한 실질적인 연습이 이뤄질 예정이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우크라이나 사태 등 위태로운 국제 정세 등을 고려하여 이번 을지연습은 형식적인 연습에서 벗어나 내실있는 훈련으로 진행된다”며 “테러나 화재와 같은 다양한 위기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처하여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게 능동적인 자세로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서천군, 국제관광박람회 홍보관 운영 서천군이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7회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해 관광 홍보관을 운영했다. ‘제7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는 181개의 지방자치단체 및 여행 관련 업체가 참여해 관광 정보를 공유 및 홍보하는 장으로 서천의 명소와 관광프로그램을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관광 홍보관을 운영하면서 △서천의 주요 관광지 △시티투어·관광택시,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서천갯벌 및 생태체험 프로그램 등의 서천군 관광명소 및 관광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홍보 했다. 또한, 서천 SNS계정 채널 추가 이벤트를 통해 홍보물품을 증정하며 서천군 관광 콘텐츠 홍보 및 군 관광 인지도 제고에 박차를 가했다. 김익열 관광축제과장은 “관광객들의 다양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서천만의 고유한 매력을 가진 다채로운 관광 콘텐츠를 개발해 관광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다할 것이다” 고 밝혔다. ◇서천군, 벼농사 출수후기 이삭도열병 철저한 방제 당부 서천군농업기술센터가 최근 30일 중 15일 동안 호우로 인해 벼 이삭도열병 발생과 피해가 커질 것으로 판단하여 철저한 확인과 방제를 당부했다. 이삭도열병의 증상은 벼 줄기 마디가 검게 변하고 영양분이 벼 알맹이로 가지 않아 빈 쭉정이만 남게 되어 벼 수확량과 품질에 큰 피해를 주게 된다. 방제 방법으로는 세심하고 지속적인 관찰이 필요하며 병이 발생하기 전 예방차원에서 등록약제를 오전이나 늦은 오후시간에 충분히 살포해야 한다. 특히, 잦은 강우 시 비가 갠 사이 약제를 살포해야 하고, 병해충 피해가 심할 경우 농약 안전 사용기준에 따라 1주일 간격으로 방제하는 것이 추가피해확산을 막을 수 있다. 서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삭도열병은 벼 알맹이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만큼 철저히 방제하여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벼 종합방제 방제대상은 이삭도열병, 세균성벼알마름병, 입집무늬마름병, 혹명나방, 멸구류이다.
2022-08-17 손아영 기자[sbn뉴스=서천] 손아영 기자 = 판교농협, 조합원 대상 무료 한방진료 등 17일 충남 서천지역 소식을 저ᅟᅩᆫ한다. ◇판교농협, 조합원 대상 무료 한방진료 판교농업협동조합은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4일 동안 판교농협 2층 회의실에서 조합원 및 가족들을 대상으로 한방무료검진 및 진료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한방진료는 대전대학교 한의과대학 재학생과 졸업생들로 구성된 의료봉사동아리 인청(인술실천청년한의학도회-회장 홍윤지) 회원 40여명이 여름방학을 이용하여 의료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이날 310여 명의 조합원과 가족들이 진료의 혜택을 받았고 의료진들은 증상에 따라 침, 뜸, 부항 등 각종 치료와 약제처방을 병행했다. ◇서천군청소년문화센터, ‘너만의 꿈, JOB아라!’ 서천군청소년문화센터가 여수·순천 일대에서 청소년수련활동지원사업의 일환인 ‘너만의 꿈, JOB아라!’ 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청소년들이 서천군 관내에서 쉽게 접하지 못하는 다양한 직업을 현장에서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이 되도록 추진됐다. 1박 2일간 진행된 캠프는 코로나19 및 안전을 위한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순천과 여수 일원에서 천문학, DJ, 테마파크, 케이블카 직원 등 다양한 직업군을 알아보고 직접 체험해보는 알찬 시간이 됐다. 캠프에 참여한 김 모 군은 “이번 캠프를 통해 다양한 직업 체험을 알게 돼 앞으로의 진로 탐색에 도움이 됐다”며 “친구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된 거 같아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천군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아동 가족캠프 실시 서천군장애인종합복지관이 지난 12일 장애아동가족 28명을 대상으로‘행복서천 여름나기 가족캠프’를 실시했다. 서천교육지원청과 공동으로 실시된 이번 캠프는 가족 간의 건강한 소통과 화합을 목적으로 장항읍에 위치한 기벌포생활문화센터, 장항의 집, 서천군미디어문화센터 등의 문화시설을 이용하며 진행됐다. 이번 캠프에서는 가족체육프로그램, 가족체험활동 등이 진행되면서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으며 물풍선놀이, 물총놀이 등 무더위를 잊기 위한 이벤트 어울림활동으로 색다른 추억을 남겼다. 가족캠프에 참여한 장애아동 부모는 “그동안 가족과 함께할 시간이 부족해서 아이에게 항상 미안한 마음이 있었다”며 “함께 하는 시간만큼 우리 가족이 좀 더 친밀해진 느낌이 들었고 아이와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가는 것 같아 기쁘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완기 서천군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프로그램에 즐겁게 참여하는 가족들을 보며 가족 간에 추억을 쌓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새삼 느꼈다”면서 “앞으로도 장애아동과 가족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서천군청소년문화센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캠페인 실시 서천군청소년문화센터 청소년들이 지난 13일 오후 1시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피해자들을 추모하고자 서천군 봄의 마을 광장 내 소녀상 앞에서 묵념과 캠페인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뼈아픈 역사인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넋을 위로하고,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우리 역사를 바로 알림으로써 지역사회에서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도록 추진됐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생활 속 안전 교육을 시작으로 헌화 및 ‘우리역사바로알기, We로해요’ 등의 캠페인 활동이 진행됐다. 이정훈 서천군청소년문화센터장은 “위안부 피해자들의 아픔을 깊이 공감하고 기억하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에게 소녀상에 담긴 의미와 올바른 역사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행사를 매년 이어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로 지정된 8월 14일은 1991년 8월 14일 위안부 피해자인 고(故) 김학순 할머니께서 피해 사실을 최초로 공개 증언한 날로 2012년 제11차 아시아 연대 회의에서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해 세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일’로 지정됐다. ◇화양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알려주세요~ 화양면이 지난 12일 지역 내 주민들을 대상으로 어려운 이웃과 복지사각지대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서 화양면은 주민들에게 복지사각지대 발굴 안내문을 배부하고, 어려운 이웃을 발견할 경우 화양면 행정복지센터로 즉각 제보해달라고 당부했다. 향후 발굴된 위기가구에 대해서는 공적서비스 지원 및 민간자원 연계로 대상자의 위기상황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정춘길 화양면장은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생활고를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따듯한 손길이 닿을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며 “대상자가 필요로 하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천소방서, 119시민수상구조대 해단식 가져 서천소방서(서장 최경수)는 지난 16일 춘장대해수욕장에서 여름철 물놀이 안전지킴이 활동을 마무리하는 ‘119시민수상구조대 해단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해단식은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시민수상구조대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수난사고 예방활동을 성실히 수행한 119시민수상구조대원들의 노고에 대한 격려와 감사패를 수여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7월 9일부터 8월 14일까지 37일간 춘장대해수욕장 일원에서 수난구조, 수난사고 예찰활동, 물놀이 안전지도 등을 수행하며 인명사고 제로화를 달성해 성공적으로 임무를 마쳤다. 최경수 서천소방서장은 “폭염과 호우특보가 지속되는 어려운 근무여건에도 불구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해준 시민수상구조대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2022-08-17 손아영 기자[sbn뉴스=예산] 권주영 기자 = 충남 예산군 추사고택 내 이달 초부터 분홍빛 상사화가 꽃망울을 터트리면서 방문객의 발길을 이끌고 있다다. 추사고택은 상사화 이전에도 수선화, 능수화 등 계절에 맞는 다채로운 꽃을 식재해 고택의 아름다움을 배가시키고 있다.
2022-08-17 권주영 기자[sbn뉴스=보령] 손아영 기자 = 충남 보령시는 고물가로 인한 저소득 영아 양육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자 육아 필수품인 기저귀 및 조제분유 구매 비용을 확대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금액은 기저귀 구매 비용의 경우 기존 월 6만4000 원에서 7만 원으로, 조제분유 구매 비용의 경우 기존 8만6000 원에서 9만 원으로 늘어나며, 국민행복카드에 바우처 포인트로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생후 0~24개월 영아를 양육하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한부모가족, 기준중위소득 80% 이하의 장애인·다자녀(2자녀 이상) 가정이다. 조제분유 구매 비용은 기저귀 지원 가구 중 산모의 사망이나 질환으로 모유 수유가 불가능한 경우 또는 아동복지시설 등에 있는 아동이 지원 대상이다. 지원 희망 가구는 영아의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보건소,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복지로나 정부24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지원 여부는 보건소의 심사를 거쳐 개별 통지할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보건소 모자보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경희 보건소장은 “이번 지원책으로 24개월 미만 영아를 키우는 저소득 양육가정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보령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8-17 손아영 기자[sbn뉴스=태안] 손아영 기자 = 충남 태안군 가대암 인근 해상에서 1만 톤급 화물선과 24톤급 어선이 충돌해 어선이 전복됐다. 태안해양경찰서는 17일 오전 5시 12분경 태안군 소원면 가대암 인근 해상에서 어선 A호(24톤, 근해안강망, 승선원 11명)와 상선 B호(화물선, 9,513톤, 승선원 16명, 파나마선적)가 충돌했다고 밝혔다. 다행히 어선에 타고 있던 선원 11명은 사고 화물선에서 구조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해경은 사고 인근 해역을 이동하는 선박의 2차 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관리를 실시했다. 현재 해경은 사고선박 승선원 대상 자세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
2022-08-17 손아영 기자[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 대덕구 ‘2022년 상반기 대덕구 사진 공모전’(이하 ‘공모전’) 최우수상에 이승재 씨의 ‘장동 만남공원’이 선정됐다. 대덕구는 지역 내 다양한 관광자원의 가치를 높이고 아름다운 계절의 변화를 알리기 위해 개최한 ‘2022년 상반기 대덕구 사진 공모전’(이하 ‘공모전’)의 수상작을 선정해 구청 홈페이지에 발표했다고 17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대덕구의 봄 또는 여름’이라는 주제로 지난달 1일부터 15일까지 진행돼 총 439점이 접수됐으며, 전문가 심사를 거쳐 작품 9점이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심사위원 만장일치를 받은 이승재 씨의‘장동 만남공원’은 청보리밭을 거니는 노부부의 모습을 통해 대덕구의 평화로운 봄을 표현해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 이밖에 ▲우수상(1점) 김다영 씨의 삼정리 삼거리 은하수 ▲장려상(2점) 노희완 씨의 계족산성, 이상일 씨의 계족산 황톳길 ▲입선(5점) 표길영 씨의 회덕메타세콰이어 숲길, 이순정 씨의 장동, 이영기 씨의 동춘당 공원, 명재준 씨 봄의 로하스공원, 신금철 씨의 대청대교 야경이 각각 선정됐다. 수상자들은 오는 29일 열리는 시상식에서 상장과 함께 시상금을 받게 되며, 수상 작품들은 오는 9월 16일부터 17일까지 대청공원에서 개최되는 ‘2022 대청호대덕뮤직페스티벌’ 홍보부스와 대덕구 SNS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2022-08-17 권주영 기자[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가 화물차 적재물 낙하 사고를 줄이기 위해 사업용 화물자동차 적재물 안전조치 위반에 대해 행위를 신고할 경우 포상금 10만 원을 지급한다. 대전시는 화물자동차 적재물 안전조치의무 위반행위 신고시 포상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개정한‘대전광역시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위반행위 포상금 지급조례’를 12일 공포하고 시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 개정은 적재물 안전조치 위반에 대해 포상금 제도와 벌칙을 도입한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개정사항을 반영하고,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적재화물 낙하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례 시행으로 적재된 화물이 떨어지지 아니하도록 덮개·포장·고정장치 등 필요한 조치를 하지 아니한 행위를 신고할 경우, 신고인에게 건당 10만 원의 포상금이 지급된다. 신고는 신고서와 함께 위반행위를 증명할 수 있는 자료를 첨부해 자치구 또는 경찰서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포상금은 신고사항이 위법 사실로 확인되어 행정처분이 확정된 경우 지급된다. 동일 위반행위에 대한 신고인이 다수인 경우 최초 신고인에게 지급되며, 동일인에게는 연간 100만 원을 한도 내에서 지급된다. 이번 조례 개정으로 화물운수사업법 관련 불법행위 신고항목은 ▲자가용 화물차 유상운송행위 10만 원 ▲고장 및 사고차량 운송 관련 자동차관리사업자와 부정한 금품을 주고받은 행위 20만 원 ▲적재물 안전조치의무 위반행위 10만 원 ▲운송사업자의 직접운송의무 위반행위 및 운송주선사업자의 준수사항 위반행위 15만 원 ▲거짓이나 부정한 방법으로 유가보조금을 지급받은 행위는 회수금액의 10%(최대 20만 원) 등 5개 항목으로 확대되었다. 대전시 임재진 교통건설국장은“적재불량이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중대한 불안요소라는 점에서 사각지대 없이 불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시민주도형·참여형 신고 포상금제도를 확대하게 되었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신고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2-08-17 권주영 기자[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의회 정책위원회가 2022년 의원정책개발 연구용역 제안과제 심의·선정했다. 서천군의 경우 전익현 도의원이 학교 밖 학생 교육지원을 신영호 도의원이 화력발전소 주변 생태계 및 환경 개선 방안 등 각 1건씩 제안해 선정됐다. 정책위는 17일 임시회의를 통해 의원 연구모임이 제출한 2022년도 의원정책개발 연구용역 제안과제 8건을 심의·선정했다고 밝혔다. 8건의 연구용역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서천의 경우 전익현 의원이 학업중단 위기 학생의 스마트폰 과몰입과 게임중독 예방을 위한 교육지원 방안 연구를 신영호 의원이 화력발전소 주변 해양생태계 및 환경 개선방안 연구 등을 제안해 연구용역에 포함됐다. 이밖에 ▲충남마을교육공동체 활동 지원의 일반행정 기능 강화 방안 연구(연구모임 대표의원 김명숙) ▲충남 프로야구단 설립 방안 검토에 관한 연구(이종화 도의원) ▲충남도 공·사립유치원 방과 후 과정 운영 실태조사 및 발전 방안모색 연구(홍성현 도의원) ▲충남의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고 방안(방한일 도의원) ▲기후변화 위기에 따른 에너지 취약계층 현황과 제도 개선방안 연구(김선태 도의원) ▲취약계층 먹거리 실태 및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의회 ‘취약계층 건강과 먹거리 복지정책 발전 방향을 위한 연구모임’(대표 이연희)은 16일 서산시민센터 청년활력공간에서 발족식과 첫 회의를 열고, 앞으로의 운영 계획을 논의했다. 이번 연구모임은 코로나19 이후 결식문제 등 취약계층의 건강 위기가 가중되고 있는 현실을 극복하고자 취약계층의 건강 및 먹거리 복지정책 마련을 위해 출범했다. 연구모임은 충남지역 취약계층 주민의 먹거리 실태 및 관련 복지 제도를 조사·연구한다. 또한 국내외 문헌을 통한 먹거리 복지 선진지 사례를 살펴 실질적인 지원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방안과 충남형 먹거리 복지 모델 및 정책을 개발해 도정에 제안할 예정이다. 이연희 의원(서산3·국민의힘)이 연구모임 대표를, 세종충남가톨릭사회복지회 푸드마켓 박두웅 운영위원장이 간사를 맡았으며, 이현숙 의원(비례·국민의힘)과 김윤정 한서대학교 보건상담복지학과 교수, 김택진 서산시 자원봉사센터장, 이상복 서산시 장애인복지관장, 한용옥 적십자 서산지회장, 김미영 대한노인회 서산지회장, 이여란 서산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국장 등 9명으로 구성했다. 이연희 의원은 “코로나19 이후 취약계층의 결식으로 인한 건강 위기
[sbn뉴스=내포] 권주영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16일 부여·청양 지역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정부에 요청했다. 김 지사는 이날 민선 8기 첫 시군 방문 일정인 금산 방문에 앞서 집중호우 피해 현장 점검과 주민 위로를 위해 부여를 찾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을 만났다. 부여 지역은 13일부터 14일 오전 6시까지 77㎜의 비가 내렸고 은산면에는 14일 새벽 1∼2시 시우량 115㎜에 달하는 집중호우가 쏟아져 실종자가 2명 발생하고 시설하우스와 주택이 침수되는 등 피해가 컸다. 이번 호우로 인해 발생한 도내 농작물 침수 피해는 16일 오전 6시 기준 총 688.3㏊로 집계됐으며, 이 중 460.8㏊가 부여 지역에서, 195㏊가 청양 지역에서 발생했다. 현재 부여·청양 지역 피해 현장에는 지역 공무원과 경찰·군인, 자원봉사자가 피해농작물 제거, 피해 주택·시설 정비 등 긴급 복구 작업을 펼치고 있다. 이날 이 장관의 부여 지역 현장 방문에 동행한 김 지사는 함께 은산면 일대 침수 피해가 발생한 주택 및 시설하우스를 살피고 피해 농가를 위로했다. 이어 실종자 수색과 응급 복구에 힘쓰고 있는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이 장관에 부여·청양
[sbn뉴스=내포] 권주영 기자 = 충남 태안에 국제적인 수준의 미술인 창작 거점이 탄생한다. 도내를 비롯한 국내외 우수 작가들이 입주해 창작 활동을 펼치며 충남 미술 발전을 이끌고, 지역주민을 위한 예술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김태흠 지사는 17일 태안 기업도시 내 솔라고리조트에서 남근학 현대도시개발 대표와 충남창작스튜디오 건립 및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르면, 충남창작스튜디오는 현대도시개발이 건립 비용을 모두 부담해 짓고, 도가 20년 간 무상으로 대여해 운영한다. 천수만 B지구 태안읍 반곡리에 들어설 충남창작스튜디오는 건축 연면적 1240㎡에 스튜디오 10개동, 전시동, 공방, 세미나실, 사무실 등으로 구성한다. 현대도시개발이 부지 비용과 건축비 등 40억 2000만 원을 들이고, 도가 20년 간 운영비 50억 원을 투입한다. 건물 보험 가입과 하자 보수, 고정 집기 교체 등도 현대도시개발이 부담키로 했다. 충남창작스튜디오는 매년 한 차례 공모를 통해 입주 작가 10명을 선정한다. 1년 동안 1명 당 1개 동의 스튜디오를 사용토록 할 계획이다. 입주 작가는 스튜디오에서 작품활동을 펼치며 개인 전시회를 갖고, 주제기획전‧릴레이전‧오픈스튜
[sbn뉴스=서천] 손아영 기자 = 서천 문화예술회관 건립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등 17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문화예술회관 건립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서천군이 오는 24일 오후 2시 서천문예의전당 소강당에서‘서천문화예술회관 건립사업 제2차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서천 문화예술회관 건립사업은 기존 ‘서천문예의전당’이 심각한 노후화와 전문성 있는 문화공연·전시 등 개최함에 있어 구조적 한계에 직면해 있어 2020년 충남도 2단계 제1기 균형발전사업으로 선정돼 총사업비 297억 원을 들여 2025년 완공될 예정이다. 이번 주민설명회는‘서천문화예술회관 건립사업 기본계획수립 용역’에 따른 용역 결과를 토대로 사업여건 분석 결과에 따른 △공연장 유형 △규모 △층별 세부시설 설치계획 △사례조사 및 설문조사 등을 바탕으로 한 운영계획 수립을 군민과 각 계층의 문화예술 단체들과 함께 논의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이번 설명회는 군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특히 문화예술 관련 단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다양한 의견을 기다린다”며 “코로나 19 방역지침에 따라 마스크 착용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서천군, 2022년 을지연습 준비상황 보고회 개최 서천군이
[sbn뉴스=서천] 손아영 기자 = 판교농협, 조합원 대상 무료 한방진료 등 17일 충남 서천지역 소식을 저ᅟᅩᆫ한다. ◇판교농협, 조합원 대상 무료 한방진료 판교농업협동조합은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4일 동안 판교농협 2층 회의실에서 조합원 및 가족들을 대상으로 한방무료검진 및 진료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한방진료는 대전대학교 한의과대학 재학생과 졸업생들로 구성된 의료봉사동아리 인청(인술실천청년한의학도회-회장 홍윤지) 회원 40여명이 여름방학을 이용하여 의료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이날 310여 명의 조합원과 가족들이 진료의 혜택을 받았고 의료진들은 증상에 따라 침, 뜸, 부항 등 각종 치료와 약제처방을 병행했다. ◇서천군청소년문화센터, ‘너만의 꿈, JOB아라!’ 서천군청소년문화센터가 여수·순천 일대에서 청소년수련활동지원사업의 일환인 ‘너만의 꿈, JOB아라!’ 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청소년들이 서천군 관내에서 쉽게 접하지 못하는 다양한 직업을 현장에서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이 되도록 추진됐다. 1박 2일간 진행된 캠프는 코로나19 및 안전을 위한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순천과 여수 일원에서 천문학, DJ, 테마파크, 케이블카 직원 등 다양한 직업군
[sbn뉴스=태안] 손아영 기자 = 충남 태안군 가대암 인근 해상에서 1만 톤급 화물선과 24톤급 어선이 충돌해 어선이 전복됐다. 태안해양경찰서는 17일 오전 5시 12분경 태안군 소원면 가대암 인근 해상에서 어선 A호(24톤, 근해안강망, 승선원 11명)와 상선 B호(화물선, 9,513톤, 승선원 16명, 파나마선적)가 충돌했다고 밝혔다. 다행히 어선에 타고 있던 선원 11명은 사고 화물선에서 구조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해경은 사고 인근 해역을 이동하는 선박의 2차 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관리를 실시했다. 현재 해경은 사고선박 승선원 대상 자세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가 화물차 적재물 낙하 사고를 줄이기 위해 사업용 화물자동차 적재물 안전조치 위반에 대해 행위를 신고할 경우 포상금 10만 원을 지급한다. 대전시는 화물자동차 적재물 안전조치의무 위반행위 신고시 포상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개정한‘대전광역시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위반행위 포상금 지급조례’를 12일 공포하고 시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 개정은 적재물 안전조치 위반에 대해 포상금 제도와 벌칙을 도입한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개정사항을 반영하고,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적재화물 낙하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례 시행으로 적재된 화물이 떨어지지 아니하도록 덮개·포장·고정장치 등 필요한 조치를 하지 아니한 행위를 신고할 경우, 신고인에게 건당 10만 원의 포상금이 지급된다. 신고는 신고서와 함께 위반행위를 증명할 수 있는 자료를 첨부해 자치구 또는 경찰서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포상금은 신고사항이 위법 사실로 확인되어 행정처분이 확정된 경우 지급된다. 동일 위반행위에 대한 신고인이 다수인 경우 최초 신고인에게 지급되며, 동일인에게는 연간 100만 원을 한도 내에서 지급된다. 이번 조례 개정으로
여름 한 달 동안 내릴 비가 하루 만에 쏟아졌다. 서울과 인천 등 수도권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사망, 실종자가 속출하고 주택, 차량 침수 피해 등이 잇따랐다. 10일 오전 기준 서울, 경기, 강원에서 16명이 사망하거나 실종되고 이재민은 398세대에서 570명이 발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8일 오전 0시부터 10일 오전 10시까지 수도권과 강원도에 내린 비의 양은 용문산(양평) 532.5㎜ 기상청(서울) 525㎜ 경기 광주 524.5㎜ 산북(여주) 495㎜ 등이다. 이렇게 수도권에 기록적인 폭우를 뿌린 비구름은 10일 충청, 강원 남부, 경북 북부, 전북 북부로 남하했다. 북쪽의 찬 공기와 남쪽의 더운 공기 간 세력 싸움 끝에 비구름대가 충청 등으로 내려온 것이다. 10~11일 충청권, 경북 북부 내륙, 전북 북부에 100∼200mm의 비가 예상됐다. 특히, 충청권에는 최대 300㎜ 이상의 비가 내릴 수 있다. 실제로, 충청권에 비구름대가 남하하며 8일 오전 0시부터 10일 오전 10시까지 백운(제천) 213㎜ 신평(당진) 160㎜ 영춘(단양) 159.5㎜ 엄정(충주) 153㎜ 장동(대전) 151㎜ 등 많은 비가 쏟아졌다. 충남 15개 시군 가
지긋지긋했던 코로나19가 잠잠해지나 싶었더니, 이제는 전국적인 재유행으로 난리다. 지난 2일에만 11만9922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고, 2일 기준 일주일간 전국 평균 확진자 수는 8만6528명, 인구 10만 명 당 확진자 수는 231.38명에 이르렀다. 3일에는 우리나라 확진자 수가 2000만 명을 넘어서며 전 국민의 38.8%가 코로나19에 감염됐다는 통계도 나왔다. 세종시와 경기 안양시에서는 코로나19에 확진된 초등학생이 숨지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했다. 서천군 역시 코로나19 재유행이라는 상황에서 자유롭지 못했다. 최근 일주일 간 서천군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27일 117명 ▲28일 118명 ▲29일 80명 ▲30일 79명 ▲31일 66명 ▲1일 25명 ▲2일 161명 등 급증한 상태다. 2일 기준 누적 확진자는 1만6180명, 격리 중인 사람은 644명, 사망자는 42명이다. 재유행 전에 확진자가 나오지 않거나 많아야 10명 이하의 확진자가 나왔던 것과는 크게 대조적인 상황이다. 이제는 코로나19가 단순한 감기와는 다른 위험한 전염병이라는 것을 모두가 인지하고 있는 만큼 주민들의 두려움도 커졌다. 서천군 인구 3분의 1에 가까운 1만6180명이
[sbn뉴스=서천] 이지원 기자 [앵커] 충남 보령·서천 국회의원 보궐선거는 그야말로 초접전 승부였습니다. 박빙의 승부 끝에 승리를 거머쥔 장동혁 당선인은 지난 7일 국회로의 첫 출근을 시작으로 본격 의정활동에 돌입했는데요. 장 의원은 지역구에서는 인구 감소와 경기 침체 문제를 해결하고 국회에서는 이전 정부의 잘못된 검찰·사법 개혁을 바로 잡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이지원 기자의 보돕니다. [기자] 장동혁 / 보령서천 국회의원 당선인 우선 서천 보령의 미래 발전 그리고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서 저를 지지해 주시고 또 성원해주신 모든 유권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참신함을 내세운 정치 신인 장동혁 의원이 보령서천 국회의원 당선인 자리에 앉았습니다. 장 의원은 지난 9일 서천읍 주민자치센터에서 진행된 서천군수직 인수위원회 개소식에 참석한 후, sbn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당선 소감과 앞으로의 행보를 전했습니다. 그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의 승리에 대해 윤석열 정부와 여당에 힘을 실어주는 선거였다고 설명했습니다. 승리 요인에 대해서는 문재인 정부의 실패에 대한 국민의 심판과 새롭게 출범한 윤석열 정부에 대한 기대가 작용한 것이라고 관측했습니다. 장동혁
[sbn뉴스=서천] 이시은 기자 [앵커] 저희 sbn뉴스는 이번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선인들을 차례로 만나 이야기 나눠보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먼저, 충남 서천군 도의원 제2선거구의 신영호 당선인을 만나봤습니다. 그는 당선 소감으로 군민들이 내가 아닌 서천의 변화를 선택한 것이라며 그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후보 시절 약속한 공약을 실현해나가는 모습을 보이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특히, 지역 간의 격차 해소를 위해 균형발전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그 안에서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계획을 설명했습니다. 이시은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지난 9일 sbn뉴스는 서천군 제2선거구 도의원으로 당선된 신영호 당선인을 만나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당선 소감을 묻자 신영호 당선인은 군민들이 선택한 것은 자신이 아니라 서천의 미래였다며, 표심은 지역에 역동적인 새 바람이 불기를 기대한 것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신영호 당선인 우리 서천의 미래에 대한 선택이었고 새로운 변화와 우리 지역의 새로운 역동성을 더할 수 있는 그런 선택이었다고 생각하고… 이에 그 기대에 부응하고자 후보 시절 약속한 여러 공약을 실현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특히, 국민의
[sbn뉴스=금산] 권주영 기자 = 충남 금산군 대표 관광지 ‘월영산 출렁다리’가 경제적 효과를 톡톡이 내고 있다. 군은 6월 외부방문자가 전년 동월 대비 22.8% 증가하며 관광도시로서의 초석을 다져갔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자료는 재단법인 충청남도관광재단에서 발행한 충청남도 관광동향에서 발췌됐다. 이번 평가를 두고 군은 관광객 증가가 제원면 월영산출렁다리에 2개월 간 약 27만 명의 인파가 몰리는 등 흥행했기 때문으로 파악하고 있다. 월영산출렁다리는 무주탑 형태로 조성돼 강한 출렁거림을 느낄 수 있고 월영산과 부엉산, 금강 상류 물줄기를 높이 45m에서 조망하는 등 충남도 내 다른 출렁다리와의 차별점이 특징으로 꼽혔다. 또 연관검색어로 ‘금산월영산출렁다리 맛집’이 조사돼 출렁다리 방문 후 바로 음식점을 찾는 방문객이 많은 것으로 분석됐고 6월 충남도 인기관광지 순위에서 20위에 신규진입하고 주목할만한 여행지로 선정되기도 했다. 재단법인 충청남도관광재단은 올해 7월 말부터 통신, 카드, 네비게이션 및 인터넷, SNS 등 빅데이터를 분석해 이 같은 내용의 첫 동향자료를 발표했으며 계속해서 매달 말 관광동향을 발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월영산 출렁다리로
[sbn뉴스=서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올해 서산6쪽마늘의 온․오프라인 다양한 판로 개척에 나서 지금까지 약 8억 원의 매출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시에 따르면 이번 매출 성과는 대도시 직거래장터 현장판매와 온라인 판매 등으로 판로를 다각화하는 전략이 효과적이었던 것으로 분석됐다. 먼저 시는 6쪽마늘 출하기에 맞춰 지난 6월부터 약 2개월간 대도시 농협유통센터 및 이마트에브리데이 등 대형 유통매장과 강남구청 등 대도시 직거래를 통해 6.2억 원(75톤) 상당을 판매했다. 지난달 2일에는 서산시 중앙호수공원 주차장 일원에서 직거래특판전을 개최해 4천만 원(약 6.5톤)의 마늘을 판매하기도 했다. 본격 택배 판매를 시작한 8월부터는 자체 전화 주문접수 및 온라인 판매를 통해 약 1억 원(7톤) 상당의 6쪽마늘을 판매 중이다. 시는 소비자가 가정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오는 24일 공영TV홈쇼핑 판매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추석을 맞아 오는 9월 8일까지 서산뜨레몰과 우체국쇼핑몰을 통해 6쪽마늘 등 150여 품목에 대해 최대 25% 할인 특판전을 운영한다. 임종근 농식품유통과장은 “서산6쪽마늘의 우수성은 여러 경로로 입증된 만큼 전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