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3일, 배방읍 체육회가 주관한 제1회 배방읍 주민 건강 키움 걷기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걷기 행사는 배방읍 체육회가 민간체제로 출범한 후 주민들에게 걷기 운동을 통한 건강증진과 지역 화합을 위해 기획 추진한 첫 체육 행사이다. 이날 행사에는 어린이를 비롯한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주민 과 박경귀 아산시장, 김희영 시의회의장, 지역 기관단체장 등 1100여명이 참여해 삼성전자 온양사업장에서 출발하여 윤정사를 지나 다시 집결하는 4.5km코스를 함께 걸으며 건강의 소중함을 함께 느꼈다. 박경귀 시장은 “이번 행사가 민간체제로 새롭게 출범한 배방읍 체육회에서 준비한 첫 행사로서 시민을 대표해 감사하며 더욱더 발전하는 배방읍 체육회가 되기를 바란다.”며,“아산시는 체육과 건강이 함께 어우러져 건강하고 활력이 넘치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세환 회장은 “이번 건강 걷기 행사를 배방읍의 대표적인 건강 축제로 만들겠으며, 앞으로도 배방읍 체육회는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체육을 더 가까이 할 수 있도록 주민과 함께하는 체육회가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박경귀 아산시장이 외암민속마을에서 열린 ‘아산 문화재야행’에 참석해 시민들과 달밤의 축제를 즐겼다. 6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열리는 ‘아산 문화재야행’은 외암민속마을이 지난해 문화재청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처음 시작된 외암민속마을의 야간 행사다. 올해 프로그램은 △밤에 비춰보는 문화재-야경(夜景) △밤에 걷는 거리-야로(夜路) △밤에 보는 공연 이야기-야설(夜說) △밤에 듣는 역사 이야기-야사(夜史) △밤에 먹는 음식 이야기-야식(夜食) △문화재에서의 하룻밤-야숙(夜宿) △밤에 만나는 공예 장터-야시(夜市) 등 7야(夜)로 구성됐다. 특별히 전통음악과 EDM을 크로스오버한 그룹들의 떠들썩한 공연은 고즈넉한 선비마을의 밤을 신명 나게 달궜고, 외암마을 입구 연꽃마당에 설치된 달 조명과 마을 곳곳에 설치된 아름다운 조명은 고즈넉한 한옥마을의 정경과 조화를 이뤄 포토존 역할을 톡톡히 했다. 또, ‘토정비결 MBTI’처럼 MZ세대가 전통문화를 친근하게 배울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과 외암마을의 고즈넉한 분위기와 어우러지는 ‘국악 풍류’나 ‘달빛 산책’ 등도 조화를 이뤘다. 직접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프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홍성군이 6월 1일 의병의 날, 6월 6일 현충일, 6·25전쟁 등을 기리기 위해 나라사랑을 실천하는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이해 지난 3일 홍성 일대에서 100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2023 나라사랑 홍주의병캠프’가 개최됐다. 1896년과 1906년 두 차례에 걸쳐 일어난 민족항쟁이자 전국 최대 규모의 무장투쟁이었던 홍주의병의 역사적 현장인 홍성군은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항일의병 중심지이자 성지로, 캠프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옛 독립운동가들의 나라 사랑 정신을 배우고, 충절의 기운을 이어받아 100년 전 그날의 발자취를 따라갔다. 군은‘2023 나라사랑 홍주의병캠프’을 통해 청소년들을 위한 의식교육, 역사탐방, 의병선발대회, 체험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올바른 역사교육과 함께 독립운동가들의 정신을 느끼며 호국정신을 함양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홍주의사총, 김좌진 장군 생가 등 홍성군의 역사 문화유산을 활용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청소년들의 애국정신 고취에 이바지했다. 또한 군은 의병의 날을 기념하여 ‘13회 의병의 날, 홍주의병을 만나다’도 홍주읍성 안회당 일원에서 개최하여 △전시행사 △‘홍주의병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충남 서천군이 신청사 이전에 앞서 조직개편에 따른 대대적인 인사 단행을 앞두고 인사 청탁이 도마 위에 올라 물의를 빚고 있다. 특히 일부 공무원들이 인사를 앞두고 김기웅 군수의 친인척 및 비선 실세로 거론되는 인사들과 잦은 회동 등이 이뤄진 것으로 알려져 공직사회의 빈축을 사는 등 공평 인사의 우려를 낳고 있다. 군에 따르면 올 하반기 인사는 김기웅 군수의 취임 1주년을 맞아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통해 주력사업의 강력한 추진력을 담보한 인물 위주와 자율성 및 책임성을 부여하는 인사가 오는 12일경 단행될 예정이다. 여기에 ‘선거용 내지는 보은 인사’가 아닌 열정적인 공직생활과 탄탄한 업무성과 및 경력을 가진 공무원들의 근무 평가를 기본으로 한 연공 서열과 함께 전문성을 고려한 인사 단행이 이뤄질 것으로 예측된다. 이에 따라 군청 공무원 사이에서는 승진 및 전보 인사의 기대감으로 인해 공직사회는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 촉각을 세우고 있다. ‘4급 서기관’은 군청 공무원의 꽃인 최고의 자리인데다 김기웅 군수의 획일적인 3국 조직개편으로 첫발을 떼는 상징적인 의미를 두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정해순 기획감사실장의 서기관 자리를…
경기 부천시의회 지방의원이 합동지방 의정연수에서 여성의원을 성추행해 고소장이 제출된 가운데 해당 의원이 여성 직원까지 성추행했다는 폭로와 함께 당시 동영상이 공개되어 파란을 일으키고 있다. 지방의회 의정 연수인지 지역구를 벗어난 다른 지역에서 광란의 술 파티인지 구별하기조차 힘들 정도로 술에 만취되어 비틀거리는 의원들의 모습을 보면서 씁쓸함을 감추기 어렵다. 도대체 테이블 위에 어지러이 나뒹군 술값은 누구 돈으로 지출되는지 너무도 잘 알기 때문이다. 부천시의회가 한국지방자치교육원에 위탁해 추진한 이번 연수에 사용된 예산만 3,400만 원으로 알려졌다. 2박 3일간 이어진 의원연수 일정표를 살펴보면, 연수 첫째 날 ‘행정사무감사의 효과적 실시 방법’이라는 3시간짜리 특강과 이튿날 오전 ‘정책지원관 및 결산 검사’라는 제목의 2시간 자리 특강 이외에는 대부분이 관광성 일정뿐이었다. 시의원들은 연수 기간 내내 ‘화합의 시간’이라며 저녁마다 음식점에서 술을 마셨고, 결국 음주 만취 상태에서 동료 여성의원 성추행 의혹이 불거졌다. 기초의원들의 연수 중 추태는 비단 이뿐만이 아니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줄어들자 올해 들어 전국 기초의회가 기다렸다는 듯 줄줄이 국내외 연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주말 연휴 기간 충남 서천지역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지역 곳곳에 안전사고 노출 및 농작물 피해를 불러와 이에 대한 대책을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오전 5시경 군은 재난안전 문자를 통해 지역 내 호우경보와 산사태 경보를 발령했다. 이날 오후 1시경까지 내린 누적 강수량은 약 150mm로 지역 내 지방하천 내의 농경지는 많은 빗물로 인해 침수됐고 불어난 물은 급물살로 금강을 향해 흘러갔다. 하지만, 금강에 길산천의 쓰레기 유입을 막기 위해 설치된 흉물스러운 부교로 인해 급물살로 빠져나오는 빗물이 막혀 원활한 물흐름을 보이지 못했으며 안전사고 위험에도 고스란히 노출돼 있었다. <SBN 서해신문>이 현장을 취재한 결과, 불어난 길산천의 급물살로 쓸려 내려온 갈대 및 생활 쓰레기가 쓰레기 유입을 막기 위해 설치된 널브러져 있는 부교로 인해 물 빠짐을 방해받고 있었다. 게다가 이 부교를 지탱하려고 망월리 교각에 부착된 줄은 팽팽함을 유지하고 있어 말 그대로 언제 끊어질지 위태롭게 보였으며 자칫 끊어진 줄로 인해 주행 차량을 덮칠 우려까지 낳고 있었다. 또한, 평상시 이곳에 인접한 공원을 찾는 방문
정치 이해관계를 떠나 이회창 중앙선거관리위원장 때 얘기를 해야겠다. 어두운 터널을 지나, 1987년 6.29 선언으로 3김( 김대중·김영삼·김종필)씨가 풀려나 그해 연말 대통령 선거를 치렀다. 결과는 여당 후보인 노태우 씨가 당선됐고, 이듬해 노태우 정부가 출범하자마자 그해 4월 제13대 총선을 치렀다. 당시, 지금도 마찬가지지만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은 대법관 중 한 명이 겸임했다. 선관위원장에 재임용된 이회창 대법관이 맡게 됐다. 알다시피 이회창 대법관은 전두환 정권에서 큰 미움을 산 대표적인 법조인이다. 대법원에 따르면 그가 주심을 맡은 16건의 전체 합의 판결 중 10건에 소수의견을 내는 등 서슬이 퍼런 독재정권에서 보란 듯이 약자의 편에서 소신 있는 판결을 했다. 이를 계기로 대쪽이라는 별명으로 불리며 신망받았으나, 전두환 정부의 눈 밖에 나면서 1986년 대법관 재임용에서 탈락하는 수모를 겪기도 했다. 그런 그가 1988년 대법관에 임용됐고, 겸직으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을 맡았다. 그는 선관위원장을 맡자마자 선관위원회의 역할 폭을 기존 개표관리 중심에서 선거운동 감시로까지 넓혔다. ‘선거가 민주주의의 꽃’이라는 명언과 함께 6.29 민주화된 지 얼
노론의 4 대신 이였던 우리 고장 이우당 조태채 묘가 서천읍 구암리에 자리하고 있다. 조태채는 노론의 영수로 경종의 동생인 연잉군(훗날 영조)를 세제 책봉과 영조가 왕에 오를 수 영향력을 행사한 인물이다. 1723년 사화의 전말과 복권과정에 대하여 살펴보고자 한다. <편집자 주> 우리군 서천읍 구암리 마을 뒷산에 경종 때 노론 4 대신의 한 사람인 이우당(二憂堂) 조태채(趙泰采)의 묘가 자리하고 있다. 조태채 본관은 양주, 호는 이우당 조부는 형조판서 조계원(趙啓遠), 부(父)는 괴산군수를 역임한 趙禧錫(조희석)이며 모(母)는 심익선의 따님으로 청송심씨 사이에서 1660년에 태어났다. 숙종 12년(1686년) 별시 문과에 급제하여 공주 목사, 정언 호조 참판 등을 역임하고, 1713년 지중추부사로 있을 때 사신으로 청나라에 다녀왔다 1. 연잉군 세제 책봉의 주도적 역할 공조판서와 이조판서를 거쳐 1717년 우의정이 되었다. 경종 1년(1720년) 판중추부사로 사은사(謝恩使)로 청나라에 다녀오기도 했다. 숙종 말년에 소론은 세자(世子)인 균(均(뒤의 경종)을 지지했으며, 노론은 연잉군(延礽君-뒤의 영조)을 지지하였다. 경종은 세자 때에 생모인…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당진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농촌협약’ 신규 대상지로 선정됨에 따라 2024년부터 5년간 국비 30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농촌협약 사업은 ‘365 생활권 구축’ 등 농촌지역 생활권 활성화를 목표로, 지자체 주도로 발전 방향을 수립하여 지자체와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동으로 투자하는 사업이다. 특히 지난 3월‘농촌공간 정비사업’선정에 이어 이번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농촌이 직면한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데 더욱 탄력이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이번 농촌협약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공동체새마을과를 전담부서로 지정하여, 주민단체, 전문가 등 의견을 수립하고 농촌생활권 활성화 계획을 수립했다. 아울러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관내 어디에서든 기초생활 서비스를 동일하게 누릴 수 있도록 읍·면 소재지에 기초생활거점을 조성하고, 생활SOC를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농촌 공간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지역 균형발전을 견인하여 어디서나 살고 싶은 당진시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신규 대상지로 선정된 당진시는 농림축산식품부 실무협의회와 전문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산교육지원청은 6월 2일~6월 3일 2023년 특수교육대상학생 가족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가족과 함께 떠나는 '가족사랑 1박 2일 캠프'를 진행했다. '가족사랑 1박 2일 캠프'는 문화적 소외로 인해 가족과 함께 하는 캠핑의 기회가 부족한 특수교육대상학생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 간의 소통과 공감, 힐링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계획됐으며, 금번 상반기 캠프에는 서산지역 유, 초, 중, 고 특수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 가족 14팀 65명의 가족이 참여했다. 첫째 날에는 가족과 함께하는 물놀이, 전래놀이를 통해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가졌으며, 저녁 바비큐 파티와 불꽃놀이를 통해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에는 보물찾기를 통해 찾은 조각들을 모아 큰 하트를 완성하여 참여한 가족 모두 하나가 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이완택 교육장은 “이번 가족사랑 1박 2일 캠프를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과 가족이 서로의 소중함을 느끼고, 일상에서 나누지 못했던 이야기를 나누며 소통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우리 서산교육지원청에서도 기울어진 운동장이 생기지 않도록 두루 살피고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가족사랑 캠프에 참여한…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홍성소방서는 지난 1일 재난상황별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긴급구조통제단 도상훈련과 불시가동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긴급구조통제단 훈련은 각종 재난 발생 시 긴급구조에 관한 사항을 총괄·조정하고 각 부별 명확한 임무부여와 신속한 역할 수행으로 재난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실시된다. 이날 훈련은 홍성군 홍성읍 월산리 소재 홍주요양병원 지상 2층 병동에서 전기 합선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긴급구조통제단원 등 60여 명이 훈련에 참여했다. 주요 훈련 내용으로는 ▲불시 상황메시지 부여를 통한 능동적 대처 훈련 ▲통제단 장비 조작훈련 및 각 부별 책임 및 역할 확인 ▲다수 사상자 발생에 따른 대처능력 훈련 ▲긴급구조통제단원들의 피드백 등이다. 김경철 소방서장은 “긴급구조통제단의 신속하고 정확한 가동을 위해서는 반복적인 훈련이 필요하다”며 “지속적인 긴급구조통제단 훈련을 통해 예고 없이 찾아오는 재난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산시선수단이 5월 27일부터 30일까지 울산광역시 일원에서 개최된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에서 금4, 동6개를 획득하는 우수한 성적으로 서산 학교체육의 위상과 고장의 명예를 드높였다. 이번 대회에 서산시 선수단은 9개(금2, 은2, 동5)의 메달을 목표로 출전했으나, 금메달 2개를 추가하며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이는 지난해에 비해 크게 향상된 성적으로 그동안 교육지원청과 시체육회의 체계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출전 학교들의 꾸준한 우수선수 발굴육성 등의 유기적인 협조로 이뤄낸 성과이다. 대회 첫날 육상 멀리뛰기 종목에서 이승아(서산여중) 선수의 첫 금메달을 시작으로 수영 배영 50m 종목에서 백승우(서산부춘중) 선수가 이번 대회 수영 종목에서 충남선수단 유일의 금메달을 목에 거는 쾌거를 거두었으며, 둘째날 카누 C1-500m종목에서 박성현(서령중) 선수가 마지막 구간에서 1, 2위 선수를 앞지르는 뛰어난 실력으로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오후에는 사격 단체전 종목에서 서산여중 최유리, 최하린, 김연우 선수가 출전하여 전국유일의 8연패의 위업을 달성하는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이완택 교육장은 “우리 학생들이 훌륭한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서산시가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구상 서산시 부시장 주재로 서산시 환경정책 위원, 관련 부서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산시 도시생태현황지도 3단계 작성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일 시에 따르면 이번 용역은 지난 2019년 작성된 서산시 도시생태현황지도를 기반으로 현재까지 변화된 서산시 전 지역에 대한 자연과 환경 생태를 조사하고, 그 결과를 현재에 맞게 정보화시스템에 반영하는 사업이다. 시는 총사업비 1억 5천 원을 투입해 올해 11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 보고회에서 참석자들은 생태현황 조사, 주제도 작성, 도시생태현황지도 활용방안 등 용역 수행 과정 전반을 논의했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작성된 도시생태현황지도를 지역의 자연환경 보전과 복원, 생태적 네트워크 형성, 생태적인 토지이용 등 자연 친화적인 도시관리 기초자료로 다양하게 활용할 계획이다. 구상 서산시 부시장은 “전 세계적으로 자연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는 상황”이라며 “이번 용역 결과물이 앞으로 도시관리에 큰 영향을 주는 만큼 자료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가 민선8기 1호 과제인 베이밸리 메가시티의 또 다른 대동맥이 될 아산만 순환철도 건설과 국립경찰병원 분원 2028년 개원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 투입한다. 김태흠 지사는 2일 민선8기 2년차 시군 방문 아홉 번째 일정으로 아산시를 찾아 정책 현장 방문, 언론인 간담회, 도민과의 대화 등을 통해 아산이 미래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정책 현장 방문은 차량용 반도체 종합지원센터를 조성 추진 중인 KTX 천안아산역 인근 배방읍 장재리 일원에서 가졌다. 차량용 반도체 종합지원센터는 미래차 핵심 부품인 반도체에 대한 시험·인증·평가를 지원, 국내 반도체 기술 자립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건립을 추진 중이다. 이 센터는 5696㎡의 부지에 연면적 4000㎡, 지하 1·지상 4층 규모로 399억 원을 투입해 건립한다. 2026년 개소를 목표로 올해 건축설계 공모 및 기본·실시설계를 거쳐 내년 8월 착공한다. 김 지사는 “차량용 반도체 종합지원센터 건립이 완료되면, 차량용 인공지능 반도체산업 기반이 조성돼 충남이 자율주행 등 미래차산업 중심지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정책 현장 방문에 이어 아산 평생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베이밸리 메가시티 사업을 통해 아산만 일대를 대한민국 미래 먹거리를 생산하는 제2의 수도권으로 만들어 나아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 지사는 2일 민선8기 2년차 시군 방문 아홉 번째 일정으로 아산을 방문, 차량용 반도체 종합 지원센터 건립 정책 현장 방문, 언론인 간담회, 도민과의 대화 등을 진행했다. 언론인 간담회 등을 통해 김 지사는 “아산은 충남의 중추가 아니라 대한민국에서 떠오르는 태양의 도시”라며 “우리나라 미래 첨단 산업을 이끌어가는 도시가 될 수 있다는 확신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민선8기 핵심 과제인 베이밸리 메가시티를 꺼내들며 “미래 최첨단 산업은 아산만 일대에서 이끌어 나아가고, 아산만을 중심으로 한 충남과 경기는 대한민국 제2의 수도권이 되며, 미래 먹거리를 생산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큰 그림을 그리고 하나하나 채워 나아가겠다”라며 올가을 경기도와의 논의를 통해 세부 사업을 1차적으로 선정·공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베이밸리 메가시티는 천안·아산·당진·서산 등 충남 북부권과 경기 남부권을 아우르는 아산만 일대를 반도체와 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