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22일까지 2025년 장애인일자리(일반형) 모집 등 1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22일까지 2025년 장애인일자리(일반형) 모집 서천군은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소득증대를 위해 오는 22일까지 2025년 장애인일자리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은 전일제 21명(주 5일 40시간 근무), 시간제 10명(주5일 20시간 근무) 등 총 31명이다. 서류심사와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 참여자는 내년부터 읍·면 행정복지센터, 사회복지시설 등에 배치돼 ▲행정보조 ▲복지서비스 지원 ▲장애인일자리사업 지원 등 개인별 특성에 맞는 업무를 수행한다. 신청 대상은 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의 장애인복지법상 등록된 미취업 장애인이며 희망자는 군청 복지증진과 장애인복지팀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다만 2년 이상 연속으로 일자리사업에 참여한 자(장애 정도가 심하거나, 65세 이상 예외), 사업자등록증 및 고유번호증이 있는 자,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정부 및 지자체에서 추진 중인 타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 참여자 등은 신청이 불가하다. 김기웅 군수는 “장애인의 능동적 사회참여와 소득활동 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맞춤 일자리를 늘려가겠다”고 말했다 ◇서천군보건소, 임산부의 날 기념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서천군보건소는 ‘제19회 임산부의 날’을 맞아 지난달 31일 임산부 배려문화 확산, 임신·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 모성 건강증진 등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이번 수상을 통해 군에서 추진 중인 신혼부부 검진, 분만 비용 및 산후건강관리 지원 등 단계별 맞춤형 출산 지원사업의 성과가 입증되었다. 특히 산부인과와의 협력을 통해 임산부 진료와 검사를 지원하며 모성 건강증진과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의 결과가 빛났다. 나성구 소장은 “아이를 품고 낳아 기를 때까지 지역사회가 함께 키우는 마음으로 세심하고 꼼꼼한 출산 지원 정책을 만들고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청년센터, 청년 근로자 연계 프로그램 실시 -청년 근로자를 위한 생활밀착형 ‘원데이클래스’ 성료 서천군 청년센터는 지난달 30일과 31일 이틀간 청년 근로자를 대상으로 ‘생활 속 DIY & 자동차 관리 원데이클래스’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1인 일상생활의 불편함을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실질적 실습 위주로 진행됐다. 현대자동차블루핸즈 장항점 이건우 정비사가 자동차 운행 시 필수적인 자가 점검 항목과 방법에 대한 이론을 설명 후 참가자들의 차량에서 직접 타이어 공기압 체크, 엔진 오일 등을 점검하는 요령을 익혔다. 생활 속 DIY는 해드리오 김의근 대표가 안전한 공구 사용법, 전등 교체, 전기를 다루는 방법 등 간단한 집수리 노하우를 알려주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청년은 “요즘 집수리와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아서 오늘 배운 교육이 정말 즐겁고 유용했다”고 전했다. 황인신 인구정책과장은 “앞으로도 청년들의 다양한 욕구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라며 “지역 청년들의 역량 강화와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판교면주민자치회, 오는 5일 전통시장서 문화공연 열린다 판교면주민자치회는 오는 5일 판교전통시장 어울림센터 공연장에서 판교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난달 30일에 이어 두 번째로 특별한 공연을 연다. 이번 공연은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판교면 도토리 예술단, 서천군 국악협회 등 다양한 분야의 예술가들이 참여해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문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기획됐다. 농악놀이, 사물놀이, 댄스 공연에 이르기까지 풍성한 볼거리가 어우러져 시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큰 흥을 선사할 예정이다. 서동춘 회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단순 시장에서 벗어나 문화와 사람을 잇는 소통의 장소가 되어 판교전통시장이 활성화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서천군, 청사 마실 프로젝트 마지막 공연 진행 서천군은 지난달 31일 군청 로비에서 청사 마실 프로젝트의 마지막 회차인 오카리나&팬플룻 음악회를 개최했다. 공연은 ‘10월에 어느 멋진 날’과 ‘잊혀진 계절’ 등 가을을 느낄 수 있는 곡들이 연주돼 관람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줬다. 한 참여자는 “맑고 청량한 오카리나와 팬플룻의 멜로디를 듣다 보니 점심 짧은 휴식을 취하고 여유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이명란 시설정보과장은 “청사 마실프로젝트 마지막 공연에 함께해 준 군민들과 직원 여러분께 감사하다”라며 “내년에도 좋은 공연 및 전시 등을 다양하게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교육지원청 신청사 건립,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승인 등 1일 충남 서천군 교육소식을 전한다. ◇교육지원청 신청사 건립,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승인 -2028년 12월 준공 목표… 서천도서관 개축과 연계해 지역 기반시설 자리매김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흥집)은 신청사 건립사업이 지난달 29일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서 사업 규모와 총사업비 조정을 바탕으로 조건부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서천교육지원청 신청사 건립사업은 총사업비 244억 9천만 원을 투입해 현 문예의 전당 부지(군사리 176-2)에 총면적 4,203.9㎡ 규모로 계획되었다. 하지만, 심사 부대의견에 따라 건축면적을 일부 조정하고, 지난 4월 교육부 학교복합시설 공모에 최종 선정된 서천도서관 건립사업과 연계해 28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오는 2028년 교육지원청 신청사와 도서관이 완공되면 서천지역의 교육, 문화의 거점 행정기관으로서 인구감소 대응을 위한 지역의 기반시설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서천교육지원청사는 지난 1981년 현 위치에 연면적 1,809㎡로 건립된 후 43년이 경과 된 건물로 시설 노후 및 공간협소로 인해 주차 및 사무 공간, 민원인 서비스 공간, 장애인 편의시설 부족 등 청사 이용에 불편을 겪고 있다. 이에 지역사회에서도 청사 신축에 대한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온 상황이다. 김흥집 교육장은 “신청사 건립을 통해 지역사회의 활력을 제고하고, 나아가 서천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기관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천중, 건강 걷기 행사 개최… 학생 190명 참여 서천중학교는 지난달 30일 학생들의 체력 증진과 애향심 고취를 위한 ‘건강 걷기 행사’가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90명의 학생과 전 교사가 참여하며 지역 주변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걷는 활동을 통해 건강한 일상생활을 점검하는 기회가 되었다. 건강 걷기는 학생들에게 실내 활동에 국한되지 않고 야외 활동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했으며, 그 과정에서 학생들이 지역사회에 대한 사랑을 더욱 키울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걷기 행사가 끝난 후 지역사회 봉사활동으로 환경캠페인 ‘줍깅’을 적극적으로 실천했으며, 안전하게 행사를 마쳤다. 참여한 3학년 조재범 학생은 “이번 행사를 통해 활기를 얻었으며, 친구들과 많은 대화를 나눌 수 있어서 즐거웠다”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김유집 교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건강한 습관을 기를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시초초, ‘제1회 맑은소리 합창제’ 성료 시초초등학교는 지난달 31일 ‘제1회 맑은소리 합창제’를 개최했다. 이번 합창제는 유치원부터 6학년까지 모든 학생이 참여하고 학부모를 초청하여 하모니와 함께 특별한 하루를 만들었다. 1부에서는 전통음악을 주제로 5학년의 상모야 돌아라, 1,2학년의 앙증맞은 율동을 선보였던 달떡, 6학년의 사물놀이 장단까지 역동적인 리듬과 힘찬 소리로 풍부한 무대가 되었다. 2부 하모니 무대에서는 유치원의 난 네가 좋아, 3학년의 아카펠라, 4학년의 내가 바라는 세상 등 서로의 목소리를 맞춰가며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들어 냈다. 마지막 무대에서 ‘너에게 난, 나에게 넌’을 전교생이 함께 불렀고 관객의 큰 박수를 받으며 감동적인 무대로 합창제를 마무리 했다. 이번 합창제는 학생들에게 음악의 즐거움을 알리고, 자신감을 키워주는 소중한 경험이 되었으며, 앞으로도 시초초등학교는 학생들이 협력과 우정을 배우는 기회를 계속해서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배대희 충남청장, 서천경찰서 현장 소통간담회 개최 등 1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배대희 충남청장, 서천경찰서 현장 소통간담회 개최 배대희 충남경찰청장은 31일 오후 서천경찰서를 방문해 현장 직원들과 소통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직장협의회장을 비롯한 본서 및 지역 관서 직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배대희 충남경찰청장은 교통사고 예방과 중요 범인 검거 등 업무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경찰관들의 노고를 위로하였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배 청장은 “치안유지를 위해 합법적인 범위 내에서 힘 있는 경찰이 되어야 하고, 권한이 주어지는 만큼 관리자의 역할과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후 서림지구대를 방문하여 범인검거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하면서 현장 직원들의 업무에 대한 고충을 청취하고, 서천군민의 평온한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줄것을 당부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직원들은 “청장님의 지휘 철학을 현장에서 들을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 현장 직원들의 목소리를 들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지역재단, 2024년 마을 축제 지원사업 성료 서천군 지속가능지역재단 농촌활성화지원센터에서 주최한 ‘2024년 마을 축제 지원사업’이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이번 지원사업은 서천군 내 각 마을에서 주민들이 주도하여 지역 특색을 반영한 축제를 개최함으로써 지역사회 활성화와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하였다. 축제는 지난 8일 시초면(신흥1리, 신흥2리, 용곡리) 3개 마을 연합축제와 29일 문산면 은곡리 마을 축제로 진행되었으며, 각 마을 축제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각종 프로그램 운영으로 큰 성과를 거두었다. 재단은 이를 기반으로 향후 마을별 특색에 맞춘 다양한 축제를 개발하여 주민들의 참여 기회를 늘릴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마을 축제 지원사업은 지역 주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천소방서, 미인증 소화기 사용 주의 서천소방서는 형식승인을 받지 않은 불법 소화기가 시중에 무분별하게 유통되고 있어 ‘미인증 소화기'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소화기는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소방 용품으로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으로부터 형식승인 및 제품검사를 받고 합격표시가 있어야만 유통이 가능하다. 이러한 절차를 거치지 않고 제작되거나 판매되는 소화기를 미인증 소화기라고 한다. 특히 미인증 소화기는 안전성 검증을 받지 않았기 때문에 화재 발생 시 제대로 작동하지 않거나 오히려 화재를 확산시킬 수 있고, 화재 종류에 맞지 않는 소화약제가 사용되어 화재 진압에 효과적이지 않다. 김희규 소방서장은“소화기를 구매할 때는 검증되지 않은 소화기 구매를 자제하고, 소화기 용기에 부착된 합격표시를 반드시 확인한 뒤 구매 또는 사용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해양생물자원관, 특허 무료 나눔으로 해양바이오산업 활성화 앞장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국내 해양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해 공공기관이 보유한 미활용 특허를 민간기업에 무상으로 제공하는 ‘특허 무료 나눔 제도’를 통해 개관 이래 최초로 특허 양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자원관은 기획재정부의‘민간-공공기관 협력 미활용 특허 나눔’사업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미활용 보유 특허권을 무상으로 해양 바이오 기업에 제공하는‘특허 무료 나눔 제도’를 마련하여 대상기업을 모집해 왔다. 지난 5월부터 12개의 특허를 대상으로 1차 무료 나눔 수요기업을 모집했으며, 그 결과 ‘미아베 모자반 분획물을 유효성분으로 함유하는 여드름 예방 또는 치료용 조성물’과 ‘해당화추출물을 유효성분으로 함유하는 비누조성물 및 이의 제조방법’특허에 대해 각각 ㈜센트럴바이오, ㈜크레이지앤트가 선정되어 특허 양도 계약을 체결했다. 양도되는 기술을 활용해 ㈜센트럴바이오는 여드름 예방 및 치료를 위한 스킨, 로션을 제작할 계획이며, ㈜ 크레이지앤트는 해당화 오아시스 비누, 해당화 페이셜 버블 솝(비누)을 제작할 계획이다. 현재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2차 무료 나눔 대상 기업 모집을 진행중이며, 오는 11월 15일(금)까지 자원관 누리집(https://www.mabik.re.kr/)을 통해 대상 기술을 확인하고 기술이전을 신청할 수 있다. 최완현 국립해양생물자원관장은 “이번 무료 나눔 기술을 통해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의 우수한 기술이 민간기업으로 이전되어 해양바이오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해양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군생활체육관’, 내년 3월 중 개관 등 31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생활체육관’, 내년 3월 중 개관 서천읍 사곡리 레포츠공원에 조성 중인 ‘서천군생활체육관’이 내년 초에 개관한다. 군에 따르면 당초 올해 8월에 개관할 예정이었지만, 지난 7월 집중호우 피해로 인해 시설 보수공사 등을 이유로 개관이 미뤄졌다. 현재 보수공사를 위한 실시설계를 마쳤고 11월 초에 보수공사를 발주해서 내년 1월까지 공사를 끝낸 후 시 운전 등을 거쳐 3월에 개관할 예정이다. 민간위탁 사업자로 선정된 주식회사 아이에스티가 2027년 12월 31일까지 3년간 시설 운영을 맡게 된다. 한편 ‘서천군생활체육관’은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3,138㎡ 규모로 25m 6레인 수영장을 비롯해 체력단련실, 작은 도서관, 다목적실을 갖춘 복합체육시설이다. ◇구직․구인을 서천 내일(JOB) 두드림에서 만나요 -군, 관내 다양한 일자리 정보제공 및 채용 면접 진행 서천군은 내달 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서천 내일(JOB) 두드림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전주기전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협력해 구직자를 위한 맞춤 취업 정보를 기업에게는 우수인력 채용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관내 대표 기업인 (△㈜토비스, △㈜허스델리, △㈜코츠, △㈜SPC삼립 , △㈜우리F&B, △㈜해성푸드원 등이 참여하며 채용을 목표로 현장 면접도 이뤄진다. 구직을 희망하는 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이력서 컨설팅 등의 취업컨설팅과 함께 퍼스널 컬러, 지문적성 검사, 면접 메이크업 등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장영수 일자리지원팀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기업과 구직자 간 상호 상생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인재 육성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제2회 서천군 으뜸맛집 심의위원회 개최 - 2024년 서천군 으뜸맛집 신규 5개소 선정, 기존 업소 7개소 재선정 서천군은 지난 30일 서천군 으뜸맛집 심의위원회를 열어 올해 으뜸맛집 5개소를 새롭게 선정하고 기존 으뜸맛집 7개소의 인증을 연장했다. 신규 맛집 선정은 외부 전문 심사위원들이 고객으로 가장해 직접 방문해 평가하는 등 신뢰도를 높였으며 식품·외식업계 관계자 및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위원회에서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으뜸맛집을 선정했다. 또 식품·외식업계 관련자 및 전문가 등으로 구성한 심의위원회의 심도있는 논의를 거쳐 최종 으뜸맛집을 선정했다. 이번에 새롭게 선정된 으뜸맛집은 ▲경남식당 ▲금강횟집 ▲신설아구집 ▲한오백년추어탕 ▲한우마을 등 5곳이다. 기존 으뜸맛집 재선정 업소로는 ▲할매온정집 ▲금향식당 ▲섬마을횟집 ▲바다회집 ▲진미식당 ▲신강변횟집 ▲천방맛집 등 7곳이다. . 노태현 부군수는 “우리 군의 맛을 대표하는 식당을 엄선해 적극 알려 미식관광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수준 높은 음식 문화를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서천군, 충남도 공무원 드론 수색·탐색부문 우수상 수상 서천군은 지난 25일 부여군에 있는 드론교육체험센터에 열린 충남도 공무원 드론 챌린지 대회에서 드론 수색·탐색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 충남도 공무원들의 드론 조종 기술 향상과 드론 활용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된 이번 대회에는 15개 시·군 50여 명의 참가자가 정밀 조종, 수색·탐색 부문으로 나눠 경기를 펼쳤다. 특히 수색·탐색 부문은 드론 조종자와 드론 관제센터 운용자 간에 실시간 촬영화면을 공유하며 숨겨진 물건을 찾아내는 경기이다. 이날 군은 드론을 능숙하게 다루는 한편 관제센터와의 찰떡 소통을 통해많은 물건을 찾아내며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온숙 민원지적과장은 “다양한 행정업무에서 드론을 활용해 비용과 시간을 절약하고 위험 요소를 제거할 수 있는 만큼 담당자들의 업무 능력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보령해양경찰서와 협조해 연안해역 합동 순찰 및 실종자 수색 등 다양한 행정업무에 드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서천군, 경찰서·소방서 등과 자살예방 대응 회의 열어 서천군보건소는 지난 30일 경찰서, 소방서, 교육청 등 15개 관계기관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생명 존중 문화조성을 위한 자살예방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군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 위기 상황에 대한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 협력 강화를 위한 논의를 위해 구성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자살 현황 분석 ▲2024년 자살예방사업 주요 추진사항 및 실적 ▲2025년 자살예방사업 추진방향 ▲자살 예방사업 활성화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대책을 논의했다. 특히 위원회 구성원들은 함께 사는 공동체 의식을 제고하고 각 기관이 생명을 지키는 든든한 안전망으로써 상호 협력하겠다는 결의를 다지기도 했다. 나성구 보건소장은 “자살 고위험군 발굴과 위기 상황에 대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지속으로 관련기관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강화하겠다”라고 전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읍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재능 기부 등 31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서천읍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재능 기부 서천읍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인 군사1리 신현정 이장은 지난 30일 저소득가정을 찾아 노후 형광등을 교체하는 등 재능기부를 펼쳤다. 대상자는 뇌경색으로 인해 일상생활의 어려움이 있는 취약계층이며 행정복지센터에서 사례관리 종결에 따른 사후관리를 위해 가정에 방문했을 때 도움을 요청했다. 신현정 이장은 “간단한 일로 재능기부라고 말하기가 쑥스럽지만 도움이 필요한 곳이 있으면 언제든 달려가겠다”며 봉사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판교면 주민자치회, 어르신 요리 교실 개최 판교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29일 판교어울림센터에서 남성 독거 어르신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건강한 밥상 만들기를 위한 요리 교실을 열었다. 이날 어르신들은 주민자치회 환경복지분과 위원들과 함께 간단하고 쉽게 배울 수 있는 생활 요리법을 배우고 신선한 재료로 직접 만들어보는 실습 시간을 가졌다. 서동춘 회장은 “어르신들께서 요리를 직접 해보시면서 식사 준비에 자신감을 얻게 되었고 이웃들과의 소통하는 시간을 통해 함께 살아가는 즐거움을 느끼셨다”라고 전했다. ◇종천면지사협, 취약층에 보행 보조기 지원 종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30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에게 보행 보조기 6대를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보행 보조기를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무릎이 좋지 않아 마을회관 가기도 쉽지 않았는데 보행 보조기 덕분에 편하게 이동할 수 있을 거 같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백분옥 민간위원장은 “어르신들께서 보행기 도움을 받아 마을을 구석구석 안전하게 다니시면서 이웃들과 소통하고 즐겁게 지내셨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 교무행정사 연수 개최 등 31일 충남 서천군 교육소식을 전한다. ◇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 교무행정사 연수 개최 서천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지난 30일 관내 초·중·고교 교무행정사 30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업무 경감을 위한 협업과 변화’를 주제로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 업무 경감을 위한 협업 문화조성과 학교 업무 최적화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교육적 가치 실현을 위한 동기를 부여하고자 기획되었다. 특히, 이진아 강사를 초빙하여 ‘공감 대화로 삶을 풍요롭게!’라는 주제로 진행된 연수는 교직원 간 소통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학교 현장에서의 실질적인 적용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이 되었다. 또한, 서천지역의 마을교육 체험 실습을 통해 마을과 함께하는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교육 생태계 구축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김흥집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 현장과 소통하고 협력하는 학교 업무 최적화 기조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학생 교육활동 중심의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Wee센터, 정신건강의학과 자문의 프로그램 운영 서천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지난 31일 Wee프로젝트 전문인력을 대상으로 전문성 향상을 위한 자문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자문의 프로그램은 서천교육지원청 자문의 사업의 일환으로 서천교육지원청 위촉 전문의 이재원 원장(성요셉정신건강의학과의원)을 초빙하여 진행하였으며, ‘고위기 학생 정신건강의 이해’라는 주제로 학생들의 정신건강에 대한 자문과 교육이 이루어졌다. Wee센터 학생대면상담 자문의 프로그램은 정신의학적 지원이 필요한 고위기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 적응을 위해 정신건강의학과 치료에 자발적인 의지를 가진 학생과 보호자를 전문기관에 연계하고 자문 과정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관내 학교를 통해 Wee센터로 신청할 수 있으며 올해 자문의 사업은 12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자문의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상담교사는 “현장에서 경험한 다양한 위기 사례에 대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를 직접 만나 궁금했던 점을 물어볼 수 있어서 매우 만족스러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흥집 교육장은 “정신건강의학과 자문의의 학생 대면상담을 통해 정신의학적 지원이 필요한 학생과 학부모에게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학교와 Wee센터, 전문 치료기관 간의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서천지역 내의 위기 학생 지원체제를 강화하고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생태원, 제9회 생태문학 공모전 시상식 개최 등 31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생태원, 제9회 생태문학 공모전 시상식 개최 국립생태원은 지난 30일 서울스퀘어에서 ‘제9회 생태문학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생태·환경을 주제로 한 동시를 응모했으며, 동식물을 통해 자연의 아름다움과 생명의 소중함을 표현하거나 환경보전 의식을 일깨우는 내용, 어린이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는 작품들이 출품됐다. 지난 5월부터 3개월간 공모전 누리집으로 총1,158편이 접수됐으며, 아동문학가와 관련학과 교수 등 전문가들의 1차 예심과 2차 본심을 거쳐 초등 및 일반부문에서 각각 대상 1편, 최우수상 2편, 우수상 3편 등 총 28편이 선정됐다. 초등부문 대상에는 ‘할머니의 만능 수세미(김지아 작)’가 선정됐다. 이 작품은 수세미라는 소재로 생태를 표현하고 씨앗을 내는 수세미의 특징을 생생하게 묘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일반부문 대상 수상작 ‘왕버들아, 잘 가(이병훈 작)’는 개발로 인해 터전을 잃은 왕버들과 주변 생태계의 슬픔을 섬세하게 표현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총상금은 1,000만 원으로 초등부문 대상 50만 원, 최우수상 30만 원 및 일반부문 대상 200만 원, 최우수상 100만 원이 수여된다. 또한 대상 수상자에게는 환경부 장관상이, 나머지 수상자들에게는 국립생태원장상이 주어졌다. 생태원은 이번 수상작 28편을 모아 2025년 상반기에 생태동시집으로 출간할 예정이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다양하고 참신한 소재와 이야기를 그려낸 동시 작품들을 통해 생태·환경에 대한 국민들의 큰 관심을 알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국민 공감 콘텐츠 제작에 힘써 생태중심 가치관을 널리 전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천소방서, 병원 전 응급환자 중증도 분류체계 운영 서천소방서는 응급환자의 신속한 이송과 치료를 위해 병원과 소방관서 응급환자 중증도 분류체계를 통일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병원 전 응급환자 중증도 분류체계(Pre-KTAS)란 119구급대원이 응급환자 초기 평가 후 주 증상별 카테고리를 선택, 1·2차 고려 사항을 객관적으로 판단해 환자의 중증도를 분류하는 시스템이다. 병원 전 단계 중증도 분류를 시행하고 있었지만, 병원에서 사용하는 ‘한국형 중증도 분류체계(KTAS)’와 달라 이송 과정에서 119구급대와 의료기관 간의 원활한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서천소방서는 병원 전 응급환자 중증도 분류체계(Pre-KTAS) 도입 및 운영을 위한 교육을 이수 후 현장에서 시행 중이다. 김희규 서천소방서장은 “응급환자가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고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정기적인 사례 교육을 실시하여 병원 전 중증도 분류체계 정확성 및 객관성 향상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해양생물자원관, 해양바이오뱅크 국제인증(ISO) 5년 연속 유지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유용 해양생명자원의 대국민 접근성을 높이고 기업 등에 분양 및 활용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해양바이오뱅크가 ISO 9001 인증을 5년 연속 유지하여 해양생물 소재의 품질 안정성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해양바이오 뱅크는 추출물(화장품, 항생제 포함), 유전자원, 미생물, 미세조류 등 4개 소재 분야를 ISO 9001 인증받았고, 현재까지 총 2만3,700여 점의 자원을 보유하고, 1,600여 건의 분양을 통해 해양바이오 산업화에 기여하고 있다. 2023년에는 해양바이오뱅크로부터 분양받은 해양미생물로 화장품이 상용화된 사례도 있다. 해양생물 소재 관리 주관기관인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해양바이오산업 활성화를 위해 기업 등에게 무상 분양되는 유용 해양생물소재의 엄격한 품질관리 ISO 9001 인증으로 해양바이오뱅크의 품질관리시스템을 효과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최완현 국립해양생물자원관장은 “ISO 9001 인증을 통해 해양바이오뱅크의 소재 품질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있으며, 내년에 추가적으로 KOLAS 공인 생물자원은행 인정을 받게되면 해양생물 소재 공급의 신뢰와 만족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생태원 ‘미래 패치워크 시리즈’ 제3차 세미나 개최 국립생태원은 지난 30일 국회 의원회관 제6 간담회실에서 ‘미래 패치워크 시리즈’ 제3차 세미나 ‘글로벌 위기적응: 생태계×팬데믹’을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차지호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국립생태원과 한국환경연구원(KEI)이 공동 주관했다. 팬데믹 시대에 생태계와 인간 건강의 상호작용 및 위기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중요한 자리로, 미래 위기의 융복합 대응을 위한 생태중심적 접근과 다학제적 협력의 중요성이 강조되었다. 김선숙 생태원 선임연구원은 ‘박쥐의 생활사 전략과 팬데믹’을 주제로, 박쥐의 서식지 변화와 신종 감염병 위험 증가를 생태학적 관점에서 분석하며 생물감시(Bio-surveillance)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이후승 KEI 연구위원은 ‘생태계 건강성 확보를 통한 미래 질병 대응’을 주제로 발표하며, 생물다양성의 지속 가능성과 다부처 협력을 통한 인수공통감염병 예방 전략을 제시했다. 토론에는 김혜권 충북대학교 교수, 김종희 질병관리청 과장, 박금채 환경부 사무관, 이영미 극지연구소 연구원 등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One Health 관점의 질병 모니터링과 정책 과제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차지호 의원은 개회사에서 “기후변화와 생태계 변화는 팬데믹과 같은 글로벌 위기를 초래할 수 있으며, 이를 대비해 다학제적 정책 수립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하며, 생태계와 팬데믹을 연결한 논의가 위기 대응에 중요한 사항임을 언급했다. 이번 세미나는 강원도 가금류 농장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사례와 맞물려, 생태계와 인간 건강을 연결하는 정책적 해법의 시의적절성을 더욱 부각시켰다. ‘미래 패치워크 시리즈’는 미래 학자 출신 차지호 국회의원이 글로벌 기후변화, 자연재해, 팬더믹, 분쟁, 경제위기, 인구위기 등 다중위기에 복합적으로 대처하는 전문가 중심의 연속 세미나이다. 국립생태원은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생태중심적 접근을 통해 생태환경 위기를 통합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지속적 노력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해양생물자원관, 제6회 해양생물 탐구대회 성료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이 주최하고, 해양수산부와 교육부가 후원한 ‘제6회 해양생물 탐구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최초로 전 세계 청소년을 대상으로 모집하였고, 전국 43개 시군 125팀, 해외 6개국에서 14팀 등 총 139팀 423명이 지원하는 등 높은 관심을 모았다. 시상식은 실시간 참여가 어려운 국외팀을 위해 온·오프라인 동시 중계로 진행되었다. 국외팀으로 참가한 Secondary 부문 ‘Poseidon and his seals(대만, National Chutung Senior High School, 지도교사 YEH Chun-Chiao)’팀은 직접 현장 시상식에 참석해 시상식의 열기를 더했다. 해양수산부 장관상이자 대상이 수여된 국내팀은 ▲초등부 ‘새모슬랩(신촌초등학교, 지도교사 김병석)‘팀의 ‘우리 마을(신촌리) 해안 특성에 따른 해양생물 탐구’ ▲중등부 ‘블루카본 정원사(전주동중학교, 지도교사 이현아)’팀의 ‘고창·부안 갯벌의 중요성과 염생식물을 활용한 친환경 식수 필터 연구’ ▲고등부 ‘DENITS(대구일과학고등학교, 지도교사 박정인)’팀의 ‘R. denitrificans와 해양생물을 활용한 녹조 제거 비드의 제조 및 파력 기반 비드 방출 장치 개발’로 수상을 하였다. 각 팀은 완성도 있는 탐구 결과물과 발표 대회에서의 뛰어난 협동성, 적극성을 보여주며 국내팀 최고상의 쾌거를 이뤘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장상인 국외팀 금상은 Secondary 부문 ‘Youth Crusader(인도, Carmel convent school, 지도교사 Meenakshi Jindal)’팀이 ‘비해안 지역에 사는 청소년이 해양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주제 알아보기’를 주제로 탐구를 수행하며 높은 완성도와 탐구에 대한 적극적 태도로 국외팀 중 최고상을 수상하였다. 탐구 결과물은 12월 15일까지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씨큐리움 2층에 전시되며, 수상작 자료집은 12월 중 국립해양생물자원관 누리집(http://www.mabik.re.kr)dmf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완현 관장은 “해양생물 탐구대회를 통해 학생 스스로 해양을 연구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으로 지원하여, 미래 해양 인재로 성장하도록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2024 나눔실천 유공 최우수기관 선정 등 30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2024 나눔실천 유공 최우수기관 선정 서천군은 지난 25일 충남도청에서 개최한 2024 나눔실천 유공 포상식에서 나눔문화 확산과 더불어 사는 사회 분위기 조성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아 나눔실천 최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돼 도지사표창을 받았다. 또한 농업회사법인 ㈜한생 임순균 대표, 서천군 사랑의열매 봉사단, 군청 복지증진과 노진아 주무관이 각각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한 덕분에 공동모금회장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임순균 대표는 취약계층을 위해 매년 1천만원을 기탁하며 꾸준한 기부와 나눔 활동을 실천해오고 있으며 사랑의열매 봉사단은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며 나눔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데 앞장섰다. 노 주무관 역시 지역사회복지 서비스 향상과 나눔문화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노태현 부군수는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과 공동모금회장상 수상은 지역의 나눔 문화와 공공복지 향상을 위한 군민들의 노력 덕분이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와 상생 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천군, 내달 1일 제24회 청소년한마음축제 & K-POP 페스티벌 개최 서천군은 서천청년회의소, 서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협력해 오는 11월 1일 봄의 마을 광장에서 제24회 청소년한마음축제 & K-POP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날 인생네컷, 그립톡 만들기, 보드게임 등 청소년들 맞춤형 체험부스와 함께 고민상담소, 응원퍼포먼스 등의 상담부스가 운영된다. 기념식에 이어 2부에서는 10개 청소년 팀이 겨루는 노래 경연대회와 축하공연, 3부에는 가수 장준, 히든싱어 싸이 김성인, HYNN(박혜원) 등 화려한 K-POP 페스티벌이 펼쳐진다. 황인신 인구정책과장은 “학업 스트레스에 지친 청소년들이 무대위에서 화려한 주인공이 되어 재능과 끼를 마음껏 뽐내며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서천군, 경기도청 방문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서천군은 지난 29일 경기도청을 찾아가 고향사랑기부제 현장 홍보활동을 펼쳤다. 충남도가 주관하고 서천·청양군이 함께한 이번 홍보는 경기도청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연말 세액공제 혜택을 홍보하고 군 대표 답례품을 전시했으며 현장 기부자에게는 군 특산품을 추가 증정 이벤트를 펼쳤다. 군 관계자는 “오늘 현장 이벤트를 통해 우리 군에 기부해 주신 경기도청 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연말연시 우리 군 특산품으로 선물도 마련하고 세제 혜택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고향사랑e음 누리집 또는 전국 농협 창구를 통해 주소지를 제외한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할 수 있으며 기부자는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금의 30% 범위 내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서천군,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 대성공 - 참여의 97%의 만족도를 보이며 건강 관리 혁신 기대 서천군보건소는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65세 이상 군민을 대상으로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 사후 스크리닝을 진행했다. 올해로 2년 차인 이 사업은 만성질환에 고통받고 계신 어르신들에게 혈압계, 혈당계, 활동량계 등 스마트 기기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전송된 건강 데이터를 분석해 전문간호사의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후 스크리닝 사업을 통해 207명의 건강정보를 측정하고 미션 달성 여부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했다. 참여 어르신은 “기계에서 자동으로 내 건강을 파악하는 것과 미션을 수행하다 보니 건강관리가 저절로 된 느낌이 들어서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프로그램 운영 조사 결과 만족도 97%, 질병 호전도는 93%에 달하며 많은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나성구 소장은 “스마트 기기를 통한 자가 건강 관리 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끌면서 앞으로는 군민들이 편리하게 건강관리를 할 수 있을 것”이라며 “내년에도 많은 참여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고 전했다. ◇서천군, 한솔제지 직원 대상 찾아가는 생명지킴이 교육 서천군보건소는 지난 14일부터 29일까지 총 4회에 걸쳐 ㈜한솔제지 장항공장 근로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생명존중 문화조성을 위한 자살예방 생명사랑 지킴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직장생활로 인해 시간을 내기 어려운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 자살률 감소 및 생명존중 문화 조성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이날 직원들은 ▲자살시하는 언어적, 행동적, 상황적 신호 인식, ▲자살 위험에 처한 주변인을 대하는 태도와 대처방법, ▲위기 상담을 위한 전문기관 도움 요청 방법 등을 배웠다. 또 자살예방 OX퀴즈,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홍보 등 자살예방 인식개선을 위한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나성구 소장은 “직장으로 찾아가는 교육을 통해 많은 직원들이 자살위험에 대한 대처 요령을 습득해 자살예방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홍경숙 서천읍장, 복지사각지대 발굴 현장 점검 등 30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홍경숙 서천읍장, 복지사각지대 발굴 현장 점검 홍경숙 서천읍장은 지난 25일부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가정을 대상으로 현장 점검에 나섰다. 정기적으로 통합업무시스템을 통해 파악된 단전, 단수 등 위기 징후 가정을 대상으로 이번 5차에는 99명이 그 대상이다. 이번에 방문한 가정은 통보된 위기가정이 아닌 자체 발굴 대상으로 홍 읍장이 신속히 방문해 위기 사항 등을 확인하고 상담을 진행했다. 홍 읍장은 “동절기를 앞두고 더 세심하고 수시로 이웃을 살펴 우리 이웃들이 소외되거나 곤경에 처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겠다”고 전했다. ◇마서면, 따순반찬이 찾아갑니다 마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9일 돌봄이 필요한 홀몸 어르신, 장애인 등 25가구를 직접 방문해 정성스럽게 준비한 ‘마서네 따순반찬’을 전달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장항중, 천지혜 작가와의 진로 탐색 행사 개최 등 30일 충남 서천군 교육소식을 전한다. ◇장항중, 천지혜 작가와의 진로 탐색 행사 개최 장항중학교(교장 박윤신)는 지난 28일 웹소설, 드라마 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천지혜 작가를 초청하여 진로와 연계한 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서천교육지원청 서천도서관이 운영하는 '학생진로독서아카데미' 사업의 지원을 받아서 운영되었기에 더욱 뜻깊다.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참석하여 작가의 경험담을 듣고, 진로에 대한 다양한 질문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천지혜 작가는 자신의 작품 세계와 창작 과정에 대해 이야기하며, 글쓰기에 대한 열정과 도전 정신을 강조했다. 학생들은 작가의 진솔한 이야기를 통해 꿈과 진로에 대한 생각을 깊이 있게 나눌 수 있었다. 특히, 작가가 겪었던 실패와 성공의 이야기들은 학생들에게 큰 영감을 주었다. 그리고 웹소설이라는 새로운 장르가 학생들의 흥미와 도전 정신을 불러일으켜서 더욱 즐거운 강의가 되었다. 또한 2부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자신이 쓰고 싶었던 이야기를 글로 써보고 제목을 붙이는 글짓기 활동이 진행되었다. 아이들은 자신이 쓴 글을 작가님께 보여드리며 글쓰기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다. 행사 후 학생들은 “작가의 경험을 듣고 나니 나도 내 꿈을 향해 더 열심히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장항중학교는 앞으로도 다양한 진로 탐색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꿈을 응원할 계획이다. ◇장항공고, 취업역량 향상을 위한 사제동행 체육 한마당 장항공업고등학교는 지난 28일 기숙사 사감 교사와 사생들이 함께 어울리는 ‘향목관 사제동행 체육 한마당’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취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반드시 갖추어야 할 공동체의식과 협동심, 봉사정신과 배려 등을 함양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날 학생들은 사감교사와 함께하는 풋살 경기와 레크레이션 같은 단체 활동을 통해 팀워크의 중요성을 깨닫고 상호존중의 문화 속에서 문제를 해결해 가는 과정을 경험할 수 있었다. 행사에 참석한 3학년 학생은 “학년이 어우러지는 팀을 구성한 풋살 경기에서 선·후배 간에 자연스럽게 소통이 이루어졌고, 사감 선생님과 함께한 레크리에이션은 취업에 필요한 리더십과 사회적 기술을 따라 배울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곽경훈 장항공업고등학교장은 “학생들이 가정과 떨어진 공동체 생활에서 다양한 활동을 경험함으로써 협동심과 리더십을 기르고, 평소 체육활동을 통해 건강한 신체와 건전한 인성을 갖춘 창의적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 고 당부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지역재단, 마을 단위 생산환경 관리 활동 가져 등 30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지역재단, 마을 단위 생산환경 관리 활동 가져 서천군 지속가능지역재단은 지난 22일과 23일 봉선저수지 일대에서 환경보전을 위한 ‘마을 단위 생산환경 관리 활동’을 가졌다. 이번 마을 단위 생산환경 관리 활동은 자연과 생태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환경 보호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활동에는 환경 보호에 관심이 많은 부내초등학교 4~6학년 학생 26명, 장항초등학교 5학년 학생 18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봉선저수지 일대에서 ▲자연 관찰 및 탐조 ▲줍깅(자연정화활동) ▲농장 체험 ▲자연관찰 기록 및 소감 나누기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체험했다. 이번 활동은 서천군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의 액션그룹으로, 지속 가능한 생태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하는 함께그린연구소와 협력하여 진행되었다. 한편, 재단 신활력플러스팀은 ‘농촌다움 1번지 서천군’을 비전으로 삼아 생태·환경 분야에서 시민 인식을 증진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2024년 제2회 서천새일창업발표회 개최 - 브랜드 디자인 제작을 통한 창업 지원 서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25일 가족누리센터 대강당에서 제2회 서천새일 창업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서천새일센터를 통해 창업한 3개 팀이 브랜드 디자인 컨설팅을 받고 직접 브랜드 디자인 제작을 하며 그 결과를 공유했다. 또 각 창업 아이템 제품을 전시해 다양한 전문가의 현장 자문을 받고 다양한 창업 네트워킹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재현 센터장은 “이번 발표회를 통해 자신만의 독자적 브랜드를 만들고 피드백하는 등 창업의 내실을 다질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서천소방서, 화재대응능력 2급 평가 대비 막바지 구슬땀 서천소방서는 오는 31일 충청소방학교에서 실시되는 제62회 화재대응능력 2급 실기 평가를 앞두고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임하고 있다고 밝혔다. 화재대응능력 2급 평가는 복잡하고 다양해지는 재난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소방대원의 전문성을 검증하는 시험으로, 필기시험과 실기시험을 모두 통과해야 자격을 인정받을 수 있다. 실기시험은 공기호흡기 사용, 소방펌프차 조작, 화재진압 4인조법, 구조대상자 검색 및 구조 등 10개 과목으로 구성되며 각 과목당 60점 이상을 득점해야 합격 기준을 충족한다. 김희규 서천소방서장은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모든 대원이 좋은 성과를 거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대원들의 전문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더욱 신뢰받는 소방대원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해수부-해양생물자원관, 2024년 해양생물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 개최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와 국립해양생물자원관(관장 최완현)은 지난 29일 서울 용산구 랜드홀에서 '2024 해양생물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7회째를 맞는 이번 공모전은 해양생태계의 가치와 보호의 중요성에 대한 대국민 인식 확산을 위해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이 주관했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5월 21일부터 8월 13일까지 '관심과 보호가 필요한 바다와 갯벌의 해양보호생물(그림)’과 '해양생물의 형태적, 생태적 특성 등을 묘사(세밀화)'하는 주제로 각각 그림과 세밀화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이번 공모전에는 역대 최대 인원인 1,638명이 참여하였으며 시상 규모는 총 970만원이다. 수상자는 총 50명으로 해양사랑상(대상)을 비롯한 5명에게는 해양수산부 장관상을, 갯벌사랑상(우수상)을 비롯한 45명에게 국립해양생물자원관장상이 수여되었다. 그림 부문 해양사랑상(대상)은 초등부 김민찬 학생의 '거북이의 수경은 검은 봉지입니다'가 선정되었으며, 세밀화 부문 해양사랑상(대상)은 김민서 님의 '갯벌의 보석, 나문재'가 수상했다. 수상작은 해양수산부, 디지털미디어시티역,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씨큐리움에서 순차적으로 전시될 예정이며, 전체 수상작 목록 및 작품은 해양환경정보포털(www.meis.go.kr)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생태원, 철새 중요 기착지 서천 유부도 환경보전 활동 가져 국립생태원(원장 조도순)은 10월 29일 서천군 장항읍 소재 유부도에서 환경보전 활동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환경보전 활동은 유부도의 생태계 건강성 회복과 환경 보전 가치를 확산을 위해 효성첨단소재(주), 서천군 생태관광협의체와 공동으로 진행했다. 생태원, 효성첨단소재(주) 임직원과 서천군 생태관광협의체 및 지역 주민 등 총 45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생태계교란생물 전문가로부터 해당 생물의 위해성과 제거 방법에 대해 교육을 받은 후, 생태계교란생물 제거와 해양 쓰레기 수거 작업을 실시했다. 유부도는 국내 최대의 검은머리물떼새 월동지이며, 동아시아-대양주를 이동하는 도요·물떼새의 중요 기착지로서 높은 생태적 가치를 지니고 있다. 검은머리물떼새를 비롯해 알락꼬리마도요, 붉은어깨도요, 흰목물떼새, 검은머리갈매기, 저어새, 노랑부리저어새, 노랑부리백로 등 다양한 국제적 멸종위기종이 매년 찾아오고 있다. 생태원은 2019년부터 유부도의 생태적 가치를 보존하기 위해 단풍잎돼지풀, 환삼덩굴, 가시박 등 생태계교란생물 제거 작업을 지속으로 진행하고 있다. 조도순 국립생태원 원장은 “국립생태원을 중심으로 시민단체 및 기업 직원들의 생태관광지역 및 세계자연유산 지정·등재 지역에 대한 관심과 보호 의식을 높이고 유부도 생태계 건강성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 제7회 한산소곡주 축제 호응 속 마무리 등 28~29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 제7회 한산소곡주 축제 호응 속 마무리 - 전통에 젊은 감각 입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변신 서천군은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한산면 전통시장 일원에서 개최된 2024 제7회 한산소곡주 축제가 참여자들의 호응 속에 마무리했다. 군이 주최하고 한산소곡주축제 추진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축제는 옛 한산현(縣)이자 소곡주 지리적표시제 등록 지역인 화양면, 기산면, 한산면, 마산면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며 결속력을 다지는 행사로 진행됐다. 4개 면의 새마을 부녀회에서 저렴한 먹거리 부스 운영을 시작으로 30여 종의 체험 부스, 소곡주 특별 할인행사 및 무료 시음을 비롯해 소곡주 칵테일 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 ‘2024 한산파티 with 소곡주’ 행사는 귀신 체험, 키즈 에어바운스, 마술쇼 등이 아이들의 오감을 만족시켰다.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은 “가족들과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많아서 좋았고 특히 음식도 맛있고 가격도 저렴해 기분 좋게 축제를 즐길 수 있었다”고 말했다. 추진위원회 위원은 “요즘 지역경제가 조금 침체해 걱정이 많았지만, 이번 축제 덕분에 소곡주 농가에 많은 도움이 되었고 한산을 찾은 방문객들에게도 잊지 못할 추억을 드린 거 같아 행복하다”라고 밝혔다. ◇서천 봄의마을에서 엄마랑친구랑 함께 놀장! 성료 서천군은 지난 26일 봄의마을 광장과 서천읍성 일원에서 개최된 ‘제7회 엄마랑친구랑플리마켓&함께놀장’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학교학부모회장협의회와 군이 주최하는 행사로 기부받은 물품을 판매하고 수익금 전액을 소외계층 학생들을 돕고자 마련됐으며 3년 전부터 ‘서천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과 연계해 확대 운영하고 있다. 이날 많은 군민이 참여해 각자 가져온 의류, 도서, 생활용품, 로컬푸드 등 다양한 물품을 판매하고 이색 먹거리와 다채로운 체험을 즐겼다. 현재 구 군청사를 리모델링해 주민문화공간인 ‘서천마루’의 사전 홍보를 위한 스탬프투어를 진행하고 참여자들에게 구청사 일대에서 촬영한 아름다운 사계절, 야경, 노을 사진 등을 담은 가방을 나눠줘 큰 호응을 얻었다. 장순종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주민들과 기관들이 서로 협력해 행사를 만들어서 더 의미있고 보람된 행사였다”며 “앞으로 서천마루 공사를 신속히 마무리해 주민의 품에서 다채롭게 구 군청사가 활용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제16회 한산소곡주배 축구대회 폐막 서천군은 지난 26일부터 이틀간 서천군 종합운동장과 보조구장에서 열린 ‘제16회 한산소곡주배 축구대회’를 성공리에 폐막했다. 서천군축구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12개 팀 4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올해 16회째를 맞이하는 한산소곡주배 축구대회는 제7회 한산소곡주 축제와 동시에 진행돼 서천 대표 특산품인 소곡주를 널리 홍보함과 동시에 생활체육의 저변 확대를 위해 큰 기여를 했다. 경기 결과 부여 사비FC팀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천안 단우FC팀 이청운 선수가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다. 김기웅 군수는 “거의 20년이 다 되어가는 전통있는 생활체육 대회인 만큼 스포츠와 축제를 함께 즐기는 이색 체육대회로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천군 현업업무 종사자 정기 안전보건교육 - 공공행정 현업업무 종사자 208명 대상 안전보건교육 실시 서천군은 지난 29일 문예의 전당 대강당에서 도로 보수원, 환경미화원 등 공공행정 현업업무 종사자 208명을 대상으로 안전하고 건강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한 4분기 정기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산업안전원 가성순 대표이사를 초빙해 △근골격계질환 예방관리, △산업안전보건법령 및 산업재해보상보험 제도, △재해사례 전파 등을 주제로 6시간 동안 진행됐다. 특히 1분기부터 4분기까지의 교육 내용을 복습해보는 ‘도전 골든벨’ 형식의 프로그램을 도입해 근로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은 경영책임자의 노력만으로는 어렵기 때문에 근로자 스스로 안전하고 건강한 근로환경을 만드는 데 적극적으로 협조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판교면지사협, 제3차 정기회의 개최 판교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5일 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올해 협의체 특화사업 중 ‘건강음료 지원사업’과 관련해 대상자 결정 등 주요 안건을 협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사업은 이장의 추천을 받은 독거노인 등 취약가정에 건강음료를 주 2회씩 총 2개월간 지원하는 내용으로 음료 전달과 함께 위원들은 주기적인 안부를 확인한다. 이종하 민간위원장은 “취약계층의 건강증진은 물론 꾸준한 안부 확인으로 우리 이웃들이 소외되거나 위험에 처하지 않도록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을 적극 발굴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천군, 내달 10일까지 군청사 일대 국화전시회 연다! 서천군은 다음달 10일까지 18일간 서천군청사 일원에서 국화가 뿜어내는 짙은 가을 향기를 느낄 수 있는 국화전시회를 연다. 올해로 2번째 열리는 전시회는 지난해 신청사 개청을 기념해 전시한 다채로운 국화 작품들이 군민과 내방객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았다. 이번 전시회는 국화꽃탑, 소국, 퐁퐁국 등 화려한 국화작품 6000여점을 비롯해 서천 국화동호회에서 출품한 500여점의 작품도 함께 전시된다. 또 볏집아트, 황소고릴라·허수아비 조형물, 이색 포토존 설치 등을 통해 방문객의 즐거움을 한층 높였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가을 국화의 아름다운 향연과 함께 농상품 홍보 판매전도 열리며 구 서천역사 인근에 조성된 맥문동 황토길 걷기 행사도 있으니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서천군, 민원 담당 공무원 대상 특별민원 대응 교육 진행 서천군은 2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민원 담당 공무원 60여명을 대상으로 특별민원 대응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지자체 공무원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교육으로 악성·고질 민원 등 특별민원에 대한 대응 역량을 키우고 퇴직공무원의 업무 노하우를 전수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특별민원 응대에 다양한 경험을 가진 김종재 강사를 초빙해 특별민원의 유형과 특성을 이해하고 특별 민원인을 응대하는 방법에 대해 교육했다. 김기웅 군수는 “교육을 통해 민원 담당 공무원들이 민원 대응 능력을 향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앞으로 고품질의 신속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천군, 산업안전 캠페인·산재장애인 한마음 축제 개최 서천군은 지난 25일 기벌포복합문화센터에서 (사)한국산재장애인협회 서천지회 주최로 ‘제19회 산업안전 캠페인 및 근로자 산재장애인 한마음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산업현장의 안전인식을 고취하고 근로자들의 활력과 산재장애인들의 재활의지를 높이고자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산업재해 없는 안전한 일터 만들기를 위한 구호를 외치고 산재인간의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김기웅 군수는 “산재근로자의 빠른 사회복귀를 돕고, 근로자와 고용주간 우호와 화합을 도모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 건전한 근로문화 발전과 지역경제에 활성화에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천군, 양조장 투어 프로그램 운영 - 전통주 체험 프로그램을 통한 소곡주 인지도 제고 서천군은 지난 26~27일 이틀간 한산소곡주 축제장 및 지역 내 양조장에서 내·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양조장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서울시 지역연계형 청년창업 지원사업 참여팀인 ‘사우스 한량 클럽’에서 주관한 이번 프로그램은 △장항 스카이워크 및 송림 산림욕장 산책 △소곡주 축제 체험 △한국 전통 주례문화 및 술게임 체험 △서천군 양조장 투어 등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소곡주 축제에서 엽전으로 주문하고 전통주 술상을 받는 한산 주막 체험부스는 외국인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내·외국인 관광객들이 한산소곡주의 매력을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체험프로그램을 지속으로 진행하여 한산소곡주의 인지도를 높이고 서천의 관광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문산면, 제3기 주민자치회 출범 - 제3기 문산면 주민자치회 위원 위촉식, 조선행 회장 선출 문산면 지난 25일 제3기 문산면 주민자치회 위촉식을 열고 조선행씨를 회장으로 선출했다. 공개모집과 추천을 통해 총 40명으로 구성된 주민자치회는 앞으로 2년간 마을계획 수립, 주민총회 개최, 주민참여예산사업 발굴 등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김기웅 군수는 위촉식에서 “주민들과 지역 기관단체 등이 군민의 복지와 안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제안할 수 있는 건강한 주민자치회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산솔바람공동체후원회, 가을맞이 ‘사랑의 반찬나눔’ 실시 기산솔바람공동체후원회는 지난 25일 취약계층 30가구에 직접 만든 장조림, 버섯나물, 열무 물김치 등의 반찬을 전달했다. 이날 회원들은 기산면 직원들과 함께 각 가정에 찾아가 안부를 살피고 주거 환경을 점검했다. 후원회 회장 이선옥은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 곁에 항상 지키고 살뜰히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문산사랑후원회, 행복 담은 반찬 나눔 시행 문산사랑후원회는 지난 25일 저소득 독거어르신 15가구를 찾아가 행복 담은 반찬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이날 후원회원들은 돼지불고기, 계란장조림, 콩나물무침 등 영양가 있는 식단을 직접 만들고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봉사에 참여한 신농1리 부녀회장은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께서 끼니를 준비하는 일이 어렵기 때문에 이번에 준비한 맛있는 반찬을 드시며 따뜻하게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교육지원청, 2024년 제2회 학교체육진흥위원회 개최 등 28~29일 충남 서천군 교육소식을 전한다. ◇교육지원청, 2024년 제2회 학교체육진흥위원회 개최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28일 2024년 제2회 학교체육진흥위원회 정기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위원 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9. 1.자 신규 위원 소개 ▲2024년 주요 대회 결과 및 일정 보고 ▲2025년 각종체육대회 일정(안) 보고 ▲여학생 체육활성화를 위한 협력방안 모색 ▲서천군 수영장 학생 생존수영 이용방안 협의 등 학교체육 현장 지원 방안 마련을 위한 열띤 논의를 펼쳤다. 학교체육진흥지역위원회는 학교체육진흥법에 따라 교육 관계자와 지역 유관기관의 체육관련 담당자 및 전문가 등 학교체육에 관한 전문성과 풍부한 경험을 갖춘 지역 위원으로 구성된 위원회로, 지역의 학교체육 발전을 위한 사업을 함께 고민하고 지역 유관기관 간 연계를 통해 효율적인 체육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협의회를 개최하고 있다. 김흥집 교육장은 “학교체육진흥위원회는 학교체육과 지역의 각 기관 간 긴밀한 네트워크 구축의 가교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서처교육지원청은 학교체육진흥위원회가 체육교육의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지원 방안 마련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영재교육원, 중등 사사교육과정 산출물 발표 운영 서천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은 지난 19일부터 26일까지 2주간 중1, 중2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사교육과정(8차시)을 운영하였다. 중등 사사교육과정은 자기 주도적 연구 프로젝트 참여를 통해 문제 해결력을 신장하고, 진로 멘토링을 통한 긍정적인 진로 자아개념 형성을 위해 서천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 소속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특별프로그램이다. 중1, 중2 과정을 7팀으로 구성하여 지도교사와 학생들이 함께 연구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수학과 과학 관련 활동을 통해 소통과 협업, 공유의 필요성에 대하여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또한 사사교육과정의 산출물 발표에는 학부모들의 참관을 통해서 그 동안 학생들이 영재수업을 통해 배웠던 내용들을 학부모들도 확인하고, 학생들의 성장을 알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김흥집 교육장은 “집단지성을 통한 산출물 제작, 진로탐색 프로그램 등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미래사회를 이끌어갈 창의융합형 인재로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남부체험교육원, 봉사활동·청렴 캠페인 전개 남부체험교육원은 지난 28일 전 직원이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서천군 마서면 소재 금강하굿둑을 찾아 환경 정화 봉사활동 및 청렴 캠페인을 전개하였다. 이번 봉사활동은 금강하굿둑 주변 쓰레기 줍기와 환경정리로 사랑 나눔 봉사를 실천하였고, 지역사회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스스로 청렴 의지를 다짐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김주형 원장은 “이번 청렴 봉사활동으로 깨끗한 환경 만들기에 적극 동참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며, 앞으로도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청렴캠페인 운영 등 지역사회에 청렴의식을 전파하고 청렴문화 확산에 앞장서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장항중앙초, 송림산림욕장 환경정화활동 실시 장항중앙초병설유치원(원장 박상원)은 지난 28일 병설유치원원아들과 함께 장항 송림산림욕장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번 환경정화활동은 서천교육지원청의 환경교육과 병설유치원의 자연생태교육의 일환으로 운영되었다. 원아들은 장항 송림산림욕장을 방문하여 걸으면서 산림욕장과 해안가의 쓰레기를 줍는 ‘줍깅’ 활동을 진행하였다. 병설유치원에서는 이번 봉사활동이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기 위해 환경보호 캠페인을 운영하고 병설유치원의 맞춤형 방과 후 과정인 ‘오감톡! 창의톡! 와글와글 놀이터’와 연계하여 가정 내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환경정화활동을 통해 유아들의 신체활동을 활성화함과 동시에 지역사회의 환경 보호에도 기여하게 되었다. 환경정화활동에 참여한 병설유치원원아는 “봉사활동을 하고 나서 깨끗해진 모습을 보니 아주 뿌듯했다”라고 말했다. 박상원 병설유치원원장은 “유아들이 체험중심 환경교육을 통해 지속가능한 생태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환경보호에 앞장서는 생태 시민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장항고, 영어독서 프로그램 운영 장항고등학교는 충남에서 유일하게 로터리클럽과 연계한 외국인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미국에서 온 미넬리(16) 학생을 중심으로 교내 영어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장항고 2학년 학생은 “미넬리와 영어로 소통하며 다른 학교에서는 경험하기 힘든 다양한 기회를 얻고 있다”라며, 원어민 교환학생이 단순한 친구가 아니라 영어 학습의 멘토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 참여한 학생은 이러한 독서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할 동기를 드러냈다. 나병국 교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외국어 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교실 밖에서 다양한 교육적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영어 교육 프로그램의 다양화에 대한 중요성을 피력했다. 장항고등학교는 이러한 혁신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글로벌 감각을 키우고, 영어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장항중, 국화꽃으로 가득 채워진 캠퍼스… 가을 향기 물씬 장항중학교는 가을의 깊은 정취가 물들어가는 10월, 아름다운 국화꽃으로 단장해 학교 전체를 향긋한 국화 향기로 가득 채웠다. 이번 국화 장식은 학생들에게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환경을 제공하고, 자연의 아름다움과 계절의 변화를 직접 느낄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시작되었다. 학생들은 쉬는 시간이나 점심시간이 되면 국화꽃이 심어진 화단과 정원을 거닐며 계절의 향기를 만끽하고, 여유를 즐기며 자연과 교감하는 시간을 보내고 있으며 다양한 색상의 국화들이 곳곳에 배치되어 있어 교실 창문을 통해서도 가을의 풍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이 국화 축제는 특수반 담당인 박성규 선생님이 보령에서 개인 취미생활로 키운 국화를 학교에 전시해 주었다. 박성규 교사는 “국화는 가을의 상징인 동시에 인내와 아름다움의 상징입니다. 우리 학생들이 자연 속에서 힐링하며, 학업과 일상에 활력을 얻기를 바랍니다”라며 국화 정원 조성에 대한 기대를 전했다. 장항중학교의 이 특별한 국화 정원은 지역사회에도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학생과 교직원들 모두에게 가을의 따뜻한 추억을 선물하고 있다. ◇서천군학교학부모회장협의회, 7번째 플리마켓 운영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26일 봄의 마을 광장에서 서천군학교학부모회장협의회와 함께 ‘엄마랑 친구랑 플리마켓’을 개최하였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 이번 ‘엄마랑 친구랑 플리마켓’은 지역주민과 학부모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지역을 알리고 학생과 함께하는 행사로 자리잡게 되었다. 이 날 행사에서는 학생 공연, 다채로운 체험 부스, 특별 경매 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참여한 2학년 학생은 “맛있는 음식도 많고 재미있는 체험도 많아서 정말 즐거웠어요!”라며 소감을 전하며 행사의 열기를 실감케 했다. 지역 주민과 학부모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한 이번 플리마켓을 통해 모아진 수익금 전액은 서천지역의 소외계층 학생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러한 학부모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기부는 지역사회에 큰 울림을 주고 있다. 김흥집 교육장은 “학부모님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노력 덕분에 해마다 더욱 풍성해지는 플리마켓이 되었다. 지역 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서천교육지원청 학부모지원센터는 앞으로도 학부모의 교육활동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다양한 교육 나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장항공고, 2학기 수업공개의 날 운영 장항공업고등학교는 지난 25일 직업계고 고교학점제 수업역량 강화를 위한 2학기 수업공개의 날을 운영했다. 이날 공개수업은 보호자들이 일반교과 수업과 전문교과 실습과정에 모두 참관할 수 있도록 운영되었다. 또한 학교급식에 대한 이해와 신뢰도 향상을 도모하고자 학교급식 모니터링을 함께 실시하였다. 한편 장항공고는 지역의 뿌리깊은 명문 특성화고등학교로서 2025년도 학과 개편을 앞두고 있다. 기존의 전기과를 ‘신재생에너지과’로, 기계과를 ‘IoT기계과’로 개편하고 미래산업을 주도할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자 새로운 변화를 준비하고 있다. 아울러, ‘배움이 즐겁고 함께 성장하는 행복한 학교’를 비전으로, 직업계고 고교학점제 교육과정 내실화를 위한 수업역량 강화 및 학생 최소 성취기준 보장 지도와 학과 개편에 따른 교육환경 개선에 힘쓰고 있다. 1학년 수업과 기초실습 과정을 참관한 어머니는 안전한 실습 환경에서 학습하는 모습을 보니 안심이 되고, 특성화고에서 시행되는 고교학점제를 이해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그리고 이전보다 학교가 정돈되고 청결해져 아이들의 표정도 밝아졌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곽경훈 교장은 자녀의 학교교육에 대한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가정과의 따뜻한 협력을 통해 학생 주도성을 함께 성장시키는 교육을 실현하겠다. 라고 말했다. ◇화양초, 서울 ‘진로문화체험학습’ 다녀와 화양초등학교(교장 윤종협) 지난 23부터 25일까지 4~6학년 학생들은 2박 3일 일정으로 서울 ‘진로문화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이번 체험학습은 서울 지역의 문화재를 체험하고 진로 탐색과 민주시민의 자질을 함양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학생들은 제일 먼저 경복궁에 도착해 경복궁 근정전부터 시작하여 경회루와 건청궁까지 곳곳을 돌아다니며 아름다운 우리 문화재를 살펴보았다. 사회 교과서에 나온 근정전, 교태전, 경회루를 실제로 마주한 아이들은 “건물들이 생각보다 훨씬 커요!” 하며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경복궁 관람을 마친 학생들은 청와대를 관람하였다. 아름다운 정원인 녹지원에서 시작하여 대통령과 가족들이 거주하던 관저와 대통령이 집무, 외빈 접견을 하는 본관까지 이 전에는 볼 수 없었던 청와대 공간을 자세히 살펴보면서 정부와 대통령의 역할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다음날 학생들은 꿈에 그리던 롯데월드와 롯데타워를 방문하였다. 학생들은 다모임을 통해 스스로 구성한 모둠끼리 미리 정해둔 코스를 다니며 자유롭고 신나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날 학생들은 국립중앙박물관을 갔다. 교과서 속에서 사진으로 보던 도자기, 책, 유물, 그림, 조각 등이 실제의 모습으로 학생들을 반겼다. 이번 체험을 통해 학생들은 교과서에서 배우는 단순 지식의 앎이 아니라 직접 걷고, 보고, 만지는 학습을 실천하였다. 미래를 이끌어 갈 역량을 키우고 문화적 소양을 기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지역재단, 협동조합 설명회 참여자 모집 등 28~29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지역재단, 협동조합 설명회 참여자 모집 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이사장 김기웅, 이하 재단)이 오는 11월 20일 서천경제진흥통합센터에서 개최하는 ‘협동조합 설명회’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동조합 설명회는 지역 내 협동조합 모델을 조기 발굴하고 협동조합 개념과 설립 과정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1부 협동조합 개념 이해와 2부 협동조합 설립 신청서 작성 실습으로 진행되며, 설립 과정에서 가장 어려움을 겪는 신청서 작성을 전문가 코칭을 통해 직접 실습하여 빠르게 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협동조합 설립에 관심 있는 주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재단 사회적경제지원팀(041-953-1920)으로 문의하면 된다. 재단 관계자는 “사회적경제는 단순한 경제활동을 넘어 우리 사회가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루기 위한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서천의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서천경찰서-소방서, ‘공동대응 협력 강화’ 간담회 개최 서천경찰서는 지난 28일 국민의 안전을 최일선에서 책임지는 서천경찰서와 서천소방본부가 상호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경찰에서는 범죄예방대응과장 및 112치안종합상황팀과 소방에서는 소방현장대응단장 및 대응총괄팀 등 총 8명이 참석하여 기관 간 협업을 통한 신속한 대응으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상호 정보 교환 및 연락체제 구축 등 소통을 강화하고 상대 기관의 입장에서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며 현장 활동을 하는 데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또 간담회에서는 상호 협조가 잘된 사례와 아쉬운 사례 등에 대하여 토론하며 지역주민이 더욱 안전하고 만족스러운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는 방안 등을 모색했다. 유봉현 경찰서장은 “앞으로도 경찰과의 공동협력체계를 유지, 강화하여 지역주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천소방서, 신규 의용소방대원 공개모집 서천소방서는 지역사회의 안전과 봉사활동에 관심이 있는 군민을 대상으로 오는 11월 8일까지 남녀 의용소방대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의용소방대는 화재·구조·구급 등 각종 재난 상황 발생 시 소방 활동을 보조하고 화재예방순찰, 안전캠페인 등 지역사회 안전 문화를 도모하는 봉사조직으로 현재 서천군 내 27개 대 602명의 대원이 활동 중이다. 모집 대상은 서천군 담당 지역에 거주하거나 상주하는 봉사 정신이 투철한 신체 건강한 주민으로, 지원 자격은 다음 중 하나에 해당하는 사람이다. ▲각 관할구역에 안정된 사업장에 근무하는 사람 ▲희생정신과 봉사 정신이 투철하다고 인정되는 사람 ▲소방 기술 관련 자격, 학력, 경력이 있는 사람 ▲의사, 간호사 또는 응급구조사 자격을 가진 사람 ▲기타 의용소방대의 활동에 필요한 기술과 재능을 보유한 사람 등이다. 지원 방법은 관련 서류를 작성해 서천소방서 또는 관할 119안전센터에 직접 제출해야 하며,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최종합격자가 선발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천소방서 예방안전과 안전문화팀(☎041-955-0231) 또는 담당 119안전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지역재단, 2024 서천군 맞춤형 취업박람회 성료 서천군 지속가능지역재단은 지난 23일 지역의 취업 열기를 높이고 일자리 활성화를 위해 개최한 ‘2024 서천군 맞춤형 취업박람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2024 서천군 맞춤형 취업박람회’는 충남경제진흥원을 비롯한 보령·군산 고용센터, 서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 대한노인회 서천군지회 등 여러 유관기관이 협업하여 지역의 취업 열기 고취 및 고용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일자리 정보와 채용을 함께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총 30개의 기업과 다양한 연령대와 경력을 가진 200여 명의 구직자가 참여해 지역의 일자리 정보 습득과 취업의 기회를 얻었다. 이날 행사의 직접 참여 기업인 ㈜SPC삼립, ㈜에이에스텍, 엘켐실리콘즈코리아(주), 왕가어업회사법인(주), ㈜우리에프엔비, ㈜코츠, ㈜토비스, ㈜한국글로벌제약, ㈜허스델리는 인사 담당자가 직접 일대일 맞춤형 채용 상담과 면접을 진행하여 8명을 현장 채용하고 2차 면접을 통해 10여 명 이상의 인원을 추가로 채용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박람회는 진로 및 취업상담,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컨설팅, 퍼스널컬러 진단, 이미지 메이크업, 이력서 사진 촬영 등 취업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를 제공하면서 구직자를 비롯한 직업계고 학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 유승길 사무처장은 “인구감소와 고령화, 일자리의 다양성 부족 등으로 구직자와 구인 기업 모두 일자리 여건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앞으로도 지역의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와 일자리 활성화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장항공공도서관, 탐방 행사 진행 장항공공도서관은 서천군민들을 대상으로 지난 26일 ‘가족 친화 지역 문화 탐방’이라는 주제로 대전광역시에 있는 한밭수목원과 국립중앙과학관 탐방 행사를 진행하였다. 오전에 방문한 한밭수목원은 정부대전청사와 과학 공원의 녹지축을 연계한 전국 최대의 도심 속 인공수목원으로 각종 식물종의 유전자 보존과 청소년들에게 자연체험의 학습의 장, 시민들에게는 도심 속에서 푸르름을 만끽하며 휴식할 수 있는 공간 제공을 목적을 조성되었다. 참여자들은 수목원 이곳 저곳을 둘러보며, 식물의 유래, 용도, 비슷한 식물 구분 등 풀과 나무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싱그러운 자연을 마음껏 누리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 방문한 국립중앙과학관은 전시와 교육, 다양한 과학행사를 통해 많은 국민들에게 과학기술문화 체험기회를 제공하고 있고, 전국의 많은 과학관들과 교류하고 협력하여 후손들에게 남겨주기 위한 국가사업도 추진하는 등 미래의 꿈을 만드는 과학기술 문화플랫폼으로서 자리 잡고 있다. 그 중 창의나래관에서 첨단 과학기구와 장치들을 통해 과학의 원리를 이해하고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우며 청소년들에게 즐거운 과학체험장, 어른들에게는 자녀와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다. 장항공공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탐방을 통해 군민들과의 문화적 교류의 장이 열리고 자연의 소중함과 과학기술의 발전을 알게 된 귀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해양생물자원관·국립공주대학교 업무협약 국립해양생물자원관과 국립공주대학교(총장 임경호)는 해양생명자원 및 바이오산업 분야의 발전, 전문 인력 양성, 상호 교류를 목적으로 10월 28일(월), 국립공주대학교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 해양생명자원의 조사‧확보 및 활용을 위한 공동 연구 ▲ 해양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인재 양성 및 인적 교류 ▲ 연구 관련 시설, 장비 및 선박 등의 인프라 공동 활용 ▲ 해양바이오 기술 개발, 연구 등을 위한 정보 교환과 세미나 공동 개최 등 상호협력을 도모하기로 했다. 자원관은 해양생명자원의 책임기관으로 2015년 설립 이래, 해양바이오산업 육성 지원, 해양생명자원의 확보 관리 및 대국민 가치확산 업무를 진행하고 있으며 국내 유일의 해양생물자원 전문연구·전시·교육기관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국립공주대학교는 충남을 대표하는 국가중심대학으로 미래가치를 창조하는 메타지식 융합인재를 양성하고, 도전과 혁신으로 학문발전을 선도하며, 지역의 혁신성장과 국가 고등교육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최완현 국립해양생물자원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해양생명자원 및 바이오산업 분야 연구개발을 위한 초석을 다지고, 전문인력 양성과 상호 협력을 통해 성과를 확산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청소년어울림마당 ‘청소년 동아리축제’ 성료 ‘청소년 어울림마당’ 동아리 축제가 지난 26일 청소년수련관 광장에서 관내 22개 청소년 동아리가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축제는 서천교육지원청,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문화센터, 서천군진로교사협의회 등 5개 기관이 주관하고 청소년들이 지난 4월부터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준비했다. 이날 청소년 동아리의 활동 소개 부스 체험과 밴드·댄스 등 8개 동아리공연이 진행됐다. 한 청소년들은 “많은 기간동안 열심히 활동한 결과를 친구들과 나누며 자연스럽게 친해지고 다른 동아리 활동들도 많이 배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신현일 관장은 “청소년들이 자신의 끼와 재능을 자유롭게 발산하고 청소년들의 교류의 기회를 더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장애인종합복지관, 활동지원기관 대상 전체 연수 개최 서천군 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24일 장애인활동지원사 50여 명을 대상으로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와 피로를 해소하고 재충전의 시간을 갖고자 제공인력 전체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죽녹원 일대를 산책하고 메타쉐콰이어 황톳길 맨발걷기, 추억의 골목을 둘러보며 여유를 찾기도 했다. 임향이 관장은 “장애인들의 건강한 활동을 지원하고자 현장에서 불철주야 업무에 임하시는 근로자들의 헌신에 감사하며, 지역사회 복지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근무환경 개선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천소방서, 주방용 K급 소화기 비치 당부 서천소방서는 주방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식용유 화재에 대비해 K급 소화기 비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시스템 통계에 따르면, 3년간 주방기기 화재는 총 8,107건으로 발생했으며, 특히 주방에서 흔히 사용하는 식용유는 발화점보다 훨씬 높은 온도까지 쉽게 올라가 불이 붙기 쉬우며, 한번 불이 붙으면 분말소화기로 끄더라도 다시 불이 붙는 재발화 위험이 매우 높다. 이에 주방 화재예방을 위해서는 K급 소화기가 화재 시 유막을 형성해 산소공급을 차단하고 온도를 발화점 이하로 낮춰 재발화를 방지할 수 있어 ‘소화기구 및 자동소화장치의 화재안전기준에 따라 음식점, 다중이용업소, 호텔, 기숙사 등 주방의 면적이 25m²이상’인 곳에는 반드시 1개 이상 비치해야 한다. 김희규 소방서장은 “식용유 화재는 일반소화기나 물을 사용하면 불이 꺼지지 않거나 오히려 확산할 수 있다”라며 “주방에 적합한 K급 소화기를 비치할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장애인 복지 일자리 사업 참여자, 목포로 힐링 여행 다녀와 서천군 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24일 장애인복지 일자리사업 참여자 29명이 참여한 가운데 근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목포로 힐링 여행을 다녀왔다. 이번 나들이는 장애인 복지 업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있는 근무자들에게 문화 및 여가생활의 기회를 제공해 근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서적 안정을 얻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국내 최장 거리를 자랑하는 해상케이블카를 탑승하고 목포자연사박물관을 방문하며 동료들과의 소통 시간을 가졌다. 한 참여자는 “업무에서 잠시 여유를 찾고 동료들과 같이 놀러 오니까 더 재미있고 스트레스가 해소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생태원, 서해안상생네트워크 권익증진 캠페인 국립생태원(원장 조도순)은 지난 26일 보령시 성주문화복지센터 일원에서 개최된 ‘제21회 성주산 단풍 축제’에서 인권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8월 22일 출범한 ‘서해안상생네트워크’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서해안상생네트워크는 국립생태원, 한국중부발전, 국립해양생물자원관 등 충남지역 3개 공공기관이 참여하는 상생협의체다. 서해안상생네트워크는 축제를 찾은 방문객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인권존중 관련 홍보물을 배포하며 사람중심의 책임경영 실천 의지를 알리고 지역주민의 권익 증진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데 힘썼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서천군의 대표적인 행사인 맥문동 꽃 축제에 이어 보령시 성주산 단풍축제에서 3개 기관이 국민공감, 상생협력, 생태중심, 자율혁신의 의지를 알리는 뜻깊은 활동이었다”며 “앞으로도 서해안상생네크워크 협의체가 지역시회에 공감할 수 있는 상생경영을 적극적으로 선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김기웅 군수, 주요 사업장 현장 방문 등 25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 등을 전한다. ◇김기웅 군수, 주요 사업장 현장 방문 - 서면 종합복지회관 등 주요 사업지 9개소 대상, 올 제2차 정책현답 운영 김기웅 군수는 지난 23일부터 3일간 관내 주요 사업장을 대상으로 ‘제2차 정책현답’을 운영했다. 정책현답은 군수를 비롯한 관련 부서장들이 주요 사업현장을 찾아가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주민 및 이해관계자들과 현장 토론을 통해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이번 정책현답은 민선 8기가 반환점을 도는 시점에서 공약과 핵심 사업의 성과를 꼼꼼히 점검하고 사업 추진을 신속히 진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군수는 마서 어울림 파크골프장, 춘장대 해양레포츠센터, 장항산단 바이오특화 지식산업센터 등 건축공사 현장을 방문해 시설 점검과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현장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내년 1월 개관 예정인 서면 종합복지회관 건립 공사와 관련해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현장에서 직접 대안을 제시하며 주민들 간 이견을 조율하기도 했다. 맥문동 원료 전처리 시설을 방문한 자리에서 김 군수는 “맥문동과 같은 지역 특화작물의 재배 확대와 상품화가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며 사업들이 차질 없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적극행정을 당부했다. ◇종천면, 내달 2일 제1회 부또막 축제 열려 - 부침개와 막걸리의 맛있는 만남! 종천 희리산으로 떠나 볼까~ 종천면이 11월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종천면 산천리 공영주차장에서 ‘제1회 종천 부또막 축제’를 개최한다. 종천부또막축제추진위원회 주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지역 특산품인 쪽파와 막걸리를 활용한 다채로운 먹거리를 즐기고 특산물 판매를 촉진하고자 기획됐다. 축제 기간 내내 야시장이 열리며 초대 가수의 축하공연, 지역 특산품 경매 등의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되며 특히 ‘절대미각 종천막걸리 찾기’이벤트가 관광객의 즐거움과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신언규 위원장은 “노지에서 키운 쪽파 부침개와 애호가들 사이에서 극찬받는 종천 막걸리를 즐길 수 있는 축제다”며 “희리산 산행도 즐기고 맛있는 특산물을 직접 맛보고 가을의 여유를 즐기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서천군, ‘제2회 장항 맥문동꽃 축제’ 결과보고회 개최 - 23만여 명 방문, 약 72억 원의 경제효과 등 성과 공유 서천군은 지난 24일 맥문동꽃축제추진위원장인 김기웅 군수를 비롯해 위원, 용역사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장항 맥문동꽃 축제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축제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축제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8월에 개최된 맥문동꽃 축제는 약 23만여 명이 다녀가며 지역경제 및 산업에 미친 직접적 경제효과가 72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올해는 먹거리존 다회용기 도입으로 친환경 축제를 구현하고 야간경관 조명·포토존 설치, 다채로운 세대별 맞춤 문화공연 운영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는 등 한여름 대표 꽃 축제로서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 다만 해마다 늘어나는 방문객의 편의를 위해 주차 공간과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맥문동 특화 음식의 다양화 등에 대한 개선 요구도 있었다. 김기웅 군수는 “2년 차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관광객이 찾아와 주셨다”라며 “성공적 축제를 위해 애쓰신 축제위원, 관계 기관 등에 감사드리며, 이번 보고회 결과를 반영해 내년에는 즐거운 축제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서천군, 생태원 직원 대상 자살 예방 교육 진행 서천군보건소는 지난 24일 국립생태원 직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생명 존중 문화조성을 위한 자살 예방 생명 사랑 지킴이 교육을 진행했다. 한국자살예방협회 권순정 강사를 초빙해 ▲자살을 암시하는 언어적, 행동적, 상황적 신호 인식 ▲자살 위험에 처한 주변인을 대하는 태도와 대처 방법 ▲위기 상담을 위한 전문 기관 도움 요청 방법 등을 교육했다. 또 국립생태원 직원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측정 검사를 통해 대상자의 정신건강 정도를 파악하고 측정 결과에 따라 스트레스 고위험군을 정신건강복지센터에 연계했다. 나성구 소장은 “자살예방교육이 의무화됨에 따라 지역사회 자살률 감소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내실있는 교육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라고 전했다. ◇서천군, 제19회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 열려 - ‘엄마와 아이가 행복한 서천’ 행사 개최 서천군보건소는 지난 24일 주민건강센터에서 제19회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내 아이를 알고 소통하기’를 주제로 한 특강과 함께 보건소 직원들이 직접 연주하는 오케스트라, 베트남 전통춤 등의 공연과 육아 사진전, 임부복 및 출산·육아용품 나눔 행사 등이 진행됐다. 또 가족센터, 여우네도서관, 충청남도육아종합지원센터, 서천중심지지원센터 등 지역기관의 임산부 지원 및 홍보 부스도 운영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임산부가 배려받는 사회적 문화가 확산하고 출산 친화적 분위기가 조성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서천군, 신규 농업인 현장실습 교육 성료 - 성공적인 영농 정착 필수교육 과정으로 호응 얻어 서천군은 지난 22일 귀농인과 청년 농업인의 영농 정착을 위한 현장실습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평가회를 열었다. 현장실습은 초보 귀농인을 매년 선발해 선도농업인과 1:1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특히 지난해 건의사항을 반영해 후작물에 대한 7개월 과정으로 편성했다. 쪽파, 강낭콩, 블루베리, 머위, 취나물, 고추 등 희망 작목별로 진행되어 연수생들의 관심이 높았다. 이날 평가회에서는 연수생 5명과 선도 농가 4명이 참여해 교육과정에서 나타난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의 의견을 교환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신규 농업인 하현수(25) 씨는 “인터넷 검색해서 농사 기술을 알음알음 배웠는데 이번에 현장에서 직접 영농체험을 해보고 소득 창출 유망작목에 대해 많은 정보를 얻었다”라고 말했다. 또 선도농가 하기둥(46) 씨는 “처음 농사를 시작할 때 현장실습 덕분에 큰 도움을 받은 기억이 났다”라며 “적극적인 연수생을 보며 더 열심히 작물재배 노하우를 전수하려고 노력했다”라고 전했다. 센터 관계자는 “농업을 준비하는 귀농인들에게 선도 농가의 영농기술이 잘 전수될 수 있도록 희망 작목에 대한 체계적 현장실습 교육과정을 더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천군 드림스타트, ‘책놀이 부모교육’ 진행 서천군 드림스타트 지난 23일 군청 문화강좌실에서 드림스타트 아동 양육자 12명을 대상으로 자녀와 긍정적인 유대관계 형성을 위한 ‘책놀이 부모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서천 여우네 도서관장을 강사로 초빙해 영‧유아기 책놀이 중요성, 그림책과 친숙해지는 법 등에 대해 정보를 나누고 양육자의 책읽기 지도의 애로사항에 대한 상담도 진행했다. 또 책놀이 부모교육 후 손가방과 자녀 스카프 만들기 시간을 가지며 양육에 대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참여자는 “자녀들에게 책에 대한 흥미를 갖게 하고 기초학습 환경을 만들어 주는데, 도움이 되었고 다른 부모님들과 양육 정보를 나눌 수 있어 유익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