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충남 서천지역 곳곳이 수확의 계절을 맞았지만, 이상기후로 인한 계절별 연속피해를 당하면서 농심은 타들어 가고 있다. 이는 봄이면 저온 피해, 여름이면 과수화상병, 가을이면 벼멸구 피해에다 잦은 비·이상고온, 이례적인 가을 폭염 등 이상기후와 복합적인 요인이 기승을 부린 영향으로 풀이된다. 다행히 지난해와 달리 올해 봄은 기온이 상승하면서 저온 피해는 큰 문제 없이 지나갔지만, 지난 7월 여름 장마철 호우로 13개 읍면에 농작물, 농경지 등 침수 피해는 132.4ha에 달한다. 게다가, 이례적인 가을 폭염이 이어지면서 수확을 앞둔 들녘에 벼멸구 떼가 습격했다.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벼멸구로 인한 피해 면적이 대략 530ha로 이 가운데 한산면과 시초면이 가장 많이 피해를 본 것으로 추정했다. 또 지난달 20~21일 제14호 태풍 ‘풀라산’의 영향으로 서천지역에 200㎜가 넘게 내린 비로 350ha가 도복의 피해를 봤다. 이 때문에 농가들은 지난 7월에 내린 폭우로 농경지 유실에 이어 벼멸구와 도복 피해까지 보면서 3중고를 겪고 있다. 발생 원인으로는 초기 발생 후 고온 다습한 환경이 장기화하면서 경과가 빨라졌고 출수기 이후 드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 내 수산 분야 우수 중소기업 제품이 대만와 베트남에 이어 호주 시장 진출에 성공했다. 도는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호주 멜버른에서 개최된 호주국제식품박람회(Fine Food Australia 2024)에서 90건, 1565만 달러 규모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12일 밝혔다. 호주국제식품박람회는 1984년부터 시드니와 멜버른에서 격년으로 개최되고 있는 호주 최대 식품박람회로, 40회를 맞이한 올해는 미국, 대만, 독일 등 전세계 12개국 850개사가 참가했다. 충남테크노파크와 해양수산창업투자지원센터의 해외 판로개척사업 일환으로 지원한 이번 식품박람회에는 도내 수산 분야 중소기업 6곳이 참가했다. 이들 기업이 진행한 수출상담 중 6건 613만 달러는 박람회장에서 실제 계약으로 이어져 호주까지 판로를 확대하는데 성공했다. 앞서 6월 진행된 대만 타이베이와 베트남 호치민 수출상담에서는 각각 6개사 931만 달러, 6개사 468만 달러의 수출상담을 진행해 6건 380만 달러, 6건 170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하는 실적을 거둔 바 있다. 호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가 국내 30개 기업으로부터 2조 1683억원이라는 대규모 투자를 이끌어 내는 값진 성과를 냈다. 도는 1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박상돈 천안시장 등 8개 시군 단체장·부단체장, 박두영 엔필드씨에이 대표를 비롯한 30개 기업 대표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30개 기업은 올해부터 최대 2031년까지 8개 시군 산업단지 등 65만 9210㎡ 부지에 총 2조 1683억원을 투자해 공장 신·증설 및 이전을 추진한다. 먼저, 천안에는 데이터센터 업체인 엔필드씨에이가 9440억원을 투자해 구성도시첨단산단 4만 4837㎡ 부지에 데이터센터를 신설한다. 시트커버 및 선바이저 업체인 A사는 3000억원을 투자해 성환읍 개별입지 3만 3000㎡ 부지에 공장을 신설하고, 의약품 제조 업체인 풍림무약이 1300억원을 투자해 북부BIT일반산단 2만 3404㎡ 부지에 공장을 신설한다. 테크노파크 일반산단에는 임플란트 업체인 오스템임플란트가 2342억원을 투자해 3만 8114㎡ 부지에 공장을 증설하고, 쌀가루 업체인 농심미분이 492억원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중소벤처기업부는 11일 10시, 신한은행 본점에서 신한, 국민, 우리, 하나, 농협, 기업은행 등 국내 6대 은행장이 모두 참여한 2024년 금융지원위원회를 개최하고 소상공인 금융애로 완화와 중소벤처기업의 국제화(글로벌화)를 지원하기 위한 민관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본격적인 금융지원위원회 회의에 앞서 소진공, 6대 시중은행, 신보중앙회가 참여한'디지털 소외 소상공인 등을 위한 One-Stop 금융지원 업무협약(이하 원스톱 금융지원 MOU)' 행사가 진행됐다. 동 원스톱 금융지원 업무협약(MOU(에는 6개 시중은행이 부산, 대구 등 9개 지역에서 소상공인 정책자금 지원대상 확인서 및 소상공인 정책자금 연계 지역신보 보증서의 오프라인 신청‧접수를 대행하고, 소진공 정책자금(대리대출) 안내·상담 등을 시행하는 내용이 담겼다. 업무협약을 통해 서비스 지역이 확대되면 소상공인들은 은행 한 곳만 방문하여도 대리대출 확인서 발급부터 보증서 신청, 대출 신청까지 한번에 처리할 수 있고 노년층 등 디지털 소외 소상공인뿐만 아니라 소상공인 정책자금을 모르는 소상공인도 은행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민선8기 힘쎈충남의 국내외 기업 투자 유치 금액이 20조 원을 돌파했다. 도에 따르면, 김태흠 지사는 11일 오스템임플란트 등 30개 기업, 천안시 등 8개 시군과 총 2조 1683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2022년 7월 민선8기 출범 이후 2년 2개월여 동안 도의 국내외 투자 유치 기업 및 금액은 199개사 21조 9471억 원으로 늘게됐다. 이는 민선7기 4년 동안 유치한 14조 5385억 원의 1.5배가 넘는 규모다. 국내외를 구분하면, 국내 기업이 171개사 17조 9585억 원, 외국인 기업은 28개사 3조 9886억 원이다. 연도별로는 민선8기 출범 첫 해인 2022년 6개월 동안 49개사 3조 1459억 원을 유치했다. 지난해에는 80개사 14조 9272억 원을 기록하고, 올해 들어서는 70개사 3조 8740억 원을 유치하며 순항 중이다. 투자 유치에 따른 신규 고용 창출 인원은 4만 5192명으로 예상된다. 주요 투자 유치 기업 및 금액은 △삼성디스플레이 4조 1000억 원 &nb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마늘의 수량과 품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우량 씨마늘(종구)을 준비해 알맞은 시기에 파종해야 한다고 11일 밝혔다. 씨마늘은 병해충이 발생하지 않은 포장에서 생산된 것 중 물리적인 상처 없이 깨끗한 마늘의 인편을 분리해 선별한다. 선별한 인편 중 작은 인편은 수량이 떨어지고 10g 이상의 큰 인편은 벌마늘(2차 생장) 발생이 많아질 수 있으므로 제외해야 한다. 중간 크기가 가장 적당하며, 한지형은 쪽당 4 에서 5g, 난지형 마늘은 5 에서 7g 정도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씨마늘 준비가 끝나면 파종 3일 전 12시간 정도 물에 담가 수분을 흡수시킨 다음 건져 물기를 빼고 종합 살균제와 ‘흑색썩음균핵병’ 적용약제 및 ‘응애’ 적용약제에 1시간 정도 담가 소독한 후 약액이 마를 정도로 건조됐을 때 파종해야 한다. 파종 시기의 경우 중부지역 난지형 마늘은 9월 중순 부터 10월 중순, 한지형 마늘은 10월 중하순(20 부터 31일)까지 파종을 마쳐야 하며, 주아재배를 하는 경우 인편 마늘보다 1주일 정도 앞당겨야 한다. 최근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8월 20-21일 인도네시아 서자바주 반둥시에서 ‘2024년도 공적개발원조사업 제1차 공동작업반(JWGM, Joint Working Group Meeting)’ 회의를 개최했다. 충남창경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양자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인 ‘인도네시아 친환경 전기버스 충전 인프라 플랫폼 구축’ 프로젝트의 수행기관으로서 2024년 2월부터 4년간 총사업비 110억 원을 투입하여 인도네시아 서자바주 반둥시에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 사업을 진행 중에 있다. 이번 1차 공동작업반그룹 회의는 마스터플랜 초안을 점검하고, 전기차(버스) 충전 인프라 구축을 위해 전력, 통상 등 부처별 관련 법규와 인도네시아 교통부의 BRT계획 등이 핵심 논의 아젠다로 추진됐다. 서자바주는 인도네시아 내 사업대상지를 제공하는 주 정부로서, 경제·개발 부지사인 Mr. Taufiq Budi Santoso가 환영사를 통해 인도네시아 내 본 사업추진의 중요성과 양국 간 협력을 강조했다. 또한 약 50인의 수원국 정부 관계자가 참여하는 등 중소벤처기업부 ODA사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예산 쪽파를 활용한 씨제이(CJ)푸드빌의 신제품이 전국 뚜레쥬르 매장을 통해 소비자와 만난다. 도는 씨제이(CJ)푸드빌과 맺은 ‘충남 농수산물 유통 활성화를 위한 상생 협력 협약’을 통해 예산 쪽파가 들어간 신제품 ‘충남 예산 쪽파 송송 고로케’와 ‘충남 예산 쪽파·베이컨 크림치즈’가 10일 출시됐다고 밝혔다. 협약을 통해 추진 중인 ‘맛있는 상생 프로젝트’는 예산 쪽파를 활용한 제품을 개발·출시해 전국에 예산 쪽파의 우수성을 알리는 것으로 농산물 소비를 늘리고 홍보함으로써 지역 농가와의 동반 성장에 이바지하는 사업이다. 씨제이(CJ)푸드빌은 뚜레쥬르 사회관계망서비스(유튜브 등)를 비롯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쳐 전국 소비자에게 제품을 홍보하고 판매를 활성화해 쪽파 매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덕민 도 농림축산국장은 “전국 1300여 개 뚜레쥬르 매장에서 우리 지역 농산물의 뛰어난 맛과 품질을 알림으로써 국내 유명 산지로 자리매김하고 농산물 판매를 지속 확대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지역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외식업계 등 관계 기업·단체와 적극 협력할 것”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신용보증재단은 다가오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도내 중소기업·소상공인에게 200억 원 규모의 저금리 추석 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고금리·고물가 지속 등 대내외 경제 상황의 악화로 도내 기업들의 자금 수요는 매년 증가하는 추세로, 이번 추석을 앞두고 중소기업·소상공인으로부터 유동성 지원 요청이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이번 자금 지원은 추석을 전후로 일시적 자금난에 직면한 도내 중소기업·소상공인에게 저금리 자금 집중 지원을 통해 자금조달을 원활히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대상은 충청남도 소재 중소기업·소상공인으로 총 200억 원의 자금지원을 위해 충청남도에서 2.5% 이자지원을, 충남신보는 업체당 최대 5천만 원 이내에서 보증료 및 보증한도 등을 우대하여 지원한다. 김두중 이사장은 “어려운 경영여건 속에서도 현장에서 고군분투하는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있기에 지역경제가 유지되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번 집중 자금지원으로 이분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고 지역 서민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자금 신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청남도와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충남의 창작자와 창업을 지원하고 있는 충남콘텐츠코리아랩 사업을 통해 ‘대학교 창업동아리 피칭대회’ 및 ‘힐링마루(창작/창업 고민해결)’프로그램 참여자를 9월 9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학교 창업동아리 피칭대회’는 충남도 전역의 대학교 창업동아리를 대상으로 하며 9월 26일까지 문화콘텐츠 분야의 창업 아이디어 제안을 받고 서류평가를 통해 선발한 총 10개 팀의 피칭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1차 선발된 10개 팀은 아이디어 고도화를 위한 비즈니스 모델 사업화, 유통, 펀딩 등 다양한 분야의 멘토로 이루어진 전문 교육이 제공되며 최종적으로 피칭대회에서 선정된 우수 4개 팀에는 진흥원장상과 총 280만원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또한 ‘힐링마루(창작/창업 고민해결)’프로그램은 10월 4일까지 충남도내 문화콘텐츠 분야 예비창업자와 기창업자를 대상으로 모집하며 창업에 대한 고민 해결과 사업 리빌딩을 지원한다. 선배 기업가의 창업 노하우를 공유하고 컨설팅하는 네트워킹을 통해 기업의 고민을 해결하고 재도약을 도모하게 된다. 해당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 건설본부는 추석을 앞두고 경기침체로 인한 건설업체의 경영난 극복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사대금 237억원을 조기 집행한다고 9일 밝혔다. 도 건설본부는 공사·물품·용역 준공·기성 검사를 오는 12일까지 완료하고, 공사 대금 청구를 적극 장려해 조기집행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두마-노성 지방도 확포장공사, 충남소방복합시설 건립공사, 갈두천 지방하천 정비사업 실시설계 용역, 충남스포츠센터 건립공사 등이다. 이와 함께 명절 기간 차량 이동량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지역도로 유지·보수 대금 80억여 원을 집행해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한다. 공사현장의 임금 체불을 예방하기 위한 방안으로는 모든 공사현장에 대한 근로자 임금, 하도급 대금, 자재·장비대금 체불 여부를 지속적으로 살필 예정이다. 최동석 도 건설본부장은 “한가위를 앞두고 공사·물품·용역 대금이 조속히 지급될 수 있도록 직원들과 한마음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이번 신속 집행이 지역 건설업계의 경영난에 도움이 되고, 근로자 모두가 즐거운 명절을 보내는데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립대학교 스마트팜학과가 미래 농업 기술과 동향을 살피기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충남도립대 스마트팜학과는 지난 5일 서울 aT센터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농업박람회’를 찾아 견학했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국내 최대 농업 박람회 견학을 통해 농업의 미래를 살피고 다양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경험하기 위해 추진됐다. 박람회는 스마트팜, 애그테크, 푸드테크 등 첨단 농업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혁신적인 제품이 소개됐다. 특히 300개 이상 기업과 50개 이상 공공기관 등이 참여, 농업의 중요성과 미래 비젼을 제시했다. 스마트팜학과 학생들은 이번 박람회 견학을 통해 첨단 농업 기술과 최신 농업 동향을 직접 체험하며 학업 및 진로를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무엇보다 학생들의 실무 역량 강화와 스마트팜 분야의 다양한 기술과 기회를 탐색했다. 박람회에 참여한 스마트팜학과 학생들은 “컨퍼런스와 관람 부스에서 새로운 정보를 얻고, 강의실에서 배운 이론을 실제로 확인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며 “학생들이 제시한 의견을 반영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는 4일 부터 6일 홍콩 현지에서 열린 ‘2024 홍콩 신선농산물 박람회(Asia Fruit Logistica)’에 참가해 딸기, 상추 등 도내 스마트팜 생산 농산물을 소개했다. 홍콩 신선농산물 박람회는 아시아 유일의 신선농산물 전문박람회로 홍콩, 베트남,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대만 등 다양한 국가의 바이어와 생산자가 참여해 교류·소통하는 자리다. 도는 이번 박람회에서 도내 스마트팜 생산 딸기(비타베리·홍희·아리향 등)와 쌈 채소를 해외 바이어들에게 알리고 수출 가능성을 타진했으며, 배(신화)·포도(홍주씨드레스) 등 신품종 관련 수출 상담도 진행했다. 또 이번 박람회에 대형 선사들이 참가함에 따라 선박으로 운송하는 농산물의 저온 유통 체계 구축 방안도 해운사와 함께 모색했으며, 앞으로 지속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키로 했다. 이와 함께 도는 전시장 내 마련된 농산물 시장을 시찰하고 스마트팜·물류 등 신선농산물 생산·유통 관련 학술 토론회 등에도 참여해 현지 사정과 해외 동향 및 최신 경향을 살폈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 수출에 특화된 수출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김영 충남도 농업기술원장은 4일 농촌진흥기관이 주도하는 ‘농업인 안전365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해 농작업 안전문화 확산에 앞장섰다. 농업인 안전365 캘린지는 농작업 사고의 심각성을 알리고 농촌일터에 안전문화를 정착·확산시키고자 시작된 캠페인으로, 올해는 ‘안전한 농촌일터 만들기, 우리 함께 실천해요’를 표어로 전개 중이다. 캠페인은 지목받은 사람이 챌린지 참여를 인증한 후 2명의 주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김 원장은 다음 주자로 천안시농업기술센터와 금산군농업기술센터를 지목했다. 캠페인 참여 인증 사진은 도 농업기술원 누리집 및 사회관계망서비스(인스타그램 등)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 원장은 “농작업 사고 예방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해서는 농업인의 안전의식을 제고하는 안전문화 확산이 매우 중요하다”라면서 “시기별 농작업 안전관리 중점기간을 운영해 자주 발생하는 사고와 질병을 막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 농업기술원은 농업인 재해 경감을 위해 농작업 위험 요인을 개선하는 안전기술사업을 보급하고 농업인의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는 산업계 전국체전인 ‘제50회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에서 4년 연속 전국 1위를 달성했다고 4일 밝혔다. 대회는 산업 현장의 다양한 품질향샹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품질분임조를 격려하는 자리로, 기업의 원가절감, 품질향상, 품질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고자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달 26일부터 30일까지 경기 수원시에서 진행됐으며, 도에서는 도를 대표해 참가한 38개 분임조를 비롯해 17개 시도 지역 예선을 거쳐 선발된 298개 분임조, 4000여 명의 분임원이 참가했다. 품질분임조는 현장 근로자들이 자발적으로 만든 5-15명 단위 단체로, 그동안 산업현장에서 품질개선을 위해 고민하고 연구한 사례와 성과 등을 발표하며 뜨거운 경쟁을 펼쳤다. 대회 결과, 도내에서는 포어스(한국동서발전 당진발전본부) 등 19개 분임조가 금상, 에어백(현대자동차 아산공장) 등 10개 분임조가 은상, 설비사랑(한화토탈에너지스) 등 9개 분임조가 동상을 수상하며 전국 1위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부문별로는 현장개선 부문이 9개로 두각을 나타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