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1 (목)

  • 구름많음서산 13.5℃
  • 구름많음대전 14.1℃
  • 연무홍성(예) 14.3℃
  • 흐림천안 11.5℃
  • 구름조금보령 15.3℃
  • 구름많음부여 13.9℃
  • 구름많음금산 14.3℃
기상청 제공

군, 11개 읍·면 용담댐 수돗물 공급 등 14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

URL복사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11개 읍·면 용담댐 수돗물 공급 등 14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11개 읍·면 용담댐 수돗물 공급

- 5개 읍·면 추가로 용담댐으로 수돗물 공급 변경

 

내년 1월부터 서천군 11개 읍·면에 용담댐 수돗물이 공급된다.

 

기존에 보령댐에서 물을 공급받던 서천읍, 마서면, 종천면, 시초면, 문산면이 용담댐으로 변경되고 서면, 비인면은 종전대로 보령댐에서 물을 공급받는다.

 

이번 조치는 내년도 시행하는 국가수도기본계획에 따라 보령댐의 공급량 감소로 인한 것으로 가뭄시 물공급 부족 사태를 막고자 추진됐다.

 

아울러 용담댐은 금강수계에 속하는 지역으로 관련 법에 따라 내년부터 이곳에서 물 공급을 받는 지역주민에게는 톤당 170원씩의 물이용부담금이 추가로 부과된다.

 

한편 군은 내년부터 다자녀 수도요금 감면 기준을 18세 이하 2자녀로 완화할 예정이며 감면신청은 각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서천군, 서천사랑상품권 부정유통 집중 단속

- 18일부터 상품권 깡 등 이상거래 모니터링 및 신고센터 운영

 

서천군은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건전한 상품권 유통 질서 확립을 위해 지역화폐인 서천사랑상품권 부정유통 단속에 나선다.

 

이번 단속은 이상 거래 탐지 시스템을 모니터링하고 신고센터 운영을 통해 불법 거래가 의심되는 가맹점을 점검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물품의 판매 또는 용역의 제공이 없이 상품권을 취급하는 행위, 상품권 결제 거부 또는 추가 요금을 요구하는 등 상품권 소지자를 부당하게 대우하는 행위 등이다.

 

특히 소위 ‘상품권깡’이라 불리는 상품권 대리구매 후 본인 가맹점에서 즉시 환전하는 행위 등을 집중 단속할 예정이며 적발될 경우 법령에 따라 가맹점 등록 취소와 최대 20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김영희 경제정책팀장은 “서천사랑상품권의 올바른 유통 질서가 확립되어 건강한 지역경제 순환체계가 지켜질 수 있도록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천군-(재)대전교구천주교회유지재단, 치매노인 주간보호소 위수탁 협약

 

- 치매노인 돌봄과 서비스 지원으로 치매환자 가족의 돌봄 부담 완화

 

서천군보건소는 치매노인주간보호소 민간위탁 운영과 관련해 재단법인 대전교구천주교회유지재단과 지난 13일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재단은 앞으로 3년간 낮 동안 치매환자를 돌보고 치매 악화 방지를 위해 전문적인 인지자극·인지훈련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게 된다.

 

또 치매노인들이 원활한 일상생활을 영위하고 정서적 안정을 꾀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지원하고 특히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해 송영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용 대상자는 경증치매 진단을 받은 자이면서 노인장기요양 등급외인 자이다.

 

나성구 소장은 “앞으로 재단을 통해 치매어르신을 안전하게 보살피고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치매 돌봄 공백 해소와 부양 부담이 완화될 것”이라고 전했다.

 

 

◇서천군,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 서비스 제공기관 공개모집

 

서천군은 내달 13일까지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제공기관 1개소를 공개모집 한다.

 

신청 자격은 장애 정도가 극심한 발달장애인의 수요에 따라 맞춤형 서비스 공급이 가능한 기관으로 시설 및 인력 기준을 갖추고 능력 및 경험이 있는 공공·비영리·민간기관이 해당된다.

 

군은 신청 기관에 대한 서류·자격 확인, 심사 등을 거쳐 최종 선정 여부를 결정해 개별 통보할 예정이며 선정 시 위탁 기간은 지정일로부터 3년간이다.

 

이수미 복지증진과장은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충분히 역량과 경험이 있는 기관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포토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