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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원-군산대, 서천지역 아동 교육 지원 업무협약 등 20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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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생태원-군산대, 서천지역 아동 교육 지원 업무협약 등 20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생태원-군산대, 서천지역 아동 교육 지원 업무협약

 

국립생태원과 국립군산대학교 사회봉사센터는 지난 19일, 지역사회 공헌과 어린이들의 생태 교육 및 복지 향상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협력해 지역 성장 잠재력을 키우는 교육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교육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 아동들을 대상으로 교과목 학습 지도, 창의 체험 활동 등을 통해 지역 대학생들의 참여를 활성화하고, 미래 인재 양성을 지원할 계획이다.

 

협약식 후 진행된 부대 행사에서는 대학생 자원봉사자와 지역 아동들이 1대1로 멘토-멘티 매칭을 텅헤 국립생태원 에코리움을 함께 투어했다. 참가자들은 조류 충돌 예방을 위한 스티커 부착 체험에도 참여하며 환경 보호의 의미를 되새겼다.

 

국립생태원은 서천군 지역아동센터 협의회와 지속적인 교류를 약속하며, 서천사랑상품권을 후원금으로 전달했다. 이는 지역 아동들의 복지 향상과 더불어 지역사회와의 연대를 강화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이번 협약이 지역 아동들의 교육 복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국립생태원은 지역을 대표하는 기관으로서 취약계층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앞으로도 서천군 지역 아동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협력 관계를 이어 나갈 계획이다.

 

 

◇서천소방서, 겨울철 전기화재 주의 당부

 

서천소방서는 겨울철 화재 안전을 위해 전기적 요인으로 인한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겨울철에는 전기장판, 전기히터, 열선 등 난방기구 사용이 증가하면서 과열이나 과부하로 인한 전기화재 발생 위험이 커진다. 이에 서천소방서는 시민들에게 전기화재 예방을 위한 기본 안전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강조했다.

 

전기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전기제품 사용 전 전선이나 플러그 상태 점검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 금지 ▲사용하지 않는 전기제품 전원 차단 및 플러그 제거 ▲인증된 안전한 제품 사용하기 등 안전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김희규 소방서장은 “난방기구 사용이 늘어나는 겨울철에는 작은 부주의로도 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라며 “모든 군민께서 전기기구 사용 시 특히 유의하고 안전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생태원, 국민과 기업을 위한 특허기술 교육영상 공개

 

국립생태원은 20일 국립생태원이 보유한 지식재산(특허)을 민간성장과 경제활성화에 이용하고자 온라인 교육영상 ‘2024 국민과 기업을 위한 국립생태원 특허기술 교육영상’을 제작하고, 공개한다.

 

이번 온라인 교육영상은 올해 ‘국제환경산업기술&그린에너지전’, ‘세계 제약·바이오·건강기능 산업전시회’ 등 국제기술전시행사에서 생태원 연구진이 강연한 기술설명회 영상을 기업과 국민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모션그래픽 등 다양한 시각매체를 활용하여 6편의 영상(각각10∼ 15분)으로 편집·제작했다.

 

영상은 생태원 정책기획팀 김철구 팀장 등 6명의 특허기술 설명을 포함하여 ▲국립생태원 생태계 조사·진단 및 보전·복원 기술 ▲야생동물 모니터링 시스템 및 그 방법 ▲금개구리 대체서식지 관리 시스템 및 그 방법 ▲푸른베짜기개미 생태전시장 ▲바이오 분야 진단과 평가 기술의 상업화 가능성 ▲하천수를 이용한 멸종위기어류 서식지 확인 기술교육 영상으로 구성됐다.

 

온라인 교육영상은 생태원 누리집(www.nie.re.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생태원 정책기획팀(041-950-5360)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국립생태원은 한국테크노파크진흥원 및 전국 소재 테크노파크 입주 기업 등에도 교육영상을 배포하고, 기업이 국립생태원의 기술 활용을 원할 경우 소정의 신청서를 받아 기술이전 및 기술지도를 실시할 계획이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국립생태원은 지속가능한 미래사회를 위해 생태 기술을 개발하고 대 국민에게 확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영상 제작 및 배포를 계기로 우리 원이 보유한 지식재산권 등 유·무형 자산을 활용하여 민간기업과의 상생·동반성장에 대한 사회적 책임과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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