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장항읍, 지역 출신 코미디언 이원승 초청 특강 개최 등 4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장항읍, 지역 출신 코미디언 이원승 초청 특강 개최 - 가치를 찾아가는 인생 여정을 웃음과 함께 전달 장항읍기관단체장협의회는 지난 2일 서천군새마을금고에서 장항읍 주민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천 출신 코미디언 이원승 씨를 초청해 ‘피자 한 판, 인생 두 판’을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협의회에서 가을을 맞이해 무더위로 지친 주민들에게 모처럼 소통하고 웃을 수 있는 시간을 드리고자 기획했다. 이날 강의에서 이원승 씨는 수많은 도전과 성공을 일구며 겪었던 삶의 굴곡 속에서 진정한 가치를 찾아가는 인생 여정을 유머와 함께 솔직담백하게 전달하며 주민들에게 웃음과 감동 그리고 도전정신을 심어주었다. 한편 이원승 씨는 한산면 출신으로 1982년 MBC 개그콘테스트 동상을 수상하고 ‘일요일 일요일 밤에’등 인기 TV프로그램에 출연한 코미디언 겸 연극배우이며 한국 최초 나폴리 피자점인 ‘디마떼오’의 대표이사이다. ◇새로운 출발, 제2기 서천읍 주민자치회 출범! - 제2기 서천읍 주민자치회 위원 위촉식, 김내현 회장 선출 서천군은 지난달 29일 서천읍 주민자치센터에서 제2기 서천읍 주민자치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공개모집과 추천을 통해 총 44명으로 구성된 주민자치회는 김내현(65세) 씨를 회장으로 선출하고 앞으로 2년간 임기를 시작했다. 향후 자치회는 마을계획 수립, 주민총회 개최, 주민참여 예산사업 발굴 등 주민의 복리 증진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김기웅 군수는 위촉식에서 “앞으로 주민들의 화합을 이끌고, 다양한 의견에 귀 기울이며 주민 삶을 주민 스스로 변화시키고 발전시키는 성숙한 주민자치가 실현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기산면, 나만의 반려식물 키우기 프로그램 운영 기산면은 지난 2일 원길리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의 우울감 해소와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나만의 반려식물 키우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어르신들은 직접 식물을 만들며 자연과의 소중한 교감을 느끼고 이웃들과 소통했으며 프로그램이 끝난 후 각자 식물을 가정으로 가져가 반려식물로 삼기로 했다. 원길리 이장은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이 꽃을 보고 웃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며 “집에서도 반려식물을 돌보며 마음의 위안과 즐거움을 얻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태양건설, 마서사랑후원회에 1백만 원 기탁 마서면에 소재한 ㈜태양건설 최선우 대표는 지난 2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마서사랑후원회(회장 김용찬)에 현금 1백만 원을 기탁했다. 최선우 대표는 “추석을 앞두고 우리 이웃들이 풍족한 한가위를 보내셨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이웃들과 함께 행복할 수 있도록 따뜻한 나눔실천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전달받은 기탁금은 마서사랑후원회를 통해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특화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SGC에너지(주), 추석 맞이 장항읍에 사랑의 쌀 기탁 친환경 종합 에너지기업인 SGC에너지(주) 박준영 대표는 지난 3일 추석맞이 지역공동체 행복 나눔을 실천하고자 장항읍 행정복지센터에 150만원 상당의 백미 50포(500Kg)를 기탁했다. 군산시에 소재한 SGC에너지는 매년 명절 때마다 우리 군에 사랑의 쌀을 기탁하며 이웃사랑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전종석 장항읍장은 “매년 잊지 않고 온정의 손길을 보내주시는 SGC에너지에 깊은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올해도 모두가 행복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7월 호우피해 재난지원금·위로금 지급 등 3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7월 호우피해 재난지원금·위로금 지급 서천군은 지난달 28일 행정안전부로부터 7월 8일부터 7월 10일까지 수해 피해에 대한 복구계획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지난 집중호우로 인해 사유 시설 피해가 8,500건에 이르며 유형별로는 농업 분야가 6,602건으로 가장 많았고 소상공인 458건 주택 286건 등이다. 이에 따라 이번에 지급될 재난지원금 및 위로금 규모는 92억 원으로 집계됐다. 군은 주 생계 수단, 정책보험 가입 여부 등 검증 절차를 거쳐 지난달 30일에 주택 및 소상공인에 대해 재난지원금과 위로금을 18억3,500만 원을 우선 지급했으며 나머지 부분은 추석 전까지 지급할 계획이다. 또한 공공시설 302건에 대한 피해복구비는 930억 원으로 확정되어 향후 국비 예산확보 및 사전행정 절차 등을 거쳐 신속히 복구할 예정이다. 김기웅 군수는 “복구계획이 확정됨에 따라 속도감 있는 행정으로 군민들이 하루빨리 안전한 일상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여름철 자연 재난 대책 기간 종료 시까지 피해가 누적되지 않도록 사전 대비와 복구 작업을 서둘러 추진하겠다”라며 말했다. ◇전국의 국악인들, 서천에서 모인다! - 국창 이동백·김창룡 선생 선양 제12회 서천 전국 국악 경연대회 개최 서천군과 충남도가 주최하고 이동백국창중고제판소리예술선양회가 주관하는 ‘국창 이동백·김창룡 선생 선양 제12회 서천 전국 국악 경연대회’가 오는 7일부터 이틀간 서천군 문예의 전당에서 개최된다. 근대 5대 명창인 서천 출신 이동백, 김창룡 선생을 선양하고 국악 인구의 저변확대 및 국악 활성화를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는 이번 대회는 올해 ‘중고제 판소리’, ‘전통무용’, ‘전통연희’ 분야가 새롭게 신설되어 전국의 국악인들이 대거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7일 오전 9시 문예의 전당 소강당에서는 중고제 판소리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자‘명창 이동백의 삶과 업적’의 주제로 판소리 학술 세미나가 개최된다. 500여 명이 넘는 국악인이 펼치는 열띤 국악 경연의 현장은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며 대회 마지막날 시상이 있어 일반부 대상에는 국회의장상, 학생부 대상에는 교육부장관상이 수여된다. 대회 관계자는 “이번 경연대회를 계기로 우리 군을 이동백·김창룡 명창의 고향이자 판소리 중고제의 고장임을 널리 알리고 국내 국악예술의 활성화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4 서천 문화유산 야행’ 성료… 1만여 명 다녀가 지난달 30일부터 31일까지 서천군 한산읍성 일원에서 개최된 ‘2024 서천 문화유산 야행’이 다양한 지역 기관 단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업에 힘입어 이틀간 1만여 명의 관광객이 다녀갔다. 올해 처음 개최한 야행은 지난해 국가유산청 문화유산야행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최근 복원된 한산읍성을 중심으로 지역의 유·무형 문화유산의 가치를 알리고 활용하기 위해 기획됐다. 군은 주관단체인 문화상상연구소와 함께 연초부터 각종 기관, 단체 등을 수차례 방문해 야행 참여 협력을 추진해왔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이번 야행에 서천문화원, 충남역사문화연구원,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서천경찰서를 비롯한 기관과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서천지회 등을 비롯한 예술문화단체 등 총 20여 개의 기관·단체가 협력해 축제의 밤을 빛냈다. 특히 서천문화원은 최명규 원장은 직접 차마설과 기후변화를 주제로 한 특강강사로 나서 주목을 받았다. 또한 서천군립무용단이 이끄는 서천주민예술단 취타대 행렬은 관광객들과 함께 감미로운 아리랑 선율에 맞춰 붉은 노을과 야간경관이 어우러진 한산읍성 성벽을 거닐며 한여름밤 장관을 연출했다. 군 관계자는 “지역 안팎의 많은 기관, 단체의 호응에 힘입어 처음 개최하는 야행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라며 “내년에도 아이들과 어르신 등 모두가 함께 즐기고 어울릴 수 있는 문화행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전국에 있는 청년들이 서천에 모였다 - 장항 아우름 스테이에서 서천 어때 프로그램 입소식 가져 서천군은 지난 2일 전국에서 모집한 청년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항 아우름 스테이에서 한달살이 프로그램인 ‘서천 어때’ 입소식을 가졌다. 충남형 청년 한달살이 프로그램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에는 18세 이상 34세 이하이며 6개월 이상 취업․교육․직업훈련 이력이 없는 청년이 참여해 한 달간 숙식하며 청년 도전 프로그램을 이수하게 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슬기로운 독립생활 ▲날씨로 전하는 감정탐색 ▲숲속 마음산책 ▲청년 선배들의 직업 탐방 ▲면접 이미지 메이킹 퍼스널컬러 ▲직업 정보채널 활용법 ▲비전보드 미라클모닝 ▲새로 쓰는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서천투어 등이며 전 과정 이수 시 50만 원의 수당이 지급된다. 김기웅 군수는 “서천에서 다양한 분야를 경험하며 청년들의 인생에 새로운 전환점이 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서천군, 청년창업 5개팀 사무실 입주식 개최 서천군은 지난 2일 한산 디지털 노마드 센터에서 김기웅 군수, 청년창업 입주자 등 약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창업 사무실 입주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주한 청년 창업업체는 ▲항공측량 공간지도를 제작하는 ㈜마티 ▲산림 및 환경교육 교구 제작하는 그루의숲협동조합 ▲미디어 콘텐츠를 제작하는 메모리컴퍼니 ▲환경관광 콘텐츠 개발하는 함께 그린연구소 ▲드론 창의체험교실을 운영하는 그루텍 등이다. 청년창업 센터는 지상 2층 규모로 1층은 공유 라운지가 있어 청년을 비롯한 군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고 2층은 창업지원 사무실로 7인실 1개소, 1인실 4개소 및 공유회의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군은 9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했으며 특히 내년까지는 임시 청년센터로 활용해 각종 청년 프로그램 및 행사 등을 개최할 계획이다. 김기웅 군수는 “이곳 청년센터가 우리 청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꽃 피울 수 있는 터전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 청년들이면 누구나 서천에서 안심하고 정착하고 잘 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천군, 청년가족 체험 프로그램 성료 초등학생 자녀를 둔 청년가족 16팀 참여 서천군은 지난달 31일 초등학생 자녀를 둔 청년가족 16팀이 참여한 가운데 ‘나의 리사이클 카메라 만들기’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프로그램은 환경보호 및 자원절약에 관한 기초 교육과 함께 카메라 리사이클을 직접 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한 가족들은 군청사 이곳저곳에서 카메라를 직접 찍어보고 다 쓴 필름을 재사용하는 법과 버려지는 목재를 이용한 인테리어 등을 배웠다. 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환경의 중요성을 깨닫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혼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오는 2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KBS 아침마당 등 다수의 방송에 출연한 정신과 전문의 김병후 원장을 초청해 ‘가정의 행복은 자녀와의 관계이다’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천군, 농업용 저수지 예초작업 실시 서천군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관할 농업용 저수지 예초 작업을 일제히 실시한다. 군은 호암, 죽촌, 마명 등 관할 농업용 저수지 12개소를 대상으로 제방, 여·방수로 등에 대해 예초 28,266㎡, 벌목 2,911㎡을 추석 명절 전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작업으로 저수지 예찰 강화는 물론 영농 환경정비 개선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서천군, 가을철 진드기 매개 감염병 조심하세요 서천군은 가을철 진드기 매개 감염병 집중 발생 기간을 맞아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농업, 임업, 축산업 등에 종사하는 군민 1만1,853가구에 진드기 기피제를 배부한다. 세균이나 바이러스를 가진 진드기가 사람을 물어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라임병 등이 있으며 이중 쯔쯔가무시증은 가을철에 많이 발생해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제초나 벌초, 농작업, 임산물 채취, 등산이나 캠핑 등 야외활동을 할 때 진드기에 노출되기 쉽고 야외활동 후 2주 이내에 발열, 오한, 근육통, 설사, 구토 등의 증상과 검은 딱지나 진드기에 물린 흔적을 발견한다면 감염병을 의심하고 의료기관에 방문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야외활동 시 작업복을 갖춰 입고 진드기 기피제 등 보조용품을 사용해 진드기 접촉을 피해야 한다”며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서천을 만들기 위해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천군, 맥문동 축제 ‘드론활용’ 안전관리·이색체험 서천군은 지난 제2회 장항 맥문동꽃 축제 기간 행사장 안전 관리를 위한 드론 순찰 활동과 생활 속 도로명주소 사용의 편리함을 알리는 홍보부스를 운영해 눈길을 끌었다. 행사장을 방문한 관광객에게 도로명주소 홍보 물품을 나눠주고 드론으로 기념 촬영 후 즉석에서 인화해 추억을 선물했다. 또한 축제장 주변 주차·교통상황을 드론 실시간 중계시스템을 활용해 교통혼잡도와 관광객 밀집도를 파악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드론 순찰을 강화해 인파가 몰리는 각종 행사․축제에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쾌적한 축제를 위해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Wee센터, 찾아가는 위드 MBTI 프로그램 운영 등 3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Wee센터, 찾아가는 위드 MBTI 프로그램 운영 서천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지난 2일 판교중학교에서 ‘찾아가는 위(Wee)드 MBTI’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이번 교육은 최근 유행하는 MBTI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객관적인 검사를 바탕으로 자신에 대한 이해를 더욱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학생들은 MBTI 성격유형검사의 유래와 특징에 대한 설명을 듣고 MBTI 검사하여 자신의 유형을 파악하였다. 특히 검증되지 않은 온라인 간이검사가 아닌 Wee센터 전문상담교사의 진행하에 MBTI 정식 검사를 사용하여 진행되었으며, 전문상담교사의 교육을 통해 자신의 성격유형에 따른 특징과 장·단점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였다. 또한 성격유형이 같은 친구들끼리 모여 그룹별 활동으로 ‘여행계획 세우기’를 진행하여 성격유형별 공통점과 차이점을 비교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3학년 학생은 “나뿐만 아니라 친구들의 MBTI 성격유형에 대해 알 수 있었다.”면서 “그동안 온라인 무료 검사만 해서 의구심이 들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나의 성격유형에 대해 확실히 알 수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처럼 Wee센터는 의뢰한 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위(Wee)드 MBTI프로그램’과 같이 집단상담·교육·심리검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최근 MBTI의 유행를 고려하여 학생들이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및 활동을 구성하여 진행하고 있다. 김흥집 교육장은 “이번 ‘찾아가는 위(Wee)드 MBTI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과 타인을 이해하고 다른 사람과 원만하게 지내면서 공동체의 구성원으로서 건강하게 살아가기 위한 사회정서 역량을 함양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생 한 명 한 명의 사회정서 역량을 높여 건강한 정서 발달과 긍정적인 인격 형성을 도울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서천소방서, 벌초 및 성묘 시 벌쏘임 주의 당부 서천소방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성묘 시 벌쏘임 사고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추석을 앞둔 8월부터 10월 사이에는 벌초와 성묘로 인해 벌쏘임 사고가 급증하는데, 지난해 벌쏘임 사고 통계에 따르면, 한 해 전체 벌쏘임 환자 6,815명 중 56%에 해당하는 3,859명이 이 시기에 발생했고 특히, 추석 2주 전 주말에 벌쏘임 사고가 가장 많이 일어났다. 벌쏘임 예방법으로는 향수, 화장품 사용을 자제하고 밝은 색상이나 긴소매의 옷을 착용하는 방법이 있으며, 벌에 쏘였을 땐 신용카드 등을 이용해 신속히 벌침을 제거하고 쏘인 부위를 소독한 후 냉찜질을 해주면 통증을 감소시킬 수 있다. 호흡곤란, 청색증 등 쇼크 반응이 있을 경우 즉시 병원을 방문하여 치료를 받아야 한다. 김희규 소방서장은 “야외 활동 시 주변 환경을 잘 살피고, 벌이 가까이 접근할 경우 빠르게 자리를 피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벌쏘임 대처법과 예방법을 숙지하여 사고를 예방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생태원, 유아용 생태놀이책 ‘북극곰이 사라진다고요?’ 발간 국립생태원은 생태계 지킴이 플랩북 ‘북극곰이 사라진다고요?’를 지난 2일 발간했다고 밝혔다. ‘생태계 지킴이 플랩북’ 시리즈는 책 속의 플랩(날개)을 열어보며 흥미로운 글과 그림으로 생태를 알아가는 유아용 생태놀이책이다. 이번에 발간하는 ‘북극곰이 사라진다고요?’는 국내외 멸종 위기 동식물을 소개하고 멸종을 막기 위해 어린이들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책은 멸종의 개념 및 이유, 동식물 멸종이 초래할 수 있는 결과를 통해 생태계 위기의 심각성을 보여준다. 이를 통해 어린이들이 환경 문제를 인식하고 생물다양성을 위한 실천 방법을 배울 수 있다. 특히 어린이들이 직접 플랩을 열고 닫으며 상상력과 호기심을 자극받고 능동적으로 생태 정보를 학습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북극곰이 사라진다고요?’는 전국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이번 멸종 위기 동식물 주제의 플랩북으로 어린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멸종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생태도서를 통해 미래세대에게 생태중심적 사고와 올바른 환경의식을 심어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면, 주민과 함께하는 ‘면민 화합 한마당’ 성료 등 3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서면, 주민과 함께하는 ‘면민 화합 한마당’ 성료 서면은 서면주민자치회와 함께 지난달 30일 춘장대해수욕장에서 500여 면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서면 면민 화합 한마당’을 개최했다. 주민총회를 통해 기획된 이번 행사는 지역 현안문제를 논의하고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함께 즐기며 주민들 간 화합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식전 행사공연을 시작으로 주민자치 경과보고, 감사패 수여, 축사 및 100인 합창단의 면민의 노래 제창이 진행됐으며 이후 주민자치 동아리 공연과 축하공연 등이 펼쳐졌다. 김은주 회장은 “주민들이 함께 어울려 서면의 발전을 위해 합심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갖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목소리에 더 귀 기울이는 주민자치회가 되겠다”라고 밝혔다. 한상광 서면장은 “이번 행사는 그동안 주민자치회 위원들과 면민들이 힘을 합쳐 노력해 온 결과물”이라며 “성공적인 행사 개최에 도움을 준 위원, 주민, 직원 등 모든 분에게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마서사랑후원회, 추석맞이 명절꾸러미 기탁 마서사랑후원회는 지난 2일 추석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 100가구에 스팸, 식용유, 참기름 등 6종으로 구성된 ‘행복가득 꾸러미’를 전달했다. 김용찬 회장은 “호우피해와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은 이웃들을 위해 올 추석에는 모두가 행복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종천면자치회, 사랑나누리 성금 100만 원 기탁 종천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2일 서천군을 찾아와 저소득층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제2회 맥문동 축제에서 운영한 부스 수익금과 주민자치회원들이 모금한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김중복 회장은 “지역축제를 통해 얻은 수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함으로써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공동체가 되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서천군의회는 2일 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9월 12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제324회 임시회 일정에 돌입했다. 서천군의회는 이날 본회의를 열어 ▲제324회 서천군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2024년 행정사무감사 조치결과 보고 제안설명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구성의 건 ▲서천군 민간위탁 운영성과평가 결과보고 ▲주요사업장 방문의 건 ▲휴회의 건(9. 3. ~ 9. 11. / 7일간)을 심의하고 본회의 후 운영위원회를 개최해 ▲서천군의회 비공무원 공정채용 규정안 ▲서천군의회 의원 의정활동비 등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심의했다. 또한, 같은 날 입법정책위원회를 개최해 이지혜 의원 외 3명이 제출한 ▲서천군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웰다잉(Well-Dying) 문화조성에 관한 조례안을 심의했다. 이어 서천군수가 제출한 ▲2025년 (재)충남연구원 출연 동의안 ▲서천군 동부권 어르신 돌봄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서천군 지방세입 징수 포상금 지급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집중호우 피해자 지원을 위한 지방세 감면 동의안 ▲2024년도 제5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서천군 향토맛집 지정 및 관리ㆍ운영 등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2025년 서천군 지속가능지역재단 출연 동의안 ▲서천문화관광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서천 군사(신청사)지구 공원조성계획(문화공원) 결정(변경)(안)에 관한 의견 청취의 건 ▲서천군 분뇨의 수집·운반 및 처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천군 상수도 급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천군 중고제 판소리 보전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심의했다. 아울러 오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2024년 행정사무감사 조치결과보고를 진행하고, 오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관내 주요사업장 방문을, 9월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관외 현장방문을 진행한다. 김경제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관내 주요 사업장 방문 시 추진 중인 여러 사업의 효율성과 적정성을, 관외 현장 방문 시 군민 삶에 도움이 되는 정책 제안에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 의장은 “군민 여러분들의 지지와 성원 덕분으로 지난 8월 29일 충청남도 시·군의회 의장협의회 회장에 선출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 2년 임기 동안 서천군의회의 위상을 높이고 지방자치분권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2024년 하반기 수시인사 단행 등 2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2024년 하반기 수시인사 단행 - 나성구 보건행정과장, 보건소장 개방형 직위 임용 서천군은 9월 1일자 2024년 하반기 수시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를 통해 보건소장 개방형 직위 임용, 5급 승진요원 1명, 6급 승진요원 1명을 포함해 총 6명이 승진했다. 보건소장으로 나성구 보건행정과장을 개방형 직위 공개채용을 통해 신규임용했고 5급 사무관은 지영미 건강증진팀장을 승진 의결했다. 나성구 과장은 30년 넘게 군 보건소에 재직하면서 지역보건·의료 계획 수립, 감염병 대응 관리체계 구축 등으로 충분한 경험과 능력을 갖춰 보건소장 적임자로 평가된다. 또한 건강증진과장으로 승진 의결된 지영미 팀장은 지역자원을 연계한 주민 협력 건강증진 사업 추진과 코로나19 대유행기 역학조사·선별진료소 운영 등의 공을 인정받았다. 6급 이하 승진자는 묵묵히 군정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건설과 우동성 주무관, 보건소 백승미 주무관, 재무과 구영모 주무관, 농업기술센터 조아현 주무관, 서면 백미선 주무관으로 균형 인사를 통한 조직 안정화에 중점을 뒀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수시인사는 보건소장 임용과 관련한 인사로 전문성과 리더십을 겸비한 인재를 발탁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고 말했다. 서천군 2024년 하반기 수시인사 발령사항 지방일반임기제(개방형 4호) 신규임용 △보건소장 나성구 5급 승진 △보건소 보건증진과장 직무대리 지영미(승진요원) 5급 전보 △보건소 보건행정과장 송숙희 6급 승진 △건설과 우동성(승진요원) 6급 전보 △보건소 건강증진과 건강증진팀장 김선숙 △보건소 건강증진과 방문보건팀장 강정하 7급 승진 △보건소 백승미 8급 승진 △재무과 구영모 △농업기술센터 조아현 △서면 백미선 8급 전보 △재무과 박수진 △한산면 장푸름 공로연수 △보건소 이문영 ◇서천군, 재정 긴축 운영으로 위기 극복 나선다 -서천특화시장 재건축, 호우피해 항구복구에 우선 재정투입 서천군은 내년 예산편성을 통해 서천특화시장 재건축과 7월 호우피해 복구를 위한 재정을 우선적으로 배정하되, 재정 긴축 운영을 강화한다. 올해 서천특화시장 화재로 재건축으로 소요 사업비가 400억 원에 이르는 만큼 내년에 복권기금 50억 원과 군비 60억 원 등 총 190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또한 집중호우 피해로 필요한 1,077억 원의 복구비 중 특별재난 지역으로 선포돼서 군비는 200억 원 정도가 소요될 전망이다. 갑작스러운 재난 복구 비용 발생과 지방교부세 등 세입 증가분이 90억 원에 그칠 것으로 보여 군은 내년도 약 250억 원 이상의 예산이 부족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불가피하게 사업 순기 조정과 경상경비 절감 등 긴축재정을 운영하고, 국·도비 확보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김기웅 군수는 “올해 발생한 재난 피해 복구로 인해 내년 예산 운용이 쉽지 않은 상황인 만큼 군민들과 힘을 모아야 할 때”라며, “군민들이 하루빨리 생업에 복귀하고 일상생활의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서천군, ‘2024년 서천군민대상’ 5개 부문 수상자 선정 - 교육·문화 최명규, 체육발전 강성민, 지역개발 윤만선, 사회봉사 최종식, 효행 및 선행 김일태 서천군은 지난달 29일 노태현 부군수를 비롯한 각계 각 분야 심사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심의와 투표를 거쳐 ‘2024년 서천군민대상’ 수상자 5명을 선정했다. 수상자는 ▲교육·문화 부문 최명규 ▲체육발전 부문 강성민 ▲지역개발 부문 윤만선 ▲사회봉사 부문 최종식 ▲효행 및 선행 부문 김일태 등이 각각 선정됐다. 최명규(67세, 판교면) 씨는 서천문화원장으로 재직 중으로, 향토문화 및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40여년을 헌신적으로 노력하며 대한민국 예술문화명인으로 인정받는 등 문화도시 서천 조성에 기여한 공이 컸다. 체육발전 부문에 선정된 강성민(56세, 장항읍) 씨는 장항읍체육회장과 13개 읍·면 체육회 협의회장을 역임하면서 서천군민체육대회 및 장항읍 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등 지역의 화합과 체육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선정됐다. 또한 서천고속관광(주) 대표인 윤만선(52세, 화양면) 씨는 충남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 대표이사에 역임하면서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비상 수송업무로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을 받는 등 군 대표 운송·관광업체로서 고용 창출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사회봉사 부문에 선정된 지현 2리 이장 및 한산면·서천군 이장단협의회장인 최종식(73세, 한산면) 씨는 2017년부터 꾸준히 한산면 3개 학교에 인재 양성을 위한 발전기금을 후원하는 등 지역사회복지 증진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선정됐다. 아울러 김일태(69세, 종천면) 씨는 종천1리 이장을 역임하며 마을의 애경사에 앞장서 왔으며, 홀로 사는 어른들을 수시로 찾아 살뜰히 살피고 재해 취약지역 순찰 활동 등 노인 공경 및 마을 발전을 위한 선행을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아 선정됐다. 2024년 서천군민대상 시상은 오는 10월 1일 제62회 군민의 날 기념식에서 있을 예정이다. 한편 서천군민대상은 1977년 새일꾼상을 시작으로 각 분야에서 군정발전을 위해 헌신·노력하여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는 주민에게 수여하는 서천 최고 영예의 상으로서 매년 심사위원회를 거쳐 선정하고 있다. ◇서천군, 2024 서천 동아시아 역도선수권대회 개최 - 한·중·일 친선교류전 등 4개 국제․국내 대회 동시 개최 중국, 일본 등 6개국이 참가하는 2024 서천 동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가 오는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서천군민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동아시아역도연맹, 2024 서천동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 등이 주최·주관하고 서천군과 서천군체육회 후원으로 개최된다. 동아시아역도연맹 결성 이후 처음 열리는 국제대회로 당초 2020년에 개최 예정이었으나,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으로 잠정 연기된 바 있다. 동아시아역도연맹 회원국은 우리나라를 비롯해 중국, 일본, 대만, 홍콩, 몽골, 마카오, 북한 등 8개국이며, 이번에는 북한과 마카오를 제외한 6개국 1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파리올림픽 은메달리스트 박혜정(고양시청)이 올림픽 후 처음 출전하는 등 많은 역도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또한 한·중·일 친선교류전, 2024 한국실업역도연맹회장배, 전국대학생역도선수권대회가 동시에 개최돼 500여명의 선수 및 관계자들이 군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군은 성공적 대회 개최를 위해 쾌적하고 안전한 경기 시설과 주변환경 등을 정비하고 숙소, 음식 등으로 불편함이 없도록 민․관과 협력해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기웅 군수는 “국내·외 선수들이 최상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국제적 역도대회를 발판삼아 전 세계에 스포츠 메카 서천군을 적극 홍보하겠다”고 전했다. ◇서천군, 산림·임업발전 5개년 계획 수립 - 산림 자원보전과 활용, 소득 안정화, 재해 예방, 휴양 기반 확충 서천군은 산림 자원보전과 활용, 임업인의 소득 안정화, 산림재해 예방, 그리고 산림 휴양·녹지기반 시설 확충 등의 기반 마련을 위해 산림 및 임업 분야발전 5개년 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에는 급격히 변화하는 환경과 임업인들의 다양한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자 지역 산림자원 및 임업의 특성을 분석해 이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산림경영 모델과 맞춤형 실행 계획 등을 담았다. 또한 산림자원의 체계적인 관리와 육성을 통해 매력적 관광자원으로서의 임업 및 산림 분야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방안도 포함됐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계획을 통해 산림의 보전과 이용이 조화를 이루고 군민의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포용적인 숲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교육지원청, 교육감기 육상경기대회 3연패 달성 등 2일 충남 서천군 교육소식을 전한다. ◇교육지원청, 교육감기 육상경기대회 3연패 달성 - 2022년, 2023년 이어 3연속 종합우승, 서천 역사상 최초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달 30일부터 31일까지 서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4 충남교육감기육상경기대회’에서 2022년과 2023년에 이어 3연패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충남 14개 지역의 초·중 학생 481명이 참가했다. 서천교육지원청에서는 76명의 학생(초 29명, 중 47명)이 출전하며 2022년, 2023년에 이어 서천 역사상 최초로 대회 3연속 종합우승을 달성했다. 3000m 경보, 창던지기, 높이뛰기 등 서천 학교육상부 박성은 감독교사의 차별화 전략을 바탕으로 대량 점수를 획득했다. 여기에 학교 육상부 학생 선수들의 입상점수와 종목별 8위 이상의 성적을 달성한 일반학생들의 점수가 더해져 종합우승의 큰 원동력이 됐다. 서천교육지원청은 대회 3연패가 서천의 학교체육을 활성화하고, 육상 인재를 발굴하여 서천 육상의 발전으로 이어질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김흥집 교육장은 “쉽지 않은 여건 속에서도 열심히 훈련한 학생들과 지도자·지도교사분들 덕분에 대회 3연패를 달성했다. 많은 도움을 준 서천군체육회에도 감사드린다. 이번 쾌거를 통해 육상뿐만 아니라 학교체육의 전반적인 활성화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천도서관, 2024년 9월 독서의 달 운영 - 풍성한 프로그램과 함께하는 독서의 달 서천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하여 ‘5g, 가볍지만 위대한 세상을 펼쳐보세요’ 주제로 다양한 행사를 운영한다고 전했다. 주요행사로는 ▲온독지수 도서 목록 전시 ▲정보라 작가와의 만남(9. 12.)▲도서관과 함께하는 청주지역 문화탐방 ▲도서관 미션 스탬프 투어 ▲블라인드 도서 대출 ▲도서관에서 만난 문장들「필사」등 모든 연령층이 참여 가능한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또한 도서관 이용 만족도 설문조사, 과월호 잡지나눔, 연체 회원 대출 정지 해제 등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준비되어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독서의 달은 독서의 즐거움을 다채로운 방식으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로, 지역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교육지원청,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달 30일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과 함께 올해 두 번째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운동을 실시했다. 지원청 및 학교 직원을 대상으로 오전 10시부터 진행된 행사엔 총 18명이 동참했다. 김흥집 교육장은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시기에 동참해준 서천 교육 가족에게 감사하다”라며 “국민과 함께하는 기관이라는 책임감을 가지고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산중,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강원래 초청강연회 운영 한산중학교는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활동으로 과거 2인조 그룹 클론의 댄스가수이면서 비록 불의의 사고로 장애인이 되었지만, 모든 역경을 극복하고 현재 장애인의 복지와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강연회와 공연 등, 많은 활동을 펼치고 있는 강원래 씨 초청강연회를 운영하였다. ‘다시 꾸는 나의 꿈’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초청강연회에는 한산중 학생과 교직원뿐만이 아니라, 주변의 한산초등학교와 마산초등학교 4, 5, 6학년 학생들과 학부모 및 지역의 관심 있는 주민들이 참석하여 경청하면서 장애인식 개선 초청강연회 운영이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이번 강연회는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사회적 포용성을 높이기 위해 기획된 행사로, 지난달 28일 오후 1시 30분부터 한산중학교 강당(해송관)에서 열렸는데, 강원래 씨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장애를 극복하며 살아온 이야기를 진솔하게 나누었다. 특히 장애인으로서 무대에 서기까지의 과정과 그를 둘러싼 사회적 편견에 대한 본인 생각을 담아내며 청중의 큰 공감을 얻었다. 강연 중 강원래 씨는 “장애는 결코 우리 삶을 제한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어떻게 바라보느냐에 따라 새로운 기회로 전환될 수 있다”라고 말하면서 장애를 긍정적으로 수용하고 함께 더 나은 사회를 만들어나가자는 메시지를 전했다. 강연을 마친 다음에는 초청강연회에 동행한 댄서 두 분의 댄스 공연과 청중의 궁금증을 풀어주는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는데 강연회에 참석한 청중들의 소감은 “장애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게 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장애인에 대한 이해가 깊어졌다”라는 반응을 보이며 초청강연회 참여에 대한 높은 만족을 나타냈다. ◇장항공고, 제59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산업제어직종 장려상 수상 장항공업고등학교는 지난달 24일부터 30일까지 7일 동안 열린 ‘2024년 제59회 경북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전공심화동아리 3명의 학생이 참가해 2명의 학생이 장려상 2개를 수상했다. 장항공고는 올해 충남도대회 산업제어 직종에서 3명의 학생이 금, 은, 동메달을 수상한 데 이어, 이번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도 2명의 학생이 장려상을 받았다. 산업제어 직종은 4차산업 시대에 필수로써 산업 설비를 구축하는 핵심기술로 각종 센서로부터 신호를 받아 로봇이 정해진 대로 동작하게 하는 장치를 구현한다. 아울러, 기계·설비의 자동제어에 사용하는 PLC(Programmable Logic Controller)와 사람과 기계가 상호작용할 수 있도록 HMI(Humam Machine Interface)으로 시퀀스 회로를 설계하여 공장자동화 설비의 동작을 축소하여 보여주는 과제를 수행한다. 곽경훈 장항공업고등학교장은 “방학 중에도 무더위를 이겨내며 학생들이 최선을 다해 기술 연마에 노력한 결과 열악한 조건에서도 입상을 할 수 있었다”라면서 “신산업․신기술 분야에 필요한 핵심 인력 양성 등 직업계고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교육을 지속으로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화양초, ‘지능형 영어교실’ 개방 파티 개최 화양초등학교는 지난달 29일 ‘지능형 영어교실’ 개방 파티를 개최했다. 학생들의 영어 노출 환경의 개선을 위해 이번 여름방학 동안 오래된 영어체험실을 ‘지능형 영어교실’로 현대화하는 공사를 마쳤다. 1~6학년 전교생뿐만 아니라 유치원생들도 함께 모여 5색 커팅식을 시작으로 신나는 영어교실 개방 파티를 시작하였다. 전교생이 모여 함께 여러 가지 모양의 예쁜 풍선들, 5색 커튼, 꽃 등을 불어 영어교실을 화려하게 꾸몄다. 학생들은 선생님들,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 다양한 파티용 장식들을 앞 칠판, 뒷 칠판에 꾸미면서 선생과 영어로 짧은 대화도 할 수 있었고 조촐한 간식 타임도 곁들여졌다. 현재 매주 2회 송석초등학교 소속 원어민 영어 교사가 화양초등학교를 방문하여 담임 선생들과 함께 3~6학년 학생들에게 영어 교과서 위주의 영어 회화 수업과 3~4학년 방과 후 영어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학생들은 원어민의 생생한 발음을 듣고 따라 말하기도 하고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생생한 문화 이야기도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영어 회화 수업에 관심이 많은 화양초등학교는 한 한기 1권 영어 도서 읽기 활동, 서양 문화 체험, 학급 독서토론 활동 등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학생들의 영어 기초 능력인 읽기, 쓰기, 듣기, 말하기 능력 함양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개방 파티에 참여한 5, 6학년 학생들은 ‘바쁘게 꾸미느라 힘들었지만 뿌듯하고 즐거웠어요’, ‘ 영어로 말하기가 참 부끄러웠는데 원어민 선생에게 한 마디씩하고 나니 나 자신이 자랑스러웠어요.’와 같은 참가 소감을 남겼다. 개방 파티에 참여한 한 학생은 “파티를 준비하면서 풍선도 불고 꾸미고 재미있었고 또 다른 파티도 기다려져요”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문화원, 내달 24일 그리기·붓글씨·백일장대회 개최 등 2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서천문화원, 내달 24일 그리기·붓글씨·백일장대회 개최 서천문화원은 관내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참여의 기회를 확대하고자 2024 신석초 문학제의 일환으로 ‘제51회 청소년 그리기·붓글씨대회 및 제24회 신석초 백일장’을 내달 24일 문화원 일대에서 개최한다. 참가 대상은 서천군 내 초·중·고 재학생 및 동 연령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그리기, 붓글씨, 백일장 부문으로 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 최명규 서천문화원장은 “서천문화원은 그간 청소년대회 개최를 통해 관내 청소년들이 예술적 열정과 재능을 발휘하는 장을 마련해 왔다”며 “이번 대회에 많은 청소년들이 참여하여 신석초 시인의 문학정신을 계승하고 예술분야에서의 꿈과 목표를 갖게 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청소년들의 참여를 독려하였다. 대회 접수기간은 9월 2일(월)부터 9월 30일(월)까지이며 재학생은 해당학교를 통해서, 그 외 동연령 청소년은 서천문화원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서천문화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해양생물자원관, 참김에서 저온 저항성 유전자 발견 특허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해양 홍조류 참김에서 저온 저항성 유전자를 발굴하여 특허 등록(10-2697695)을 마쳤으며 이에 대한 산업적 활용 가능성을 확인하였다. 조간대에 서식하는 김은 건조와 침수, 강한 조류(tidal) 등의 환경에 적응하며 외부 스트레스에 살아남기 위한 다양한 유전자들이 잘 보존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자원관 바이오실용화실 연구팀은 이 같은 특성에 주목하여 참김에 산화적 스트레스를 가했을 때 유전자(NtNDPK, Neopyropia tenera Nucleoside Diphosphate Kinase) 정보를 확보하여 형질전환 모델 미세조류인 클라미도모나스 레인하티(Chlamydomonas reinhardtii)에 삽입하고 과발현(overexpression) 시킨 후 낮은 온도에서도 내성이 강한 균주를 개발했다. 그러나, 사계절이 뚜렷한 우리나라의 수계 온도에서 25~30℃가 최적 온도인 미세조류의 배양 가능한 계절은 여름에 한정적이다. 따라서 저온에서도 성장이 뛰어난 옥외 배양 가능 미세조류 균주 개발이 필수적이다. 이에 연구팀은 유전자변형생물체(Living Modified Organism, LMO)의 유전자 도입 기술을 적용한 실험을 통해 저온 환경과 세포의 산화 스트레스에 저항성을 나타내는 참김 유래 유전자 정보를 확보, 기능분석 수행 결과에 대해 특허 등록을 마쳤으며 향후 클로렐라, 스피룰리나 등 다양한 산업용 미세조류에도 동일한 기술을 적용하여 저온 및 스트레스 환경에서 저항력이 우수한 균주 개발 가능성을 제시하였다. 최완현 국립해양생물자원관장은 “해양생물인 참김의 오믹스 정보를 활용하여 형질전환 기술을 통해 산업적으로 유망한 미세조류를 저온 환경에서도 대량생산 할 수 있는 우수 균주개발의 주요 기반을 마련 할 수 있게 되었다”라며 해양생물을 활용한 연구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천소방서, ‘불나면 대피 먼저’ 홍보 나서 서천소방서는 화재 발생 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불나면 대피 먼저’라는 슬로건을 집중 홍보한다고 밝혔다. 화재 발생 시 초기 진압이 중요하지만, 소방시설을 찾다가 대피가 늦어져 인명피해가 커지는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이를 방지하고 피난을 우선하는 안전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불나면 대피 먼저' 홍보가 추진되었다.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선 ▲화재 발생 시 불이 번지는 것을 막기 위해 현관문 등 방화문 닫기 ▲연기를 차단하고 신속한 피난을 위해서 젖은 수건 등으로 호흡기(입과 코)를 보호하기 ▲신속하게 옥상이나 계단을 통해 밖으로 대피해 119에 신고하기 등이다. 김희규 소방서장은 “화재 발생 시 초기에 소화기로 화재를 진압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리한 화재 진압보다는 안전한 장소로 신속하게 대피하는 게 중요하다”라며 “화재 발생 시 본인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평상시에 비상구 등 대피로와 대피 방법 등을 숙지해 달라”고 말했다. ◇생태원-한국잡월드, 생태가치 확산·청소년 진료교육 업무협약 국립생태원은 한국잡월드(이사장 이병균)와 지난달 30일 생태 가치 확산과 청소년 진로교육을 위한 교류 협력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 방문 고객 대상 현장 방문 시 상시 할인 혜택 제공 ▲진로 및 생태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 구성 관련한 제반 업무 협조 ▲양 기관 상호 이해와 협력 증진을 위한 협력 사항 지원 등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 현장에 비치된 QR코드를 이용하여 입장권 예약 구매가 가능하며, 상호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한국잡월드 방문 고객은 국립생태원 입장료 30% 할인, 국립생태원을 방문한 고객은 한국잡월드 어린이 체험관 보호자 1명(9,000원) 무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박주영 국립생태원 전시교육본부장은 “각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하여 콘텐츠 상호 교류 및 관람 기획상품 개발 등 가능해질 것”이라며, “더 많은 사람들이 양 기관을 방문하여 즐거움과 추억을 담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해양생물자원관, 중소벤처기업인증원 인권경영시스템 인증 획득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2일 중소벤처기업인증원으로부터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수여식에는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최완현 관장과 중소벤처기업인증원 엄진엽 원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인권경영시스템(HRMS : Human Rights Management System) 인증은 국제인권선언과 국가인권위원회의 인권 경영 가이드라인을 기반으로, 조직의 인권경영을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요구사항을 충족하는 기업이나 기관에게 부여하는 ISO(국제표준화기구) 국제표준 HLS(High Level Structure) 인증 제도이다. 특히 인권 침해예방, 존중 및 구제방법을 철저하게 평가하고, 해당 인증제도를 통해 인권을 보장하기 위한 경영자의 노력과 의지를 검증하는 과정으로 큰 의미를 두었다. 자원관은 그동안 인권경영 실천 및 임직원 인권의식 개선을 위한 인권교육특강, 인권증진 캠페인, 인권카드뉴스 제공 등을 추진해 왔다. 또한, 2024년에는 충남지역 공공기관들과 인권경영협의체인 ‘서해안상생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다문화 인권존중을 위한 공동 캠페인도 추진해 왔다. 최완현 국립해양생물자원관장은 “이번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은 임직원들의 인권의식 개선 및 인권경영 실천을 위한 다양한 활동의 산물”이라며, “이번 인증을 통해 국내-외 인권경영 기준에 부합하는 경영활동을 외부 전문기관으로부터 검증받은 것으로 고객의 신뢰를 더욱 높이고 인권경영을 선도하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읍지사협, 마음 건강 지원사업 추진 2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서천읍지사협, 마음 건강 지원사업 추진 서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홍경숙, 민간위원장 김종문)는 지난 30일 독거노인 및 고립 청·장년 등을 대상으로 반려식물 등을 제공하는 ‘마음건강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올해 협의체에서 발굴한 사업으로 정서 지원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협의체 의원들이 직접 가정에 방문해 컬러링 북키트를 체험하며 대화를 나눴다. 한 참여자는 “요즘 너무 더워 활동을 하지 못하니 집에서 우울하기만 했는데 위원들이 찾아와 그림도 그리고 꽃도 주니 모처럼 웃고 대화해서 기분이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종천면, 2024년 2차 숨은자원찾기 행사 추진 종천면은 지난달 30일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 주관으로 이장단, 주민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2차 숨은자원찾기 행사를 추진했다. 마을별 대청소와 재활용품 수거 등을 통해 우유팩 214kg, 투명페트병 440kg 등을 모았으며 이 중에서 의류 300여점은 자원 재활용 나눔장터에전달했다. 장동완 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쾌적하고 깨끗한 마을을 만들기에 적극 동참해주신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문산사랑후원회, 행복 담은 반찬 전달 문산사랑후원회는 지난 30일 취약계층 15가구에‘행복담은 반찬’를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이날 후원회원들은 돼지갈비, 어묵볶음, 무생채 등 영양가 있는 반찬을 직접 만들어 배달하며 어르신과 소통하며 이웃사랑을 나눴다. 후원회의 ‘행복담은 반찬 서비스’는 홀로 식사를 준비할 수 없는 취약계층에게 월 1회 반찬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초면 송관섭 노인회장, 조미김 50박스 기탁 시초면 봉선리 송관섭 노인회장은 지난 30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조미김 50박스(100만원 상당)를 시초면이웃사랑후원회에 기탁했다. 송관섭 회장은 “무더위로 힘든 여름을 보내고 있는 이웃을 위해 작게나마 도움을 드리고 싶었다”며 기부 소감을 전했다. 장건용 후원회장은 “평소 어르신 복지에 관심을 갖고 활동해주시는 노인회에 감사드리며 기탁품은 어려운 이웃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김경제 충남 서천군의회 의장이 충남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김 의장은 29일 천안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충청남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제123차 정례회에서 제9대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돼 2년간 협의회를 이끌게 됐다. 부회장으로는 김덕배 홍성군의회 의장·전재옥 태안군의회 의장이, 감사에는 최은순 보령시의회 의장·임달희 공주시의회 의장이 각각 선출됐으며 사무총장으로 김기윤 금산군의회 의장이 선출됐다. 김경제 신임 협의회장은 “지방의회법 제정 등 기초의회의 위상정립과 자치분권 강화를 통해 풀뿌리 민주주의가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경제 의장의 협의회장 선출로 서천군의회는 제9대 후반기 2년간 협의회의 정기총회와 정례회 준비 및 협의회와 관련된 제반사항에 대한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이제 대형폐기물 배출신청은 집에서 ‘빼기’ 하세요 등 30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이제 대형폐기물 배출신청은 집에서 ‘빼기’ 하세요 - 군, ㈜같다(대표 고재성)와 모바일 대형폐기물 수거 서비스 ‘빼기’ 도입 업무협약 서천군은 지난 29일에 ㈜같다(대표 고재성)와 모바일 대형폐기물 수거 서비스 ‘빼기’ 도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범 운영을 거쳐 10월 중 본격 시행되는 빼기는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할 필요 없이 스마트폰 또는 컴퓨터로 1분 만에 대형폐기물을 간편하게 배출 신청하는 서비스이다. 방법은 폐기물 필증 대신 ‘빼기 번호’를 적은 종이를 대형폐기물에 부착 후 배출하기만 하면 된다. 세부 서비스는 직접 버림, 내려드림, 중고 판매 등이며 직접 버림은 웹이나 앱을 이용해 온라인으로 신고 후 직접 배출하고 내려드림은 장롱과 대형소파와 같은 대형폐기물을 검증된 파트너가 대신 버려준다. 중고 판매는 활용 가치가 있는 중고 가구·가전제품 등을 파트너에게 입찰로 판매하는 서비스다. 김기웅 군수는 “폐기물 스티커를 구매하지 않아도 집에서 편리하게 배출 신고와 처리는 물론 실시간으로 배출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며 “필증 제작이 줄어들어 자원을 아끼고 신속한 수거로 쾌적한 환경이 조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빼기’는 구글플레이스토어, 애플앱스토어 등에서 무료로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거나 홈페이지에 접속해 이용하면 된다. ◇서림학당 출신 학생, 충남도 지방공무원 시험 최종 합격 (사)서천사랑장학회에서 직영으로 운영하는 학생지원 프로그램 서림학당공무원시험반 출신 학생이 2024년 제1회 충남도 지방공무원 공개경쟁 임용시험에 최종 합격했다. 이번 합격은 합격생 본인의 열정과 성실함을 바탕으로 서림학당의 체계적인 교육과 지원이 만들어낸 값진 결과로 공시반 재원생들에게 큰 영감을 주고 있다. 합격생은 “학창 시절부터 서림학당에 다니며 전문 강사진의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받았고 대학 진학 이후에도 공시반에 재원하며 고향에서 일하는 꿈을 드디어 이뤘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강경모 이사장은 “이번 합격 소식에 많은 후원자이 깊은 자부심을 느꼈다”라며 “우리 학생들에게 최적의 교육 환경을 제공하고 이들이 미래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서림학당은 전문적이고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인재 유출을 방지하고 우수 인재로의 양성을 위해 설립된 교육기관으로 중·고등학생 대학 진학반과 공시반을 운영하고 있다. ◇서천군, 2024년 ‘가족 반려의 숲 조성사업’ 참여자 모집 - 숲의 소중함과 영유아 탄생 기쁨을 함께 나눠요 서천군은 내달 10일까지 가족과 함께 나무를 심고 가꾸고 출생의 기쁨까지 나눌 수 있는 가족 반려의 숲 조성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종천면 치유의 숲 일원에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편백나무와 동백나무 30주를 조성해 나무별 가족의 이름과 기념 메시지를 담은 표찰을 제작해 지원한다. 2023년 1월 1일부터 2024년 6월 30일 사이에 출생한 영유아가 있는 가족이라면 참여 가능하며 신청은 군 산림공원과에 직접 방문하면 된다. 박상규 산림공원과장은 “천금같은 자녀의 출생 순간을 자연과 소중한 인연을 맺으며 기념하자는 취지로 마련한 행사로 자녀 양육과 반려숲 키우기를 통해 지역과 가족간 끈끈한 유대감이 깊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서천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위촉식·교육 진행 서천군은 지난 29일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2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위촉한 군민참여단은 공개모집으로 선발된 군민 25명으로 구성했으며, 앞으로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불편사항 등을 다양한 시각에서 살피고 정책 제안과 모니터링 등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아울러 참여단원들의 활동 역량을 강화하고자 충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 선임연구위원 임우연 박사를 초빙해 ‘여성친화도시와 군민참여단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김기웅 군수는 “우리 군은 2028년까지 5년간 여성친화도시로 재지정 된 만큼 단원들과 함께 서천형 여성친화도시 사업을 발굴하고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민주평통서천군협의회, 2024년 3분기 정기회의 개최 -‘8.15 통일 독트린 공감대 확산 및 실천’을 위한 방안 모색 서천군은 지난 29일 대행기관장 김기웅 군수를 비롯한 자문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천군협의회 3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8.15 통일 독트린 및 민주평통 주요업무 추진방향 공유, 통일의견수렴, 하반기 운영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상복자 협의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자문위원들의 적극적인 현장 소통과 실천을 통해 자유‧평화‧번영의 공동체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기웅 군수는 “통일시대를 열어가는 국민운동의 중심체로서 민주평통과 함께 통일 의지 확산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당부했다. ◇서천군지사협, 제2회 통합운영회 회의 개최 서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9일 읍·면협의체 위원장 및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복지박람회 부스 선정과 운영계획을 논의하고자 통합운영 회의를 개최했다. 김형천 위원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주민들에게 읍·면 협의체를 홍보하고, 읍·면간 협력을 강화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다음달 27일 복지박람회가 봄의마을 광장에서 열리며‘모두에게 와 닿는 복지, 살기좋은 서천’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복지정보를 공유하며 체감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기산면, 취약계층에 밑반찬 전달 기산면 기산솔바람공동체후원회는 지난 29일 취약가구 30세대에 제육볶음, 물김치 등 7가지 반찬을 직접 만들어 전달했다. 이선옥 후원회장은 “계속되는 폭염 탓에 식사 준비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정성을 가득담아 반찬을 준비했다”며 어르신의 안부를 확인하고 건강과 여름철 안전에 대한 조언도 전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 민주평통, 2024년 3분기 정기회의 개최 등 30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서천 민주평통, 2024년 3분기 정기회의 개최 - ‘8.15 통일 독트린 공감대 확산 및 실천’을 위한 방안 모색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천군협의회(협의회장 상복자)는 지난 29일 서천군청 대회의실에서 대행기관장, 자문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일환경 급변에 따른 북한 변화 및 국론결집 방안’을 주제로 ‘2024년 3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의는 개회식, 8.15 통일 독트린 및 민주평통 주요업무 추진방향 공유, 2분기 의견수렴 결과 보고, 3분기 자문위원 통일의견수렴, 서천군협의회 하반기 운영방안 및 주요 통일 활동 사업계획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상복자 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 “현재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로 대남 위협 수위가 고조되고 있지만 우리는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입각한 평화통일을 위해 노력을 멈추지 말아야 한다”라며 “지역사회 평화통일 공론화를 위해 자문위원들의 적극적 현장 소통과 행동을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자문위원들은 8.15. 통일 독트린 설명자료 및 민주평통 주요 업무 추진 방향에 대해 보고 받은 후 통일 독트린 실천을 위해 지역협의회 차원에서 추진해야 할 활동 및 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북한의 대남 적대 정책 지속, 불안정한 국제정세 등으로 인해 통일 환경이 급변하고 있는 상황에서, 북한의 변화를 유도하고 국론을 결집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의견도 함께 제시했다. 한편, 서천군협의회는 8.15. 통일 독트린 공감대 확산 및 실천, 자유민주주의 통일을 위한 국민통합 선도, 북한 이탈주민 포용 및 북한 인권 증진, 지역 현장에서의 통일 담론 확산을 위해 적극적으로 역할을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생태원, ‘명화로 만나는 생태’ 풀 편 발간 국립생태원(원장 조도순)은 ‘명화로 만나는 생태’ 시리즈의 여덟 번째 권인 풀 편을 오는 30일 발간한다고 밝혔다. 이번 도서는 르누아르의 ‘물뿌리개를 든 소녀’, 클로드 모네의 ‘개양귀비 들판’ 등 동서양 명화 20점을 소개하며, 명화 속 풀들의 생생한 생태이야기를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친근한 삽화와 함께 풀어냈다. 명화 감상과 더불어 그림 속 풀들의 식생, 환경에 따른 특징, 이름의 유래 등 생태정보를 입체적으로 구성해 평소 접하기 어려운 풀들에 대한 지식을 전달한다. ‘명화로 만나는 생태’ 시리즈는 미술과 생태를 융합한 어린이 생태 교양서로 보고, 읽고, 스스로 생각하며 차별화된 교과연계 학습이 가능하다. 특히, 국립생태원의 식물생태 연구원들이 원고 감수에 참여해 생태정보의 정확성을 높였으며 미술사 전공자가 명화 선정 및 정보 조사에 참여하여 융합지식도서의 완성도를 높였다. 본문은 이야기를 들려주듯이 구어체로 읽기 쉽게 구성했으며, 삽화가 명화와 글을 보완해 어린이 독자들이 흥미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이번 도서는 30일부터 전국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만날 수 있다. ‘명화로 만나는 생태’ 시리즈는 2021년 첫 발간 이후 총 10권으로 기획됐다. 이번 풀 편에 이어 멸종위기종, 기후·지형 등의 주제로 2권이 더 발간될 예정이다. 특히 시리즈 첫 번째 도서인 포유류 편은 환경부·교육부·기상청이 주최하는 ‘2022년 우수환경도서’에 선정되어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명화 감상과 생태정보를 동시에 전달하는 통합과학의 최신 경향을 반영했다”며 “앞으로도 쉽고 재미있게 생태정보를 배울 수 있는 도서 발굴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천소방서, 공사 현장 ‘용접·용단’ 작업 시 안전 수칙 준수 당부 서천소방서는 공사장에서 용접 및 용단 작업을 할 때 반드시 안전 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용접 작업 시 발생하는 불티는 약 3,000℃의 고온을 지니며, 최대 11m까지 날아가 주위의 목재나 스티로폼 등 가연성 물질에 불을 붙일 수 있다. 특히 단열재 내부에 들어간 불티는 시간이 지나면서 화재로 발전할 위험이 있다. 안전 수칙으로는 ▲용접 등 화재 취급 작업 시 화재감시자 지정 배치 ▲화기 취급 작업장 주변 반경 10m 이내 가연물 적치 하지 않기 ▲용접·용단 작업 시 5m 이내 소화기 비치 ▲작업 후 작업장 주변 불씨 유무 30분 이상 확인 ▲단열재, 우레탄폼, 내장재 등 부피가 큰 자재는 별도로 구획된 장소에 보관하기 등이다. 김희규 소방서장은 "공사장은 화기 취급과 가연물 사용이 많아 화재 위험이 매우 크다며, "작은 방심이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와 안전 수칙 준수를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생태원, 멸종위기종 금개구리 300마리 시흥시 옥구공원에 복원 국립생태원은 서울대공원(원장 최홍연)과 함께 8월 30일,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인 금개구리 300마리를 경기 시흥시 옥구공원에 공동 방사한다고 밝혔다. 이번 복원 사업은 국립생태원, 서울대공원, 시흥시가 협력으로 추진된다. 서울대공원은 금개구리의 인공증식을, 국립생태원은 모니터링을 통한 데이터 축적을, 시흥시는 서식지 보존 및 관리감독을 담당한다. 서울대공원은 인공증식 프로그램을 통해 2020년 7월 시흥시에서 포획한 성체를 활용해 2021년부터 2023년까지 금개구리를 증식하였다. 연구진은 기존 금개구리 문헌자료, 집단유전학적 특성, 방사후보지 현장조사 및 전문가 분석을 거쳐 시흥시 옥구공원을 방사 대상지로 선정했다. 옥구공원은 과거 금개구리 일부 개체군이 서식했던 장소로 양서류 유도펜스, 금개구리 서식 안내판 등 기반시설이 마련되어 있으며, 수생식물 비롯해 먹이원인 소형 곤충류가 풍부하다. 국립생태원은 방사 후 무선개체식별장치(PIT tag)를 이용해 금개구리의 서식지 적응 및 생태적 특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필요에 따라 추가적인 방사와 서식지 관리 조치를 취할 예정이며,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서식지 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흥시는 금개구리를 방사한 옥구공원을 관리감독해 지역생태자원을 보호할 예정이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금개구리 방사를 통하여 멸종위기종의 보전 가치를 널리 알리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며 “각 기관들의 협력으로 금개구리 보전에 귀감이 되는 사례를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소년수련관, 청소년 안전캠프 SSG(쓱) 성료 서천군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서천여자중학교 1학년 청소년 50명을 대상으로 ‘안전캠프 SSG(Self Safety Grow-up: 안전 역량 스스로 높이기)’를 진행했다. 올해로 6회를 맞이한 안전캠프는 자연재해 및 사회재난 등 위기 상황이 심화되는 요즘 안전사고에 대한 대응능력을 키우고 친구들과 소중한 추억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캠프 프로그램은 대피소 생활 체험하기, 위기탈출 생존왕(생존매듭, 응급처지, 생존배낭, 심폐소생술) 등이며 특히 올해 신설한 방재골든벨의 경우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재난 상식퀴즈로 진행해 큰 호응을 받았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은 “요즘 폭우나 지진이 자주 생겨 재난이 언제 닥칠지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서 오늘 캠프에서 배운 것을 가족에게도 알려주고 잊지 않도록 연습해야겠다고 다짐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안전 캠프는 향후 관내 학교와 가족 대상으로 5회 정도 추가로 진행될 예정이다 ◇생태원, 기상청 인증 날씨경영우수기업 선정 국립생태원은 기상청 인증 날씨경영우수기업 인증제에서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날씨경영우수기업 인증제도는 기업경영의 전 과정에 걸쳐 기상정보를 활용한 날씨 경영으로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기상재해로부터 안전성을 확보한 기업을 기상청장이 선정하는 제도이다. 날씨 경영을 통해 매출액 향상, 비용 절감, 인적·물적 피해 예방 등의 성과를 인정받은 기업이 대상이다. 기상청과 한국기상산업기술원에서 주관하는 이 제도에서 국립생태원을 포함한 28개 기업과 공공기관이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국립생태원은 날씨 경영 컨설팅 지원, 날씨 경영 교육 프로그램 참여기회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또한, 기상정보를 활용한 기후변화 리스크 연구, 평가 및 풍수해로 인한 자연재난 예방 안전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국립생태원 조도순 원장은 “이번 날씨경영우수기업 선정을 통해 생태계 조사·연구·복원, 전시관 운영 및 생태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날씨정보를 적극 활용해 기후변화에 대해 선제 대응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교육지원청, 학교급식 역량 강화 연수 개최 등 30일 충남 서천군 교육소식을 전한다. ◇교육지원청, 학교급식 역량 강화 연수 개최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29일 관내 학교 영양교사, 영양사 34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2학기 학교급식의 원활한 운영과 담당자들의 직무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추진되었다. 이날 연수는 식중독 및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위생‧안전교육과 학교급식 만족도를 높이고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퍼스널컬러 이미지메이킹 활동으로 구성되었다. 김흥집 교육장은 “항상 학생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선생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안전한 학교급식, 우리 학교급식이 최고라는 인식이 되기까지 위생·안전·영양은 물론 학생들의 요구에 귀 기울이고 친절한 대응으로 최선을 다 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교육지원청, 공무원 소통·공감의 시간 가져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29일과 30일 관내 카페에서 교육공무직원 및 MZ세대 공무원 총 14명을 대상으로 기관장과 함께하는 소통·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세대 간·직종 간의 상호 인식의 차이를 이해하고 존중과 배려, 소통과 공감의 직장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29일 교육공무직원, 30일 MZ세대 공무원으로 나누어 양일간 소인원으로 진행됐다. 기관장 간담회는 자칫 딱딱하고 엄숙한 분위기로 진행되기 쉽지만, 카페에서 자유로운 대화를 나누며 진행된 이번 간담회에서 직원들은 허심탄회하게 본인의 생각을 말하며 소통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흥집 교육장은 “직원들의 업무상 고충과 참신한 의견을 직접 청취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고,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도움이 되는 부분은 바로 반영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도초, 교직원 청렴 교육 진행 서도초등학교는 지난 28일 해오름관에서 서면 관내 초등학교 교사, 교육행정 공무원, 공무직을 포함한 직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갑질 예방을 위한 청렴 교육을 진행하였다. 이날 교육은 청렴 전문 강사 양기우(마산초 교장) 강사를 초빙하여 공직자가 준수해야 할 행동강령에 대한 기본 소양 및 관련 법령과 3대 비위행위(음주운전, 성비위, 금품향흥수수) 예방, 갑질 행위 요건과 주요 유형 등을 다루며 다양한 사례 중심으로 설명하여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최근 이슈화된 조직문화의 갑질 행위에 관해서는 ‘세대 간 이해를 돕기 위한 사례’ , ‘갑질 신고 사례’ ‘갑질과 부당 지시’ 등 조직 내 다양한 갈등 요인의 다양한 사례를 직급에 맞게 소개하였다. 또 세대 공존을 위한 핵심 가치로 공감과 소통을 들며, 이를 통해 서로가 서로를 존중하고 이해하는 교직 문화가 될 수 있도록 조직 내부 결속을 다졌다. 김미애 서도초등학교장은 “다양한 청렴 교육을 통해 교육공동체의 청렴도 향상에 노력하며 학생, 학부모, 교직원에게 품격있고 신뢰받는 학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하였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면, 30일 ‘제5회 면민 화합 한마당’ 개최 등 29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서면, 30일 ‘제5회 면민 화합 한마당’ 개최 - 면민 화합과 지역발전을 위한 한마당 대잔치 오는 30일 오전 10시에 춘장대해수욕장 광장에서 올해로 5회째인‘서면 면민 화합 한마당’이 개최된다. 서면행정복지센터가 후원하고 주민자치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날 행사는 모처럼 면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고 지역 현안을 논의하며 화합을 도모하는 자리이다. 아울러 면민 100인으로 구성된 합창단과 주민자치 동아리의 협연 등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통해 그동안 갈고닦은 통해 실력을 이웃들 앞에서 뽐낼 수 있는 공연이 펼쳐지며 노래자랑, 경품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직접 행사를 준비한 김은주 주민자치회장은 “생업으로 바쁜 주민들이 이날을 위해 틈나는 대로 모여 연습했다”라며 “이번 기회에 주민들이 서로 가까워지고 지역사회의 유대감이 돈독해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상광 서면장은 “지역사회의 주체인 면민들이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참여하여 우리 지역의 발전을 도모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서천군 보건소, ‘자기 혈관 숫자 알기’ 건강강좌 개최 -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 캠페인 시작, 예방관리 9대 수칙 홍보 서천군 보건소는 오는 9월 첫째 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을 맞아 내달 5일에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건강강좌를 개최할 예정이다. 예성원 공중보건의가 진행하는 이번 강좌는 심뇌혈관질환의 예방법, 관리법, 합병증에 대한 관리 등에 대한 교육은 물론 평생교육원 홍병식 강사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웃음 치료도 함께 진행된다. 또한 마을 경로당, 행정복지센터 등으로 찾아가는 이동 홍보관 운영을 통해 혈관 3대 수치인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을 측정하고 맞춤 건강 상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송숙희 건강증진과장은 “최근 젊은 세대들의 고혈압·당뇨·이상지질혈증 환자가 늘고 있으나 이에 관한 관심이 매우 부족하다”라며 “생활 속 예방관리 실천을 위해 체계적인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천군, ‘밥상아! 놀자! 7탄’ 프로그램 운영 서천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8월 한 달 동안 특성화 사업 ‘밥상아! 놀자! 7탄’서천 특산물을 활용한 편식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성장기 어린이들이 편식하지 않고 골고루 먹는 습관을 만들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은 식사 예절 및 바른 식습관, 서천지역 특산물 알아보기 등을 교육했다. 특히 이번에는 잔멸치를 손질해서 직접 멸치국수를 만드는 체험을 통해 멸치에 대한 아이들의 관심을 유도하기도 했다. 원선임 센터장은 “한창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고 올바른 영양을 섭취할 수 있도록 아이들 눈높이에 맞는 편식 예방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발굴하겠다”라고 말했다. 현재 청운대학교(총장 정윤)가 위탁 운영하고 있는 서천센터는 6명의 전문영양사들이 관내 100인 미만의 어린이 급식소와 50인 미만의 사회복지 급식소를 대상으로 위생․안전․영양관리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천군, 정신의료기관 대상 지도·점검 시행 서천군 보건소는 오는 30일 의료기관 서천사랑병원을 대상으로 정신질환자의 인권보호와 정신보건 사업 활성화를 위해 운영관리 실태를 점검한다. 3인 1조로 자체 점검반을 구성해 입원 병상이 있는 곳을 중점으로 정신건강복지법 등 관련 법 규정의 위반 여부 등을 현장을 조사한다. 그 외 주요 점검 사항은 ▲인력, 시설 장비 및 기록 관련 ▲입·퇴원 관리 ▲입원환자 인권 관련 ▲소방 및 시설 안전 관리 ▲안전교육 및 인권 교육 등이다. 점검 결과에 따라 단순·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부당 입원, 인권유린 행위, 진료비 부당 청구, 관계 서류 미작성, 안전 관리 부실 등 기준에 부적합한 경우에는 행정처분 후 특별 관리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정기적인 지도·점검으로 안전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NH농협 서천군지부, ‘아침밥 먹기’ 쌀 소비 촉진 홍보 등 29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NH농협 서천군지부, ‘아침밥 먹기’ 쌀 소비 촉진 홍보 - ‘국립생태원 임직원 대상 즉석밥 나눠주며 아침밥 먹기 홍보’ NH농협 서천군지부(지부장 이은우)는 ‘범농협 아침밥 먹기 운동’에 맞춰 지난 21일 국립생태원(원장 조도순)에 방문하여 임직원에게 농협에서 생산된 즉석밥을 나눠주며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8월 산지 쌀값(80kg 기준)이 17만 원대로 하락한 지금 쌀 소비 확대를 기반으로 한 쌀값 안정을 위해 이번 캠페인을 펼쳤다. 참고로 지난해 10월 기준 쌀값은 21만 원 상회하였다. 이은우 지부장은 “개개인의 작은 소망이 모이면 어떤 어려움도 이겨낼 수 있는 큰 힘이 된다”라며 “지속적인 아침밥 먹기 운동 확산으로 쌀값 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서천플레이어스, ‘나와 너를 마주하다’ 프로그램 운영 서천플레이어스가 지난 20일 자사가 운영을 맡은 청소년 대상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나와 너를 마주하다’를 운영했다. ‘나와 너를 마주하다’는 청소년이 직접 연극 놀이 작품을 기획·발표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충청남도가 주최하고 충남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2024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서천플레이어스가 운영을 담당했으며, 서천군·부여군·홍성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3곳이 협력했다. 프로그램 대상은 충청남도 내 학교 밖 청소년이며, 지속가능한 문화예술교육 환경을 마련해 교육환경의 격차를 해소하는 지원사업의 취지에 따라 참여 청소년의 공감 및 소통 능력, 창의력 등을 개선해 삶의 질을 향상하는 것을 목표로 기획됐다. 참여 청소년 21명은 4월 11일부터 6월 27일까지 서천군·부여군·홍성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3곳에서 서천플레이어스가 파견한 예술 강사 6명의 지도 아래 9회의 연극 수업과 1회의 발표회를 진행했다. 연극 수업은 ▲자아탐구 ▲자아발견 ▲자기인식 ▲자기수용 ▲자아실현까지 크게 5단계로 이뤄졌다. 이후 발표회는 6월 18일(화) 홍성군가족어울림센터, 6월 25일(화) 서천 문예의전당, 6월 27일(목) 부여군 호미극장에서 청소년들이 그간 준비한 연극 놀이를 선보이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서천플레이어스 관계자는 “참여 청소년들이 자기 신뢰감 회복, 공동체 의식 형성, 자기주도적 표현력 성장 등 여러 방면에서 긍정적 경험을 할 수 있었다”라며, “이번 사업은 문화예술교육분야와 사회기관 간 수요자 연계를 통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데에도 큰 의미가 있다”라고 전했다. 프로그램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서천플레어이스 문의 전화나 이메일(seocheonplayus@daum.net)을 이용하면 된다. ◇서천소방서, 올바른 완강기 사용법 홍보 서천소방서는 화재 발생 시 건물 내 통로 및 계단을 통해 대피할 수 없는 경우를 대비해, 창문이나 베란다에 설치된 완강기의 올바른 사용법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완강기는 로프와 속도조절기로 구성된 도르래 형태의 피난기구로, 사용자의 체중에 의해 자동으로 내려오는 구조다. 현재 2층에서 4층 사이의 다중이용업소와 공동주택 3층에서 10층 사이의 층, 숙박시설 등에는 각 실마다 완강기가 설치되어 있다. 완강기 사용 시 주의 사항은 최대 하중이 150kg으로 2명 이상 탑승 시 사고 위험성이 크므로 반드시 1명씩 교대로 사용해야 하며, 하강 중 두 팔을 위로 올리면 벨트가 빠져 추락 위험성이 높아 주의해야 한다. 김희규 소방서장은 “초기 화재 발생 시 소화기, 소화전 사용법도 중요하지만, 대피 시 완강기 사용 또한 중요하다”라며“서천 군민이 완강기 사용 방법을 정확하게 숙지하고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도록 연중 교육·홍보하겠다”고 전했다. ◇미디어문화센터, ‘찾아가는 야외 영화관’ 개최 서천군 미디어문화센터(센터장 김세용)는 지난 17일, 24일 춘장대해수욕장에서 관광객과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야외 영화관’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야외 영화관’은 300인치 대형 에어스크린과 야외 상영용 스피커를 사용하여 야외에서도 생생하게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미디어문화센터의 특화 프로그램이다. 이번 상영회는 지역 관광명소인 춘장대해수욕장에서 주민과 관광객 누구나 영화를 즐길 수 있도록 미디어문화센터와 춘장대해수욕장운영협의회(회장 김진현)의 협업으로 진행되었다. 상영은 2회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총 300여 명의 관람객이 참여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지역 주민들과 서천군을 방문한 전국 관광객들에게 해변에서의 영화 관람으로 색다른 추억을 선사하고 서천군의 문화 복지를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주최 측인 김진현 춘장대해수욕장운영협의회장은 “처음 시도해 본 해변 문화서비스인데 이렇게 많은 분이 찾아오시니 내년에는 여건이 허락한다면 해수욕장 개장 시즌에 매주 토요일마다 상설 야외 영화관을 운영해 춘장대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들과 지역 주민들에게 여름 피서지에서의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서천군미디어문화센터와 지속으로 상의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서비스를 제공한 김세용 미디어문화센터장은 “춘장대해수욕장을 찾은 관광객과 주민들이 여름밤 해변에서의 특별한 영화 관람이 즐거운 추억이 되셨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풍요로운 문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찾아가는 야외 영화관’은 오는 9월 14일과 21일에 2회 추가로 상영할 예정이며, 자녀를 동반한 가족들, 연인들,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상영회가 될 전망이다. 상영은 오후 7시 30분에 시작되며, 사전 예매 없이 당일 상영 장소를 방문하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서천지속협, 서천갯벌 보전방안 제언 토론회 마련 - 세계자연유산 서천갯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제언 지난 28일 서천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 지속가능발전분과위원회(위원장 최연범)가 서천문예의전당 2층 교육실에서‘세계자연유산 서천갯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제언 토론회’를 실시했다고 알려왔다. 이번 토론회는 2021년 7월31일 유네스코 지정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한국의 갯벌의 한축인 서천갯벌의 현 상황을 공유하고 세계자연유산 유지를 위한 노력과 함께 갯벌을 활용한 지역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 서천군의회 한경석·이강선 의원, 서천군 구재정 해양산업과장, 최연범 위원장, 전두현 어민회장, 이의승 송림어촌계장, 서천지속협 위원, 한국의갯벌 세계유산 등재추진단등 30여명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국의갯벌 세계유산 등재추진단 최진이 사무국장으로부터“세계자연유산 서천갯벌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전략 : 생태계 보존과 지역사회 발전의 조화”라는 제목으로 주제 발표를 했다. 주제발표후 서천지속협 최진하 부회장을 좌장으로 최연범 위원장등 총7명이 전문가 패널로 참여했다. 최진이 국장은 발제를 통해 “갯벌 보호를 위한 주민들의 자원봉사와 함께생태계 보호를 위한 지역사회 협력이 중요하다. 또한 세계유산지의 지역 특산물 브랜드화 하여 경제적 지속가능성 확보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패널로 참여한 뉴스서천 고종만 대표는 “최근 새만금 개발공사는 속도감 있는 일괄 매립 사업을 위해 매립토 조달 준설 검토 해역에 서천갯벌이 포함되어 있다는 계획이 있다. 이는 서천갯벌의 김양식장과 철새서식처, 생물 다양성 훼손등에 끼치는 영향이 막대하다. 이에 서천군의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의승 송림어촌계장은 “지금 유부도 북측도류제로 인해 퇴적되는 뻘이 갈수록 쌓여 가고 있어 100미터라도 도류제를 터 주어야 유부도 갯벌의 퇴적을 막을 수 있다. 유부도 인근 북측도류제를 일부 구간만이라도 터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천군 어민회 전두현 회장은“ 현재 막혀있는 금강하구로 인해 장항항의 뻘 퇴적이 심화되고 있어 항구로서 제 역할을 못하고 있다. 세계자연유산지인 유부도 갯벌과 송림갯벌의 지속성을 위해 금강하구 해수유통이 필요하다”라고 제언했다. 최연범 위원장은 “서천지속협은 2013년부터 서천갯벌 세계자연유산 등재를 위해 지역에서 유일하게 활동한 민관 협치기구이다. 다음세대에게 지속가능한 서천갯벌을 물려주기 위해 변함없는 활동을 전개할 것이다”라고 했다. 함께 그린연구소 최그린 소장은 “서천갯벌이 세계자연유산임에도 서천갯벌을 보호하기 위한 조례가 없다. 또한 우리 지역 학생들부터 갯벌에 대한 교육 없이 갯벌에 들어가기보다는 사전교육을 통해 갯벌에 접근 해가는 순차적인 교육방법도 필요하다”라고 전했다. 서천군 전무진 연안환경팀장은 “서천갯벌 보전방안 제언 토론회를 통해 좋은 의견들을 주셨다. 서천군도 세계자연유산 서천갯벌을 보전하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도 끌어낼 수 있는 정책을 펼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진하 좌장은 토론회 정리 발언을 통해 “서천갯벌은 대한민국의 보물이다. 서천지속협은 매우 가치가 높은 세계자연유산 서천갯벌을 보전하고 홍보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마무리했다. ◇해양생물자원관, 제주방류 바다거북 9마리 이동 경로 GPS로 관찰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이하 자원관)은 지난 28일 제주 중문 색달해수욕장에서 방류한 바다거북 9마리에 대하여 인공위성추적(GPS)을 통해 사후 관리를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다. 바다거북은 전 세계적으로 개체 수가 감소하고 있으며, 7종 모두가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의 멸종위기 목록(Redlist)에 등재되어 있다. 해양수산부는 국내에서 서식이 확인된 다섯 종의 바다거북을 해양 보호 생물로 지정하여 위험에 처한 개체에 대한 구조·치료와 인공증식 사업을 지원하는 중이다. 자원관은 그동안 방류된 바다거북 중 3종 36개체를 대상으로 인공위성추적 연구를 수행해 왔으며, 이번에 방류된 바다거북 또한 서식지 적응 및 복원사업 성과 확인을 위하여 전체 개체를 대상으로 인공위성 추적연구를 통해 사후 모니터링을 추진하기로 했다. 한편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지금까지 방류 후 추적된 바다거북의 이동 경로를 ‘MBRIS 해양생물 공간정보’를 통해 공개하고 있다. 최완현 국립해양생물자원관장은 “바다거북은 국제적 보호종일 뿐 아니라 해양 보호 생물로 지정되어 꾸준한 보전 노력이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한국의 바다거북을 효과적으로 보호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