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교육지원청, 청사·도서관 건립 추진위원회 개최 등 25일 충남 서천군 교육소식을 전한다. ◇교육지원청, 청사·도서관 건립 추진위원회 개최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24일 대회의실에서 2024년 교육지원청사 및 도서관 건립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는 박병일 추진위원장을 비롯해 18명의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사 및 도서관 이전 건립 추진 경과, ▲앞으로의 일정,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지원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교육청사 이전사업은 서천문예의전당 위치로 교육청사를 이전하는 사업으로 서천군과 업무협약을 통해 이전부지를 확보하였고, 지난 7월 충청남도교육청 재정투자심사위원회를 통과하고 오는 10월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앞두고 있다. 서천도서관 건립사업은 지난 4월 교육부 주관의 2024년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된 사업으로 현재 도서관 위치에 지역주민과 학생들이 이용할 수 있는 교육, 문화 복합공간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박병일 추진위원장은 “청사 및 도서관 건립사업은 서천교육의 미래를 준비하는 사업으로 최선을 다해 추진하겠다”며 “사업의 적기 추진을 위해 교육지원청에서는 중앙투자심사 준비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교육청사 및 도서관 건립사업의 총사업비는 약 402억원이며 28년 12월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기산초, 기・고・만・장 후원금 기탁 행사 기산초등학교와 학부모회(회장 노종호)는 지난 24일 교육공동체가 함께 모여 조성한 기・고・만・장(기산 고구마가 만드는 장학금) 후원금을 기산초사랑후원회(회장 이선옥)에 전달하는 기탁 행사를 가졌다. 기산초등학교 학부모회는 매년 손수 심고 가꾼 고구마를 수확하여 학교에 후원금을 기부하는 행사를 가져왔으며, 기산초 사랑 후원회에 전달된 후원금은 재학생들의 교육 활동 및 특성화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지원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기탁 행사에 참여한 기산초 학부모(김금순)는 “매년 기탁행사를 가졌지만, 올해는 예년보다 고구마 수확량이 적어 걱정을 많이 했다. 원하는 목표 금액을 채울 수 있어서 보람되고 좋았다.”라고 소감을 전하였다. 후원금을 기탁 받은 기산초 후원회장(이선옥)은 “기산초등학교의 교육 발전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하였다. 이번 기산초등학교 학부모회의 후원 활동은 작은 학교를 살리기 위한 교육공동체 노력의 본보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생태원, 공공협력 ‘생태로움 캠페인’으로 ESG경영 앞장 등 25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생태원, 공공협력 ‘생태로움 캠페인’으로 ESG경영 앞장 국립생태원은 지난 24일,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생태로움 캠페인’을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충청지역 공공기관 혁신 협의체인 ‘다함께소통단’ 소속 기관들과 함께하였다. 다함께소통단은 국립생태원을 포함해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고용정보원, 한국소비자원, 한국중부발전 등 6개 공공기관으로 구성된 협의체로, 2018년부터 지속해서 운영되고 있다. 국립생태원은 지난해부터 이 협의체에 참가하여 지역사회 발전과 ESG경영 선도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생태로움 캠페인’은 ESG경영 실천의 하나로 추진됐다. 생태로움 웹앱을 활용한 이번 활동은 생물다양성 보전과 기후 위기 대응의 중요성을 알리는 효과가 있다. 캠페인은 2022년부터 시작되어, 2023년까지 총 3,170명이 참여해 25만여 개의 쓰레기를 수거해, 약 1만171m²를 정화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생태로움 캠페인은 국민 누구나 모바일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손쉽게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캠페인의 주요 활동 장소인 서천갯벌은 2021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생태계의 보물이다. 이곳은 검은머리물떼새, 넓적부리도요, 노랑부리저어새 등 멸종위기 야생생물의 주요 서식처이다. 서천갯벌의 생태적 중요성과 지역사회와의 연계성을 고려할 때, 이번 캠페인은 지역사회 발전과 ESG경영 실천의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이번 캠페인은 공공기관 간 협력을 통해 ESG경영을 실천하고, 서천갯벌을 포함한 멸종위기종 서식지의 보호에 크게 기여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서천소방서, 다수사상자 발생 대비 불시출동 훈련 진행 서천소방서는 지난 24일 서천국민체육센터에서 다수사상자 발생에 대비한 불시출동 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서천군 마서면에 위치한 국민체육센터 실내 육상경기장 건물 붕괴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해 긴급하고 체계적인 구급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시나리오 없이 진행됐다. 서천소방서와 서천보건소, 보령소방서 등 관계기관이 함께 참여한 이번 훈련에서는 재난 접수 및 상황 전파를 시작으로 △현장응급의료소 설치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중증도 분류에 따른 응급 처치 △응급의료기관으로의 이송 체계 구축 등 실제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 체계를 확보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김희규 소방서장은 “이번 훈련은 실제 재난 상황에 대비해 우리 소방서와 관계기관의 대응 능력을 향상하는 중요한 과정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군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해양생물자원관·경상국립대학교 업무협약 국립해양생물자원관과 경상국립대학교는 해양생명자원 분야의 발전, 전문 인력 양성, 상호 교류를 목적으로 지난 25일 경상국립대학교 가좌캠퍼스 대학본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 해양생명자원의 조사‧확보 및 활용을 위한 공동 연구 ▲ 전문인력 양성 및 인적 교류 활동 ▲ 연구 관련 시설, 장비 및 선박 등의 인프라 공동 활용 ▲ 지식정보 교환과 심포지엄 및 세미나 공동 개최 등 상호협력을 도모하기로 했다. 자원관은 해양생명자원의 책임기관으로 2015년 설립 이래, 해양바이오산업 육성 지원, 해양생명자원의 확보 관리 및 대국민 가치확산 업무를 진행하고 있으며 국내 유일의 해양생물자원 전문연구·전시·교육기관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경상국립대학교는 경남을 대표하는 국가거점국립대학으로 통영에 위치한 해양과학대학을 중심으로 해양수산생명자원 분야의 특성화된 전문역량과 관련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최완현 국립해양생물자원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해양생명자원 분야 연구개발을 위한 초석을 다지고, 전문인력 양성과 상호 협력을 통해 성과를 확산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생태원, 걷기 챌린지로 지역사회 나눔 실천 국립생태원은 지난 25일 ‘전 직원 건강 걷기 챌린지(3차)’ 300여 명 참여 목표를 달성하고, 이에 따른 지역사회 생필품 나눔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걷기 챌린지는 2023년부터 영양군보건소와 연계하여 진행되어 왔다. 올해는 일상 속 걷기 실천을 통한 걸음 기부 행사로 기획되어, 멸종위기종복원센터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임직원의 건강증진과 지역사회 나눔을 동시에 실천하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최승운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 센터장은 “직원들과 함께 일상생활 속 걷기 실천으로 취약 계층에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서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는 이외에도 지난 7월 폭우 피해 지역의 수해복구 활동과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한 영양자작나무 환경정화 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서천군의회가 중고제 판소리를 보존하고 육성할 수 있는 근거 조례를 만들었다. 군의회는 지난 제324회 임시회에서 서천군 중고제 판소리를 복원·보전하고 이를 육성·진흥하며 국악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는 내용의 조례를 제정했다. 경기도 및 충청도 지방을 중심으로 전해 내려오는 중고제 판소리를 보존하고 특히 서천을 중심으로 활동했던 이동백, 김창룡 등 판소리 명창들의 업적과 판소리 유산을 계승 발전시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판소리 명창들의 유허지, 득음터 등의 정비 및 관리, 판소리 후계자 육성 및 지원, 중고제 판소리와 관련한 연구·조사·교육·홍보 등의 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례를 대표 발의한 한경석 의원은 “단발성 행사지원에만 머무르던 중고제 관련 지원을 유아 및 초중고 학생을 비롯한 계층별 학습 프로그램을 지원해 중고제 판소리 저변을 넓히는 데 역점을 두고 조례를 만들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중고제는 조선후기를 근대 5명창에 꼽히는 이동백, 김창룡 등이 발전시킨 판소리의 한 유파로 전라도의 동편제 및 서편제보다 먼저 생겨나 충청도와 경기도 남부 지역에 전승되어져 왔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제62회 서천군민의 날 기념식·제47회 군민체육대회 개최 등 24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제62회 서천군민의 날 기념식·제47회 군민체육대회 개최 서천군과 서천군체육회는 오는 10월 1일 서천종합운동장에서 제62회 서천군민의 날 기념식 및 제47회 군민체육대회를 개최한다. 기념식에서는 서천군 어린이집 연합회와 서천군립합창단의 공연과 서천군민대상 수여식 등이 진행되며, 이어지는 체육대회에서는 각 읍면 참가선수들이 12개 종목에서 열띤 경기를 펼친다. 특히 이번 체육대회에는 제기차기 종목이 새롭게 추가되어 전통놀이의 즐거움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군민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과 단결을 이루는 흥겨운 축제의 장이자,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중요한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이날 행사는 서천군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체육대회 참가자를 위한 푸짐한 상품도 준비되어 있다. ◇모바일 서천사랑상품권 5% 캐시백 행사 재개 - 폭우 피해복구 지원을 위한 상품권 추가할인 서천군은 예산 소진으로 조기 종료된 모바일 서천사랑상품권 5% 캐시백 행사를 24일 오전 9시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사업을 통해 국비 4억2천만원을 확보한 서천군은 캐시백 행사 재개를 통해 7월 폭우 피해로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연말까지 진행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캐시백은 모바일 서천사랑상품권 또는 카드 서천사랑상품권 결제 즉시 5%적립된다. 적립한도는 기존 9월 1일부터 진행되었던 캐시백 적립액을 포함해 월별 최대 3만5천원까지 적립되며, 적립 내역은 ‘지역상품권 Chak’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서천사랑상품권은 2025년 1월 1일부터 선할인 방식에서 후캐시백으로 할인방식이 변경된다. ◇서천군, 생명사랑 실천 약국 모니터링 진행 서천군보건소는 오는 24일부터 일주일간 자살예방을 위해 ‘생명존중약국 사업’협약을 체결한 늘푸른약국 외 27개소를 대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생명존중약국사업은 약국에 방문하는 사람 중에 우울, 불안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자살 위험성이 있다고 보여지면 약사가 직접 마음건강 검진을 독려하고 서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 연계해 주는 사업이다. 이번 모니터링을 통해 ▲약국별 우울검사 QR코드 활용 여부 확인 ▲약 사 용 안내문 및 홍보명함 배부 ▲자살 위기자 발견을 위한 참여 독려 및 고위험군 연계 절차 안내 ▲생명존중약국사업 모니터링 평가표 작성 등을 진행한다. 나성구 보건소장은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확산을 위해 적극 협조해 주시는 협약 약국에 감사드린다”라며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다양한 안전망 구축을 통해 살기 좋은 서천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서천군, 가을배추 무름병 방제 철저 당부 서천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3일 가을배추 무름병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철저한 방제를 당부했다. 9월 평균기온이 전년 대비 2.8℃, 평년 대비 3.7℃가 높아 김장무·배추의 초기생육이 부진한 상태에서 집중호우까지 겹쳐 물빠짐이 나쁜 토양에서 무름병 발생 위험이 높여졌다. 배추 무름병은 고온다습한 환경과 배수 불량지에서 주로 발생하며 식물체의 상처 부위를 통해 감염되어 초기에는 잎의 밑동에 수침상의 반점이 나타나고 점차 위쪽으로 번지면서 포기 전체가 물러지고 썩어 심한 악취가 나는데 무름병 발생이 시작되면 치료가 거의 불가능하다. 병 예방을 위해서는 배추밭의 배수관리를 철저히 하고, 병 발생 전 등록 약제를 활용한 방제가 가장 효과적이다. 포장에서 무름병이 발생했다면 병 증상을 보이는 개체를 제거하고, 전용 약제를 뿌려 다른 배추로 전염되는 것을 막아야 한다. 아울러 수확 후 병든 배추가 재배지에 남아있지 않도록 정리해야 이듬해 피해를 줄일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배추를 비롯한 무, 쪽파 등 김장 채소의 병해충은 초기부터 예방적 방제가 매우 중요하므로 미리 배추를 잘 살펴보고 적기에 방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학부모지원센터, 가족 체험프로그램 운영 등 24일 충남 서천군 교육소식을 전한다. ◇학부모지원센터, 가족 체험프로그램 운영 서천교육지원청 학부모지원센터는 지난 21일 ‘우리동네 마을 속으로’ 가족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학부모 시도특색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희망 가족 34명이 서천의 문화를 경험하고 알리기 위해 기획되었다. 참가자들은 마을 체험지에서 직접 재배한 고추를 수확한 후 고추장 만들기 등을 체험하였으며, 서천의 소중한 자원과 아름다운 경관을 주제로 그림을 그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 그림들은 추후 그림책으로 제작될 예정이다. 이날 참여한 한 학부모는 “‘우리동네 마을 속으로’ 사업을 통해 서천의 다양한 면모를 직접 체험할 수 있어 뜻깊었다. 앞으로도 아이들과 함께 서천의 아름다운 장소들을 자주 찾아보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체험을 통해 지역 문화를 알리고,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뜻깊은 경험을 제공한 서천교육지원청 학부모지원센터의 활동은 앞으로도 계속될 예정이다. ◇서천교육복지지원센터, 행복한 가족 힐링캠프 운영 서천교육지원청 학부모지원센터는 지난 21일,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대전신세계백화점에서 교육복지대상 13가정과 함께 아쿠아리움 및 스포츠몬스터에서 문화체험 활동을 진행하였다. 이번 행사에서는 학생들이 가족과 함께 해양 생물을 관찰하며 자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스포츠몬스터에서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참여한 가정들은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기회를 가지며,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가와할 수 있었다. 서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학생들에게 소중한 경험이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교육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천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체험과 교육복지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사회의 교육 환경 개선에 힘쓸 예정이다. ◇서천중, ‘아침밥 먹기 캠페인’ 펼쳐 서천중학교는 24일 학부모회와 학생자치회, 청솔이끔부가 협력하여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펼쳤다. 이 행사는 학생들이 건강하게 하루를 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학부모회에서 사랑 듬뿍 간식을 준비했다. 캠페인에는 학부모회 학생자치회, 청솔이끔부 등 교육공동체가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하는 한마디와 등굣길을 환하게 열어줬다. 학부모님들은 ‘사랑한다. 응원한다. 네가 자랑스럽다.’라는 응원을 담은 사랑의 간식 묶음을 미리 준비해 나눠 주었고, 학생자치회에서는 ‘오늘 하루 완전 럭키비키잖아!’ 현수막을 걸고, 응원 도구를 흔들며 등교하는 학생들을 향해 환영하는 모습이 감격스러웠다. 서천중학교 학부모회 회장은 “학생들이 좋아하는 모습과 학교 오는 것이 너무 좋다는 아들들의 한마디에 더불어 신나고 힘 있는 아침이 과연 모닝 파워!”라고 말하였다. 김유집 교장은 “학부모와 학생들 간의 끈끈한 사랑을 보았고 학부모님들의 관심에 감사하고 교육공동체가 한 마음 되어 배움과 배려 속에 꿈과 행복을 키우는 학교를 만들어 가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 말하였다. ◇서천중, BOOK적 북적 밤 도서관 운영! 서천중학교은 지난 23일 도서관에서 BOOK적 북적 밤 도서관을 운영하였다. 이번 밤 도서관 운영은 지난 9일과 23일 등 총 2회 운영하였으며 매회 20여 명 학생들이 참여하여 책을 사랑하고 별빛 아래 독서 기쁨과 독서 습관을 형성하도록 하였다. 또한, 독서 몰입교육과 책으로 소통하는 법, 집중 열람실 운영과 교육 봉사 대학원생의 협업으로 학생들이 스스로 학습법을 점검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BOOK적북적 밤도서관 프로그램은 충남 온학력 중점학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기초·기본학력(교과보충) 캠프와 연계하여 운영하였으며, 교과 연계 쉬운 책 읽기, 학생의 정서 지원 및 학습 상담, 코스웨어를 활용한 개인맞춤형 수업등을 통해 선생님과 학생들의 신뢰감 형성과 정서적 지지로 자존감을 높여주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백태종 학생은 “선생님과 함께 밤 도서관을 이용하며 책과 가까워질 수 있고 오랜 시간 책을 읽는 기쁨을 경험하였으며, 학습 상담과 선생님들과 친해지는 시간이 다른 친구들에게 자랑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김유집 교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도서관을 친숙하게 여기고 독서 몰입감을 경험하도록 하고 더불어 학습지원 대상 학생들이 도서관을 이용해 보며 선생님과 많은 대화와 상담을 통해 자존감이 높아졌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제8회 전국 신석초 시 낭송대회 성료 등 24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서천문화원, 제8회 전국 신석초 시 낭송대회 성료 제8회 전국 신석초 시 낭송대회(본선)가 지난 21일 서천문화원 2층 강당에서 개최되었다. 서천문화원이 주최하고 신석초문학제 운영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서천 출신의 문학인 신석초 시인의 시 낭송을 통해 시인의 시를 널리 알리고 시인의 문학사상을 계승하기 위하여 지속되고 있다. 예선 심사를 거쳐 선정된 본선 진출자 20여 명이 전국 각지에서 참여하였으며, 신석초 시인의 지정시 1편과 자유시 1편을 준비하여 무대에서 낭송 경연을 펼쳤다. 대회 결과 윤인국(목포) 씨가 지정시 ‘이상곡’과, 자유시 ‘내가 백석이 되어(이생진)’를 낭송하여 대상을 받았다. 그 외 최우수상(김도영) 등 6명의 수상자를 포함하여 총 7명이 신석초 시 낭송대회의 영예의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본선 심사는 김문중(한국시낭송가협회 회장), 오영미(서산문화재단 이사), 윤숙희(시담시담 힐링시낭송 대표)가 맡았다. 이날 시 낭송 대회 참가자들을 응원하고 또 관람하기 위해 대회를 찾은 관람객들은 낭송시를 접하며 눈물짓기도 하며, 낭송을 통해 감동하기도 하였다. 최명규 서천문화원장은 “전국 각지에서 시낭송대회를 찾아주신 참가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시 낭송대회를 통해 신석초 시인의 고결한 성품과 절제된 언어를 통한 작품세계가 널리 알려지고 이로써 문화예술이 더욱 꽃피기를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하였다. 이후 신석초문학제 시상식이 10월 1일(화) 13:30 서천문화원에서 이루어질 예정이며 당일 토크콘서트 및 축하공연과 함께 문학상, 시 낭송대회, 캘리그라피대회 영예의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서천군지사협, 제2회 대표협의체 회의 개최 서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박종석)는 지난 2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제2회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박종석 민간위원장을 비롯해 20여명의 사회보장 시설 및 비영리기관 대표 등이 참석했으며, 신규 위원 위촉장 수여와 오는 27일 봄의 마을 광장에서 열릴 제9회 서천군 복지박람회에 대한 준비사항을 점검했다. 박종석 민간위원장은 “서천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큰 행사인 복지박람회를 앞두고 위원님들과 여러 의견을 공유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의 복지 증진을 위해 민관 협력의 구심점 역할을 톡톡히 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서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는 공동위원장을 포함해 총 23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지역사회보호체계를 구축·운영하고 있으며 사회보장급여 제공과 지역사회보장 추진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고 자문하는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서천소방서, 화양초 심폐소생술 교육으로 안전 의식 확산 서천소방서는 지난 23일 화양초등학교를 방문하여 ‘학교로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화양초등학교 전교생과 병설 유치원 원생을 대상으로 하여 심폐소생술(CPR)과 응급처치 능력을 배양하고 안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심폐소생술의 중요성, 올바른 시행 방법,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이며, 실제 상황에서의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실습 위주로 진행됐다. 김희규 소방서장은 “심폐소생술 교육은 일상에서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중요한 교육”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청남도 시·군의회 의장협의회(협의회장 김경제)는 지난 20일 서천군의회에서 제124차 충청남도 시·군의회 의장협의회 정례회를 개최했다. 서천군의회 주관으로 열린 제124차 정례회는 충청남도 시·군의회 의장협의회 회장이자 서천군의회 의장인 김경제 의장을 비롯한 서천군의회 의원들과 11개 시·군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정례회에서는 현안 사항 설명을 청취한 후 안건협의와 함께 후반기 충남 시·군의회 의장협의회 운영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경제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제9대 후반기 충남 시·군의회의장협의회 구성 후 첫 회의를 서천에서 열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후반기 협의회 운영은 도지사와의 정례간담회를 추진하여 시·군의회 의견이 도정에 반영될 수 있게 하겠으며 지방의회 행정 사무기구의 불합리한 구조를 개선하고 지방자치 강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자”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문화예술회관 설계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등 23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문화예술회관 설계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 문화예술회관 건립은 군민의 염원, 더 이상 미룰 수 없어 서천군은 지난 19일 김기웅 군수를 비롯해 군의회 의원, 관련 부서장, 문화예술단체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천문화예술회관 건립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1988년 준공된 문예의 전당이 건물 노후화와 기능상 한계로 군민의 문화예술 진흥과 문화향유 확대라는 목적을 수행하기 어려운 탓에 오랫동안 군민과 관련 단체들의 신축에 대한 요구가 컸다. 이날 군은 군청사 뒤편 군사지구 문화공원 용지 1만2,130㎡에 사업비 480여 억원을 투입해 620석 규모의 대공연장과 다목적실, 분장실, 리허설룸, 사무실 등을 갖춘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2,327㎡ 규모의 기본설계안을 공개했다. 또 건물 주변에 야외 공원, 휴게실, 광장을 비롯해 118대 규모의 주차장이 조성되고 빛으로 지역과 이웃을 시공간적 연결 강화를 위한 야간경관을 설치해 문화예술 거점으로 품격을 한층 높인다는 계획이다. 다만 참여자 간 대규모 사업인 만큼 사업비 확보에 대한 논의도 뜨거웠다. 군에 따르면 2020년 충남 균형발전사업으로 도비 101억원을 확보했고 군비 소요 부담부분을 완화하고자 서천특화시장 재건축과 특별재난지역 지정 등을 통한 국도비 및 기금 확보 등의 경험을 살려 추가 국‧도비 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업비 증가로 제외된 전시공간에 대해서는 다목적실과 로비 등을 활용하고 옛 사회복지실 건물을 활용한 도서관, 기록관, 박물관 등을 합친 ‘라키비움 서천’건립을 통해 연계하기로 했다. 또 주차 공간 부족에 대해서도 군청 주차장과 연계해 유기적이고 탄력적인 운영을 통해 군민의 불편함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보고회에 참석한 (사)한국예총 서천지회장은 “군립예술단, 군립합창단, 관현악단, 중고제 판소리 등 문화예술 기반이 탄탄하지만 기본 공연조차도 수행할 수 없을 정도로 도내에서도 가장 낙후한 현 문예의 전당에 대해 아쉬움이 컸었다” 한 예술인 역시 “기본계획에 담긴 문화예술회관 조감도를 보니 문화예술인의 한 사람으로 가슴 벅차고 설렌다”고 덧붙였다. 김기웅 군수는 “우리 군은 풍부한 문화예술 인적자원에 비해 인프라는 매우 열악하고 관련 산업도 위축되고 있다. 앞으로 서천문화예술회관 건립을 위한 사업비 확보나 절차이행 등의 어려움이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군민의 염원을 손 놓고 있을 순 없다”라며 건립 의지를 비쳤다. ◇서천군, 호우 대조기 대비 취약지 현장점검 실시 노태현 부군수는 지난 20일 오전 6시 호우예비특보가 발표됨에 따라 재난 재해 위험지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집중 호우피해 최소화를 위해 장항 우수저류시설, 한산 산사태 위험지역, 하천 변 출입 통제시설 등을 꼼꼼히 살폈으며 장항 물량장, 해안가 출입 통제시설 등 대조기 대비 취약지를 예찰했다. 노태현 부군수는 “7.10 집중호우 피해 시설에 대한 응급 복구가 완료됐고 현재 항구복구를 위한 절차를 추진하고 있다”라며 “지속적인 예찰과 점검을 통해 미리 위험 요소를 제거해 추가 피해가 없도록 재해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서천군, 오는 27일 ‘달리는 국민신문고’ 운영 - 현장 중심의 민원 해결 상담제로 군민 고충 해소 서천군은 오는 27일 10시부터 16시까지 군청 2층 대회의실에서 국민권익위원회와 함께‘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 이 행사는 분야별 전문 조사관들이 주민 생활 속 고충과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신속히 문제 해결을 유도하는 현장 중심의 민원 해결 상담 제도이다. 상담은 행정기관의 처분과 관련한 고충이나 불편사항, 건의사항이 있거나 법률상담을 원하는 경우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고 미리 상담예약 신청서를 제출한 순서대로 진행되며 당일 현장에서도 상담은 가능하다. 주요 상담 분야는 ▲행정, 안전, 문화관광, 교육, 산업, 농림, 주택, 건축 등 행정 전반(국민권익위원회), ▲사회복지(한국사회복지협의회) ▲생활법률(대한법률구조공단) ▲지적(한국국토정보공사) 등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께서 평소 불편하거나 어려움을 겪으셨던 사항이 있으시다면 전문가를 통해 고충민원을 상담하고 실질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니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서천군 창업지원 교육생, 제1회 충남 혁신 링커 챌린지에서 주목 지난 10일 충남서부권중장년기술창업센터와 한서대학교 창업교육센터의 공동 주관으로 열린 제1회 충남 혁신 링커 챌린지에서 서천 창업지원 교육생이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 챌린지는 충남지역 창업기업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처음 마련됐으며, 한국서부발전이 지원한다. 이번 행사는 지방 소멸과 탄소 중립 등의 주제로 창업 아이디어를 공모해 65개 팀이 지원해 서류심사를 거쳐 30개 팀이 본선에서 경쟁을 했다. 군에서는 서천읍 터미널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상생마켓 창업지원자 역량강화 프로그램에서 기본교육과 심화컨설팅을 받은 두 명의 창업가들이 챌린지에 도전했다. 그 중 유윤서 교육생은 수면장애 극복 사업 아이디어를 제안해 은상을 수상하며 1000만원의 사업화 지원금을 받았다. 이 사업은 모시차, 맥문동차 등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차 체험과 지역 숙박업소를 연계해 기획한 불면증 완화를 위한 명상 프로그램이 심사위원들로부터 지역 상생 모델로서 높이 인정받았다. 또 김민영 교육생은 서천쌀을 활용한 건강한 쌀 디저트를 개발해 지역자원을 건강식품으로 활용하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선보이며 중장년 기술창업지원센터의 사업지원금 500만원을 받았다. 한편 서천읍 터미널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는 교육생들의 우수한 성과를 토대로 지역 자원을 활용하여 지속가능한 창업 모델을 지속으로 발굴할 수 있도록 실질적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 10월부터는 기존 창업자들을 대상으로 맞춤 컨설팅을 계획하는 등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제2회 서천군 ‘청년의 날’ 행사 개최 서천군 청년네트워크는 지난 2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청년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회 서천군 ‘청년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식전 공연과 기념식을 시작으로, 청년들의 화합을 위한 다채로운 레크레이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역 청년 업체들의 적극적인 후원은 물론 청년 맞춤형 게임 등을 통해 화합행사는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김기웅 군수는 “청년들이 직접 기획한 축제인 만큼 청년들의 관심사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장이 된 것 같다”며 “서천의 미래를 이끌어갈 소중한 자산인 청년들이 지역발전을 위해 함께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2회 화양면 주민자치회 주민총회·화양뜰 쌀잔치 한마당 성료 화양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20일 화양연화 게이트볼장에서 주민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화양면 주민자치회 주민총회 및 화양뜰 쌀잔치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날 1부 행사로 열린 주민총회에서는 2024년 주민자치회 운영 사항 보고와 의견을 수렴했고 2부 화양뜰 쌀잔치 한마당을 통해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공연, 금강변 걷기, 화양쌀 제품 시식 등으로 진행됐다. 조호연 회장은 “올해 주민자치회 활동 사항을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었다. 향후 이를 반영해 주민의 삶을 개선할 수 있는 사업들을 적극 발굴하겠다”라고 말했다 김기웅 군수는 “우수한 품질의 화양쌀이 지역발전의 원동력”이라며 “주민자치회를 중심으로 지역 자원을 활용해 다양한 특화발전 사업을 만들고 여러 기관단체와 협력해 잘사는 공동체로 이끌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천군, 청사 마실 프로젝트 태원준 여행작가 초청 강연 열어 서천군은 지난 20일 12시 군청 로비에서 청사 마실 프로젝트 일환으로 세계를 여행하며 다양한 경험을 쌓은 태원준 여행작가와의 특별한 소통 시간을 가졌다. 태 작가는 2001년부터 현재까지 102개국 750여 도시를 여행하며 여행 관련 서적을 집필해 온 베테랑 여행작가이다. 최근 대한민국 161개 시군의 인기 명소, 맛집, 카페 등을 수록한 ‘대한민국 완전정복 가이드북’을 출간하고 여행 프로그램 ‘세계테마기행’, ‘요리조리 세계속으로’ 등을 통해 많은 이들에게 여행의 즐거움을 전파하고 있다. 이번 특강은 태 작가의 여행 경험담과 유익한 정보를 직접 듣고, 질의응답을 통해 더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눔으로써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군은 오는 10월 31일 군청 1층 로비에서 오카리나&팬플룻 공연을 끝으로 청사 마실 프로젝트를 종료할 예정이다. ◇서천군, 진드기매개감염병 담당자 역량 강화교육 서천군 보건소는 지난 19일 진드기 매개 감염병 집중 발생 기간을 맞아 보건기관 지역보건사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충청남도감염병관리지원단 최동권 선임연구원을 강사로 초청해 가을철 진드기 매개 감염병 발생 동향과 최근 개정 지침을 공유하고 주민 교육 및 홍보 방안 등을 교육했다. 참여자들은 최신 감염병 관련 전문 지식과 보건기관 지역담당자의 역할 등에 대해 숙지했다. 나성구 보건소장은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백신이 없다보니 예방수칙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교육지원청, ‘진로·직업 체험의 날’ 운영 등 23일 충남 서천군 교육소식을 전한다. ◇교육지원청, ‘진로·직업 체험의 날’ 운영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20일, 관내 중학교 1학년 희망 학생을 대상으로 ‘나도 1일 교육공무원’이란 주제의 ‘진로·직업 체험의 날’을 운영했다. 이번 체험은 교육공무원에 대해 흥미를 지닌 학생들의 신청을 받아 현장 직업인의 안내로 실질적인 진로·직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교육지원청에서는 학생들의 진로의식 제고를 위한 진로·직업 체험처로서 이 프로그램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 참가한 학생들은 서천교육지원청에서 교육지원청의 역할과 부서별 교육공무원들의 업무, 1일 멘토를 안내받고, ‘나의 꿈 나의 희망, 교육공무원’이란 주제의 진로특강을 들었다. 이어서 교육과와 행정과 사무실에서 1일 멘토와의 대화, 멘토의 현장 업무 체험을 진행했으며, 사후 활동으로 소감문을 발표하며 서로의 경험을 공유했다. 행사에 참여한 서천여중 학생은 “서천교육지원청에서 일하는 분들은 공무원이라는 말은 들었지만 어떤 일을 하는지 궁금해서 체험을 신청했다. 오늘 1일 체험을 통하여 궁금증을 해결하고 더 많은 정보도 얻었고, 나에게 맞는 부분에 대해서도 생각해볼 수 있어서 좋았다. 멘토 선생님께서 친절하게 알려주셔서 감사했다”라고 말했다 서천교육지원청 담당 장학사는 “교육지원청은 좋은 진로·직업 체험처로서 1학기에 자유학기제를 경험하며 자기 이해 역량을 기른 1학년 학생들에게 교육공무원에 대한 체험을 통해 적성에 맞는지 스스로 생각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 체험을 기획했으며 학생들에게 의미 있는 체험이 되었기를 바란다”라고 설명하였다. ◇제26회 충청남도 학생연극축제 서천군 발표대회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20일 문예의 전당에서 2024학년도 제26회 충청남도 학생연극축제 서천군 연극뮤지컬 발표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삶에 대한 성찰을 통해 올바른 가치관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예술문화 경험으로 타인에 대한 배려와 소통 능력을 가진 문화시민을 키우고자 마련됐다. 서천교육지원청과 충청남도교육연극협회가 주관한 이날 대회에는 총 4팀의 연극 동아리가 참가했다. 기산초등학교 ‘기산꿈빛연극부’는 작품 ‘수일이와 수일이’를, 장항초등학교 ‘재미마루’는 작품 ‘1989, 장항에는’을 각각 발표하여 관객들의 호응을 끌어내었다. 또한 판교중학교 ‘얼렁뚱땅’은 작품 ‘소야 소야 누렁소야’를, 동강중학교 ‘동강 나르샤’는 작품 ‘그날의 함성’이라는 수준 높은 작품을 발표하였다. 김흥집 교육장은 “앞으로도 문화, 예술 활동 지원을 통해 모두가 함께하는 예술교육을 활성화하고, 특히 연극에 참여하는 경험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서로를 배려하며 바른 인성과 건전한 가치관을 가진 민주시민으로 자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부내초, ‘부내달라매점’ 오픈 부내초등학교는 지난 20일 전교학생회가 주관하는 금융경제교육의 일환으로 부내달라매점을 열었다. 전교학생회 시간과 점심 시간 등 자투리 시간을 활용하여 6학년 학생 주도하여 직업과 월급을 정하여 수입에 대해 알 수 있게 했으며 학생들이 스스로 지켜야 할 규칙을 만들어 안전하고 학교폭력 없는 학교생활이 될 수 있게 했다. 일과 시간 동안 각자의 직업에 맞춰 활동을 한 후 월급을 받아 처음으로 ‘부내달라매점’을 이용하는 시간을 가졌다. 물건을 구매하면서 수입과 지출에 대해 알게 되어 금융경제교육의 밑거름이 되는 계기가 되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시선비전스쿨지역아동센터, 독거 어르신께 추석 송편 전달 등 23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시선비전스쿨지역아동센터, 독거 어르신께 추석 송편 전달 시선비전스쿨 지역아동센터(센터장 안금란)는 추석 명절을 맞아 독거 어르신들에게 송편을 전달하는 따뜻한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 20일 진행된 행사는 어린이와 교사 등 10여 명이 지역사회 소외된 독거 어르신 25명의 가정을 방문하였다.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정성껏 준비한 송편을 어르신들에게 전달하며 명절의 기쁨을 함께 나누었었다. 마산초등학교 김주은 학생은 “할머니들이 추석 명절에 혼자 계셔서 외로워하실 것 같아서 송편식을 드렸는데 할머니들이 우리를 기쁘게 맞아주었다”라고 전했다. 안금란 센터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과 관심을 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NH농협 서천군지부, 지역 기업체와 아침밥 먹기 MOU NH농협 서천군지부(지부장 이은우)는 지난 12일 장항 국가산단 내에 있는 ㈜허스델리(대표 허성윤) 기업체를 방문하여 쌀 소비촉진을 위한 아침밥 먹기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식은 지속적인 쌀 소비량 감소로 인한 쌀 가격 하락을 극복하고자 민관이 힘을 모아 쌀 소비를 촉진을 위해 진행되었다. ㈜허스델리는 140여 명의 근로자와 함께 육류가공·식품 제조업을 하는 우수 중소 기업체로 식당을 직영 운영하며 지역 쌀 소비에 앞장서고 있는 곳이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농협은 지역 쌀 200kg을 지원하고 기업체에서는 직원의 아침밥 먹기를 통한 쌀 소비에 동참하기로 약속했다. 성재은 단장은 “아침밥 먹기에 동참해 준 ㈜허스델리에 감사 인사를 전하고 쌀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하겠다”라고 전했다. ◇서천소방서, 전기화재 예방 ‘소공간용 소화용구’ 설치 당부 서천소방서는 전기화재 예방을 위해 소공간용 자동확산 소화기, 소화용구, 아크차단기 설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소공간 소화용구는 소규모 공간(체적 0.36㎥)의 화재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한 소화 장치로, 배전반이나 분전반 내부에 설치되며, 화재를 자동으로 감지하여 즉시 소화하는 기능을 한다. 자동확산소화기는 화재 발생 시 열이나 화염에 반응해 자동으로 소화약제를 방출하여 불을 끄는 장치로, 주로 다중이용업소의 주방이나 보일러실 등에 설치된다. 아크차단기는 전기 및 전자 장치의 절연 파괴, 연결 결함, 노화로 인한 아크를 감지해 이를 차단하는 전기 안전장치로, 전기화재 예방에 매우 효과적이다. 김희규 소방서장은 “자동확산소화기, 소공간용 소화용구, 아크차단기 등은 간단한 설비이지만 초기 화재 진압에 탁월한 효과를 발휘한다”며,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관련 소방시설의 설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장항공공도서관, ‘도서관 가족 독서캠프’ 운영 서천군 장항공공도서관이 온 가족이 함께하는 ‘꿈에는 마침표가 없다’를 주제로 지난 21일 독서 캠프를 개최해 군민들의 많은 호응을 받았다. ‘가족 독서 캠프’는 초등생과 청소년이 보호자가 함께 참여하여 독서활동에 대한 동기 유발은 물론 독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여러 가지 활동으로 이루어졌다. 가을을 맞이하여 진행된 이번 캠프는 자연 생태 체험을 통해 우리 가족의 작은 정원을 만들어 보는 ‘이끼 테라리움 만들기’와 고정욱 작가의 강연과 마술 및 노래 공연 등 다양한 체험과 활동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온 가족이 함께하는 ‘가족 독서 캠프’를 통해 건전한 가족문화 정착 및 가족 독서 운동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 장항공공도서관은 “참여한 어린이, 청소년들이 프로그램을 통해 배려와 협동심을 배우고 성취감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군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2025년 시책구상 보고회 개최 등 20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2025년 시책구상 보고회 개최 - 민선8기 군정 완성도 높일 206건의 시책 발굴·논의 서천군은 지난 20일 군청 상황실에서 김기웅 군수를 비롯해 부군수, 국·소장, 부서장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시책구상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 8기 군정 비전과 5대 전략목표의 성과를 극대화하고 정부 및 도 사업과의 연계 추진으로 군정 성과의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각 부서에서 미래 성장 동력 확보와 지역 특화 발전을 위해 206건의 시책을 발굴했다. 이날 국도 21호선과 29호선 개통 등과 신성리 갈대숲 관광지 지정 등으로 금강 관광개발이 본격화됨에 따라 분산된 관광지를 연계하고 사계절 맞춤 관광코스를 개발하는 금강변 관광벨트 구축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 군은 10월 준공 예정인 산업화지원센터를 비롯해 지식산업센터, 인증지원센터 건립과 함께 국가 해양바이오 클러스터의 핵심인 산업진흥원을 조성해 지역 성장 산업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그 외 주요 사업으로는 ▲국도비예산 확보 책임관제 운영 ▲서천군 교육지원 종합계획 수립 ▲장항 아우름 회관 건립 ▲장항국가산업단지 외국인 투자 활성화 ▲서천 유소년 야구장 건립 ▲비인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 ▲당정~남전 지방도617호 확포장 ▲서천읍 군사1리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 등이다. 한편 군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발굴된 시책들을 검토해 내년도 주요 업무에 반영할 예정이다. 김기웅 군수는 “내년은 민선8기 4년 차로 그동안 추진해온 사업들을 차질 없이 마무리하고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해야 한다”라며 “적극적 행정으로 우리 군의 고유한 자원을 활용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천군, 명사 초청 ‘청년가족 심리특강’ 개최 서천군은 청년 가족의 심리적 건강 증진과 행복한 가정 만들기를 위해 오는 26일 저녁 7시 서천읍주민자치센터 나눔2실에서 심리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EBS 부모, KBS 아침마당 등 다수의 방송프로그램에 출연했던 정신과 전문의 김병후 원장을 초청해‘가정의 행복은 자녀와의 관계이다’란 주제로 진행된다. 군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자세한 사항은 군 청년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황인신 인구정책과장은 “청년들을 대상으로 사전에 수요조사를 통해 이번 특강을 기획했다”라며 “저명한 전문가를 어렵게 초청한 만큼 많은 군민께서 참여해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서천군, 내년도 교육경비보조금 6억5,800만 원으로 증액 서천군은 지난 19일 각급학교와 교육지원청 대상 교육경비보조금 심의를 위한 교육지원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 결과 학교별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및 물가상승률 등을 반영해 2024년 대비 2,700만 원 증액된 6억5,800만 원을 지원하기로 의결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고교 인재육성 지원 2억3,800만 원 ▲서천 인재스쿨 학교반 지원 1억6,100만 원 ▲학교 통학버스 지원 8,400만 원 ▲교육복지 우선지원 및 기타 사업 지원 1억7,500만 원 등이다. 위원장인 노태현 부군수는 “우리 지역 학생들에게 수준높은 교육의 기회를 더 많이 제공하고 학생들이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조금은 지난 7월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실무 검토와 협의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9월 중에 확정되며 다음 연도 학기 초 각급학교 및 교육지원청으로 지원된다. ◇서천군, 성매매 근절 민관 합동 캠페인 펼쳐 서천군은 지난 13일 서천읍 일원에서 서림지구대, 서천자율방범대 등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매매 근절 민관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 또 서천읍 일대 유흥업소 16곳을 방문해 ▲성매매 방지 게시물 부착 여부 ▲불법 성매매 광고물 게시 여부 ▲청소년 출입여부 등 예방과 계도 중심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성매매 추방주간(매년 9.19~25.)을 맞아 성매매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지속적으로 성매매 근절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시켜 나갈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천군, 체납차량 번호판 합동 영치 활동 시행 서천군은 지난 3일부터 12일까지 체납된 자동차세 징수를 위해 차량 탑재형 자동인식시스템과 휴대용 스마트 영상조회기를 활용해 읍·면 합동 번호판 영치 활동을 시행했다. 군은 자동차세 2회 이상 체납한 차량과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징수 촉탁(3회 이상 체납)된 차량을 대상으로 강도 높은 영치 활동을 펼친 끝에 관내 차량 12대와 관외 8대의 번호판을 영치하고 10대는 영치예고를 통해 현장에서 730만원의 체납세금을 징수했다. 특히 체납세금 납부 의지가 전혀 없는 차량 1대는 공매 진행을 위해 견인을 하고 번호판 영치를 방해할 목적으로 번호판 납땜과 벽면 밀착 주차 등의 얌체 차량에 대해서는 족쇄를 채워 이동금지 조치를 취했다. 앞으로 군은 매주 화요일을 ‘번호판 영치의 날’로 설정하고 관계 기관 합동해 주야간 수시로 활동하는 등 오는 12월까지 체납차량을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신창용 재무과장은 “상습·고질 체납자에 대해서는 예외없이 강력한 체납 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지방재정 확충 및 건전한 납세 의식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장항읍 옥산2리 이장,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 장항읍 옥산2리 성용화 이장은 지난 13일 추석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50만원을 기부했다. 명절 때마다 꾸준히 기부를 하고 있는 성용화 이장은 “평상시 독거 어르신들이나 몸이 아픈 주민들을 살뜰히 살피는 것이 기쁨이자 낙이다”고 말했다. 기부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장항읍 연합모금 계좌에 기탁되며, 장항읍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제4회 함께 걸어 봄’ 권익옹호 걷기대회 개최 등 20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제4회 함께 걸어 봄’ 권익옹호 걷기대회 개최 서천군 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1일 장항 송림산림욕장에서 장애인, 지역주민, 복지기관 및 협력기관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제4회 함께 걸어 봄’ 권익옹호 걷기대회를 실시했다. 이번 대회는 ‘장애인 권리외침’을 시작으로 충남대학교병원 장애인공연단 온앙상블 공연, 모범장애인 및 활동지원사에 대한 표창 수여 등 다양한 권익옹호 프로그램이 실시됐다. 최병배 참여자는 권리외침을 통해 “권리를 누리기 위해서는 나부터 움직여야 한다”며 “모두가 스스로의 권익을 위해 서로 돕고, 존중하고 응원해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임향이 관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걸음을 맞추며 걷다보니 서로를 더 잘 이해하고 공감하는 계기가 되었고 장애인식 및 장애인 권익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이 높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충청남도장애인권익옹호기관 장애인학대예방 캠페인 ▲보건소 의료복지 홍보 ▲국립생태원 생태로움 캠페인 등을 비롯해 마스크, 팔토시 300세트 후원 등 다채로운 권익옹호 홍보 부스 등이 운영됐다. ◇자원봉사센터, 추석맞이 ‘전 부치GO! 나누GO!’ 행사 성료 서천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추석맞이 ‘온기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된 ‘전 부치GO! 나누GO!’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날 센터 거점캠프 8개소, 읍·면사무소, 서림국악원(원장 김호자) 등 13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모여 직접 전과 송편 등을 만들어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했다. 백옥숙 센터장은 “모두의 정성이 모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위로가 되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서천소방서, 소방유물을 찾습니다 서천소방서는 소방의 역사적인 유서가 있는 유물을 확보해 체계적으로 보전·관리하기 위해 연중 상시 ‘소방유물’을 기증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소방유물 수집 캠페인은 소방과 관련된 다양한 유물과 자료를 발굴해 우리나라 소방 역사의 중요한 부분을 재조명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추진된다. 기증이 가능한 유물은 소방 관련 사진, 문헌, 그림, 의복, 장비, 차량, 작은 배지 등 종류와 크기에 상관없이 역사적 의미가 있는 모든 물품이 대상이다. 기증 참여는 누구나 가능하다. 참여 방법은 소방유물자료관 웹사이트(https://firemuseum.or.kr)에서 ‘소장유물기증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우편 또는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더욱 자세한 사항은 서천소방서 예방안전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소방유물 기증자에게는 기증증서 발급, 명예의 전당에 기증자 명단 수록, 중요 행사 및 전시 개막식 초청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구재은 예방안전과장은 “역사적 가치가 있는 소방유물이 체계적으로 보존·관리될 수 있도록 소방유물 수집 및 기증 운동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추석 귀성객 맞이 다과 행사 펼쳐 등 19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추석 귀성객 맞이 다과 행사 펼쳐 서천군은 지난 13일 서천역 직원들과 함께 명절 귀성객을 맞이하고자 환영 행사를 펼쳤다. 이날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에게 환영 인사와 함께 다과와 음료를 건네며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와 기부 참여를 독려했다. 군 관계자는 “모처럼 고향을 방문한 귀성객들을 만나서 반갑게 인사하고 그동안 안부도 나누는 뜻깊은 행사였다”며 “명절 동안 고향의 따뜻한 정을 느끼고 고향 사랑의 마음도 함께 나누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올해 초 서천 특화시장 화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과 시장 재건을 위해 지난 6월 ‘서천특화시장 재건축 사업’을 지정기부 1호 사업으로 선정해 기부금 마련을 위한 전방위적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닥터체크 김성열 대표, 1,350만 원 상당 영양제 현물 기탁 건강기능식품 회사 닥터체크는 지난 13일 서천군에 방문하여 취약계층 노인에게 전달해달라며 1,350만 원 상당의 칼슘·마그네슘 영양제 300박스를 기탁했다. 기탁식에 참석한 김성열 대표는 “지속되는 폭염으로 지치신 군민들이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탁을 결정했다”라며 “이번 기부로 취약계층 노인분들의 건강증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닥터체크는 이번 기탁 외에도 서천특화시장, 군산종합노인복지관, 안동과학대학교 등에 건강기능식품을 후원하는 등 다양한 기부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장항읍, 전통시장서 복지 위기가구 발굴 홍보 장항읍은 지난 13일 추석 대목장을 맞아 장항전통시장을 방문해 복지 위기가구 발굴 홍보에 나섰다. 장항읍 직원들은 시장 상인과 방문객 등에게 실시간으로 어려운 이웃을 알릴 수 있는 복지위기 알림앱 설치를 안내하고 주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알려줄 것을 홍보했다. 또 발굴된 위기가구에는 전화 및 방문 상담을 통해 긴급복지 및 기초생활보장 등 공적급여를 지원하거나 민간자원 연계, 사례관리 등의 맞춤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전종석 장항읍장은 “앞으로도 인적 안전망 강화 및 홍보 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이 적기에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복지 위기가구 발굴 및 복지 서비스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장항읍 옥남리 주민 40여 명, 추석맞이 대청소 진행 장항읍 옥남리(이장 송장근) 주민 40여 명은 지난 13일 추석맞이 대청소를 진행했다. 우리 고유 명절인 추석을 맞아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만들고자 추진된 이번 대청소에서 주민들은 옥남리 마을을 구석구석 돌며 방치된 생활쓰레기를 집중 수거했다. 한편 장항읍은 지역 유관기관 및 단체와 함께 올해 3월부터 매월 1회 이상 청결 취약 지대인 공한지, 공원, 상습투기지역 등에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있다. ◇비인면 행복비인후원회, 250만원 상당 명절 소고기 등 나눔 행복비인후원회(회장 박근찬)은 지난 13일 관내 홀몸 어르신 및 장애인 등 50가구를 대상으로 소고기 및 송편 등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교육지원청, 올 하반기 학교폭력예방·사안처리 연수 개최 등 19일 충남 서천군 교육소식을 전한다. ◇교육지원청, 올 하반기 학교폭력예방·사안처리 연수 개최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12일 서천 치유의 숲 치유센터에서 2024년 하반기 학교폭력예방 및 사안처리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교폭력예방 책임교사와 학생생활교육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연수는 천안교육지원청 최선경 변호사를 강사로 초빙하여 ‘학교폭력 사안처리 유의사항과 사례’를 주제로 특강을 마련하였다. 또한 이날 배움자리에서 서천교육지원청은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팁페이크 디지털 성범죄 예방과 대응에 관한 연수를 진행하고 학교 현장의 대응 현황을 점검했다. 이 밖에도 교통안전 교육, 학생안전사고 발생 시 보고체계 강화,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책임규약 제정 등에 관한 연수를 진행했다. 김흥집 교육장은 “학교폭력 책임교사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한편, 존중하고 소통하는 문화 속에서 안전한 학교를 만들어가 가자”라고 격려했다. ◇서천중, 행복한 사제동행 캠핑 가져 서천중학교은 지난 12일 관내 캠핑장에서 징검다리 교실 운영 일환으로 행복한 사제동행 캠핑을 가졌다. 이번 캠핑은 2024년 교육복지지원사업 징검다리 교실 운영으로 학급 담임교사 8명과 학생 34명이 학급별로 캠핑장에서 미니게임 등 친목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또 저녁엔 바비큐 파티를 즐겼으며 서로의 고민거리와 학교생활 이야기를 나누는 등 마음의 소통을 이어갔다. 참여한 학생은 “좋은 기회에 나눈 평범한 대화들이 가슴 뭉클하기도 하고 친구와 선생님 모두가 함께하는 시간이 정말 행복했다”라며 “앞으로 학교와 가정생활에서 ‘추억의 불멍’을 추억주머니에서 가끔 꺼내 보며 새 힘을 얻고 싶다”라고 말했다. ◇송림초, 올 2학기 교육과정 설명회 개최 송림초등학교는 지난 12일 2024학년도 2학기 학교 교육과정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학생, 학부모, 교사가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여 교육활동의 질적인 향상을 도모하고자 실시된 이번 교육과정 설명회는 공개수업과 다양한 주제의 학부모 연수도 같이 진행되었다. 교육과정 설명회에 참석한 학부모는 “학교 교육과정 설명회를 통하여 학교에서 진행하고 있는 교육과정에 대해 알 수 있었어요. 학교 교육과정 운영에 대해 학부모가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었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함께 진행한 공개수업에 대해 ‘공개수업 참여를 통해서 아이가 수업에 참여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앞으로 아이에게 가정에서 어떻게 지도할지 생각해 보게 되었어요.’라고 의견을 덧붙였다. 이날 학교 교육과정 설명회라는 소통의 장을 통해 학부모는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와 신뢰가 향상되었으며 학교 교육과 가정교육 연계를 통한 학생, 학부모, 교사가 만족하는 교육을 실현할 수 있으리라 기대해 본다. ◇장항중앙초, 올 2학기 학교교육과정 설명회 개최 장항중앙초등학교는 지난 11일 전교생의 보호자(학부모)를 대상으로 2학기 학교교육과정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교교육과정 설명회는 수업 및 급식 공개와 함께 이루어졌다. 수업 공개는 2교시에는 1-3학년 교실, 3교시에는 4-6학년 교실, 4교시에는 특별실에서 진행되었으며 유치원에서는 학부모 참여 수업이 함께 이루어졌다. 보호자들은 학교 시설과 교육환경을 관심있게 살펴보고, 자녀들이 수업에 참여하는 모습을 참관하며 학교생활에 대한 이해와 신뢰를 높이는 시간이 되었다. 점심시간에는 급식 공개가 이루어졌으며 사전에 급식 공개를 신청한 보호자들은 급식을 직접 먹어보고 만족도 조사 설문에 참여하였다. 오후에는 강당에서 교육과정 설명회를 진행하였다. 학사일정 안내와 더불어 서천교육지원청 행정과장, 충청남도의회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다목적 강당 증축에 대한 안내와 협의의 시간을 가졌다. 입학 후 첫 공개수업을 경험한 1학년 학생은 “부모님이 보고 있어서 떨리기도 했지만, 더 열심히 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장항중앙초등학교는 이번 교육과정 설명회 및 수업·급식 공개를 통하여 학부모·교사 간의 소통을 강화하고 보호자의 교육 참여 확대를 통해 학교 교육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자평했다. ◇장항고, 인성 역량 강화를 위한 아침 ‘등교맞이 행사’ 진행 장항고등학교는 지난 11일 아침 등교 시간에 인성 역량 강화를 위한 아침 ‘등교 맞이 행사’를 진행하였다. 이번 등교 맞이는 ‘바른 언어 사용이 인성 실천의 첫걸음’이라는 주제로 ‘인성 자율 동아리’와 ‘또래 상담 동아리’ 학생들과 일부 교직원이 참여하여 생활 속의 인성 실천을 강조하였다. 등교 맞이에 참여한 2학년 학생은 “작은 참여이지만 등교하는 친구들에게 타인을 존중하는 인성 실천의 소중함을 알릴 수 있어 뿌듯했다”라고 말했다. 나병국 교장은 “이번 등교 맞이를 통해 인성 실천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재확인하는 기회가 되었으며, 교육공동체가 화합, 배려, 존중하는 인성 바른 학교 만들기를 위해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장항중, 한가위 전통 세시풍속 알아가기 행사 장항중학교는 지난 11일 한가위 전통 세시풍속을 알아가기 일환으로 ‘송편 만들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 행사에는 급식실 조리사님, 시니어 도우미님, 교직원과 학생들이 모두 참여하였다. 많은 것이 기계화 되어 대량으로 공급되는 요즘 송편은 직접 만들기보다는 사서 먹는 것이 보편화 되어 있기에 이날 행사는 교직원과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한가위의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음식은 송편이라 송편을 만들어 인근 경로당에 식혜와 함께 전달하기로 학생회에서 의견을 모았다. 만들어진 송편은 학생회 임원들과 선생님이 경로당과 성일 복지원을 방문하여 전달하였다. 학생회장은 “매우 뜻깊은 행사였으며 매년 이러한 행사를 기획하여 학교 인근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한가위를 만들겠다”라고 전했다. ◇장항고, 전교생 대상 장애이해교육 진행 장항고등학교는 지난 11일 전교생이 모여 시각장애인과 비시각장애인으로 구성된 관현맹인전통예술단의 국악 공연을 관람하며 장애이해교육을 진행하였다. 시각장애인들의 국악 공연은 학생들이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아름다운 우리 국악 소리를 들으며 힐링하고, 함께 어울려 서로를 돕고 배려하는 공동체 의식을 가지기에 충분하였다. 관현맹인전통예술단은 장항고등학교에서 전통악기 합주, 판소리, 대금 독주 등 전통 국악의 아름다운 연주와 노래를 공연하였다. 우리나라 전통 악기의 아름다운 소리와 노랫말로 많은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감명을 받았다. 공연을 하며 전통 악기를 소개할 때 학생들에게 잘 알려진 노래인 ‘렛잇고’, ‘고민중독’, ‘아리랑’등을 활용하여 높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판소리 ‘수궁가’를 공연하기 전 학생들에게 판소리 추임새를 알려주어 중간중간 ‘얼씨구~’, ‘좋다~’라고 소리치며 학생들도 함께 공연에 참여하는 참여형 공연이 이루어졌다. ‘시각장애인악사는 앞을 볼 수 없어도 소리를 살필 수 있기 때문에 세상에 버릴 사람은 아무도 없다’라고 세종대왕이 말씀하신 것처럼 관현맹인전통예술단은 훌륭하게 익히고 대단한 실력을 보여주었다. 공연을 관람한 1학년 학생은 “힘든 상황 속에도 이를 승화시킨 맹인예술단원들에게 큰 감명을 받았다. 이번 공연을 관람하기 전에는 ‘장애가 있다면 불가능하다’라는 생각이 있었는데 관람 후에 생각이 바뀌었다. 노력하면 이루지 못 할 일이 없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나병국 교장은 “관현맹인전통예술단 단원들의 아름다운 공연을 통해 우리 학생들과 교직원들의 인식개선이 이루어지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하며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깨뜨리는 이런 교육적인 공연 기회를 자주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제1회 서천 가족 가요제, 내달 26일 개최 등 19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제1회 서천 가족 가요제, 내달 26일 개최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서천지회(지회장 박평순)은 내달 26일 문예의 전당에서 제1회 서천 가족 가요제를 개최한다. 이번 가요제는 급격한 지방소멸 위기로 인한 공동체 침체를 막고 가족간 화합을 위해 마련됐으며 가족 구성원 2명 이상이 공동으로 참가해야 무대에 오를 기회가 주어진다. 특히 이번 행사는 인기 가수 우연이 등의 축하공연과 함께 대상 100만원, 금상 70만원, 은상 50만원, 동상 30만원 등의 풍성한 시상금은 물론 응원하러 온 가족들과 일반 관객들을 위한 경품도 준비되어 있어 있다. 오는 10월 2일까지 신청을 받고 있으며 예선은 10월 5일(토) 오후 1시에 문예의 전당에서 열릴 계획이다. ◇청년네트워크, ‘와유! 즐겨유! 행복해유!’ 행사 개최 서천군 청년네트워크는 청년의 날을 기념해 오는 20일 오후 6시 30분에 서천군청 대회의실에서 청년들의 교류와 친목을 위한 ‘와유! 즐겨유! 행복해유!’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1부는 시상 및 내빈 축사 등 기념식이 진행되며 2부는 청년들의 화합을 다지기 위한 각종 레크레이션(빙고, 셀카 릴레이, 음악퀴즈 등)이 진행된다. 현민우 위원장은 “청년네트워크 위원들이 힘을 합쳐 이번 행사를 기획하고 준비했다”며 “모처럼 청년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만큼 적극적으로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디어문화센터·춘장대행수욕장협, 야외 영화관 개장 서천군미디어문화센터와 춘장대해수욕장운영협의회가 오는 21일 오후 7시 30분 춘장대해수욕장에서 300인치 대형 에어스크린과 야외 상영용 스피커를 활용한 야외 영화관이 열린다. 이번 행사는 사전 예매 없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김진현 협의회장은 “올해 처음 시도한 해변 문화서비스이지만 많은 방문객이 찾아 주셨다. 남은 상영회도 주민들이 많이 찾아오셔서 시원한 바람을 맞으면서 즐겁게 감상하셨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김세용 센터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풍요로운 문화 향유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노인복지관, ‘추석맞이 행복 전하기’ 행사 진행 서천군 노인복지관(관장 박종석)과 국립생태원(원장 조도순)은 지난 12일, 지역 내 독거 어르신과 종천 고령자LH아파트 주민들을 대상으로 추석 행사를 진행했다. ‘추석맞이 행복 전하기’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행사에서 노인복지관과 생태원 임직원 봉사자들은 전 부침 활동하고 어르신들의 자택에 방문해 전과 모시송편을 전달하며 안부를 살피는 등 정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보냈다. 박종석 관장은 “명절마다 어르신들을 위해 필요한 물품지원과 자원봉사 활동을 해주는 국립생태원 덕분에 어르신들이 풍성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어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서천군 복지마을(김용호 총원장신부)과 국립생태원(원장 조도순)은 지난 4월 16일 MOU를 체결한 이후 국립생태원 투어, 온열질환 예방 교육, 후원 물품 지원, 자원봉사 활동 등 지속으로 활동을 함께하고 있다. 한편 노인복지관은 서천군 어르신들을 위해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소외계층, 독거 어르신들을 위해서도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서천소방서, ‘119 다매체신고 서비스’ 홍보 서천소방서는 화재, 구조, 구급 등 다양한 재난 상황에서 음성 외에도 다양한 매체를 통해 신고할 수 있는 ‘119 다매체 신고 서비스’를 홍보에 나섰다. ‘119다매체 신고 서비스’는 영상, 통화, 문자, 앱(App) 등을 이용해 언제 어디서나 쉽게 119에 신고할 수 있도록 제공된다. 이를 통해 의사소통이 어렵거나 음성 통화가 불가능한 상황에서도 영상 통화, 문자, 앱을 통해 긴급 상황을 전달할 수 있다. 휴대전화로 문자 신고를 할 때는 수신 번호에 ‘119’를 입력한 후 문자메시지를 전송하면 신고가 접수되며, 사진이나 동영상을 첨부할 수도 있다. 또한, 앱을 통한 신고는 스마트폰에 ‘119 신고’ 앱을 설치한 후 신고 서비스를 선택해 전송하면 된다. 이 경우 GPS 정보가 119 상황실로 전송되어 신고자의 위치 파악이 가능하다. 김희규 소방서장은 “119다매체 신고 서비스는 전화 방식으로 신고하기 어려운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라며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누구나 손쉽게 119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미디어문화센터, 생명사랑문화제서 도지사 기관 표창 수상 서천군 미디어문화센터(센터장 김세용)는 지난 12일 계룡문화예술의전당에서 열린 ‘2024생명사랑 문화제’에서 충청남도지사 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충남도와 계룡시가 공동 개최한 이번 문화제는 도민·시, 군 관계 공무원, 관련 기관·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 하였으며, 9월10일 세계 자살 예방의 날을 기념해‘걱정은 끄고 오늘을 켜세요’라는 표제 아래 진행되었다. 이번 도지사 표창 수상은 미디어문화센터가 서천군 보건소 정신건강 복지팀과 협업하여 미디어를 활용한 자살 예방 영상 제작 및 기벌포영화관 영화 상영전 영상 광고를 통해 자살 예방 및 가족애를 주제로 한 홍보를 통해 서천군민들의 정신건강과 자살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노력한 공을 인정받아 기관 표창을 수상하게 되었다. 미디어문화센터는 미디어체험, 교육, 찾아가는 영화관, 동아리, 정기영화상영회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의 시설들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지역 기관·단체와의 협력을 통한 네트워크 구축으로 서천군민의 삶의 질 향상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김세용 미디어문화센터장은 “앞으로도 미디어문화센터는 지속으로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미디어를 적극 활용한 홍보사업 등을 통해 앞서가는 주민 시설로서, 지역주민들의 소통과 공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생태원-중구문화재단, 문화예술 협업·공동 전시를 위한 업무협약 국립생태원은 지난 13일 서울 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과 문화예술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기후·환경 변화에 따른 국민적 관심과 환경의식 함양 등을 목표로 하는 전시 협업사업 추진에 목적으로 한다. 양 기관은 ▲협업 전시 및 공동 전시 추진 ▲기후·환경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 구성 관련 제반 업무 협조 ▲상호 이해와 협력 증진을 위한 협력 사항 지원 등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 이후 첫 번째 협력·순회전시로, 중구문화재단 충무아트센터에서 열렸던 CCPP(Climate Change Photo Project) 기후환경 사진 프로젝트 ‘Confession to the Earth’를 11월에 국립생태원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박주영 국립생태원 전시교육본부장은 “각 기관이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콘텐츠 상호 교류 및 협업, 공동 전시 추진 등이 가능해질 것”이라며, “더 많은 국민이 양 기관을 방문해 생태로운 즐거움과 추억을 담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