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새마을회, 2024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 등 21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서천군새마을회, 2024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
서천군새마을회는 지난 15일부터 27일까지 관내 13개소에서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먼저 2024년 11월15일 장항읍 남.녀새마을지도자들의 시작으로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이달 27일까지 실시한다.
서천군새마을회에서는 매년 700여 명의 남녀 새마을지도자들이 10,000여 포기의 사랑의 김장담아 홀몸 어르신과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하고 있다.
권순우 회장은 “추운 겨울 힘겨운 시간을 보내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정성으로 담은 사랑의 김치를 통해 조금이나마 따뜻한 정이 전해지기를 바라며 13개 읍·면 새마을 가족들과 많은 분이 2024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에 동참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고 앞으로도 나눔을 통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마음만은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노력하자”라고 말했다.
◇어린이·사회복지급식센터, 2024년 제2차 운영위원회 개최
서천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20일 하반기 사업 추진 실적 및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2025년 사업계획 및 운영 안건 수립 등을 위한 제2차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운영위원회에서는 사회복지 급식소의 신규 등록 및 홍보 활성화를 위한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적극적인 협조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원선임 센터장은 “운영위원회 자문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어린이·사회복지 급식소를 중심으로 더 건강하고 안전한 급식 문화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현재 청운대학교(총장 정윤)가 위탁 운영하고 있는 서천군급식지원센터는 6명의 전문영양사들이 관내 100인 미만의 어린이 급식소와 50인 미만의 사회복지 급식소를 대상으로 위생․안전․영양관리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천소방서, 특화시장 소방안전문화 캠페인 전개
서천소방서는 지난 20일 제77회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서천특화시장 상인들과 방문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소방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화재 위험이 큰 겨울철을 앞두고 화재 예방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의용소방대 및 상인회와 협력하여 진행됐다.
주요 활동으로는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 ▲겨울철 전열기구 사용 안전수칙 홍보물 배포 ▲불조심 강조의 달 관련 홍보 등이 포함됐다.
김희규 소방서장은 “겨울철은 화재 위험이 특히 커지는 시기로, 군민들의 각별한 주의와 대비가 필요하다”라며 “다양한 소방안전교육과 홍보 활동을 통해 군민들이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생태원, 친환경 수세미로 미세플라스틱 저감 캠페인 진행
국립생태원은 수세미오이(Luffa cylindrica)를 활용한 미세플라스틱 저감 및 탄소중립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식물 자원 활용과 지역사회의 탄소 저감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기획됐다.
수세미오이의 천연 섬유는 아크릴 수세미 대체재로 주목받는다. 국립생태원은 농업생태정원에서 직접 재배한 수세미오이를 활용해 환경과 건강을 모두 고려한 미세플라스틱 저감을 추진한다.
생태원은 11월 21일부터 22일까지 임직원을 대상으로 미세플라스틱 저감 캠페인을 열어 원내 아크릴 수세미를 천연수세미로 교체할 예정이다.
또한 수세미오이 섬유와 종자 나눔 캠페인을 통해 탄소 저감과 지속가능한 생활 습관에 대한 인식을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천연수세미를 사용 확대를 위한 기념품을 제작하고 지역사회와 유관 기관 등에 종자 나눔도 실시할 예정이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이번 캠페인은 천연수세미를 활용한 미세플라스틱 저감의 실질적 가능성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며, 환경 보호를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