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교육지원청 ‘독도교육주간 독도한마당’ 운영 등 22일 충남 서천군 교육소식을 전한다. ◇교육지원청 ‘독도교육주간 독도한마당’ 운영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오황균)은 지난 21일 ‘독도한마당’을 운영했다. 이 행사는 독도의 날(10. 25.)을 맞이하여 운영하는 독도교육주간(10. 20.~10. 24.)의 일환으로, 지역중심학교인 서천초등학교를 선정하여 충남도 내 중심학교가 동시에 진행하는 행사이다. 지정시간인 10시에 운동장에 모인 400여 명의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 교직원들은 김순임 서천초등학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학생대표가 독도수호 결의문을 낭독하고, 교육가족전체가 한마음 한뜻이 되어 ‘독도는 우리땅’ 번개춤사위(플래시몹)을 진행했다. 이후 ‘홀로 아리랑’을 합창하면서 우리국토의 수호의지를 다졌다. 행사 후에도 최근 인기 급상승 중인 ‘케데헌’의 노래를 리메이크한 ‘독도는 우리땅 노래’를 부르며 질서 정연하게 교실로 돌아갔다. 이번 행사는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학생들의 마음속에 우리 주권 및 국토수호의 의지를 다지기 위한 통일역사교육의 일환으로, 2주간에 걸친 프로젝트 수업의 결실로 기획하여 진행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 또한 역사교육이 가정에 전파되어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도록 안내하여, 부모들도 열심히 행사에 참여하여 춤을 출 수 있게 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사실 독도에 대해 그다지 관심을 가지지 않았는데 독도에 대해 수업도 받고, 함께 춤도 추고 합창도 하면서 나도 모르게 가슴이 뜨거워졌다. 정말 우리땅 독도를 지켜야 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서천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미래 대한민국의 국민을 교육하는 기관으로써 나라의 정체성을 알고,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가진 인재육성에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 ◇교육지원청, 농촌유학 TF팀 역량강화 연수 개최 - 서천형 농촌유학 확산을 위한 현장 중심 정책·사례 탐방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오황균)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2박 3일간 제주도 일원에서 ‘농촌유학 TF팀 역량강화 연수’를 개최하며, 서천형 농촌유학 모델 구체화를 위한 방향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농촌유학 정책의 현장 적용성을 높이고 관계 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서천군청·농업기술센터·서천교육지원청·충남교육청 등 4개 기관 18명의 TF 위원이 함께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농촌유학센터, 농촌유학 운영교(평대초) 등을 방문해 제주형 농촌유학의 운영 체계와 지자체 지원 사례를 직접 살펴보며 서천 실정에 맞는 적용 방안을 논의했다 연수 과정에서는 ▲제주형 자율학교 교육과정 사례 ▲농촌유학 운영 현황 ▲지자체·마을공동체 협력사례 공유 등 정주·돌봄·교육이 결합된 ‘생활형 농촌유학 모델’의 실제 운영 방식을 심도 있게 탐색했다. 또한 참가자들은 분임 토의를 통해 주거지원, 통학 지원, 마을 연계 프로그램 운영 등 협력과제별 실행방안을 도출했다. 교육지원청은 이번 배움자리를 통해 농촌유학센터(가칭) 설립 검토, 지자체․교육청 협력체계 구축, 농촌유학 운영교 간 네트워크 강화 등 2026년 서천형 농촌유학 확대 계회의 핵심 과제를 구체화할 예정이다. 오황균 교육장은 “아이들이 지역에서 배우고 자라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는 것이 농촌유학의 핵심”이라며, “서천형 농촌유학이 지역 소멸 대응과 학교 살리기의 실질적 대안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2025년 서천 교육장기 육상경기대회 운영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20일 서천종합운동장에서 서천 교육장기 육상경기대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관내 초·중 18교(초등 13교, 중등 5교)에서 246명이 참가했으며, 트랙 80m, 100m, 200m, 400m, 800m, 400mR과 필드 부문 4개 종목(멀리뛰기, 높이뛰기, 창던지기, 포환던지기) 등을 통해 학생들이 평소에 연습한 자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는 대회가 되었다. 교육지원청은 지역의 우수선수 조기 발굴과 육상에 대한 관심 제고를 위해 매년 육상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오황균 교육장은 “서천 교육장기 육상경기대회를 통해 우수한 육상선수를 발굴하고 일반학생들의 기초체력 증진, 지역의 육상에 대한 관심 제고 등 의미있는 대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서천중, ‘다움다움 행복 나눔 공연’ 개최 서천중학교(교장 조명숙)는 지난 21일 복지마을(서천군 장애인 복지관)에서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다움다움’행복 프로젝트 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지역사회 기여 공연은 학생주도 예술 활동을 통한 인성함양교육과 빛깔 있는 우리 학교 인성교육 활성화로 인성교육 친화적 학교문화 확산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서천교육지원청에서 지원하고 학교가 참여하여 학생들의 재능을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것이다. 밴드 동아리와 사물놀이 동아리가 공연에 참여하였으며, 서천군 복지마을과 장애인 복지관을 연계하여 장애인 복지관 앞 정원에서 50여명을 모시고 공연을 실시하였다. 활기찬 밴드공연과 신나는 사물놀이를 통해 공연하는 학생들과 관람하는 사람들이 가을 하늘을 보며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조명숙 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자신의 재능을 지역을 위해 기여하면서 느끼는 감정들이 삶을 배우는 과정이 아닐까 생각하며, 공연하는 우리 학생들이 자랑스럽고 대견하다”라고 전했다. 또한 “이번 공연동아리는 물론 학교 모든 동아리 활동이 지역사회와 연계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하겠다”라고 약속했다. 한편, 참여한 한 학생은 “공연을 보며 즐거워하는 분들을 보니 가슴 뭉클했으며 우리의 작은 공연이 누군가를 행복하게 할 수 있음에 우리가 더 행복했었다. 공연하는 내내 즐거웠고 환상적이었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문산면지사협, 독거어르신 프라이팬·냄비 교체 등 22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문산면지사협, 독거어르신 프라이팬·냄비 교체 문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1일 고독사 위험에 노출된 독거어르신들의 안전한 식생활 환경을 위해 ‘유해물질 아웃! 프라이팬·냄비 교체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코팅이 벗겨진 노후 조리기구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유해물질로부터 어르신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10월 말까지 계속된다. 지사협은 고독사 위험군 가정을 직접 방문해 오래된 프라이팬과 냄비를 새 제품으로 교체하고, 올바른 사용법과 관리 요령도 함께 안내했다. 이번 사업은 문산면 지사협의 특화사업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독거어르신들의 일상 안전과 정서적 안정에 기여하고 있다. 조선행 민간위원장은 “작은 물품 하나지만 어르신들의 건강에 실질적 변화를 만드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고독사 위험군과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실질적 복지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산면 지사협은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다양한 복지사업을 펼치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지속적인 활동으로 지역사회의 신뢰를 얻고 있다. ◇시초면 지사협, ‘부엉이네 반찬나눔’ 진행 시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1일, 추위가 본격화되는 시기에 관내 취약계층 15가구를 대상으로 ‘부엉이네 반찬나눔’ 사업을 진행했다. 독거노인과 거동이 불편한 중장년 1인 가구 등 돌봄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정성스럽게 준비한 밑반찬과 원단팥빵에서 후원한 빵을 함께 전달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가정을 직접 방문해 식료품을 전하는 동시에 건강 상태와 생활 불편 사항을 살폈다. 특히 급격히 낮아진 기온을 고려해 난방 상태를 점검하고, 추가 지원이 필요한 사항을 파악하는 등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힘썼다. 장건용 민간위원장은 “작은 반찬 한 끼가 외롭고 힘든 이웃들에게 큰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꾸준히 살피고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취약계층 맞춤형 복지사업을 지속 추진하며, 생활 밀착형 나눔 활동을 통해 촘촘한 지역 돌봄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화양후원회, 취약계층 50가구에 밑반찬 지원 화양사랑후원회는 지난 21일 대한적십자봉사회와 함께 취약계층 50가구에 직접 만든 밑반찬을 전달했다. 봉사자들은 돼지고기 주물럭, 배추김치 겉절이, 어묵볶음을 정성껏 준비해 대상 가정을 찾아 전달하고, 건강 상태와 생활 여건을 살피며 온정을 나눴다. 문정숙 적십자봉사회 회장은 “반찬을 받고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면 준비 과정의 피로가 싹 가신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로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화양사랑후원회는 매월 정기적인 밑반찬 나눔을 이어오고 있으며, 민·관 협력을 통해 돌봄 공백을 줄이고 더불어 사는 지역공동체 조성에 힘쓰고 있다. ◇성일어린이집 가족, 장항읍‘좋은이웃’으로 나눔 실천 장항읍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1일 성일어린이집 원생과 가족들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후원금 705,200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아나바다 운동의 일환으로 운영한 나눔마켓 수익금과 교직원들의 자발적 기부금으로 마련됐다. 김성미 원장은 “아이들과 부모님이 함께 나눔마켓을 운영하며 건강한 경제 인식과 나눔의 가치를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이번 후원금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기탁된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장항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취약계층 지원 사업비로 쓰일 예정이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지역특화작목 단지 조성에 도비 7.3억 확보 등 21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지역특화작목 단지 조성에 도비 7.3억 확보 - 2026년 지역특성화·지역활력화 작목 기반 조성 공모사업 선정 서천군농업기술센터는 겉보리·맥문동·쪽파 등 지역 특화작목 단지 조성을 위해 충청남도농업기술원이 추진한 2026년 ‘지역특성화 사업’과 ‘지역활력화 작목 기반 조성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도비 7억 3천만 원을 확보했다. 이번 공모는 식량·원예 분야 지역맞춤형 특화작물 육성을 통해 시군 전략과 연계한 사업 설계·시행으로 지역농업의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확정된 2026년 사업비는 ▲가공업체 연계 겉보리 생산단지 조성 4억원 ▲지역활력작목 생산단지 고도화 기반조성 및 신소득작목 양액재배 확대 보급 3억 3천만원 등 총 3개 사업이다. 군은 본 사업을 통해 생산·유통 체계를 고도화하고 신기술 보급을 확대해 농가소득 증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김기웅 군수는 “지역의 성장동력 확충과 주요 현안 추진을 위해서는 국·도비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역특화작목 단지 조성과 신기술 보급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농가소득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역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서천군, 정부합동평가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성과 향상 박차 서천군은 지난 20일 유재영 부군수 주재로 정부합동평가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지표별 실적과 보완 과제를 점검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각 부서장이 참석해 부진 및 미달성 지표의 원인을 짚고 보완 대책을 논의했다. 정부합동평가는 행정안전부가 매년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제도로, 국가위임사무와 주요 국정시책 이행 정도를 종합 진단한다. 서천군은 정량지표 85개 중 72개 이상을 ‘탁월’로 달성한다 목표를 세우고, 자체 로드맵을 통해 체계적으로 실적을 관리하고 있다. 9월 말 기준 실적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 향상된 개선세를 보이고 있다. 군은 이번 보고회를 계기로 부서 간 협력을 강화해 미흡 지표를 조기 보완하고, 평가 성과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연결한다는 방침이다. 유재영 부군수는 “정부합동평가는 지자체의 행정성과를 객관적으로 검증하는 중요한 제도”라며 “연말까지 최선을 다해 상위권에 진입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서천군, 통합 홈페이지 전면 개편 착수보고회 개최 - 10년 만의 전면 개편…디지털 기반 행정 혁신 및 관광 서비스 고도화 추진 서천군은 지난 20일 군청 대외협력실에서 김기웅 군수, 유재영 부군수, 국장 및 직속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서천군 통합 홈페이지 전면개편’ 착수보고회를 열고 본격 사업에 착수했다. 이번 개편은 2015년 구축 이후 10년간 운영된 기존 시스템의 노후화와 이용환경 변화를 반영한 전면 재정비로, 최신 정보기술(IT)을 접목해 행정서비스 효율성과 군민 편의성을 동시에 높이는 것이 목표다. 군은 최신 하드웨어·소프트웨어 도입으로 안정성과 속도를 강화하고, 예약·대관 등 분산된 온라인 서비스를 통합 관리하는 플랫폼을 구축해 군민이 체감하는 이용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주요 지점의 실시간 유동인구·날씨 정보 제공, VR 사이버투어, 시티투어 오디오 콘텐츠, 디지털 관광 홍보 콘텐츠 등 관광 활성화 기능도 확대한다. 또한 정부의 AI 행정 도입 기조에 발맞춰, 게시글·보도자료 초안 작성, 내용 요약 브리핑 등 업무를 지원하는 인공지능 기능을 적용해 행정의 신속성과 정확성을 제고할 방침이다. 본 사업은 ㈜지오넷이 수행하며, 군은 단계별 점검을 통해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유연한 디지털 플랫폼으로 고도화할 예정이다. 유환숭 시설정보과장은 “이번 개편은 단순한 화면 개선을 넘어 군의 디지털 행정환경을 한 단계 도약시키는 계기”라며 “군민과 방문객 모두가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실용적 홈페이지를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서천군, 국립생태원장 초청 강연 개최 -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생태도시 실천 방안 제안 서천군은 지난 1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자 120명을 대상으로 국립생태원 이창석 원장을 초청해 ‘서천의 생태와 환경’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개최했다. 이 원장은 서천이 보유한 풍부한 자연·생태 자원의 가치를 소개하고, 생태자원을 활용한 지역발전 모델을 제시했다. 특히 환경보전과 지역경제가 조화를 이루는 생태도시 구현 방향과 공공부문의 실천 과제를 제안했다. 김기웅 군수는 “서천의 생태적 가치를 이해하고 행정 현장에서 실천으로 이어가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국립생태원과 협력해 지속가능한 서천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천군과 국립생태원은 2024년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5개 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협력사업 발굴과 연계사업 추진, 정례 실무회의 등을 통해 지역발전과 생태보전을 아우르는 파트너십을 이어가고 있다. ◇서천군, 생명사랑 캠핑장 조성으로 자살예방 안전망 강화 - 캠핑장·숙박업소 포함 51개소 ‘생명사랑 실천가게’ 확대 운영 서천군은 올해 관내 캠핑장·숙박업소 8곳을 추가 지정해 총 51개소의 ‘생명사랑 실천가게’를 운영하며, 일상 속 자살예방 환경을 촘촘히 구축하고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군은 자살위기 상황에서 접근 가능한 민·관 안전망을 넓히기 위해 ‘생명사랑 캠핑장’ 조성을 비롯해 △번개탄 판매개선 미니배너 비치 △우울증 자가검진(QR) 안내 △업주 대상 자살예방 교육 △상담안내문 비치 △생명사랑 표지판 설치 등을 추진했다. 아울러 번개탄 판매업소와 숙박업소 등 ‘생명사랑 실천가게’를 중심으로 자살예방 상담전화 홍보를 강화하고, 위기 징후 발견 시 신속히 신고·연계하는 대응 체계를 운영해 지역 내 생명안전망의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나성구 보건소장은 “자살은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 전체가 함께 예방해야 할 과제”라며 “군민 누구나 생활공간에서 생명존중을 체감할 수 있도록 민간기관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은 앞으로도 생명존중 안심마을 조성, 정신건강 인식개선 캠페인, 찾아가는 심리지원 서비스 등 다양한 자살예방 사업을 지속 추진해 따뜻하고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교육지원청, ‘새결이 한글사랑 사업’ 추진 등 21일 충남 서천군 교육소식을 전한다. ◇교육지원청, ‘새결이 한글사랑 사업’ 추진 – 아름다운 우리말, 바른 글쓰기 실천 문화 확산 나서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오황균)은 올바른 한글 사용 문화를 조성하고 학생들의 문해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새결이 한글사랑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새결이’는 ‘새롭게 다듬고 바르게 이어가는 고운 말의 물결’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교육과정과 연계한 지속 가능한 언어교육 모델이다. 이 사업은 ‘새빛’(기반 마련), ‘결고운’(책임교육 강화), ‘이음결’(실천 문화 확산)의 3단계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새빛 단계’에서는 올바른 한글 사용에 대한 인식 제고를 목표로 교과, 창의적 체험활동과 연계한 다양한 언어 교육이 실시된다. 학생들은 맞춤법, 띄어쓰기, 공공언어 표현 등을 스스로 진단하며 바른 언어 사용 습관을 기른다. ‘결고운 단계’에서는 초등학교 저학년의 한글 미해득을 예방하기 위한 책임교육이 강화된다. 디지털 기반의 ‘온한글’ 시스템을 활용해 진단과 보정을 실시하고, 유튜브 채널 ‘첫걸음 한글’을 통해 학생 스스로 한글을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난독증 및 학습 부진 학생에 대한 개별 맞춤형 지도와 치료비 지원도 병행 중이다. ‘이음결 단계’에서는 생활 속에서 한글 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매월 9일을 ‘한글 사랑의 날’로 지정하고, 매년 10월은 ‘한글 사랑의 달’로 운영한다. 학생들은 한글 관련 책 읽기, 프로젝트 수업, 포스터 제작, 바른말 약속 정하기 등의 활동에 참여하며 언어문화 개선에 동참하고 있다. 특히 10월 1일부터 17일까지는 ‘우리말 우리글 공모전’수상작이 온라인으로 전시되어,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작품을 감상하고 한글의 아름다움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오황균 교육장은 “한글은 우리 민족의 정신과 정체성이 담긴 소중한 자산”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올바른 언어문화를 실천하며 바른 인성을 갖춘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교육지원청, 가족과 함께하는 별빛 교실 성료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오황균)은 지난 20일 미래교육지원센터 ‘미래봄’에서 관내 초·중학생 및 보호자 30명을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밤에 열리는 별빛 교실’을 성황리에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교육지원청이 주관하고, 교원천문동아리 ‘뜰앞에지음’이 함께한 가운데, 과학적 상상력과 탐구심을 키우고자 마련되었다. 학생과 보호자가 함께 참여하는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과학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천문 분야에 대한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행사는 일몰 후인 오후 7시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참가자들은 먼저 미래활동실에 모여 천문우주 기초 이론 강의를 들으며, 별과 행성, 성단, 성운의 기본 개념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실외로 이동해 계절별 별자리인 여름과 가을 별자리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별자리의 배치와 이름, 신화와 연관된 이야기 등을 배웠다. 가장 큰 호응을 얻은 시간은 천체망원경을 이용한 천체 관측 활동이었다. 서천지역의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참가자들은 토성과 달, 성단을 직접 눈으로 관찰하며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망원경을 통해 토성의 고리를 확인한 아이들은 “교과서나 책에서만 보던 행성을 실제로 보니 신기하고 감동적이다”라고 입을 모았다. 보호자들 또한 자녀와 함께 별을 바라보며 “아이와 함께 소중한 과학적 경험을 공유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안전을 위해 참가 전 실시된 사전 교육과 철저한 장비 점검도 행사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 천문 동아리 ‘뜰앞에지음’ 소속 교사들은 사전에 역할을 분담하고 협업 체계를 구축해 원활한 진행을 이끌었다. 또한, 기상 변화에 대비해 실내 부스 활동과 대체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어 참여자들은 다양한 방식으로 천문학의 매력을 체험할 수 있었다. 이동규 교육과장은 “별빛이 가득한 밤하늘을 바라보며 아이들이 과학에 대한 흥미를 갖고 자신의 꿈을 키워나가는 모습이 매우 인상 깊다”라며, “앞으로도 학생과 보호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교육지원청은 지난 7월 1일 봄·여름 별자리 관측을 시작으로 이번 10월 하반기 관측 행사까지 진행해오고 있으며, 오는 12월 26일에는 겨울 별자리와 더불어 토성, 목성, 성단, 성운 등을 관측할 수 있는 연말 특별 프로그램을 예정하고 있다. 이번 ‘가족과 함께하는 밤에 열리는 별빛 교실’은 단순한 과학 체험을 넘어, 교육공동체가 함께 어우러지는 배움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편 서천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는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여, 과학적 사고력과 창의력을 갖춘 미래 인재 육성에 힘쓸 계획이다. ◇시초초, 독서 체험과 문화예술 활동 진행 시초초등학교(교장 구태진)는 지난 13일부터 20일까지 일주일간 학생들의 감성과 창의력을 키우는 가을 계절학교를 운영하며 풍성한 독서 체험과 문화예술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계절학교는 다양한 독서 관련 활동과 체험 중심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첫날인 지난 13일에는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해 보는 전래놀이마당과 창의적인 글쓰기 능력을 키우는 백일장이 열려, 학생들은 전통 놀이를 배우고 자신만의 이야기를 글로 풀어내는 시간을 가졌다. 14일에는 책 내용을 바탕으로 한 영화 감상 활동이 진행되며, 문학과 영상 매체의 연계를 통해 책의 감동을 다각도로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15일과 16일에는 학교폭력 예방 연극과 책 속 이야기를 시각적으로 표현한 샌드아트 공연을 관람했고 관람 후에는 직접 모래를 이용해 그림을 그려보는 체험 활동도 함께 진행됐다. 17일에는 운동장에 마련된 ‘책 읽는 거리’에서 책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 및 놀이 활동이 진행되어 독서를 보다 친근하게 접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마지막 날인 20일에는 그동안의 활동을 되돌아보며 독서에 대한 즐거움을 공유하는 책마당 행사가 펼쳐져 학생들이 독서 활동 후 인상 깊은 글귀를 켈리그라피 작품으로 표현해 책갈피로 간직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구태진 교장은 “계절학교를 통해 학생들이 책과 더 가까워지고, 다양한 문화예술을 체험하며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창의적인 교육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1회 서천고 농구동아리 에어택배 3대3 농구대회 개최 서천고등학교(교장 강용중)는 서천고 농구동아리 창단 33주년을 기념해 지난 18일 본교 웅비관에서 제1회 서천고 농구동아리 에어택배 3대3 농구대회 를 개최했다. 이번 농구대회는 서천지역 뿐만 아니라 보령시, 부여군, 전북 군산시까지 참가범위를 확대해 중학교 11팀, 고등학교 8팀 총 19팀이 참가했고, 지역의 장벽을 넘어 농구로 하나되는 청소년 체육 축제로 개최됐다. 이런 깊은 취지를 높이 평가해 충청남도교육청, 충청남도서천교육지원청, 서천군체육회, 서천군농구협회, SBC농구클럽이 후원했다. 주요 입상 결과는 페어플레이상 군산 금강중 앵클팀, 중학교 우승 군산 진포중 조던클락슨팀, 고등학교 우승 서천고 YE팀, 이벤트상 군산 금강중 선수이다. 한편 서천고 농구동아리 에어택(Air Attack의 줄임말)은 1993년 당시 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이 영어사전을 펼쳐놓고 만든 자율 동아리로, 코로나19 등 어려운 시기에도 선·후배가 함께 힘을 합쳐 33년의 긴 시간동안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강용중 교장은 “서천고 농구동아리 에어택이 33년 동안 운영될 수 있도록 관심가져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대회에 참가한 학생, 학부모, 지도교사분들의 웃음과 함성에 큰 감동을 받았고, 앞으로도 대회가 이어져 우수한 동아리를 넘어 명품 동아리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오성초, ‘2025 제 3회 판교 도토리묵 축제’에서 지역사랑 배움 실천 오성초등학교(교장 윤종협)은 지난 17일 전교생은 판교전통시장 일원에서 열린 ‘2025 제3회 판교 도토리묵 축제’에 참여하여 지역 특산물 체험 중심의 현장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은 판교면의 대표 특산물인 도토리묵을 주제로, 지역의 전통시장과 축제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우리 고장의 문화를 배우고 사랑하는 마음을 기르기 위해 마련되었다. 학생들은 직접 도토리묵을 쑤고, 묵과 야채를 무치며 조리 체험을 진행하였다. 이어 시장 내 다양한 먹거리와 공연을 즐기며 축제 분위기를 만끽했다. 특히 학생들은 “도토리묵이 이렇게 탱탱하게 만들어지는 줄 몰랐어요!. 내가 만든 묵을 친구들과 나눠 먹으니 정말 맛있었어요”라며 즐거운 소감을 전했다. 이번 ‘판교 도토리묵 축제 체험학습’은 학생들이 지역 문화를 이해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교육활동을 통해 우리 고장을 사랑하는 마음을 키우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문화관광재단, ‘2025 지역전시활성화 사업’ 운영 등 21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문화관광재단, ‘2025 지역전시활성화 사업’ 운영 – ‘피카소와 동시대 화가’展 내달 18일까지 장항도시탐험역에서 개최 (재)서천문화관광재단이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5년 지역전시 활성화 전시공간 매칭 공모사업’을 통해 파블로 피카소의 작품을 선보인다. 지난 20일부터 내달 18일까지 장항도시탐험역 2층에서 열리는‘피카소와 동시대 화가’展은 파블로 피카소의 판화와 도자, 앙드레 빌레르(André Villers)가 촬영한 피카소의 사진, 현대 작가 장승효의 ‘피카소와 세기의 친구들’을 주제로 한 미디어영상 등 총 30점이 한 달동안 전시된다. 관람객을 위한 체험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전시 기간 중 매일 13시와 15시에는 ‘나만의 피카소 에코백 만들기’ 체험, 14시에는 전문 미술 도슨트의 전시작품 해설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서천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지역민들에게는 미술 전시 감상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아동·청소년들에게는 건강한 자아확립과 인격 형성에 이바지할 수 있는 교육적 콘텐츠가 될 것”이라며 “많은 군민의 관람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생태원, 기후변화 특별전 ‘생존의 기술’ 개최 국립생태원(원장 이창석)은 지난 21일부터 12월 21일까지 에코리움에서 기후변화 특별전 ‘생존의 기술’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지구의 5대 대멸종을 비롯한 기후변화 속에서 환경에 적응하며 살아남은 생물들의 생존 전략을 소개한다. 생태계와 인간 사회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기후 행동을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전시는 ‘생존-기술-위기’의 3가지 주제로 구성됐다. ‘생존’에서는 대멸종과 같은 극한 환경에서 생물의 삶을 위협하는 요소들을 소개한다. ‘기술’에서는 이러한 위협 요소들을 극복하며 살아가는 생물들의 특별한 적응 능력을 탐구해 볼 수 있다. ‘위기’에서는 인간의 활동으로 인해 급변하는 현대의 기후 위기 속에서 건강한 생태계와 공존을 위한 현명한 생존 전략은 무엇인지 고민해 볼 수 있다. 고생대의 소철과 양치식물, 중생대의 아라우카리아, 수명이 5천 년인 웰위치아 등 살아있는 화석식물과 곤충 표본을 함께 전시해 볼거리를 제공한다. 국립생태원은 재활용 가능한 친환경 소재의 전시대를 사용해 지속 가능한 전시를 실천했다. 전시대는 폐기물이 발생하지 않는 종이와 목재로 제작됐으며, 전시 종료 후에도 ‘찾아가는 전시’ 등으로 재사용할 수 있다. 이창석 원장은 “기후변화 시대에 생물이 보여주는 놀라운 생존의 지혜를 통해 인간 사회의 미래를 성찰할 수 있는 전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기후 위기 대응과 생태 보전의 가치를 국민들과 공유하는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지속가능지역재단, ‘자연을 품은 오感만족 생태놀이터’ 운영 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이하 재단)은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의 생태·문화자원을 기반으로 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 ‘자연을 품은 오感만족 생태놀이터’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신활력플러스사업으로 양성된 액션그룹이 멘토가 되어 참여자들에게 지역의 자연과 생태, 문화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도록 ▲1박 2일 프로그램 ‘서천에 함께할지도’와 ▲오감만족 생태놀이터’ 두 가지로 나뉘어 진행됐다 ◉ 1박 2일 ‘서천에 함께할지도’ 9월 20일부터 21일까지 1박 2일간 진행된 ‘서천에 함께할지도’는 농촌다움과 생태문화 체험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여행형 프로그램으로 ▲지역자원 체험(서천읍성골목공방) 서천읍성해설(마을이야기보고가게) ▲서천굿즈 만들기(서천왓수다) ▲원예테라피(가슴을채우는정원) ▲스마트농업체험(늘푸른아쿠아포닉스) ▲도토리묵만들기(판교도도리묵마을협동조합) ▲생태음악회(서천인플러스) 등 서천의 농촌 자원을 활용한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오感만족 생태놀이터’ 지난 19일 하루 동안 진행되는 ‘오感만족 생태놀이터’는 자연생태에 대한 이해와 환경 감수성을 높이는 체험 중심 프로그램이다. 참여 액션그룹으로는 ▲밋그린(철새탐조 및 갯벌 프로그램) ▲가치잇는그린협동조합(반려해변 정화활동 및 업사이클링 체험), ▲지속가능발전소 자몽(생태 역사 보드게임)이 참여하여, 아이들과 가족 단위 참가자들이 생태환경의 소중함을 배우는 시간이었다. 지속가능지역재단 관계자는 “서천의 자연과 농촌이 가진 자원을 오감으로 느끼며 배우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민과 방문객 모두가 서천의 매력을 새롭게 발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생태문화 체험 모델을 개발해 액션 그룹들의 활동 영역을 확대하고, 지역의 활력을 도모하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겠다”라고 전했다. ◇서천소방서, 2025년 긴급구조종합훈련 앞두고 사전훈련 시행 서천소방서(서장 김희규)는 지난 20일, ‘2025년 긴급구조종합훈련’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사전훈련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전훈련은 대형 재난 발생 시 긴급구조기관과 유관기관 간의 공조 체계를 점검하고, 기관별 임무 숙지 및 현장 대응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훈련은 실제 재난 상황을 가정하여 출동대별 임무 수행 중심의 입체적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유관기관 간 통신망 연계와 현장지휘체계 일원화에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서천소방서는 이번 사전훈련을 통해 복합재난 대응의 통합지휘 능력을 더욱 강화하고,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실전 대응 역량의 완성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희규 소방서장은 “사전훈련을 통해 기관별 역할을 다시금 점검하고 협업체계를 한층 공고히 했다”라며 “이번 훈련에서 그 성과를 충분히 발휘해 실제 재난 발생 시에도 완벽한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주민이 주인공이 된 2025 장항마을음악축제 성료 등 21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주민이 주인공이 된 2025 장항마을음악축제 성료 장항읍은 ‘2025 장항마을음악축제’가 지난 13일부터 18일까지 6일간 장항1931광장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장항읍과 장항읍주민자치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축제는 ‘음악과 예술로 하나 되는 마을’을 주제로 주민이 직접 기획·운영한 순수 주민참여형 문화축제다. 축제 기간 주민·출향인·관광객 등 약 1천여명이 행사장을 찾았으며, 전시·공연·체험·먹거리 등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호평을 받았다. 17일 개막식에서는 오프닝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군수·군의회 의장 축사, 세대이음 퍼포먼스, 명예읍민 위촉식, 건강·행복 기원 점등식이 진행돼 축제의 서막을 열었다. 마지막 날인 18일에는 장항읍행정복지센터에서 장항1931광장까지 거리 퍼레이드가 펼쳐졌다. 장항·금강풍물단과 광장댄스팀이 함께한 행진에 주민들이 대거 참여해 ‘마을이 하나 되는’ 장면을 연출했다. 본무대에서는 하루 종일 23개 팀의 음악공연이 이어졌고, 광장 곳곳에 ▲체험부스 ▲예술전시 ▲푸드부스 ▲협동조합 홍보부스 ▲포토존 ▲어린이 놀이터 등이 운영되며 현장을 풍성하게 했다. 정영면 장항읍주민자치회장은 “이번 마을음악축제는 장항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순수 마을축제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었다”라고 밝혔다. ◇제3회 판교 도토리묵 축제, 성황리에 마무리 판교면은 지난 17~18일 이틀간 판교전통시장 일원에서 열린 ‘제3회 판교 도토리묵 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판교면 대표 특산물인 도토리묵을 주제로 한 만들기 체험을 핵심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전통 음식의 매력을 알렸다. 현장에는 향토 음식 판매 부스와 지역 농산물 홍보·판매 코너, 기획전시, 포토존 등이 운영됐으며, 야간에는 초청 가수 공연과 노래자랑이 이어져 축제 열기를 더했다. 특히 근대문화유산 탐방과 연계한 코스 운영으로 차별화를 꾀해 주민과 관광객의 호응을 얻었다. 백찬기 축제 추진위원장은 “뜻밖의 호우에도 많은 관광객이 찾아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쳤다”라며 “내년에는 더 알찬 프로그램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시초면새마을부녀회 이웃돕기 성금 기탁 시초면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0일, 시초면이웃사랑후원회에 이웃돕기 성금 3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부녀회원들의 자발적 모금으로 마련됐으며, 저소득층 및 복지 사각지대 주민을 위한 후원회 특화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순자 회장은 “회원들이 함께 모은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행복을 위한 나눔과 봉사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장건용 후원회장은 “평소 지역의 크고 작은 일에 앞장서는 부녀회에서 따뜻한 마음을 전해줘 감사하다”며 “기탁된 성금은 꼭 필요한 곳에 소중히 쓰겠다”고 밝혔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서천군은 지난 17일 문예의 전당 대강당에서 열린 어린이 연극 ‘강아지똥’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 후원, 예술경영지원센터 주최 ‘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서천군과 극단 ‘모시는 사람들’이 주관해 오전 10시 30분, 오후 4시 30분 두 차례 진행됐다. 공연장에는 민들레 포토존, 캐릭터 장신구 만들기, 클레이 체험존 등 부대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돼 아이들이 극의 메시지를 놀이로 체험하는 시간을 제공했다. 사전 예매 관객은 430여 명으로 높은 관심을 보였다. 권정생 작가의 동명 그림책을 원작으로 한 ‘강아지똥’은 버려진 강아지똥이 민들레의 거름이 되는 과정을 통해 생명의 순환과 존재의 가치를 담아낸 작품이다. 20여 년간 국내외에서 사랑받아온 극단 ‘모시는 사람들’이 한국적 정서를 살린 연출과 생동감 있는 캐릭터로 어린이에게 꿈과 희망을, 부모에게 깊은 울림을 전했다. 이온숙 문화체육과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아이들이 눈높이에 맞춘 따뜻한 메시지와 생명의 소중함을 자연스럽게 배웠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콘텐츠를 지속 발굴·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장항중앙초, 발전기금 500만 원 전달식 가져 등 20일 충남 서천군 교육소식을 전한다. ◇장항중앙초, 발전기금 500만 원 전달식 가져 장항중앙초등학교는(교장 박상원) 지난 17일 교장실에서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후원 속에 ‘학교발전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한국노총보령서천지부에서 지역사회 교육 발전에 기여하고자 500만 원의 학교발전기금을 모아 장항중앙초등학교에 전달했다. 소속 노동조합인 ▲베르상스퍼시픽노동조합 ▲LS메탈노동조합 ▲풍농노동조합에서 각 100만 원씩 총 300만 원을 기탁하였으며, 지역 기업인인 대원ASP 문진준 대표(현 장항중앙초 운영위원장)와 DC철물 허대영 대표(현 장항중앙초 운영위원)도 각 100만 원씩 기탁하여 큰 의미를 더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기탁자들과 교직원, 학생대표 등이 함께 참석해 감사의 마음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전달식에 참여한 기탁자들은 “지역사회의 미래인 장항중앙초 학생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마음을 모았다. 작은 정성이지만 아이들의 행복한 성장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상원 교장은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주신 이 따뜻한 마음은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소중한 발전기금이 학생들의 장학금과 학습 환경 개선에 지원할 것이며, 지역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교육지원청 Wee센터, 집단 놀이치료 연수 개최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오황균)은 지난 16일 대회의실에서 ‘심리동화를 활용한 집단 놀이치료의 이해와 적용’을 주제로 2025 서천 학생상담자원봉사제 권역별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 현장에서 학생 상담 봉사활동을 하는 학생 상담자원봉사자의 전문성 향상과 상담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보령, 부여를 비롯한 충남 6개 지역의 학생 상담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하였다. 강의는 홍세림 소장(별빛아동청소년상담심리센터 놀이연구소)이 진행하였으며, 심리 동화의 개념과 상담적 활용 방법을 중심으로 한 이론 강의와 함께, 실제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보드게임 및 동화 매체를 활용한 실습 활동도 병행되었다. 참석한 학생 상담자원봉사자들은 심리 동화를 통한 아동의 정서 이해와 개입 방법을 직접 체험하면서, 상담 장면에서 활용 가능한 다양한 놀이적 접근 방법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항중앙초, 송림갯벌서 환경 체험학습 진행 장항중앙초등학교(교장 박상원)는 지난 17일 송림갯벌에서 환경 체험학습을 진행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장항의 지역사회 환경교육기관인 함께그린연구소와 연계하여 함께 진행하였다. 원아들은 사전에 유치원에서 은머리물떼새, 저어새, 넓적부리도요새 등 철새에 대해 알아보았으며 서천군과 함께그린연구소에서 공동 개발한 철새 컬러링북 활동을 통해 다양한 철새들의 생김새를 관찰하며 철새와의 만남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체험학습 당일 넓적부리도요새 ‘푸푸쿠키’ 만들기 활동을 하고 송림 갯벌로 이동하여 철새 탐조활동을 진행하였다. 유아들은 사전에 알아 본 철새들을 직접 송림 갯벌을 탐색하고 백사장을 거닐며 가을을 온몸으로 체험하고 환경을 소중함을 느낄 수 있었다. 현재 장항중앙초병설유치원은 서천군환경드림원으로 서천교육지원청의 지원을 받아 매월 다양한 환경교육을 운영 중이다. 꾸준한 실천중심의 환경교육으로 유아들의 환경감수성을 기르기 위한 아낌없는 지원을 할 예정이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소방서, 화양면 실종자 수색 신속 대응 등 20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서천소방서, 화양면 실종자 수색 신속 대응 서천소방서(서장 김희규)는 지난 19일 오후 5시 49분경 화양면 일대에서 발생한 실종자 수색 요청을 접수하고, 신속한 출동과 체계적인 수색으로 실종자를 발견·인양했다고 밝혔다. 소방서는 관할 119안전센터와 구조대, 의용소방대 등 가용 가능한 모든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입체적 수색을 전개했다. 실종자는 약 40여 분간의 집중 수색 끝에 오후 6시 35분경 현장에서 발견됐다. 이후 구급대가 즉시 상태를 확인했으며, 실종자는 경찰에 인계되었다. 수색 활동은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안전하고 신속하게 마무리됐다. 김희규 소방서장은 “실종자 가족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유사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체계적인 수색 활동으로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청소년문화센터, 제3회 청소년 정책 제안 대회 개최 서천군 청소년문화센터(관장 김묘왕)는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꿈꾸는 지역사회에 대해 생각하고 청소년의 시각에서 서천군의 발전을 위한 정책을 제안하는 ‘제3회 서천군 청소년 정책 제안 대회’를 오는 10월 25일(토)에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행복한 서천’을 위해 지역의 청소년들이 학교, 환경, 복지, 진로, 관광 등을 주제로 조사·연구하여 제안한 정책들 가운데 본선에 진출한 7팀의 발표를 직접 들어볼 수 있는 뜻깊은 자리이다. 김묘왕 관장은 “이번 대회가 청소년들이 지역과 정책 참여에 관심을 가지고 이해하는 귀한 시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문화센터는 청소년들이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과 활동을 기획하고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생태원, 서천 유부도에서 환경 보전 활동 펼쳐 국립생태원(원장 이창석)은 지난 17일 세계 최고의 철새도래지 충남 서천군 유부도에서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생태원은 HS효성첨단소재, 서천군 생태관광협의체, 지역주민들과 함께 생태계 교란 식물 제거 및 해양쓰레기 수거 등 환경 보전 활동을 진행했다. 세계자연유산 갯벌 지역인 유부도는 동아시아 철새들의 이동 경로에 위치한 중간 기착지다. 2021년 7월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될 만큼 생태계 보전 가치가 높은 지역이다. 그러나 가시박, 환삼덩굴 등 외국에서 유입된 생태계교란종으로 인해 고유 자연생태계가 위협받고 있어 꾸준한 보전 활동이 필요하다. 생태원은 유부도의 생태적 중요성 인식 증진을 위해 2022년 5월 HS효성첨단소재와 업무협약을 맺고 지속적인 환경 보전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앞으로도 국립생태원은 생태 전문기관으로서 생태계 교란 야생생물 유입 조사와 환경 보전을 위한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창석 원장은 “바다와 강이 만나는 기수역에 있는 유부도는 생태적으로 매우 중요한 곳”이라고 밝혔다. 이어 “유부도의 자연환경을 보전하는 등 생태 전문기관으로서 역할을 지속해서 해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지속가능지역재단, 협동조합·사회적기업 설명회 개최 (재)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이사장 김기웅)은 오는 11월 11일 오후 2시, 서천경제진흥통합센터에서 ‘협동조합·사회적기업 설명회’를 연다. 이번 설명회는 지역 내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협동조합이나 사회적기업을 만들고 싶은 주민들에게 실제로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준비됐다. 설명회에서는 협동조합의 개념 및 설립 사례, 사회적기업의 의미와 제도 안내 등 사회적경제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다양한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 협동조합과 사회적기업에 관심 있는 주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를 희망하는 경우 재단 사회적경제지원팀(041-953-1920)으로 문의하면 된다. 재단 관계자는 “지역에서 새로운 사회적경제 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매년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지원을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천소방서, 흑염소 농장 화재 신속 대응… 인명피해 없어 서천소방서(서장 김희규)는 지난 19일 오전 7시 28분경 한산면의 한 흑염소 농장에서 발생한 화재에 신속히 출동해 인명피해 없이 화재를 진압했다고 밝혔다. 이번 화재로 비닐하우스 구조의 축사 일부(약 130㎡)가 소실됐으며, 내부에 보관 중이던 사료 및 집기류가 함께 불에 타는 피해가 발생했다. 불은 오전 7시 47분경 완전히 진압되었으며, 소방대는 인근 시설로의 연소 확대를 저지하며 초기 대응에 총력을 기울였다. 화재 원인은 콘센트 부근에서 시작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며, 정확한 원인에 대해서는 현재 조사가 진행 중이다. 김희규 소방서장은 “노후 전기시설에서 발생하는 화재가 빈번한 만큼 정기적인 점검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신속한 대응과 예방 활동을 통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퍼머컬처 디자이너 양성교육 수료생 29명 배출 서천군 농촌신활력플러스추진단은 지역의 지속가능한 농업과 생태적 삶을 확산하기 위해 ‘퍼머컬처 디자이너 과정(PDC)’을 운영해 지난 19일 마무리하고, 총 29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번 교육은 8월 6일부터 10월 19일까지 총 72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자연의 패턴 이해, 효율적인 자원 순환 시스템 구축, 지속 가능한 삶을 위한 실천 기술 습득 등 이론과 실습을 균형 있게 구성해 수강생들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생태적 지혜를 체득하도록 했다. 특히 수료 이후에는 배운 내용을 지역 현장에 적용하기 위해 마산면 신활력플러스 에코플랫폼을 중심으로 텃밭과 치유정원을 조성, 주민이 함께 가꾸고 활용할 수 있는 생태문화 거점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번 과정에는 지역의 다양한 주체들이 함께 참여해 배움과 실천의 장을 만들어냈다. 농업인, 마을 활동가, 청년 창업가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해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며 협력적인 학습 분위기를 만들어냈다. 참가자들은 실습 과정에서 직접 텃밭을 설계하고 빗물저장 시스템과 퇴비순환 구조를 구현하며, 지역 여건에 맞는 지속가능한 생태디자인 모델을 함께 모색했다. 서천군 농촌신활력플러스추진단 관계자는 “이번 교육과정은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지속가능한 삶의 방식을 재설계하고, 지역사회의 변화를 함께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수료생들이 배운 지식을 지역 곳곳에서 실천으로 이어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생태원, 일터에 활력을 더하는 육아 친화 직장동호회 운영 국립생태원(원장 이창석)은 2025년 일‧가정‧삶이 조화를 이루는 조직문화 조성을 목표로 직장 사진 동호회를 창단하고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생태원 최초 육아 친화 직장동호회인 ‘에코픽(EcoPic)’은 ‘우리 아이 성장의 순간을 담는 아빠·엄마 사진사’를 주제로 지난 6월 창단됐다. 생태원은 기관의 조직문화 개선 내부 캠페인과 육아 친화 동호회 활동이 높은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3년 연속 ‘여가친화인증’을 획득한 국립생태원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예술교육가 연계 지원사업에도 채택됐다. 이에 따라 전문가와 함께하는 전 직원 대상 자녀 사진 촬영기법 교육을 진행했다. 지난달 15일, ‘에코픽(EcoPic)’ 동호회원들은 직장 어린이집 강달이반 원생들과 함께 에코리움 전시관에서 출사 행사도 진행했다. 회원들은 그간 갈고 닦은 사진 실력을 발휘해 아이들의 생생한 순간을 카메라에 담았다. 지난 19일에는 ‘에코픽(EcoPic)’ 동호회원들이 자녀, 반려동물과 함께 가을맞이 출사를 진행했다. 촬영 영상과 사진 작품은 연말 2025 직장인 문화예술클럽 결과공유 전시회에서 공개된다. 일‧생활 균형 등 정부 정책 홍보를 위해 기관 공식 SNS에도 게재될 예정이다. 이창석 원장은 “올해 창설된 육아 친화 동호회가 직원과 가족을 연결하는 따뜻한 통로가 되어 조직문화 개선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직원들의 취미활동을 적극 지원해 일과 생활이 조화를 이루는 근무 환경을 조성하고, 육아 친화 동호회 활동이 다양한 사회적 순기능을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비인면지사협, 취약 가정 돌봄 체계 강화 모색 등 20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비인면지사협, 취약 가정 돌봄 체계 강화 모색 비인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7일 비인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정기 회의를 열고, 고독사 잠재 위험군을 대상으로 한 수행사업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역 내 1인 가구와 사회적 고립 가구 증가에 따른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정기 안부 확인, 인적 안전망 구축 등 예방 중심의 복지체계 강화 방안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박근찬 민간위원장은 “혼자 사는 어르신과 취약 가구의 안전은 지역이 함께 지켜야 한다”며 “협의체가 중심이 되어 세심한 돌봄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정호 공공위원장은 “행정도 예산과 인력을 뒷받침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사업으로 발전시키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협의체는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춘 맞춤형 복지사업을 지속 발굴‧추진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고독사 예방을 위한 촘촘한 지역 돌봄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서천읍, 내고장 가꾸기 릴레이 대청소 펼쳐 서천읍은 지난 16일 서천읍기관단체장협의회와 함께 ‘내고장 가꾸기’ 릴레이 대청소 및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대청소에는 서천읍 직원과 기관단체장협의회 회원 등 20여 명이 참여해 서천읍행정복지센터에서 서천특화시장까지 이어지는 골목길과 공영주차장 일대의 쓰레기를 수거하며 주변 환경을 정비했다. 홍경숙 읍장은 “대청소에 참여해 주신 기관단체장협의회에 감사드린다”라며 “주민 여러분께서도 올바른 쓰레기 배출과 무단투기 근절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서천읍은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매월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류희행 대표, 한산후원회에 성금 100만원 전달 명품모시식품영농조합 류희행 대표가 지난 17일 한산사랑후원회에 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류 대표는 평소 지역 복지와 공동체 발전에 관심을 가져온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번 성금은 반찬 나눔 등 취약계층 지원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김영진 한산사랑후원회 회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소중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전달받은 정성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로 이어지도록 투명하게 집행하겠다”라고 밝혔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제17회 한산소곡주배 축구대회’ 25일 개막 등 17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제17회 한산소곡주배 축구대회’ 25일 개막 - 서천종합운동장 일원서 이틀간…12개 팀 500여 명 참가 서천군은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서천종합운동장과 보조구장에서 ‘제17회 한산소곡주배 축구대회’를 개최한다. 한산소곡주배축구대회추진위원회와 서천군축구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12개 팀, 5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가을 스포츠 축제를 펼칠 예정이다. 한산소곡주배 축구대회는 서천을 대표하는 전통주인 한산소곡주를 알리고 지역 체육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시작돼, 올해로 17회를 맞으며 서천의 대표 체육행사로 자리 잡았다. 한산소곡주는 백제시대부터 전해 내려온 한산면의 전통 명주로,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소중한 문화유산이다. 김기웅 군수는 “한산소곡주배 축구대회가 17회를 맞아 서천을 대표하는 체육행사로 성장했다”며 “이번 대회가 선수들에게 즐거운 추억이 되고, 서천군의 우수한 전통문화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세영 서천군체육회장은 “체육인들의 축제이자 지역 화합의 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한산소곡주의 역사성과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는 한편, 건전한 생활체육 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천군, 중장년 마음봄 사업장 정신건강 관리 및 심리지원 강화 서천군보건소는 중장년층 근로자의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 예방을 위해 ‘마음봄 사업장’ 5개소를 선정하고, 근로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심리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올해 ‘마음봄 사업장’으로는 ▲국립생태원 ▲한국중부발전㈜ 신서천발전본부 ▲한전산업개발㈜ 서천사업처 ▲한국농어촌공사 서천지사 ▲㈜토비스 등 5곳이 선정됐다. 군은 선정된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QR코드를 활용한 정신건강 검진 ▲생명지킴이(게이트키퍼) 교육 ▲원예·공예·명상 등 힐링 프로그램 ▲정신건강 동아리 운영 지원 ▲근로자 치료비 지원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 캠페인 등을 추진하며 사업장 중심의 맞춤형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국립생태원은 적극적인 참여와 우수한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마음봄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됐으며, 군은 커피차 지원과 함께 감사패를 전달했다. 나성구 보건소장은 “중장년 근로자들의 정신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자살 예방 인식 개선을 통해 건강하고 안전한 근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서천군, 가을장마로 파종·수확 차질 심화 - 9~10월 강우 일수 25일…비 없는 날 6일뿐, 병해·품질 저하 우려 서천군은 이례적으로 잦은 가을비로 농작물 생육과 품질 저하가 우려된다며 철저한 관리와 대비를 당부했다. 군에 따르면 10월 16일 기준 9~10월 강우일수는 25일로 전년 동기 7일 대비 크게 증가했으며, 비가 오지 않은 날은 6일에 불과해 파종·수확 등 농작업이 지체되고 있다. 벼는 장기간 강우로 깨씨무늬병·이삭마름병 증가와 수발아 발생이 관측되고, 논 토양 과습으로 수확이 미뤄지면서 2모작(밀·보리) 일정 차질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난지형(대서) 마늘은 지면 과습으로 기계작업이 어려워 파종이 지연되고, 이미 파종한 포장에서는 무름·썩음 증상으로 재파종 사례가 늘고 있다. 배추·무 역시 생육 초기에 겪은 고온 피해에 이어 지속 강우로 무름병·썩음병이 확산, 수확량 감소가 예상된다. 김도형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현장에서 농업인을 만날 때 마음이 무겁다”며 “대서마늘은 늦어도 10월 내 파종을 마치고, 배추·무 무름병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비 오기 전 마이신계 약제를 5일 간격으로 살포해 병 진전을 억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서천군, 우리동네 건강지키기 지원사업 2차 간담회 개최 서천군 보건소는 지난 16일 ‘우리동네 건강지키기 지원사업’의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사업 담당자와 마을 건강지킴이를 대상으로 2025년 2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2025년 사업 추진 현황과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마을별 건강 취약지표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또한 지역 담당자와 건강지도자가 함께 참여해 향후 사업 운영 전략과 주민 참여 확대 방안을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1차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과 개선사항을 토대로 지역사회 중심의 건강마을 조성을 지속해서 발전시키는 실행방안을 마련했으며, 마을별 특성에 맞춘 맞춤형 건강증진 활동 추진 방향도 함께 논의했다. 지영미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군민 모두가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우리동네 건강지키기 지원사업’은 주민 스스로 건강생활을 실천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지역 중심의 건강증진 사업으로, 군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과 참여를 통해 건강한 마을 만들기에 앞장설 계획이다. ◇서천군, 농작업 안전사고 예방 안전 장비 보급 - 농업인 27명 대상…안전 장비 211개 보급 서천군은 농업활동 안전사고 예방 생활화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6일 시초면 후암1리에서 ‘농업 활동 안전사고 예방 생활화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농업인 27명을 대상으로 안전 장비 배부와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농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인을 분석·개선해 재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전문가 컨설팅과 주민 의견수렴을 거쳐 ▲농약보관함 ▲하우스 에어컨 ▲신체보호대 ▲동력분무기 등 65개 품목, 211개 장비가 보급됐다. 현장에서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교육도 함께 진행해 농작업 중 빈번한 진드기 물림 사고 예방과 방제·응급조치 요령을 안내했다. 김도형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 현장의 작은 부주의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라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농업인들이 안전장비를 적극 활용하고, 안전한 농작업 습관을 생활화하는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서천군, 임산부의 날 기념 주간홍보 행사 풍성 - ‘임산부의 날(10월 10일)’ 기념 주간홍보 실시 서천군보건소는 제20회 ‘임산부의 날’(10월 10일)을 기념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서천 조성을 위한 다양한 주간홍보 행사를 진행했다. 보건소는 지난 15일 종천 치유의 숲에서 숲태교 교실을 운영하며 임산부와 예비 부모에게 심신 힐링의 시간을 제공했다. 이와 함께 ▲임산부 배려 퀴즈 이벤트 ▲출산준비교실 ▲영유아 부모 대상 육아 특강 ▲이유식 교실 ▲모두가족축제장 내 체험형 홍보부스 운영 등 임산부 배려 문화 확산과 모자건강 인식 개선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펼쳤다. 나성구 보건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임산부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확산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출산 친화적인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해양생명자원의 접근과 이용에 관한 세미나 개최 등 17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해양생명자원의 접근과 이용에 관한 세미나 개최 국립해양생물자원관(관장 김현태)은 한국생명공학연구원(원장 권석윤)과 오는 22일 한국생명공학연구원에서 해양생명자원 연구자들을 대상으로 유전자원 접근과 이용(ABS)에 관한 세미나를 공동으로 개최한다. 유전자원의 접근 및 이용으로부터 발생하는 이익의 공정하고 공평한 공유원칙은 1992년 ‘생물다양성협약’에서 처음 제시되어, 2014년 발효된 ‘유전자원의 접근 및 이익공유에 관한 나고야의정서’에서 구체화 되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해외 해양생명자원을 이용한 연구 중 발생할 수 있는 ABS 이슈를 연구 현장의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환경 DNA와 디지털 서열정보에 대한 최근의 연구 결과도 함께 소개한다. 김현태 관장은 “‘26년 공해 해양생물다양성 협정(BBNJ) 발효를 앞둔 시점에서, 환경 DNA와 디지털서열정보 같은 이슈를 다루는 이번 세미나는 유전자원 접근과 이용제도의 이해를 높이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국내 관련분야의 연구자들이 이 제도를 정확하게 숙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생태원, 2025년도 신규직원 42명 임용 국립생태원(원장 이창석)은 지난 16일 2025년도 신규직원 채용 절차를 마무리하고 총 42명의 신규직원을 최종 선발했다고 밝혔다. 생태원은 기관의 미션과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미래 인재상인 ‘글로벌 선도 생태전문기관을 견인할 미래가치 창출 전문인’ 채용에 중점을 두었다. 이번 채용은 연구직, 관리직, 공무직 전 분야에 걸쳐 진행됐다. 서류·필기·면접에 이르는 과정을 NCS 기반 블라인드 채용 방식으로 공정하게 운영했다. 직무 적합성과 전문성 갖춘 인재를 확보하는 동시에 사회 형평적 채용을 적극 실현해 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했다. 보훈·장애인 제한경쟁 분야에서 최종합격자가 배출됐으며, 청년인턴과 지역인재도 다수 선발돼 청년 고용 촉진과 지역 균형 발전에 기여했다. 이번 채용에서는 자립 준비 청년, 북한 이탈주민, 경력단절자 등 다양한 사회적 배려계층을 대상으로 가점을 부여해 응시 기회를 넓혔다. 이는 공정한 경쟁 기회를 보장하고 채용 접근성을 확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창석 국립생태원장은 “국립생태원은 앞으로도 사회 형평적 채용 제도를 지속적으로 보완·강화해 취약계층이 안정적인 일자리에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공정하고 투명한 채용 절차를 통해 누구에게나 열린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사회적 책임을 선도하는 기관으로서 생태연구·교육·전시 분야를 이끌 우수 인재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지속가능지역재단, 협동조합·사회적기업 설명회 개최 (재)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이사장 김기웅)은 오는 20일 서천경제진흥통합센터에서 ‘협동조합·사회적기업 설명회’를 연다. 이번 설명회는 지역 내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협동조합이나 사회적기업을 만들고 싶은 주민들에게 실제로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준비됐다. 설명회에서는 ▲협동조합의 개념 및 설립 사례 ▲사회적기업의 의미와 제도 안내 등 사회적경제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다양한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 협동조합과 사회적기업에 관심 있는 주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를 희망하는 경우 재단 사회적경제지원팀(041-953-1920)으로 문의하면 된다. 재단 관계자는 “지역에서 새로운 사회적경제 기업을 지속으로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매년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지원을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천지속협, 노루섬 특정도서 안내판 설치 환영 서천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대표회장 신상애, 이하 서천지속협)는 금강유역환경청이 최근 서천군 마서면 소재 노루섬에 특정도서 안내판을 설치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히며, 이번 조치가 멸종위기 야생생물의 서식지 보전과 지역 생태 가치 인식 확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17일 밝혔다. 노루섬은 세계자연유산 서천갯벌과 맞닿은 해양 생태의 핵심 지역으로, 멸종위기 야생생물이며 천연기념물인 저어새, 노랑부리백로, 검은머리물떼새 등 희귀성 철새들이 머무는 국가적 생태자산이다. 이에 따라 정부는 해당 지역을 자연생태계·지형·지질·자연환경이 우수하여 「독도 등 도서지역의 생태계 보전에 관한 특별법」 제4조 및 동법 시행규칙 제2조 규정에 따라 특정도서로 지정하여 출입·개발 등을 엄격히 제한하고 있다. 이번에 금강유역환경청이 설치한 안내판은 도서명, 고시일, 지정사유, 위해행위에 대한 처벌등을 보기 쉽게 구성해 환경보전 인식 제고와 불법 행위 예방 효과를 높였다. 서천지속협 홍성민 국장은 “노루섬은 우리 지역의 자랑스러운 생태자원으로, 이번 안내판 설치는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뜻깊은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금강유역환경청, 충청남도, 서천군, 지역주민과 함께 특정도서 보전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충청남도 서천군 마서면 노루섬에서 저어새의 산란 및 번식 행위가 직접 관찰되면서, 노루섬은 한반도 서해안 생태축의 중간 번식지이자 이동 연결지점으로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서천소방서, 긴급구조종합훈련 대비 도상 훈련 시행 서천소방서(서장 김희규)는 지난 16일, 2025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앞두고 관계 기관(단체)과 함께 재난 대응체계 확립을 위한 도상 훈련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도상 훈련은 오는 21일 실시 예정인 ‘2025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한 사전 점검 차원에서 진행됐으며, 관계 기관과 지원단체 관계자 8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교육 ▲복합 재난 발생 시 지원기관(단체)별 역할·인원·장비 협의 ▲유관기관 간 통합 현장 대응체계 강화 등 실제 재난 상황을 가정한 협업 중심의 교육으로 진행됐다. 서천소방서는 이번 도상훈련을 통해 긴급구조지원기관 간 역할 분담과 협조 체계를 점검하고, 복합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현장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김희규 서천소방서장은 “재난 대응은 관계 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이번 도상 훈련을 통해 협업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재난 대응 능력을 지속으로 높여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충남도 추진사업 ‘자원순환 공공 처리시설’ 협의 후 진행 등 16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충남도 추진사업 ‘자원순환 공공 처리시설’ 협의 후 진행 서천군 장항국가산업단지 내 ‘자원순환 공공 처리시설’이 본격적으로 궤도에 오른 가운데 서천군은 충남도와 관련 기관 등과 협의 후 진행한다는 의지를 확고히 했다. 16일 서천군은 충남도의 요청에 따라 장항 국가생태산업단지 내 폐기물처리시설 용지를 매입해 ‘서천 자원순환 공공 처리사업’(일명 서천 공공산업폐장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서천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폐기물처리시설 설치 촉진 및 주변 지역지원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산업단지 내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안전하게 처리하기 위해 의무적으로 설치·운영해야 하는 법정 시설이다. 특히 산업단지 준공 후 3년 안에 관련 용지를 민간사업자에게 분양·매각하거나, 지자체가 직접 설치·운영할 수 있도록 규정돼 있다. 하지만, 전국적으로 민간이 운영해 온 산업단지 폐기물처리시설은 운영과정과 사후관리에서 여러 문제점이 발생해 환경단체와 주민들은 공공기관이 직접 운영하는 공공형 처리시설의 필요성을 꾸준히 지적해 왔다. 이러한 요구와 문제의식을 반영해 군은 충남도와 LH 등과 협의를 거쳐 관련 용지를 매입하고, 충남개발공사에 위탁 운영하는 공공 운영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처리시설 운영의 안전성·투명성·사후관리 체계를 한층 강화한다는 군의 확고한 의지를 표명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충남도와 서천군은 ▲타 시·도 폐기물 반입 제한 ▲주변 지역 지원대책 마련 ▲매립 종료 후 사후관리 체계 구축 등 공공 운영 시범사업의 핵심 조건을 중심으로 협의를 진행할 방침이다. 한흥현 서천군청 환경보호과장은 “이번 서천 자원순환 공공 처리사업은 지역사회와의 신뢰를 바탕으로 투명하게 추진될 것”이라며, “사업 전 과정을 주민에게 충분한 정보를 제공하고, 불필요한 오해와 갈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도와의 협의 진행 과정을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라고 말했다. ◇제3회 서천군수배 KATO 전국동호인테니스대회 24일 개막 - 전국 288개 팀 700명 참가…서천서 3일간 ‘테니스 열전’ 펼쳐져 서천군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제3회 서천군수배 KATO 전국동호인테니스대회’를 개최한다. 서천레포츠공원 테니스장을 비롯한 지역 내 4개 경기장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288개 팀, 700명의 동호인이 참가해 실력을 겨루며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사)한국테니스발전협의회와 서천군테니스협회가 주최·주관하며, 전국 아마추어 테니스인들의 대표적인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대회 기간 서천군은 테니스 열기로 뜨겁게 달아오를 전망이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참가자들은 수준 높은 경기를 통해 기량을 선보이는 한편, 서해안의 청정 자연환경과 최신 체육시설을 갖춘 서천의 매력을 만끽하게 된다. 김기웅 군수는 “전국 규모 대회 유치는 서천의 우수한 체육 인프라를 널리 알릴 좋은 기회”라며 “참가자들이 경기와 함께 서천의 아름다움을 충분히 느끼고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세영 서천군체육회장은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라며 “모든 참가자가 안전하고 즐겁게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서천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 체육 발전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 홍보 효과도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문화관광재단, ‘2025 서천 이 시대의 작가전’ 개최 등 16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서천문화관광재단, ‘2025 서천 이 시대의 작가전’ 개최 (재)서천문화관광재단은 오는 21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서천문화예술창작공간 전시실에서‘2025 서천 이 시대의 미술작가전’ 두번 째 사업으로 미술 분야 ‘김인규 회귀하는 몸’ 전시회를 개최한다. ‘서천 이 시대의 작가전’은 지역 기반의 예술인을 발굴·지원하고, 군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역 작가를 대상으로 공모 및 전문가 심사를 통해 선정된 작가의 작품을 집중 조명하는 전시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김인규 작가의 오랜 시간 탐구해 온 예술적 사유와 인간 내면에 대한 통찰을 회화라는 언어로 풀어낸 작품 20여 점이 공개된다. 재단 관계자는 ‘2025 서천 작가전’이 올해 신진 작가 등의 전시회가 연말까지 이어질 예정으로 많은 군민의 관람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전시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천소방서, 선착장 차량 추락 우려 상황서 1명 안전 구조 서천소방서(서장 김희규)는 16일 오전 1시 7분경 충청남도 서천군 장항읍 한 선착장에서 차량이 바다에 빠질 우려가 있다는 신고를 접수, 구조대를 긴급 출동시켜 탑승자 1명을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밝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대는 현장 도착 후 차량이 선착장 끝단에 정차한 상태에서 바다로 추락할 위험이 있는 상황임을 확인하고, 즉시 차량 고정 장비를 활용해 2차 사고를 방지한 뒤 탑승자 1명을 신속히 구조했다. 현장에는 서천소방서 구조대와 해경 등이 함께 대응했으며, 구조된 1명은 다행히 부상 없이 안전 확인 후 보호자에게 인계됐다. 김희규 서천소방서장은 “새벽 시간대였지만 구조대가 신속히 대응해 인명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신속하고 안전한 현장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우리가족 숲속 힐링캠프’ 운영 서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한미희)는 지난 11~12일 1박 2일간 서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및 서천별빛정원펜션에서 중학생 자녀가 포함된 8가족(총 4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가족캠프 우리가족 숲속 힐링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청소년 가족캠프는 숲속 힐링을 주제로 일상에서 벗어나 우리가족서천투어미션, 서천 치유의숲 등의 온전히 가족에게 집중할 수 있는 활동으로 참가자 가족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한 서천 치유의 숲 활동이 더해져 가족 간 소통하는 시간을 가져 애정을 드높이는 뜻깊은 캠프였다. 참가자 A씨(40대 남자)는 “가족간의 더 많은 대화와 애정을 확인 할 수 있었고, 자연에서의 참여로 인해 마음의 안정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좀 더 마음이 따뜻해지는 체험이였습니다.”라고 소감을 나누었다. 서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매년 서천군 내 거주하는 청소년 가족들을 대상으로 가족캠프를 실시하고 있다. (문의 041-953-4040) ◇서천소방서, 긴급구조종합훈련 대비 직원 대상 도상훈련 실시 서천소방서(서장 김희규)는 16일, 2025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앞두고 내부 대응체계 점검을 위한 직원 대상 도상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오는 21일 실시 예정인 ‘2025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내실 있게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교육 ▲훈련계획 설명 및 부서별 임무 확인 ▲역할별 임무 활동사항 점검 등으로 진행됐다. 소방서는 이번 도상훈련을 통해 각 부서별 임무를 사전에 점검함으로써, 재난 발생 시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인 현장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실질적인 훈련 준비태세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김희규 소방서장은 “현장 대응의 완성도는 철저한 사전 준비에서 비롯된다”며 “이번 도상훈련을 통해 직원들이 각자의 역할과 임무를 명확히 이해하고, 실전과 같은 대응 역량을 높여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장항읍, ‘마을 음악 축제’ 대비 대청소 펼쳐 등 16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장항읍, ‘마을 음악 축제’ 대비 대청소 펼쳐 장항읍은 오는 17일 열리는 ‘장항 마을음악축제’ 전야제를 앞두고 15일 장항 시가지와 전통시장 일원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번 대청소는 지역 공동체의 자발적인 참여로 추진됐으며, 장항읍 발전협의회 주관으로 장항읍 주민자치회, 이장단, 새마을회, 지역 사회단체 및 주민 등 70여명이 함께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시가지 곳곳에서 생활쓰레기와 불법투기 쓰레기를 수거하며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힘썼다. 장항읍 발전협의회장은 “주민과 단체가 힘을 모아 쾌적한 도시환경을 만드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환경정화 활동과 쓰레기 줄이기 캠페인을 병행해 살기 좋은 장항읍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항읍은 깨끗한 도시 조성을 위해 매월 환경정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민관 합동 환경정비 협력을 강화하는 등 주민 참여형 환경보전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마서면, 작은꾸러미 전달하며 안부 확인 마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6일 돌봄이 필요한 관내 저소득가정 25가구를 대상으로 ‘작은 꾸러미’를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작은 꾸러미’ 사업은 매월 1회 관내 후원업체로부터 식품을 지원받아 홀몸어르신과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마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대표적인 민관협력 복지사업이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직접 가정을 방문해 식료품을 전달하며 대상자들의 안부를 세심히 살폈다. 이번 꾸러미 나눔에는 남상마을 윤배희 이장이 즉석국을, 원단팥빵이 단팥빵을, 삼육영어조합법인이 조미김을, 바른먹거리영농조합 홍덕마을이 호박즙을 후원하는 등 지역 업체와 주민들이 따뜻한 나눔에 함께했다. 한편, 마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속적인 나눔 활동과 민관협력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시초면적십자봉사회 강정자 회장, 사랑의 기부금 전달 시초면 적십자봉사회 강정자 회장이 지난 15일 시초면이웃사랑후원회에 이웃돕기 성금 3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부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하고자 하는 마음에서 마련된 것으로 후원금은 지역의 저소득층 및 복지 사각지대 주민들을 위한 후원회 특화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강정자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가 전해지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활동에 지속적으로 동참하겠다”라고 전했다. 장건용 후원회장은 “평소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힘써주시는 강정자 회장님께서 이렇게 기부까지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전해주신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