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나종학 기자 = 충남 김경제 서천군의회 의장 의정활동에 문제점이 많다는 지적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게다가 부패방지법 위반에 대한 의혹으로 경찰에 고발되고 예산안 심의에서도 부적절한 행태를 보이는 등의 의정활동을 문제 삼아 지역의 시민단체가 주민소환을 추진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서천주민자치참여연대는 지난 15일 시민단체 게시판에 ‘김경제 군의원 주민소환 투표 청구 준비와 관련한 안내의 말씀’이라는 제목 아래 김 의장의 주민소환 추진을 예고했다. 이 시민단체는 게시판을 통해 “주민소환투표 청구 준비위원회 구성과 대표자 선임, 청구인 서명 등 법적 절차 이행을 위해 법률대리인을 선임해 현재 절차를 선거관리위원회와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주민소환투표는 투표의 성격상 투표율이 저조해 대한민국 역사상 주민소환투표율 33.33%를 넘기지 못해 개표하지 못했던 점과 모든 주민소환투표 비용을 서천군이 부담해야 하는 점을 고려, 내년 국회의원 선거일에 맞추어 병합(동시)투표가 이뤄질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라고 전했다. 앞서 이 단체는 김 의장이 민간보조금을 받는 사회단체에 자신 소유의 상가를 월 임차액 55만 원씩 받고 부동산임대차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서천군의회가 지방소멸 대응, 도시재생 및 브라운필드 관련 사례파악을 위한 국외연수를 진행한다. 서천군은 대표적인 인구감소에 따른 지방소멸위기 지역으로 심리적 마지노선인 인구 5만이 무너지면서 인구감소 극복이 지역 최대의 현안으로 떠오른 상황이다. 인구와 출산율 감소는 곧 지역 소멸과 침체라는 악순환으로 이어지게 된다. 서천군의회는 이번 연수를 통해 출산 및 고령화 관련 일본의 인구감소 극복 우수 지역을 방문해 지역소멸 대응방안을 찾는 한편, 환경오염 극복과 문화를 통한 도시재생 및 고향사랑기부제 등 외국의 선진사례를 살펴보고 우리군 정책수립 및 우수사례 접목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10월 29일부터 11월 3일까지 5박 6일 동안 일본 군마현과 오카야마현, 가가와현, 구마모토현과 가고시마현, 후쿠오카현 등을 방문하는 일정으로 국외연수를 진행한다. 주요일정으로는 군마현 미나카미와 가와바촌을 찾아 인구소멸지역에서 관광객 200만명이 찾는 지역으로 변모해 인구감소를 늦추고 낙후된 경제를 성공적으로 극복한 사례를 살핀다. 이어 오카야마현 나기정을 방문해 사회적 지원은 맞벌이 가족·직장인 여성을 위해 육아하는 이들의…
미국의 속담 중에 이런 말이 있다. ‘잃기 전에는 가지고 있던 게 뭔지 모른다.’ 즉, 우리의 옛말 중에도 구관이 명관(名官)이라는 뜻이다. 프랑스 정치지도자 클레망소도 이를 이처럼 말했다. ‘나쁜 정치인 X을 바꾸려고, 새로 뽑았더니 그보다 더 나쁜 정치인 X이 뽑히더라’ 지난 20대 국회에 진저리가 나, 이를 바꾸자며 치른 게 지난 2020년 4.15 제21대 총선이다. 무려 55% 이상의 초선, 새 얼굴로 바뀌어 정치 문화변화를 기대했다. 그러나 우리의 기대처럼 초선의 구태정치 청산 노력은 보이지 않는다. 오히려 21대 국회 개회부터 초선의원들이 싸움닭이 되어 분탕질과 온갖 편 가르기에 떼쓰기, 보이콧으로 얼룩지게 했다. 터지는 사건마다 들춰보면 국회의원이 개입되지 않은 곳이 없고, 이권과 유착된 금배지들이 수두룩하게 연루되어있다. 상임위원회 회의장에서 코인 투자를 하지 않나, 자신의 사무실 여성 보좌관에게 몹쓸 짓을 하지 않나, 지방 선거때 공천헌금을 받지 않나, 특정사안에 후원을 가장해 금품을 받고 검찰 수사를 받지 않나, 거짓 루머를 제보로 포장해 해당 장관에게 의혹을 제기하지 않나. 이는 이전 20대 국회보다도 더 저질이다. 심지어 지난해 5월…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국민의힘 장동혁(보령·서천 지역구) 의원은 지방공무원이 국가공무원으로 비다수인 대상 채용되는 경우 일반직공무원으로는 임용될 수 없도록 하는 국가공무원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고 12일 밝혔다. 현행법은 공무원을 공개경쟁 채용시험을 통하여 채용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경력경쟁 채용시험 또는 다수인을 대상으로 하지 않는 시험을 통해서도 공무원을 채용할 수 있도록 하고, 비다수인 대상의 경우 공고 없이 진행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런데 최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무차장의 자녀가 공고 없이 진행된 비다수인 대상 채용에서 면접위원 3명으로부터 모두 만점을 받아 충청북도 선거관리위원회에 최종 합격한 사실이 드러나 채용 비리에 대한 사회적 논란이 촉발되었다. 실제로 국가권익위원회에서 지난 7년간의 선거관리위원회 경력채용을 전수조사한 결과 353건의 채용 비리가 적발되었고, 이 중 부정 합격으로 의심되는 채용자만 58명에 이르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장 의원은 “비다수인 대상 채용 제도는 모든 국민의 공무담임권을 보장하는 헌법 정신에 어긋난다는 지적이 있는 만큼, 논란이 되는 지방공무원이 국가공무원으로 비다수인 대상 채용되는…
[sbn뉴스=서천] 나종학 기자 = 충남 서천군의회 일부 의원들이 공식적인 회식 자리에서 군민을 향해 ‘지껄였다’, ‘그 XX’ 등의 막말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되고 있다. 특히 군의회가 가진 공식적인 회식 자리는 군의회 개청식 후 마련된 것으로 보인 가운데 일부 의원들이 개방된 공간에서 식사 중인 일반 군민에게 들릴 수 있게 막말했다는 점에서 또 다른 파문이 예고된다. 서천주민자치참여연대는 지난 5일 시민단체 카페 게시판을 통해 ‘이것이 서천군의회의 민낯입니다’라는 제목 아래 군의회 일부 의원들이 군민을 향해 ‘지껄였다’·‘그 XX’ 등의 막말한 제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 시민단체는 군의회 개청식과 지역 시민단체들이 연합해 김경제 의장과 이강선 의원 규탄결의대회가 열린 지난 4일 군의회 의원들이 개청식을 마치고 가진 회식 자리에서 이 같은 막말이 오갔다고 주장했다. 또 이 단체는 서천읍에 있는 한 식당에서 가진 회식 자리는 개청식 후 가진 의원들의 회식 자리이므로 의장의 업무추진비로 마련한 자리일 것이고 그렇다면 이 회식 자리는 사적 모임이 아닌 공식적인 공무 모임 자리였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 단체는 이 자리에서 일부 의원이 집회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서천군의회가 4일 군민과 함께하는 새로운 100년을 위한 서천군의회 신청사 개청식을 개최했다. 이번 개청식은 1991년부터 시작된 서천군의회 32년의 역사를 기념하고 신청사에서 시작될 새로운 100년, 새로운 도약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본행사, 기념식수, 제막식 및 축하 떡 자르기 순으로 진행됐다. 김경제 의장은 기념사를 통해 “이곳 신청사는 서천의 발전과 밝은 미래를 염원하는 군민 여러분의 뜻이 모인 곳”이라며 “우리 서천군의회는 ‘온고지신’의 자세로 선배 의원님들께서 이루신 영광의 순간을 가슴에 담고 그 역사를 이어 군민을 위한 대의기관으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개청식에 이어 서천군의회는 오후 2시 본회의를 열고 11일간의 일정으로 제313회 서천군의회 임시회 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회기 동안 서천군의회는 △서천군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안전 증진 조례안 △서천군 노인학대 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안 △(재)충남연구원 출연 동의안 △호우 피해 사망자 및 유가족에 대한 서천군 군세 감면 동의(안) △ 2023년 제2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등 의원 및 집행부 발의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김건희 여사가 충남 서천군 한산모시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김 여사가 김기웅 서천군수에게 한산모시문화제의 성공적 개최에 따른 감사함을 표하는 서한문을 보내는가 하면 광복절을 맞아 생존해 계신 애국지사에게 한산모시 적삼을 선물하는 등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군에 따르면 김 여사는 지난 23일 김기웅 군수에게 보낸 서한문에서 제33회 한산모시문화제가 국민적 감동과 성원 속에서 성황리에 마칠 수 있도록 노력해준 것에 대해 감사함을 표했다. 김 여사는 서한문을 통해 “역사와 문화가 흐르는 아름다운 도시, 서천에서 느꼈던 감동이 아직도 생생하다”라며 “한산모시문화제가 국민적 감동과 성원 속에서 성황리에 마칠 수 있도록 애쓰신 김기웅 군수님과 관계자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어 “5만 서천군민과 서천군을 찾아 주신 관광객들과 함께 1500년 역사와 특별한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한산모시의 진정한 가치를 느낄 수 있어서 뜻깊고 소중한 시간이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 한산모시문화제가 세계적인 축제로 거듭나고 서천이 세계 인류 무형유산을 품은 도시로 더욱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
[sbn뉴스=서천] 나종학 기자 = 진정 국면에 들어섰던 충남 서천군의회 이강선 의원의 갑질 의혹과 막말 파문 논란이 재점화되고 있다. 또한, 김경제 서천군의회 의장의 부정부패 방지법 위반 의혹에 대한 경찰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하는 등 이 의원으로부터 시작된 불이 김 의장까지 옮겨붙었다. 나라 사랑 애국연대 시민단체는 지난 23일 서천군청 신청사 앞 집회를 통해 ‘이강선 의원의 공개 사과’와 ‘김경제 의장의 부정부패 의혹에 대해 철저한 수사’ 등을 촉구했다. 이 시민단체는 이날 ‘내가 하면 의정활동, 남이 하면 갑질?’ 등의 현수막을 내걸고 민간 영업장을 무단으로 사진 촬영한 것과 과도한 자료 요구한 의혹을 제기하는 등 이 의원의 의정활동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또 비공개정보를 이용해 부당이득을 챙긴 김경제 의장의 부정부패 방지법 위반 혐의에 대해 철저한 수사를 요구하는 등 건물을 임대주고 예산으로 임대료를 챙긴 점을 비판했다. 성철 나라 사랑 애국연대 대표는 이날 sbn서해신문과의 인터뷰를 통해 “이강선 의원이 주민에게 ‘싸가지 없다’고 막말한 것에 대해 이해 당사자에게 사과했듯이 군민에게 공개로 사과해야 한다”라고 촉구했다. 이는 ‘그런 일 없다’라고 했던
[sbn뉴스=서천] 나종학 기자 = “싸가지 없다”라는 막말 파문 논란에 “그런 일 없다”라고 하던 이강선 서천군의회 의원이 결국 이해당사자에게 사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희 서면의용소방대장은 지난 15일 sbn서해신문과의 전화 통화에서 “오늘 오후 3시 춘장대해수욕장에서 만난 이강선 의원으로부터 ‘싸가지 없다’ 말한 부분에 대한 사과를 받았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저 역시 이 의원에게 이번 사태로 인해 소란을 피워 미안하다고 화답했다”라고 전했다. 앞서 이 대장은 지난 14일 서천군청 앞에 집회 신고를 내고 이 의원의 무조건적 사과를 요구하는 시위 진행을 계획하고 있었다. 또한, 그는 지난 16일 서면지역 청년들과 함께 김경제 서천군의회 의장 면담 요구하는 등 이 의원의 사과를 받기 위한 본격적인 실력행사에 나설 방침이었다. 이와 관련 이희 대장은 “이 의원의 사과로 인해 준비한 모든 집회와 의장 면담 등을 철회한다”라며 “이번 일로 인해 군민께 심려 끼쳐 죄송하다”라고 말했다. 이번 이 의원의 막말 파문이 일단락된 배경에는 서면지역 내 일부 주민들이 나선 후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지난 11일 이 의원을 만나 이 대장에게 사과할 것을 권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충남 서천군민의 머슴이라던 서천군의회 의원들이 군민 위에 군림한 것이냐는 지적이 나와 논란이다. 특히 군청 신청사를 방문한 민원인들이 30도가 웃도는 땡볕인 외부 주차장을 이용하는 불편을 겪고 있는데도 사실상 군의회 의원들의 차량 주차를 위해 8개 면을 조성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빈축을 사는 등 지역사회가 시끄럽다. 군에 따르면 신청사 지하 주차장은 장애인, 경차 등 총 42면으로 조성됐으며 이 중 최근 군의회 청사 입구 인근 8면에 의회 주차 알림판을 설치하는 등으로 운영되고 있다. 하지만, 주차장 8면에 의회 주차 알림판을 바라본 군민의 시선은 곱지 않다. sbn뉴스에 제보한 한 군민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 민원인은 땡볕이 내리쬐는 외부 주차장을 이용해야 하고 군의회 의원들은 그늘진 지하 주차장에 주차하는 것 자체가 과연 정당한 것이 묻고 싶다”라고 지적했다. 또 한 군민은 “지방선거 당시 군민을 대신해 머슴처럼 일하겠다고 외쳤던 군의원들이 군민 위에 군림하는 행태를 보니 결국, 군민이 머슴이라는 생각밖에 안 든다”라며 “서천경찰서 민원인 주차장 조성 공간을 보고 배우라”고 꼬집었다. 이에 군의회 사무과 관계자는…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장동혁(국민의힘/보령시·서천군) 의원은 오는 17일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전국 5개 시·도(충남·인천·강원·전남·경남)와 함께 ‘석탄화력발전소 폐지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 입법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석탄화력발전소 폐지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의 제정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특별법 제정 방향에 대한 각계의 목소리를 하나로 모으기 위해 준비되었다. 토론회에는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참석해 석탄화력발전소가 소재한 5개 시·도를 대표해서 환영사를 할 예정이다. 또한 김동일 보령시장이 화력발전소 시·군 행정협의회(보령·태안·동해·삼척·고성·하동·당진·옹진) 명의의 ‘특별법 제정 촉구 공동건의문’을 국회 산업위원회와 산업통상자원부 측에 전달해 특별법 제정에 힘을 실을 예정이다. 국회미래연구원 소속 정훈 연구위원이 주제 발표를 맡았으며 △정남철 숙명여대 교수, △김종천 한국법제연구원 규제법제연구센터장, △김진수 한양대학교 교수, △김인수 매일경제신문 논설위원, △양용현 KDI 규제연구센터장, △남태섭 전력연맹 사무처장, △문양택 산업통상자원부 전력산업정책과장 등이 토론자로 나선다. ‘석탄화력발전소 폐지지역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서천군의회 김경제 의장은 8일 서천군의회 의장실에서 제9대 서천군의회 전반기 의장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김경제 의장은 지난 1년간 제9대 전반기 서천군의회의 모토를 ‘군민의 삶 속에서 보고 듣고 실천하는 서천군의회’로 정하고 민생의 현장 속에서 군민과 호흡하고 집행부에 대한 감시와 견제를 충실히 수행해왔다고 평가했다. 특히 32년 만의 청사 이전을 안정적으로 마친 점과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른 의회 인사권 독립에 맞춰 의회조직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정책지원관 제도를 안착한 것에도 의미를 부여했다. 또한 앞으로 남은 임기 동안 장차 나라의 주역이 될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의사진행 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어린이·청소년의회 운영과 신청사 이전과 함께 기존 본회의만 송출하던 실시간 중계를 특별위원회 및 상임위원회 회의 전부를 실시간 중계해 의회의 투명성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의안심사특별위원회를 상설화한 입법정책위원회를 통해 군의회의 자치 입법역량을 강화하고 자치법규의 학술적 연구와 현행 조례의 법률 적합성, 합목적성 검토 및 문제점 발굴, 자체 조례제정 등을 통해 자치입법의 역량을 강화하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서천군의회는 24일 본회의를 시작으로 5일간 제312회 임시회 일정에 돌입했다. 이는 신청사 시대를 맞이해 서천군의회의 첫 발걸음이 시작된 것이다. 군의회는 이번 임시회 기간에 총 16개의 의회와 집행부 조례안건을 심의·의결한다. 조례안은 △서천군 예비비 지출 승인에 관한 조례안 △서천군 북한이탈주민의 정착지원에 관한 조례안 △서천군 보호대상아동 및 자립준비청년 지원 조례안 등이다. 또 △서천군 불용의약품 등의 관리에 관한 조례안 △서천군 식품·공중 위생업소 지원에 관한 조례안 △서천군 마약류 및 유해약품 오남용 예방에 관한 조례안 등이다. 이밖에 △서천군 자율방범대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 서천군 폭염피해 예방 및 지원 조례안 △서천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지원에 관한 조례안 △서천군 정책실명제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이다. 또한,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기획예산담당관을 시작으로 직속기관과 국·과 및 사업소로부터 2023년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실적에 대해 보고 받으며 당면 현안 사항 및 향후 계획도 함께 청취한다. 이날 김경제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제9대 의회가 개원한 지 1년, 그동안 우리 서천군의회는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장동혁(보령·서천/국민의힘) 의원이 충남 보령시와 서천군의 주요 현안 사업 추진을 위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50억 원을 확보했다. 장동혁 의원실에 따르면 보령시는 ▲보령 가족센터 건립 15억 원 ▲미산 배수지 설치 5억 원 ▲LED 도로표지판 설치 공사 5억 원을 포함하여 25억 원을 확보했다. 또 서천군은 ▲서천생활체육관 건립공사 10억 원 ▲옥남 소하천 정비 사업 10억 원 ▲종합운동장 제2종 육상경기장 공인 5억 원을 포함하여 25억 원을 확보했다. 이는 보령시와 서천군이 확보한 특별교부세 50억 원은 역대 최대 규모로 지난 하반기에 확보한 46억 원보다 4억 원 가량 증가한 규모이다. 서천군의 경우 전년 대비 14억 원이나 증가했다. 이와 관련 장동혁 의원은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안전과 재난을 더욱 두텁게 대비할 수 있게 되어 다행스럽게 생각하고, 지역의 주요 현안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라면서 “올해에도 예결위에서 활동하게 된 만큼 지역 숙원사업들이 해결되고 진행 중인 사업들도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장동혁(국민의힘, 충남 보령·서천/사진) 의원은 19일, 석탄화력발전소 폐지지역을 지원하는 특별법을 대표 발의했다. 정부의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라 오는 2036년까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전국 석탄화력발전소 58기 중 28기가 단계적으로 폐지될 예정으로,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폐지지역의 경제적 손실은 약 60조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발전소 폐지가 지역소멸로 이어질 수 있다는 위기감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장 의원은 지난 5월 석탄화력발전소 폐지지역인 충남도, 전남도, 경남도, 강원도, 인천시와 ‘화력발전소 소재 시·도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원체계에 대한 구체적인 의견을 수렴하여 특별법을 마련했다. 특별법에는 △폐지지역 지원기금 조성, △대체산업 육성체계 마련, △경제진흥산업 실시, △한국탄소중립진흥원 설립, △지원 특례(조세감면·예비타당성조사 면제·교부세 확대·국고보조금 인상) 등 지역실정에 맞는 체계적인 지원책이 담겼다. 장 의원은 “특별법 제정은 5개 시·도 천만 국민의 미래를 위한 시대적 요구”라며 “지역소멸 위기를 막기 위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올해 안에 특별법이 제정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