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해양경찰서가 오는 21일 천북면 장은항에서 동력수상레저기구 무상점검을 진행한다고 13일 전했다. 21일 있을 무상점검은 아침 6시부터 진행되며, 안전검사 대행기관인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과 지역 수리업체가 함께한다. 점검을 원하는 사람은 보령해경 해양안전과로 전화해 예약한 후 21일 장은항에서 점검받으면 된다. 이날 안전 수칙 준수, 구명조끼 착용, 근거리 수상 레저 활동 신고 등에 대한 안전 캠페인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보령해경 관계자는 "이번 무상점검을 통해 점검 요령도 숙지하고, 사전점검이 생활화돼 안전한 레저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보령해경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보령·홍성·서천에서 발생한 레저 해상사고 265건 중 83%에 달하는 221건이 단순 장비 고장으로 인한 표류 사고다. 단순 장비 고장은 출항 전 사전점검만으로도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2022-05-13 나영찬 기자[sbn뉴스=내포] 나영찬 기자 = 명지의료재단이 내포신도시 의료시설용지 매매 계약을 체결하며 종합병원 유치에 파란불이 들어왔다. 어제(11일) 충남도에 따르면, 이날 명지의료재단은 충남개발공사에서 공개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한 의료시설용지의 매매계약 체결을 완료했다. 앞서, 지난 9일 명지의료재단은 355억8500만 원으로 의료시설용지 3만4214㎡를 낙찰받은 바 있다. 명지의료재단은 응급의료센터와 중증 심뇌혈관센터 등을 갖춘 500병상 이상의 병원을 건립한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인 계획은 충남도, 충남개발공사 등과 협의 과정을 거친 뒤 발표하게 된다.
2022-05-12 나영찬 기자[sbn뉴스=서천] 이지원 기자 [앵커] 드넓은 서해와 금강을 끼고 있어 멋진 풍경을 자랑하는 충남 서천군. 서천군은 이를 알릴 다양한 관광지 조성에 힘쓰고 있는데요. 10년 전 관광산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금강 라온제나 음식문화 특화 거리’는 멋진 풍경을 즐길 수 있는 식당가로 한때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하지만 10년이 지난 지금, 지난날의 명성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를 풍기고 있어 아쉬움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라온제나 거리 상가번영회 측은 특화 거리 지정 이후 10년간 방치됐다며, 사후관리 문제를 지적했습니다. 이지원 기자의 보돕니다. [기자] 최순환 / 라온제나 거리 상가번영회 회장 전국에서 이렇게 경치가 좋은 데는 아마 라온제나 거리밖에 없다고 저희는 생각해요. 강과 바다를 끼고, 그리고 근처에 국립생태원, 스카이워크가 있는데…여기는 없는 게 없어요. 충남 서천군의 대표 브랜드 ‘라온제나 거리’. 금강과 서해가 만나는 곳, 마서면에 있는 라온제나 거리는 강과 바다가 만나는 멋진 풍경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점심시간, 거리의 풍경은 늘어선 임대 건물들과 장기간 방치된 거리, 낡은 간판들로 적막했습니다. 서천군은 2012년 총 3억 7,000
2022-05-11 이지원 기자[sbn뉴스=서천] 고성은 기자 [앵커] 충남 서천군 서면에 위치한 부사호. 이곳에 수상 태양광 설치가 추진 중인데, 인근 주민들의 반대 호소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주민들은 조류분변 등으로 필연적으로 오염될 수 없는 태양광 패널을 씻어내기 위해 세척제를 사용하면 수질이 오염되고, 이 오염된 물이 근처 해수욕장과 어민들의 산란장에 흘러 들어가 피해가 발생할 것이라며 반대 투쟁을 이어오고 있는데요. 반면 한국농어촌공사 측은 태양광 패널은 세척제가 아닌 물과 빗물로 대신하고 주민들이 우려할 수질 오염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소식 고성은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부사호 수상 태양광 설치 문제를 두고 인근 춘장대 주민들과 어민들의 반대 호소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4일 sbn뉴스가 시위 현장에서 만난 김진현 부사호 수상태양광반대위원회 사무국장은 태양광 패널 세척제가 수질을 오염시킬 것이 가장 우려된다고 전했습니다. 김진현 / 부사호 수상태양광건립반대위원회 사무국장 고흥 해창만 일대에 수상 태양광 패널을 설치하는 이후에 물고기 떼죽음 사태가 지금 벌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보도를 보면) 이 패널 세척제로 인해서 물고기 폐사 원인으로
2022-05-11 고성은 기자[sbn뉴스=서천] 이시은 기자 [앵커] 거리두기가 완화되면서 그간 열지 못한 대면 행사가 속속 개최되는 분위기입니다. 충남 서천군 송석항 내 해의 커뮤니티센터에서는 지난 10일 따뜻한 봄날을 맞아 송석자율관리공동체 어른 큰잔치가 열렸는데요. 매년 열리는 행사였지만, 2년여 만에 대면 행사를 개최해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봄 잔치를 즐기는 모습이었습니다. 앵커 리포트입니다. [기자] 떠들썩한 음악으로 문을 연 송석자율관리공동체 어른 큰 잔치는 그간 거리두기 규제로 찌뿌듯했던 몸과 마음에 기지개를 켜는 듯 이른 아침부터 신나는 분위기였습니다. 2년여 만에 대면 행사를 즐기시는 어르신들은 색색의 옷을 입고 오랜만에 잔치에 나선 모습이었습니다. 이 자리에 참석한 공무철 송석자율관리공동체 위원장 역시 코로나19 거리두기 완화로 대면 개최한 잔치에 반가움을 감추지 않았습니다. 공무철 / 서천군 송석자율관리공동체 위원장 2년 동안 코로나19로 인해서 행사를 못하고 있다가 이번에 (거리두기 규제가) 풀려서 어르신들 바깥세상도 좀 구경시켜드리고 하루 즐거운 시간 보내게 해드리기 위해서… 어르신들 오랜만에 못 뵙던 분들 많이 뵙고 하니까 상당히 기분이 좋습니다. 마을 어르신들
2022-05-11 이시은 기자[sbn뉴스=대전] 이지원 기자 [앵커] 대전시가 편리한 철도 이용을 위해 역사 내 시민 편의시설 조성을 완료했다고 지난 9일 밝혔습니다. [기자] 노은역을 제외한 도시철도 1호선 21개 역사는 화장실 내 온수가 제공되지 않아 시민들의 불편이 제기돼왔습니다. 이에 대전시가 21개 역사 내 전기온수기를 설치해 시민들이 편리하게 온수를 사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이 밖에도 위생수전 교체와 손 건조기 설치, 계단 논슬립 설치 등으로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철도 이용을 도모했습니다. 대전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으로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철도 중심 공공교통체계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2022-05-11 이지원 기자[sbn뉴스=충남] 고성은 기자 [앵커] 충남도가 오는 2025년까지 도심에 숲을 조성하는 ‘더 행복한 삶의 숲’ 조성사업을 통해 녹색공간을 확충합니다 [기자] 충남도는 지난 8일 총 1142억 원 규모인 ‘더 행복한 삶의 숲’ 조성사업에 올해는 110억을 투입해 녹색환경 조성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업은 녹색공간을 넓혀 도심지 열섬현상, 미세먼지 등 기후변화에 대처하고 주민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됩니다. 충남도는 지난해부터 녹색환경 관리와 조성을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 투입된 110억 원을 통해 도시숲 12곳, 학교숲 19곳, 명품가로숲 8곳을 조성합니다.
2022-05-11 고성은 기자[sbn뉴스=대전] 이지원 기자 [앵커] 대전자치경찰위원회가 지난 10일 경찰공무원을 대상으로 마음 충전 프로그램을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기자]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2022년 위원회 시책사업의 일환으로 강도 높은 업무에 지친 경찰공무원의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으로 마련됐습니다. 대전경찰청 및 6개 경찰서 경찰공무원 25명을 대상으로 마인드 힐링, 명상 등을 통해 내면을 치유하고 자존감을 회복하는 내용으로 진행됐습니다. 위원회 관계자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으로 경찰 공무원들의 마음을 헤아릴 수 있는 대전자치경찰위원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습니다.
2022-05-11 이지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