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소방서, 구급대원 폭언·폭행 근절 당부 등 29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서천소방서, 구급대원 폭언·폭행 근절 당부 서천소방서가 안전한 현장 활동을 위해 119구급대원에 폭언 및 폭행을 금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소방기본법’ 제16조 제2항에 따르면 누구든지 정당한 사유 없이 출동한 소방대의 소방 활동을 방해해서는 안 된다고 명시하고 있다. 이를 어긴 사람은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해당하는 범죄 행위로 규정하고 있다. 이에 소방서는 구급대원 대상 폭력 행위를 예방하고 폭행 피해 발생 시 효과적인 대응·조치로 피해 대원의 2차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구급대원 폭언·폭행 근절 홍보 △폭행 위험 발생 시 증거확보를 위해 웨어러블 캠 적극 활용 △폭행 사고 발생 시 소방서 특별사법경찰관 직접 수사 등을 추진하고 있다. 김희규 소방서장은 “법정 의무만이 아니라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구급대원을 보다 더 존중하고 배려하는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군민들의 자발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서천문화원 황경아·김선희 회원, 충남공예품대전서 입상 서천문화원은 모시 공예 수강생인 황경아 회원의 ‘한산모시 조각보를 입다’와 김선희 회원의 ‘바람의 물결’이 지난 26일 아트센터 고마 컨벤션홀에서 가진 충남공예품대전에서 각각 장려상과 특선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또한, 황경아 회원은 충남관광기념품 공모전에서 동상을 수상하여 겹경사를 맞았으며 수상자들의 뛰어난 예술적 감각과 모시의 우수성이 어우러져 이뤄낸 쾌거이다. 수상자들은 오랜 시간 동안 공예 예술에 몰두해온 결과물이며, 문화원의 교육과정에서 배운 기술과 창의력을 발휘하였고, 이를 통해 이번 대회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기쁘다고 전했다. 최명규 원장은 “앞으로도 회원들의 창의적인 활동을 지원하고, 모시를 활용한 공예 예술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라며 “수상자들과 같은 우수한 회원들이 계속해서 자신의 예술적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기벌포생활문화센터, ‘VR 체험존’ 운영 인기 서천군 기벌포생활문화센터(센터장 김세용)는 4월부터 청소년 대상으로 운영하는 가상현실 VR 체험존이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VR체험존은 다양한 콘텐츠와 영상을 통하여 청소년의 창의력 증진에 도움이 되며 체험의 다양성을 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생활문화센터 VR체험존에는 VR게임, VR영상, VR스포츠 콘텐츠가 제공되며 다양한 장르를 선택해 체험할 수 있어, 가상세계를 실감 나게 즐길 수 있다. 지난 4월부터 현재까지 약 200명의 청소년이 이용했으며 실내에서 신체활동을 할 수 있는 주말 프로그램으로 만족도가 높아 이용객이 꾸준히 늘고 있다. VR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처음 접해보는 VR 체험이지만 가상 세계를 경험하는 것만으로 신기하고 즐거웠으며 다음 기회에 친구들과 또 참여하고 싶다”라고 했다. VR 체험존 이용은 전화 예약과 현장 접수가 가능하고 매주 토요일 기벌포생활문화센터 다목적홀에서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운영되며 기본 플레이 시간은 15분 내외이다. 김세용 센터장은 “생활문화센터에서 다양한 프로그램과 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발전적인 공간으로 자리 잡도록 더욱 노력해 가겠다”고 말했다. VR 체험존 이용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기벌포생활문화센터(전화 041-956-7930)으로 문의하면 된다. ◇청소년문화센터, 24~26일 역사 캠프 운영 서천군 청소년문화센터(관장 김묘왕)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관내 청소년 20명과 함께 고양과 파주 지역의 한국전쟁과 관련한 유적지를 답사하고 한국전쟁에 대한 아픈 역사를 공유하여 우리나라와 더불어 세계 평화의 중요성을 깨닫는 역사 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고양시 현충전시관, 임진각 전망대, 갤러리 그리브스, 나들라온 등 한국전쟁 관련 유적지를 답사하며 책을 통해 배우는 역사가 아닌 체험을 통해 아픔의 역사를 접하고 순국선열들이 지켜낸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서울YMCA고양국제청소년문화센터에서 화재대피 체험, 심폐소생술(CPR)체험, 소화기 체험 등 전쟁을 비롯한 여러 재난과 재해에 대비할 수 있도록 6개의 안전체험교육을 이수하였다. 이어 DMZ의 일부이자 군사 시설 보호구역이었기에 자연 그대로의 모습이 잘 지켜진 고양 장항습지를 탐조하며 전쟁의 아픔을 넘어 생태와 환경보호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 밖에 서바이벌게임과 체력단련을 위한 프로그램 등 유익하고 즐거운 체험을 진행하였다. 캠프에 참가한 청소년은 “더운 날씨에 힘들기도 했지만, 이 캠프를 통해 평화의 소중함을 깨닫고 더욱 평화롭고 발전하는 우리나라를 만들기 위해 우리 역사를 잊지 않고 열심히 공부할 필요가 있다. 이것이 우리 한국인의 의무라고 생각하며 우리 조상들에 대한 예의라고 생각한다. 또한 훗날 통일이 되기까지 분명 현세대들이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생태원, 멸종위기 2급 물거미, 신규 서식처 발견 국립생태원은 그동안 경기도 연천군에만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진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 물거미의 신규 서식처를 최근 경상남도 양산의 한 늪지에서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견된 서식처는 시민의 제보를 받아 올해 6월 말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 전문가들이 조사했으며, 면적 약 270㎡의 늪지에 최소 50여 마리 이상의 물거미가 사는 것을 확인했다. 물거미는 거미류 중 유일하게 물속에서 생활하는 종이며, 빙하기 이후 북반구 지역의 육상생태계가 습지로 변화하는 과정에서 수중생활이 가능하도록 진화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복부의 털을 이용해 공기층을 만들어 물속에서 호흡할 수 있으며, 수초 사이에 공기 방울로 집을 짓고 그 안에서 먹이활동, 산란, 탈피 및 교미 등 대부분의 생활을 물속에서 한다. 이번에 발견된 신규 서식처는 산지습지로 인위적인 간섭이 적고 자연환경이 잘 보전되어 있으며, 다양한 습지 생물이 서식하고 있어 물거미의 안정적인 서식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는 시민제보를 통해 멸종위기 야생생물의 신규 서식처를 발굴하고 있으며, 이렇게 수집된 자료를 멸종위기 야생생물의 지정·해제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고 있다. 멸종위기 야생생물 발견제보는 국립생태원 누리집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발견제보’ 게시판을 이용하여 제보할 수 있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환경오염과 기후변화로 멸종위기 야생생물의 지정 사례가 지속해서 늘고 있는 상황에서 시민의 관심과 참여가 우리 곁에서 사려져 가는 멸종위기 야생생물을 지키고 보전할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멸종위기 야생생물의 서식처 보전을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제보를 최대한 활용하겠다”라고 밝혔다. ◇청소년수련관, 갯벌 보호를 위한 ‘여름 캠프’ 운영 서천군 청소년수련관(관장 신현일)은 지난 25일부터 2박 3일 동안 서천문화원과 연계해 청소년 40명을 대상으로 여름 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국가유산 지킴이 사업의 일환으로 갯벌의 보존 방법 및 생태환경 점검 등 갯벌 보호의 중요성을 높이고자 기획했으며, 엑티비티 체험, 물놀이 및 단체 활동, 보물찾기, 모둠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의 만족도를 높이고자 했다. 캠프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그냥 모래처럼 보였는데 갯벌이 살아 숨쉬는 생명체와도 같다고 하니 정말 신기하고 함부로 대해서는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한편 ‘다양한 즐거움이 있는 공간’이라는 뜻을 가진 다락방은 중학교 1~3학년 청소년을 대상으로 교과 학습, 전문 체험, 생활 지원 등 방과 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청소년문화센터, 이상재 리더십 아카데미 진행 청소년문화센터는 지난 20일 관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이상재 리더십 아카데미를 진행하였다. 이날 허정균(뉴스서천 편집국장) 강사는 이념과 종교, 지역을 넘어 우리 민족의 힘을 하나로 모을 수 있는 토대를 만들었던 영원한 혁명가 월남 이상재 선생의 생애와 활동을 상세하게 톺아가며 강연하였다. 프로그램 참가 청소년은 “이상재 선생의 일대기에 대한 강연을 들으면서 잘 몰랐던 독립운동사에 대해 알게 되었고, 이상재 선생을 본받아 열심히 공부하고 역사에 대한 책임감을 가져야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문산사랑후원회, 반찬 서비스 제공 등 29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문산사랑후원회, 반찬 서비스 제공 문산사랑후원회는 지난 26일 취약계층 15가구에 행복 담은 반찬 서비스를 제공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여름철 극심한 무더위로 지친 독거 어르신들께 삼계탕, 돼지불고기, 코다리조림, 양념깻잎무침 등 영양가 높은 반찬을 직접 만들어 배달하며 무더위쉼터 이용, 야외활동 자제 등 폭염대응 요령을 설명 드리고 어르신들의 안부도 확인했다. ◇기산면 솔바람공동체 후원회, 밑반찬 전달 기산면 솔바람공동체후원회는 지난 26일 취약계층 30가구에 영양소가 균형 잡힌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하며 안부 인사를 전했다. 봉사자들은 더위로 지친 어르신을 위해 직접 삼계탕, 참나물 샐러드, 어묵볶음, 콩자반, 배추 겉절이, 고추잎 장아찌 등의 반찬을 만들었다. 이선옥 회장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서라면 마다하지 않고 적극 살피고 도움을 드리겠다‘라며 봉사에 대한 의지를 전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김기웅 군수, 민원 담당 공무원과의 간담회 가져 등 26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김기웅 군수, 민원 담당 공무원과의 간담회 가져 김기웅 서천군수가 지난 25일 민원서비스 향상을 위해 민원 담당 공무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가장 빠르고 생생한 주민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직접적 민원을 처리하는 민원 창구 직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민원 서비스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집중호우 피해지원을 위해 다양한 부서에서 여러 민원을 정확하고 친절하게 응대하는 직원들이 있어 든든하다”라며 “군민과 공무원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쾌적한 민원실 환경 조성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서천군 4-H 연합회, 폭우 피해 농가 봉사활동 펼쳐 서천군 4-H 연합회는 지난 22~23일 이틀에 걸쳐 폭우 피해가 심한 회원 농가를 찾아 피해 복구를 위한 봉사활동에 나섰다. 회원 30여 명은 침수로 만생종 품종의 수확기에 묘목과 열매에 큰 피해가 발생한 마산면 소재 시설블루베리 농장 2곳을 찾아 토사물 제거, 잡초매트 철거, 묘목화분 정비 등의 활동을 펼쳤다. 특히 폭염 탓에 방치되고 중장비 진입이 어려운 하우스 내부 복구작업을 끝까지 마무리해 상심이 큰 회원 농가에 위로와 힘이 되어주기도 했다. 김준영 회장은“청년 농업인들의 열정과 에너지를 지역에 환원하고 농업인들이 끈끈한 우정을 쌓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라고 말했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어르신! 스마트폰 사용 방법 알려드려요 - 청소년 봉사동아리에서 어르신에게 간식 꾸러미 등 전달 서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한미희)는 지난 25일 청소년 봉사동아리와 함께 만학도 어르신 40명에게 여름나기 응원 간식 꾸러미를 전달하고 재능나눔을 했다. 이번 행사는 센터에서 운영하는 학생 봉사동아리 「같이」와 학교 밖 봉사동아리 「자몽」 청소년들이 응원 메시지를 작성해 홍삼정과 등 6가지 영양 간식, 부채 등과 담은 간식 꾸러미를 전달했다. 아울러 청소년은 어르신 옆에 앉아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방법을 자세히 설명해주고 어르신의 말벗이 되기도 했다. 꾸러미를 받은 한 어르신은“손주 같은 아이들이 편지도 주고 재미있는 이야기도 해주니 모처럼 웃었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재능나눔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가족들에게 문자와 사진을 보내는 법을 알려 드렸더니 바로 따라 하시고 정말 좋아하셔서 뿌듯하고 할머니 생각이 많이 났다”라고 전했다. 한편 서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동아리 활동을 지원하며 청소년전화 1388 운영, 청소년안전망을 통하여 위기 청소년에 대한 지속적인 통합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농협 집중호우 피해 농가 일손 돕기 나서 등 26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서천농협 집중호우 피해 농가 일손 돕기 나서 서천군 서천농협(조합장 최창호) 임직원은 지난 25일 문산면 집중호우 피해 농가를 찾아 일손 돕기에 나섰다. 이날 임직원은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수해로 침수된 부추 농가 비닐하우스를 찾아 유출된 토사 제거는 물론 이물질제거와 장해물 등 다양한 피해 복구 지원활동을 펼치며 구슬땀을 흘렸다. 피해 농가인 조일현씨는 “최근 수해 복구에 인력이 몰리면서 인건비가 급등해 수해 농민들은 이중고를 겪고 있다”라며 서천농협 임직원 덕분에 복구에 큰 도움을 받아 감사하다고 전했다. 최창호 서천농협 조합장은 “관내 집중호우로 피해당한 농가의 소식을 듣고 안타까운 마음에 작은 일손이지만 보탬이 되기 위해 달려왔다며 앞으로도 일손 돕기뿐만 아니라 다방면에서 농가 피해가 조속히 수습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천 민주평통, 2024년 자문위원 연수 참석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천군협의회(회장 상복자)는 지난 23일 예산군 문예회관에서 개최한 ‘2024년 충남 자문위원 연수’에 참석했다. 이번 연수는 한반도 정세와 정부의 통일·대북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문위원들이 지역별 통일 활동과 정책건의 등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 프로그램은‘북한이탈주민 지원 추진현황 및 계획’,‘통일환경의 변화와 윤석열 정부의 통일 대북정책’,‘탈북민에 대한 이해와 정착 지원 방안’등의 교육과정으로 구성됐다. 협의회는 이번 연수를 통해 다양한 통일 활동 방안을 공유하고 방향을 논의하며 지역민들의 통일 의견을 수렴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협의회는 40명의 자문위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 6월 ‘탈북민 멘토링 멘토-멘티 결연식’을 가지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서천소방서, 호우 피해지역 재해복구 봉사활동 실시 서천소방서는 이번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서천군 화양면 추동리, 화촌리 지역을 방문해 호우 피해지역 재해복구 봉사활동에 나섰다. 이번 재해복구 봉사활동은 서천소방서 직원 34명으로 구성되어 25일부터 26일까지 피해지역 재난복구지원 활동을 펼쳤으며, 호우피해 지역의 추가적인 피해를 예방하고 군민의 빠른 일상 회복을 지원하고자 실시했다. 주요 활동은 피해 농가 복구, 농경지 배수 장애요소 제거 등 피해지역의 일상 회복을 위한 전반의 사항에 적극 지원했다. 김희규 소방서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보신 군민분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우리 소방서는 군민분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해 봉사활동을 실시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국립생태원, 청년 취업 지원을 위한 생태환경분야 직업 실무 체험 및 교육 실시 국립생태원(원장 조도순)은 7월 26일 ‘전문가와 함께 하는 생태환경분야 직업 실무 체험 및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이전 국립생태원 생태자연도팀이 군산대, 공주대, 상지대를 중심으로 실시한 ‘청년정책 추진 지원을 위한 생태지도 제도 및 진로 교육’의 연장선상에 있다. 기존 교육을 이수한 학생 중 생태환경 관련 업무에 관심이 높은 7명을 대상으로 ‘실제 업무 체험에서 체득까지’ 라는 구체적 진로 방향을 설정한 체험형 심화교육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7월 25일부터 26일까지 1박 2일 동안 국립생태원 내에서 이루어졌다. 첫날에는 국립생태원의 업무 및 부서를 탐방하고 학생들이 관심 있는 부서 및 전문가를 만나 자유롭게 인터뷰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최근 생태업무에 필수적인 GIS 프로그램 실습 및 실습 결과물 검토 시간도 마련됐다. 둘째날에는 생태전시, 동·식물 사육분야 교육의 일환으로 에코리움을 견학했다. 이어 국제적 멸종위기종(CITES) 보전에 대한 전문가의 취업 준비 방법을 듣고 궁금증을 해결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생태연구 및 환경분야의 직무는 미래에 가장 각광 받을 직업”이라고 언급하며, “‘생태중심’ 및 ‘상생협력’이라는 기관의 핵심가치를 기반으로 청년실업을 해소하고 나아가 미래의 생태환경분야 전문종사자를 양성하는데 큰 도움이 되겠다 고 밝혔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장항읍 지사협, 제3차 정기회의 개최 등 26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장항읍 지사협, 제3차 정기회의 개최 장항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4일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위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저소득 아동·청소년 소원 상자 사업의 대상자 선정방식과 2025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매칭지원금 사업 등에 대해 심의, 의결했다. 협의체는 민간 주도로 위기가구 발굴과 지원을 위한 13개의 특화사업을 추진 하고 있다. 김성흠 민간위원장은 “협의체 중심으로 어려운 이웃을 지속적으로 살피며 이웃들에게 희망을 비추는 등대와 같은 역할을 하겠다”고 전했다. 공공위원장인 전종석 장항읍장은“지역사회의 어려운 분들이 실질적인 자립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데는 지역사회의 역할이 필수인 만큼 꾸준히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행복비인후원회 중복맞이 삼계탕 나눔 비인면 행복비인후원회는 지난 25일 소외받는 이웃 주민들을 위해 중복맞이 삼계탕 110인분을 준비해 정을 나눴다. 후원회는 매년 여름철에는 보양식인 삼계탕을, 명절에는 소고기 등을 나누며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으며 특히 올여름 기록적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이웃 주민들과 음식을 나누고 대화를 하며 위로를 건넸다. 박근찬 후원회장은 “복날은 영양을 챙기며 여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는 날인만큼 소중한 우리 이웃들과 든든한 보양식을 함께 먹고 서로에게 힘이 되어줄 수 있어서 뿌듯했다”고 말했다. ◇서천읍 포시즌커피, 사랑 담은 도시락 세트 기부 서천읍 소재 포시즌커피 서천점은 지난 25일 청소년 가정에 전달해 달라며 제철 과일과 야채로 만든 도시락세트 20개를 기탁했다. 김유리 대표는 지역의 어려운 청소년을 위해 매달 직접 만든 샌드위치 등 도시락 세트를 기부하며 이웃과 따뜻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오고 있다. ◇장항읍 이유림 씨·이광연 대표 등 이웃사랑 나눔 펼쳐 장항읍에 거주하는 이유림씨가 지난 25일 장항읍 행정복지센터에 쌀국수 400개(5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유림씨는 매달 각종 식품과 생활용품 등을 기부하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쌀국수는 장항읍 서천愛희망발굴단(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취약계층 가정에 방문해 안부 확인을 하며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4일에는 매달 꾸준하게 빵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원단팥빵 이광연 대표가 카스텔라 30개를 기탁해 취약계층 30가구에 식료품 꾸러미와 함께 전달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해양쓰레기와의 전쟁… 두 팔 걷었다! 등 25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해양쓰레기와의 전쟁… 두 팔 걷었다! - 서천군 해안가에 쓰레기 603톤 밀려와 484톤 수거 - 해마다 비만 오면 금강을 타고 해양쓰레기 수천 톤 밀려와 서천군과 서천군자원봉사센터가 이번 집중호우로 금강 상류지역에서 떠내려온 해양쓰레기 수거를 위해 두 팔을 걷었다. 지난 24일 서면 도둔리 앞 해변에서 김기웅 군수를 비롯해 서천교육지원청, 국립생태원, 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 서천군새마을지회, 대한적십자사 서천지구협의회, 바르게살기운동 서천군협의회, 서천사랑의열매나눔봉사단, 비인면 거점캠프, 사회복지협의회 관계자 등 150여명이 모여 해양쓰레기 약 20톤을 수거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폭우로 인해 해안가 110km 구간에 걸쳐 603톤의 쓰레기가 발생했고 해상에 표류 중인 쓰레기도 상당해 최대 900여 톤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군은 현재까지 인력 312명, 굴삭기 45대, 운반차량 24대 등을 동원해 484톤을 수거한 뒤 폐기물처리업체를 통해 129톤을 처리했고 앞으로 유부도, 옥남리 철새공원, 송림해변, 선도리 갯벌체험장 등 25곳 해양쓰레기를 이달 말까지 모두 수거해 처리한다는 방침이다. 작년에도 3500여 톤의 쓰레기가 몰려오는 등 매년 호우 때마다 초목류를 비롯한 생활 쓰레기가 군 해안가를 덮치는 재해가 반복되고 있어 중앙정부 차원의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다. 군 관계자는 “인근 양식장, 체험마을, 어업인 등에 직접적인 피해가 발생할 뿐만 아니라 해양 관광산업 위축과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서천갯벌의 생태환경도 크게 위협받고 있다”며 “앞으로 가용한 모든 장비, 예산, 인력을 투입해 복구작업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천군-롯데칠성음료, 서울 마포구에 팝업스토어 오픈 서천군은 롯데칠성음료의‘KRUSH’맥주와 손잡고‘보랏빛 가득한 서천 장항에서 즐기는 색다른 여행’이라는 주제로 서울 마포구 연남동에 ‘서천 마-케트’ 팝업스토어를 오픈한다.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10일간 운영되는 팝업스토어는 송림과 맥문동의 이야기와 서천의 추억을 판매하는 가맥집을 콘셉으로 하여 서천을 체험할 수 있는 독특한 레트로 감성 소품 등으로 내부를 꾸몄다. 또한 팝업스토어를 찾은 방문객들을 위해 ▲크러시 맥주 및 동백피치 슬러시 무료 증정 ▲십자말풀이 게임 ▲서천특산물 100% 당첨 경품 뽑기 ▲ 맥문동 꽃축제 초대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군 관계자는 “최근 젊은 세대들에게 유행인 팝업스토어 체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서천을 경험하고 느낄수 있게 기획했다”며 “8월 23일에 개최하는 장항 맥문동 꽃 축제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서천군-충남테크노파크, 해양바이오산업 발전 MOU 서천군은 지난 24일 (재)충남테크노파크와 해양바이오 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해양바이오 관련 공동연구 개발, 시설․장비 공동 활용 전문가 교류는 물론 해양바이오 소재를 활용한 산업화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앞으로 충남테크노파크는 해양바이오 산업화 지원센터를 운영하며 해양바이오 기술 연구개발과 인프라 구축 등을 추진하게 된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서천군이 해양바이오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게 되었다”며 "충남테크노파크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서천군, 주민참여예산 공무원 역량 강화 교육 서천군은 지난 24일 참여예산제 내실화 제고를 위해 읍면 주민자치와 주민 제안사업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함께해봄협동조합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교육은 행정안전부 주민참여예산제 컨설팅 업무를 담당하는 최인욱 강사가‘주민참여예산제에 대한 이해 및 사업 검토 방법’을 주제로 열띤 강의를 펼쳤다. 교육에 앞서 노태현 부군수는“우리 군의 주민참여예산 규모는 재정여건을 고려했을때 상당한 수준이다”며“내년도 예산안에 주민제안 사업 등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업무를 숙지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2025년 서천군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는 7월 31일까지 접수 중이며, 서천군 발전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서천군 한산주막주민협의체, 취약계층을 위해 1백만원 기탁 한산주막주민협의체는 지난 24일 서천군을 찾아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백만원을 기탁했다. 성금은 지난 6월에 열린 한산모시문화제에서 한산면주민협의체가 직접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 얻은 수익으로 마련했다. 기탁식에 참여한 한산면 지현1리 김창식 이장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기탁을 결정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여러 활동을 통해 지속적으로 나눔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기웅 군수는 “지역사회에 모범이 될만한 선한 영향력을 보여주셔서 감사드린다”며“전달해주신 성금은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고 전했다. ◇서천읍 지사협, 취약계층에 식품꾸러미 전달 서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4일 ‘찾아가는 안부지원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에게 식품꾸러미를 전달했다. 협의체 위원의 누룽지, 원단팥빵(대표 이광연)의 카스테라 등 후원 물품을 포함해 제철 과일, 요구르트, 라면 등으로 구성된 식품꾸러미를 드리며 안부를 확인했다. 김종문 민간위원장은 참여해준 위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꾸준히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서천군-좋은친구푸드뱅크, 피해 가구 200세대에 식료품 제공 서천군은 지난 22일 서천군 좋은친구푸드뱅크로부터 라면과 생수, 보리차 등 12종으로 구성된 이머전시 푸드팩을 지원받아 수해 피해 주민 200세대에 전달했다. 라면과 생수, 보리차 등 12종으로 구성된 이머전시 푸드팩은 전국푸드뱅크(세종물류센터)의 지원으로 각 읍면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수해 가정에 전달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시초초, 여름계절학교 운영 등 25일 충남 서천군 교육소식을 전한다. ◇시초초, 여름계절학교 운영 시초초등학교는 지난 18일부터 24일까지 여름계절학교를 운영하였다. 이번 계절학교는 무더운 여름을 신나게 보낼 수 있는 알차고 즐거운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었다. 지난 18일에는 전래놀이 활동을 통해 우리나라 전통놀이를 배우고 19일에는 국립국악원 국악연주단의 연주를 감상했다. 우리나라 전통음악에 대해 배우고 직접 악기를 연주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23일에는 한마음관에서 밧줄놀이 활동을 진행했다. 형형색색의 밧줄을 매듭지어보고 반끼리 모여 서로의 힘을 모아 밧줄위로 친구를 올려보는 활동 등을 하면서 친구와 화합하는 시간을 보냈다. 또 지난 24일에는 여름아! 반가워! 계절음식마당이 열렸다. 여름대표 작물인 감자와 옥수수를 튀긴 팝콘을 먹으며 영화를 감상했다. 앞으로도 시초초등학교는 교육공동체가 소통하여 좋은 습관이 자라나는 교육활동을 전개할 것이다. ◇집중호우 속 위로를 얻은 서천독서가치 인문학 특강 - 서천도서관 ‘말하기의 태도’ 강원국, 김민식 작가 초청 강연 성료 서천도서관은 지난 23일 ‘말하기의 태도’의 강원국, 김민식 작가를 초청해 2024년 서천독서가치 네 번째 특강을 지역주민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띤 반응을 얻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서천독서가치 특강은 두 작가가 함께 참여하여 북토크 형식으로 진행했다. 강원국 작가는 말하기의 기술에 대해 의미기억, 경험기억, 절차기억 세 가지를 잘 기억해야 한다면서 기억을 누군가에게 전달하고, 반복과 훈련을 통해서 말을 잘할 수 있다고 진중하게 메시지를 전했다. 김민식 작가는 말 잘하는 법에 대해 상대방을 존중하고, 긍정적인 사고를 갖는 것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유쾌하고 쉽게 설명했다. 또, 색다른 강연 진행으로 주민들과 서로 호흡하며 대화의 고수들답게 재치 있는 입담으로 현장 분위기를 고조시켜 강연 내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었다. 특강 참여자는 “솔직하고 담백한 경험으로 재미와 의미, 그리고 감동까지 선사하는 멋진 이야기를 통해 시간이 가는 줄 몰랐습니다. 서천지역에 갑작스러운 수해 피해로 많이 상심했으나 서천독서가치 인문학 강연을 통해 위로와 용기가 됐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서천도서관 서천독서가치 인문학 특강은 △8월 12일 황보름 작가 △9월 7일 정보라 작가를 초청해 지역주민들과 독서와 인문학의 즐거움을 느껴볼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매월 15일부터 평생교육정보시스템 또는 전화·방문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서천도서관(041-953-1518)으로 문의하면 된다. ◇교육지원청 청렴·봉사동아리, 해변 환경정화 활동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24일, 서면 도둔리 해변 일대에서 서천교육지원청 청렴 및 봉사 동아리 회원 38명이 참여한 가운데 해안가 주변 환경 정화활동을 통한 청렴 캠페인을 전개했다. 교육지원청 청렴·봉사 동아리 회원들은 이번 폭우로 인해 해안가에 밀려온 폐플라스틱, 스티로폼, 어업폐기물 등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하여 청정 서천 해변을 되찾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봉사활동에 앞장섰다. 김흥집 교육장은 “앞으로도 꾸준히 해변 정화활동을 실시하여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청렴 서천교육 인식 확산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문화원, 2024 인문학강좌 수강생 모집 등 25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서천문화원, 2024 인문학강좌 수강생 모집 서천문화원(원장 최명규)에서 2024 서천인문학강좌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8월부터 10월까지 매주 목요일 19시~21시에 진행되는 서천인문학강좌는 다양한 강의와 현장학습, 나태주 시인과 김선원 KBS진품명품감정위원, 박준영 변호사의 특강이 포함되어 있어 서천에 대한 지식, 인문학적 경험을 모두 얻을 수 있다. 8월 1일 나태주 시인의 특강으로 시작하여 한국서비스교육원 김춘애 원장, 이일주 공주문화원장, 청주대학교 김양식 교수의 강연이 8월에 이어질 예정이며, 2024 서천인문학강좌의 수강신청과 문의는 서천문화원 사무국(041-953-0123)으로 연락하면 된다. 최명규 문화원장은 “서천인문학을 통해 서천지역과 인문학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서천군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서천소방서, 하절기 셀프 주유소 안전관리실태 점검 서천소방서는 오는 8월 16일까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셀프주유소의 화재예방과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한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여름철 폭염 등으로 기온이 상승할 때는 휘발유의 유증기 발생량이 증가해 화재 또는 폭발 사고 가능성이 높아지며 특히 셀프주유소는 운전자가 직접 주유하는 만큼 안전사고 위험성이 일반 주유소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실정이다. 이에 서천소방서는 △위험물 저장·취급 준수 여부 △셀프주유소 설치기준 위반여부 △주유취급소 화재예방 및 안전관리 의식 제고 위한 대국민 홍보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추진할 예정이다. 김희규 소방서장은“셀프주유소는 운전자가 직접 주유하기 때문에 안전사고 위험이 일반 주유소보다 높다”며 “주유소 관계자들의 세심한 안전관리와 함께 이용 고객들도 화재 예방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서천문화원, 바리스타 자격증 수여식 진행 서천문화원(원장 최명규)은 지난 19일 바리스타 자격증반에 참여하고 자격증을 취득한 15명을 대상으로 자격증 수여식을 열었다. 서천문화원의 바리스타 자격증반은 군민 제안 우수프로그램으로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이론과 실기 수업으로 구성되어있으며, 서천군민들에게 평생학습의 기회와 도전과 성취의 경험을 제공한다. 최명규 문화원장은 “바리스타 자격증반을 통해 커피 문화에 대한 해와 전문성을 높이고 개인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서천문화원은 문화강좌와 군민제안우수프로그램을 통해 서천군민이 더 많은 문화·예술의 배움과 성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제34회 한산모시문화제 결과보고회 개최 등 24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제34회 한산모시문화제 결과보고회 개최 - 14만 8천여명 방문, 약 45억 원 직접적 경제효과 유발 서천군은 23일 군청 상황실에서 한산모시문화제 추진위원장인 김기웅 군수를 비롯해 위원, 용역사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4회 한산모시문화제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한산모시문화제 관련 영상을 상영한 뒤 방문객 설문조사 분석 보고 등 개최 결과를 공유하고 발전방안 등에 관한 토론을 진행했다. 지난달 6월에 성료된 제34회 한산모시문화제에는 약 14만 8천여명이 방문했고, 지역경제 및 산업에 미친 직접적 경제효과는 약 45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방문객 만족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적인 행사 만족도는 5점 만점에 약 4.2점으로 우수 축제로서 가치를 입증했으며 그 외 재방문 의향, 모시문화에 대한 표현성, 친환경 축제, 공연·체험 프로그램 등에도 만족도가 높았다. 반면 교통편, 주차, 휴식공간, 먹거리, 행사장 동선 등에 대한 개선사항에 대한 의견도 많았던 만큼 내년 모시문화제에는 적극적인 개선이 필요해 보인다. 김기웅 군수는“이번 분석 결과를 토대로 도출된 발전방안을 적극 반영해 한산모시문화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품축제의 품격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천군, 놀며 일자리 찾는 ‘서천 어때’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 전국 18세 이상 34세 이하 구직단념청년 누구나 신청 가능 서천군이 충남형 청년 한달살이 프로그램 일환으로‘서천 어때’프로그램 참여자를 내달 15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18세 이상 34세 이하 구직단념청년(6개월 이상 취업․교육․직업훈련 이력이 없는 청년)으로 거주지에 상관없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모집인원은 14명으로 구글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참여자에게는 오는 9월 2일부터 10월 2일까지 장항 아우름 스테이 방문자 숙소에서 한 달간 숙식이 제공되며 프로그램 전 과정을 이수할 시 50만 원의 수당이 지급된다. 황인신 인구정책과장은 “삶이 무료하다거나 새로운 무엇인가를 갈망하는 청년이 있다면 주저하지 말고 당장 서천으로 오세요”라며 전국의 청년들이 멋진 자연속에서 휴식을 즐기면서 취창업 도전 프로그램에 참여해볼 것을 적극 강조했다. ◇서천군,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교육 진행 - 생활지원사가 어르신을 진드기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겠습니다 서천군 보건소는 지난 22일 시초면 농업인복지회관에서 서천노인복지센터 시초면 담당 생활지원사 14명을 대상으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등과 같은 감염병의 발생 시기, 감염 경로, 증상, 예방 수칙, 올바른 기피제 사용법 및 주의사항 등에 관한 교육이 이뤄졌다. 보건소 관계자는 노인맞춤 돌봄서비스 대상자가 농업, 텃밭 작업 등을 하다가 2주 이내 감염병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에 방문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기산면, 한산면의 생활지원사에 대해서도 순차적으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문영 보건소장은 “앞으로 생활지원사들이 직접 1:1 개별 방문을 통하여 맞춤형 교육이 진행된다”며 “야외활동 후 발열, 오심, 구토, 설사, 식욕부진 등의 증상이 있을 시 즉시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라이프 오브 더 칠드런, 서천군 이재민 구호 활동을 위한 물품 지원 라이프 오브 더 칠드런(대표 권호경)은 지난 19일 서천군을 찾아 이재민 구호 자원봉사활동을 위한 물품을 지원했다.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를 통해 전달된 물품은 피해복구 지원 활동을 위한 삽, 토시, 수건, 장화, 장갑 등이다. 이성만 팀장은“무더위에도 불구하고 피해복구에 애쓰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이 효율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돕고자 물품을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기부 물품을 서천군자원봉사센터에 전달한 김기웅 군수는“연일 호우피해복구 활동 지원을 위해 최일선에서 애쓰고 있는 봉사자분들께 군민을 대표해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존경의 뜻을 표한다”며 보답의 인사를 전했다. ◇국제라이온스협회 세종·충남지구, 한산면 수해복구에 구슬땀 국제라이온스협회 356-F(세종·충남)지구 회원 50여명은 22일 한산면을 찾아 수해 복구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봉사자들은 한산면 지현2리 블루베리 농가와 성외리 침수피해 주택을 방문해 토사물 제거와 주택 내외부 청소를 도왔다. 서천지역위원장 구정환 회장은“호우피해 농가를 직접 와보니 피해주민께서 얼마나 상심이 크셨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며“빠른 복구로 주민이 편안한 일상을 누리시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마서면 지사협, 행복가득 따순 반찬 전달 마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용찬, 정우성)는 지난 23일 돌봄이 필요한 홀몸 어르신, 장애인 등 25가구에 직접 방문해 정성스럽게 준비한‘마서네 따순반찬’을 전달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경찰, 집중호우로 건물에 갇힌 시각장애인 구조 등 24일 충남 서천군 지역소식을 전한다. ◇서천경찰, 집중호우로 건물에 갇힌 시각장애인 구조 집중호우로 건물에 갇힌 시각장애인 2명을 서천경찰서 경찰관들이 구조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 10일 오전 2시 18분쯤 기록적인 폭우로 서천 군사리 소재 서천터미널 인근 건물들이 침수되었으나, 시각장애인 2명이 미처 대피하지 못하고 건물 내부에 고립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에 출동한 경찰관이 ‘허리 높이’까지 물이 차올라 순찰차 진입이 어려운 상황에서 도보로 약 200m가량을 이동해 건물 내부로 진입하여 이들을 신속히 구조하였다. 구조 당시 급속도로 수위가 높아지던 상황으로 경찰관 2명은 시각장애인을 각자 1명씩 4명이 손과 손을 맞잡은 상태로 서로 의지하며 사선 형태로 이동하여 안전하게 구조하였다. 유봉현 경찰서장은 “폭우 속에서 살신성인의 자세로 침수된 건물에 뛰어들어 소중한 생명을 지킨 것에 대해 최선을 다해 구조에 전념해 줘서 감사하다”라며 소속 직원을 격려하였다. ◇한산초, 서천군 노인복지관 위문 공연 한산초등학교는 지난 23일 서천군 노인복지관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위문 공연으로 “마을로 찾아가는 사랑과 재능 나눔 콘서트”를 개최했다. 폭우와 더위에 지친 할머니, 할아버지들께서 건강하고 행복하게 여름을 지내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한 이번 위문 공연은 한산초 3~6학년 아우름 오케스트라와 1~4학년 댄스 동아리 학생들이 준비한 공연으로 진행됐다. 위준수 학생회장은 “한 학기동안 오케스트라 연습하면서 힘들기도 했는데, 하나의 소리로 완성된 곡을 연주하니 뿌듯해요. 오늘 어른들께서 너무 좋아해주시고, 박수도 많이 쳐주셔서 감사하고 보람있어요.”라며 소감을 밝혔다. 한산초등학교는 2024~2025년 충남교육청 혁신미래학교로 지정받아 지역과 연계한 다양한 교육활동과 문화예술분야의 특별 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아우름 오케스트라는 2학기에 초·중 연계 활동으로 충남 학생 음악 축제와 베트남 청소년 오케스트라 연주 협연 등이 계획되어 있어 기대가 된다. 임경자 교장은 “좋은 장소에서 의미있는 발표회를 할 수 있도록 장소를 내어준 서천군 노인복지관에 감사드리며, 폭우와 더위로 크고 작은 피해를 보신 분들의 빠른 회복을 기원합니다.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며 알찬 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한산초등학교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감성을 키우는 문화예술교육 활성화와 미래 역량을 키우는 혁신학교 운영에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생태원, 집중호우 서천군 해안 정화 총력 국립생태원은 24일 집중호우로 금강하구 서천지역에 대규모로 유입된 해안 쓰레기 정화 작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서천군 서면 해안 일대에서 진행된 이번 활동에는 임직원 20여 명이 자발적으로 했으며, 서천군 및 지역 유관 기관과 협력해 이뤄졌다. 참가자들은 토사‧부유물 제거, 해양쓰레기 수거, 주변 환경 정비 등의 정화 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서천갯벌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되어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가치가 높다”며 “지속으로 밀려오는 해안 쓰레기 정화 활동을 통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서해안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천소방서, 청렴문화 확산 위한 직장교육훈련 실시 서천소방서는 24일 별관 2층 대회의실에서 내·외근 직원 대상으로 청렴공직문화 확산을 위한 직장교육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훈련은 비위예방 및 청렴 자정 결의를 시작으로, 김희규 서장의 공직자로서 갖추어야 할 청렴 윤리의식 및 중점비위 근절 교육이 이어졌다. 또한, 현 아산경찰서 공일환 경무과장을 초청하여 청렴 및 음주운전 관련 사건·사고 위주로 교육을 진행, 공직자 청렴 윤리 의식 향상 및 음주 운전근절에 관해 강조하였다. 김희규 소방서장은“이번 직장교육을 통해 공직자로서의 청렴 의식이 함양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면서 “모든 직원이 공정하고 청렴한 조직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생태원-충남대학교 생태계 기후위기 진단 지표 개발을 위한 공동 포럼 개최 국립생태원은 충남대학교(총장 김정겸)와 함께 지난 23일 생태원에서 ‘기후위기 진단 환경요인-생물종 분포 변화 예측 지표 개발을 위한 전문가 포럼’을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 포럼에서는 각 생물 분류군 전문가들이 모여 전문분야 정보를 공유하고, 한국형 생태계 적색목록 도입을 위한 환경요인과 생물종 분포를 활용한 평가 지표를 논의할 예정이다. 생태계 적색목록은 생태계 건강상태를 평가하고 위협을 식별해 보전 노력을 지원하는 평가 도구다. 국립생태원은 2023년 ‘세계자연보전연맹(이하 IUCN) 생태계 적색목록 지침서’ 한글판을 발간한 바 있다. 행사는 저서무척추동물, 양서·파충류, 포유류 관련 전문가 3명이 각각 발제하고, 각 분류군에 2명씩 총 6명이 지정 토의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이 자리에서는 생태계 적색목록 “환경의 황폐화”와 “생물의 천이 및 교란” 기준 지표의 공신력 확보 및 적용 방안 확대를 위한 전문가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생태계 적색목록은 IUCN에서 제안한 위협받는 생태계를 평가하는 방법이다. 이는 생물다양성협약에서 제시한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해 2030년까지 달성해야 하는 목표와 연동된 제5차 국가생물다양성전략 세부목표(생물다양성 위협 저감)의 첫 번째 핵심지표다. 생태계 적색목록은 대상 생태계를 △분포 면적의 변화, △분포 면적의 크기 △환경의 황폐화 △생물의 천이 및 교란 △정량적 추정치 등 5가지 기준을 가지고 평가해 등급화하고 있다. 조도순 국립생태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한국형 생태계 적색목록 도입 방안을 강구하고, 기후위기 속 한국 고유 생태계를 이해함으로써, 지속가능한 보전 전략을 수립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제2회 장항 맥문동 꽃 축제 실행계획 보고 등 23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제2회 장항 맥문동 꽃 축제 실행계획 보고 - 맥문동 재즈·트롯 페스타, 힐링클래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 발굴 서천군은 지난 22일에 군청 상황실에서 추진위원회 위원과 용역사 등 18명이 참석한 가운데‘제2회 장항 맥문동 꽃 축제’실행계획을 보고하는 자리를 가졌다. 군은 이날 실행계획 보고를 통해 올해 축제 주제를‘2024 맥문동 보랏빛 멜로디’로 잡고 국내 유일 맥문동을 활용한 대표 축제로 거듭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했다. 특히 맥문동 꽃밭을 완벽히 즐길 수 있는 오감만족형 프로그램인 ▲재즈·트로트 페스타 ▲전국 사진 공모전 ▲브런치 파티 ▲힐링클래스(싱잉볼, 아로마테라피) ▲솔솔 요가 등이 진행된다. 김기웅 군수는“제1회 축제가 큰 성공을 거두면서 맥문동이 장항의 명물이 되었고 제2회 축제에 대한 기대감이 무척 크다”며“전국 대표 꽃 축제로 각인되도록 축제 준비에 만전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제2회 장항 맥문동 꽃 축제는 8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장항 송림 산림욕장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서천군, 서울 양천구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 내달 23일에 개막하는 장항 맥문동 꽃축제 등도 홍보 서천군은 지난 22일 우호 도시인 서울 양천구를 찾아 주요 군정 행사를 알리고 고향사랑 지정 기부 사업을 안내했다. 이날 군은 양천구청에 1층 로비에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전시 부스를 마련해 서천특화시장 재건축 지정 기부과 오는 8월 23일부터 개최되는 제2회 장항 맥문동 꽃축제 등 주요 행사 일정을 홍보했다. 현장 기부 이벤트에 참여한 양천구 한 시민은 “올해 특화시장 화재와 폭우 피해로 군민들께서 상심이 매우 크실 것 같아 조금이나마 위로를 드리고자 기부에 동참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자매·우호 도시와의 교류를 통해 끈끈한 우정과 신뢰를 쌓고 긴밀한 협력관계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서천군, 관광지 상습정체 도로 확·포장 완료 - 마서면 송내리~화양면 옥포리 8.1km 구간 24일 정오부터 개통 서천군은 국립생태원과 동서천IC를 잇는 국도 21‧29호선에 대한 확장공사를 마무리하고 24일 정오부터 개통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통되는 도로는 마서면 송내교차로에서 동서천IC까지 총길이 8.1km로 구간으로 해당 구간은 2017년부터 올해 7월까지 85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4차선 확포장 및 선형개량을 마친 곳이다. 이번 도로개통을 계기로 그동안 국립생태원과 금강하구둑 관광지, 조류생태전시관 등 관광지와 연계된 노선에 대한 매년 극심한 교통정체 및 주민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명원 건설과장은 “서천의 관문인 국도 21호‧29호선에 대한 확장, 개량 및 신설사업이 마무리됨에 따라 군을 찾는 관광객들의 접근성이 향상되고 관광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서천군, 호우피해 주민에 2년간 지적측량수수료 감면 - 시설물 전파·유실 시 복구에 따른 지적측량수수료 전액 감면 서천군은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당한 군민에 대해 피해 복구를 위한 지적측량을 할 경우 지적측량 수수료를 2년간 감면하기로 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난 15일부터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주택과 창고, 농·축산 시설 등이 전파·유실된 경우에는 수수료 전액을 그 외 피해지역과 피해 복구를 위한 지적측량 의뢰 등은 절반이 감면된다. 신청 방법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피해사실확인서를 발급받은 후 군청 민원지적과 지적측량 접수 창수를 방문하거나 한국국토정보공사 누리집(지적측량 바로처리센터 http://baro.lx.or.kr)이나 전화(1588-7704)로 하면 된다. 김기웅 군수는“계속해서 피해지역에 대한 응급 복구는 이뤄지고 있는 상태”라며“군민들께서 불편함이 없도록 복구 지원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천군, 서면 해역에 대하 등 치어 307만미 방류 서천군은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꽃게, 대하, 넙치 총 치어 약 300만미를 서면 해역에 방류했다. 이날 사업은 서면 어업인단체들로부터 희망품종 및 방류장소를 조사한 뒤 꽃게 16만미(홍원항), 대하 280만미(월하성항), 넙치 11만미(마량리 지선) 등을 성공리에 방류하였다. 한상광 서면장은 “효율적인 어업자원 관리 및 어업인의 소득향상을 위해서 수산종자의 방류는 필수이며 연간 고정 어획량 확보로 수산물 축제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장항중, 로봇팔로 실습하는 미래기술 체험 가져 등 23일 충남 서천군 교육소식을 전한다. ◇장항중, 로봇팔로 실습하는 미래기술 체험 가져 장항중학교는 2024년 정보 수업과 인공지능 동아리 수업에서 로봇팔을 활용한 인공지능(AI) 교육을 진행했다. 이 수업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와 문제 해결 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안경옥 정보 교사는 “기존의 정보 수업에서 벗어나 실제로 움직이는 로봇팔을 통해 AI의 개념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라며 학생들이 직접 코딩하고 로봇팔을 조작해보면서 AI의 원리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수업은 크게 두 부분으로 나뉜다. 첫 번째 부분에서는 학생들이 로봇팔의 기본 구조와 작동 원리를 학습하고, 두 번째 부분에서는 직접 코딩을 통해 로봇팔을 움직이게 하는 실습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AI의 기본 개념부터 응용까지 폭넓게 배우게 된다. 안 교사는 “학생들이 스스로 코드를 작성해 로봇팔을 움직이게 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할 수 있다”며 “이러한 경험은 학생들이 미래의 다양한 직업군에 대비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학생들도 이번 수업에 대해 큰 만족감을 나타내고 있다. 중학교 3학년 서동준 학생은 “평소 로봇과 AI에 관심이 많았는데, 이번 수업을 통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어서 너무 재미있고 유익했다”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AI 관련 수업이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박윤신 장항중학교장은 “앞으로도 AI를 비롯한 다양한 첨단 기술을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학생들이 미래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으로 노력과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통해 학생들의 꿈과 가능성을 키워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서천고, ‘꿈-타래 재능나눔 박람회’ 개최 서천고등학교가 지난 18일 관내 중학생 초청 ‘꿈-타래 재능나눔 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고교학점제와 연계한 학생 맞춤형 진로 탐구와 진로 중심 프로젝트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박람회는 서천고 29개 동아리를 중심으로 체험 부스로 운영됐으며, 디지털 프라자 VR/게임 체험, 건축 실험실 내진/하중 실험, 첨단 미래기술 센터 전기자동차/드론 체험 등의 30개의 다채로운 진로 체험 활동으로 꾸려졌다. 또 서천고 학생들은 진로 분야의 전문적인 원리나 이론에 대한 장기간에 걸친 동아리 중심의 탐구 프로젝트 활동을 진행했다. 이에 기초하여 기획된 이번 박람회는 학생 맞춤형 활동의 활성화뿐만 아니라, 진로 중심의 재능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나눔과 소통, 그리고 학습의 장이었다는 점에서 그 시사하는 바가 크다. 이병준 교장은 “사회의 변화 속에서 미래가 요구하는 아이들은 더 이상 객체가 아닌 스스로의 미래를 개척하는 주체여야 하며, 지역사회 중학교와 함께 한 이번 박람회는 지역 교육 공동체의 방향성을 보여주는 미래 교육의 장이었다”라고 전했다. 건축·토목 동아리 회장 이현빈(3학년) 학생은 “건축과 토목의 구조적인 안정성에 초점을 둔 체험을 기획하였으며, 체험활동을 진행하고 준비하는 과정은 재능의 나눔인 동시에 탐구 내용을 깊이 있게 내면화할 수 있는 학습의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꿈의 실타래를 풀어낸다는 ‘꿈-타래’의 의미처럼 서천고등학교는 학생 중심의 진로 맞춤형 교육 실현을 위해 PRISM 첨단 미래 캠프, 꿈-타래 전공 탐구 프로젝트, e-SCIENCE DAY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어 학생 성장을 돕는 지역 인재 육성의 요람으로서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署, 교통사고 예방 모범운전자 감사장 수여 등 23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서천署, 교통사고 예방 모범운전자 감사장 수여 서천경찰서는 지난 22일 관내 교통질서 확립과 교통 사망사고 줄이기 캠페인 등 교통사고 예방 활동에 적극 기여한 서천군 모범운전자회 3명(함용석, 지희공, 김호연)에 대한 감사장 수여 및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서천군 모범운전자회는 지난 6월 모시문화제를 비롯하여 모시마라톤대회, 꼴·갑축제 등 크고 작은 지역문화 축제에, 군민의 안전과 소통 위주의 교통봉사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군민의 생명살리기, 교통 사망사고 줄이기 캠페인 등 적극적인 캠페인 참여 및 서천초등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에서 매주 1회 아침 등굣길 어린이들의 교통안전 지도를 통해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화 유지와 교통 법질서 확립에 큰 도움을 주었다. 유봉현 경찰서장은 “교통안전 활동에 힘써주시는 모범운전자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교통안전 캠페인 및 어린이 등굣길 교통지도 활동 등 지속적인 협업을 당부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수상자들은 앞으로도 경찰과 협력하면서 시민 안전과 교통안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봉사하겠다고 화답했다. ◇마산 시선교회, 수해복구 자원봉사 활동 펼쳐 마산면 시선교회는 지난 20일 토요일,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마산면 요곡리 독거 어르신의 집을 돕기 위해 수해복구 자원봉사 활동을 실시했습니다. 이날 자원봉사에는 시선교회 중․고등학생과 청년 등 교인 15명이 참여했습니다. 서천여고 지하은 학생은 “어르신의 안전을 지킬 수 있어 뿌듯했고, 함께한 봉사자들과 협력하여 좋은 일을 할 수 있어 기뻤다”며 소감을 전했으며, 시선교회 관계자자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어려운 이웃을 돕는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생태원, ‘야생동물 사진展: 야생 그대로의 모습을 담다’ 개최 국립생태원이 23일부터 8월 25일까지 충북 청주동물원에서 ‘야생동물 사진展: 야생 그대로의 모습을 담다’ 사진전을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우리나라 야생동물 14종의 생생한 모습을 통해 자연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재조명하고자 기획됐다. 전시에서는 국내 멸종위기 Ⅰ급인 산양, 사향노루를 비롯하여 삵, 고라니, 오소리 등 총 14종의 야생 포유동물 사진이 선보인다. 이 사진들은 국립생태원 포유류팀 연구진이 직접 야생에 설치한 ‘무인카메라’로 촬영한 것이다. 관람객들은 야생에서 실제로 보기 어려운 야생동물들의 자연스러운 모습을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다. 야생동물의 자연스러운 행동을 담아내어 일상적인 모습을 깊이 있게 관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각 사진에 동반되는 설명 패널을 통해 동물들의 생태, 서식지, 먹이, 번식 활동 등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야생동물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일 수 있다. 청주동물원 내에서 개최되는 이번 사진전은 동물원의 다양한 동물들과 함께 야생동물의 모습을 접할 수 있어 특히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교육적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야생동물 사진展: 야생 그대로의 모습을 담다’ 전시회는 청주동물원 추모관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관람료는 청주동물원 입장료에 포함되어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청주동물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우리나라 야생동물의 생태적 소중함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사람들이 자연 보호에 동참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김기웅 군수, 3일간 산업단지서 기업 목소리 경청 등 22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김기웅 군수, 3일간 산업단지서 기업 목소리 경청 - 장항국가산단 등 기업체 현장 방문해 애로사항 청취 김기웅 서천군수는 지난 19일 종천농공단지를 시작으로 사흘 동안 관내 산업단지 현장을 방문했다. 첫날 종천농공단지 내 자동차 카메트 제조기업인 트래닛과 빵류 제조 등 2곳을 찾아 제품생산 설비 등을 점검하고 관계자들과 지역 상생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극심한 인력난과 판로 개척 문제 등 기업 운영 전반에 대해 직접 소통하고 근로자 복지환경 건의사항을 접수하며 임직원 지역 정착에 대한 당부도 전했다. 22일에 장항국가산단에 위치한 육가공식품업체인 허스델리와 해성푸드원을 23일에는 장항원수농공단지 사료제조업 지오그린텍, 비금속 광물 제조업 코츠와 농산물 가공업체인 한생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기업 관계자는 “자잿값도 상승하고 공장에 일하려는 청년도 없어 어려운 상황이지만 군과 소통하면서 인력 육성이라든지 여러 지원 등을 건의해 긍정적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이에 김기웅 군수는“기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방안을 발굴해서 기업하기 좋은 서천을 만들겠다”고 화답했다. ◇서천군, 문헌서원 사진·영상 공모전 개최 - 7월 31일까지 신청, 우수작에 애플워치SE 등 푸짐한 상품 시상 서천군은 국가유산인 문헌서원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창의적 콘텐츠 발굴을 위해 ‘2024 문헌서원 사진·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14세부터 24세 이하인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오는 31일까지 온라인 (https://form.naver.com/response/0itx3z1hCVe6SjZ7kLO-7Q)에서 참여 신청을 하고 9월 초까지 작품을 이메일(myeongsim21@naver.com)로 보내면 된다. 참여자는 공고 이후 직접 촬영한 문헌서원의 풍경이 잘 드러나는 사진 또는 공고 이후 직접 촬영한 문헌서원 관련 숏폼, 릴스, 브이로그 등의 영상 중 한 개를 제출하면 된다. 부문별 최우수상 1, 금상 2, 은상 3, 동상 4, 입선작 5팀 등 총 30팀에는 애플워치SE 등 푸짐한 상품을 증정하고 수상작은 10월 4일 문헌서원 서원주간에 상영되며 문헌서원 TV, 요즘 서천 TV 등에도 게시된다. 자세한 내용은 문헌서원 누리집과 SNS계정을 통해 확인하거나 문화체육과 문화유산팀(041-950-4740)으로 하면 된다. 한편 이번 공모전은 국가유산청의 향교·서원 국가유산 활용사업의 하나로 국가유산청, 충남도, 군이 후원하며 문화유산연구소 명심이 주관한다. ◇서천군, 청사 마실 프로젝트 ‘권미강 시인 초대전’ 열어 -지역에 대한 그리움을 시로 표현하며 애정을 드러내 서천군이 19일 군청사 로비에서 권미강 시인을 초대해 “시로 읽는 고향 서천 그리고 한산이야기”를 주제로 특강을 열었다. 서천 출신인 권미강 시인은 고향의 자연과 사람들에 대한 기억을 시로 아름답게 표현해 왔으며 그녀의 시에는 서천의 풍경 사람들의 삶 그리고 한산의 역사와 문화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권미강 시인은 “고향 한산은 저의 시적 영감의 원천이며 이곳의 자연과 사람들은 언제나 큰 힘을 주었고 그 덕에 시를 쓸 수 있었다”라며 고향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강연을 들은 한 주민은 “시인의 고향에 대한 그리움이 시 곳곳에 짙게 묻어 있어 나도 모르게 그때 그 시절로 돌아가 한참을 푹 빠져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군청 1층 로비에서 ▲8월 19일 오케스트라 연주회 ▲9월 20일 유명 여행 작가와 떠나는 여행과 책 ▲10월 31일 버스킹공연 등이 다양한 프로젝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서천읍 기독교 연합회, 수해 피해 후원금 기탁 서천읍 기독교 연합회(회장 최효장 목사)는 지난 18일 서천읍행복나눔후원회(회장 이양규)을 찾아 수해 피해를 입은 취약계층에게 써달라며 후원금 3백만을 전달하였다. 이번에 ‘좋은이웃사촌’ 165호로 선정된 연합회의 한 관계자는 “이웃들이 이번 폭우로 많은 피해를 입었다”며 “우리 이웃들이 다시금 행복한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교육지원청, ‘감성키움’ 찾아가는 음악회 개최 등 22일 충남 서천군 교육소식을 전한다. ◇교육지원청, ‘감성키움’ 찾아가는 음악회 개최 - 우즈베키스탄 국립챔버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감성키움 음악회 가져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19일 문예의 전당에서 관내 초, 중학교 8개교 학생과 교사 약 550명을 대상으로 우즈베키스탄 국립챔버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감성키움’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특별한 문화예술 체험을 통해 학생이 예술적 감수성을 함양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충남도교육청이 초청한 우즈베키스탄 국립챔버오케스트라는 국제콩쿨에서 입상한 젊은 영재들을 모아 설립된 우즈베키스탄을 대표하는 오케스트라이다. 이날 음악회는 오전 10시부터 약 1시간 30분간 진행됐다. 음악회는 학생들에게 친숙한 캐논, 비발디 사계 중 겨울, 여인의 향기 OST 연주뿐만 아니라, 다양한 소프라노 공연이 함께하여 관람하는 학생과 교사들 모두가 만족하는 공연이 되었다. 김흥집 교육장은 “대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문화예술체험 기회가 적을 수 있는 우리 지역에서 이런 좋은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어서 매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양질의 예술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적성과 소질을 찾을 수 있는 예술 진로 탐색의 장을 마련하고, 일상생활에서 예술적 감수성을 키워 학생이 행복한 서천교육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서천여자정보고, 학생 참여예산제 통한 수익 전액 기부 서천여자정보고등학교는 지난 16일 학생 참여예산제 사업을 통해 재학생들이 모여 기획부터 운영까지 직접 참여한 재능기부 지역행사 ‘여민동락(與民同樂)’에서 발생한 물품 판매 수익 전액과 학생들이 직접 만든 가죽지갑과 파우치를 지역사회에 기부했다고 전했다. 교육청에서 ‘학생 참여예산제’로 예산을 지원받아 지난 18일 서천읍 봄의 광장에서 직접 행사를 기획하고 진행한 서천여자정보고 학생들은 수제 과일청 만들기, 다육식물 화분, 뷰티디자인과 학생들의 페이스페인팅, 바리스타 동아리의 일일 카페 운영 등으로 지역 주민들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행사의 총괄 기획을 맡은 융합미디어과 3학년 이지현 학생은 “어른들의 힘을 거의 빌리지 않고 이렇게 크나큰 행사를 처음부터 끝까지 우리 손으로 진행했다는 것이 지금도 돌이켜보면 꿈처럼 믿어지지 않을 때가 있다”라며 “가족 단위로 나와 즐거운 모습으로 돌아가는 주민들을 보면서 서천이라는 지역사회에 대한 소속감을 참 많이 느낄 수 있었고 이번 기부는 그러한 마음이 이끈 것이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전휴황 서천여자정보고등학교장은 “지난 몇 달, 우리 학생들이 구슬땀을 흘려가며 이 행사를 어떻게 준비했는지 곁에서 지켜봤기에 이번 기부가 주는 감동이 남다르다”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사회 구성원으로서 우리 아이들이 어떤 가치를 지향하며 살아야 하는지, 그리고 그것을 실천하는 방법이 어떤 것인지 제대로 배워가는 과정을 엿볼 수 있어 감동했고, 참 대견하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부내초, 생태 화분 만들며 민주적 협의 문화 up!~ - 교직원 민주적 협의 문화 조성을 위한 생태 화분 만들기 체험 활동 부내초등학교는 지난 18일 전 교직원이 함께 모여 민주적 협의 및 생태 체험 활동으로 수경재배 화분 만들기를 실시하였다. 2학기에 조성할 생태 연못에 대해 민주적인 분위기 속에서 다양한 의견을 내며 소통을 시작해, 학생들을 위한 생태 환경 조성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후 담당 교사의 강의로 수경재배 생태 화분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어항과 화분의 기능을 가진 수조에 다양한 식물을 직접 심고, 서로 도와주며 교직원들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이번 민주적 협의와 생태 체험 활동은 수평적이고 협력적인 조직문화를 위해 의사소통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었으며, 교직원 사이에 더 활발하고 민주적인 소통 문화를 유지할 수 있게 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