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의 경제영토를 넓혀 나아갈 ‘유럽 전진기지’가 문을 열고 가동을 본격 시작했다. 도는 1일 독일 프랑크푸르트 슈타이겐베르거 호텔에서 충청남도 독일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태흠 지사와 우베 베커 헤센주 대외협력장관, 도의회 김명숙 기획경제위원회 위원장, 박미옥 의원, 충청향우회 소속 교민, 현지 한인기업 대표,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프랑크푸르트에 설치한 독일사무소에는 도 공무원 1명을 소장으로 파견했으며, 현지 직원은 채용 중이다. 독일사무소는 도의 투자 유치와 통상 진흥, 지방외교 활성화를 위한 유럽 지역 거점이다. 주요 역할은 기업 지원과 해외시장 개척, 외자유치, 국제 교류·협력 및 공공외교 활성화, 현안 정보 수집, 관광객 유치 등이다. 기업 지원 내용은 △해외 바이어와 기업 간 1대 1 상담 연결 등 수출 계약 지원 △전문가 상담을 통한 수출 애로사항 해결 지원 △시장 동향·정보 제공 △바이어 발굴 지원 등이다. 지원 대상은 도내 본사 또는 공장이 소재한 수출 기업이다. &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가 유럽 금융·경제 중심지로, 외국 기업이 대거 진출해 있는 독일 헤센주와 공식적인 교류·협력 관계를 맺는 방안을 찾기로 했다. 유럽을 방문 중인 김태흠 지사는 31일 헤센주 청사에서 우베 베커 대외협력장관을 접견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개소를 앞둔 충남 독일사무소에 대해 소개하며 “대한민국과 독일이 우호 관계를 증진하고 교류를 확대하는 과정 속에서 헤센주와 충남이 함께하길 바란다”라고 말했고, 베커 장관은 “독일사무소는 충남이 독일과 깊은 관계를 맺는 의미 있는 행보라고 생각한다. 경제, 학문, 문화적으로도 교류가 생겼으면 좋겠다”라고 말해 양 도·주 간 교류·협력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나눴다. 이어 양 도·주 간 공식적인 교류·협력 방안을 모색하자는 뜻은 헤센주에서 먼저 꺼내들었다. 베커 장관은 김 지사에게 “제안할 것이 있다”라며 “유럽 정치의 중심지인 벨기에 브뤼셀에서 충남과 헤센주가 투자 등을 유인하는 기회를 만들 수 있는 행사 등을 공동으로 주최하자”라고 말했다. 베커 장관은 이 행사는 충남이 “유럽을 향해 나아가는 다리를 놓는 것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가 도내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확대를 위해 유럽에서 현지 바이어와의 만남의 장을 펼쳤다. 도는 ‘독일 해외시장개척단’을 꾸리고, 31일 독일 프랑크푸르트 슈타이겐베르거 호텔에서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같은 장소에서 연 투자설명회와 연계해 마련한 이번 상담회에는 도내 30개 기업이 참여했다. 해외시장개척단 참여 업체는 홍삼 건강식품, 흑삼농축액, 보리고추장, 재래김, 김부각 스낵, 냉동딸기, 멸치강정 등 식품·소비재 20개 기업과 자동차부품, 산업용 볼트, 산업용 테이프, 금속공작기계, 휴대폰 액세서리 등 산업재 10개 기업이다. 시군별로는 천안 4, 아산 4, 보령 3, 당진 3, 서산 2, 논산 1, 홍성 4, 서천 4, 금산 2, 청양 2, 예산 1곳 등이다. 해외시장개척단 기업들은 상담회장에서 바이어와 1대 1 상담을 진행하며, 현지 진출 교두보를 놨다. 이 상담회에는 또 지난 29일부터 유럽을 방문 중인 김태흠 지사가 참석, 바이어들에게 충남 제품을 설명하고, 참여 기업인들을 격려했다. 상담회 이후 해외시장개척단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가 대한민국 지방정부로는 처음 유럽에서 글로벌 기업 대상 투자설명회를 마련, 외자유치 외연 확대에 나섰다. 도는 31일 독일 프랑크푸르트 슈타이겐베르거 호텔에서 ‘충남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 ‘세계 경제 불확실성 속 새로운 대안 모색 : 대한민국 산업 트렌드 탐색’을 주제로 연 이날 설명회에는 외자유치와 교류·협력 확대를 위해 유럽을 방문 중인 김태흠 지사가 참석했다. 또 독일과 미국, 영국, 캐나다, 벨기에, 네덜란드 기업 대표 등 200여 명이 참석, 충남 투자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설명회는 김 지사 환영사를 시작으로, 투자유치 홍보대사 위촉, 기조연설, 패널 토의, 한국 사업 동향 및 투자 사례 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도의 투자유치 홍보대사로는 폴 스퍽 벨기에 유미코아 이사, 라즐로 사바스 독일 바스프 사장, 토비아스 버트너 독일 파이퍼베큠 글로벌 제조 책임자 등을 위촉했다. 기조연설은 나승연 전 평창동계올림픽유치위원회 대변인이 ‘미-중 분쟁, 글로벌 경제위기 속 충남의 역할’을 주제로 가졌다. 패널 토의는…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외자유치 확대와 교류·협력 강화를 위해 유럽을 방문 중인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프랑크푸르트 선언’을 내놨다. 59년 전인 1964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대한민국 경제 발전을 꿈꿨던 박정희 전 대통령과 30년 전 프랑크푸르트에서 신 경영선언을 했던 이건희 전 회장에 이어, 역동적이며 기업하기 좋은 충남이 나서 공동 번영의 미래를 열어 나아가겠다는 것이다. 도는 31일 프랑크푸르트 슈타이겐베르거 호텔에서 독일과 미국, 영국, 캐나다, 벨기에, 네덜란드 기업 대표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오며 60년 전 박정희 대통령께서 에르하르트 독일 총리와 함께 라인강의 기적을 바라보며, 한국의 경제 발전을 꿈꾸었던 순간을 떠올렸다”라며 서두를 꺼냈다. 이와 함께 “30년 전, 이 곳 프랑크푸르트에서 삼성의 이건희 회장이 ‘마누라와 자식 빼고 다 바꾸라’는 신 경영선언을 하던 장면도 생각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국이라는 나라와 삼성이라는 기업은 모두 독일과 함께 한강의 기적을 이루고,…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민선8기 힘쎈충남이 5개국 5개 글로벌 기업으로부터 5억 달러 이상의 외자를 유치했다. 이에 따라 국내외 기업 투자 유치 규모는 민선8기 출범 이후 15개월여 만에 16조 원 돌파를 넘보고 있다. 유럽을 방문 중인 김태흠 지사는 31일(이하 현지 시각) 독일 프랑크푸르트 슈타이겐베르거 호텔에서 글로벌 5개 기업 대표, 박상돈 천안시장·이완섭 서산시장·오성환 당진시장 등과 합동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5개 기업은 △벨기에 유미코아 △네덜란드 A사-두비원(대한민국) △북미 B사 △독일 바스프-한농화성(〃) △영국 C사-SK지오센트릭(〃) 등이다. 이들 기업은 천안과 서산, 당진 등 3개 지역에 총 5억 3500만 달러를 투자해 제품 생산 공장을 신·증설하거나 연구개발(R&D) 센터를 설립한다. 이를 통해 이들 기업은 국내 대기업 등에 생산품을 납품하고, 충남을 거점으로 해외 판로를 넓혀 나아가게 된다. 5개 기업의 투자에 따른 도내 신규 고용 창출 인원은 총 430명이다. 도는 이들 기업의 투자에 따른 향후 5년 동안의 경제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가 독일 최대 주(州)로, 미래 산업이 발전한 바이에른주와 교류·협력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외자유치와 교류·협력 강화를 위해 지난 29일부터 유럽을 방문 중인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30일 독일 바이에른주 청사에서 멜라니 훔르 대외협력장관을 만났다. 독일 남동부 알프스 산맥 북쪽, 체코·오스트리아·스위스 국경과 맞닿은 바이에른주는 인구 1284만 명에 면적은 7만 549.32㎢에 달한다. 충남에 비해 인구는 6.3배 많고, 면적은 8.5배 가량 넓다. 바이에른주 국내총생산(GDP)은 6100억 유로로, 스위스 경제 규모와 비슷하고, 1인당 GDP는 4만 6498 유로다. 실업률은 3.6%로 독일 내에서 가장 낮고, 주도인 뮌헨은 독일에서 1인 당 소득이 가장 높다. 바이에른주는 자동차, 항공기, 전기·전자 등 미래지향적 산업과 농업·임업이 발달해 있다. 이 지역에는 특히 BMW와 지멘스, 상용차인 MAN, 오스람, 전기 업체인 로데&슈바어츠, 가스 업체인 린데 등 독일을 대표하는 제조기업 본사가 위치해 있다. 또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국내외 기업으로부터 연이어 투자를 유치하며 지역경제 활성화 불씨를 되살리고 있는 민선8기 힘쎈충남이 이번엔 유럽을 찾아 대규모 외자유치에 나선다. 또 유럽에서 처음으로 충남 투자설명회를 개최하며 외자유치 확대 발판을 다지고, 현지 자매결연 지방자치단체 등과는 교류·협력 길을 넓힌다. 김태흠 지사는 29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6박 8일 일정으로 독일과 폴란드를 찾는다. 김 지사는 유럽 방문 둘째날인 30일(이하 현지 시각) 바이에른주를 찾아 멜라니 훔르 주 대외협력장관과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한다. 도와 바이에른주는 1999년 ‘교류 및 관계 발전 의정서’를 체결했다. 훔르 장관 접견에 이어서는 지난 6월 미래 신산업 발굴·육성을 위해 지난 6월 손을 맞잡은 독일 기업 인피니언 본사를 방문, 구체적인 사업 추진 방향을 모색한다. 순방 사흘째인 31일에는 충남의 경제영토 확장을 위한 발판을 다진다. 이날 김 지사는 먼저 글로벌 기업들과 투자협약을 체결하며, 민선8기 국내외 기업 투자 유치 규모를 대폭 확대한다. 이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최근 C오토몰에서 '2023년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 디딤돌' 하반기 선정기업 대상으로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은 제3회 충남 스타트업 컨퍼런스 일정 내에 운영되었으며, 최종 선정기업의 연구책임자와 팀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본 네트워킹 데이는 컨퍼런스 참여(유관기관 및 지역 창업자와의 네트워킹, IR 데모데이, 체험존, 전시존, 플리마켓)를 포함하여 오리엔테이션으로 사업 소개, 기관별 역할 및 추진 프로세스 안내, 프로그램 운영 및 유의사항 안내, 차년도 기술창업사업 안내, 기업별 맞춤형 질의응답과 선정기업 간 네트워킹으로 진행됐다. 또한 컨퍼런스 행사에는 상/하반기 선정기업 중 4개사가 공동 IR 데모데이에 참가하였으며, 기업의 발표 후 참여 심사위원은 기업들의 투자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강희준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창업 기업들의 투자유치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더불어, “기업의 성장에 네트워크가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한다. 노하우 공유, 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2023 충남 스타트업 컨퍼런스`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26일 밝혔다. 본 행사는 2021년부터 올해 세 번째 개최되어, 충남도 대표 스타트업 행사로 중소벤처기업부,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창업진흥원, 충청남도, 아산시가 주최하고, 호서대학교 창업중심대학사업단, 선문대학교 링크사업단, 순천향대학교, 대전·세종·충남 지역혁신플랫폼 모빌리티소부장사업본부, 한국엔젤투자협회, 비즈쿨, 소셜캠퍼스 온 충남,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충남청년창업사관학교, 충남창업보육협의회,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 주관하여 이달 25일부터 26일까지 충남 아산시 소재의 C오토몰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플레이 그라운드와 펀 그라운드로 무대를 꾸며 데모데이, 스타트업 코리아 로드쇼, 특강, 부스체험, 네트워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였고, 스타트업과 투자자, 창업지원 유관기관, 예비창업자 및 창업생태계와 스타트업에 관련 있는 시민 등 다양한 플레이어 약 1,000명이 양일간 참석하였다. 개막식은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강희준 센터장의 개회사, 공주대학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와 전북도가 양 지자체 상생 발전 및 가을 여행 명소 홍보를 위해 누리소통망(SNS) 협업 이벤트를 추진한다. ‘힘쎈충남×새로운전북, 가을을 잡다’를 주제로 기획한 이번 이벤트는 27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양 지자체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동시 진행한다. 각 인스타그램을 방문해 올가을 충남·전북 지역을 방문해야 하는 이유와 각 지자체만의 가을 매력 등을 댓글로 남기면 되며, 두 지역 도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도민이 직접 거주하는 지자체의 매력을 홍보하는 대결 방식으로 진행하며, 이벤트 참여자 중 총 100명(각 50명)에게 충남·전북 지역 농특산품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주향 도 대변인은 “경기도와의 베이밸리 메가시티 건설 업무 협약에 이어 금강을 사이에 둔 전북과도 상생 발전 협약을 맺으면서 지방시대 초광역 협력의 축을 마련했다”라며 “충남·전북의 발전을 위해 온라인 소통부터 하나하나 디딤돌을 놓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전북과 지난 16일 상생 발전 업무 협약을 맺고 살기 좋은 지방시대와 새로운 대한민국 실현을 위해 공동…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와 서산시가 10여년 간 추진해 온 숙업사업인 ‘충청권 최초 국제크루즈선’ 운항이 최종 확정됐다. 27일 도에 따르면 지난 6월 서산시와 운영사인 롯데관광개발이 대산항을 모항으로 한 국제크루즈선 운항 협약을 맺은데 이어 이날 롯데관광개발과 선사인 코스타코리아가 ‘2024 크루즈 전세선 운항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내년 5월 8일부터 14일까지 서산 대산항에서 여객을 태우고 일본 오키나와, 미야코지마, 대만 지룽 등 동북아 기항지를 거쳐 부산항에 입항하는 6박 7일 크루즈관광이 펼쳐진다. 유치에 성공한 코스타세레나호는 총톤수 11만 4000톤, 길이 290m, 전폭 35m로 최대 3780명의 승객을 수용할 수 있다. 부대시설은 대극장, 디스코장, 수영장, 레스토랑, 테마바, 헬스장, 키즈클럽, 카지노, 면세점, 뷰티살롱&스파 등을 갖췄다. 관광상품은 롯데관광개발 누리집과 네이버 등에서 구매 가능하다. 앞서 도와 서산시는 부산 등 수익성이 검증된 지역이 아니면 운항사와 선사 모두 신규운항을 꺼리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지속적인 홍보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정밀한 농가 컨설팅을 위해 시설 수박을 포함한 과채류 3개 작목의 경영진단표를 현행화했다고 26일 밝혔다. 작목별 경영진단표는 2000년에 지도 사업이 컨설팅 사업으로 전환되면서 개발됐으나 20년이 지난 현재 농업환경이 변하면서 현장에 맞지 않는 부분이 많아 농업인의 불만이 큰 상태였다.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도 농업기술원은 2020년도부터 경영진단표 갱신 연구를 수행 중이다. 지난해까지 노지포도 등 9개 작목의 갱신 작업을 완료했고 올해는 시설 수박, 시설 오이, 노지 고추 3개 작목의 경영진단표를 갱신했다. 도 농업기술원은 이번 경영진단표 갱신 연구를 위해 크게 3단계 전문가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쳤다. 우선 모범농가 파일럿 조사를 통해 현장에서의 문제점을 찾았고, 두 번째로 현장 연구 및 지도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해 갱신 초안을 설정했으며, 마지막으로 다양한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해 최종 진단표를 도출했다. 이번 경영진단표 갱신 연구를 주관한 이철휘 도 농업기술원 연구사는 “작목별 경영진단표는 전국적으로 표준화돼…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는 도내 구직자들의 취업성공률을 높이기 위한 ‘충남 일자리 축제(충남 잡다(Job 多)한 페스티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5일 밝혔다. 도가 주최하고, 도 일자리경제진흥원, 아산시, 천안시, 선문대, 고용노동부,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등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도내 고용시장 활성화 및 구직자에게 양질의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선문대 아산캠퍼스에서 3개 관, 140개 부스 규모로 운영한 행사에는 전형식 도 정무부지사를 비롯해 각 기관 관계자, 도내 70개 기업, 구직자 1000여 명이 참여해 서로 소통하며 구인·구직 활동을 벌였다. 70개 기업의 구인 인원은 711명으로, 고용 형태별로는 정규직 500명(70.3%), 계약직 211명(29.7%)이다. 직무별로는 생산직 290명(40.7%), 기타 직렬(관리직, 개발직 등) 191명(26.9%), 기술직 99명(13.9%), 사무직 61명(8.6%)이 뒤를 이었다. 지역별로는 아산 33, 천안 28, 당진 3, 예산 3, 서산에서 3개사가 참여했다. 이들 기업 모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와 대전·세종·충북 등 충청권은 25일 세종시 지방자치회관에서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드림팀 컨소시엄의 에스케이텔레콤(SKT), 한화시스템, 티맵모빌리티, 한국공항공사와 8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태흠 지사와 이장우 대전시장, 최민호 세종시장, 김영환 충북도지사, 유영상 에스케이텔레콤 대표이사, 어성철 한화시스템 대표이사, 이종호 티맵모빌리티 대표이사, 김공덕 한국공항공사 청주공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협약식은 홍보 영상 상영 및 사업 설명, 협약서 서명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협약은 정부의 비수도권 도심항공교통(UAM) 지역시범사업 확대와 장래 충청권 도심항공교통 상용화의 초석 마련을 위한 공동 대응이 주목적으로, 전국 최초로 4개 시도가 행정 경계를 넘어 초광역 권역을 설정해 도심항공교통 사업을 추진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에 충청권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드림팀 컨소시엄은 국토교통부의 도심항공교통 그랜드 챌린지 1단계 실증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기체 운항과 교통 관리, 버티포트 개발 등 사업 핵심기술 개발의 중심 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