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지속협, ‘2024 왔슈 겨울철새 맛있게 드슈’ 개최 등 23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서천지속협, ‘2024 왔슈 겨울철새 맛있게 드슈’ 개최 서천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대표 신상애)는 지난 21일 눈이 내리는 궂은 날씨 속에서 금강변 주변 농경지에서 ‘2024 왔슈 겨울철새 맛있게 드슈’ 사업인 겨울철새 먹이주기 사업을 개최했다. 이날 먹이주기 사업에는 서천지속협 신상애 대표회장, 판교 수성교회 최연범 담임목사, 서천장애인작업보호장 최덕열 원장, 서천지속협 위원 및 자원봉사자, 서천군 환경보호과 관계자등 약20명이 참여해 약 2.7톤의 볍씨를 농경지 곳곳에 뿌렸다. 먹이주기 사업은 서천에 매년 찾아오는 오리와 기러기가 안정적으로 적응하고 서식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민가로 먹이 활동 접근을 예방하여 조류독감 확산 방지를 막고 생물다양성 확보를 실천하는데 있다. 사업을 진행한 금강변 논들녁은 큰기러기와 쇠기러기, 청둥오리, 흰빰검둥오리, 고방오리, 쇠오리, 가창오리, 큰고니(천연기념물 201-2호), 흰꼬리수리(천연기념물 243호)등 수만마리가 겨울을 나고 있는 지역이다. 서천지속협 홍성민 국장은 “농기계의 발달로 인한 낙곡률이 떨어지다 보니 우리 고장의 볍씨를 구매하여 겨울철새들의 먹이 활동을 도움으로 생물다양성 확보에 기여하고 민가로의 접근을 차단하여 조류독감 예방을 할 수 있는겨울철새 먹이주기 사업”이라고 말했다. ◇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 졸업식 가져 서천군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0일 방과후아카데미 졸업식에 청소년, 학부모, 봉사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해 따뜻한 축하와 감동을 나눴다고 밝혔다. 졸업식은 기관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활동영상 시청, 졸업장 및 상장 수여, 그리고 청소년들의 정성이 담긴 장미꽃과 롤링페이퍼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졸업식에서는 필름카메라로 촬영된 사진전과 청소년 미술 작품 전시, ‘에코마케터 되기 프로젝트’로 재탄생한 물품 전시가 마련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참석한 한 학부모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시간이 특별했다”며 “졸업생들의 미래가 더욱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다락방’이라는 이름으로 운영되는 서천군 방과후아카데미는 중학교 1~3학년 청소년을 대상으로 교과학습 지원과 전문 체험, 생활지원을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2025년 신입생을 모집 중이다. ◇서천군도시재생주민제안공모사업 성과공유회 성료 (재)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이사장 김기웅/이하 재단)은 지난 17일 서천경제진흥통합센터 1층 청보리에서‘2024 서천군 도시재생 주민제안공모사업’ 활동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서천군 도시재생 주민제안 공모사업은 주민들이 힘을 모아 스스로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활발하게 소통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성과공유회에서는 ▲터미널 관련 이야기와 기억을 기록물로 제작한 서천읍 터미널지구 주민협의체팀 ▲노후화된 커뮤니티 시설을 활성화하고자 리뉴얼 사업을 진행한 교촌마을 나무향기팀 ▲도시재생활성화구역과 관광자원을 활용하여 장항장 가는길 공정여행 프로그램 개발한 협동조합 서천나들팀 ▲청소년의 안정적인 교육환경과 인근 주민들의 쾌적한 환경을 만들기 위한 벽화조성 사업을 진행한 청솔회팀, 실행팀 간의 성과를 공유했다. 재단은 서천군의 도시재생방향과 주민의 행복한 삶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하여 다양한 의견이 나왔으며, 이를 계기로 도시재생의 중요한 기반이 되어 주민과 함께 나아가는 도시재생 밑걸음이 되었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올해 성과공유회는 지역사회의 연결과 소통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해주는 특별한 자리였다.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해양생물자원관, 수장자원 해양미세조류종 동정 성과 국제학술지에 게재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태안 염전과 여수 기수역에서 채집하여 수장고에 분리·보존 중인 해양미세조류‘두날리엘라 살리나(Dunaliella salina)’와‘아스터라르시스 쿼드리셀룰랄리스(Asterarcys quadricellularis)’의 분류 연구를 통한 정확한 종 동정 성과를 국제학술지‘Plants’(10월 호)와‘Microorganisms’ (11월 호)에 각각 게재했다고 23일 밝혔다. ‘두날리엘라 살리나’와 ‘아스터라르시스 쿼드리셀룰랄리스’는 심혈관 질환 예방에 효과적인 오메가-3 지방산을 다량 함유하고, 눈 건강과 항산화 효과를 제공하는 유용한 색소를 포함하고 있어 생명공학적 자원으로 활용 가치가 높은 종이다. 그러나 이들 종은 온도, 염분, 조도 등 환경 요인에 따라 형태가 쉽게 변하며, 복잡한 생활사로 인해 정확한 동정이 어려운 특징을 가지고 있다. 그동안 해양미세조류에 대한 연구에서는 전자현미경 데이터와 유전자 염기서열 정보가 부족해 잘못 동정된 사례가 많았다. 이러한 잘못된 동정은 경제적 손실을 초래하거나, 미세조류 제품의 안전성을 저해해 소비자 건강에 잠재적 위험을 초래할 가능성이 있었다. 이에 국립해양생물자원관 강남선 박사와 조창락 연구원을 주축으로 한 생물분류실 연구팀은 두 종의 미세 구조를 정밀 분석하고, 새로운 유전자 염기서열 정보를 확보하는데 성공했다. 특히 아스터라르시스 쿼드리셀룰랄리스에서는 세계 최초로 세포 표면에 양극을 연결하는 선형 구조(meridional ribs)와 양극에 위치한 뾰족한 구조물을 관찰하였다. 이러한 형태적 특성은 기존 아스터라르시스 쿼드리셀룰랄리스에서 보고된 적이 없는 것으로, 새로운 형태 분류 기준을 제시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정현경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생물분류실장은 “수장자원의 명확한 종 동정을 기반으로 과학적 근거를 마련하고, 자원의 산업적 활용 가능성을 확대하여, 생물주권 강화를 위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서천소방서, 겨울철 빙판길 블랙아이스 사고 예방 당부 서천소방서는 겨울철 한파와 폭설로 도로 곳곳이 결빙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겨울철 빙판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주의를 당부했다. 겨울철에는 급격한 기온 하강과 적설로 인해 도로가 얼어붙는 경우가 많다. 특히 낮 동안 내린 눈이 밤사이 얼어붙으면 블랙아이스가 형성돼 사고 위험이 많이 증가한다. 안전한 운행을 위해서는 ▲운전 시 안전거리 유지 및 서행운전 ▲급출발·급가속·급제동·급회전 자제 ▲스노체인 등 월동용품 준비 ▲브레이크 여러 번 나눠 밟기 ▲차량 이용 전 브레이크, 타이어 마모 상태 등 점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김희규 소방서장은“겨울철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스노체인 등 안전 장비를 차량에 반드시 구비하고, 평소보다 속도를 줄여 안전운전을 실천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해양생물자원관, 100여종 원생동물 우리말로 불린다 - 현미경으로 관찰 가능한 미소형 해양생물, 내년 용어집 발간 등 대중화 추진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해양 플랑크톤인 원생동물 100여 종이 우리말로 불리게 되었다고 23일 밝혔다. 자원관은 올해 경북대학교 박종수 교수 연구팀과 함께 ‘원생동물 분류학 용어 국문화’ 사업을 진행했으며, 한국어 번역이 부족했던 100여 개 원생동물 분류군 명칭을 새롭게 정립하였다. 원생동물은 종다양성이 매우 높고, 생물 진화 연구의 핵심이 되는 대상으로 여겨지고 있다. 원생동물 분류 연구는 여전히 진행 중이어서 국제적으로도 새로운 분류군 명칭이 지속적으로 추가되고 있다. 이에 따라 한국어 명칭이 부재한 경우가 많아, 대중은 영어로 표기된 명칭을 낯설게 느낄 수 있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을 비롯한 연구팀은 외래어로 사용 중인 분류군 명칭을 원기재를 기반으로 영어권 국가와 한자어를 사용하는 중국·일본의 일반명과 비교·분석했다. 그 결과, 형태적 특징을 반영한 명칭인 ‘무지개편모류(Opalozoa)’와 ‘닻편모류(Ancyromonadida)’ 등을 제안하며, 보다 친숙하고 이해하기 쉬운 용어를 마련했다. 정립된 100여 개의 원생동물 분류학 명칭은 2025년에 용어집으로 발간될 예정이다. 이는 학계 지원과 대중적 인식 제고를 목표로 하며, 학계와 일반인의 소통을 강화하는 데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최완현 관장은 “이번 용어집 발간은 학계와의 협력을 통해 학술적 연구와 대중적 홍보를 성공적으로 결합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해양생물 연구와 대중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생태원, 왕버들이 흡수하는 탄소량 기준값 개발 국립생태원은 우리나라 수변식생을 대표하는 왕버들의 탄소흡수 능력을 정량화한 4종의 탄소흡수계수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탄소흡수계수는 식물이나 생태계가 이산화탄소(CO2)를 흡수·저장하는 능력을 수치화한 값으로, 온실가스 인벤토리 산정에 필요한 핵심 지표다. 이번에 개발된 왕버들 탄소흡수계수는 ▲목재기본밀도(0.63g/㎤) ▲바이오매스 확장계수(1.38) ▲뿌리함량비(0.26) ▲탄소전환계수(0.48) 로 4종이다. 이는 왕버들의 부피생장(수고, 흉고)에 관한 조사 결과와 더해져 왕버들이 1년간 흡수하는 탄소량을 계산하는 기준이 되며, 왕버들의 이산화탄소 흡수·저장하는 과정을 과학적으로 정량화할 수 있게 된다. 왕버들은 한국, 일본, 중국 등 동아시아 지역의 습지와 강변에서 자생하는 대표적인 수변식생이다. 생장 속도가 빠르고 수변생태계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조도순 국립생태원 원장은 “이번 연구로 수변식생이 탄소 흡수원으로서 가지는 중요성을 정량적으로 입증할 수 있게 됐다”며 “이 계수들을 국가고유계수로 등록해 실제 온실가스 인벤토리 산정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천군 도시재생 소식지·터미널지구 스토리북 발간 서천군도시재생지원센터는 2024년 서천군 도시재생 소식을 담은 ‘뉴스집 5호’와 서천읍 터미널지역 도시재생사업의 과정의 기록인 스토리북‘봄마중’을 발간했다고 23일 밝혔다. 도시재생 소식지 ‘뉴스집(NEWS-ZIP)’은 서천군 도시재생의 추진 과정을 주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지난 2021년 창간호를 시작으로 매년 발행하고 있다. ‘뉴스집 5호’에는 2024년 도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선정과정을 비롯하여 도시재생사업 지역특화공모 추진과정 등 도시재생을 위한 서천군과 주민들의 노력이 담겨 있다. ‘봄마중’은 2020년 11월 서천읍 터미널지구가 도시재생뉴딜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후, 주민들이 지역의 주체로서 직접 참여하고 변화를 끌어내는 과정을 담고 있다. 도시재생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도시재생 소식지를 통해 서천군 도시재생사업의 추진 과정과 주민 활동 과정을 알리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서천군만의 특색있는 도시재생 이야기를 담아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도시재생 소식지는 서천군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받아볼 수 있으며, 소식지 외 도시재생 사업추진 관련 내용은 서천군도시재생지원센터 공식 블로그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마산면지사협, 2024년 마지막 정기회의 개최 등 23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마산면지사협, 2024년 마지막 정기회의 개최 마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일 마산면행정복지센터에서 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지막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올해 추진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업의 성과를 점검하고, 2024년 사업 개선 방안과 향후 방향을 논의했다. 특히, 고독사 위험군 사회적 관계 형성 사업 등 주요 과제에 대한 논의와 함께 2025년 추진할 신규 사업의 방향성에 대한 의견도 공유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협의체의 지속적인 발전을 다짐했다. 회의 종료 후, 위원들은 ‘안부확인사업’ 대상 가구 43곳에 생필품을 전달하며 올해 마지막 ‘안부확인사업’을 완료했다. 이는 올해 10회째를 맞는 사업으로,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과의 관계를 강화하는 데 큰 기여를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병문 민간위원장은 “내년에도 지역 주민을 위해 함께 힘써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충희 공공위원장도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사회 복지 향상을 위해 애써주시는 위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마서면 주민자치회, 사랑의 꾸러미 나눔 행사 개최 마서면은 지난 20일 마서면 주민자치회 위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꾸러미 나눔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겨울철을 맞아 소외된 이웃을 위한 이번 행사에서는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담요, 식료품, 로션 등으로 구성된 꾸러미 80개가 정성스럽게 준비되었다. 이 꾸러미는 독거노인, 장애인, 저소득 가구, 한부모 가정, 고령 가구 등 마서면의 소외계층 80가구에 전달됐다. 전운식 회장은 “이번 나눔이 우리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함과 희망을 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마서면 주민자치회는 이번 행사를 포함해 주민총회, 태양광 LED 경관 조명사업, 마을 안내판 설치 사업, 김장 나눔 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신뢰를 쌓아오고 있다. ◇문산사랑후원회, 반찬 나눔으로 따뜻한 연말 나눠요 문산사랑후원회는 지난 20일 식사 지원이 필요한 가구를 대상으로 ‘행복 담은 반찬 서비스’를 실시하며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전했다. 이번 서비스는 돼지불고기, 시금치 무침, 코다리조림 등 영양이 풍부한 반찬으로 구성되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 15가구에 전달됐다. 봉사에 참여한 금복2리 부녀회장은 “어려운 어르신들이 정성 어린 반찬을 통해 따뜻한 연말을 보내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봉사에 적극 동참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행복 담은 반찬 서비스’는 취약계층에게 월 1회 반찬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문산사랑후원회가 재료비를 지원하고 문산면 부녀회 봉사단이 직접 반찬을 만들어 복지팀이 배달과 안부 확인을 함께 진행한다. ◇비인면지사협, 4분기 정기회의 개최·물품 지원 비인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일 행정복지센터에서 4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취약계층 36가구를 대상으로 약 110만원 상당의 동절기 물품을 지원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4년도 복지사업 성과를 점검하고 내년도 사업 계획을 논의하는 한편, 지역 내 취약계층을 겨울철에 어떻게 효과적으로 지원할지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박근찬 위원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함께 주민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사할 방안을 구체화했다”며 “앞으로도 협의체가 취약계층을 위한 다각적 지원 방안을 모색하며 나눔문화 확산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서천읍행복나눔후원회, 저소득 청소년 가정에 희망 전해 서천읍행복나눔후원회는 지난 20일 저소득 가정 청소년들에게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인터넷 수강권을 지원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지원은 후원회의 ‘위기 청소년 가정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학업 환경이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수강권 지원은 학생들이 학업 능력을 키우고 디지털 정보 격차를 해소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양규 회장은 “청소년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과 희망을 잃지 않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천읍행복나눔후원회의 저소득 청소년들에게 교육, 주거, 의복, 문화활동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청소년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지역 사회와의 연대를 강화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AI로 만든 캐럴송 뮤직비디오 대공개 등 20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AI로 만든 캐럴송 뮤직비디오 대공개 - 서천의 매력을 세계로! 한국어·영어 버전 캐럴송으로 글로벌 관광객 공략 서천군은 기존의 AI 기반 애니메이션 군정뉴스 제작에 이어 AI 기술을 한층 더 발전시켜 한국어와 영어 두 가지 버전의 캐럴송과 뮤직비디오를 제작하며, 해외 관광객 유입 촉진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서천군이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콘텐츠를 제작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한국어 버전뿐 아니라 영어 버전을 추가 제작해 글로벌 관광 시장을 타깃으로 한 과감한 시도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임창혁 홍보팀장은 “이번 캐럴송 뮤직비디오는 군정 홍보와 관광 마케팅을 결합한 혁신 콘텐츠로, 서천의 매력을 국내외에 동시에 알리는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글로벌 관광객 유입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이번에 제작된 캐럴송과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블로그, 페이스북 등 다양한 글로벌 플랫폼에 공개돼 누구나 쉽게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군은 콘텐츠 제작 과정에서도 AI 기술을 적극 활용했으며 특히 챗GPT를 통해 군정 홍보 콘텐츠의 핵심 메시지를 도출하고 AI 기반 이미지 편집 프로그램으로 배경 이미지와 영상 클립을 제작했다. 여기에 음성 합성 기술을 통해 부드러운 내레이션과 명료한 자막을 추가해 한국어와 영어로 모두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콘텐츠로 완성했다. 한편 서천군은 이미 AI 기반의 애니메이션 군정뉴스 제작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군은 챗GPT로 언론 보도 키워드를 분석·요약하고, 이미지 생성 및 음성 합성을 통해 군민에게 더 친근하고 재미있는 군정 소식을 전달하고 있다. 이 같은 군정뉴스 콘텐츠는 서천군 공식 블로그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범 배포됐으며, 내년부터는 매주 애니메이션 뉴스와 쇼츠 형태의 콘텐츠로 정기 배포할 계획이다. ◇서천군, ‘2024년 서천군을 빛낸 10대 사업’ 발표 - 재난과 재해의 위기를 극복하며 군민의 힘으로 성과를 일군 한 해 서천군은 2024년 추진한 다양한 사업 중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군의 위상을 높인 ‘2024년 서천군을 빛낸 10대 사업’을 선정해 지난 17일 발표했다. 이번 선정은 외부평가 우수기관 표창 수상, 공모사업 선정 등 눈에 띄는 20건의 주요 시책을 대상으로 공정한 심사 과정을 거쳐 이뤄졌다. 경제와 산업 분야에서는 ▲서천특화시장 화재 복구 ‘93일의 기적’ ▲국가 해양바이오 산업 메카로 1,122억 원 규모 지원 확정 ▲역대 최대 투자유치 3,000억 원 달성과 일자리대상 7년 연속 수상 ▲(재)서천 문화관광재단 설립이 10대 사업에 이름을 올렸다. 안전과 보건 분야에서도 굵직한 성과가 이어졌다. ▲행정안전부 재해 관련 사업비 1,010억 원 확보 ▲보건복지부 4개 분야 우수기관 수상으로 건강도시 실현 ▲환경부의 노후상수관망 정비사업을 통한 깨끗한 물 공급과 누수 개선이 주요 성과로 꼽혔다. 행정과 복지 분야에서는 ▲100세까지 행복한 노후를 위한 돌봄서비스 확대 ▲전 읍·면 주민자치회 전환으로 지방시대 개막 ▲‘2024 재난극복, 나눔으로 더 행복한 서천’이 10대 사업으로 선정됐다. 김기웅 군수는 “올해는 서천특화시장 화재와 여름철 집중호우 등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여러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내년에도 민관이 합심해 더 나은 서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서천군 국민통합정책 우수사례 선정, 장려상 수상 - ‘살아보니 서천 어때?’ 프로그램 성과 주목 서천군이 국민통합위원회가 주최한 국민통합정책 우수사례 공모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며 전국적인 인정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군이 추진한 ‘살아보니 서천 어때?’ 프로그램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로 이는 전국의 구직단념청년들을 대상으로 지역 살이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내 취업 및 정착을 유도한 점이 주요 성과로 꼽혔다. 지난 19일 정부서울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시상식에서는 서천군을 포함해 최우수상을 받은 전남 해남군, 우수상을 수상한 서울시와 경남 거창군, 그리고 장려상을 수상한 서울시 성동구, 충북도 등 총 6개 기관이 우수사례로 선정돼 영예를 안았다. 군의 ‘살아보니 서천 어때?’ 프로그램은 구직을 단념한 청년들에게 서천에서의 삶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해 지역사회와의 연결고리를 강화하고, 취업 및 정착을 유도함으로써 인구 증대와 지역 활력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청년들의 일자리 문제 해결과 지역 정주 인구 증가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황인신 인구정책과장은 “올해는 기존의 틀을 넘어 새로운 시도를 통해 더 큰 성과를 이뤄냈다”며 “내년에도 청년들이 살고 싶은 서천군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천군보건소, 아동 비만예방관리사업 참여기관 간담회 개최 서천군 보건소가 지난 19일 관내 초등학교 5개교 및 서천군청소년문화센터 사업담당자와 서천군보건소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아동의 건강한 생활 습관 정착 및 비만 예방 실현을 위해‘2025년 아동 비만예방관리사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서천군 아동 비만율 현황과 2025년 신규사업을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비만예방사업 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서천군 보건소는 관내 초등학생 비만율 감소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기존 비만예방 건강한 초등 돌봄놀이터 프로그램 외 신규로‘건강아 놀자!’아동비만예방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학교 내 초등돌봄교실 운영시간을 활용하여 신체활동량 증진 및 건강 식습관 형성을 통한 비만예방 실현 및 건강생활습관 정착을 유도하는 데 있다. 나성구 보건소장은 “우리군 아동 비만율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학교와 보건소가 협력해 아동 비만을 개선하고 아동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교육지원청, 2024년 서천군교육행정협의회 개최 등 20일 충남 서천군 교육소식을 전한다. ◇교육지원청, 2024년 서천군교육행정협의회 개최 - 교육지원청과 지자체 간 협력으로 서천교육 발전 방안 논의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19일 제2회의실에서 공동의장인 김기웅 서천군수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서천군교육행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서천군교육행정협의회는 공동의장인 서천 교육장과 서천군수 등 15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교육·학예에 관한 사항을 효율적으로 협의하고 추진함으로써 서천교육과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고, 양 기관 간 원활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협의체이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서천교육지원청 신청사 및 서천도서관 건립 사업추진 경과 ▲서천군교육행정협의회 실무협의체 구성 ▲서천 AI교육 특화도시 구축을 위한 미래교육 국외 체험학습 지원 등 안건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협력을 통한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양 기관은 실무협의체를 통한 교육과 행정의 협치가 필요하다는 점에 공감했다. 실무협의체는 서천군과 교육지원청의 실무부서 과장급 공무원을 중심으로 구성하고, 이날 협의회에서 논의된 안건과 제시된 방안들에 대해 협의 및 검토를 통해 차기 교육행정협의회에 안건으로 상정할 계획이다. 김흥집 교육장은 “서천교육지원청과 서천군청이 앞으로도 신뢰와 협조를 바탕으로 지역 교육발전 방안을 협의하여 함께 성장하는 희망 서천교육을 이뤄내겠다”라고 말했다. ◇장항중앙초, 2024년 학교발전기금 전달식 장항중앙초등학교(교장 박상원)는 지난 19일 교장실에서 장학금(학교발전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본교 졸업생이자 학교운영위원회위원장인 한상준은 졸업생을 위한 장학금으로 110만 원을 기탁하였으며, 문진준 학부모위원은 100만 원, 지역사회의 다함 협동조합 및 ㈜베르상스퍼시픽에서는 각각 100만 원을 기탁하였다. 연말연시를 맞아 총 41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받아 훈훈함을 더해주고 있다. 위 장학금은 제78회 졸업생과 어려운 환경에서도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을 격려하고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박상원 교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학생들을 위한 따뜻한 관심을 보내주셔서 깊이 감사드리며, 학생들이 더욱더 행복하고 밝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 좋은친구푸드뱅크, 기업 3곳에 ‘나눔업체’ 현판 전달 등 20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서천 좋은친구푸드뱅크, 기업 3곳에 ‘나눔업체’ 현판 전달 서천군 좋은친구푸드뱅크(회장 강성민)은 지난 3일, 관내 남촌제빵소(대표 이금란), ㈜고수록식품(대표 박근준), ㈜우리에프엔비서천공장(대표 이대열)에 기부식품 ‘나눔업체’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현판 전달식은 지역사회를 위해 제품을 기부하며, 기부한 물품들을 푸드뱅크를 통해 지역의 저소득계층 및 사회복지 유관기관에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에 큰 도움이 되고자 마련됐다. 이날 나눔업체 현판을 받은 업체들은 앞으로도 지역에 기부 문화 확산 및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활동에 대한 의지를 밝히면서 “작은 기부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라고 전했다. 강성민 회장은 “‘좋은친구푸드뱅크’가 기업이나 개인으로부터 여유 식품, 생활용품 등을 기부받아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소외계층에게 물품을 지원하는 사회복지 분야 물적 자원 전달 체계로서의 역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 ‘좋은친구푸드뱅크’는 기부를 원하시는 기업이나 개인은 전화(041-951-9444) 또는 방문(서천군좋은친구푸드뱅크 서천로10 1층) 접수로 기부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검정고시 합격자 장학금 수여 서천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14일 문예의 전당에서 학교 밖 청소년과 보호자,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검정고시에 합격한 학교 밖 청소년들의 수료식과 함께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료식에서는 2024년 검정고시에 합격한 중등과정 1명, 고등과정 7명 등 총 8명의 청소년이 수료증을 받았다. 특히 서천사랑장학회(이사장 강경모)는 검정고시 합격자 중 서천군 청소년 7명에게 드림장학금을 전달하며 축하의 의미를 더했다. 장학금을 받은 한 청소년은 “자퇴 후 진로에 대해 고민이 많았으나, 센터의 도움으로 검정고시에 합격할 수 있었고 장학금까지 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 어른이 되어도 받은 도움을 잊지 않고 베풀며 살아가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강경모 이사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자신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노력한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큰 박수를 보낸다”라며 “앞으로도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미희 센터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꿈을 잃지 않고 당당히 자신의 길을 걸어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에게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 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서천군새마을회, 유공자 표창장 전수식·송년 워크숍 개최 서천군새마을회는 지난 19일 서천군 새마을회관에서 김기웅 군수를 비롯한 새마을지도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새마을유공자 표창장 전수식 및 임원 송년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서천군새마을회 권순우 회장과 서천읍 새마을부녀회 김선희 부녀회장이 대통령 표창을, 이홍범 새마을지도자 서천읍협의회장은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하며 그간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충남도지사 표창은 새마을지도자 기산면협의회 나상철 협의회장을 포함한 5명에게, 새마을운동중앙회장 표창과 충청남도새마을회장 표창은 각각 2명과 1명에게 수여됐다. 이들 수상자는 숨은 자원 모으기 운동, 사랑의 김장 나누기 운동 등 다양한 새마을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권순우 회장은 “여러분의 헌신 덕분에 큰 상을 받게 되어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며 더 큰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기웅 군수는 “유공 표창을 수상하신 지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새해에도 모두가 하나되어 지역사회 발전에 함께 힘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서천소방서, 겨울철 이동식 난로 사용 주의 당부 서천소방서는 겨울철 다중이용업소에서 이동식 난로를 사용할 때 각별한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겨울철 기온하락으로 난로 등 난방기구 사용이 급증하면서 이동식 난로 사용 사례도 증가하고 있다. 이동식 난로는 사용이 간편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넘어짐 사고로 인한 화재 위험이 크고, 밀폐된 공간에서 장시간 사용할 때 일산화탄소 중독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주의가 필요하다. 이동식 난로를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수칙을 준수할 것을 강조했다. 준수사항은 ▲난로가 넘어질 경우 전원이 자동으로 차단되는 안전장치가 있는 제품 사용 ▲난로가 켜진 상태에서 주유 금지 ▲난로와 열풍기 주변에 인화성 물질 배치 금지 ▲장시간 사용 자제 등이다. 김희규 소방서장은 “겨울철 난방기구 사용 부주의로 인한 화재는 대형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라며 “업소 관계자와 이용객 모두가 안전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안전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해양생물자원관, 유네스코 서천갯벌 ‘유부도’ 중요성 영상 홍보 나서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ESG 경영의 일환으로 유네스코 ‘한국의 갯벌’로 지정된 서천갯벌 유부도에 대한 해양생물다양성 조사와 해안정화 활동을 담은 홍보 영상을 제작하였다. 해양생물다양성 조사에서는 환경DNA (Environmental DNA, eDNA) 분석과 조간대 암반 부착생물 조사를 통해 무척추동물 3종, 해양식물 7종, 원생생물 45종 등 총 55종의 유부도 서식종을 추가 확인하였다. 추후 조사 방법을 확대하고 유부도의 해양생물다양성을 지속으로 밝혀 나갈 계획이다. 한편, 지난 10월 최완현 국립해양생물자원관 관장을 비롯해 자원관 직원들은 유부도 선착장 모래사장에 퇴적되어 있는 폐기물들을 수거하는 등 해안정화 활동을 수행했다. 조창락 연구원은 “서천군과 가까운 거리임에도 불구하고 유부도에 입도할 기회가 없었는데 하루 1편이라도 정기적인 배편이 연결되면 보다 많은 관심과 지속적인 관리에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아쉬움을 남겼다. 아울러 금년에는 유부도를 대상으로 수행된 활동들을 모두 영상으로 담아 유부도의 환경과 해양생물다양성에 대한 영상을 제작하여 유부도의 가치 및 중요성을 알릴 예정이다. 최완현 관장은 “유부도 해양생물다양성 연구를 통해 유부도의 가치는 높이고, 환경 보전의 기반은 깊게 다지며, 중요성은 널리 알리겠다.”며 지속적인 유부도 연구의 뜻을 밝혔다. ◇생태원, 지역복지관에 따뜻한 나눔 실천 국립생태원은 지난 18일, 서천군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천군 지역 내 기초생활수급자, 무연고 어르신, 장애인을 대상으로 이루어졌으며, 국립생태원 직원들과 서천군 노인복지관 및 장애인종합복지관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여했다. 생태원은 서천군 노인복지관, 서천군 장애인종합복지관을 통해 겨울철 한랭질환 예방을 위한 핫팩 1,000개와 지역 특산품인 먹거리 김 200세트를 지원하며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더했다. 특히 서천 김은 서천국제김거래소의 수출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지역 향토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국립생태원이 구매했다. 이를 통해 기업 지원과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도 기여했다. 더불어 생태적 가치를 알리고자 자체 제작한 큰 글자책과 점자도서를 함께 기증하여, 지역 주민과 시각장애인들에게 읽을거리를 제공하고 생태적 교육 기회를 확대했다. 이번 행사는 국립생태원의 핵심가치인 ‘국민공감’을 실현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지역 주민들의 복지 향상과 생태적 가치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조도순 국립생태원 원장은 “이번 나눔이 지역 주민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소외계층 지원과 공감 나눔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해양생물자원관, 2025년 예산 382억 확정 국립해양생물자원관(관장 최완현)은 2025년 총지출 규모가 382억원으로 확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예산안은 국가 해양생명자원 컨트롤타워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기 위해 △해양생물자원 확보 및 국가 자산화 관련 연구, △바이오 소재 발굴 등 미래 성장동력 관련 연구, △해양바이오 육성, △해양생물 전시·교육 운영 등에 중점을 두어 편성했다. 최완현 국립해양생물자원관장은 “해양생물자원의 체계적 관리 및 활용을 강화하고 해양바이오 산업의 경쟁력을 높여 국가 경제에 이바지하기 위해 구체적인 사업계획 수립과 신속한 예산 편성·집행을 통해 2025년도 사업을 조속히 추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국내 절멸 먹황새, 56년 만에 국내로 귀환 국립생태원은 지난 10일 멸종위기 야생생물이자 천연기념물인 먹황새 7개체를 도입하였다고 알렸다. 생태원에 따르면 이 먹황새는 국내 구조 1개체, 일본에서 도입한 6개체로 이를 기반으로 먹황새 복원사업에 착수한다. 이달 일본 타마동물원 증식 개체의 도입은 경북 절멸 먹황새 복원사업을 착수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이는 국립생태원-KT&G(주) ESG 경영 멸종위기종 보전·복원 협력 사업으로 진행되었다. 먹황새는 경북 안동시 도산면 가송리에서 과거 400년 이상 번식해온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1968년 번식을 마지막으로 국내에서 자취를 감추고, 현재는 소수 개체만이 남하하여 우리나라에서 겨울을 나고 있다. 일부일처제로 4~5월 번식기가 시작되며, 앞이 트인 바위 절벽이나 숲 속 큰 나뭇가지 사이에 지름 약 66cm 정도의 둥지를 짓는다. 한배에 평균 3~4개의 알을 낳고 암수가 함께 품고 기른다. 국내에서 찾아보기 힘든 먹황새는 과거 하천 생태계의 최상위 포식자로서 수생태계의 어류, 양서류, 파충류 등의 균형을 맞추며 생태적으로 조절자 역할을 해왔다. 먹황새 복원 연구는 하천생태계 균형 회복에 기여하고 멸종위기종-지역주민 공존을 통해 지역 브랜드화 및 이미지를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도입 개체군의 유전적 다양성 고려하여 번식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행동생태학적 특성을 규명하며, 먹황새 증식개체군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같은 달 18일, 생태원은 ‘경북 먹황새 복원협의체’를 발족하면서, 경북지역에서 절멸한 먹황새와 과거 번식지를 복원하고, 지역 브랜드화를 통해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여러 기관·단체가 한자리에 모였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경북 먹황새 도입과 복원협의체 발족을 통해 민·관·연 기관·단체의 상생협력으로 경북지역에서 절멸한 먹황새 복원의 성공을 기대하며, 국립생태원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마산사랑후원회, 이웃사랑을 위한 폐지수거 실시 등 20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마산사랑후원회, 이웃사랑을 위한 폐지수거 실시 서천군 마산사랑후원회는 지난 18일 지역사랑과 환경보호를 위해 폐지수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올해 들어 네 번째로 진행된 것으로, 후원회 생활불편 정비팀을 비롯한 후원회원 14명이 참여해 관내 곳곳에서 모아진 폐지를 수거하는 데 힘을 보탰다. 이날 수거한 폐지는 총 5,390kg에 달하며 이를 통해 43만 1천2백 원의 기금이 마련됐으며 이 기금은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복지 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박병문 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지역사랑을 위해 발 벗고 나서준 후원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2024년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마산사랑후원회는 진료 보조 택시 바우처 지원, 지역 인재 육성 사업, 사랑의 밑반찬 나누기, 명절 꾸러미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군민의 생활 안정과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서면지사협, 2024년 마무리 정기회의 개최 서천군 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9일 2024년 마무리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도 사업 완료 보고 및 2025년 신규사업을 논의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 신고에 대한 교육도 진행했다. 회의 후, 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인‘계절밥상’을 진행했다. 계절밥상이란 분기마다 저소득 장애인 및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음식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이다. ◇장항은평교회, 장항읍 어려운 이웃 위해 기부 충남 서천군 장항은평교회(담임목사 김윤석)가 지난 18일 장항읍에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장항은평교회는 매년 장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하고 있어 주민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김윤석 담임목사는 “주변을 둘러보면 정말 힘들게 사시는 분들이 많은데 그분들에게 힘이 되고 싶고, 기회가 되는 대로 교회에서 꾸준히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싶다.”고 전했다. 기부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장항읍 연합모금 계좌에 기탁되며 장항읍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출향인 노승갑 씨, 어려운 이웃 위해 후원금 기탁 충남 공주에서 크레인 사업을 운영하는 출향인 노승갑 씨가 지난 19일 서천군 마산면 마산사랑후원회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후원금 50만원을 기탁했다. 노승갑 씨는“어려움을 겪은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병문 후원회장은 “깊은 애향심으로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을 기부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각별한 애정이 담긴 후원금인 만큼 면내 꼭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서천읍행복나눔후원회, 취약층 9가구에 보행보조기 지원 서천읍행복나눔후원회(회장 이양규)는 지난 19일 맞춤형 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저소득 가구 보행불편 어르신 9가구에 보행보조기 9대를 지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군농촌지도자회, 3년 연속 탄소중립 실천 우수상 수상 등 19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농촌지도자회, 3년 연속 탄소중립 실천 우수상 수상 서천군은 농촌지도자회가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2024년 탄소중립 기술 실천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의 농업인 단체들이 참여해 농업 분야의 탄소중립 기술을 실천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수상은 건전육묘, 농약 빈병 처리, 전 읍·면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로 특히 올해 4월부터 추진된 친환경 농자재 아인산염 자가제조 실습 교육은 못자리 육묘 비용 절감에 기여했으며, 영농철에는 농약 빈병 수거 활동을 통해 4.5톤의 영농폐기물을 처리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와 함께 산불 예방을 위해 영농부산물 파쇄단을 운영하는 등 농촌 생활 속에서의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섰다. 이 외에도 여름철에는 13개 읍·면에서 병해충 방제 교육을 실시하고, 전 읍·면의 농촌지도자회원들이 참여하는 탄소중립 실천 결의대회를 열어 농업 현장에서의 탄소중립 실천을 확산시켰다. 지도자회의 꾸준한 노력의 결실은 2022년 최우수상, 2023년 장려상에 이어 2024년 우수상을 수상하며 3년 연속 경진대회에서의 성과로 이어가고 있다. 이상진 회장은 “회원들의 기후변화에 대한 위기 인식이 높아졌으며, 저탄소 농업은 선택이 아닌 필수 과제로 자리 잡고 있다”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욱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 지역 농업의 핵심 주체로 거듭나겠다”라고 밝혔다 김현진 농업지도과장은 “서천군농촌지도자회는 13개 읍·면 395명으로 구성된 농업인 학습단체로, 청년농업인 정착을 위한 1:1 후원 결연, 논콩 재배 확산 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농업 가치를 실현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라고 전했다. ◇서천군 주민자치회, 제5회 어울림 한마당 성료 - 13色 마을자치 원년 선포로 지방시대의 본격적인 시작 알려 서천군 주민자치협의회는 지난 17일 기벌포복합문화센터에서 주민자치위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회 서천군 주민자치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개회식과 함께 ‘13色 마을자치 원년 선포식’이 열리며 서천군이 13개 읍·면 모두를 주민자치회로 전환한 점을 대내외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 이는 각 지역의 특성에 맞는 주민자치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전환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행사에서는 주제 강연과 함께 13개 읍·면 주민자치회의 2024년 주요 사업과 성과 발표가 이어졌다. 각 읍·면의 독창적인 사례가 소개되며 경험과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가 됐고, 이를 통해 서천군 주민자치회가 나아갈 방향과 비전을 제시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김은주 협의회장은 “2024년은 서천군 주민자치회 전면 전환의 뜻깊은 해”라며 “13개 읍·면이 협력해 주민자치를 활성화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한층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다짐했다. 김기웅 군수는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노력이 서천군 주민자치의 새 희망을 만드는 원동력”이라며 “앞으로도 각 읍·면의 특성에 맞춘 자치활동을 독려하고, 군민들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는 열린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이 주도하는 자치활동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며, 각 지역 특성에 맞는 자치 모델을 발전시키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서천군, ‘제4회 서천군수배 장애인 어울림 슐런대회’ 성료 서천군은 지난 18일 서천군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제4회 서천군수배 장애인 어울림 슐런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는 서천군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장애인슐런협회가 주관했으며 각 시·군을 대표하는 150명의 선수단과 심판 및 운영진 50여명이 참여했다. 특히 이날 대회에서는 서천군장애인슐런협회 지회 설립을 기념하는 윤한수 초대 지회장의 취임식이 함께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대회 결과 개인전 1위는 한겨레 선수(대전장애인자립생활센터), 2위는 임현남 선수(서천농아인협회), 3위는 김영숙 선수(아산척수장애인협회)가 차지했다. 단체전에서는 군산팀이 1위에 올랐고, 2위는 서천론볼B팀, 3위는 아산시척수장애인협회팀이 수상했다. 김기웅 군수는 “오늘 대회는 승패를 떠나 장애인들이 서로 화합하고 친목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 장애인 생활체육의 활성화와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슐런은 네덜란드의 전통 민속놀이로 나무 보드 위에서 퍽을 홀에 넣어 점수를 얻는 방식의 스포츠로 남녀노소, 장애 유무에 관계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어 생활체육으로 각광받고 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장항고, 샌드아트 ‘디지털 성폭력 예방 교육’ 진행 등 19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장항고, 샌드아트 ‘디지털 성폭력 예방 교육’ 진행 장항고등학교(교장 나병국)는 지난 17일 ‘샌드아트 공연’으로 디지털 성폭력 예방 교육을 진행하였다. 이번 디지털 성폭력 예방 교육은 수준 높은 샌드아트 공연을 통해 학생들에게 디지털 성범죄의 심각성을 깨우쳐 주고, 디지털 성범죄에 노출되는 환경 자체를 예방할 수 있는 인식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실시하였다. 충남도교육청 예산 지원으로 실시된 공연은 샌드아트가 생소한 농어촌 학생들에게 큰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면서 공연의 막을 올렸다. 미세한 모래알이 아트로 이루어지는 그 장면은 경이로움을 금치 못할 정도로 황홀한 예술 그 자체였다. 공연은 세 가지 주제로 진행됐다. 먼저 잠시 스쳐 지나가는 듯한 학창 시절의 사건이 한 사람의 인생을 송두리째 흔드는 이야기에서부터 시작했다. 학생 시절의 치기 어린 장난으로만 치부하던 사건이 디지털 유포로 이어지면서 걷잡을 수 없게 인생을 망가뜨리는 내용은 끔찍하고 소름 돋는 내용이었다. 또한 공연 중간중간에 퀴즈를 통해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하며 성범죄에 대한 다양한 상식과 지식을 제공해 주었다. 공연에 참여한 한 학생은 “최근 딥페이크 등 디지털 성범죄가 대두되고 있는데 디지털 성범죄가 이렇게까지 무서운 것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인식하게 해 주었고, 디지털을 이용한 어떠한 범죄도 절대 일어나게 해서는 안 된다는 각성의 계기가 되었다”라고 소감을 전하였다. 나병국 교장은 “학생들이 이번 수준 높은 샌드아트 공연을 통해 디지털 성폭력을 예방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웠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의 성폭력 예방 교육을 통해 절대 범죄에 노출되는 일이 없기를 바라며, 제도적으로는 물론 학교에서도 지속으로 양질의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서천소방서, 119 다매체신고 서비스 홍보 서천소방서는 화재, 구조, 구급 등 다양한 재난 상황에서 음성 통화 외에도 다양한 매체를 통해 신고할 수 있는 ‘119 다매체신고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나섰다. ‘119 다매체신고 서비스’는 영상, 통화, 문자, 앱(App) 등을 이용해 언제 어디서나 쉽게 119에 신고할 수 있도록 제공된다. 이를 통해 의사소통이 어렵거나 음성 통화가 불가능한 상황에서도 영상 통화, 문자, 앱을 통해 긴급 상황을 전달할 수 있다. 휴대전화 문자로 신고할 때는 수신 번호에 ‘119’를 입력한 후 문자메시지를 전송하면 신고가 접수되며, 사진이나 동영상을 첨부할 수도 있다. 또한, 앱을 통한 신고는 스마트폰에 ‘119 신고’ 앱을 설치한 후 신고 서비스를 선택해 전송하면 된다. 이 경우 GPS 정보가 119 상황실로 전송되어 신고자의 위치 파악이 가능하다. 김희규 소방서장은 “119 다매체 신고 서비스는 전화 방식으로 신고하기 어려운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라며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누구나 손쉽게 119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해양생물자원관, 2024년 MABIK 우수봉사자 간담회 개최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지난 18일 공공기관의 사회공헌활동 활성화 및 임직원의 자원봉사 가치 제고를 위해 2024년 MABIK 우수봉사자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간담회는 2024년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한 우수봉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자원봉사의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해 개최되었으며, 자원관이 추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성과를 발표하고, 봉사자들의 참여소감 공유 및 향후 개선사항을 건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자원관은 우리나라 해양생물 주권을 책임지는 전담기관으로서 기관 보유역량을 활용한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앞장서고자 노력하였다. 특히 지역상생과 탄소중립 연계를 통해 임직원이 참여하는 해안정화활동을 6회 추진하였으며, 처음으로 ‘가플지우 캠페인’에 참여하여 기업체 직원과 타 지역의 봉사자들을 대상으로 서천바다를 알리고 함께 플라스틱을 수거하는 활동을 전개하였다. 또한 서천군 수해피해 복구, 식목일 나무심기, 장애인의 날 급식지원 봉사, 김장 한마음 축제, 나눔밥상 등 국립해양생물자원관 노사가 참여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였다. 김종문 경영관리본부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직원들이 더욱 자부심을 갖고 봉사에 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 하도록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발굴하고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종천면, 건강 기원 동지팥죽 나눔 행사 가져 등 19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종천면, 건강 기원 동지팥죽 나눔 행사 가져 종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희망종천후원회는 지난 18일 취약계층 어르신 60가구에 따뜻한 팥죽과 나박김치를 담은 꾸러미를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이번 행사는 동지의 의미를 되새기며 이웃 간의 정을 나누고, 건강을 기원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협의체 위원과 후원회 회원들은 직접 팥죽을 끓이고 정성껏 준비한 나박김치를 함께 포장해 어르신 가정에 일일이 방문했다. 팥죽을 받은 한 어르신은 “추워지는 날씨에 팥죽으로 몸도 마음도 따뜻해졌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백분옥 민간위원장은 “동지팥죽이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키고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매개체가 되길 바란다”며 “다가오는 새해에는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한 해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종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희망종천후원회와 함께 반찬 나눔 사업, 보행 보조기 지원 사업 등 다양한 복지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돌봄을 실천하고 있다. ◇마산면체육회, 동절기 이웃사랑의 후원금 100만원 기탁 마산면체육회는 지난 17일 동절기를 대비해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마산사랑후원회에 후원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홍승균 체육회장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덜어주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병문 후원회장은 “기탁해 주신 소중한 후원금은 동절기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성전기, 서천읍에 후원금 100만 원 전달 한성전기(대표 한민정, 이한수)는 19일 서천읍 행복나눔후원회에 후원금 100만 원을 기탁하며 ‘좋은이웃사촌 166호’로 선정됐다. 전기정보통신업과 건설·제조업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한성전기는 서천읍 내 소외계층을 위해 꾸준한 나눔과 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이양규 후원회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을 베풀어 주신 한성전기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후원금은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성산F&B, 마서사랑후원회에 50만원 기탁 ㈜성산F&B(대표 함재현)은 지난 19일 마서사랑후원회에 현금 50만 원을 기탁하며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섰다. 김용찬 후원회장은 “㈜성산F&B가 해마다 보여주는 따뜻한 나눔의 손길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소중한 성금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마서사랑후원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다양한 특화사업에 쓰일 계획이다. ◇비인신협, 200만 원 상당 침구 세트 기탁 비인신협(이사장 유배근)이 지난 18일 신협사회공헌재단이 추진하는 '온(溫)세상 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200만 원 상당의 이불 20채를 비인면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기탁된 이불은 동절기 소외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으로, 비인신협은 매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의 온기를 더하고 있다. 유배근 이사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신협의 가치 실현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문산 수암1리 김경석·박정미 부부, 나눔릴레이 제118호 선정 문산사랑후원회는 지난 18일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100만 원을 기탁한 수암1리 주민 김경석·박정미 부부를 ‘문산 사랑 나눔人 118호’로 선정했다 김경석, 박정미 부부는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 싶었다”라며 “우리의 작은 나눔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기를 전하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전달받은 기탁금은 후원회를 통해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특화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장항읍지사협, 동지팥죽 행복나눔 사업 추진 장항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8일 독거 어르신, 장애인, 한부모가족 등 취약계층 97가구에 동지팥죽 100그릇을 직접 전달하며 이웃사랑의 온기를 더했다. 이날 전달에는 협의체 위원들과 독거노인 생활지원사가 함께 참여해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팥죽을 전달하고, 주민들의 안부를 살피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팥죽을 받은 한 주민은 “동짓날인 줄도 모르고 지냈는데 이렇게 챙겨줘서 고맙다”며 “팥죽을 먹으니 액운이 물러가고 앞으로 좋은 일이 생길 것 같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성흠 위원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더 많이 발굴하고 지속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노력하고 있다”며 “2025년에는 더욱 많은 가정을 직접 찾아가고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김기웅 군수, 무료경로식당 방문으로 따뜻한 나눔 실천 등 18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김기웅 군수, 무료경로식당 방문으로 따뜻한 나눔 실천 김기웅 서천군수는 지난 17일과 18일, 이틀에 걸쳐 관내 무료 경로식당을 방문해 지역 어르신들과 따뜻한 한 끼를 함께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에서 김 군수는 무료경로식당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직접 배식 봉사에 참여해 어르신들에게 정성 어린 식사를 제공했다. 또한 봉사자들과 이용자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듣고 지원 방안을 논의하며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였다. 김기웅 군수는 “무료경로식당은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균형 잡힌 식사를 제공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특히 최근 물가 상승으로 인해 어르신들의 결식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무료경로식당이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서천군은 결식 우려가 있는 어르신들을 위해 식사 배달사업과 무료경로식당 운영 등 다각적인 복지사업을 추진하며 지역사회의 복지 향상에 힘쓰고 있다. ◇서천군, 제3기 청년네트워크 발대식 개최 서천군은 지난 1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제3기 서천군 청년네트워크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기웅 군수를 비롯해 청년위원 3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발대식에서는 청년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함께 임원진 선출, 그리고 향후 활동 계획에 대한 공유가 이루어졌다. 특히 참석자들은 서천군의 밝은 미래를 기원하며 희망 메시지 카드를 작성해 트리에 거는 퍼포먼스를 함께 진행해 의미를 더했다. 서천군 청년네트워크는 참여·소통, 일자리, 주거·복지, 교육·문화 등 4개 분과로 구성되어 운영될 예정이며, 분과별 소모임 활성화를 통해 청년들의 의견이 군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날 새롭게 선출된 류영준 위원장은 “청년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서천군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기웅 군수는 “청년네트워크가 서천군의 미래를 밝히는 등불이 되기를 바란다”며 “청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청년 친화적인 정책을 펼쳐나겠다”고 말했다. ◇희망2025 나눔캠페인 장항읍 순회모금 성료 - 주민·단체·기업 100여 명 참여… 소외된 이웃 위한 성금 모금 서천군은 지난 17일 장항읍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진행된 ‘희망2025 나눔캠페인’ 장항읍 순회모금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모금행사에는 ▲㈜베르상스퍼시픽 ▲장항읍 주민자치회 ▲서천군새마을금고 ▲장항읍이장단 ▲(주)천산건설 ▲한솔제지 등 지역 주민과 단체, 기업들이 적극 동참했다. 특히, 장항어린이집, 해성어린이집, 성지어린이집, 해솔어린이집, 성광어린이집, 삼육어린이집 등 관내 어린이집들의 참여로 행사장이 한층 활기를 띠었다. 이번에 모금된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소외된 이웃과 복지사각지대의 주민들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김기웅 군수는 “희망2025 나눔캠페인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는 우리 군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희망을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2025 나눔캠페인’은 ‘기부로 나를 가치 있게, 기부로 서천을 가치 있게’라는 슬로건 아래 오는 2025년 1월 31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기부는 서천군청 복지증진과 및 각 읍·면행정복지센터의 맞춤형 복지팀을 통해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 ◇서천군, ‘2024년 외국인 근로자 사랑나눔 송년의 밤’ 성료 - 외국인 근로자·고용주 150여 명 한자리에… 화합과 감사의 시간 가져 서천군은 지난 17일 서천군 아름다운웨딩컨벤션에서 외국인 근로자와 고용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서천군 외국인 근로자 사랑나눔 송년의 밤’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 행사는 장항청년회의소와 서천군 HAPPY외국인지원센터가 공동 주관·주최했으며 외국인 근로자들의 한 해 노고를 격려하고 고국에 대한 향수를 달랠 수 있는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모범 외국인 근로자 및 고용주 표창 수여를 비롯해 만찬, 초대 가수 공연, 외국인 근로자들이 참여한 춤과 노래자랑 등 장기자랑이 이어져 참석자 모두가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노태현 부군수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 서비스를 마련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근로자들이 일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천군, 2024년 드림스타트 운영위원회 개최 서천군은 지난 17일 군청 대외협력실에서 노태현 부군수와 드림스타트 운영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드림스타트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공무원과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운영위원들이 참여해 ▲위원 위촉식 ▲2024년 사업 성과보고 ▲2025년 사업 추진 방향 ▲드림스타트 발전 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위원들은 기관별 지역자원 연계와 정보 공유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영유아 프로그램 확대와 사례관리의 지속적 모니터링을 요청하는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노태현 부군수는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사항들을 드림스타트 사업 운영에 적극 반영해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은 이번 회의를 통해 지역 아동복지 향상을 위한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장항고, 서울 예술의전당서 ‘미술관 교육 체험학습’ 가져 등 18일 충남 서천군 교육소식을 전한다. ◇장항고, 서울 예술의전당서 ‘미술관 교육 체험학습’ 가져 장항고등학교는 지난 14일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진행하는 ‘불멸의 화가 반 고흐 전’ 관람을 통해 ‘미술관 교육 체험학습’을 가졌다. 이번 체험학습은 수준 높은 예술 작품을 통해 학생들에게 창의적 사고를 키우고, 문화적 소양을 함양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하였다. ‘불멸의 화가 반 고흐 전’은 12년 만에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반 고흐 전시회로 네덜란드 크뢸러 밀러 미술관 등이 소장하고 있는 원화 76점을 전시한다. 국내에서 개최된 미술품 전시 사상 최고가 작품들로 구성되어 보험 총평가액이 1조 원이 넘는 특별한 전시이다. 고흐의 생애와 작품세계를 직접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으며 특히, 교과서에 실린 ‘씨 뿌리는 사람’, ‘감자 먹는 사람들’, ‘자화상’ 등의 명작이 학생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이날 학생들은 전시를 단순히 관람하는 것을 넘어, 직접 비평하고 감상을 서로 나누는 등 적극적인 태도로 작품의 의미를 깊이 탐구하였다. 체험학습에 참여한 한 학생은 “고흐의 원화 작품을 실제로 볼 기회가 있을 줄 몰랐다. 가까이에서 본 고흐만의 독특한 붓 터치와 강렬한 색감은 사진으로 볼 때와는 큰 차이가 있었다. 앞으로도 학교에서 이런 문화예술 체험 기회가 계속해서 이어지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나병국 장항고등학교장은 “학생들이 이번 전시 체험을 통해 고흐의 삶과 작품세계를 이해하고 고흐 작품 속의 끈기과 열정을 배웠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의 경험을 통해 창의적 역량을 키우고 진로를 구체화할 수 있도록 지속으로 양질의 체험학습과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전시 관람 이후에는 세계에서 4번째로 높은 전망대인 롯데월드타워 서울스카이를 관람하기도 했다. 비록 지방에 살고 있지만 이렇게 다양한 문화 체험을 통해 문화의 장벽을 뛰어넘은 듯한 유익하고 보람찬 하루였다고 학생들은 입을 모아 감동을 전한 바 있다. ◇교육지원청, 특별실 담당자 연수 개최 서천교육지원청은 학교지원센터에서 지난 17일 관내 학교 특별실(도서관, 과학실 등) 담당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학교 교육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교별 실무 컨설팅을 통해 도서관 도서 정리 및 과학실 운영 방안 등을 제공하고, 현장 체감형 학교 업무 최적화 지원을 통해 학교 현장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운영되었다. 또한, 단위 학교 교무업무지원팀의 역량 강화를 위한 수시 현장 지원을 통해 학교 업무 효율성을 증대시키고 있다. 이를 통해 특별실 담당자들은 최신 교육 트렌드와 실제 업무에 필요한 전문 지식을 습득하고, 학교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노하우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홍집 교육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학교 교육의 질을 향상시키고, 학생들이 더욱 효과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 수료식 개최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16일 대회의실에서 초·중등 영재교육 과정을 이수한 학생 54명과 학부모, 지도교사 대상으로 영재교육원 수료식을 개최했다. 수료식은 개회 선언과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교육장 및 서천사랑장학회 이상장 축사, 수료증 및 기념품 수여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2007년부터 운영되어 온 서천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은 수학, 과학 분야의 우수한 학생들을 선발하여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과 탐구심을 키우기 위해 주말 영재수업, 국립생태원 연계 혁신 프로그램, 일본 문화 체험학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왔다. 김흥집 교육장은 “영재교육원에서 배운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앞으로 더 큰 꿈을 꾸고 도전하며 성장하기를 바란다”라며, 영재교육원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천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은 내년도 영재교육원을 위한 새로운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 있는 학생들을 발굴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교육지원청, 찾아가는 학교폭력 예방 교육 서천교육지원청은 관내 초·중·고 재학생들에게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 학교 현장의 학년말 학사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2024년 12월 2일부터 18일까지 학교로 찾아가는 학교폭력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서천교육지원청은 ‘나는 너다’라는 주제로 연중 캠페인을 운영하고 있으며, 관계 회복을 위한 회복적 생활교육 연수를 희망 학교에 지원하는 등 다양한 학교폭력 예방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학교로 찾아가는 학교폭력 예방 교육은 학교폭력제로센터 소속 학교폭력 전담 조사관을 강사로 파견하여 관내 11교(초 6교, 중 4교, 고 1교) 재학생 83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교육내용은 최근 국내 학교폭력에 관한 통계자료(유형과 빈도 등)와 학교폭력 발생 시 대응 방법,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소통하고 존중하는 학교 문화 조성 등에 관한 항목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학교급에 따라 학생 수준에 맞는 교육자료를 구성하여 학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김흥집 교육장은 “폭력 없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모두의 참여와 노력이 필요함을 강조하는 한편 서천교육지원청은 2025년에도 존중하고 소통하는 학교 문화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지원정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한국전력공사 서천지사, 노인복지관에 성금 전달 등 18일 충남 서천군 기관 소식을 전한다. ◇한국전력공사 서천지사, 노인복지관에 성금 전달 한국전력공사 서천지사가 지난 16일 연말을 맞이해 서천군노인복지관에 100만 원의 성금을 후원했다. 한국전력공사 서천지사는 서천군 어르신들을 위해 매년 후원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이번 전달식은 한국전력공사 임직원이 직접 방문해 서천군노인복지관의 다양한 추진 사업에 대해 담화를 나누고 성금을 직접 전달했다. 정기헌 한국전력공사 서천지사장은 “지역사회 소외된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연말을 보내시길 바라며 나눔 활동을 지속으로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박종석 서천군노인복지관장은 “나눔을 실천하는데 앞장서주신 한국전력공사 서천지사에 감사드리며 어르신들을 위한 복지 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노인복지관은 서천군 어르신들을 위해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소외계층, 독거 어르신들을 위해서도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서천소방서, KFI 미인증 소화기 사용 주의 서천소방서는 전기차 등 리튬이온배터리용으로 형식승인을 받지 않은 불법 소화기가 시중에 무분별하게 유통되고 있어 ‘미인증 소화기'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소화기는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소방 용품으로,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으로부터 형식승인 및 제품검사를 받고 합격표시가 있어야만 유통이 가능하다. 이러한 절차를 거치지 않고 제작되거나 판매되는 소화기를 미인증 소화기라고 한다. 특히 미인증 소화기는 안전성을 검증받지 않았기 때문에 화재 발생 시 제대로 작동하지 않거나 오히려 화재를 확산시킬 수 있고, 화재 종류에 맞지 않는 소화약제가 사용되어 화재 진압에 효과적이지 않다. 김희규 소방서장은 “소화기를 구매할 때는 검증되지 않은 소화기 구매를 자제하고, 소화기 용기에 부착된 합격표시를 반드시 확인한 뒤 구매 또는 사용할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마산 바르게살기운동, 도로변 환경정화 전개 등 18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마산 바르게살기운동, 도로변 환경정화 전개 마산면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는 지난 16일 마산면 도로변 일원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환경정화 활동에는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회원들이 참여해 도로변과 주변 지역에 방치된 담배꽁초와 생활 쓰레기 등 각종 폐기물을 수거하며 깨끗한 거리 조성에 힘을 보탰다. 황토연 위원장은 “청정하고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들기 위해서는 주민 스스로가 지역을 가꾼다는 의지가 필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환경정화 활동과 함께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으로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서천읍 적십자봉사회, 탄소중립 캠페인·거리 환경정화 활동 전개 서천읍 적십자봉사회는 지난 14일 서천읍 특화시장 거리에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거리 홍보 캠페인과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재활용품 분리배출을 독려함으로써 주민들의 환경 인식을 높이고, 지구 온난화와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봉사회원들은 ‘종이컵 대신 텀블러 사용하기’를 주제로 한 홍보활동을 전개했으며 특화시장 주변의 거리 청소도 함께 실시했다. 나문숙 회장은 “이번 캠페인이 주민들의 인식 변화를 끌어내고, 미래 세대에 깨끗한 환경을 물려주는 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홍경숙 읍장은 “추운 날씨에도 캠페인과 거리 청소에 나서 준 적십자 봉사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다양한 환경 캠페인 활동에 적극 협조하겠다”라고 밝혔다. ◇마서사랑후원회, 함께여서 행복한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 실시 마서사랑후원회는 지난 17일 어려운 이웃에게 난방용품을 전달하는 ‘함께여서 행복한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실시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사업에서는 후원회원과 마을 이장들이 함께 취약계층 80가구를 직접 방문해 전기매트를 전달하고 동절기 주거실태를 점검하며 생활 속 어려움은 없는지 꼼꼼히 살폈다. 전기매트를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날씨가 점점 추워져 걱정이 많았는데, 이렇게 따뜻한 선물을 받아 감사하다”며 후원회에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함께여서 행복한 따뜻한 겨울나기’는 협의체 위원, 후원회원, 마을 이장, 부녀회장 등 복지 인적안전망의 발굴 활동을 통해 파악된 취약 가구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9년부터 매년 지속적으로 추지하고 있다. ◇화양사랑후원회, 취약층 50가구에 밑반찬 지원 화양사랑후원회와 적십자봉사회는 지난 17일 취약계층 50가구에 직접 만든 반찬을 전달했다. 이날 봉사에는 적십자봉사회 회원 등 15명이 참여해 물김치, 돼지고기 주물럭, 두부 부침 등 반찬을 정성껏 준비하고 직접 대상 가구를 방문해 반찬을 전달했다. 또한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겨울철 한파 대비와 재해예방을 위한 안전 수칙도 함께 안내했다. 문정숙 적십자봉사회 회장은 “추운 겨울철에는 화재 위험이나 낙상사고 등 안전사고의 우려가 크다”라며 “대상자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장항읍 한사랑약국, 성금 100만 원 기탁 장항읍 한사랑약국의 정용석 대표가 지난 17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정용석 대표는 7년째 장항읍의 독거 어르신과 소외계층을 위해 꾸준히 기부를 이어오고 있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기탁식에서 정 대표는 “약국을 운영하면서 어려운 분들이 생각보다 많다는 걸 알게 됐다”며 “그분들에게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 싶다는 마음으로 시작한 일이 지금까지 이어졌다”고 말했다. 한편 기부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장항읍 연합모금 계좌에 입금되며, 장항읍 내 소외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미씨족발, 장항읍에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 기탁 장항읍 소재 미씨족발의 김민숙, 김민혜 대표가 지난 17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두 대표는 기탁식에서 “용기를 내어 기부했는데, 정말 잘한 것 같아 뿌듯하다”라며 “독거 어르신과 장애인 등 어려운 분들에게 작은 힘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번 기부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장항읍 연합모금 계좌에 전달되어, 장항읍 내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마산면남성의용소방대, 취약계층을 위해 후원금 100만 원 기탁 마산면남성의용소방대는 지난 17일 마산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후원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김진식 대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후원금을 전달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과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충희 마산면장은 “소중한 후원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뜻깊게 사용하겠다”라고 화답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고품질 쌀 홍보·판매 확대 위한 업무협약 등 17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고품질 쌀 홍보·판매 확대 위한 업무협약 - 건강 잡고 수출길 넓힌다, 서천 고품질 쌀의 글로벌 도약 서천군은 지난 16일 옳음애농업회사법인(주), 서천농협, 동서천농협과 함께 서천군 고품질 쌀의 홍보와 판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기웅 군수, 이승원 옳음애농업회사법인 대표이사, 최창호 서천농협 조합장, 이정복 동서천농협 조합장 및 농민단체 대표, 고품질 쌀 생산단지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천군과 4개 기관은 ▲서천군 고품질 쌀의 계약재배를 통한 농가 소득 보장 ▲기능성 쌀 ‘바나듐뿍 기운담은 쌀’의 전국 유통 및 명품 브랜드화 ▲미주·일본 등 해외 수출 확대 ▲기타 협력 가능한 분야에 대한 상호 협력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협약의 핵심 품목인 ‘바나듐뿍 기운담은 쌀’은 혈당 조절에 효과적인 미량원소 '바나듐'이 함유된 기능성 쌀로,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하고 혈당 상승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외에도 혈관 건강 개선 및 항산화 작용 등 다양한 건강 효능을 지니고 있어 현대인의 건강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리미엄 기능성 쌀로 주목받고 있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쌀 소비 감소와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다양한 농업 정책을 개발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협약 기관들이 동반 성장하고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은 고품질 기능성 쌀 생산을 위해 올해 10월 일부 삼광벼 재배단지에 바나듐을 1000:1로 희석해 3차례 살포했으며, ㈜시드피아에서 육종한 3개 품종을 시험 재배하는 등 고품질 쌀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서천군, 희망2025나눔캠페인 통해 지역사회 나눔 실천 서천군은 지난 1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는 ‘희망2025 나눔캠페인 모금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기웅 군수를 비롯한 공공기관, 사회단체, 기업 관계자와 지역 주민들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주요 행사로는 국립해양생물자원관 펫동아리 ‘털뭉치’의 서천군 1호 착한펫 가입 인증판 전달식, 가수 평순아의 나눔리더 가입 인증패 전달식, 그리고 각계각층에서의 성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주요 기부로는 ▲주식회사 코츠 1천만 원, ▲(주)지평엔지니어링, 한일건설, 한울이엔텍, ㈜제이케이전기, ㈜영우정보기술, 삼영엔비테크 각 5백만 원, ▲장한산업, 서천농협방제단, 민국레미콘㈜ 각 2백만 원이 기탁됐다. 이외에도 황동희 개인 기부자를 비롯해 ▲아름드리친환경영농조합법인, 서천서부수산업협동조합, 공정형외과, 광고팩토리, ㈜중앙전기, 옥산기업, 서천군체육회, 서천군발전협의회에서 각각 1백만 원씩을 기부하며 지역 나눔에 동참했다 모금된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위기에 처한 소외계층과 복지 사각지대 지원 등 다양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기웅 군수는 “나눔에 동참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서천군은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희망2025나눔캠페인은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서천을 가치있게’라는 슬로건으로 2025년 1월 3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자율적인 모금 참여는 서천군청 복지증진과 및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맞춤형 복지팀을 통해 가능하다. ◇서천군, 겨울철 경로당 건강관리사업 본격 추진 - 농한기 맞춤형 건강관리로 어르신 활력 충전 서천군보건소는 겨울철 농한기를 맞아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관내 경로당 29개소를 대상으로 건강관리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추운 날씨로 인한 심뇌혈관질환 위험 증가와 신체활동 감소에 대비해 마련됐다. 이 사업은 어르신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장을 제공하고 신체적·정신적 건강 증진을 도모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10주간 주 1회씩 진행되는 프로그램에는 혈압·혈당 측정을 비롯해 심뇌혈관질환 예방 교육, 치매 예방, 구강 건강관리 등 다양한 보건교육이 포함된다. 또한 어르신들의 체력 향상과 인지 능력 유지를 위해 운동 프로그램과 인지훈련도 병행된다. 나성구 보건소장은 “농한기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건강뿐 아니라 사회적 교류의 기회를 제공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천군, 겨울철 재난 대비 관계 기관 협업체계 구축 - 서해안·공주~서천 고속도로 폭설 고립 대비 서천군은 지난 12월 16일 한국도로공사와 함께 겨울철 재난 대비를 위한 협업체계 구축을 논의했다. 이번 협의에는 서해안고속도로와 공주~서천 간 고속도로를 관리하는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가 참여했으며 폭설로 인한 고속도로 구간 고립 상황 발생 시 긴급 구호 물품 지원, 제설 장비 및 제설재 공동 활용 등 전방위 협력을 약속했다. 또한 재난 상황의 신속한 공유를 위해 상시 비상연락망을 구축했다. 정해순 안전건설국장은 “지방자치단체와 국가기반시설 관리기관이 각각의 재난 대비 역할을 철저히 수행하면서 상호 협업체계를 강화해 국민의 안전을 위한 선제적 대응체계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 역시 “협업을 통해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나라를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한편 서해안고속도로는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 보령지사에서 관리하며, 공주~서천간 고속도로는 대전충남본부 부여지사가 담당하고 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이문복 회장, 충남 농어촌발전대상 대상 수상 등 17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이문복 회장, 충남 농어촌발전대상 대상 수상 서천군재향군인회는 이문복 회장이 충남도가 주최한 제32회 충남 농어촌발전대상 시상식에서 최고 영예인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서천군 농업의 우수성이 대내외에 널리 알려지며 지역 농업인들의 사기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충남 농어촌발전대상은 도내 농어업 발전에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를 발굴해 작목, 시책, 지원기관, 관련단체, 특별상 등 5개 부문에서 15명을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 그중에서도 이문복 회장은 농어업인 중 최고의 영예인 대상을 받아 서천군의 위상을 높였다. 이 회장은 서천 농업 발전에 앞장선 선도 농업인으로 꾸준한 연구와 혁신을 통해 지역 농업의 변화를 이끌어왔다. 특히, ▲충남 쌀 우수 신품종의 조기 확산 ▲소비자 맞춤형 기능성 쌀 재배단지 운영 ▲탄소중립 기술을 통한 지속 가능한 농촌환경 조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이며 농어촌발전 대상의 주인공이 됐다. 수상 소감을 밝힌 이문복 회장은 “제32회 충남 농어촌발전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다”라며 “앞으로도 서천군 농업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며 지역사회에 봉사로 보답하겠다”라고 다짐했다. ◇서천문화원, 2024 문화 가족의 날·합동 발표회 개최 서천문화원은 지난 12일 국민체육센터에서 ‘2024 문화 가족의 날·합동 발표회’를 개최하였다. ‘2024 문화 가족의 날·합동 발표회’은 문화가족과 한 해 동안의 노고와 성과를 공유하고 2024 문화강좌 수강생분들이 이뤄낸 성장과 노력의 결과물을 선보이는 자리로 각자의 자리에서 열정을 다해 활동하며, 서천문화원을 지지하고 응원해주신 문화가족을 위한 연말 행사이다. 다채로운 문화강좌 공연과 화합 잔치, 풍성한 경품으로 추운 날씨와 다르게 협력과 성취감을 나누는 따뜻한 시간이 되었다. 또한, ‘2024 문화강좌 합동 전시회’가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문화원 전시실에서 열린다. 서각, 모시공예, 서양화, 시창작, 천아트, 서예·문인화, 옷만들기, 캘리그라피 강좌가 합동전시에 참여하여, 다양한 작품을 한자리에서 관람할 수 있다. 최명규 문화원장은 “이번 행사는 문화 가족 여러분이 주인공인 자리로, 우리 모두의 노력과 열정이 모여 만들어낸 귀중한 시간을 함께하게 되어 영광이다”라며 “서천문화원 전시실에서 16일부터 진행되는 2024 문화강좌 합동 전시회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가족센터, ‘제3회 다 함께 어울림의 날’ 성료 -가족 체험·소통의 장 마련…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 전해 서천군 가족센터는 지난 14일 청소년수련관 서천마루에서 ‘제3회 다 함께 어울림의 날’ 행사를 개최해 100여 가정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이고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운영된 체험 부스에서는 ▲커피차와 팝콘, 솜사탕 나눔 ▲크리스마스 비즈 팔찌 만들기 ▲추억의 뽑기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돼 참가 가족들은 부스마다 즐거운 체험을 하며 화목한 분위기를 만끽했다. 기념식에서는 서천군가족센터의 2024년 주요 사업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어진 가족 레크리에이션과 축하 공연이 행사 열기를 한층 더했다. 한 참가자는 “온 가족이 함께 시간을 보내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뜻깊은 하루였다”며 “지역에서 가족 친화적인 행사를 열어줘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현희 센터장은 “많은 가정이 함께해 주셔서 행사가 더 따뜻하고 의미 있게 마무리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가족과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많은 군민들이 함께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교육지원청, 원어민 영어 보조교사 간담회 개최 서천교육지원청은 관내 초등학생들의 영어 교육 질을 높이고, 원어민 영어 보조교사들의 교수 학습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학생 맞춤형 수업 방법 논의, 다양한 교구 활용 사례 공유, 단위 학교 현장 지원 방안 등 다채로운 주제로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특히, 원어민 영어 보조교사들이 직접 수업 자료를 공유하고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정보를 나누는 시간을 통해 교사들 간의 전문성을 향상하고, 서로 협력하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를 통해 원어민 영어 보조교사들의 현장 적응력을 높이고, 업무 만족도와 신뢰도를 향상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흥집 교육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원어민 영어 보조교사들이 서천지역 학생들의 영어 학습에 대한 열정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원어민 영어 보조교사들이 최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서천소방서, 안전한 대피를 위한 완강기 사용법 홍보 서천소방서는 화재 발생 시 건물 내 통로 및 계단을 통해 대피할 수 없는 경우를 대비해, 창문이나 베란다에 설치된 완강기의 올바른 사용법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완강기는 로프와 속도 조절기로 구성된 도르래 형태의 피난 장치로, 사용자의 체중에 따라 자동으로 내려오는 구조다. 현재 2층에서 4층 사이의 다중이용업소, 공동주택의 3층에서 10층 사이 층, 그리고 숙박시설 등에는 각 실마다 완강기가 설치되어 있다. 완강기 사용 시 주의 사항은 최대 하중이 150kg으로 2명 이상 탑승 시 사고 위험성이 크므로 반드시 1명씩 교대로 사용해야 하며, 하강 중 두 팔을 위로 올리면 벨트가 빠져 추락 위험성이 높아 주의해야 한다. 김희규 소방서장은 “초기 화재 발생 시 소화기나 소화전 사용법을 익히는 것도 중요하지만, 안전한 대피를 위해 완강기 사용법을 숙지하는 것 역시 필수적”이라며, “서천 군민들이 완강기를 정확히 사용하고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연중 교육과 홍보를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생태원, 2024년 충남도 청년친화 우수기관 선정 국립생태원은 충남도가 선정하는 ‘2024년 충남도 청년친화기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충남도는 이날 천안 신라스테이에서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 정착 지원에 앞장선 공공·민간기업 총 5곳을 우수기업(관)으로 선정했다. 생태원은 보수, 고용, 일과 삶 균형, 혁신 등 4가지 평가 영역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시차출퇴근제, 재택 및 원격근무, 워케이션 등 유연한 근무제도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직장카페, 휴양시설, 관사, 체력단련실 운영 등 복지제도와 교육·문화생활 지원, 동호회 활동비 지원 등 자기개발 프로그램도 차별화된 강점으로 인정받았다. 신규직원 간담회, 직원 의견수렴 프로그램 등 소통 중심의 직장문화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청년친화적인 제도 및 문화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양질의 청년 일자리를 확대해 청년이 정착하고 일하기 좋은 기관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해양생물자원관, ‘예산 절감 아이디어 공모전’ 발표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예산 절감과 행정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진행된 ‘2024년 예산 절감 아이디어 공모전’결과를 17일 발표하였다. 이번 공모전은 예산 절감과 수입 증대를 주제로 지난 9월 25일부터 10월 9일까지 15일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공모전에는 총 9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되었으며 4건의 우수 제안이 최종 선정되었다. 최우수상은 부서 간 중복 구매를 방지하고 경영정보시스템(ERP)을 통해 공용물품을 효율적으로 활용하여 불필요한 예산 낭비를 줄일 수 있는 △‘공용물품 공유 게시판 설치’제안이 차지했다. 이 제안은 높은 실효성과 실행 가능성을 인정받아 최고 점수를 얻었다. 우수상에는 ‘혁신 예산성과급 제도 도입’ 제안이 선정되었으며 예산 절감과 수입 증대 성과를 창출한 부서와 개인에게 포상을 제공하여 조직 성과의 극대화 방안을 담고 있다. 장려상으로는 오프라인 교육 대비 예산 절감 효과 및 교육 효율성을 강화하는 ‘온라인 내부 교육 시행’, 실물 현수막 제작 비용 절감을 위한 ‘정문 옥외 LED 현수막 설치’ 아이디어 등을 선정했다. 수상작은 소관 부서와 협의를 통해 실질적으로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최완현 국립해양생물자원관장은 “이번 공모전은 직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예산 절감과 행정 혁신을 이룰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며, “창의적 의견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소중한 세금이 낭비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매년 공모전을 통해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예산 효율성과 행정 품질을 높이는 데 힘쓰고 있다. ◇생태원, ‘공존지기-멸종위기종을 지키는 사람들’ 누리잡지 발간 국립생태원은 17일 ‘공존지기-멸종위기종을 지키는 사람들’ 누리잡지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공존지기-멸종위기종을 지키는 사람들’은 각 지역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전 활동을 하는 지역협의체의 활동 내용을 상호 공유하고,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전 필요성을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멸종위기종 보전 지역협의체는 2019년 ‘구례 화엄사 낭비둘기 공존협의체’가 조직된 것을 시작으로 하여 올해 ‘청주 황새 보전협의체’ 발족까지 10개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전협의체가 활동중이다. 각 협의체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호 활동 및 지역 환경 현안 해결을 위한 정기간담회 개최, 서식지 환경개선, 시민모니터링-시민과학 활성화, 대국민 교육·홍보 등 추진하며 멸종위기종 보전에 기여하고 있다. ‘공존지기-멸종위기종을 지키는 사람들’ 누리잡지는 국립생태원 포함, 서로 다른 지역에서 활동하는 협의체 구성원의 보전 활동, 국내외 현황, 우수사례 등 멸종위기종 보전 소식을 담아 갈 계획이다. ‘공존지기’ 누리잡지는 누리집(http://wildlifeconservationist.co.kr)을 통해 연 2회 만나 볼 수 있으며, 올해 12월 창간호에서는 2020년 12월에 발족한 `인천 저어새 공존협의체` 참여 기관·단체 활동 소식을 특집으로 다루었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공존지기의 발간을 통해 지역협의체의 보전 활동 사례와 다양한 경험을 유관기관, 민간단체, 서식지외 보전기관과 공유할 뿐만 아니라 상호 교류를 통해서 멸종위기종 보전 활동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 한다”며, ”인간과 멸종위기 야생생물의 공존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