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한산신협, 160만 원 상당 이불 29채 기탁 등 15일 충남 서천군 읍면 소식을 전한다. ◇한산신협, 160만 원 상당 이불 29채 기탁 한산신용협동조합(이사장 유명규)이 지난 14일 겨울을 맞아 어려운 여건에서 생활하는 주민들을 위해 한산사랑후원회(회장 김영진)에 160만 원 상당의 이불 29채를 기탁했다. 한산신협은 올해 초에도 한산사랑후원회에 300만 원을 기탁하는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한 후원을 이어가며 매년 수익금의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있으며, 주민들이 이용하는 문화공간인 ‘북적북적 북카페’의 장소를 무상 제공해 다양한 주민 맞춤형 복지사업을 실시하는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 ◇화양면, 추위 녹이는 사랑의 김장김치 전달 화양면(면장 정춘길)이 지난 13일부터 이틀간 화양면 새마을협의회 회원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협의회 회원들은 김치 500포기를 150여 개 상자에 담아 관내 독거어르신, 어려운 이웃 등 취약계층에 직접 전달했다. ◇종천면주민자치회, 김장 김치로 이웃 간의 정 실천 종천면주민자치회(회장 김종복)가 지난 13일부터 이틀간 위원, 주민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봉사자들은 김장 김치 버무리고 포장하는 등 봉사활동에 매진했으며, 특히, 김종복 회장이 직접 재배한 무를 무료로 제공해 이웃 간 나눔의 정을 몸소 실천하기도 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서천군과 전북 군산시의 체육동호인 교류전이 오는 18일 군산 월명체육관 일원에서 열린다. 14일 군에 따르면 이번 체육동호인 교류전은 오전 11시부터 배구, 배드민턴, 야구, 족구, 축구, 탁구, 테니스 등 7개 종목에 총 3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며, 군산시체육회가 주최·주관한다. 체육동호인 교류전은 서천과 군산의 우호 증진 및 교류를 바탕으로 공동의 체육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으며, 동호인들 간 화합과 체육 행정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데 큰 도움이 되어 왔다. 한편, 체육동호인 교류전은 격년으로 서천과 군산에서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서천군에서 개최돼 그동안의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하며 친선과 친목을 도모하는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김기웅 군수는 “군산과 서천은 금강을 사이에 둔 이웃으로 상생협력의 대표적인 모범사례”라며, “체육동호인 교류전뿐만 아니라 많은 분야에 있어 폭넓은 교류를 통해 함께 발전해 나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오세영 서천군체육회장은 “가까운 이웃인 서천과 군산이 한자리에 모여서 체육을 통해 교류를 하고 있다는 것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더 자주 볼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미디어센터, ‘2023 오디오북’ 제작 배포 등 14일 충남 서천군 기관 소식을 전한다. ◇미디어센터, ‘2023 오디오북’ 제작 배포 서천군미디어센터(센터장 김세용)는 지역 창작 원고로 주민들의 목소리 재능기부를 받아 ‘2023 오디오북’을 제작 배포한다고 밝혔다. ‘2023 오디오북’은 관내 시각 장애인과 어르신들을 위해 주민들의 목소리를 재능기부 받아 지역 창작 원고를 오디오북으로 제작하여 독서 콘텐츠 향유와 지역 작가들의 창작 의지를 높이고 창작 작품 활성화를 위해 마련되었다. 오디오북 작품으로는 한국문인협회 서천지부의 협력으로 <2021 시로 그리는 서천>, <2022 서천별곡>시집과 산문집을 선별하였다. 또한, 주민 목소리 재능기부자 모집을 통하여 지원한 23명의 재능기부자들은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3개월간 오디오북 제작에 참여하였다. 오디오북은 USB로 제작되었으며 수량 450여 개(시집, 산문집) 로 마을 이장단과 복지관, 참여자들에게 우선 전달 후 잔여 수량은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미디어센터 방문시 배포한다. 낭독본은 오디오 방송 사이트 팟빵 ‘서천FM’에서도 누구나 청취가 가능하다. 2023년 시범 운영 사업인 오디오북은 주민 목소리 재능기부자들과 지역 창작 원고를 활용하여 지속적으로 제작하여 시각장애인과 어르신들의 접근성과 비장애인들의 독서 편의성을 높이도록 할 예정이다. 김세용 서천군미디어센터장은 “서천군미디어센터 오디오북 제작에 협력해주신 한국문인협회 서천지부와 재능기부에 흔쾌히 목소리를 모아 주신 주민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지역에서 도움이 되는 지속적인 사회 공헌 활동에 미디어센터가 앞장서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천군농업인단체, 농업인의 날 맞아 쌀 1111㎏ 나눔 서천군농업인단체협의회(회장 신동설)가 농업인의 날인 지난 11월 11일을 기념해 1111kg을 지역 읍면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했다. 이번에 기부되는 쌀은 농업인 단체별로 올가을에 수확한 쌀로, 읍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돼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는 작은 불씨로 활용될 예정이다. ◇서천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 화재취약계층에 소화기 보급 서천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는 관내 화재취약계층의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고 화재없는 안전마을 조성을 위해 소화기를 보급한다고 밝혔다. 충남도 의용소방대연합회에서 추진 중인 취약계층 기초 소방시설 보급사업 일환으로 기증된 이번 소화기는 서천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가 전달받아 화재 취약계층 65명에게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나가아 소화기 사용법, 119신고 방법, 화재 시 대피방법, 응급처치 방법 등도 함께 교육하며 군민의 안전의식을 확고히 하고 주거 안전문화 조성에도 기여 할 예정이다. 정태연 서천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장은 “우리 의용소방대는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도록 앞으로도 주택용소방시설 보급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겠다”이라고 전했다. ◇화양교육가족(다문화) 현장 체험학습 진행 화양초등학교는 지난 10일 따사로운 햇빛이 든 날 화양초등학교 유치원생 및 1~6학년 학생들은 부모님과 함께 예향의 도시 전북 전주로 현장 체험학습을 떠났다. 전주청을전통문화원, 전주한옥마을 일원(경기전 등), 전주동물원 등을 방문하여 전주의 고유한 자연·인문환경을 체험했고 다양한 체험시설 및 먹거리 등을 이용하며 특별한 진로 체험을 했다. 특히 전주청을전통문화원에서 고운 빛깔의 전통한복을 입고 배운 우리나라 전통 예절 교육과 전주동물원 탐방을 통해 학생들은 쉽게 접하지 못했던 경험을 할 수 있었다. “부모님도 예쁜 한복을 입으니까 부모님이 연예인으로 보여요”라고 소감을 밝힌 한 학생은 “우리 전통 비빔밥의 재료가 25가지 이상인 줄 처음 알았고 임금님처럼 먹은 기분이에요”라며 이번 여행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배움과 나눔으로 꿈이 자라나는 화양초등학교는 앞으로도 재미와 감동, 추억과 배움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다양한 체험 교육을 실시해 나갈 것이다. ◇서천소방서, 난방기구 안전 사용 당부 서천소방서는 최근 추워진 날씨로 인해 전기매트 등 난방기구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소방서는 추운 날씨로 인해 사람들의 외부활동이 감소하는 만큼 화재 발생 위험이 증가하고, 화재 발생 시 큰 피해를 발생시킬 수 있기 때문에 난방기구 사용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전했다. 난방기구의 안전한 사용을 위해서는 ▲전기장판은 안전 인증(KC 마크)이 있는 것 사용 ▲전기장판은 접거나 무거운 물체에 눌리지 않게 사용 ▲내용연수가 지난 열선은 정기적으로 교체하기 등이다. 김영배 소방서장은 “겨울철 화재는 우리가 생활하는 주변의 작은 부주의에서 시작된다”라며 “안전 수칙을 준수하시어 따뜻한 겨울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읍, 자수교실 수강생 작품 전시회 개최 등 14일 충남 서천군 읍면 소식을 전한다. ◇서천읍, 자수교실 수강생 작품 전시회 개최 서천읍 주민자치센터 내 문화공간인 우리네 작은 예술 공간에서 자수교실 수강생 작품 전시회가 14일부터 16일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서천읍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가운데 자수교실 강좌 수강생들의 작품으로 구성돼 수강생들이 직접 제작한 50여 점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손수건부터, 담요, 식탁보, 이불은 물론 아름다운 문양을 수놓은 가방, 옷들까지 자수로 만든 다양한 소품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서천군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홍경숙 읍장은 “앞으로도 주민자치회와 협조하여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진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천읍주민자치회, 이웃 위한 따뜻한 꽃바구니 만들어 서천군 서천읍주민자치회(회장 한철희)가 지난 13일 안부 확인이 어려운 독거어르신에게 전달하기 위한‘따뜻한 꽃바구니 만들기’ 사업을 진행했다. ‘따뜻한 꽃바구니 만들기’ 사업은 2023년 서천형 주민자치 특색사업의 일환으로, 위원들이 만든 꽃바구니를 대상 가정에 전달하고 안부를 물으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서천읍 주민자치위원 20여명은 전달받을 분들을 떠올리며 꽃 만들기에 열중하는 등 주변을 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철희 회장은 “사회적인 활동이 없거나 이웃과 접촉이 적어 안부를 묻기 어려운 독거어르신분들이 많다”며, “서로를 돌볼 수 있는 서천읍을 만들어 가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초면 체육회, 시초면에 성금 100만 원 기탁 시초면체육회(회장 최남규)가 14일 이웃사랑 성금 100만 원을 시초면 이웃사랑후원회(회장 장건용)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제9회 시초면민 화합경기 및 효사랑 대잔치 행사 후원금의 일부로, 연말연시를 맞아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마련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서천군의회는 13일 본회의를 열고 17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제315회 임시회 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 기간 서천군의회는 △서천군 직장 내 괴롭힘 금지 및 피해자 지원에 관한 조례안 △서천군과 국내ㆍ외 도시간 자매결연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사)서천사랑장학회 출연 동의안 △서천군 장사시설 주변지역 주민지원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천군 장기요양요원 처우개선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4년 서천군 가로(보안)등 수선 및 유지관리 민간위탁 동의안 △서천군 투자유치 촉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천군 중소기업 경영안정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18개의 부의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또한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기획예산담당관을 시작으로 직속 기관 및 국·과·소로부터 2024년도 서천군의 군정 운영 방향을 살피고 지역 발전 방안을 살피기 위한 시책구상 보고를 청취할 계획이다. 김경제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시책구상 보고가 내년도 예산안 심사에 앞서 실시되는 만큼 군민의 소중한 재원이 효과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면밀한 검토를 부탁드린다”라면서 “집행부와 의회가 서로 협력하는 상생의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한경석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문화예술 관광자원 발굴과 관광객 확보를 위한 복합 서천문학미술관 건립을 촉구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노력의 결실’ 수능 대책 총력 등 13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노력의 결실’ 수능 대책 총력 서천군이 오는 16일 실시되는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모든 수험생이 자신의 실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응시 환경 제공에 총력을 기울인다. 군에 따르면 관내에 올해 수능 응시인원은 지난해보다 15명이 증가한 330명, 남학생은 156명, 여학생은 174명이며, 2개 학교(서천고등학교·서천여자고등학교)의 18개 시험실에서 수능이 치러질 계획이다. 이에 앞서, 군은 시험이 원만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분야별로 유관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시험 당일 교통관리, 소음 방지, 시험장 안전 경비, 기상악화 등에 대한 대비책을 수립했다. 먼저, 관내 관공서, 공공기관, 금융기관, 50인 이상 기업체, 수능 시험장으로 지정되지 않은 각급 학교의 시험 당일 출근 시각을 오전 9시에서 10시 이후로 권장 조정한다. 또한, 당일 오전 7시부터 경찰관과 교통지도 요원 등을 배치하고 시험장 주변 200m 전방부터 차량 진출입 및 주차를 통제해 교통혼잡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특히, 오전 6시부터 8시 10분까지 수험생의 등교 시간대에 맞춰 버스 증차 운행은 물론 배차간격도 단축하고 수험생 주 이동로에 비상 수송차량을 확보해 운영 지원에 나선다. 아울러, 아울러 듣기평가가 진행되는 오후 1시 10분부터 1시 35분까지 시험장 인근에서 진행되는 각종 소음을 통제하고, 수험생 중 긴급환자 발생에 대응하기 위한 119구급 출동체계도 구축했다. 김기웅 군수는 “묵묵히 미래를 준비해 온 수험생들의 노력에 박수를 보내며, 마지막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해 저마다 원하는 결실을 거두길 바란다”며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김기웅 군수는 수능 당일인 16일 서천고등학교와 서천여자고등학교를 방문해 시험장 정문에서 수험생들을 응원하고 학부모를 격려할 계획이다. ◇김기웅 군수, 노인복지시설 위문 방문 ‘눈길’ 김기웅 군수가 지난 6일과 9일 관내 노인복지시설 10개소를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김기웅 군수는 노인의료복지시설을 중심으로 시설의 전반적인 운영 사항을 살펴봤으며, 입소한 어르신들과 일일이 만나 안부를 전하고, 시설 종사자에게도 그간의 노고를 치하하며 감사를 표했다. 김기웅 군수는 “우리 서천군은 어르신들을 위한 복지정책을 활성화하고, 더 나아가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의 처우개선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천군, 일상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확산 다짐 서천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최하고 충청남도, 서천군, 국립생태원이 후원하는 탄소중립 실천·확산대회가 지난 10일 국립생태원 생태교육관에서 김기웅 군수를 비롯한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충남도와 서천군의 생활 속 탄소중립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참석자들은 탄소중립 실천 서약서를 작성해 다음 세대를 위한 탄소중립 실천을 다짐했다. 또한, 국립생태원 어린이집 원생들과 함께 탄소중립 퍼포먼스가 진행됐으며, 명사 특강이 이어졌다. 장기수 군 환경보호과장은 “정부의 2050 탄소중립 계획에 발맞춰 서천군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천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서천군과 함께 탄소중립 실천·확산 카툰 공모전과 대군민 홍보활동을 통해 군민의 건강과 미래를 위한 탄소중립에 앞장설 계획이다. ◇서천군, 청년커뮤니티 이제 진짜 시작! - 지난 10일 문화예술창작공간서 활동성과공유회 열어 서천군 청년커뮤니티(6개팀)가 지난 10일 문화예술창작공간에서 관내 청년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간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군은 청년커뮤니티를 통해 관심사가 비슷한 청년들의 취미·문화·생활 등 다양한 활동 기회를 보장하고자 사전 모집을 통해 총 6개팀의 청년 커뮤니티를 선발해 2달간 활동비를 지원했다. 선발된 청년 커뮤니티로는 ▲곰쥬(플라워테라피) ▲글적글적(글쓰기 모임) ▲뭐라도하는밴드(음악밴드) ▲청년도예사랑(도예) ▲꿈빛파티시엘(베이킹) ▲허브향에취한다(허브레시피개발)이다. 특히, 이번 청년커뮤니티 가운데 청년학교에 참여해 처음 만난 참가자들이 심화반을 구성하여 새로운 청년 공동체를 형성하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청년 커뮤니티가 앞으로도 관내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장항고 사회적협동조합, 선진사례 견학 등 13일 충남 서천군 기관 소식을 전한다. ◇장항고 사회적협동조합, 선진사례 견학 장항고등학교 사회적협동조합은 지난 9일 SETEC(세텍)프렌차이즈 박람회를 찾아 학생들에게 올바른 먹거리를 제공을 위해 선진사례 견학을 진행했다. 이번 견학은 지도교사 3명과 학생(학생조합원 3인 포함) 13명이 함께 했으며 이들은 이날 협동조합의 우수 운영사례를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박람회에 참여한 2학년 한 학생은 “경영학과를 진로로 희망하는 입장에서 학생이 주최가 되어 학교협동조합을 스스로 운영하는데 필요한 실질적 경험을 얻게 되어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 참가자들은 박람회를 둘러본 후, 송파구 한복판의 석촌호수에 자리 잡고 있는 삼전도비를 방문하여 병자호란이라는 역사적 시련과 그 속에서 피어난 소현세자와 강빈의 상업활동이라는 색다른 주제에 대해 알아봤다. 장항고 사회적협동조합은 물품의 선정에서부터 자판기의 운용까지의 전 과정이 학생의 주도적인 참여를 통해 운영된다. 주변 마트와 편의점의 물품 판매 가격을 학생들이 직접 조사하고 이보다 더 낮은 합리적 가격으로 제품을 판매하여 학생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학생 자치 물품위원회를 매달 개최하여 올바른 먹거리의 유통을 선도하고 있다. 또한, 창의적 체험학습 동아리 및 교과 연계교육을 통해 경제, 경영학과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들을 위한 개별화된 생기부를 작성하여 대입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나병국 장항고 교장은 “사회적협동조합의 운영은 단순히 먹거리 제공사업 측면이 아닌 학생들에게 바른 경제 관념을 심어주고 스스로 경제활동의 주체가 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이 추구하는 ‘공동체 역량’과 ‘협력적 소통역량’을 함양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남부체험교육원, 봉사활동·청렴 캠페인 전개 남부체험교육원은 지난 10일 전 직원이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서천군 마서면 소재 금강하굿둑을 찾아 환경 정화 봉사활동 및 청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금강하굿둑 주변 쓰레기 줍기와 환경정리로 사랑 나눔 봉사를 실천했고, 지역사회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스스로 청렴 의지를 다짐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 강명진 원장은“이번 청렴 봉사활동으로 깨끗한 환경 만들기에 적극 동참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며, 앞으로도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청렴 캠페인 운영 등 지역사회에 청렴 의식을 전파하고 청렴 문화 확산에 앞장서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장항중앙초병설유치원, 맞춤형 보호자 연수 개최 장항중앙초병설유치원는 지난 9일 찾아가는 맞춤형 보호자 연수를 개최했다. 또한, 유초이음을 위해 유치원, 초1·2 학부모가 함께 들을 수 있도록 진행됐다. 이번 연수는 서천 관내에서 유일하게 충남교육청 유아교육원에서 주관·초청해 마련된 자리다. 그림책을 다수 집필한 작가이자 독서교육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백화현 강사는 <동화를 통한 ‘인성 교육’ - 우리아이 독서 첫문 열어주기>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백화현 강사는 부모는 자신만의 철학을 가지고, 아이들을 존중하며 하나의 인격체로 보아야 함을 강조했다. 또한, ‘아이들은 상상을 먹고 자란다.’라고 표현하며, 어릴 때부터 재미있는 그림책을 읽으면서 상상력을 풍부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더불어, 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 흥미롭게 읽을 수 있는 다양한 그림책을 소개해주며 부모가 어떻게 효과적으로 그림책을 읽어줄 수 있는지 다양한 방법을 소개해줬다. 강연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부모와 자녀 모두에게 도움되는 시간이었다”라며 “오늘부터 꼭 실천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서승미 원장은 “교사·학부모 모두 아이들을 잘 성장시키는 것이 목표다”라며 “앞으로도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선포 1주년 기념 ‘ESG혁신 성과공유회’ 개최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이 지난 10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국제회의실에서 문화·관람분야 5개 기관과 함께 기관별 ESG혁신 성과를 확산하기 위한 대국민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ESG혁신네트워크는 2018년 구축 이후 올해로 5주년을 맞은 문화·관람 기관 협의체로, 국립해양생물자원관,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국립생태원,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독립기념관 등 6개 기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ESG혁신네트워크는 지난해 △ESG 경영 강화로 지속 가능한 미래 구현 △기후 행동의 선도적 실천과 확산을 통해 국민의 안전하고 행복한 삶에 이바지 등 6개 기관의 의지가 담긴 탄소중립·녹색성장 공동선언을 선포하고, 플라스틱 업사이클링 캠페인을 함께 추진하는 등 기관의 ESG·혁신 역량 강화와 더불어 사회적 책임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이번 행사는 참여기관 임직원 및 ESG 활동에 관심이 있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개최되었으며, ESG혁신네트워크 주요 협력사업 및 각 기관 ESG·혁신 우수성과를 돌아보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ESG경영의 미래 혁신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최완현 관장은 “이번 ESG혁신네트워크 성과공유회는 지난 5년간의 발걸음을 되돌아보고, 지속 가능한 미래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각 기관의 노력과 성과를 국민께 선보이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ESG 혁신네트워크와 함께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서천군파크골프협회, 동호회리그전 성료 서천군파크골프협회는 지난 8월 28일부터 지난 1일까지 서천군노인복지관파크골프장에서 총 6회차 동호회 리그전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파크골프 동호인 60여 명이 참여한 이번 동호회 리그전은 서천군체육회 오세영회장 외 각 부회장단에게 120만 원의 임원출연금을 지원받아 진행했다. 오세영 서천군체육회장은 “파크골프는 점차 커지고 있는 종목 중 하나로 특히 서천군노인복지관 파크골프장은 어르신들도 운동하기에 좋은 장소이고 멋지게 조성된 공간에서 파크골프협회 동호인들의 건강을 위해 열심히 운동하시면 좋겠다”라며, “서천군체육회도 동호인들이 즐겁게 운동할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종석 서천군파크골프협회장은 “동호인들의 화합을 위해 좋은 기회를 준 서천군체육회에 감사하고, 더운 날씨에 시작해서 찬 바람이 불 때까지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회원님들에게도 감사하다”라며,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뽐내고 동호인들끼리 화합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장항중앙초, 무 수확하기 체험 진행 장항중앙초등학교는 지난 10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교 텃밭 작물인 무 수확 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체험은 학급별로 학기 초 심어두었던 무를 수확하는 체험이었다. 학생들은 무를 뽑기 전 줄기를 관찰하며 크기가 어떨지 이야기해보고, 무가 무거워 뽑기를 힘들어하는 친구가 있을 때는 서로 도와주며 힘을 합쳐서 뽑아내기도 했다. 추운 날씨였지만 모두 즐거운 모습으로 체험에 참여했다. 무 수확하기 체험에 참여한 4학년은 “무가 생각보다 커서 신기하고 가져가서 부모님에게 자랑하고 싶다”라며 “집에 가져가서 김장할 때 사용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서승미 교장은 “1학기에는 농어촌 명예 교사를 강사로 초청해 학급별로 원하는 텃밭 작물 가꾸기 활동을 진행했는데 2학기에도 아이들의 노력이 결실 보아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활발한 환경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송석초, 2023학년도 학습발표회 개최 송석초등학교는 지난 10일, 올해 신축한 강당인 송석관에서 ‘저마다의 개성이 존중되는 송석학습발표회’를 개최했다. 1학년 학생들의 신데렐라 연극공연을 시작으로 사물놀이, 발레, 바이올린, 고고장구, 외발자전거 등 유치원을 포함한 전교생들은 평소 교육과정과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준비해온 17가지의 다채로운 무대를 통해 저마다의 개성과 끼를 마음껏 발휘했다. 이번 행사에 함께한 학부모들은 무대 위에서 펼쳐지는 자녀들의 공연이 끝날 때마다 사랑과 격려를 담은 박수를 아낌없이 보내며 교육공동체 간 이해하고 협력하는 분위기를 만드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공연에 참여한 5학년 학생은 “여러 관객 앞에서 공연하는 것이 떨리기도 했지만 한 달 전부터 직접 공연을 계획하고 연습하면서 성공적으로 공연까지 마치니 보람 있고 뿌듯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국립생태원, ‘2023 ESG 혁신네트워크 대국민 성과공유회’ 개최 국립생태원은 지난 10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문화·관람 ESG 혁신네트워크 6개 기관과 대국민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5주년을 맞은 ESG 혁신네트워크는 사회적 책임 확산을 위해 구축된 공공기관 혁신네트워크다. 국립생태원,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국립해양생물자원관, 독립기념관,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6개 기관으로 구성됐다. 이번 행사에는 참여기관의 혁신 주니어보드와 임직원뿐만 아니라 ESG 활동에 관심 있는 일반인들이 참여했으며,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ESG 경영의 혁신적 방향성 모색을 위한 주요 협력사업 성과와 우수사례들이 공유됐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금번 성과공유회는 ESG 혁신네트워크의 노력과 성과를 국민에게 공유하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협업을 약속하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민관과 협업을 강화하는 ESG 경영을 통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적 성과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ESG 혁신네트워크는 지난해 △지속 가능한 미래 달성을 위한 정부 정책 지원 △탄소중립·녹색성장을 위한 사업 발굴 및 지원 △탄소중립 문화 정착을 위한 협력체계 강화 △기후행동 선도를 통한 국민 안전 및 행복 기여 등 탄소중립·녹색성장 공동선언을 선포한 바 있다. 이외에도 플라스틱 업사이클링 캠페인을 추진하는 등 기관의 ESG·혁신 역량 강화, 사회적 책임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서천소방서, 장애인복지관 소방안전교육 실시 서천소방서가 13일 ‘제76회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장애인복지관의 지적·지체장애인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화재 예방 및 소방안전교육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한 이번 교육은 불조심 강조의 달 홍보의 일환으로 취약계층(장애인·노인·다문화가정)의 위기 대처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내용은 ▲소방안전교육 콘텐츠 전달(소방안전교육 자료, 홍보 포스터 등) ▲소방안전교육(화재ㆍ지진 시 초기 대응 방법 및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홍보(화재 위험 3대 겨울용품 안전교육)등이다. 김영배 소방서장은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화재 없는 안전한 서천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홍보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라며 “취약계층 맞춤형 소방안전교육 제공으로 안전ㆍ예방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장항식자재마트, 따뜻한 겨울나기 응원 등 13일 충남 서천군 읍면 소식을 전한다. ◇장항식자재마트, 따뜻한 겨울나기 응원 장항읍 소재 장항식자재마트(대표 김완중)가 지난 10일 장항읍행정복지센터에 300만 원 상당의 쌀 10㎏ 50포와 라면 50박스(1,500개)를 기탁했다. 장항식자재마트는 2021년 개업 이후 매년 꾸준히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 라면, 두유 등 다양한 후원 물품을 기탁해 뜻깊은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김완중 대표는 “겨울이 다가올수록 더욱 생활이 힘들어지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며, “작은 손길이지만 따뜻한 겨울을 나시는 데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기부받은 쌀과 라면은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문산면, ‘서천사랑 주소갖기’ 공감대 확산 나서 문산면이 13일 문산면이장단 18명을 대상으로 서천 인구 5만 회복을 위한 ‘서천사랑 주소갖기’ 운동 간담회를 개최하고 홍보 피켓을 활용한 공감대 확산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문산면은 서천군 인구 5만 회복을 위한 관내 숨은 인구 찾기 일제 조사를 통한 전입 대상자 발굴과 귀농·귀촌 의향자 발굴, 인구정책 관련 정보 제공 등을 통한 인구 증가 대책을 논의했다. 정해민 면장은 “앞으로도 관내 기관단체장들과의 간담회를 통한 임직원 전입 독려와 기관 방문을 통한 인구 정책 설명 및 주소 이전 협조 요청은 물론, 각종 행사 시 이를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비인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동절기 식료품 지원 비인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박근찬)가 지난 10일 저소득 취약계층 32가구를 대상으로 동절기 식료품 지원 사업을 추진하며 대상 가정의 안부를 확인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조선 최초 서커스 ‘부남사당’, 16일 서천서 공연 등 10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한다. ◇조선 최초 서커스 ‘부남사당’, 16일 서천서 공연 서천군이 군민의 문화 향유권과 문화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하여, 다가오는 수능일인 16일 저녁 7시에 문예의 전당에서 ‘조선 최초 서커스 부남사당’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고 서천군이 주관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일환으로써 연 4회 서천 문예의 전당에서 서천군민들이 평상시에 접하기 힘든 연극, 다원 예술 등 다양한 공연행사로 구성 및 운영되고 있다. ‘조선 최초 서커스 부남사당’은 과거 조선시대 시작되었던 최초 서커스 형태의 공연을 현시대 흐름에 맞추어 재탄생시킨 공연예술로 마술, 서커스, 가면극, 기예, 전통극 등 여러 가지 즐길거리가 가득한 프로그램이다. 특히, 11월 16일은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로 그간 수험 공부에 지친 학생들의 피로와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기웅 군수는 “신성장 발전을 위해 모든 군민이 열정적으로 함께 노력하고 있는 상황에서, 군민들의 삶에 휴식을 드릴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지속해서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서천군은 앞으로도 군민들의 삶에 문화가 깃들 수 있도록 △12월 7일 색소폰 연주 All about Sax! △ 12월 13일에는 송년 음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서천군, 몽골 계절근로자 151명 2차 입국 - 안전교육 실시 후 마른김 가공 어가에 배치 예정 서천군이 1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몽골 옥탈채담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중 2차 입국한 151명을 위한 환영식과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서천군은 법무부로부터 외국인 계절근로자 신청을 통해 총 515명을 인가받았고, 이는 충남 어업 분야 근로자 중 가장 많은 인원이다. 이들은 올해 마지막으로 입국하는 계절근로자로서 그동안 멸치 어가에 121명이 배치되었고, 이번에 김 건조 분야 33개 어가에 151명이 배치될 예정이며, 11월부터 내년 3월까지 5개월간 지역 내 33개 마른 김 가공공장에서 일을 하게 된다. 인천국제공항에서 입국 후 서천으로 이동한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군청 대회의실에서 환영식을 비롯하여 신동순 수산자원과장의 근로자 안전교육, 이탈방지 교육, 외국인등록, 인권침해 예방, 애로사항 및 위급사항 발생 시 대처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김기웅 군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가 노동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수산물 생산·가공 사업장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통해 적극적으로 어가에 힘을 보태고, 근로자들이 안전하게 귀국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청년 농부와 함께하는 ‘웰니스 팜케이션’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 서천군, 39세 이하 청년 대상, 오는 18일부터 양일간 운영 서천군이 관외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1박 2일간 지역의 농촌 생활을 체험할 수 있는 ‘웰니스 팜케이션’ 프로그램 참여자를 이달 17일까지 모집한다. 운영 기간은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로 신청 대상은 전국에 있는 39세 이하 청년이며, 신청은 링크 주소를 통해 가능하다. 모집인원은 총 10명이며, 주요 프로그램은 ▲로즈마리 수확 체험 ▲판교면 고구마 캐기 체험 ▲제로웨이스트 친환경프로그램(고체치약, 샴푸바 만들기) ▲치유의 숲 산림 프로그램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팜파티’ 등 이다. 또한, 지역에서 활동 중인 청년 농부와의 만남을 통해 농촌 생활에 대한 경험 공유와 농촌살이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어서 귀농·귀촌을 생각하는 청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서천군의 다양한 농촌 생활을 직접 경험해보는 재충전의 기회가 되길 바라며, 많은 분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군은 지난 3월 충남도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충남형 청년 갭이어 프로그램 운영사업’의 일환으로 본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서천군, 치매어르신 낙상예방 복지용구 지원 서천군이 서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대표 김내현)와 연계하여 10일부터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치매어르신 낙상예방을 위한 복지용구 사발지팡이를 배부한다. 치매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일상생활을 돕기 위해 지원되는 사발지팡이는 치매안심센터 등록 대상자 중 돌봄이 필요한 독거치매환자 33명을 선정하여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서천군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의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하여 지역사회 내 의료, 복지, 행정기관, 유관기관 등과 자원을 공유하고 지원하고 있다. 올 한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뿐만아니라 ▲서천군사회복지협의회(가스안전차단기, 폭염꾸러미 등) ▲한산사랑후원회(양파즙) ▲서천소방서의용소방대연합회(화재감지기) ▲서천경찰서(배회감지기) ▲서천성당(푸드뱅크반찬지원)에서도 참여한 바 있다. 이문영 서천군보건소장은 “앞으로도 독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맞춤형 사례관리 서비스 제공과 지역사회 내 다양한 자원 연계로 치매 어르신을 위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천군, 생활과학교실 특별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서천군이 신재생에너지의 개념과 중요성을 배우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창의력과 상상력을 높일 수 있는 ‘생활과학교실 특별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참여를 원하는 자는 11월 13일부터 군산대학교산학협력단으로 전화 접수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선착순 24명을 모집하고, 수강료는 무료이다. 프로그램은 오는 26일 하루 동안 부안 신재생에너지테마파크와 새만금 메타버스체험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서천군청 자치행정과 교육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지역과 사회에 크게 공헌할 인재로 성장하는데 보탬이 되길 바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서천군, 사회초년생 자동차보험 지원사업 신청·접수 서천군이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교통 불편 해소를 통한 주거환경 개선 및 사회초년생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사회초년생 자동차보험금 지원사업 신청·접수 받는다. 신청 대상은 서천군에 주소를 둔 청년(20세 이상 ~ 34세 이하) 가운데, 전년도 소득금액이 3,700만원 이하인 근로자 및 사업자(무소득자 제외)이다. 근로자는 근로계약 체결하고 4대 보험을 가입한 상태로 공고일 이전부터 계속하여 수당 지급일까지 서천군 내 사업장에서 근로해야 하며, 사업자의 경우 공고일 이전부터 계속하여 수당 지급일까지 서천군 내 사업자 등록을 유지한 자에 한한다. 신청 방법은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서천군청 대회의실에서 방문 신청하거나, 13일부터 17일까지 이메일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군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하거나 서천군청 안전관리과 안전정책팀로 문의하면 된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제2회 ‘공동체 어울림 한마당’ 성료 등 10일 충남 서천군 기관 소식을 전한다. ◇제2회 ‘서천군 공동체 어울림 한마당’ 성료 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이 지난 4일 봄의 마을 광장에서 ‘제2회 서천군 공동체 어울림 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공동체 어울림 한마당은 지역 주민의 화합과 소통을 위한 상생의 축제로 올해로 2회째를 맞이했다. 행사는 비빔밥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동아리 발표회 ▲마술쇼 ▲초청공연 등 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다. 공연 외에도 체험, 홍보, 판매, 먹거리부스와 에어바운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통해 아이들의 웃음과 함성이 끊이질 않는 축제의 장이 열렸다. 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 구재정 사무처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서천군에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통해 지역 주민 간 교류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고 밝혔다. ◇서천교육지원청, 2023 서천지역 충남온수업 한마당 성료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9일 관내 교원, 교직원, 학부모, 운영 위원, 지역 주민 등 300명을 대상으로 주요 교육정책 공유를 통한 수업혁신 문화 확산을 위해 서천지역 충남온수업 한마당을 개최했다. 모든 아이에게 특별한 충남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서천의 교육공동체가 함께 모여 수업혁신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미래교육 5대 전환과제를 중심으로 주요 정책을 논의하며, 충남교육의 현재를 살피고 미래를 준비하는 소통과 연대의 장이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미래형 수업의 본보기로 서천 관내 3개 초등학교가 동시간대에 온라인 공동교육과정의 형태로 실시간 쌍방향 수업을 진행했고, 참석한 청중들과 학습한 내용에 대해 소통하며 학교 교실 현장의 생생함을 공유했다. 김병관 교육장은 “충남온수업한마당을 통해 서천 교육가족이 한마음 한뜻으로 모여 미래교육 방향을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도 교육공동체와 화합을 통해 미래를 살아갈 학생들의 성장과 성숙을 지원하는 서천교육으로 거듭나겠다”라고 전했다. ◇국립생태원, ‘2023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 인증 국립생태원(원장 조도순)은 지난 9일 서울 롯데월드타워에서 열린 ‘2023 문화예술후원 매개단체 및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 인증식’에서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으로 인증받았다.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은 국내 문화예술분야 후원기반을 강화하고 지원하고자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마련한 제도다. 문화예술후원 분야에 탁월한 전문성을 갖추고 후원 성과를 일구어 낸 단체 및 기업을 심사해 인증을 부여한다. 올해는 국립생태원을 포함한 16개 기업 및 공공기관이 신규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시초초, ‘방과후학교 활동’ 공개 주간 운영 - 학생동아리 활동과 접목한 방과 후 활동 운영 시초초등학교는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보호자 초청 방과후학교 활동 공개주간을 운영했다. 방과후학교 활동은 학생과 학부모의 의견을 수렴해 2023학년도에 뉴스포츠, 오카리나, 어린이 농부 교실, 피아노 등 총 17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학생동아리 활동과 접목한 학생 주도성을 키우는 방과후학교를 운영하는 점이 특징이다. 학생 주도 동아리 활동으로 축구, 방송 댄스, 목공, 소프트웨어, 미술, 뜨개질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컴퓨팅·AI 사고력을 키워주는 정보 프로그램, 미술 활동 프로그램, 체육 등 프로그램 등 수요자 중심의 방과후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방과후학교 운영 주간 동안 보호자들은 자유롭게 방과후활동을 참관했다. 한편, 방과후학교에서 익힌 기능은 축제, 틈새시간을 활용한 버스킹 공연, 축구리그, 등 지역과 연계하여 발표 기회를 갖고 있다. 구태진 교장은 “학생 주도성을 바탕으로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는 방과후학교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서천소방서, 유부도에 대형소화기 전달 서천소방서는 10일 유부도에 대형소화기(20kg) 13대를 전달했다. 유부도는 여의도의 1/4 크기로 실제 거주하는 주민이 34가구 43명인 작은 섬이다. 지난 2021년 유부도를 둘러싼 갯벌이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되며 섬의 가치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유부도는 섬 고유의 특성상 배가 운항하지 못하는 시간대에 불이 나거나 응급환자 발생 시 소방차량의 출동에 제약이 있다. 이에 서천소방서는 유부도 소방대 발대, 헬리포트 활용 화재진압 및 응급구조훈련, 주민 대상 심폐소생술 및 소방안전교육 등을 진행하여 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 왔다. 이번 대형소화기(20kg) 13대와 소형소화기(3.3kg) 18대 전달행사 또한 우리 서천군 내 안전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한 일환으로 진행되었다고 소방서는 밝혔다. 행사에 참석한 전익현 도의원은 “유부도 주민들을 위한 최소한의 안전 기반이 마련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유부도 내 빈틈없는 소방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하는 김영배 서천소방서장님을 비롯한 서천소방서 직원 여러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김영배 소방서장은 “서천군 내 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에게 빈틈없는 소방 서비스 제공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라고 밝혔다. ◇서천교육지원청, 고3 수능 수험생 응원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8일, 지역 내 고등학교를 방문해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고3 학생들과 교직원들을 격려하고 시험장학교에서 시험 운영을 위한 준비사항을 점검했다. 서천교육지원청은 그동안 수험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시험에 임할 수 있도록 대학수학능력시험장 운영을 준비해왔다. 시험장 학교 관계자와 함께 시험장 환경과 방송 시설 등을 지속해서 점검했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했다. 서천에서 이번 시험에 응시하는 인원은 총 330명(남156명, 여174명)이다. 이 학생들은 대학수학능력시험 제62지구에 속한 서천고등학교와 서천여자고등학교 2개교에서 시험을 치르게 된다. 학생들은 시험 전날인 15일에 시험장 학교의 예비소집에 참석해야 하며 시험 당일[11.16.(목)]에 수험표와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을 지참하고 오전 8시 10분까지 지정된 시험실에 입실해 시험에 임하게 된다. 김병관 교육장은 “수능에 관계된 모든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수험생들은 남은 기간에 심신의 건강 관리를 잘해서 수능에서 좋은 결과를 얻기를 바라며, 시험장 운영 관계자들도 수능이 잘 운영되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서천지역자활센터, 2023년 하반기 자립역량강화교육 실시 서천지역자활센터(센터장 김내현)가 지난 9일 자산형성지원사업 가입자와 자활근로 참여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자립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자산형성지원사업은 자산형성통장 가입자 및 자활근로사업 참여자가 자활에 필요한 자산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서천군은 연 2회 참여자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서민금융진흥원 생활금융전문 강사(강사 박복희)를 초빙해 실시한 ‘생활금융과 부채관리’를 주제로 진행된 교육은 참여자들의 생애설계와 소비습관을 점검하여 안정적인 경제활동 방법을 소개하여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김내현 센터장은 ‘이번 교육으로 자산형성지원사업 가입자와 자활근로 참여자가 효과적인 금융관리에 대한 역량을 키우고, 자립에 대한 자신감을 얻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경제적 자립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천지역활센터는 저소득 주민의 자활 자립을 위해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자활의욕 및 자활능력 강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부내초 졸업생, ‘이웃 사랑’ 후원금 전달 등 10일 충남 서천군 읍면 소식을 전한다. ◇부내초 졸업생, ‘이웃 사랑’ 후원금 전달 종천면 부내초등학교 제24회 졸업생 일동이 지난 9일 종천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후원금 50만 원을 기탁했다. 졸업생 대표로 후원금을 전달한 한 김 씨는 “졸업생들이 지역사회를 걱정하는 마음을 항상 가지고 있었고, 쓸쓸하고 외롭게 지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 위해 십시일반 후원금을 모았다”며, “나눔을 실천하게 되어 보람되고 뿌듯하다”고 말했다. 김병찬 희망종천후원회장은 “마음을 모아 성금을 기탁해 준 졸업생 여러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달된 후원금은 종천면 복지사각지대 및 저소득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사용 잘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마서면, 마음 따뜻한 ‘작은 꾸러미’가 찾아갑니다! 마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용찬, 구승완)가 지난 9일 관내 돌봄이 필요한 저소득가정 25가구에 ‘작은 꾸러미’를 전달했다. ‘작은 꾸러미’사업은 매월 1회 관내 후원업체로부터 식품을 지원받아 홀몸 어르신과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마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대표적인 민관협력 사업이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대상자 가정에 방문해 꾸러미를 전달하며 안부 확인도 함께 실시했다. 이번 작은 꾸러미 사업에는 △남상마을 윤배희 이장이 즉석국 △원단팥빵에서 단팥빵 △바른먹거리영농조합 홍덕마을에서 건강즙세트 △삼육영어조합법인에서 조미김을 후원했으며, 이들은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에 꾸준히 동참하고 있다. ◇비인면, 사랑 가득 식료품 꾸러미 나눔 실시 행복비인후원회(회장 박근찬)가 지난 9일 지역 내 홀몸 어르신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 68가구를 대상으로 ‘사랑 가득 식료품 꾸러미’ 지원 사업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자들은 각 가정에 직접 방문하여 꾸러미를 전달하고 겨울철 건강관리를 당부했다. 박근찬 후원회장은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달돼 조금이나마 든든한 겨울을 보내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식료품 지원 사업은 관내 취약계층 가정에 꾸러미를 배달하여 결식을 예방함과 동시에 건강상태 및 주거환경을 파악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종천면, 4분기 숨은자원찾기 실시 종천면이 10일 종천면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종천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들과 이장단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4분기 숨은자원찾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23클린종천운동을 통해, 각 마을에 버려진 영농 폐비닐과 농약병, 폐지, 고철 등을 수거해 자원으로 재활용함으로써 자원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마련되었다. 종천면 새마을남녀 지도자회 장동완 회장과 임순옥 회장은 “행사에 참여해 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지속적인 숨은자원찾기 행사를 통해 자원 재활용과 지역 환경 개선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군 바이오특화 지식산업센터 첫 삽 등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바이오특화 지식산업센터 첫 삽 - 해양바이오 클러스터 미래 신성장 동력 교두보 마련 서천군이 9일 장항읍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에서 김기웅 군수를 비롯한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서천군 바이오특화 지식산업센터 착공식’을 개최하며 바이오산업 국가 거점을 향한 첫발을 내디뎠다. 2020년 중소벤처기업부 공모 사업에 선정되어 추진 중인 지식산업센터는 국비 160억 원, 지방비 70억원 등 총 230억원 사업비가 투입된다. 센터는 2만 337㎡ 부지에 지하 1층에서 지상 6층, 연면적 7천 5백㎡ 규모로 기업 입주 공간과 편의시설, 회의실 등 다양한 지원시설을 갖출 예정이며, 2025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향후 지식산업센터는 바이오 분야와 연계된 창업기업과 중소기업들에 저렴한 비용으로 임대공간을 제공하여 이들의 안정적인 정착 및 성장을 도울 계획이다. 또한, 서천군이 추진하고 있는 해양바이오 클러스터 조성의 한 축을 담당하는 핵심 거점으로, 군의 미래 신성장 동력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기웅 군수는 “우리 군의 바이오산업을 이끌어갈 성장 거점이 될 수 있도록 기업 지원 인프라를 지속해서 확충할 것”이라며, “바이오산업을 서천군만의 지역 특화사업으로 육성하여 산업구조 다각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반드시 이뤄내겠다”라고 전했다. ◇서천군 장항국가산단 내 유가공·발효 제품 생산기업 준공 - ㈜우리에프엔비 장항 공장 신설을 통해 글로벌 판로 개척 기틀 마련 ㈜우리에프엔비(대표이사 이대열)가 9일 서천군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에서 군 관계자와 관내 기업 및 협력사 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항 공장 준공식을 개최하며 새로운 사업의 시작을 알렸다. 2009년에 설립한 ㈜우리에프엔비는 발효 및 유가공 식품 관련 제조기술력과 경영 능력을 기반으로 풀무원, 서울우유, 빙그레 등 유통기업 등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추가적인 사업 확장을 위해 장항국가산업단지 내 12,184㎡ 산업용지에 총 160억 원을 투입해 공장을 신설했다. 이번에 준공된 장항 공장은 GMP(Good Manufacturing Practices, 우수건강기능식품제조기준) 인증 공장으로, 기존 생산 제품군의 안정성 확보와 신규 카테고리 사업영역 확대를 통해 해외 판로 개척까지 계획하고 있으며, 42명의 신규고용 창출로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기웅 군수는 “공장 준공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도 신속한 투자를 결정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서천군은 ㈜우리에프엔비가 유가공제품의 혁신 리더로써 성장·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서천군은 장항국가산업단지 1단계 산업용지 분양 완료가 임박했으며, 2단계 산업용지 또한 우량기업을 적극 유치하여 2025년 준공 전에 분양 완료할 계획이다. ◇서천군, ‘제28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 열어 서천군이 지난 8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관내 농업인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제28회 서천군 농업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농업 발전에 힘쓴 23명의 우수농업인에게 표창이 수여되었고, 6개 지역농협 직원에게 ‘벼 병해충 공동방제’에 대한 감사패가 전달되었다. 그리고 지난해에 이어 개최된 ‘최고품질 쌀 경진 대회’에서는 완전립 비율, 단백질 함량, 식미값이 우수한 노희호 씨 등 3명의 농업인이 출품한 쌀이 우수 쌀로 선정되는 영애를 안았다. 또한, 서천군 11개 농업인단체로 구성된 농업인단체협의회(회장 신동설)는 11월 11일을 기념하여 1,111kg의 쌀을 모아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하는 사랑 나눔을 실천해 기념식의 의미를 더했다. 아울러 서천군청년농업인4-H후원회(회장 한선교)도 청년농업인 선진농업 국외연수 활동에 1천만원을 후원하며, 서천농업의 미래인 청년농업인 육성에 든든한 후원자 역할을 자처했다. 신동설 농업인단체협의회장은 “우리 농업인들은 1년 내내 바쁘게 일하고 있지만 최근 농업 사정은 그리 녹록치 않다”며, “앞으로 농업의 소중한 가치를 지켜온 서천군 농업인들이 새로운 활로와 미래를 탐색하는데 협력해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농업인의 날은 한 해 농사가 마무리되는 수확기에 먹거리 생산에 힘쓴 농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국가 기념일로 지정하여 운영되고 있다. ◇2023 충남도게이트볼협회장기 생활체육 게이트볼대회 성료 서천군이 지난 8일 국민체육센터에서 ‘2023 충남도게이트볼협회장기 생활체육 게이트볼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충남도게이트볼협회, 서천군게이트볼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서천군, 서천군체육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도내 15개 시·군 게이트볼 동호인 400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참가자들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게임에 임했으며, 경기 결과 우승은 금산군, 준우승 태안군, 3위는 천안시가 차지했다. 한편, 서천군은 지난 9월에 충청남도지사기 게이트볼대회에 이어 충남도게이트볼협회장기대회까지 연이어 개최하며 게이트볼 생활체육의 저변 확대에 이바지했다는 긍정적인 평을 받았다. 김기웅 군수는 “게이트볼은 어르신들 간의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매개체이자 건강증진에 이바지하는 대표적인 실버스포츠로,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전한 생활체육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천군, 물버들 생태체험학습센터 멸종위기종 밀원식물 정원 조성 서천군이 지난 8일 시초면 물버들 생태체험학습센터에서 서천군, 효성첨단소재, 국립생태원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멸종위기종 밀원식물 정원 식재 행사’를 개최했다. 멸종위기종 밀원식물 정원은 국립생태원과 연계한 효성첨단소재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통해 조성되었으며, 전주물꼬리풀과 히어리, 큰바늘꽃과 꽃창포 등 20여 종의 멸종위기식물과 희귀식물이 64.25㎡ 규모로 식재되었다. 멸종위기 야생식물을 활용한 밀원식물 정원 조성사업은 기후변화 위기에 빠른 속도로 위협받고 있는 자연을 보전하고, 건강한 생태계 구축을 위해 멸종위기 야생식물 등을 보급하여 꿀벌 살리기와 생태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는 사업을 말한다. 김성관 부군수는 “관계기관이 협력을 통해 서천군의 대표적 생태자원인 봉선저수지 생태체험학습센터에 멸종위기종 밀원식물 정원을 조성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더욱 협력하여 생태계 보전 사업을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은 이번 멸종위기종 밀원식물 정원 조성과 더불어 앞으로 늦반딧불이 생태체험 프로그램, 생태도감 제작 등 다양한 생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물버들 생태체험학습센터를 지역 주민과 청소년, 관광객을 위한 생태교육의 거점으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서천군 보건소, 서비스 마인드 향상 친절교육 실시 서천군 보건소가 지난 7일 치매안심센터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보건의료서비스 품질 향상과 민원 만족도 제고를 위한 친절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한국스피치연구소 대표 안정진 강사를 초빙하여 ‘불만 민원응대 감동 서비스로 전환하는 언어’를 비롯한 소통·공감과 관련된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민원인의 입장을 바르게 이해하고, 민원인과의 공감대 형성 기술을 터득하여 더 나은 행정서비스 제공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문영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전 직원 친절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공직 마인드 함양과 군민이 감동받는 보건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하며,“친절교육에 앞서 공중보건의사 하반기 직무교육또한 병행 실시하였다”고 전했다. ◇서천군보건소, ‘저염 김장 만들기’ 홍보관 운영 서천군보건소가 11월 김장철을 맞아 고혈압에 가장 문제가 되는 소금(나트륨) 섭취를 줄이기 위해 건강한 ‘저염 김치 만들기’ 지도 및 홍보를 오는 28일까지 운영한다. 보건소는 김치의 좋은 영양소, 맛, 풍미는 유지하면서 소금의 양을 줄인 저염 김치의 홍보를 위해 13개 읍면 및 기관·단체 등에서 진행하고 있는 ‘김장나눔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현장에서 양념장의 염도를 측정하여 2% 이내의 적정 염도 수치를 권장하고, 저염 김치를 만들기 위한 절이기, 양념장 만들기, 보관 방법 등을 소개할 방침이다. 한국의 대표 음식인 김치는 항암, 항산화, 비만 예방 등의 장점에도 불구하고 나트륨 함량이 많다는 것이 문제로 지적돼 왔으며, 특히 우리 국민의 식생활은 김치로부터 소금을 가장 많이 섭취하고 있어 질병의 원인이 되고 있다. 저염 김장은 아삭한 질감과 칼륨 성분이 높은 천일염 사용이 중요하며, 양념장의 경우 나트륨이 많은 젓갈류의 사용량을 줄이고 멸치, 다시마 육수, 생새우, 무채, 양파즙, 미나리 등의 재료를 사용하면 김치의 소금 농도는 낮추고 시원한 맛을 낼 수 있다. 또한, 보관 방법으로 최대한 공기를 빼 공기 노출을 줄이고, 4~5℃ 정도로 천천히 숙성시켜 저장기간을 늘려주는 것이 중요하다. 지영미 건강증진팀장은 “나트륨 과잉섭취로 인한 고혈압, 위암, 뇌졸중, 골다공증, 만성 신부전 등의 질환 예방 및 나트륨 절감 환경 조성을 통한 건강한 서천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교육지원청, 2023 미래교육 한마당 개최 등 9일 충남 서천군 기관 소식을 전한다. ◇서천교육지원청, 2023 미래교육 한마당 개최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병관)은 7일 서천 관내 유,초,중,고 학생 및 학부모와 교직원 500여 명을 대상으로 미래교육 한마당을 서천국민체육센터에서 실시했다. ‘녹색배움 맑은서천 미래교육 한마당’이라는 주제로 환경교육, 인공지능교육 및 마을교육 등이 함께 어우러져 모두가 직접 체험하면서 즐기는 축제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수학,정보 및 환경교과의 융합교육이 어우러진 체험과 마을교육생태계를 조성하여 미래역량을 키우도록 20개의 체험부스로 구성했다. 또, 환경드림학교, 환경사랑 학부모 동아리와 마을학교 및 마을교사 여러분이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인공지능 영역과 수학버스, 한글 및 독서교육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부스도 준비해 학생들과 교육공동체가 다양한 분야를 경험하게 됐다.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생태환경교육이 일상의 실천으로 이어져, 생태적 감수성을 기르는 생태시민으로 성장하기를 바라며 부스별로 지도교사가 배치되어 운영했다. 또한 마을교육을 통해 학교와 마을이 어우러진 미래형 본보기 학교가 조성되도록 다채로운 마을행사가 이뤄졌다. 김병관 교육장은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미래환경을 만들고 학생들의 역량을 기르는 데 최선을 다하고 더불어 오늘 행사가 내년도에 완공될 미래교육지원센터로 이어져 사랑과 정성으로 함께 만드는 서천교육의 기반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국립생태원-효성첨단소재-서천군, 꿀벌살리기 밀원식물 보급 나서 국립생태원(원장 조도순)은 지난 8일 효성첨단소재(주), 서천군과 함께 물버들 생태체험학습센터에서 멸종위기 야생식물 등을 활용한 밀원식물 정원 준공기념 식재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는 국립생태원과 효성첨단소재의 ‘생물다양성 보전과 생태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22.5.26)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상생과 함께 꿀벌살리기 등 생물다양성 증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에 준공한 멸종위기 밀원식물 정원은 최근 급격한 기후 변화, 무분별한 농약 사용 등으로 위협받고 있는 꿀벌 등 곤충개체 보호 및 다양성 증진을 목적으로 한다. 서천군이 물버들 생태체험학습센터의 유휴부지를 제공하고, 효성첨단소재는 경영진의 지속적인 관심과 예산 등을 지원하며, 국립생태원과 기청산식물원(서식지외보전기관)이 자체 인공증식한 멸종위기 및 희귀 식물 27종 2,062개체를 보급하여 조성됐다. 또한, 밀원식물 정원은 자연환경이 잘 보전된 서천군 봉선저수지 인근에 위치한 ‘물버들 생태체험학습센터’내에 조성되어, 꿀벌 등 곤충개체 다양성 증진 역할 뿐 아니라, 사라져 가는 멸종위기, 희귀식물의 소중함을 알릴 수 있는 자연콘텐츠로서 학생, 가족단위 생태교육 명소로 자리잡을 수 있게 됐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이번 멸종위기식물 보급을 통한 밀원식물 정원 조성으로 꿀벌살리기 등 생물다양성 증진과 더불어 민간기업이 적극 나서 지자체, 공공기관 등과 함께 추진하는 지역상생 협력사업의 모범적인 사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천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청소년 수학여행 진행 서천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한미희)는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여수로 학교 밖 청소년이 수학여행을 다녀왔다. 이번 수학여행은 학교 밖 청소년의 학업 및 진로에 대한 스트레스와 일상생활에 대한 무료함 해소, 단체활동에 대한 욕구 충족과 또래집단 형성 등 심신의 성장을 위해 마련됐다. 일정은 △여수 벽화마을 △빅오쇼 관람 △해상케이블카 탑승 △아쿠아플라넷 등을 방문했다. 청소년들의 다양한 경험을 위해 여러 가지 체험활동을 진행하였고, 학교 밖 청소년들 간 자연스럽게 교류하고 친해질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다. 수학여행에 참여한 학교 밖 청소년은 “자유롭고 편한 분위기라 좋았고, 식사부터 시작해서 모든 일정 하나하나가 다 마음에 들어 벌써부터 내년 수학여행이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천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해 검정고시 및 대학입시를 위한 교육지원, 자립지원, 직업 및 자기계발지원, 자격개발과정, 급식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국립생태원, 시민과 습지보호지역을 연구하고 성과를 공유하다 국립생태원은 습지보호지역의 생태조사에 시민 참여를 확대하고 시민들의 습지 보전인식을 증진하기 위해 광주광역시 장록습지, 경남 고성군 마동호, 전북 고창군 운곡습지‧인천강하구 일대 시민들과 함께 올해 6월부터 10월까지 ‘습지보호지역 시민과학연구’를 추진했다. 국립생태원 습지센터는 지난해 시민과학자 116명과 함께 4개 습지보호지역에 서식하는 생태계교란식물 4종(가시박, 도깨비가지, 돼지풀, 양미역취), 육상곤충(43종), 포유류(5종), 신규습지(4곳)를 432장의 사진으로 기록하고 이중 전문가 검토를 거쳐 339장을 국제생태정보종합은행(에코뱅크, www.nie-ecobank.kr)에 등록했다. 또한 생태계교란식물 분포현황지도를 제작하여 습지보호지역의 관리에 활용할 수 있도록 환경청, 지자체 등 관계기관에 배포한 바 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는 습지보호지역 시민과학연구에서는 53명의 시민과학자들이 참여하여 육상곤충과 포유류 조사를 지속하고, 생태계교란식물 조사를 4종에서 17종 전체로 확대했다. 추가로 무인센서카메라를 설치하여 붉은귀거북 등 생태계교란 파충류의 서식현황도 관찰(무인센서모니터링)하였다. 국립생태원 습지센터는 ’23년도 연구활동을 종료하면서 시민과학자와 함께 연구활동 추진결과 및 연구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11월 14일(경남 고성), 16일(고창⋅광주광역시 합동) 2일간 하반기 워크숍을 개최한다. 워크숍에서는 시민이 참여하는 습지보호지역 일대 조류모니터링 방법에 대한 실내⋅현장강의를 듣고, ’23년도 시민과학연구 활동결과로 도출된 생태계교란식물 지도 등 성과물 활용방안에 대해 지자체 관계자와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갖는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지속가능한 습지보호지역의 보전을 위해 지역과 시민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시민과학자들의 습지연구 참여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조사결과의 활용도 넓혀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서천교육지원청, 학생회연합회 자치토론회 운영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병관)은 8일 대회의실에서 학생회연합회 위원 25명을 대상으로 자치토론회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학생회 연합회 위원들의 리더십을 함양하고 학생자치 활성화를 위한 학교급간 교류를 유도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됐으며 ▲리더십 초청특강 ▲학생자치관련 주제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김율민 공동체비전고 학생회장은 “학교별 창의적이고 특색있는 교육활동을 공유하고 학생자치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병관 교육장은 공동재로서 교육실현을 위한 학생자치의 가치와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학교 내 민주적 학교 자치문화 조성과 다양한 의견수렴을 위해 노력하는 학생회연합회 위원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정전 70주년 기념, “DMZ에게 길을 묻다” 국제심포지엄 개최 국립생태원은 9일 국제두루미센터(강원특별자치도 철원군 소재)에서 정전 70주년 기념행사로 ‘DMZ 생태계 보전 및 가치 증진 방향 모색’을 주제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DMZ 일원의 생태계 보전과 가치를 증진시키고 지역주민들의 지속 가능한 이용을 위해 국내·외 전문가, 지자체, NGO, 주민대표 등 약 40여 명의 관계자가 모여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 주제발표로는 유럽의 그린벨트 전개와 정부-민간 협력 경험에 대한 내용과 독일의 그뤼네트 반트 보전정책과 한국 DMZ에 대한 시사점, 접경지역 생태계 보전 및 자연 행동에 대한 UNEP의 기여 등 국외 전문가들의 발표를 시작으로 국내 전문가들의 정책방향에 대한 패널토론 등이 진행되었다. 이번 국제심포지엄으로 DMZ 일원 생태계에 대한 보전과 민관협력방안에 대해 논의될 예정이다. 환경부는 앞으로도 미래의 통일국가에 대비한 비무장지대의 체계적인 생태계 보전대책 수립과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관리, 자연환경분야 남북협력과 국제교류 등의 기초자료 수집을 위해 지속적으로 DMZ일원에 대한 자연생태계 조사와 생태계 보전을 위한 정책마련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관계부처와도 협업을 지속할 예정이다. 안세창 환경부 자연보전국장은 “정전 70주년을 맞아 우리는 DMZ 일원의 생태보전과 지속가능한 이용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을 명심해야 하며, 환경부는 항상 자연환경의 중요성과 보전에 대한 역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천소방서, 소방가족의 61번째 생일 ‘소방의 날’ 기념행사 진행 서천소방서는 9일 국립생태원에서 제61주년 ‘소방의 날’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올해로 61주년을 맞은 ‘소방의 날’은 화재에 대한 경각심과 이해를 높이고 화재에 대한 예방을 통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제정한 기념일로 매년 11월 9일에 해당한다. ‘함께하는 119, 동행하는 행복미래’를 주제로 한 이날 기념행사는 평소 남다른 화재 예방 활동으로 타의 모범이 되는 소방공무원과 소방행정의 발전에 기여가 있는 민단인 및 단체를 대상으로 표창장을 수여하고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기념행사 후 김영배 서천소방서장은 국립생태원을 직원들과 함께 관람하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한편 1962년까지 지역 단위 행사로 개최하던 ‘소방의 날’ 행사는 1963년부터 중앙 단위 행사로 전화되어 올해 61주년을 맞이하였으며, 서천소방서 또한 자체적으로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김영배 소방서장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안전지킴이로서 영예로운 표창을 수상하시는 분들과 함께하는 소방 가족 모두에게 각별한 인사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우리의 역할을 되새기며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서천군학교학부모회장협의회장, 풀뿌리자치대상 수상 서천군학교학부모회장협의회장 박병일이 8일 충남도서관 강당에서 열린 제15회 풀뿌리자치대상 자랑스런 충청인상 시상식에서 교육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충청지역신문협회에서 주관하는 풀뿌리자치대상은 충청지역의 각계 각 분야에서 탁월한 능력을 발휘한 충청인을 선정하여 격려하고 위로하는 뜻을 담아 지역을 빛낸 인물을 선정하여 수여하는 상이다. 박병일 회장은 충남학부모회연합회장으로서 서천 지역의 학교참여사업 활성화와 교권회복을 위한 학부모 인식개선 운동, 수해지역 자원봉사 등 충남 교육의 발전을 위해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박병일 서천군학교학부모회장협의회장은 “우리 아이들의 교육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이런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장항읍, 2023년 김장 나눔 행사 개최 등 9일 충남 서천군 읍면 소식을 전한다. ◇장항읍, 2023년 김장 나눔 행사 개최 서천군 장항읍(읍장 나주하)이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장항읍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취약계층 김장 지원을 위한 ‘2023년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장항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새마을 부녀회 등 관내 기관·단체와 자원봉사자 1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정성껏 담근 김치 1000포기를 취약계층 310가구에 전달했다. 특히 협의체 위원과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대상자 가정을 방문하여 안부를 확인하는 말벗 서비스도 병행해 더불어 사는 이웃 간의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만들었다. 나주하 읍장은 “2023년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에 참여해 주신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초면, ‘찾아가는 희망동행팀’ 어르신 안전 확인 이상 무 시초면(면장 한무협) 맞춤형복지팀과 시초면보건지소가 함께 구성한 ‘찾아가는 희망동행팀’이 지난 8일 건강사례관리 대상자들을 공동 방문하여 대상자에게 적합한 맞춤형 보건 복지 서비스 지원했다. 찾아가는 희망동행팀은 혈압·당뇨 체크 및 복용약 관리를 시작으로, 대상자 욕구에 맞는 공적서비스(맞춤형급여, 장애인 등록 상담, 노인돌봄 등)를 제공하며 이들의 건강한 삶을 도왔다. 한무협 면장은 “주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여러 기관들과 합심하여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종천면 조성업 씨, 사랑의 온기 나눈 후원금 전달 종천면 석촌1리 주민 조성업(풍양조씨 집의 공파 종중 전 회장) 씨 가 지난 8일 희망종천후원회(회장 김병찬)에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1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조성업 씨는 작년에도 후원금과 연탄을 기탁 했으며, 올해도 추위로 어려움을 겪을 이웃들을 위해 후원금을 전달해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조성업 씨는 “나눔을 통해 조금이나마 온기가 전해지고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웃들에게 세심한 관심과 배려를 갖고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병찬 회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앞장서서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 관내 노인들의 복지 향상을 위한 곳에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2024년 지방소멸대응기금 112억 원 확보 등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2024년 지방소멸대응기금 112억 원 확보 - 행정안전부 평가 결과 우수지자체 A등급 선정 서천군이 8일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24년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사업에 대한 정부 평가 결과 우수지자체로 선정되어 사업비 112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인구감소지역 8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2022년부터 10년간 매년 1조 원씩 정부 평가 등급을 마련해 지방소멸대응기금을 차등 지원하고 있다. 군은 지난 5월에 부서별 인구감소대응을 위한 총 7개 사업에서 144억원을 신청하였으며, 평가 결과 전국 상위 20%에 해당하는 A등급을 받았다. 이번에 확보한 예산은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주거·일자리·체육·생활인구와 관련된 다양한 분야의 세부사업을 통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지방소멸에 적극적이고 신속하게 대응할 것이며, 누구나 살고 싶은 풍요로운 서천을 만들어 가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정부의 등급별 기준에 의하면 89개 지자체 중 S등급은 4개 지자체에 144억원, A등급은 14개 지자체에 112억원, B등급은 26개 지자체에 80억원, C등급은 45개 지자체에 64억원이 각각 지원돼 지방소멸 극복에 마중물이 될 전망이다. ◇서천군, ‘제6회 보훈가족의 날’ 기념행사 개최 서천군이 8일 문예의 전당 대강당에서 ‘제6회 보훈가족의 날’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서천군 보훈단체협의회(회장 김동욱) 주관으로 거행된 이번 행사는 김기웅 서천군수를 비롯해 김경제 서천군의회 의장, 김남용 충남서부보훈지청장, 기관단체장, 보훈가족 등 약 500여 명이 참석해 호국 보훈의 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묵념, 보훈유공자 표창, 안보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김동욱 서천군 보훈단체협의회장은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의 공훈이 올바로 평가되기를 바란다”며 “국가를 향한 숭고한 정신을 꼭 기억하자”고 강조했다. 김기웅 군수는 “국가유공자들의 희생과 헌신을 결코 잊지 않을 것이며, 올바른 보훈 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보훈가족의 날 기념행사는 호국영령과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국민의 호국·보훈 의식 및 애국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매년 거행되고 있다. ◇서천군, 23년산 공공비축미 5,043톤 매입 나서 서천군이 정부의 공공비축미 매입 계획에 따라 올해 수확 벼 중 약 5043t을 공공비축미로 매입한다고 8일 밝혔다. 군은 지난달 산물벼 매입을 시작으로 건조벼의 경우 17차례에 걸쳐 매입할 예정이며, 매입물량은 논 타작물 농가 배정물량을 포함해 약 12만6천포대(5043t)로 그중 산물벼 약4만9천5백포대(1983t), 건조벼 약7만6천포대(3060t)를 이번 달 30일 까지 각 읍·면별 지정장소에서 매입할 계획이다. 올해 매입품종은 삼광벼, 친들벼 품종으로 검정 결과 수매 대상 품종 외에 다른 품종을 출하하거나 혼입하여 출하할 경우 향후 5년간 공공비축미 및 격리곡 수매가 제한된다. 공공비축미 출하 농업인의 수확기 자금상환을 위해 수매 직후 중간 정산금(3만 원)을 지급하며, 공공비축미 매입가격은 10월부터 12월까지의 수확기 동안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기준으로 확정한 후 연말까지 최종 정산할 방침이다. 김기웅 군수는 “올해도 고품질 쌀을 생산하기 위해 애써주신 농업인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공공비축미곡 출하 시 품종순도·수분함량·품위규격 등 출하 기준 준수에 적극 협조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군은 다수의 농민이 모이는 만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매입 현장에 안전요원 배치, 지게차 및 운송수단 질서 유지 등 철저한 안전 수칙 준수 하에 매입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천군, 지방세외수입 이월체납액 징수방안 모색 서천군이 지난 7일 지방세외수입 체납액 일소를 위한 이월체납액 징수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5백만원 이상인 고액 체납자에 대하여 생활실태·체납경위 등 체납 원인을 분석하고 향후 체납처분 방향 및 문제점 논의를 통해 체납액 징수율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연말까지 하반기 세외수입 이월체납액 일제정리기간 운영, 체납고지서 일제발송, 고액체납자 징수책임제 운영 등 지속적인 독려활동과 함께 관허사업제한, 번호판영치, 예금압류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실시하여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김성관 부군수는 “경기 침체와 유가상승 등 고물가 여파로 체납액 납부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세외수입은 지역 발전을 위해 사용되는 중요한 자주재원인 만큼 효율적인 세외수입 징수를 통해 지방재정 확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천군, 자살 위기 대응 실무협의체 회의 개최 서천군 보건소가 지난 7일 15개 유관기관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범사회적 자살예방 환경 조성을 위한 실무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자살예방 실무협의체는 지역사회 내 정신건강 증진 및 자살 위기 상황에 대한 대응을 위해 보건소, 경찰서, 소방서, 교육청 등 15개 유관기관의 실무자들로 구성되어 운영 중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3년 추진성과 및 2024년 자살 예방사업 추진방향 논의 △자살 예방사업 현안 및 유관기관 사업 안내 △자살 예방사업 활성화에 대한 의견수렴 등이 진행됐으며, 실질적 자살 예방과 협력 강화를 위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이번 실무협의체 운영은 자살이 개인만의 문제가 아닌 우리 모두의 문제라는 공동체 정신을 통해 다양한 기관의 협력이 더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관련기관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속적인 대비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실무협의체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자살예방 전략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서천군, 군민 문화복지 강화를 위한 문화누리카드 실적보고회 개최 서천군이 지난 6일 2023년 문화누리카드 실적보고회를 개최하고, 문화누리카드 이용률 향상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문화누리카드 사업은 군민 삶의 질 향상과 문화 격차 해소를 위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국내 여행, 체육활동 등에 연간 1인당 11만원을 지원하는 국가 공익사업이다. 서천군은 이와 관련하여 문화복지 정책의 군민 이용률 제고 방안을 모색하고자 부군수를 중심으로 각 읍면장과 실무담당자 등이 모여 협의를 진행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올해 문화누리카드 실적 보고와 함께 가맹점 확대·공동 홍보물 제작 등 이용률 향상을 위한 각 읍면별 맞춤형 대책과 군의 종합 지원 방안 등이 다양하게 제안되었다. 김성관 부군수는‘문화누리카드 이용 활성화를 통한 군민의 문화향유권 강화에 전 부서가 함께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