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읍 체육회·태월교회, 사랑의 후원금 기탁 등 17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서천읍 체육회·태월교회, 사랑의 후원금 기탁 서천읍 체육회(회장 최좋은)와 서천읍 태월교회(목사 이문복)가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서천읍 체육회는 지난 14일 서천읍행복나눔후원회에 후원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에 대해 이양규 후원회장은 “기탁해 주신 소중한 후원금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귀중하게 사용하겠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앞서 지난 13일에는 서천읍 태월리 소재 태월교회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서천읍행복나눔후원회에 333만 원을 기부했다. 이문복 목사는 “올해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기부금은 서천읍행복나눔후원회가 추진하는 14개 지원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화양면지사협, 2025년 제1차 정기회의 개최 화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4일 화양면행정복지센터에서 제1차 정기회의를 열고 2025년도 협의체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13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협의체의 주요 사업 방향을 설정하고, ‘고독사 예방사업’을 포함한 3개의 특화사업을 선정하는 등 운영 계획을 확정했다. 박 환 위원장은 “위원들의 오랜 경험과 지역복지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올해는 소수의 사업을 보다 내실 있게 추진할 계획”이라며 “소외된 이웃에게 꼭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고,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화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5년도 특화사업으로 ▲어르신 안전물품 지원사업 ▲마음토닥사업 ▲고독사 예방사업 등을 추진해 지역 주민들의 복지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 ◇비인면지사협, 2025년도 첫 정기회의 개최 비인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4일 비인면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2025년도 첫 정기회의를 열고 지역 복지 발전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협의체 특화사업을 선정하고 2025년도 사업비를 확정하는 한편, 비인면 복지 정책의 방향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주민 복지 증진을 위한 실질적인 사업 추진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박근찬 민간위원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을 재점검하고, 비인면 복지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비인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 및 맞춤형 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더욱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제23회 동백꽃 주꾸미 축제, AI 게임으로 더 즐겁게! 등 14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제23회 동백꽃 주꾸미 축제, AI 게임으로 더 즐겁게! - 인공지능 활용한 인터랙티브 콘텐츠로, 언제 어디서나 즐기는 축제 서천군이 오는 15일부터 30일까지 서면 마량진항 일원에서 펼쳐지는 제23회 서천 동백꽃 주꾸미 축제를 앞두고, AI(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독창적인 홍보 방식을 선보이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올해 축제는 동백꽃이 절정을 이루는 시기와 주꾸미 어획 철에 맞춰 열리며, 방문객들은 ▲어린이 주꾸미 낚시 ▲동백정 선상 낚시 ▲전통놀이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이번 축제의 가장 큰 특징은 예산을 들이지 않고 AI 기술을 활용한 인터랙티브 콘텐츠를 제작해 관광객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했다는 점이다. 인터랙티브 콘텐츠(Interactive Content)란 사용자가 직접 참여하고 상호작용할 수 있는 디지털 콘텐츠를 의미한다. 군은 방문객들이 클릭, 선택, 입력 등의 행동을 통해 게임을 즐기면서 자연스럽게 축제의 장소와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도록 5종의 AI 기반 게임을 개발했다. 군이 선보인 게임은 ▲‘점쟁이 꾸미’심리테스트 ▲사다리타기 방식의 즐길거리 추천 ▲미로 속 ‘꾸미와 동배기’ 찾기 ▲포스터 속 틀린 그림 찾기 ▲동백꽃밭 속 숨은 꾸미 찾기 등으로 구성됐다. AI 게임 콘텐츠는 지난 10일부터 5일간 매일 한 개씩 서천군 공식 블로그에 공개되었으며,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참여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또한, 서천군 공식 유튜브 채널 ‘요즘서천’ 에도 업로드돼 축제 기간 동안 언제 어디서든 쉽게 접속해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충희 홍보감사담당관은 “AI 기반 홍보 콘텐츠는 예산을 들이지 않고 창의적인 방식으로 축제를 알리는 새로운 시도”라며 “게임을 통해 군민과 관광객들이 서천 동백꽃 주꾸미 축제를 보다 친근하게 접하고, 사전에 체험하는 재미까지 느낄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밝혔다. 한편, 축제장에서는 주꾸미뿐만 아니라 낙지, 도다리 등 봄철 제철 해산물 요리도 다채롭게 제공할 예정이다. AI와 결합한 색다른 홍보 방식으로 더욱 풍성해진 서천 동백꽃 주꾸미 축제! 올해는 게임으로 즐기고, 맛보고, 체험하는 특별한 축제로 기억될 전망이다. ◇유재영 부군수, 해빙기 취약 시설 안전 점검 시행 - 내달 2일까지 관내 162개소 대상 유재영 서천군 부군수가 해빙기를 맞아 재난 위험이 큰 취약 시설에 대한 현장 점검에 나섰다. 유 부군수는 지난 12일 장항농공단지 수해복구 사업장과 성주·원수지구 급경사지를 방문해 위험 요소를 점검하고 철저한 복구 대책을 지시했다. 이번 점검은 해빙기로 인해 지반이 약화되면서 발생할 수 있는 붕괴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군은 해빙기 안전사고 우려가 있는 건설현장, 축대·옹벽, 급경사지, 노후주택, 저수지, 공원시설물, 도로·석축, 문화재, 지하공간(공동구) 등 주요 시설물을 점검 대상에 포함했다. 이에 따라 총 162개소를 대상으로 지난 2월 17일부터 내달 4월 2일까지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안전점검은 안전관리과, 산림공원과, 건설과, 도시건축과, 문화체육과 등 관련 부서와 유관기관, 민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합동 점검 방식으로 진행된다. 점검 과정에서 발견된 경미한 위험 요소는 즉시 현장에서 시정하고, 정밀안전진단이 필요한 시설물에 대해서는 응급조치를 거쳐 신속한 보수·보강 조치를 시행할 방침이다. 유재영 부군수는 “취약시설에 대한 철저한 점검과 신속한 정비를 통해 군민의 안전을 지키겠다”며 “이번 해빙기 안전점검을 통해 더욱 안전한 서천군이 될 수 있도록 군민들도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서천군 보건소, 등굣길 비만예방 캠페인 추진 - 초등학생 대상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 지원 서천군 보건소가 아동 비만예방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초등학교에서 등굣길 비만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어린이와 학부모가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서천군학교학부모회장협의회와 협력하여 마련됐다. 캠페인은 지난 11일 장항송림초등학교, 13일 마동초등학교에서 등교 시간에 맞춰 운영되었으며, 학생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신장계와 체중계를 비치해 자신의 키와 몸무게를 직접 측정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균형 잡힌 식습관과 규칙적인 신체활동의 중요성을 알리는 건강정보 자료를 배포하며 비만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였다. 나성구 보건소장은 “성장기 아동의 건강한 신체 발달을 위해서는 올바른 식습관과 규칙적인 신체활동이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천군 보건소는 올해 총 5개 초등학교 및 청소년 문화센터 이용 아동을 대상으로 비만예방관리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학교와 협력해 놀이형 신체활동 프로그램 운영, 식생활 교육 등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국제로타리클럽 3680지구 제9지역, 서천군 취약계층 치과 치료비 지원 - 글로벌 파트너십 통해 4천만원 상당 치료비 지원 국제로타리클럽 3680지구 제9지역이 글로벌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3월부터 5월까지 취약계층 15명을 대상으로 치과 치료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국제로타리클럽 3780지구(필리핀 퀘손시티)와의 글로벌 파트너십을 통해 이루어졌으며, 서천 관내 치과 3곳(미소치과, 김팔곤치과, 푸른치과)과 협약을 맺어 총 4천만원 상당의 치과 치료비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자는 틀니 및 임플란트 치료를 포함한 맞춤형 치과 치료를 받게 된다. 김상근 대표는 “치과 치료가 절실하지만 경제적 부담으로 인해 치료를 받지 못하는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 뜻깊은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지속가능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글로벌 사업에는 장항, 서천, 서해, 장항금강, 한산, 서천서림 로타리클럽이 참여했으며, 지역사회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국제로타리클럽 3680지구 제9지역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국내외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보다 많은 취약계층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합동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소방서, 상반기 소방 사범 일제 단속 추진 등 14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서천소방서, 상반기 소방 사범 일제 단속 추진 서천소방서는 화재 취약 지역을 대상으로 오는 5월 23일까지 약 3개월간 소방사범 일제단속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화재 예방을 강화하고 관계인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공장, 창고, 노유자시설, 위험물시설, 공동주택 등 16곳 이상을 선정해 특별단속반을 편성하고 집중 점검에 나선다. 주요 내용은 위험물 저장소 외 장소 보관 여부, 소화설비 및 경보설비의 유지·관리 적정성, 불법 구조물 설치 및 불법 용도 변경 등이다. 점검 과정에서 위법 사항이 적발될 경우, 사안의 경중에 따라 적절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며, 건축법 등 관련 법령 위반 사항은 해당 기관에 통보할 예정이다. 김희규 서천소방서장은 “위법 사항을 철저히 단속해 안전한 소방 환경을 조성하겠다”라며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서천군새마을회, ‘줍깅 데이’ 활동 펼쳐 서천군새마을회(회장-권순우)는 지난 13일 회장단, 읍·면협의회장, 읍·면부녀회장이 모여 서천군새마을회관 인근 공원과 주차장 등에서 ‘줍깅 데이’ 활동을 펼쳤다. 이날 활동은 서천군새마을회관 주차장을 비롯해 인근 공원, 공영주차장, 주변 거리 등을 돌며 쓰레기 줍기를 실시하였다. 권순우 회장은 “쓰레기를 줍는 것뿐만 아니라 기후위기 극복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줍깅이 생활 속에서도 자율적으로 실천될 수 있도록 지역 주민들도 많은 관심을 갖고 실천해 주시길 당부 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새마을회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3R자원모으기 운동, 100만 그루 나무 심기 운동을 지속으로 실시하고 있다. ◇청소년문센터, ‘닭잡고! 꿈잡고!’ 주말 전문 체험 운영 서천군 청소년문화센터는 지난 15일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꿈해랑’ 프로그램을 통해 ‘닭잡(JOB)고! 꿈잡(JOB)고!’ 라는 주제로 주말 전문 체험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에게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기술을 활용하는 산업 현장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 진로에 대한 시야를 넓히는 취지로 마련되었다. ‘하림’ 공장 방문을 통해 청소년들은 생산 공정을 직접 체험하며 식품산업의 다양한 직업군과 업무 과정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청소년들은 현장에서 이루어지는 직무 경험을 통해 실질적인 직업 세계를 접하며 진로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었다. 또 방문한 교도소 세트장에서 교도관 복과 죄수복을 입고 실제 교도소 환경을 체험했다. 특히 청소년들은 교도소 안에서 교도관과 죄수의 역할을 직접 경험하고, 교도소가 어떻게 운영되는지, 교도관이 어떤 일을 하는지 배울 수 있었다. 이를 통해 교정직 공무원이나 법 관련 직업에 대해 더 잘 이해하고, 다양한 진로에 대해서 알아볼 수 있었다. 참여한 청소년들은 “‘하림’ 공장에서 식품이 어떻게 생산되는지 직접 보면서 다양한 직업이 존재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공장에서 자동화 기술이 많이 활용된다는 점도 신기했다”라고 전했다. 또한, “교도소 세트장에서는 교도관이 단순히 죄수를 관리하는 게 아니라, 법과 질서를 유지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고, 교도관 복과 죄수복을 입고 직접 체험해보니 규칙을 지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청소년문화센터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꿈해랑에서 2025년도 신입생을 모집 중이다. (문의: 041–951–7942) ◇국립생태원, 해빙기 점검 및 경영방침 선포로 안전경영 실천 의지 다짐 국립생태원은 지난 13일 원내 대강당에서 임직원 및 수급업체 대표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안전보건 경영방침’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선포식은 기관장의 ‘안전 최우선 경영’ 실천 의지를 반영한 개정된 안전보건 경영방침을 공식 발표하고, 임직원들의 안전 실천과 의지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편, 선포식에 앞서 3월 12일에는 해빙기 및 새봄맞이 경영진 합동점검이 실시됐다. 기관장과 임원이 참석해 수급업체 작업장과 야외 전시관람구역을 점검하여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활동을 펼쳤다. 이를 통해 취약 지역을 사전에 점검하고, 현장에서의 안전 수칙 준수를 강조하는 등 실질적인 예방 조치를 강화했다. 이창석 국립생태원장은 “안전은 기관 구성원 모두가 실천해야 할 최우선 가치”라며 “이번 안전보건 경영방침 선포를 계기로 더욱 체계적인 안전관리 환경을 조성하고, 지속적으로 실효성 있는 예방 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장항읍, ‘장항 행복 복지기동대’ 사업 업무협약 등 14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장항읍, ‘장항 행복 복지기동대’ 사업 업무협약 - 9개 기관(단체) 협약… 취약계층 10가구 주거 환경 개선 지원 장항읍이 지역공동체 붕괴로 인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독거노인, 저소득 장애인, 은둔 청년 등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민간 복지단체와 협약을 체결하고 맞춤형 통합 복지서비스 지원에 나선다. 장항읍은 지난 14일 장항읍행정복지센터에서 장항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녹지회, 장항읍주민자치회, 장항읍발전협의회, 장항해양재난구조대, (사)장항청년회의소, 장항읍남녀의용소방대와 ‘장항 행복 복지기동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노후된 열악한 주택에 거주하는 저소득 주민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민·관이 협력하여 취약계층 가구의 청소 및 소규모 수리 등을 지원한다. 협약에 따라 장항읍과 협의체는 필요한 예산과 행정적 지원을 담당하며, 7개 단체는 재능기부 및 봉사활동을 통해 사업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전종석 장항읍장은 “민·관이 협력하여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지원할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살기 좋은 장항, 따뜻한 장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마산면, ‘숨은 자원 찾기’ 행사 개최 마산면은 지난 14일 ‘숨은 자원 찾기’ 행사를 개최하고, 환경 정화 및 자원 재활용을 위한 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에는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이장단,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여해 뜻을 모았다. 참여자들은 영농폐비닐, 폐농약 용기, 비료포대 등 농촌 폐기물과 함께 폐건전지, 우유팩, 종이박스, 병류 등 다양한 재활용품을 수거했다. 수집된 폐기물은 고물상에 매각해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알리고 환경 보호에 대한 주민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도선구 마산면장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마산면이 더욱 깨끗해졌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 보호 활동을 통해 쾌적한 마을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마산면은 연간 4회 이상 환경 정화 행사를 추진할 예정이며, 앞으로 더 많은 주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환경 프로그램도 도입할 계획이다. ◇마서면, 화목보일러 일제 점검 추진 - 산불감시원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산불예방 캠페인 마서면은 화목보일러로 인한 화재 예방을 위해 지난 7일부터 일주일간 ‘찾아가는 산불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마서면 산불감시원 9명을 안전점검반으로 편성, 화목보일러 사용 가구를 직접 방문해 사용 매뉴얼과 안전 수칙을 안내하며 화재 예방을 강조했다. 특히, 보일러 설치 장소의 적합성, 연통 상태, 소화기 비치 여부 등을 점검하며 화재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는 데 중점을 뒀다. 정우성 마서면장은 “연료 과다 사용에 따른 과열이나 불씨가 남아있는 재의 무단 투기는 큰 산불로 이어질 수 있다”며 “보일러 주변에 가연성 물질을 두지 말고, 연통 청소를 철저히 하는 등 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마서면은 봄철 산불 예방 강화를 위해 불법 소각 단속 및 예방 캠페인, 마을 방송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며, 화목보일러 사용 가구에 대해 1일 1회 이상 점검 및 순찰을 강화할 방침이다. ◇기산면, 솔바람공동체후원회 입학축하금 전달 기산솔바람공동체후원회는 지난 13일 동강중학교 신입생 35명에게 각 10만원씩, 총 350만원의 입학축하금을 전달했다. 입학축하금 지원사업은 후원회가 4년째 지속해온 사회공헌 활동으로, 관내 학교 신입생 유치를 장려하고 지역사회 활성화를 도모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선옥 후원회장은 “동강중학교 신입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며, 학생들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밝고 건강한 미래를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기산솔바람공동체후원회는 주민들의 복지 증진과 행복 실현을 위해 지속적인 후원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마서사랑후원회, 이어지는 이웃사랑 기부 행렬 - ㈜태양건설 1백만원, ㈜성산F&B 50만원 성금 기탁 마서면에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마서면에 따르면 지난 14일 ㈜태양건설(대표 최선우)과 ㈜성산F&B(대표 함재현)이 마서사랑후원회(회장 김용찬)에 각각 100만 원과 50만 원의 성금을 기탁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온정을 전했다. 김용찬 마서사랑후원회장은 “두 기업이 매년 면민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덕분에 지역사회에 나눔의 온기가 더욱 퍼지는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마서사랑후원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김기웅 군수, 육상기인 해양쓰레기 저감 대책 강력 건의 등 13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한다. ◇김기웅 군수, 육상기인 해양쓰레기 저감 대책 강력 건의 - 금강 최하류 지역 특성 반영한 국비 지원 및 차단시설 설치 필요 김기웅 서천군수는 지난 11일 계룡시에서 열린 제4차 충청남도 시장·군수협의회에서 매년 장마철과 태풍 발생 시 대량으로 유입되는 육상기인 해양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에 강력한 대책 마련을 건의했다. 군이 이번 협의회에 제출한 건의안에는 금강 상류에서 발생한 쓰레기가 하천을 타고 바다로 유입되는 문제의 심각성을 지적하며, 이를 근본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예산 증액과 차단시설 설치 등의 내용이 담겼다. 군은 금강 최하류에 위치한 지리적 특성상 장마와 태풍이 발생할 때마다 상류에서 떠내려온 쓰레기가 대량으로 해안가에 쌓이는 피해를 겪고 있다. 최근 3년간 서천군이 처리한 해양쓰레기만 총 8633톤에 달하며, 이 중 39%인 3360톤이 금강하굿둑을 통해 유입된 육상기인 쓰레기로 확인됐다. 특히, 기후변화로 인한 강수량 증가와 장마 기간 연장으로 인해 해양쓰레기 유입량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어, 이를 방치할 경우 해양환경 오염과 어업 피해가 더욱 심각해질 것으로 우려된다. 김기웅 군수는 이에 대해 “매년 막대한 예산과 인력을 투입해 해양쓰레기를 수거하고 있지만, 근본적인 해결책이 마련되지 않는 한 문제는 지속될 수밖에 없다”며 정부 차원의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서천군은 해양쓰레기 저감을 위해 ▲하천·하구 쓰레기 정화사업 예산 증액 ▲금강 상류 지역 쓰레기 차단시설 설치 ▲특별재난구역 지정 시 서천군에도 동일한 국비 지원 ▲장마철 이전(3~4월) 고사목 및 갈대 제거 ▲금강 상류지역 정기적 정화활동 시행 ▲하천 부유쓰레기 발생량 데이터베이스(DB) 구축 등의 대책을 정부에 요청했다. 김기웅 군수는 “서천갯벌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과 람사르습지로 등재된 보전 가치가 높은 해역”이라며, “육상에서 떠내려온 쓰레기로 인해 더 이상 해양환경이 훼손되지 않도록 정부와 지자체가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금강 상류 지역에서부터 정화활동과 차단시설 운영을 병행해야만 근본적인 해결이 가능하다”며, 중앙정부와 광역지자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충청남도 시장·군수협의회도 서천군의 건의안을 바탕으로 해양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 방안을 마련하고, 정부 차원의 종합대책 수립을 촉구할 예정이다. ◇서천군, 자동차세 연납 신청·접수 - 3월 31일까지 신고·납부 시 연세액의 약 3.7% 세금 할인 서천군이 오는 31일까지 2025년 자동차세 연납 신청을 받는다. 자동차세는 매년 6월과 12월 두 차례 부과되지만, 연세액을 미리 신고·납부하는 연납 제도를 활용하면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1월 연납 신청을 놓친 납세자는 3월 연납 신청을 통해 연세액의 약 3.7%를 공제받을 수 있다. 신청 대상은 2025년 3월 1일 기준 서천군에 등록된 자동차 소유자로, 신청은 △서천군청 재무과(041-950-4048) 전화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 방문 △위택스(www.wetax.go.kr) 및 스마트 위택스 앱을 통해 가능하다. 신청 후 3월 31일까지 납부해야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연납은 자동이체가 되지 않으므로 반드시 직접 납부해야 하며, 기한 내 미납 시 6월과 12월 정기분 자동차세가 부과된다. 신창용 재무과장은 “자동차세 연납제도는 절세 효과가 큰 만큼 1월 연납 신청을 놓친 군민들께서는 3월 연납 기회를 적극 활용하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2025년도 제19기 서천군농업대학 입학식 개최 - 채소원예·농산물 가공 분야 인재 양성 본격화 서천군은 지난 12일 서천군농업기술센터 교육관에서 지역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한 ‘제19기 서천군농업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100여 명의 내빈이 참석해 새로운 출발을 함께했다. 올해 농업대학은 채소원예, 농산물 가공 등 과정으로 운영되며, 분야별 전문 강사진이 참여해 기초 이론 교육, 가공 실습, 우수 농가 벤치마킹, 현장 학습 등 실용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교육과정은 3월부터 약 100시간 동안 진행되며, 농번기(5월·10월)와 혹서기(8월)에는 휴강할 예정이다. 입학생인 청년 4H회 우지현 씨는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농업 기술을 배울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리며, 채소원예 과정에 성실히 임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정세희 인력육성팀장은 “서천군농업대학이 배움의 열정을 가진 농업인들에게 꿈을 실현할 기회의 장이 되길 바라며, 교육생들이 경쟁력 있는 농업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07년 개설된 서천군농업대학은 올해로 19기를 맞이했으며, 지난해까지 총 1,373명(농업대학 1241명, 농업대학원 132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며 지역 농업을 선도할 전문 리더를 양성하는 교육기관으로 자리 잡고 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문화관광재단, 2025년 창작공간 지원 사업 신청·접수 등 13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서천문화관광재단, 2025년 창작공간 지원 사업 신청·접수 - 지역 예술단체 및 생활문화 동호회를 위한 창작·연습 공간 무료 제공 서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문옥배, 이하 재단)는 지역 예술단체 및 생활문화 동호회를 대상으로 ‘2025년 창작공간 지원 사업’에 참여할 단체를 2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서천군 관내 예술단체와 생활문화 동호회 회원들의 창작활동을 위한 재단 운영 공간을 연간 무료로 제공하여 지역 예술인들이 창작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추진된다. 지원 자격은 서천군에 소재하며 3인 이상의 회원, 2년 이상의 활동 경력을 가진 예술단체와 생활문화동호회로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는 서천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www.seocheonctf.or.kr) 공고문을 참조하여 접수하면 된다. 문옥배 대표이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예술인들이 창작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서천의 문화예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민의 문화적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많은 예술단체와 동호회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서천문화관광재단 문화사업팀(041-957-9040)으로 문의하면 된다. ◇교육지원청 Wee센터, 등교 맞이 캠페인 전개 서천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지난 11일 서천여자중학교에서 교직원과 함께 행복한 등교 맞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는 ‘존중하고 소통하며 함께 성장하는 등교맞이’라는 주제로 진행하였다. Wee센터는 학생과 선생님 등 학내구성원들이 서로 존중하고 소통하는 마음으로 행복한 학교를 함께 만들어 가자는 응원 문구와 함께 학생들을 위한 레드카펫과 홍보용 칫솔세트 및 떡과 음료수를 준비하여 격려하였다. 선생들은 등굣길 학생들을 하이파이브로 맞이하면서 학생들이 힘찬 하루를 시작할 수 있도록 손 모양의 짝짝이를 활용하여 응원해 주었다. 학생들은 “새로운 선생님, 새로운 친구, 새로운 교실 등으로 서먹함과 긴장감들이 해소되고 앞으로 즐겁고 행복한 학교생활이 기대된다”라고 하였다. 김흥집 교육장은 “이번 등교 맞이 행사를 통해 아이들이 서로 소통하고 존중하는 마음을 심어주어 즐겁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만들어 갔으면 한다”라며 “아이들이 더 건강하고 밝고 즐거운 학교가 되기 위해서는 선생님의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격려하였다. ◇장항국가산단경영자협의회, 생명나눔 헌혈 봉사활동 (사)장항국가산단경영자협의회는 지난 11일 생명나눔 헌혈 봉사활동을 추진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경영의 모범을 보였다. 이번 헌혈운동은 협의회가 지난 4일 서천군과 CSR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진행된 첫 번째 사업으로, 기업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실천하는 계기가 됐다. 이날 헌혈에는 장항국가산단 입주기업인 ▲㈜토비스(45명) ▲㈜허스델리(12명)가 참여했으며, 충남혈액원에서 배정한 헌혈차를 활용해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진행됐다. 참여 기업들은 자발적인 헌혈을 통해 지역사회 기부 문화 확산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나눔 활동에 동참했다. 허성윤 (사)장항국가산단경영자협의회 회장은 “서천군에 입주한 기업으로서 사회적 약자를 위한 다양한 나눔 행사에 적극 참여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CSR 경영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헌혈운동은 상반기 사업으로 추진됐으며, 혈액원 일정으로 인해 참여하지 못한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오는 10월 하반기 추가 헌혈운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서천소방서, 대형 화재 취약 대상 관서장 현장 지도 방문 서천소방서는 지난 12일 대형 화재 취약 대상인 ㈜LS메탈 장항공장을 방문해 화재 예방을 위한 현장 지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대형 화재 발생 가능성이 큰 주요 시설을 사전에 점검하고, 관계자들의 안전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김희규 서장은 공장 내 화재위험 요소를 점검하고,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를 직접 확인했다. 또한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초기 화재 진압 요령과 소방 안전관리 강화 방안을 공유하며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희규 서천소방서장은 “봄철은 건조한 날씨로 인해 특히 화재위험이 큰 시기이므로, 관계자들의 철저한 대비가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주요 공장을 비롯한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안전 점검과 컨설팅을 진행해 화재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장항읍, 현장 복지 강화로 위기가구 발굴 총력 등 13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장항읍, 현장 복지 강화로 위기가구 발굴 총력 - 복지 인적 안전망 생활 지원사 역량 강화교육 진행 장항읍이 복지 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해 복지 인적 안전망인 생활 지원사(노인맞춤돌봄서비스) 역량 강화교육을 진행했다. 지난 11일 열린 이번 교육은 찾아가는 현장 복지를 강화하고 위기가구를 신속히 발굴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2025년 변경된 복지제도를 비롯해 전 국민 마음 투자 지원 사업, 방문 재활 지원 사업 등 취약계층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복지서비스가 소개됐다. 이를 통해 생활 지원사들이 현장에서 필요한 정보를 전달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역할을 강화할 수 있도록 했다. 전종석 장항읍장은 “효율적인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민관 협력이 필수적이며, 생활 지원사들이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적극적으로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장항읍의 생활지원사 23명은 맞춤형복지팀과 협력해 기존 돌봄서비스 대상자 중 공적 지원이 가능한 가구를 발굴·연계하는 한편, 위기가구 발굴에도 총력을 다해 촘촘한 복지망 구축에 앞장설 예정이다. ◇시초면이웃사랑후원회, 2025년 첫 정기회의 개최 시초면이웃사랑후원회는 지난 12일 시초면 농업인복지회관에서 2025년 첫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도 사업 결산을 심의하고, 2025년도 신규 사업 계획과 예산 편성 등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올해 후원회는 ▲행복나누기 김장사업 ▲출산지원금 지원 ▲경로당 물품 지원 ▲소식지 제작 등 총 6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보다 실질적인 맞춤형 복지사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장건용 후원회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후원회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제23회 동백꽃 주꾸미 축제, 15일 개막 등 12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제23회 동백꽃 주꾸미 축제, 15일 개막 - 동백꽃 흩날리는 서천에서 주꾸미와 함께하는 봄의 맛 느껴보세요 서천군의 대표 봄 축제인 제23회 서천 동백꽃 주꾸미 축제가 오는 15일부터 30일까지 16일간 서면 마량진항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동백꽃이 만개하는 시기와 주꾸미 어획 철에 맞춰 개최되며, 신선한 주꾸미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봄의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축제 기간 동안 관광객들은 마량진항의 바다를 배경으로 갓 잡아 올린 주꾸미를 맛볼 수 있으며, ▲어린이 주꾸미 낚시 체험 ▲동백정 선상 낚시 체험 ▲동백나무 숲 보물찾기 ▲전통놀이 체험 등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또한, 동백꽃이 절정을 이루는 시기에 맞춰 동백정 일대의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할 수 있도록 셔틀버스가 운행된다. 특히, 올해는 주꾸미뿐만 아니라 낙지, 도다리 등 다양한 제철 수산물을 활용한 요리를 선보여 방문객들에게 서천의 풍미를 한층 더 풍성하게 전할 예정이다. 강구영 서면개발위원회 위원장은 “서천 동백꽃 주꾸미 축제를 찾아주시는 모든 관광객께 감사드리며,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먹거리로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서천 동백꽃 주꾸미 축제는 매년 수많은 방문객이 찾는 봄철 대표 행사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서천의 자연·먹거리를 널리 알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서천군, 벼 신품종 ‘다품·지키미’ 통상실시권 계약 체결 - 충남도 품종보호권 기술이전, 최고 품질 생산단지 육성 서천군이 충남농업기술원이 자체 개발한 벼 신품종 다품·지키미에 대한 통상실시권 계약을 충남도와 체결한다고 밝혔다. 통상실시권은 특허 발명권자와의 계약을 통해 제3자가 정해진 범위 내에서 해당 기술을 사용할 수 있는 권리를 의미한다. 이번 계약을 통해 서천군은 명품 밥쌀용 벼 품종을 도입해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신품종 다품·지키미는 2023년에 품종 등록을 마쳤으며, 아밀로오스 함량이 낮은 중간찰 품종으로 밥맛이 뛰어나고 품위 및 도정 특성이 양호한 것이 특징이다. 서천군은 2024년 지역 농가에서 진행한 적응 평가에서 적정 질소 시비와 기본 병해충 방제 준수 시 품종 특성이 우수하다는 결과를 확인했다. 특히, 해당 품종은 G마켓·쿠팡 등 온라인 시장에서도 소비자 반응이 좋아 현재 일반 품종 대비 150~170%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어 시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서천군은 앞으로 장항농협과 협력해 신품종을 확대 보급하고, 100ha 규모의 고품질 밥쌀용 생산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차별화된 상품화를 통해 고급 밥쌀 시장을 공략하고 소비자층을 확대할 방침이다. 장순종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통상실시권 계약을 통해 지역에 적합한 우수 품종을 육성하고 최고 품질의 쌀을 생산해 농가 소득 증대와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천군, 인구감소·지역소멸 대응 본격화 - 지방소멸대응기금 부서별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서천군은 지난 11일 군청 상황실에서 지방소멸대응기금 부서별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기금 집행 현황을 점검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유재영 부군수를 비롯한 행정복지국장, 담당 부서장 등이 참석했으며, 총사업비 324억 원(11개 사업)의 기금 확보를 바탕으로 각 부서의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보고회에서는 2022년부터 2025년까지 확보된 기금 투자사업의 집행 실적을 점검하고, 집행률 제고를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현재 기금 집행률은 2월 말 기준 20.9%로 집계됐으며, 군은 2026년 지방소멸대응기금 추가 확보를 위해 연말까지 집행률을 59.7%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유재영 부군수는 “지방소멸대응기금은 주민 생활 개선과 생활 인구 확보를 위한 핵심 재원”이라며, “각 부서는 사업 추진 지연 요인을 면밀히 분석하고, 집행률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서천군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기금 집행의 신속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2026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기 위해 지속적인 사업 점검과 집행률 제고 노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서천군, 주택 안심계약 도움서비스 운영 - 청년·취약계층 대상 부동산 거래 지원 서천군이 부동산 거래 경험이 부족한 청년, 취약계층,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주택 안심계약 도움서비스’를 운영한다. 이 서비스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충청남도회에서 선정한 관내 공인중개사를 통해 제공되며, 부동산 거래 피해 예방과 안정적인 주거 정착을 돕기 위한 상담을 지원한다. 주요 서비스 내용은 ▲전·월세 계약 상담 ▲집보기 동행 ▲주거 정책 안내 등으로, 상담을 통해 주택 임대차 계약 시 유의사항을 안내받고 등기부등본, 건축물대장 등 관련 서류 점검도 지원받을 수 있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군민은 서천군 민원지적과 토지관리팀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사전 접수 후 유선 또는 방문 상담이 가능하다. 모든 서비스는 무료로 제공된다. 한승교 민원지적과장은 “주택 안심계약 도움서비스를 통해 청년과 취약계층이 보다 안전하게 전·월세 주택을 마련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천군, 시초면 자원봉사 거점 캠프서 ‘환경봉사단’ 활동 펼쳐 서천군은 지난 10일 시초면 자원봉사 거점 캠프에서 지역 환경 보호를 위한 ‘환경봉사단’ 활동을 펼쳤다. ‘환경봉사단’ 사업은 시초면 자원봉사 거점 캠프의 특화사업으로, 자원봉사자와 지역 주민이 뜻을 모아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들어 두 번째로 진행된 이번 활동은 시초면 후암1리 주민들과 함께 마을 내 주요 도로, 공원, 하천 주변에서 대대적인 쓰레기 수거 작업을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약 3시간 동안 플라스틱, 유리병, 생활 쓰레기 등 다양한 폐기물을 수거하며 지역 환경 개선에 힘썼다. 엄진화 시초면 자원봉사 거점캠프 상담가는 “주민과 자원봉사자들이 힘을 모아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라며, “앞으로도 봉사활동을 통해 공동체의 유대감을 높이고 협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후암1리 주민들은 “마을 환경정화에 동참해 준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쾌적한 마을 조성을 위해 지속으로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자원봉사센터는 지역사회 내 다양한 봉사활동 수요를 반영해 지속으로 맞춤형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기업인협의회, 2025년 정기총회 개최 등 12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기업인협의회, 2025년 정기총회 개최 - 지역 경제 활성화 위한 기업 간 협력 방안 논의 서천군 기업인협의회는 지난 11일 서천군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기업인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2024년도 사업 결산 보고와 함께 2025년도 주요 업무 추진계획안을 심의·의결했다. 또한, 기업 지원사업 추진 현황 공유와 지역 기업 간 협력 강화를 위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이날 총회에는 김기웅 서천군수도 참석해 관내 주요 기업체 현황을 점검하고, 기업 지원정책 및 향후 추진 방향을 설명했다. 이어 ▲충남권 남부상공회의소 설립 ▲지역 우수기업 지원 ▲정부 지원사업 안내 등 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을 소개하며 기업인들과 의견을 나눴다. 장현기 서천군 기업인협의회 회장은 “충청권을 대표하는 협의회로서 기업 지원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회원 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김기웅 군수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역 경제를 이끌어가는 기업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기업이 경영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서천군 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가족센터, 결혼이민자 한국어교육 개강식 개최 - 실용 한국어 교육으로 사회 적응·역량 강화 지원 서천군가족센터는 지난 6일 센터 강당에서 결혼이민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결혼이민자 역량강화지원 한국어교육 개강식을 개최했다. 2025 결혼이민자 역량강화지원사업은 결혼이민자와 중도입국 자녀가 사회통합프로그램과 차별화된 실용 한국어를 자유롭게 선택해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교육은 3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며, 즐거운 한국어 프로그램 등 다양한 맞춤형 교육을 통해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한국어 습득을 돕는다. 한편, 서천군가족센터는 이번 개강식을 계기로 지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사회활동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서천소방서, 차량용 소화기 비치 의무화 홍보 서천소방서는 차량용 소화기 비치 의무화 기준이 기존 7인승 이상 차량에서 5인 이상 차량으로 확대되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2월 1일 개정된 ‘소방시설 설치ㆍ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른 조치로, 차량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을 위해 마련됐다. 법 개정에 따라 이제 5인승 이상의 모든 차량에는 최소 1개 이상의 차량용 소화기를 비치해야 하며, 운전자가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위치에 둬야 한다. 권장 비치 장소는 차량 유형에 따라 다르다. 승용차는 운전석 또는 조수석 시트 하단, 11~15인승 승합차는 조수석 주변과 2열 좌석 뒷문 부근, 16인승 이상 승합차는 운전석이나 반대편 첫 번째 승객 좌석이 적합하다. 차량용 소화기는 본체 용기에 ‘자동차겸용’ 표기가 있으며, 대형 마트나 인터넷을 통해 쉽게 구매할 수 있다. 김희규 서천소방서장은 “차량 화재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차량용 소화기 비치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마산사랑후원회, 폐지 수거 봉사 펼쳐 등 12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마산사랑후원회, 폐지 수거 봉사 펼쳐 마산사랑후원회는 지난 10일 지역사랑과 환경보호를 위한 폐지수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후원회 생활불편 정비팀을 비롯한 회원 10여명이 참여해, 마산면 일대에서 모아진 폐지를 수거하며 지역 환경 정화에 힘을 보탰다. 이날 수거된 폐지는 총 5100kg에 달했으며, 이를 통해 35만 7천원의 기금이 조성됐다. 모금된 기금은 마산사랑후원회의 다양한 복지 사업에 활용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쓰일 예정이다. 박병문 회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마산면을 위해 봉사해주신 회원 및 자원봉사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올해도 지역사회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산면, 찾아가는 ‘행복밥차’로 어르신들에 온정 나눠 기산면과 서천군노인복지관은 지난 11일 기산면 내동 마을회관에서 지역 어르신 20여 명을 대상으로 ‘행복밥차’ 급식 지원 사업을 실시했다. ‘행복밥차’는 서천군노인복지관이 추진하는 지역복지 연계사업의 일환으로, 이동 급식 차량을 활용해 어르신들에게 균형 잡힌 식사를 제공하는 복지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따뜻한 식사를 대접하며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허영선 기산면장은 “행복밥차가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 유지와 지역사회와의 유대감 형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어르신 복지 향상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서천군의회가 지난 11일 군의회 특별위원회실에서 2025년 3월 의원간담회와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김경제 의장 주재하에 열린 이번 간담회에서 서천군의회는 ▲성립 전 예산 사용 보고 ▲서천군 홍보 관련 조례 정비 추진 ▲2025년 농촌자원복합산업화 지원사업(소곡주) 추진 ▲2025 오사카엑스포 서천군-코레일유통 업무협약 체결 보고 ▲‘2025 꿈의 무용단 운영사업’ 신규 거점기관 공모 추진 ▲서천군 체육시설 관리 운영 조례 일부개정 추진 ▲서천군생활체육관 민간위탁 추진 ▲서천군 유소년 야구장 조성사업 추진에 대한 보고를 집행부로부터 청취했다. 이어 홍성희 운영위원장의 주재로 운영위원회가 진행됐으며 ▲제329회 서천군의회 임시회 의사일정과 ▲주요 사업장 방문에 대한 논의와 협의를 진행해 제329회 서천군의회 임시회를 3월 17일부터 3월 25일까지 8일간 진행하고 19일 전북 고창군과 정읍시 우수사례를 대상으로 관외 현장방문을 그리고 20일부터 24일까지 관내 주요 사업장 25개소를 대상으로 관내 현장 방문을 실시한다. 김경제 의장은 “정기적인 의원간담회를 통해 의회와 집행부 간 협의와 소통을 강화해 화합하고 존중하는 의정활동 통해 군민 삶에 도움이 되는 서천군의회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의회는 오는 17일부터 25일까지 제329회 임시회를 열고 2024년도 결산 검사 위원 선임과 조례안 등 각종 안건처리와 관내 주요 사업장 및 관외 현장을 방문하는 일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김기웅 군수, 정부 부처 방문해 지역 현안 건의 등 11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김기웅 군수, 정부 부처 방문해 지역 현안 건의 - 길산천~판교천 물길 복원, 맥문동 하늘길 조성 등 지원 요청 김기웅 서천군수가 지난 10일 김완섭 환경부 장관,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을 차례로 면담하며 군 주요 현안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한 정부 지원을 건의했다. 이날 김 군수는 환경부 김완섭 장관과 만나 ▲서천군 재해 예방 및 연안 생태계 회복을 위한 길산천~판교천 물길 복원 사업 ▲장항송림산림욕장의 관광 활성화를 위한 맥문동 하늘길 조성 ▲장항국가습지 복원사업의 지역 연계 발전 방안 등을 논의하며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어 고용노동부 김문수 장관과의 면담에서는 해양수산 분야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한국폴리텍 해양수산캠퍼스 건립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김기웅 군수는 “국가 재정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기후변화로 인해 매년 막대한 예산이 재해 복구에 투입되고 있는 현실을 고려할 때, 군민의 재산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과거의 물길 복원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서천군이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중앙부처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 현안 사업의 타당성과 중요성을 직접 전달하며 발로 뛰는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서천군, 개편된 일자리 홈페이지로 취업 준비 지원 - 양질의 채용 정보 제공, 사용자 편의성 대폭 향상 서천군이 전국 구직자와 관내 기업을 위한 일자리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해 보다 편리한 온라인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그동안 서천군 일자리 홈페이지는 구인·구직 정보를 제공해왔으나, 기업에 대한 상세 정보 부족과 채용 형태별 검색의 불편함 등 이용자들의 아쉬움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군은 홈페이지 개편을 통해 관내 주요 기업 73곳의 직무, 요구 자격, 임금, 복지 혜택 등 상세 정보를 제공하고, 실시간 채용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또한, 구인 정보를 채용 구분(상용직·아르바이트) 및 채용 대상(청년·중장년·고령자 등)별로 검색할 수 있도록 해 사용자 편의성을 대폭 강화했다. 현재 구인을 원하는 기업은 추가로 정보를 등록할 수 있으며, 관련 사항은 일자리지원팀에 문의하면 된다. 구직을 희망하는 이들은 온라인에서 간편하게 구직 정보를 등록하면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일자리 정보는 서천군청 누리집(https://www.seocheon.go.kr) 메인화면에서 ‘일자리 정보’를 클릭하면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신동순 투자활력과장은 “이번 개편을 통해 군민들이 보다 쉽게 양질의 일자리 정보를 접하고 취업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천군, 장애인 복지 강화로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 - 장애인 보호·지원 강화 및 중대범죄 예방 대책 마련 서천군이 최근 발생한 지역사회 중대범죄의 재발 방지와 예방을 위해 장애인 복지 분야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장애인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를 위한 적극적인 대응에 나선다. 이번 계획은 장애인의 보호 및 지원을 강화해 건강한 사회 참여를 유도하고 일탈을 예방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주요 내용으로는 ▲위기 장애인 발굴 체계 구축 및 통합사례관리 강화 ▲장애인 상담 창구 확대 운영 ▲금융사기 및 범죄 예방 교육 ▲장애인식개선 교육 등이 포함됐다. 군은 장애인이 문제 상황에 직면했을 때 신속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장애인 상담콜을 운영하고, 심리 상담 및 정서 지원을 제공하는 한편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연계할 방침이다. 또한, 군-읍면 및 장애인복지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고위험 장애인을 조기에 발굴하고 선제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장애인일자리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금융사기 및 범죄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월 1회 소양교육과 개별 상담을 통해 근태 및 심리 상태를 점검하는 등 체계적인 참여자 관리를 추진한다. 이와 함께, 장애인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학대·차별·폭력 등 중대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장애인식개선 순회교육을 운영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조성에 기여할 방침이다. 김기웅 군수는 “취약계층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기관 간 협력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장애인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천군, ‘청사 마실 프로젝트’ 첫 시작, 팝페라 공연 개최 - 오는 3월 20일 서천군청 로비서 팝페라 공연 선보여 서천군이 오는 20일 정오에 군청 로비에서 ‘청사 마실 프로젝트’의 첫 행사로 팝페라 공연 ‘열정과 패기의 서천’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점심시간을 활용해 40분간 진행되며, 군청을 방문하는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특히, 팝페라 그룹 ‘볼라레’가 참여해 독창적인 음악 스타일로 특별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볼라레는 테너 강명보를 중심으로 결성된 팝페라 그룹으로, 클래식과 대중음악을 접목한 독특한 음악 세계를 선보이며 다양한 공연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김기웅 군수는 “군청사가 단순한 행정 공간을 넘어 군민과 함께하는 소통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이번 팝페라 공연이 군민들에게 활력을 주는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서천군은 앞으로도 ‘청사 마실 프로젝트’를 통해 군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의 문화적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서천 공정형외과의원, 장학금 300만 원 기탁 서천군 서천읍 소재 공정형외과의원이 지난 7일 서천사랑장학회에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공경석 원장은 “서천군 인재 육성 사업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지역의 학생들이 주어진 여건에 관계없이 꿈을 펼쳐나갈 수 있길 바란다”라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서천사랑장학회 강경모 이사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지역 학생들을 위해 관심을 갖고 후원해 주신 것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공정형외과의원은 서천읍행복나눔후원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금을 꾸준히 기탁하며, 지역 사회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교육지원청, 2025년 1학기 초중등 학교장 회의 개최 등 11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교육지원청, 2025년 1학기 초중등 학교장 회의 개최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10일 2025학년도 1학기 서천 관내 초중등 학교장회의를 대회의실에서 실시하였다. 이번 회의에서는 충남도교육청 주요 업무 및 정책과 서천교육지원청 중점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안내 및 협의 시간을 마련하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장항초등학교에서 교장을 역임했던 이동규 교육과장이 서천교육지원청으로 전직하여 인사발령을 받았고 초중학교의 6명의 신임 교장이 발령에 따라 임지를 배정받았다. 또 이근용(화양초), 이재천(기산초), 정경아(마산초) 교장 등 3명이 초등학교에 발령을 받았다. 조명숙(서천중), 정보훈(한산중)교장은 중학교에 발령을 받았다. 동강중 이경태 교장이 신임 공모교장으로 임명되었다. 서천교육지원청은 중점사업으로 생태환경교육과 독서인문학과 연계한 인성교육을 추진하기로 하였다. 서천이 가진 천혜의 자연환경을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운영하고 실천적 환경교육을 강조하여 실시하고자 노력하였다. 또한 독서와 연계한 인성교육을 강조하여 책과 함께 키워가는 인성함양에도 중점을 두었다. 한편 서천교육지원청은 인구소멸에 대비한 작은학교 살리기에 총력을 기울이기위하여 민관학이 함께 지원하는 체제를 구축하기로 하였다. 또한 찾아가는 교육지원을 통해 함께 노력하는 서천교육의 미래를 만들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자 하였다. ◇서천소방서, 봄철 산악사고 안전수칙 준수 당부 서천소방서는 따뜻한 봄철을 맞아 등산객이 증가함에 따라 산악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홍보에 나섰다.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22~2024년) 전국에서 발생한 산악사고는 총 3만 1,000여 건으로 집계됐으며, 특히 3월과 10월에 사고 발생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봄꽃이 피는 3월에는 얼었던 땅이 녹으며 지반이 약해지고, 이에 따라 낙석, 추락, 미끄러짐 등의 사고 위험이 커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소방서는 안전한 산행을 위해 ▲등산 전 몸 상태 점검 및 충분한 준비운동 ▲지정된 등산로 이용 ▲낙엽·이끼·돌 등 미끄러질 수 있는 요소 피하기 ▲절벽이나 협곡 통과 시 낙석 주의 ▲등산화 및 아이젠 등 안전장비 착용 ▲보온용품 지참 ▲최소 2명 이상 동행 및 등산 계획 사전 공유 ▲산악위치표지판 및 국가지점번호 확인 등을 강조했다. 김희규 서천소방서장은 “봄 산행은 아름다운 풍경과 맑은 공기를 즐길 수 있는 최고의 힐링 활동이지만, 방심하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라며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켜 안전하고 즐거운 산행을 하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읍, 고독사 예방 위한 돌봄 관계망 구축 박차 등 11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서천읍, 고독사 예방 위한 돌봄 관계망 구축 박차 - 서천읍명예사회복지공무원 역량 강화 교육 2회째 진행 서천읍행정복지센터(읍장 홍경숙)는 지난 10일 서천읍주민자치센터에서 서천읍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024년 사회적 고립가구의 발견과 고독사 예방’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됐다. 이날 돌봄커뮤니티N 대표 조기현 강사가 ‘고독사 예방을 위한 돌봄 관계망 만들기’를 주제로 ▲돌봄 위기를 넘어 상호 의존 ▲현장에서의 돌봄 관계망 구축 지원 방안 ▲명예사회복지공무원에게 필요한 역량 등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다. 홍경숙 서천읍장은 “이번 교육이 복지 현장에서 필수적인 관계 맺기 기술을 익히는 계기가 됐다”며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이웃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돌봄 관계망 형성에 중심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서천읍맞춤형복지팀은 올해 23회의 내부 사례 회의를 통해 총 31가구를 위기가구로 선정했다. 이 중 ▲4가구는 고난도 사례로 분류해 군청에 사례관리 의뢰 ▲27가구는 서비스 제공 계획 수립 및 연계를 추진해 관계 기관과 협업을 통해 문제를 해결했으며, 특히, 이 과정에서 3가구의 고독사 위험을 예방하는 성과를 거뒀다. ◇장항읍, 찾아가는 노인복지 서비스로 어르신 행복 지켜 장항읍이 급속한 고령화 시대에 대응해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장항읍은 ‘찾아가는 복지읍장제’를 중심으로 어르신들의 다양한 복지 수요를 충족하고, 지역사회 돌봄 체계를 한층 더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지난 7일 장항읍 행정복지센터 3층 다목적 강당에서 경로당 회장 및 총무를 대상으로 노인복지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서는 ▲2025년 경로당 운영지원 현황 ▲보조금 집행 기준 및 유의사항 ▲보조금 부정 사용 사례 및 예방 방법 ▲올바른 정산 방법 ▲보조금 운영 관련 질의응답 등 실무적인 내용을 다뤘다. 전종성 장항읍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며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더욱 촘촘한 복지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마서면, 소각 산불 예방을 위한 영농 부산물 파쇄 작업 지원 마서면이 봄철 산불 조심 기간을 맞아 지난 10일부터 ‘찾아가는 영농 부산물 파쇄 지원단’을 운영하며 소각 산불 예방에 나섰다. 이번 파쇄 작업은 농가에서 발생하는 영농 부산물이 소각되지 않고 파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유도해 산불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 소각 행위를 원천 차단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마서면 영농 부산물 파쇄 지원단은 산림과 인접한 농가를 대상으로 고춧대, 깻대, 과수 잔가지 등을 현장에서 직접 파쇄하는 한편, 농가를 대상으로 불법 소각 금지 등 산불 예방 홍보도 병행 추진하고 있다. 정우성 마서면장은 “불법 소각으로 인한 산불 발생이 증가하는 만큼 농가에서는 불법 소각을 지양하고, 영농 부산물 파쇄 작업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조대현 문산면장, 경로당 방문해 어르신들과 소통 문산면 조대현 면장은 지난 10일 부면장 및 복지 담당 직원들과 함께 지원1리, 지원2리 경로당을 방문해 마을 어르신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 면장은 경로당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어르신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봄철 산불 조심 기간과 농업직불금 신청 등 주요 사항에 대한 안내도 진행했다. 조대현 문산면장은 “경로당을 방문할 때마다 따뜻하게 맞아주시는 어르신들께 감사드린다”며 “불편하거나 어려운 점이 있으면 언제든 행정복지센터로 알려주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마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생명 존중 문화 확산 캠페인·교육·이벤트 실시 등 10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생명 존중 문화 확산 캠페인·교육·이벤트 실시 - 군, 3월부터 5월까지 ‘자살 예방 집중 홍보주간’ 운영 서천군은 자살률이 높아지는 3~5월을 맞아 ‘자살 예방 집중 홍보주간’을 운영하며,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하고 자살 예방 인식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다. 매년 3~5월은 ‘봄 절정기(Spring Peak)’로 불리며, 계절 변화와 심리적 부담 증가로 인해 자살률이 급증하는 시기로 알려져 있다. 이에 서천군은 오는 23일까지를 ‘자살 예방주간’으로 정하고, ‘삶의 희망이 보이지 않을 때, 고민 말고 연락주세요’라는 슬로건 아래 예방 캠페인 및 교육을 진행한다. 캠페인 주요 내용은 ▲자살 고위험군 발굴 및 심리지원 서비스 제공 ▲24시간 자살 예방 상담 전화(109) 홍보 ▲온·오프라인 집중 홍보 ▲생명 사랑 이벤트 ▲찾아가는 자살예방 교육 등이다. 특히, ‘마음 건강도 체크하고 편안한 낮잠도 챙기세요’ 이벤트를 통해 우울증 선별검사 대상자 중 100명을 선정, 충남정신건강캐릭터 ‘코음이’ 낮잠 베개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영미 건강증진과장은 “봄철 자살 예방을 위한 공동 캠페인을 통해 생명 존중 인식을 확산하고,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서천군지사협, ‘3·8 세계여성의 날’ 캠페인 전개 서천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여성분과는 세계여성의 날을 맞아 지난 7일 장항고등학교에서 등교하는 학생 180여 명을 대상으로 여성의 권익 증진과 성평등 인식 확산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더 빠르게 행동하라’라는 2024년 세계여성의 날 슬로건에 맞춰 진행됐으며, 완전한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여성 노동자의 생존권을 의미하는 빵과 참정권 보장을 뜻하는 장미를 배부했다. 이혜주 분과장은 “세계여성의 날이 단순한 기념일이 아니라 성평등 실현을 위해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하는 날임을 청소년들에게 알리고 싶었다”라며 “또한, 서천군 여성의 자립과 사회활동 참여 확대를 위해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장항고등학교 한 학생은 “세계여성의 날에 대해 잘 알지 못했는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역사적 의미를 이해하게 됐다”라며 “성평등은 여성들만의 문제가 아니라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야 할 과제임을 깨달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서천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여성분과는 앞으로도 지역 내 여성의 사회적 지위 향상과 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극단 미곡, 사랑나누리 성금 100만 원 기탁 서천군을 주무대로 활동하는 극단 미곡(대표 김세용)은 지난 7일 서천군청을 방문해 사랑나누리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극단 미곡이 연극 ‘1989 장항다방’을 공연하며 운영한 독거어르신 돕기 일일 찻집 수익금과 단원들의 기부금을 모아 마련됐다. 기탁식에서 김세용 대표는 “일일 찻집 수익금을 의미 있는 곳에 사용하고자 단원들과 고민했다”라며 “관내 독거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온기가 전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극단 미곡은 2017년 3월 문화예술창작공간 연극 동아리로 시작해 2018년 9월 정식 극단으로 창단됐다. 현재 지역의 이야기를 담은 창작극을 무대에 올리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