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야마시타 마코토 일본 나라현지사가 의회 일정까지 미루고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한 대백제전 참가 약속을 지켜 눈길을 끌고 있다. 김 지사는 24일 부여롯데리조트에서 야마시타 지사를 접견하고, 대백제전과 환황해 포럼 참가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 지사와 야마시타 지사는 지난 5월 관광객 및 외자 유치를 위해 김 지사가 일본을 방문하며 처음 만났다. 야마시타 지사를 만난 자리에서 김 지사는 “올해는 12년 만에 한일 셔틀외교가 복원된 뜻깊은 해로, 한일 관계 회복의 바탕에는 충남과 나라현의 흔들림 없고 지속적인 교류·협력이 쌓여있다고 생각한다”라며 대백제전 초청의 뜻을 전했다. 이에 대해 야마시타 지사는 “취임 2주차이어서 약속하지 못하지만, 김 지사의 한일 교류에 대한 열렬한 의지를 파악한 만큼,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라며 선뜻 대백제전 참석을 약속하지 못했다. 야마시타 지사는 지난 5월 8일 선거를 통해 나라현지사에 처음 당선됐다. 김 지사는 그러나 환담 및 기념품 교환까지 마친 뒤, 야마시타 지사에게 대백제전과 환황해 포럼 공식 초청장을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24일 부여롯데리조트에서 미동부 충청향우회 곽우천 회장과 회원 30명을 접견했다. 미동부 충청향우회는 지난 4월 미국 출장에 나선 김 지사가 현지 간담회를 통해 건넨 대백제전 초청에 응하며 지난 22일 방한했다. 이들은 방한 직후 천안에 여장을 푼 뒤, 23일 국립공주박물관과 공산성 등을 관람하고, 공주 금강신관공원에서 열린 대백제전 개막식에 참석했다. 방한 사흘째인 이날에는 국립부여박물관과 정림사지 등 부여 지역 주요 관광지와 대백제전을 관람했다. 접견에서 김 지사는 고향에서 열리는 행사 초청에 응해 먼 길을 떠나온 점에 대해 감사의 뜻을 표하며, 남은 일정도 편안하고 즐겁게 보낼 것을 당부했다. 김 지사 접견 이후 미동부 충청향우회는 부여 궁남지를 탐방했으며, 25일에는 천안 각원사 관광을 가진 뒤 서울로 이동할 예정이다. 미동부 충청향우회는 1982년 각각 창립한 충남·북도민회가 1990년 통합하며 탄생했다. 회원 수는 400명에 달하고, 문화·교육 교류, 특산물 연계 및 홍보 사업 등을 펴고 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영의정/충무공김시민장군탄신제469주년기념 탄신기념 기념식과 문화공연을 개최했다. (사)충무공김시민장군기념사업회(회장 김법혜스님)은 9월23일 14시 천안시청 봉서홀 에서 박상돈 천안시장. 이명수. 문진석. 이정문 국회의원.신범철 국방부차관.정도희 천안시의회 의장.천안시 기관장.단체장.안동김씨대종회 임원.외국 유학생 기념사업회 회원.MOU 협약단체. 통일문예공모 수상자.육군32사단 군악대등 1천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식이 거행되였다. 기념식 에서는 김석한 안동김씨대종회 회장/학교법인 대주학원 이사장이 제7회 대한민국호국충절선양봉사상을 수상했으며 제7회 통일문예현상공모 전체대상 통일부장관상은 조현길 문인협회 회원이 수상을 했으며. 일반부 최우수상 충남도지사상 에는 대전에 거주하는 조남숙 수필가와 울산시 거주 손현명 현대차 사원이 수상을 했다. 이번 탄신 기념식은 박상돈 천안시장이 축사를 통하여 천안시는 김시민장군의 업적을 재조명하고 널리 알리기 위해 김시민장군 유허지 정비 사업을 비롯하여 국가지정문화재 사적 승격. 생가지. 충렬사 복원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당진시와 당진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창희)는 지난 23일 당진시청 잔디광장 일원에서 제10회 당진시 복지박람회를 개최했다. 제24회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해 개최한 제10회 당진시 박람회는 ‘내 손안에 복지가 스며들다’라는 주제에 맞춰 관내 42개 사회복지 관련 기관, 단체 등이 참여했다. 각종 체험 및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시민에게 다양한 복지정보와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제24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에서는 사회복지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시장 표창-평안마을 허승혜, 충남당진지역자활센터 김유일, 당진북부사회복지관 함성은, 정미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강종순, 당진시수어통역센터 김수현, 당진시장애인체육회 전이슬, 당진시복지재단 김경철, 면천마더센터 강춘자, 당진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허윤선, 당진시자원봉사센터 차영주 △당진시의회 의장 표창 –당찬방문요양센터 송미자, 당진남부사회복지관 신정인, 당진북부사회복지관 김동하, 당진시장애인복지관 정설화, 송악청소년문화의집 윤성희 △국회의원 표창 – 당진시노인복지관 이나경, 마실노인복지센터 김정은, 송산사회복지관 유주연, 순성면지역사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당진시는 23일 당진시청 잔디광장에서 개최한 복지박람회에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시민과 사회복지종사자 3,000여 명을 대상으로 ‘긍정 양육 129원칙’이란 주제로 진행했다. 부모와 자녀 간 신뢰를 바탕으로 한 양육 방법을 알리기 위해 긍정 양육 129원칙 홍보 전단을 배부하고, 아동학대 유형에 대한 안내 활동을 했다. 박노문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아동학대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두길 바란다”며 “아동이 안전한 당진시가 될 수 있도록 관련 기관과 협업해 캠페인을 지속해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2023 대백제전이 “대백제, 세계와 통하다”라는 주제로 백제문화단지에서 지난 23일 성대한 시작을 알렸다. 올해로 제69회를 맞이하는 백제문화제는 2010년 이후 13년 만에 “2023 대백제전”으로 돌아왔다. 행사 첫날부터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가득 채워진 행사장은 앞으로의 일정에 기대감을 키우기에 충분했다. 특히 백제왕궁을 재현한 백제문화단지는 백제의 역사·문화를 몸소 체험하며 행사를 즐길 수 있어 기분 좋은 가을 날씨와 함께 방문객들의 만족감을 높였다. 개막행사에서는 ‘새시대의 불꽃’이라는 주제로 사비백제의 시대를 시작하는 첫걸음인 천도 행렬을 통해 사비백제의 영광을 기원하는 대규모 사비천도 행렬을 연출하며 장관을 만들었다. 사비정도 고유제의 제단에 불을 지펴 천도의 길을 밝히고 하늘에 바치는 무용단의 우아하고 아름다운 고천무와 함께 혼불을 제단의 향로에 안치하고 사비정도를 알리는 고유제 봉행 퍼포먼스는 관람객에게 찬란했던 백제문화의 진수를 선보였다. 개막 축하공연에는 박정현, 김태우, 조유리 등의 인기가수가 출연해 가을밤의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고 마지막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는 안면도 자연휴양림 시설보완 공사를 이달 말까지 완료한다고 24일 밝혔다. 연구소는 휴양객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4월 사업비 6억원을 투입해 숲속의집 등 시설보완 공사를 진행 중이다. 숲속의집은 단열공사 및 바닥마감재를 정비했으며, 10월부터는 규모별로 규정된 사용가능 인원을 줄여 넓은 공간에서 적정한 인원이 이용할 수 있도록 휴양림 조례를 정비 중이다. 목계단과 데크로드는 부분적으로 수선을 진행했으며, 안내판은 시각적으로 잘 보이도록 교체했다. 도 산림자원연구소 관계자는 “휴양 시설 및 관련 규정을 지속적으로 정비해 휴양림을 찾는 이용객의 편의성을 향상하고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는 추석 명절을 맞아 다음달 6일까지 물가상승 및 자원낭비 등을 야기하는 선물세트 과대포장에 대한 집중점검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점검 품목은 명절 판매량이 많은 제과류, 주류, 화장품류, 잡화류 등 종합선물세트류이며, 포장횟수와 포장공간비율 기준 준수 여부를 확인한다. 점검은 도내 15개 시군이 유통매장을 중심으로 자체 실시하며, 점검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필요시 한국환경공단 등 유관기관과 합동점검도 추진할 계획이다. 과대포장은 자원낭비는 물론 소비자 물가상승, 포장폐기물 처치곤란 등으로 환경에 대한 부담을 가중시키면서 사회적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도 관계자는 “과대포장 방지는 단속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므로, 제조 및 수입업체의 포장폐기물 발생 억제를 위한 자발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며 “소비자분들도 현명한 소비를 통해 자원의 낭비를 막고 불필요한 비용 부담을 줄이는 데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는 오는 2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내포신도시 내 한국방송(KBS) 충남방송국 부지에서 도내 농특산물을 최대 30% 저렴하게 할인 판매하는 ‘추석 맞이 충남 큰 장터’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2021년 시작한 충남 큰 장터는 신선하고 품질 좋은 도내 농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하고 다양한 즐길거리를 마련해 장터를 방문한 소비자에게 큰 호응을 얻어왔다. 이번 충남 큰 장터에서는 우수한 도내 농·수·축·임산물 200여 품목을 한 곳에서 만날 수 있으며, 제수 용품과 인삼, 활새우 등도 준비해 소비자들의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반값 경매 행사, 경품 추첨 등 부대 행사와 푸드트럭도 있어 장터를 찾은 소비자들이 다양한 즐거움을 누리도록 준비했다. 도 관계자는 “충남 큰 장터가 경기 침체와 폭우 등 재해로 어려움을 겪는 생산 농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지역 농특산물의 소비 촉진을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는 23∼24일 양일간 부여 롯데리조트와 대백제전 행사장에서 ‘충청남도 여성 리더십 포럼’을 개최했다. 도가 주최하고, 충남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과 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양성평등 사회 실현을 위한 여성단체의 역할·과제를 논의하고 여성단체 간의 협력을 강화하고자 마련했다. 도 여성가족정책관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성단체 리더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행사는 주제 발표, 토론, 특강, 간담회, 화합 행사 등으로 진행됐다. 1일 차에는 성윤아 충남여성단체협의회장이 ‘충남여성단체협의회 성과와 과제’를, 박미옥 도의원이 ‘여성단체 조직 활성화를 위한 제언’을 주제로 발제했으며, 허명 한국여성단체협의회장이 ‘양성평등 사회와 여성 리더십’을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2일 차에는 2023 대백제전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등 여성단체 리더 간 화합·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이번 포럼 중 참석자들은 도와 한국여성단체협의회의 업무협약 후속조치 이행을 위해 2023 대백제전 기간 도내 문화·관광·축제 홍보에 힘을 보탰으며, 지역 농수축산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3 소하천 정비사업’ 공모에서 천안시와 금산군, 아산시가 모범사례로 선정되며 기관표창과 함께 내년 재해예방사업 국비를 추가로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행안부는 자연재해 예방 및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면서 지역적 특색을 살릴 수 있는 소하천 정비사업을 확산시키기 위해 매년 공모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 모범사례로 꼽힌 도내 소하천은 천안시 쌍정천과 금산군 추정천, 아산시 수철2천으로, 천안시와 금산군은 우수상, 아산시는 장려상을 받는다. 천안시 쌍정천은 호안 전석쌓기, 자연형 여울, 물 재이용수시설 설치로 도심소하천의 재해예방 기능 및 수질을 개선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금산군 추정천은 아름다운 경관과 지역주민의 쾌적한 휴식처 제공을, 아산시 수철2천은 지역특성을 반영한 친환경적인 하천정비와 연계한 재해방지시설 설치 및 주민편의 제공을 위한 친수공간을 조성한 것에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심사는 하천·환경·수질 등 전문가로 구성한 심사위원회가 지역 특성, 사업 효과성, 사업 적정성 및 주민활용도 등 14개 항목을 평가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케이(K)-컬처 원조’ 대백제가 세계로 비상한다. 2023 대백제전이 23일 공주 금강신관공원 주무대에서 개막식을 갖고, 17일 간의 열전에 들어갔다. 국내외에서 1만 4000여 명 참석 이날 개막식에는 김태흠 지사와 최원철 공주시장, 박정현 부여군수, 정진석·홍문표·이명수·성일종·장동혁 의원,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최민호 세종시장, 김영환 충북도지사, 조길연 도의회 의장 등 1만 4000여 명이 참석했다. 또 아이보시 고이치 주한일본대사, 일본 가와가츠 헤이타 시즈오카현 지사, 야마시타 마코토 나라현 지사, 이와타 구니오 나려현의회 의장, 장구이팡 중국 쓰촨대학금강학원 이사장, 틱낫투 베트남 불교협회 부회장 등 해외 기관·단체장도 대거 참석, 대백제전 개막을 축하했다. 이 자리에는 특히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해 축사를 진행,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김일중·정호영 아나운서의 사회로, 개막 선언, 성공 기원 퍼포먼스, 김태흠 지사 개회사, 멀티 불꽃쇼, 개막 주제공연,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성공 기원 퍼포먼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와 일본 시즈오카현이 10년 동안 쌓은 우정을 한층 ‘업그레이드’ 한다. 김태흠 지사는 23일 공주대 대학본부 중회의실에서 가와가츠 헤이타 시즈오카현지사를 만나 ‘충남도-시즈오카현 우호교류협정 10주년 기념행사’를 열고, ‘교류 강화 공동 선언’을 채택했다. 가와가츠 지사는 지난 5월 관광객 및 외자 유치를 위해 일본을 방문한 김 지사가 대백제전에 초청함에 따라 이날 방한했다. 당시 김 지사는 가와가츠 지사를 접견한 자리에서 “충남에서 올해 ‘구다라(백제)’의 역사문화를 보여줄 대백제전을 연다”고 소개한 뒤 “두 큰 행사에 가와카츠 지사와 많은 현민이 참가했으면 좋겠다”라며 공식 초청했다. 이에 대해 가와가츠 지사는 2009년 이완구 전 지사의 시즈오카현 방문, 시즈오카현에서 출발한 백제 원군, 시즈오카현에 머문 조선통신사 등 한일과 양 도·현의 관계를 거론하며 “2018년 이후 충남을 찾은 적이 없지만, 김태흠 지사가 시즈오카현에 왔으니 충남에 방문하고 싶다”라며 초청에 흔쾌히 응했다. 이번 공동 선언은 그동안의 우정을 재확인하고, 향후 교류·협력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9월 대한민국 문해의 달을 맞아 (재)충남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은 지난 22일 충남도청 문예회관에서 도내 문해학습자 및 문해교사 등 9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회 충청남도 문해교육 한마당’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성인문해교육의 중요성을 알리고 문해학습자의 학습 성과를 격려하는 자리로 진흥원과 도내 문해교육 기관 및 단체가 공동주관하여 개최됐다. 개막식에서는 김태흠 충청남도지사, 김지철 충청남도교육감이 참석하여 문해학습자들의 학습 성과를 격려하고 축하했다. 시상식에 이어 수상자 시낭송은 배움을 통해 변화된 삶을 살고 있는 문해학습자의 기쁨의 소감이 담겨 듣는 이에게 감동을 주었다. 그 밖에 디지털 체험존, 세이펜(언어학습기) 체험존, 교복체험 및 네일아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채워져 많은 참석자들이 즐길 수 있는 행사가 운영됐다. 한편 이번 한마당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는 도지사상 ‘아산시 김경순 학습자’, 도의회의장상 ‘서천군 전옥순 학습자’, 도교육감상 ‘홍성군 김정숙 학습자’가 수상했으며, 문해교사 대상에는 도지사상 ‘예산군청 전수자 문해교사’, 도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민의 방송주권 회복과 국가기간방송 KBS의 공적 책무 수행을 위한 개선과제로 자체 뉴스 제작 및 송출 기능을 갖춘 KBS 복합방송시설 건립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충남은 전국의 광역시도 중 방송산업이 가장 낙후된 지역으로, 수도권에 해당하는 인천, 경기를 제외하고 지역방송이 없는 곳은 충남이 유일하다. 22일 충남연구원이 개최한 ‘KBS 복합방송시설 설립의 당위성과 기대효과’ 정책릴레이세미나에는 충남도의회 김명숙 기획경제위원장, 충남연구원 유동훈 원장, 순천향대 심미선 교수, 선문대 송종현 교수 등 각계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이날 발표에 나선 대전대학교 양선희 교수는 “충남은 수도권을 제외한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지역방송국이 존재하지 않는 방송 서비스의 불모지”라며, “지역방송국 부재는 충남도민의 방송주권 침해로 이어져 지역의 재난 및 각종 현안 해결을 위한 공론의 장은 붕괴 위기에 직면해 있는 만큼, 정치⋅경제⋅사회⋅문화적 차원에서 충남도민의 불평등과 소외를 해결하기 위한 대책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실제로 지난 3월 1일부터 세달간 KBS 대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