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여자정보고, 전국미용예술경연대회 2년 연속 석권 등 10일 충남 서천군 교육소식을 전한다. ◇서천여자정보고, 전국미용예술경연대회 2년 연속 석권 - 13개 종목 참여, 대상 및 그랑프리 포함 금·은·동 종합 67개 수상 서천여자정보고등학교(교장 전휴황)는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8회 전북도지사배 전국미용예술경연대회에서 26명의 학생이 참가해 대상과 그랑프리상을 포함해 금·은·동상 종합 67개를 수상했다. 충남도지사배 미용경기대회에서도 17명의 학생이 출전해 금·은·동상 25개를 수상하며 지역사회에 돌풍을 일으킨 지 불과 한 달 만이다. 전라북도가 주최하고 대한미용사회 전북지회(지회장 최인자)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헤어미용, 피부미용, 네일미용, 메이크업 등 미용의 대표 분야별 70여 개의 세부 종목으로 치러진다. 종 목별 대상 수상자 중에서도 특히 성적이 우수한 일반부(성인) 8명과 고등부 8명을 선발해 전북도지사상을 수여하고 취업과 대학 진학에 연계하고 있다. 작년 2024년 같은 대회에 참가한 서천여자정보고는 당시 19개를 수상했지만, 올해는 그 3배가 넘는 67개를 거머쥐었다. 이 중, 대상은 메이크업 분야의 아트마스크 종목에 참가한 뷰티디자인과 2학년 송서현 학생에게 돌아갔다. 한편, 이번 수상자 명단에는 뷰티디자인과 학생들뿐만 아니라 융합미디어과 1학년 박여연 학생도 있어 눈길을 끌었다. 충남 특성화고 중에서 유일하게 부전공 제도를 운용하는 서천여자정보고등학교는 졸업할 때까지 고교학점제를 통해 타 학과의 수업을 24학점 이상 수강하면 해당 학과의 부전공을 인정해 생활기록부와 졸업장에 학과명을 병기하고 있다. 대학의 복수(부)전공과 유사한 제도이다. 뷰티디자인과의 메이크업 과목을 1년째 수강 중인 박여연 학생이 웨딩 메이크업 은상, 속눈썹 익스텐션 종목 동상을 취득하며 미디어 전공자임에도 불구하고 2관왕의 주인공이 됐다. 전북미용대회 수상 소식이 전해진 후, 전휴황 교장은 지난 2일 오전 뷰티디자인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전 교장은 이 자리에서 “충남, 전북, 광주 등 다양한 지역에서 열리는 미용대회에서 연이어 큰 수상 실적들을 낸 본교 학생과 교사들이 실력으로 인정받게 되어 자랑스럽다”라며 “실력만큼 중요한 것은 바른 인성이라며, 내면까지 아름다운 ‘뷰티풀 인재’가 되어 스스로 빛나고 나아가, 지역을 넘어 전국구 명문 특성화고로 거듭나는 우리 학교의 성장 신화 주역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서천여자정보고는 융합미디어과, e-shop경영과를 포함하여 올 12월 2일과 3일 양일에 걸쳐 신입생 모집 원서 접수를 시작할 예정이다. ▶수상자 명단 [아트마스크] 2학년 송서현(대상), 3학년 신채원(그랑프리), 2학년 김태양(그랑프리), 3학년 오유미(금상), 2학년 정수현(금상), 2학년 원효린(은상), 2학년 이서윤(은상), 2학년 소서현(동상) [속눈썹 익스텐션] 1학년 조유현(그랑프리), 1학년 최주연(금상), 1학년 나경림(은상), 1학년 박서아(은상), 1학년 서유민(은상), 1학년 이윤지(동상), 1학년 박여연(동상) [웨딩 메이크업] 1학년 조유현(그랑프리), 1학년 최주연(금상), 1학년 이윤지(은상), 1학년 박여연(은상) [얼굴 관리] 3학년 박은정(그랑프리), 3학년 김예솔(금상), 3학년 김유림(금상), 3학년 신세빈(은상), 3학년 정세연(은상) [C컬 드라이] 3학년 신채원(그랑프리), 3학년 김예솔(금상) [클래식 남성헤어] 3학년 조윤빈(동상) [헤어나이바이트] 3학년 조윤빈(금상) [브레이드 헤어스타일] 2학년 김민지(금상) [살롱 업스타일] 3학년 조윤빈(그랑프리), 2학년 김예지(그랑프리), 2학년 김민지(금상), 2학년 김지우(금상), 2학년 정수현(금상), 2학년 허주현(금상), 2학년 신연서(은상), 2학년 김가람(은상), 2학년 김다은(은상), 2학년 소서현(은상), 2학년 김수빈(은상), 2학년 이연우(은상), 2학년 장다희(은상), 2학년 김태양(동상), 2학년 최고은(동상) [퍼머넌트 와인딩] 2학년 김가람(그랑프리) 2학년 원효린(금상), 2학년 이서윤(금상), 2학년 이연우(금상) 2학년 김지우(은상), 2학년 김수빈(은상), 2학년 김다은(은상), 2학년 장다희(은상), 1학년 박서아(은상) [입체 네일아트] 2학년 김예지(그랑프리), 2학년 송서현(그랑프리), 3학년 오유미(금상), 2학년 김태양(은상), 2학년 신연서(은상), 2학년 허주현(은상), 1학년 이은영(은상), 3학년 이채원(동상), 3학년 정세연(동상), 2학년 최고은(동상) [평면 네일아트] 1학년 배진희(은상), 2학년 김수빈(은상) [판타지 메이크업] 3학년 이채원(은상), 3학년 정세연(은상) ◇장항중, 추석맞이 송편 만들기 및 이웃 나눔 활동 장항중학교(교장 박윤신)는 지난 1일 다가오는 추석을 맞이하여 2학년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송편 빚기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이후 장항 성주1리, 원수 1리, 휴먼시아 경로당과 성일복지원에 방문하여 지역 주민들께 전통 간식을 전달해 드리며 마음을 나누는 봉사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가을 명절의 의미를 되새기며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었다. 담당 선생님은 “이번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전통문화를 배우는 동시에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나눔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계기였다”고 밝혔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송편을 빚으면서 명절의 의미를 다시 한번 느꼈고, 마을 어르신들께 직접 인사드리니 더 뜻깊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학생은 “지역사회와 연결되어 있다는 느낌이 들어 책임감도 커졌다”라고 말했다. 장항중학교는 앞으로도 지역 복지 기관과 연계한 다양한 봉사 및 체험 활동을 지속으로 이어가며, 학생들이 전통문화를 배우고 글로벌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산초 교육공동체 고구마 수확 행사 진행 기산초등학교(교장 이재천)는 지난달 27일 교육공동체(재학생, 학부모, 교직원, 졸업생) 25명 정도의 구성원이 함께 모여 학부모님이 교육 기부한 텃밭에서 고구마 수확 행사를 진행했다. 기.고.만.장의 의미는 기산초, 고구마가, 만드는 장학금의 뜻으로 졸업생과 마을공동체의 학교살리기 차원으로 조성된 기산초 사랑후원회에서 실시한 사업이다. 졸업생 및 내빈 중에서 참석하는 분은 기산면장, 기산초 총동창회장, 기산초사랑후원회장, 졸업생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저녁돌봄을 위한 냉장고 기증식도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하신 학부모(김성은)님은 “올해 고구마 수확량이 많아 수익금이 늘어날 것 같아 기대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최다은 학생은 “선배님과 부모님들이 고구마 수확하는 방법을 알려주시고 제가 캔 고구마가 엄청나게 커서 신기했어요”라고 말했다. 이번 고구마 수확 행사의 수익금은 전액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재천 교장 선생님은 “이번 행사에 참여해 주신 기산초 학부모님들과 교육공동체 구성원, 졸업생 모두에게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 학생들의 올바른 성장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생태원, ‘습지생태원의 가을’ 프로그램 운영 등 10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생태원, ‘습지생태원의 가을’ 프로그램 운영 국립생태원(원장 이창석)은 문화의 달 10월을 맞아 야외 전시 공간 ‘습지생태원’을 활용한 체험형 생태해설 프로그램 ‘습지생태원의 가을’을 10월부터 11월까지 주말과 공휴일에 운영한다고 밝혔다. 습지는 영구적 또는 일시적으로 습윤한 상태를 유지하며 다양한 동식물이 서식하는 땅을 말한다. 이번 습지 생태해설프로그램은 국립생태원을 찾는 관람객들이 습지의 생태 가치를 이해하고 습지식물을 직접 만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전문 생태해설사의 안내를 통해 습지 생물의 서식지와 탄소 흡수원으로서의 습지의 생태적 가치와 주요 식물의 특성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다. 프로그램 운영은 10월과 11월의 주말과 공휴일이며, 참가를 원하는 관람객은 오후 1시부터 3시 30분까지 국립생태원 에코리움 부스에서 현장 접수하면 된다. 또한, 해설과 야외 체험을 마친 참가자에게는 습지 도안이 새겨진 ‘습지와 생태’ 손수건이 제공된다. 이 손수건은 습지 풍경을 이루는 수생과 습생 식물을 학습할 수 있는 교구로도 활용 가능해 참가자의 지속적인 자연 학습을 돕는다. 이창석 원장은 “이번 생태해설 프로그램을 통해 국립생태원 습지에서 볼거리와 체험 거리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습지의 중요성을 쉽게 알리겠다”라며 “앞으로도 생태 가치 인식함양을 통한 국민 공감의 핵심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지속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장항공공도서관, ‘부커스(bookers) 구독형 전자책’ 서비스 운영 장항공공도서관(관장 박윤미)은 비대면 정보서비스 확대의 일환으로 2025년 10월부터 ‘부커스(Bookers) 구독형 전자책 서비스’를 새롭게 운영한다. 이번에 도입된 구독형 전자책 서비스는 기존 소장형 전자책과 달리 이용자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PC⋅스마트폰⋅태블릿 등을 통해 신간 및 베스트셀러 등 인기 전자책을 예약이나 대기 없이 즉시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최신 콘텐츠를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접할 수 있다. 장항공공도서관의 ‘부커스 구독형 전자책’은 전자책, 오디오북, 전자잡지 등 약 16만 여권의 콘텐츠를 제공하며, 매월 약 1,500 여권의 신규 자료가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장항공공도서관 정회원은 1인당 매월 10권까지 14일간 대출 가능하며, 기간 만료 시 자동 반납된다. 이용 방법은 ▲장항공공도서관 홈페이지 접속(로그인 후 이용) ▲모바일 앱 ‘부커스’ 설치 후 이용 ▲부커스 공식 홈페이지(PC 웹 또는 앱) 접속 등 다양한 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장항공공도서관은 기존 소장형 전자책 서비스와 더불어, 이번 구독형 전자책 서비스를 통해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더 풍요로운 온라인 독서 환경 조성 및 지역사회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생태원, IUCN 세계보전총회서 ‘한국 도시 자연기반해법 강화’ 성과 알려 국립생태원(원장 이창석)은 2025 IUCN 세계보전총회(World Conservation Congress) 한국 환경부 홍보관에서 10월 10일 날 ‘한국 도시 자연기반해법 강화’를 주제로 세션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계보전총회는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이 4년에 한 번 개최하는 국제 환경 회의다. 이번 총회는 아부다비에서 지난 9일부터 오는 15일까지 7일간 열린다. 총회에서는 전 지구적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각국 정부, 기관, NGO, 전문가, 기업 등이 모여 국제 사회의 정책 방향과 구체적 실천 방안을 논의한다. 이번 행사에서 국립생태원 강성룡 팀장은 ‘한국형 도시 자연 기반 해법 지표 개발 주요 활동 및 성과’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지구관측그룹 산하 생물다양성관측네트워크(GEO BON) 전 의장인 마이크 길(Mike Gill) 박사와 일본지구환경전략연구소(IGES) 안드레 메이더(Andre Mader) 책임연구원이 ‘국제 사회 도시 자연 기반 해법 적용 사례 및 유관 지표’에 관한 연구 결과를 제시할 예정이다. 또한 IUCN의 로레다나 스쿠토(Loredana Scuto)와 토니 넬로(Tony Nello)가 직접 참여하여 IUCN의 관련 활동과 성과를 공유하며 국제적 견해를 더할 예정이다. 국립생태원은 이번 세션을 통해 세 가지 목표를 달성할 계획이다. 한국형 도시 자연기반해법 강화 활동 성과를 국제 사회에 알려 자연 보전 분야의 위상을 높이고, 해외 유관 기관 및 전문가들과의 구체적인 협력 과제를 발굴해 국제 네트워크를 확대하며, 자연보전 및 자연기반해법 분야의 최신 국제 동향을 국내 정책과 사업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창석 원장은 “기후 위기 시대에 도시의 회복탄력성을 높이는 생태중심적 자연기반해법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이번 세션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한국의 노력을 전 세계와 공유하고, 자연보전 분야에서 국제사회를 선도하는 역할을 강화하는 중요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한산면 주민자치회, 추석맞이 ‘이·미용 봉사’ 전개 등 10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한산면 주민자치회, 추석맞이 ‘이·미용 봉사’ 전개 한산면 주민자치회 문화복지분과는 추석을 앞두고 교통이 불편한 마을 어르신들을 위해 이·미용 봉사를 진행했다. 분과 위원과 관계자 15명은 9월 한 달 동안 주말마다 신성리, 나교리, 야인리를 직접 방문해 어르신들의 머리 손질을 도왔다. 이번 봉사에는 한산농협 앞에서 미용실을 운영하는 연주헤어 원장이 재능기부로 참여해 커트는 물론 천연 재료를 활용한 염색과 두피 케어까지 정성껏 제공했다. 기다리는 시간에는 치킨과 과일 등 간식을 마련해 웃음과 담소가 끊이지 않았다. 한 어르신은 “차가 없어 미용실에 가기 힘든데 이렇게 찾아와 주니 명절에 자식들이 보면 무척 기뻐할 것 같다”라며 환하게 웃었고, 또 다른 어르신은 “내년에도 꼭 다시 와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주민자치회 위원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이 만족해하시는 모습에 큰 보람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문산사랑후원회, 추석 명절맞이 꾸러미 배부 문산면 문산사랑후원회는 지난 2일 추석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이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18가구에 설 선물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후원회 회원들의 후원금으로 식료품 120만 원 상당의 꾸러미를 준비했으며 문산면 맞춤형복지팀이 직접 전달하며 안부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설 명절 꾸러미를 전달 받은 어르신은 “추석을 앞두고 이런 정성 가득한 선물을 받으니 마음이 참 따뜻하다”라고 말하며 “덕분에 더 풍성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하였다. 김춘목 후원회장은 “주변 이웃을 돕고자 하는 회원들의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지속으로 추진해 어려운 이웃이 소외되지 않는 행복한 문산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제63회 군민의 날 기념식 성료 등 2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제63회 군민의 날 기념식 성료 - 군민 거리 퍼레이드로 화합과 자긍심 다져 서천군은 지난 1일 문예의 전당 대강당에서 제63회 군민의 날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함께 온 100년, 함께 갈 미래’를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서천 발전의 주역인 군민들의 노고를 기리고, 공동체의 화합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기웅 군수를 비롯해 충남도의회와 군의회 의원, 기관·단체장, 향우회, 군민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봄의 마을 광장에서 문예의 전당까지 이어진 1km 거리 퍼레이드로 시작됐다. 주민예술단과 13개 읍·면 주민들이 풍물과 무용 공연을 선보이며 참여했고, 각 마을은 특색 있는 의상과 소품으로 개성을 뽐냈다. 특히, 퍼레이드에 마지막에는 각계각층의 군민대표 10여 명이 무대에서 ‘군민과의 약속’을 상징하는 열쇠 퍼포먼스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이어 식전공연, 군정 경과보고, 시상식, 기념사와 축사, 축하영상 상영, 군민의 노래 제창 등이 차례로 진행됐다. 군민대상 시상식에서는 ▲교육·문화 부문 황길남 ▲체육발전 부문 김척수 ▲지역개발 부문 이문복 ▲사회봉사 부문 김내현 씨가 선정됐으며, 군정 발전 유공 주민 13명도 표창받았다. 군산시장을 비롯한 6개 자매도시도 축하 영상을 보내 서천군민의 날을 함께 기념했다. 마지막으로 테너 안철준과 소프라노 안하영의 듀엣 공연, 초대가수 장선호 씨의 무대가 펼쳐져 분위기를 돋우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김기웅 군수는 “군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미래에 희망이 넘치는 서천군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김기웅 군수, 추석맞이 전통시장 상인 격려 및 주민 소통 김기웅 군수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전통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을 격려하고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군수는 지난 1일 한산전통시장을 시작으로 2일 서천특화시장, 3일 장항전통시장을 차례로 방문하며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시장을 찾은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따뜻한 명절 인사를 전했다. 시장 상인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눈 김 군수는 “추석을 앞두고 물가 상승과 경기 침체로 어려움이 큰 것으로 알고 있다”라며 “전통시장은 지역공동체의 중심이자 서천 경제의 버팀목인 만큼, 군에서도 시장 활성화와 상인들의 안정적인 영업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주민들에게는 “가족과 함께 따뜻하고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서천군은 추석을 맞아 시장 내 환경정비와 서천특화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등 다양한 활성화 대책을 추진하며, 군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행정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서천군, 3분기 청년 행복 주거비 신청·접수 서천군이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3분기 청년 행복 주거비를 신청·접수 받는다. 신청 대상은 서천군에 주소를 둔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인 19세 이상 45세 이하 무주택 청년 세대주로 전세 또는 월세로 거주하거나 관내 소재 주택을 대출로 구매했을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월세는 보증금 5,000만 원 이하에 월세 60만 원 이하여야 하고, 전세는 보증금 1억 원 이하 주택에 한하며, 이 경우 전입신고와 함께 확정일자를 부여받고 3개월이 경과해야 한다. 또한, 매매는 2022년 1월 1일 이후 대출을 승인받은 무주택자에 한한다. 가구별 지원 규모는 월 15만 원에서 최대 29만 원까지로 가구원수는 세대주와 미성년자 자녀로 산정하며 최대 2년간 지원한다. 신청 방법은 서천군청 인구정책과 청년정책팀으로 방문 접수하거나 이메일로 접수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서천군 청년 누리집(www.seocheon.go.kr/scyouth)-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며 기타 문의는 청년정책팀으로 하면 된다. ◇서천군, 서천갯벌 세계유산 교원연수 프로그램 성료 - 교사들이 먼저 배우고, 학생들에게 전하는 세계유산의 가치 서천군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서천갯벌의 보편적 가치와 생태·문화적 우수성을 교육 현장과 연계하기 위해 마련한 ‘서천갯벌 세계유산 교원연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교원연수는 국가유산청 세계유산 활용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2025년 상·하반기 각각 2회씩 총 4회에 걸쳐 84명의 교사가 참여한 가운데 유부도 갯벌 일원에서 운영됐다. 관내 교사들은 서천갯벌의 생태적 기능과 문화적 의미를 직접 체험하며, 세계유산의 교육적 활용방안을 심도 있게 탐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 과정은 ▲갯벌 생태 현장 탐방 ▲전문가 특강 ▲교과 연계형 수업 기획 등으로 구성되어, 참가 교원들은 해양환경교육의 전문성과 실천력을 동시에 강화했다. 특히 멸종위기 물새와 다양한 저서생물이 서식하는 서천갯벌의 생물다양성을 직접 확인하며, 학생들에게 체험형·참여형 교육을 제공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게 됐다. 연수에 참여한 서천교육지원청 이동규 교육과장은 “갯벌을 직접 걸으며 살아있는 생태계를 마주하니, 교과서 속에서만 접하던 세계유산의 가치가 생생하게 와 닿았다”며 “앞으로 학생들에게 우리 지역의 자랑스러운 자연유산을 자신 있게 소개하고 가르칠 수 있어 뜻깊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기웅 군수는 “서천갯벌은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소중한 자연유산이자 탄소흡수원”이라며, “앞으로도 서천갯벌을 활용한 교육·관광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해 지역과 세계유산이 함께 성장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천군보건소, 모자건강증진 부모 특강 성료 - 자녀 발달 이해와 부모 역할 주제로 강연 서천군보건소는 지난 1일 ‘제20회 임산부의 날(10월 10일)’을 기념해 부모 특강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자녀 양육에 관심 있는 부모와 조부모를 대상으로 마련됐으며, 송유진 호서대학교 보육교사교육원 전임교수가 ‘자녀와 대화법’을 주제로 강연했다. 강의에서는 자녀 발달 특성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바람직한 부모 역할과 소통 방법을 제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는 서천군보건소와 충남육아종합지원센터, 서천군어린이집연합회가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서천군 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나성구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출산 친화적인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도초, 유치원생-초등생 함께 한복 패션쇼 열어 등 2일 충남 서천군 교육소식을 전한다. ◇서도초, 유치원생-초등생 함께 한복 패션쇼 열어 서도초등학교(교장 김미애)는 지난달 30일 유치원생들과 1학년 학생들이 함께하는 특별한 한복 패션쇼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유치원과 초등학교의 교육과정을 연계하는 ‘유초이음교육’의 일환으로, 학생들이 우리 고유의 명절인 추석의 의미를 배우고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고운 한복을 차려입은 유치원생들과 1학년 학생들은 수줍으면서도 당당한 걸음으로 런웨이를 걸으며 자신들의 멋을 뽐냈다. 학생들은 사전에 추석의 유래와 풍습, 한복의 종류와 입는 법 등을 배우며 우리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패션쇼가 끝난 후, 학생들은 선배 교실을 찾아다니며 명절 인사를 나눠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으며, 투호, 산가지 등 다채로운 전통놀이를 즐겼다. 학생들은 웃고 응원하며 어울리는 가운데,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우리 전통문화와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서도초의 ‘유초이음교육’은 연중 다채로운 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다.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유치원생과 초등 저학년 학생들이 함께 어울리며 자연스럽게 서로를 이해하고 사회성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다. 지금까지 서도초는 유초이음교육의 일환으로 수영 학습, 농촌 체험학습, 동물원 현장학습 등 다양한 통합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해왔다. 이러한 활동들은 학생들이 교실이라는 공간을 넘어 더 넓은 세상에서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소중한 경험이 되고 있다. 김미애 교장은 “유치원과 초등학교 시기는 인성과 사회성 발달에 매우 중요한 때”라며, “앞으로도 유초이음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서로 배려하고 협력하며 즐겁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서천도서관, 비인초서 진로독서 아카데미 성료 - 그림책 ‘드로잉 탐정단’과 함께하는 드로잉 놀이 서천도서관(관장 김남희)에서는 지난달 30일 비인초등학교에서 전교생 30명을 대상으로 유진 그림책 작가를 초청하여 그림책 ‘드로잉 탐정단’과 함께하는 드로잉 놀이를 주제로 한 진로독서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그리기’를 단순한 미술 수업이 아닌 즐거운 놀이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구성된 체험형 독서 활동이다. 유진 작가는 ‘드로잉 탐정단’, ‘표정 연습’, ‘놀이터에 간 아빠’, ‘겁이 나는 건 당연해’ 등 다수의 그림책 작품에서 글과 그림을 모두 책임지고 활동해온 작가로, 참가 학생들에게 직접 드로잉 놀이를 함께하며 창의적인 그림 표현 기회를 마련했다. 이날 진행된 진로독서 아카데미는 학생들이 스케치북과 색연필을 활용해 몽타주 놀이, 그림술래잡기 등 작가와 함께 다양한 주제로 그림을 그려보는 형태의 체험형 독서 활동으로 진행되었다. 서천도서관 관계자는 “작가님이 강조한 것처럼 그림은 잘 그리는 것이 아니라 잘 보는 것이 중요하고 잘 보는 힘은 창의력이 기초가 된다는 말씀처럼, 짧은 시간이었지만 이번 강의가 아이들에게 그림을 보는 눈의 기초를 다지는 계기가 되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송림초, 성일복지원서 오카리나·방송댄스 공연 펼쳐 송림초등학교(교장 심재엽)는 지난 1일 성일복지원을 방문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움다움 행복나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오카리나 연주와 방송댄스 공연을 선보였다. 이날 행사는 송림초 학생들이 직접 준비한 공연으로, 복지원생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즐거움을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공연이 시작되자 복지원생들은 환한 미소로 꼬마 손님들을 맞이했고, 학생들의 열정 넘치는 무대에 박수와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송림초등학교는 지난 6월에도 서천군노인복지관에서 같은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지역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공연을 통해 학생들은 또 한 번 지역사회와의 따뜻한 교감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공연에 참여한 5학년 학생은 “우리가 연주한 모습들을 즐겁게 봐주셔서 보람 있었다. 오카리나 연주와 방송댄스 실력을 더 키워 내년에 다시 찾아오고 싶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송림초등학교는 학생들이 예술 활동을 통해 타인과 소통하고 나눔의 가치를 몸소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자주 마련하여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따뜻한 교육공동체를 만들어가기를 기대해본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국립생태원(원장 이창석)은 문화의 달 10월을 맞아 야외 전시 공간 ‘습지생태원’을 활용한 체험형 생태해설 프로그램 ‘습지생태원의 가을’을 10월부터 11월까지 주말과 공휴일에 운영한다고 밝혔다. 습지는 영구적 또는 일시적으로 습윤한 상태를 유지하며 다양한 동식물이 서식하는 땅을 말한다. 이번 습지 생태해설프로그램은 국립생태원을 찾는 관람객들이 습지의 생태 가치를 이해하고 습지식물을 직접 만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전문 생태해설사의 안내를 통해 습지 생물의 서식지와 탄소 흡수원으로서의 습지의 생태적 가치와 주요 식물의 특성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다. 프로그램 운영은 10월과 11월의 주말과 공휴일이며, 참가를 원하는 관람객은 오후 1시부터 3시 30분까지 국립생태원 에코리움 부스에서 현장 접수하면 된다. 또한, 해설과 야외 체험을 마친 참가자에게는 습지 도안이 새겨진 ‘습지와 생태’ 손수건이 제공된다. 이 손수건은 습지 풍경을 이루는 수생과 습생 식물을 학습할 수 있는 교구로도 활용 가능해 참가자의 지속적인 자연 학습을 돕는다. 이창석 원장은 “이번 생태해설 프로그램을 통해 국립생태원 습지에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습지의 중요성을 쉽게 알리겠다”라며 “앞으로도 생태 가치 인식함양을 통한 국민 공감의 핵심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지속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읍, 집을 고치고 삶을 보듬는 맞춤형 복지 실현 등 2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서천읍, 집을 고치고 삶을 보듬는 맞춤형 복지 실현 서천읍은 최근 주거환경이 열악해 생활에 어려움을 겪던 사례관리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펼치고, 개선된 가정을 직접 방문해 생활 물품을 지원했다. 해당 가구는 장기간 정리되지 않은 생활 물품과 쓰레기로 위생과 안전에 취약한 상황이었다. 이에 서천읍과 서천군노인복지관이 협력해 집 안 정리와 청소를 지원,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했다. 서천읍은 새롭게 정비된 집을 둘러보며 주민의 만족도를 확인하고 생활 물품을 전달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부 확인과 복지서비스 연계를 약속했다. 대상자는 “집을 깨끗하게 정리해주고 필요한 물품까지 지원해줘서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홍경숙 서천읍장은 “앞으로도 대상자의 상황에 맞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서면, 숨은자원찾기 및 환경정화 활동 펼쳐 서면은 지난달 30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회원과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숨은자원찾기 및 마량포구 환경정화’ 행사를 펼쳤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숨은 자원을 발굴하고, 주민과 귀성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마량포구와 서면 주요 도로변, 관광지를 중심으로 버려진 쓰레기와 생활폐기물을 수거하며 깨끗한 서면 만들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서면 새마을회는 “주민과 단체가 함께한 이번 활동이 환경 개선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상광 서면장도 “주민과 방문객 모두가 쾌적하고 정겨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단체들과 협력해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면은 매년 명절 전후로 청소 및 환경정비 활동을 이어오며 주민 주도의 자율적인 참여 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고 있다. ◇판교나눔사랑후원회, 이웃과 함께 나누는 추석명절 나눔 판교나눔사랑후원회는 지난달 30일 관내 홀몸 어르신,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 60세대에 쇠고기, 모시송편, 조미김, 한과 등의 물품을 전달하며 훈훈하고 행복한 추석 명절 정(情)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후원회 회원과 복지 이·반장,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은 함께 각 가정을 방문하여 물품을 전달하고 행복한 한가위 보내시라는 덕담을 건네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종하 후원회장은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함께 나눔에 참여해주신 후원회원과 봉사자에게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활동을 지속으로 펼쳐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희망종천후원회, 70가구에 명절꾸러미 나눔 희망종천후원회는 지난 1일 추석 명절을 맞아 관내 어르신 70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명절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명절 꾸러미는 명절 준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계란, 소불고기, 과일, 김, 송편 등 꼭 필요한 물품으로 구성했다. 특히, 희망종천후원회, 종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종천면주민자치회, 종천면새마을지도자회, 종천면이장단협의회 위원 등 종천애(愛)희망발굴단들이 이른 아침부터 모여 꾸러미 포장을 했다. 또한, 종천애(愛)희망발굴단은 직접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꾸러미를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며 이웃 간 정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김병찬 후원회장은“명절을 앞두고 소외감을 느끼기 쉬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꾸러미를 준비했다”며,“앞으로도 나눔으로 행복한 종천면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산면, 추석맞이 행복꾸러미 나눔으로 이웃사랑 실천 한산면은 지난 1일 한산사랑후원회, 한산면이장단협의회, 한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해 관내 취약계층 125가구를 대상으로 행복꾸러미 나눔을 진행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모시송편, 약과, 꿀, 식혜, 두유 등 다양한 명절 먹거리가 담긴 꾸러미를 직접 전달하며, 명절을 외롭게 보내실 어르신들을 찾아뵈며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김영진 한산사랑후원회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정겨운 명절 음식을 함께 나누며 어르신들께 따뜻한 위로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박영정 한산면장은 “한산면의 여러 단체가 뜻을 모아 이웃을 돌보는 모습이 매우 뜻깊다”며 “행정복지센터도 주민 모두가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한산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행복비인후원회, 추석 맞이 소고기 나눔행사 실시 행복비인후원회는 지난 1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대상으로 소고기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총 50가구를 대상으로 약 100만원 상당의 소고기를 지원하며, 모두가 풍성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박근찬 회장은 “추석은 함께 나누는 정이 더욱 빛나는 명절”이라며 “이번 소고기 나눔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모두가 행복한 명절을 보내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행복비인후원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서천읍새마을협의회, 추석 맞아 무연분묘 벌초 봉사 - 둔덕리 공동묘지 일원 환경정화로 따뜻한 고향 이미지 조성 서천읍새마을협의회는 지난달 30일 서천읍 둔덕리 일원에서 새마을남녀지도자, 주민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무연분묘 벌초 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벌초 작업은 추석을 맞이해 봉분은 있으나 가족이나 친지 등 후손이 없는 무연분묘의 주변 환경을 깔끔하게 정리하기 위해 실시됐다. 봉사자들은 둔덕리 일원 공동묘지 내 무연분묘 600여 기를 정성껏 벌초하고 도로변 잡목과 잡초를 제거해 귀성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데 구슬땀을 흘렸다. 홍경숙 서천읍장은 “바쁜 일정에도 벌초 작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활동이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는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주민들에게는 공동체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읍새마을협의회는 매년 명절을 앞두고 무연분묘 벌초 봉사를 이어오고 있으며, 이 밖에도 환경정화 활동, 숨은 자원 찾기, 사랑의 김장 나누기 등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비인면, 숨은자원찾기 행사서 재활용품 1.9톤 수거 비인면은 지난달 28일 '2025년 3/4분기 숨은자원찾기 행사'를 통해 총 1.9톤에 달하는 숨은 자원을 수거했다 . 이번 행사는 비인면 새마을지도자회, 이장단, 행정복지센터 직원이 협력해, 비료포대, 고철, 깡통, 폐지 등 마을 곳곳에 방치되었던 재활용 자원들을 집중적으로 처리했다. 이러한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폐지, 고철, 깡통, 농업 부산물인 비료포대 등을 도합 1,900kg(1.9톤) 수거하는 실적을 달성했으며 수거된 자원은 즉시 전문업체를 통해 반출되어 자원순환했다. 정호 비인면장은 “앞으로도 이처럼 주민들이 주도하고 참여하는 환경 보전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깨끗하고 살기 좋은 비인면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삼육수산·서천재림교회, 서천읍과 마서면에 조미김 200박스 기탁 추석 명절을 맞아 삼육수산(대표 김문호)과 서천재림교회가 소외계층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삼육수산과 서천재림교회는 지난 1일 서천읍행복나눔후원회에 조미김 200박스를 기탁했으며, 이어 2일에는 마서면행정복지센터를 찾아 또다시 200박스를 전달했다. 이번에 기탁된 총 400박스의 조미김은 관내 저소득 가구와 취약계층에 배부돼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는 데 쓰였다. 삼육수산 김문호 대표는 “작은 나눔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이양규 서천읍행복나눔후원회 회장은 “귀중한 후원품을 기탁해 주신 삼육수산과 서천재림교회에 감사드린다”라며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추석 앞두고 복지시설·위문가정에 따뜻한 발걸음 등 1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추석 앞두고 복지시설·위문가정에 따뜻한 발걸음 - 김기웅 군수, 복지시설 3곳·국가유공자 유족 위문… 취약층 159가구에도 위문 추석 명절을 맞아 지난 30일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국가유공자 유족을 위문하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이날 김 군수는 성도원, 서천군노인요양시설, 성일복지원을 차례로 방문해 시설 이용자들의 건강을 살피고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이어 국가유공자 유족을 찾아 국가를 위한 희생과 헌신에 깊은 감사와 존경을 전했다. 김 군수는 “명절에도 군민들을 위해 헌신하는 종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군민 모두가 따뜻하고 풍요로운 한가위를 보내시길 바란다. 서천군은 앞으로도 단 한 분도 소외되지 않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천군은 명절마다 팀장급 이상 공무원과 저소득 가정이 1:1 결연을 맺고, 관내 취약계층 159가구를 직접 방문해 위문하는 등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서천군, 재산세 납기 10월 15일까지 연장 -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영향… 납세자 불이익 방지 조치 서천군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해 2025년 9월 부과된 재산세의 납기를 오는 10월 15일까지 연장한다. 연장 대상은 9월 부과된 ▲재산세(토지·주택) ▲지역자원시설세(소방분)다. 군에 따르면 지방세 시스템은 현재 정상 운영 중이나, 일부 서비스에서 오류가 발생하고 있어 납세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로 납기 연장을 결정했다. 한편, 재산세 자동이체는 지난 9월 30일 정상적으로 출금되었으며, 미출금 건은 10월 15일까지 세액공제가 환원된 금액으로 가산세 없이 납부할 수 있다. ◇서천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2026년 주민제안사업 심의 - 148건 제안 접수… 온라인 투표 10월 1~15일 진행 서천군은 2026년도 예산 편성을 위해 주민참여예산위원회 회의를 3차례 열고 주민제안사업 심의를 마쳤다. 회의에는 이수영 위원장을 비롯한 주민참여예산위원 20여명이 참석해 군정 발전 방향과 주민 요구를 반영한 다양한 제안사업을 논의했다. 주민참여예산은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사업으로, 군 사업부서가 집행하는 일반공모사업과 읍·면 주민자치회가 발굴·기획하는 읍면자치계획사업으로 나뉜다. 올해 공모에는 총 148건의 제안이 접수됐으며, 문화·관광 분야가 가장 많았고 주민 생활 개선을 위한 다양한 현안 사업도 포함됐다. 군은 일반공모 제안사업에 대해 주민 온라인 투표를 진행한다. 투표는 10월 1일부터 15일까지 15일간 서천군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우수하다고 생각되는 사업 3건을 선택해 제출하면 된다. 투표 결과는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 결과와 합산해 2026년도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최종 확정된다. 김익열 자치행정과장은 “주민참여예산은 주민의 목소리를 직접 반영하는 제도”라며 “예산 편성과정에 군민 여러분의 의견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2025년 농업기술보급 종합평가회 개최 - 군, 벼·원예작물 작황 및 기후변화 대응 모색 서천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달 30일 농업인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농업기술보급 종합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날 평가회는 벼와 원예특작 분야를 통합해 2025년도 작황 분석 및 병해충 발생 동향에 관한 정보 등을 공유함으로써 내년도 최고 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한 방안 등을 모색했다. 본격적인 벼 수확기까지 10일 이상 남았지만, 앞으로 큰 이변이 없다면 올해 작황은 지난해에 비해 10a당 쌀 수확량이 2~2.5%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참석 농업인들은 갈수록 증가하는 집중호우와 폭염 피해 등 이상기후에 대응하는 신품종 보급과 논 타작물 이모작 작부체계 기술에 관심이 높았다. 특히, 최근 중국 등지에서 날아오는 해충인 혹명나방과 멸구류가 매년 증가하고 있고, 폭염으로 세대가 단축되고 있어 방제의 어려움을 토로하며 피해 예방 및 대응에 큰 관심을 보였다. 농촌 고령화와 농자재값 인상 등으로 농업인의 부담이 가중되는 상황 속에 경영비를 줄일 수 있는 벼 직파 재배 기술에 대한 문의도 많았다. 참석자들은 교육 후 지역적응성 평가를 위해 30개 벼 품종을 식재한 품종별 비교 전시포를 둘러보며 품종에 대한 특성 및 병해충 저항성 등을 살펴 앞으로 종자 선택에 대한 궁금증도 함께 해소하는 시간을 보냈다. 평가회에 참석한 김기웅 군수는 “갈수록 빈번한 집중호우와 폭염 등으로 농업인들의 걱정이 더 커지고 있다.”라며,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해 지역특화품목 육성 및 생력화 기술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제35회 한산모시문화제 도예 전시회 작품 기증식 개최 - 박광천 대한민국 도예 명장 작품 기증… 상시 전시로 문화 향유 기회 확대 서천군은 지난달 30일, 군청 1층 로비에서 제35회 한산모시문화제 도예 전시회 작품 기증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증식은 제35회 한산모시문화제 ‘1500년의 한산모시와 조선백자 만남 展’에 출품된 작품을 지역기업인과 도예 명장이 서천군에 기증함에 따라 마련됐다. 기증 작품은 ㈜이룸건설 장현준 대표의 ‘한산모시매기문’, ㈜천우 윤상규 대표의 ‘한산모시짜기 여인상과 널기’, ㈜부강이엔지 전형권 대표의 ‘한산모시짜기’, 전원 도예연구소 대한민국 도예 명장 박광천 작가의 ‘모시풀과 바래기’, ‘신성리 갈대밭’등 총 5점으로 작품은 군청 1층 로비와 2층 북카페에 전시된다. 김기웅 군수는 “지역의 소중한 문화예술 자산을 기반으로 한 도예 작품을 통해 군청을 찾는 군민과 방문객들이 일상에서 예술을 가까이 접하며 서천의 문화적 가치를 함께 나누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군은 이번 기증식을 통해 공공기관 내 문화예술 환경을 조성하고, 청사의 품격을 높이는 한편 군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건소, ‘연잎밥 만들기’힐링 프로그램 운영 서천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9일 한산면 동산리 치매안심마을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연잎밥 만들기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연잎 세척, 찹쌀 씻기, 재료 담기 등 전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전통음식 만들기를 통해 오감을 자극하고 인지 기능 향상에 도움을 얻는 한편,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 한 어르신은 “내 손으로 연잎밥을 만들어 보니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고 치매 예방에도 도움이 되는 것 같다”며 소감을 전했다. 나성구 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어르신들의 인지 건강 증진에 긍정적인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치매안심마을을 중심으로 다양한 치매 예방·관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산면 동산리는 보건복지부로부터 우수 치매안심마을로 선정된 곳으로, 치매 예방과 인식개선, 치매 파트너 양성, 환경 개선 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치매 친화적 마을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서천군, 장기요양기관 시설장 회의 개최 - 지도·점검 결과 공유 및 퇴직연금 교육 진행 서천군은 지난 29일 관내 장기요양기관 시설장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기요양기관 시설장 회의를 열고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5년 노인복지시설 지도·점검 결과 △퇴직연금 교육 △장기요양기관 갱신심사 등 다양한 안건이 다뤄졌다. 특히 지도·점검 결과에서 지적된 예·결산 관리, 퇴직금 운용, 식재료비 수입 관리, 인건비 지출비율 준수 등 주요 사항을 집중 교육해 시설 운영의 전문성을 높이는 시간을 마련했다. 또한 퇴직금 운용의 투명성 강화를 위해 근로복지공단 보령지사 강사를 초빙, 퇴직연금 가입의 중요성과 운용 방법에 대한 강의와 함께 중소기업퇴직연금기금제도(푸른씨앗) 설명회도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나문숙 센터장은 “이번 회의가 장기요양기관 운영의 전문성을 높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라며 “열심히 배워서 어르신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한산모시문화제, 올 여름축제 종합평가 공동 3위 차지 등 1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한산모시문화제, 올 여름축제 종합평가 공동 3위 차지 - 지역 이미지 향상 분야에서는 1위 기록 서천군의 대표적인 전통문화축제인 한산모시문화제가 ‘2025년 여름축제 종합평가’에서 강릉국가유산 야행과 함께 공동 3위를 차지하며 전국적인 주목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파이낸셜뉴스와 한국리서치가 공동으로 진행한 소비자 만족도 조사 결과로, 올해 6월부터 8월까지 전국에서 개최된 31개 여름축제를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한산모시문화제는 세부 평가지표에서 ▲지역 이미지 향상 부문 1위 ▲축제 주제 및 내용 공감도 2위 ▲축제 유익성 2위 등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전통문화축제로서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한산모시문화제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한산모시짜기’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매년 6월에 개최되고 있으며, 모시 패션쇼, 저산팔읍길쌈놀이, 지역주민 참여형 프로그램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된다. ◇생태원, 1일부터 에코리움에서 생태계보전 특별전 개최 국립생태원(원장 이창석)은 에코리움 지중해관에서 생태계 보전 특별전 ‘초록희망, 코알라의 숲을 지켜주세요!’를 1일부터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생태 전시는 유칼립투스 숲과 코알라를 통해 동식물 생태계의 밀접한 관계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서식지 파괴, 기후변화로 인한 산불 등 지구적 생태계 위기와 대응 방안을 함께 모색한다. 전시 구성은 유칼립투스 숲과 호주 식물, 코알라 모형, 해설 안내, 참여 이벤트(탄소중립 활동 및 호주코알라재단 지원)로 이루어진다. 전시관 내에는 대형 유칼립투스 나무를 비롯해 코알라가 먹이로 삼는 목본 수종들과 기타 호주 식물들이 함께 식재됐다. 코알라 모형은 지중해관의 유칼립투스 고사목을 활용해 제작됐다. 새끼를 업고 있는 어미 코알라가 개발과 산불 등으로 파괴되는 숲에서 겪는 위기를 보여준다. 생태원은 전시 관람이 실천과 행동 변화로 이어지도록 특별이벤트를 마련했다. 생활 속 다양한 탄소 중립 방법을 실천한 관람객 100명을 추첨해 호주코알라재단(AKF)의 기금 마련을 돕는 기념품 2종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창석 원장은 “국립생태원 창립기념일(10월 28일)과 추석 연휴가 있는 10월을 맞아 관람객에게 인기가 높은 유칼립투스와 코알라에 대한 생태 전시를 준비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유칼립투스 숲과 코알라의 생태적 관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숲의 가치와 보전인식이 함양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윤정복지재단, 추석 맞이 ‘사랑의 명절꾸러미’ 전달 - 지역 내 45가정에 총 450만 원 상당 따뜻한 나눔 실천 윤정복지재단(이사장 김재현)은 지난달 26일,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사랑의 명절꾸러미 전달식’을 개최하고 지역 내 아동, 청소년, 노인, 장애인, 이주배경 가정, 저소득 가정 등 총 45가정에 명절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명절 꾸러미는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따뜻한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한국농어촌공사 서천지사와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북지역본부 그리고 장항국가생태산단 경영자협의회의 후원과 윤정복지재단이 함께 마음을 모아 우리 이웃들이 추석 명절을 풍성하게 보낼 수 있도록 식료품과 생필품 등 10만 원 상당의 물품으로 구성하였다. 김재현 이사장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역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사회복지법인 윤정복지재단은 꿈터지역아동센터, 서천군가족센터, 서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운영 중이며, 아동과 여성, 가족의 건강한 성장과 권리 증진을 위해 다양한 복지사업을 펼치고 있다. ◇문화관광재단, ‘전시공간 매칭 공모’선정… 국비 1억 원 확보 – ‘피카소와 동시대 화가’展 등 우수 콘텐츠 2건 운영 (재)서천문화관광재단이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5년 지역전시 활성화 전시공간 매칭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며, 국비 1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수도권에 집중된 우수 시각예술 콘텐츠를 지역 전시공간으로 확산하고, 유휴 전시장 가동률을 높이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재단에서는 이번 사업을 통해 ‘피카소와 동시대 화가’展과 ‘그들의 푸른 방(Their Blue Rooms)’展을 각각 10월과 12월에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재단에서 지역 문화예술 저변 확대와 전시 콘텐츠 다양화를 위해 지속으로 노력해온 결과로 선정됐다. 올해에도 ‘전시형 미술시장 서천 그림상점’,‘서천 작가전(신진, 올해, 이시대)’,‘서천 사진작가전(올해, 이시대)’등을 통해 지역 작가 발굴과 창작 환경 조성에 힘써왔다. 서천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서천이 지역 시각예술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양질의 콘텐츠 유치에 힘쓰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이 더 쉽고 자주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Symphonic Poem ‘금강’과 서천별곡’으로 문화 브랜드 가능성 확인 서천군의 가을이 예술의 향연으로 물들었다. 서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지난달 27일과 30일, 창작 음악극 ‘서천별곡’과 창작 교향시 ‘Symphonic Poem 금강’을 연이어 선보이며 지역의 자연과 전통, 그리고 지역 문화유산을 무대에 담아내 호응을 얻었다. 이번 사업은 충남문화관광재단의 ‘2025년도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에 선정된 서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주최·주관하고, 서천문화관광재단이 운영하는 서천 문예의 전당 우수프로그램과 창작 초연이다. 27일 공연된 ‘서천별곡’은 전문예술단체가 지역 문화예술단체를 주도적으로 이끌며 협업한 작품으로, 국악과 클래식, 영상과 무용이 어우러지는 새로운 형태의 공연예술을 선보여 관객들에게 서천의 자연과 전통을 예술로 느낄 수 있는 무대로 선보였다. 이어 30일 무대에 오른 ‘Symphonic Poem 금강’은 작은 물줄기에서 시작해 생명의 젖줄이 된 금강의 흐름을 따라, 선조들의 삶과 축제의 환희, 그리고 진포대첩의 장엄한 승리를 웅장한 선율로 담아낸 창작 교향시다. 특히 관악기의 힘찬 팡파레와 현악기의 유려한 물결 속에서 와이즈발레단의 무용수들이 금강의 흐름과 생명력을 몸짓으로 표현하며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했다. 이번 공연은 서천의 자연과 역사, 그리고 미래를 예술로 담아낸 문화 브랜드 공연으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을 확인시켰으며, 서천이 문화예술 도시로 도약하는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생태원, 추석 맞아 취약 어르신에 따뜻한 명절 음식 나눔 국립생태원(원장 이창석)과 서천군 복지마을 서천군노인복지관(관장 박종석)은 1일(수) 노인복지관에서 ‘추석 명절맞이 전 부치기 지원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명절을 앞두고 취약계층이 느낄 수 있는 소외감을 해소하고, 무연고 취약 어르신 80세대에 따뜻한 마음을 담은 명절 음식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추석 명절맞이 전부치기’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행사에서 국립생태원 임직원과 서천군 노인복지관 자원봉사자들은 함께 전 부침 활동을 가졌다. 이후 어르신들의 자택에 방문해 전과 모시송편 등을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살피는 시간을 가졌다. 이창석 원장은 “국립생태원은 생태 보전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이 따뜻한 마음을 느끼고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서천소방서,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홍보 서천소방서(서장 김희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홍보는 서천소방서가 지역 라디오 프로그램 ‘떳다! 의소대’에 출연해 군민들에게 주택용 소방시설의 필요성과 설치·활용 방법을 안내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방송에서는 서천소방서 예방총괄팀장 김준규가 출연해 소화기와 단독형 화재경보기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설치 기준과 사용법을 소개했다. 또한 추석 명절을 맞아 부모님·조부모님 댁, 신혼부부 가정 등 가족에게 안전을 선물하는 의미 있는 실천을 당부했다. 김희규 소방서장은 “주택용 소방시설은 설치만으로도 화재 초기 대응과 인명 피해 예방에 큰 효과가 있다”며 “군민 모두가 이번 추석 명절을 맞아 가족의 안전까지 함께 챙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원봉사센터, SPC삼립과 함께 명절맞이 나눔 활동 펼쳐 서천군 자원봉사센터는 ㈜SPC삼립과 함께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특별한 나눔 활동인 ‘추석맞이, 전해요, 사랑전!’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서천군 13개 읍·면 자원봉사거점캠프와 ㈜SPC삼립 직원 7명을 포함한 13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했다. 이날 마련된 나눔 물품으로는 ㈜SPC삼립에서 후원한 100만 원 상당의 물품과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만든 명절음식으로 꾸려졌다. 자원봉사자들은 관내 취약가구 310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준비한 물품을 전달하고, 각 가정의 안부를 살피며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백옥숙 센터장은 “㈜SPC삼립의 후원은 단순한 물품 전달은 넘어, 민·관·기업이 협력하는 지역 나눔 모델의 성공적 실현에 크게 기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기업, 주민이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나눔의 장을 계속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농촌신활력플러스추진단, 2025 농업박람회 참가 - 액션그룹 활동성과 공유·신활력관 스탬프 투어 성황 서천군 농촌신활력플러스추진단이 지난달 25일부터 28일까지 열린 2025 농업박람회에 참가해 지역 농촌의 새로운 도약을 알리고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이번 박람회에는 신활력플러스사업으로 성장한 액션그룹 ▲가슴을 채우는 정원 ▲마티, ▲메모리컴퍼니, ▲밋그린, ▲우리동네스튜디오, ▲지속가능발전소자몽, ▲프롬서천, ▲한산한 이 함께 자리해 각자의 활동을 소개했다. 이들은 농촌 자원을 활용한 특색 있는 제품과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농촌에서도 새로운 기회와 가능성이 얼마든지 만들어질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특히 ‘가슴을 채우는 정원’ 맥문동압화 플랜테라피 체험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지역을 다양한 모양으로 홍보하여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또 큰 주목을 받은 프로그램은 ‘충남 신활력관 스탬프 투어’였다. 서천군을 비롯해 당진시, 보령시, 태안군, 홍성군이 함께 준비한 이번 투어는 각 시·군의 신활력플러스 성과관을 돌며 체험을 즐기고 스탬프를 모으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단순한 전시 관람을 넘어 직접 참여와 체험을 결합해 관람객들의 흥미를 끌었고, 5일간 무려 1,000여 명이 참여하며 높은 인기를 입증했다. 서천군농촌신활력플러스추진단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신활력플러스사업의 진정한 의미를 보여줄 수 있었던 자리였다. 청년과 주민들이 함께 주도해 만든 액션그룹이 관람객과 직접 만나는 순간, 농촌 혁신의 힘이 생생하게 전해졌다”라며 “앞으로도 지역민의 창의와 열정을 바탕으로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라고 강조했다. 박람회장을 찾은 한 방문객은 “여기서 본 프로그램들은 단순히 농산물이나 관광을 소개하는 수준을 넘어, 농촌이 전하는 치유와 힐링의 가치를 직접 체감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참가를 통해 서천군농촌신활력플러스추진단은 농업·농촌의 미래 가치를 알리고, 주민 주도의 혁신 활동이 얼마나 큰 힘을 발휘할 수 있는지 대내외적으로 확인시켰다. 앞으로도 다양한 네트워크와 협업을 기반으로 서천군은 농촌 활력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향해 발걸음을 이어갈 예정이다. ◇자원봉사센터, 추석맞이 ‘전해요, 사랑전!’ - 13개 읍·면 거점캠프와 함께 취약계층 310가정에 따뜻한 정 나눠 서천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백옥숙)는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지난달 30일 관내 13개 읍·면 자원봉사 거점캠프와 함께 지역 내 취약계층 310가정을 대상으로 추석맞이 전과 송편 나눔 행사 ‘전해요, 사랑전!’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되었으며, 김기웅 군수도 행사 현장을 찾아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각 읍·면 거점캠프 자원봉사자들은 정성껏 만든 전과 송편을 포장하고 가정을 방문하여 전달했다. 자원봉사자들은 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한 마음을 함께 나눌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위한 활동에 꾸준히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백옥숙 센터장은 “지역 자원봉사자분들의 따뜻한 손길 덕분에 이번 추석에도 많은 이웃들이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중심의 자원봉사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서천군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주민들이 함께하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서천소방서, 가을철 산악사고 대비 인명구조 합동훈련 실시 서천소방서(서장 김희규)는 지난달 30일 종천면 소재 희리산 자연휴양림에서 가을철 산악사고에 대비한 인명구조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등산객 증가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산악사고에 대비해 구조대원의 현장 대응능력과 구조기술을 향상시키고, 유관기관과의 공조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는 서천소방서 구조구급센터와 펌프차 구조대, 유관기관 등 총 15명이 참여하였으며, 실제 산악사고를 가정한 구조 활동, 요구조자 응급처치 및 회수 로프 운용 등 현장 실무 중심의 훈련이 진행됐다. 김희규 서천소방서장은 “가을철 산악사고는 예측이 어렵고 구조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만큼 철저한 사전 훈련과 장비 숙달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군민의 생명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제2회 종천 부또막 축제 추진계획 보고회 열어 등 1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제2회 종천 부또막 축제 추진계획 보고회 열어 - 그늘막·먹거리 부스 확대… 더 나은 축제 만들겠다 종천면(면장 이명란)은 제2회 종천 부또막 축제를 한 달 앞둔 지난달 30일, 종천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축제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오는 11월 1일(토)부터 2일(일)까지 종천면 산천리 희리산 입구 공영주차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 보고회는 신언규 축제추진위원장의 주재로 진행됐으며, 종천 부또막 축제 추진위원회와 행사 기획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세부 추진계획 보고 및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신언규 위원장은 “올해 축제는 작년에 문제점을 개선해 그늘막을 설치하고, 먹거리 부스를 더욱 확충하여 관광객의 편의성을 높였다”라며 “더욱 발전하는 축제가 되도록 빈틈없이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침개와 막걸리의 맛있는 만남’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제2회 종천 부또막 축제는 11월 1일(토) 오후 2시에 개막한다. 축제는 쪽파 등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먹거리 판매, 막걸리 빚기 체험, 파김치 담그기 체험과 초청가수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방문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예정이다. ◇서면 지사협, 3분기 정기회의 개최 - 취약계층 30가구에 풍요로운 명절 반찬 전달 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달 30일 2025년 3분기 정기회의를 열고 올해 사업 추진 현황과 내년도 신규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 발굴을 위한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회의 후에는 협의체 특화사업인 ‘계절밥상’을 운영했다. 계절밥상은 분기마다 저소득 장애인과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반찬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으로, 이번에는 추석을 앞두고 30가구에 따뜻한 음식을 전하며 풍요로운 명절을 함께 나눴다. ◇기산면, 추석 연휴에도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접수 운영 기산면은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가오는 추석 연휴에도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접수를 지속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오는 3일, 7일, 9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10월 4일, 5일, 8일에는 오전 9시부터 정오까지 신청받을 예정이다. 이번 조치는 명절을 앞두고 행정복지센터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이 더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특히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바쁜 농어민들이 제때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배려한 것이다. 허영선 기산면장은 “추석 연휴에도 접수창구를 열어 주민들이 소외되지 않고 모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많은 주민께서 기간 내 신청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마서면, 명절맞이 ‘대한민국 새 단장’ 대청소 진행 마서면과 바르게살기운동 마서면위원회는 지난 30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대한민국 새 단장’ 대청소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지역주민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대청소에는 바르게살기운동 마서면위원회 회원 30여 명과 마서면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참여해 금강하구둑 일대에서 쓰레기를 수거하고 환경정비에 구슬땀을 흘렸다. 김태승 마서면장은 “환경정화 활동에 힘써주신 바르게살기운동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추석에도 고향을 찾는 분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새 단장’ 대청소는 마서면 각 마을에서도 자체적으로 진행되며,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마을 환경 개선에 힘을 보태고 있다. ◇종천면, 추석맞이 마을 대청소 진행 종천면은 추석 명절을 맞아 지난달 27일 관내 마을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대청소에는 종천3리, 장구2리, 석촌1리 등 3개 마을 주민들이 참여해 도로변, 마을 안길, 하천 주변에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잡초를 제거하는 등 마을 환경 개선에 힘썼다. 이번 활동은 추석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방문객들에게 깨끗하고 정돈된 종천면의 이미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편, 종천면은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쾌적하고 청결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정기적인 마을 정화 활동을 지속으로 이어 나갈 계획이다. ◇시초면 신흥1리, 마을 대청소 및 환경 교육 진행 시초면 신흥1리는 지난 30일 주민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청소 및 환경 교육을 진행했다. 신흥1리 주민 20여 명은 마을회관 주변 예초 작업 및 불법투기된 쓰레기 처리 등 2시간가량 시가지 곳곳을 깨끗하게 정리했다. 아울러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 및 분리수거 방법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고, 쓰레기 불법 투기 금지 등의 홍보도 함께 진행하며 쾌적한 마을 만들기에 앞장섰다. 서석원 신흥1리 이장은 “이번 마을 대청소에 적극적으로 참석해 주신 모든 주민께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살기 좋은 마을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마산사랑후원회, 폐지수거 봉사활동 실천 마산사랑후원회는 지난달 30일 환경보호를 위한 폐지 수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에는 생활 불편 정비팀을 비롯해 후원회원 10여 명이 참여해 관내 곳곳을 돌며 폐지를 수거했다. 활동을 통해 모인 폐지로 약 26만 2천원의 기금이 마련됐으며, 이날 마련된 기금 역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는 데 소중히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마산사랑후원회는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비롯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소외계층을 돕고 있으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다. ◇종천면, 추석 명절 맞아 ‘찾아가는 복지 면장제’ 실시 이명란 종천면장은 지난달 30일 독거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추석명절 인사를 건네고 생필품을 전달했다. 이번 가정방문은 홀로 사는 어르신, 특히 소외되기 쉬운 이웃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전기장판, 이불 등 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고 생활 실태 등을 확인하며 안부를 살폈다. 한 어르신은 “추석을 맞아 직접 이렇게 찾아와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덕분에 행복한 명절을 보낼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명란 종천면장은 “추석 명절 건강하고 따뜻하게 보내시길 바라며 어르신이 편안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자주 찾아뵙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판교면, 행복밥차와 찾아가는 복지상담 추진 판교면행정복지센터는 지난달 30일 서천군노인복지관과 협력해 저산리 산동경로당에서 마을 주민 30여 명을 대상으로 ‘행복밥차’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홀몸 어르신들에게 점심을 제공하는 한편,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안내하고 불편 사항을 경청했으며, 후원물품도 함께 전달했다. ‘행복밥차’는 서천군노인복지관의 지역복지 연계사업으로, 이동 급식 차량을 활용해 어르신들에게 음식을제공하고 사회적 관계망 형성과 건강증진을 돕는 사업이다. 저산리의 한 주민은 “맛있는 식사와 함께 어려운 점을 세세히 살펴주고, 궁금했던 복지제도까지 안내해줘 큰 도움이 됐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상일 면장은 “따스한 한 끼를 위해 서천군노인복지관에서 마련해주신 정성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복지자원을 발굴하고, 다양한 연계사업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화양면, 100가구에 추석 미니 차례상 나눔 화양사랑후원회와 화양면새마을부녀회는 지난 30일 추석 명절을 맞아 관내 100가구에 미니차례상을 전달했다. 차례상은 사과, 배, 불고기, 송편 등으로 구성해 차례 음식 마련이 어려운 가정을 직접 찾아 안부를 살피고 음식을 나누며 이웃 간 따뜻한 정을 전했다. ‘화양면 미니차례상 지원사업’은 화양사랑후원회의 지역복지사업의 하나로, 거동이 불편하거나 함께 명절을 보낼 가족이 없는 소외이웃들이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윤만선 후원회장은 “올해도 명절 음식을 전해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후원회를 중심으로 봉사와 나눔을 이어가 살기 좋은 화양면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기산면, 추석 맞아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 기산솔바람공동체후원회는 지난달 30일 마을 이장들과 함께 저소득 가정과 홀로 지내는 어르신 50가구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번에 준비된 위문품은 소고기, 떡, 황태, 김 등 명절 상차림에 필요한 음식들로 구성됐다. 후원회 회원들은 직접 가정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대화를 나누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특히 홀로 명절을 보내는 이웃들이 외로움을 덜고 지역사회와의 유대감을 느낄 수 있도록 세심한 배려를 더했다. 이선옥 후원회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께서 따뜻한 추석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과 생활을 살피며 도움이 될 수 있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기산초, 솔바람공동체후원회에 후원금 기탁 기산초등학교 학부모와 재학생들로 구성된 봉사동아리 ‘기고만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기산솔바람공동체후원회에 후원금 5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후원금은 학부모와 학생들이 정성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명절을 맞아 기산면 주민들에게 따뜻한 마음과 기쁨을 나누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선옥 후원회장은 “학교 구성원들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리며, 소중한 성금을 꼭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문산사랑후원회, 나눔릴레이 제126호 선정 문산면 문산사랑후원회는 지난달 30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50만원을 기탁한 신진건설 이재규 대표를 ‘문산 사랑 나눔人 126호’로 선정 했다. 이 대표는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했다”며 “앞으로도 나눔을 이어가 이웃들에게 힘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춘목 후원회장은 “소외된 이웃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보내주심에 감사드리며, 후원금은 홀몸어르신과 취약계층을 위해 소중히 쓰겠다”고 밝혔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안전한 서천 추석 명절 종합대책 수립 등 30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안전한 서천 추석 명절 종합대책 수립 - 안전·경제·복지·보건·환경 등 27개 과제 마련 서천군은 추석 명절을 맞아 군민과 귀성객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10월 3일부터 9일까지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대책은 ▲종합상황실 운영 ▲재해·재난 안전사고 예방 ▲지역경제 활성화 및 물가안정 ▲교통사고 예방 등 귀성객 안전수송 대책 ▲소외 이웃 지원 ▲응급환자 대비 비상진료 체계 운영 ▲쾌적한 지역환경 조성 ▲공직기강 확립 등 8개 분야, 27개 세부과제로 구성됐다. 군은 연휴 기간 재난안전 관리체계를 유지하고 산불방지 상황실을 운영하는 한편,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을 강화해 각종 사고 예방에 나선다. 또한 물가안정 분야에서는 물가안정 캠페인과 가격표시제 실태 점검, 직거래 장터 운영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력 제고에 힘쓴다. 복지 분야는 위기가정 발굴·지원과 함께 취약계층 어르신, 장애인, 저소득 아동에게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며, 보건 분야는 서해병원 응급실을 24시간 운영하고 연휴 중 진료 가능한 병·의원 및 약국 정보를 서천군 보건소 누리집을 통해 안내한다. 아울러 환경 분야에서는 생활·음식물 쓰레기 집중 수거, 일제 대청소, 연휴 중 수거일 지정 등을 통해 군민과 귀성객을 위한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에 나선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군민과 고향을 찾는 귀성객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분야별 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천군, 군민안전보험 피해보상 확대 보장 -성폭력·강력범죄까지 신규 보장 항목 추가 서천군이 2018년 처음 도입한 ‘군민안전보험’을 올해도 꾸준히 운영하며, 서천군에 주민등록을 둔 모든 군민(등록외국인 포함)이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다양한 재난과 사고, 범죄 피해에 대해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성폭력 및 강력범죄 피해 보상 항목이 새롭게 추가되어, 자연재해나 교통사고뿐 아니라 범죄 피해에 대해서도 최대 500만 원의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다. 2025년 신규 보장 항목은 ▲성폭력 범죄 피해 보상금(형법 등에서 정하는 성폭력 범죄 피해자 대상) 최대 500만 원 ▲강력범죄 상해 보상금(강력범죄로 인해 사망하거나 1개월 이상 치료를 요하는 피해자 대상) 최대 500만 원 등이다. 군민안전보험은 군민 개개인이 별도 가입 절차 없이 자동 가입되며, 기존 민간 보험과 중복 보장도 가능해 군민들이 부담 없이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다. 2018년 도입 이후 꾸준히 운영되고 있는 군민안전보험은 매년 지급 건수와 지급금액이 증가하며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보험금 청구는 한국지방재정공제회를 통해 이뤄지며, 보험금 문의 및 접수는 1577-5939로 연락하면 된다. 군민들은 사고 발생일로부터 최대 3년 이내에 보험금을 신청할 수 있으며, 접수 절차에 관한 자세한 안내도 해당 번호를 통해 받을 수 있다. 김기웅 군수는 “6년째 운영 중인 군민안전보험은 군민의 일상 속 위험으로부터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군민 안전을 위해 보장 항목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25년 음식점 위생등급제 컨설팅 희망업소 모집 서천군은 위생등급 지정을 준비하는 관내 일반음식점과 휴게음식점, 제과점 대상으로 ‘음식점 위생등급제 사전 컨설팅’ 참여 희망업소를 모집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주관하는 위생등급제는 음식점의 위생 수준을 평가하는 제도로 영업장의 전반적인 위생 상태 등 44개 항목에 대해 매우 우수, 우수, 좋음의 3단계로 등급을 부여한다. 이번 컨설팅에 참여 시 전문업체에서 직접 방문해 식재료 보관·관리부터 위생등급제 신청, 접수 지원 등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위생등급 업소로 선정되면 ▲위생등급 인증 표지판 제공 ▲위생용품 지원 ▲위생등급 지정업소 표시 및 홍보 등의 혜택을 준다. 한무협 민원지적과장은 “전문업체의 맞춤형 컨설팅을 활용해 많은 음식점이 등급 지정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서천군, 사회복지시설 이용자 대상 방문교육 성료 - 식품구성자전거 활용해 균형 잡힌 식습관·건강 관리 지도 서천군은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가 지난 9월 한 달간 관내 사회복지시설 19개소를 대상으로 ‘식품구성자전거’를 활용한 제2차 이용자 방문교육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노인과 장애인 등 사회복지급식소 이용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균형 잡힌 식생활과 올바른 생활 습관 형성을 위한 맞춤형 지도를 제공했다. 교육에서는 ▲6가지 식품군의 균형 있는 섭취 방법 ▲충분한 수분 섭취 ▲규칙적인 운동과 건강 체중 관리 ▲저염 식습관 ▲활동량 늘리기 등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건강관리 지침을 전달했다. 특히, 식품구성자전거의 앞바퀴·뒷바퀴·자전거 틀을 각각 수분 섭취, 균형 있는 식사, 규칙적인 운동으로 상징화해 건강 관리의 핵심 요소를 시각적으로 알기 쉽게 구성했다. 또한 식품구성자전거 부채에 식품 스티커를 직접 붙이는 체험 활동을 통해 참여자의 이해도와 흥미를 높였다. 원선임 센터장은 “이번 방문교육은 어르신과 이용자들이 균형 잡힌 영양과 생활습관을 체계적으로 배우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현장 맞춤형 교육을 확대해 이용자의 건강 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교육지원청, ‘2025 문화로 치유 지원사업’ 펼쳐 등 30일 충남 서천군 교육소식을 전한다. ◇교육지원청, ‘2025 문화로 치유 지원사업’ 펼쳐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오황균) Wee센터는 지난 5월 16일부터 9월 29일까지 비인초 1학년 6명, 송석초 1~2학년 8명을 대상으로 각20회기(20시간) ‘마음치유, 봄처럼’ 문화로 치유 지원사업을 펼쳤다. 문화로 치유지원 사업 ‘마음치유, 봄처럼’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연계하여 예술치유 단체와 협력시설 간 협력을 통해 대상의 특성을 고려한 문화예술 치유 프로그램 지원 사업이다. ‘마음치유, 봄처럼’은 소리와 색으로 감정을 표현하고 리듬과 창작으로 마음을 나눌 수 있도록 음악(국악)과 미술을 통합한 ‘온 마음 힐링스팟’이란 주제로 진행되었다. 예술치료사 2명이 진행하면서 음파를 이용한 미술작품 만들기, 전통가면, 전통 타악기를 만들어서, 국악장단에 맞추어 노래를 부르며 몸을 움직이는 다양한 활동으로 학생들이 예술과 문화가 지닌 치유의 힘을 통해 서로를 돌보는 시간이 되었다. ‘마음치유, 봄처럼’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이 수업을 듣고 나서 많이 밝아졌어요. 친구들하고 같이 장구치며 노래하고, 협동화 그릴 때 즐겁고 재미있었어요’라며 소감을 전했다. 오황균 교육장은 “‘마음치유, 봄처럼’ 문화로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적으로 문화예술에 소외된 학생들이 더 참여할 수 있도록 문화예술치유 프로그램을 지속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 교직원 힐링 연수 실시 - 학교 현장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연수 지원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오황균)은 지난 29일 서천고등학교에서 교직원을 대상으로 ‘교직원 힐링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연수청원제의 일환으로, 학교 업무에 지친 교사들의 스트레스 완화 및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연수에는 아로마오일 전문 강사가 초빙되었고, 교직원들은 다양한 아로마오일 향을 직접 맡아본 뒤 나만의 감정오일을 만들어보며 자신의 감정 상태를 인식하고, 스트레스 상황에서 감정을 효과적으로 조절하는 방법을 배우며 심신의 안정을 도모하였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원하는 향을 직접 배합해 나만의 감정오일을 만드는 과정에서 마음이 안정되는 변화를 느낄 수 있었고, 일상에서도 틈틈이 감정오일을 사용해 제 감정 상태를 스스로 돌보는 습관을 가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오황균 교육장은 “이번 연수는 교직원들이 자기 돌봄 역량을 강화하는 장이 되었다”라며 “각자의 감정 관리 역량이 강화됨으로써 학생들에게 더 안정감 있는 교육 환경을 제공하는 힘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송림초, 가을 정취 속에서 열리는 특별한 축제 개최 - 맥문동꽃 길 따라 펼쳐지는 감성울림 예술제와 가족캠프 진행 송림초등학교(교장 심재엽)는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1박 2일간 송림백사장에서 ‘감성울림 예술제와 가족캠프’를 개최했다. 소나무 숲 아래 만개한 보랏빛 맥문동꽃 길을 배경으로 야외무대가 마련돼, 가을 정취와 함께 특별한 축제가 열렸다. 이번 예술제에서는 송림초 학생들이 1년 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무대에서 선보였다. 사물놀이, 바이올린, 무용, 오카리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 학생들의 열정과 끼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학부모와 지역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학생들의 성장을 축하하는 뜻깊은 무대가 마련됐다. 예술제가 끝난 후에는 가족과 함께하는 캠프가 진행되었다. 가족들은 함께 모여 바비큐 파티를 즐기며 정을 나누고, 이어서 별빛이 가득한 밤하늘 아래 야외 영화관람이 진행하였다. 해송의 짙은 향기와 파도 소리가 어우러지는 송림백사장의 자연 속에서 가족이 함께하는 특별한 추억을 쌓는 시간이 되었다. 심재엽 교장은 “학생들의 예술적 성장을 함께 나누고, 가족이 함께 어울리는 축제를 마련했다”라며 “예술제와 캠프가 어우러진 이번 행사가 지역사회와 학교, 가족 모두에게 소중한 추억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오성초, 학부모와 함께하는 가을 현장 체험학습 진행 오성초등학교(교장 윤종협)은 지난 26일 전교생과 병설유치원, 학부모가 함께하는 가을 현장 체험학습을 임실치즈테마파크와 붕어섬 생태공원에서 진행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교실에서 배운 지식을 실제 현장에서 확인하고, 학부모와 함께 배움과 성장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련되었다. 학생과 학부모는 함께 치즈와 피자를 만들며 즐겁게 체험하고, 점심 식사도 나누며 소중한 추억을 쌓았다. 이어 붕어섬 생태공원에서는 다양한 생태 자원을 함께 탐방하며 자연의 소중함을 되새겼다. 체험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와 함께 같은 활동을 하면서 학교에서 배우는 내용을 직접 체험할 수 있어 더 의미 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으며, 학생들은 “부모님과 같이해서 더 재미있고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학생·학부모·교원이 함께 어울리며 서로 배우고 성장하는 교육공동체의 장이 되었으며, 가정과 학교가 함께하는 행복한 배움의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경찰서, 추석 명절 대비 범죄예방 합동 순찰 등 30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경찰서, 추석 명절 대비 범죄예방 합동 순찰 서천경찰서는 지난 29일, 추석 명절을 맞아 주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서림지구대, 서림자율방범대, 서림생활안전협의회와 함께 합동 순찰을 실시했다 이번 순찰은 명절 기간 빈집 증가와 유동 인구 확대로 인한 강력범죄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것으로, 관내 주요 범죄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위력순찰을 강화했다. 특히 주민 불안 요소였던 수풀이 무성한 지역에 대해 전지 작업을 실시하고 시야를 확보하여 범죄예방 효과를 높였다. 김영돈 경찰서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주민들이 안심하고 일상생활 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공동체 협력을 통해 안전한 서천을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자원봉사센터, 지역 취약계층 430세대 부식세트 전달 - ‘온기담은 마음나눔’행사 성료, 민관이 함께 만든 따뜻한 연대 서천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9일, 취약계층을 위한 ‘온기담은 마음나눔’행사를 열고 총 430세대에 부식세트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서천군이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연중캠페인 최우수 시군에 선정되며 배분받은 기획사업비 2천만 원으로 추진됐다. 행사에는 (사)서천군새마을회, 서천군자원봉사거점캠프, MG새마을금고서천봉사회, 서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서천군청소년문화센터, 서천군가족센터, 에벤에셀모자원 등 7개 기관·단체가 참여했다. 부식세트는 서천군 13개 읍·면의 취약계층 및 저소득 아동·청소년 가구 430세대에 전달됐다. 백옥숙 센터장은 “지역의 다양한 기관과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준비한 만큼, 필요한 정성과 도움이 각 가정에 따뜻하게 전해지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서천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서천소방서, 충남소방본부장과 특화시장 현장 지도점검 서천소방서(서장 김희규)는 지난 29일 성호선 충남도 소방본부장과 함께 서천특화시장(임시특화시장)을 방문해 화재취약시설에 대한 현장 지도점검과 화재예방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전통시장과 같은 다중이용시설의 화재 위험요인을 사전에 점검하고, 관계인들과의 소통을 통해 예방 중심의 안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소방 관계자와 시장 상인회 관계자가 함께했다. 이날 본부장 일행은 시장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시장 현황 및 재건축 진행 상황을 청취하고, 스마트 소방시스템을 포함한 소방시설 운영 상태를 점검하며 화재 예방사항을 당부했다. 김희규 소방서장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많은 군민이 찾는 전통시장에서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예방 활동에 나서겠다”라며 “지속적인 현장 점검과 관계기관 협업을 통해 안전한 명절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서천문화원, 2025 신석초문학제 개최 서천의 가을이 문학의 향기로 물들었다. ‘2025 신석초문학제’ 시상식이 지난 27일 서천문화원 잔디광장에서 성황리에 열리며 문학과 예술을 사랑하는 이들의 발걸음을 모았다. 신석초문학제는 신석초 시인의 문학정신을 기리고 계승하기 위해 마련된 서천의 대표적인 문학 축제로, 서천문화원이 주최하고 신석초문학제운영위원회(위원장 나태주)가 주관했다. 올해로 10회를 맞은 신석초문학상은 특별히 공동 수상으로 결정되었다. 우리 주변에 존재하는 자연과 보편적 인간의 삶을 따뜻한 눈길로 노래하며 서정시의 진경을 보여준김명수 시인의 ‘능소화꽃이 피면’과 서정시의 격조를 유지하면서도 자기 엄격성과 염결성에 기반하여 새로운 미학적 가능성을 담은 이향아 시인의 ‘모감주나무 한 그루 서 있었네’가 함께 선정되어 10주년의 의미를 더욱 깊게 했다. 시낭송 부문에서는 신석초 시인의 〈매혹1〉과 신달자 시인의 〈늙은 밭>을 낭송한 서춘희 낭송가가 대상을 차지했다. 특히, 시상식 현장에서는 〈매혹1〉을 축하 시낭송으로 다시 선보이며, 힘 있으면서도 섬세한 울림으로 청중을 사로잡아 큰 박수를 받았다. 캘리그라피 부문에서는 강진호 작가가 신석초 시인의 시 〈바람부는 숲〉을 독창적인 그림과 서체로 표현해 대상을 수상했다. 대상 작품을 비롯한 총 37점의 수상작이 전시실을 가득 채우며, 문학과 예술의 만남을 관람객들에게 선사했다. 이번 문학제는 시상식 외에도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풍성하게 꾸려졌다.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신석초 시인의 시집 초판본과 역대 문학상 수상작이 전시되었으며, 장항공공도서관과 책읽는 마을 작은 도서관이 함께한 ‘나눔도서’ 행사도 마련되어 책이 새로운 독자를 만나는 따뜻한 나눔의 장이 되었다. 최명규 서천문화원장은 “10회를 맞은 신석초문학제가 지역과 전국의 문학인, 예술인, 독자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가 되어 매우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신석초 시인의 고결한 정신을 널리 알리고, 서천의 문화예술이 더욱 꽃필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신석초문학제는 문학과 음악, 전시와 나눔이 조화를 이룬 종합 문화예술 축제로 자리매김하며, 서천의 가을을 더욱 빛나게 했다. ◇서천소방서, 2025년 하반기 감염관리위원회 개최 서천소방서(서장 김희규)는 구조·구급대원의 감염병 노출 위험을 줄이고, 감염 예방 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2025년 하반기 감염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감염병 환자 이송 대책부터 감염 노출 시 조치방안, 보호장비 관리, 의료폐기물 처리 등 다양한 감염 예방 및 사후 대응 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구조·구급 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2차 감염을 사전에 차단하고, 대원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실질적인 대응책 마련에 중점을 두었다. 회의 주요 내용으로는 ▲정기검진 및 건강평가 등 대원 건강관리 방안 ▲감염 노출 시 통보·치료·기록 체계 정비 ▲귀소 후 장비 소독·의료폐기물 처리 지침 마련 ▲감염방지 훈련 강화 및 보호장비 예산 확보 등이 다뤄졌으며, 구급지도관의 감염방지 교육도 함께 진행되었다. 김희규 서천소방서장은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는 구조·구급대원들의 건강과 감염 예방은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현장 활동이 더욱 안전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체계적인 감염관리 대책을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생태원, 서천지역서 ‘여기 꽁초잇슈’ 환경정화 진행 국립생태원(원장 이창석)은 30일 지역 내 상습 침수구역에서 ‘여기 꽁초잇슈’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충청지역 공공기관 혁신 협의체 ‘다함께소통단’의 협업과제로 진행됐다.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과 연계해 지역 생활환경 개선과 침수 피해 예방에 나섰다. ‘여기 꽁초잇슈(Issue)’는 최근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는 담배꽁초 문제에 착안한 국립생태원의 생활밀착형 친환경 캠페인이다. 충청지역 생활권 내 담배꽁초와 미세 쓰레기(미세플라스틱 전 단계)를 집중 수거·관리해 보행 환경과 배수 환경을 동시에 개선한다. 캠페인은 ‘작게·자주·가깝게 실행하는 방식을 채택했다. ▲침수 취약 구역 중심의 현장 정화 ▲배수로·우수받이 쓰레기 점검 ▲인근 도로 주변 ‘꽁초 제로’ 관리 구간 지정 등을 진행한다. ‘다함께소통단’ 참여기관과 연계해 각 기관별 자율참여를 통한 지역 확산을 유도한다. 참가자들은 서천군 서천읍 일대의 배수로·우수받이·맨홀 주변, 소하천 제방, 저지대 도로변을 중심으로 담배꽁초·비산 쓰레기·부유물 등을 수거하고 빗물 유입구 및 배수로에 쌓인 퇴적물을 제거해 강우 시 유수 흐름을 방해하는 요인을 점검·정비했다. 이번 활동은 국립생태원 임직원 30여 명이 참여했다. ‘다함께소통단’ 참여기관 일부는 기관별 일정에 맞춰 추후 기관별 소재지 내 정화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창석 원장은 “작은 쓰레기 하나가 빗물길을 막아 침수 위험을 키울 수 있는 만큼, 현장의 작은 실천을 모아 안전하고 깨끗한 생태환경을 만들겠다”라며 “국립생태원은 ‘다함께소통단’과 함께 지역사회와 연대해 생활 속 ESG 실천을 꾸준히 확산하겠다”라고 밝혔다. 생태원은 앞으로 생활권 주변을 중심으로 주기적인 생활밀착형 환경정화 활동을 확대하고 ‘다함께소통단’ 협력기관과 함께 지역사회 참여 분위기를 이어갈 계획이다. 또한 ‘대한민국 새 단장’의 취지를 살려 일상 속 올바른 꽁초 처리와 주변 청결 유지 문화 확산에 힘쓸 예정이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읍, 백수(百壽) 맞은 어르신에 축하·존경 전해 등 30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서천읍, 백수(百壽) 맞은 어르신에 축하·존경 전해 서천읍행정복지센터는 ‘제29회 노인의 날’을 기념해 관내 거주 100세 어르신 2명에게 명아주지팡이 ‘청려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서천읍은 올해 100세를 맞이한 어르신 세대를 방문해 건강과 장수를 상징하는 명아주지팡이를 직접 전달했으며, 무병장수와 행복을 기원했다. 청려장은 명아주로 만든 가볍고 단단한 지팡이로,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통일신라때부터 조선시대에 이르기까지 임금님이 하사해 예우했다고 알려져 있다. 홍경숙 서천읍장은 “올해 100세를 맞으신 어르신들께 축하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며, 어르신들이 더욱더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기산면, 1인가구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문화 나들이 – 대전시립미술관·연극 관람으로 삶의 활력 충전 기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7일 사회적 고립 위험이 높은 1인가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마음 잇는 동행 나들이’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나들이는 문화·여가 활동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삶의 활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한 어르신들은 오전 대전시립미술관을 방문해 다양한 전시 작품을 감상하며 예술적 감수성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점심 식사 후에는 연극 ‘뷰티플 마인드’를 관람하며 무대와 배우들의 생생한 연기에 큰 호응을 보였다. 특히 연극을 처음 접한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참가자들은 “혼자 지내다 보니 문화생활을 접하기 어려웠는데, 함께 나들이를 와서 새로운 경험을 하니 기쁘고 즐겁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방춘희 민간위원장은 “앞으로도 1인 가구 어르신들이 사회와 연결되고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여가 프로그램을 지속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시초면 봉선리 마을 대청소 및 환경 교육 진행 시초면 봉선리는 지난 29일 주민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청소 및 환경 교육을 진행했다. 봉선리 주민 20여 명은 마을회관 주변 예초 작업 및 불법투기된 쓰레기 처리 등 2시간가량 시가지 곳곳을 깨끗하게 정리했다. 아울러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 및 분리수거 방법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고, 쓰레기 불법 투기 금지 등의 홍보도 함께 진행하며 쾌적한 마을 만들기에 앞장섰다. 최규훈 봉선리 이장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을이 한층 깨끗해졌다”라며 “앞으로도 쾌적한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화양면 바르게살기 위원회, 금강 하구둑 환경정화 화양면 바르게살기위원회는 지난달 29일 금강 하구둑 일원에서 ‘깨끗한 우리 마을 가꾸기’를 주제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위원회 회원 40여 명이 참여해 금강 하구둑 주변에 방치된 생활 쓰레기와 폐비닐을 수거하며 쾌적한 환경 조성에 힘썼다. 특히 가을철 탐방객이 많이 찾는 시기를 맞아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깨끗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의미를 더했다. 참여 위원들은 “작은 실천이 지역을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든다”라며 앞으로도 환경지킴이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바르게살기위원회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환경정화와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이어가며 살기 좋은 화양면 만들기에 앞장설 계획이다. ◇마산사랑후원회, 추석 명절맞이 행복마산 꾸러미 전달 마산사랑후원회는는 지난달 29일 추석 명절을 맞아‘행복마산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꾸러미는 저소득 가정 및 독거 어르신 50가구를 대상으로 풍성한 한가위 추석 명절을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사골곰탕, 해물완자, 만두, 송편, 조미김, 건강음료, 식혜를 꾸러미에 담았다. 완성된 꾸러미는 후원회 회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이 각 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박병문 회장은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으로 근심이 많을텐데, 명절 꾸러미가 우리 이웃들에게 든든한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마서사랑후원회, 추석맞이 홍삼세트 150개 후원 마서사랑후원회는 지난달 29일 추석을 맞아 취약계층 150가구를 대상으로 홍삼 세트를 후원했다. 이날 전달받은 홍삼 세트는 후원회원 및 각 마을 이장을 통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용찬 회장은 “이번 선물 세트로 인해 작지만, 우리 면민들이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는 데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나정수 화양면장, 추석 맞아 경로당 방문 나정수 화양면장은 지난달 29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관내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께 명절 인사를 드리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나 면장은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복지 욕구를 파악해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연계·지원할 수 있도록 안내하며 따뜻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한 어르신은 “면장님이 직접 찾아와 안부를 묻고 불편 사항을 들어줘 감사하다”라며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나정수 면장은 “앞으로도 찾아가는 복지상담을 통해 주민들과 꾸준히 소통하고, 삶의 질과 복지 체감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서면 행복택시, 어르신들의 교통편의 역할 톡톡! 서면사랑후원회와 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서면의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한 동부지역 10개 마을을 대상으로 한 ‘서면 행복택시’사업이 어르신들의 발이 되어 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올해로 9년 차인 ‘서면 행복택시’ 사업은 2016년 4월부터 서면 동부지역에 버스 운행 횟수가 적어 교통 불편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특화사업이다. 한편, 행복택시 행선지는 서면행정복지센터와 비인장에 한해 요일별로 정해진 시간에 운행되며, 본인 부담 편도 요금은 500원이다. 운행 횟수는 편도기준 월평균 90회, 월 누적 이용자는 200여 명에 달한다. ◇서면중앙감리교회, 서면 ‘나눔의 꽃’ 14호 선정 서면중앙감리교회(담임목사 안규현)는 지난달 29일 서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사)서면사랑후원회에 50만 원을 기탁하며 서면 ‘나눔의 꽃 14호’로 선정됐다. 이번 성금은 교인 20여 명이 십시일반 모은 헌금으로 마련됐으며, 교회 측은 “작은 교회이지만 지역을 위해 꾸준히 활동하는 서면사랑후원회를 응원하는 마음을 담았다”라고 전했다. 이날 기탁은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더하며, 이웃사랑 실천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특화시장, 추석맞이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개최 등 29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특화시장, 추석맞이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개최 - 10월 1일부터 5일까지, 국산 수산물 구매 시 최대 2만 원 환급 서천군은 추석 명절을 맞아 오는 10월 1일부터 5일까지 서천특화시장 내 행사 부스에서 ‘추석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추석 성수품으로 수요가 많은 국산 수산물 구매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 소비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기간 서천특화시장을 방문한 고객은 국산 수산물을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하면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환급 기준은 ▲ 3만4천 원 이상~6만7천 원 미만 구매 시 1만 원, ▲ 6만7천 원 이상 구매 시 2만 원이며, 1인 최대 2만 원 한도로 지원된다. 환급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행사 부스에서 가능하다. 군은 간편 환급시스템을 도입해 부정 환급을 방지하고 대기 시간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정해민 경제진흥과장은 “추석을 앞두고 수산물 가격 상승으로 인한 소비자 부담을 덜고,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많은 군민과 관광객들이 서천특화시장을 찾아 푸짐한 혜택을 누리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판교 시간이 멈춘 마을, 전시·공연으로 다시 깨어나 - ‘둔주: 그림자가 된 전통’ 개막… ‘유토피아적 플랫폼의 경계’ 2기 전시 동시 진행 서천군 판교면 ‘시간이 멈춘 마을’이 전시와 공연으로 활기를 되찾고 있다. 지난 27일 판교극장과 촌닭집에서 기획전시 ‘둔주: 그림자가 된 전통’ 개막식이 열렸으며, 같은 날부터 11월 16일까지 공모 선정 작가전 ‘유토피아적 플랫폼의 경계’ 2기도 함께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재)예술경영지원센터의 ‘2025 지역전시 활성화 사업’으로 추진됐으며, 서천군이 공간을 후원·협력해 마련됐다. ‘둔주: 그림자가 된 전통’(9.20~12.20)은 한국 근현대사의 격동 속에서 반복된 소멸과 출몰, 이동성, 집단적 기억을 다양한 예술 언어로 풀어내며 지역성과 전통을 새롭게 해석한다. 전시에는 김동희, 김소라, 김재민이, 노드 트리(이화영·정강현), 신익균, 쑨지, 윤결, 이호억, 전형진, 정한결, 장시재, 최수련 등 12명의 작가가 참여해 전통과 지역성의 경계를 넘나드는 작품을 선보인다. 또한 군이 주최한 전국 공모를 통해 선정된 이웅빈, 허지예 작가의 ‘유토피아적 플랫폼의 경계’(2기 / 9.27~11.16)도 진행된다. 이웅빈은 장미사진관을 전시장으로 탈바꿈시켜 ‘보는 방식의 전환’을 제안하는 ‘For Sale’을 선보였으며, 허지예는 작품 ‘지나가고, 머무르는’을 통해 흙과 도자의 물성을 활용해 시간의 층위를 탐구한다. 개막식에서는 보보스클럽, 밴드 양반들, 아름다운선무용단, 판교도토리풍물단, GP soul, 청산, 밴드 사실무근, 스페이스 A 등이 무대에 올라 다채로운 공연을 펼쳐 현장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한승교 서천군 관광진흥과장은 “전국 공모를 통해 선발된 작가들과 지역 예술가들이 오래된 마을을 예술로 되살리는 문화 재생의 모범이 될 것”이라며 “근대 건축 속에서 특별한 예술 체험을 경험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시는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세대와 마음을 잇는, 제10회 서천군 복지박람회 성료 서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6일 봄의 마을 광장에서 사회보장기관 종사자와 군민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회 서천군 복지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세대를 잇는 복지, 마음을 잇는 서천’을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박람회에는 관내 사회보장기관·단체·시설 등 30여 개 기관이 참여해 군민들이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충남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서천군센터 ▲서천교육지원청 등이 아동·청소년 대상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서천경찰서, 서천소방서, 사랑의열매 서천군나눔봉사단 등은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해 호응을 얻었다. 또한 기림어린이집 ‘난타’, 서천군노인복지관 ‘시니어댄스’, 서천중학교 이시우 학생의 ‘트로트’ 공연, 공동체비전고등학교 ‘치어리딩’ 등 지역 문화예술 공연과 버블쇼, 마술쇼가 함께 펼쳐져 행사장 분위기를 더욱 활기차게 했다. 박종석 민간위원장은 “이번 복지박람회가 군민 모두가 복지를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장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공연과 체험이 어우러진 축제를 통해 남녀노소 모두가 즐기는 복지 행사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사회보장기관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군민 누구나 복지서비스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지역 복지 활성화에 앞장설 방침이다. ◇보건소, 구강보건사업 성과대회서 ‘우수기관’ 선정 - 생애주기별·생활터별 찾아가는 구강보건사업 통해 접근성 향상 서천군 보건소는 지난 26일 서울 피스앤파크 컨벤션에서 열린 ‘2025년 지방자치단체 구강보건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공동 주최한 이번 성과대회는 2024년 추진된 구강보건사업을 대상으로 ▲추진 노력도 ▲타당성 ▲우수사례 ▲목표 달성도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 기관을 발굴·격려하고, 구강보건사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생애주기별 체계적인 구강건강관리사업을 추진하고, 지역사회 구강건강 증진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임산부, 영·유아, 아동·청소년, 중·장년층, 노인 등 전 연령층과 더불어 장애인·거동 불편 노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구강보건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사회 협력체계를 구축한 점이 주목받았다. 나성구 보건소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구강건강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이 더욱 높아지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주민의 요구와 지역 특성을 반영한 구강보건사업을 지속으로 추진해 올바른 구강건강 생활 습관이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청년 농업인 취약층 농가 지원, 상생 농업 모델 주목 서천군 청년 농업인들이 취약계층 농가 지원과 안정적 수입원 확보를 동시에 실현하는 상생 농업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서천군은 청춘드림 영농조합법인 청년농업인 작업단이 4개월간 운영한 취약계층 대상 영농작업 대행사업이 큰 성과를 거뒀다고 29일 발표했다. 차종원 대표가 이끄는 청년 농업인 7명은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장항읍, 마서면, 비인면 일대 고령농 14명, 여성농 4명 등 총 23개 농가를 대상으로 다양한 영농작업을 대행했다. 특히, 항공방제 대행 면적이 2,610.4ha에 달해 평당 33원으로 책정, 이를 통해서만 상당한 수익을 올렸다. 여기에 20.5ha 규모의 경운, 이앙, 수확 등 벼농사 전반의 작업대행을 추가하여 4개월 운영 기간 동안 총 3억 원 이상의 수입(경영비, 운영비 공제 전)을 기록했다. 청년 농업인들은 수익성을 확보하면서도 취약계층을 배려해 작업비용을 시중 가격보다 20~40% 저렴하게 책정했다. 평당 이앙 250원, 수확 300원, 방제 33원 등으로 농가 부담을 크게 덜어주었다. 드론을 활용한 항공방제 등 신기술을 적극 도입해 작업 효율성을 높이고 품질을 보장했다. 이는 대규모 면적의 항공방제 대행을 가능하게 한 핵심 요소였다. 작업 대행을 받은 마서면 이모(73세) 씨는 “젊은이들이 처음부터 끝까지 도와주니 정말 고맙다. 가격도 저렴하고 일도 꼼꼼해서 믿을 수 있다”라며 만족감을 표했다. 차종원 대표는 “올해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내년에는 가루 쌀, 밀, 콩 등 전략작물로 영농작업 대행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청년농 중심의 신기술 영농단 모델을 더욱 발전시켜 서천군 농업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영농 작업단은 10월 중하순 벼 수확 작업 대행을 마무리한 후, 이번 성과를 토대로 내년 전략작물 지원 확대와 권역별 작업 대행 확산을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