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바다꽃식물 ‘해당화’, 비만 개선 효능 확인 등 22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바다꽃식물 ‘해당화’, 비만 개선 효능 확인 - 해양생물자원관 .‘해당화 추출물의 비만 개선 효능’ 특허 출원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우리나라 전 연안에 자생하는 바다꽃식물인 ‘해당화’ 추출물이 비만 개선 효능이 있음을 발견하고, 이에 대한 특허 출원을 마쳤다고 밝혔다. 해당화는 해안의 모래땅이나 산기슭에서 자라지만 내륙에서도 식재한 개체들이 흔히 관찰되며, 높이가 1~2m 정도인 낙엽관목이다. 해당화는 식품 및 화장품 원료로 등록이 되어 있으며, 꽃봉오리는 매괴화로 불리고 대한민국약전한약(생약) 규격집에 수록되어 있다. 또한, 항당뇨, 항염증, 면역증강 등 다양한 생리활성이 보고 되어져 있다. 해양생물자원관 소재개발연구실은 고지방 및 고탄수화물 식이로 유도된 비만 동물모델의 체중, 백색지방 무게, 공복혈당 및 혈중 인슐린 농도를 낮춤으로써 비만 개선을 통한 당뇨 개선 효과를 확인하였다. 이번 연구결과를 통해 해당화의 산업적 활용도를 더욱 높일 수 있도록 기능적 측면뿐만 아니라 추출물 내 성분 분석 및 최적 조건의 추출물 생산공정 확립 등의 추가 연구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최완현 국립해양생물자원관장은 “이번 연구를 통해 해당화를 포함한 염생식물의 다양한 기능 확인을 통해 높은 산업적 활용 가치를 제시하였고, 잘 알려져 있지 않은 해양생명자원을 해양바이오산업에 영역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범위를 확대하였다”며 “앞으로도 해양바이오산업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유용소재 발굴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서천소방서, 선박화재 대응 소방·해경 합동훈련 실시 서천소방서는 지난 19일 홍원항에서 선박 화재 발생상황에 대비하고, 신속한 대응태세 구축을 위해 해경과 합동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박 화재 대응 합동훈련은 홍원항에 계류 중인 선박 내 화재 발생 시 소방과 해경 간의 진압 협조 체제를 강화하고 신속한 초동대처로 인명·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실시했다. 주요 내용은 ▲선박 관계인 대처요령 및 인명대피 유도 ▲선착대 및 해경의 초동 조치 숙달 훈련 ▲육상·해상 합동 화재진압 훈련 ▲신속한 출동로 확보 ▲인명구조 및 응급처치 훈련 등이다. 김희규 소방서장은 “선박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서는 명확한 역할 분담과 반복적인 훈련이 중요하다며, 막대한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선제적 대응을 위해 훈련을 지속하겠다”라고 전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서천군의회는 19일 서천군의회 특별위원회실에서 제9대 서천군의회 후반기 첫 입법정책위원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회에는 재적인원 6명 중 5명의 위원이 참석하였고, 제9대 후반기 입법정책위원장 이강선 의원 주재로 후반기 입법정책위원회 부위원장으로 김원섭 의원을 선출했다. 이어 이강선 의원이 대표발의 한 ▲서천군 육아휴직 장려 지원 조례안, 한경석 의원이 대표 발의한 ▲서천군 맨발 걷기길 조성 및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안과 ▲서천군 공직자 부조리 신고 보상금 지급 조례안에 대한 논의와 협의를 진행했다. 이강선 입법정책위원장은 “제9대 서천군의회 후반기 입법정책위원장이라는 막중한 역할을 맡겨 주신 데 대하여 감사드린다”라면서 “동료 위원님들과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면서 원활한 입법 활동을 수행해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서천군의회 입법정책위원회는 자치 입법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23년 개설되어 올해 2년 차를 맞았고, 조례안에 대한 논의와 검토를 담당하고 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착한가격 업소, 모바일 상품권 이용 시 5% 캐시백 적립 등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착한가격 업소, 모바일 상품권 이용 시 5% 캐시백 적립 - 착한가격 업소에서 배달 주문해도 배달료 2,000원 할인 오는 22일부터 서천군 소재 ‘착한가격 업소’ 11곳에서 모바일 서천사랑상품권으로 결제하면 결제금액의 5%를 당일 돌려받는다. 서천사랑상품권 구매 시 받는 10% 할인을 더 한다면 최대 15%의 할인 혜택을 받는 셈이다. 5% 환급 행사는 12월 15일까지 진행하며 할인 한도는 1인당 월 최대 3만 5천으로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현재 착한가격 업소는 연매출 30억 원 이상인 곳을 제외한 11개소이며 지역상품권 Chak 어플 또는 서천군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고 추후 착한가격 업소에 선정된 가맹점도 포함된다. 아울러 행정안전부와 업무협약을 맺은 배달의 민족, 요기요, 쿠팡이츠 등에 입점한 착한가격 업소에서 주문 시 배달료 2,000원 할인받을 수 있다.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긴급 구호 물품’ 200개 전달 지난 17일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은 서천군에 호우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위해 써달라며 담요, 수건 등 긴급구호물품을 담은 행복상자 200개를 적십자를 통해 전달했다. 은행 관계자는“이번 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하나금융그룹의 작은 정성이 이재민들의 일상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기웅 군수는“구호물품은 폭우로 세간살이가 엉망이 되어 생활이 불편한 가정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군민들께서 편안한 일상을 보내실 수 있도록 피해복구에 전념하겠다”고 밝혔다. ◇서천군, 동백꽃 활용한 ‘동백 피치’ 음료 선보여 - 바라만 봐도 황홀한 서해안 노을빛, 이젠 마셔보세요 여름을 맞아 서천에서만 즐길 수 있는 ‘동백 피치 음료’를 19일부터 선보인다. 서천의 붉은 석양을 닮은 ‘동백 피치 음료’는 군화인 ‘동백꽃’에 복숭아와 오렌지 등의 과일을 넣어 만든 주스로 상큼하고 시원한 것이 매력이다.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계획공모형 지역관광 개발사업으로 추진된 특화 음료 개발은 전문가 컨설팅과 여러 차례 관광포럼 등을 거쳐 기획‧상품화했다. 군에 소재한 ▲카페 동백 ▲그로바인 ▲카페 램프 ▲두빛나래 카페 ▲행복한 카페 ▲오량가옥 ▲카페 화산 등 7곳에서 음료를 맛볼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올여름 무더위와 스트레스를 한방에 싹 날려버릴 정도의 짜릿한 맛이다”며“바라만 봐도 황홀한 서해안 노을빛을 이제는 혀끝으로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서천군, 자살예방 퀴즈쇼 서천고(高)에서 진행 서천군은 19일 서천고등학교 강당에서 전교생 300여명을 대상으로 생명사랑 생명존중을 위한 스마트 퀴즈쇼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에게 자살 예방에 대한 인식을 고취하고, 건강한 청소년기를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청소년들은 다양한 퀴즈게임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등의 조언을 받아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게 시각적 이미지를 활용한 교육을 통해 청소년 자살현황을 설명하고 자살위험 신호에 따른 대처방법을 안내했다. 이날 참석한 한 학생은“친구들이랑 죽고 싶다는 말을 자주 했는데 오늘 퀴즈를 풀면서 내가 살아있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지 알게 되었고 앞으로 그런 말은 장난이라도 하지 말아야겠다고 다짐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8일 서천여자정보고등학교와 서천여자고등학교에서도 퀴즈쇼가 열려 학생 270명이 참여하기도 했다. ◇서천군, 벼 이삭거름 시기 늦추고 양 감소 당부 서천군 농업기술센터는 농업기상의 영향으로 벼에 이삭거름을 주는 시기를 5~7일 정도 늦추고, 질소질 양은 줄여 달라고 당부했다. 올해 7월 일조량은 평년 대비 65% 정도로 부족하다 보니 벼가 웃자라 연약하고 엽색이 진한 편이다. 이삭거름을 주는 적기는 어린 이삭의 길이가 1~1.5㎜가량 생길 때이며 보통 출수 전 25일경이다. 이 시기에는 엽색과 생육상황에 맞춰 NK복합비료(18-0-16 기준)를 약 15kg/10a 내외로 주는 것이 적당하며 중만생종의 경우 7월 25일 이후에 가감하여 주면 된다. 단, 친들벼, 삼광벼 같은 고품질 품종은 출수 15일 전인 8월 초에 주는 것이 좋다. 반면 벼의 일생동안 한번 주는 완효성비료를 시비한 논에는 이삭거름을 생략해도 되며, 밑거름 시용량이 많아 엽색이 짙은 논의 경우 시용 시기를 늦추거나, 염화가리만 4~5㎏/10a를 주면 된다. 가공용 쌀인 가루 쌀의 시용 적기는 7월 말부터 8월 초이고 거름 사용은 도복 우려가 없다면 약간 늘려도 되며, 8월 말에는 생육상태와 기상을 고려해 알 거름(요소 3㎏/10a)을 사용해 등숙률을 향상시킬 수도 있다. 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이삭거름을 빨리 주면 빛을 못 받아 낟알이 잘 여물지 못하거나 도복 우려가 있고, 비료가 과하면 혹명나방, 벼멸구 등 병해충이 발생할 수도 있으니 적당한 때 적절한 양을 사용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초 여름방학 맞이 갈라 쇼 개최 등 19일 충남 서천군 교육소식을 전한다. ◇서천초 여름방학 맞이 갈라 쇼 개최 서천초등학교는 여름방학 맞이 갈라 쇼를 지난 17일 강당에서 개최하였다. 이날 갈라쇼는 1학기 동안 배움에 힘쓴 학생들이 춤과 노래, 악기연주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의 끼와 재능을 맘껏 발휘하였다. ‘슈퍼 레이디’, ‘챔피언’을 비롯한 대중음악에 맞춰 춤을 선보인 여러 팀과 선율이 고운 동요를 1학년의 예쁜 목소리로 들을 수 있었다. 신나는 우쿨렐레 연주와 더불어 시원한 목소리를 선보인 학생들 덕분에 서천초 구성원 모두의 눈과 귀가 즐거운 시간이 되었다. 구혜인(6학년) 학생은 “진행자를 맡아 너무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유빈(5학년) 학생은 “1학기 동안 성실히 준비한 밴드부 공연으로 모두가 신나고 하나가 된 경험을 하였다”라고 전했다. ◇송림초병설유치원, ‘유-초 이음학기 독서 골든벨’ 놀이 운영 송림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심재엽)은 지난 18일 유~초 1학년 대상으로 책 속에서 보물을 찾아보는 ‘유-초 이음학기 독서 골든벨’ 놀이를 운영했다. 이번 놀이 운영은 송림초병설유치원 특색과제인 ‘생각이 쑥쑥 자라는 책 놀이’의 교육과정에 맞추어 책 속에서 문제를 찾아 골든벨을 울려 보았다. ‘독서골든벨’ 놀이는 유~1학년 수준을 고려하여 ○, × 퀴즈 문제로 출제되었으며, 탈락한 어린이들에게 패자부활전 문제로 다시 한번 도전할 기회를 제공하였고 독서 골든벨 행사를 통해 책을 읽는 습관을 기르고 책의 내용과 의미를 깊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심재엽 송림초등학교병설유치원장은 “앞으로도 우리 학교의 특색과 유,초 연계 독서 골든벨을 학기마다 실시하여 바른 인성과 지성으로 건강한 어린이로 성장하도록 지원할 것이며 다양한 유,초 연계 행사를 통해서 유, 초 이음 교육이 잘 이루어지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장애인종합복지관, ‘여름나기 김치 대작전’ 시즌3 개시 등 19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장애인종합복지관, ‘여름나기 김치 대작전’ 시즌3 개시 서천군 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임향이)은 지난 18일 국립생태원(원장 조도순) 등과 함께 재가 및 독거 장애인 가정 등에 여름 김치와 함께 삼계탕, 음료, 과일 등을 전달했다. 벌써 3회째인 여름나기 김치대작전은 취약계층의 식생활 안정과 영양개선을 위해 필수 부식인 김치와 식료품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나눔에는 국립생태원을 비롯해 서천어린이집, 장사모에서 지정기탁금 및 개인 후원금을 받아 진행했고 주민들 역시 고춧가루와 양파 등을 보탰다. 특히 국립생태원 자원봉사자 15명은 복지관에서 함께 김치를 담그고 각 가정에 배달까지 하며 진정한 나눔을 실천했다. 김치 꾸러미를 전달받은 한 주민은 “몸이 불편하고 혼자 지내니 김치를 담근다는 것은 상상도 못할 일이다”라며 “꼭 필요한 식료품으로만 세심하게 골라 보내주셔서 정말 감동받았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서천군농협, 관내 농업인 대상 이동상담실 개최 - ‘생활법률·고령 소비자 피해 예방법 교육 및 상담 실시’ NH농협 서천군지부(지부장 이은우)는 지난 18일 서천농협 2층 회의실에서 관내 농협과 함께 농업인 및 취약계층 주민 80여명을 대상으로 법률 및 소비자 분야 고충해결을 위해 서천군농협 이동상담실을 개최하였다. 이번 이동상담실 개최는 법률·소비자 분야의 전문 강사가 농촌지역에 직접 찾아와 교육과 고충상담을 통해 농업인 및 취약계층의 피해예방의 일환으로 실시하였다. 서천군농협은 이동상담실 뿐만 아니라 다문화가족 지원사업, NH농촌현장봉사단 운영, 농촌일손 돕기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농업인 복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지속협, 올 한산모시문화제 평가회 개최 서천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난 17일 회의실에서 사회문화교육분과위원회(위원장 임동범) 주관으로 제34회 한산모시문화제 모니터링 평가회를 실시했다. 이날 평가회는 이강선 서천군의회 의원, 사랑의 열매 서천군 박석배 단장, 서천군 전 학교운영협의회 석양기 회장, 서천군청 관계자 등 약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모니터링 평가회는 2025년에 개최할 제35회 한산모시문화제의 성공적인 행사를 위한 발전방향 제안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모니터링 평가위원들은 모시문화제 행사 기간인 6월 7일부터 9일까지 행사장을 직접 방문하여 현장을 둘러보고 방문객들 의견을 수렴하고 평가지를 통해 모니터링을 진행했다. 모니터링 평가회 의견을 들여다보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다회용기 사용, 쓰레기 분리 배출 개선, 지역 봉사단체들을 통한 음식 가격 적정화, 24시간 안전관리자 배치, 국가중요농업유산 부스 운영 등 지난해보다 높은 평가를 했다. 아쉬운 점은 섬유 축제인 모시문화제에 모시옷 방문객이 여전히 눈에 띄지 않는 점, 길쌈놀이 공연 시 안전 문제, 흡연자들로 인한 비흡연자들의 불편함, 모시와 관련된 부족한 투어 등에 대해 언급했다. 서천군 관광진흥과 김훈태 팀장은 “모니터링 평가회를 통해 의견을 주신 잘된 부분은 더욱 확대하고 부족한 부분은 개선을 통해 내년 한산모시문화제 행사에 잘 반영하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임동범 위원장은 “제34회 한산모시문화제가 성공적인 행사를 치루는 데 모니터링 평가회가 있었다. 행사 후 민·관이 함께 모니터링 평가회를 통해 소통하여 이뤄낸 성과라고 본다. 한산모시문화제가 대한민국 최고의 전통있는 친환경 섬유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장항공공도서관, ‘2024 여름 독서 교실’ 운영 장항공공도서관은 초등학교 1~4학년 아동들을 대상으로 내달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장항공공도서관 문화강좌실에서 여름독서교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최·지원하고 장항도서관에서 주관하는 이 프로그램은, 도서관에서의 독서 경험을 통해 올바른 독서 습관을 갖게 하고 도서관 이용 습관을 기르는 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여름방학 독서교실은 ‘가족’과 ‘믿음’을 주제로 그림책을 읽고 다양한 독후 활동하는 독서문화 프로그램과 ‘창의적 사고력을 키울 수 있는 미술 체험활동’으로 ‘청사초롱’만들기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 참여시 독서노트와 핀버튼 배지를 받게 되며 마지막 날에는 모범 우수 어린이를 선정하여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 장항공공도서관장상을 수여하는 시상식도 가질 예정이다. 수강 신청은 도서관 홈페이지, 전화, 방문 접수로 가능하며 모집 인원은 선착순 30명이다. 장항공공도서관 관계자는 “가까운 도서관에서 지역 아동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으로 제공하여 알차고 즐거운 독서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해양생물자원관, 해양바이오산업정보플랫폼(Mbio-Bridge) 오픈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해양바이오산업정보플랫폼(이하 Mbio-Bridge)을 오는 22일 오픈한다. Mbio-Bridge는 해양수산부의 해양바이오산업 신성장전략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해양바이오산업계 활성화를 위해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해양바이오산업 관련 정책, 기술, 투자 동향 등을 기업에 제공하고,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이 보유한 우수기술 홍보, 기술이전을 통해 기업 경쟁력 강화와 산업화 촉진을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이외에도 기업 맞춤 컨설팅, 해양바이오 주요 소재 소개, 기업의 수요 매칭(원료, 장비 등)서비스, 해양바이오전문가 인력풀 구축을 통해 해양바이오산업계에서 필요로 하는 기업에게 전문인력을 매칭하는 역할도 수행할 예정이다. 최완현 국립해양생물자원관장은 “Mbio-Bridge를 통해 해양바이오기업들이 원하는 주요 동향을 제공하고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는 컨설팅 수행은 물론, 우리가 보유한 우수기술 홍보 및 기술이전을 통해 기업 경쟁력 강화 및 산업화 촉진을 지속적으로 지원 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해양바이오산업과 관련된 최신 정보나 컨설팅, 기술이전 등을 원하는 기업 및 개인 등 관련 업체는 누리집(https://www.mabik.re.kr/mbiob/)으로 접속하면 된다. ◇서천소방서, 아산 의용소방대 연합회 서천군 호우피해 재난복구 지원 서천소방서는 19일 아산소방서 의용소방대 연합회와 협력하여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한산면 지현리 일대의 호우피해 지역을 방문하여 재난복구 지원 활동에 나섰다. 이번 수해복구 지원활동은 아산소방서 의용소방대 연합회(연합회장 이강수, 여성회장 백영미)에서 의용소방대원 35명으로 구성되어 피해지역 재난복구지원 활동을 펼쳤으며, 호우피해 지역의 추가적인 피해를 예방하고 군민의 빠른 일상 회복을 지원하고자 실시했다. 주요 활동은 피해 농가 복구, 마을회관 주변 폐기물 처리 등 피해지역의 일상 회복을 위한 전반의 사항에 적극 지원했다. 김희규 서천소방서장은 “수해 복구에 큰 힘을 보태고 있는 아산소방서 의용소방대 연합회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하루속히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피해복구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해양생물자원관, ‘황해새붉은실’서 항산화·주름 개선 효능 확인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우리나라 해양고유종인 ‘황해새붉은실’ 추출물에서 항산화와 주름 개선 효능이 있음을 확인하고, 특허 출원을 마쳤다고 밝혔다. 황해새붉은실(Melanothamnus flavimarinus)은 홍조식물 새붉은실속에 속하는 해조류로, 조간대 조수웅덩이의 암반에 서식하거나 우뭇가사리류, 모자반류 등의 다른 조류 위에 착생하여 생육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체색은 갈색을 띠는 붉은색으로, 조직은 탄력이 없이 부드럽다. 또한 우리나라 해역에만 서식하는 고유종으로 생태적, 학술적 가치가 매우 높으나 생물학적 활성에 관한 연구 보고는 거의 없는 상황이다. 해양생물자원관 소재개발연구실 연구팀은 효능 분석을 통해 황해새붉은실 추출물이 우수한 항산화 효능을 가지는 것을 확인하였다. 또 피부 노화와 관련된 콜라겐 분해효소 및 엘라스틴 분해효소에 대한 억제 활성을 보여 피부 노화 방지, 피부 탄력 증진, 피부 주름 개선 등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황해새붉은실 추출물의 산업적 활용을 위한 추가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최완현 국립해양생물자원관장은 ”이번 연구와 같이 보전 가치가 높은 우리나라 해양고유종을 대상으로 새로운 바이오소재를 지속해서 발굴해 나갈 것이며 해양바이오산업에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김기웅 군수, 행안부에 특별교부세 54억 원 건의 등 18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김기웅 군수, 행안부에 특별교부세 54억 원 건의 - 특별재난지역 선포와 중앙합동조사단 본부 설치로 피해 수습 빨라질 듯 김기웅 서천군수는 지난 17일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오병권 자연재난실장을 면담하고 특별교부세 54억원 지원을 건의했다. 군은 장비 932대를 동원하고 자원봉사자·군인 등 2,600여 명 등과 함께 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으나 워낙 광범위하게 발생한 피해 탓에 복구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이날 군 관계자는 계속 피해조사로 복구가 필요한 지역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어 예비비가 바닥날 우려가 있다며 정부 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김기웅 군수는“호우로 인한 피해가 참담하나 군의 예산과 인력으로는 복구에 한계가 있다”며“정부와 충남도에 적극적인 대응을 통해 국도비를 최대한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15일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이어 16일 중앙합동조사단 본부가 마서면에 설치되는 등 신속하게 피해조사와 복구를 위한 국고 지원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천군, 아동 돌봄 더 이상 공백은 없다! - “아침저녁! 방과 후! 주말! 언제나 돌봐드립니다” 서천군은 지난 2월 송아리 돌봄센터를 시작으로 7월부터는 장항 다함께 돌봄센터도 돌봄 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군은 올해부터 맞벌이 부부의 출퇴근 시간 부담을 덜기 위해 돌봄센터를 기존 운영시간에서 아침‧저녁 각 2시간씩을 연장해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한다. 아울러 농업에 종사하는 부모가 많은 마산면 다함께돌봄센터는 부모들이 안심하고 농사에 전념할 수 있도록 11월 말까지 토․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돌봄을 지원한다. 비인면 청년농촌보금자리 주민공동이용시설에서 마을방과후 돌봄이 평일 오후 3시 30분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진행된다. 황인신 인구정책과장은 “일하고 아이 키우느라 바쁜 맞벌이 가정을 위해 빈틈없는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늘어나는 돌봄 수요를 고려한 맞춤 사업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서천군 보건소, 취약계층 대상 방문건강관리 추진 - 서천군노인복지관, 서천노인복지센터 협력 온열질환 예방활동 추진 서천군 보건소는 본격 무더위에 대비하고자 9월 말까지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문건강관리를 추진하다. 마을별 담당자는 수시로 취약계층 가정에 방문해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폭염 특보 발효 시에는 즉시 방문하거나 안부 전화를 걸어 건강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아울러 경로당 이용 주민에게는 폭염 대응 건강 수칙과 응급 상황 대처법을 설명하고 취약계층 3300명에 자외선 차단 모자와 쿨토시 등 온열질환 예방 물품을 지원한다. 특히 노인맞춤 돌봄서비스 대상자에게는 서천군 노인복지관 및 서천노인복지센터과의 협력을 통해 생활지원사가 직접 주 1회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폭염 대응 요령을 안내한다. 이문영 보건소장은 “요즘처럼 습하고 더운 날씨에는 면역력이 저하되어 질병에 노출되기 쉽다”라며 “어르신들께서는 무더위 쉼터를 적극 이용하고 폭염 대응 요령을 숙지하여 안전한 여름을 보내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서천군, 군민 마음마저 어루만지는 문화배달 추진 서천군은 올해부터 경제적, 지리적, 사회적으로 불공정한 문화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문화배달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문화배달 사업은 어린이, 어르신, 장애인 등 문화 취약계층이 문화서비스를 쉽게 접하고 특히 서천특화시장 화재, 폭우 등 재난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께 희망을 전달하고자 마련했다. 상반기에는 지역 간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어디에서나 공정한 문화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찾아가는 영화관’,‘공연이 있는 날’등 13개 프로그램을 통해 39차례 운영했다. 7월부터는 계층 간 문화 공정성을 더욱 강화하고자 어린이 특화 프로그램, 제2회 실버가요제, 청년 문화예술페스타, 장애인 맞춤형 독서문화프로그램, 다문화가족 음악회 등도 준비하고 있다. 김기웅 군수는 문화예술이 우리 사회를 성장하게 하고 지탱해주는 위대한 힘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군민 일상에 문화예술이 가깝게 느껴지도록 문화서비스 접근성을 지속해서 개선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천군, 청년농 온라인 마케팅 기술교육 참여자 모집 서천군 농업기술센터가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온라인 마케팅 기술 교육 참여자를 모집한다. 농업기술센터는 최근 온라인 오픈마켓 등을 이용한 농상품 판매가 늘고 있어 청년 농업인 역시 온라인 마케팅 교육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관내 4-H 회원 및 만 45세 이하의 청년 농업인을 대상으로 30명을 모집하고 교육은 발상의 전환과 공간 전략 등의 마케팅 이론과 농가 맞춤형 현장 컨설팅 등이 6회에 걸쳐 진행된다. 신청은 이달 30일까지 서천군 농업기술센터 농업지도과로 방문하고 자세한 사항은 인력육성팀(041-950-6624)으로 문의하면 된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판교 복지면장, 호우 피해 독거노인 안전 확인 등 18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판교 복지면장, 호우 피해 독거노인 안전 확인 한상일 판교면장은 지난 18일 독거노인 생활지도사와 함께 홀몸 어르신 40가구를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폭우피해 여부 등을 점검했다. 아울러 누룽지, 빵 등 식료품과 고무장갑, 살충제, 물티슈 등 생활용품 등도 함께 전달했다. 한상일 면장은“계속 내리는 비로 취약계층이 불편함이 없도록 살뜰히 살피고 피해지원을 위해 다각적인 방안도 모색하겠다”고 전했다. ◇문산면, ‘찾아가는 복지마을 사업’ 시행 문산면은 지난 17일 지원1리 마을회관에서 ‘찾아가는 복지마을 사업’을 추진했다. 이날 행복밥차를 제공하고 혈압·혈당 측정은 물론 세탁 서비스 등 복합생활 서비스를 제공했다. 조대현 면장은 “폭우와 더운 날씨로 고생하는 주민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준 5개 시설 관계자에 감사드리며 덕분에 마을 어르신들께서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지역재단, ‘농촌다움’ 프로젝트 시범사업 눈길 등 18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지역재단, ‘농촌다움’ 프로젝트 시범사업 눈길 오는 8월까지 14개 액션그룹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서천군 지속가능지역재단의 ‘농촌다움’ 프로젝트 시범사업이 눈길을 끌고 있다. 액션 그룹은 ‘농촌다움’ 아카데미 기초과정을 수료한 단체로 그중 ‘판교도토리팀’은 지난달 29일 서천특화시장에서 열린 어린이 한마당 축제에서 직접 개발한 판교 도토리빵을 선보여 주민들과 관광객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서천읍성 일원에서 활동하는 ‘서천읍성 골목공방 ’팀은 지난 14일 옛 청사 골목길 공원에서 구청사길 활성화와 서천읍성 주변의 다양한 즐길거리를 알리기 위한 취지로 공방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맥문동 흑진주’팀은 지난 17일 시초면 물버들 생태체험학습센터에서 우리밀과 맥문동을 활용해 만든 쿠키 시식회를 진행했다. 재단 관계자는“마을 곳곳에 숨겨진 다양한 자원을 캐내고 아이디어를 접목한 특화상품도 개발해보면서 마을이 활성화되고 주민 소통도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해양생물자원관, 제3회 해양생물 수중사진 공모전 개최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이 오는 9월 22일까지 ‘2024년 해양생물 수중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이번 공모전은 제3회째(2022∼)로 개인 또는 단체(4인이하)를 대상으로 펼쳐지며, 1인(팀)당 2점 이내로 출품이 가능하다. 공모 조건은 응모자 본인이 저작권을 보유한 순수창작물로 국내 해양에서 촬영한 작품이며, 디지털카메라 부분과 스마트폰 부문의 작품규격에 맞게 응모해야 한다. 입상작품의 저작권은 응모자에게 있으나,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캘린더 제작 등 저작물은 변형하여 홍보를 위한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수상작은 10월 16일(수) 발표 예정(해양생물자원관 홈페이지)이며, 대상 1인에게는 200만 원의 상금을 비롯해 각 수상자에게는 국립해양생물자원관 관장상 및 상금이 주어진다. 최완현 국립해양생물자원관장은 “해양생물에 관한 소중함과 아름답고 신비스러운 바다속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바다를 보호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심어주고자 공모전을 기획하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접수는 온라인 접수(국립해양생물자원관 홈페이지 또는 블로그 〉구글폼 링크)로 하며 문의처는 국립해양생물자원관 해양생물 수중사진 공모전 운영사무국(070-4477-9976, mabikphotp@gmail.com)로 하면 된다. ◇서천소방서,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대비 행동요령 안내 서천소방서가 잇따른 여름철 집중호우로 침수 위험이 커지고 있다며 집중호우 시 차량 침수에 대비한 각종 대처법을 마련해 군민에게 안내에 나섰다. 차량 침수 시 행동 요령으로는 ▲도로 및 지하차도 진입을 금하며 만일 진입한 경우라면 차량을 두고 즉시 대피 ▲교량, 하천에 물이 넘치면 진입을 금하고 우회 ▲시야확보가 어려운 경우 저속운전으로 안전한 곳까지 이동 후 비가 약해질 때까지 대기해야 한다. 또 ▲타이어의 2/3가 잠기기 전에 안전한 곳으로 이동 ▲침수 시 운전석 목받침 철제봉을 이용해 유리창 깨고 대피 ▲차량 고립 시 급류 반대쪽으로 탈출 ▲탈출 후 차량 지붕이나 높은 곳에 올라 119신고 및 구조요청 등이다. 김희규 소방서장은 “집중호우 발생 시 침수대비 행동요령을 숙지하여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부탁드리며, 집중호우 등에 대비해 수방장비 유지관리 등 대응태세를 구축해 지역주민의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춘장대해수욕장 여름문화예술제, 27일 개막 등 17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춘장대해수욕장 여름문화예술제, 27일 개막 - 노래도 듣고 불꽃놀이도 보며 신나는 여름밤 보내세요 춘장대해수욕장운영협의회는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춘장대해수욕장에서‘2024년 춘장대해수욕장 여름문화예술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개막식은 오는 27일 오후 6시에 중앙광장에서 열리며 트로트, 오케스트라, 팝페라 등 장장 3시간이 넘게 다채로운 음악공연으로 춘장대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특히 이튿날에는 ‘서천의 아들’ 가수 박민수의 공연으로 절정으로 치닫고 화려한 불꽃이 하늘을 수놓으며 대미를 장식한다. 김진현 회장은“재난복구로 지친 군민들과 휴가를 즐기러 오는 많은 관광객들이 시원한 바닷바람을 느끼고 멋진 음악을 들으시며 근심 걱정을 싹 날려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천군, 보령경찰서 방문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 답례품 전시 및 현장 기부 이벤트로 관심 끌어 서천군은 16일 보령경찰서를 찾아가 고향사랑기부제 모금과 지정기부 사업을 홍보했다. 이날 군은 보령경찰서 민원실 옆에 마련된 부스에 답례품을 전시하고, 지정기부 사업 리플렛을 나눠주며 홍보에 열을 올렸다. 지난 6월 첫 모금을 시작한 군 제1호 지정기부 사업인 ‘서천특화시장 재건축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특히 10만원 이상 현장 기부자에게는 답례품을 추가로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하며 경찰서 관계자 등의 큰 관심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현장에서 직접 보령 주민을 만나 지역적 유대감을 나누며 군과 보령시가 상호 협력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매우 뜻깊은 행사였다”며 “어디든지 직접 찾아가 고향사랑기부제는 물론 지정기부를 적극적으로 독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6월에도 보령시, 부여군 직원들과 교차 기부를 진행하는 등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한 지방재정 확충과 지역 상생을 위해 지속적 교류를 추진하고 있다. ◇서천군,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한국철도공사와 MOU - 정부, 공공기관, 인구감소지역 23개 지자체, 관광 활성화 위해 손잡다 서천군은 지난 16일 서울역에서 한국철도공사와 철도를 활용한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백원국 국토교통부 제2차관,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박범수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을 비롯해 한국철도공사, 한국관광공사, 한국농어촌공사, 23개 지자체 시장·군수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앞으로 군은 정부와 공공기관 등과 협력해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공동 홍보를 펼칠 예정이다. 김기웅 군수는“기차를 타고 즐기는 낭만여행은 8월 23일부터 27일까지 개최되는 보랏빛 향연이 매혹적인 장항 맥문동 축제가 제격이다”며 관광객 흥미를 끌기 위해서는 공격적인 홍보가 중요하다는 말을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한국철도공사에서는“다시 잇는 대한민국, 지역사랑 철도여행”을 통해 인구감소지역 관광명소를 방문할 수 있는 여행상품을 오는 8월 1일부터 할인하여 판매할 예정이다. ◇서천군, 7월 정기분 재산세 납부 안내 서천군은 2024년 7월 정기분 재산세(건축물분, 주택분 등) 2만 7천여건에 총 44억 9천여만원을 부과·고지했다고 15일 밝혔다. 재산세는 소유 기간에 관계없이 매년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현재 주택· 건축물 및 토지 등의 소유자에게 부과되는 세금이다. 주택분의 경우 7월과 9월에 반 절씩 부과되고 다만 재산세 본세가 20만원 이하는 7월에 일괄 부과되며 건축물분 및 선박분은 7월에 전액 부과된다. 납부 기간은 이달 16일부터 7월 31일까지이다. 납부는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서 가능하며 △현금 자동입출금(CD/ATM) △신용카드 △인터넷 납부(www.wetax.go.kr, www.giro.or.kr) △가상계좌 △ARS 납부(전화 041-950-4400) △스마트 위택스 △이체 수수료 없는 지방세입 계좌(전자납부번호)등을 이용하면 고지서 없이도 편리하게 납부 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7월 말일에 ARS로 납부하는 경우 접속량이 많아 납부가 원활하지 않을 수 있으니 가급적 7월 말 납부를 피하거나 위택스, CD/ATM, 신용카드 등 다른 결제 수단을 이용하는 것을 권장했다. ◇서천군, 청년 활동공간 이름 ‘청춘아지트’ 선정 서천군은 지난 16일 청년 활동 공간(서천읍 군청로 32, 2층)에 대한 명칭 공모 결과‘청춘아지트’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1일부터 8일간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명칭 공모를 한 결과 16건이 접수됐고 온라인 투표를 통해 최종 6건의 우수작을 선정해 지난 15일 청년도전지원사업 사무실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 청년도전지원사업 박수연 청년코디는 “마땅한 청년들만의 공간이 없어 아쉬웠는데 공간도 생기고 이름도 지어줬으니 매일매일 와야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청춘아지트가 청년들에게 또래들과 자유롭게 소통하고 취업역량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공간이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서천군, 실내공기질 측정기 무료 대여 - 측정기 7대 보유로 대여시 2박3일까지 가능 서천군은 지난 5월에 시작한 실내공기질 측정기 무료 대여서비스를 연말까지 지속 운영한다. 군은 실내공기질 측정기 7대를 갖추고 군에 거주하는 누구나 신청하면 2박 3일간 무료로 대여해주고 있다. 기기를 통해 측정할 수 있는 항목은 초미세먼지(PM2.5), 미세먼지(PM10), 이산화탄소(CO2), 휘발성유기화합물(VOC), 포름알데히드(HCHO), 이산화질소(NO2), 일산화탄소(CO), 온도, 습도이다. 대여를 원하면 신분증을 지참 후 군 환경보호과에 직접 방문하고 자세한 사항은 생활환경팀(041-950-4329)으로 문의하면 된다. ◇화양사랑후원회, 취약계층 50가구에 여름맞이 보양식 전달 화양사랑후원회(회장 윤만선)와 화양적십자회(회장 문정숙)는 지난 16일 취약계층 50가구에 직접 방문해 보양식 반찬을 전달했다. 여름철 대표 보양식인 삼계탕을 비롯해 곰국, 무장아찌, 쌀국수, 콩나물을 꾸러미에 담아 준비한 자원봉사자들은 각 가정에 직접 전달하며 이번 폭우 피해 여부 등을 확인하고 재난 대응 요령도 상세히 안내했다. 보양식을 받은 한 어르신은“며칠 전에 비도 많이 왔고 이제는 푹푹 찌고 더우니 끼니를 챙길 힘이 없다”며“후원회에서 이렇게 맛있는 보양식을 가져다줘서 눈물 나게 고마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교육지원청, 7월 초·중등 학교장 회의 개최 등 17일 충남 서천군 교육소식을 전한다. ◇교육지원청, 7월 초·중등 학교장 회의 개최 서천교육지원청이 지난 16일 관내 초·중등 학교장을 대상으로 긴급회의를 개최햇다. 이는 지난 9일 발생한 폭우로 인한 침수 피해로 학교와 학생들의 교육과정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당부와 지원을 위해 긴급으로 운영된 회의이다. 서천교육지원청은 매년 학기 말 방학 전 학교장 회의를 개최하여 교직원 복무, 학생 생활지도 및 학교 안전 확보를 위한 내용으로 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학교장 회의에서도 감염병 예방관리, 학교 밖 학생 생활지도와 장마철 안전 점검을 철저히 하도록 전달하였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수해 피해당한 학생들의 학습, 정서 부분에 대한 지원을 위한 대비책을 학교와 지원청 차원에서 수립하도록 협의하였다. 집중호우에 대한 교육시설 복구를 조속히 시행하여 학생들의 교육활동이 정상적으로 운영되도록 최우선책을 마련하도록 하였다. 이 밖에도 미래봄 운영 시기 안내, 단위학교 사업선택제 사업 신청 방안과 충남형 늘봄학교 확대 운영에 따른 학교와 지원청의 시스템 구축에 관한 사항 등 각 분야의 교육활동을 협의하는 시간이었다. 김흥집 교육장은 “앞으로도 서천교육지원청은 소통하고 공감하며 서로 존중하는 서천교육이 되도록 다각적인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교육 현장과의 소통을 강조하였다. ◇교육지원청, 학교자율특색교육과정 톺아보기 시간 가져 서천교육지원청이 지난 16일 초등학교 학교자율특색과정 이끎학교 담당교사 17명을 대상으로 학교자율특색과정 톺아보기 시간을 가졌다. 강사는 천안부성초등학교 장미아 선생님으로, 2015 개정교육과정과 2022 개정교육과정 개발진이며 선도교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교육과정 전문교사이다. 서천 학교자율특색과정 이끎학교는 초등학교 14교로 학교별 주제에 따른 운영학년별 시수편성과 연간 시수에 따른 세부 수업활동을 개발하여 운영되고 있다. 서천은 특히 생태주제 학교자율특색과정을 운영하는 학교가 많은데 이는 지역적 특색을 살린 창의적인 운영방식이라 할 수 있다. 이번 배움자리에서는 학교자율특색과정 이끎학교의 역할과 운영방법에 대한 구체적인 안내가 있는 연수였다. 학교자율특색과정 운영 편제와 운영 내용이 교사 교육과정에 잘 반영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도 서로 의견을 주고 받는 시간도 마련하였다. 교사들은 현재 학교자율특색과정을 운영하면서 가진 궁금한 점이나 어려움 등을 공유하면서 해결방안을 모색하기도 하였다. 이번 연수는 내년 초등학교 3~4학년부터 적용되는 학교자율시간 편성과 운영에 관한 선도적인 연수여서 다른 어떤 연수보다 그 의미가 더 크다고 하겠다. ◇교육지원청, 지역연계 경로효친 봉사활동 펼쳐 서천교육지원청이 지난 16일 관내 학생과 교원이 참여한 사제동행 경로효친 봉사활동을 서천 종천면 일원 요양병원에서 실시하였다. 봉사활동에는 송석초, 장항중, 동강중, 서천여고 학생 30명과 교원 7명이 참가하였으며, 요양병원 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노래 및 악기연주 등 공연나눔을 약 1시간 가량 실시하였다. 공연에 참가한 동강중 2학년 노온유 학생은 “부족한 실력이지만 어르신들께서 많이 호응해 주시고 기뻐해 주시는 모습에 감사한 마음이 들었으며, 봉사를 통해 행복과 사랑을 전하게 되어 마음이 따뜻해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흥집 교육장은 “진정한 인성교육은 실천을 통한 내면화 과정에서 완성되는 것으로 학생들이 지역에 대한 애착과 인성 실천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향후 지역연계 봉사활동을 보다 적극적으로 장려하겠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해양생물자원관, 노사 공동 수해 피해복구 동참 등 17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해양생물자원관, 노사 공동 수해 피해복구 동참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이 지난 15일(월), 최근 집중호우로 수해 피해가 발생한 서천지역의 피해복구 봉사활동에 동참했다. 해양생물자원관은 설립 이래 지속으로 지역사회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으며, 매년 서천군을 비롯해 인접 지역 수해 현장 피해복구와 해양 정화 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특히 이번 수해 현장 피해복구는 국립해양생물자원관 노동조합이 적극 동참하여 노사 공동으로 임직원 25명이 참석하였으며 서천군 한산면, 마산면 인근 농수로 및 침수 가옥 피해복구 작업을 진행했다. 최완현 국립해양생물자원관장은 “장마 기간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주민들과 고통을 나누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서천소방서, 비응급환자 구급차 이용 자제 당부 서천소방서는 응급환자의 골든타임을 지킬 수 있도록 비응급환자의 119신고 자제를 당부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최근 의료계 집단행동에 따른 응급환자 이송 관련 119신고가 증가함에 따라 추진됐다. ‘119구조·구급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20조에 의하면 ▲단순 주취자 ▲단순 치통 ▲단순 감기(38℃ 이상의 고열 또는 호흡곤란이 있는 경우 제외) ▲단순 타박상 ▲만성질환자 검진·입원 목적 등에 해당하는 비응급환자는 이송 요청을 거절당할 수 있다. 하지만 통화상으로는 상황 판단이 어려워 구급대가 현장에 출동해 확인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만약 구급대가 비응급환자에게 출동하게 된다면 실제 응급환자에게 출동이 지연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김희규 소방서장은 “응급환자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허위신고와 비응급 신고에 대하여 자제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생태원, 세계적 멸종위기종 뿔제비갈매기 보전을 위한 합동 조사 국립생태원,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관장 류태철), 소속기관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원장 신동인) 공동으로 멸종위기 야생생물Ⅰ급인 뿔제비갈매기 보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기관 간 적극적인 협력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뿔제비갈매기는 전 세계적으로 약 150마리만 생존하는 세계적인 멸종위기종이며, 2000년 7월 중국 무인도에서 재발견되기 전까지 멸종한 것으로 추정했었다. 국내에는 2016년 4월 전남 영광군 육산도에서 최초로 발견돼 세계 5번째 번식지로 기록됐다. 국내 첫 발견 이후, 번식지에 매년 찾아오는 성조(어른새)의 개체 수가 안정적으로 유지됨에 따라 우리나라는 국제 학계에 뿔제비갈매기의 중요한 번식지로 알려졌다. 국립생태원은 2016년 이후 뿔제비갈매기의 번식생태 연구를 통해 번식주기, 번식지의 성조 귀환율, 성조 나이 및 이동경로 등을 밝혀냈다. 뿔제비갈매기 보전을 위한 협업체계 구축의 첫 단계로, 세 개 기관은 지난 7월 5일 전남 영광군 번식지에서 합동 조사를 실시했다.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종 유전체 및 유전 다양성 분석을,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은 조류 집단번식지의 조류인플루엔자(AI) 등 감염병 예찰을 담당한다. 국립생태원은 9년간의 생태연구와 협업 결과를 바탕으로 통합적인 종 및 서식지 보전관리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환경부 연구기관과 긴밀하게 협업하여 생태학, 유전학, 질병 등 다각적인 차원에서 절멸 위기에 처한 종을 지키는 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서천군의회가 16일 집중호우로 피해당한 문산면 금복리 농가를 찾아 수해복구를 위한 봉사활동에 나섰다. 이날 김경제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의원과 의회사무과 직원 20여 명은 호우 피해를 입은 농가를 위로하고, 비닐하우스 등 피해시설의 폐기물 수거와 토사 처리 등 피해 복구작업에 힘을 보탰다. 김경제 의장은 “집중호우로 상심이 크실 주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오늘 하루에 그치지 않고, 모든 피해가 완전히 복구될 때까지 군의회에서도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7월 15일 서천군은 충북 영동, 충남 논산 등 4개 지자체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었으나 농경지, 도로 및 축사, 주택 등 피해액이 100억 원을 웃돌고 있으며 피해지역이 넓고 광범위해 추가적인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상황이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K뷰티 산업은 이제 서천 국가산업단지로 등 16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K뷰티 산업은 이제 서천 국가산업단지로 - 선진뷰티사이언스(주) 공장 증설 착공으로 ODM·OEM사업 본격화 서천군은 장항읍 소재 선진뷰티사이언스㈜가 지난 15일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에서 일반의약품(OTC) 전용 화장품 제조 공장(제4공장) 착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날 김기웅 군수, 선진뷰티사이언스(주) 이성호 대표이사를 비롯한 50여명 관계자들은 추가 증설 공장의 착공식을 축하하고 향후 지역 일자리 창출 및 기업 성장을 기원했다. 선진뷰티사이언스는 자외선 차단제 원료 제조에 대한 독보적인 기술력과 축적된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는 기업으로 최근 수출이 증가함에 따라 장항국가산단 내 230억을 투자해 공장을 증설한다. 또한 미국 FDA 인증 화장품 원료 제조 기술력을 살려 40명의 지역인재를 신규 고용해 ODM(주문자 위탁개발생산) 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김기웅 군수는 “장항국가산단에 입주한 기업이 국내뿐 아니라 세계에서도 압도적인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성호 대표이사 역시 “자사 대표 브랜드(아이레시피)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친환경 화장품 원료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서천군 대표 기업으로써 세계시장에서 인정받는 최고의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선진뷰티사이언스는 장항국가산단 입주 1호 기업으로 2019년 장항 1공장 준공 이후 2공장(대량 생산)과 제3공장(소량 생산을 위한 파일럿 공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1월에는 연구개발(R&D)센터를 준공한 바 있다. ◇군, 장항원수농공단지 청년문화센터 건립 업무협약 체결 - 근로자 복합문화공간, 기숙사 조성으로 산업단지 활력 제고 서천군은 지난 15일 한국산업단지공단(산업통상자원부 산하)과 ‘장항원수농공단지 청년문화센터 건립사업’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5월 공모에 선정된 ‘산단환경조성사업 청년문화센터건립’ 사업은 이번 업무협약 이후 국비 40억 원과 지방비 19억 8천만 원을 투입해 2027년까지 준공할 예정이다. 30년이 넘은 노후산단인 장항농공단지에 문화·편의·체육·커뮤니티·기숙사 등의 공간이 들어서면 향후 청년 근로자 유입이 늘고 일하는 환경도 한층 더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기웅 군수는 “문화를 즐기고 휴식과 소통을 나눌 수 있는 즐거운 일터가 되도록 하겠다”라며 “향후 산단 내 휴폐업 공장 활성화 방안도 모색해 안전하고 활력있는 산단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한국산업단지공단 최경용 본부장은“한국산업단지공단 역시 장항 산업단지 활성화와 기업 및 근로자들의 복지증진은 물론 안전하고 쾌적한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회답했다. ◇군, 21일까지 평생교육 바우처 신청 접수 - 취약계층과 청년을 대상으로 평생학습 이용권 제공 서천군은 교육격차를 완화하고, 저소득층과 청년의 자기 계발 및 자아실현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21일까지 충남 평생교육바우처 지원 참여자를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2024. 7. 2.) 기준 군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둔 19세 이상 성인 중 2024년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인 가구원 또는 39세 이하 청년이다. 참여자로 선정되면 평생교육 강좌 수강료 및 수강에 필요한 교재비로 1인당 최대 35만 원까지 지원받는다. 아울러 9월 말 기준 우수이용자로 선정 시 추가로 35만 원이 지급된다. 신청은 평생교육바우처 누리집(https://www.lllcard.kr/)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충남평생교육 인재육성진흥원 1551-3599 또는 서천군청 자치행정과 교육지원팀(041-950-4622)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해양수산부 2024년 우수어촌계 공모 선정 - 마서면 송석어촌계 누구에게나 열린 어촌계로 성과 인정 서천군은 지난 12일 해양수산부의 2024년 우수어촌계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1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에 선정된 송석어촌계는 어촌계 가입요건인 거주기한을 폐지하고 신규 가입 시 기존 계원과 동일한 자격을 부여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통해 최근 3년간 23명의 신규 계원을 유치한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어촌계로 선정될 수 있었다. 향후 사업비는 어촌계 신규계원 유치 등 어촌진입장벽 완화와 지속 가능한 어촌공동체 조성을 위해 어촌계에 어선 등 시설·장비 구매 등에 쓰인다. 김진호 수산자원과장은 “고령화가 심화되는 어촌에는 젊은 층의 신규 계원 유입이 절실한 상황인 만큼 지속 가능한 어촌마을을 위해 다각적인 지원사업을 발굴하겠다”라고 말했다. ◇보건소, 자살예방을 위한 번개탄 판매 모니터링 진행 보건소가 오는 22일까지 서천농협 하나로마트 외 14개소를 대상으로 자살 예방 스티커를 배포하고 번개탄 판매 행태 모니터링을 진행한다. 이번 모니터링을 통해 번개탄을 별도의 보관함에 두고 용도확인 후 판매할 수 있게 위해 서천농협 하나로마트 등에 15곳에 보급한 보관함의 운영행태를 점검한다. 판매업소에 ▲번개탄 보관함 위치와 적정 사용 여부▲번개탄 판매 개선 캠페인 및 교육 ▲고위험군 발굴 시 즉시 연락체계 가동 등을 안내하고 번개탄 포장지에 자살예방 안내문구와 상담전화‘109’가 기재된 스티커를 부착할 예정이다. 이문영 보건소장은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단 한 명의 군민이라도 극단적 선택이 아닌 행복한 삶을 선택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하겠다”라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숏폼영상 제작 교육과정 참여자 모집 서천군 농업기술센터가 오는 30일까지 군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농업인 또는 품목농업인 연구회 회원 등을 대상으로 농업인 스마트농업 AI 활용 숏폼 영상 제작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숏폼비디오(짧은 분량의 영상)를 활용해 고객의 요구를 충족할 수 있는 농산품 마케팅기술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과정은 오는 7월 31일부터 9월 6일까지 6회에 걸친 교육은 챗GPT를 활용한 숏폼 기획, 주제 및 소재 선정, 숏폼알고리즘 및 영상 제작 및 편집 과정으로 진행된다. 교육 신청은 선착순으로 30명에 한하며 자세한 사항은 서천군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을 방문하거나 전화(041-950-6624)로 문의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벼 침수 피해 전면적 긴급 방제 서천군 농업기술센터가 벼 침수 피해 전면적 대상으로 지난 11일부터 지역농협과 협력해 긴급 병해충 공동방제에 돌입했다. 침수된 벼는 흰잎마름병, 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등이 급속도로 확산되고 혹명나방 등의 해충 피해에도 취약하기에 적기에 방제가 필요하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호우로 침수된 대부분의 농경지는 2일 이내로 배수가 이뤄졌고 아직 벼 이삭이 형성되지 않아 이번 병해충 공동방제를 통해 농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문헌서원, 2024 사진·영상 공모전 개최 등 16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문헌서원, 2024 사진·영상 공모전 개최 문헌서원에서 국가유산의 관심 증대 및 문헌서원의 창의적 콘텐츠 발굴을 위해 ‘2024 문헌서원 사진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오는 31일까지 참가자 접수를 시작으로 9월 초에 작품을 접수할 예정이며 10월 4일 수상에 오른 영상 상영 및 시상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전 국민 14세부터 24세까지 지원할 수 있다. 공모 부문은 공고 이후 직접 촬영한 문헌서원의 풍경이 잘 드러나는 사진과 공고 이후 직접 촬영한 문헌서원의 숏폼, 릴스, 홍보, 브이로그 영상으로 사진과 영상 두 부문 중 1개를 선택하여 참여하면 된다. 참가자 접수 방법은 온라인을 통해 접수 가능 하며, 작품 접수 시 신청서 양식과 원본 파일을 문헌서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시상으로 부문별 최우수상, 금상, 은상, 동상, 입선 5개 상을 비롯해 총 30팀에게 푸짐한 상품을 증정한다. 청소년들이 사진과 영상을 통해 보다 더 문화유산에 관한 관심을 가지는 것과 더불어 지역의 문화유산이 재해석되고 향유될 것으로 보인다. 수상작은 문헌서원 서원주간 영상 상영 및 문헌서원 TV, 요즘 서천 TV에 업로드하고 문헌서원 홍보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은 국가유산청의 향교 서원 국가 유산 활용사업의 하나로 국가유산청, 충청남도, 서천군이 후원하며 문화유산연구소 명심이 주관을 맡았다. 자세한 내용은 문헌서원 홈페이지와 문헌서원 SNS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천축협, 호우 피해 축산농가에 신속 대응 나서 서천축산업협동조합(조합장 조남일/이하 서천축협)이 집중호우에 피해당한 지역 내 축산농가에 신속한 대응에 나섰다. 서천축협에 따르면 지난 10일 새벽에 내린 집중호우는 양계 13개 농가에서 20여만 수 폐사, 양봉 농가들은 벌통 유실 및 침수 피해 등 크고 작은 피해를 가져왔으며 한우, 한돈, 사슴, 염소 등의 축사는 대부분 침수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서천축협은 이날 오전부터 신속하게 대응에 나서 조합원들로부터 피해 상황 접수를 시작했다. 또한, 조남일 조합장은 직접 피해 조합원들의 축사 등을 돌아보며 피해 조합원들에게 위로와 격려를 전하고 농협중앙회 등에 복구 물품 지원 및 자원봉사 인력을 요청했다. 서천축협은 지난 12일부터 축사 침수 피해로 인한 복구작업을 위해 조합원들에게 수분조절제(톱밥)를 무상으로 지원했으며 지난 15일에는 농협중앙회와 농협사료의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피해 농가 복구 지원에 나섰다. 또 서천축협 방역팀은 폭우 후 가축 전염병 발생 등이 우려되는 상황에 대비해 긴급 방역 활동도 진행 중이다. 조남일 조합장은 “조합원들의 빠른 피해복구를 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생태원, 청소년 습지지킴이 양성을 위한 습지교실 운영 국립생태원이 지난 15일 경남 고성 마동호 습지보호지역에서 청소년 습지·생태 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고성군 소재 하일초등학교 12명, 고성중학교 4명 등 총 16명이 참여했다. ‘마동호 습지 대탐험’과 ‘생태계의 보물창고 습지’를 주제로 마동호 습지보호지역 소개, 서식 생물 관찰, 습지의 중요성 등을 직접 경험하며 배우는 체험 학습으로 진행했다. 생태원 습지센터에서 올해 처음 도입한 “시민 과학자와 함께하는 청소년 습지·생태 교실”은 습지센터의 시민 과학 연구에 참여 중인 고성군 거주 시민 과학자 2명이 맡았다. 이 프로그램은 시민 과학자가 청소년들에게 습지 생태 지식을 전달하는 연결고리 역할을 한다. 2차 교육은 10월에 하일초등학교, 고성중학교, 율천초등학교 등 총 3개교를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청소년들이 습지에서 생태체험을 하며 생태감수성을 기를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천소방서, 여름철 에어컨 화재 주의 당부 서천소방서는 7월 본격적인 더위를 앞두고 연일 무더위가 지속되며 에어컨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안전한 여름철을 보내기 위한 에어컨 화재에 대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1년간 에어컨 화재 건수는 총 293건이며 화재 원인으로는 전기적 요인이 234건(80%)으로 가장 많았고, 기계적 요인 22건(8%), 기타 요인 19건(6%), 부주의 18건(6%) 순으로 나타났다. 에어컨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에어컨 내 먼지 충분히 제거 후 이상 유무 점검하기 ▲실외기 주변 발화 위험이 있는 물건 확인하고 제거 ▲먼지나 이물질이 쌓이지 않도록 관리 ▲과한 소음 등 문제 발생 시 즉시 전문가 점검 의뢰 등이다. 김희규 소방서장은 “여름철은 냉방기 사용 빈도가 증가하기 때문에 주기적인 안전 점검과 과도한 사용을 자제해야 한다”라며 “평소 안전 점검을 생활화해 사전에 화재를 예방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한산면 노재봉 양화상회 대표, 100만 원 기탁 등 16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한산면 노재봉 양화상회 대표, 100만 원 기탁 한산면 소재 양화상회 노재봉 대표가 지난 15일 수해를 입으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한산사랑후원회에 100만 원을 기탁했다. 노재봉 대표는 “수해로 인해 마음에 큰 상처를 입으신 한산면민들을 위해 따뜻함을 나누고 싶다”며 기부 계기를 덧붙였다. ◇서천읍 행복나눔후원회, 초복맞이 건강꾸러미 나눔 서천읍 행복나눔후원회는 지난 15일 취약계층 100세대에 초복 건강꾸러미 나눔 행사를 가졌다. 후원회는 장마와 폭염으로 지친 어르신, 장애인 등의 가정에 방문해 삼계탕, 제철 과일, 라면, 모기약 훈증기 등 꾸러미를 전달하며 호우피해 여부와 안부 등을 살폈다, 이양규 후원회장은“유례없는 폭염과 호우로 어느 때보다 힘든 나날을 보내시는 어르신들께서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산면 김종권 보람철물 대표, 청소도구 기부 한산면 소재 보람철물 김종권 대표는 지난 12일 호우 피해를 입은 면민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한산사랑후원회(회장 김영진)에 청소도구를 전달했다. 이번 폭우로 온 마을에 모래가 쌓여있어 그냥 보고만 있을 수는 없었다는 김 대표는“피해를 입은 면민들이 이 빗자루로 모래를 훌훌 털고 다시 행복해졌으면 좋겠다”고 기부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