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장항읍지사협, 전기안전 점검 사업 진행 등 10일 충남 서천군 읍면 소식을 전한다. ◇장항읍지사협, 전기안전 점검 사업 진행 장항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나주하, 김성흠)가 오는 31일까지 전기안전에 취약한 위기가정 20세대를 대상으로 전기안전 점검 사업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며 전기안전에 취약해 사고 위험이 큰 대상자들를 독거노인생활관리사로부터 발굴하고 장항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신동국 위원의 재능기부로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장항읍 맞춤형복지팀과 신 위원은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해 누전차단기, 전선 피복, 조명기구 등을 점검해 불량하거나 사고 위험이 있는 부품은 현장에서 즉시 정비·교체했으며, 가을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생활 안전 수칙 등을 안내했다. 사업에 참여한 신동국 위원은 “이번 점검으로 우리 이웃들이 안전하게 생활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나눔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비인면, 3톤 가량의 숨은 자원 찾아 비인면이 성내4리 공용주차장에서 비인면 새마을남녀지도자회(협의회장 김진배, 부녀회장 홍성숙), 이장단, 직원 등 50여 명과 함께 올해 세 번째 숨은자원찾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봉사자들은 재활용이 가능한 쓰레기를 자원화하고자 각 마을과 가정에서 배출된 폐건전지와 유리병류, 플라스틱류, 농약병 및 폐비닐 등 약 3톤 가량의 숨은 자원을 수거하고 분리 배출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농업 미래 성장산업 육성 본격화 등 6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농업 미래 성장산업 육성 본격화 - 새로운 6차 산업을 향한 다양한 전략 추진 나서 김기웅 서천군수가 지난 4일 월례 아침 모임에서 “농업이 미래 식량 핵심 산업”임을 강조하며, “1차 산업을 넘어 6차 산업을 향한 새로운 도약을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군은 농산물 수입 개방과 기후 변화 등에 따른 현대 농업의 흐름 속에 전략적인 방안으로 행정·기술력을 총동원할 방침이다. 특히, 올해 장항국가산단 입주기업과 연계한 가공용 농산물 계약 재배단지 조성, 고품질 쌀 서브 브랜드 재배단지 및 우리밀 산업 육성을 통해 군의 농업 근간 산업 발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어, 농가의 쌀 생산 노동력과 생산비를 절감하고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드론을 활용한 저탄소 농업기술 확산에도 나설 예정이다. 벼 드론직파 재배는 일반적인 기계 이앙과 달리 못자리를 설치하지 않아 노동력을 최대 85%, 경영비는 최대 83%를 줄일 수 있으며, 파종 이후에도 드론을 이용한 비료 살포와 병해충 방제 등으로 작업 효율성을 높였다. 관내 쌀 재배 농가가 쌀값 하락 걱정 없이 영농에 종사하도록 쌀 적정 생산은 물론 농업인 소득작목 육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와 관련, 지난 8월 열린 ‘제1회 장항 맥문동 꽃축제’에서 맥문동을 활용한 상품을 개발했으며, 앞으로 맥문동 꽃 화분 상품화, 농촌체험농장과 연계한 농촌체험프로그램 운영, 맥문동 치유길 조성 등 다채로운 관광상품을 관광객들에게 제공해 농촌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군은 미래농업을 선도할 고부가가치 스마트팜 임대농장을 적극 조성해 지역특화작목 육성과 농가소득 증대를 유도할 계획이며, 농업인의 경영비 절감 및 편익 증진을 위한 농기계임대사업소 2개소(비인면, 문산면)를 확대 설치 운영할 방침이다. 적극적인 귀농귀촌 정책으로 귀농인들의 안정적이고 성공적인 정착도 지원한다. 도시민 유치를 위해 서천을 소개하는 ‘1박2일 귀농투어’와 ‘서천에서 두달 살아보기’, 귀농 예정자에게 임시 주거 공간인 ‘귀농인의 집’도 운영된다.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집수리 비용 지원 ▲주택신축 시 설계비 지원 ▲귀농 창업 활성화 지원 ▲영농정착 기술 교육 ▲초기 정착에 필요한 농자재 지원 ▲선배 농업인으로부터 1대1 영농 현장실습 활동 등도 실시돼 영농 창업의 자신감을 심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귀농귀촌 청년 농촌 보금자리 ▲도시 청년 초보 농부 플랫폼 조성 ▲청년 창업농 영농 정착 ▲농촌 공간을 재구조화하는 농촌공간정비사업 추진 ▲농촌다움을 발전 및 계승할 수 있는 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 ▲도농교류 체험마을 운영과 민박 관리 ▲군민을 위한 구청사 활용 등 아낌없는 지원으로 청년 유입을 유도해 지역사회에 활기를 불어넣을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농특산물 시장 개척을 통한 유통채널을 다각화하고 있다. 전국 최대 블루베리 산지로 꼽힌 군은 모든 재배면적이 비가림시설로 이뤄져 고품질 블루베리 생산에 최적화되어 있고, 지난해 홈쇼핑 방송에서 완판을 기록하는 등 내수시장에서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더불어, 서울시 서초구, 성동구, 은평구 등 자매결연 도시와의 지속적인 상호교류를 통해 특산품 홍보 및 판매 부스를 운영하며 서천 농특산품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판매를 촉진해 오고 있다. 특히, 지난 5월 수출 품목 다변화를 위해 말레이시아, 태국 등 동남아에 블루베리를 처음 수출해 연간 3톤의 블루베리를 수출했으며, LA한인축제 농수산물 우수상품 엑스포에도 지속적으로 참가하며 수출계약을 이루는 성과를 달성했다. 앞으로, 군은 정부의 농수산식품 수출 확대 정책 기조에 맞춰 해외 농식품박람회 참가, 수출국 및 수출품목 다변화, 수출 지원사업 확대 등으로 풍요로운 미래 농업 도시 서천의 입지를 구축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서천군,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순차적 시행 서천군보건소가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에 따른 올겨울 유행에 대비하기 위해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 보건소는 지난 5일부터 어린이(6개월~13세)와 임신부, 오는 11일부터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순차적으로 시행한다. 무료 접종 대상자인 기초생활수급권자, 중증 장애인, 국가유공자, 조류 인플루엔자 대응요원 등과 유료접종 대상자인 14세~64세 이하 군민은 오는 19일부터 보건지소와 진료소에서 접종할 수 있으며, 보건소에서는 25일부터 접종을 시작한다. 특히, 보건소는 접종 후에 대상자가 의료기관에 20∼30분 동안 머무르며 예방접종 이상 반응을 관찰한 후 귀가하는 것이 좋다고 권고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해 예방접종에 꼭 참여해 주시고 특히 감염에 취약할 수 있는 어린이와 임신부는 조기에 예방접종을 완료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예방접종은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위탁의료기관 및 보건기관에서 무료로 접종할 수 있으며, 관내 위탁의료기관은 29개소로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 또는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천군, 청년기금운용심의위원회 위촉·회의 개최 - 2024년 청년기금 19억 9500만원 심의·의결 서천군이 6일 군청 문화강좌실에서 청년기금운용심의위원회 위촉식을 갖고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군은 청년기금운영심의위원회 위원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당연직 위원 5명과 위촉직 위원 4명 등 총 9명으로 위원회를 재구성하고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어, 위촉식 후 위원회는 회의를 통해 부위원장을 새로 선출했으며, 2024년 청년기금 19억 9500만원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심의·의결된 내년도 주요 사업으로는 ▲청년네트워크 역량강화 사업 2800만원 ▲미혼남녀 만남 프로그램 2200만원 ▲청년 행복주거비 지원 4억2000만원 ▲청년 취업지원 수당 1억5000만원 ▲청년 창업기업 육성 지원사업 8000만원 ▲농업환경 다변화 대응 청년농업인 신소득 사업 4500만원 등이다. 위원장을 맡은 김성관 서천군 부군수는 “청년정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하여 2019년부터 청년기금을 설치·운용 중에 있다”며, “청년들의 다양한 수요가 정책에 적극 반영되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기금 존속 기한이 올해까지 만료됨에 따라 2024년부터 2028년까지 존속 기한을 연장 추진할 방침이다. ◇서천군, ‘천진난만 서천문화유산핵교’ 호응 - 성곽에서 상황극 진행으로 학생들의 흥미와 이해도 높여 서천군이 지난 4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지역문화유산교육 사업 ‘천진난만 서천문화유산핵교’가 지난해에 이어 관내 학교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문화재청 공모사업인 ‘천진난만 서천문화유산핵교’는 관내에 잘 알려지지 않은 다양한 문화유산을 아동·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춰 교육하고, 우리 지역 문화유산에 관해 관심과 애정을 갖도록 유도하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특히, 올해는 직접 학생들이 성곽에서 놀이꾼을 활용한 상황극을 진행했다는 점에서 학생들의 흥미와 이해도를 높여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프로그램은 지난해와 같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2개 프로그램으로 나눠 ‘서천을 지켜준 문화유산(관방유적)’을 주제로 오는 11월까지 운영되며, 신청 희망자는 서천군 문화체육과(041-950-4230)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교과서에서 다뤄지지 않는 우리 지역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학생들이 즐겁고 재미있게 배울 기회를 제공하고, 서천의 우수한 역사문화자원을 개발하여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사업은 2024년 공모사업에도 선정되어 ‘서천의 유네스코 등재유산’을 주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서천군, 2023년 재난대응 안전충남훈련 실시 서천군이 지난 5일 군청 상황실에서 지역 내 산불발생을 가상한 ‘2023년 재난대응 안전충남훈련’을 실시했다. 안전충남훈련은 재난대비 통합 재난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재난대응 상시훈련으로, 지자체 등 재난관리 주관기관에서 연 1회 이상 실시해야 하는 의무훈련이다. 군은 희리산에서 산불이 발생한 것을 재난 상황으로 설정했으며, 훈련을 통해 유관기관 및 협업부서 협력체계 구축·대응 등 각 기관의 임무와 역할을 확인하고 대비 능력을 강화하는 데 집중했다. 김기웅 군수는 “재난은 언제 어디서 일어날지 예측하기 어려우므로 정기적인 훈련을 통한 군민의 안전 확보에 주력해달라”고 당부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생태원, 10주년 기념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음악회’ 개최 등 6일 충남 서천군 기관 소식을 전한다. ◇국립생태원, 10주년 기념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음악회’ 개최 국립생태원(원장 조도순)은 지역주민과 관람객을 대상으로 10월 8일 본원 방문자센터에서 음악회를 연다. 음악회는 국립생태원 개원 10주년을 기념해 서천지역 주민과 관람객들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한다. 평창 동계올림픽 음악감독으로 유명한 피아니스트 양방언과 서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협연을 펼친다. 국립생태원 야외 관람공간에서 진행되는 이번 음악회는 선착순 자유석(일부 제외)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서천군 주민은 국립생태원 입장권을 50% 할인받을 수 있어 많은 지역 주민들이 음악회를 즐길 것으로 기대된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서천지역의 많은 분들이 가족, 연인, 친구와 생태주제의 음악을 감상하며 힐링과 추억을 담을 수 있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NH농협 서천군지부, 농가주부모임과 함께하는 전통장(醬) 나눔행사 NH농협 서천군지부는 지난 5일 서천지역 농협 임직원 및 농가주부모임 서천군연합회(회장 박정희) 회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장(醬)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실시한 전통장(醬) 나눔행사는 지난 4월 농가주부모임 서천군연합회에서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위해 우리 농산물로 직접 담근 장을 활용하여 홀몸어르신 등 관내 돌봄대상가구에 장을 직접 전달하였다. 또한, 우리 농산물을 활용함으로써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우리 농축산물로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였다. 신봉섭 지부장은 “전쟁 및 집중호우로 인한 물가상승으로 소외계층이 더욱 힘든 상황에 놓여있는 것 같다”라며 “앞으로도 서천군농협은 여성조직 회원들과 함께 관내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서천군농협과 농가주부모임 서천군연합회는 매년 반찬 나눔과 전통장 나눔행사, 행복나눔장터, 김장나눔행사 등을 통해 소외된 계층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서천소방서, ‘119다매체 신고 서비스’ 홍보 서천소방서는 화재·구조·구급 등 재난 상황에 음성 외에도 다양한 매체를 이용해 신고할 수 있는 ‘119다매체 신고 서비스’ 홍보에 나섰다. ‘119다매체 신고 서비스’는 영상 통화와 문자, 앱(App)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쉽게 119에 신고하도록 하는 서비스다. 서비스를 이용하면 의사소통이 어렵거나 음성 통화가 곤란한 경우에도 영상 통화와 문자, 앱을 통해 긴급 상황을 전달할 수 있다. 휴대전화 문자 신고의 경우 수신(받는 사람)에 119 숫자를 입력한 후 문자메시지로 전송하면 신고가 접수되며 사진과 동영상 첨부가 가능하다. 또한, 앱 신고는 스마트폰에서 ‘119신고’ 앱을 내려받아 설치 후 신고 서비스를 선택해 전송하면 된다. 특히 앱 신고의 경우 GPS(Global Positioning System) 위치정보가 119 상황실로 전송되므로 신고자의 위치 확인이 가능하다. 김영배 소방서장은 “119다매체 신고 서비스는 전화 방식으로 신고하기 어려운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며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누구나 손쉽게 119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농업인 고충 해결!’… 서천군농협 이동상담실 실시 - 생활법률, 소비자피해 교육 및 상담 진행 NH농협 서천군지부와 서천지역 농협은 지난 5일 서천농협 2층 회의실에서 관내 농업인과 취약계층 주민 50여 명을 대상으로 법률·소비자 분야 고충해결을 위한 ‘서천군농협 이동상담실’을 개최하였다. ‘농협 이동상담실’은 농업인이 영농 및 일상생활에서 겪는 법률·소비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농촌 현장으로 찾아가 교육하고 상담하며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농업인 실익지원 사업이다. 이날 서천군농협은 법률·소비자 분야의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교육 및 상담을 실시하였다. 대한법률구조공단 박진무 변호사와 한국소비자원 임태순 조정관은 ‘생활법률’,‘소비자피해 사례’를 주제로, 유익하고 흥미로운 강의와 농업인들의 실질적인 고충에 대한 개인별 맞춤 상담을 진행하였다. 서천군농협은 이동상담실 개최뿐만 아니라 농업인 행복버스, 고향사랑기부제 기부문화 확산, NH농촌현장봉사단 운영, 다문화가족 지원사업, 영농철 일손돕기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하여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농업인 복지 향상에 힘쓰고 있다. ◇생태원-한국장학재단, 고졸 취업·채용 활성화 업무협약 국립생태원(경영관리본부장 박주영)과 한국장학재단(상임이사 배성근)은 6일 한국장학재단 서울사무소에서 고졸취업·채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이번 업무협약은 고졸 채용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생태 분야 공공기관의 고졸 채용 모델을 개발·확산하여 능력 중심의 공정사회를 구현하고자 체결한 업무협약이다. 국립생태원은 한국장학재단이 개최한 고졸 적합 직무 설명회에 참여하여 설명회 및 연구용역 자료를 기반으로 올해 첫 전국 단위 고졸 제한 공개채용을 실시한 바, 내달 첫 고졸 신입사원 입사가 예정되어 있다. 양 기관은 직업계고 학생의 취업 활성화를 위한 고졸 채용수요 발굴, 현장실습 기회 제공, 생태 분야 공공기관의 고졸 적합 직무 발굴, 맞춤형 인재양성 체계 구축 및 컨설팅 매뉴얼 개발을 통한 고졸채용 환경 조성을 위해 상호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한다. 국립생태원은 기업 체험 및 견학기회 제공과 더불어, 생태 관련 공공기관의 적합 직무 및 컨설팅 매뉴얼을 개발하고, 고졸 인재 양성 및 채용을 위한 양 기관의 ESG 경영활동에 대하여 홍보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국장학재단은 교육부 및 시·도교육청과 협력하여 국립생태원의 채용수요를 바탕으로 기관 맞춤형 우수 인재 양성 체제를 마련할 예정이다. 박주영 국립생태원 경영관리본부장은 “한국장학재단과 함께 직업계고 학생들이 능력에 따라 공정하게 취업하고 자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여 생태 분야 공공기관에서 고졸채용 우수사례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기벌포영화관, 국립극장 기획전 ‘극장 서는 날’ 상영 서천군기벌포영화관은 국립극장이 전국 19개 작은 영화관과 연계해 인기 공연 실황을 상영하는 국립극장 기획전 ‘극장 서는 날’을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상영한다. 이번 국립극장 기획전 ‘극장 서는 날’의 상영작은 총 4편으로 ‘창극 귀토: 토끼의 팔란’, ‘창극 변강쇠 점 찍고 옹녀’, ‘창극 나무, 물고기, 달’, ‘국립국악관현악단의 어린이 음악회 엔통이의 동요나라2’ 등이다. 창극 ‘귀토: 토끼의 팔란’, ‘변강쇠 점 찍고 옹녀’는 각각 별주부전, 변강쇠전과 같은 우리에게 익숙한 고전 이야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극이며, ‘나무, 물고기, 달’은 어른들을 위한 동화 같은 공연이다. 또한 국립국악관현악단의 어린이 음악회 ‘엔통이의 동요나라2’는 성장하는 어린이들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친숙한 동요와 아름다운 국악 연주로 전한다. 이번 특별 기획전은 유료이며, 관람료는 누구나 5,000원으로 관람할 수 있다. 기벌포 영화관은 연중무휴로 13시~22시까지 운영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기벌포 영화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장항읍 NAMU카페 노인수·정지영 대표, 좋은 이웃 동참 등 6일 충남 서천군 읍면 소식을 전한다. ◇장항읍 NAMU카페 노인수·정지영 대표, 좋은 이웃 동참 장항읍 소재 ‘NAMU카페’ 노인수·정지영 대표가 지난 5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후원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NAMU카페는 평소 지역사회에 관한 관심을 바탕으로 매년 후원금을 기탁 하는 등 위기가정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노인수·정지영 대표는 “모두가 행복하고 안전한 장항읍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좋은 이웃에 동참하게 됐다”며, “더욱 책임감을 가지고 나눔 문화 활성화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종천면, 3분기 숨은자원찾기 행사 추진 종천면이 지난 5일 종천면 남녀새마을지도자 협의회, 종천면 이장단, 서천농협 종천지점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숨은자원찾기 행사를 가졌다. 종천면은 마을 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이번 행사를 통해 자원순환 사회 조성과 폐자원의 재활용 등 깨끗한 마을 만들기를 실천했다. ◇종천면 장구2리, 찾아가는 행복밥차 식사 나눔 종천면이 서천군 노인복지관과 지난 5일 종천면 장구2리 마을회관에서 관내 어르신들 30여 명을 대상으로 따뜻한 한 끼를 제공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기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행복밥차 식사 나눔을 실시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서천군은 지난 4일 ‘2023년 서천군민대상’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서천군민대상은 군정 발전을 위해 노력한 군민에게 긍지를 심어주고, 지역사회의 귀감으로 삼기 위해 매년 심사위원회 심의를 통해 선정하고 있다. 앞서, 군은 지난 4일 김성관 부군수를 비롯한 각 분야 심사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심의와 투표를 거쳐 체육발전 부문 노광현, 지역개발 부문 추한규, 사회봉사 부문 김종권, 효행 및 선행 부문 방춘희 씨를 수상자로 선정했다. 체육발전 부문에 선정된 노광현(48세, 장항읍) 씨는 2020년 7월부터 서천군 역도연맹회장을 역임하며, 서천군의 역도 발전을 위해 장항중학교 역도부의 선수 발굴과 육성에 물심양면으로 헌신한 바 있다. 또한, 전국 단위 역도대회 및 전지훈련 팀 유치를 통해 서천군을 방문한 역도 관계자들에게 서천군을 홍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역개발 부문에 선정된 추한규(53세, 장항읍) 씨는 2014년 10월 종천농공단지에 한울이엔텍㈜를 창업한 후 수질전문공사 및 수처리기계제조를 중심으로 공공·민간하수, 폐수처리시설 위탁 관리 등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이를 통해, 연간 50억 이상의 매출을 올리며 40명의 고용을 창출하는 등 지역경제 성장에 기여했으며, 1사 1하천 가꾸기 환경 정화에 참여하는 꾸준한 봉사활동을 통해 환경보전에도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사회봉사 부문에 선정된 김종권(70세, 한산면) 씨는 한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랑의 고쳐드림팀’ 팀장으로 활동하며, 공공-민간 협력사업인 보건복지통합돌봄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집수리 사업을 추진해 2021년 읍면동 3대 위기 우수사례 발표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철물점을 운영하며 취약계층 무상 집수리를 비롯하여 방충망 설치, 독거노인 수도관 누수 무료 수리 등 저소득층을 위한 다양한 집수리 봉사활동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효행 및 선행 부문에 선정된 방춘희(71세, 기산면) 씨는 2022년까지 20여 년간 부녀회장직을 역임하며 마을의 애경사에 앞장서 왔으며, 매년 어버이날에 경로잔치를 마련해 홀로 사는 어른들을 내 부모처럼 공경해 왔다. 현재는 기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으로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업 발굴, 이웃돕기 성금 기탁 등에 솔선수범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편, 2023년 서천군민대상 시상은 오는 10월 25일 서천군 신청사 개청식 및 제61회 군민의 날 기념식에서 있을 예정이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교육지원청, 2023년 육상경기대회 개최 등 5일 충남 서천군 기관 소식을 전한다. ◇서천교육지원청, 2023년 육상경기대회 개최 서천교육지원청은 5일 서천종합운동장에서 2023년 서천교육지원청 육상경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육상종목에 대한 인식과 저변을 확대하고 학생의 기초체력 증진과 평생체육 기틀 마련을 위해 개최했다.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한 선수는 제32회 충청남도학생체육대회 육상종목 서천군 대표로 선발된다. 서천 관내 초·중학교 14개교 187명이 참가했으며, 트랙 부문 5개 종목(80m, 100m, 200m, 800m, 400mR)과 필드 부문 3개 종목(멀리뛰기, 높이뛰기, 포환던지기) 등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장이 됐다. 김병관 교육장은 “많은 학생이 즐거운 분위기에서 대회에 참가하고 학교체육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데 그 의의가 있었다”며 “학생들이 정정당당함과 최선을 다하는 마음을 가슴 깊이 간직하는 대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서천소방서, ‘제3회 어르신 안전문화 작품 공모전’ 홍보 서천소방서(서장 김영배)는 참여형 안전문화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의 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제3회 어르신 소방안전문화 공모전’ 홍보에 나섰다. 참가는 충남 도내 만 65세 이상 어르신(1958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어르신의 시각에서 보는 화재·구조·구급·생활안전이라는 주제로 그림, 창작시, 사진 중 원하는 분야로 신청하면 된다. 접수 기간은 10월 4일부터 10월 27일까지며, 응모신청서와 작품을 서천소방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되고, 제출된 작품은 심사를 거쳐 11월 16일 발표한다. 또한, 당선작은 소방교육 및 홍보 콘텐츠로 활용되어 전시회도 개최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서천소방서 예방총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천도서관, 건립을 위한 이용자 설문조사 실시 서천교육지원청서천도서관(관장 신효정)은 10월 4일부터 11월 11일까지 도서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건립을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1987년에 개관한 서천도서관은 36년이 경과, 시설 노후화로 개선이 요구되어 왔고 지난 8월 건립 추진위원회 구성을 시작으로 현재 건립 타당성에 관한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서천도서관은 건립을 위한 이용자 설문조사를 실시하며,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이용자의 요구를 적극 수용해 효율적인 건립안을 구상할 계획이다. 설문은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서천도서관 누리집(www.sclib.cne.go.kr)을 통해 링크 주소나 QR코드로 접속해서 참여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서천도서관 건립을 위해 도서관 이용자분들께서 설문조사에 적극 참여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라며, “새로 건립될 도서관은 이용자 의견을 반영해 주민들이 원하는 서비스 중심의 도서관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시초초, 퓨전국악 우리 음악 톺아보기 시초초등학교는 지난 4일 전교생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한마음관에서 ‘2023 찾아가는 문화 예술 체험 한마당(퓨전국악)’ 공연을 관람했다. 충청남도교육청 학생교육문화원이 주관하고 지자체 예술단체 ‘공간’이 준비한 퓨전국악 공연은 ‘우리 음악 톺아보기’라는 주제로 ‘대취타공연, 민요의 향연, 국악기 독주, 신푸리, 판소리, 홍보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학생들은 교과서 수록곡 중심으로 편곡된 퓨전악곡을 듣고 전통악기의 연주를 실제로 보면서 국악 관현악을 이해하고 우리 전통 음악을 다양하게 들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공연을 관람하며 학생들은 “우리나라 국악이 멋지고 아름다운 것을 알았고 세계적으로 더욱 유명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구태진 교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학생들이 국악과 전통악기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었으리라 기대해본다”고 말했다. ◇서천교육지원청, 하반기 직장 내 폭력(성매매·가정폭력)예방 교육 실시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4일 대회의실에서 전직원을 대상으로 직장 내 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4월 실시한 상반기 폭력예방(성희롱·성폭력)교육에 이어 하반기 폭력예방(성매매·가정폭력)교육 일환으로 ‘성인지 감수성, 성매매·가정폭력의 이해와 예방’을 주제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을 맡은 김윤이 전문 강사는 성매매·가정폭력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하여 최근의 법령 기준을 안내하고 다양한 사례를 제시하면서 교육의 이해를 높였다. 김병관 교육장은 “성매매와 가정폭력에 대한 잘못된 인식은 우리 모두가 고민해야 할 과제이며, 적극적인 관심과 꾸준한 예방 교육을 통해 안전한 조직문화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시초면민 화합 경기·효 사랑 대잔치 성료 등 5일 충남 서천군 읍면 소식을 전한다. ◇제9회 시초면민 화합 경기·효 사랑 대잔치 성료 서천군 시초면이 5일 시초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제9회 시초면민 화합경기 및 효사랑 대잔치’를 개최했다. 코로나19로 4년만에 개최된 이번 체육대회는 김기웅 서천군수를 비롯해 기관단체장 및 주민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민화합을 이루는 한마당 축제의 장으로 이뤄졌다. 행사는 올해 100세가 된 초현1리 변동휴 어르신, 선동2리 김기량 어르신의 장수상 수상을 시작으로, 주사위던지기, 고무신양궁, 컬링골프, 물병던져 세우기, 80세 이상 어르신 공 차기 등 다채로운 체육 경기를 통해 시초면민이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면민 노래자랑에서는 각 마을 부녀회장들이 끼와 열정을 선보이며 흥겨움을 더했고, 초청 가수 공연과 푸짐한 경품으로 참여한 면민 모두가 즐거움을 나눌 수 있었다. 최남규 시초면체육회장은 “시초면민이 한 자리에서 결속을 다지는 의미있는 시간이었고, 앞으로도 따뜻한 정과 웃음이 넘치는 시초면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장건용 시초면이웃사랑후원회장은 “체육대회와 효사랑 잔치를 함께 개최하게 되어 더욱 뜻깊었고, 시초면의 버팀목이 돼 주고 계시는 어르신들과 함께 행복한 시초면을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장항읍, 선선한 가을바람에도 나눔 열기 ‘뜨거워’ 풍성한 수확의 계절 가을을 맞아 서천군 장항읍에 이웃돕기 손길이 연이어 계속되며 나눔의 열기로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더해주고 있다. 지난 4일 장항 녹지회(회장 임현규)는 지난 4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후원금 50만원을 장항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성흠)에 기탁했다. 장항 녹지회는 장항 지역에서 약 50여명의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결성한 후원회로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 및 봉사활동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있는 대표적인 단체이다. 이외에도, 장항읍은 소년소녀가장을 위해 사용해 달라는 익명의 기부자로부터 후원금 178만 4000원을, 기초생활수급자 A씨로부터 10만원을 후원받았다. 김성흠 민간위원장은 “나눔을 실천하는 좋은 이웃들이 있음에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마음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해질 수 있도록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한편, 이날 전달된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가정에 지원될 예정이다. ◇서면, 희망의 보금자리 제11호 입주식 가져 서면이 지난 4일 서면 동리에서 희망의 보금자리 제11호 입주식을 진행했다. ‘희망의 보금자리’는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새로운 보금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서면사랑후원회가 주최·주관하여 사업을 추진하고, 신서천발전본부가 후원하고 있다. 이날 입주한 대상자 최 씨는 그간 비닐하우스에서 생활해 왔으며, 봉사자들은 지붕철거 및 교체, 벽체 단열공사, 바닥 보일러 공사, 화장실 전면 교체, 부엌 싱크대 교체 등 약 6천만원 상당의 개보수를 통해 쾌적한 주거 공간을 마련했다. 최 씨는 “형편이 어려워 집수리를 못 하고 있었는데 낡고 오래된 집을 고쳐준 모든 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서면, 2023년 나눔의 꽃 22호 선정 ㈔서면사랑후원회가 지난 4일 11호 ‘희망의 보금자리’ 사업 수혜를 받은 것에 대한 감사한 마음으로 성금 100만원을 기탁한 최 모 어르신을 2023년 나눔의 꽃 22호로 선정했다. ‘희망의 보금자리’는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새로운 보금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서면사랑후원회가 주최·주관하여 사업을 추진하고, 신서천발전본부가 후원하고 있다. ◇문산면, 환절기 건강관리 및 치매 예방 교육 나서 문산면이 지난 4일 문장1리 문화경로당에서 ‘찾아가는 경로당 건강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찾아가는 경로당 건강프로그램은 문산면 복지팀의 건강증진 사업 중 하나로 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독감 예방접종을 비롯한 환절기 건강관리 유의 사항들을 홍보하는 한편, 치매 예방 교육까지 병행하고 있다. ◇마서면, 2023년 2차 숨은자원찾기 행사 추진 마서면 새마을협의회(회장 구영원)가 지난 4일 서천군 위생처리장에서 2차 숨은 자원 찾기 행사를 진행해다. 이날 행사는 남녀새마을지도자, 마을 주민, 직원 등 약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영농 폐비닐, 농약 유리병, 농약 플라스틱병 등을 집중적으로 수거해 환경보호와 쓰레기 자원화를 실천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인구 5만 회복 위한 ‘주소 갖기 운동’ 총력 등 4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인구 5만 회복 위한 ‘주소 갖기 운동’ 총력 - 실천 결의대회에 이어 5개년 중장기 인구감소 대응 방안 계획 서천군이 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10월 월례 모임에 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천군 인구 5만 회복을 위한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계속되는 저출산·고령화 및 인구 유출로 지방소멸 위험 지수가 전국 최하위 수준으로 하락함에 따라, 군 공직자로서 위기감을 공유하고 인구 5만 회복과 함께 생동감 있는 서천을 만들어 나가는 데 뜻을 모으고자 마련됐다. 이날 군 공직자들은 서천군 인구 5만 회복 실천을 위해 관외에 주소를 둔 군 공직자부터 서천사랑 주소갖기 운동에 동참해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살기 좋은 서천군 만들기에 앞장설 것을 결의하고 실천 의지를 다졌다. 한편, 군은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지난 2월 민·관 협력의 ‘인구감소대응위원회’와 ‘실무추진단’을 구성했으며, 인구 증가 시책 77개 사업을 발굴해 추진하고 있다. 또한, 미전입 실거주자를 중심으로 관내 기관·사회단체 등과 함께 ‘서천사랑 주소갖기 운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체계적인 인구 증가 시책을 위해 5개년 중장기 ‘인구정책 기본계획 및 실행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김기웅 군수는 “인구감소 위기 극복을 위해 맞춤형 전입 시책 발굴, 정주 여건 개선, 출산·돌봄 정책 마련, 생활 인구 확대 등 다양한 시책을 마련하여 인구 5만 회복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서천군, ‘문헌서원, 달빛에 노닐다’ 개최 - 2023 향교·서원 문화유산 활용사업-문헌서원 락(樂)페스타 서천군이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문헌서원 일원에서 가을을 맞아 문헌서원 락(樂)페스타 ‘달빛에 노닐다(힐링편)’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문화재청에서 시행하는 2023년 향교서원 문화유산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며, 우리의 전통과 역사를 경험하고 새로운 힐링의 공간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추천하는 이색 문화 이벤트이다. 문헌서원 락페스타는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오후 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체험 프로그램, 초청가수 공연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먼저,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대형달 포토존 ▲전통 활쏘기 ▲선비의 간식(인절미) ▲한지공예 ▲전통 매듭 ▲천 아트 ▲민화 ▲싱잉 볼 ▲페이스 페인팅 ▲전통 놀이 등 다양한 부스가 마련돼 참가자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저녁에는 문헌서원 야간 개방과 함께 퓨전 국악 그룹 퀸과 SOS, 그리고 통기타 연주자 양현경의 공연이 어우러져 깊어 가는 가을밤 정취를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자세한 사항은 서천군청 문화체육과 문화재팀 또는 향교·서원 문화유산활용사업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지역 문화재와 연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라며, “문헌서원에서 고즈넉한 가을밤의 낭만을 느껴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소방서, 신규 의용소방대원 공개 모집 등 4일 충남 서천군 기관 소식을 전한다. ◇서천소방서, 신규 의용소방대원 공개 모집 서천소방서가 지역사회 안전과 봉사활동에 관심이 있는 군민을 대상으로 오는 15일까지 남·여 의용소방대원을 모집한다. 의용소방대는 화재·구조·구급 등 각종 재난 상황 발생 시 소방 활동을 보조하고 화재예방순찰, 안전캠페인 등 지역사회 안전문화를 도모하는 봉사조직으로 현재 27개대, 584명의 대원이 활동 중이다. 자격요건은 서천군 관할지역에 거주 또는 상주하는 주민 가운데 60세 미만으로 다음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사람이다. ▲각 관할구역에 안정된 사업장에 근무하는 사람 ▲희생정신과 봉사정신이 투철하다고 인정되는 사람 ▲소방기술 관련 자격, 학력, 경력이 있는 사람 ▲의사, 간호사 또는 응급구조사 자격을 가진 사람 ▲기타 의용소방대의 활동에 필요한 기술과 재능을 보유한 사람이다. 지원 방법은 관련 서류를 작성해 소방서 또는 관할 119안전센터에 직접 접수해야 하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합격자가 결정된다. 기타 자세한 문의 사항은 서천소방서 소방행정과 의용소방팀 담당자 또는 관할 119안전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국립생태원 노사 공동 ‘추석 명절 임직원 전통시장 장보기’ 진행 국립생태원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난달 27일 서천특화시장에서 노사공동 ‘추석명절맞이 임직원 장보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장보기 행사는 국립생태원과 노동조합(위원장 김영채)이 함께 마련한 행사다. 임직원과 조합원들에게 추석명절 선물로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하고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추진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립생태원 임직원 100여 명이 동참하여 온누리상품권으로 김, 건어물 제수용품과 생필품 등을 구입했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이번 장보기를 통해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공공기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3년 제12기 마을대학 수료식 개최 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이사장 김기웅/이하 재단) 농촌활성화지원센터는 마을리더 역량강화를 위한 제12기 마을대학을 통해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였다. 재단은 지난달 26일 시초면 농업인 복지회관에서 5개소(서천읍 화성2리, 마서면 덕암리, 문산면 금복2리, 문장2리, 종천면 장구2리) 마을리더 및 주민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2기 마을대학 수료식’을 진행했다. 이번 마을대학은 마을만들기사업의 개념정립과 공동체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마을공동체 활성화의 중요성 ▲지역자원 활용 정서 문화교육 ▲마을경제 조직 및 마을기업 이해 등의 주제로 총 6회차에 걸쳐 주민주도의 마을만들기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마을리더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향후 5개 마을는 주민주도의 상향식 사업추진 역량의 첫 단계인 희망마을 선행사업을 진행하고, 2023년 서천군마을만들기대회를 통해 5개 마을 중 1위 2위 마을은 서천형마을만들기사업 (5억)지원, 3위~5위 마을은 충남형마을만들기사업 (소규모/2억, 중규모/5억) 공모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마을대학 교육을 이수한 서천읍 화성2리 김정희씨는 “마을대학 리더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마을만들기사업의 기본적인 체계를 이해하였다”라고 말했다 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 “지속가능한 지역 기반을 확립하는데 마을의 리더 및 주민들의 역할이 중요하니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힘써달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읍민 체육대회·화합 한마당 성료 등 4일 충남 서천군 읍면 소식을 전한다. ◇제25회 서천읍민 체육대회·화합 한마당 성료 - 지난 3일 김기웅 군수 및 주민 등 2000여 명 참여 서천군 서천읍이 지난 3일 서천여자정보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제25회 서천읍민 체육대회 및 화합 한마당’을 개최했다. 코로나19로 4년만에 개최된 이번 체육대회는 김기웅 서천군수를 비롯해 기관단체장 및 주민 등 2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민화합을 이루는 한마당 축제의 장으로 이뤄졌다. 행사는 올해 100세가 된 동산1리 강월례 어르신의 장수상 수상을 시작으로, 고무신 멀리 차기, 투호 던지기, 공 튀기기, 줄다리기 등 체육 경기를 통해 서천읍민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읍민 노래자랑에는 각 마을에서 나온 참가자들이 끼와 열정을 선보이는 등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어우러진 흥겨운 시간이 이어졌으며, 종합우승은 신송1리가 차지하며 주민들의 단결된 모습을 보여줬다. 최좋은 서천읍체육회장은 “제25회 서천읍민 체육대회 및 화합 한마당이 서천읍민의 위상을 보여주는 뜻깊은 자리가 되어 기쁘게 생각하고, 읍민들의 활기찬 모습이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천읍지사협, 우리집 화재 안전지킴이 사업 추진 서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홍경숙, 민간위원장 김종문)가 4일 2023년 특화사업인 ‘우리집 화재 안전 지킴이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서천읍은 지난 3차 정기회의에서 선정된 생활 화재에 초기 진압이 어려운 독거노인, 한부모 가정 등 63가구를 대상으로 가정용 스프레이 소화기를 제공한 바 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제1회 판교 도토리묵 축제 준비 만전 등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한다. ◇제1회 판교 도토리묵 축제 준비 만전 서천군 판교면이 10월 13일부터 이틀간 판교전통시장 일원에서 ‘제1회 판교 도토리묵 축제’를 개최한다. 판교 도토리묵 축제 추진위원회(회장 백찬기) 주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주민화합을 도모하고 지역의 특산품인 도토리묵을 알리고자 올해 처음 기획됐다. 추진위원회는 지역특산품 홍보·판매와 향토 음식 부스 운영은 물론, 도토리묵 만들기 체험, 도토리 생활공예 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와 문화 공연 등을 통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백찬기 회장은 “우리 판교면의 깨끗한 자연에서 채취된 도토리묵에 정을 듬뿍 담아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라며 “꼭 방문하셔서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은 도토리묵을 저렴한 가격에 맘껏 즐기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도토리묵은 장과 위를 튼튼하게 하고, 성인병 예방과 피로회복 및 숙취 해소 등에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으며, 수분함량이 많아 포만감을 주고, 낮은 열량으로 다이어트 분야에서 주목받는 식품이다. ◇서천군, 장애인종합복지관 직무역량 강화교육 진행 서천군은 지난 25일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장애인 복지 일자리 사업 참여자 34명을 대상으로 3차 직무역량 강화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박소현 강사(톡톡교육연구소 소장)를 초빙해 일자리 참여자들이 슬기로운 직장생활을 할 수 있도록 감정노동의 이해와 스트레스 관리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임향이 관장은 “앞으로도 일자리 참여자들에게 다양한 교육을 제공하여 직무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천군 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장애인 복지 일자리 사업뿐만 아니라 취업 알선·연계 등 미취업 장애인의 민간 일자리 취업 지원을 통한 안정적인 자립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지속가능지역재단, 2022년 지방공공기관 혁신우수사례 선정 등 27일 충남 서천군 기관 소식을 전한다. ◇지속가능지역재단, 2022년 지방공공기관 혁신우수사례 선정 서천군 지속가능지역재단(이하 재단)이 지난 22일 행정안전부와 지방공기업평가원이 주최한 ‘2022년 지방공공기관 혁신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해 혁신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전국 지방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구조개혁 추진 ▲재무건전성 강화 ▲민간협력 ▲관리체계 개편 등 총 4개 분야에 대한 공모가 이루어졌으며, 총 524건의 사례 중 4차 심사 절차 거쳐 최종 24건의 우수사례가 선정됐다. 재단은 ‘민간협력 강화’분야에서 관내 사회적경제 기업과 협업으로 운영하는 온라인 플랫폼 ‘서천가득몰’사업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상을 받았다. ‘서천가득몰’은 최근 소비트렌드이 변화에 맞춰 구축된 서천군 사회적경제 대표 온라인 쇼핑몰로 관내 사회적경제 기업의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관내 사회적경제 기업과 재단이 공동으로 구축한 종합 플랫폼이다. 구재정 지속가능지역재단 사무처장은 “재단은 서천군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민간협력에 힘쓰고 있다”라고 말했으며, “민간협력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공공기관의 역할을 다하여 서천군 발전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서천교육지원청, 교통안전교육 역량강화 배움자리 운영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26일 서남초등학교에서 교통안전교육 역량강화 배움자리를 운영했다. 이번 배움자리는 학교 교통안전교육 강화와 학생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관내 초·중·고 학교별 안전교육 담당 교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연수에 참석한 교원들은 충남교통연수원 소속 강사 및 외부 전문강사로부터 어린이·청소년 교통안전지도 중점사항에 대한 이론교육과 개인형이동장치 체험교육을 받았다. 김병관 교육장은 “개인형이동장치 증가에 따른 안전사고 빈도가 높아지고 있다”면서 “배움자리에 참여한 교원분들의 역량강화를 통해 학교안전문화가 확산되고 안전사고가 감소될 수 있길 기대한다” 고 밝혔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제2기 주니어보드 활동 해단식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지난 26일 MZ세대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경영에 반영하고 내부 조직문화를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이끈 ‘제2기 주니어보드 활동 해단식’을 가졌다. 2기 주니어보드는 입사 2년 이하의 MZ세대 직원 8명이 8개월간 ‘MABIK 주주’(MABIK의 주인공은 주니어보드)라는 이름으로 2기만의 독창적인 활동과 조직 내 화합과 소통을 이끌어 내었다. 2기 주니어보드는 임원들과의 간담회 및 주요 보직자 회의 참관을 통해 현안문제에 대한 13건의 의견을 제시하며 기관 경영에 적극 참여하였다. 또한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의 MABIK 스타상 수상자를 찾아 인터뷰를 진행하는 등 웹진 컨텐츠를 만들어 내부문화를 외부에 홍보하는 다양한 활동을 수행했다. 특히 개관 8주년 기념 행사에서는 전직원이 참여한 ‘세대공감 설문조사’와 ‘세대공감 퀴즈대회’를 추진하며 세대간 조직문화에 대한 생각 차이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기회를 마련하여 직원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날 해단식은 활동 성과 공유회, 임원과의 대화, 2기 주니어보드 활동 보고 및 참여 소감과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최완현 관장은 해단식을 통해 “MZ세대 직원들의 시선으로 기관 현안을 바라볼 수 있어서 주니어보드의 활동이 의미 있었다”며 “경영 혁신을 위해 미래의 자원관을 이끌어 나갈 주니어보드의 의견에 계속 귀를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청소년문화센터, 내달 21일 E-스포츠대회 개최 서천군 청소년문화센터는 제4회 ‘전.청.시. E-스포츠대회’를 10월 21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서천군청소년문화센터 2층 열린 마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E-스포츠대회는 피파온라인4 한 종목을 개인전과 단체전(3:3) 나누어 실시한다. 참가자 모집은 10월 14일까지이며, 온라인 플랫폼 또는 포스터 및 현수막의 QR로 접수하여 신청 또는 방문접수 가능하다. 이번 대회에 직접 방문하는 관람객과 선수들 모두가 참여하는 이벤트를 준비할 예정이 며, 특히 온라인 시청자들을 위해 우수댓글을 선정하여 상품권을 지급한다. 서천군청소년문화센터 ‘전.청.시. E-스포츠대회’는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게임 및 놀이문화 보급에 기여하며, 청소년 공통의 관심거리인 ‘E-스포츠 게임’을 매체로 지역 청소년 간 네트워크 형성 및 교류로 디지털문화를 선도하고자 한다. 서천군청소년문화센터 이정훈 관장은 “이번 2022년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E-스포츠대회를 개최함으로써 향후 서천군을 대표하는 E-스포츠 인재를 발굴하는 대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전.청.시. E-스포츠대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천군청소년문화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남부체험교육원, 각본 없는 소방 훈련 시행 남부체험교육원은 지난 26일 무 각본 소방 훈련을 시행했다. 특히, 이날 소방 훈련은 정해진 시나리오가 없이 불시에 진행했으며, 발화지점을 임의로 선정하는 등 예고되지 않은 가상상황에서 유아들이 안전하고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는 데 중점을 뒀다. 이번 소방 훈련은 유아 및 인솔 교사, 남부체험교육원 전 직원과 자원봉사자를 포함, 모든 구성원이 빠짐없이 참석했고 계획된 대본 없이 진행해 실제 화재 현장과 같은 돌발 상황에서의 대응 역량을 키울 수 있었다. 이날 훈련에 참여한 성모유치원의 한 유아는 “처음 사이렌이 울릴 때는 놀랐지만, 선생님들이 친절하게 알려주셔서 잘 대피할 수 있었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강명진 원장은 “대다수 사람은 설마 화재가 나에게 일어나겠어? 라고 생각하겠지만, 화재는 언제 어디서나 갑작스럽게 일어날 수 있다”라며, “불이 나면 가장 먼저 해야 하는 것은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는 것임을 유아들에게 강조하기 위해 이번 훈련을 계획했다”라고 말했다. ◇서천소방서, 귀성길 안전 운전 당부 서천소방서는 귀성 차량으로 교통량이 급증하는 명절,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운전을 당부하고 나섰다. 안전 운전을 위한 첫 번째 당부 사항은 자동차 점검이다. 고향으로 떠나는 장거리 운전 전 핸들 및 브레이크 작동 여부를 확인하고, 전조등과 미등·방향지시등 작동 및 배터리 상태를 점검해야 한다. 특히 사고가 발생했을 때 필요한 안전 삼각대와 경광봉 등 신호기를 챙기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 혹시라도 운행 중 이상한 소음이나 자동차 기능에 문제가 있을 땐 꼭 휴게소나 인근 정비업체에 방문해 점검받아야 한다. 두 번째는 ‘장거리 운행 수칙 지키기’다. 장거리 운전 시 졸음운전 예방을 위해 6~7시간 정도는 충분히 숙면해야 한다. 장시간 운전은 피로를 가중시키고 근육 경직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충분한 휴식이 필요하다. 세 번째, 농어촌 지역에서 운전을 할 경우 이른 아침과 해 질 녘에 전조등을 평소보다 일찍 켜고, 고령 보행자와 도로주행 농기계에 유의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사고가 발생했을 땐 사고가 확대되지 않도록 조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우선 2차 사고 예방을 위해 비상등을 켜고 삼각대를 설치해 뒤 차량에 사고 발생을 알려야 한다. 긴급한 상황을 정리한 후 119나 112에 신고해 사고에 대처하는 것이 좋다. ◇장항중, 추석맞이 어르신들과의 이야기 나눔 행사 장항중학교는 추석을 맞이해 학교 인근에 있는 어르신 쉼터 3곳을 방문했다고 27일 밝혔다. 학생회 학생들은 간식거리를 가지고 방문해 어르신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등 따뜻한 시간을 보내며 경로 의식에 대해 다시 생각하고 공경의 마음을 갖게 되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앞으로는 학교 행사에도 초대해 저희가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판교면민 체육대회 및 화합 잔치 성료 등 27일 충남 서천군 읍면 소식을 전한다. ◇판교면민 체육대회 및 화합 잔치 성료 판교면이 지난 23일 판교면 오성초등학교 운동장에서 판교면체육회(회장 장인수)의 주관으로 ‘제22회 판교면민 체육대회 및 화합잔치’를 개최했다. 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열린 이번 행사에는 마을주민, 기관·단체, 출향인사 등 약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7개 마을별로 나누어 혼성계주, 축구공 볼링 경기 등이 진행됐다. 이어진, 화합 잔치에서는 초대 가수 공연, 주민 노래자랑, 경품추첨 등을 통해 주민 모두가 즐기는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장인수 회장은 “그동안 면민들이 한자리에 모일 기회가 없어 아쉬웠는데 오늘 행사를 통해서 주민들이 어우러져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니 매우 뿌듯하다”고 소회를 밝혔다. ◇한산면, 올해 첫아기 울음소리에 출산축하금 전달 한산사랑후원회(회장 김영진)가 지난 25일 올해 첫 새 생명이 태어난 가정을 방문해 50만원 상당의 서천사랑상품권을 전달하며 축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경사의 주인공은 온동리에 거주하는 이희영·조정연 부부로 해마다 저출산 문제가 심각해지는 상황 속에서 자녀를 출산해 기쁨의 의미를 더했다. 김영진 회장은 “아기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을 실천하겠다”며, “태어난 아기가 한산면 지역공동체의 관심과 사랑을 받으며 잘 자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산사랑후원회는 출산 축하 용품 지원을 비롯해 한산초등학교 입학생 꿈드림 사업, 어버이날 기념 행사 등 세대를 아우르는 복지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한산면, ‘작은틈새 이웃찾기’ 거리 캠페인 추진 한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강성락)가 지난 26일 한산전통시장에서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작은틈새 이웃찾기’ 거리 캠페인을 추진했다. 작은틈새 이웃찾기 사업은 위기 상황에 놓인 대상자를 선제적으로 발굴해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최소화를 목표로 하는 협의체 특화사업이다. 이날 협의체 회원들은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한산오일장을 선정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홍보 물품을 전달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안내했다. 강성락 위원장은 “캠페인을 통해 우리 주변의 이웃에게 관심을 가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복지 사각지대가 없는 따뜻한 한산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마산면, 거동불편 어르신들께 보행 보조기 전달 마산면이 지난 25일 복지사각지대 발굴 사업의 일환으로 ‘다함께 안녕! 행복한 마산’사업을 실시했다. 이날 마산면은 보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거동 불편을 해소하고자 어르신 4명에게 보행보조기를 지원했다. 지원된 보행 보조기는 가볍고 튼튼해 안정감이 있고, 자유롭고 부드러운 방향 전환, 넓고 수납하기 좋은 보조 바구니, 브레이크 조작 용이성 등 어르신들이 사용하기에 편한 제품으로 마련됐다. 보행 보조기를 받은 한 어르신은 “다리가 불편해 집 근처만 돌아다녔는데, 이렇게 좋은 보행 보조기를 지원해 줘서 너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유환숭 면장은 “지역사회가 고령화돼 가며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에게 자그마한 도움이 되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했는데, 앞으로도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산면, 2023년 클린 나눔 장터 운영 한산면이 지난 26일 김기웅 군수를 비롯해 관내 농사모(회장 박미라) 외 5개 단체 회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산오일장 일원에서 클린환경 나눔장터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에는 재활용할 수 있는 책, 장난감, 의류 등 중고 물품이 판매됐으며, 폐건전지와 종이팩을 새 건전지와 휴지로 교환해 주는 보상교환행사, 폐자원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체험행사 등이 진행됐다. ◇문산면, 한가위 맞이 환경 정화 활동 구슬땀 문산면이 27일 다가오는 한가위를 맞아 귀성객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주요 도로변과 문산면 시가지 등에서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문산면 직원, 기관단체 회원 등 30여 명은 주요 도로변과 신농리 시가지, 도마 천변 등을 순회하며 각종 쓰레기와 무단으로 버려진 생활폐기물을 수거하는데 구슬땀을 흘렸다. ◇판교나눔사랑후원회, 이웃과 나누는 추석 ‘정’ 판교나눔사랑후원회(회장 이종하)가 지난 26일 관내 독거어르신, 장애인 등 60세대에 쇠고기 ․ 모시송편·조미김, 한과 등의 물품을 전달하며 훈훈하고 행복한 추석 명절 정(情)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비인면, 나눔으로 풍성한 한가위 되세요! 서천군 비인면 행복비인후원회(회장 박근찬)가 지난 26일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 51가구에 쇠고기와 송편 선물 세트를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해 이웃사랑의 훈훈한 정을 나눴다. ◇마산사랑후원회, 추석 명절 행복마산 꾸러미 전달 마산사랑후원회(회장 박병문)가 지난 26일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저소득 가정 및 독거노인 50가구를 대상으로 ‘행복마산 꾸러미 지원 행사’를 가졌다. 이번 꾸러미는 모시송편, 구운김, 소고기뭇국, 비상 상비약 2종 등으로 구성돼 후원회 회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이 각 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마산면, 취약 가구에 창호 설치 지원 마산면이 지난 26일 복지사각지대 발굴 사업 ‘다함께 안녕! 행복한 마산’의 일환으로 혹서기 및 혹한기에 취약한 독거어르신 2가구에 창호 설치 사업을 실시했다. ◇서면, ‘찾아가는 복지면장제’ 추진 서면이 지난 26일 관내 독거어르신,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거 실태 및 안부를 확인하고 불편 사항을 점검하는 등 ‘찾아가는 복지면장제’을 추진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추석 연휴 응급진료체계 운영 등 26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추석 연휴 응급진료체계 운영 - 지역응급의료기관 1개소, 의원 19개소, 약국 6개소 서천군보건소(소장 이문영)는 추석 연휴인 28일부터 내달 3일까지 6일간 군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응급진료 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군 보건소는 연휴 기간 비상 진료 대책 상황실을 구축하고 문을 여는 약국 및 의료기관 상황 모니터링, 당직 의료기관 진료체계 유지 점검, 비상 상황 발생 시 신속 대응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보건소 내과는 오는 28일부터 내달 1일까지(2, 3일 휴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사이 진료를 볼 수 있으며, 선별진료소는 연휴 기간 오전 9시부터 정오까지 정상 운영해 코로나19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한다. 지역응급의료기관인 서해병원 응급실은 24시간 정상 운영되며, 지역 내 의원 10개소, 치과의원 1개소, 한의원 8개소, 문 여는 약국 6개소도 설 연휴 일자별로 지정·운영된다. 이외에도, 추석 연휴 기간 중 이용할 수 있는 의료기관 및 약국 정보는 ▲129 보건복지콜센터 ▲119 구급상황관리센터 ▲120 충남콜센터로 문의 및 확인할 수 있으며, 서천군청 및 서천군보건소 누리집과 응급의료지원센터 및 응급의료정보제공 스마트폰 앱 등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이문영 소장은 “추석 연휴 동안 응급진료체계를 유지해 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응 및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고 군민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전하며 아울러, “코로나19에 따른 개인 방역 수칙도 철저히 준수해 건강한 연휴를 보내시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서천군, 추석맞이 독립유공자 유족 위문품 전달 서천군이 지난 25일 추석 명절을 맞아 관내 독립유공자 유족 가정을 방문해 안부 인사와 함께 정성이 담긴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날 허수자 서천군 복지증진과장은 ▲이상재 독립유공자의 유족인 이수자(81세, 장항읍) ▲고시상 독립유공자의 유족인 강승순(89세, 기산면) ▲김광제 독립유공자의 유족인 김봉열(77세, 장항읍) 씨의 가정을 방문해 독립유공자의 헌신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상재 애국지사는 일제강점기 조선시대의 교육자, 청년운동가, 독립운동가이자 1923년 소년연합척후대(少年聯合斥候隊:보이스카우트) 초대 총재, 신간회 회장 등을 역임하며 일평생을 청년운동, 물산장려운동 등 애국계몽운동에 헌신했다. 고시상 애국지사는 1919년 4월 서천군 마산면 신장리에서 독립만세운동에 참여했다. 김광제 애국지사는 1907년 1월 대구에서 광문사의 사장으로 재직하던 중 부사장 서상돈 등과 국채보상운동을 제의해 전국 각계각층 국민들이 국권회복운동에 참여하도록 이끌었다. 허수자 복지증진과장은 “국가와 민족을 위해 헌신하신 분들에 대한 존경의 마음을 간직하고 예우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천군에는 현재 독립유공자(유족) 9세대가 있으며, 군은 독립유공자 명예수당 지급, 의료비 지원 등 독립유공자(유족) 복리 증진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서천군보건소, 뮤지컬 ‘나는 나비’ 공연 개최 서천군보건소가 세계 정신건강의 날(10월 10일)을 기념해 내달 5일 오후 2시 30분 서천문예의 전당 대강당에서 ‘나는 나비’ 뮤지컬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서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주관으로 정신장애에 대한 인식 개선을 홍보하고 자살 예방 및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되새기고자 마련됐다. 뮤지컬 ‘나는 나비’는 올해 생명 존중 문화 공연으로 선정된 극단 ‘날컴퍼니’의 작품으로, 집단 따돌림과 학업 스트레스 등 학생들이 느끼는 정서적 어려움에 공감하고 그것을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에 대해 일깨워 주는 내용이다. 또한,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 유공자 시상 ▲정신건강복지센터 회원 작품 전시회 ▲코음이(충남정신건강 캐릭터)와 프리허그 및 사진찍기 ▲크로마키 이용 포토존 ▲큐알(QR)을 이용한 우울증 선별검사 및 상담 등과 캠페인도 운영될 예정이다. 이문영 소장은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고 자살 예방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뮤지컬 공연을 마련했다”며, “이번 공연을 통해 자살 예방 및 정신건강 인식 개선에 관심을 높이고 자신의 마음 건강을 챙겨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서천군보건소는 우울, 불안, 스트레스 등 정신건강과 관련된 개별상담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 자살 고위험군 및 유족을 대상으로 전문 상담 기관과 연계된 심리치료를 제공하고 있다. ◇서천군,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준비 1차 기획회의 개최 서천군이 지난 25일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준비를 위해 서천경찰서, 서천소방서, 대한적십자 서천지구협의회, ㈜한국중부발전 신서천발전본부 등 유관기관과 함께 훈련기획팀 1차 기획회의를 개최했다. 한편, ‘2023년 서천군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11월 2일 ㈜한국중부발전 신서천발전본부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한국쌀전업농서천군연합회 백미쌀 기탁 ㈔한국쌀전업농서천군연합회(회장 박병구)가 지난 25일 추석 명절을 맞이해 관내 저소득 및 취약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백미 2010㎏을 서천군에 기탁했다. ◇삼육영어조합법인 조미김 기탁 서천군 소재 삼육영어조합법인(대표 김문호)이 지난 25일 추석 명절을 맞이해 관내 저소득 및 취약계층에 전달해달라며 750만원 상당의 조미김 500박스를 서천군에 기탁했다. ◇서천농협 백미 400㎏ 기탁 서천농협(조합장 최창호)이 지난 25일 추석 명절을 맞이해 관내 저소득 및 취약계층에 전달해달라며 100만원 상당의 백미 400㎏을 서천군에 기탁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문화원, ‘2023 신석초문학제’ 시상식 개최 등 26일 충남 서천군 기관 소식을 전한다. ◇서천문화원, ‘2023 신석초문학제’ 시상식 개최 ‘2023 신석초문학제’ 시상식이 지난 21일 서천문화원 강당에서 개최되었다. 서천 출신 신석초(1909~1975) 시인의 문학정신을 기리고 계승하기 위한 ‘2023 신석초문학제’는 서천문화원이 주최하고 신석초문학제 운영위원회(위원장 나태주)가 주관하며 충남도, 서천군, 나태주 시인, 고령신씨 숭문회가 후원하는 문학제다. 올해 6월~9월 ‘제8회 신석초문학상’, ‘제7회 신석초 전국 시 낭송 대회’, ‘제2회 신석초 전국 캘리그라피 대회’를 공모·개최하여 각 분야 전문가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통해 수상자 및 수상작이 선정되었고, 지난 21일 시상식을 개최하였다. 최명규 서천문화원장은 이날 환영사를 통해 “신석초 시인, 박경수 소설가, 나태주 시인, 구재기 시인으로 이어지는 문학적 계보는 서천의 긍지이자 자존감”이라며 “지금껏 문학제가 이어질 수 있도록 힘써주신 많은 분께 감사드리며, 신석초 선생을 기리는 본 문학제가 앞으로 서천의 문학을 이끌어가는 구심점이 되어가길 바란다”라고 인사말을 전하였다. ‘2023 신석초문학제’ 제8회 신석초문학상은 이준관 시인의 ‘험한세상 다리가 되어’가 수상하였고, 제7회 신석초 전국 시 낭송 대회의 대상은 신석초 시 ‘매혹1’을 낭송한 신방윤 시 낭송가, 제2회 신석초 전국 캘리그라피 대회는 신석초 시 ‘꽃잎 절구’ 시 문구를 표현한 양덕순 작가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시상식에는 서천 출신 시인이자 신석초문학제 운영위원장인 나태주 시인, 신홍순 고령신씨 숭문회 회장을 비롯한 후손들, 지역 군·도의원 및 여러 내빈과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서천 주민들이 함께하여 신석초 시인을 기리고, 신석초문학제 수상자들에게 축하를 전해주었다. 시상에 앞서 지난 16일 개최된 제7회 신석초 전국 시 낭송 대회 대상 수상자의 시 낭송과 제8회 신석초 문학상 수상작의 대표 시 낭독으로 뜻깊은 축하 무대를 갖기도 하였다. 신석초 문학상은 등단 10년 이상의 기성 시인을 대상으로 공모일 기준 2년 내 출간된 창작시집을 응모하며, 올해 약 150여 권의 시집이 응모된 가운데 김종해(시인), 권선옥(시인), 문현미(시인, 평론가) 심사위원의 엄중한 심사를 통해 문학상이 선정되었다. 문학상 수상자인 이준관 시인은 “올해로 시를 쓴 지 50년을 맞는 뜻깊은 해에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너무나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신석초 시인의 고매한 인품과 경건한 시 정신을 푯대 삼아 더욱 시에 매진할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전하였다. 문학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1,000만 원과 상패가 수여되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신석초 시인의 시집 ‘바라춤’, ‘처용은 말한다’, ‘수유동운’의 초판본과 함께 역대 문학상 수상작이 전시되었고, 제1~2회 신석초전국캘리그라피대회 수상작 전시까지 이어져 풍성함을 더했다. ◇서천교육지원청, 성찰 중심 수업 나눔 연수 개최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25일 초․중․고 교원을 대상으로 10월에 있을 ‘서천온수업한마당’의 기조 강연인 ‘성찰중심 수업나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서천 관내 교원이 수업나눔에 대해 바르게 이해하고 수업나눔 문화 확산에 도움이 되고자 실시됐다. 별칭 소개와 나의 온도 등 내면 성찰 단계를 시작으로 △수업나눔 마음 열기, △수업 나눔 단계 살펴보기, △다양한 사례하기로 진행됐고 실습과 토론 등 다양한 방법으로 참여 교원의 수업 나눔에 대한 마음을 들여다보고 이해하며 수업나눔 방법을 알아가는 시간이 됐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원은, “이번 연수로 수업 나눔이란 옛날에 알던 보여주기식 수업과 협의회가 아니고 나와 학생 성장을 위해 자신을 돌아보고 따스하게 서로를 살펴보며 나누는 것임을 알게 됐다”라고 말했다. 김병관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진정한 수업나눔에 대해 이해하고 방향과 방법을 알아 따스한 수업 혁신에 수업 나눔의 씨앗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천소방서, 다수사상자 발생 대응 합동 도상훈련 실시 서천소방서는 26일 본서 별관 2층 대회의실에서 소방 등 유관기관 39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수사상자 발생을 대비한 합동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임시의료소와 현장응급의료소 간 체계적인 대응과 응급의료자원 활동 등 통합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훈련 내용은 ▲재난안전법 및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연찬 ▲재난현장 표준작전절차(SOP) 및 119구급대응 매뉴얼 검토 ▲e-트리아지, 119구급도상훈련 키트 활용 가상상황 대응 등이다. 류정희 구조구급팀장은 “대규모 재난 발생 시 소방뿐만 아니라, 보건소, 병원 등의 유기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적극적인 대처가 가능하며, 앞으로 각 유관기관이 모여 지속적인 훈련을 실시해 군민이 신뢰하고 안심할 수 있는 지역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서천교육지원청, 추석맞이 사회복지시설 방문 서천교육지원청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지난 25일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고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김병관 교육장과 사랑나누기 봉사동아리 회원들은 관내 사회복지시설인 성일복지원과 에벤에셀모자원을 차례로 방문해 따뜻한 위로의 말과 위문품을 전달했다. 김병관 교육장은 시설 관계자와의 면담에서“우리 사회에서 어려운 일을 맡아 복지 활동을 열심히 하고 계시는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와 격려의 인사를 드리며, 따뜻한 마음이 모여 이웃의 정을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교육지원청은 해마다 정기적으로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지역 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에 노력하고 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천군협의회, 제21기 본격 출범 - 상복자 신임 협의회장 취임·정기회의 개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천군협의회(회장 상복자)는 지난 2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제21기 출범식 및 3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출범식은 제21기 협의회 구성 현황 보고를 시작으로 대행 기관장인 김기웅 군수로부터 제21기 자문위원 위촉장 전수가 있었다. 이어 자문위원 선서가 있었으며 충남지역회의 박찬주 부의장의 격려사, 김기웅 서천군수의 축사가 있었다. 3분기 정기회의는 제21기 민주평통 활동 방향 영상 시청에 이어 협의회 임원 인준 및 임명장 수여가 있었다. 또한 협의회 하반기 사업계획 보고 및 자문위원 소개가 있었다. 상복자 협의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민주평통 자문위원은 통일대북정책에 대한 국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 정부에 전달하는 연결고리의 중책을 수행하고 있다”라며 “새로 위촉된 위원님들과 함께 모든 역량을 발휘하여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찬주 충남지역회의 부의장은 격려사를 통해 “통일이야말로 진정한 광복으로 반드시 이뤄야 할 시대적 소명과 염원을 가지고 있다”라며 “자문위원 여러분과 우리의 통일역량을 증진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기웅 군수는 “그동안 민주평통은 정부의 평화통일 정책에 대한 지역사회 공감대 형성을 위해 힘써왔다”며, “앞으로도 자유민주주의에 입각한 통일 준비에 지역사회 역량과 의지를 하나로 결집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민주평통 21기 서천군협의회 자문위원은 2023년 9월 1일부터 2025년 8월 31일까지 2년간의 임기로 활동하게 된다. 현재 제21기 민주평통 서천군협의회 자문위원은 지역과 직능대표로 나눠 총 40명으로 구성되었다. ◇서천교육지원청, 초등돌봄전담사 안전 역량 강화 배움자리 실시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25일 관내 초등돌봄전담사 20명을 대상으로 안전 역량 강화 배움자리를 실시했다. 이번 배움자리에서는 아동학대 예방 교육과 심폐소생술 실습 교육을 진행했다. 실제 아동학대 사례를 중심으로 시청각 자료와 함께 진행돼 전담사들의 아동학대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으며, 실습 중심의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하여 돌봄전담사들의 현장 적응력을 높였다. 서천교육지원청은 더 안전한 교육 환경을 위해 실질적인 대응 방안이 포함된 배움자리를 적극적으로 운영 지원을 할 것이며, 안전한 돌봄교실 운영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김병관 교육장은 “돌봄의 중요성과 요구가 점차 확대되고 있는 요즘, 보호자가 가장 안심하는 장소가 학교인 만큼 내실 있는 돌봄교실 운영과 특히 학생들의 안전한 생활을 위한 교육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서천군미디어센터, 문화시설·기관 네트워크 구축 회의 개최 서천군미디어센터는 지난 21일 시설 간 상호 소통과 협력 강화를 통한 효율적인 문화시설 운영으로 군민들의 문화 접근성을 강화하고자 서천군미디어센터 강의실에서 관내 문화시설 및 기관 협력을 위한 네트워크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네트워크 회의에는 관내 문화시설 및 기관 14개의시설 15명의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천군미디어센터 주관으로 진행됐다. 회의는 문화시설과 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인사를 나누고 실무자 소개와 시설 및 사업들을 안내하고 자유로운 의견을 나누면서 각 시설과 함께 협업과 연계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를 가졌다. 문화시설 및 기관 네트워크는 향후 기관간 인력, 자원의 정보를 공유하고, 유사·중복 사업 지양을 위한 소통과 기관간 협력사업 및 연계 프로그램을 추진할 수 있도록 실무자 간 정보 공유망 구축하여 네트워크 체계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밀어주고 당겨주는 밀당프로젝트 - 2023학년도 마동초 가을계절학교 실시 마동초등학교는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학교자율특색교육과정으로 ‘밀어주고 당겨주는 밀당프로젝트 가을계절학교’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가을을 느끼고 학생, 교직원이 함께 만드는 학교를 테마로 솜사탕 매직쇼, 환경 영화 관람, 전통놀이 한마당, 학생회가 주관하는 테마가 있는 부스체험, 자원순환 생태교육, 단합캠프 등 다양한 계절학교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가을계절학교를 통해 학습과 체험을 연계하고 앎과 삶을 일치하는 과정을 통해 의미 있는 배움장을 마련하는 기회가 되도록 했다. 또한, 학생회 다모임을 통해 학생들이 직접 계획하고 체험하는 테마형 활동으로 자기주도적 학습력과 체험을 통한 창조적 지식을 습득할 수 있었고, 학생 스스로 성장하고 발전하는 계기가 됐다. 마동초등학교 학생들은 “이번 가을계절학교를 통해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었다”며 “모두가 함께 할 수 있어서 좋았으며 굉장히 즐거운 한 주였다”라고 말했다. 한편, 앞으로도 마동초등학교는 학생들의 요구를 반영한 다양하고 특색 있는 교육활동 운영으로 교육력을 높이고 학생들의 바른 성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기・고・만・장’… 기산초, 고구마가 만드는 장학금 조성 고구마 수확 기산초등학교는 지난 23일 토요일에 교육공동체가 함께 모여 고구마 캐기를 체험했다. 이 체험은 교육공동체가 1년 동안 심고 가꾸고 수확하는 일련의 활동 중 하나이다. 이번 행사의 참여 인원은 학생, 학부모, 교직원, 졸업생까지 약 25명이었으며, 수확한 고구마는 포장과 판매를 거쳐 수익금으로 ‘기고만장 장학금’으로 기산초등학교에 기탁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교육공동체의 이해와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학생의 원활한 교육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기금 마련을 목적으로 실시했다. 참여한 학부모는 “구슬땀을 흘리며 수확한 고구마가 우리 아이들을 위해 사용된다고 하니, 보람차고 매우 뿌듯하다”라고 했다. 허두권 교장은 “기고만장 장학금 마련 행사는 작은 학교 살리기의 밑거름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을 위해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서천교육지원청, 2023년 하반기 학교(성)폭력 사안처리 역량강화 배움자리 마련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병관)은 25일 서천문예의전당에서 2023년 하반기 학교(성)폭력 사안처리 역량강화 배움자리를 실시했다. 참석인원은 약80여명으로 서천경찰서, 서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서천성폭력상담소 등 유관기관의 내빈과 관내 초중고의 학교폭력전담기구 위원이 참석했다. 이날 배움자리는 김병관 교육장의 인사말에 이어 초청 국악연주단 ‘해봄’의 해설이 있는 국악앙상블 공연으로 참석자들의 지친 심신을 달래는 시간을 가졌으며, 서천교육지원청 학교폭력업무 담당 장학사를 통해 변경된 사안처리 지침에 대한 안내와 학교별 학교폭력예방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기회를 가졌다. 김병관 교육장은 “학교폭력전담기구를 운영하면서 겪으실 많은 고충과 어려움에 작은 위안이 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하반기에도 공정한 사안처리와 학교폭력예방활동을 위해 학교현장에서 중추적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