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 농업기술원 과채연구소는 11일 부여군에서 충남 수박연구회원, 관계기관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설 수박 선제적 암꽃 적화에 따른 노동 투하량 절감 효과에 대한 현장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는 수박 재배 농가의 고령화 및 농촌 일손 부족으로 시설 수박 재배 시 투입되는 노동력을 줄이고자 마련했다. 시설 수박 선제적 암꽃 적화는 수박 두 줄기 유인 재배 시 미착과지의 암꽃을 미리 제거해 하나의 줄기에서만 착과시키는 것으로, 착과시킬 줄기를 고랑 쪽으로 유도해 적심과 수확 작업을 쉽게 하는 방법이다. 또 착과시킬 줄기가 고랑에 있으므로 수정벌이 부족한 봄철 등에 손 수분으로 화분 매개충의 역할을 대신할 때도 작업이 수월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이 방법을 활용했을 때 기존 수박 재배 시 1동(1000㎡) 기준 소요되는 노동시간(6시간)이 30% 이상 줄어 농가의 노동력 및 생산비 절감에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윤성원 도 농업기술원 과채연구소 연구사는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기술을 보급해 시설 수박 농가의 노동력을 절감하고 농가 소득을 높일 것”이라며 “앞으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는 오는 19일 아산시 모나무르 디바인밸리에서 ‘제2회 여성기업주간 충남여성기업인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세종충남지회가 주관해 ‘새로운 미래, 함께 도약하는 여성기업’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주희정 세종충남지회장을 비롯해 여성기업인 120여 명이 참석한다. 대회 주제는 여성기업이 화합하고, 미래여성경제인을 육성해 경제의 새로운 주역으로 우뚝 서겠다는 포부를 담고 있다. 대회는 김춘순 순천향대 부총장의 ‘챗 지피티(GPT) 시대 여성기업 가치 100배 키우기’ 특강에 이어 △여성기업인 표창 △여성기업 제품홍보 부스운영 △만찬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세종충남지회는 22일까지 도내 여성기업 홍보판촉전을 개최할 계획이며, 이 곳에서는 도내 30여 개의 여성기업 제품 및 홍보부스를 탐방할 수 있다. 도는 이번 대회를 통해 △여성기업인의 역량강화 리더십 향상 등 경영활동 촉진 △다양한 경영마인드 함양 및 정보교류 등 인적 네트워크 형성 △정부지원시책 등의 사업 적용을 통한 매출신장 △홍보 전시로 매출확대 등의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왜 이렇게 사람이 없어요? 코로나 정국에도 이러지 않았는데… 우리 가게 앞과 옆의 점포들이 비어가고 있고요. 사거리 점포도 비고 있어요. 참으로 큰일이에요. 이러다 불 꺼진 도시가 되겠어요” 이는 최근 충남 서천군 서천읍 시가지에서 식당업에 종사하는 한 근로자가 서천읍 내수 경제가 바닥을 치고 있다고 한탄하는 목소리다. 전국적으로 경제 사정이 어려워 저마다 소비를 아끼며 살아가고 있는 상황이 서천지역도 예외가 아니다. 특히 서천지역에서 최상의 상권을 이루고 있는 서천읍 시가지의 점포들이 하나둘씩 문을 닫고 비어가고 있는 등 이달 들어 총 8개의 점포에 임대 또는 매매의 안내판이 붙었다. 서천읍 상인회 한 관계자는 이제 서천지역의 내수 경제도 바닥을 친 것 같다며 볼멘 목소리를 냈다. 이런 사정인데도 서천군청 해당 부서는 이러한 상황조차 파악하지 못했으며 지난주에 열린 군민과의 대화를 통해 한 시민단체가 이 같은 내용을 알리자 김기웅 군수가 긴급히 상황을 점검한 것으로 알려졌다. 게다가 해당 부서인 경제진흥과는 내수 경제 사정에 대한 통계조차 없어 말 그대로 경제진흥에 대한 사업 추진을 어떻게 할지 답답함을 보이는 등 김기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도내 농업을 이끌어 갈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제1기 스마트팜 청년 창업 교육’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1단계 스마트팜 이론부터 2단계 현장 실습까지 모든 과정을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성공적인 창업을 지원하고자 마련했다. 교육 대상자는 만 40세 미만의 충남도내 거주자 또는 스마트팜 귀농 희망자 등 95명 신청자 중에서 서류·면접심사를 통해 선발된 4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추진한다. 1단계 입문교육은 7월 3일부터 1개월 과정으로 스마트팜의 이해, 시설설비, 환경제어, 스마트팜 모니터링 등 4개 분야로 구성하여 추진한다. 또한 충남 스마트팜 육성정책, 농장경영, 선진농가 현장 방문교육 등 청년창업에 필요한 다양한 커리큘럼으로 진행된다. 2단계 현장실습교육은 입문교육 성적 우수자에게 5개월간 선도 농가와 연계하여 현장에서 희망작목 재배기술 및 경영 노후우를 전수받을 수 있는 실습교육을 제공한다. 아울러 도 농업기술원은 교육생 기술수준 단계별 교육인증 체계를 구상하여 현장실습 교육까지 모두 수료한 교육생을 대상으로 시군농업기술센터 스마트팜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중국으로 외자유치에 나선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이차전지 제조 후공정 설비 기업으로부터 3800만 달러 규모의 외자를 유치했다. 김태흠 지사는 중국 순방 마지막 날인 4일 항저우 항커테크놀로지 본사에서 차오지 항커테크놀로지 회장, 박정현 부여군수와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전날 세계적 스마트폴 기업인 엠버 스트럭쳐로부터 1000만 달러(130억 원)를 유치한 김 지사는 이날 3800만 달러(495억 원)를 추가로 유치하며, 총 4800만 달러(625억 원) 규모의 외자유치 성과를 냈다. 협약에 따라 항커테크놀로지는 부여 은산2 농공단지 내 4만 9769.5㎡의 부지에 리튬이온배터리 충방전 설비 생산 공장을 건설한다. 리튬이온배터리 충방전 설비는 배터리를 충방전하면서 이상 유무 등을 검사하는 장비다. 항커테크놀로지는 앞으로 5년 이내에 3800만 달러를 공장 건설에 투입한다. 항커테크놀로지는 또 주민 고용 확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도 노력키로 했다. 도와 부여군은 항커테크놀로지의 원활한 투자를 위해 인허가 등 행정 절차를 적극 지원한다. 공장 건설에 따른 신규 직접 고용 인원은 약 70명이다. 1984년에 설립한 항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와 중국 상하이시가 탄소중립 실현의 핵심기술인 수소산업 육성에 힘을 합치기로 했다. 도는 3일 상하이시 가정구 수소항(산업단지)에서 유재룡 도 산업경제실장, 치이어펑 수소항 총경리, 서규석 충남테크노파크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테크노파크와 상하이안정수소에너지과학기술그룹유한공사간 수소산업 분야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이날 오전 김태흠 지사와 궁정 상하이시장이 간담회를 통해 미래 핵심 산업 분야에서 상호 교류를 확대하기로 함에 따라 추진됐다. 양 기관은 수소에너지 기술과 관련된 정보를 공유하고, 연구 개발 프로젝트에 대한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관련 기업 및 기술인력 교류와 수소산업의 핵심 기술에 대한 공동 연구와 기술 개발에도 나선다. 도는 상호 교류가 확대되면 수소에너지 분야에서의 혁신적인 기술 개발과 적용을 이끌어 내며, 지속가능한 미래 에너지 시스템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소산업 관련 상하이시는 2019년 자딩구에 연료전지 자동차, 연료전지 시스템, 파워 스택, 수소 선박, 양극판, 공기 압축기, 수소 순환 시스템, 수소 충전소, 테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외자유치 등을 위해 중국을 출장 중인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세계적인 스마트폴 기업으로부터 1000만 달러 규모의 외자를 유치했다. 도는 중국 순방 7일차인 3일 상하이 홍교온덕무호텔에서 김 지사와 황샤오용 앰버 스트럭쳐 대표, 오성환 당진시장이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에 따라 앰버 스트럭쳐는 당진 송산 2-1 외국인투자지역 내 3만 3536.2㎡ 부지에 스마트폴 생산 공장을 건설한다. 스마트폴은 신호등, 가로등, 보안등 기둥에 와이파이, 사물인터넷, 지능형 감시카메라(CCTV) 등 최신 정보통신기술을 결합한 시설이다. 엠버 스트럭쳐는 앞으로 5년 이내에 외국인 투자금액 1000만 달러를 포함해 총 230억원을 공장 건설에 투입한다. 엠버 스트럭쳐는 또 주민 고용 확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도 노력키로 했다. 도와 당진시는 엠버 스트럭쳐의 원활한 투자를 위해 인허가 등 행정 절차를 적극 지원한다. 공장 건설에 따른 신규 직접 고용 인원은 약 50명이다. 2013년에 설립한 앰버 스트럭쳐는 중국 1위, 세계 3위의 스마트폴 제조 회사로, 본사는 미국 플로리다주에 있으며,…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투자유치 등을 위해 중국을 순방 중인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3일 상하이시 대한민국 임시정부와 루쉰(홍커우)공원 내 윤봉길 의사 기념관을 찾아 지금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순국선열의 숭고한 뜻을 기렸다. 이날 궁정 상하이시장과 간담회를 마치고, 대한민국 임시정부와 윤 의사 기념관을 찾은 김 지사는 조국 독립을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에 헌화 및 묵념하고, 만보산 사건 등으로 악화된 한-중 관계를 회복시킨 상하이의거의 의미를 되새겼다. 만보산 사건은 1931년 7월 2일 중국 지린성 창춘현 만보산지역에서 일제의 술책으로 조선인 농민과 중국인 농민이 벌인 유혈사태이다. 당시 일제는 만주에 세력을 형성한 중국 민족운동 세력과 조선인 민족운동 세력을 분열시키고, 만주침략과 대륙침탈의 발판으로 삼기 위해 이 같은 일을 벌였다. 일제의 치밀한 음모로 한-중 관계는 급속도로 악화됐지만, 1932년 4월 29일 루쉰공원에서 열린 일본군의 상하이 점령 전승 경축식에서 윤 의사가 수통형 폭탄을 단상 위로 투척한 상하이의거를 계기로 한-중 관계는 다시 회복됐다. 당시 상하이의거에 감명 받은 장제스 주석은 폐쇄 위기에 있던 대한민국…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와 중국 상하이시가 미래 성장동력인 신에너지산업 등을 비롯해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 협력을 더욱 확대하기로 했다. 김태흠 지사는 중국 순방 7일차인 3일 올해로 우호교류 15주년을 맞은 상하이시로 이동해 궁정 상하이시장과 접견을 갖고, 경제·관광·경제·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 지역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약속했다. 김 지사는 “도는 1999년부터 2016년까지 상하이에 충남해외사무소를 설치하고, 투자통상 교류 등 다방면에서 양 지역간 협력을 이어왔다”며 “오늘 우호교류 15주년을 맞아 체결한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앞으로 양 지역간 실용적이고 지속적인 협력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충남해외사무소 재설치에 대한 협조도 요청했다. 김 지사는 “최근 경제, 행정 중심지로서 상하이시와 협력 필요성 증대로 내년에 상하이에 해외사무소를 다시 설치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양 지역 협력이 강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차세대 한중 관계 발전과 양 지역의 교류 확대를 위해 하반기 개최하는 지방정부 교류회의와 9월에 개최하는 대백제전에 꼭 참석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며 “대백제전을 비롯해 금산인삼축제와 환황해포럼, 수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올해로 자매결연 5주년을 맞은 충남도와 중국 쓰촨성이 앞으로 동반자적 미래 협력의 시대를 열어가기로 다짐했다. 도는 지난달 30일 청두시 금강호텔 홍빈청에서 김태흠 지사와 톈샹리 쓰촨성 정치협상회 주석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 5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양 기관은 기념식에서 향후 환경보호, 스포츠, 문화, 교육, 투자통상, 유교 분야에서 교류협력을 약속하며, 지금까지의 관계를 넘어 더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협력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환경 분야는 대기, 수질(지하수 포함), 토양 등 분야에서 공동연구 및 학술 활동을 전개하며, 학술 세미나 초청, 공동 학술 연구 및 전문 분석 역량 향상 등을 위한 협력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도는 환경 분야 협력을 위해 오는 10월 열리는 탈석탄국제컨퍼런스에 ‘언더2연합’ 회원인 쓰촨성을 초청할 계획이다. 스포츠 분야는 다음 달부터 도와 쓰촨성 청두시 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 간 학술 및 인적교류에 나서고, 8월에는 쓰촨성에서 도내 대학생들이 참여하는 배드민턴 경기대회를 개최키로 했다. 이와 함께 양 지역 스포츠인들의 경기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는 29일 천안아산역 인근 소셜캠퍼스 온 충남에서 충남연구원과 함께 대한민국 4차산업 핵심지역 육성을 위한 베이밸리 메가시티 전문가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도정 핵심과제인 베이밸리 메기시티 건설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여러 전문가의 의견을 공유하는 정책 수립 공론의 장으로 마련했다. 지난 2월에 이어 개최한 이번 2차 워크숍에는 민관합동추진단과 자문위원회, 충남연구원, 도 관계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홍원표 충남연구원 책임연구단장이 지난 20일 개최한 ‘베이밸리 메가시티 건설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내용을 공유했으며, 참석자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베이밸리 메가시티는 천안·아산·당진·서산 등 충남 북부권과 경기 남부권을 아우르는 아산만 일대를 반도체, 디스플레이, 수소경제 등 대한민국 4차산업을 선도하는 세계적인 대도시권으로 육성한다는 민선 8기 핵심 과제로, 도와 경기도는 현재 연구용역을 통해 기본계획을 마련 중이다. 이날 참석자들은 경기연구원과의 공동 비전 및 전략 마련에 앞서 중간보고회 내용을 바탕으로 우리 도의 전략과 과제를 살펴보고 핵심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도내 수출기업의 중국 서부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지사는 29일 중국 순방 셋째 날 오전 쓰촨성 청두시에서 열린 제19회 서부국제박람회장 개막식에 참석한 뒤 오후에 박람회장 내 ‘충남관’을 둘러보며 참여 기업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현지 방역정책 완화에 따라 우리나라와 중국 간 비즈니스 교류협력이 다시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성장 중인 중국 내륙시장에 도내 기업이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해 새로운 한-중 협력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쓰촨성의 중점 육성산업은 한-중 양국이 모두 육성하고 있는 하이테크 신산업 분야와 신소비 세대 성장의 공통분모를 가져 맞춤형 협력 강화 추진이 가능하다”며 “품질 좋은 충남의 제품이 현지 바이어들에게 큰 관심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박람회는 중국이 코로나로 멈췄던 경제활동을 재개(리오프닝)한 이후 중서부 지역에서 열리는 최대 규모의 오프라인 국제 행사이다. 2000년 첫 행사 이후 2015년부터 격년제 전환 및 코로나19 등의 영향으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순천향대와 쓰촨대 금강학원과의 교류 활동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전했다. 김 지사는 29일 중국 순방 셋째 날 쓰촨성 청두시의 한 호텔에서 옌스징 쓰촨대학 금강학원 총장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순천향대와의 교류 협정 체결을 축하했다. 순천향대와 쓰촨대학 금강학원은 학생교류 및 학술교류를 강화하고, 고등교육 발전을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해 30일 교류 협정을 체결할 예정이다. 양 대학은 협약에 따라 상호방문 및 파견 교류, 연구프로젝트 및 학술교류, 단기연수 프로그램, 대학원 석·박사학위 과정 교육 등 교직원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학생 교류 프로그램은 단기방문 및 연수프로그램, 교환학생 프로그램, 학위과정 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술정보 공유 및 학술잡지, 기타 출판물 교환에도 협력한다. 김 지사는 “이번 협정 체결로 양 대학간 학술교류와 교환학생 및 상호 방문 연수 프로그램 운영 등 보다 차원 높은 교류가 있기를 기대한다”며 “도에서도 양 대학간 교류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옌스징 총장은 “이번 도와 쓰촨성간 자매결연 5주년을 계기로 본교도 순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 건설본부가 운영 중인 ‘찾아가는 보상 상담창구’가 도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도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도입한 찾아가는 보상 상담창구는 보상 업무 담당 직원이 공익사업 편입 토지 소유자 거주 읍면동사무소를 찾아가 서류 접수와 이의 신청 등 보상 전반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 중이다. 도 건설본부는 2023년 6월 현재까지 120회 이상 상담창구를 운영했으며, 이 중 최근 실시한 ‘고암∼역재 간 지방도 확포장 공사’의 경우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호응하며 총 보상액의 53%에 해당하는 금액의 협의 보상을 이뤄냈다. 또 도 건설본부는 지난해 주교천 지방하천 정비 사업 등 3개 사업에서도 60%가 넘는 현장 협의보상을 달성한 바 있다. 최동석 도 건설본부장은 “찾아가는 보상 상담창구 운영을 통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 하고 모두가 만족할 만한 보상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도 건설본부에서 실시하는 모든 공익 사업의 원할한 추진을 위해 ‘찾아가는 보상 상담창구’를 확대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중국내 유턴 한국기업과 탈중국 외국기업을 도내에 유치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김 지사는 중국 순방 첫 일정으로 27일 베이징 내 한 식당에서 베이징 주재 경제기관단체 관계자들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이번 중국 방문 제1 목적은 투자유치”라며 “이들 기업을 유치할 수 있도록 홍보와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에 중국내 3개 기업을 방문해 투자 실행을 위한 협약 체결과 투자를 권유할 것”이라며 “충남은 중국과 지리적으로 가장 근접해 있고, 사통팔달 산업기반 구축으로 투자 최적지”라고 설명했다. 도는 아산만에 순환형 철도를 건설하고, 천안 종축장 부지 661만 1570㎡(200만평)에 국내 최대의 첨단국가산단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당진평택항을 물류환경개선과 대중국 수출전진기지로 육성 중인 만큼 중국내 유턴 한국기업이나 탈중국 외국기업의 새로운 둥지로 각광 받을 전망이다. 중국은 한국의 최대 수출국이자 최대 수입국으로, 중국 수입시장 점유율은 2013년 일본을 제친 후 2019년까지 7년 연속 1위를 유지한 바 있다. 2020년에는 대만(9.2%),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