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예총, 문화가 있는 날 7차 문·날 돋보기 개최 등 28일 충남 서천군 기관 소식을 전한다. ◇서천예총, 문화가 있는 날 7차 문·날 돋보기 개최 ㈔한국예총 서천지회가 지난 27일 문예의 전당 소강당에서 함께하는 문화가 있는 날 ‘서천은 유(YOU) 문화애(愛) 유(YOU)ː에코 서천애(愛)’의 7번째인 ‘문·날 돋보기’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군에서 매회 진행된 전반적인 행사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을 갖고자 마련됐으며, 공연과 이야기가 있는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지역 문화예술활동가인 ▲서천군립합창단 ▲예인스토리의 퓨전국악등의 공연을 시작으로 서천의 자연을 화폭에 담은 ▲수채화 그리기 ▲캘리그라피 꾸미기 작품 전시 ▲엄마손모래의 서천사랑의 샌드아트쇼 순으로 이어졌다. 한편, ㈔한국예총 서천지회는 서천군과 더불어 매회 열린 문화가 있는 날에 대한 데이터분석을 통해 성과 공유와 환류를 거쳐 서천이 문화의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전반적인 서천 문화 발전의 틀을 만들어 갈 방침이다. ◇서천여자정보고, 자격 취득 학생에 마스터 배지 수여 서천여자정보고등학교는 지난 27일 자격증을 많이 취득한 재학생에게 수여하는 ‘마스터 배지(Master badge)’ 수여식을 진행했다. 마스터 배지 제도는 서천여자정보고 재학생들의 자격증 취득 동기부여를 위해 올해 처음 도입된 것으로, 학과마다 전공과 유관한 국가 자격증을 취득하면 해당 분야를 상징하는 배지를 제공하고, 이 배지들을 4개 모으는 학생에게는 황금색 마스터 배지가 수여된다. 앞으로 서천여자정보고는 이와 같은 마스터 배지 제도를 올바르게 활용하여 재학생의 국가공인 자격증 취득을 장려하고, 서로 응원하고 축하해주는 문화를 정착시킬 계획이다. 이번 마스터 배지 수여식에서는 뷰티디자인과 2명의 학생과 융합미디어과 3명의 학생을 합쳐 총 5명의 학생이 교복에 황금색 배지를 달 수 있는 영광을 누렸다. 이 중 뷰티디자인과 학생들은 일반미용(헤어디자인), 네일미용(네일아트), 피부미용, 메이크업 등 4개 분야의 국가공인 미용사 자격증을 모두 취득해 화제가 됐다. 융합미디어과 학생들은 그래픽기술자격(GTQ) 1급, 컴퓨터그래픽스운용기능사 등 영상을 전공한 고등학생들이 주로 취득하는 기능사급의 자격증은 물론, 멀티미디어콘텐츠제작전문가(준 기사급)를 취득하고 마스터 배지를 받아 이목을 집중시켰다. 수여식 이후에는 교직원들이 준비한 깜짝 영상과 밴드부의 축하 공연으로 훈훈하고 즐거운 분위기를 이어갔다. 마스터 배지를 받은 뷰티디자인과 3학년 정별이 학생은 “미용인으로서 전문성을 기를 수 있게 밤낮으로 지도해주신 전공 선생님 모두에게 깊이 감사드리고 앞으로 전교생 모두가 마스터 배지를 달고 교정을 황금빛으로 물들일 날을 기대하겠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전휴황 교장은 “깜짝 영상과 축하 무대까지 준비해준 교직원과 학생들이 있어 단순한 배지 수여식 같지 않고 배지와 상을 수여할 때마다 함께 환호하고 기뻐하는 여러분의 모습이 마치 축제의 장처럼 느껴졌다”라며 “앞으로도 이렇게 서로의 잘된 모습을 축하하고 격려하는 멋진 풍토가 자리 잡길 바라고 모두가 자신의 분야에서 진정한 마스터로 거듭나길 응원한다”라는 말과 함께 행사를 마무리했다. 한편, 마스터 배지 수여식에 이어 각종 대외상 수상도 이어졌다. 서천여자정보고 뷰티디자인과는 광주광역시장배 미용기능대회(퍼머넌트웨이브 등 5개 분야)에서 대상, 금상을 비롯해 무려 18명의 수상자를 배출해 장안의 화제였다. 또한, 충남교육청 주관 미술대회(패션디자인 부문 동상), 음악대회(실용음악 부문 금상, 동상) 수상자를 배출했으며, 동백 사생대회 백일장 부문에서 금상, 세계일보 UCC 대회 청소년부 장려상, 한국건강관리협회 영상공모전 장려상, 청소년 창업경진대회에서 장려상 등의 수상자를 배출해 이날 함께 시상했다. ◇취나물연구회, 농작업 안전재해예방 경진대회 2년 연속 최우수상 수상 서천군취나물연구회(회장 권혁춘)가 지난 23일 2023년 전국 농작업 안전재해예방 경진대회에서 2년 연속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는 지난해 충남도 주관 농작업안전경진대회 대상 수상에 이어 해를 거듭해 전국 대회에서 큰 성과를 이루는 쾌거를 달성했다. 앞서, 취나물 농작업 시 허리, 손목 등 근골격계 손상의 농작업재해가 빈번해 이에 맞는 안전관리 대책이 필요했던 군은 나사렛대학교 손병창 교수를 고문으로 위촉해 농작업 단계별 위험 요소를 진단하고 컨설팅과 안전교육을 통해 재해 없는 농작업 환경 조성에 노력해 왔다. 또한, ▲농가참여형 농작업 안전개선 활동(PAOT) 교육 등 농작업 안전교육 11회 ▲반자동호스릴 분무기 등 안전 장비 및 안전 보조구 49종 351개 보급을 통해 안전관리 수준이 80% 증가했으며 위험성이 66% 감소했다. 권혁춘 회장은 “농작업 안전관리 아이디어를 현장에 적용하여 안전관리 실천 효과를 크게 증대시킨 결과로 상을 받은 것 같다”라며, “앞으로도 안전관리 실천 및 주변 농업인 안전의식 확산에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서천문화원, 어르신 합동자서전 출판기념회 개최 서천문화원은 지난 25일 강당에서 어르신 합동자서전 ‘고난의 길 보람의 길’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어르신 합동 자서전 발간사업은 서천군 어르신들의 생애를 통해 삶의 지혜를 공유하고 이를 지역 사료로 활용하고자 진행되는 사업으로 2014년을 시작으로 올해 다섯 번째 합동자서전이 발간되었다. 이번 어르신 합동자서전은 관내 어르신 열한 분이 참여하여 수개월간의 집필과정을 거쳐 출간되었으며, 당일 출판기념회에는 자서전대상자 열 한 분과 가족들, 내빈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최명규 문화원장은 “어르신들의 삶은 개인의 역사인 동시에 서천지역의 역사이며 대한민국 역사의 일부”라며, “힘들고 어렵던 과거사와 함께 본인의 생애를 책으로 내보인 큰 용기 내어주신 어르신들과 긴 시간 자서전 출간에 최선을 다해주신 집필진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장항중, ‘학교텃밭 행복나눔 김장 담그기’ 행사 개최 장항중학교는 28일 학교 텃밭에서 키운 배추와 무를 수확해 학생회 임원 10여 명과 담당 교사, 급식실 조리사와 함께 ‘학교텃밭 행복나눔 김장 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총 80kg의 배추를 급식실에서 직접 만든 양념으로 김장을 진행했으며 김장 전 가사실에서 김장 유래, 김치의 효능 등을 교육 후에 조리사의 배추김치 양념 바르는 법을 배웠다. 김장은 5KG씩 김치통에 담아 장항중학교 학생들 23명에게 담임선생님들이 직접 학생 가정을 방문해 배달했다. 김장에 참여한 학생회장(윤이나)은 “학교에서 김장 행사하고 우리 친구들에게 나눠줘 보람 있는 활동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담당 교사는 “앞으로 장항중학교는 텃밭에서 더욱 소중하게 작물을 키워 내년에도 이러한 행사를 하여 우리 친구들뿐만 아니라 인근 경로당에도 도움을 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서천성폭력상담소, 여성 폭력 추방주간 캠페인 전개 서천성폭력상담소는 지난 27일, 28일 총 2일에 걸쳐 서천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임호빈)와 공동주관으로 서천읍 특화시장, 장항읍 전통시장 일원에서 ‘함께 만드는 여성 폭력 없는 안전한 일상’을 만들기 위한 여성폭력 추방주간 결의대회 및 거리 캠페인을 전개했다. 11월 25일은 UN이 공식 제정한 ‘세계 여성 폭력 추방의 날’로 여성 폭력 추방주간(11.25~12.1)을 맞아 폭력 없는 안전한 일상을 만들기 위해 여성 폭력(성폭력·가정폭력·교제 폭력·스토킹·디지털 성범죄 등)을 방지하고 여성 폭력 근절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고취하고자 한다. 이에 폭력에 단호히 대처하고 안전한 일상을 넘어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서천성폭력상담소, 서천군여성단체협의회, 서천경찰서 등 유관기관 종사자, 지역주민 50여 명이 함께했다. 김애란 소장은 “여성 폭력 없는 안전한 일상은 개개인들과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있을 때 비로소 가능할 수 있다. 여성 폭력 초기 지원 서비스와 실질적인 피해자보호·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천성폭력상담소는 성폭력·가정폭력 등 폭력 피해자의 인권을 보호하고 지원하는 일을 하고 있으며 장항읍 장항로 123, 2층에 위치하고 있다. ◇서천교육지원청, 저녁돌봄 대학 연계 프로그램 체험 캠프 운영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27일 장항초등학교에서 저녁돌봄 이용 학생 및 가족을 대상으로 함께 체험하는 캠프를 운영했다. 캠프는 남서울대학교와 연계해 1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캠프는 충남형 늘봄학교 ‘해봄학교’ 사업의 일환으로 SW 및 AI를 포함한 체험프로그램으로 구성돼 10개 내외의 부스에서 로봇축구, 드론축구, 보드게임, 3D 모델링 등 특색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충남형 늘봄학교인 ‘해봄학교’는 방과 후 교육 활동과 돌봄의 질을 높여 교육과 돌봄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정책이다. 체험 부스는 활기가 넘쳤고 호기심 가득한 체험이 아이들의 눈길을 끌었다. 체험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구성돼 아이들이 좋아하고 체험을 통해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추억이 생겨 기쁘다”라고 말했다. 김병관 교육장은 “학교 안팎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발굴해 질 높은 프로그램 지원으로 양질의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려고 하며 돌봄 이용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를 높여 교육복지를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천소방서, ‘차량용 소화기’ 비치 당부 서천소방서는 차량 화재로 인한 피해 최소화를 위해 ‘차량용 소화기’ 비치를 당부했다. 차량 화재는 장거리 운행 중 과열로 인한 전기·기계적 요인 및 교통사고 발생 시 연료, 오일 등이 누출되어 발생한다. 화재 발생 시 연소 확대가 빠르게 진행됨으로 차량용 소화기 비치는 필수이다. 특히 고속도로나 외진 도로 등 외부의 도움을 받기 힘든 곳일 경우 차량용 소화기의 필요성이 더욱 크다. 비치장소는 운전자가 손을 뻗으면 닿을 수 있는 위치에 최소 1개 이상 비치해야 하는 것이 기본이며, 승용차는 운전석 및 조수석 시트 하단부, 승합자동차(11~15인승 이하)는 조수석 부근 및 2열 좌석 뒷문 부근, 승합자동차(16인승 이상)는 운전석 또는 반대편 첫 번째 승객 좌석에 설치하는 것을 권고한다. 혹여, 운행 중 화재가 발생할 때는 갓길에 정차하여 시동을 끄고 차량용 소화기를 통해 소화하고, 2차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안전한 장소로 대피해야 한다. 차량용 소화기는 본체 용기에 “자동차겸용” 표기가 있으며, 대형마트나 인터넷을 통해 구입 가능하다. 김영배 소방서장은 “차량 화재 발생 시 피해 최소화를 위해 차량용 소화기 비치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장항고 졸업 지구회 일동 장학금 기탁 장항고등학교 제12회 졸업 지구회 일동이 27일 모교사랑 장학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제12회 졸업 지구회 일동은 모교에 장학금을 기탁하며 “모교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어 장학금을 전달하게 되었다”며 “학생들이 학업에 더욱 매진할 수 있도록 장학금을 써달라”라며 학교와 후배들에 대한 따뜻한 애정과 관심을 보여줬다. 나병국 교장은 “모교에 관심과 후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학생들이 모교에 대한 자긍심과 애교심을 가지고 지역사회를 이끌어갈 올바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마서사랑회 김용찬 회장, 성금 100만원 기탁 등 28일 충남 서천군 읍면 소식을 전한다. ◇마서사랑회 김용찬 회장, 성금 100만원 기탁 서천군 마서사랑후원회 김용찬 회장이 지난 27일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100만원을 마서사랑후원회에 기탁했다. 김용찬 회장은 마서사랑후원회장과 마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지역봉사 및 기부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한편, 이번 후원금은 마서사랑후원회의 맞춤형 복지사업을 통해 관내 저소득층 및 복지사각지대 가정에 지원될 예정이다. ◇위앤장서천내과의원 배종오 원장, 아이들에 후원금 기탁 서천군 소재 위앤장서천내과의원 배종오 원장이 지난 27일 지역 내 어려운 아동을 위해 써달라며 서천읍행복나눔후원회(회장 김유리)에 후원금을 기탁했다. 서천읍행복나눔후원회는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단체로, 이번 후원금은 지역 내 어려운 아동을 위한 학습지원, 생필품 구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기산부화장 최완호 대표,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 기부 서천군 기산면 소재 기산부화장 최완호 대표가 지난 27일 연말을 맞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해 달라며 기산솔바람공동체후원회(회장 노기래)에 후원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최완호 대표는 배우자인 故 박종길 씨와 매달 기산솔바람공동체후원회 반찬나눔 행사마다 적극 자원봉사에 나섰으며, 2012년부터 매년 성금 100만원과 유정란 등 현물을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청춘남녀 소개팅으로 ‘3쌍 커플’ 탄생 등 27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한다. ◇서천지역 청춘남녀 소개팅 ‘3쌍 커플’ 탄생 - 미혼남녀 16명 참여,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호응 얻어 서천군이 지난 24일부터 양일간 장항송림산림욕장 일원에서 펼쳐진 청춘남녀 소개팅 프로그램인 ‘나는 싱글’에서 3쌍의 커플이 탄생했다고 27일 밝혔다. 결혼 친화적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미혼남녀 간의 만남 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미혼남녀 총 16명이 참여했다. 지역 청년업체인 플레이바쏘 주관으로 진행된 행사는 랜덤 데이트, 두근두근 커플 게임, 러브 인 키친, 바비큐 파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져 참여자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군에 따르면 8쌍 중 3쌍의 커플이 탄생하면서 매칭률이 38% 달했다고 설명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서 매칭된 커플들이 소중한 만남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다양한 수요에 부응하는 정책을 발굴 및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군은 그동안 미혼남녀 만남 프로그램을 통해 탄생한 커플이 결혼까지 이어졌던 사례가 있었던 만큼 내년에는 매칭률을 더욱 높이고, 행사가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충분한 검토를 통해 운영할 방침이다. ◇제4회 서래야배 전국 생활체육 배드민턴대회 성료 - 600여명의 생활체육 동호인 참가, 대표 특산품 판매 부스 운영 눈길 서천군이 지난 25일부터 이틀간 서천국민체육센터에서 배드민턴 동호인들의 축제‘제4회 서래야배 전국 생활체육 배드민턴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서천군배드민턴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서천군·서천군체육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에서는 전국 각지의 생활체육 동호인 6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대부터 60대까지 세대를 불문하고 각자의 실력을 겨루는 화합의 장이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서천군 농수산물공동브랜드인 ‘서래야’배 대회에 걸맞게 서천의 대표 특산품인 소곡주, 모시떡, 모시한과 등 판매 부스를 운영해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이다. 오세영 서천군체육회장은 “동호인들의 기량을 마음껏 펼친 대회였길 바라며, 지속적인 서천군 생활체육 배드민턴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기웅 군수는 “서천군의 농수축산물 공동브랜드를 널리 알림과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었으리라 기대한다”며, “국민의 건강한 삶과 활력있는 지역 경제 살리기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경찰서, 올 치안고객만족도 도내 1위 달성 등 27일 충남 서천군 기관 소식을 전한다. ◇서천경찰서, 올해 치안고객만족도 도내 1위 달성 서천경찰서는 경찰청 주관 2023년 치안고객만족도 조사 결과, 충남 도내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치안고객만족도 조사는 경찰청 고객만족모니터센터에서 치안서비스를 경험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직접 설문·응답하는 방식으로 평가한다. 조사방식은 민원·112신고 처리·교통사고 조사·수사 형사 등 4개 분야의 접촉한 민원인을 상대로 SNS(모바일 알림톡)을 활용하여 업무처리 절차·과정, 담당자 응대 태도, 서비스 품질, 시설 및 환경 등에 대하여 어느 정도 만족하는가를 묻는 방식으로 조사된다. 한편, 서천경찰서는 2023년 3회에 걸쳐 치안 서비스 향상 보고회를 개최하고, 부서별 VOC(고객의 소리) 분석·개선방안 발굴 등 신속·공정·친절한 업무처리를 위해 노력해왔다. 서천경찰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더 친절하고 공정하게 업무처리를 하여 좋은 치안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천초, ‘다 함께 물들다’ 다문화 축제 열려 서천초등학교는 지난 24일 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다 함께 물들다’ 다문화 축제를 개최했다. 다양한 문화에 대한 체험활동을 통해 다른 나라의 생활 모습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기회를 갖는 이번 행사는 서천초 학부모회와 학생회에서 주최했으며, 전교생이 참가해 축제를 즐겼다. 이날 행사에서는 세계 놀이, 음식, 의상, 퀴즈 등 23개의 부스를 학부모회, 학생회가 운영했다. 학생들은 일본의 다루마오토시, 와나게, 하네츠키, 고마놀이, 베트남의 쭈온쭈온 놀이, 코코넛 밟기, 중국의 콩주, 팔각건 돌리기, 찌엔쯔, 구슬 미로, 인도네시아의 라리까유, 드래곤볼, 몽골의 샤가이 등의 세계 여러 나라의 놀이 체험을 할 수 있었다. 또한 음식 체험 부스에서는 열대 건과일 맛보기, 한중일 젓가락 체험, 세계 과자 맛보기 등의 다채로운 체험을 했다. 그리고 세계 여러 나라의 의상을 입어보고 즉석 사진을 찍을 수 있었으며, 세계 여러 나라의 지식도 쌓고 퀴즈를 맞추는 즐거움도 맛보았다. 행사 참여한 2학년 학생은 “겨울 교과서에 다른 나라 놀이에 대한 것이 나오는데 오늘 다문화 축제를 통해 많은 다른 나라 놀이를 체험할 수 있어서 정말 즐거웠고, 세계 여러 나라에 대해 알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또한 행사에 도우미로 참가한 6학년 학생은 “다문화 축제에서 학생 도우미로 다루마오토시 부스를 운영했는데, 동생과 친구들에게 다루마오토시 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체험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 즐겁고 보람이 있었습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그리고 최지은 학부모회장은 “학생들에게 세계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다문화 축제에 학부모회가 봉사할 수 있어 감사했습니다. 축제에 즐겁게 참여하는 아이들의 모습에 보람도 있었습니다”라며 행사 참여 소감을 밝혔다. ◇제6회 대한노인회 서천군지회장기 노인생활체육대회 개최 대한노인회 서천군지회는 지난 21일 농어촌복합체육시설에서 제6회 대한노인회 서천군지회장기 노인생활체육대회를 개최하였다. 이 대회는 노인 회원들의 화합과 건강증진향상을 목적으로 체육활동을 통해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해 추진하였으며, 그라운드골프, 파크골프, 게이트볼, 한궁 경기를 진행하였다. 이날 대회장에는 게이트볼, 한궁 선수, 심판 및 지회 임원 등 관계자 190여 명이 참가하여 개회식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김성관 서천군 부군수, 김경제 의장. 오세영 체육회장을 비롯하여 도의원, 군의원 등이 참석해 대회 참여 선수들에게 기량을 맘껏 뽐낼 수 있도록 응원해주었다. 같은 일시에 서천군 노인복지관 파크골프장에서는 100여 명의 선수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파크골프 경기가 진행되었으며, 전날인 20일에는 서천체육공원 야구장에서 그라운드골프 경기를 진행했다. 이번 대회 그라운드골프 단체 우승은 동백클럽이 차지하였으며, 파크골프 남성 1위 금강클럽 조용, 여성 1위 서천클럽 이정숙, 게이트볼 단체 우승은 마산면 분회, 한궁 단체우승 마서 동부 분회가 차지하였다. 김윤태 대한노인회 서천군지회장은 “올해 처음으로 그라운드 골프와 파크골프 종목을 추가 진행하여 더 많은 노인체육회원이 참가할 수 있었으며 해를 더해 갈수록 내실 있고 뜻깊은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또한 이번 대회에 참가하여 실력을 발휘해 주신 선수들과 원활한 경기 진행을 위해 애써주신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전했다. ◇서천교육지원청, 서천-몽골 국제교류 추진을 위한 협의회 개최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24일 2024학년도 서천-몽골 간 국제교류 추진을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 샐던 어던토야 몽골 국회 부의장 등 주요 인사들이 서천교육지원청을 방문한 가운데, 군청과 지원청 업무 관계자들이 함께 모여 양국의 교육 분야 우호 증진과 교류 확대를 협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협의회에서는 서천교육 주요 사업에 대한 발표와 질의응답, 향후 교환학생 등 국제교류 추진을 위한 기간과 방법 등 방안이 논의됐다. 김병관 교육장은 “국제교류를 통해 양국 학생들이 상호 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세계시민 의식을 함양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국립생태원, 공공협력 ‘생태로움 캠페인’으로 ESG경영 확산 국립생태원은 지난 15일부터 9일간 충청지역 공공기관 혁신 협의체 ‘다함께소통단’ 소속 기관(정보통신산업진흥원, 한국고용정보원, 한국소비자원)과 공동으로 멸종위기 동물 보호를 위한 ‘생태로움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생태로움 캠페인’은 ESG경영을 위한 협업과제의 일환으로 온실가스 감축을 통해 멸종위기종을 보호하고 생물의 다양성을 보전하는 것을 목적으로 9일간 진행됐다. 국립생태원과 ‘다 함께 소통단’ 소속 기관들은 생태로움 웹앱을 활용한 환경정화활동(쓰담활동)을 릴레이로 진행했다. 지난 2018년부터 운영돼 온 공공기관 혁신 협의체 ‘다 함께 소통단’은 생태원을 비롯해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고용정보원, 한국소비자원, 한국중부발전 등 6개 기관으로 구성돼있다. 생태원 또한 지역사회 발전 및 협업 기반의 ESG경영 선도를 위해 올해부터 다함께소통단에 신규로 참여했다. 환경을 위한 생태원의 노력은 지속해서 진행해 왔다. 2022년부터 ‘생태로움 캠페인’을 추진해온 생태원은 작년 한 해 동안 1,300여 명의 참여를 유도해 쓰레기 약 2.4t을 수거했으며, 2,566m2의 서식지보호와 1.38톤 CO2의 온실가스 감축을 달성하기도 했다. ‘생태로움 캠페인’은 국민 누구나 모바일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공공기관 협업을 통해 멸종위기 생물을 지키는 활동을 널리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됐다”라며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생물의 다양성을 보전하기 위해 국민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한국해양수산연수원, 해양안전사고 예방 업무협약 국립해양생물자원관과 한국해양수산연수원 목포분원은 교육 정보 및 교육 관련 인적·물적 자원의 활용, ESG 경영활동,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공동 프로그램 운영 등 상호 교류를 목적으로 27일 자원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양 기관의 발전과 사업 진행을 위한 교류 ▲교육 정보 및 교육관련 인적·물적 자원의 상호 활용 ▲양 기관의 지속성장을 위한 ESG 경영활동 상호 교류 ▲직원 역량강화를 위한 공동 프로그램 운영 ▲기타 상호협력에 관한 사항 등 상호협력을 도모하기로 했다. 한국해양수산연수원은 선원의 교육훈련과 선박운항 및 어업에 대한 신기술을 개발 보급하여, 우수한 해양수산인력을 양성하고, 해기사 등 국가자격검정 등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여 해양수산분야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특히 목포분원은 안전교육의 지역편중 문제를 해소하고 서남해권 지역 거주 선원들의 교육편의 제공을 위해 2020년 12월 개원했다. 안용락 해양생물다양성본부장은 “한국해양수산연수원 목포분원과의 협력을 통해 해양 사고의 예방과 해양수산분야의 발전을 위한 협력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서천소방서, 소방안전공모전 수상작·현장 활동 사진 전시 서천소방서가 27일부터 12월 8일까지 군청 1층 홀에서 소방안전공모전 수상작 및 현장활동 사진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시민과 소통하며 안전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역대 소방안전 공모전 수상작과 군 내 서천소방서의 현장활동 사진을 한 번에 볼 수 있다는 게 이번 전시의 특징이다. 작품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소방관들의 화재, 구조, 구급 현장을 담은 사진과 안전교육을 받는 어린이들의 모습 등 총 12점의 작품으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김영배 소방서장은 “서천 군민들이 전시를 통해 겨울철 소홀해질 수 있는 화재예방 안전의식을 다시 한번 되새겨보는 시간을 가져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천교육지원청, 2022 개정 교육과정 관리자 연수 개최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교(원)감을 대상으로 2022 개정 교육과정 연수를 개최했다. 2022 개정 교육과정은 다가오는 2024학년도 1~2학년부터 순차적으로 적용되는 교육과정으로 2022 개정 교육과정이 초등학교에 안정적 운영이 이뤄지기 위해 본 연수가 마련됐다. 이번 연수에서는 △2022 개정 교육과정 총론 이해, △ 초등 1~2학년 교과별 이해 △ 학교자율특색과정 운영 사례 공유 및 분임토의 등 2022 개정 교육과정의 방향성과 개정 주요 사항의 이해로 적용을 위한 논의가 이뤄졌다. 연수에 참석한 한 교원은 “오늘 연수가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와 더불어 교감 입장에서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안착을 위해 할 일이 무엇인지 이야기 나누다 보니, 2024학년도 교육과정 운영에 대한 고민도 있지만 의지할 수 있는 공동체가 있음에 위안이 됩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병관 교육장은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안착을 위해 핵심 교원을 꾸려 찾아가는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연수와 소통의 자리로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미래 사회 변화에 대비한 교원의 교육 전문성이 신장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신서천화력본부, 종천면에 150만 원 기탁 등 27일 충남 서천군 읍면 소식을 전한다. ◇신서천화력본부, 종천면에 150만 원 기탁 한국중부발전㈜ 신서천화력본부가 지난 23일 취약계층 김장 지원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종천면에 성금 150만원을 기탁했다. 한국중부발전㈜ 신서천화력본부는 종천면 김장나눔 행사에 매년 기부해 오고 있으며, 평소에도 지역사회화합과 복지증진을 위한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며 지역친화기업으로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300㎏ 쌀 기탁 신동수 씨, 비인 제9호 선정 서천군 비인면이 지난 24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쌀 300㎏을 기탁한 신동수 씨를 ‘행복을 더하는 비인 제9호’로 선정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한산모시 현대화를 위한 국제 섬유기계 박람회 시찰 등 24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한산모시 현대화를 위한 국제 섬유기계 박람회 시찰 - 모시 제품의 대량생산을 위한 기계설비 구축에 긍정적 기대 서천군이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김기웅 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 전문가 등과 한산모시 현대화를 위한 국제 섬유기계 박람회 시찰단 8명을 구성해 중국 상해에서 개최된 국제 ITMA 섬유기기 박람회를 방문했다. 중국 상해 섬유기계 박람회 방직기계 및 제조 전시회 ITMA Asia+CITME는 격년마다 열리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섬유기계전문 국제무역 박람회로 2022년 코로나19로 인해 취소되고 올해 다시 개최하게 됐다. 총 16만㎡에 달하는 국립전시컨벤션센터 내 6개 전시장에서 진행된 이번 박람회는 전 세계 24개국에서 1500여 개 이상의 기업들이 새로운 기술 혁신을 내보이며 섬유산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제품군을 선보였다. 군은 이번 박람회 시찰을 통해 한산모시 제작의 공정별 기계화 가능성 유무를 확인하고 산업화 응용의 발전 가능성을 점검해 보기 위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김기웅 군수는 참가업체들로부터 모시 제작 과정을 일일이 설명을 듣고 기계설비의 자동화 공정에 대한 자문을 구했다. 각 업체에서는 섬유 제작 기술에 대한 기술적 경험을 공유하며 함께 다양한 방적 설비를 세밀히 둘러봤다. 이외에도, 군 시찰단은 중국 내 모시섬유박피 전문 제조 업체와의 화상회의를 통해 모시 작업 공정의 기계 시연, 중국 내 연간 모시 생산량 및 소비량 등의 관련 산업 현황 등을 공유하며 유통 실태를 파악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중국 항주 소재 소흥 경방성 대규모 섬유 원단 시장을 찾아 현지 상인회 소흥한인회와 함께 기계화된 모시 원단을 둘러보며 일부 견본을 구매하며 지역 특산품에 대한 향후 교류 가능성 여부를 논의했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박람회 시찰에서 섬유제작 기술의 눈부신 성장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한산모시 기계화 제품의 대량 생산을 위한 가장 핵심이 될 수 있는 정련 과정의 기계 장비들을 찾아낸 것이 가장 큰 성과로 볼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전문가와 T/F팀을 꾸려 심도 있는 기술적 자문과 함께 현대화사업 발전 방향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서천 김, 원초 생산 넘어 세계인 식탁 넘보나? 늦가을을 지나 겨울의 초입에 들어서면 서천군의 어민들은 사계절 내내 한국인의 밥상을 책임지는 ‘서천 김’을 생산하기 위해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시기를 보낸다. 충남도 내 김 양식의 95% 이상을 차지하며 원초 김 대부분을 생산하는 서천 김의 역사는 조선시대로 거슬러 올라갈 정도로 매우 깊다. 1481년 조선의 지리서인 ‘동국여지승람’에 따르면 동래현 하동(낙동강 하구), 광양현 광양(섬진강 하구)과 함께 비인현 서천(금강 하구)을 우리나라 김의 3대 산지로 기록하고 있을 정도다. 그 명성에 걸맞게 서천 김은 금강의 민물과 서해의 해류가 교차하는 곳에서 채취하기에 각종 유익한 영양 염류가 포함돼 있어 특유의 감칠맛과 향이 뛰어나고, 광천과 보령에서 제조되는 조미김의 주원료로 활용되며 그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이에 그치지 않고, 서천군은 원초 김 생산을 넘어 가공까지 연계한 김 산업 육성과 최신 소비 흐름에 맞춘 서천 김 인지도 확대 및 수출경쟁력 강화 등 김 산업 선도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관련, 군은 지난 2014년 전국에 유일무이한 김 가공 특화단지와 수산식품산업거점단지 조성을 통해 서천 김의 세계화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특히, 지난 3월 해양수산부가 지정한 ‘김 산업진흥구역’에 첫 번째로 선정되며 국내 최고의 김 생산지로 인정받음과 동시에 수출 역량 강화와 해외시장 개척 등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 아울러, 2020년부터 서천 김 6차 산업화사업단을 조직해 대외경쟁력 확보를 위한 신제품 개발 과 친환경 김 생산 체제 구축을 추진하고 있으며, 얼마 전 KB국민카드와의 업무 협약 체결을 통해 온·오프라인을 활용한 홍보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외에도, 해외 시장 공략을 위해 마른 김 거래소를 운영하고 서천 김의 수출 브랜드인 ‘GIMSP’를 활용하여 세계인들의 입맛에 맞는 다양한 제품을 개발하고 홍보해 나갈 방침이다. 서천 김의 수출 브랜드인 ‘GIMSP’는 김(GIM)과 SP(special, sprinkle, spend, spice 등)를 합성하여 만든 단어로 김의 특별함, 김과 향긋함 등 다양한 스토리를 담았으며, ~SP(슾)의 발음이 스낵류의 바삭함을 잘 표현해 주고 있다. 김기웅 군수는 “무엇보다 ‘식품업계 반도체’라는 별칭을 가진 김 산업을 서천의 차세대 전략산업으로 육성해 ‘서천 김’을 세계적 브랜드로 키워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우리나라 김은 세계 114개국에 수출, 2022년에는 라면 7억 6천만달러 수출에 이은 6억 5천만달러 수출로 농수산식품을 통틀어 수출 2위를 달성했으며, 올해는 7억달러 수출액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서천군, 중부권 해양바이오산업 미래 구상 - 2023년 해양바이오산업 육성 전략 포럼 성료 서천군이 2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 해양바이오산업 육성 전략 포럼’이 개최됐다. 충남도와 서천군이 주최하고 ㈔한국해양바이오산업협회와 한서대학교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포럼은 ‘우리의 미래, 해양바이오에서 답을 찾다’라는 주제로 중부권(충남 서천) 해양바이오 클러스터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육성 방안과 발전 전략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포럼은 ▲해양바이오산업 현황 및 전망(충남의 방향)에 대한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장덕희 박사의 기조 발표를 시작으로 ▲한서대학교 차선희 교수가 충남 해양바이오산업 현황 ▲앨지바이오(주) 김인선 소장이 충남 해양바이오자원 산업화 성공사례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한국해양바이오산업협회 차형준 회장이 좌장을 맡아 ‘충남 해양바이오산업 중장기 발전계획’을 주제로 분야별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패널 토론의 장이 펼쳐졌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포럼을 통해 해양바이오 관련 산·학·연 소통과 협력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해양바이오산업은 아직 태동기지만 고속 성장이 예상되는 만큼 서천군이 해양바이오산업 그 중심에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천군은 중부권(충남 서천) 해양바이오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해양바이오 산업화 지원센터, 해양바이오 인증지원센터 등이 설계 및 공사 중에 있으며, 해양바이오 소재 대량생산 플랜트를 확보해 국내외 해양바이오산업 거점으로서의 입지를 다질 계획이다. ◇멈출 줄 모르는 서천군 적극적 징수행정 - 충남도 징수 종합평가서 5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서천군의 적극적인 징수행정이 5년 연속 세간의 이목을 끌고 있다. 서천군은 충남도가 주관한 2023년도 지방세 체납액 징수 종합평가에서 도내 우수기관(장려상)으로 선정됐다. 이는 전 직원이 합심해 체납세금 징수에 매진한 결과로, 2019년, 2020년, 2021년에는 종합평가 최우수, 2022년에는 우수기관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번 평가에서 군은 이월체납액 징수실적, 전년 대비 체납액 증감실적, 관허사업 제한 및 제2차 납세의무자 지정 실적, 부동산 및 차량 공매실적,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실적 등 모든 평가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군은 고액 체납자에 대한 관허사업 제한, 신용정보 등록, 급여 및 재산압류 등 강력한 행정제재를 강구하는 등 신속한 채권확보에 주력했다. 이에, 코로나19로 인한 지속적인 경기 위축에도 불구하고 10월 말 기준 이월체납액 8억 7600만원을 징수했으며, 이월액 대비 45.5%의 높은 징수율을 달성하고 있다. 신창용 재무과장은 “고액·고질 체납자는 강도 높은 체납처분을, 생계형 체납자는 분할납부 유도, 행정제재 및 체납처분 유예 등 자립 여건을 만들어 줄 계획”이라며, “지방세 체납으로 인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체납자들의 자진 납부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서천군,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홍보캠페인 벌여 - 제5차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 홍보 서천군이 계절관리제 시행에 대비해 지난 22일 서천 수산물 특화시장에서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계절관리제는 미세먼지가 많이 발생하는 겨울, 봄철 기간을 미세먼지 계절 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미세먼지 발생을 집중적으로 감축·관리하는 제도이다. 오는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배출가스 5등급 차량에 대해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울산, 세종지역까지 운행 제한이 확대 시행되며, 적발 시 과태료는 1일 10만원이 부과된다. 군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운행차 배출가스 무료 검사, 배출가스 4·5등급 차량 조기 폐차, 매연저감장치 부착지원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장기수 군 환경보호과장은 “다양한 미세먼지 저감 정책 추진으로 대기질 개선과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오는 12월부터 시행되는 계절관리제에 대한 관심과 생활 속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적극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서천군, 2023 전국실업역도선수권대회·제20회 전국춘계대학생역도선수권대회 성료 역도의 중심지 서천군에서 지난 20일부터 4일간에 걸쳐 ‘2023 전국실업역도선수권대회 및 제20회 전국춘계대학생역도선수권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한국실업역도연맹 및 충남역도연맹·서천군역도연맹이 주최·주관하고 서천군·서천군체육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에서 전국의 실업 및 대학생 선수, 지도자·심판 등 약 500명이 서천군을 방문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선수들이 최적의 경기를 치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적극적인 스포츠마케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천군은 올해 상반기 개최한 제82회 문곡서상천배역도대회, 제9회 한국중고역도선수권대회에 이어 이번 선수권대회까지 전국 대회를 연달아 개최했으며, 내달 2023 한국중고역도연맹회장기대회 등이 연이어 개최될 예정이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지속가능지역재단, 민·관 불법카메라 예방 합동점검 등 24일 충남 서천군 기관 소식을 전한다. ◇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 민·관 불법카메라 예방 합동점검 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이사장 김기웅, 이하 재단)이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단장 김애경)과 합동으로 불법카메라 촬영 점검을 실시했다. 최근 불법카메라 설치를 통한 불법 촬영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관내 주민들이 안심하고 재단에 방문할 수 있도록 전문 탐지 장비를 활용해 재단 내 불법카메라가 설치되어 있는지 점검했다. 여성친화도시군민참여단(단장 김애경)은 생활 속 불편 사항에 대한 모니터링을 추진하고 있는 단체로, 재단을 비롯해 서천군 공공시설의 불법 촬영 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구재정 재단 사무처장은 “불법 촬영 범죄예방을 위해 관련기관과의 합동 점검을 지속해 실시하겠다”며, “앞으로도 서천군 주민들이 재단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장항고, 학교로 찾아가는 문화예술공연 개최 장항고등학교는 지난 20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생의 적성과 예술적 잠재능력을 찾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학교로 찾아가는 문화예술공연을 개최했다.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로 공론화된 학교폭력을 신나는 노래와 퍼포먼스에 녹여내어 학생들에게 원만한 교우 관계 형성과 학교폭력 예방에 대한 교훈을 전달한다는 점에서 학생과 교사들에게 긍정적인 호응을 얻었다.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장항고등학교의 예술교육을 활성화하고 학생들의 꿈, 끼를 찾는 양질의 예술 체험을 제공하였다. 또한 학생들의 주도적 참여를 통하여 학생들의 문화적 소양을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학교로 찾아가는 문화예술공연 관람에 참여한 2학년 김 모 학생은 "평소 뮤지컬 공연을 접할 기회가 부족했는데 이 자리를 통해 뮤지컬을 관람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나병국 교장은 “이번 문화예술공연을 통하여 학생들의 예술적 감수성이 함양되었길 바라고 앞으로 체험 실기 중심의 학교예술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내실있는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쌀 생산자협의회 서천군지부 백미쌀 기탁 쌀 생산자협의회 서천군지부가 24일 동절기를 지내고 있는 서천군 취약계층 및 관내 저소득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100만 원 상당의 백미쌀 40포를 기탁했다. ◇국립생태원 대학생 서포터즈 ‘생태지기 11기’ 해단식 가져 국립생태원은 24일 기관 서포터즈 ‘생태지기 11기’ 해단식을 국립생태원 본원에서 진행했다. ‘생태지기’는 블로그 등 기관 뉴미디어의 콘텐츠를 제작해 자연생태계 보전과 생태 가치를 전달하고, 국립생태원을 널리 알리는 대학생 서포터즈다. 생태원은 지난 5월, 카드뉴스, 숏폼 영상 등의 SNS 콘텐츠를 통해 국립생태원을 널리 알릴 대학생 서포터즈 20명을 생태지기 11기로 선발했다. 생태지기 11기는 올해 국립생태원이 한국경제신문과 함께 주최했던 ‘29초 영화제’에 제작 영상을 출품했다. 또한, 특별전 ‘사라져가는 친구들’,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음악회 등 다양한 10주년 기념행사를 취재해 약 70여 건의 콘텐츠를 제작했다. 올해 진행된 생태지기 11기 해단식은 코로나19 펜데믹으로 인해 메타버스로 진행했던 전년과 달리 대면으로 진행됐다. 해단식은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의 격려 인사와 수료증 수여, 우수 활동자 포상 등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서포터즈들은 서로의 후기 영상을 시청하며 7개월 간 진행했던 의미있는 활동을 마무리했다. 조도순 원장은 “올 한해 생태원을 알리기 위해 노력한 서포터즈들의 열기와 아이디어가 굉장히 인상 깊었다”며, “앞으로도 생태계 보전의 중요성과 생태 가치를 더 널리 전달하기 위해 국민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화양초 6학년 환경 동아리, 환경·진로 체험학습 화양초등학교(교장 윤종협) 6학년 그린특공대 환경 동아리 학생들이 22일부터 23일까지 서울로 초록꿈자람 체험학습을 떠났다. 별마당 도서관, 서울생활용플라자, 서울미술관, 석파정 등 다양한 체험장소를 방문하여 환경·진로 체험을 했다. 특히 야간에 이루어진 태양의 서커스 공연 관람은 학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이 됐고 친구들과 함께하는 마지막 체험학습이기에 6학년 학생들의 소회가 남달랐다. “석파정에서 흥선대원군이 어떤 생각을 했는지 궁금하고 서커스 배우들은 어떤 과정을 통해 저 자리에 섰는지 알고 싶어요”라며 학생들은 생각의 폭을 넓혔다. 체험학습을 마치며 학생들은 시간이 흘러도 화양초등학교에서 얻은 배움과 나눔의 정신으로 미래를 이끌어 나가는 인재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서천소방서, 청각장애인 대상 시각형 화재감지기 보급 서천소방서는 11월 한 달 동안 관내 청각장애인 가정 35가구를 대상으로 시각표시 기능이 있는 화재감지기를 1가구당 2개씩 보급하고 있다. 청각장애인용 시각형 화재감지기 보급은 ‘화재 예방, 소방시설 설치 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제8조 및 ‘장애인복지법’ 제24조에 의거해 화재 시 경보음을 듣지 못하는 장애인을 고려해 인명‧재산피해를 방지하고자 추진됐다. 기존의 감지기는 화재 발생 시 음향신호만을 알려줘 청각장애인의 경우 화재상황에 즉시 대응하기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번에 보급하는 시각형 화재감지기는 음향과 함께 LED투광봉으로 빛을 낸다. 주택용 화재경보기에 투광봉이 추가된 맞춤형 시각경보기를 보급함으로써 화재 발생 시 소리뿐 아니라 눈으로 확인해 비장애인과 청각장애인 모두 화재를 신속히 인지하고 자발적 대응을 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배 소방서장은 “청각장애인의 경우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처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며 “시각형 화재감지기를 보급함으로 안전한 주거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천교육지원청, 청소년 유해환경 합동 점검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23일, 서천경찰서, 서천군과 함께 청소년 유해환경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합동점검은 서천읍 일대에 노래연습장, 유흥주점, pc방 등을 대상으로 유해업소 청소년 출입에 대한 불시 점검을 실시했다. 지난 16일 수능일에 실시한 유해환경 집중 점검에 이어 수능 후 고3 수험생의 흡연·음주 등의 일탈행위를 예방하기 위하여 실시했다. 김병관 교육장은 “청소년들을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지속적이고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읍,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대상자 발굴 나서 등 24일 충남 서천군 읍면 소식을 전한다. ◇서천읍,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대상자 발굴 나서 서천읍이 찾아가는 복지상담의 일환으로 관내 취약계층의 안정된 생활 영위를 위한 ‘독거어르신·장애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사업’의 대상자 발굴 및 홍보를 위해 경로당을 방문해 교육을 진행했다.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사업은 상시 보호가 필요한 만 65세 이상 어르신 가정에 정보통신기술(ICT)기반의 장비를 설치해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해지게 하는 사업이다. ◇애니카랜드 서천점 사랑나누리 현금 기탁 서천군 소재 애니카랜드 서천점(영신카센타) 김문태 대표가 24일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현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판교면, 김장으로 연말 따뜻함을 나눕니다~ 판교나눔사랑후원회(회장 이종하)가 지난 23일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추진해 연말 따뜻함을 나눴다. 이날 행사는 회원, 자원봉사자, 직원 등이 참여해 배추 900여포기를 김장해 관내 독거어르신 80세대 및 경로당 33개소에 김장 김치를 전달했다. ◇천방산표고버섯농장 노희철 대표, 식재료 기탁 문산면 금복3리 천방산표고버섯농장 노희철 대표가 지난 23일 문산사랑후원회에 버섯 10㎏을 기탁했다. 한편, 문산사랑후원회는 마을주민, 출향인사 등의 소중한 후원금으로 출산지원금지원, 초등학생 입학·졸업 장학금 지원, 행복을 담은 반찬 배달 등 이웃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종천 윤숙자 씨, 대한민국 과일 산업대전 ‘우수상’ 수상 등 23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한다. ◇종천 윤숙자 씨, 대한민국 과일 산업대전 ‘우수상’ 수상 서천군 과수 임업인인 종천면 윤숙자 씨(사진)가 23일 ‘2023년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 호두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은 ‘2023년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과수농협연합회 주관으로 실시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과수 선발 대회이다. 이날 과일산업대전에서 우수상을 받은 윤숙자 씨는 종천면에서 6년전부터 4㏊ 규모의 고품질 호두를 생산해 올해부터 신세계 백화점에 납품을 확정하기도 했다. 윤숙자 씨는 “이번에 우수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앞으로도 고품질의 호두를 생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김기웅 군수는 “우수상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미래 호두 산업의 발전을 이끌며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의 호두라는 영예를 이어 나가도록 행정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국립생태원-장애인종합복지관, 주거환경 개선 나서 서천군은 국립생태원(원장 조도순)과 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임향이)이 23일 관내 장애인 취약계층 100가구를 대상으로 겨울철 이불 세탁과 살균 소독제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국립생태원과 장애인복지관은 겨울철을 맞아 이불 세탁에 어려움이 있는 장애인 가정을 돕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위한 위생용품 지원 필요성을 느껴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지난 21일에는 국립생태원 여정화 본부장을 비롯한 직원 10여 명이 주거환경 정비가 필요한 장애인 가정 2곳을 방문해 오랫동안 방치된 쓰레기, 폐기물을 수거했으며, 장애인종합복지관은 이동식 세탁 차량을 지원했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내 다양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 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자주 갖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국립생태원은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협력을 위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자원봉사활동 등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문화가 있는 날 7차 ‘문‧날 돋보기’ 성과 발표회 등 23일 충남 서천군 기관 소식을 전한다. ◇문화가 있는 날 7차 ‘문‧날 돋보기’ 성과 발표회 서천군과 (사)한국예총 서천지회가 함께하는 문화가 있는 날 ‘서천은 유(YOU) 문화애(愛) 유(YOU) ː 에코 서천애(愛)’의 일곱 번째 기획으로‘문‧날 돋보기’가 11월 27일 서천 문예의 전당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2023년 동안 서천에서 진행된 문화가 있는 날의 매회 진행했던 전반적인 행사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을 마련하였다. 지역에서 문화예술분야로 활동하고 있는 ▲서천군립합창단 ▲예인스토리의 퓨전국악공연과 서천의 자연을 화폭에 담은 ▲수채화 그리기 ▲캘리그라피 꾸미기의 작품을 전시로 진행되며 ▲엄마손모래의 서천사랑의 샌트아트쇼로 진행된다. 공연과 이야기가 있는 토크 콘서트로 진행되며 매회 행사에 참여했던 진행요원들이 문화가 있는 날에 대한 데이터분석을 통해 성과 공유와 환류추진을 계획하여 앞으로 서천이 문화의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전반적인 서천 문화 발전의 틀을 만들어 가고자 한다. ◇서천지속협, 민·관 합동 탄소중립 생활실천 캠페인 전개 서천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이하 지속협)가 지난 22일 특화시장에서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확산캠페인을 충청남도, 서천군, 서천읍 남성·여성의용소방대와 함께 민·관 합동으로 전개했다. 지속협에 따르면 탄소중립 생활실천 캠페인은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탄소중립을 실현 시키기 위한 사업으로 민관 협업의 필요성을 공감하여 민관이 공동으로 협력하여 추진한다. 지난 10일에는 군민과 함께하는 2023 탄소중립 실천 확산대회를 국립생태원에서 개최했다. 또 지역주민들 대상으로 탄소중립의 필요성과 생활속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특강을 통해 교육을 진행하는 등 탄소중립 실천 확산대회 후속으로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이날 캠페인은 ▲홍보 물품(에코백)과 탄소중립 실천 홍보지를 나누어 주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주민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서 탄소중립의 의미를 알게 되었다. 특히 생활 속에서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내용들을 알 수 있는 뜻깊은 행사였다”고 전했다. 신상애 서천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장은 “이번 캠페인과 같이 생활속 탄소중립을 실현 시키기 위한 다양한 노력과 홍보를 지속해서 추진해 나가고 탄소중립 선도 지역의 모범사례 구축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천군새마을회, 2023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 서천군새마을회는 지난 8일부터 29일까지 군내 13개소에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먼저 지난 8일 장항읍 남녀새마을지도자들의 시작으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이달 29일까지 실시한다. 새마을회는 매년 700여 명의 남녀새마을지도자가 1만 여포기의 사랑의 김장을 담아 홀몸 어르신과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하고 있다. 권순우 서천군새마을회장은 “추운 겨울 힘겨운 시간을 보내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정성으로 담은 사랑의 김치를 통해 조금이나마 따뜻한 정이 전해지기를 바라며 13개 읍·면 새마을 가족들과 많은 분이 2023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에 동참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고 앞으로도 나눔을 통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마음만은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노력하자”라고 말했다. ◇서천복지세상네트워크, 3기 업무협약·워크숍 진행 서천복지세상네트워크(회장 김재현, 이하 네트워크)는 지난 15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종사자 30명이 참가한 가운데 3기 업무협약 및 워크숍을 진행했다. 2019년에 서천군의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각 기관의 특성을 살린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만든 네트워크는 올해 세 번째 업무 협약을 체결하였다. 윤정복지재단, 서천군노인복지관, 서천군장애인종합복지관, 서천지역자활센터, 서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서천군청소년수련관 등 6개 기관에 더해 3기에는 서천군가족센터가 네트워크에 새로 합류하였다. 그간 ‘실제로 행동하는 복지네크워크’를 꿈꾸며 아동, 청소년, 노인, 장애인, 여성, 가족, 저소득 취약계층의 복지를 다루는 기관들이 모여 지역 조사와 복지현안파악, 의제를 선정해 활동해왔다. 첫해 아동·청소년 안전 인식 조사를 토대로 한 포럼을 시작으로 코로나19 서천군 노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제언, 무장애 도시 서천 만들기 등의 굵직한 연구 활동과 포럼 등을 개최한 것이 대표적인 예이다. 이날 참여한 기관대표 및 실무자들은 그동안의 업무협약을 통해 협력내용을 재정비하고 네트워크의 성과를 공유, 각 기관의 대표 프로그램 시연을 통한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김재현 회장은 “네트워크의 활동을 통해 안으로는 종사자들의 역량 강화를 도모하고 밖으로는 지역민의 삶에 꼭 필요한 복지 의제를 선정하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서천소방서, 특화시장 소방안전문화 캠페인 전개 서천소방서는 제76회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서천특화시장 상인 및 방문객 대상 소방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화재 위험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앞두고 의용소방대 및 상인회와 협력하여 화재예방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화재예방 안내문 배부 △겨울철 전열기구 사용 안전수칙 유인물 배부 △불조심 강조의 달 홍보 등이다. 김영배 소방서장은 “겨울철은 화재 발생에 대한 각별한 주의와 대비가 필요하다”며 “군민들이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소방안전교육과 다양한 홍보를 통해 화재 예방 분위기 조성 및 안전 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유전자변형 형광관상어 신고요령 발간·배포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이하 자원관)은 최근 미승인된 유전자변형 형광관상어 적발 사례가 국내‧외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유전자변형 형광관상어 발견 시 신고요령을 담은 리플릿‘중요한건 꺾이지 않는 신고정신-유전자변형 형광관상어 신고요령’을 발간‧배포한다고 밝혔다. 자원관에 따르면 유전자변형 형광관상어는 일반관상어에 산호나 해파리의 형광유전자를 인위적으로 삽입하여 형광단백질을 발현하도록 변형시킨 관상어로 초록, 빨강, 노랑 등 화려한 형광이 특징이다. 미국 등 일부 국가에서는 상업화되어 관상어 판매점에서 유통되고 있다. 유전자변형 형광관상어의 국내 수입·생산·판매를 위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반드시 해양수산부(국립수산과학원)의 위해성심사와 승인을 받아야 하지만 현재까지 우리나라에 승인된 유전자변형 형광관상어는 없다. 그러나 비의도적 반입으로 국내에서 발견되면 관계기관(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등) 신고 등 유전자변형 형광관상어로 확인되면 수거 및 폐기 조치 등에 협조하여야 한다. 이번에 발간된 리플릿에는 ▲현재까지 출시된 유전자변형 형광관상어 품종에 대한 최신 정보 ▲관상어의 형광 여부를 손쉽게 확인하는 방법 ▲유전자변형이 의심되는 형광관상어 발견 시 신고처 ▲미승인 유전자변형 형광관상어 적발 사례 및 법정 제재 등을 수록하였다. 리플릿 제목은 최근 유행하는‘중요한 것은, 꺾이지 않는 마음’으로 정해 유전자변형 형광관상어를 쉽게 접할 수 있는 젋은 층에 친숙하게 다가가고자 하였다. 리플릿은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과 한국관상어산업박람회 등을 통해 배포되고 있으며, 국립해양생물자원관 누리집과 국립해양생물자원관 내 씨큐리움 전시관에서도 일반 관람객을 대상으로 배포할 계획이다. 최완현 국립해양생물자원관장은 “이번 홍보리플릿을 통해 해양수산용 유전자변형생물체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고, 관상어 유통업계와 애호가를 비롯한 국민의 자발적 신고 참여를 통한 유전자변형 형광관상어 불법유통 예방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립생태원, 제8회 생태문학 공모전 시상식 개최 국립생태원은 지난 23일 대강당에서 ‘제8회 국립생태원 생태문학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 주제는 생태·환경을 주제로 한 동화였다. △동식물 등을 소재로 자연의 아름다움, 생명의 소중함을 표현 △환경오염의 심각성 등 환경보전 의식을 일깨우는 내용 △어린이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내용 등을 담았다. 최종 수상작은 총 9편(대상 1, 최우수상 1, 우수상 2, 장려상 5)이다. 수상작은 지난 6월부터 3개월간 공모전 누리집 홈페이지로 모집된 321편 중 전문가의 심사를 통해 선정됐다. 아동문학 공모전 심사 경력이 많은 아동문학가, 관련학과 교수 등 외부 심사위원이 1차 예심과 2차 본심을 거쳐 평가했다. 총상금은 1,000만 원(대상 300만 원, 최우수상 200만 원, 우수상 100만 원, 장려상 60만 원)이다. 대상 수상자에게 환경부장관상이 수여됐고, 나머지 수상자들에게는 국립생태원장상이 주어졌다. 대상 수상작 ‘날아라, 하늬. 바람.(신나라 작)’은 주인공인 하늬의 할머니 집에 황조롱이가 둥지를 틀면서 시작되는 하늬와 새끼 황조롱이 바람이의 성장 이야기다. 인간과 동물의 교감을 자연스럽게 그려냈으며 함께 성장하고 비상하는 모습을 감동적으로 그려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을 받은 ‘도시에 내려앉은 수리부엉이, 새벽별(박재민 작)’은 수리부엉이 새벽별이 인간의 서식지 파괴로 어쩔 수 없이 아파트 옥상에 둥지를 틀어 도심에서 살아가는 이야기다. 유려한 문장으로 도시 문명이 동물들에게 주는 아픔을 실감나게 묘사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동식물을 의인화해 생태환경 훼손 문제에 대한 경각심과 교훈을 주는 작품들이 주로 응모됐다. 환경오염, 야생조류 유리창 충돌 등 환경문제를 창의적인 발상으로 흥미롭게 전개한 작품들이 많았다. 국립생태원은 수상작 9편을 엮어 2024년 상반기에 생태동화책으로 출간할 예정이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생태·환경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성원을 느꼈다”며 “내년에는 수상 작품집을 발간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국민 공감 콘텐츠 제작에 힘써 생태중심 가치관을 널리 전파할 것”이라고 밝혔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장항읍지사협, 난방유 지원사업 추진 등 23일 충남 서천군 읍면 소식을 전한다. ◇장항읍지사협, 난방유 지원사업 추진 서천군 장항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성흠)가 겨울철을 맞아 지난 22일 ‘난방유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로부터 대상자를 추천받고 맞춤형복지팀에서 소득과 재산 등을 확인한 후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 10가구에 각 35만원씩, 총 350만원의 난방유가 지원됐다. 한편, 장항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하여 2023년 총 6036만 5천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13개의 복지사업을 추진해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기산면, 직접 키운 농산물로 김장해 취약계층 전달 기산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지난 21일부터 이틀간 기산면 복지회관 일원에서 ‘이웃사랑 나눔 김장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김장행사에는 기산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와 솔바람공동체후원회 등 총 50여명이 참여해 배추 500포기를 담가 홀몸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 100여가구에게 전달하여 따뜻한 겨울을 선물할 예정이다. 천혜자 새마을부녀회장은 “배추, 무를 직접 키우는 것부터 버무리기까지 김장 행사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김장김치를 통해 마을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종천면, 나눌 수 있어 행복한 사랑의 김장 나눔 서천군 종천면이 지난 21일부터 이틀간 독거어르신과 취약계층을 위한 ‘2023년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김장김치 나눔 행사는 희망종천후원회(회장 김병찬)와 남녀새마을협의회(회장 장동완, 부녀회장 임순옥)가 주관했으며, 면내 기관, 단체 등 봉사자들은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행복한 공동체를 만드는 데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주민 100여 명이 참여해 배추 640포기 분량의 김장김치를 담가 관내 저소득층 126가구와 경로당 20개소에 전달했다. ◇비인면, 김장김치 600여 포기 담가 250가구에 전달 비인면이 지난 21일부터 이틀간 ‘비인면 사랑애(愛)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매년 실시되는 이번 행사에는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회장 김진배, 홍성숙)의 주최로 비인면새마을회원, 이장단협의회, 행복비인후원회, 자원봉사자, 직원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 비인중학교 학생과 교직원 20여 명이 함께 참여해 지역 사랑을 실천했으며, 이날 담근 600여 포기의 김장김치는 지역 내 취약계층 250여 가구에 전달됐다. 김진배 회장은 “새벽부터 나와 봉사해 준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원활한 행사를 할 수 있게 지원해 준 진영패키지, 서면중부발전 등 각 기관단체와 후원자분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마서면,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 개최 마서면 새마을남녀협의회(회장 윤기원·김정자)와 마서면주민자치회(회장 전운식)가 지난 21일부터 이틀간 ‘마서면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새마을지도자, 주민자치회원, 직원 등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을주민이 후원한 배추 500포기로 사랑과 정성을 가득 담아 김장김치를 담갔으며, 어려운 이웃과 경로당 등 130곳에 김치가 전달됐다. ◇마산면, 2023년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 실시 마산면 남녀새마을협의회(회장 박원희)가 지난 21일부터 이틀간 새마을지도자 남녀회원 및 마산면 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21일에는 새마을회 회원들이 배추 700포기와 부속 재료를 수확 및 준비했으며 22일에는 마산면 물버들 도서관 주차장에 모여 200여 통의 김치를 담가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서면사랑후원회, 사랑의 김장 나눔 ㈔서면사랑후원회가 지난 22일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통해 김장김치 300여포기를 담가 경로당과 마을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한국중부발전 신서천발전본부와 한전KPS 신서천화력사업소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김장 나눔 행사에는 ㈔서면사랑후원회, 신서천발전본부, 한전KPS 신서천화력사업소 임직원, 자원봉사자, 직원 등 40여명이 참여했다. ◇문산사랑후원회, 나눔릴레이 제106호 선정 문산면 문산사랑후원회(회장 김춘목)가 지난 22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30만원을 기탁한 고성재 씨를 ‘문산 사랑 나눔人 106호’로 선정했다. 한편, 문산사랑후원회는 반찬서비스, 긴급주거지원, 나눔 물품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고 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 민주평통, 2023년 4분기 정기회의 개최 등 22일 충남 서천군 기관 소식을 전한다. ◇서천 민주평통, 2023년 4분기 정기회의 개최 - 글로벌 복합위기 시대의 대내외 정책 추진 방향 논의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천군협의회 4분기 정기회의가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정기회의에는 김성관 서천부군수와 상복자 협의회장을 비롯한 자문위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협의회 사업 결과 보고와 2024년 사업계획안 등이 논의됐다. 특히, ‘글로벌 복합위기 시대의 대내외 정책 추진 방향’을 주제로 열린 이번 정기회의는 북·중·러 간 군사협력 강화로 한반도 위기 상황이 고조됨에 따라 불확실성이 증대되고 있는 국제 정세에 우리 정부가 우선적으로 추진해야 할 과제가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김성관 서천군 부군수는 “민주평통은 그동안 정부의 정책에 발맞춰 통일을 향한 주민들의 관심과 역량을 결집하는 역할을 해오셨다”며, “자유, 인권, 법치라는 보편적 가치에 기반하여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자문위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상복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천군협의회장은 “자문위원들이 지역사회에서 통일 담론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국민통합의 플랫폼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며, “현장에 있는 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통일에 대한 국민적 지지와 공감대를 넓혀가자”고 당부했다. ◇서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서천경찰서, 도전 골든벨 개최 서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서천경찰서는 지난 21일 서천여자중학교 다목적실에서 3학년 49명을 대상으로 2023년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도전 골든벨 서천여자중학교 편’을 실시하였다. 도전 골든벨은 친구들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레크레이션과 함께 진행하였으며, 학교폭력에 대한 문제를 풀면서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 학교폭력관련 법률상식, 학교폭력 사례를 통한 행동요령 등을 익혀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학교폭력없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기획하였다. 이날 행사에 앞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친구에게 고마움을 전하기 위해 메시지를 전하는 친친!찐톡(친구를 칭찬해) 진행과 함께 청소년전화 1388 홍보 및 인터넷·스마트폰 중독예방을 위한 대안놀이활동, 톡톡 내 마음이 들리니? 등의 활동을 진행해 청소년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행사에 참가한 서천여자중학교 박00 학생은 “도전골든벨을 재미있게 즐기다보니 학교폭력예방의 필요성에 대해 쉽게 알아갈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한미희 서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친구관계를 돈독히 하고, 학교폭력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학교폭력을 예방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본 센터는 서천군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학교를 다닐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및 활동을 지원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국립생태원, ‘제16회 대한민국소통어워즈’ 2관왕 영예 국립생태원은 22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6회 대한민국소통어워즈’ 시상식에서 ‘대한민국소셜미디어대상’ 공공부문 대상, ‘대한민국소통대상’ ESG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소통어워즈’는 국내 소셜미디어 홍보 분야를 평가하는 권위 있는 시상식이다. ‘대한민국소셜미디어대상’은 SNS 채널과 콘텐츠 평가를 바탕으로 고객만족도 전 영역에서 최고로 평가된 기관(업)에 수여되는 상이다. ‘대한민국소통대상’은 정책 홍보, ESG 소통 등 온·오프라인 소통과 마케팅 역량을 인정받은 기관(업)에 돌아간다. 2018년부터 대한민국소통어워즈에 참가한 국립생태원은 6년 연속 ‘대한민국소셜미디어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ESG 소통에 힘쓴 결과 지난해에 이어 ESG 부문에서도 2년 연속 수상했다. 국립생태원은 종합 점수를 산정한 결과, 기관 평균(81.12점) 대비 높은 점수(86.12점)와 긍정적인 브랜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올해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시리즈’, ‘동식물 탐구생활’ 등 주변에서 사라져가는 동·식물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고 ‘국립생태원 Q&A’, 10주년 기념 ‘WE GO 캠페인’ 등을 통해 국민과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오며 공공분야 선도 우수 홍보 사례로 추천됐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뉴미디어 시장에서 생태계 보호와 생물다양성 복원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노력이 좋은 평가를 받아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환경·생태 콘텐츠를 제공하며 소통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천소방서, 한국119청소년단과 함께하는 화재예방 캠페인 서천소방서는 제76회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서천초등학교 한국119청소년단과 함께 화재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서천초 학생 대상 겨울철 화재예방의 중요성과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주요 내용은 겨울철 3대 전기제품 안전 사용 홍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 어린이 대상 119안전체험교실 운영, 119다매체 신고서비스 제대로 알기 등이다. 김영배 소방서장은 “본격적인 겨울철을 대비해 생활 속 안전문화의식 확산을 위해 예방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어린이들의 안전문화의식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읍새마을회, 사랑의 김장 나눔 펼쳐 등 22일 충남 서천군 읍면 소식을 전한다. ◇서천읍새마을회, 사랑의 김장 나눔 펼쳐 서천읍새마을협의회(회장 이홍범, 김선희)가 지난 21일부터 이틀간 겨울철을 맞아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펼쳤다. 서천읍새마을협의회가 주관하고, 서천읍행복나눔후원회와 서천읍행정복지센터의 후원으로 실시된 이번 행사는 새마을남녀지도자 회원, 행정복지센터 직원, 서천읍 이장단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담근 1000여 포기의 김장김치는 지역 내 기초생활수급자 독거어르신, 장애인, 취약계층 등 170여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선희 회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행사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함께해 주신 분들의 정성을 담은 손길이 나눔을 받으신 분들에게 전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홍경숙 읍장은 “김장 나눔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이 이번 겨울을 훈훈하게 보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둘러보며 적극적으로 돕는 서천읍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화양사랑후원회, 따뜻한 밑반찬으로 이웃사랑 실천 서천군 화양사랑후원회(회장 김순정)가 지난 21일 취약계층 50가구를 대상으로 겨울철 건강한 식생활 지원을 위한‘사랑담은 반찬나눔’을 실시해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이날 화양면적십자회(회장 문정숙) 등 10여 명의 봉사자들은 소고기뭇국, 배추겉절이, 멸치볶음, 백김치 등 겨울철 추위에 몸을 녹이고 든든하게 건강을 채워줄 반찬을 만들어 직접 각 가정을 방문해 반찬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서천농부선한김치(대표 이미영)에서 기부한 백김치 50통을 준비한 밑반찬들과 함께 전달해 더 푸짐하게 이웃사랑의 온정을 나눌 수 있었다. 문정숙 회장은 “밑반찬을 받고 고마워하시는 어르신들을 볼 때마다 말로 표현할 수 없는 행복을 느낀다”며, “우리 이웃들이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더욱 정성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매달 추진되는 화양면‘행복나눔 반찬지원’사업은 스스로 음식을 준비하지 못하는 취약계층 50가구에 계절에 맞는 밑반찬을 전달하며 안부를 살피는 등 지역사회 복지안전망으로써 중요한 역할을 실천해오고 있다. ◇문산면 러브홈 봉사단, 취약계층 집수리 나서 서천군 문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문산사랑후원회가 지역 내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러브 홈 봉사단 집수리 사업’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문산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통해 발굴된 대상 가정은 화장실이 없어 겨울철에 특히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문산면은 회의를 거쳐 화장실 설치 및 폐기물 처리를 통한 집수리 봉사를 결정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모여 쌓여있는 짐을 버리고 폐기물을 처리하는 등 봉사활동에 구슬땀을 흘렸으며, 문산사랑후원회는 필요한 자재를 구입해 화장실을 설치했다. ◇서면주민자치회, 관내 마을회관 돌며 주민 화합 이끌어 서면주민자치회(회장 김은주)가 지난 15일부터 20일까지 서면 관내 각 마을회관에서 주민자치위원 44명이 참여한 가운데 ‘쾌적한 마을 환경 가꾸기’ 및 ‘함께하는 서면’ 행사를 진행했다. ‘쾌적한 마을 환경 가꾸기’ 사업은 주민자치회 위원과 마을 주민들이 함께 마을 쓰레기 투기 집중 구역 및 회관 등을 찾아 마을 환경을 정비하는 사업이다. ‘함께하는 서면’은 노인회 등 마을공동체를 대상으로 주민자치회를 홍보함과 동시에 주민자치회 안건과 마을 소규모 민원 등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는 2023년 서천군 주민자치회 시범사업 자체 후속지원 사업이다. 한편, 주민자치회 위원인 서면 명광수산 최성배 대표는 백조기젓 24통을 후원해 지역사회를 위한 연말 따뜻한 후원에 동참해 훈훈한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김은주 회장은 “위원들이 지역 발전을 위한 마음 하나만으로 직접 구상한 이번 사업이 주민 화합에 큰 도움이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구석구석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김진호 면장은 “지역 발전을 위한 주민자치회 위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회 활동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6기 서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8월에 조직되어 김은주 회장을 중심으로 지역 발전을 위해 서면 곳곳을 직접 방문하여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으며, 2024년 읍면 자치계획형 참여예산사업 2억원을 확보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장항읍지사협, 아동·청소년 소원 물품 전달 장항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성흠)가 지난 21일 저소득 아동·청소년 소원상자 사업을 실시했다. 장항읍은 관내 지역아동센터 2곳에서 대상자를 선정하고 아동·청소년 10명에게 소원을 받아 20만원 상당의 원하는 물품을 지원해 아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문산면, 겨울맞이 사랑의 반찬 나눔 봉사 문산사랑후원회가 지난 21일 문산면 내 식사 지원이 필요한 가구에 ‘행복 담은 반찬 서비스’를 실시했다. 행복 담은 반찬서비스 사업은 홀로 식사 준비가 어려운 저소득 독거어르신, 장애인 등 취약계층 15가구에 월 1회 반찬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후원회에서 재료비를 지원하고 문산면 맞춤형복지팀에서 반찬을 배달하는 사업이다. ◇시초면, 다함께 어울림 사업해 큰 호응 얻어 시초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장건용)가 지난 21일 신흥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이·미용 서비스와 함께 목욕용품과 바디로션을 선물하는 ‘다함께 어울림’ 사업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다(多)함께 어울림’사업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명예사회복지 위원들이 시초면 5개 마을을 대상으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찾아가 염색 재능기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의회, 공무국외연수 기자간담회 개최 등 21일 충남 서천군 의정 소식을 전한다. ◇서천군의회, 공무국외연수 기자간담회 개최 - 외국 선진 사례분석·정책제언 통한 우리 군 발전 방향 제시 서천군의회(의장 김경제)는 21일 서천군의회 의장실에서 지난 10월 29일부터 11월 3일까지 5박 6일로 진행된 공무국외연수 대해 기자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기자간담회는 서천군의회가 지난 9월부터 면밀하게 계획하고 준비한 공무국외연수의 마무리 단계라고 할 수 있다. 서천군의회는 의원별로 철저한 사전조사를 통해 환경오염 극복과 도시재생, 저출산 및 고령화, 브라운필드 등 우리 군에 직면한 현안 사항을 앞서 겪었고, 이를 극복했던 일본 지역을 국외연수 지역으로 선정했다. 또한 국외연수에 앞서 6차례 사전모임을 통해 자료조사와 사례 연구는 물론 사전질문지를 연수 전 대상지에 보내 보다 내실있는 연수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한바 있다. 이어 5박 6일간의 연수 이후 해당 대상지를 방문해 체험하고 느낀 점과 시사점 및 정책제언을 자료집으로 작성해 군민께 보고하는 자리로 이번 기자간담회 마련했다. 특히 이번 기자간담회는 의원 주재로 직접 시사점을 발표하고 이에 따른 정책제언을 상세히 해 최근 도마 위로 오른 지방의회 국외연수의 부실성과 외유성 논란을 종식시킴은 물론, 우리 군 현안과 선진사례를 접목한 효과적인 정책제언과 개선점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서천군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귀중한 자양분이 될 전망이다. 발표를 맡은 이강선 의원은 “이번 5박 6일간의 공무국외출장 기간 일본의 도시재생, 지역활성화, 저출산 정책의 사례를 몸소 체험해 우리군이 추구해야할 정책 방향을 가늠할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또한 김경제 의장은 “이번 기자간담회는 서천군의회에서 심혈을 기울여 추진한 공무국외연수의 결과물을 군민께 보고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이번 공무국외연수를 통해 군민께 보고한 내용을 바탕으로 우리 군 정책 수립에 적극 반영하여 군민이 행복하고 지역이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무국외연수는 의원 6명과 직원 4명이 일본 타쿠미노사토, 가와바촌, 나오시마, 나기정, 이즈미시, 미나마타 등을 방문했으며 자료집으로 만들어진 공무국외출장보고서는 서천군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게시될 예정이다. ◇서천군의회 한경석 의원, 일회용품 사용억제 실천을 위한 간담회 개최 - 일회용품 사용억제를 위한 실행방안 마련 및 사회단체 협조 요청 서천군의회 한경석 의원이 지난 21일 군의회 회의실에서 ‘일회용품 사용억제 실천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일회용품 과사용으로 인해 환경과 인간이 처한 위기 상황에 대한 문제가 대두되면서 일회용품 사용억제를 위한 대처방안을 수립하고 시행하기 위한 논의 자리로 마련됐다. 이와 관련하여 한경석 의원은 제313회 서천군의회 임시회에서 ‘1회용품 과사용 언제까지 방치할 것인가?’에 대한 5분 발언을 하였으며, ‘서천군 1회용품 사용 저감 촉진 조례안’을 대표 발의하여 제314회 서천군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가결된 바 있다. 이번 간담회는 한경석 의원 주재로 서천군의회 김아진 의원, 홍성희 의원 및 서천군 환경보호과, 서천군 새마을회를 비롯한 8개의 사회단체 임원 등 15명이 참석하여 일회용품 사용억제를 위한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도출했다. 한경석 의원은 “일회용품 사용저감 확대 정책이 일상에서 적용될 수 있도록 관내 사회단체를 중심으로 캠페인을 전개하고 전 군민이 점진적으로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동참해야 한다”라며, “일회용품 사용억제를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에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말아달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2024년 예산안 6,650억 원 편성 등 21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2024년 예산안 6,650억 원 편성 - 올해 본예산 대비 10.5%, 632억 ↑, 국·도비보조사업 307억 ↑ - 2년 연속 교부세 감소 속 지방채 235억 발행 지역 활력화 투자 서천군이 21일 2024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6,650억 원(일반회계 6,313억 원, 특별회계 337억 원)을 편성해 서천군의회에 제출한다고 밝혔다. 이번 예산안 규모는 올해 본예산인 6,018억 원 대비 632억 원(10.50%)이 증가했으며, 교부세 감소 등 어려운 세입 여건에서도 군민 생활 안정과 지역 활력을 목표로 재정을 과감하게 투자했으며, 경상경비 절감 등을 통해 재정의 효율성을 높였다. 새해 예산은 지방소멸 극복 및 생활인구 증대, 어린이, 노인 등 약자 복지 강화와 지역인재 육성, 투자 기반 확대와 문화 창출, 군민과의 약속인 공약사항 등에 방점을 찍었다. 특히, 군은 교부세가 올해 420억 원, 새해 325억 원 등 총 725억 원이 감소함에 따라 지역 성장을 이끌 사업을 조기에 마무리하고자 235억 원의 지방채를 발행하기로 했다. 한편, 세출 분야를 보면 사회복지분야(26.98%), 농림해양수산(23.19%), 환경(11.32%), 문화 및 관광(7.90%) 순으로 반영했으며 특히, 노약자, 취약계층 등 복지 강화를 위한 사회복지예산은 전년 대비 306억 원(20.58%)이 증액됐다. 먼저, 군은 지방소멸 극복 및 생활인구 증대를 위해 ▲도시민이 찾아오는 맞춤형 농촌스테이조성 46억 원 ▲레포츠빌리지 조성 40억 원 ▲결혼정착금 및 출산지원금 8억 원 ▲서천사랑상품권 할인 14억 원 등을 반영했다. 이어, 약자 복지 강화 및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기초연금 622억 원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164억 원 ▲생계급여 131억 원 ▲참전, 독립유공자 보훈명예수당 지원 28억 원 ▲장애인 활동 지원급여 35억 원 ▲서천사랑장학회 육성 23억 원 등을 반영했다. 마지막으로, 투자 기반 확대 및 문화 창출을 위해 ▲해양바이오 산업화 지원센터 건립 105억 원 ▲청년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 75억 원 ▲서천 문화예술회관 건립 40억 원 ▲해양바이오 인증지원센터 23억 원 ▲어울림파크골프장 조성 10억 원 등을 반영했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예산안은 교부세 감소 등 어려운 재정 여건에도 민생안정 및 서천의 미래 성장 동력 마련을 위해 재정을 투자했다”라며, “이번 예산안이 군민의 삶에 체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서천군, 2024년 농어촌 주거환경개선사업 추진 서천군이 21일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 군민들이 행복한 주거복지 실현 등 살고 싶은 서천군을 실현하기 위해 2024년 농어촌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내년도 농어촌 주거환경개선사업은 ▲농어촌주택개량사업(60동) ▲농촌빈집정비사업(100동) ▲슬레이트처리지원사업(410동) 총 3개 분야이다. 먼저 농어촌 주택개량사업은 관내 노후주택 소유자 또는 무주택자가 연면적 합계 150㎡이하로 단독주택 신축(최대 2억) 또는 개량(최대 1억)할 경우에 고정금리 2%(또는 변동금리)를 지원한다. 융자 한도는 여신 규정에 따른 대출 심사와 지출 증빙에 따라 결정되며, 해당 사업의 대상자에게는 지방세특례제한법 제16조 규정에 의거 취득세 일부 감면(280만원 한도 내), 지적측량 수수료 감면(30%)이 지원된다. 빈집정비사업은 1년 이상 거주하지 않거나, 사용하지 않고 방치된 빈집을 대상으로 주택 노후도와 경관 등을 고려해 철거 및 폐기물 처리비용을 최대 3백만원 지원한다. 슬레이트 지붕은 주택은 일반 가구 1동당 352만 원 범위에서 소규모 주택을 우선 지원되고 비주택은 1동당 슬레이트 철거 면적 200㎡ 이하(소규모 우선) 지원된다. 이번 사업을 희망하는 자는 사업신청서, 동의서 등 관련 서류를 지참해 2024년 1월 31일까지 건축물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되며, 군은 내년도 3월 초 대상자를 확정해 본격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계환 도시건축과장은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통하여 생활환경 개선과 함께 빈집으로 인해 생기는 여러 문제를 예방하는 데 앞장서 군민이 행복하고 건강한 주거환경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천군, 김장철 앞두고 물가 안정 캠페인 전개 서천군이 김장철을 맞아 21일 서천특화시장 일원에서 관내 소비자단체와 함께 물가 안정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소비자교육중앙회 서천군지회(회장 나미혜), 군 관계자 등 30여 명은 상인들에게 부당한 가격 인상을 자제하고, 공정한 상거래 질서를 안내했다. 또한, 시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전통시장 및 착한가격업소 이용하기 등 검소한 소비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물가 안정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앞으로도, 군은 이번 캠페인과 함께 안정적인 물가 관리를 위해 김장철 주요 품목의 가격을 지속해서 파악하고, 불공정거래 행위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다. 노희랑 경제산업국장은 “앞으로도 장바구니 물가 부담이 완화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