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2025년 교육부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등 4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2025년 교육부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 내일을 여는 평생학습공동체 실현 위한 재도약 발판 마련 서천군이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 2025년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평가에서 ‘재지정’에 선정되며, 평생학습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46개 군 단위 평생학습도시를 대상으로 추진체계, 사업 운영, 성과 등 3개 분야에 걸쳐 서면 및 대면 평가 방식으로 진행됐다. 군은 전반적인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재지정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군은 ▲전담인력의 전문성 강화 ▲국·도비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 ▲읍·면 단위 평생학습센터 구축 ▲지역 특성을 반영한 성과지표 개발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은 지난 2007년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이후 ▲디지털 생활문해교실 ▲찾아가는 평생학습 프로그램 ‘서천군 별별학교’ ▲읍·면 평생학습센터 구축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조성 등 누구나, 언제나, 어디서나 누릴 수 있는 평생학습 환경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다. 김익열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재지정은 서천군 평생학습 정책의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정책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서천군, ‘2025년 치매가족교실 헤아림’ 참여자 모집 - 치매 가족의 돌봄 역량 강화 및 정서적 지지 제공 서천군은 치매 환자를 돌보는 가족의 돌봄 역량을 강화하고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9월부터 10월까지 운영되는 ‘2025년 치매가족교실 헤아림’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 돌봄에 필요한 실질적인 지식과 실천 노하우를 제공하고, 참여 가족 간의 정보 교류 및 정서적 지지를 통해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는 데 목적이 있다. 교육은 9월 4일부터 10월 31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서천군치매안심센터에서 8주간 진행된다. 치매 환자 가족은 물론, 이웃이나 지인 등 치매 돌봄에 관심 있는 군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군은 기대수명 증가에 따른 장기 돌봄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치매가족교실을 비롯해 상담, 자조모임, 힐링 프로그램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나성구 보건소장은 “전문적인 정보와 따뜻한 위로가 함께하는 이번 프로그램이 치매 가족들에게 작은 쉼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치매 환자 가족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서천군, 고령자 돌봄 ‘병원이 아닌 집으로’ - 서천군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추진 서천군이 거동이 불편하거나 만성질환 관리가 필요한 고령 환자를 위한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을 올해 1월부터 본격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장기요양 수급자 중 의료서비스가 필요한 가정을 대상으로, 의사·간호사·사회복지사로 구성된 재택의료팀이 직접 방문해 ▲방문진료 ▲간호 ▲돌봄서비스 연계 등 통합적인 의료·요양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군은 지난해 12월 미래산부인과(원장 김신호)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현재 11명의 대상자에게 매주 목요일 정기 방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달 28일에는 김신호 원장이 관내 장기요양기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를 진행했으며, 군도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한 홍보를 병행하는 등 지역사회 협력 기반을 지속 확대해 나가고 있다. 황인신 인구정책과장은 “이번 시범사업이 활성화되어 보다 질 높은 재택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서천군의 노인복지 수준 향상에 크게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신호 원장은 “단순한 진료를 넘어 환자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에 참여하게 되어 의료인으로서 큰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천군 설미영 영양사, ‘영양플러스 20주년 수기 공모전’ 대상 수상 - 14년간의 진정성 있는 현장 이야기, 보건복지부 장관상 영예 서천군보건소는 건강증진과 소속 설미영 영양사가 보건복지부 주관 ‘영양플러스 20주년 수기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영양플러스 사업 시행 20주년을 맞아, 전국의 영양플러스 담당 영양사 및 보건소 관계자, 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설미영 영양사는 2008년부터 14년간 영양플러스 사업을 담당하며 경험한 현장 사례를 진정성 있게 담아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수기 「아이와 엄마, 그리고 나 – 영양플러스 14년의 동행」에서는 다문화 가정을 포함한 취약계층 임산부와 영유아를 위한 맞춤형 영양상담, 가정방문, 교육 등 다양한 노력을 소개했다. 특히 언어 장벽을 극복하며 외국인 엄마들과의 진심 어린 소통을 통해 건강한 식습관 형성에 기여한 점이 감동을 전했다. 설미영 영양사는 “영양플러스는 단순한 식품 지원이 아닌, 가정의 건강을 지키고 미래를 키워내는 중요한 국가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영양사로서의 사명감을 가지고 한 명 한 명의 건강한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영양플러스 사업은 보건복지부의 대표 모자보건사업으로,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의 임산부 및 66개월 미만 영유아를 대상으로 영양 상태를 평가하고, 부족한 영양소를 식품과 교육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천군, 여름 휴가철 청소년 유해환경 합동 점검 서천군은 지난달 31일부터 여름휴가철을 맞아 서천경찰서, 서천교육지원청,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관내 청소년 관련 기관 등 9개 기관 31명이 참여한 가운데 민·관 합동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캠페인 및 계도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서천군 농수산물특화시장 일대를 포함한 관내 전 지역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청소년 대상 유해약물(주류·담배) 판매 행위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 위반 행위 등에 대한 집중 점검과 함께 청소년 보호 계도 활동도 병행됐다. 군은 여름철 유동인구 증가로 인한 유해환경 노출 가능성을 줄이고, 청소년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민·관 협력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황인신 인구정책과장은 “앞으로도 청소년 유해환경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과 예방 활동을 통해 청소년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문화관광재단, 찾아가는 문화나눔 공연예술단체 공모 등 4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문화관광재단, 찾아가는 문화나눔 공연예술단체 공모 - 서천지역 면, 마을을 직접 찾아가는 소규모 공연 활동 예술단체 (재)서천문화관광재단은 ‘2025 찾아가는 문화나눔’ 공연예술단체를 공모한다. 이 사업은 지리적으로 문화공연 관람 기회가 적은 서천군 소외지역(면, 마을)에 전문 공연 예술단체의 소규모 공연제공을 통해 주민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추진된다. 공모사업 내용은 관내 공연예술단체 중 대중예술, 연예, 국악 분야의 5개 이내 단체를 선발하며, 접수는 다음달 11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다. 선정기준은 서천군에 주소지를 둔 단체로, 5인 이상의 전문예술인으로 구성, 최근 3년 내 공연 활동 경력과 60분 이상 공연이 가능한 단체로, 최종 선정된 단체는 소정의 출연료와 공연에 필요한 음향 및 홍보물, 공연장소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올해는 7개 면 (종천면, 시초면, 마산면, 비인면, 판교면, 문산면, 서면)을대상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서천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서천문화관광재단 공연기획팀(041-957-9036)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코츠, 연 1,300만 원 상당 ‘서천 쌀’ 정기후원 서천군 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임향이)은 지난 1일 ㈜코츠(대표 김용수)로부터 약 1,300만 원 상당의 ‘서천 쌀’을 정기 후원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매월 20kg 쌀 20포씩 지원될 예정이며, 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인들의 건강하고 균형 있는 점심 식사를 위해 적극 지원하기로 결정됐다. 김용수 ㈜코츠 대표는 “장애인들이 건강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며, 기한을 두지 않고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임향이 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은 “최근 농수산물 가격 상승으로 급식 운영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지역 상품인 서천 쌀이 큰 힘이 된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서천군 장항읍에 본사를 둔 비금속광물제품 제조기업 ㈜코츠는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지속가능지역재단, 원예관리사 자격과정 수강생 모집 (재)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이하 재단)은 주민이 직접 마을정원을 가꾸고 관리할 수 있는 원예관리사 자격과정 수강생 17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재단은 서천군 도시재생 사업지 내 주민 역량강화 활동의 일환으로 꽃과 식물을 활용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다. 그러나 식물의 생육 특성과 계절별 관리에 대한 전문 지식 부족으로, 마을 정원의 지속가능한 경관 유지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번 원예관리사 자격과정은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고 주민 스스로 사후관리 역량을 강화해 지속 가능한 마을정원을 조성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교육은 이론뿐 아니라 실습을 병행하여, 주민들이 직접 식재·관리 기술을 익히고 마을 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할 계획이다. 수강 신청은 4일부터 12일까지 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 도시재생지원센터 방문 또는 이메일을 통해 가능하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단순한 이론 습득에 그치지 않고, 주민 스스로 마을을 관리하고 변화시킬 수 있는 실질적인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자원봉사센터, ‘찬찬찬’ 반찬 나눔 봉사활동 펼쳐 서천군 자원봉사센터는 지난달 28일 기산면 복지회관에서 중장년 독거 남성 어르신을 위한 반찬 나눔 봉사활동 ‘찬찬찬’ 4회차 사업을 진행했다. 이날 활동에는 기산면 거점캠프 최순희 상담가와 자원봉사자 5명이 참여했으며, 정성껏 준비한 계절 반찬은 기산면 내 독거 어르신 20여 명에게 전달됐다. 반찬은 열무김치, 나물, 미역볶음 등 균형 잡힌 식단으로 구성돼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찬찬찬’ 반찬나눔은 끼니 해결에 어려움을 겪는 독거 어르신을 대상으로 정기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특히 식생활에 취약한 중장년 남성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 반찬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이렇게 챙겨주는 사람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든든하다”며, “정성껏 만들어준 반찬 덕분에 밥 먹는 일이 기다려진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백옥숙 센터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며, “지역 주민들의 따뜻한 관심과 참여로 더 많은 이웃에게 도움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교육지원청, ‘특수교육대상학생 가족캠프 운영’ 서천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지난 1일 서천미래교육지원센터에서 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 특수교육 대상 학생 가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6회 가족사랑 여름나기 가족캠프’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가족캠프는 가족지원 프로그램 운영 지원을 통한 가족구성원 간 사랑과 화합을 제고하고 자녀 양육에 대한 정보 공유의 장이 되고자 마련되었다. 프로그램은 마술 풍선 공연, 샌드아트 공연 및 체험, 가족과 함께하는 운동회, 보호자를 위한 아로마테라피 힐링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참가 학생들은 가족과 함께 서로 돕고 응원하는 과정을 통해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건강한 가족기능을 회복하는 계기가 되었다. 서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가족캠프에서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이 가족의 소중함을 알고 가족 구성원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장애학생에 대한 가정과 학교의 효과적인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여성새로일하기센터-(사)에코링크연구소 업무협약 체결 - 생태환경 기반 일자리 창출 및 여성 경제활동 지원 서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김재현)는 7월 31일 사단법인 에코링크연구소와 지역 일자리 창출 및 생태환경 보전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생태자원을 기반으로 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여성과 청년의 고용 확대 및 창업지원을 통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에코링크연구소는 생태를 중심으로 교육, 연구, 문화, 참여 활동을 융합하여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를 실현하고자 하는 비영리 단체로, 생태자원 보전과 지역 환경교육,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지역 순환형 생태경제 모델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한송이 서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 사무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서천지역의 생태자원과 지역인재가 조화를 이루는 새로운 일자리 모델을 구축하고, 여성과 청년이 지역 내에서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직업교육훈련, 취업상담, 취업연계, 사후관리 등 여성 취업을 위한 원스톱(One-Stop)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장애인종합복지관, ‘우리동네 김치 대작전 시즌 4’로 나눔 실천 서천군 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임향이)이 지난달 23일 국립생태원(원장 이창석)과 재가 및 관내 장애인 가정을 위한 특별한 나눔 행사인 ‘우리동네 김치 대작전 시즌 4’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올해로 네 번째를 맞이한 ‘우리동네 김치 대작전’은 여름철 재가 장애인과 이용자들의 식생활 안정과 영양 개선을 목표로 하는 사업으로, 폭염속 식생활 불안정과 영양 불균형을 예방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여름 김치, 레트로트 전복죽 및 야채죽, 과일 등을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번 나눔 활동은 국립생태원을 비롯해 서천어린이집, 죽이야기 서천점 등 다양한 기관과 지역 주민들의 후원품 및 후원금이 더해져 더욱 풍성하게 진행되었다. 특히 국립생태원에서는 14명의 직원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김장부터 포장, 배달까지 모든 과정에 참여하며 진정한 나눔의 의미를 되새겼다. 김치 꾸러미를 전달받은 한 장애인 A씨는 "최근 입맛이 없었는데 정말 감사하다"며, "더운 날씨에도 여기까지 직접 방문해 주셔서 고맙다"고 진심 어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국립생태원은 2023년부터 서천지역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복지 지원에 적극 참여해오고 있다. 정기적인 건강식 지원은 물론, 주거 환경 개선 사업에 힘쓰는 등 실질적인 지원 활동을 통해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서천지역 장애인의 공익 증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천소방서, 서천군과 함께 서천특화시장에 스마트 소방시스템 구축 서천소방서는 서천군과 협력해 서천특화시장에 스마트 소방시스템을 구축하고, 7월 31일 설치 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서천군 최초의 스마트 소방시스템 구축 사례로, 전통시장 화재 대응체계에 스마트 기술을 접목한 선도적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새롭게 구축된 시스템은 시장 내 대형화재 우려 대상물의 소방시설 작동 상태를 실시간으로 감시·관제하고, 화재 발생 시 자동 경보와 피난 유도 방송을 통해 신속한 대피를 지원한다. 서천소방서는 전통시장과 같이 밀집 구조를 가진 시설에서의 초기 대응력 향상과 예방 중심의 현장 대응체계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희규 서천소방서장은 “전통시장은 다수 시민이 이용하는 생활 밀착 공간으로, 예방 중심의 대응체계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서천군과 협력해 도입한 이번 시스템을 시작으로, 관내 화재 취약시설에도 스마트 기술을 점차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집중호우 피해 입은 전략작물직불 농업인 피해 등록 신청 - 8월 31일까지 읍·면·동에 방문 신청, 미 신청시 직불금 감액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 서천사무소(사무소장 이영태, 이하 농관원)은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의 ‘농어업재해대책법’ 및 ‘집중호우 피해복구 지원을 위한 전략작물직불제 운영방안’에 따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전략작물직불 신청 농업인은 8월 31일까지 농지 소재지 읍·면·동에 신청하면 구제를 받을 수 있으니 피해 농업인들이 기한 내 서류를 구비하여 피해등록을 신청하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현행 전략작물직불금은 파종부터 수확까지 정상적으로 재배‧수확하였을 경우 지급하고 있으나, 이번 장마철 집중호우로 두류, 조사료, 가루쌀 등 하계 대상작물(5개 품목)의 재배 농지가 침수되어 정상재배가 곤란하여 전략작물직불금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어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로 인해 전략작물 이행기준 충족이 어려운 경우에도 전략작물직불금 지급이 가능하도록 `25년도 집중호우 피해복구 지원방안을 마련하여 운영하고 있다. 전략직불 등록농지 중 재해로 인한 피해 농지로 등록된 경우 전략작물 재배 이행기준을 완화하는데, 재파종 보식 등을 통해 작물 재배를 지속하는 경우 정상 재배 상태가 아니거나, 재해로 인해 파종시기 일실 등으로 작목 전환 또는 농지 유실 등으로 재파종이 어려워 경작중지시 시․군의 판단하에 직불금 지급이 가능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서천소방서, 항만 화재 선제 대응 나서 서천소방서는 지난 1일 관내 주요 항만 내 계류 선박의 화재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화재 대응 방안 검토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선박 간 밀집 계류 구조와 야간 취약 상황 등 항만 특성에 맞춘 대응체계 마련을 위한 것으로, 선박 간 이격 확보, 항만 내 진입 동선 확보, 야간 대응 보완책 등을 중점 검토했다. 특히 서천소방서는 지난 7월 26일 태안군 신진항에서 발생한 선박화재 사례를 분석해, 유사 상황 시 초기에 신속 대응할 수 있는 체계와 효과적인 피난 유도 방안 등을 검토·보완했다. 김희규 서천소방서장은 “연안 항만은 구조적 특성상 화재 발생 시 연소 확대와 인명 구조에 어려움이 많다”라며 “서천군 항만 환경에 맞는 맞춤형 대응계획을 수립하고, 관계 기관과 협력해 실효성 있는 대응체계를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읍, 여름철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박차 등 4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서천읍, 여름철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박차 서천읍은 연일 지속되는 폭염 속에서 고독사 예방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여름철 취약계층 발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번 조사는 보건복지부 중앙발굴시스템을 통해 확인된 80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서천읍은 연간 총 6차에 걸친 정기 발굴 일정 중 7월부터 9월까지 제4차 발굴을 집중 추진하고 있다. 읍은 위기 상황에 처한 가구를 신속히 지원하기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장,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과 협력하여 현장 방문 및 전화 상담을 병행하고 있으며, 실제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대해서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할 계획이다. 홍경숙 서천읍장은 “폭염 속에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발굴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민·관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장항읍,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가능매장’ 스티커 부착 추진 장항읍행정복지센터는 지난달 23일부터 관내 700여개 가맹점을 직접 방문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가능매장’ 스티커를 일제히 부착했다. 이는 지난달부터 전 국민에게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지급되면서 사용처에 대한 문의가 급증함에 따라, 지역 주민들의 편의를 높이고 소상공인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된 조치다. 장항읍은 주민들이 소비쿠폰 사용 가능 매장을 쉽게 식별할 수 있도록 하고, 소상공인이 별도로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지 않아도 되도록 ‘찾아가는 적극행정’을 펼쳤다. 전종석 장항읍장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등을 위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추진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민생회복을 위한 적극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연 매출 30억 원 이하의 사업장에서 사용 가능하며, 사용처 누락 또는 신규 등록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장항읍행정복지센터(041-950-6300) 또는 서천군 민생회복 소비쿠폰 콜센터(041-950-4881~4885)로 문의하면 된다. ◇기산면 지사협, 여름옷으로 전하는 따뜻한 동행 기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일, 여름에도 계절에 맞지 않는 옷을 입고 지내던 60년생 1인 가구 어르신과 함께 서천읍 의료매장과 마트를 방문해 여름옷과 신발을 직접 고르는 ‘동행 쇼핑’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고독사 및 자살예방 협업과제로 추진 중인 ‘함께여서 괜찮은 하루’ 사업의 첫 사례로, 기산면 특화사업 중 하나다. 노후한 주거지에서 지내던 어르신은 “이렇게 시원한 옷은 오랜만”이라며 “이제 밖에 나가는 것도 두렵지 않다”고 말했다. 한편, 기산면은 올해 말까지 사회적 고립 위험이 높은 1인 가구 10명을 선정해 물품 구매를 지원하고, 정서적 안정과 자존감 회복을 도울 계획이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의회, 제332회 임시회 의사일정 마무리 등 14일 충남 서천군의회 의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의회, 제332회 임시회 의사일정 마무리 - 2025년 상반기 주요 업무 추진실적 보고 통해 주요 현안 사업 내실화 검토 서천군의회(의장 김경제)는 1일 제5차 본회의를 열고 지난달 28일부터 5일간 열린 제332회 서천군의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서천군수가 제출한 ▲2025년도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원안 가결하고 홍성희 의원 외 3인이 발의한 ▲서천군의회 저연차공무원 공직 적응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서천군 저연차공무원 공직 적응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한경석 의원 외 3인이 발의한 ▲서천군 청년농업인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또한 군수가 제출한 ▲서천군-서울특별시 양천구 간 자매결연 협약체결 동의안 ▲서천군 여성문화센터 민간위탁 동의안 ▲서천군 가족돌봄 지원에 관한 조례안 ▲서천군 공동주택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천군 선택예방접종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 가결하고 ▲서천군 청소년문화센터 민간위탁 동의안을 수정 가결했다. 아울러 이번 임시회 기간 동안 서천군의회는 집행부로부터 2025년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를 청취하고 질의를 통해 주요현안사업에 대한 내실화를 면밀히 검토했다. 한편, 5일간 열린 제332회 서천군의회 임시회 2025년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 본회의 및 위원회 회의내용, 5분 자유발언 등은 서천군의회 인터넷방송 홈페이지(http://broad.scounci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천군의회, 호우 피해 복구 위한 성금 모금 동참 서천군의회(의장 김경제)는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의원 및 의회사무과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성금 모금에 동참했다고 8월 1일 밝혔다. 이번 집중호우는 전국 각지에 걸쳐 심각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초래했으며, 수많은 이재민이 일상생활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서천군의회는 피해 지역 주민들의 빠른 복구와 안정적인 생활 재개를 지원하고자 성금 모금에 나섰다. 모금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중앙회에서 취합해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전달되며, 전국의 피해 지역에 고루 배분되어 이재민 지원과 복구 작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경제 의장은 “예상치 못한 집중호우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웃들이 전국 곳곳에 계신 상황에서, 서천군의회도 아픔을 나누고 힘을 보태는 데 앞장서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전국의 피해 지역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천군의회는 앞으로도 재난 상황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지역을 넘어 국민 모두의 안전과 회복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민생회복 소비쿠폰 활용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 등 1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민생회복 소비쿠폰 활용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 - 서천특화시장에서 국내산 수산물 구매 시 최대 2만 원 환급 혜택 서천군은 여름휴가철을 맞아 지역경제 활성화 및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오는 8월 1일부터 4일까지 서천특화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해양수산부 주관으로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연계해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전통시장 이용을 장려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행사 기간 동안 서천특화시장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한 소비자는 구매 영수증 또는 모바일 결제화면과 신분증을 환급처에 제시하면, 구매 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환급 기준은 ▲3만4천원 이상 구매 시 1만원 ▲6만7천원 이상 구매 시 최대 2만 원까지며, 1인당 1회 참여 가능하다. 환급처는 행사 기간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정해민 경제진흥과장은 “이번 행사가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연계되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서천을 찾는 관광객과 지역 주민들이 신선한 국내산 수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 안정을 위한 전통시장 지원 정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화양면, 제3회 주민총회 성료… 주민과 함께 지역 발전 모색 화양면은 지난달 31일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주민참여를 통해 지역 현안을 공유하고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제3회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100여 명의 주민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2024년 및 2025년 사업성과 보고 ▲2026년 주민참여예산사업 제안 및 발표 ▲주민투표를 통한 우선순위 사업 선정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총회 현장에서는 생활환경 개선, 안전 인프라 확충, 문화·복지 서비스 강화 등 다양한 의제가 제안됐으며, 주민들의 활발한 의견 개진과 심도 있는 토론이 이어졌다. 조호연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의 직접 참여와 의견이 화양면 발전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총회를 통해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경찰서, 로맨스 스캠 피해 예방한 은행원게 감사장 수여 등 1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서천경찰서, 로맨스 스캠 피해 예방한 은행원게 감사장 수여 서천경찰서가 1일 신속한 112신고로 로맨스 스캠 피해를 예방한 하나은행 서천지점 은행원 A씨에게 감사장과 포상금을 전달했다. A씨는 지난 7월 25일 10시경 피해자에 대한 이성적 관심을 가장하여 관심을 얻고 그들의 호의를 이용하는 신용 사기 일종인 로맨스 스캠의 방식으로 B씨에게 접근하여 돈을 요구하자 하나은행에 방문하여 신용대출을 받고 이를 불상자에게 이체하려는 것을 112신고 후 이체하지 못하도록 하여 약 920만 원의 피해를 예방하였다. 한편, 출동한 경찰관은 현장에 없었던 B씨의 추가 피해 가능성에 위치추적을 하여 발견한 후 B씨의 휴대폰에 시티즌 코난 설치 및 악성 앱 확인 후 대출받은 920만 원을 은행에 동행하여 상환토록 하였다. 김영돈 서천경찰서장은 “은행원의 신속한 112신고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으며, 범죄 피해 예방은 민·관·경이 협력해야 더욱 효과를 볼 수 있다며 협력 치안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생태원,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대학생 현장실습학기제 운영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가 지난달 31일 멸종위기종 보전 분야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프로그램인 여름학기 대학생 현장실습학기제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이번 현장실습학기제는 지난 6월 30일부터 7월 31일까지 한 달간 운영됐다.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녹색기술융합학과 및 국립경국대학교 바이오생명공학부 학부생 총 7명이 참여했다. 실습생들은 멸종위기종 사육·생육 지원과 연구 보조 업무를 직접 체험하는 한편, 진로 관련 정보 습득과 해당 분야 진출 기반 마련을 위한 멘토링 간담회에도 참여했다. 이와 함께 전공 역량과 전문지식 강화를 위한 분자생물학적 방법론·서식지 특성 및 공간분석 기법·실험연구 사례·IUCN PHVA 모의워크숍 등을 통해 전문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최승운 멸종위기종복원센터장은 “대학생 현장실습학기제를 통해 실습생들이 멸종위기종 보전·복원에 대한 관심을 확대하길 바란다”며, “향후 관련 분야 진출에 있어 필요한 지식과 기술, 태도 등을 습득하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국립생태원은 멸종위기종 보전·복원 현장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앞으로도 대학생 현장실습학기제를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서천소방서, 119시민수상구조대 간담회 개최 서천소방서는 지난달 31일 춘장대해수욕장을 방문해 119시민수상구조대와 간담회를 열고, 운영 중 발생하는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안전한 피서지 조성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구조대원들이 활동 중 겪는 어려움을 공유하고, 근무 여건 개선과 수상 안전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대안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서천소방서는 해수욕장을 찾는 이용객들에게도 ▲입수 전 준비운동 ▲음주 후 물놀이 금지 ▲구명조끼 착용 생활화 ▲안전요원이 없는 구역 출입 금지 등 물놀이 기본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김희규 서천소방서장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시민수상구조대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구조대는 여름철 수난사고 예방의 핵심인 만큼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AI 홍보송 따라부르기 영상공모전 개최 등 31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AI 홍보송 따라부르기 영상공모전 개최 - 총상금 500만 원… 제3회 장항 맥문동 꽃 축제 연계 콘텐츠 공모 서천군이 제3회 장항 맥문동 꽃 축제를 맞아 AI 홍보송 ‘맥문동 소년’ 따라부르기 영상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오는 8월 4일부터 18일까지 접수를 받으며, 참가자는 AI로 제작된 축제 홍보송 ‘맥문동 소년’을 따라 부르는 영상을 촬영해 응모하면 된다. 최우수상 1편에는 상금 100만원이 수여되는 등 총상금 500만원이 걸려 있으며, 참가 방법과 세부 내용은 서천군청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맥문동 소년’은 서천군이 AI 기술을 활용해 직접 제작한 맥문동 꽃 축제 홍보송으로, 지난해 배우 김응수가 부른 ‘맥문동 오빠’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이는 곡이다. 특히 이번 곡은 최근 서천군 홍보대사로 위촉된 트로트 가수 박민수 군에게 헌정한 작품으로, 장항 맥문동 꽃밭을 배경으로 연인들의 풋풋한 사랑과 데이트를 감성적으로 담아낸 가사가 특징이다. 경쾌한 트로트풍 멜로디에 AI의 시원한 가창력이 더해져, 노래에 자신 있는 이들의 도전 욕구를 자극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지역 대표 관광자원인 맥문동 꽃밭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군민과 관광객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또, ‘맥문동 소년’은 서천군 직원들이 직접 장항 송림 맥문동 꽃밭에서 출연·촬영한 뮤직비디오와 함께 군 공식 유튜브 채널 ‘요즘서천’을 통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충희 홍보감사담당관은 “AI 기술을 적극행정에 접목한 사례로, 지역 관광과 콘텐츠를 연계한 새로운 시도”라며 “많은 분들이 공모전에 참여해 맥문동 꽃 축제의 매력을 널리 알려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군은 8월 중 공식 유튜브 채널‘요즘서천’을 통해 뮤직비디오 2탄 ‘맥문동 아재’도 공개할 예정으로, 맥문동을 주제로 한 이색 콘텐츠들이 지역 홍보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제3회 장항 맥문동 꽃 축제는 오는 8월 28일(목)부터 31일(일)까지 장항읍 송림자연휴양림에서 열린다. ◇서천군, 망실 도로명주소 시설물 설치 완료 서천군은 2025년 주소 정보시설 일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망실된 건물번호판과 도로명판에 대한 정비를 마무리하고, 7월 30일 모든 설치를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군민의 도로명주소 활용 편의 증진과 함께, 우편·택배 배송 및 응급상황 시 신속한 위치 안내 체계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군은 올해 3월부터 6월까지 관내 약 3만여 개 주소 정보시설물을 전수 조사했으며, 이 과정에서 파손되거나 망실된 시설물을 파악했다. 이후 사업비 3,300만 원을 투입해 2,200개의 시설물을 복구 및 신규 설치했으며, 모든 작업은 7월까지 완료됐다. 이번 정비를 통해 군민들은 정확한 주소를 기반으로 우편물 수령, 택배 배송, 긴급 구조 요청 시 위치 안내 등 생활 속 불편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무협 민원지적과장은 “망실된 주소 정보시설물 설치 완료로 도로명주소 활용의 정확성과 안전성이 높아졌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시설물 점검과 정비를 통해 군민이 신뢰할 수 있는 주소 체계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판교면 흥림2리, 행복밥차와 찾아가는 복지상담 추진 판교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30일 흥림2리 마을회관에서 서천군노인복지관과 함께 ‘행복밥차’를 운영하고 찾아가는 복지상담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마을 주민 40여명에게 점심식사를 제공하고, 홀몸 어르신을 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안내와 후원물품을 전달하는 등 주민 밀착형 복지활동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행복밥차’는 어르신과의 정기적 교류를 통해 사회관계망을 형성하고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지역복지 연계사업이다. 한상일 면장은 “폭염 속에서도 함께해준 노인복지관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다양한 연계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문화가 있는 날 in 서천 – 해바라기 콘서트’ 개최 등 31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문화가 있는 날 in 서천 – 해바라기 콘서트’ 개최 서천문화관광재단은 지난 29일 장항 기벌포복합문화센터 공연장에서 열린‘문화가 있는 날 in 서천 – 해바라기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는 해바라기 두엣 특유의 포크 감성과 7080 추억의 음악으로 한여름 밤 무더위를 잊게 만들며 지역민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재단에서는 2025년 신축 개관한 장항기벌포복합문화센터 공연장 활성화와 군민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지난 달부터 11월까지 매달 마지막 주에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기획, 선보일 계획이다. 다음 달 26일 문화가 있는 날 공연에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특별한 시간으로 다양한 세대가 어우러지는 ‘여름 음악’을 주제로, 범나비 (국악), 아트쿠도(국악재즈), 로페스타(기악), 메모리스(포크)가 출연해 다채로운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다음 달 개최 될 ‘2030~7080 다함께 즐기는 세대공감 콘서트’는 문화체육관광부, 지역문화진흥원 공동 주관하는 ‘청춘마이크’ 공연으로 전석 무료, 네이버 예약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생태원, 에코플랫폼 세종 공개… 미니생태원 전시 국립생태원(원장 이창석)은 31일 세종호수공원 송담만리전시관에서 세종시설공단과 함께 ‘미니생태원 특별전시 및 국립생태원 에코플랫폼 세종 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4년 7월 1일 체결된 세종시설공단과의 ‘생태가치 확산 및 상생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추진된 첫 공동사업이다. 양 기관은 공공기관 간 협력을 통해 생태문화 콘텐츠를 공동 발굴하고, 시민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도심형 생태교육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협력하고 있다. 활용도가 낮았던 송담만리전시관 유휴공간을 정비해 마련된 이번 전시는 ‘명화로 만나는 생태’를 주제로 구성됐다. 세계 명화 속 동물 이미지와 생태정보를 접목한 국립생태원 그래픽 콘텐츠 및 영상 자료가 전시되며, 관람객은 예술작품을 통해 자연의 가치를 간접 체험하고 생태 감수성을 높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전시장 내에는 관상어가 전시된 수족관과 QR코드를 활용한 음성 해설 시스템이 설치됐다. 또한 월 1회 운영되는 국립생태원 해설사 프로그램도 마련해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즐기고 학습할 수 있는 체험형 생태공간으로 조성했다. 전시는 2025년 7월 31일부터 2026년 3월 31일까지 상설 운영되며, 공원 이용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할 수 있다. 이창석 국립생태원장은 “전국 단위 생태 가치 확산을 위한 국민적 요구에 공감한 세종특별자치시와 세종시설공단의 협력으로 생태전시·교육 체험 공간을 마련할 수 있었다”며 “에코플랫폼 세종에서 시민들이 생태의 중요성을 체감하고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삶에 한 발짝 더 가까워지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청소년문화센터, 경북 봉화서 환경 캠프 운영 서천군 청소년문화센터 방과후아카데미 꿈해랑은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경상북도 봉화에 위치한 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에서 ‘내가 바꿀미래, 지구도, 진로도!’라는 주제로 환경캠프를 운영했다. 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의 생태환경 교육과 함께, 친환경 에너지 체험, 백두대간수목원 탐방, 폐플라스틱 새활용 키링 제작, 멸종위기 생물을 주제로 한 에코백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이 진행되었다. 특히, 참가자들은 환경 보호에 대한 실천적 접근을 통해 창의력과 협동심을 기를 수 있었으며, 자신만의 아이디어로 환경을 지키는 방법을 찾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한 청소년들은 “앞으로는 물건을 소비할 때 환경을 먼저 생각하고, 작은 실천이라도 꾸준히 이어가고 싶다”라고 전했다. 특히, 2년 전에도 캠프에 참가했던 한 청소년은 “올해 다시 참가하면서 활동의 내용이 더욱 풍부해져서 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고, 다른 지역 청소년들과 함께 교류하며 성장할 수 있었다”라고 말하였다. 한편 현재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꿈해랑에서는 2025년도 신입생을 모집 중이다. (문의: 041-951-7942) ◇해양생물자원관, 2025 해양수산생명자원 통계자료집 발간 국립해양생물자원관(관장 김현태, 이하 자원관)과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최용석, 이하 수과원)은 해양수산생명자원의 체계적인 확보·관리·활용 및 정책 수립을 위해‘2025 해양수산생명자원 통계자료집’을 공동 발간했다. 2021년부터 매년 발간된 이 자료집은 전국 83개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조사·분석하여 △보유자원 현황, △분양 및 활용 실적, △전담 인력 규모, △시설·장비 현황 등 다양한 통계 정보를 수록하였다. 특히, 올해는 논문, 특허 등의 연구성과 추적정보를 새롭게 포함하여, 해양수산생명자원의 학술·산업적 활용성과 부가가치를 알릴 수 있도록 했다. 주요 통계를 살펴보면, 해양수산생물 기록종은 총 16,216종으로 이 중 10,345종(63.8%)이 책임·기탁기관에 의해 확보·관리되고 있다. 또한, 2024년 자원분양 실적은 543건으로 전년 대비 약 17% 증가하여, 5년 누적 2,299건을 달성했다. 이중 해양수산생물 유래 배양체 및 추출물 분양이 전체 81%로, 식품, 미용, 의약 등 기능성 소재 분야의 해양수산생명자원의 높은 부가가치를 시사한다. 자료집은 해양생명자원통합정보시스템과 수산생명자원정보센터를 통해 열람 및 다운로드할 수 있다. 김현태 관장은 “연구기관과 산업계, 정책 입안자들이 자원 정보에 기반한 의사결정에 이 자료집을 활용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조사 신뢰도를 높이고, 데이터 개방성과 활용성을 강화하겠다”고 했다. ◇서천소방서, 여름 휴가철 대비 숙박시설 화재예방대책 추진 서천소방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관내 숙박시설의 화재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관계인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화재예방대책’을 오는 8월 24일까지 집중 추진하고 있다. 이번 대책은 여름철 주말, 공휴일, 연휴 기간 동안 펜션, 모텔 등 숙박시설 이용객과 화기 사용 증가로 인해 화재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점을 감안해 마련됐다. 특히, 숙박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할 경우 다수의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선제적인 예방활동을 통해 대형화재를 차단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서천소방서는 지난 5월 23일부터 3개월간 숙박업소를 중심으로 화재 위험 요인 점검, 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 확인, 관계인 대상 안전컨설팅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화재 예방 홍보도 병행하고 있다. 김희규 소방서장은 “숙박시설 화재는 인명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은 만큼, 사전 점검과 관계인의 주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족인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해양생물자원관, ‘반구천 암각화’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기념 무료 교육 운영 국립해양생물자원관(관장 김현태, 이하 자원관)은 ‘반구천 암각화’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기념하여 특별 교육프로그램 ‘세계문화유산을 찾아서, 반구대 암각화’를 8월 1일부터 10일까지 무료로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반구대 암각화에 새겨진 고래 문양을 중심으로 인류와 해양의 역사적 연관성을 쉽고 흥미롭게 전달하여 문화유산 보존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별 프로그램 운영기간 동안 씨큐리움(SeaQurium)을 방문한 관람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일 3회(13:30, 14:10, 14:50), 회차당 30명, 체험형 교육(30분)으로 진행된다. 참여 희망자는 당일 13시부터 씨큐리움 2층 교육실 앞에 준비된 키오스크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자원관 누리집(www.mabik.r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온마음 힐링스팟’ 여름방학 특강 운영 등 30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온마음 힐링스팟’ 여름방학 특강 운영 -‘마음치유 봄처럼’ 공모사업 선정…예술치유 통해 정신건강 회복 지원 서천군은 오는 8월 4일부터 한 달간, 서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 등록된 주간 정신재활 대상자 10명을 대상으로 ‘온마음 힐링스팟’ 여름방학 특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특강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문화로 예술치유 지원사업 – 마음치유 봄처럼’ 공모에 선정되어 추진되는 프로그램으로, 온문화예술연구소와 협력해 진행된다. ‘마음치유 봄처럼’은 국악 분야 전문 예술강사와 미술심리상담사가 함께 참여해, 대상자들이 예술을 통해 감정을 표현하고 정서적 안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 예술치유 프로그램이다. 특히 9월 11일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서천문예의전당에서는 이번 특강의 결과물을 모아 작품 전시회를 개최하고, 참여자들이 준비한 국악 연주회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이외에도 정신건강 전문요원을 통해 ▲폭염기 정신건강관리법 ▲여름철 위생관리법 ▲사회적 상호작용 기반의 일상생활 훈련 ▲약달력을 활용한 약물복용 및 증상관리 교육 등을 병행하며 증상 안정과 재발 방지를 위한 통합적인 지원도 제공된다. 나성구 소장은 “이번 여름 특강을 통해 참여자들이 자신을 이해하고 기능을 회복하며 정신건강과 사회 적응 능력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서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매주 월요일부터 수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주간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미술·음악·모래치료·집단상담·심리극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정신재활을 지원하고 있다. ◇서천군, 청년농업인을 위한 스마트 농업혁신 시대 연다 - 청년농업인 AI스마트농업 전략 수립교육 교육생 모집 - 인공지능 AI 챗봇을 활용한 청년농업인 영농전략 교육생 모집 서천군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청년농업인들의 디지털 농업 전환을 지원하는 특별한 교육과정을 마련하고 교육생을 모집한다. 교육과정은「청년농업인 AI 스마트농업 전략 수립 교육」으로 9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서천군청사 정보화 교육장에서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총 15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군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45세 이하 청년농업인 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서천군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에서 처음 기획하는 AI 특화 농업교육으로, 생성형 인공지능을 농업 현장에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유명한 AI 툴인 챗지피티, 클라우드 등 최신 AI 도구들을 농업 전략 수립에 접목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기회다. 특히 이론 30%, 실습 70%의 비율로 구성해 실제 농업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교육과정이 특징이다. 단순한 도구 사용법을 넘어 청년농업인들이 스스로 농업 현장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자기 주도형 역량을 기르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교육생 모집은 8월 8일 오후 6시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신청은 서천군농업기술센터 본관 2층 인력육성팀(서천군 마서면 장서로 689)에 방문하여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방문 접수는 점심시간과 주말을 제외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서천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나 서천군 자유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현진 인력육성팀장은 “청년농업인이 시대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서천군이 디지털 농업 혁신을 선도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교육지원청, 늘봄학교 운영 내실화를 위한 현장 지원 등 30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교육지원청, 늘봄학교 운영 내실화를 위한 현장 지원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흥집)은 지난 28일 마동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늘봄학교(초등돌봄교실) 운영 내실화를 위한 1차 현장지원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 지원은 운영 실태에 대한 진단과 전문가 중심 컨설팅을 통해 늘봄학교 운영의 질 향상과 청렴도 제고를 목적으로 추진되었다. 이번 현장 지원은 단순한 점검을 넘어 학교별 운영 실태에 대한 종합 진단과 맞춤형 컨설팅을 병행한 것이 특징이다. 현장지원단은 학교가 수립한 늘봄학교 운영계획서 및 회계서류를 사전 검토한 후, 학교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일일 프로그램 운영 시간표와 구성의 적정성 ▲강사 채용 및 위탁 운영 과정의 공정성 ▲돌봄교실 이용 아동의 출결 및 안전관리 체계 ▲자유수강권 지원 대상자 파악 및 사용 현황 ▲회계 집행의 투명성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또한, 현장에서 학생과 초등돌봄전담사, 늘봄실무사 면담을 통해 실제 운영상 어려움을 청취하고, 현장 중심의 개선방안을 함께 모색함으로써 실효성 있는 지원이 이뤄지도록 했다. 김흥집 교육장은 “이번 현장지원을 통해 늘봄학교 운영의 전문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하여 전반적인 돌봄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과 소통하며 맞춤형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천군 4-H 연합회, 가족과 함께한 하계 수련대회 - 기상이변 속 청년 농업인의 열정과 협력으로 재도약 다짐 서천군 4-H 연합회(회장 김준영)는 지난 23일 금강 웰빙타운에서 청년 농업인과 가족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하계 수련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극한호우와 폭염 등 기상이변으로 어려움이 가중된 농업 환경 속에서 지친 청년 농업인들이 재충전하고, 상호 교류를 통해 협력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레크리에이션과 경품 이벤트를 통해 친목을 다졌으며, 농업 현장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미래를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준영 회장은 “지난해와 올해 반복된 자연재해로 농업인들이 큰 피해를 입었지만, 오늘만큼은 걱정을 내려놓고 서로 위로하며 웃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청년 농업인들이 함께 소통하고 힘을 모은다면 어려움을 극복하고 더 나은 내일을 만들어갈 수 있다”고 말했다. 서천군은 고령화와 인구 감소 등으로 농업 기반이 약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수련대회가 청년 농업인 간 유대와 협력의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서천군 4-H 연합회는 앞으로도 청년 농업인의 역량 강화와 지역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서천경찰서, ‘공동체 신뢰 회복을 위한 기초질서’ 확립 총력 홍보 펼쳐 서천경찰서(서장 김영돈)는 공동체 신뢰 회복을 위한 기초질서 확립 방안의 일환으로 서천군청, 서천군 새마을금고 본점과 협업하여 기초질서 준수사항이 삽입된 장바구니와 일회용 앞치마를 제작·배포하였다. 관내 음식점 대상으로 3대 기초질서 △교통질서(새치기 유턴, 버스전용차로 위반, 꼬리물기, 끼어들기, 비긴급 구급차 법규위반), 생활질서(음주소란, 쓰레기 무단투기), 서민경제 질서(암표매매, 노쇼, 주취폭력) 미준수 관행 개선을 위한 문구가 삽입된 일회용 앞치마 1만 개를 제작·배포하여 음식점 이용자들에게 홍보를 실시하였다. 또한, 5대 반칙운전(새치기 유턴, 버스전용차로 위반, 꼬리물기, 끼어들기, 비긴급 구급차 법규위반) 근절 문구가 삽입된 접이식 장바구니 1천 개를 제작하여 서천특화시장, 장항전통시장 등 인파가 많은 장소 및 어르신 운전자 등에게 배포 및 집중 홍보하여 군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독려했다. 김영돈 경찰서장은 “일상 생활 주변의 신뢰를 저해하는 기초질서 미준수 관행을 개선해야만 군민의 행복한 사회를 만들 수 있다”면서 군민의 협조를 부탁하는 한편, 9월부터 집중 단속을 통해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전했다. ◇서천소방서, “여름철 물놀이 안전수칙 준수 당부” 서천소방서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물놀이 사고는 대부분 수영 미숙, 음주 후 수영, 높은 파도 등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아 발생하며, 순간의 방심이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파도가 있는 장소에서는 ▲물색이 검거나 파도가 높을 경우 입수 자제, ▲조류 변화, 해파리 출현 등 이상 징후 시 즉시 물 밖으로 대피, 수난사고 발생 시에는 ▲무리한 구조 시도 금지, 즉시 119 신고, ▲의식이 없는 경우 심폐소생술 등 신속한 응급처치, ▲주변에 구조 장비가 없다면 도구를 활용한 간접 구조가 중요하다. 또한 소방서는 “안전요원이 없는 장소나 출입이 금지된 구역에는 절대 입수하지 말아야 한다”며, 사전에 안전수칙을 숙지하고 실전하는 것이 사고 예방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김희규 서천소방서장은 “무더위를 피한 물놀이라도 작은 방심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가족과 함께 안전한 여름을 보내기 위해 물놀이 안전수칙을 꼭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생태원, 미래 생태학자 위한 아동도서 ‘거미 탐험북’ 발간 국립생태원(원장 이창석)은 어린이들이 거미 생태정보를 배우고 스스로 탐구할 수 있는 ‘미래 생태학자를 위한 거미 탐험북’(이하 ‘거미 탐험북’)을 오는 7월 30일 발간한다고 밝혔다. ‘미래 생태학자를 위한 탐험북’ 시리즈는 어린이들이 생태 문제를 스스로 인식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제작된 아동도서로, 이번 '거미 탐험북'은 시리즈의 열한 번째 편이다. 이번에 발간하는 ‘거미 탐험북’은 초등 교과과정과 연계해 학교 밖 교과서로 활용할 수 있는 생태정보 활동책으로 ▲거미를 탐구해요 ▲거미의 신기한 생태 ▲우리나라의 거미 ▲스스로 연구하기로 구성됐다. 이 책에서는 긴호랑거미, 늑대거미, 물거미 등 다양한 거미의 사진을 볼 수 있으며, ‘스스로 연구하기’ 부분에서는 스스로 생태학자가 되어 실험과 탐구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거미 탐험북’의 내용과 그림, 사진은 국립생태원 연구원이 감수해 정확한 학술적 정보를 담았다. 이창석 국립생태원장은 “쉽고 흥미롭게 생태정보를 배우고 탐구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읽는 재미와 직접 체험하는 즐거움을 동시에 주는 생태도서를 지속적으로 펴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거미 탐험북’은 7월 30일부터 전국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해양생물자원관, 국내 해양수산생물 1만 6천여 종 기록 국립해양생물자원관(관장 김현태, 이하 자원관)과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최용석, 이하 수과원)은 해양수산생명자원의 체계적인 확보·관리·활용 및 정책 수립을 위해 ‘2025 해양수산생명자원 통계자료집’을 공동 발간했다. 2021년부터 매년 발간된 이 자료집은 자원 보유 현황과 분양 실적 등의 통계 정보를 담았다. 올해는 논문, 특허 등의 연구성과 추적정보를 새롭게 포함하여, 해양수산생명자원의 학술·산업적 활용성과 부가가치를 알릴 수 있도록 했다. 주요 통계를 살펴보면, 해양수산생물 기록종은 총 16,216종으로 이 중 10,345종(63.8%)이 책임·기탁기관에 의해 확보·관리되고 있다. 또한, 2024년 자원분양 실적은 543건으로 전년 대비 약 17% 증가하여, 5년 누적 2,299건을 달성했다. 이중 해양수산생물 유래 배양체 및 추출물 분양이 전체 81%로, 식품, 미용, 의약 등 기능성 소재 분야의 해양수산생명자원의 높은 부가가치를 시사한다. 자료집은 해양생명자원통합정보시스템과 수산생명자원정보센터를 통해 열람 및 다운로드할 수 있다. 김현태 관장은 “연구기관과 산업계, 정책 입안자들이 자원 정보에 기반한 의사결정에 이 자료집을 활용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조사 신뢰도를 높이고, 데이터 개방성과 활용성을 강화하겠다”고 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장항읍, 폭염 속 취약층 ‘찾아가는 복지’ 활동 전개 등 30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장항읍, 폭염 속 취약층 ‘찾아가는 복지’ 활동 전개 - 거동 불편 독거어르신 등 취약계층 대상 방문 모니터링 및 맞춤형 서비스 제공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주민 건강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서천군 장항읍은 취약계층의 안전을 위해 ‘찾아가는 복지’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장항읍 맞춤형복지팀은 명예사회복지사와 함께 거동이 불편하거나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을 직접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온열질환 예방법과 폭염 대비 행동요령을 안내하는 등 세심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이온음료 등 폭염 대응물품을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건강 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전종석 장항읍장은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나실 수 있도록 맞춤형 복지와 긴급 대응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장항읍은 앞으로도 폭염 등 재난 상황에서도 주민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현장 중심의 복지 서비스를 지속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비인면 새마을지도자회, 수해 복구 위한 대청소 실시 비인면은 지난 28일,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피해 복구의 일환으로 ‘깨끗한 비인면 만들기’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활동에는 비인면 새마을지도자회를 비롯해 각 기관·단체협의회,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약 20여명이 참여해 성내리 시내 중심 도로 약 2km 구간에 쌓인 수해 잔해와 쓰레기를 집중 수거했다. 참여자들은 떠밀려온 나뭇가지, 흙더미, 생활쓰레기 등 약 0.5톤의 재해 폐기물을 정리하며 비인면의 환경을 쾌적하고 안전하게 복구하는 데 힘을 보탰다. 김진배 새마을지도자회 회장은 “이번 수해는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함께 힘을 모은 주민들의 모습에서 지역의 회복력과 단합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협력해 복구 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종천면 주민자치회, ‘찾아가는 요리 프로젝트’ 통해 이웃 돌봄 실천 종천면 주민자치회는 2025년 서천형 주민자치회 발굴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자살 예방, 찾아가는 요리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사업은 정서적 소통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고, 대화를 통해 사회적 고립을 해소하기 위해 기획됐다. 주민자치회는 지난 7월 15일 종천1리를 시작으로 관내 10개 마을을 직접 방문해 어르신들과 함께 식사를 나누며 따뜻한 정을 전했다. 나머지 8개 마을에는 정성껏 마련한 반찬 꾸러미를 전달해 복지 사각지대 주민들을 세심하게 살폈다.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식사 지원을 넘어, 마을 단위의 돌봄과 나눔 문화를 주민 스스로 확산시켰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특히 새마을회, 부녀회 등 지역 단체들과의 연계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통합과 협력의 기반을 더욱 견고히 했다. 김중복 주민자치회장은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전하며 어르신들과 눈을 마주치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주도하는 따뜻한 마을 돌봄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마서면, 고독사 위험가구에 ‘시원한 여름 한 끼’ 전달 마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30일, 관내 고독사 위험가구 25세대를 직접 방문해 ‘시원한 여름 한 끼’ 밀키트를 전달하며 이웃 돌봄을 실천했다. 이번 나눔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식사 준비와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불고기 밀키트, 사랑의 여름나기 물김치, 조미김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식중독 예방을 위한 여름철 건강수칙 안내문과 함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넥쿨러도 함께 전달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각 가구를 방문해 넥쿨러 사용법과 폭염 대응 행동요령을 안내하고, 고독사 위험가구의 안부를 직접 확인하며 정서적 소통에도 힘썼다. 한편, 마서면지사협은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이웃 간 온정 확산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돌봄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서면다함께돌봄센터, 아동과 함께 플로깅으로 탄소중립 실천 서면다함께돌봄센터는 지난 3월부터 매월 1회, 센터 이용 아동들과 함께 철길공원 놀이터 및 주변 일대에서 플로깅 활동을 펼치며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다같이 돌자! 동네 한바퀴!’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이 활동은 아동들이 걷기와 쓰레기 줍기를 병행하며 스스로 환경 보호를 실천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환경에 대한 관심과 책임의식을 키우는 한편, 건강까지 챙길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아동들은 쓰레기봉투와 집게를 들고 놀이터 구석구석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며 공원을 깨끗하게 만드는 데 힘을 보탰다. 활동에 참여한 한 아동은 “냄새나고 힘들기도 했지만, 공원이 깨끗해져서 기분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기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꾸준한 플로깅 활동을 통해 아동들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환경에 대한 소중함을 배우는 기회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산면 기관단체장협의회, 후원금 400만원 기탁 한산면기관단체장협의회는 지난 29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한산사랑후원회(회장 김영진)에 후원금 400만원을 기탁했다. 한산면기관단체장협의회는 한산면장을 비롯한 지역 기관단체장 25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월 정기모임을 통해 지역 복지 증진과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영진 한산사랑후원회 회장은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주신 협의회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후원금이 위기 상황에 놓인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산면은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에 힘쓸 계획이다. ◇문산면 전담의용소방대, 주택화재 피해 가정에 성금 전달 서천군 문산면 전담의용소방대(대장 조일현)는 지난 28일, 주택 화재로 큰 피해를 입은 가정을 찾아 성금 70만 원을 전달하고 위로의 뜻을 전했다. 피해를 입은 강경표 씨(문산면 지원리)는 지난 22일 발생한 화재로 주택이 전소되는 안타까운 일을 겪었으며, 이를 접한 문산면 의용소방대 대원들은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아 이웃의 아픔을 함께 나눴다. 조일현 대장은 “불의의 화재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웃에게 작지만 따뜻한 위로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마련했다”며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김기웅 군수, 기재부 방문 2026년 예산 확보 총력 등 29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김기웅 군수, 기재부 방문 2026년 예산 확보 총력 - 국비 확보 위해 기재부·행안부 고위 관계자 잇따라 면담 김기웅 서천군수가 지난 28일 기획재정부를 방문하여 강윤진 경제심의관을 면담하고 서천군 지역 핵심 현안사업의 내년도 국비 반영을 요청했다. 이날 김 군수는 새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군의 정책방향을 제시하면서 군의 주요 핵심 현안사업의 추진사항과 내년도 정부예산 반영 당위성과 시급성을 설명하며 각별한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주요 사업으로 ▲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서해연구소 설립 시범사업 ▲ 서천 갯벌 방문자 센터 건립, 새정부 대통령 지역공약인 ▲ 국립해양바이오 산업진흥원 설립 ▲ 금강하구 해수유통 및 신재생발전기지 조성과 ▲ 길산천~판교천 물길복원 등이다. 또한 김 군수는 경제심의관 면담 전 지역출신 중앙정부 고위공직자인 기획재정부 고종안 국유재산심의관, 행정안전부 이창규 조직국장과 지역 현안 사업에 대한 추진사항을 공유하고 핵심사업의 조기 추진을 통한 지역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김기웅 군수는 “민선 8기, 잘사는 군민 살고싶은 서천 건설은 정부예산 확보가 최 우선으로 지역 핵심 현안사업들이 정부 예산에 반영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군은 내년도 정부 예산안이 기재부 심사를 거쳐 오는 9월 초 국회에 제출 되면 정부예산 미 반영 핵심사업에 대해 국회 심의 시 반영될 수 있도록 전방위적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서천군청 소속 서민준, 하계U대회서 男 400m 릴레이 금메달 쾌거 - 서천청년 서민준, 세계무대 정복 3개월간 3차례 신기록…금메달로 완성된 질주 서천군청 소속 서민준 선수가 포함된 대한민국 남자 400m 릴레이 국가대표팀이 지난 27일(현지시간) 독일 보훔의 로르하이데 스타디움에서 열린 하계 유니버시아드 최종 결승에서 38초50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날 결승에서 대표팀은 남아프리카공화국(38초80), 인도(38초89)를 여유 있게 따돌리며 정상에 올랐다. 서민준(서천군청), 나마디 조엘진(예천군청), 이재성(광주시청), 김정윤(한국체대)으로 구성된 대표팀은 세계대학생경기대회 사상 첫 남자 400m 릴레이 우승이라는 역사를 썼다. 릴레이 대표팀은 올해 들어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어왔으며 지난 5월에만 세 차례 국내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먼저 5월 10일 중국 광저우에서 열린 2025 세계릴레이선수권 예선전에서는 서민준·나마디 조엘진·이재성·고승환이 출전해 38초56을 기록, 종전 기록을 0.12초 앞당겼다. 이어 11일 패자부활전에서는 38초51을 기록하며 또다시 기록을 단축했다. 정점은 5월 31일 경북 구미에서 열린 2025 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에서 이뤄졌다. 당시 서민준·나마디 조엘진·이재성·이준혁이 호흡을 맞춰 38초49의 한국 신기록을 세우며 우승, 우리나라 최초로 아시아선수권 남자 400m 계주 정상에 올랐다. 김기웅 군수는 “서민준 선수는 서천이 길러낸 자랑스러운 인재로, 군민과 함께 성과를 축하하며 앞으로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상동 감독은 “군민들의 성원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었으며, 앞으로도 국제무대에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서천군, 춘장대해수욕장 여름문화예술제 성료 - 이국적인 풍차와 석양, 다채로운 음악이 어우러진 여름밤의 축제 서천군은 지난 26일 춘장대해수욕장 중앙광장 특설무대에서 ‘2025년 춘장대해수욕장 여름문화예술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열린 이번 행사에는 약 1만5천여 명의 관광객이 현장을 찾아 해변의 낭만과 예술이 어우러진 한여름 밤의 축제를 만끽했다. 축제는 클래식부터 밴드, 트로트, 퓨전 국악까지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관람객들의 호응을 끌어냈으며, 마지막에는 형형색색의 불꽃놀이가 춘장대 해변 하늘을 수놓으며 감동적인 피날레를 장식했다. 김기웅 군수는 “무더운 여름, 문화예술을 통해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춘장대해수욕장을 중심으로 다채로운 문화 콘텐츠를 지속으로 발굴·기획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서천군, 폭력예방 강사 양성 교육 수료식 개최 서천군은 지난 24일 서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협력해 폭력예방 강사 양성 교육 수료식을 개최하고, 지역 내 폭력 예방을 선도할 전문 강사 9명을 배출했다. 이번 교육은 서천군의 여성친화도시 조성 정책의 일환으로, 양성평등기금을 통해 공모·선정되어 6월부터 총 48시간의 교육과정으로 운영됐다. 성 인지 감수성을 갖춘 전문 강사 양성을 목표로 추진됐으며, 참여자들은 교육을 수료한 후 실습 과정을 거쳐 오는 2026년부터 군민을 대상으로 한 폭력예방 교육에 나설 예정이다. 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성평등 문화 확산과 더불어 군민의 인권 보호 및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기반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에 양성된 강사들이 지역 내 폭력예방 활동의 핵심 인력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인권과 안전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교육을 주관한 서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직업교육훈련, 취업상담, 취업연계, 사후관리 등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천군보건소, 춘장대 해수욕장에서 건강생활실천 캠페인 펼쳐 서천군보건소는 지난 28일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많은 관광객이 찾는 춘장대 해수욕장에서 금연·절주·걷기 등 건강생활실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서면 주민자치회와 합동으로 추진되었으며, 지역주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건강한 생활습관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특히 캠페인 현장에서는 공공장소 내 금연 문화 정착과 간접흡연 예방을 주제로 한 집중 홍보가 이루어졌으며, △금연·절주 실천 리플릿 배부 △홍보 피켓 활용한 거리 캠페인 △금연 상담 운영 등으로 금연 실천 분위기 확산을 유도했다. 나성구 보건소장은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서는 일상 속 작은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단체와 협력해 군민의 건강생활 실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앞으로도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건강증진사업을 지속 추진해 군민의 건강수준 향상에 힘쓸 계획이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교육지원청, 농촌유학 선진지 현장 방문 등 29일 충남 서천군 교육소식을 전한다. ◇교육지원청, 농촌유학 선진지 현장 방문 - 춘천·인제 지역 마을 중심 유학 센터 및 정주 지원 모델 벤치마킹 서천교육지원청은 농촌유학 운영교 확대를 위한 기반 마련과 서천형 운영모델 고도화를 위해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강원도 춘천과 인제 지역의 농촌유학 운영 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선진지 답사는 서천형 농촌유학의 체계적 확대를 위해 기초자료를 확보하고 실제 운영사례를 통해 적용 가능한 모델을 구상하고자 마련되었으며 유학센터, 학교, 지자체, 교육청 등 다양한 주체들이 협력하고 있는 운영 체계를 직접 확인하였다. 1일 차에는 춘천별빛산골유학센터를 방문하여 센터장 강의를 통해 마을 단위 유학센터의 운영 방식과 정주 여건 조성 사례를 청취하고, 유학생들의 생활공간과 교육활동을 직접 둘러보았다. 이어진 협의회에서 서천 지역 적용 가능성과 차별화 방안을 논의하였으며, 서천교육지원청에서 추진 중인 ‘서천학교 살리기 3대 과제’의 상반기 운영에 대한 평가와 하반기 추진 방향을 내부적으로 공유하였다. 2일 차에는 인제 용대초등학교를 방문하여 운영사례를 중점적으로 살펴보았다. 용대초에서는 농촌유학 연구학교로서 마을과 연계한 프로그램 운영, 정주 여건 조성, 학생 맞춤형 학습 활동 등 운영 방식과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 이어 월학초등학교 김효종 교사의 강의를 통해 강원도 전반의 농촌유학 운영 및 사례를 공유받는 시간도 가졌다. 김흥집 교육장은 “이번 선진지 답사를 통해 마을 중심의 유학센터 운영, 지자체와의 협력 구조, 주거 및 예산 지원 방식 등 서천에 적용 가능한 다양한 요소들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답사 결과를 바탕으로 서천형 농촌유학 확대 방안을 고도화하고, 서천학교 살리기 정책과 연계해 지속 가능한 교육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천교육지원청은 향후 이번 답사 결과를 TF 협의회와 관계기관 보고를 통해 정책에 반영하고, 실효성 있는 운영 모델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교육지원청, 농촌 유학 운영교 확대를 위한 TF 협의회(3차) 개최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23일 한산초등학교에서 ‘서천형 농촌유학 운영교 확대를 위한 TF 협의회(3차)’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서천형 농촌유학의 안정적 정착과 확대를 위한 추진 과제를 논의하고 실행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되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전북 순창과 전남 담양 등 타시도의 농촌유학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마산초등학교 1학기 운영 현황을 토대로 운영상 애로사항을 점검했다. 또한, 2026년 서천군의 예산 지원 가능성과 지원 항목 및 방식, 빈집 정비 사업과의 연계 방안, 한산초 보금자리주택의 유학 주거 활용 가능성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며 서천형 농촌유학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실질적인 대안을 모색했다. 서천교육지원청은 협의회 결과를 바탕으로 8월 중 마산초 2학기 농촌유학생 모집을 준비하고, 하반기에는 빈집 정비 대상지 조사 및 파일럿 리모델링 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아울러 오는 8월 26일에는 ‘서천학교 살리기 3대 과제 실천’을 주제로 서천군민 대토론회를 개최하여 군민과 함께 서천 교육의 미래를 설계할 예정이다. 김흥집 교육장은 “서천형 농촌유학은 지역과 함께 아이를 키우는 지속 가능한 교육생태계 구축의 핵심 전략”이라며, “지자체 및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학생들에게 더 나은 교육·정주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서천도서관, 2025년 하반기 평생교육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서천도서관(관장 김남희)은 29일부터 2025년 하반기 평생교육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구성되었으며, ▲유아 대상 「책 읽어주세요」, ▲다문화 학생 대상 「모두랑 보드랑」, ▲성인 대상 「그림책 감정코칭 지도사 2급 자격과정」, ▲학부모 대상 「식물 공예로 만나는 힐링 원예수업」, ▲장년층 대상 「생활문해교실」 등 총 5개 과정이 운영된다. 특히 ‘모두랑 보드랑’ 프로그램은 다문화·비다문화 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다문화 어울림 프로그램으로, 게임 활동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생활문해교실’은 기초 영어·디지털 등 실생활에 유용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기존 한글문해교육과 차별화된 학습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천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의 자기 주도적 성장과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에 기여하길 바라며, 삶의 만족도와 행복지수 향상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수강 신청은 29일부터 8. 14.(목)까지 평생교육정보시스템(www.cnall.or.kr)에서 선착순 접수하며, 자세한 사항은 서천도서관 누리집 또는 전화(953-1518)로 문의하면 된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지속가능지역재단, 4년 연속 경영평가 최고 등급 획득 등 29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지속가능지역재단, 4년 연속 경영평가 최고 등급 획득 서천군 지속가능지역재단(이사장 김기웅, 이하 재단)은 2025년 출자·출연기관 경영실적평가에서 4년 연속 최고 등급인 ‘가등급’을 획득하며 지역 공공기관으로서의 경영 우수성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서천군이 의뢰하여 외부 전문기관과 함께 실시하는 경영실적평가는 서면 평가와 현장실사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재단은 경영 효율성, 재정 건전성, 사업성과 등의 항목에서 고루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재단은 지난해 △사회적경제 활성화 △지역 맞춤형 취업 지원 △상권활성화 △마을공동체 활성화 △주민주도 도시재생활동 등 지역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왔다. 특히 지역 주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사업의 체감도를 높이고, 지역 자원을 활용한 지속가능한 모델을 구축하는 데 주력했다. 유승길 사무처장은 “이번 가등급 획득은 지역 발전을 위해 모든 구성원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재단은 ‘서천다운 지속가능성’을 목표로 서천군 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청소년문화센터, 6년 만에 ‘돌아온 워터풀 파티’ 개최 서천군 청소년문화센터는 오는 8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봄의 마을 광장에서 여름철 대표 체험형 축제인 ‘전지적 청소년 시점: 돌아온 워터풀 파티’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서천군에 거주하는 만 3세부터 24세까지의 유아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며, 무더위를 잊게 해줄 시원한 물놀이 프로그램과 특별 이벤트가 다채롭게 마련되어 있다. 참가자들은 워터풀과 슬라이드 이용, 물총 대여 및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한 물총·물풍선 이벤트에 무료로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특히 8월 2일(토) 오후 2시 20분부터는 특별 마술쇼가 펼쳐지며, 가족 단위 방문객과 청소년 모두에게 잊지 못할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현재 본 행사는 사전 예약으로 접수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선착순으로 물총 대여가 진행 중이었으나 빠르게 마감되었다. 사전 예약은 오는 30일 오후 6시에 마감되며, 행사 당일인 8월 1일(금)과 2일(토)에 현장 접수가 운영될 예정이다. 서천군 청소년문화센터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무더운 여름철을 건강하고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준비한 자리”이라며 “또래 친구들과의 소통과 교류, 그리고 여름철 물놀이 경험을 통해 지역 청소년의 문화적 감수성과 공동체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청소년수련관, AI시대 대비 디지털 공간 조성 서천군 청소년수련관(관장 신현일)은 ‘AI시대 청소년활동 디지털 공간구축 사업’을 통해 청소년 전용 디지털 학습 환경을 마련하고, 방과후아카데미[다락방] 청소년을 대상으로 3분기부터 창의융합형 디지털 수업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청소년들이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이를 통해 진로 역량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수련관 내에는 전자칠판, 태블릿 PC, 노트북 등 최신 디지털 기기를 갖춘 학습 공간이 조성되었으며,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유스메이커 수업은 노트북과 3D프린터를 활용해 실생활 속 문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하는 활동으로 구성된다. 청소년들은 3D프린팅 설계부터 출력, 수정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AI적 사고와 디지털 리터러시를 자연스럽게 익히게 된다. 미술 수업에서는 태블릿 PC를 활용한 디지털 드로잉 수업이 진행된다. 자신만의 캐릭터나 일러스트를 디자인하고, 이를 굿즈로 제작해 보는 프로젝트 형 활동을 통해 디지털 창작 역량과 디지털 콘텐츠 제작 기술을 함양할 수 있다. 신현일 관장은 “이번 디지털 공간 구축은 단순히 기기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청소년들이 스스로 기술을 활용하며 배우는 역동적인 학습 환경으로 거듭나기 위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천군 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다락방]은 ‘다양한 즐거움이 있는 공간’이라는 뜻으로 중학교 1~3학년 청소년을 대상으로 교과학습, 전문체험, 생활지원 등 방과후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휴베이스 서천백제약국, 노인복지관에 3백만 원 후원 휴베이스 서천백제약국이 지난 28일 서천군노인복지관에 3백만 원을 후원했다. 평소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선행에 앞장서는 휴베이스 서천백제약국의 진신아 약사는 “무더위 속 어르신들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동참하게 되었다”며 후원 의사를 밝혔다. 박종석 관장은 “올해 유난히 심한 폭염으로 많은 어르신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덕분에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을 지원할 수 있게되어 감사하다”라며 인사를 전했다. 후원금으로 서천군노인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보양식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휴베이스 서천백제약국은 약국을 방문한 어르신들이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한눈에 정리되어 있는 오픈 진열대와 고객의 동선을 고려한 연관 진열, 직접 만져보고 사용해 볼 수 있는 의료용품·건강정보를 제공하는 안내 책자를 구비하여 개개인에게 맞춤형으로 복약지도를 하는 등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서천군 소재의 약국이다. ◇지속가능지역재단-가족센터 상생 업무협약 체결 (재)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이사장 김기웅)은 서천군가족센터(센터장 이현희)와 29일 서천군가족누리센터에서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날 협약은 지역 내 다양한 가족의 복지 증진과 공동의 목표를 효과적으로 달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재단 사무처장과 서천군가족센터 센터장 및 양 기관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결혼이주여성 취·창업 지원을 위한 협력을 비롯해 △다양한 가족 중심 지역사회 구축을 위한 공동 사업 기획 및 추진 △지역 내 복합 문제 해결을 위한 통합 서비스 연계 △취약·위기가족 지원 및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협력 등을 위해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재단 관계자는 “지역 내 복지 현장에서 마주하는 복합적인 과제들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유관기관 간의 유기적인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다양한 가족이 존중받고,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지역사회를 구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과 실천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서천소방서, 여름철 벌집 제거 출동 증가… 벌쏘임 주의 당부 서천소방서는 여름철 벌의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벌집 제거 요청이 급증하고 있다며, 군민들에게 벌 쏘임 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6월부터 9월까지는 벌의 번식기이자 활동이 가장 왕성한 시기로, 주택가·등산로·가로수·차량 내부 등지에서 벌집 발견 신고가 잇따르고 있다. 출동 대원들은 전문 보호장비를 갖추고 현장 상황에 따라 안전하게 제거 작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신속한 조치로 인명피해 예방에 힘쓰고 있다. 특히 벌에 쏘였을 경우 즉시 119에 신고하고, 호흡곤란이나 부기, 통증 등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나면 신속히 병원을 찾아야 한다고 안내했다. 아울러 벌집을 무리하게 제거하지 말고, 발견 즉시 소방서에 신고해 줄 것을 거듭 강조했다. 김희규 서천소방서장은 “벌집 제거는 전문성이 요구되는 위험한 작업”이라며 “야외활동 시 주변을 주의 깊게 살피고, 벌집이 보이면 곧바로 119에 신고해 달라”고 전했다. ◇자원봉사센터, ‘거동불편 어르신 염색 봉사’ 실시 서천군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4일 마서면 벌촌마을회관에서 ‘거동 불편 어르신 염색봉사’두 번째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마서면 자원봉사 거점캠프 황복주 상담가를 비롯하여 자원봉사자 4명이 함께 참여했으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10여명의 염색을 도왔다. 특히 이번 염색봉사는 자원봉사센터가 운영하는 찾아가는 맞춤형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교통이 불편하거나 외출이 어려운 어르신들의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들은 “머리가 깔끔해지니 기분도 새롭고 한결 젊어진 것 같다”며, “바쁜 와중에도 직접 찾아와 정성껏 도와줘서 고맙다”는 따뜻한 소감을 전했다. 백옥숙 센터장은 “앞으로도 마을 곳곳에서 필요한 이웃들에게 맞춤형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며, “지역사회 안에서 소외되는 이웃 없이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문산면, 취약층에 연탄 200여 장 전달 봉사활동 등 29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문산면, 취약층에 연탄 200여 장 전달 봉사활동 문산면은 지난 26일, 지역 내 취약계층 독거노인을 위한 연탄 나르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문장3리 박주현 이장이 기부한 연탄 200여장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문산면 직원들과 이장단 10여명이 함께 참여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연탄을 전달받은 어르신은 “무더운 여름에 연탄을 전해주신 직원들과 이장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덕분에 다가오는 겨울은 연탄 걱정 없이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구동2리 김재섭 이장은 “아직 여름이지만 미리 겨울을 준비하는 이번 봉사활동은 더위 속에서도 큰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산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사례회의 실시 기산면사무소는 지난 28일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대응하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 취약계층을 발굴·지원하기 위해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장기간 공적 복지서비스를 받지 못한 고령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해당 어르신은 거동이 불편하고 경제적·건강상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복지제도에 대한 정보 부족으로 인해 적절한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었다. 기산면 맞춤형복지팀은 회의 결과, 해당 어르신을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로 신청하고,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해 건강관리, 생활안정, 정서지원 등 복합적인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해 나가기로 했다. 허영선 기산면장은 “지속되는 폭염 속에서 더욱 취약한 어르신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사례회의와 가정방문을 통해 위기 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서천군장로회, 백미 기탁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서천군장로회는 지난 28일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150만 원 상당의 백미(10kg) 56포를 기탁했다. 정영호 회장은 “지역사회를 향한 따뜻한 섬김을 실천하기 위해 서천군 장로회 회원들과 뜻을 모아 기탁하게 되었다”며 “저희의 작은 섬김이 어려운분들에게 용기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기탁된 쌀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서천군 푸드뱅크·푸드마켓 등 관내 사회복지시설 2곳에 전달 되어 이용자들의 식사를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