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문화관광재단, 문학인 출판 지원 사업 참여 작가 공모 등 7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서천문화관광재단, 문학인 출판 지원 사업 참여 작가 공모
(재)서천문화관광재단은 지역 문학 작가를 발굴·지원하는 「2025 서천 올해의 문학인 출판 지원 사업」에 참여 작가를 공개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64세 이하의 서천 지역 문학 작가이며, 서류심사와 종합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하며, 선정된 작가는 개인 작품집 출판과 함께 ‘서천문학주간’출판기념회 참여 기회를 제공받는다.
지원 자격과 선정 심의기준 등은‘2025 군민문화관광공론장’간담회와 문학주간추진위원회 논의를 통해 결정하여 공정성·투명성·문학성·객관성 확보에 중점을 두었다.
자세한 내용은 (재)서천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접수가 가능하다.
간담회에 참여했던 지역문학인은 “단순히 작품집 출판을 위한 보조금지원 방식이 아닌 전국 서점과 주요 온라인서점 홍보·판매·유통하여 ‘서천 올해의 작가’라는 영예를 부여한다는 점에서 타 문화재단의 사업 방식과 구분되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 더욱 의미있다”라고 전했다.
◇서천소방서, 자연산 광어·도미 축제서 심폐소생술 체험장 운영
서천소방서(서장 김희규)는 제19회 서천 자연산 광어·도미 축제 현장에서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체험장을 운영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서면 마량진항 일원에서 열리는 자연산 광어·도미 축제는 지역을 대표하는 봄 축제로, 올해는 이달 3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다. 이에 맞춰 서천소방서는 축제 기간 심폐소생술을 체험 행사를 마련해 운영 중이다.
소방서는 대규모 인파가 몰리는 축제 현장을 심폐소생술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 실제 소생술을 향상할 기회로 판단해 체험장을 기획했다.
체험장에서는 ▲119 신고 요령 ▲소화기 사용법 ▲생활 응급처치법 ▲마네킹(애니)을 활용한 심폐소생술 실습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교육 등 실습 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김희규 서천소방서장은 “심폐소생술은 위급한 상황에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필수 기술”이라며 “축제를 찾은 방문객과 지역 주민들이 직접 체험에 참여해 응급처치법을 익히고, 안전문화 확산에도 함께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