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최서단에 있어 '서해의 독도'라고 불리는 태안군 격렬비열도가 국가관리 연안항으로 지정됐다. 5일 충남도에 따르면, 어제(4일) 격렬비열도를 국가관리 연안항으로 지정하는 내용을 담은 항만법 시행령 개정안이 공포·시행됐다. 이번 국가관리 연안항 지정에 따라, '격렬비열도항'이 해양수산부 유인 등대와 기상청 서해종합기상관측기지가 있는 북격렬비도에 조성된다. '격렬비열도항'은 국가 안보와 영해 관리, 선박 피항을 주목적으로 활용된다. '격렬비열도항'이 조성되면 해경과 국가어업지도선의 출동 시간이 태안 안흥항에서 출동할 경우와 비교해 약 2시간 단축된다. 격렬비열도항은 배타적 경제수역(EEZ)에서의 주권 수호로 중국어선 대응 등 해양영토 분쟁을 원천 차단하고, 선박 안전 항행 유도 등 효율적인 영해 관리를 수행하게 된다. 충남도는 해수부와 협력해 항만기본계획 수립이 완료되는 오는 2024년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할 예정이며, 2030년 안에 선박 접안이 가능하도록 부두를 우선 조성할 방침이다. 한편, 격렬비열도는 태안 안흥항 서쪽 약 55㎞ 거리에 동·서·북 3개의 섬으로 이뤄져 있으며, 멀리서 보면 기러기들이 열을 지어 날아가는 것 같다고 해서 이러한 이름이 붙여졌다.
2022-07-05 나영찬 기자[sbn뉴스=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천안시의 청년정책이 국무조정실 평가에서 기초단위 최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5일 천안시에 따르면, 국무조정실 주관 청년정책 지자체 평가에서 '천안-아산 청년이 함께 꽃 피우는 상생협력 교류사업'이 기초단위 최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최우수 사례로 선정된 '천안-아산 청년이 함께 꽃 피우는 상생협력 교류사업'은 천안과 아산의 지역 청년 예술인들이 네트워크를 구축해 '천아제일문화대회'라는 문화행사를 직접 기획하고 교류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천아제일문화대회'는 지난해 11월 천안예술의전당에서 천안시를 비롯한 천안시 청년정책네트워크, 아산시 청년위원회 등 천안-아산의 청년협의체와 천안문화재단, 아산문화재단, 아산시가 협업해 추진된 지역과 행정을 아우르는 문화교류 행사로 열렸다. 행사에 참여한 천안아산지역 청년문화예술인 18개 팀, 58명은 음악과 댄스, 미술, 연극 등 다채로운 무대를 연출해냈다. 뿐만 아니라 청년들이 직접 지역의 청년문화예술인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이를 기반으로 천안시와 아산시에 청년문화예술인을 위한 정책 제안을 전달하고 메이킹필름상영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천안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년들이 마주한 고민을 함께 끌어안고 청년들의 눈높이에서 청년들의 요구에 부합하는 실효성 있는 청년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2-07-05 나영찬 기자[sbn뉴스=아산] 나영찬 기자 = 충남 아산시가 준공 시기가 도래한 건설 사업에 집중하기 위해 2회 추경 3106억 원을 편성했다. 5일 아산시는 2022년 제2회 추경 예산안으로 1조7872억 원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 1조4766억 원보다 3106억 원(21.03%) 증가한 규모다. 회계별로 보면, 1회 추경 대비 일반회계는 2822억 원(21.5%)이 증가한 1조5946억 원, 특별회계는 284억 원(17.3%)이 증가한 1926억 원이다. 주요 사업별로 살펴보면 ▲의회동 청사 및 온양5동 행정복지센터 건립공사 72억 ▲아산문화공원 조성사업 57억 ▲아산IC 진입도로 개설공사 54억 ▲숲골, 강장2 등 소하천 정비사업 46억 ▲온양온천시장 복합지원센터 건립 38억 ▲초사천 지방하천 정비사업 15억 등 준공 시기가 도래한 주요 투자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했다. 아울러 ▲둔포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 55억 ▲도고 스포츠 타운 조성사업 10억 ▲신정호 인공암벽장 조성사업 10억 ▲선장 축구센터 조성사업 7억 ▲신정호 자연환경보전 이용시설 설치사업 11억 ▲신정호 지방정원 및 남산근린공원 조성사업 37억 ▲은행나무길 생육환경 개선사업 6억 등 문화 및 스포츠 사업에 예산을 집중 편성했다. 또 소규모 공공시설 정비 등 읍면동별 주민 생활 밀접 사업에 13억 원을 편성했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이번 추경은 민선 8기 새로운 변화의 요구에 대한 부응과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제2회 추경은 아산시의회 제237회 임시회에 상정돼 오는 27일 본회의에서 확정될 예정이다.
2022-07-05 나영찬 기자[sbn뉴스=내포] 나영찬 기자 = 2027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충청권 공동유치를 위한 서명운동의 100만 달성이 목전이다. 4일 2027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충청권 공동유치위원회에 따르면, 100만을 목표로 추진하는 서명운동의 서명자가 93만 명을 돌파했다. 서명 접수를 시작한 지 2개월만인 지난 6월 목표치의 50%를 달성한 100만 서명운동은 1개월여 만에 40만 명의 국민이 추가로 서명에 참가하는 기염을 토했다. 100만 서명운동은 7월 중 100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기대되며 다음달 집행위원 실사단 방한 시 서명부를 전달할 예정이다. 충청권 공동유치위원회 관계자는 “국민의 뜨거운 염원에 힘입어 서명운동 3개월 만에 목표의 90%가 넘는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다”라며 “서명 참여자 100만 명 달성을 이루는 순간까지 쉬지 않고 노력하는 것은 물론 향후 두 차례 예정된 국내 실사를 완벽하게 준비해 대회 유치를 이뤄낼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2027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개최 도시는 기술점검 실사단 방한 이후 다음달 26일 집행위원 실사단의 현지실사를 거친 후 11월 12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개최되는 집행위원 총회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2022-07-04 나영찬 기자[sbn뉴스=내포] 나영찬 기자 = 4일 충남도의회가 제12대 의회 개원식을 열고 충남의 더 큰 미래를 열기 위한 화합을 다짐했다. 이날 개원식에는 조길연 의장 등 12대 의원 48명과 김태흠 지사, 김지철 교육감 등이 참석했다. 의원들은 선서를 통해 법령을 준수하고 도민의 권익 신장과 복리증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직무를 수행할 것을 다짐했다. 조길연 의장은 “집행부와 의회의 역할은 다르지만 도민 행복과 삶의 질 향상이라는 같은 목적을 향해 동행하고 있음은 변함이 없다”며 “도정과 교육행정이 바르게 나아갈 수 있도록 견제와 감시라는 책무를 다하되, 소모적인 갈등이 아닌 협력적 동반자 관계를 구축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역과 당적을 초월해 마흔여덟 명의 의원이 도민 전체를 대표한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충남의 도약과 현안 해결에 힘을 모아나가자”고 말했다.
2022-07-04 나영찬 기자[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제9대 충남 서천군의회가 김경제 의장과 김아진 부의장을 선출했다. 6일 서천군의회는 제300회 임시회에서 의장단을 이 같이 선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의장단 선거는 지방자치법 제57조 제1항과 서천군의회 회의규칙 제8조에 따라 무기명으로 투표가 진행됐다. 의장에 단독 출마한 김경제 의원이 의원 전원 찬성으로 의장으로 선출됐다. 부의장 역시 단독 출마한 김아진 의원이 의원 전원 찬성으로 부의장으로 선출됐다. 의회운영위원장에는 김원섭 의원이 선출됐다. 김경제 의장은 개원사를 통해 "의장으로 부여받은 역할과 사명을 마음 깊이 새기고 민심을 두려워하고 항상 낮은 자세로 맡은바 소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민생을 살피고 군민을 위한 대안을 제시하며 다수의 의견을 존중하면서도 소수의 의견을 외면하지 않..
2022-07-06 나영찬 기자[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29일 춘장대 해수욕장서 ‘여름문화예술축제’ 등 6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합니다. ◇29일 춘장대 해수욕장서 ‘여름문화예술축제’ 열린다 서천군 춘장대해수욕장운영협의회가 오는 29일과 30일 춘장대 해수욕장에서 ‘2022 춘장대해수욕장 여름문화예술축제’를 개최한다.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울창한 해송과 은빛 모래 해변이 어우러진 천혜의 관광지 춘장대해수욕장에서 펼쳐지는 이번 여름문화예술축제는 ‘트로트 가요제’를 주요 테마로 1일차에는 예선전과 개막식을, 2일차에는 본선 진출자들의 열띤 경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가요제 본선 경연이 있는 30일에는 미스트롯2 top5에 들었던 가수 김의영의 축하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전통예술단과 필하모닉오케스트라 등 지역예술단체 협..
2022-07-06 나영찬 기자[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농촌지도자 서천군연합회, 환경정화 활동 등 6일 충남 서천지역 소식을 전합니다. ◇농촌지도자 서천군연합회, 환경정화 활동 지난 5일 농촌지도자 서천군연합회가 깨끗한 지역사회 만들기를 위해 장항 송림산림욕장에서 해양 쓰레기 수거 및 산책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연합회 회원들은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하며 회원들간 화합을 다졌으며, 이후 농촌지도자의 탄소 중립 실천을 결의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문복 연합회장은 “탄소중립은 생활 속 쓰레기 줍기와 같은 작은 실천이 중요하고 지역의 모든 사회주체가 참여해야 한다”며 “농업분야에서는 농촌지도자회가 앞장서서 지속적으로 노력해나가겠다”고 전했다. ◇장항읍 지사협, 2022년 제4차 정기회의 지난 5일 장항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행정복지센터에..
2022-07-06 나영찬 기자[sbn뉴스=대전] 나영찬 기자 = 대전시가 지난 4일 올해 첫 폭염경보가 발령됐다고 6일 밝혔다. 지난달 20일 첫 폭염주의보가 발령된 이후 2주 만에 경보로 변동됐는데, 작년에 비하면 주의보는 19일 빠르고, 경보는 8일 빠르다. 폭염특보는 폭염주의보와 폭염경보로 나뉘는데, 습도를 반영한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인 날 이틀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주의보를 발령하고, 35도 이상인 날이 이틀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경보가 발령된다. 대전시는 장마가 겹쳐있어 산발적으로 소나기가 오지만 비가 오지 않을 땐 도로 22개 노선 총 186.4㎞에 도로 살수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대전역~원동네거리(415m), 대전역~중구청사거리(727m) 구간에 설치한 도로살수장치(클린로드)를 낮 시간대 위주로 하루 3~4회 가동한다. 대전시 관계자는 "폭..
2022-07-06 나영찬 기자[sbn뉴스=내포] 나영찬 기자 = 충남자치경찰위원회와 충남경찰청이 횡단보도에 보행자가 있으면 정지해야 한다고 6일 전했다. 경찰은 오는 12일부터 시행되는 '도로교통법 제27조 교차로 우회전 일시정지 의무화'에 따른 홍보와 단속을 강화하게 된다. 개정된 도로교통법 제27조는 모든 차 또는 노면전차의 운전자는 보행자가 횡단보도를 통행하고 있거나 통행하려고 하는 때에는 일시정지 하는 등 보행자 보호 의무를 강화했다. 모든 운전자는 교차로에서 우회전 할 때 우측 횡단보도 위에 보행자가 있는지 정지 후 확인해야 하며, 횡단보도를 건너려고 하는 사람이 없으면 서행해 우회전 할 수 있다. 어린이보호구역이나 신호등이 없는 횡단보도에서는 보행자 유무와 관계없이 일시정지 해야 한다. 전방차량신호가 녹색인 경우에는 보행자가 통행 또는 통행하려..
2022-07-06 나영찬 기자[sbn뉴스=계룡] 나영찬 기자 = 충남 계룡시가 엄사면 엄사리 418-8번지 일원에 접수된 '계룡 펠리피아 아파트' 주택건설사업계획승인 신청에 대해 최종 승인 처리했다고 6일 밝혔다. 승인 규모는 연면적 13만5760여㎡에 지하 2층, 지상 27층, 7개동이다. 창조개발은 사업승인조건과 관련 절차 이행을 완료한 후 오는 10월 착공에 나서 2024년까지 준공할 계획이다. ▲76㎡ 410세대 ▲84㎡ 313세대 ▲104㎡ 100세대 등 총 823세대 규모로 건립된다.
2022-07-06 나영찬 기자[sbn뉴스=서천] 한다운 기자 = 충남 서천군이 5일 지역 내 행복경로당에서 ‘노인건강교실’ 운영을 재개했다. 이날 열린 기산면 행복경로당 노인건강교실은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한 요가와 건강 체조, 레크리에이션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중단됐던 노인건강교실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약 2년 반 만에 운영을 재개된 것이다.
2022-07-05 한다운 기자[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제9대 충남 서천군의회가 김경제 의장과 김아진 부의장을 선출했다. 6일 서천군의회는 제300회 임시회에서 의장단을 이 같이 선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의장단 선거는 지방자치법 제57조 제1항과 서천군의회 회의규칙 제8조에 따라 무기명으로 투표가 진행됐다. 의장에 단독 출마한 김경제 의원이 의원 전원 찬성으로 의장으로 선출됐다. 부의장 역시 단독 출마한 김아진 의원이 의원 전원 찬성으로 부의장으로 선출됐다. 의회운영위원장에는 김원섭 의원이 선출됐다. 김경제 의장은 개원사를 통해 "의장으로 부여받은 역할과 사명을 마음 깊이 새기고 민심을 두려워하고 항상 낮은 자세로 맡은바 소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민생을 살피고 군민을 위한 대안을 제시하며 다수의 의견을 존중하면서도 소수의 의견을 외면하지 않는 대화와 타협으로 상생하는 서천군의회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9대 서천군의회 최다 득표는 가 선거구 김아진 의원(4038표)이다. 최연소 당선자는 이지혜 의원(39세)이다. 두 의원은 여성으로는 군의회 최초로 지역구 의원으로 당선됐다. 비례의원으로 당선된 홍성희 의원까지 3명 의원이 여성인데, 군의회 역사상
[sbn뉴스=내포] 나영찬 기자 = 4일 충남도의회가 제12대 의회 개원식을 열고 충남의 더 큰 미래를 열기 위한 화합을 다짐했다. 이날 개원식에는 조길연 의장 등 12대 의원 48명과 김태흠 지사, 김지철 교육감 등이 참석했다. 의원들은 선서를 통해 법령을 준수하고 도민의 권익 신장과 복리증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직무를 수행할 것을 다짐했다. 조길연 의장은 “집행부와 의회의 역할은 다르지만 도민 행복과 삶의 질 향상이라는 같은 목적을 향해 동행하고 있음은 변함이 없다”며 “도정과 교육행정이 바르게 나아갈 수 있도록 견제와 감시라는 책무를 다하되, 소모적인 갈등이 아닌 협력적 동반자 관계를 구축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역과 당적을 초월해 마흔여덟 명의 의원이 도민 전체를 대표한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충남의 도약과 현안 해결에 힘을 모아나가자”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이지원 기자 [앵커] 지난 1일 제47대 충남 서천군수 취임식과 함께 민선 8기가 힘차게 출발했습니다. 많은 이들의 축하와 함께 취임한 김기웅 군수는 서천군 재도약 청사진을 밝히고 약속은 반드시 지키는 군수가 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이지원 기잡니다. [기자] 김기웅 서천군수가 취임식에 찾아온 내빈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습니다. 김 군수는 지난 1일 서천 문예의 전당에서 취임식을 열고 민선 8기 서천군수로서의 출발을 알렸습니다. 김기웅 / 제47대 서천군수 오늘은 새로운 민선 8기 시대가 활짝 열리는 날입니다. (저는) 군민을 최고로 섬기는 청정서천을 만들어가는데 모든 역량을 다해 나아가는 모습을 분명히 보여드리겠습니다. 군민을 힘나게 하는 군수가 되겠다고 약속한 김 군수는 취임사를 통해 서천군 재도약 청사진을 제시했습니다. 먼저 군민들이 바라는 좋은 일자리 만들기에 온 힘을 다하겠다며, 누구나 살고 싶은 서천을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농가소득 증대에 힘쓰고 지속적인 복지서비스 개발로 모든 군민이 행복한 서천을 만들겠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그는 투명하고 청렴한 청정행정을 구현하겠다며 소통과 협치를 우선으로 군민이 주인이 되는 참여의 군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29일 춘장대 해수욕장서 ‘여름문화예술축제’ 등 6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합니다. ◇29일 춘장대 해수욕장서 ‘여름문화예술축제’ 열린다 서천군 춘장대해수욕장운영협의회가 오는 29일과 30일 춘장대 해수욕장에서 ‘2022 춘장대해수욕장 여름문화예술축제’를 개최한다.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울창한 해송과 은빛 모래 해변이 어우러진 천혜의 관광지 춘장대해수욕장에서 펼쳐지는 이번 여름문화예술축제는 ‘트로트 가요제’를 주요 테마로 1일차에는 예선전과 개막식을, 2일차에는 본선 진출자들의 열띤 경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가요제 본선 경연이 있는 30일에는 미스트롯2 top5에 들었던 가수 김의영의 축하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전통예술단과 필하모닉오케스트라 등 지역예술단체 협연의 ‘휴일N서천 상설문화공연’이 진행된다. 관광객 참여형 프로그램으로는 ▲수박 빨리 먹기대회 ▲관광객 장기자랑 ▲오락(묵찌빠 게임, 풍선 날리기 등) 경기 등이 함께 진행된다. ◇서천군, 전지훈련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 모색 서천군의 ‘스포츠마케팅’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하기 위한 방법이 되고 있다. 서천군과 서천군체육회는 서천군을 ‘스포츠의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농촌지도자 서천군연합회, 환경정화 활동 등 6일 충남 서천지역 소식을 전합니다. ◇농촌지도자 서천군연합회, 환경정화 활동 지난 5일 농촌지도자 서천군연합회가 깨끗한 지역사회 만들기를 위해 장항 송림산림욕장에서 해양 쓰레기 수거 및 산책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연합회 회원들은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하며 회원들간 화합을 다졌으며, 이후 농촌지도자의 탄소 중립 실천을 결의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문복 연합회장은 “탄소중립은 생활 속 쓰레기 줍기와 같은 작은 실천이 중요하고 지역의 모든 사회주체가 참여해야 한다”며 “농업분야에서는 농촌지도자회가 앞장서서 지속적으로 노력해나가겠다”고 전했다. ◇장항읍 지사협, 2022년 제4차 정기회의 지난 5일 장항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행정복지센터에서 16명의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제4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제3차 정기회의 결과 보고, 특화사업 추진방안, 통합사례회의를 통한 복지대상자 지원방안, 특화사업 대상자 심의 의결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건강과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한부모가정에 대한 지원 방안을 찾기 위해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으며, 병원 진료 교통비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2022년 국가안전대진단 추진 등 5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합니다. ◇서천군, 2022년 국가안전대진단 본격 추진 서천군이 지역 내 각종 시설물의 결함과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하고 개선하여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2022년 국가안전대진단을 추진한다. ‘2022년 국가안전대진단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오는 8월 17일부터 10월 14일까지 지역 내 100개소의 시설을 점검한다. 점검팀은 공무원, 관계기관, 안전단체, 민간 전문가 등 민관합동으로 꾸려진다. 점검 결과 중대한 결함이나 위험요인 등이 발견되면 사용 제한 등의 강력한 조치를 하는 동시에 안전진단 전문기관에 정밀안전진단을 의뢰할 방침이다. 또한, 국가안전대진단 관리시스템을 활용해 대상시설 선정, 점검, 후속조치를 기록하며 체계적으로 위험시설에 대한 이력을 관리해 나갈 예정이다. 서천군은 가정과 다중이용시설에 자율점검표를 배부해 자율적으로 안전 점검을 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13개 행복경로당에서 노인건강교실 운영 서천군이 지난 4일부터 지역 내 13개 행복경로당에서 노인건강교실 운영을 재개했다. 행복경로당은 서천군 13개 읍면에 설치된 거점 경로당으로
[sbn뉴스=대전] 나영찬 기자 = 대전시가 지난 4일 올해 첫 폭염경보가 발령됐다고 6일 밝혔다. 지난달 20일 첫 폭염주의보가 발령된 이후 2주 만에 경보로 변동됐는데, 작년에 비하면 주의보는 19일 빠르고, 경보는 8일 빠르다. 폭염특보는 폭염주의보와 폭염경보로 나뉘는데, 습도를 반영한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인 날 이틀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주의보를 발령하고, 35도 이상인 날이 이틀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경보가 발령된다. 대전시는 장마가 겹쳐있어 산발적으로 소나기가 오지만 비가 오지 않을 땐 도로 22개 노선 총 186.4㎞에 도로 살수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대전역~원동네거리(415m), 대전역~중구청사거리(727m) 구간에 설치한 도로살수장치(클린로드)를 낮 시간대 위주로 하루 3~4회 가동한다. 대전시 관계자는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이나 야외 근로자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시민들도 기상예보에 관심을 갖고 기온이 높은 한 낮에는 야외작업이나 활동을 자제하며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sbn뉴스=내포] 나영찬 기자 = 충남자치경찰위원회와 충남경찰청이 횡단보도에 보행자가 있으면 정지해야 한다고 6일 전했다. 경찰은 오는 12일부터 시행되는 '도로교통법 제27조 교차로 우회전 일시정지 의무화'에 따른 홍보와 단속을 강화하게 된다. 개정된 도로교통법 제27조는 모든 차 또는 노면전차의 운전자는 보행자가 횡단보도를 통행하고 있거나 통행하려고 하는 때에는 일시정지 하는 등 보행자 보호 의무를 강화했다. 모든 운전자는 교차로에서 우회전 할 때 우측 횡단보도 위에 보행자가 있는지 정지 후 확인해야 하며, 횡단보도를 건너려고 하는 사람이 없으면 서행해 우회전 할 수 있다. 어린이보호구역이나 신호등이 없는 횡단보도에서는 보행자 유무와 관계없이 일시정지 해야 한다. 전방차량신호가 녹색인 경우에는 보행자가 통행 또는 통행하려 할 때 횡단보도 앞에서 일시정지 한 뒤 보행자 횡단 종료 후 우회전 가능하다. 우회전 후 횡단보도 신호가 적색일 시에는 서행하면서 우회전 할 수 있다. 위반 시 승용차는 범칙금 6만 원에 벌점 10점, 승합차·화물차는 7만 원에 벌점 10점이 부과된다.
선거는 끝났다. 이제 민생을 걱정할 시간이 왔다. 승자와 패자가 나누어졌지만, 승리에 기뻐하고 패배에 슬퍼할 때가 아니다.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유권자들은 국민의힘을 선택했다. 유권자들이 국민의힘을 선택한 이유는 윤석열 정권을 견제하기보다 안정을 실어주는 것이 국가 경제 회복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판단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우리나라 경제가 21세기 들어 최악의 상황에 처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었는데, 이 전망이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 2년 여간 코로나19라는 어두운 터널을 헤쳐 나왔는데 경제가 회복되기는커녕 더 파국으로 치닫고 있다. 코로나19로부터의 일상 회복으로 나아질 것이라 기대했던 경제 상황이 각종 악재로 회복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국내외 코로나19 상황이 아직은 완전히 종식되지 않았을뿐더러,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며 불안해진 국제 정세도 경제 상황을 어렵게 했다. 전쟁으로 국제 공급망 활동이 제약되며 연일 악화하는 인플레이션 수준이 심각하다. 국제적인 원자재 가격 상승도 제대로 된 자원이 별로 없는 우리나라에 치명타다. 기름값을 보면 한숨이 나오는데, 다음 달에는 전기료와 가스료까지 동시에 인상될 수 있다. ‘미국이 망하면 우리나라도
2023년 제3회 전국 동시조합장 선거가 2023년 3월 둘째주 수요일인 3월 8일에 예정되어 있다. 2015년 제1회 전국 동시조합장선거에 이어 실시되는 제3회 동시조합장 선거로 농축협, 수협, 산림조합 등 전국 협동조합의 장을 선출하는 매우 중요한 선거이다. 중앙선관위가 발간한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총람에 따르면 제2회 동시조합장선거에서 ‘공공단체 등 위탁선거에 관한법률(위탁선거법)’을 어긴 위법행위가 2015년 제1회 조합장선거 때보다 16.6% 줄어들었다고 한다. 제2회 조합장선거에서 선관위의 조치건수는 723건으로 제1회 867건보다 144건 감소했다. 농협중앙회에서도 공명선거 구현을 위해 내부에 농축협선거관리사무국을 설치하여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위법행위가 일어나지 않도록 공명선거 홍보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이번 2023년 제3회 동시조합장선거에서도 더 개선된 모습을 보였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과거 사례를 보면 선거 운동 기간 전에 선거인의 모임 등에 참석하여 지지호소·선거공약 발표 등 선거 운동에 이르는 발언을 하는 행위, 즉 사전선거 운동을 하는 사례가 있었다. 제3회 전국 동시조합장선거 공식 선거운동 기간은 2023년 2월 23일부터 3월
[sbn뉴스=서천] 이지원 기자 [앵커] 충남 보령·서천 국회의원 보궐선거는 그야말로 초접전 승부였습니다. 박빙의 승부 끝에 승리를 거머쥔 장동혁 당선인은 지난 7일 국회로의 첫 출근을 시작으로 본격 의정활동에 돌입했는데요. 장 의원은 지역구에서는 인구 감소와 경기 침체 문제를 해결하고 국회에서는 이전 정부의 잘못된 검찰·사법 개혁을 바로 잡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이지원 기자의 보돕니다. [기자] 장동혁 / 보령서천 국회의원 당선인 우선 서천 보령의 미래 발전 그리고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서 저를 지지해 주시고 또 성원해주신 모든 유권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참신함을 내세운 정치 신인 장동혁 의원이 보령서천 국회의원 당선인 자리에 앉았습니다. 장 의원은 지난 9일 서천읍 주민자치센터에서 진행된 서천군수직 인수위원회 개소식에 참석한 후, sbn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당선 소감과 앞으로의 행보를 전했습니다. 그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의 승리에 대해 윤석열 정부와 여당에 힘을 실어주는 선거였다고 설명했습니다. 승리 요인에 대해서는 문재인 정부의 실패에 대한 국민의 심판과 새롭게 출범한 윤석열 정부에 대한 기대가 작용한 것이라고 관측했습니다. 장동혁
[sbn뉴스=서천] 이시은 기자 [앵커] 저희 sbn뉴스는 이번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선인들을 차례로 만나 이야기 나눠보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먼저, 충남 서천군 도의원 제2선거구의 신영호 당선인을 만나봤습니다. 그는 당선 소감으로 군민들이 내가 아닌 서천의 변화를 선택한 것이라며 그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후보 시절 약속한 공약을 실현해나가는 모습을 보이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특히, 지역 간의 격차 해소를 위해 균형발전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그 안에서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계획을 설명했습니다. 이시은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지난 9일 sbn뉴스는 서천군 제2선거구 도의원으로 당선된 신영호 당선인을 만나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당선 소감을 묻자 신영호 당선인은 군민들이 선택한 것은 자신이 아니라 서천의 미래였다며, 표심은 지역에 역동적인 새 바람이 불기를 기대한 것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신영호 당선인 우리 서천의 미래에 대한 선택이었고 새로운 변화와 우리 지역의 새로운 역동성을 더할 수 있는 그런 선택이었다고 생각하고… 이에 그 기대에 부응하고자 후보 시절 약속한 여러 공약을 실현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특히, 국민의
[sbn뉴스=계룡] 나영찬 기자 = 충남 계룡시가 엄사면 엄사리 418-8번지 일원에 접수된 '계룡 펠리피아 아파트' 주택건설사업계획승인 신청에 대해 최종 승인 처리했다고 6일 밝혔다. 승인 규모는 연면적 13만5760여㎡에 지하 2층, 지상 27층, 7개동이다. 창조개발은 사업승인조건과 관련 절차 이행을 완료한 후 오는 10월 착공에 나서 2024년까지 준공할 계획이다. ▲76㎡ 410세대 ▲84㎡ 313세대 ▲104㎡ 100세대 등 총 823세대 규모로 건립된다.
[sbn뉴스=내포] 나영찬 기자 =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가 도내 6개 시군에 어린 주꾸미 60여만 마리를 방류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방류할 어린 주꾸미는 지난 4월 19일부터 5월 6일까지 보령시에서 포획한 어미의 산란유도 과정을 거쳐 생산했다. 전장 0.05g 전후 크기다. 현재까지 서산(6월 20일), 서천 홍성(6월 22일), 태안(6월 24일), 보령 당진(7월 1일)에 각각 10만여 마리씩 방류했다. 다음 주까지 생산 잔여량을 추가로 방류할 계획이다. 방류 작업은 어린 주꾸미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선박을 이용해 산란장으로 이동 후 진행됐다. 연구소가 자체 제작해 올해 처음 선보인 방류망도 눈길을 끈다. 기존 산소비닐포장은 주꾸미처럼 다리에 빨판이 있는 두족류 방류 시 일부 개체가 포장 내부에 달라붙어 쉽게 떨어지지 않는 단점이 있는데, 새로운 방류망은 이를 해결해 쉽고, 빠르게 방류할 수 있다. 신속한 방류는 어린개체들이 외부환경에 노출되는 시간을 줄여 생존율을 높인다. 한편, 주꾸미는 서해 특산종으로 수명은 1년이며 성장이 빠른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