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종천면, 건강 기원 동지팥죽 나눔 행사 가져 등 19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종천면, 건강 기원 동지팥죽 나눔 행사 가져
종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희망종천후원회는 지난 18일 취약계층 어르신 60가구에 따뜻한 팥죽과 나박김치를 담은 꾸러미를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이번 행사는 동지의 의미를 되새기며 이웃 간의 정을 나누고, 건강을 기원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협의체 위원과 후원회 회원들은 직접 팥죽을 끓이고 정성껏 준비한 나박김치를 함께 포장해 어르신 가정에 일일이 방문했다.
팥죽을 받은 한 어르신은 “추워지는 날씨에 팥죽으로 몸도 마음도 따뜻해졌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백분옥 민간위원장은 “동지팥죽이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키고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매개체가 되길 바란다”며 “다가오는 새해에는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한 해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종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희망종천후원회와 함께 반찬 나눔 사업, 보행 보조기 지원 사업 등 다양한 복지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돌봄을 실천하고 있다.
◇마산면체육회, 동절기 이웃사랑의 후원금 100만원 기탁
마산면체육회는 지난 17일 동절기를 대비해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마산사랑후원회에 후원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홍승균 체육회장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덜어주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병문 후원회장은 “기탁해 주신 소중한 후원금은 동절기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성전기, 서천읍에 후원금 100만 원 전달
한성전기(대표 한민정, 이한수)는 19일 서천읍 행복나눔후원회에 후원금 100만 원을 기탁하며 ‘좋은이웃사촌 166호’로 선정됐다.
전기정보통신업과 건설·제조업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한성전기는 서천읍 내 소외계층을 위해 꾸준한 나눔과 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이양규 후원회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을 베풀어 주신 한성전기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후원금은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성산F&B, 마서사랑후원회에 50만원 기탁
㈜성산F&B(대표 함재현)은 지난 19일 마서사랑후원회에 현금 50만 원을 기탁하며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섰다.
김용찬 후원회장은 “㈜성산F&B가 해마다 보여주는 따뜻한 나눔의 손길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소중한 성금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마서사랑후원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다양한 특화사업에 쓰일 계획이다.
◇비인신협, 200만 원 상당 침구 세트 기탁
비인신협(이사장 유배근)이 지난 18일 신협사회공헌재단이 추진하는 '온(溫)세상 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200만 원 상당의 이불 20채를 비인면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기탁된 이불은 동절기 소외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으로, 비인신협은 매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의 온기를 더하고 있다.
유배근 이사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신협의 가치 실현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문산 수암1리 김경석·박정미 부부, 나눔릴레이 제118호 선정
문산사랑후원회는 지난 18일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100만 원을 기탁한 수암1리 주민 김경석·박정미 부부를 ‘문산 사랑 나눔人 118호’로 선정했다
김경석, 박정미 부부는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 싶었다”라며 “우리의 작은 나눔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기를 전하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전달받은 기탁금은 후원회를 통해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특화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장항읍지사협, 동지팥죽 행복나눔 사업 추진
장항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8일 독거 어르신, 장애인, 한부모가족 등 취약계층 97가구에 동지팥죽 100그릇을 직접 전달하며 이웃사랑의 온기를 더했다.
이날 전달에는 협의체 위원들과 독거노인 생활지원사가 함께 참여해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팥죽을 전달하고, 주민들의 안부를 살피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팥죽을 받은 한 주민은 “동짓날인 줄도 모르고 지냈는데 이렇게 챙겨줘서 고맙다”며 “팥죽을 먹으니 액운이 물러가고 앞으로 좋은 일이 생길 것 같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성흠 위원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더 많이 발굴하고 지속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노력하고 있다”며 “2025년에는 더욱 많은 가정을 직접 찾아가고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