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사회복지 발전 유공자 표창·격려 행사 개최 등 11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사회복지 발전 유공자 표창·격려 행사 개최 - 군,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제18회 서천군 사회복지대회 개최 서천군은 지난 10일 장항읍 기벌포 복합문화센터에서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과 '제18회 서천군 사회복지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사회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해 온 사회복지인을 격려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서천군이 주최하고 서천군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했다. 이날 행사에는 사회복지시설 및 기관 종사자,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 ▲대회사 ▲기념사 ▲축사 ▲격려사 ▲사회복지사업 윤리선언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서천군 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사회복지 종사자 19명과 사회복지시설 1개소에 유공자 표창이 수여됐다. 강성민 서천군사회복지협의회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나눠주신 모든 사회복지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복지증진을 위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기웅 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서천군의 복지를 위해 헌신해 오신 사회복지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AI 기술을 활용해 복지대상자의 필요를 더욱 정확히 파악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군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천군, 공직자 대상 2025년 장애인식개선교육 진행 - 편견 없는 직장 문화 조성을 위해 공직자 800명 대상 교육 서천군은 지난 10일 공직자 8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복지법’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으로,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을 해소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통합 사회를 조성하기 위한 직장 필수 교육이다. 교육은 장애인식개선 전문강사 김태현 강사가 ‘모두가 존중받는 사회 만들기’라는 주제로 진행했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 상호 존중과 공감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어 참가자들에게 장애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공감의 시간을 제공했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우리 사회가 장애와 비장애를 넘어 모두가 존중받는 연대 속으로 나아가길 바란다”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에 대한 편견 없는 직장 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천군 보건소,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 운영 - 기술과 온정이 만나 맞춤형 건강관리, 교육까지 지원 서천군보건소가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한 ‘AI 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으로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과 일상을 세심하게 관리하고 있다. 이 사업은 혈압계와 혈당계 등 블루투스로 연결된 기기를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보건소로 전송하고, 전담 간호사가 이를 바탕으로 비대면 상담을 진행하며 건강 상태를 점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올해는 스마트폰 사용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화면형 AI 스피커 20대를 추가 지원해 참여 범위를 확대했다. 데이터 전송이 원활하지 않거나 연락이 닿지 않는 경우에는 전담 간호사가 전화나 방문을 통해 안부를 확인하며 세심한 보살핌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보건소는 매달 스마트폰과 키오스크 활용법 교육, 만성질환자의 구강 및 영양관리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참여자 210명의 건강 증진을 돕고 있다. 9월에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을 맞아 권역별 건강강좌와 지역사회 인식 개선 캠페인도 진행 중이다. 나성구 보건소장은 “이번 사업은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키는 중요한 계기”라며 “많은 분들이 참여해 예방과 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폭염·한파·폭우 등 계절별, 질환별 건강관리 정보는 ‘오늘건강’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지속적으로 제공되어 어르신들의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고 있다. ◇서천군 보건소, 침수 피해지역 비상 방역소독 실시 서천군 보건소는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내린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가 발생한 지역을 대상으로 주민 건강 보호와 감염병 예방을 위해 비상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호우로 장항읍, 서천읍, 한산면 등에서는 누적 강우량이 200mm 이상을 기록하며 침수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보건소는 오는 16일까지 방역단을 투입해 침수 피해지역을 중심으로 살균·살충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소독약품이 필요한 가정과 시설에 약품을 제공해 수해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보건소는 집중 방역 기간 이후에도 공공시설 및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방역 활동을 이어가고, 주민 요청 시 즉각적으로 방역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나성구 보건소장은 “수해로 인해 수인성·매개체 감염병 발생 위험이 높아진 만큼, 신속하고 철저한 방역소독으로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서천군 보건소, 찾아가는 한센병·피부질환 이동검진 실시 - 판교면 전통시장에서 주민 대상 무료 이동검진 실시 서천군 보건소는 지난 10일에 판교면 전통시장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센병 및 피부질환(습진, 피부염 등) 무료 이동검진을 실시했다. 이번 검진은 의료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지역 주민에게 한센병 조기 진단의 기회를 제공하고, 예방·관리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검진은 한국한센복지협회 소속 피부과 전문의의 진찰과 개별 상담 후 증상에 따라 치료제를 처방하는 순으로 진행됐으며, 모든 과정은 무료로 제공됐다. 한센병은 조기 발견과 치료가 중요한 질환이지만, 질환에 대한 인식 부족과 사회적 편견으로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 나성구 보건소장은 “이번 이동검진을 통해 한센병 조기 발견과 치료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높아졌다”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이동검진 서비스를 확대해 더 건강한 서천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제57회 충남 중고등학생 미술 실기대회 성료 등 11일 충남 서천군 교육소식을 전한다. ◇제57회 충남 중고등학생 미술 실기대회 성료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오황균)은 지난 5일 제57회 중고등학생 미술실기대회를 서천미래교육지원센터 미래봄에서 개최했다. 제57회 중고등학생 미술 실기대회는 시군대회와 도대회를 겸하여 운영하며, 정묘사 부문을 비롯한 14개 종목에 걸처 진행된다. 이 대회에는 관내 중고등학생 160명이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미술 실력을 한껏 발휘했다. 이번 미술 실기대회에는 외부 위원을 비롯한 21명의 교원이 심사위원으로 참석하여 공정한 심사를 거쳤으며, 참가자의 40% 이내로 금·은·동을 시상하였다. 이에 장항고등학교 2학년 서주은(정밀묘사 금상) 학생을 비롯하여 중학생 부문 금4, 은6, 동9명과 고등학생 부문 금7, 은13, 동21명의 학생을 시상하였으며, 충남도 학생 미술 축제에 4개의 작품을 제출하게 된다. 이번 대회의 한 심사위원은 “학생들의 미술 실기 능력이 상단한 수준에 올라와 있어 자부심을 느낀다. 앞으로 더 많은 인재를 발굴하고 지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서천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의 심미적 감성 함양을 통한 인성교육으로 미래사회를 주도하고 인공지능시대에 대응하는 따뜻한 인재 육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 ◇교육지원청, 기산초 ‘서천 특별한 교육과정 본보기학교’ 현판식 개최 - 기산초, 문화예술 중심의 특별한 교육과정으로 지역과 함께 성장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오황균)은 지난 10일 기산초등학교에서 ‘서천 특별한 교육과정 본보기학교’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번 현판식에는 교육장과 교육과장을 비롯하여 기산면장, 기산초 운영위원장, 학부모회장, 기산면주민자치회 회장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실무협의체 간담회를 시작으로 현판 제막식,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본보기학교 지정의 의미와 향후 운영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교육장은 인사 말씀에서 ▲학교 교육과정의 브랜드화 ▲지역사회와의 협력 ▲서천아이사랑동행기업(기관)과의 연계를 통한 맞춤형 프로그램 지원을 강조하며, 특히 기산초의 특화된 문화예술교육 운영에 대한 기대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기산초는 현재 서천문화관광재단과 연계하여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한울이엔텍(주), 백석대학교와도 협력 체계를 갖추고 있다. 특히 백석대학교는 오는 10월 4주차에 2박 3일 일정으로 영화제작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오황균 교육장은 “기산초가 추진하는 문화예술 중심 교육과정은 지역과 학교가 함께 아이들을 키워내는 의미 있는 시도”라며, “앞으로도 교육지원청이 든든한 동반자로서 적극 지원하고, 아이들의 성장을 중심에 두는 서천교육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서천교육지원청은 본보기학교 운영을 통해 학교, 기업, 기관, 마을이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교육공동체를 조성하고,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으로 작은 학교 살리기의 새로운 모델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교육지원청, 2025년 학교운영위원장 배움자리 운영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오황균)은 지난 9일, 2025 서천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를 대상으로 배움과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고, 함께하는 학교 문화 조성과 교육 발전을 위한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관내 초·중·고 서천학교운영위원(장) 20명이 참가한 가운데 아산의 과학교육원, 예산 보성초등학교를 방문했다. 아산 과학교육원에서는 미래형 과학교육 환경을 둘러보고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학교 현장에서 과학교육을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어 방문한 예산 보성초등학교에서는 학교시설을 탐방하며, 지역 사회와 연계한 교육과정 운영, 학생 중심의 창의적 체험활동 등에 관하여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협의회 회장 석양기는 “이번 아산, 예산 선진지 견학을 통해 얻은 배움과 경험을 서천 교육 현장에 적극 반영하여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오황균 교육장은 “평소 학교 교육과정 운영 지원과 서천교육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계신 위원장님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면서 “이번 견학을 통해 위원장님들이 얻은 통찰과 경험이 서천 교육을 더 발전시키고, 학생·학부모·교사가 함께 행복한 배움터를 만들어가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서천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협의와 교육 탐방을 통해 학교 운영의 투명성과 민주성을 높이고, 교육공동체와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서천지역 교육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서천중, ‘학생주도 재난 안전 훈련’ 진행 서천중학교(교장 조명숙)는 지난달 20일부터 지난 10일까지 학생자치회실에서 자치회 학생 15명이 3회기 동안 학생주도 재난 안전 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재난 안전 훈련은 안전공제회와 행정안전부 지원을 공모하여 선정되어 실시한 심화과정 프로그램으로 주요 내용은 학생 비상대책반 구성, 훈련시나리오 작성, 현장훈련 및 역할체험 등 계획 부터 실시까지 학생이 훈련 전반을 주도하고, 리스크 랜드 보드게임, 학교 주변 위험 요소 점검, 대피지도 작성, 가상현실 장비 체험, 대피 훈련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교장(조명숙)은 학생회 주관 학교의 위험요소, 안전요소 등을 찾아보고. 학생회가 주도적으로 소화전 위치 파악, 대피지도를 그려보고, 모의 대피 훈련, 역할 체험과 현장성 있는 훈련을 통해 경험으로 체득하는 과정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알 수 있기에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김대황 학생회장은 “우리가 주도적으로 재난 안전 훈련을 실시해 보았고, 소화기, 비상구 위치 등을 안내하는 재난 대피지도 그려보기가 인상적이었으며, 이번 훈련 경험을 통해 재난에 스스로 대처할 수 있는 힘을 기르는 체험활동이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장항중, 제4회 인공지능 로봇개발 한마당 대회 금상 수상 장항중학교(교장 박윤신)가 ‘제4회 인공지능 로봇개발 한마당 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하며, 농촌 학교도 도시의 유수한 학교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었다. 이번 수상은 지도교사 김은지 선생님과 학생들의 꾸준한 노력과 열정이 만들어낸 값진 결과로 평가된다. 특히 첨단 기술 분야에서 수도권과 대도시 학교들이 주로 두각을 나타내는 상황에서, 농촌 지역의 중학교가 이뤄낸 성취는 교육계에 신선한 감동을 안겼다. 장항중학교는 2024년부터 2년 연속 ‘인공지능 이끎학교’로 지정되어, 체계적인 AI 교육과 융합적 사고를 기르는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이번 대회 수상은 이러한 교육 활동이 단순한 이론을 넘어 실제 성과로 이어졌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례다. 김은지 선생님은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끊임없이 개선하려는 태도가 큰 힘이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AI시대를 살아갈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역량을 길러주는 교육을 계속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장항중학교는 앞으로도 인공지능 교육을 강화하고, 학생들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서천여고, 충남학생교육문화원 학생연주단 재능나눔 연주회 열려 서천여자고등학교(교장 김용숙)는 지난 10일 온누리관에서 전교생이 충남교육청 학생교육문화원 학생오케스트라 재능나눔 연주회를 감상했다. 이번 공연은 학생연주단 35명과 지도교사 5명이 참여해 모차르트의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무지크’, 브람스의 ‘헝가리 무곡’, 지브리 애니메이션 마녀배달부 키키 OST 등 8곡을 연주했다. 200여 명의 학생과 교직원이 객석을 가득 메우며 풍성한 오케스트라 선율을 감상했다. 공연은 웅장한 선율과 섬세한 화음으로 호응을 얻었으며, 다양한 장르의 곡을 통해 학생들에게 색다른 음악적 경험을 제공했다. 학생회장(2학년 이연희)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오케스트라 무대를 가까이에서 감상하니 실감나며 힐링의 시간이었다”라고 했다. 김용숙 교장은 “학생들이 뜻깊은 공연을 통해 음악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예술적 안목을 넓힐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충남교육청 학생교육문화원이 음악을 통해 학생들이 서로 교감하고 꿈을 키우는 시간을 제공하고자 기획된 문화예술 재능나눔 프로그램으로. 앞으로도 재능나눔 연주회를 확대해 학생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넓혀 나갈 계획이라고 한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문화관광재단, ‘2025 꿈의 오케스트라’ 예비거점기관 선정 등 11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서천문화관광재단, ‘2025 꿈의 오케스트라’ 예비거점기관 선정 – 연말 전환심의 거쳐 6년 연속 지원 기대… 아동·청소년 예술교육 사업 연이은 성과 서천문화관광재단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 꿈의 오케스트라」 예비거점기관 공모에 최종 선정되었다. ‘꿈의 오케스트라’는 아동·청소년이 합주 활동을 통해 협력과 소통을 배우고 음악적 성취와 자존감을 키워가는 예술교육 공동체로, 재단은 앞으로 정식 거점기관 전환을 목표로, 지역 내 오케스트라 운영을 위한 기반 조성과 사업추진 준비를 단계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특히 예비거점기관으로 선정된 사업은 단년도에 그치지 않고 연말 전환 심의를 통해 정식 거점기관으로 확정될 경우, 국고 지원금 최대 6년간 8억 1천만 원까지 안정적 지원을 받게 되며, 여기에 지방 매칭비를 포함하면 더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사업 운영이 가능하게 되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울러 재단은 올해 초 ‘꿈의 스튜디오’ 시범사업에도 선정되어 추진 중으로, 아동·청소년 대상 문화예술교육 분야에서 연이은 성과를 거두고 있어, 지역 아동 청소년들에게 문화예술을 통해 꿈꾸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게 되어 그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서천군 새마을금고, 저소득 암 환자 의료비 300만 원 기탁 서천군 새마을금고는 지난 10일 의료비 부담으로 생활고를 겪고 있는 장항읍에 거주하는 한 주민을 돕기 위해 장항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3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금은 ‘새마을금고 대전·충남 사랑의 좀도리회’의 지원금으로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은 희망과 도움을 전하고자 대전·세종·충남 새마을금고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십시일반 모은 기금이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홍순경 이사장은 “갑작스러운 질병으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탁하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꾸준히 동참하겠다”라고 전했다. ◇서천소방서, 어르신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대비 공연장 안전 교육 진행 서천소방서는 11일 제3회 충청남도 어르신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앞두고 서천군 대표로 출전하는 서천군노인복지관 ‘피어나’ 팀을 대상으로 공연장 안전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오는 12일 충청남도 문예회관에서 열리는 경연대회를 대비해 참가자들이 무대와 공연장 환경에 익숙해지고, 실제 대회 상황에서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교육에는 심폐소생술 시연 동선 점검, 비상대피 안내, 공연장 내 안전수칙 등이 포함됐다. 서천군노인복지관은 팀 구성과 연습장소 제공 등 다각적인 지원을 통해 ‘피어나’ 팀이 안정적으로 대회를 준비할 수 있도록 협력하고 있으며, 참가 어르신들도 꾸준한 연습과 훈련을 통해 최선을 다해 경연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김희규 서천소방서장은 “공연장 안전교육은 실제 대회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에 대비하기 위한 중요한 과정”이라며 “참가 어르신들이 안전사고 없이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생태원, ‘난초의 숨결, 세밀화에 머물다’ 순회전시 개최 국립생태원(원장 이창석)은 오는 12일부터 2026년 3월 2일까지 국립대구과학관에서 ‘난초의 숨결, 세밀화에 머물다’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2024년 국립생태원에서 처음 개최한 기획전으로, 한국보태니컬아트협동조합과 협업해 마련됐다. 국제적 멸종위기종인 난초과 식물 28종을 세밀화 작품으로 담아 다양한 형태와 색채를 예술적으로 표현하고, 생태 보전의 가치를 알리기 위한 전시다. 난초의 뿌리, 줄기, 잎, 꽃 등 형태적 특징을 세밀화를 통해 과학적으로 이해하고 예술 작품으로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멸종위기에 처한 상황을 알려 관람객들의 생태 보전 인식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이번 전시는 전시물을 친환경 소재로 제작해 폐기물 발생을 줄이고 재활용을 촉진하는 등 지속가능한 자원 순환 전시문화를 실천했다. 이 전시는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서울식물원에 이어 4번째로 진행되는 순회전시로, 더 많은 국민이 보고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역으로 전시를 확대하고 있다. 이창석 국립생태원장은 “이번 순회전시는 멸종위기 식물의 생태적 가치를 널리 알려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실천적으로 보여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국민에게 지속 가능한 전시문화를 전파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천소방서, 차량화재 초기 대응력 강화 위해 차량용 소화기 비치 홍보 강화 서천소방서는 최근 증가하는 차량 화재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차량용 소화기 비치 홍보를 강화한다고 10일 밝혔다. 2024년 12월부터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이 개정되어 5인승 이상 승용차에 차량용 소화기 비치가 의무화됐으며, 대상 조건은 제작·수입·판매 시점 및 소유권 이전 차량부터 적용된다. 기존 등록 차량은 소급 적용 대상이 아니다. 차량 화재는 최근 3년간 총 11,398건이 발생했으며, 연평균 3,799건으로 사망·부상 사례도 꾸준히 늘고 있다. 특히 엔진 과열, 전기적 결함, 사고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하는 만큼 초기 대응이 중요한 생명 안전 핵심 요소로 부각되고 있다. 서천소방서는 차량용 소화기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 ‘자동차 겸용’ 표시 제품 사용 강조 △ 소화기 비치 장소(운전석 또는 조수석 근처)의 중요성 △ 시험을 통과한 제품만 사용 권장 등의 내용을 중심으로 시민 대상 홍보에 나섰다. 이는 안전 사각지대를 줄이는 동시에, 차량화재 발생 시 초기 진압율을 강화하려는 조치이다. 김희규 서천소방서장은 “차량 소화기는 소규모 화재를 초기에 차단하고 더 큰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중요한 안전장치”라며, “최근 법 개정으로 비치 의무가 확대된 만큼 군민들께서는 반드시 ‘자동차 겸용’ 인증이 있는 정품을 구비하여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기산면, 제2기 주민자치회 출범! 등 11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기산면, 제2기 주민자치회 출범! - 제2기 기산면 주민자치회 위원 위촉식…이현규 회장 선출 서천군은 지난 10일, 기산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제2기 기산면 주민자치회 위촉식을 개최하고 새로운 임기의 시작을 알렸다. 공개모집을 통해 총 38명으로 구성된 제2기 기산면 주민자치회는 이현규(66세)씨를 회장으로 선출했다. 주민자치회는 앞으로 2년간 마을계획 수립, 주민총회 개최, 주민참여예산사업 발굴 등 주민 복리 증진과 지역 공동체 형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날 위촉식에서 김기웅 군수는 “제2기 기산면 주민자치회 구성을 축하하며, 주민자치회가 지역 문제를 스스로 고민하고 해결하는 대표 기구로서 소통과 협력을 통해 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장항읍, 산업도시서 ‘정원도시’로 도약…전문가 초청 토론회 개최 장항읍 주민자치회는 지난 9일 장항읍 주민자치센터에서 ‘장항 정원도시 조성을 위한 전문가 초청 토론회’를 열었다. 이번 토론회는 환경부가 2024년부터 2029년까지 685억 원을 투입하는 장항국가습지복원사업과 송림자연휴양림, 장항 맥문동 축제 등과 연계해 장항읍 도시환경을 재생하고 지속가능한 생태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주민과 전문가, 행정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정원도시 조성 필요성과 효과 ▲마을정원 조성 및 주민 참여 ▲정원 기반 지역경제 활성화 ▲관광·문화 연계 발전 전략 등을 주제로 열띤 논의가 이어졌다. 주제 강연을 맡은 김현규 생태도시계획 전문가는 “정원도시는 단순히 꽃과 나무를 심는 데 그치지 않고, 주민이 직접 참여하며 도시공동체를 활성화하는 모델”이라며 “스마트 기술을 접목하면 에너지 관리, 물 절약, 탄소 저감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기웅 군수는 “산업과 철도의 도시로 성장한 장항이 이제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지는 새로운 도시 모델을 필요로 한다”라며, “맥문동꽃 축제를 계기로 주민들이 앞장서 매력적인 도시 모델을 공론화하고, ‘보랏빛 정원도시 장항’으로 발전시키는 데 힘을 보태겠다”라고 밝혔다. ◇종천면, 정을 담은 반찬꾸러미 지원사업 실시 종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백분옥)와 희망종천후원회(회장 김병찬)는 지난 10일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 60가구를 대상으로 반찬꾸러미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이날 사업은 희망종천후원회, 종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민자치회, 새마을지도자회, 이장단협의회 위원 등 30여명이 참여해 제육볶음과 겉절이, 김무침으로 구성된 밑반찬과 사골곰탕 파우치를 담은 꾸러미를 어르신들에게 일일이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백분옥 위원장은 “바쁘신 중에도 종천면의 복지를 위해 힘써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반찬 지원으로 소외된 이웃을 살피고 정을 나누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시초면 용곡리, 어르신 마음까지 든든하게 ‘행복밥차’ 진행 시초면 행정복지센터와 서천군노인복지관은 지난 9일 시초면 용곡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행복밥차사업’을 진행했다. ‘행복밥차사업’은 조리시설을 갖춘 이동 급식 차량을 통해 직접 마을을 찾아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한 끼 식사와 행복을 전달하는 지역복지 연계 사업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서천군노인복지관에서 마련한 영양 가득한 반찬과 마을 부녀회의 지원으로 풍성한 식사가 제공됐으며, 시초면 행정복지센터는 찾아가는 복지상담을 함께 진행해 어르신들의 생활 안부를 살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무더위로 입맛도 없고 혼자 식사하기 쓸쓸했는데, 이웃들과 함께 식사하니 정이 넘치고 힘이 난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천군노인복지관 관계자는 “행복밥차는 군 전역을 순회하며 농어촌 마을 어르신들에게 정성 어린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산면, 올해 여섯 번째 아기 탄생… ‘한산사랑후원회’ 출산지원금 전달 한산면 구동리에 거주하는 김홍집·박윤희 부부가 최근 셋째 딸을 출산했다. 이번 아기는 올해 한산면에서 태어난 여섯 번째 아기로, 마을에 큰 기쁨을 안겼다. 이에 한산사랑후원회는 부부의 가정을 찾아 출산을 축하하며 출산지원금 50만 원을 전달했다. 김영진 회장은 “귀한 생명의 탄생으로 마을이 활기를 띠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출산과 양육에 힘이 되는 다양한 나눔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집중호우 피해 복구 특별교부세 35억 4천만 원 확보 등 11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집중호우 피해 복구 특별교부세 35억 4천만 원 확보 서천군은 지난 7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공공시설의 항구복구를 위해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 35억 4천만원을 확보했다. 이번 집중호우는 지난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닷새간 이어진 폭우로 판교면과 비인면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는 등 지역 곳곳에 큰 피해를 입혔다. 서천군 관내에서는 수리시설과 소하천, 산사태 등 공공시설 194개소와 주택 등 사유시설 1,024세대가 피해를 입었으며, 전체 복구에 필요한 비용은 약 267억원으로 산정됐다. 군은 재해복구를 위해 국비 및 도비 177억원을 확보한 데 이어, 이번 특별교부세 35억 4천만원 추가 확보함으로써 보다 안정적인 복구 재원 마련이 가능해졌다. 군은 확보한 예산을 바탕으로 공공시설의 신속한 복구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부군수를 총괄로 하는‘재해복구사업 조기추진 T/F팀’을 구성해 피해 규모에 따라 복구사업을 단기 및 중기 과제로 나누고, 체계적으로 복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는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과 공공안전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항구적인 복구와 유사 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집중호우 피해 주민 상수도 요금 전액 감면 - 군, 판교·비인 267세대 대상 9~11월 상수도 100%·하수도 50% 감면 서천군이 지난 7월 16일에서 20일에 내린 호우로 피해를 본 주민들을 위해 상하수도 요금감면을 추진한다. 같은 달 22일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따른 판교면·비인면 피해 주민들의 어려움을 덜고 조기 생활 안정을 위하여 요금감면으로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조치이다. 이번 특별감면 대상은 NDMS 피해조사를 통한 재난피해가 확정된 가구 중상하수도를 사용하는 수용가 267세대로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3개월간 구경별 기본요금을 제외한 상수도 요금 100%, 하수도 요금 50%를 각각 감면받게 된다. 이번 감면 대상에서 누락이 된 경우 서천군 상하수도사업소로 감면 신청하면 추가로 적용할 예정이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상하수도 요금 감면이 폭우로 피해를 본 군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서천군, 9월 정기분 재산세 납부 안내 - 토지·주택 2기분 50,100여 건, 52억 5,500여만 원 서천군은 2025년 9월 정기분 재산세(토지분, 주택 2기분) 5만100여 건에 총 52억 5,500여만 원을 부과·고지했다. 개별공시지가가 전년 대비 0.82% 상승하면서 토지분 재산세액이 소폭 증가했다. 이번 재산세 납세의무자는 과세기준일(매년 6월 1일) 현재 토지와 주택 소유자이며, 재산세 중 토지분은 9월에 전액 부과되고, 주택분은 연세액이 20만 원 이하일 경우 7월에 전액 부과되며, 20만 원을 초과할 경우 7월과 9월에 각각 절반씩 부과된다. 재산세 납부 기한은 오는 16일부터 30일까지이며, 전국 금융기관의 현금 입·출금기(CD·ATM), 가상계좌이체(납부가능시간: 00:30~22:00)·신용카드 납부, ARS(☎142-211)와 위택스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다. 정의준 부과팀장은 “납기가 지나면 3%의 납부지연가산세가 추가되는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어, 기한 내 납부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재산세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서천군청 재무과 부과팀 또는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세무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전국 500명 탁구 동호인, 서천에 모인다 - 2025 서천 맥문동배 전국 오픈 탁구대회 13일 개막 서천군은 지역 특산물인 맥문동을 대회명에 반영한 ‘2025 서천 맥문동배 전국 오픈 탁구대회’를 오는 9월 13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서천군탁구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서천군과 서천군체육회가 후원하는 가운데 한산모시체육관에서 오전 11시 30분부터 열린다. 전국에서 모인 500여 명의 탁구 동호인이 참가해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나뉘어 열띤 경합을 펼칠 예정이다. 단체전은 일반부 혼성과 실버부 혼성 2개 종별, 개인전은 일반부 혼성·남자·여자와 실버부 남자·여자 등 총 5개 종별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생활체육 저변 확대와 전국 동호인 간의 교류 증진을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특히 서천의 대표 건강 식품인 맥문동을 대회명에 활용함으로써 지역 브랜드 가치 향상과 특산물 홍보 효과가 기대된다. 김기웅 군수는 “전국의 탁구 동호인들이 서천에서 펼치는 뜨거운 승부가 시작된다”며 “맥문동의 건강한 에너지처럼 이번 대회가 탁구인들의 열정과 우정을 더욱 단단하게 이어주는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전국 탁구 동호인들에게 서천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우수한 특산물을 알리고, 지역 체육 시설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기회로 활용할 계획이다. ◇서천군, 겉보리 생산단지 100ha 조성 - ‘겉보리+가루쌀·콩’ 이모작 통해 농가소득 45% 향상 기대 서천군은 논 타작물 재배 확대와 안정적인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가공업체와 연계한 겉보리 계약재배 생산단지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겉보리 생산단지는 서면 개야리영농조합법인을 비롯한 3개 법인이 참여하며, 재배면적은 약 100ha이고, 예상 수확량은 약 400여톤이다. 군은 벼 수확이 마무리되는 오는 11월 이후 파종을 실시할 예정으로, 이미 큰알보리 종자 24톤을 확보한 상태다. 후작으로는 가루쌀과 콩을 재배하는 ‘겉보리+가루쌀·콩’ 이모작 작부체계를 도입한다. 이와 같은 이모작 체계를 통해 벼 단작에 비해 약 45% 이상의 농가소득 증대 효과가 기대되며, 계약재배를 통한 수급 안정성과 판로 확보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기웅 군수는 “앞으로 겉보리 가공업체와 연계해 계약재배를 통해 안정적으로 농가소득을 높이는 데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천군, 재시작·도약 창업지원사업 창업경진대회 성료 - 대상에 ‘쌀을 활용한 K-디저트’ 선정… 창업 아이디어 본격 사업화 서천군은 지난 9일 군청 대외협력실에서 재시작·도약 창업지원사업 창업경진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지난 8월 11일부터 3주간 진행된 창업교육을 수료한 예비창업자 및 기창업자 8명이 참여해, 자신만의 창업 아이디어와 사업모델을 발표하고 전문가 심사를 통해 사업화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경진대회에서는 참가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구체적인 사업계획 발표를 바탕으로 심사위원 3인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등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대상은 ‘쌀을 활용한 K-디저트’가, 최우수상은 ‘3단 폴딩 인라인스케이트’, 우수상은 ‘특산품을 활용한 수제 초콜릿’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외에도 장려상과 특별상이 5명의 참가자에게 주어졌다. 수상자에게는 정부지원금이 차등 지원되며, 대상 수상자에게는 총사업비 약 1,700만 원 중 자부담 30%를 제외한 70%인 1,200만 원이 지원된다. 최우수상과 우수상에게는 각각 800만 원, 600만 원의 정부지원금이 지급된다.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선정된 창업자들은 연말까지 정부지원금과 자부담을 활용해 창업 아이디어를 실제 사업으로 구현하는 사업화 과정을 본격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신동순 투자활력과장은 “이번 창업경진대회를 통해 창업자 여러분께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창업자 개개인들이 각자의 분야에서 든든한 창업 리더로 성장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서천군 4-H연합회, 제48회 충남 야영대회 종합우승 - 서천 젊은 농부들, 충남 야영대회서 ‘금빛 승리’ 일궈내다 서천군 4-H연합회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보령시 머드테마파크에서 열린 제48회 충청남도 4-H야영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대회는 충남도 내 14개 시·군에서 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청년농업인 간의 화합과 역량 강화를 위한 최대 규모의 행사로 진행됐다. 대회는 참가자들을 ▲지(知) ▲덕(德) ▲노(勞) ▲체(體) 네 팀으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서천군은 부여군, 예산군과 함께 ‘체’팀으로 구성돼 열띤 경쟁을 펼쳤다. 서천군 4-H연합회는 총 23명의 회원이 참가해 복면가왕, 체육대회, E-스포츠 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뛰어난 실력을 선보이며 팀 전체의 종합우승을 견인했다. 우승팀인 ‘체’팀은 200만 원의 상금도 함께 수상했다. 김준영 회장은 “회원들의 단합된 모습과 체계적인 준비가 우승의 비결”이라며 “앞으로도 회원들의 열정과 에너지를 모아 청년농업인의 역량을 키워 지역 농업의 발전에 기여하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김도형 소장은 “이번 우승은 서천 청년농업인들의 우수한 역량을 보여 준 성과”라며, “앞으로도 4-H연합회 역량 강화와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지속하겠다”라고 밝혔다. ◇서천군, 정신건강위기자 주거환경개선 추진 서천군은 지난 9일 정신건강 위기자에 대한 생활 안정과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마서면에 거주하는 이모 씨를 대상으로 주택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열악한 주거환경이 정신건강 악화 및 자살 위험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점에 착안해, 위기자의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공간 조성을 통해 지역사회 정신건강 안전망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추진됐다. 서천군 보건소는 서천군사회복지협의회와 협력하여, 보일러실 누수 및 부식으로 인해 위생관리가 어려웠던 주거 환경을 정비하고,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던 대상자에게 맞춤형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했다. 또한 이번 공사를 통해 이 씨의 생활 편의성을 크게 높이는 한편, 정신질환 악화를 예방하고 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도왔다. 군은 앞으로도 정신건강 위기자를 대상으로 한 주거환경 점검과 맞춤형 지원을 지속 확대할 예정이며, 자살 고위험군에 대한 조기 발굴 및 통합 관리 체계도 강화할 방침이다. 나성구 보건소장은 “주거환경은 정신건강과 삶의 질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라며 “이번 환경개선 사업이 위기자의 심리적 회복과 생활 안정에 긍정적인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교육지원청, 교육 활동 보호 뮤지컬 공연 개최 등 10일 충남 서천군 교육소식을 전한다. ◇교육지원청, 교육 활동 보호 뮤지컬 공연 개최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오황균)은 지난 9일 문예의 전당에서 관내 초·중학생 600명을 비롯해 교사와 학부모가 함께 참여한 가운데 교육 활동 보호 뮤지컬 공연을 개최하였다. 이번 공연은 오전에는 초등학생 300명, 오후에는 중학생 300명을 대상으로 총 2회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교육 활동 침해 예방을 어떻게 할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을 주제로 기획되었다. 뮤지컬은 학생들이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와 음악, 연기를 통해 교사와 학생이 서로 존중하는 문화의 중요성을 알기 쉽게 전달하였다. 특히, 교사와 학부모도 함께 공연을 관람하며 학생들과 교육 활동 보호의 의미를 공유하였고, 모두가 함께 학교의 올바른 교육문화 정착에 동참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오황균 교육장은 “교육 활동 보호는 학생뿐만 아니라 교사와 학부모가 함께 공감하고 실천해야 할 과제”라며 “이번 공연이 모두가 존중받는 행복한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한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서천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교육활동 보호와 예방 교육을 강화하여, 학생·교사·학부모가 함께 성장하는 건강한 학교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서천도서관, 남부권역 공동사업 세대공감 함께 책 읽기 운영 서천도서관(관장 김남희)은 2025년 충남교육청 남부권역 공동사업인 세대공감 함께 한 책 읽기’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6일 서천 여우에 도서관에서 진행된‘함께 토론하기’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세대공감 함께 책 읽기’는 학생, 교직원, 학부모, 지역주민 등 교육가족과 지역사회 구성원이 함께 책을 읽고 소통함으로써 세대 간 공감대 형성을 도모하는 독서문화 운동이다. 서천도서관이 선정한 그림책 오리부리 이야기를 주제로 진행된 ‘함께 토론하기’ 프로그램은 전문 토론 강사이자 여우네도서관 관장이 직접 진행을 맡아 이끌었으며, 총 8가족이 참여해 함께 책을 읽고, 가족 단위로 한 줄 평을 작성하며 의미 있고 따뜻한 시간을 나누는 자리가 마련됐다. 서천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책을 매개로 가족 구성원 간의 자연스러운 생각 교류와 소통이 이루어지는 소중한 시간이자, 세대를 아우르는 감성적 연대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 또한 가족 단위의 활동을 통해 독서의 기쁨과 의미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남부체험교육원, 유치원 교원 생태환경교육 진행 남부체험교육원(원장 양은주)은 지난 8일 북부체험교육원(아산), 15일(월) 유아교육원(홍성), 22일(월) 남부체험교육원(서천)에서 도내 국·공·사립유치원 교원 120명을 대상으로 ‘2025 유치원교원 생태환경교육 직무연수-유아환경교육, 자연에서 답을 찾다’를 운영한다. 연수는 환경실천가이자 교육활동가 3인을 강사로 초청하여, 유아환경교육의 철학과 방향성을 조망하고, 교사 개개인의 생태적 감수성과 수업 실천력을 높이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총 3기로 운영된다. 1기는 「기후위기 시대, 교사로 살아간다는 것」을 주제로 기후위기 시대 교사의 역할과 교실 속 실천 사례를 공유하고 나만의 환경 수업 브랜드 만들기 활동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2기는 「교실에서 실천하는 친환경 콘텐츠 제작」을 주제로 교사가 직접 참여하고 제작해보는 현장 활용도가 높은 활동 중심 워크숍으로 진행된다. 3기는 「놀이 중심 생태감수성 교육」을 주제로 자연 놀이 속에서 피어나는 생명존중과 환경 실천의 힘을 이야기하고, 유아의 놀이와 생태교육을 연결하는 실천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번 연수는 단순한 정보 전달이 아닌, 교사 스스로 환경수업을 설계해보고, 교실 속 실천 아이디어를 나누는 참여형 과정으로 진행된다. ‘환경교육은 교실에서부터 시작된다’는 관점 아래, 실제 유치원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천 아이디어와 협력적 네트워크가 연수 참가자들 사이에서 자연스럽게 형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은주 원장은 “이번 연수는 교사들이 생태적 실천을 교실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풀어낼 수 있도록 돕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기후위기 시대를 살아가는 유아들이 생명을 존중하고 지속가능한 삶을 배울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제75주년 반공오열사 추모제 개최 등 9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제75주년 반공오열사 추모제 개최 - 6.25 전쟁 당시 민주주의를 수호한 오 열사의 숭고한 희생정신 기려 서천군은 9월 8일 마서면 송석리에 위치한 반공오열사 묘역에서 제75주년 반공오열사 추모제를 개최하고, 6.25전쟁 당시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희생된 오열사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렸다. 이날 추모제는 한국자유총연맹 서천군지회(지회장 김종문) 주관으로 열렸으며, 유가족을 비롯해 기관·단체장, 학생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8361부대 장병들의 조총례를 시작으로 헌화 및 분향, 종교의식, 추모사와 추념사, 헌시 낭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반공오열사 추모제는 한국전쟁 당시 서천 지역을 점령한 북한군에 맞서 항거하다 희생된 장항농업중학교 5학년 재학생 양태순, 임상덕, 김달식, 최승상, 신윤식 등 5인의 애국청년을 추모하기 위한 행사다. 서천군은 이들의 애국충정과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매년 9월 추모제를 개최하고 있다. 김기웅 군수는 “반공오열사의 자유를 향한 불굴의 정신 덕분에 오늘날 우리가 자유와 평화를 누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고귀한 뜻을 계승하고, 자랑스러운 역사로 후대에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23회 서천 홍원항 자연산 전어 꽃게 축제 성료 - 약 9만 5천여 명 방문, 일 평균 방문객 수 전년 대비 17% 증가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7일까지 서면 홍원항 일원에서 열린 ‘제23회 서천 홍원항 자연산 전어·꽃게 축제’가 약 9만 5천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 축제는 지난해보다 개최 기간이 단축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일 평균 방문객 수는 전년 대비 17% 증가해 관광객 집중 효과가 두드러졌다는 평가다. 축제 기간에는 전어와 꽃게를 활용한 맨손 전어 잡기 체험, 심폐소생술 체험, 수산물 깜짝 경매, 보물찾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돼 가족 단위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푸드트럭 운영과 적극적인 홍보 마케팅을 통해 먹거리와 즐길 거리를 풍성하게 제공했으며, 고른 날씨와 안정적인 전어 공급으로 지역 음식점의 매출이 증가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아울러, 서천 맥문동 축제와의 연계 효과도 눈에 띄었다. 맥문동 축제를 찾은 관광객 다수가 전어·꽃게 축제장을 함께 방문하면서 지역 축제 간 동반 상승효과가 나타났고, 관광객들의 체류시간이 늘어나면서 지역경제도 모처럼 활기를 찾았다. 김기웅 군수는 “앞으로도 전어·꽃게 품질 향상과 프로그램의 지속적인 다양화, 서비스 개선 등을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수산물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김기웅 군수, 간부 공무원 대상 특별강의 진행 - 김 군수, ‘공직자의 자세와 책임, 미래를 여는 적극행정’ 주제로 특강 서천군은 지난 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군 간부들을 대상으로 ‘공직자의 자세와 책임, 미래를 여는 적극행정’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김 군수가 취임 후 지난 3년간 군정을 이끌어오며 느낀 경험과 고민을 공유하고, 적극행정의 가치와 공직자의 역할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군수는 “행정은 이제 단순히 주어진 지침을 그대로 따르는 수용의 단계를 넘어, 우리 지역의 현실을 반영해 새로운 해법을 찾아내는 발전의 단계로 나아가야 한다”라며 “적극적으로 고민하고 개선하는 과정에서만 행정은 살아 움직이고 군민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공직자가 반드시 지녀야 할 다섯 가지 태도로 ▲전문성에 기반한 검증 ▲지침을 넘어서는 발전적 수용 ▲군민 중심의 현장 행정 ▲부서 간 협력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 정신을 제시했다. 또한 “이 다섯 가지 태도가 단순한 당부가 아니라 군정의 방향이자 미래를 결정짓는 기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그는 “건축이나 기반 시설 공사와 같이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일수록 기획 단계에서부터 세밀한 검토와 사후 관리까지 철저한 책임 의식이 필요하다”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서천군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해양수산업을 강조하며 장항항 관련 주요 현안 추진 사례를 공유하면서 “온고지신의 자세로 과거를 존중하되 거기에 머무르지 않고 새로운 길을 만들어가야 한다”라고 비전을 제시했다. 끝으로 “군 간부들이 선배로서 후배 공무원과 함께 성장하는 리더가 되어주길 바란다”라며 “창의적이고 책임 있는 행정을 실천할 때 서천군의 미래가 더 단단해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서천군은 이번 특강을 계기로 적극행정을 군정의 핵심 가치로 삼고, 현장 중심의 행정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서천군, 복지 기획사업비 2천만 원 배분받아 서천군은 지난 5일 군수집무실에서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연중캠페인 최우수 시군 선정에 따라 기획사업비 2천만 원을 배분받아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전달식은 김기웅 군수를 비롯해 성우종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백옥숙 서천군자원봉사센터장, 권순우 서천군새마을회장 등 총 7명이 참석했다. 배분받은 사업비는 관내 취약계층 영양불균형 해소를 위한 ‘온기담은 마음나눔’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온기담은 마음나눔’은 서천군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영양불균형이 심각한 저소득 독거노인·노인부부·조손·아동·청소년 가구 450세대에게 자원봉사자가 직접 제작한 부식세트 꾸러미를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이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성과는 관내 기업, 유관기관, 민간단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나눔 문화확산에 큰 기여를 했기에 이뤄낸 결과라고 볼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힘을 모아 나눔문화 활성화에 앞장서 복지 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서천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연중캠페인 최우수기관은 공동모금회가 매년 지역 사회의 나눔 참여 확산과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각 시군의 모금실적, 참여도, 확산 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한다. ◇서천읍행복나눔후원회, 지역아동센터에 프로그램비 지원 서천읍행복나눔후원회가 지난 8일 관내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프로그램운영비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지원은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다양한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관내 5개 지역아동센터에 각 60만 원, 총 300만 원의 프로그램운영비를 지원했다. 이양규 후원회장은 “아이들이 미래의 희망인 만큼 작지만 보탬이 되어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따뜻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천읍행복나눔후원회는 지난해에도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나의 소망상자”사업을 펼치는 등 관내 아동들을 위해 꾸준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마산사랑후원회, ‘행복을 전하는 빨간 우편함’ 설치 마산사랑후원회가 지난 8일 마산 농촌보금자리에 새로 입주한 5세대 가구에‘행복을 전하는 빨간 우편함’을 설치했다. 마산사랑후원회의 빨간 우편함 설치 사업은 2015년부터 시작된 공동체 나눔 활동으로,‘혼자가 아닌 함께하는 세상’을 목표로, 새롭게 전입한 주민들을 환영하고 마을 공동체 의식을 높이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박병문 후원회장은 “빨간 우편함은 단순한 편지함이 아니라 마을의 따뜻한 정을 전하는 상징”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서로를 더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해양생물자원관, 제주 어류서 고혈압 개선 물질 발견 등 9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해양생물자원관, 제주 어류서 고혈압 개선 물질 발견 - 아열대성 어종인 「호박돔」에서 혈압 조절 펩타이드 특허 출원 국립해양생물자원관(관장 김현태, 이하 자원관) 소재개발연구실 연구팀(이효근 박사)은 아열대성 어종인 호박돔(Choerodon azurio) 추출물이 혈압을 낮추는 효과가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기후변화로 인해 제주 연안 어획물에서 아열대성 어종이 차지하는 비중이 38%에 이르고 있는데, 호박돔은 남해와 제주 연안에 서식하는 대표적인 아열대성 어류이다. 연구팀은 호박돔 추출물에서 고혈압 치료에 사용되는 약물인 니페디핀과 비슷한 혈압강하 효능이 있음을 입증하고, 건강기능식품 산업의 원료로 활용 가능성도 확인했다. 자원관은 현재 특허 출원을 마친 상태이다. 김현태 국립해양생물자원관장은“아열대성 해양생물을 활용한 바이오 소재발굴과 기술 고도화를 통해 해양바이오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서천소방서, 노후 공동주택 합동 소방훈련 실시 서천소방서는 지난 8일 노후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화재 발생 시 입주민과 관리자의 초기 대응 능력과 피난 절차 숙지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무각본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자위소방대와 주민, 소방대원이 함께 참여해 화재 발생 시 ▲초기 소화 ▲신속한 통보 ▲안전한 피난 등 실제 상황을 가정한 대응 절차를 익혔다. 또한 소형사다리차를 활용한 고층부 대피 훈련과 관리자의 초기 조치 능력도 점검했다. 이번 훈련은 서천소방서가 추진 중인 ‘노후 공동주택 합동 소방훈련 강화 계획’의 일환으로, 8월 20일부터 10월 31일까지 약 두 달간 관내 스프링클러 미설치 노후 아파트 18개소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김희규 서천소방서장은 “노후 공동주택은 화재 발생 시 피해가 커질 우려가 크다”며 “입주민과 관리자가 실제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훈련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2025년 2차 반부패·청렴 교육 진행 등 8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2025년 2차 반부패·청렴 교육 진행 - 공직사회 청렴문화 확산과 실천의지 다짐 서천군은 지난 4일 문예의 전당 대강당에서 2차 반부패·청렴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공정과 상식, 투명성에 대한 사회적 기대가 높아지는 시대적 흐름에 발맞추어 마련된 것으로, 서천군청 공직자와 국립생태원 임직원 등 총 4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은 정승호 청렴 전문 강사가 진행했으며, ▲‘청탁금지법’의 주요 규정과 준수사항 ▲‘공직자 행동강령’의 핵심 가치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의 운영 방향 등을 중심으로 약 2시간 동안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법령 이해와 더불어 청렴을 실천하는 자세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김기웅 군수는 “우리 사회는 공정과 투명성에 대한 요구가 날로 높아지고 있으며, 과거의 관행 또한 철저히 평가받고 있다”라며 “공직자들은 단순히 규정을 준수하는 것을 넘어 군민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하며, 공정한 행정을 실천하는 ‘적극적인 청렴’을 추구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서천군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청렴 교육과 실천 캠페인을 통해, 군민의 신뢰를 확보하고 건전한 공직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서천군청 육상팀, ‘남자 실업 최강’ 왕좌 탈환 - 제36회 KTFL 전국실업단대항육상경기대회 종합우승… 금1·은2 수확 서천군청 육상팀이 ‘남자 실업 최강’의 자리를 되찾았다. 서천군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경북 예천에서 열린 ‘제36회 KTFL 전국실업단대항육상경기대회’에서 남자 일반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서천군청은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 등 총 3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서민준 선수는 남자 200m 결선에서 21초05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박지원 선수는 멀리뛰기 종목에서 7m68을 기록하며 은메달을 차지했다. 이어진 400m 계주에서도 서천군청 선수들은 39초73의 준수한 기록으로 은메달을 추가, 개인 기량은 물론 팀워크에서도 우수한 면모를 드러냈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서천군청은 과천시청(2위), 광주광역시청(3위)을 제치고 종합 1위에 오르며 실업 육상 최강팀으로서의 위상을 다시금 입증했다. 한국실업육상연맹이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 실업팀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량을 겨루는 권위 있는 대회로, 서천군청의 우승은 향후 전국체전 등 주요 대회에서도 활약이 기대되는 결과로 평가된다. 이상동 서천군청 육상팀 감독은 “선수들의 땀과 노력, 그리고 서천군의 아낌없는 지원이 만들어낸 값진 결과”라며 “이번 우승을 계기로 전국체전에서도 최고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귀뚜라미문화재단, 지역 학생 47명에 ‘희망의 씨앗’ 심다 - 지역 학생 47명에 총 5천만 원 지원… 미래 인재 육성 기반 마련 서천군은 지난 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 귀뚜라미문화재단 서천군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하고, 관내 학생 47명에게 총 5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은 대한민국 대표 보일러 기업인 귀뚜라미그룹의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서천지역 중학생 18명, 고등학생 14명, 대학생 10명, 그리고 서천군장애인체육회 추천 학생 5명에게 전달됐다. 중·고등학생에게는 1인당 100만원, 대학생에게는 130만원씩 지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장학생 대표의 선서와 함께, 학생들이 정성껏 준비한 감사 메시지를 담은 롤링페이퍼가 전달돼 훈훈한 분위기를 더했다. 장학금 수여식에는 김기웅 서천군수와 최진민 귀뚜라미그룹 회장을 비롯해 주요 내빈과 학부모들이 참석해 학생들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최진민 회장은 축사를 통해 “학생 여러분은 서천의 미래이자 대한민국의 희망”이라며 “이번 장학금이 꿈을 향한 든든한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귀뚜라미문화재단은 1985년 설립 이후 ‘교육의 기회는 누구에게나 평등해야 한다’는 설립 정신을 바탕으로 지금까지 359억 원 규모의 장학금을 전국에 지원해오고 있다. ◇서면, 면민 화합을 위한 체육대회 성료 서면은 지난 6일 서면중학교 운동장에서 ‘제32회 서면민 체육대회 및 한마음 경로잔치’를 개최해 지역 주민들의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체육대회는 서면체육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마을별 선수단과 주민 500여명이 참여해 계주, 단체줄넘기, 축구공 차기 등 전 세대가 함께 어우러져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육경기가 진행됐다. 또한 행사 후반부에 진행된 예술공연과 행운권 추첨은 면민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유현진 서면체육회장은 “이번 체육대회는 주민 모두가 함께 어울려 웃고 즐길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주민 화합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한상광 서면장은 “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어 기쁘고, 다음 체육대회에도 오늘 오신 분들과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길 기대한다 ”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서면민 체육대회 및 한마음 경로잔치는 주민 간 유대감을 키우고 지역 공동체 결속을 강화하는 대표적인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초면 신곡1리, 마을 대청소 및 환경교육 진행 시초면 신곡1리는 지난 6일 마을 주민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을 대청소 및 환경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주민들은 약 2시간 동안 마을회관 주변의 예초 작업과 함께, 불법 투기된 쓰레기 수거 등 마을 구석구석을 정비하며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힘을 보탰다. 또한 올바른 쓰레기 배출 요령과 분리배출 방법에 대한 환경 교육을 실시하고, 쓰레기 불법 투기 근절을 위한 홍보 활동도 병행하며 주민들의 환경 의식 제고에도 나섰다. 구전완 신곡1리 이장은 “마을 대청소에 적극 참여해주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깨끗하고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환경 정비와 교육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여자정보고, 전국미용경기대회 제패 등 8일 충남 서천군 교육소식을 전한다. ◇서천여자정보고, 전국미용경기대회 제패 - 10개 종목 참여… 17명 학생, 금·은·동 종합 25개 수상 쾌거 서천여자정보고등학교(교장 전휴황)는 지난달 26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개최된 제9회 충남도지사배 전국미용경기대회에 17명의 학생이 참가해 금·은·동상 종합 25개를 수상하는 쾌거를 이룩했다. 또한, 참가 학생 전원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충청남도가 주최하고 대한미용사회 충남지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에 총 70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으며 내빈과 대회 참가자를 포함해 1,000여 명의 인파가 몰렸다. 대회 구성은 헤어 23종목, 메이크업 9종목, 피부 7종목, 네일 8종목, 공모전 19종목 등 5개 부문 66개 종목으로 진행됐다. 이 가운데, 서천여자정보고 뷰티디자인과는 펌 와인딩, 시대 메이크업 등을 포함한 10개 종목에서 수상 실적을 냈다. 상장과 트로피가 학교로 오면서 9월 4일, 교장실에서 시상식을 별도로 진행한 서천여자정보고 전휴황 교장은 “인성과 실력을 겸비한 아름다운 인재 양성이라는 기치를 걸고 미용 교육에 앞장서는 학교로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낸 우리 뷰티디자인과 학생들과 교사들이 자랑스럽다”라며 “아름다움이란 결국 진정한 ‘나다움’을 찾는 과정임을 이해하고 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이 내 꿈에 한 발짝 다가가는 귀중한 시간이었길 소망한다”라고 수상자들에게 덕담을 건넸다. 이날 메이크업 한복 분야와 마릴린 먼로 분야에서 각각 금상을 수상하며 2관왕을 달성한 최주연(뷰티디자인과 1학년) 학생은 “특성화고에서 내가 원하는 공부를 하며 누구보다 즐겁게 배우고 행복하게 생활하면서 이렇게 좋은 성과까지 낼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내 꿈에 대한 확신을 갖고 훌륭한 미용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다음은 수상자 명단 [펌 와인딩 기본형] 2학년 김예지(금상), 2학년 김지우(금상), 2학년 정수현(은상), 2학년 허주현(은상) 1학년 박서아(은상), 2학년 소서현(동상) [펌 와인딩 복합형] 2학년 최고은(금상), 2학년 김민지(은상) [겉말음] 2학년 정수현(금상), 2학년 김지우(은상), 1학년 박서아(은상) [웨이브스타일 롱헤어] 3학년 조윤빈(은상) [풀코트 매니큐어] 2학년 김태양(동상) [선마블링 젤매니큐어] 3학년 박은정(금상) [얼굴 관리] 3학년 박은정(금상), 2학년 이연우(은상) [뷰티 메이크업 – 한복] 1학년 최주연(금상) [시대 메이크업 – 마릴린 먼로] 2학년 이서윤(금상), 1학년 최주연(금상), 2학년 원효린(동상), 1학년 이윤지(동상) [캐릭터 메이크업 - 발레] 1학년 조유현(금상), 2학년 원효린(은상), 2학년 소서현(은상) [속눈썹 익스텐션] 1학년 조유현(금상) ◇교육지원청 Wee센터, 찾아가는 길거리 상담실 운영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오황균) Wee센터는 지난 5일 서천 장항 송림 숲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그대를 위한 쉼표’라는 주제로 찾아가는 길거리 상담실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2025년 Wee프로젝트 기능 확대 개편에 따라 추진되었으며, 상담 인식개선과 Wee타운 홍보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길거리 상담실은 일상에 지친 주민들이 잠시 쉬어가며 상담의 필요성을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Wee센터 홍보 꾸러미 배부와 함께 팔찌‧부채 만들기, 즉석 사진 촬영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Wee town은 2025년부터 서천Wee센터 기능을 확대‧개편하여 운영되는 학생 마음 건강 통합지원망으로, 위기 개입과 긴급 지원, 정신건강 치료, 상담, 회복적 활동 등을 유관기관과 협력해 지원하는 체계이다. 이를 널리 알리기 위해 홍보 리플릿을 장항읍 사무소, 장항 도서관, 장항 보건소 등 주요 생활공간에 비치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맥문동 꽃밭에서 사진도 촬영하는 체험활동을 하면서 스스로를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며 “어린 동심에 젖어서 행복했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오황균 교육장은 “이번 길거리 상담을 통해 Wee타운이 지역 사회 속에서 뿌리내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송림초, 3~6학년 대상 인공지능(AI) 체험활동 가져 송림초등학교(교장 심재엽)는 지난 9월 4일(목)에 3~6학년을 대상으로 미래교육지원센터에서 다양한 인공지능 체험활동을 가졌다. 미래교육센터에서는 실별로 다양한 가상현실 체험할 수 있는 교육실이 조성돼있었다. 학생들은 3개의 조로 나누어 드론과 VR, 로봇을 체험할 수 있었다. 가상현실인 VR을 체험한 한 학생은 연신 우와! 라는 감탄하며 신기해했다. 로봇을 체험한 한 학생은 코딩 로봇과 바둑 로봇, 게임용 자전거를 경험하며 지시에 따라 움직이는 로봇의 다양한 모습에 연신 즐거워했다. 가상현실과 증강현실을 활용한 미래교육 수업에 참여한 3~6학년 학생들은 드론과 VR, 로봇의 세계에 몰입하는 시간을 가졌고 “신기한 가상현실 체험이 즐거웠고 다시 오고 싶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앞으로도 본교는 학생들이 디지털 역량을 갖춘 미래인재로 성장하도록 AI·SW체험 교육을 확대하도록 노력할 것이다. ◇송림초, 양성평등주간 운영… ‘색깔 데이’ 프로그램 진행 송림초등학교(교장 심재엽)은 지난 1일부터 5일까지를 양성평등주간으로 지정하고, 학년별 눈높이에 맞춘 양성평등 교육과 다양한 체험 활동을 운영하며 성평등 의식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주간은 성 역할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고, 서로의 다름을 존중하는 태도를 기르는 데 중점을 두었다. 교육활동 중 하나로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성 역할 고정관념에 대한 O/X 퀴즈가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퀴즈를 통해 일상 속에서 무심코 받아들이던 성별 고정관념을 돌아보고, 스스로의 생각을 점검해보는 기회를 가졌다. 활동은 재미와 학습을 동시에 잡으며 높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요일별로 지정된 색깔을 옷이나 소지품을 통해 표현하는 '색깔 데이'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되었다. 월요일은 핑크, 화요일은 초록, 수요일은 파랑, 목요일은 노랑, 금요일은 검정과 흰색으로 정해졌으며, 학생들과 교직원 모두가 정해진 색상에 맞춰 참여해 학교 전체가 다채로운 색으로 물들었다. 비록 매일 다른 색을 준비하는 것이 쉽지만은 않았지만, 학생들과 교직원 모두가 기꺼이 참여하며 양성평등의 의미를 함께 되새기는 값진 시간이었다. 송림초는 앞으로도 성평등한 학교 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한 다양한 교육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생태원, 공공기관 문화관람분야 ESG·혁신네트워크 워크숍 개최 등 8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생태원, 공공기관 문화관람분야 ESG·혁신네트워크 워크숍 개최 국립생태원(원장 이창석)은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전북 무주 태권도원에서 문화관람분야 ESG·혁신네트워크 워크숍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문화관람분야 ESG·혁신네트워크는 공공기관 간 ESG 기반 협력과제 발굴 및 혁신성과 공유를 목적으로 구성된 협력체로 국립생태원,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국립해양생물자원관, 독립기념관,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등 총 6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기관 간 실무 중심의 혁신과제 자문과 주니어 인재의 창의적 제안을 통해 문화·관람 서비스의 미래 혁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각 기관의 ESG·혁신 담당자와 주니어보드 등 총 25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은 혁신 아이디어 도출 기관 보유 과제 공유 및 실무자 간 자문, 성과 확산을 위한 네트워크 협력 강화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현장 중심의 상호 피드백을 통해 실행력 있는 과제를 정교화하고, 기관별 전략과 경험을 공유하며 실질적인 협력 가능성을 확인했다. 국립생태원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기관 간 실무 기반의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고, 주니어 인재 중심의 혁신 과제 발굴 방식을 더욱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창석 원장은 “ESG·혁신네트워크는 단순한 정보 교류를 넘어 기관 간 실제 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실행형 협업의 장으로 발전해야 한다”라며, “생태원이 문화·관람분야 혁신 생태계를 연결하는 허브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문화관광재단, ‘김수곤 : 사진서천’ 전시회 개최 (재)서천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9일부터 내달 2일까지 문화예술창작공간에서 ‘2025 서천 이 시대의 사진 작가전’ 전시를 개최한다. ‘2025 서천 이 시대의 사진 작가전’은 서천을 기반으로 활동하며 예술적 역량과 작품 세계를 인정받은 지역예술인을 발굴·지원하고 군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공모 및 심사를 통해 선정된 김수곤(金水坤) 작가의 작품 20여 점이 전시된다. ‘김수곤 : 사진 서천’의 작품은 서천의 갯벌과 철새, 사계 등 주변의 자연경관을 주로 촬영한 작품으로, 사진 본연의 매카니컬 감성인 표면의 매끄러움을 일상에서 마주하는 소소한 서천의 자연 이야기를 덮어 자신의 어법으로 재해석하여 관람객들에게 서천의 아름다움과 생태적 풍경을 조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청소년수련관, 9월 주말체험 ‘방카 연합페스타’ 진행 서천군 청소년수련관(관장 신현일)은 지난 6일 방과후아카데미(다락방) 청소년을 대상으로 9월 주말체험 활동 ‘방카 연합페스타’를 진행했다. 이번 주말체험은 천안에 위치한 천안시청소년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진행되었으며, 충남 각지의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이 모여 직접 기획한 부스를 운영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은 서천을 대표하는 독립운동가 이상재 선생을 주제로 부스를 운영하며 의미 있는 활동을 선보였다. 부스에서는 이상재 선생에 대한 간단한 설명과 함께 관련 퀴즈를 진행해 참가자들이 재미와 학습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활동에 성공한 청소년들에게는 역사 관련 타투 스티커를 제공해 흥미를 더했다. 참여 청소년들은 다양한 지역의 또래와 교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을 뿐만 아니라, 부스를 직접 기획·운영하면서 책임감과 자신감을 키우는 계기가 되었다. 특히 지역의 역사적 인물을 알리며 공동체 의식을 다지고 친밀감을 형성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처음에는 직접 부스를 운영하는 것이 부담스럽고 긴장됐지만, 많은 친구들과 소통하며 즐겁게 참여할 수 있었다. 서천의 역사적 인물을 알릴 수 있어 뿌듯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방과후아카데미[다락방]은 ‘다양한 즐거움이 있는 공간’이라는 뜻으로 중학교 1~3학년 청소년을 대상으로 교과학습, 전문체험, 생활지원 등 방과후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현재 방과후아카데미[다락방]은 2025년 참여 청소년을 모집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070-4286-3312로 문의하면 된다. ◇서천소방서, 의용소방대 ‘마을담당제’ 운영 서천소방서는 지역 의용소방대가 ‘마을담당제’를 통해 각 마을별 맞춤형 안전활동을 펼치며 군민 안전 확보에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마을담당제’는 의용소방대원들에게 담당 마을을 지정해 화재 예방과 안전관리를 책임지도록 하는 제도로, 소방 사각지대 해소와 자치소방 구현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도심과 농어촌 간 소방서비스 격차를 줄이고, 의용소방대가 지역 안전의 든든한 책임조직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서천소방서 의용소방대는 대원별 4~5명을 1개 팀으로 구성해 담당 마을에서 ▲주택 소방안전 점검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현황 파악 및 설치 지원 ▲독거노인 등 화재취약가정 특별 관리 ▲전기·가스 안전 점검 및 교육 ▲소화기 사용법과 심폐소생술 교육 등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무더운 날씨에도 대원들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소화기·감지기 설치를 지원하며 주택 화재 피해 예방에 힘쓰는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희규 소방서장은 “마을담당제는 군민 곁에서 가장 가까운 안전지킴이 역할을 하는 제도”라며 “의용소방대와 함께 주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장항 리파인 문화재생사업’ 준공 등 5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장항 리파인 문화재생사업’ 준공 - 6~7일 장항 도시탐험역 광장 일원서 준공식·감각놀이 페스타 개최 서천군이 역점 추진해온 ‘장항 리파인 문화재생사업’이 마침내 준공을 맞아 새로운 출발을 알린다. 군은 오는 9월 6일(토)부터 7일(일)까지 이틀간 장항 도시탐험역 광장 일원에서 「장항 리파인 문화재생사업 준공식」과 ‘장항 어린이 감각놀이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준공식은 단순한 시설 개관을 넘어, 지역 주민과 어린이가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 형식으로 진행된다. 행사 기간 동안 장항 리파인 공간에서는 △어린이마켓 △첨벙첨벙 물놀이 △기찻길 미술실 △예술가 워크숍 △거리 퍼포먼스 △지역 공연팀 무대 △장항주민자치회 먹거리 장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특히 어린이 중심의 감각놀이 체험은 교육적이면서도 즐거운 콘텐츠로 구성돼 가족 단위 방문객의 큰 호응이 기대된다. 거리예술그룹 ‘리타이틀’의 움직임 퍼포먼스를 비롯해 지역 예술가와 공연팀의 무대도 준비돼 있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준공식이 열리는 7일에는 전주 MBC 김차동 아나운서의 사회로 초청가수 KCM의 축하 공연과 예술가 연리목 작가의 ‘랄랄라 패밀리쇼’, 지역 밴드 ‘올라운더’의 무대가 이어져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 분위기를 조성한다. ‘장항 리파인 문화재생사업’은 옛 장항역 일대를 재정비해 지역민의 문화와 생활을 잇는 새로운 거점으로 탈바꿈시키는 사업이다. 산업과 철도의 흔적이 남아 있는 공간을 재생해, 아이들과 지역민이 주체가 되는 문화 플랫폼으로 거듭났다. 행사 관계자는 “아이들의 웃음과 지역민의 참여로 완성되는 이번 축제를 통해, 장항 리파인이 서천군의 대표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며 “지역민은 물론 외부 방문객 모두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장항 리파인 문화재생사업’은 옛 장항역 일대를 재정비해 지역민의 문화와 생활을 잇는 새로운 거점으로 탈바꿈시키는 사업이다. ◇서천군보건소,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건강강좌 운영 - 서천군 약사회와 함께 지역 순회교육, 레드서클 캠페인 진행 서천군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9.1.~9.7.)을 맞아 지난 1일 치매안심센터에서 주민 200명을 대상으로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이번 강좌는 군산의료원 내분비내과 김소영 과장을 초청해 ‘당뇨병에 관해 궁금한 것들’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당뇨병의 원인과 증상, 합병증 예방관리, 약물 복용 시 주의사항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심뇌혈관질환은 심근경색증, 협심증, 심부전 등 심장질환과 뇌출혈, 뇌경색 등의 뇌혈관질환, 그리고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동맥경화증 등 선행질환을 포함하는 질환군으로, 우리나라 전체 사망원인의 약 20%를 차지하는 만큼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이에 따라 보건소는 지역 약사회와 협력해 읍면 순회교육과 산업체 대상 집합교육, 전통시장 릴레이 이동홍보관 운영 등을 통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교육과 체험 중심의 홍보활동을 다각도로 전개하고 있다. 나성구 소장은 “이번 강좌를 통해 주민들이 당뇨병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접하고, 자가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통해 군민의 건강한 삶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장항중, 충남 음악경연대회 국악 부문 ‘금상’ 수상 등 5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장항중, 충남 음악경연대회 국악 부문 ‘금상’ 수상 장항중학교가 지난달 27일부터 28일까지 실시한 2025년 충남도 중·고등학교 음악 경연대회 국악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대회는 도내 각 학교에서 실력 있는 학생들이 모여 열띤 경연을 벌인 가운데, 장항중학교는 탄탄한 실력과 깊이 있는 표현력으로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으며 당당히 금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이번 수상은 여름방학 기간에도 꾸준한 연습과 노력을 이어온 결과여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학생들은 무더위 속에서도 학교와 연습실을 오가며 열정적으로 연습에 임했고, 지도교사의 세심한 지도아래 팀워크와 기량을 갈고닦았다. 담당 지도교사는 “학생들이 방학 중에도 자발적으로 연습에 참여하며 보여 준 열정과 노력에 깊이 감동했다”라며 “이번 수상을 통해 우리 국악의 아름다움과 학생들의 재능이 널리 알려지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장항중학교는 앞으로도 국악 교육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학생들이 전통음악을 통해 꿈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청소년문화센터, ‘도전! 빵 굽고 뛰어라!’ 성료 서천군 청소년문화센터(관장 김묘왕)가 지난달 30일 지역 청소년 24명을 대상으로 진로 탐색 및 이색 체험활동 프로그램인 ‘도전! 빵 굽고 뛰어라!’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의 진로 역량 강화와 문화 활동 증진, 학업 스트레스 해소 등을 목표로 기획되었으며, 충남 천안시에 위치한 뚜쥬루 빵돌가마마을과 바운스 슈퍼파크 천안센터에서 진행됐다. 오전에는 천안 뚜쥬루 빵돌가마마을에서 제과제빵 전문가와 함께하는 제빵 체험활동이 진행되었다. 참여 청소년들은 직접 소세지빵을 만들며 베이커리 분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진로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바운스 슈퍼파크 천안센터로 이동하여 VR 체험과 익스트림 체육활동을 즐겼다. 평소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친구들과 협동하며 즐거운 추억을 쌓았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평소 꿈꿨던 제빵사 직업을 직접 경험해볼 수 있어서 좋았다”라며, "VR과 익스트림 스포츠도 정말 신나고 재미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서천군청소년문화센터 관계자는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과 건강한 여가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흥미와 요구에 맞는 다양하고 창의적인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제공하겠다”라고 전했다. ◇서천소방서, 소방 출동로 확보 훈련 시행 서천소방서는 지난 4일 서천읍 일원에서 소방차량 출동로 확보 훈련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화재와 재난 현장에서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소방차 길 터주기와 출동로 확보의 중요성을 군민들에게 알리고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날 훈련에는 지휘차, 화재조사차, 펌프차 2대, 굴절차 등 총 5대의 소방차량과 11명의 소방 인력이 투입됐다. 실제 도심 주요 도로를 주행하며 소방차 이동 상황을 점검하고, 시민들이 출동 차량에 협조하는 모습을 통해 대국민 홍보 효과를 높였다. 김희규 서천소방서장은 “재난 현장에서 몇 분의 차이는 곧 생명과 직결된다”라며 “군민 여러분께서도 평소 소방차 길 터주기에 적극 동참해 주신다면 더 많은 생명을 구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장항읍, 홍가시나무 화단 정비로 시가지 미관 개선 등 5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장항읍, 홍가시나무 화단 정비로 시가지 미관 개선 장항읍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4일 ‘깨끗한 장항 시가지 만들기’의 일환으로 지난 7월부터 공공근로 사업을 추진해 관리가 미흡했던 홍가시나무 화단을 정비하고 시가지 미관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 사업은 오랫동안 정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어수선했던 화단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공공근로 인력을 투입해 불필요한 가지를 제거하고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정돈된 거리 경관과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했다. 정비가 완료된 화단은 깔끔하고 정갈한 모습으로 탈바꿈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많은 주민들이 공공근로 참여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전종석 장항읍장은 “이번 공공근로 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환경 개선을 이룰 수 있어 매우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장항 정원도시 만들기’ 주민 참여 운동과 연계해 쾌적하고 아름다운 보라 장항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장항읍은 매년 공공근로 사업을 통해 깨끗한 시가지 환경을 유지하고 있으며, 향후 정원도시 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주민 삶의 만족도를 지속으로 높여 나갈 계획이다. ◇판교면 새마을회 가을맞이 대청소·환경정화캠페인 펼쳐 판교면 새마을남녀지도자회는 지난 5일, 가을을 맞아 쾌적한 마을 환경 조성을 위해 판교면 현암리 면소재지 일원에서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대청소는 이른 아침 6시부터 진행됐으며, 새마을 남녀지도자 회원 40여명이 참여해 시가지 주요 도로변의 생활 쓰레기 및 재활용품을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더불어,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과 청소활동 참여에 대한 주민들의 자발적인 관심을 유도하고자 ‘우리 마을 청소는 내가 먼저 운동’과 ‘재활용품 분리배출 요령’ 홍보 캠페인도 함께 전개해 시민의식 제고에 나섰다. 최응묵·안광념 새마을지도자회장은 “올여름 기록적인 폭염과 집중호우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번 대청소를 통해 마을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어 의미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판교면 새마을남녀지도자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과 주민 참여 캠페인을 통해 깨끗하고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에 앞장설 계획이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청년농업인, AI로 농업혁신 날개를 펼치다! 등 4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청년농업인, AI로 농업혁신 날개를 펼치다! - 청년농업인 AI 스마트농업 전략 수립 교육 성공적 완료 서천군 농업기술센터가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처음 추진한 AI 특화 농업 교육이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군은 지난 9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서천군청 정보화교육장에서 ‘청년농업인 AI 스마트농업 전략 수립 교육’을 운영, 지역 내 18세부터 45세까지의 청년농업인 20명을 대상으로 총 15시간의 집중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이론 30%, 실습 70%의 비율로 구성되어 현장 중심의 실무 능력 배양에 중점을 뒀다. 이번 교육은 챗지피티(ChatGPT) 등 최신 생성형 AI 도구를 농업 현장에 직접 활용하는 실습 중심 프로그램으로, 교육생들은 AI 프롬프트 작성부터 영농 전략 수립, 작물 병해충 진단, 농산물 마케팅 기획까지 폭넓은 기술을 습득했다. 교육에 참여한 양성경 씨(30세, 벼·가공)는 “AI가 농업에 이렇게 실용적으로 활용될 수 있을지 몰랐다”며 “앞으로 농장 운영이 보다 체계적이고 과학적으로 변화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우지현 씨(24세, 벼·콩) 역시 “3일이 짧게 느껴질 만큼 알차고 유익한 교육이었다”고 만족감을 전했다. 김도형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청년농업인들이 AI 기술을 실제 농장 운영에 접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역량을 갖추게 됐다”며 “앞으로도 실용적이고 혁신적인 교육을 통해 서천 농업의 미래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천군, 제37회 여성대회 성황리에 열려 - 양성평등기금사업 ‘호신용품 나눔·범죄예방 홍보’ 병행 서천군과 서천군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2일 문예의전당 대강당에서 ‘2025 양성평등주간 제37회 서천군 여성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여성단체 회원과 지역 기관·단체장 등 400여명이 참석,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 사회, 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을 슬로건으로 ▲기념식 ▲특별강연 ▲화합한마당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양성평등과 여성 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자들에 대한 표창이 이뤄졌으며, ▲여성발전 유공 군수 표창 12명 ▲감사패 수여 ▲외조상 1명 ▲한국여성유권자연맹 서천지부에 최우수 단체상이 전달됐다. 특히 최근 지역 내 여성 대상 범죄 발생 사례를 반영해, 행사 현장에서는 양성평등기금사업의 일환으로 호신용 스프레이를 배부하고 범죄 예방 교육도 함께 진행되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임호빈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1898년 발표된 ‘여권통문’은 여성 차별 철폐와 교육·정치 참여 권리를 요구한 대한민국 최초의 여성운동이었다”며, “3·8 세계 여성의 날과 9월 양성평등주간을 함께 기억하자”고 강조했다. 김기웅 군수는 축사에서 “양성평등은 어릴 때부터 자연스럽게 체득되어야 한다”며, “아이들이 성별을 넘어 함께 성장하는 가치를 배울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서천군,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평생학습도시 구현 – 제13회 평생학습한마당 준비 위한 실무협의회 개최 서천군은 지난 2일 종합교육센터에서 ‘서천군 평생학습실무협의회’를 개최하고, 제13회 서천군 평생학습한마당의 운영 방향과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는 서천군 평생교육 유관기관 및 단체 관계자, 군청 관련 부서 실무자 등으로 구성된 위원들이 참석, 2025년 평생학습한마당 추진계획에 대한 심도 있는 협의가 이뤄졌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모두를 위한 평생학습도시, 함께 누리는 희망 서천’을 행사 주제로 확정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며, 청소년과 어르신이 서로를 격려하는 포용적 평생학습 축제로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를 통해 지역 학습공동체의 기반을 강화하고, 평생학습의 사회적 가치를 확산할 계획이다. 김익열 자치행정과장은 “평생학습은 단순한 배움을 넘어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의 원동력”이라며,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평생학습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천군은 앞으로 행정, 교육, 민간이 협력하는 거버넌스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여 평생학습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제13회 서천군 평생학습한마당 참가를 원하는 기관 및 단체는 9월 22일까지 서천군 평생학습포털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서천군, 장애인 평생교육강사 양성과정 개강 – 장애인 평생교육도시 기반 다지는 실무형 전문교육 본격 시작 서천군은 지난 3일 종합교육센터에서 ‘2025년 장애인 평생교육강사 양성과정’ 개강식을 갖고, 오는 10월 1일까지 약 한 달간의 교육과정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서천군 평생학습포털에 등록된 평생학습강사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장애인 평생교육의 이해 ▲장애 유형별 특성과 교육적 지원 ▲긍정적 행동지원 등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실무 중심의 10개 과목으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 서천군이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것을 계기로, 장애 유형에 맞는 맞춤형 교육 역량을 갖춘 전문 강사 양성의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마련된 이번 교육은, 장애인과의 원활한 의사소통 및 문제행동 대응 방법 등 실질적인 내용이 포함되어 높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과정을 80% 이상 이수하고 자격시험에 합격한 수료자에게는 ‘장애인 평생교육 강사 2급’ 자격이 부여된다. 김익열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과정을 통해 장애인 학습자들의 교육 불평등을 해소하고, 보다 전문적이고 지속 가능한 장애인 평생학습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포용적 교육공동체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천군, 아동학대 예방사업 공동서명 발대식 개최 -서천군 내 유관기관과 아동안전망 구축, 공동서명으로 실천 다짐 서천군은 지난 3일 서천군청 대외협력실에서 아동학대 예방사업을 위한 공동서명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아동학대 없는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충남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을 비롯해 지역사회 내 유관기관과의 뜻을 모으는 자리로, 사전예방과 조기개입을 통해 아동학대를 미리 차단하자는 취지를 담았다. 이날 발대식에는 김기웅 서천군수를 비롯해 서천교육지원청, 서천경찰서, 서천군어린이집연합회, 서천군지역아동센터협의회 등 관계기관 대표들이 참석해 아동 보호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나누고 협력 의지를 다졌다. 김기웅 군수는 “아동학대는 사회 전체를 병들게 하는 심각한 문제이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사전 예방”이라며“작은 이상 징후에도 관심을 가지고 적극 신고해 주시길 바란다”며 “서천군도 유관기관과 협력해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은 이번 발대식을 계기로 정기적인 아동학대 예방캠페인과 교육을 추진하고, 사전 예방을 중점으로 정책과 사업을 강화하며, 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더욱 촘촘한 아동 안전망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농촌지도자서천군연합회, 깨끗한 농촌만들기 앞장 - 탄소중립 실천 교육과 연계한 분리수거 캠페인 전개 농촌지도자서천군연합회는 지난 3일, 관내 13개 읍면 농촌지도자회 395명의 회원들이 올해 초부터 꾸준히 모아온 농약 빈병과 수화제 봉지 등을 수거해 한국환경공단 충청지역본부와 민간위탁 수거업체에 안전하게 처리했다. 이날 활동에는 40여명의 회원이 참여해 읍면별로 수거한 영농폐기물을 종류별로 분류작업과 차량 적재에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지역 농업인들의 환경 의식과 실천력을 보여줬다. 이상진 회장은 “영농철마다 농약빈병 수거 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주신 회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농촌지도자회가 농촌 환경 개선을 위한 작은 실천부터 앞장서 깨끗하고 안전한 서천을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김도형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난 8월, 읍면 농촌지도자 회원들을 대상으로 ‘농업·농촌 탄소중립 실천 과제’ 교육시 영농폐기물 분리수거 캠페인도 병행하였는데, 앞으로도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서천군농촌지도자회는 ‘과학영농 실천과 봉사’를 핵심 가치로 활동하는 대표 농업인 학습단체로, 최근에는 농업·농촌 탄소중립 캠페인에서도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지역사회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