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 내 환경·교육 분야 각계 전문가들이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해 힘을 합친다. 도는 15일 도청 소회의실(602호)에서 안재수 기후환경국장과 위촉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도 환경교육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도 환경교육위원회는 김기영 행정부지사(당연직), 안재수 기후환경국장(당연직)을 비롯해 도의회, 도교육청, 교사, 환경단체 대표 등 환경·교육 분야 최고 전문가 12명 등 총 14명으로 구성됐다. 임기는 이날부터 2025년 11월 14일까지이며, 연임가능하다. 위원회는 환경교육에 관한 주요 정책 및 계획과 그 이행에 관한 사항을 논의하고, 환경교육정책의 방향 제시와 방안 마련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기구이다. 위원회는 2019년부터 환경교육 종합계획 수립 및 변경, 조례 개정, 환경교육 관련 사업, 환경교육 추진방향 등에 관한 자문을 수행해 왔다. 위촉식 이후에는 제3차 충청남도환경교육계획 중간평가, 기후환경교육원 조성사업에 대해 의견을 듣고, 환경교육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재수 국장은 “아이부터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는 다음달 10일까지 ‘김장철 물가안정대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10월 도내 소비자물가지수는 114.46(2020년=100)으로, 국제유가 변동성과 이상저온에 따른 농산물 가격 불안 등의 영향으로, 전월비 0.3%, 전년 동월비 3.6% 상승했다. 농산물은 김장철을 맞아 7.2%에서 13.5%까지 상승해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김장철 다소비 품목 가격 동향을 보면 소금(천일염)은 20kg 기준 9월 5만원에서 10월 5만 5000원으로 10% 상승했다. 배추는 kg당 5300원에서 5700원으로 7.5%, 파는 kg당 3100원에서 3300원으로 6.4% 올랐다. 반면, 무는 kg당 2300원에서 2100원으로 8.7%, 마늘 kg당 1만 100원에서 1만원으로 0.9%, 고추 600g당 1만 8800원에서 1만 8000원으로 4.2%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도와 시군은 이날 김장철 물가안정 특별대책 영상회의를 열고, 도 경제정책과‧농식품유통과‧어촌산업과와 15개 시군 담당과장 중심으로 하는 물가 대책 종합상황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교육지원청-모범운전자회, 교통안전강화 간담회 등 15일 충남 서천군 기관 소식을 전한다. ◇교육지원청-모범운전자회, 교통안전강화 간담회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14일 모범운전자회(회장 노희견)와 교통안전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수능대비 수험생 교통지원과 등굣길 교통안전 강화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운전자회를 위한 방한용품이 전달됐다. 노희견 서천군모범운전자회 회장은 “학생 교통안전 강화를 위한 제언을 늘 아끼지 않고 지원청의 안전 정책에 늘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했다. 김병관 교육장은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 환경조성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헌신해주시는 모범운전자회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협력과 상생 관계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임직원 대상 계층별 리더십 교육 진행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이하 자원관)은 지난달 30일과 지난 8일 두 차례에 걸쳐 ‘2023년 계층별 리더십 교육’을 진행하였다. 자원관은 매년 교육훈련계획안을 수립하여 임직원의 교육과정을 추진하고 있으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직무 및 직급간의 이해와 배려를 통한 소통 중심의 조직문화 조성을 위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는 15일 도 농업기술원 중강당에서 명예공중위생감시원 80명과 시군 공중위생 담당자 20여 명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3년 명예공중위생감시원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중위생 업무 수행에 필요한 지식과 자질을 갖춘 우수 감시 인력을 육성하고 공중위생업소 수준 및 서비스의 선진화를 도모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교육은 올해 공중위생감시 운영 방향 및 법령 해설, 방충·방서 및 해충(빈대) 구제 요령 안내, 원예 체험 등 소양 교육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명예공중위생감시원은 공중위생에 대한 지식과 관심이 있는 자, 소비자단체·공중위생 관련 단체의 소속 직원 중 단체장의 추천을 받아 도지사가 위촉한다. 이들은 위생관리 수준과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한 공중위생업소 지도·점검 지원, 공중위생업소 위생서비스 평가 지원과 관찰(모니터링) 및 홍보 활동을 주로 담당한다. 김성호 도 건강증진식품과장은 “도민이 자주 이용하는 숙박업소, 미용실, 목욕탕 등 공중위생업소가 위생적이고 쾌적하게 시설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명예공중위생감시원과 함께 위생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농어촌 정비와 농업 기반시설 종합관리 등을 맡고 있는 한국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가 내포신도시에 새 둥지를 틀고, 본격 가동을 안팎에 밝혔다. 도에 따르면, 농어촌공사 충남본부 이전 기념식이 15일 내포 신청사에서 열렸다. 김태흠 지사와 유관 기관·단체 대표,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기념식은 경과 보고, 김 지사 등의 축사, 주민 환영 의식, 감사패 수여, 현판 제막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내포신도시 충남대로 변에 자리잡은 농어촌공사 충남본부는 7500㎡의 부지에 지상 6·지하 1층, 연면적 6003㎡ 규모다. 총 151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착공 후 2년 4개월여 만인 지난달에 완공했다. 농어촌공사 충남본부 조직은 본부장과 1센터 7부 13개 지사로 구성돼 있다. 총 직원 수는 699명이며, 내포 신청사에서는 128명이 근무한다. 주요 사업은 △수리시설 개보수, 방조제 개보수, 양수장 시설 개선 등 농어촌 용수 관리 △다목적 농촌 용수 개발, 농촌 용수 이용 체계 재편, 배수 개선 등 농어업 생산기반 정비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오는 18∼19일 당진 삽교호 바다공원에서 다양하고 우수한 농촌 체험학습 자원 홍보·체험을 위한 ‘제12회 충청남도 농촌 체험학습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로코노미(Lo-conomy)! 다시 한 번!, 다시 함께!’라는 표어 아래 우리 지역과 동네의 고유 가치를 활용한 농촌 체험, 전통 식문화 계승·확산 체험 행사를 소개하고자 추진한다. 주요 행사는 △나만의 딸기 화분 △친환경 우유팩 공예 △꽃차와 탁주 블랜딩 △커피박 키링 △스머지 스틱 △염전 체험 등으로, 농업·농촌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직접 해볼 수 있다. 또 아이들을 위한 버블 공연과 풍선아트, 인생네컷 사진 등 여러 볼거리와 즐길거리도 준비할 예정이다. 김창희 도 농업기술원 생활농업팀장은 “우리 도의 우수한 농촌 체험학습 자원을 소개하고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해 도내 농촌 체험의 재미와 지식을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행사는 도내 체험 자원을 알리고자 매년 추진하는 홍보 행사로 지난해에는 예산 수덕사 일원에서 개최해 2500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는 상습적으로 세금 납부를 기피하는 고액 체납자 577명의 명단을 도·시군 누리집, 위택스 등에 공개했다고 15일 밝혔다. 공개 대상은 체납 발생일로부터 1년 이상 1000만 원 이상 체납자로 공개 항목은 성명, 주소, 체납액 등이다. 이번 명단 공개 체납자 577명 중 지방세 체납자는 513명, 지방행정제재·부과금 체납자는 64명이다. 체납액 규모는 총 234억 원으로 지방세 192억 원, 지방행정제재·부과금 42억 원이다. 신규 명단 공개자 중 지방세 체납 최고액은 법인 5억 원, 개인 6억 원이며, 지방행정제재·부과금의 경우 법인 3억 원, 개인 11억 원이다. 도 관계자는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 공개는 체납자의 자진 납부를 유도하고 성실 납세자와의 형평성 제고 등 조세 정의를 실현하는 데 있다”라며 “명단 공개에 이어 가택 수색, 금융재산 압류, 공매 등 강력하고 엄정한 대응을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와 지역 케이블방송 3사가 민선8기 힘쎈충남의 주요정책 및 우수정책에 대한 홍보 강화를 위해 힘을 합치기로 했다. 김태흠 지사는 14일 도청 상황실에서 김영진 CMB 대전세종충청사업본부장, 김홍익 LG헬로비전 커뮤니티그룹장, 송재혁 SK브로드밴드 보도본부장과 ‘충남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도와 케이블방송3사는 △지역정책 및 주요행사의 홍보지원 △우수정책을 대외적으로 알리기 위한 협력사업 △홍보정보의 교류 △도 및 케이블 3사의 공동발전에 필요한 사항에 적극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케이블방송3사는 도정과 도민을 연결하는 매개체 역할을 하고 있다”며 “더 긴밀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협약을 계기로 케이블방송의 역할을 강화할 것”이라며 “케이블방송3사에서도 지역밀착형 방송서비스를 많이 제공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CMB방송은 공주·보령·부여·서천·금산·계룡·논산, LG헬로비전은 서산·당진·예산·청양·태안·홍성, SK브로드밴드는 천안·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는 14일 아산 모나밸리 아레나홀에서 열린 ‘2023년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2개 사업이 우수사례로 선정돼 각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지방시대위원장상을 수상했다.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시상식은 지방시대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이 주관했다. 김태흠 지사와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 아산시장, 행정안전부 및 산업통상자원부 관계 공무원, 관련 기관·단체장, 수상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개회식, 우수사례 디지털 기념관 시연, 시상식 및 발표회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시상식에선 도 문화정책과의 ‘폐산업시설 등 유휴공간 문화재생사업’ 중 ‘예술과 문화 이야기, 연산문화창고’ 사업이 지역 활성화 유형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받았다. 해당 사업은 논산시 연산면 소재 유휴공간을 문화예술로 재창조해 미관 저해 요인을 해소하고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해 관광 자원화함으로써 관광 활성화 및 지역주민 문화예술 향유 확대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아울러 도 해양정책과는 ‘해양 및 수자원 관리사업’ 중 ‘깨끗한 해양환경…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미디어센터, ‘2023 오디오북’ 제작 배포 등 14일 충남 서천군 기관 소식을 전한다. ◇미디어센터, ‘2023 오디오북’ 제작 배포 서천군미디어센터(센터장 김세용)는 지역 창작 원고로 주민들의 목소리 재능기부를 받아 ‘2023 오디오북’을 제작 배포한다고 밝혔다. ‘2023 오디오북’은 관내 시각 장애인과 어르신들을 위해 주민들의 목소리를 재능기부 받아 지역 창작 원고를 오디오북으로 제작하여 독서 콘텐츠 향유와 지역 작가들의 창작 의지를 높이고 창작 작품 활성화를 위해 마련되었다. 오디오북 작품으로는 한국문인협회 서천지부의 협력으로 <2021 시로 그리는 서천>, <2022 서천별곡>시집과 산문집을 선별하였다. 또한, 주민 목소리 재능기부자 모집을 통하여 지원한 23명의 재능기부자들은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3개월간 오디오북 제작에 참여하였다. 오디오북은 USB로 제작되었으며 수량 450여 개(시집, 산문집) 로 마을 이장단과 복지관, 참여자들에게 우선 전달 후 잔여 수량은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미디어센터 방문시 배포한다. 낭독본은 오디오 방송 사이트 팟빵 ‘서천FM’에서도 누구나 청취가 가능하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청양군이 14일부터 군내 표고버섯 원목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10개월간 역량 강화를 위한 상담조언(컨설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톱밥 배지 농가 역량 강화에 이어 추진되는 상담조언은 고온 피해 등 생산성이 떨어지는 기존의 재배 방식을 극복하고 지역의 기후 특성에 맞는 신기술을 전파할 목적으로 신품종 탐색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군은 이 기간 원목 재배 전문가를 초빙해 실제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기초이론부터 심도 있는 전문 재배법까지 전수할 계획이다. 또 4개 그룹별 읍면 농장을 직접 방문해 현장을 분석하고 개선 방안을 제공할 예정이다. 그동안 군은 칠갑산 표고버섯 융복합 산업화를 통한 재배 기술 표준화로 표고 생산 안정화와 수익향상, 표고 제품 생산라인 구축, 표고 신제품과 브랜드 개발, 청양 표고 홍보 마케팅 등 생산가공유통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 그 결과 지난 설 명절에는 청양 표고가 대통령 명절선물로 선정되는 등 인지도를 한층 높였다. 배명준 산림축산과장은 “소비자 기대를 충족하는 고품질 표고를 차질 없이 공급하기 위해…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청양군이 지난 1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김돈곤 군수를 비롯한 5급 이상 고위직 공무원, 군의회 의원 등 44명을 대상으로 고위직 대상 성폭력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공공기관에 소속된 모든 직원은 매년 의무적으로 4시간씩 성희롱, 성매매, 성폭력, 가정폭력 등 4대 폭력 예방 교육을 받아야 하며, 기관장을 포함한 고위직은 일반 직원과 구분해 맞춤형 별도 교육을 받아야 한다. 이날 교육은 ‘의식을 깨우는 알람, 성인지 감수성’을 주제로 성희롱 방지와 성폭력 방지 방안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이날 강의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폭력 예방 통합 교육 분야에서 활동하는 임난희 강사가 맡았으며, 직장생활에서 일어나게 되는 사례에 대한 소규모 토론을 통해 상황별 문제 해결 방법을 공유했다. 고위직 대상 맞춤형 별도 교육은 건전한 성인지 가치관 정립과 공직사회 내부의 성희롱·성폭력 사건을 방지하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법정의무교육이다. 김돈곤 군수는 “폭력 예방 교육을 통해 올바른 성인지 가치관을 확립해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겠다”라고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청양군이 지난 13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3년 제2차 청양군 공공급식지원심의위원회를 열고 2024년도 학교급식 식품비 지원을 위해 예산 21억 9,000만 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회의에 참석한 이 위원장과 군의회, 영양교사회, 유관 단체, 학부모 대표 등 11명은 2023년 학교급식 추진 현황 청취에 이어 내년 식품비 지원계획(안)을 심의했다. 심의 결과 유·초·중·고 무상급식비 지원 등 6개 사업에 21억 9,000만 원을 투자하기로 의결했다. 전년 대비 학생 수는 134명 감소했지만, 식품비 단가 상승 등을 반영해 지원액은 1억 5,100만 원 증액했다. 그만큼 급식 대상인 군내 45개교 3,390여 학생들이 양질의 학교급식으로 건강을 챙길 수 있게 됐다는 의미다. 주요 지원사업은 유·초·중·고 중식 무상급식과 도내 유일하게 청양군만 지원하는 고등학교 조·석식 무상급식이다. 또 안전한 식단을 구성할 수 있는 친환경 식재료 차액 지원, 충남도립대 친환경 식품비 지원, 청양산 친환경 농산물 지원사업이 있다. 충남산 수산물을 공급하기 위한 식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는 내년도 교육부 주관 ‘글로컬대학30’ 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지역대학과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13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충남‧대전‧세종지역 중 유일하게 예비지정된 순천향대가 최종관문을 통과하지 못했다. 올해 최종선정된 대학은 경상 5개, 강원 2개, 전라 2개, 충청 1개 등 10개 대학이다. 박정주 도 기획조정실장은 “그동안 라이즈(RISE)센터를 조기 개소하고, 도정 역량을 기울여 순천향대와 지역발전을 위한 실질적 협업을 진행하는 등 최선을 다한 만큼 아쉬움이 남는다”며 “내년에는 내용을 더 보완하는 등 노력해 반드시 선정될 수 있도록 지역대학과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가 도내 공공기관 유치의 마중물 역할을 할 합동 임대 청사 건립에 나선다. 도는 13일 도청 별관 소회의실에서 ‘충남혁신도시 합동 임대 청사 건립 사전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전형식 정무부지사와 도·시군 관계 공무원, 도시계획 및 건축 전문가, 용역 수행기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보고회는 착수 보고, 종합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용역은 올해 상반기 발표 예정이었던 2차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 계획이 내년 총선 이후 발표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우선 이전하게 될 임차 청사 사용 공공기관의 이전에 선제 대응하는 것으로 이는 타 시도와 차별화된 도의 발 빠른 공공기관 이전 추진 정책이다. 도가 새로 지을 합동 임대 청사에는 자가 소유 청사를 갖고 있지 않은 도내 유치 대상 14개 공공기관 5300여 명이 입주하게 된다. 합동 임대 청사 건립 시 지난해 대비 홍성·예산지역 고용은 18% 증가, 지역 내 총생산은 12% 증가, 경제효과는 약 4700억 원이 유발될 것으로 분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