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최근 일본을 찾아 대백제전·금산세계인삼축제 홍보 활동을 펴며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 발판을 다진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이번엔 중국으로 시선을 돌렸다. 김 지사는 1일 도청 접견실에서 우호교류협정 체결 중국 조선족자치주인 옌벤주의 후지아푸 당서기를 접견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2002년 우호교류협정 체결 이후 옌벤주 당서기로는 세 번째, 코로나19 이후 중국 고위인사로는 처음 충남을 방문해 주셨다”라며 후지아푸 당서기를 환영했다. 이어 “우리 동포들이 많이 살고 있고, 일제 강점기 독립투사들이 의지했던 옌벤주는 멀지만 마음으로는 가까운 도시”라며 “코로나19 방역물품이 부족할 때 마스크를 보내준 점에 대해서도 도민을 대표해 감사의 말씀 드린다”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논어에 ‘삼십이립(三十而立)’이라는 말이 있는데, 한중수교가 31년째 되는 올해, 양국이 상생을 위한 확실한 기초를 세울 때”라며 “충남과 옌벤주가 만들어가는 미래지향적인 협력이 한중 협력을 위한 새로운 모델이 되길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그동안 양 지역이 이어온 신뢰를 기반으로, 농축산업과 6차산업 분야에 대한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국립생태원, 제8회 생태 문학 공모전 개최 등 1일 충남 서천군 기관 소식을 전한다. ◇국립생태원, 제8회 생태 문학 공모전 개최 - 생태와 환경을 주제로 8월 31일까지 생태 동화 작품 접수 국립생태원은 생태와 환경에 대한 이해와 생태계 보전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제8회 국립생태원 생태 문학 공모전’을 개최하고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작품을 접수한다. 2016년부터 시작한 생태 문학 공모전은 ‘생태 동화’와 ‘생태 동시’ 부문으로 매년 번갈아 열고 있으며, 올해 공모전은 ‘생태 동화’ 작품을 접수한다. 이번 공모전은 ‘생태와 환경’을 주제로 하며, 공모 대상은 △자연의 아름다움과 생명의 소중함, △기후변화 및 환경오염의 심각성, △탄소중립 등 환경보전에 대한 작품이다. 생태와 환경에 관심 있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기성작가의 경우 등단한 지 5년 이내로 참가 자격을 제한하고 있다. 응모자는 국립생태원 누리집 또는 공모전 누리집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1편의 단편 동화(200자 원고지 40매 내외 분량)와 응모신청서를 공모전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문의 및…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교육청은 충남 학부모회연합회장에 박병일 서천 학부모회협의회장이 선출됐다고 밝혔다. 이날 충남 학부모회연합회는 작년 4월 11일 제정된 ‘충청남도 학부모회연합회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도내 지역협의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청에서 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이번 회기 학부모회연합회를 이끌어갈 임원을 선출하고, 연간 협의회 활동 계획을 논의했다. 특히 공동사업으로 ‘우리 동네 마을 속으로’를 진행할 계획이다. 연합회 주요 임원으로는 ▲회장 박병일 ▲수석부회장 김수지 ▲부회장 오유진 ▲감사 김자은, 신성란 ▲사무총장 손미라이 선출됐다. 박병일 신임회장은 “학부모회연합회 2대 회장으로서 교육의 중요한 한 주체인 학부모분들이 학교 교육활동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하고, 우리 아이들이 양질의 미래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교육청은 31일 교육청 정책협의실에서 2023년 충청남도교육청 성별영향평가위원회를 열고, 지난해 주요 실적 보고와 올해 성별영향평가 대상 사업 선정을 위한 심의를 진행했다. ‘성별영향평가’란 법령, 계획, 사업 등 정부의 정책을 수립·시행하는 과정에서 성별에 미치는 영향을 체계적‧종합적으로 분석‧평가하여 합리적으로 개선하는 제도로서 부교육감을 위원장으로 해당 분야 전문가 11명으로 위원회를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교육청은 성별영향평가 대상인 사회과 지역 보조 교재 개발 사업에 대해 성별영향평가 전문가의 검토를 받아 삽화, 단어 등을 수정하여 교육과정에서의 성차별적 요소를 개선하는 등 교육 현장에서의 양성평등 제고를 위해 노력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올해 교육청 사업 중에서 ▲정보 영재원 운영 사업 ▲심리정서사회성프로그램 지원 사업 ▲다우리문화교실 운영 사업 등 23개 분야를 성별영향평가 대상 사업으로 선정했다. 이병도 교육국장은 “ 번 위원회를 통해 선정된 대상 사업들의 성별영향평가 결과를 정책 및 사업추진에 제대로 반영해 정책상 성차별적 요소를 개선하고, 양성평등한 교육 환경을 만드는 데 적극…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교육청은 교과 융합형 ‘2023 대화형 AI 챗봇(ChatGPT 4.0) 활용 도움자료’를 개발하여 일선 학교에 보급한다. 지난 2월 전국 최초로 보급한 ‘2023 대화형 AI 챗봇(ChatGPT) 활용 도움자료’에 이어 2번째로 개발된 이번 도움자료는 지능정보기술의 빠른 발전을 보여주는 ChatGPT 4.0의 특징을 활용한 교사용 수업 지원 자료이다. 도움자료 1부는 대화형 AI 챗봇(ChatGPT) 소개, 특징, 변화된 기능 소개, 회원가입 방법, 화면 구성, 올바르게 질문하는 방법, 유용한 확장 프로그램, 이미지 핵심어를 활용해 질문하는 방법, 윤리적 활용 방안과 역기능 예방, 교원역량강화 연수 계획 등을 제시하고 있다. 도움자료 2부에서는 모든 학교 교육과정에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학교급(초·중·고)에 따라 교과 연계, 창의적 체험활동 연계, 학급 운영, 기타 활동 교육 사례를 제공한다. ▲교과 연계형은 미술 교과와 연계한 ‘저작권을 지키며 인공지능과 함께 사진으로 주제 표현하기’ 외 41주제 ▲창의적 체험활동 연계형은 ‘인공지능이 제시하는 답변을 비판적으로 확인하기’ 외 10주제 ▲학급 운영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경찰서, 서천신협 차장에게 감사장 전달 등 31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서천경찰서, 서천신협 차장에게 감사장 전달 서천경찰서(서장 구슬환)는 31일 보이스피싱을 예방한 서천신협 신○○에게 감사장과 신고보상금을 전달하며, 감사의 뜻을 전하였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5월 17일 불상의 피싱범은 피해자에게 전화를 걸어 “피해자의 아들과 함께 있는데 아들의 상황이 좋지 않으니 현금 2,000만 원을 인출해 집에서 기다리고 있으면 아들과 함께 찾으러 가겠다”라고 속였다. 당시 근무 중인 신○○ 차장은 고령의 여성이 2,000만 원의 고액 현금을 인출하려는 점, 누군가와 지속적으로 통화를 하며 계좌이체가 아닌 현금인출만 요구하는 점, 인출한 현금은 아들에게 준다고 하였으나, 이후 말을 바꿔 사업자금으로 사용할 것이라 말하는 점 등을 종합하여 전화금융사기로 의심하여 신속히 112신고 하는 등 서천 경찰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2,000만 원의 재산상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였다. 김영길 서림지구대장은 “이번 보이스피싱은 기존의 대환대출, 수사기관 사칭이 아닌 새로운 수법의 유형으로 사기 수법은 달라져도 전화나 문자로 앱 설치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가 첨단 모빌리티 분야 핵심인 도심항공교통(UAM) 추진을 위한 지역시범사업 발굴에 나섰다. 도는 31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충청남도 UAM 기반 구축 자문단 2차 회의’를 개최하고, UAM 지역시범사업을 논의했다. 국토교통부는 UAM 지역시범사업 범위를 수도권에서 비수도권으로 확대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도는 UAM 지역시범사업 선정을 위해 시군, 대학 및 충남 UAM 자문단 등과 TF를 구성해 대응 중이다. 이번 회의에는 홍순광 도 건설교통국장과 항공안전기술원·한국교통연구원·정보통신기획평가원 등을 비롯한 연구기관, 학계, 관련 기업 등의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이날 논의한 지역시범사업안으로는 △태안 해안국립공원 및 천수만 일대 관광 서비스 △도서 지역 응급환자 이송, 우편물·의료장비 운송 공공 물류 서비스 △금강 일대 백제문화권 관광 서비스 등이 있다. 도는 이번 전문가 자문 의견을 반영해 지역시범사업안을 마련, 국토교통부에 제안할 계획이다. 도는 지난달 ‘충남 UAM 추진 현황 및 향후 계획’을 UAM 팀코리아(UTK) 실무위원회 안건으로 제출하고, 참여기관 선정을 건의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지난달 충남도 내 발생한 산불로 피해 입은 지역민을 돕기 위한 기관·단체·기업의 도움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도는 31일 도청 접견실에서 6개 기관·단체·기업으로부터 총 8714만 원의 산불 피해 복구 지원 성금을 전달받았다. 이날 성금 전달식에는 김태흠 지사와 이경용 충청남도새마을회장, 형남순 백제컨트리클럽 대표이사, 정광영 대한건축사협회 충청남도건축사회장, 이효진 충청남도의용소방대연합회장, 이지훈 충남신용보증재단 노동조합지회장, 박광수 천안발전시민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기탁 성금 규모는 △충청남도새마을회 3060만 원 △백제컨트리클럽 3000만 원 △대한건축사협회 충청남도건축사회 1300만 원 △충청남도의용소방대연합회 1000만 원 △충남신용보증재단 254만 원 △천안시민발전협의회 100만 원이다. 도는 기탁 받은 성금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해 산불 피해 지역민을 돕는 데 활용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주민을 위해 기탁한 성금이 신속히 복구에 활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솔선수범 기부 활동을 실천한 각 기관·단체·기업에 감사를 전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교육청은 27일부터 30일까지 울산광역시에서 개최된 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금 34개, 은 26개, 동 41개 총 101개 메달을 획득하며 목표를 초과 달성했고, 2010년 39회 대회 이후 13년 만에 역대 최다 금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대회 다관왕 현황은 ▲공주여자중학교 이태은(3학년)·홍주중학교 박산해(2학년) 역도 3관왕 ▲천안두정중학교 서지수(3학년) 펜싱 2관왕 ▲천안봉서중학교 박서은(3학년) 철인3종 2관왕 ▲엄사중학교 최유빈(3학년) 사격 2관왕이며, 대회 신기록 현황은 천안오성중 이예람(3학년) 여중 포환던지기 한국 신기록을 수립했다. 또한 사격 공기권총 여중 단체는 8년 연속 금메달을 획득했고, 아산중학교 남중 하키는 대회 5연패를 달성했다. 이런 성과는 충남교육청과 충남체육회와 긴밀히 협조해 전문체육 우수선수를 조기에 발굴하고, 훈련을 지원한 결과로 분석된다. 또 충남교육청은 ▲체육인재선발대회 개최 ▲학생선수 운동적성검사 지원 ▲현대화 훈련장비 지원 ▲운동부 훈련시설 개선 등 학생선수들이 안전하고, 과학적인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 김지철 교육감은 “안전한 대회로…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교육청은 31일 도민감사관의 역량강화와 전문성 신장을 위해‘4기 도민감사관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도민감사관의 역할과 사례’란 주제로 드림코칭교육센터 주양순 대표의 특강을 통해 도민감사관의 바람직한 역할을 정립하고자 마련했다. 한자리에 모인 도민감사관들은 교육현장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교육수요자의 시각에서 문제점을 개선하고 감사업무 등에 대한 정보교환을 통해 도민감사관의 역할 수행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최병금 감사관은 “이번 연수를 통해 더욱더 교육현장과 소통하고 신뢰받는 도민감사관의 감사활동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교육청 도민감사관은 2016년 1기를 시작으로 현재 4기까지 450개 기관 감사에 참여하여 교육수요자 중심의 교육정책 개선의 초석을 마련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장에 허상회 천안시협의회장이 회장으로 연임 선출됐다. 충남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는 30일 교육청 3회의실에서 도내 지역협의회장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회를 개최했다. 정기회에서는 2023년도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를 이끌어갈 임원을 선출하고, 연간 협의회 활동 계획을 논의했다. 이날 도 협의회장에는 허상회 천안시협의회장을 선출했고, 수석부회장에 임기호 아산시협의회장, 부회장에 이상민 금산군협의회장, 이창엽 홍성군협의회장, 문선희 공주시협의회장, 송호진 부여군협의회장 각각 선출했다. 감사에는 김종규 예산군협의회장, 최재훈 논산계룡시협의회장을 각각 선출했고, 사무총장에 석양기 서천군협의회장(서천초 위원장)이 임명돼 협의회 사무를 총괄하게 된다. 허상회 협의회장은 “각급학교의 학교운영위원회가 학교 운영의 자율성과 책무성을 강화하는 기구로 공고히 자리매김하도록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충남교육 발전을 위해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교육청은 31일 ‘36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이하여 교육공동체의 흡연예방과 금연 분위기 조성을 위해 29일부터 내달 2일까지 ‘금연 주간’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흡연의 심각한 폐해를 알리고 효과적인 금연 정책을 전 세계적으로 전파하기 위해 세계보건기구(WHO)가 매년 5월 31일을 기념일로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세계 금연의 날 주제는 ‘담배가 아닌 건강한 식량을 키워 주세요’이다. 교육청에서는 ▲건강걷기 실천을 위한 금연주간 '걷쥬'챌린지 ▲세계 금연의 날 기념 출근길 금연 캠페인 ▲홍성군보건소와 함께 하는 이동금연 클리닉 등을 추진하여 직원들의 금연의식을 높이고 건강하고 안전한 직장 만들기를 위해 노력한다. 학교와 교육지원청에서는 ▲흡연예방 교육 ▲흡연예방 프로그램 운영 ▲캠페인 및 홍보 등을 상황에 맞게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김지철 교육감은 “충남교육청은 교육공동체의 흡연예방과 금연으로 건강한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고, 환경과 인간이 공존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삶을 위한 교육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와 도 소방본부가 전 도민을 대상으로 보급 확대에 노력 중인 심폐소생술이 소중한 생명과 한 가정의 행복을 지켜냈다.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3일 13시 59분 소방본부 상황실로 “체육수업 도중 친구가 갑자기 쓰러졌다”는 다급한 신고가 접수됐다. 심정지 상황임을 직감한 상황실 소방대원은 즉시 신고자에게 교사와 통화하게 해 줄 것을 요청했고, 구급대원이 도착하기 전 담임교사가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는데 도움을 줬다. 당시 수업을 진행 중이던 안준필 교사는 학생들에게 119에 신고하고, 보건교사에게 도움을 청할 것을 요청한 뒤 심폐소생술 교육에서 배운대로 쓰러진 학생을 똑바로 눕히고 기도를 확보 중이었다. 안 교사는 곧바로 현장에 도착한 보건교사가 쓰러진 학생의 산소포화도를 측정하는 동안 구급대원과 통화를 하면서 심폐소생술을 실시했고, 보건교사도 제세동기를 사용해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었다. 이어 현장에 도착한 구급대원들이 추가 조치 후 병원으로 이송했고, 신속한 조치 덕분에 쓰러진 학생은 하루도 지나지 않아 의식을 되찾을 수 있었다. 안 교사는 “대학과 군대에서 여러 차례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았고,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2023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에 참가했다. 도 농업기술원은 지난해에 이어 ‘농업인이 직접 만든 충남 농가형 가공상품’을 표어로 16개 농산물 가공 농업경영체와 함께 ‘충남 농가형 가공상품관’을 조성, 농업인이 지역 농산물을 원료로 자신들이 가공·생산한 상품을 직접 바이어에게 홍보할 기회를 제공한다. 도 농업기술원은 주최 측(Kotra)이 참가업체 비즈니스 확장을 위해 마련한 ‘국내 유통 바이어 상담회’ 등 비즈니스 바이어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하고, 국내외 바이어 대상 상품 전시·홍보, 시식 행사, 대면 교섭 등을 진행해 기업 간 거래(B2B) 판로 확대를 지원하고 있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우리 농업인이 생산하는 농가형 가공상품의 가치와 우수성을 보다 많은 소비자와 바이어에게 알리고 경험해 볼 수 있게 노력 중”이라며 “앞으로도 농가형 가공상품의 홍보와 판매 확대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 농업기술원은 지난해에도 16개 농업경영체가 참가하도록 지원했다. 그 결과 △논산 ‘유앤미스마트팜 농업회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청남도 인권센터는 30일 공주 소재 한국문화연수원에서 다양한 인권 영역의 인권 문제를 공유하기 위해 ‘2023 인권침해·차별 상담사례 공유회’를 개최했다. 도내 인권 분야 상담·조사 업무 담당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사례 공유회는 교육, 사례 공유, 질의 응답, 치유 프로그램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공유회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했으며, 올해는 사회변화를 끌어낸 사례를 중심으로 공유했다. 먼저 오은희 도 인권센터 인권보호관은 지난 2021년부터 도정 행사, 체육 경기 및 교육·홍보 영상에 수어가 미제공돼 농인의 알 권리 침해 사건 7건이 접수됐고 이 중 5건은 시정 권고, 2건은 중재 합의해 해결한 사례를 발표했다. 오 인권보호관은 “도 인권센터의 조사와 시정 권고 결정으로 도정 주요 홍보 영상에 수어 통역 서비스가 제공되는 등 농인의 알 권리와 정보 접근권이 보장되는 변화가 있었으며, 사건 조사에 그치지 않고 도청 전 부서에 공문을 보내고 도청 공무원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도정 행사 및 홍보 영상 제작 시 수어를 제공해야 함을 알리는 인식개선 활동도 전개해 권고의 실효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