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지난해 1월 22일 발생한 대형화재로 292개 점포 가운데 227개가 소실된 충남 서천군 서천특화시장이 재건축을 통해 전국 최고의 명품시장으로 도약을 꿈꾸고 있다. 하지만, 설계와 시공을 일괄수주방식으로 하는 서천특화시장 재건축 공사가 애초 예상과 달리 1차 유찰로 인해 2차 입찰이 진행되고 있어 2027년 상반기에 정상적인 시장 운영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또한, 기존의 상인회를 불신하는 일부 상인들이 임시총회를 열어 신임 상인회장을 선출하고, 상인회 재건을 위한 행보를 이어 나갔지만, 기존의 상인회 집행부가 임시총회의 효력에 제동을 걸면서 상인회 내부 갈등은 심화했고, 급기야 고소·고발이 난무하는 사태까지 번져 나갔다. 이렇듯 서천특화시장 상인회 내부 갈등이 한 치의 양보 없이 평행선을 유지하는 등으로 내홍이 깊어지면서 시장 운영권을 두고 법정 공방까지 이뤄질 것으로 보여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또한, 무상으로 사용했던 임시특화시장 사용 점포들을 대상으로 올해부터 유로화로 전환한 것에 대한 일부 상인들의 반발도 나오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필요해 보인다. 이에 sbn서해신문은 현재 서천특화시장의 재건축 공사와
서천특화시장 화재 참사 후 재건축을 위한 빠른 행보가 감지되고 있다. 서천군에 의하면 오는 3월 착공을 서둘러 2027년 2월까지는 준공하여 3월 초쯤 서천특화시장을 재개장을 목표하고 있지만, 하드웨어인 시장 건물이 명품이라고 해서 서천특화시장이 명품시장이 될 수만은 없다. 소프트웨어인 시장 상인들의 의지와 공설시장 운영의 현대화를 위한 서천군의 노력이 함께 어우러져야만 명실상부한 명품시장으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다. 그러나 화재 참사 후 94일 만에 임시시장을 개설하여 재개장한 서천특화시장의 경우, 그동안 공설시장으로서의 무분별한 운영에 따른 시장 상인들의 불협화음과 서천군청의 안일한 시장 운영 관리 소홀로 인한 많은 문제점을 제때 해결하지 못하고 차일피일 시간만 보내면서 군민들의 신뢰를 잃어가고 있다. 서천군의 공유재산 부실 관리 및 상인회와 상인회장 자격 시비 등은 여전히 진행형이고 화재피해 성금·품의 횡령 의혹은 물론 화재복구과정에서 발생한 시설물 절도, 냉동고 부정 취득 전기 사용 및 특혜, 시장 내 불법건축물 방치, 2023년 결산보고 누락, 성금 및 구호 물품 명세 비공개에 따른 횡령, 폐기물 처리비용과 관리비 부당 청구 등의 부정 의혹은 물론,
칼날에 잘려 나간 비늘에 새벽 시장이 환하다 음각을 덮고 있는 갈치 사이로 삐져나온 눈알에 서늘해진 마음 베인다. 파도 부스러기처럼 경매사 목소리 부서지고 울뚝불뚝한 그 소리 따라가면 온통 가시밭이다. 가시들이 파닥일 때마다 어둠은 새파랗게 변하고 꽁치, 갈치, 풀치 가시가 많은 것들일수록 달빛에 더 환하게 출렁였으므로 그래서 달을 보고 있노라면 가끔씩 눈이 따끔거렸는지도 모르겠다. 가시 많은 사람이 어디론가 한순간에 사라지고 등뼈 휘어지지 않으려고 휘어지는 고기들이 뛰고 날고 들릴 듯 말 듯한 울림들 신기루라던 물고기자리에 어록으로 수북이 쌓인다. 허벅지까지 말아 올린 생존의 소리, 아침 햇살에 찔려 따끔거린다.
봄날에 두 남자가 장미꽃을 보고 있다. 한 남자는 장미 향에 들숨 날숨의 가벼운 걸음이고, 다른 한 남자는 급한 마음이다. 두 사람이 바라보는 장미꽃은 똑같이 아름다울까? 같은 꽃을 보더라도 누군가는 가슴속을 채워 새로워져 커지는 감탄이고, 누군가는 자신의 생명체에 대하여 개념을 깨치지 못하는 좁은 마음으로 장미를 본다. 아름다움이란 그냥 각자의 취향이기에 그렇다. 그림도 마찬가지다 지로데의 <엔디미온의 잠> 그림을 본다고 했을 때 누군가는 춤을 추는 것 같이 보인다고 하고 다른 사람은 깊은 잠을 자는 것 같다고 한다. 이것을 칸트는 ‘취미(翠微)판단’(순수이성비판)이라고 한다, 아름다움이란 조화와 비례를 보고 “나는 느낀다.” 혹은 “나는 생각한다.” 쾌와 불쾌에 관한 판단을 의미한다. 칸트는 위대한 철학자이며 언어와 문학에 뛰어난 사려깊은 실천가이자 성실한 성품의 인물로 평가한다. 저서로는 ‘자연사와 천재 이론’ 놀랄만한 저술이다. 토아 철학에서 칸트는 나는 누구인가, 무엇인가, 어디로 가는가, 무한한가, 결합하여 있는가, 자연의 법칙인가, 필연적 존재인가, 우연인가를 고민한다. 그는 진정한 예술은 자신의 개성을 적극적으로 표현하는 것이라고 말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서천군은 오는 2월부터 ‘찾아가는 행복서천 문해교실’을 본격 운영한다. 이번 문해교실은 배움의 기회를 놓친 비문해 성인을 대상으로 문해교사가 직접 찾아가 교육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매년 2월부터 12월까지 총 80차시로 운영된다. 주 2회, 2시간씩 진행되며 한글 교육뿐만 아니라 영어, 수학, 미술, 음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특히, 국제로타리클럽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교환학생들에게 수준별 맞춤형 교육 자료를 제공하는 등 보다 체계적인 교육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문해교육을 희망하는 군민은 서천군청 자치행정과 교육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조성룡 자치행정과장은 “배움을 통해 일상 속 불편을 해소하고 세상과 소통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경찰서, 2025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 개최 등 3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서천경찰서, 2025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 개최 서천경찰서는 3일 동백홀에서 각 과장, 지역관서장, 계‧팀장 등 관리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서천경찰서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지난해 치안종합성과 결과를 분석하고, 각 부서 2025년 정책방향과 주요업무 추진과제를 공유하며 올 한해 업무향상을 위한 대책 등을 논의했다. 유봉현 경찰서장은 “각 부서 추진과제와 더불어 군민들이 원하는 경찰 활동을 추진해 안전한 서천을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서천소방서, 겨울철 화목보일러 안전 수칙 홍보 서천소방서가 최근 화목보일러 화재가 증가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3년 동안 전국에서 발생한 화목보일러 관련 화재 사고는 총 1,034건에 이른다. 화목보일러는 주로 농·산촌 지역에서 설치되며, 산림과 인접한 경우가 많아 화재 발생 시 산불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안전한 화목보일러 사용을 위한 주요 수칙으로는 ▲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마서면, 봄철 산불감시원 발대식 개최 등 3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마서면, 봄철 산불감시원 발대식 개최 - 감시원 9명, 논․밭두렁 소각행위 집중적으로 단속 마서면은 지난 31일 마서면행정복지센터에서 ‘봄철 산불감시원 발대식 및 사전교육’을 개최하고, 산불감시원 9명을 대상으로 임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산불감시원의 역할과 행동강령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요령 △근무 중 안전수칙 및 산업안전보건 교육 등이 진행됐다. 이날 발대식에서 감시원들은 산불 없는 마서면 만들기에 앞장설 것을 결의했으며, 본격적인 감시에 돌입할 예정이다. 산불감시원들은 각 담당 마을에 배치돼 논·밭두렁 소각행위 집중 단속, 산불 취약지역 순찰 및 예방 계도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정우성 마서면장은 “산불감시원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인 만큼, 군민의 생명과 산림을 보호한다는 사명감을 갖고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서면, 봄철 산불감시원 선발… 산불 대책 추진 서면은 ‘산불 없는 안전한 서면’ 조성을 위해 오는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감시원 9명을 선발해 대책본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최근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배수개선사업 국비 195억 원 확보 등 4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배수개선사업 국비 195억 원 확보 - 서천군 주항·신곡지구 농경지 침수 피해 해결 나서 서천군이 농림축산식품부의 ‘2025년도 배수개선사업’ 대상지로 주항지구와 신곡지구가 확정되며 국비 195억 원을 확보했다. 군은 집중호우로 인한 농경지 침수 피해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충청남도와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하며 배수개선사업 계획을 수립해왔다. 또한, 충청남도 및 농림축산식품부를 수차례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을 적극 건의한 끝에 신규 사업지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신규 지구 확정에 따라 주항지구는 2025년 기본계획을 수립한 후 2026년 사업을 착수할 예정이며, 신곡지구는 2025년 세부 설계를 완료하고 공사 착공에 돌입할 계획이다. 김기웅 군수는 “오랜 기간 해결되지 못했던 현안 해결을 위해 국고 사업 발굴에 행정력을 집중한 결과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전액 국비로 추진되는 배수개선사업을 차질 없이 완료해 서면 부사·도둔리, 시초면 신곡·초현리 일대 농경지 침수 피해를 완전히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서천군,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김성흠 장항읍 신창1리 이장, 성금 기탁 등 4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김성흠 장항읍 신창1리 이장, 성금 기탁 장항읍 신창1리 김성흠 이장이 지난 3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 50만 원을 기탁하며 새해 나눔의 온정을 전했다. 김성흠 이장은 장항읍 이장단 회장 및 장항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을 맡아 지역사회 문제 해결과 취약계층 돌봄에 앞장서며 장항읍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김 이장은 “장항읍 주민 모두가 따뜻한 새해를 보내길 바라며 기부를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기탁된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장항읍 연합모금 계좌를 통해 장항읍 내 취약계층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2024년 한 해 동안 ‘좋은이웃 연합모금’을 통해 4316만 1000원이 모금됐으며, 이를 바탕으로 장항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행복밥상, 희망나눔꾸러미 등 총 14개 특화사업을 통해 1260여명이 지원을 받았다. ◇서천 수산업경영인회, 서면에 성금 기탁 한국수산업경영인 서천군 연합회는 지난 3일 서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50만 원을 전달했다. 이에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지속협, 제12기 협의회 위원 모집 등 4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서천지속협, 제12기 협의회 위원 모집 서천군 지속가능발전협의회(대표회장 신상애)는 오는 28일까지 제12기로 활동할 협의회 위원 70명을 공개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기후생태환경분과, 지역순환경제분과, 지속가능발전분과, 사회문화교육분과 등 4개 분과에 총 70명이며 지속가능 발전에 관심이 있는 군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선정은 서천지속협 인사위원회를 통해 선정된 위원들에게 개별 연락할 예정이다. 협의회 위원으로 선정되면 앞으로 2년간 각 분과에서 서천군의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정책제안과 다양한 실천사업을 전개할 수 있다. 신청서류는 서천군청 홈페이지 또는 서천지속협 네이버 블로그에서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서천지속협으로 직접 방문해 제출하거나 이메일(scagenda21@naver.com), 팩스(956-8203)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천지속협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서천지속협은 전국 최초로 민관협치로 국제적 멸종위기종인 저어새와 노랑부리백로 서식처인 노루섬을 특정도서 지정을 이끌어냈다. 또한 지난해 서천지속협은 제26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면, 봄철 산불 예방 총력 나서 등 5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서면, 봄철 산불 예방 총력 나서 - 산불 예방 강화로 ‘안전한 서면’ 조성 총력 서천군 서면행정복지센터는 봄철 산불 예방을 위해 지역 곳곳에 현수막을 설치하고, 방문객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 안전 수칙 홍보 및 감시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서면은 산불 발생 위험이 큰 시기를 맞아 산불감시원들의 순찰을 강화하고, 주민 대상 계도 활동을 병행하며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상광 면장은 “사소한 부주의가 큰 산불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지속적인 캠페인과 감시활동을 통해 ‘산불 없는 아름다운 서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마서면 서천재림교회·삼육수산, 설맞이 김 200상자 기탁 마서면에 소재 서천재림교회와 삼육수산은 지난달 24일 마서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설 명절을 맞아 소외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김 200상자를 기탁했다. 기탁된 물품은 관내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마서면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명절을 앞두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서천재림교회와 삼육수산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물품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교육지원청, 초교 맞춤형 생태교육자료 개발 보급 등 5일 충남 서천군 교육소식을 전한다. ◇교육지원청, 초교 맞춤형 생태교육자료 개발 보급 서천교육지원청은 지속가능한 환경교육을 위해 초등학생 대상의 맞춤형 생태교육자료 ‘함께 가꾸는 푸른 서천’을 개발했다. 이로써 서천군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생태전환교육이 한층 더 체계적으로 이루어질 전망이다. 이번 자료 개발은 충청남도교육청 학교환경교육 진흥 조례 및 2024 녹색 배움 맑은 서천 환경교육 운영 계획에 근거해 추진되었으며, 2022 개정 교육과정의 학교자율특색활동과 연계해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발되었다. 이번에 개발된 교육 자료는 람사르습지, 금강 하구, 서천의 산림 등 주요 생태자원을 기반으로 제작되었으며,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고 탐구할 수 있도록 활동 중심의 자료로 구성되었다. 총 12개의 주제로 개발된 이번 자료는 서천의 자연환경을 생동감 있게 전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각자료와 학생 활동이 포함되었다.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삶과 환경 보전에 대한 실천적 태도를 함양하는 것이 주요 목표다. 김흥집 교육장은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교육과정과 연계한 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비인 동백주유소 이정희 씨, 100만 원 기탁 등 6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비인 동백주유소 이정희 씨, 100만 원 기탁 비인면의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비인면 소재 동백주유소 장남 이정희 씨가 지난 5일 행복비인후원회에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부는 가족이 함께 나눔에 동참하며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눴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정희 씨는 “가족들과 함께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박근찬 후원회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마음을 전해 주신 동백주유소 가족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소중한 기부금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라고 밝혔다. ◇서면, 2025년 산불유급감시원 산업안전 보건교육 완료 서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4일 봄철 산불유급감시원 9명을 대상으로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한 산업안전 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산불감시원들이 안전하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작업 매뉴얼을 철저히 준수하는 내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치매 조기 검진 사업 연중 실시 등 6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치매 조기 검진 사업 연중 실시 - 60세 이상 주민 대상 무료 검진 제공 서천군 치매안심센터가 지역 내 60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검진 사업을 연중 실시한다. 치매 검진은 인지선별검사, 진단검사, 감별검사의 3단계로 진행되며, 모든 과정이 무료로 제공된다. 인지선별검사는 서천군 치매안심센터,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서 받을 수 있으며, 검사 결과 인지 저하가 의심될 경우 추가 검사가 진행된다. 진단검사는 신경심리 검사 및 협력 의사 상담을 통해 이루어지며, 치매로 확진될 경우 감별검사를 위해 협약병원에서 뇌 영상 촬영과 혈액검사를 받게 된다. 치매로 최종 진단된 경우 조호물품 지원, 치매치료 관리비 지원, 인지 단계별 프로그램 제공 등 다양한 치매 관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나성구 서천군 보건소장은 “치매는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면 중증으로의 진행을 늦추고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며 “조기검진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천군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서천군, 노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오는 7일부터 2025년 사업체 조사 실시 등 5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오는 7일부터 2025년 사업체 조사 실시 - 지역 사업체 현황 파악… 맞춤형 지원 정책 기초 자료 활용 서천군은 오는 2월 7일부터 3월 4일까지 관내 약 9,190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2025년 사업체 조사’를 실시한다. 사업체 조사는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동시에 시행하는 국가 통계조사로, 지역 내 사업체의 규모와 분포, 고용 구조 등을 파악하기 위해 매년 진행된다. 이번 조사는 ▲사업체명 ▲사업장 대표자 ▲소재지 ▲창설 연월 ▲사업자 등록번호 ▲조직 형태 ▲사업의 종류 ▲종사자 수 ▲연간 매출액 등 총 9개 항목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조사 방식은 조사원이 사업체를 직접 방문하는 면접조사를 기본으로 하며, 전화 조사 및 조사표 배포 방식도 병행한다. 김은이 기획예산담당관은 “이번 조사에서 수집된 자료는 통계법에 따라 철저히 보호되며, 향후 서천군의 정책 수립을 위한 중요한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라며 “정확한 통계 생산을 위해 사업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서천군, 2025년 평생학습 프로그램 개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