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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수협-수협중앙회-한국여성어업인, 김장 김치·쌀 나눔 등 18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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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부수협-수협중앙회-한국여성어업인, 김장 김치·쌀 나눔 등 18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서부수협-수협중앙회-한국여성어업인, 김장 김치·쌀 나눔

 

서천서부수협은 수협중앙회, 한국여성어업인연합회 서천서부수협분회와 함께 지난 15일 마량 위판장에서 ‘사랑의 김장김치·쌀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2011년부터 매년 추진하고 있는 이날 행사는 김장김치 250포기를 담아 쌀 10포를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최동환 조합장은 “주민들과 함께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취약계층에 힘이 돼 줄 수 있어 매우 뜻깊다”라고 전했다.

 

장계자 분회장 역시 “우리 이웃들을 위해 회원들과 함께 정성스러운 마음으로 담근 김치가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생태원, ‘찾아가는 야생동물 사진展’개최

 

국립생태원이 지난 17일부터 30일까지 경기 수원시의 탐조책방에서 사진전 ‘야생 그대로의 모습을 담다’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일반 대중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우리나라 야생동물들의 생동감 넘치는 모습을 선보이는 자리로, 자연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다시 한번 되새기기 위해 기획됐다.

 

생태원은 이번 전시를 ‘찾아가는 사진전’ 형태로 진행하며, 이를 통해 다양한 관람객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전시되는 사진들은 국립생태원 포유류팀 연구진이 직접 야생에서 설치한 ‘무인카메라’를 통해 촬영한 것으로, 산양, 사향노루, 삵, 고라니, 오소리 등 국내 멸종위기 야생동물 Ⅰ급을 포함한 총 14종의 야생 포유동물들을 현장감 넘치게 담았다.

 

또한 평소 직접 보기 어려운 동물들의 실제 모습을 생생하게 감상하면서, 그들의 서식지와 생태적 특성에 대해 깊이 이해할 수 있다.

 

각 사진에는 동물들의 생태, 서식지, 먹이, 번식 활동 등 다양한 정보를 담은 설명 패널이 함께 전시되어, 관람객들이 야생동물에 관한 관심과 이해를 한층 높일 수 있다.

 

전시가 열리는 ‘탐조책방’은 국내 최초의 탐조 전문 서점으로, 새 관찰에 관한 서적과 탐조 용품을 판매하며, 탐조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곳은 또한 탐조 입문자를 위한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생태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우리나라 야생동물들의 생태적 소중함을 다시 한번 돌아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많은 사람이 자연 보호의 중요성에 대해 더욱 깊이 인식하고 동참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서천소방서, 취약계층 대상 소방안전교육 시행

 

서천소방서는 지난 15일 문예의 전당에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시각장애인 수급자와 활동지원사 70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 능력을 배양하고 지역사회에 안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화재 발생 시 피난 행동 요령 및 심폐소생술의 중요성과 올바른 시행 방법,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생활 응급처치법 등이며, 실제 상황에서의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실습 위주로 진행됐다.

 

김희규 서천소방서장은 “심폐소생술 교육은 일상에서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중요한 교육”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서천 지체장애인협회, 재활 등반대회 개최

 

(사)한국지체장애인충남협회 서천군지회(지회장 박창석)는 지난 7일 200여 명의 관내 장애인 및 가족들과 함께 담양군 죽녹원 일대로 떠나는 장애인 재활 등반대회를 개최했다.

 

박창석 지회장은 “서천군 장애인들이 모처럼 붉게 물든 단풍들과 맑은 가을하늘의 숲길을 걸으며 재활의지 함양에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재활등반대회를 준비했다”리ㅏ고 전했다.

 

고 전하며, 이번 서천군장애인 재활등반대회를 함께 참여한 200여명의 장애인 및 가족들에게 항상 함께하는 오늘보다 더 건강하고 행복하길 바란다고 전하며, 이번 서천군장애인 재활등반대회를 준비함에 있어 아낌없는 후원을 해주신 많은 후원자 분들에게도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NH농협 서천군지부,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 캠페인 전개

 

NH농협 서천군지부는 지난 15일 서천읍 태월리 고추밭 일대에서 서천농협(조합장 최창호)·서천라이온스클럽(회장 임영혁)과 함께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농업활동에서 발생된 영농폐기물을 수거함으로써 폐기물의 무단방치와 불법소각을 사전에 방지하여 깨끗한 농촌 환경을 만들기 위해 실시하였다.

 

성재은 지부장 직무대행은 “ESG경영 실천을 통해 농촌 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 며 “앞으로도 깨끗한 농촌 환경 만들기에 앞장서는 농협이 되겠다.”고 말했다.

 

 

◇서천지속협, 세계유산 유부도 특별 탐조 투어 실시

 

서천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이하 지속협)는 지난 15일 지속협 위원들 대상으로 특별한 탐조 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탐조투어는 한국의 갯벌의 한 축인 서천갯벌을 세계자연유산 등재를 위해 지역에서 약 8년간 노력한 지속협 위원 대상으로 탐조 투어를 진행했다.

 

지속협에 따르면 특별 탐조 투어 프로그램은 유부도에 입도하여 세계자연유산으로 유부도갯벌의 등재 가치를 직접 보고 걸으면서 배우고 자연을 느끼는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기후생태환경분과 전홍태 위원의 해설로 진행된 탐조 프로그램은 유부도 갯벌 복원사업 현장 방문, 유부도 북측도류제의 문제점, 칠면초와 해홍나물 구별 및 군락지 관찰, 갯벌에 서식하는 도요새와 물떼새 탐조순으로 진행됐다.

 

특별한 탐조 투어 프로그램에 참가한 최연범 위원장은 “이번에 진행된 특별한 탐조투어는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이동성 희귀 조류를 직접 관찰함으로 왜 유부도 생태환경이 중요한지 체험하는 귀중한 시간이었다 ”라고 했다.

 

특별한 프로그램을 기획한 홍성민 국장은 “서천지속협은 유부도 갯벌이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이후에도 갯벌에서 조업하는 어민과 철새 보호를 위해 지속적인 해양쓰레기 수거사업을 펼쳐왔다. 올해는 보전을 위해 애쓰신 위원들이 탐조투어를 통해 수고에 대한 치유의 시간을 드리고자 준비했다”라고 전했다.

 

유부도 갯벌은 동아시아-대양주 철새 이동 경로에서 국제적 멸종 위기 철새의 중간기착지로 멸종위기 1급 노랑부리백로(천연기념물 제361호), 저어새(천연기념물 제205호)와 2급 보호조류인 검은머리물떼새(천연기념물 제326호), 검은머리갈매기, 알락꼬리마도요, 파충류인 표범장지뱀 등이 서식하고 있다. 특히 서천군의 군조인 검은머리물떼새는 동북아시아 최대 월동지로 손꼽히고 있다.

 

 

◇생태원, 발달장애인을 위한 ‘유리창에 부딪히는 새들’ 도서 발간

 

국립생태원은 발달장애인을 위한 읽기 쉬운 도서 ‘유리창에 부딪히는 새들’을 18일 발간한다고 밝혔다.

 

‘읽기 쉬운 도서’ 시리즈는 발달장애인, 어린이, 노인, 외국인 등 문해력이 낮은 독자를 위해 쉬운 글과 그림으로 구성한 도서다.

 

이번에 발간하는 ‘유리창에 부딪히는 새들’은 조류가 사라지는 주요 원인 중 하나인 야생조류 유리창 충돌 문제를 다룬다.

 

새가 유리창에 충돌하는 이유, 바닥에 떨어진 새를 발견했을 때 대처법, 새의 유리창 충돌을 예방하는 방법을 통해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인간과 야생동물의 공존 방안을 제시한다.

 

특히 발달장애인의 감수를 거쳐 문해력이 낮은 사람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이 책은 전국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이번 도서로 미래 공존의 가치를 전달하고자 한다”라며 “앞으로도 생태 도서를 발간해 국민의 생태 중심적 사고와 올바른 환경 의식을 심어줄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NH 서천군지부, ‘NH충남도민숲 ESG예금’ 가입 릴에이 챌린지 동참

 

NH농협 서천군지부(지점장 조성아)는 지난 14일 내포신도시 홍예공원에 추진하는 ‘충남도민숲’ 조성을 위한 NH충남도민숲 ESG예금 가입 챌린지에 동참했다.

 

NH충남도민숲 ESG예금은 충청남도 탄소중립 실천을 목적으로 가입금액의 0.1%, 최대 5억원이 충남도민숲 조성을 위한 후원기금으로 기부될 예정이다.

 

이날 챌린지에는 NH농협 보령시지부(지부장 이근욱)에 이어 마지막 주자로 참여하게 되었다.

 

조성아 지점장은 “충남도민숲 ESG예금 가입 챌린지를 통해 충남도민참여숲 조성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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