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 / 연미복을 차려입은 검은머리물떼새 / 서걱이는 바람 위에 탯줄을 풀어 놓았다 바다를 밟고선 지평선 / 탯줄을 끌어안아 터전을 만들고 /노을에 깃든 생명 /풍요를 퍼 올리다 유부도 아리랑을 부른다 나지막한 그 노래 / 이슬 차는 달빛에 달아 놓았다 / 누군가 그랬던가? 어둠 씻긴 희망을 찾으려면 / 유부도에 오라고 /내 안에 모래바람 일거든 / 유부도에 오라고 그곳에는 어머니의 모성이 / 숨을 죽여 새로운 발자국을 만든다’ 삶에 있어 우리는 한 번쯤 넘어진다. 아니 수백 번 넘어지고 일어나 지금 이 자리에 있다. 포기하고 싶거나 포기할 수 없을 때 우리는 어제와 오늘과 내일을 만나기 위해 여행을 떠난다. 필자도 쏟아 내야 하는 일이 있을 때 여행을 선택한다. 인터넷을 검색해 보니 쉼이 되는 섬이 있었다. 그날은 비가 온다는 일기 예보가 있었으나 떠나지 않으면 안 될 것 같은 예감에 집에서 가까운 유도부도 찾기로 했다. 유부도는 람사르 습지로 등록한 철새들의 천국이라는데 비상하고 싶을 때 유도부를 찾아가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먼저 유부도를 가기 위해 군산으로 갔다. 군산에서 유부도까지는 3분쯤 소요된 것 같다. 허름한 배에는 안전 장구도
부엉바위가 지키는 저수지에 물결이 일렁이면 내 마음도 함께 일렁인다 저수지를 끼고 돌아 봉선지 외가마을로 가는 길 아득한 어릴적 추억이 새록새록 떠 오른다 마을 어귀에서 반기며 내 마음을 녹였던 할머니의 미소가 그립다 외가에서 보냈던 하루 그 시간이 너무나도 소중해 봉선지 물결 안에 이 순간에도 영원히 간직한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농어업발전기금 융자지원 내달까지 신청 접수 등 15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농어업발전기금 융자지원 내달까지 신청 접수 서천군은 농어업인의 소득 증대를 위해 생산 및 유통시설 경영자금을 지원하는 농어업발전기금 융자지원 신청을 오는 2월 28일까지 받는다. 올해 지원 규모는 총 12억원으로, 지원 대상은 서천군에 1년 이상 거주하며 농어업에 종사하는 개인 또는 서천군에 사업장을 둔 농어업 법인 및 단체이다. 대상자는 일정 수준의 시설 및 경영 규모를 갖추어야 한다. 융자 한도액은 개인은 최대 1억원, 법인 및 단체는 최대 2억원으로, 융자 조건은 연이율 1%의 담보대출 또는 신용대출이다. 상환 방식은 3년 거치 후 5년 동안 원금과 이자를 균등분할 상환하는 구조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어업인과 법인·단체는 해당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후 군 농어업발전기금 운용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농협중앙회 서천군지부를 통해 대출이 이루어진다. 김경미 농업정책팀장은 “사업대상자로 선정되더라도 개인의 신용 및 담보 능력에 따라 융자가 불가능할 수 있다”며 “신청 전에 본인의 융자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비인면, 100세 이상 어르신에 안부 확인 등 15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비인면, 100세 이상 어르신에 안부 확인 비인면은 설 명절을 맞아 관내 100세 이상 어르신 가구를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명절 선물을 전달했다. 이번 방문은 2025년 을사년을 맞아 어르신들의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며, 생활 속 어려움이 없는지 경청하는 시간을 가지기 위해 마련됐다. 명절 선물은 정부에서 제공한 햄·참치 세트와 행복비인후원회가 후원한 이불 세트로 구성되어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정호 신임 비인면장은 “설 명절을 맞아 모든 주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한 해를 보내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애로사항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희망종천후원회, 설 명절맞이 사랑의 꾸러미 전달 희망종천후원회는 설 명절을 앞둔 지난 14일,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70가구에 사랑 가득 꾸러미를, 경로당 20개소에 전병을 전달했다. 이번 나눔 행사에는 희망종천후원회, 복지이장,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떡국떡, 한우사골국, 모듬전, 조미김, 계란, 국거리용 소고기 등으로 꾸러미를 손수 준비했다. 이들은 꾸러미를 직접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충남 서천군이 지난해 6,78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군민의 삶과 직결된 핵심 5대 분야에 집중하여 괄목할 만한 성과를 올렸다. 특히 국가산업단지에 38개 기업 유치로 4,064억 원 투자를 끌어내 약 2,991억 원의 생산 유발과 1,220억 원의 부가가치 유발, 약 1,600개의 일자리 창출 기대 등 지역발전의 초석을 다졌다. 또 해양 바이오 소재 대량 생산 플랜트 건립에 예산 250억 원을 확보하고 346억 원을 들여 해양 바이오 산업화 지원센터를 준공하는 등 해양 바이오 특화 도시 기반 마련에 나섰다. 게다가 올해까지 1,123억 원이 투입해 지난해 7월, 9월 호우피해에 대한 대책도 마련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호우피해 주민들에게는 재난지원금·피해위로금 44억 원을 지급했으며 5,300곳 농가에는 호우피해 재난지원금 및 병충해 방제에 65억 원을 지원했다. 농지 유실 매몰 및 마을 안길 등 복구에는 88억 원을, 소상공인에게는 재해구호기금으로 10억 원을, 농업 분야에 특별지원금 6억 원 등을 지급했다. 하천·산사태 등 공공시설에는 909억 원을 투입해 항구적인 복구에 나섰다. 하지만, 군은 이러한 사업을 추진하
충남 서천군이 새해를 맞아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서천군수의 ‘군민과의 대화’행사가 허울뿐으로 행사규모에 비해 내실이 없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지난 8일 화양면을 시작으로 군수가 13개 읍면을 순회하며 군민과의 찾아가는 민원서비스를 기치로 내건 이번 행사는 행사 주관부서인 자치행정과의 홍보부족으로 참여하는 군민들보다 공무원 수가 더 많다는 우스꽝스러운 지적이 우선하고 있고, 여전히 군수가 아닌 면장과의 대화에서 해결 가능한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이 주축을 이루고 있어, 향후 내실있는 개선책이 필요해 보인다. 우선, 행사 이전에 대대적인 홍보를 통하여, 이장 및 면단위 기관단체장이 아닌 일반 군민들이 참여하여 군수와 대화의 장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 금년의 경우 홍보부족으로 참석하는 사람들의 대부분이 이장 등 면단위 사회단체장에 국한되어 일반 군민들의 참여율이 매우 저조하다. 군정에 대하여 관심을 가지고, 군수와의 대화를 필요로 하는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해 보인다. 둘째, 군수와의 대화가 너무 즉흥적이 아닌가 하는 느낌이다. 과거에는 군수와의 대화에 참여하는 군민들이 정해진 양식에 따라 민원내용을 간략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갖 = 을사년 새해, 이강선 충남 서천군의회 의원이 지역 업체 측으로부터 형사 고소될 위기에 놓였다. 건설폐기물 중간처리업 신청 A업체 측은 지난 8일 sbn서해신문과의 인터뷰를 통해 “이강선 의원을 상대로 허위사실을 유포해 명예를 훼손하고 업무를 방해한 혐의로 형사 고소를 하겠다”라고 밝혔다. A업체 측에 제시한 집회 당시 발언 녹취록에 따르면 이 의원은 지난해 11월 25일 군청 앞에서 가진 시초면민의 집회 장소에서 해당 신청업체가 서천군청에 제출한 건설폐기물 중간처리업의 규모가 하루 8,000톤이라고 주장했다. 또 ‘하루 25톤 덤프트럭 320여 대가 마을을 왕복 운행하며 주민들 주거환경에 피해를 입힐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A업체 측은 “군청에 제출한 건설폐기물 중간처리업의 규모는 1일 800톤의 처리능력을 가진 소규모 중간처리업”이라고 다시 한번 사업신청서 내용을 분명히 밝혔다. 이 업체 측은 집회 당일 이 의원이 발언한 녹취록을 제시하며 “이 같은 분명한 사실이 있는데도 이 의원이 허위사실을 유포하며 주민들을 선동하였다”라고 형사 고소의 당위성을 강조했다. 이에 따라 이 업체 측은 이 의원의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푸른 뱀의 해’인 2025년 을사년의 새해가 밝았다. 누구나 새로운 한 해가 되면 희망을 꿈꾸며 각오를 다진다. 위엄과 번영을 상징하는 ‘청뱀의 해’를 맞아 올해 서천군민 가정에 상서로운 기운이 모여들고 번영의 기운이 솟아나길 바란다. 뱀은 십이지 중 여섯 번째 동물로, 지혜와 신중함을 상징한다. 특히 ‘청뱀’은 성장과 균형을 나타내고 있다. 이는 푸른색이 자연과 새로움, 희망을 상징하기 때문이다. 우린 지난해 많은 일을 겪었다. 서천특화시장에서 대형화재가 발생해 수많은 소상공인의 가슴을 아프게 했고 폭우로 인한 주택 및 농경지가 침수되는 수난을 당하는 등 농민들 또한 어지럽고 어려운 일이 쉴 새 없이 이어져 고통스러웠다. 거기에 모내기철 냉해 피해와 추수철 가까운 시기에 벼멸구 출현으로 도복 피해를 보는 등 말 그대로 우리 농민들은 3중고를 겪었다. 또한, 갑자기 불어닥친 강풍으로 인해 김 양식장 시설물이 파손되는등 아수라장으로 변해 어민들이 어찌할지 모르는 절망을 맛봐야 하는 혼돈에 빠지기도 했다. 물론 우리 군민은 수많은 시간 동안 기막힌 수난의 역사를 감당했다. 돌이켜볼 때, 오늘의 현실을 두고 절대로 절망하지 않고 숱한 시련과 성찰의 교훈을 쌓아가
여름에게 묻지 못한 말도 많은데 가을이 먼저 와 연못에 앉았다 스미고 물들면서 손쓸 수 없이 그대로 고추잠자리 떼 날아들자 연못의 부레옥잠 뛰쳐나오려는 걸까 푸른 하늘이 한결 높아졌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65세 이상 어르신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 시행 등 14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65세 이상 어르신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 시행 - 고령층 건강 보호 위해 23가 백신 접종 지원 서천군은 65세 이상 어르신(196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평생 1회)을 지원한다. 고령층에서 치명적인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균혈증을 동반한 폐렴, 뇌수막염, 심내막염 등)은 사망률이 균혈증은 60%, 수막염은 80%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보건소는 어르신들의 질병 부담을 줄이고 건강수명을 연장하기 위해 폐렴구균 23가 다당 백신(PPSV 23) 접종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특히, 기존에 13가 백신을 접종한 경우 1년이 지난 후 23가 백신 접종이 가능하며, 65세 이전에 23가 백신을 유료로 접종한 경우에는 접종일로부터 5년이 지나야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예방접종은 신분증을 지참해 보건소 및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또는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에서 받을 수 있다. 다만, 백신 보유 여부와 예방접종 이력 확인을 위해 방문 전에 전화 문의를 권장한다. 나성구 서천군 보건소장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도선구 신임 마산면장, 신년 맞아 경로당 순회 인사 등 14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도선구 신임 마산면장, 신년 맞아 경로당 순회 인사 도선구 신임 마산면장이 지난 2일 취임 후 지역 내 25개 마을을 순회하며 주민들에게 신년 인사를 전하고,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방문은 ‘다함께 안녕, 행복한 마산!’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됐다. 도 면장은 마을 경로당을 방문해 다양한 복지제도를 설명하고,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이나 위기가정을 발견할 경우 행정복지센터에 적극 연계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로당을 방문한 어르신들은 “바쁜 일정에도 경로당을 찾아 안부를 묻고 의견을 들어주는 면장님께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도선구 면장은 “새해를 맞아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며, 앞으로도 현장을 중심으로 주민들과 소통하며 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희망종천후원회, 출산가정에 축하금 전달 희망종천후원회는 지난 13일 종천면 당정1리에 거주하는 임 씨 가정을 방문해 출산축하금 5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축하금을 전달받은 임 씨 가정은 지난해 11월 둘째 아들을 출산해 지역 사회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문화관광재단, 출범 현판식 개최…본격 업무 시작 등 13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문화관광재단, 출범 현판식 개최…본격 업무 시작 - 문화예술 진흥과 관광 활성화의 새로운 거점 역할 기대 서천군 출연기관인 재단법인 서천문화관광재단이 지난 10일 현판식을 개최하며 공식 출범을 알리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재단은 지난해 11월 16일 문옥배 대표이사를 선임하고, 이사 11명과 감사 2명을 임명한 데 이어 창립기념식 및 제1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후 12월 6일 재단 설립 등기를 완료하며 출범 준비를 마쳤다. 재단 사무실은 장항읍 장항로156번길 17에 위치한 (구)서해수산 옆 2층 건물로, 1층에는 회의실과 휴게실, 2층에는 사무실과 대표이사실을 마련했다. 올해 직원은 대표이사를 포함해 총 20명으로 구성되며, 향후 연차별 사업 계획에 따라 25명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재단 직원 구성은 기존 서천군 위탁시설인 기벌포영화관, 미디어센터, 기벌포생활문화센터, 문화예술창작공간의 직원을 특별채용 방식으로 10명을 고용 전환하고, 공개채용으로 7명, 군청 파견직원 2명이 합류하며 이뤄졌다. 현판식은 공식행사를 자제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소방서, 의용소방대 청렴·직무교육 진행 등 13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서천소방서, 의용소방대 청렴·직무교육 진행 서천소방서는 지난 11일 미디어문화센터 기벌포영화관에서 의용소방대원을 대상으로 청렴 및 직무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의용소방대원 등 252명이 참석한 가운데, 권명순, 강순영, 김분옥 전문교관이 체계적이고 맞춤형 교육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의용소방대원의 역할을 명확히 정립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교육 주요 내용은 ▲의용소방대 제도 및 관련 법령 교육 ▲심폐소생술 및 생활 응급처치 교육 ▲청렴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교육 후에는 의용소방대원 가족과 함께 영화 “소방관”을 단체 관람하며 의용소방대원으로서의 자부심과 소명 의식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김희규 소방서장은 “사회에 공헌하기 위해 헌신하는 의용소방대원들께 항상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의용소방대가 시대적 요구에 맞는 역할을 수행하고 체계적인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교육지원청,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활동 전개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10일 대한적십자사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행복비인후원회, 제18회 정기총회 개최 등 13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행복비인후원회, 제18회 정기총회 개최 - 2024년 결산 보고 및 2025년 사업계획 승인 비인면 행복비인후원회은 지난 10일 제18회 정기총회를 개최하며, 지역 사회 복지 발전을 위한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번 총회에서는 2024년도 결산 보고와 2025년도 사업 계획 승인 및 예산안 심의를 주요 안건으로 다뤘다. 후원회 임원과 후원자, 봉사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석자들은 지난 한 해 동안 진행된 다양한 복지사업과 주민 지원 활동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특히, 2025년에는 지역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 향상을 목표로 새로운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검토했으며,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박근찬 회장은 “이번 총회를 통해 후원회의 지난 성과를 돌아보고 미래를 준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발전과 주민 복지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행복비인후원회는 비인면 지역 사회를 위해 꾸러미 나눔, 명절 물품 지원, 집수리 사업, 장학금 지원, 행복택시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김기웅 군수, 군정 성과 도출을 위한 소통 행보 나서 등 10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김기웅 군수, 군정 성과 도출을 위한 소통 행보 나서 김기웅 서천군수가 민선 8기 4년 차를 맞아 군정 성과를 점검하고 발전의 기반을 다지기 위한 소통 행보에 나섰다. 이를 위해 13개 읍면 주민들과 함께하는 ‘열린 군정 군민과의 대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8일 화양면에서 시작해 9일 서천읍을 방문했으며, 10일 마서면을 거쳐 17일까지 서면과 비인면 등 13개 읍면을 순회할 예정이다. 주요 일정은 △경로당 등 시설 방문 △2024년 군정 주요 성과 보고 △2025년 운영 방향 발표 △군민과의 대화로 구성됐다. 특히, 김 군수는 거동이 불편한 노인과 장애인을 배려해 경로당이나 마을회관을 찾아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며, 민원은 현장에서 즉시 처리해 소통에 만전을 기했다. 이번 순방은 민선 8기 4년 차라는 중요한 시점에 맞춰 군정 성과를 체계적으로 점검하고, 이를 기반으로 서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기 위한 의미 있는 자리로 평가된다. 김 군수는 ‘미래의 풍요로운 성장도시 서천’이라는 비전을 제시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