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가 도내 우수 여자테니스 선수의 타 시도 이탈 방지와 도민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도청 운동경기부 여자 테니스팀’을 창단했다. 도는 28일 도청 회의실에서 이건호(문화체육관광국장) 도청 운동경기부 단장과 심우성 도체육회 사무처장, 최재운 도 테니스협회 회장 및 선수단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단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여자 테니스팀은 감독 1명, 선수 4명으로 구성됐으며, 오랫동안 천안중앙고에서 지도자를 맡은 고성진 감독이 팀을 이끈다. 선수는 세종시청 소속이었던 임은지 선수를 비롯해 김예진, 장아영, 신주애 선수로, 지난 1월 1일자로 입단했다. 이들은 입단 후 2월 6일부터 23일까지 18일간 강화훈련을 시작해 같은 달 전국대회인 2023 오동도배 여수 오픈테니스대회에서 여자복식 3위의 성적을 거뒀다. 도는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개최와 관련 도내에 국제규격의 테니스장을 건설 계획으로, 충남을 테니스의 메카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건호 단장은 “도청 여자 테니스팀은 앞으로 충남의 위상을 드높이고 도민과도 재능기부 등을 통해 소통하게 될 것”이라며 “올해 전국체전 및 전국대회에서
2023-03-28 sbn뉴스[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스벤 올링(svend oling) 주한 덴마크 대사 내정자가 탄소중립 정책을 공유하고, 해상풍력 프로젝트 등 환경분야 협력 사업 발굴을 논의했다. 도는 28일 도청 접견실에서 김 지사와 스벤 올링 주한 덴마크 대사내정자가 탄소중립 정책, 해상풍력 관련 협력 사업 발굴, 풍력터빈 부품 생산공장 유치와 관련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주한 덴마크 대사 내정자의 요청으로 추진한 이번 접견은 기후위기 문제 해결과 전 국가적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협력 강화를 통해 한국과 덴마크 간 관계의 발전을 도모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김 지사는 먼저 “충남은 국가 석탄화력발전 58기 중 29기가 집적해 있는 온실가스 배출량 전국 1위 지역”이라며 “이에 대응하여 탄소중립경제특별도를 선포하고, 정부 목표보다 5년 앞당긴 2045 탄소중립 정책을 추진 중”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덴마크는 화석연료에서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경제성장과 탈탄소화를 동시에 이뤄낸 녹색전환의 모범 사례”라며 “충남이 매년 개최하는 탄소중립 국제 컨퍼런스가 오는 10월 열릴 예정인데, 덴마크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3-03-28 sbn뉴스[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대전시는 개발제한구역 주민의 생활환경 개선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국비 190억 원 포함 총 237억 원 규모의 2024년도 주민지원사업계획을 국토부에 신청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17일 주민지원사업 전문가 자문회의를 개최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사업의 우선순위를 결정했으며, 유형별로 생활기반 73억 원, 환경문화 142억 원, 생활공원 22억 원을 신청했다. 이번에 신청한 2024년 주민지원사업은 국토교통부 사업평가위원회의 심의 및 평가를 거쳐 오는 10월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은 엄격한 규제로 인해 소외된 주민을 위한 사업으로 생활기반사업(생활편익, 복지증진, 노후주택개량, 생활비용보조, 소득증대 등)과 공모사업(환경문화, 생활공원)으로 나누어 추진되고 있다. 올해 추진중인 사업은 국비 80억 원 포함 총 96억 원 규모이다. 대전시 장일순 도시주택국장은 “2024년 주민지원사업 선정 및 국비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 및 자치구와 지속적으로 소통할 것” 이라며 “개발제한구역 내 주민을 위한 생활환경 개선 및 복지증진 등의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2023-03-28 sbn뉴스[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사)대덕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7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재능강사 봉사단(단장 김경암)’ 발대식을 개최했다. 대덕구에 따르면 ‘재능강사 봉사단’은 각 분야의 재능을 가지고 강사 활동을 하거나,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해 활동하는 예술인 등 137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날 발대식은 위촉장 수여, 봉사단 운영방안 논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경암 단장은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도울 수 있어 기쁘다”며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발대식에 참석한 최충규 이사장은 “오늘 새롭게 출발하는 재능강사 봉사단의 의미가 민선8기 대덕구 슬로건과 일맥상통한다”며 “앞으로 적극적인 자원봉사 활동으로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3-28 sbn뉴스[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대전교육연수원(원장 이상호)은 3월 28일부터 3월 31일까지 신규 임용 교장을 비롯한 초·중등 교장 60명을 대상으로 2023년'초·중등 교장 리더십 과정'직무연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교육환경 변화에 따른 새로운 학교장의 역할 및 리더십이란 무엇인가를 살펴보고, 소통과 공감의 학교 경영 실무 역량을 강화하며, 이를 바탕으로 행복한 학교 만들기에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사례로 보는 합리적인 학교 경영, 노사문화의 이해와 노무 관리, 교권 침해 현황과 대책, 학교 회계 예·결산 및 운용 등 합리적인 학교 경영을 위한 역량 함양 및 교육공동체와의 의사소통 활성화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강좌로 구성했다. 특히, 학교장 경험을 가진 강사의 학교 경영 사례 나눔을 통해 교육공동체에 대한 공감과 소통, 교육과정 혁신, 사안별 대처 방법 등 교육 현안에 대한 혜안을 공유하고, 진정한 리더십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해보는 시간을 마련한다. 대전교육연수원 이상호 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장선생님들에게 변화하는 시대 흐름 속에서 학교 현장에 적용될 선제적이고 실천적인 리더십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
2023-03-28 sbn뉴스[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대전 대덕구가 소공인 집적지 활성화 및 혁신성장 기반 조성을 위해 나섰다. 28일 대덕구에 따르면 구는 대전시 최초로 ‘소공인 집적지구 공동기반시설’을 개소했다. 이날 개소식은 최충규 대덕구청장, 이택구 대전시 행정부시장, 이효성 대전시의회 의원, 이상창 대전·세종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박성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 김영흥 전국소공인연합회장 등 유관 관계자 및 관내 소공인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대덕구 오정동 일대는 300여개의 금속가공제품 제조와 기타 기계 및 장비제조 분야의 소공인이 밀집된 지역이다. 앞서 구는 지난 2020년 6월 중소벤처기업부 ‘소공인 집적지구 지정 및 공동기반시설 구축사업’에 선정돼 대덕구 오정동 일대가 소공인 기계금속 집적지구로 지정됐다. 이에 따라 구는 3년간 총사업비 50억원을 투입해 집적지구 내 공동기반시설을 구축하고 운영에 나선다. 이번에 조성된 공동기반시설은 공동활용시설, 공동장비공간 2개 동으로 구성됐다. 공동활용시설에는 제품 측정이 가능한 디지털측정실, 장비 소프트웨어 교육을 위한 전산교육장, 시제품 전시를 위한 전시공간 등이 마련돼 있고, 공동장비
2023-03-28 sbn뉴스[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해미도서관은 제59회 도서관 주간과 제1회 도서관의 날을 맞아, 오는 4월 1일부터 29일까지 북토크, 독서문화 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를 운영한다. 도서관 주간은 도서관의 가치와 중요성을 홍보하고, 국민의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한국도서관협회가 정한 매년 4월 12일부터 18일까지를 말하며, 1964년 이래로 올해 59회를 맞이했다. 특히, 올해는 개정된 도서관법에 따라 도서관의 날(4월 12일)이 법정기념일로 지정된 첫 해이다. 이를 기념하여 이번 도서관 주간은 ‘경계없이 비추는 문화의 빛, 도서관’이라는 주제로 더욱 풍성하게 운영된다. 주요 행사로는 ▲ 천문학자 이명현, 도서평론가 이권우, 과학관장 이정모 작가의 '책과 나이듦과 과학에 대한 북토크' ▲ 그림책을 함께 읽고, 감상을 미술 작품으로 만들어 보는 '그림책과 함께하는 백드롭페인팅' ▲ 도서관 별명을 지어주는 '참 괜찮은 별명' ▲ 해미도서관 지도를 받아 도서관 곳곳을 탐험하며 미션을 해결하는 '해미도서관 로드 완주 도전' ▲ 그림책 원화 전시 등 9종의 독서문화 행사가 있다. 도서관 주간 행사에는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할
2023-03-28 sbn뉴스[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당진시가 조직 내 청렴 문화 정착을 위해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당진시지부와 28일‘당진시 반부패 청렴 실천 협약’을 맺었다. 당진시와 공무원 노조는 이날 협약을 통해 상호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시민에 대한 봉사자로서 청렴한 공직사회를 구현, 모범적인 노사문화를 선도해 시정 발전에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또 공직사회의 청렴을 저해하는 관행이나 제도를 적극적으로 개선하고 청렴 시정을 위한 공무원 노조의 합리적인 의견을 수렴, 시정에 반영해 시민이 만족하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데 뜻을 모았다. 오성환 시장은 “이번 공무원 노조와의 청렴실천 협약을 통해 당진시 전 직원의 청렴 실천 의지를 모아 청렴한 공직문화를 정착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2023년에도 모든 직원이 청렴한 당진시를 만들기 위해 다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재원 전국공무원노조 당진시지부장도 “청렴은 노사가 따로 없으며 청렴과 부정부패 추방은 우리 노조의 가장 기본이 되는 일임을 기억하고 깨끗한 공직사회 구현을 위해 청렴 실천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는 민선 8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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