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화양초, 무형문화재 전수자와 전통 공예 체험 등 21일 충남 서천군 기관 소식을 전한다. ◇화양초, 무형문화재 전수자와 전통 공예 체험 - 2023학년도 전통 공예(전통 한지 부채 만들기) 체험 가져 화양초등학교는 지난 20일 교내에서 충남 무형문화재 21호 부채장 전수자 이광구 선생의 지도와 함께 전통 한지 부채 만들기를 체험했다. 유치원부터 2학년까지의 학생들은 둥근 한지부채를 만져보고 한지의 특색을 탐색하며 색 한지를 붙여 자신만의 부채를 만들었다. 3학년부터 6학년까지의 학생들은 한지 부채에 풀을 먹여 테두리를 붙이고 고소한 들기름을 부채에 바르는 전통 방식으로 부채를 만들었다. “우리가 꽃무늬를 붙인 이 부채를 여름에 사용할 것이다”라며 한 학생은 소감을 전했고 다른 학생은 “이번 학기에 배운 한지의 특성과 한지공예를 전수자님께 배우니 더욱 의미가 있다”라며 이번 체험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윤종협 교장은 “배움과 나눔으로 꿈이 자라나는 화양초등학교인 만큼 앞으로도 재미와 감동, 추억과 배움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다양한 체험 교육을 실시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서천소방서,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 접수 서천소방서는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진행된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의 작품 접수를 받는다. 어린이들에게 화재예방 공감대 형성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진행된 이번 공모전은 4절 크기의 손그림 형식의 포스터로 참가신청서와 함께 서천소방서 대응예방과로 오는 11월 28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서천소방서 자체 예선에서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작품은 소방서 대표작으로 충청남도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본선)에 출품될 예정이다. 김영배 소방서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안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많은 어린이들의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서천소방서 대응예방과로 문의하면 된다. ◇서천교육지원청, ‘서천행복교육 학교장 배움자리’ 실시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20일부터 1박 2일 동안 관내 초․중등 학교장을 대상으로 ‘서천행복교육 학교장 배움자리’를 실시했다. 이번 배움자리는 마을교육공동체와 작은학교, 혁신학교 운영 선진지 방문을 통해 서천교육 정책 이해 및 2024년도 학교교육과정 수립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 전남 담양군 금성초등학교에서는 민․관․학이 함께 만드는 작은학교 마을교육 교육과정 우수사례를, 장성군 장성삼서중학교에서는 마을교육과정 우수 혁신학교 운영 사례와 공간혁신을 통한 학교 운영 사례를 공유해 학교급별 마을 연계 교육과정운영과 학교 운영에 도움이 되고자 진행됐다. 또한 지역의 마을교육자원을 활용한 마을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교육과정 운영 사례와 체험 중심 연수로 마을교육과 작은학교 교육과정 운영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했다. 김병관 교육장은 “교육정책이 학교 현장에서 바르게 정착되기 위해서는 교육 리더인 교장선생님의 선도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우리 지원청에서는 서천행복교육지구 사업은 물론 작은학교, 혁신학교 운영 등 행복한 서천 교육을 이끄는 학교장 역량 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장항공공도서관, 인문학 탐방 행사 가져 장항공공도서관은 서천군민들을 대상으로 지난 18일 ‘깊어가는 가을 인문학 탐방’이라는 주제로 전남 강진에 있는 다산박물관을 비롯하여 영랑생가 및 시문학파기념관 탐방 행사를 진행하였다. 영랑생가는 시인 김영랑이 1903년에 태어나 1948년 9월 가족과 함께 서울로 이주하기 전까지 45년간 살았던 집이다. 예전 그대로의 모습이 온전히 복원되어 있어 안채, 문간채, 사랑채, 시비, 은행나무 등을 보며 영랑의 시혼과 발자취를 살필 수 있는 시간이었다. 바로 옆에 있는 시문학파기념관은 1930년대 순수시 운동을 전개했던 시문학 동인회 9인의 소개와 그들의 육필 및 유품, 저서 등을 전시해 놓은 공간으로서 우리나라에 문학관은 많지만, 특정 문인이 아닌 유파 전체를 한자리에 모아놓은 특색있는 전시관이다. 9인의 시인들은 6.25 전쟁, 납북, 병마 등으로 30~40대 젊은 나이에 대부분 사망하여, 당신 혼란하고 암울했던 시대 해방 후 격변기에 살았던 그들의 안타까운 생애를 알게 되었다. 마지막으로 방문한 다산박물관은 2014년 7월 다산 정약용의 생애와 업적 등을 기리기 위해 설립되었으며 문화해설사의 자세한 설명으로 다산 정약용을 다시 한번 알게 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장항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탐방을 통해 우리 삶의 생활 속에서 살아 숨 쉬는 선조들의 발자취를 발견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남부체험교육원, 문화 체험의 날 가져 남부체험교육원은 지난 20일 서천군 관내 유치원, 어린이집, 초등학교 1, 2학년을 대상으로 ‘남부체험교육원과 함께하는 문화 체험의 날’을 운영했다. 이번 문화 체험은 생태·환경 문화예술공연으로 10월부터 11월까지 총 6회에 걸쳐 관내 유아와 초등학교 1, 2학년 학생 480여 명이 참여했으며 창의성과 예술적 감수성을 기르고 유·초, 유·보 이음 교육을 지원했다. 체험에 참여한 유아와 초등학생은 우주에 대한 과학적 지식을 신기하고 재미있는 마술 공연을 통해 풀어내는 ‘초록우주이야기’를 관람하고 남부체험교육원의 실내체험실을 돌아보며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에 참석한 한 교사는 “우주와 지구라는 주제를 재미있는 공연을 통해 이해할 수 있어서 좋았으며 유아와 초등학생이 함께 즐거운 공연을 보며 소통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강명진 남부체험교육원장은 “유아와 초등학생이 함께한 문화체험으로 유치원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미래의 꿈나무인 어린이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을 계획하여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천교육지원청, 초중고 행정실장 생각나눔자리 가져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20일 대회의실에서 지역 초․중․고등학교 행정실장 33명과 관계자가 자리한 가운데 행정실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교육지원청 부서별 협조 사항을 안내하고, 대화와 토론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상호 협력과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한상웅 행정과장은 참석자에게 “학교 현장에서 교육시설의 철저한 관리를 통한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하면서 “행복한 서천교육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학교와 소통하고 공감하는 교육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한산농협, 상생을 위한 나눔 실천 등 21일 충남 서천군 읍면 소식을 전한다. ◇한산농협, 상생을 위한 나눔 실천 한산농업협동조합(조합장 박관구)이 지난 20일 어려운 농민과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한산사랑후원회(회장 김영진)에 후원금 100만원을 기탁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했다. 한산농협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한방진료 지원, 초·중·고·대학생 조합원 자녀 장학금 지원, 취약 농가 대상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 지원 등 맞춤형 복지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또 농업인 실익증진을 위한 농업인 안전보험 가입 지원 및 농작물 재배보험 보험료 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다. ◇서천군 바르게살기운동, 도의교실 개최 바르게살기운동 서천군협의회는 지난 20일 문예의 전당 대강당에서 회원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천군민 도의교실을 개최하였다. 이날 도의교실에는 김덕자 초빙 강사가 ‘지혜로운 소통법’이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김 강사는 현대사회에서 개인주의의 극대화로 공감적 의사소통과 배려를 기반으로 성장해나가는 서천군민이 되자고 전했다. 아울러 지역사회 발전공로로 기산면 안영표 위원장이 충청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김종식 회장은 “바르게살기운동의 3대 이념인 진실, 질서, 화합의 이념으로 건강한 서천군민이 될 수 있도록 바르게살기운동의 이념과 목표를 적극적으로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초면, 생태체험 학습센터 진입로 바람개비 설치 시초면이 지난 20일 국토공원화 사업의 일환으로 봉선리 주민, 직원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초면 물버들 생태체험 학습센터 진입로에 바람개비 300여 개를 설치했다. ◇마산면, 2023년 제3차 숨은자원찾기 실시 마산면이 21일 새마을남녀회원, 직원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3차 숨은자원찾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봉사자들은 관내 25개 마을에서 주민들이 모아둔 생활 재활용품과 영농페기물, 하천과 마을진입로 등에 불법으로 버려진 농약병, 플라스틱, 폐지 등을 분리해서 수거하며 환경보호와 쓰레기 자원화를 실천했다. ◇문산면바르게살기운동, 환경정화 활동 펼쳐 바르게살기운동문산면위원회(위원장 송종현)은 21일 문산면위원회 위원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문산면 구동리와 지원리 소하천일대의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여 깨끗한 마을 살리기를 위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송종현 문산면위원회 위원장은 “평소 지역을 위한 봉사활동을 고심하다가 이번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라고 지역에 대한 애정을 나타냈으며, “앞으로 매년 지속해서 깨끗한 문산을 위하여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24일 해양바이오산업 육성 전략 포럼 개최 등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24일 해양바이오산업 육성 전략 포럼 개최 서천군은 오는 2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 해양바이오산업 육성 전략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충남도와 서천군이 주최하고 ㈔한국해양바이오산업협회와 한서대학교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우리의 미래, 해양바이오에서 답을 찾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산·학·연 협력 강화와 중부권(충남 서천) 해양바이오산업의 육성 방향을 논의하고 민간 전문가, 기업과의 교류를 확대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포럼 1부에서는 ▲해양바이오산업 현황 및 전망 ▲중부권 해양바이오 클러스터 거점 운영 현황 ▲충남 해양바이오자원 산업화 성공사례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이어 2부에서는 ‘충남 해양바이오산업 중장기 발전계획’에 대해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된 토론자들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포럼을 통해 해양바이오 관련 산·학·연 소통과 협력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서천군은 국내외 해양바이오산업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금강 이웃사촌’… 서천-군산 몸 부딪치며 우정 다져 - 서천군·군산시, 지속적인 행사 통해 상호 협력 약속 서천군과 군산시가 체육을 통한 교류와 우호 증진을 위해 매년 열리고 있는 ‘2023 서천·군산 체육동호인 교류전’을 지난 18일 군산시 월명체육관 일원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전에는 서천군 김기웅 군수를 비롯해 서천군의회 의원 등이 선수들을 격려하고자 군산을 방문했으며, 강임준 군산시장을 비롯해 군산시의회 의원들도 행사장을 찾아 참여자들을 응원했다. 군산시 월명체육관에서 치러진 이번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배구와 배드민턴, 야구, 족구, 축구, 탁구, 테니스 등 7종목 300여명의 동호인들이 참여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체육을 통한 우정을 다졌다. 이날 치러진 ‘서천·군산 체육동호인 교류전’ 결과, 족구·테니스에서 서천군이 승리했고 배구·배드민턴·축구·탁구에서는 군산이 강한 모습을 보여줬으며, 야구 경기는 경기장 사정으로 우열을 가릴 수 없었다. 오세영 서천군체육회 회장은 “체육동호인들의 교류전을 마중물 삼아 체육뿐만 아니라 행정과 경제, 축제 등에서 협력체계를 굳건히 하여 양 지자체가 상호발전하고 돈독한 정을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김기웅 군수는 축사를 통해 “서로가 화합하면서 양 시군이 더욱 친밀해지고 상생·발전해 나갈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의 자리가 계속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서천군과 군산시가 지난 2월 금강하굿둑 김인전공원에서 합동 연날리기 민속행사를 통해 새해 희망을 빌며 화합과 우애를 다지기도 했다. ◇서천군, 청년 웰니스 팜케이션 프로그램 성료 - 매력적인 서천에서 힐링 및 스트레스 해소 서천군이 관외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추진한‘청년 웰니스 팜케이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전국 각지 청년 10명은 지난 11월 18일부터 이틀간 관내 청년이 운영하는 농가와 희리산자연휴양림, 국립생태원 등에 방문하며 농촌을 체험하고 자연 속에서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군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팜 파티를 통해 농촌에서 살아가는 법을 공유 및 교류하는 뜻깊은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황인신 군 인구정책과장은 “비록 1박 2일이라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농촌의 매력을 느끼며 힐링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좋은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천군, 보행 안전 캠페인 전개 서천군이 지난 17일 서천특화시장에서 민관합동으로 보행 안전에 중점을 둔 제300차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군은 횡단보도의 보도 구역을 혼동하지 않도록 법적으로 인정되는 보도 구역과 올바른 횡단법에 대해 다루는 전단을 배부했으며, 안전보안관이 인근에 설치된 고원식 횡단보도에서 올바른 횡단법을 시연하기도 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서부수협·분회, ‘사랑의 김장김치·쌀 나눔’ 행사 등 20일 충남 서천군 기관 소식을 전한다. ◇서천서부수협·분회, ‘사랑의 김장김치·쌀 나눔’ 행사 서천서부수협(조합장 최동환)과 한국여성어업인연합회 서천서부수협분회(분회장 이순애)는 지난 17일 마량위판장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쌀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2011년부터 매년 추진하고 있는 나눔 행사로 김장김치 250포기와 쌀 10포는 서면사랑후원회를 통해 서면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최동환 조합장은 “매년 실천해온 김장나눔 행사가 지역의 어려운 가정에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라며 수협은 사회공헌활동을 지속 전개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순애 분회장도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정성껏 만든 김장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이 전달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서천소방서, 항공보안장비 시험인증센터 현장확인 서천소방서는 지난 16일 항공보안장비 시험인증센터 대상 화재 발생 시 대처능력 향상을 위한 현장확인을 실시했다. 항공보안장비 시험인증센터(이하 센터)는 보안장비 국산화를 목적으로 설립된 기관으로 2023년 9월 20일 서천군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 내 준공됐다. 김영배 소방서장은 이번 현장확인을 통해 센터에 대한 시설 및 위험구역을 사전에 파악하고 재난 발생 시 현장활동 대원의 초기 현장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주요 내용은 ▲차량진입로 및 건물 내부 진입 동선 확인 ▲건물구조 및 진압활동 시 취약요인 확인 ▲특수차 활용공간 확인 등이다. 김영배 소방서장은 “항공보안장비 시험인증센터 활성화에 따른 화재 예방 및 현장 대응능력 강화 차 현장확인을 나섰다”며 “서천군 주요 시설의 화재예방 및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천署, 연말 음주운전 특별단속 - 음주 사고 다발 지역·상가 밀집 지역·읍내 진‧출입로 등 취약 장소 중점 단속 서천경찰서는 20일부터 12월 말까지 연말 음주운전 사고를 줄이기 위해 연말 음주운전 특별단속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최근 5년 음주운전 교통사고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11월부터 음주운전 사고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고 특히, 작년 11월 서천에서 5건의 음주운전 교통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음주운전 예방 차원에서 마련됐다. 음주운전 사고가 다발 하는 주간 시간대(14시) ‧ 야간 시간대(20시)에 유흥가·식당·유원지 등 음주운전 취약 장소와 연계되는 ‘목 지점’ 이면도로를 중심으로 교통 외근·지역 경찰·교통기동대 등 경찰관을 총동원해서 주·야 불문 상시 현장 단속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음주운전 차량의 동승자에 대한 방조범 등 적극 처벌과 영업용·사업용 차량에 대해서도 예외 없는 음주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교통관리계장은 “연말연시 늘어나는 술자리에 음주운전만은 절대 금지라는 인식을 갖고 대리운전이나 대중교통을 이용해 달라”면서 음주운전 근절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서천소방서, 겨울철 화재안전대책 추진 서천소방서는 대형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저감하고자 오는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겨울철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겨울철은 계절적 특성으로 인해 화기 및 난방용품 사용이 증가하고 실내활동이 큰 폭으로 늘어나는 등 화재위험요인이 급격히 증가하며, 코로나-19 종식 이후 성탄절, 연말연시 등을 처음 맞는 겨울철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이번 겨울이다. 이에 소방서는 고령인구 및 화재취약계층의 비율이 높다는 서천군의 환경적 요인을 고려하여, 빈틈없는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특정소방대상물의 자율적인 안전관리 강화 ▲대형화재 우려 대상 화재예방 강화 ▲화재취약시설 중점안전관리 ▲소방안전문화 확산 ▲선제적 화재대응태세 확립 등이다. 김영배 소방서장은 “겨울철을 앞두고 철저한 화재안전대책으로 적극적인 현장 중심 행정을 전개하여 화재와 각종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서천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한산면, 민관합동 ‘사랑의 김장 나눔’ 진행 등 20일 충남 서천군 읍면 소식을 전한다. ◇한산면, 민관합동 ‘사랑의 김장 나눔’ 진행 한산면이 지난 16부터 이틀간 한산면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한산사랑후원회, 한산면새마을남녀지도자회, 한산면이장단 등 60여 명은 약 1500kg의 김장김치를 담가 지역내 취약계층 125가구에 전달했다. 김장 나눔 행사는 한산사랑후원회와 한산면새마을남녀지도자회 중심으로 실시됐으며, 한산면이장단에서는 취약 가정을 방문해 김치를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화양면, ‘행복충전소’ 프로젝트 운영 화양면주민자치회(회장 조호연)가 관내 독거어르신 40여 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마음의 치유와 힐링을 제공하는 마음건강 프로젝트 행복충전소 사업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 어르신들은 종천면 치유의 숲을 방문해 티 테라피, 족욕 테라피, 우울증 검사 등 다채로운 활동을 함께 체험하며 개인별 정신건강 상태를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화양면주민자치센터는 다육식물을 활용한 힐링 디퓨저 화분 만들기 체험을 마련해 어르신들이 자신만의 특별한 화분을 만들며 창의성을 발휘하고, 디퓨저 오일을 활용해 정서적인 안정을 돕는 데 이바지했다. ◇시초면, 숨은자원찾기 행사 펼쳐 시초면이 지난 20일 시초면민의 집 일원에서 남녀새마을지도자를 비롯한 유관기관 관계자, 주민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숨은자원찾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각 마을에 방치된 폐비닐, 비료 포대 등 영농폐기물을 수거해 깨끗한 농촌환경을 조성하고 자원 재활용을 촉진해 환경오염을 줄이고자 마련됐다. ◇화양면지사협, 8가구에 ‘목욕의자’ 지원 화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정춘길, 박환)가 20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8가구에 목욕 의자를 지원했다. 목욕의자는 어르신들이 불필요한 움직임을 줄여 수월하게 목욕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데 꼭 필요한 용품이지만 요양 등급을 받지 못한 어르신들이 구매하기에는 경제적으로 부담되는 복지 용구이다. 이에, 화양면은 화양면지사협 특화사업의 일환인 ‘목욕의자 지원사업’을 통해 직접 대상자를 발굴·선정했으며, 협의체 위원들이 어르신 가구를 방문해 목욕의자를 전달하고 의자 사용법과 안전사고 예방 수칙을 안내했다. 박 환 민간위원장은 “협의체에서 준비한 목욕의자가 어르신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생활하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천읍행복나눔회, 행복듬뿍 반찬 전달 서천읍행복나눔후원회(회장 김유리)가 지난 17일 관내 저소득 가정 100가정을 대상으로 후원회 회원, 명예사회복지사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행복듬뿍 반찬나눔사업을 추진했다. ◇서면 나눔의꽃 23호, 사랑의 김장 나눔 서천서부수협과 한국여성어업인연합회 서천서부수협분회가 지난 17일 서면 마량 위판장에서 배추 250포기 상당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매년 추진되는 이날 행사에서 회원들은 김장 김치 외에도 쌀 100㎏를 독거어르신 등 취약계층에 전달해 서면 나눔의 꽃 23호로 선정됐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서천군의회는 17일 제5차 본회의를 열고 지난 13일부터 5일간 열린 제315회 서천군의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 기간 서천군의회는 △서천군 직장 내 괴롭힘 금지 및 피해자 지원에 관한 조례안 △서천군과 국내·외 도시간 자매결연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사)서천사랑장학회 출연 동의안 △서천군 장사시설 주변지역 주민지원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천군 장기요양요원 처우개선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4년 서천군 가로(보안)등 수선 및 유지관리 민간위탁 동의안 △서천군 중소기업 경영안정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집행부 및 의원 부의안을 원안 가결했다. 아울러 2024년도 군정 운영방향을 살피고 세부 추진절차를 검토하기 위한 시책구상 보고를 각 국·과 및 사업소로부터 14일부터 17일까지 총 3일간 청취하며 추진 시 애로사항 발생 여부를 점검함은 물론, 예산의 효율성과 적정성에 기반을 둔 심도 있는 사업추진을 당부했다. 김경제 의장은 “이번 임시회 기간 시책구상 보고와 여러 안건 처리를 위해 동료 의원님과 관계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면서 “이번 시책구상 보고를 통해 의원님들께서 말씀하신 사항에 대해서 집행부는 면밀히 검토해 내년도 시책 추진 시 적극 반영할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한국중부발전 폐철도부지 일괄 매입 MOU 등 17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한국중부발전 폐철도부지 일괄 매입 MOU - 98필지 기부채납·일괄 매입… 도로망 구축, 주민편의시설 등 조성 서천군과 한국중부발전이 1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지역사회와 주민의 공익 증진의 하나로 구 서천화력발전소선 전용철도 부지 일괄 매입·매각을 추진하기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은 2018년 폐업한 서천화력발전소선 전용철도 부지를 국토교통부 폐업 신고 수리 조건에 따라 기부채납과 일괄 매입·매각해 지역사회를 위한 여러 가지 중장기계획을 실현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김기웅 서천군수를 비롯해 한국중부발전 신서천화력발전본부 서남석 본부장 등 양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군은 서천군 소재 서천화력발전소선 전용철도 부지 96필지 중 현황상 도로로 사용되는 23필지는 기부채납을 받고 나머지 76필지를 감정평가 금액으로 일괄 매입하게 된다. 이에 따라, 군은 기부체납과 일괄 매입한 토지를 주민편의시설 조성, 영농기반시설 확충, 관광지 교통혼잡 해소를 위한 도로망 구축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한국중부발전과 서천군 간 상생·발전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군민과 지역사회 발전에 협력해 나가자”라고 강조했다. ◇서천군, 비상 대비훈련 우수기관 선정 서천군이 2023년 을지연습과 충무훈련이 포함된 비상 대비훈련의 충남도 종합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17일 밝혔다. 을지연습 및 충무훈련은 국가비상사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비상 대비계획을 검토·보완하여 전시 업무 수행 절차를 숙달시키고자 매년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비상 대비 종합연습이다. 충남도는 을지연습 및 충무훈련 기간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전시 직제 편성, 전시 종합상황실 운영, 도상연습, 실제 훈련, 기관 참여도 등 국가 위기 대응과 전시 대비 연습 등에 대해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군은 기관장을 중심으로 준비 단계에서부터 사후 처리까지 을지연습을 충실하게 이행한 점과 실전을 방불케 하는 테러 대응 및 화재 대비훈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한 점에서 충남도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앞으로도 군은 다양한 재난대응훈련에 만전을 기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빈틈없는 대비 태세를 구축하겠다는 방침이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성과는 군·경·소방 등 관계기관과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만들어 낸 결과”라며, “향후 더욱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안전한 서천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서천군, 야생동물 보호시설 ‘제2차 주민설명회’ 개최 - 주민 상생 방안, 안전 대책 등 시설 소개 및 질의응답 서천군이 지난 16일 서천군청소년수련관에서 야생동물 보호시설(생츄어리) 건립을 위한 제2차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환경부 주관으로 열린 이번 주민설명회에는 장항읍이장단, 장항읍주민자치회, 주민, 환경부·서천군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으며, 군은 참석자들에게 야생동물 보호시설 설계안을 설명하고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환경부에서는 안전한 시설 운영을 위한 이중 울타리, 전기 철책과 경관 개선을 위한 방음림 조성, 냄새 및 오수로 인한 환경오염을 예방하기 위한 운영 시스템 등에 관해 설명했다. 특히, 시설 운영 시 주민과의 상생 방안으로 동물 먹이 지역 주민 협의체 공급을 통한 소득 창출, 시설 내 지역 주민 고용으로 일자리 창출 등을 제안하기도 했다. 아울러, 앞으로 시설이 도입되는 동안 운영 방식에 대해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고자 협의체 구성을 통한 시설 운영 방안 마련을 논의하기로 약속했다. 한편, 환경부는 2026년부터 곰 사육이 종식됨에 따라 사육을 포기하는 사육 곰을 비롯해 유기 및 방치되는 야생동물을 보호하고자 서천군 야생동물 보호시설 외에도 국립생태원(서천군 소재)과 구례군 등 3곳에 야생동물 보호시설을 건립하고 있다. ◇서천군, 수능 후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 나서 서천군이 지난 16일 수능이 끝난 후, 긴장감에서 해방된 청소년들의 음주 및 흡연 등 유해 행위를 예방하고자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을 전개했다. 서천군, 서천경찰서, 서천교육지원청,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청소년시설 등 10개 기관 30명은 청소년의 유해업소 출입, 유해 약물·물건 판매에 대한 점검·단속 활동 등 청소년보호를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펼쳤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교육지원청, 수능 후 유해환경 집중점검·합동 순찰 등 17일 충남 서천군 기관 소식을 전한다. ◇서천교육지원청, 수능 후 유해환경 집중점검·합동 순찰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16일 관계기관과 연계하여 유해환경 집중점검 및 합동 순찰을 시행했다. 이날 서천교육지원청 생활지도 상임위원을 비롯한 서천군청, 서천군자율방범연합대 등 관계기관 관계자 20여 명은 수능 후 귀가 학생을 격려하고, 서천읍 일원 청소년 유해시설 출입 단속과 범죄 우려 지역 등을 합동으로 순찰했다. 김병관 교육장은 “수능 후 발생할 수 있는 학교폭력 및 각종 범죄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역과 연계해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대응체계를 확립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서천군의용소방대연합회, 청각장애인 대상 시각형 화재감지기 보급 서천군의용소방대연합회는 11월 한 달 동안 관내 청각장애인 가정 35가구를 대상으로 시각표시 기능이 있는 화재감지기를 1가구당 2개씩 보급하고 있다. 시각용 화재감지기 보급은 서천소방서 의용소방대 특수시책 일환으로 화재안전 취약계층인 청각장애인을 대상으로 소방안전의 사각지대 해소에 중점을 두고 있다. 기존의 감지기는 화재 발생시 음향신호만을 알려줘 청각장애인의 경우 화재상황에 즉시 대응하기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번에 보급하는 시각형 화재감지기는 음향과 함께 LED투광봉으로 빛을 낸다. 정태연 서천군의용소방대연합회장은 “청각장애인의 경우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처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며 “시각형 화재감지기를 보급함으로 안전한 주거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림초, 감성울림 예술제·어울림 체육대회 실시 송림초등학교는 지난 17일 체육관에서 감성 울림 예술제와 송림 가족 한마당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전교생의 2배수 이상 가족들이 공감과 소통의 자리에 함께했고 점심시간에는 송림 감성 갤러리에서 지역 작가들의 예술 작품을 감상했다. 감성 울림 예술제에서는 무용, 오카리나와 우쿨렐레, 바이올린 연주, 락밴드, 발레, 사물놀이 등 학생들의 재능과 특기를 마음껏 발휘할 수 있었다. 또한 전교생이 골고루 섞이는 의형제 모둠이 한 팀이 되어 다양한 경기에 참여해 한마음으로 체육대회 경기를 즐겼다. 락밴드 공연을 마친 한 학생은 “우리가 수업 시간, 동아리, 방과후학교 시간에 일 년 동안 배운 것을 부모님 앞에서 보여 드릴 수 있어서 보람과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심재엽 교장은 “송림 교육 가족이 감성 울림 예술제를 통해 교육공동체가 예술 문화를 향유하고 소통하면서 건전한 학교문화를 조성하고, 어울림 체육대회를 통해 정서적 공감과 소통, 화합의 장이 마련되는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 황일선 박사, WISET 취업탐색 우수 멘토상 수상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황일선(黃一仙) 박사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WISET)이 시행하는‘차세대 여성과학기술인 취업탐색 멘토링 사업’에서 2023년도 우수 멘토링 활동자로 선정되어 WISET 이사장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2023년도 차세대 여성과학기술인 취업탐색 멘토링 사업은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을 비롯한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수자원공사 등에서 근무하는 101명의 직장인(멘토)이 분야별 멘토팀을 이루고 있으며, KAIST, 성균관대 및 이화여대 등 전국의 자연과학 전공 여대생 225명을 대상(멘티)으로 선배로서의 경험담과 취업 및 해외 유학 상담 등을 통해 차세대 글로벌 인재로의 성장을 돕는 재능기부 활동이다. 황일선 박사는 2022년도부터 금년까지 2차년도에 걸쳐 Green Growth 멘토팀의 대표 멘토로 참여하고 있으며, 그동안의 멘토링 성과, 멘토의 역량과 자질 및 멘토링 성과 등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하여 2023년도 우수 멘토로 선정되어 WISET 이사장 표창장을 받게 되었다. 황일선 박사는 미국에서 석사 학위(Univ. of Texas at Austin)를 취득하고, 제주대학교에서 분자생물학을 전공한 이학박사로서 국립해양생물자원관에서 ‘해양생물 유래 활용소재 발굴’업무를 담당하며, ‘다제내성균에 대한 항균 및 항바이오필름 활성을 가지는 소재 발굴 및 나노약물전달시스템 개발’로 특허출원/등록 및 해양 분야 상위 5% 이내 다수의 논문을 활발히 발표하는 등 바이오 소재개발 분야의 국내 최고 전문가이다. 최완현 국립해양생물자원관장은“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앞으로 기관설립 목적 달성을 위한 연구개발 사업 수행과 함께 ESG 경영의 사회 동반·상생 협력 일환으로 인재 양성을 위해 임직원들의 재능기부와 사회봉사 활동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항공공도서관, ‘멸종위기생물복원’ 특별전시회 개최 장항공공도서관과 국립생태원은 11월 14일(화)부터 멸종위기생물복원 ‘숨지 않고 숨 쉬게 만드는 멸종위기생물복원’ 전시를 장항도서관 로비에서 운영한다. 장항공공도서관은 국립생태원에서 받은 자료를 바탕으로 생태원의 활동 내용 등을 지역민에게 직접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지역사회 기관 간의 협업 활성화를 위해 이번 특별전시를 준비하였다. 전시는 ‘멸종위기종의 현황과 이해’, ‘멸종위기생물 복원연구’,‘멸종위기종 복원센터’를 소개하는 총 7개의 패널로 구성되어 있으며 자료와 사진 등을 통해 멸종위기종의 다양한 동식물을 한 번에 만나볼 수 있다. 특히 국립생태원 멸종위기복원센터에서 국립생태원이 수행하는 있는 여러 가지 활동들이 전시에 소개되어 멸종위기생물복원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며 관람객의 흥미를 높이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가까운 도서관에서 지역 기관과의 상호 협력을 통해 다양한 생태 보유 콘텐츠를 지역민들에게 직접 홍보하고 공유하여 멸종위기 대응 연구의 중요성에 대하여 생각해 보는 재미있고, 의미 있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서천소방서, “동참합시다! 긴급차량 길 터주기” 서천소방서는 운전자나 보행자가 긴급차량을 발견했을 때 올바르게 길을 터주는 방법을 홍보한다고 밝혔다. 긴급차량은 긴급상황에서 이동 목적을 알리기 위해 경광등과 사이렌을 사용하는 차량으로 소방차, 구급차 등이 해당된다. 소방서는 화재 현장에서 진압 및 구조, 구급활동을 위한 소방차량의 골든타임이 최소 7분 이내라며, 출동·방해, 주·정차 등의 문제로 화재 현장에 도착하는 시간이 지연될 경우 대형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길 터주기 방법은 ▲(교차로) 도로 오른쪽 가장자리에 일시정지 ▲(일방통행로) 우측 가장자리에 일시정지 ▲(편도 1차선) 우측 가장자리 양보 운전 또는 일시정지 ▲(편도 2차선) 일반 차량은 2차선으로 양보운전 ▲(편도 3차선 이상) 일반 차량은 1차선 및 3차선으로 양보 ▲(황단 보도) 횡단보도 앞 잠시 멈춤 등이다. 또한, 소방서는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관내 지리 조사 및 긴급출동로 사전 확보, 긴급출동 방해 차량 강제처분 교육·훈련 등을 진행하고 있다. 김영배 소방서장은 “긴급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소방차량 길 터주기는 매우 중요하다”라며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김봉겸 종천면 도만 이장, 1년간 모은 후원금 전달 등 17일 충남 서천군 읍면 소식을 전한다. ◇김봉겸 종천면 도만 이장, 1년간 모은 후원금 전달 종천면 김봉겸 도만리 이장이 희망종천후원회(회장 김병찬)에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1년 동안 방앗간을 운영하면서 모은 동전과 지폐 총 71만 9380원의 후원금을 종천면에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김봉겸 이장은 수년째 후원금을 기탁했을 뿐만 아니라 평소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고춧가루 지원 등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며 지역 내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서면,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 달력 배포 서면이 지난 16일 관내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후원자 모집을 위한 홍보용 2024년 달력 500매를 제작해 배포했다. 제작된 달력은 서면 주민들의 욕구에 맞춰 큰 숫자 어르신 벽걸이 달력으로 물때 정보가 표기되어 있으며, 겨울철 위기에 처한 취약계층 발굴 및 후원자 모집 등을 위한 홍보용으로 경로당과 주민 세대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고액·상습체납자 5명 공개 등 16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고액·상습체납자 5명 공개 서천군이 지방세 고액·상습체납자의 명단을 서천군 및 충청남도 누리집에 공개했다고 16일 밝혔다. 공개 대상은 올해 1월 1일 기준 체납 기간 1년 이상, 체납액 1000만 원 이상인 체납자로, 이번에 공개된 관내 체납자는 총 5명이며 체납액은 2억 2600여만 원이다. 앞서, 군은 지난 4월부터 6개월간 사전 안내를 통해 소명 기간을 부여한 바 있으며, 체납자 성명, 상호(법인명칭), 연령, 주소, 체납세목 및 납기, 체납요지 등 법인의 경우 대표자도 함께 공개됐다. 신창용 군 재무과장은 “고액·상습체납자는 명단공개 외에도 출국금지, 번호판영치, 공공정보등록, 예금·급여 압류 등의 강도 높은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성실납세자가 존경받는 성숙한 납세문화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17기 서천농업대학 ‘전문 농업리더 57명 배출’ 서천군이 지난 15일 농업기술센터 교육관에서 제17기 서천군농업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 올해 3월 입학식과 함께 교육을 시작한 제17기 서천군농업대학은 지역농업 전문 리더 양성을 위해 ▲채소원예과정(31명) ▲양조발효과정(26명) 과정별 22회 총 90시간의 교육으로 운영됐다. 이날 농업대학발전 유공 공로상 6명과 개근상 16명을 수여했고, 총 57명의 농업대학생이 졸업장을 받았다. 양조발효반 김영미 씨는 “수업 중에 배웠던 식초와 와인 수업이 현재 제과 제빵 체험센터를 운영하는 데 있어서 크게 도움을 받았다”며, “농업대학에서 배운 지식을 바탕으로 건강한 먹거리를 상품화하여 소득을 창출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기웅 군수는 “배움의 열정으로 지난 9개월간 교육과정을 마친 57명의 졸업생 모두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며, “농업대학을 통해 배운 경험과 지식을 충분히 발휘하여 변화된 농업환경에 빠르게 대응하여 농업소득 증가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고 전했다. 한편, 서천군농업대학은 2007년 설립 이후 올해까지 1132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학사과정을 마친 졸업생은 ▲식량작물 ▲원예 ▲축산 ▲e마케팅 ▲농산물 가공 및 창업 등 각 분야에서 지역을 대표하는 선도농업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6일 수험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충남 서천군 서천여자고등학교와 서천고등학교를 찾은 김기웅 군수가 밝은 표정으로 핫팩을 나눠주며 수험생들을 응원했다. 관내 올해 수능 응시인원은 지난해보다 15명이 증가한 330명(남 156, 여 174)으로, 서천고등학교와 서천여자고등학교에서 수능 시험이 치러진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교육지원청, 2024 수능시험장 등굣길 수험생 응원 등 16일 충남 서천군 교육 소식을 전한다. ◇서천교육지원청, 2024 수능시험장 등굣길 수험생 응원 서천교육지원청은 2024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6일 아침, 서천군 시험장 2곳(서천고, 서천여고) 입구에서 시험장으로 들어가는 학생들을 응원하고 격려하였다. 흐리고 쌀쌀한 날씨였지만 김병관 교육장을 비롯한 서천교육지원청 ‘사랑나눔봉사단’ 단원들은 ‘수험생 여러분의 빛나는 오늘을 응원합니다!’라는 현수막 아래 재치 있는 응원 문구가 담긴 피켓을 들고 시험장으로 들어가는 수험생들의 긴장을 풀어주고, 자신감을 갖도록 격려했다. 서천에서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제62지구에 속한 서천고등학교와 서천여자고등학교 2개 시험장에서 330명의 학생이 시험을 치렀다. 수험생들은 시험 전날인 15일에 시험장 학교의 예비 소집에 참석해 시험장과 유의 사항을 확인했으며 시험일 아침에 시작 시간에 맞춰 모두 안전하게 시험장으로 들어갔다. 이들을 위해 서천교육지원청 봉사단을 비롯해 지역의 학교 후배, 학부모 등 많은 응원군이 아침 일찍부터 시험장 입구에 나와 응원하고 격려했다. 김병관 교육장은 “오늘을 위해 열심히 공부한 수험생들이 대견하고, 정성으로 가르친 선생님과 뒷바라지해 주신 학부모님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모두의 바람으로 우리 서천의 수험생들이 좋은 결과를 얻어서 원하는 대학에 모두 진학하기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서천교육지원청, 충남형저녁돌봄교실 운영교 현장 모니터링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15일 장항초등학교와 장항중앙초등학교의 저녁돌봄교실 운영에 대한 현장 모니터링을 했다. 현장 모니터링을 통해 저녁돌봄교실 운영교의 전반적인 돌봄 운영에 대한 이해 및 개선점이나 지원 사항을 파악하기 위해 이뤄졌다. 학생들의 안전관리, 석식 및 간식 제공, 학생들의 귀가 상황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으며 운영을 이끌어 온 교원 및 전담사의 의견을 공유해 더 안전하고 질 높은 돌봄을 제공하기 위한 고민과 함께 운영 고충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저녁돌봄교실은 서천에서 4교, 40명의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22일에는 문산초등학교와 송석초등학교의 저녁돌봄교실 현장 모니터링을 할 예정이다. 김병관 교육장은 “저녁돌봄교실 운영을 통해 학생들과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현장 모니터링을 통해 저녁돌봄교실의 사업을 내실화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장항고, 교내 학교스포츠클럽 학년별 리그전 장항고등학교는 지난달 16일부터 지난 13일까지 전교생을 대상으로 점심시간을 이용해 학교폭력예방 및 기초체력 향상을 위한 학생 주도 ‘교내 학교스포츠클럽 학년별 리그전’을 실시했다. 리그전 종목으로는 배구, 농구, 피구 등 구기 활동을 포함해 다양한 종목으로 구성됐으며, 학년별 대항으로 이뤄지는 리그전에는 학생회 임원이 직접 심판관으로 활동해 학생 주도 ‘참여형 학교스포츠클럽 리그전’을 실천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학교폭력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점심 시간대를 활용함으로써 학교폭력 예방에 크게 기여하며 전교생이 모든 경기에 참여하여 기초체력 향상에도 도움이 됐다. 이예찬 학생회장은 “평소 점심시간을 무료하게 보내는 경우가 많았는데, 스포츠클럽 리그전을 실시하니 학년별 단합과 체력도 향상되어 매우 좋았다”며 “특히 동료 학우들과의 사이가 단단해지고 서먹했던 선후배 사이도 끈끈한 동문의 관계로 우애가 더욱 돈독해졌다”라며 긍정적인 평가를 했다. 나병국 교장은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학교스포츠클럽 리그전 활동에 참여해 즐겁고 건강하게 운동하는 모습에 격려를 보내며, 앞으로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언급했다. ◇서천교육지원청, 민원실 비상 상황 대비 하반기 모의훈련 실시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15일 비상대응팀을 대상으로 민원실 특이민원 비상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서천경찰서 112치안종합상황실과 협력해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특이민원으로 인한 비상상황에 대비해 민원공무원을 보호하고 직원들의 현장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매년 2회 실시하고 있다. 또한 비상벨 작동 시 경찰의 신속한 출동 협조 체제 구축, CCTV 및 웨어러블캠 정상 작동 여부 점검 등을 통해 2차 피해를 예방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번 훈련은 ▲민원인 폭언 발생 ▲폭언 중단 요청 및 진정 유도 ▲상급자 적극 개입 ▲사전 고지 후 휴대용 보호장비 녹음실시 ▲비상벨 호출 및 민원인 제지 ▲피해 공무원 격리와 방문 민원인 대피 ▲특이 민원인 제압 및 경찰 인계 등 특이민원 대응 매뉴얼에 맞춰 진행됐다. 한상웅 행정과장은 “주기적인 비상상황 대비 모의훈련을 통해 대처방법을 숙지하고 언제 일어날지 모르는 민원인의 위법행위로부터 안전한 민원실 환경 조성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시초면, 행복 나누기 김장 축제 성료 등 16일 충남 서천군 읍면 소식을 전한다. ◇시초면, 행복 나누기 김장 축제 성료 - 400포기의 김장김치 담가 취약계층 100세대 전달 시초면새마을협의회가 주최하고 시초면이웃사랑후원회(회장 장건용)가 후원하는 ‘2023 행복나누기 김장축제’가 15일부터 이틀간 시초면행정복지센터 일원에서 진행됐다. 이번 김장축제에는 새마을협의회, 시초면이웃사랑후원회, 시초면주민자치위원회, 이장단, 적십자 봉사회원 등 50명이 참여해 400포기의 김장김치가 만들어졌다. 또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이 직접 지역 내 저소득 가정과 독거어르신, 장애인 등 취약계층 100세대를 방문해 김장김치를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노희숙 새마을부녀회장은 “올겨울에도 지역의 어려운 분들에게 맛있는 김치를 나눌 수 있어서 보람이 크다”며, “사랑과 정성을 담은 김치가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마서사랑후원회, 따뜻한 겨울나기 전기매트 전달 서천군 마서사랑후원회(회장 김용찬)가 지난 15일 지역 내 취약계층 60가구에 난방용품을 지원하는 ‘함께여서 행복한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진행했다. 이날 후원회 회원과 마을 이장들은 대상 가정을 직접 방문해 전기매트를 전달했으며, 함께 동절기 주거실태를 점검하고 안부를 살폈다. 김용찬 회장은 “갑작스럽게 시작된 추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은 없는지 더욱 살피며,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2019년부터 추진된 ‘함께여서 행복한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은 마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마서사랑후원회, 이장단, 부녀회 등 복지인적안전망의 발굴 활동을 통해 동절기 취약계층에 난방용품을 지원하고 있다. ◇행복비인후원회, 30가구에 난방유 지원 행복비인후원회(회장 박근찬)가 지역 내 취약계층 30가구에 난방유를 지원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난방유 지원은 행복비인후원회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동절기 위기가구의 난방비 부담을 줄이고자 마련됐다. ◇마서면 창빛교회, 이웃사랑 후원금 기탁 마서면 소재 창빛교회(담임목사 백병헌)가 지난 15일 교회 창립 1주년을 맞아 교인들과 뜻을 모아 장항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성흠)에 후원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후원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해 2024년 장항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민관협력사업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머물고 살고 싶은 장항’ 마을 대청소 장항읍이 지난 15일 장항읍 (구)도선장 일원에서 장항읍발전협의회, 장항읍이장단, 새마을부녀회, 주민자치회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년 머물고 살고 싶은 장항 만들기’를 실시했다. 장항읍은 매달 1회 이상 지역 유관기관 및 단체와 함께 청결 취약 지대인 공한지, 공원, 상습투기지역 등에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불법 쓰레기 투기 근절 홍보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화양면지사협, 낙상방지용 안전 손잡이 설치 화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정춘길, 박환)는 16일 거동이 불편해 낙상 등 안전사고 위험이 큰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13가구에 ‘안전 손잡이 설치사업’을 추진했다. 화양면은 지난 1개월간 지원 대상 가정을 발굴하고 방문함으로써 지지대가 꼭 필요한 장소를 선정했으며, 전문업체의 설치를 통해 낙상 등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전력을 다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치매 부부 주거환경 개선 나서 등 15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치매 부부 주거환경 개선 나서 서천군보건소가 지난 14일 거동이 불편한 80대 치매 부부 가구를 대상으로 건강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대상 가구는 주택 내부 벽지 등이 노후되어 곰팡이가 생기는 등 주거 환경이 매우 비위생적이고 열악한 상태여서 당장 환경 개선 및 정리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군 보건소는 지난 6일 민관협력을 통한 맞춤형보건서비스 통합사례회의를 열어 주거환경 정비를 결정했다. 이날 봉사에는 ▲서천소방서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정태연) ▲서천로타리클럽3680지구회(회장 문홍구) ▲실버홈센터(센터장 양금봉) ▲서천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구창완) ▲서천군사회복지협의회(직무대리 강성민) ▲관우환경(대표 노광현) ▲삼미전기(대표 오길섭) ▲마서면 행정복지센터 ▲서천군치매안심센터 직원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청소, 도배·장판 시공, 노후화된 전기설비 공사, 생활 가구, 이불, 난방비 지원 등 주택 내 소독과 청소 활동을 진행하며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문영 보건소장은 “추운 날씨임에도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취약 가구를 발견하고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천군치매안심센터는 대상 가구가 쾌적한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진행할 계획이다. ◇서천군, 생명사랑·생명존중 도전 스마트 퀴즈쇼! 서천군이 지난 14일 동강중학교 강당에서 10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고자 생명사랑·생명 존중을 주제로 맞춤형 스마트 퀴즈쇼를 개최했다. 지난해 군은 서천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생명사랑·생명존중 스마트 퀴즈쇼를 진행했으며, 설문조사 결과 ▲만족도 89.9% ▲자살 예방에 대한 인식도 10% 이상의 개선율을 보인 바 있어 올해 대상을 중학생으로 확대했다. ‘도전! 스마트 퀴즈쇼’는 일방적 주입식 교육방식을 벗어나 직접 아이들이 퀴즈에 참여함으로써 생명 사랑의 의미를 쉽고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학생 이 모 군은 “오늘 행사를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직접 체험하고 습득할 수 있었고 우울한 기분이 느껴질 때 해소하는 방법들을 배울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문영 서천군보건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생명 존중의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고 성숙한 청소년, 성인으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기웅 군수, 공공비축미 수매 현장 격려 김기웅 군수가 15일 공공비축미곡 수매 현장인 옛 성실여자중학교를 방문해 출하 농업인과 농협, 농산물 품질관리원 등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지난달 산물벼 매입을 첫 시작으로 오는 30일까지 이어지는 2023년산 공공비축미 매입량은 산물벼 1983t, 건조벼 3060t 총 5043t이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교육지원청-모범운전자회, 교통안전강화 간담회 등 15일 충남 서천군 기관 소식을 전한다. ◇교육지원청-모범운전자회, 교통안전강화 간담회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14일 모범운전자회(회장 노희견)와 교통안전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수능대비 수험생 교통지원과 등굣길 교통안전 강화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운전자회를 위한 방한용품이 전달됐다. 노희견 서천군모범운전자회 회장은 “학생 교통안전 강화를 위한 제언을 늘 아끼지 않고 지원청의 안전 정책에 늘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했다. 김병관 교육장은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 환경조성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헌신해주시는 모범운전자회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협력과 상생 관계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임직원 대상 계층별 리더십 교육 진행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이하 자원관)은 지난달 30일과 지난 8일 두 차례에 걸쳐 ‘2023년 계층별 리더십 교육’을 진행하였다. 자원관은 매년 교육훈련계획안을 수립하여 임직원의 교육과정을 추진하고 있으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직무 및 직급간의 이해와 배려를 통한 소통 중심의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역량 기반의 계층별 리더십 교육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선임급 이상 대상자를 위한 ‘오케스트라를 통해 바라보는 리더십’과 전임급 이하 대상자를 위한 ‘자기이해와 셀프리더십’으로 구성되었다. 선임급 이상 대상자의 교육은 리더십과 갈등 관리라는 주제로 ‘각기 다른 음색을 지닌 악기들이 하모니를 이루듯, 조직 구성원의 다양성을 존중하는 리더십이 조화로운 조직문화를 형성할 수 있다’는 내용으로 구성하여 마련되었다. 전임급 이하 대상자 교육은 버크만 진단을 통해 나와 동료를 이해하고 업무 방식의 강점과 인정을 통해 협업 방법을 찾는 시간으로 구성되었다. 황하나리 전임행정원은 “나뿐만 아니라 동료의 업무스타일을 이해할 수 있어 함께 일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으며 이런 교육이 자주 이루어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완현 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세대 간 유연한 공감 소통 관계를 구축하고, 직급 및 직무 간 조직의 핵심 가치를 내재화하며 공동의 목표와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더불어 “정서적 유대를 강화하고 일하기 좋은 업무환경 조성을 위해 이와 같은 교육을 자주 마련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동강중, 사회참여 청소년 정책 제안 대회 본선 진출 수상 - ‘20분의 기다림, 문화를 공유하다’ 주제로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의장상 수상 동강중학교의 H. 지구본 연구소 동아리 학생들은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의장 이재호)와 서강대학교에서 공동 주최하는 청소년 사회참여 발표대회 본선에 진출해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의장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발표대회에서 ‘20분의 기다림, 문화를 공유하다’라는 주제로 정책 제안을 진행했다. 이는 충남도에서 주관한 청소년 정책 제안 대회에서 우수상을 받고, 이어진 수상이라 더욱 눈길을 끈다. 이번 청소년 정책 제안 대회는 총 55개의 팀이 출전했고, 이 중 12팀이 본선에 진출해 선의의 경쟁을 벌였다. 동강중학교 학생들은 실생활에서 느꼈던 학교 앞 버스 정류장 관리의 불편함을 스스로 해결하고자 그 해결책을 제시했으며, 도시가 아닌 농촌에서 볼 수 있는 사회문제 해결을 정책으로 제안했다. 현재도 서천군청의 경제과에 인터뷰도 직접 진행하며, 학교와 지역 관공서가 함께 버스 정류장의 문화를 만들어 가자고 제안한 정책을 실천하고 있다. 지도교사인 이옥진 교사는 “학생들의 이러한 정책 제안으로 시작되는 정치 참여가 우리나라의 민주주의 기반이 될 수 있다.”라고 소감을 이야기하며, 학교에서의 실제 수업에서도 서천군의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 제안하는 수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편, 동강중 지구본 연구소는 지난 8월, 서천군에서 주관한 청소년 정책 제안대회에서도 대상과 최우수상을 동시에 수상한 바가 있다. ◇서천소방서, ‘119다매체 신고 서비스’ 홍보 서천소방서는 화재·구조·구급 등 재난 상황에 음성 외에도 다양한 매체를 이용해 신고할 수 있는 ‘119다매체 신고 서비스 홍보에 나섰다. ‘119다매체 신고 서비스’는 영상 통화와 문자, 앱(App)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쉽게 119에 신고하도록 하는 서비스다. 서비스를 이용하면 의사소통이 어렵거나 음성 통화가 곤란한 경우에도 영상 통화와 문자, 앱을 통해 긴급 상황을 전달할 수 있다. 휴대전화 문자 신고의 경우 수신(받는 사람)에 119 숫자를 입력한 후 문자메시지로 전송하면 신고가 접수되며 사진과 동영상 첨부가 가능하다. 또한, 앱 신고는 스마트폰에서 ‘119신고’ 앱을 내려받아 설치 후 신고 서비스를 선택해 전송하면 된다. 앱 신고의 경우 GPS정보가 119 상황실로 전송되므로 신고자의 위치 확인이 가능하다. 김영배 소방서장은 “119다매체 신고 서비스는 전화 방식으로 신고하기 어려운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며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누구나 손쉽게 119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초초, ‘텃밭에서 직접 기른 배추’로 김장해요. 시초초등학교는 지난 14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텃밭에서 학생들이 직접 기른 배추로 김장 담그기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사전활동으로 마을명예교사에게 김장을 담그는 우리 조상들의 지혜에 대해 알아봤으며 배추를 수확하고 다듬는 방법을 배운 후, 직접 학교 텃밭에서 배추를 수확했다. 또한, 김장 담그기 활동 시 바른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위생앞치마와 위생모 착용하기를 확인한 후 직접 김치를 담그는 활동을 했다. 이날 김장체험학습에 참여한 5학년 학생은 “우리가 기른 배추로 이렇게 김장을 해보니, 더 뿌듯하고 매일 먹는 김치가 어떠한 과정을 거쳐 만들어지는지 알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구태진 교장은 “김장 담그기 체험을 하며 김치를 담그는데 수많은 재료와 더불어 수고와 정성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고,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과 우리 땅의 소중함, 전통음식에 대한 자부심을 느끼는 소중한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동강중, 교육부 주관 해외 온·오프라인 역사교류 체험학습 운영 - 동강중 지구본 동아리 학생 7명 대만 타이중으로 5박 6일 교류학습 운영 동강중학교는 교육부가 주관하는 충남교육청의 해외 온·오프라인 역사교류 사업을 대만의 타이중에 위치한 Hui wen internationnal junior high school을 대상으로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동강중학교 역사교류 동아리 학생들을 중심으로 6일부터 11일까지 5박 6일간 대만 타이중의 후이엔 국제중학교에서 수업을 함께 하며, 한국의 역사와 문화에 관한 수업을 진행했다. 오프라인 교류에 앞서 지난 9월에는 온라인으로 한국의 의식주 문화와 6.25 한국전쟁에 대해 수업했고 타이중을 방문해 수업을 진행하며 동강중학교 학생들은 한글을 알려주고, 한지로 필통을 만드는 체험과 전통놀이인 제기차기도 함께 했다. 또한 ‘전쟁과 평화’라는 주제로 토론하며 공동으로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는 그림을 그렸다. 이번 방문에서는 학생들 간의 교류가 무엇보다 친밀하게 이루어져 함께 평화의 서약을 맺는 자리도 마련됐다. 이어진 수업에서는 Hui wen internationnal junior high school에서 준비한 대만의 랜드마크 건물인 타이페이101을 활용한 수학수업과 버블티를 함께 만들며 대만의 문화를 함께 나눴다. 또한 프랑스, 영국, 네덜란드 등에서 온 학생들과 함께 에코 건축물로 유명한 국립 극장을 방문해 도시의 건축과 환경에 관한 수업도 진행했다. 일정의 마지막 날에는 대만 타이페이의 주요 관광지인 국립 고궁 박물관과 국부 기념관, 중정 기념관등을 방문하며 대만의 역사에 대해서도 알아볼 기회를 가졌다. 이번 교류학습에 참여한 동강중 2학년 최윤식 학생은 “이번 체험을 통해 실제로 다른 나라 학교의 급식을 먹어보고 수업도 함께 하면서 언어는 달라도 마음으로 소통할 수 있고 문화와 역사가 달라도 서로 이해할 수 있다는 것이 신기하다”며 유익한 체험을 통해 많이 성장한 자신이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동강중 김석용 교장은 “이번 교류는 동강중학교가 글로벌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는 교육과정이 특화되어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면으로 학생들이 역량있는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