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가 오는 9월 대백제전과 연계해 개최할 예정인 ‘제9회 환황해 포럼’의 성공 개최를 위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도는 25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환황해 포럼 자문위원, 균형발전국장 및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회 환황해 포럼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용역사는 포럼 주제와 주요 세션 및 프로그램, 세부 계획 등 용역 내용을 공유했다. 용역사는 착수 보고를 통해 포럼 구성과 주요 일정, 초청 및 의전, 홍보, 무대 연출, 통역, 축하공연, 인력·안전 관리 등 여러 세부 행사 운영 계획을 보고했으며, 환황해 포럼 자문위원 등이 제시한 여러 의견을 수렴했다. 환황해 포럼은 환황해 시대를 맞아 아시아 중심지로 발돋움하고자 지난 2015년 제1회 개최 이후 지난해까지 총 8회 개최했으며, 환황해권 평화와 번영, 공생의 길을 모색하는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해 매년 도 자매결연·우호협력 지방정부, 주한대사, 국내외 전문가 등이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 올해 환황해 포럼은 ‘해양문화관광의 대전환, 환황해가 연결하다’를 주제로 △해양관광벨트 △탄소중립 △문화관광 등 3개 세션으로 진행할…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교육청은 24일부터 25일까지 공주 한국문화연수원에서 교육청‧교육지원청 민원 업무담당자 30명을 대상으로 ‘다비움 다채움’ 힐링연수를 운영하며 스트레스 해소와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연수에서는 평소 빈발‧특이 민원으로 고충이 많은 민원 업무 담당자의 스트레스, 우울, 불안 등을 관리하고 마음 치유를 위해 준비됐으며, ▲손끝으로 배우는 사랑의 대화 수어 교육 ▲퍼스널컬러 진단을 통한 마음 치유 컬러테라피 ▲치유 명상 체험 ▲마음휴식 핸드니팅 자이언트 얀 가방 만들기 등을 운영했다. 서동철 총무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조금이나마 스트레스가 해소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민원 담당자의 사기 진작과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교육청은 학생 예술 융합 수업의 활성화를 위해 올해부터 ‘개별단위 예술교과교실 공간혁신사업’에 예술 동아리실, 예술 융·복합공간 조성을 확대 지원한다. 교육청에서는 2018년부터 도내 233교의 음악실, 미술실 등 예술교과교실 구축을 지원해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부터는 더 나아가 예술 동아리실, 예술 융․복합공간까지 확대 지원하며 이를 위해 초·중·고 64교에 총 23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예술공간혁신사업’은 사용자인 학생과 교사의 참여 설계로 진행되며, 미래교육에 대응한 다양하고 유연한 공간 구축을 원칙으로 한다. 구체적으로 예술수업은 물론 공연, 전시, 동아리활동 등 문화예술교육활동이 가능한 예술교육 전용공간으로 구축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하여 교육청에서는 24일(수) 아산에서 사업대상교 담당자 70여 명을 대상으로 배움자리를 진행했다. 천안새샘중학교 임보라 교사의 우수 추진 사례 발표와 그린스마트미래학교추진단 황주연 장학사의 감성꿈틀 공간혁신에 대한 기본 소양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충남디자인예술고 안정윤 교장 등 8명의 컨설팅단이 8개의 분과로 나눠 학교별 계획들을 점검하며 밀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비인중, ‘비인숲, 아침을 여는 작은 음악회’ 개최 등 25일 충남 서천군 기관 소식을 전한다. ◇비인중, ‘비인숲, 아침을 여는 작은 음악회’ 개최 비인중학교는 지난 24일 ‘비인숲, 아침을 여는 작은 음악회’를 실시, 전교생의 하모니가 비인 마을에 울려 퍼졌다. 이번 음악회는 평소 예술 방과 후 활동을 통해 꾸준히 연습해온 색소폰과 사물놀이 연주 실력을 마음껏 뽐내고, 협력과 소통하는 모습 속에서 성취감과 문화적 소양을 키우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또한, 학생자치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계획부터 추진까지 전교생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됐다. 3학년 김○○ 학생은 “이번 공연을 준비하면서 어려움도 많았지만, 친구·후배들과 협연 연습을 통해 더 가까워졌고, 선생님들께서 많은 격려를 보내주셔서 중학교 생활의 뜻깊은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고 말했다. 박미희 교장은 “비인중학교의 푸른 숲과 어울리는 학생들의 공연으로 교육공동체 모두 기분 좋은 하루를 출발할 수 있었고 학생들이 더욱 다양한 활동과 경험을 통해 자신의 삶을 살아갈 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농어촌공사 서천지사, 202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교육청은 교육현장의 잠재된 유해‧위험요인을 사전 발굴하고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산업안전ㆍ보건에 관한 교직원 의견청취에 적극 나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교육청 누리집 내 ‘산업안전보건 제안 게시판’을 운영하여 ▲청소관리 ▲급식관리 ▲시설관리 ▲통학차량 지도ㆍ관리 ▲행정사무 분야 등에 관련된 의견을 제안받고, 반기별 공문 시행 등을 통하여 교직원들의 의견을 청취한다. 또한 각급 학교와 기관에서는 건의함 운영, 주기적인 회의, 작업 전 안전미팅 활동(TBM:Tool Box Meeting) 등 자체 절차를 마련하여 의견 청취를 수시로 추진하도록 했다. 의견 청취를 통해 발굴된 위험요인에 대해서는 안전보건 정책에 반영하여 개선하고, 도내 학교와 교육기관에 아차사고 및 위험요인 등을 공유함으로써 유사 산업재해 예방 활동에 활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성인성 안전총괄과장은 “학교 내 교직원이 안전보건 확보에 관한 의견을 자유롭게 개진하고 반영ㆍ개선하는 분위기를 조성하여 모두가 함께하는 안전문화 확산에 더욱 힘쓸 방침”이라고 밝혔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와 일본 시즈오카현이 ‘10년 우정’을 재확인하며, 한일의 더 큰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아가기로 했다. 일본 출장 중인 김태흠 지사는 지난 24일 저녁 시즈오카현 그랜드힐스 호텔에서 가와카츠 헤이타 시즈오카현 지사를 만나 대백제전과 환황해 포럼에 공식 초청했다. 김 지사는 이날 접견에서 “시즈오카와 충남은 백제 때부터 관계를 맺어온 지역”이라며 양 지역의 각별한 인연을 강조했다. 이어 “충남에서 올해 ‘구다라(백제)’의 역사문화를 보여줄 대백제전을 열고, 고려인삼의 종주지 금산에서 세계인삼축제를 개최한다”고 소개한 뒤 “두 큰 행사에 가와카츠 지사와 많은 현민이 참가했으면 좋겠다”라며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김 지사는 또 “얼마 전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가 12년 만에 셔틀외교를 복원했는데, 이웃해 있는 나라인 대한민국과 일본은 미래를 향해 함께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윤 대통령이 고뇌에 찬 결단을 했지만 일부에서 비판을 하고 있다”라며 “이런 비판과 우려를 불식시키려면 민간 차원의 문화 교류 등이 왕성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윤 대통령의 결단에 대한 우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취임 1년을 향해 달려가는 18대 김지철 충남교육감의 공약사업이 자리를 잡고 순항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공약사업 중 이행을 완료한 사업은 3개이며, 나머지 62개 사업은 정상 추진 중이다. 충남교육청은 24일 홍성 충남교육청진로융합교육원에서 공약이행평가단 회의를 열고 김지철 교육감의 65개 공약사업 이행상황을 점검한 결과, 지난 3월 말 기준 전체 임기 목표대비 36.2%의 추진율을 기록했으며, 대부분 공약사업은 일정대로 순조롭게 추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정책분야 별로는 ▲‘배움이 즐거운 행복교육’ 분야 12개 사업의 추진율은 29.3% ▲‘모두에게 특별한 미래교육’ 13개 사업은 34.6% ▲‘포용하며 함께하는 시민교육’ 13개 사업은 49.5% ▲‘안전하고 든든한 책임교육’ 17개 사업은 44.2% ▲‘소통하며 협력하는 지원행정’ 10개 사업의 추진율은 23.3%이다. 또한 필요 재원에서도 1조 3,486억 원을 확보하여 전체 임기 소요예산 대비 37.2%를 확보하여 순조로운 예산 현황을 나타내고 있다. 심상용 정책기획과장은 “공약사업은 도민과의 소중한 약속인 만큼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이행상황을 투명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소방본부는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봉축 행사 등 화재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26일부터 30일까지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도 소방본부는 특별경계근무 기간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1만 5000여 명과 소방장비 716대를 동원해 긴급 상황에 대비한다. 사찰은 대부분 목재 사용이 많아 화재에 취약하고, 산속에 위치해 소방대의 신속한 도착이 어려운 만큼 화재 예방에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취약 시간대에 산림 내 문화재와 전통사찰 등 화재 우려지역에 소방차량을 이용해 기동순찰을 강화하고, 비상상황 발생 시 비번 근무자들까지 즉시 현장에 투입이 가능토록 출동태세를 유지한다. 이와 함께 대형 산불을 대비해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많은 인원이 운집할 것을 예상되는 부여 무량사 등 도내 전통사찰 30곳을 대상으로 소방차 또는 구급차를 근접 배치해 유사 시 신속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김상식 예방안전과장은 “한순간의 실수로 소중한 문화유산을 잃지 않도록 화기 취급에 각별한 주의를 바란다”며 “부처님 오신 날 전후 연휴 기간 화재와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 민생사법경찰팀은 영업신고를 하지 않고 양념육 판매 영업을 하거나 자체위생관리기준에 따른 위생점검을 하지 않는 등 축산물 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축산물 판매업소 15개소를 적발했다고 25일 밝혔다. 도 민생사법경찰팀은 지난달 10일부터 28일까지 도내 식육판매업소, 식육즉석판매가공업소 등 344개소를 단속해 총 15건의 불법 행위를 적발했다. 위반 내용은 △영업 변경 신고 미이행 1건 △자체위생관리기준 미운용 3건 △영업자 등의 준수사항 미준수 4건 △식육 표시사항 미표시 7건이다. 주요 적발 사례를 보면 A업소는 관할 관청에 영업 신고를 하지 않고 식육즉석판매가공업을 영업했으며, B업소는 자체위생관리기준의 준수 여부를 점검·기록하는 점검일지를 10일 미만 작성하지 않아 적발됐다. C업소는 개인 위생 상태가 불량한 종업원을 작업에 종사하도록 했고, D업소는 냉장·냉동실에 보관된 축산물에 표시해야 할 사항 전부를 표시하지 않아 적발됐다. ‘축산물 위생관리법’에 따라 신고를 한 업종의 영업행위가 아닌 다른 영업의 영업행위를 하면 영업정지 1개월 행정처분되고, 식육판매업 시설을 변경하면서 변경 허가를 받지…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가 내포신도시 순환버스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해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도는 오는 29일부터 6월 19일까지 내포 순환버스 개선을 위한 설문조사를 진행해 현황을 파악하고 문제점을 보완·개선한다고 밝혔다. 순환버스는 내포신도시 주민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해 올해 2월 개통, 운영 중이다. 도는 개통 후 3개월이 지남에 따라 버스 이용자 등 도민의 의견을 받아 정보(데이터)를 분석해 버스 이용 확대를 도모할 방침이다. 수집하는 정보는 주민들의 대중교통별 이용 빈도·목적 등 현황과 순환버스의 문제점 및 보완 요구사항, 이용 만족도, 버스 노선 등 다양하며, 현재 운영 중인 순환버스 관련 건의 사항도 수렴한다. 설문조사는 순환버스에 관심 있는 주민 누구나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5000원권 교통카드를 증정할 예정이다. 아울러 도는 설문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내포신도시와 인근 지역 아파트단지, 중·고등학교, 행정복지센터 등에 설문지를 배포하는 등 홍보 활동도 편다. 도는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분석해 홍성·예산군, 운수업체 등에 공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 민주평통, 내달 10일 평화통일 한마당 개최 등 24일 충남 서천군 기관 소식을 전한다. ◇서천 민주평통, 내달 10일 평화통일 한마당 개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천군협의회는 내달 10일 오후 4시 한산모시문화제 행사장 만남 무대에서 ‘2023 평화통일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통문화 축제인 한산모시문화제에 북한의 문화를 융합하여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한산모시문화제 행사에 참여한 관광객들에게 북한 이탈주민 문화예술 공연을 통해 평화와 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고 북에 대한 이질감을 해소하고 위한 것이다. 민주평통 서천군협의회는 공연의 품격을 높이기 위해 대한민국 주요 방송국 출현하는 방송인들로 구성된 평양설경예술단을 섭외, 남과 북 화합의 장을 만들 예정이다. 공연은 북한 악기인 ‘소해금’ 연주를 비롯하여 북한 춤인 ‘박편무’, 우리에게 친근한 북한가요 ‘반갑습니다’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풍성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서천교육지원청, 2023 다문화교육 업무담당 교사 및 학부모 배움자리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병관)은 23일 관내 유,초,중,고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일본을 출장 중인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24일 일본 시즈오카현 고향납세제 선진 현장을 찾아 도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김 지사는 이날 시즈오카현 야이즈시청을 찾아 나카노 히로미치 야이즈시장에게 고향납세제 운영 현황 및 기부금 활용 사례 등을 들었다. 일본 고향납세제는 지자체 재정 확충과 주민 복리 증진 등을 위해 2008년 도입한 제도로, 기부자는 세액 공제 혜택과 답례품을 받는다. 시즈오카현 정중앙부에 위치한 항구도시인 야이즈시는 2014년 고향납세제를 도입, 일본 내에서 고향납세제를 가장 잘 활용하고 있는 도시로 꼽히고 있다. 이 도시는 제도 도입 첫 해 8023건 2억 8704만 엔 모금을 시작으로, 2015년에는 13만 8875건 38억 2548만 엔으로 일본 1700여 지자체 가운데 2위를 차지하고, 2016년에는 23만 1243건 51억 2675만 엔의 기부금을 모금해 전국 3위를 기록했다. 야이즈시는 이후에도 기부금 모금액 전국 10위권을 유지하며 지난해까지 9년 동안 총 198만 6487건 369억 2750만 2253엔(3511억 7300여만 원)의 기부금을 모금했다. 야이즈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지난달 2∼4일 홍성 등 충남도 내 5개 시군에서 발생한 산불로 지역이 큰 피해를 본 가운데, 충청남도재난안전대책본부가 피해 주민의 조속한 일상 복귀를 위한 복구비 350억 원을 확정했다. 김기영 행정부지사는 24일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산불 피해지역에 대한 복구비 확보 현황과 앞으로의 복구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도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산불로 인한 총 재산 피해액은 340억 2200만 원이며, 홍성·보령·부여 등 3개 시군에서 63세대 113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현재 이재민 63세대 113명 중 23세대 39명은 자녀 등 가족의 집으로 이사했으며, 40세대 76명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공공임대아파트와 조립식 주택으로 이사·입주 중이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주택 63동, 농축임업시설 238개소, 농기계 415대, 기타 6건 등 총 722건이 소실됐고 산림 1720㏊가 피해를 봤다. 이러한 대형 산불로 지난달 5일 도내에서는 홍성, 보령, 당진, 금산, 부여지역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이에 도는 시군과 합동으로 신속한 현지 조사를 진행해 국가재난관리정보시스템에 피해 내역을 등록했으며,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교육청은 23일과 24일 양일간 도내 성인 학력인정 문해교육 운영기관 담당자 및 문해교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안양시민대학 최유경 교장의 ‘문해교육의 효과적인 운영 방안과 사례’, 초․중․고 작가와의 만남 최다 강연자인 권오준 작가의 ‘강연자를 위한 강연_재미와 감동으로 행복하게 소통하라’, 경산대안교육센터 최덕진 교감의 ‘문해교육 기획 및 개발’ 등 실무중심의 현장 맞춤형 연수로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참석자들의 편의를 배려하여 논산 조치원문화정원과 홍성 충남교육청진로융합교육원 두 곳에서 1, 2차로 나눠 진행했으며, 학습자 상담기법, 학적 관련 기록물 관리, 진학, 다양한 창의적 체험 활동 수업 노하우 등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여 전문가의 조언과 상담을 통해 더 나은 방법을 모색하고 공유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에 참여한 이희정 문해교원은 “학습자의 자신감을 향상하고 재미와 감동을 줄 수 있는 교실이 될 수 있도록 초심의 마음을 되찾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참여 소감을 전했다. 충남교육청은 도내 성인 학력인정 문해교육 활성화를 위해 2023년 24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교육청연구정보원은 22일~23일 강진 다산청렴연수원에서 직원 33명을 대상으로 ‘2023년 다산체험청렴연수’를 운영했다. 기관장 청렴특강에서 김영숙 원장은 조동화 시인의 ‘나 하나 꽃피어’라는 시를 낭송하고, “작고 사소한 것이라도 나부터 실천해 나간다면 청렴뿐만 아니라 그 어떠한 것도 충분히 이루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청렴은 이념이 아니라 실천이다’ 라는 주제로 이어진 김유석 강사의 청렴 강의에서는 정리(整理), 정돈(整頓)의 참된 의미를 되새기며, 맡은 바 일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성리학적 다산 청렴 정신의 핵심임을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다산초당, 다산박물관 등 다산 정약용의 발자취가 담긴 곳을 돌아보면서 다산의 정신을 직접 느끼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연수는 사무실 내에서 진행되는 수동적 청렴교육이 아니라 다산의 숨결이 깃든 강진에서 외부 체험형으로 진행됨에 따라 참석한 직원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으며, 강진 문화 체험의 기회도 함께 제공되어 높은 만족도를 주었다. 김영숙 원장은 “이번 연수가 공직자 개개인의 청렴 실천 의지 확립과 조직 내 청렴 분위기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