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삼봉감리교회에서는 25일 당진시청을 방문해 집중호우 수해복구를 위한 성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 18일 발생한 집중호우로 도로, 상가, 학교 등이 침수돼 피해를 본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신자들이 뜻을 모아 기부한 것이다. 김성선 목사는 “최근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이재민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돌아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하게 됐으며, 수해복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누구보다 어려움을 겪고 있을 이웃 주민들을 위해 성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이재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합덕수리민속박물관에서는 25일 ‘합덕제 문화유산 교육활동가 양성과정’을 완료하고, 합덕수리민속박물관 다목적교육실에서 수료식을 개최했다. 지난 5월부터 10회에 걸쳐, 합덕제를 중심으로 당진의 역사문화 및 생태 환경 등 체험활동 양성과정 교육을 했으며, △당진의 역사와 인물 이야기 △‘그 길에 서다’ 작가와의 만남 △이론 및 체험 교육 등을 통해 문화유산에 대해 알아봤다. 문화유산 활동가 양성과정을 수료한 활동가들은 문화유산 행사, 체험 교육프로그램 운영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지난 6월 21일에 개최된 국보순회전 농경문청동기 특별 기획전시 개막식에서도 활동가들이 전통 복식 쾌자를 입고 도와 행사의 완성도를 높였다. 앞으로도 활동가들이 합덕제와 합덕수리민속박물관, 당진 내 지역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를 높여, 지역 문화 행사에서 완성도 높은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당진시는 25일 충남에서 처음으로 고대면에 마을관리소가 개소했다고 밝혔다. 고대면 마을관리소는 고대커뮤니티센터 내에 있으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추진 사업으로는 간단 집수리 서비스, 공구대여 서비스, 공간 공유 서비스가 있다. 특히 고대면 마을에 빨래방이 없는 불편을 해소하고자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 주민을 대상으로 우리 동네 빨래방 서비스(대형 세탁물 수거, 세탁, 건조, 배달)도 제공한다. 지역 주민 스스로 지역의 특성에 맞는 사업을 발굴하고, 생활 불편에 따른 복지서비스를 특화사업으로 발굴하여 마을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점차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앞으로 주민 스스로 마을의 문제를 발견하고, 마을의 복지 문제를 마을 안에서 해결하는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한 플랫폼’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이남길 농업정책과장은 “마을관리소가 주민과 가까운 곳에서 일상을 함께하며 주민 생활편의 증진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당진시가 25일 (사)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최하고 한국정보화진흥원-한국인터넷진흥원이 후원하는 소셜아이어워드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서초구 양재동 엘타워에서 진행된 시상식에서 당진시는 당진시 공식 SNS 채널 중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3개 채널이 최우수상을 받는 영예를 얻었다. 소셜아이어워드는 가장 혁신적이고 모범적인 소셜미디어 사례를 선정해 시상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권위가 있는 인터넷 서비스 평가 시상식이다. 당진시는 소통캐릭터 ‘당진이’를 활용한 다양한 소셜미디어 콘텐츠를 선보이며 시민에게 친근한 이미지로 소통 창구를 제공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당진시 공무원들이 직접 출연해 시의 정책을 알린 영상 콘텐츠를 통해 자칫 딱딱할 수 있는 내용들을 쉽고 재미있게 잘 풀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전병국 홍보협력담당관은 “SNS를 통해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앞으로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춘, 시민을 위한 양질의 콘텐츠를 제작해 시정 홍보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는 블로그, 페이스북,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4개의 SNS채널과 소셜정책포털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당진시가 노인들이 살기 좋은 당진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이다.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 사회적약자 편익지원사업에 선정돼 혼자 거주하는 독거어르신들에게 챗 지피티(chat GPT) 기능이 내장된 돌봄 로봇 효돌을 전국 최초 보급했다. 지금까지 총 170대의 효돌을 보급했고,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2년 연속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하반기에 추가로 100대를 보급할 예정이다. 돌봄 로봇 효돌은 기상, 식사, 복약 시간 등 어르신의 24시간 생활관리는 기본, 몸체에 360도 센서가 내장되어 있어 머리 쓰다듬기, 등 토닥이기 등 터치로 상호 정서적 교감도 가능하다. 최근 레이더센터 범위반경 및 음성 인식률 향상 등 소프트웨어가 업그레이드 되어 응급상황 발생 시 ‘효돌아 살려줘’라고 말하면 인공지능(AI) 상담사가 3회 이상 통화를 시도하고 미수신 시 119가 출동하는 응급관제시스템을 구축했다. 또한 당진시는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스마트경로당을 조성 중이다. 올해 3월부터 착수해 화상회의시스템과 사물인터넷(IoT) 안전관리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당진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운영하는 청소년카페 수다벅스 1호점은 7월 중 7번에 걸쳐 당진 관내 청소년 대상으로 스트레스 완화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총 7회기 중 6회기는 학교로 찾아가는 프로그램으로, 1회기는 수다벅스 1호점에서 실시하였으며, 보다 많은 청소년을 만나기 위해 직접 찾아가는 프로그램을 계획하였다. 프로그램은 베어·버니 브릭아트로 물감을 활용해 나만의 캐릭터 인형을 만드는‘너의 이야기를 들려줘!’, 하얀 캔버스에 물감과 다른 재료로 자신이 원하는 색 배합과 패턴을 만들어 나만의 작품을 완성하는 푸어링아트 ‘나만의 고민 물결’ 2가지로 구성하여 선택할 수 있도록 하였고, 신청 사유를 기반으로 일부 학급을 선정하였다. 또한 무료한 일상에서의 새로운 경험과 성취감, 하얀 캔버스에 관측이 가능한 우주를 넘어선 미지의 영역처럼 각자의 개성과 성격들이 드러나 자신의 마음 상태를 확인해 볼 수 있는'알록달록! 나만의 팔레트'프로그램 제목과 어울리는 스트레스 완화 프로그램을 기획하였다고 한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170여 명의 학생들은 전반적으로 만족하였으며, ‘너의 이야기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지난 7월 25일 당진청소년카페‘수다벅스’2호점에서 서정초등학교 6학년 학생 24명을 대상으로 학교 연계 프로그램인‘꿈잡(JOB)메이커’를 운영하였다. 당진청소년카페‘수다벅스’2호점에서 제공되는‘꿈잡(JOB)메이커’프로그램은 서정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기관, 청소년지도사 소개 및 메이커스페이스실에서 메이커 장비인 머그프레스를 활용해 나만의 머그컵을 만들어보며 다양한 체험을 진행했다. 당진청소년카페‘수다벅스’2호점은 당진시 관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1일 1음료 무료 제공은 물론 노래방, 댄스실, 컴퓨터·플레이스테이션 등 다양한 시설 이용, 메이커스페이스실을 활용한 4차 산업 프로그램, 다양한 문화·예술·체험 프로그램 등 관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개발하고 있다. 당진청소년카페‘수다벅스’2호점에서는 이외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며, 자세한 프로그램 내용은 당진청소년카페‘수다벅스’2호점 카카오톡 채널, 인스타그램, 블로그, 페이스북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서산시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관내 물놀이 관리지역 3개소에 대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홍순광 서산시 부시장과 관계 공무원들은 25일 용현계곡 등 관내 물놀이 관리지역을 찾아 각종 안전 시설물과 안전관리소 등을 점검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홍 부시장은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본 지역에 대한 복구 상황과 항구적인 복구계획 등도 함께 점검하며 관계부서에 신속한 피해복구를 당부했다. 시는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8월 31일까지를 물놀이 안전관리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전문 안전관리 요원을 배치해 물놀이 지역을 순찰하고 있다. 특히 구명조끼를 대여하고 위급상황을 대비하기 위한 구급약품을 갖춘 안전관리소를 운영하고 있다. 시는 물놀이 안전관리대책 기간 비상근무반을 편성해 주말에도 안전관리 수준을 유지하는 등 시민과 야영객이 안심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휴가와 방학 등 여름철 물놀이 이용객이 몰리는 8월 15일까지를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물놀이 지역을 수시 현장 점검할 방침이다. &nb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서산시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친근하고 신속한 양방향 소통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60개 전 부서가 총력을 기울인다. 시는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완섭 서산시장, 각 부서 사회관계망서비스 담당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하반기 서산시 SNS 홍보리더단’의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홍보리더단은 각 부서가 추진하는 주요 시책을 적절하게 홍보할 콘텐츠를 발굴하고 사회관계망서비스에 게시해 시민에게 지속적인 시정 정보를 제공한다. 이날 발대식에서 참여자들은 책임감 있는 시정 홍보 추진을 다짐하는 결의문을 낭독하고, 시는 ‘SNS 홍보리더단’의 활동 방향을 안내했다. 시는 홍보리더단을 대상으로 콘텐츠 제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8월 중 실무교육을 진행하고 12월 우수 홍보리더를 선발해 시상할 방침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많은 시민이 필요한 정보를 얻고, 행정서비스를 체감할 수 있도록 행정을 널리 홍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서산시 SNS 홍보리더단을 선두로 삼아 각 부서에서 사회관계망서비스를 적극 활용해 소통하는 행정을 실천하길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아산시 도고면 행복키움추진단은 올해 상반기 취약계층을 위한 모니터링 방문을 꾸준히 실시했다. 도고면 행복키움추진단 모니터링은 주로 두유, 푸드뱅크 지원 식료품, 빵, 밑반찬, 도시락 등을 직접 전달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지며 현재 약 899세대에 대한 모니터링을 진행했다. 모니터링은 매월 진행되며, 두유‧군계란 각 50가구, 푸드뱅크 식료품 약 30가구, 도시락‧빵 각 20가구씩을 선정하여 진행하고 있다. 도고면 행복키움추진단은 이외에도 △관내 국가보훈 대상자 및 기초생활수급자 생신잔치 △찾아가는 이‧미용 서비스(재능기부) △짝꿍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 △두유모니터링 등 민‧관 협업 활동을 통하여 복지 서비스 지원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고윤재 도고면 행복키움단장은 “앞으로도 도고면 행복키움추진단은 복지가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며, 어려운 사람들이 없어지는 그날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승희 도고면장은 “고생하시는 행복키움추진단원분들께 감사드리며, 민‧관이 보다 촘촘하게 협업하여 지속적으로 복지 저변을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아산시 신창면 행복키움추진단이 25일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신창면 행복키움추진단은 어르신들이 시원한 여름을 보내기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여름 이불을 준비했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생활지원사가 관내 독거노인 50명에게 전달하며 안부를 살피는 모니터링을 함께 실시했다. 김춘희 생활지원사는 “작년 실내복에 이어 올해 여름 이불까지 지원해주신 신창면 행복키움추진단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신창면 행정복지센터와 함께 홀몸 어르신 돌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희성 단장은 “시원한 여름나기 사업을 함께 해주신 생활지원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계속되는 폭염에 외출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이 여름을 보내시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신창면 생활지원사는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역사회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하며 신창면 행정복지센터와 협업하여 홀몸 어르신 가구의 안부를 살피는 모니터링활동을 하고 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아산시 배방읍 행복키움추진단은 25일 저소득 독거노인 가정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집수리 지원(160만 원 상당)을 진행했다. 이번 집수리는 고장난 방충망과 흔들리는 방문을 고치지 못하고 더운 여름철 힘들게 지내는, 거동이 불편한 노인 수급자 세대를 단원이 알게 되어 행복키움추진단에 집수리 지원요청 하여 진행됐다. 대상자의 집은 현관 방충망이 많은 부분 훼손되어 여름철 벌레들의 유입이 쉬워 생활의 불편함이 많았으며 방문은 제대로 여닫을 수 없어 문이 언제라도 떨어질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이었다. 이에 배방읍 행복키움추진단은 집수리 지원을 통하여 현관 방충망과 방문 교체 공사를 하여 안전한 주거환경을 만들었다. 대상자 어르신은 “그동안 문을 닫을 때마다 언제 문이 떨어질지 몰라 무서웠는데 이제 안심할 수 있게 되어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 손정열 단장은 “힘든 어르신께 안전한 주거환경을 제공하여 안심하고 생활하실 수 있게 도움을 드려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행복키움추진단이 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아산시 꿈샘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진행하는 '제10회 책 속 인물에게 보내는 한글 손편지 공모전'에 선정돼 참가작을 모집한다. 이번 공모전은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어린이들이 독서와 함께 책 속 인물에게 편지를 쓰는 활동을 통해 책 읽기의 즐거움과 한글의 아름다움을 발견하기 위해 마련했다. 참가 대상은 관내 초등학생(1~6학년)으로 주제 제한 없이 독서 후, 지정된 편지지에 책 속 인물에게 보내는 손편지를 1~2매 작성해 꿈샘도서관 2층 데스크로 직접 제출하면 된다. 제출 기간은 8월 6일까지이며, 지정 편지지는 꿈샘도서관 내에 비치된 것을 사용하거나 아산시립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응모한 손편지는 내부 선정심사를 통해 우수작 3편을 선정하고, 꿈샘도서관의 대표작품으로 주관처에 제출해 전국 제출 작품 중 총 27편을 선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등이 시상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글쓰기를 좋아하고 꿈을 키우는 학생의 많은 참여가 있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아산시연합회가 지난 24일 아산이순신빙상체육관에서 농업경영인 회원과 가족의 화합과 친목을 다지기 위한 제17회 후계농업경영인 화합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아산시 조일교 부시장과 홍성표 아산시의회의장, 유관기관 및 농업단체 관계자 등 내빈과 후계농업경영인 회원 가족 5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농업발전 유공 후계농업경영인에 대한 표창패와 아산시 농업경영인에 도움을 준 분에 대한 감사패 전달에 이어 화합한마당 행사로 읍면동 체육행사와 노래자랑 등이 진행됐다. 조일교 부시장은 격려사에서 “농업·농촌의 위기를 지역농업 발전을 선도하고 있는 후계농업경영인과 함께 이겨내겠다”며, “농업 생산성 개선과 저탄소 농업기술 실현으로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순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후계농업경영인들이 농업정보를 교환하고 화합과 우정을 다져 지역농업 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후계농업경영인아산시연합회가 지역농업 발전 및 농업인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아산시가 24일 현대병원 및 늘봄반찬과 재가 의료급여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7월부터 전국 사업으로 확대 시행되는 재가 의료급여 사업은 장기입원자의 안정적인 재가 생활을 위한 의료, 돌봄, 식사, 이동 등을 지원해 지역사회에 원활하게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 복지서비스다. 대상자는 장기입원자 중 의료적 필요도가 낮아 퇴원 가능한 의료급여 수급자로, 기본 관리 기간인 1년 동안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필요시 1년 더 연장 가능하다. 이번 협약으로 현대병원은 의료 부문 서비스를 전담하면서 맞춤 서비스 제공과 적정 관리를 위해 대상자 케어플랜 수립과 모니터링을 수행하고, 늘봄반찬은 케어플랜에 따라 밑반찬 등 식사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협약식에 참석한 조일교 부시장은 “사업에 적극 참여해 주신 협력기관에 감사드리며, 대상자가 병상이 아닌 내 집에서 필요한 서비스를 받으면서 건강하고 활력있게 생활할 수 있도록 재가 의료급여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