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국민의힘 장동혁(보령·서천) 의원이 지난 13일 “미래에너지 도시 ‘보령’·해양바이오 도시 ‘서천’ 만들 것”이라고 약속했다. 장 의원은 이날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하며 “지난 보궐선거 때의 초심을 되새겨 내일이 기대되는 보령·서천을 만들겠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또 그는 이번 총선이 매우 중요한 선거라 강조하며 “지역의 중단없는 발전을 위해 제대로 일 할 사람을 뽑아야 한다”라고 유권자들의 선택을 호소했다. 그러면서 장 의원은 보령시의 ‘탄소중립에너지특구’ 지정, 서천군의 ‘중부권 해양바이오 집적지구 육성’ 등을 포함한 5대 핵심 공약’을 밝혔다. 그는 ▲보령의 탄소중립에너지특구 조성을 통한 미래에너지 도시 조성, ▲서천의 해양바이오클러스터 완성을 통한 중부권 해양바이오 집적지구 육성 ▲해양 및 문화자원을 활용한 글로벌해양레저관광벨트 구축 ▲도로·철도·항만 등 인프라 확충을 통한 도약의 길 확립 ▲교육·의료·문화·복지 확대를 통한 살기 좋은 보령·서천 등을 약속했다. 장 의원은 “행정·사법·입법의 경험을 바탕으로 2년의 임기를 4년 같이 일하고자 노력한 결과, ‘보령·서천 역대 최대 규모 국비 확보’,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충남 보령·서천 지역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나소열 예비후보가 지난 13일 보령시청 기자실에서 공동 선대위 출범식을 열고 유권자 표심잡기에 나섰다. 이날 같은 당 경선에서 고배를 마신 구자필·신현성 예비후보도 참석해 공동 선대위의 위원장을 맡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나 예비후보는 “나소열의 정치 인생에 쉬운 길은 없었지만, 저는 조금씩 전진해왔다”라며 “‘이제는 정말 한 번 당선해서 지역을 위해 일해달라’고 간절한 마음을 담아 손을 잡아주시는 많은 분을 만날 때마다 죄송하고 감사한 마음과 함께 더 의지를 다지게 된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민주당의 승리를 위해 무엇이든 하겠다는 각오로 선거에 임하겠다”라며 “나소열의 승리, 민주당의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구자필 공동 선대위원장은 “그동안 보수후보를 선출했지만, 변화와 발전의 동력을 찾지 못하고 정체되어 온 보령과 서천이 발전의 동력을 확보할 대전환의 출발점이 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이번 총선에 뛰어들면서 일관되게 특정 후보의 승리가 아닌 민주당의 승리를 위해 무엇이든 하겠다는 각오를 말씀드려왔다”라며 “저와 함께 나소열의 승리, 민주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서천군의회가 13일 본회의를 열고 21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제319회 임시회(사진) 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회기 동안 군의회는 △서천군 체육시설 관리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천군 업무제휴 및 협약에 관한 조례안 △서천군 예술인 복지증진 및 육성ㆍ지원에 관한 조례안 △서천군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공유재산 임대료(서천특화시장) 한시적 감면 동의안 등 의원 및 집행부 발의 조례안을 심의할 계획이다. 또한 13일부터 2박3일간의 일정으로 보령시 스마트팜, 소래포구어시장, 안산문화재단 등을 찾아 타지자체의 우수행정 사례를 살피고 우리군에 접목할 예정이다. 또한 19일부터 20일까지는 관내 주요 사업장 현장 방문을 통해 지역 현안에 대해 면밀히 점검할 계획이다. 김경제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3월은 각종 영농준비와 사업착수로 분주해지는 시기”라고 강조하며 “겨우내 준비해 왔던 계획과 노력을 실행으로 옮겨질 때”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임시회 기간 관내・외 현장 방문이 계획되어 있는 만큼, 의원님들께서는 군내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검토는 물론, 타 지자체의 우수사례를 파악해 군민의 삶에 도움이 될 정책개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서천군의회(의장 김경제)는 8일 서천군수화통역센터(센터장 이병헌)와 업무협약을 맺고, 군의회 본회의 수어 통역을 서천군의회 인터넷 방송을 통해 제공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군민 누구나 차별받지 않고 의정활동에 참여할 수 있게 하기 위한 정책으로, 지난 2022년 12월 서천군의회에서 이강선 의원 외 5인이 발의한 ‘서천군 한국수화언어 활성화 지원 조례’ 제정에 이은 조치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수어 통역 서비스 제공을 위한 통역사 파견, 본회의 수어 통역 방송 송출 등을 함께 추진해 의정활동에 대한 청각장애인을 비롯한 주민들이 관심과 참여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경제 서천군의회 의장은 “단 한 명의 군민도 소외되지 않고 의정활동 참여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서천군 수어 통역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장애인들의 의정 참여는 물론 장애인 권익 보호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의회는 지난 2월 제318회 임시회에서 수어 통역 서비스를 시범 운영하며 준비를 마쳤으며 3월 13일부터 시작되는 제319회 임시회부터 정식으로 수어 통역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국민의힘 장동혁(보령·서천) 의원이 충남 서천군의 상생발전을 위해 지역 내 공공기관들과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식은 오는 6일 오후 2시 국립생태원(제1세미나실)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국회의원 장동혁 ▲서천군(김기웅 군수) ▲국립생태원(조도순 원장) ▲국립해양생물자원관(최완현 관장) ▲한국중부발전(김호빈 사장) 등 5개 기관이 참여한다. 개별 기관들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그간 지역과의 연계성이 부족하다는 의견이 제기되어 이번 협약을 통해 협력사업을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협약식 직후에는 5개 기관이 참여하는 실무협의회를 열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인재 양성 등을 위한 세부사업을 논의할 예정이다. 첫 번째로 검토되는 사업은 국립생태원을 활용한 ‘서천형 워케이션’사업이다. 워케이션은 집이나 사무실이 아닌 원하는 곳에서 업무와 휴가를 동시에 즐기는 새로운 근무 형태이다. 최근 IT 기업 등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만큼 서천을 ‘자연과 함께하는 워케이션 지역’으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서천군에서 생산된 제품을 지역 내 공공기관 등에서 우선 구매하는 방안과 지역 인재를 대상으로 직업 체험 등의 인재 양성 프로그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나소열 예비후보가 보령·서천 선거구 제22대 총선 본선 주자로 확정됐다. 민주당공천관리위원회는 보령·서천지역구에 구자필·나소열·신현성 등 3인이 출마한 가운데 지난달 26일부터 사흘간 진행된 경선 결과, 나소열 예비후보가 최종 후보로 결정했다. 이로써 보령·서천 선거구는 5전 6기 총선에 도전하는 나소열 후보와 국민의힘 장동혁 의원이 지난 보궐선거에 이어 재대결을 펼치게 됐다. 지난번 보궐선거에서는 나 후보가 3만8,377표를 얻어 3만9,960표를 얻은 장동혁 의원에게 1,583표 차로 낙선한 바 있다. 이와 관련 나소열 후보는 “경선 기간 동안 아낌없이 성원해 주신 당원동지들과 보령·서천 주민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총선승리를 통해 윤석열 정권의 무능함과 오만함을 반드시 심판하고 민생 우선 정치를 실현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동안 경선에 임해주신 구자필, 신현성 동지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하고 앞으로도 ‘원팀’ 정신으로 민주당의 승리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약속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나소열 예비후보는 민선 3선 서천군수, 대한민국 최초 청와대 자치분권비서관, 충청남도 정무부지사 등을 역임했다.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국민의힘 장동혁 국회의원(보령·서천/사진)이 제22대 총선 보령·서천 지역구 본선 후보로 확정됐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25일 보령·서천 지역구와 아산시을 지역구 등을 비롯해 18곳 1차 경선 결과를 발표를 통해 보령·서천에 장동혁 의원을, 아산을에 전만권 전 천안시 부시장을 공천했다. 이와 관련 장동혁 의원은 “집권 여당의 사무총장으로 일하며 총선승리를 위해 앞장서 뛰고 있다”라며 “오직 국민만 바라보는 바른 정치로 국회를 바꾸고 국민께서 이만하면 됐다고 하실 때까지 혁신하고 변화하겠다”라고 4월 10일 총선 지지를 호소했다. 또한 같은 당 상대 후보로 경선을 치른 고명권 예비후보에게 감사드리며 당원동지들의 따뜻한 격려를 당부했다. 장 의원은 1969년 보령 출신으로 대천고등학교와 서울대 불어교육과를 졸업한 판사, 변호사 출신이다. 그는 지난 2022년 제8회 지방선거와 동시에 치러진 보령시·서천군 보궐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나소열 전 서천군수를 이기고 국회에 등원했다. 현재 비상대책위원회 사무총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보령·서천 지역구는 1차 경선과 단수공천 지역구에 모두 포함되지 않아 안갯속이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총선이 본격적인 레이스에 돌입했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16일 보령·서천 선거구에 장동혁 의원과 고명권 예비후보 두 후보 경선을 발표했다. 공관위는 그동안 경쟁력 여론조사, 도덕성, 당 및 사회 기여도, 당무감사 등을 토대로 지난 15일 면접 결과를 반영하여 최종 경선지역으로 발표했다. 이에 공관위는 이번 주 초 후보 대리인을 대상으로 구체적인 여론조사 등 경선 방법과 일정에 관한 설명회를 가졌다. 설명회에서 공관위는 경선 일정과 절차, 당원 명부 배부, 경선 후보자 간 합의 서약서 등 작성을 마쳤다. 따라서 빠르면 오는 주말 경선 후보자 간 설명회와 서약서 작성 절차를 거쳐 경선이 진행될 전망이다. 장동혁 의원은 1969년 보령 출신으로 대천고등학교와 서울대 불어교육과를 졸업한 판사, 변호사 출신이다. 장 의원은 지난 2022년 제8회 지방선거와 동시에 치러진 보령시·서천군 보궐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나소열 전 서천군수를 이기고 국회에 등원, 현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 사무총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고명권 예비후보는 1967년 서천군 출신으로 순천향대 의과대와 대학원 졸업 후
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고명권 예비후보가 국민의힘 보령·서천 지역구에 출마를 앞두고 있다. ‘서천의 아들, 보령의 일꾼’이라는 자부와 긍지로 살아왔다는 고명권 예비후보를 만나 총선에 나서는 각오와 공약, 앞으로의 계획을 들어 보았다. <편집자 주> ◇주요 경력은? 저는 ‘서천의 아들, 보령의 일꾼’이라는 자부와 긍지로 살아왔습니다. 1967년 서천군 장항읍 송림리 솔만들에서 태어나 산업화와 고도성장기일때 송림초등학교, 장항중학교, 서천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순천향대학교 의과대학에 진학했습니다. 의대를 졸업한 후 피부과 전문의가 되어 금산의 보건지소와 공주의료원에서 공중보건의 생활을 마치고 보령으로 내려와 제 이름을 단 ‘고명권피부과’를 개원, 26년 동안 우리 보령시민, 서천군민과 고락을 함께 해왔습니다. 처음엔 은사님과 아내 모두 농어촌인 지방에서 개원하는 것을 반대했지만, 제가 저를 길러준 고향 어르신들과 이웃을 위해 의사로, 또 지역사회 봉사로 헌신하고 싶다는 각오를 듣고 흔쾌히 함께 해주었습니다. 저는 자신의 일보다 이웃과 마을을 위해 앞장서셨던 아버님으로부터 작지만 진정한 정치의 참뜻을 배웠고 정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충남 한경석 서천군의회 의원(국민의힘)이 지난 19일 지역 내 도로명 중 명예도로명 지정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한 의원은 이날 군의회 제318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홍보 및 군민의 자존감을 높이기 위해서라도 명예도로명 지정이 필요하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2014년 도로명 체계로 바뀌면서 지역의 특색있고 개성 있는 고유의 명칭을 도로명주소로 쓰게 되었지만, 우리 군이 이를 수용하지 못해 아쉬움이 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명예도로명 도입은 인문학적 가치 함양은 물론 마케팅 관점에서 관광객 유입통로로서 지역사회에 경제적 유의미한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한 의원은 명예도로명 지정에 대한 실례를 거론했다. 그는 “지난 1월 현재 문화적, 경제적 혹은 인문학적인 특성이 있는 221개의 명예도로가 등록, 지정되어 있어 지방자치단체의 브랜드와 마케팅 효과를 높이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 예로 천안시 유관순길, 예산군 백종원거리 등 역사적 공훈이 있는 애국자 혹은 유명 인사의 이름을 딴 명예도로명과 옥천군 청산생선국수거리, 부여군 정관장로 등 특산품이나 향토기업 홍보 목적의 명예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서천군의회는 지난 19일 본회의를 열고 5일간의 일정으로 제318회 임시회 일정을 시작했다. 지난 1월 서천특화시장 화재피해 지원을 위한 임시회에 이은 올해 두 번째 임시회다. 이번 회기 동안 군의회는 △서천군의회 사무기구 설치 및 직원 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천군의회 의원 의정 활동비 등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천군 골목상권 공동체 육성 및 활성화 지원 조례안 △서천군 지방공무원 여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종천농공단지 근로자 공동기숙사 민간위탁 동의안 △서천군 지진피해 시설물 위험도평가단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서천군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천군 폐기물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의원 및 집행부 발의 조례안과 동의안을 심의・처리한다. 또한 20일부터 3일간 각 담당관 및 국·과·사업소로부터 올해 서천군의 주요 업무 계획 및 역점사업을 보고받을 계획이다. 김경제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주요 업무보고는 올 한 해 서천군이 나아갈 방향을 가늠하고 초석을 다지는 소중한 자리”라고 강조하며 “서천군 주요 사업의 전체적인 흐름을 파악하고 그간 의회에서 건의하고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국민의힘 장동혁 사무총장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갑진년 새해는 청룡의 해로 ‘용’은 예로부터 신성한 존재로 여겨져 왔다”라면서 “상서로운 청룡의 기운을 받아 올 한해 복되고 길한 일만 가득하기를 바란다”라며 지역주민에게 명절 인사를 했다. 장 의원은 “지난달에는 서천특화시장이 화재로 소실되었다”라며 안타까움을 전하고 “전국에서 따뜻한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희망을 갖고 다시 힘을 모아 일어서자”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저도 서천특화시장의 조속한 정상화를 위해 정부와 충남도, 서천군 등과 함께 끝까지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장 의원은 또 “돌아보면 국회의원 임기를 시작한지 어느덧 1년 9개월여가 지났다”라며 그간 보령·서천의 발전을 이끌 현안 사업을 위해 애쓴 끝에 역대 가장 많은 정부예산을 확보하는 등 크고 작은 성과도 이뤄낼 수 있었던 이유에는 주민 여러분들께서 격려와 성원을 보내 주셨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한다”라고 감사 인사를 잊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앞으로도 서천·보령을 위한 여러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이를 대변하여 해결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면서 “갑진년 새해 복 많이 받으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국민의힘 장동혁(충남 보령·서천) 의원은 6일 서천특화시장 재건축을 위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로 40억 원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지난달 범정부 대책을 발표하며 시장 재건을 위한 추가 지원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오늘 최종 지원 규모를 확정했다. 장 의원은 지난주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시장의 조속한 복구를 위해 시장 재건을 위한 특별교부세의 설 이전 확정과 정부 대책의 조속한 이행”을 촉구한 바 있다. 재건축되는 서천특화시장은 총사업비 400억 원 규모로 이달 설계를 시작해 7월경 착공할 예정이며 내년 말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장동혁 의원은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등 정부 지원이 조기에 이뤄진 것을 다행스럽게 생각한다. 서천특화시장이 조기에 정상화되고, 상인분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새롭게 복원될 특화시장은 전 국민이 찾는 명소가 되고, 서해안 최고의 랜드마크로 조성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서천군과 충남도는 오는 7일 현대건설과 서천특화시장 수산물동 재건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수의계약 방식을 통해 신속한 재건축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충남 서천군의회가 지난 2일 하루 임시회를 열고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원안을 가결했다. 이번 임시회는 지난달 22일 발생한 서천특화시장 화재피해 지원을 위한 긴급 예산편성을 위해 열렸으며, 피해 상인에 대한 위로금과 생활안정지원금 등 직접지원과 임시 상설시장 개설과 특화시장 재건축을 위한 예산이 편성됐다. 추경액은 총 114억 1,000만 원으로 ▲서천특화시장 화재피해 재해위로지원금 ▲임시 상설시장 개설지원 시설비 ▲서천특화시장 재건축 시설비 ▲서천특화시장 화재피해 소상공인 생활안정지원금 등으로 사용될 계획이다. 김경제 의장은 “화재 피해당한 상인 여러분과 가족분들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라면서 화재진압에 최선을 다해 더 큰 피해를 막아주신 소방서, 경찰서, 의용소방대 등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상인분들이 하루라도 빨리 영업을 재개할 수 있도록 임시 상설시장 설치는 물론 특화시장의 조속한 재건을 위해 공직자 여러분께서는 특별한 각오로 업무에 임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하며 직접보상에서 소외된 상가 밖 노점 상인분들과 주변 건물 상인분들께서 안정적인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서천군의회는 지난 2일, 문예의 전당 소강당에서 열린 특화시장 화재피해 지원을 위한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집중모금 행사에 참여해 성금을 전달했다. 이날 의원들은 서천군의회 의원과 의회사무과 직원들의 정성이 모인 성금 320만 원을 전달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한편 화마로 피해당한 특화시장 상인들을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금매복지원, 에벤에셀 모자원, 성일 복지원, 성도원 등 4개 시설을 방문해 생활용품 등 위문품을 전달하고 복지시설 종사자와 입소자들을 격려하며 따뜻한 온정을 나누는 시간 역시 함께했다. 김경제 의장은 “각계각층에서 특화시장 지원을 위한 소중한 손길이 이어지고 정부와 충청남도 그리고 서천군이 혼연일체로 복구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특화시장의 회복과 재건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의회 의원들은 매년 사회복지시설에 생필품을 전달하고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긴급예산편성 승인 등 서천특화시장 화재피해 극복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