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장항읍기관단체장협, 좋은 이웃 200만원 쾌척 등 3일 충남 서천군 읍면 소식을 전한다. ◇장항읍기관단체장협, 좋은 이웃 200만원 쾌척 서천군 장항읍기관단체장협의회가 지난 2일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취약계층에 관심과 사랑을 전하고자 후원금 200만원을 장항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 전달식에 참여한 홍순경 서천군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앞으로도 읍민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장항읍기관단체장협의회는 서천군새마을금고, 장항예비군중대, 장항읍남여새마을협의회 등 기관·단체장 26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후원금 기탁, 장항읍 김장나눔 행사 참여 등 정기적인 활동으로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비인면, 서천농산물유통 1호로 기부 참여 서천군 소재 농산물 유통업체인 서천농산물유통 전영섭 대표가 지난 2일 ‘행복을 더하는 비인’에 첫 번째 기부자로 참여했다. 전영섭 대표는 매해 비인면이 실시하는 릴레이 후원에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도 지역 내 어려운 분들을 위한 나눔에 동참하고 싶다며 후원금 50만원과 함께 헌혈증서 5장을 기탁했다. 한편 ‘행복을 더하는 비인’은 새로운 후원자를 릴레이 방식으로 발굴해 이웃을 향한 온정을 나누는 기부문화 조성을 목적으로 진행되며, 기부 금액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되고 있다. ◇서천농산물유통 전영섭 대표, 서면 나눔의 꽃 제1호 선정 8년째 아낌없는 후원을 이어오고 있는 서천군 서천농산물유통 전영섭 대표가 지난 2일 후원금 50만원을 ㈔서면사랑후원회에 기탁하며 ‘2024 함께 피워요 나눔의 꽃’의 첫 번째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제27대 노태현 부군수 취임 등 2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한다. ◇제27대 노태현 서천부군수 취임 - “일 잘하는 사람이 대우받는 공직풍토 조성할 것” 포부 밝혀 “서천군이 표방하는 ‘잘사는 군민, 살고 싶은 서천’을 실현하기 위해 서천군을 제2의 고향으로 삼아 김기웅 서천군수의 정책을 보좌하며 공직자로서의 본분에 충실하겠다.” 2일 부임한 노태현 제27대 서천부군수가 취임식에서 웅비하는 서천군정을 위한 촉진제 역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 일 잘하는 사람이 대우받는 공직 풍토를 조성하겠다는 점을 강조하며, “군정 발전을 위한 일이라면 허심탄회하게 소통하며 군정 현안들을 슬기롭게 조정해 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노태현 부군수는 지방자치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부단체장 직급이 4급에서 3급으로 상향되어 군에 오는 첫 번째 인사다. 대전 출신인 노 부군수는 유성농업고등학교를 졸업했으며, 2005년에는 한남대학교 발전정책학과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1987년, 첫 공직 생활을 서산군 대산면에서 시작해 충남도 세정팀장, 체육진흥과장, 해양수산국장 등을 두루 거치며 다양한 공직 경력과 풍부한 현장 경험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평소 차분한 성격과 꼼꼼한 업무 스타일로 도정 발전에 크게 기여하였으며, 그간의 공직 생활에서 탁월한 행정전문가로 인정받았다. 2013년부터 2019년까지는 도 세정업무로, 2020년에는 서기관으로 도 기획조정실 예산담당관까지 역임한 노 부군수의 취임은 서천군에 추진될 대규모 사업 등의 사업비 확보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지난 1년간 충남도 해양수산 업무를 이끌었던 경력은 올해 해양바이오 메카로의 새로운 출발을 알린 군 해양산업 및 수산업 발전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천군, 2024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 시작 서천군농업기술센터가 오는 9일부터 19일까지 농업기술센터 교육관에서 3개 분야(주작목, 전문작목, 여성농업인) 10개 과목으로 ‘2024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실시한다. 예년과 다르게 크게 달라진 점은 13개 읍면 순회 교육으로 진행되었던 ▲벼 ▲고추반 교육이 1월 9일과 1월 10일 2회에 걸쳐 농업기술센터 교육관에서 진행되며, ▲농촌여성 ▲콩 ▲고구마 ▲감자 ▲쪽파 ▲산채류 ▲맥문동 등 작목별 전문교육도 함께 추진된다. 또한, 1월 중순부터 비대면 온라인교육도 시작되는데, 유튜브‘서천군농업기술센터’채널을 통해서 ▲벼 ▲고추 ▲고구마 ▲감자 ▲스마트농업 등 작목별 맞춤교육 영상을 게시하여 농업인들이 언제든지 시청을 가능하게 할 예정이다. 정세희 인력육성팀장은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사들을 교관으로 편성하여 지난해 서천군 농업현장에서 있었던 문제해결방안 및 성공사례를 현실감 있게 전달해 새해 영농계획 수립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농업인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자세한 교육 일정과 내용은 서천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농업기술센터 농업지도과 인력육성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삼흥선외기,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 기탁 등 2일 충남 서천군 지역 소식을 전한다. ◇삼흥선외기, 이웃 돕기 후원금 100만원 기탁 서천군 장항읍 소재 삼흥선외기(대표 배장렬)가 장항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이웃돕기 후원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2일 밝혔다. 배장렬 대표는 “올해도 장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동참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장항읍 창선1리에 위치한 삼흥선외기는 장항읍 주민들을 돕기 위해 매해 후원금 기탁을 실천하는 등 지역 기업으로써 사회 공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서천중앙교회, 따뜻한 희망상자 기탁 서천중앙교회(담임목사 주철호)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서천읍행정복지센터에 총 480만원 상당의 ‘희망상자’를 기탁했다고 2일 밝혔다. 희망상자는 12만원 상당의 식료품과 화장품, 생필품 등으로 구성됐으며, 관내 저소득 가정, 독거어르신, 장애인 등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주철호 담임목사는 “매서운 추위로 인해 힘들게 지내는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관심과 사랑의 온기가 잘 전달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조용히 기부 의사를 밝혔다. ◇서천소방서, 아파트 화재 ‘불나면 현관문 닫고 대피’ 서천소방서는 아파트 입주민에 대한 피난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공동주택 화재 피난 행동요령을 홍보한다. 아파트 화재는 대게 화재발생 지점 및 층으로 연소범위가 국한 됨에 따라 여러개의 층으로 화재가 확대 되는 비율은 제한적이나, 대피 과정에서 질식으로 인한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대피 방법에 유의해야 한다. 본인 집에서 화재가 발생했을 경우, 현관으로 대피할 수 있다면 계단으로 지상이나 옥상 등 안전한 장소로 대피해야 하며, 현관 불길이나 연기 등으로 대피하기 어렵다면 경량 칸막이나 하향식 피난구 등으로 대피하거나 욕실에서 수도꼭지를 틀어 물을 흐르게 한 뒤 대기해야 한다. 또한, 다른 집에서 화재가 발생했을 경우, 불길이나 연기가 들어오지 않으면 집 안에서 대기하고, 연기가 들어오지 못하게 창문을 닫아야 하며, 집으로 화염이나 연기가 들어오면 지상이나 옥상으로 대피하고, 대피가 어렵다면 문을 닫은 뒤 젖은 수건으로 틈새를 막은 뒤 구조를 기다려야 한다. 김영배 서장은 “국가화재정보시스템 통계에 따르면 주거지 화재 4건 중 1건은 거주자 다수가 생활하는 아파트에서 발생한다”며 “아파트 화재는 순식간에 많은 인명피해가 있을 수 있으니, 관계인과 입주민들께서 평소 화재예방에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이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천교육지원청, 미래주도형 적정규모학교 추진위원회 협의회 개최 서천교육지원청은 2일 제2회의실에서 급변하는 사회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과 함께 만드는 미래주도형 적정규모학교 추진위원회 협의회를 열었다. 미래주도형 적정규모학교 추진위원회는 도의원, 군의원, 학부모대표, 지역주민대표, 학교 교직원대표, 교육청 및 서천군청 관계자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이번 협의회를 통해 서천군발전협의회 김창규 회장을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소규모학교의 적정규모화를 위한 미래형 학교 실현 방안을 논의했으며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지역 인구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역 기반시설과 연계한 소규모학교의 적정규모화 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김병관 교육장은 “미래주도형 적정규모학교 추진위원회가 앞으로 학교와 지역사회가 상생하여 지역 교육수요를 만족시키고 학생들에게 최상의 교육환경이 이뤄질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판교 근대역사문화공간 종합정비계획 ‘밑그림’ 확정 등 29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한다. ◇판교 근대역사문화공간 종합정비계획 ‘밑그림’ 확정 - 문화재청으로부터 총사업비 300억원 규모의 정비계획 승인받아 서천군이 지난 27일 문화재청으로부터 ‘서천 판교 근대역사문화공간 종합정비계획’ 승인을 받아 300억원 규모의 사업 추진을 위한 밑그림을 확정 지었다. 지난 2021년 국가등록문화재 제819호로 지정된 판교 근대역사문화공간은 판교면 현암리 일원 93필지 2만 2768㎡ 규모로 개별 근대건축물 7개소를 포함하고 있다. 종합정비계획에는 ▲등록문화재 및 단위건물유산 정비 ▲자연경관 및 오픈스페이스 정비 ▲가로경관 및 공간 환경 개선 ▲문화재 활용 지역 활성화 계획 등이 담겨있으며, 판교 근대역사문화공간의 확장 필요성 및 보존관리를 위한 지구단위 계획 수립 방안도 함께 검토됐다. 서천 판교 근대역사문화공간은 1930년 장항선 판교역이 들어서며 쌀과 모시, 한우 등 지역 물류의 거점으로 활성화됐으며, 2008년 판교역 이전과 산업화 과정에서 쇠퇴의 길을 걸으며 마치 시간이 멈춘 것처럼 우리나라 근대와 현대의 농촌지역 흐름을 잘 보존해 왔다. 군은 이러한 지역적 특성을 잘 살리고 종합정비계획 수립 과정에서 제시된 문화재청의 의견을 반영하여, 현재 직면해 있는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는 원동력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문화재청 종합정비계획 승인을 계기로 판교 근대역사문화공간 활성화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되었다”며, “계획에 따라 후속 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꼼꼼히 살피겠다”고 밝혔다. ◇서천사랑상품권 내년도 10% 할인 판매… 구매 한도 50만 원 서천군이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지역 자금 역외유출 방지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내년도 지역상품권 1차 판매 행사로 140억 원 규모의 서천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군은 1월 1일부터 모바일 서천사랑상품권을 10% 할인에 적용해 판매할 계획이며, 구매 희망자는 지역상품권Chak 어플을 통해서 모바일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다. 월 구매 한도는 1인당 50만원이며, 보유 한도는 총 150만원으로 예산 소진 시 할인 판매가 조기 종료된다. 다만, 지류상품권의 경우 할인이 적용되지 않아 관내 은행에서 액면가로 구매해야 하며, 군은 향후 국비 지원 금액이 결정되면 발행 규모와 판매 한도를 검토해 추가 발행할 예정이다. 현재 서천사랑상품권 가맹점 수는 2331개소로 전통시장은 물론 음식점, 이·미용업소, 학원, 약국, 의원 등 군민들이 일상생활 전반에 걸쳐서 사용할 수 있다. 김기웅 군수는 “군민과 소상공인 상생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서천사랑상품권 가맹점을 적극적으로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 ◇서천군4-H연합회, 소통과 화합의 자리 마련 서천군농업기술센터가 지난 21일부터 이틀간 서천청소년수련관에서 ‘서천군4-H연합회 겨울수련대회’를 개최했다. 4-H 회원과 내빈 등 50여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4-H회원간의 소통과 화합을 통해 4-H 기본이념인 지덕노체의 정신을 계승하고 청년 농업인들의 유대감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21일에는 ▲청소년 희망나눔 지원금전달식 ▲농업체험활동을 통한 나만의 접시에 10년 후 나의 농업 꿈 적어보기 ▲일본 해외연수 결과발표 ▲과제학습 및 연말 총회가, 22일에는 관내 마을 환경정화 봉사활동이 진행됐다. 백진기 회장은 “선후배 간에 끈끈한 유대관계를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청년농업인들의 우정이 돈독해져 영농정보를 나누고 서로가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행사에 참석한 김기웅 군수는 “청년 4-H회원들이 서천군의 농업을 이끌어가는 핵심 리더로 성장해 주길 바라며, 지덕노체의 이념을 생활화하는 4-H인의 정신을 계속해서 발전시켜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서천군4-H연합회는 현재 104명으로 구성돼 ‘좋은 것을 더욱 좋게 실천으로 배우자’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 농업의 핵심 주체로 활동하고 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2023년 교육행정협의회 정기회 개최 등 29일 충남 서천군 기관 소식을 전한다. ◇서천교육지원청-서천군, 2023년 교육행정협의회 정기회 개최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병관)은 28일 제2회의실에서 김병관 교육장, 김기웅 서천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서천군교육행정협의회 정기회를 열었다. 서천군교육행정협의회는 서천교육지원청과 서천군이 교육․학예에 관한 현안 문제들을 효율적으로 협의·조정함으로써 서천교육과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고 원활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협의체이다. 이번 2023년 정기회에서는 미래주도형 적정규모학교 구축사업 추진 및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해 관련 부서간 서로 긴밀한 정보 공유와 소통 체계를 유지하기로 합의했다. 향후에도 △지역인재 육성 △교통안전 및 통학 여건 조성 △교육격차 해소 및 교육복지 △교육시설 확충 등 학교 교육여건 개선 △평생교육 활성화 등 교육 현안 해소와 정책사업의 발굴에 양 기관의 인적 물적 자원과 역량을 활용해 상호 협력하게 된다. 이날 김기웅 서천군수와 함께 회의를 공동으로 주재한 김병관 교육장은 “군과 교육지원청이 오늘을 주춧돌 삼아 만남과 협력, 지원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면 지역 사회와 교육 수요자가 함께 만족하는 더 나은 서천 교육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라고 밝혔다. ◇서천사회적경제네트워크, 사랑나눔 기부 물품 전달 서천사회적경제네트워크는 지난 27일, 서천군지역아동센터협의회에 기부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행사는 서천의 미래를 위한 사랑나눔을 주제로 기획되었으며, 전달된 기부물품은 관내 10개 지역아동센터에서 적재적소에 활용될 예정이다. 기부물품은 서천군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에서 직접 생산한 제품들로 표고버섯, 유정란, 조미김, 멸치, 모시떡, 누룽지 등 식품류와 모시양말, 천연설거지바 등 생활용품류, 기부금을 포함하여 총 11,200천원 상당이다. 네트워크 박창순 대표는 “기업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이들에게 건강한 먹거리와 질좋은 제품들을 제공하는데 뜻을 모아준 것처럼, 지역의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사회적경제네트워크는 매년 연말 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과 함께 서천 사회적경제인의 밤 행사를 개최하며 이와 연계하여 기부금(품) 전달식 물품 전달식을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다. ◇국립생태원, 생태계 적색목록 지침서 한글판 발간 국립생태원은 국제적으로 위협 받는 생태계를 등급화 하여 평가하는 생태계 적색목록의 평가 지침서인 ‘IUCN 생태계 적색목록 지침서(이하 지침서)’를 한글판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생태계 적색목록이란, 생태계 건강 상태를 평가하고 위협을 식별하여 보전 노력을 지원하는 도구이다. 또한 다양한 생태계 유형 및 지리 등에 관한 광범위한 적용성, 과학적 투명성 및 엄격성, 정책결정자 및 대중적 이해의 용이성을 기초로 설계되었다. 이번 한글판 지침서는 국제적으로 통일된 방법론을 국내에 도입하여 생태계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자원 이용·관리에 관한 의사결정을 지원하는데 활용하기 위하여 제작하였다. 생태계 적색목록은 IUCN에서 제안한 위협받는 생태계를 평가하는 방법으로, 생물다양성협약(CBD)에서 제시한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해 2030년까지 달성해야 하는 목표의 달성정도를 평가하는 지표로 활용된다. 생태계 적색목록은 대상 생태계를 1) 분포 면적의 변화, 2) 분포 면적의 크기, 3) 환경의 황폐화, 4) 생물의 천이 및 교란, 5) 정량적 추정치의 기준을 가지고 평가하여, 등급화하고 있다. 생태계 평가 결과는 붕괴(CO)부터 최소관심(LC)까지 8개의 등급으로 나타내어지며, 위급(CR)에서 취약(VU)까지는 시급한 조치를 필요로 하는 위협 받는 생태계로 여겨진다. 생태원은 이번 한글판 지침서 발간을 통해 과학적 방법론을 통하여 위협 받는 생태계 상태를 정확하게 진단하고 식별함으로써,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의사결정을 진행하는 환경부, 지자체, 관련분야 연구 종사자 등에게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글판 ‘IUCN 생태계 적색목록 지침서’는 12월 중에 주요 도서관 등에 배포할 예정이며, 국립생태원 생태정보도서관에도 공개된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이번 지침서는 생태계 상태를 평가하고 위험을 분류할 수 있는 국제 표준 지침으로, 이 지침의 활용을 통해 한국 고유의 생태계를 정확하게 평가하고 그 상태를 이해함으로써 보다 효과적인 보전 전략을 수립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서천지속협, 겨울철새 먹이주기 사업 추진 서천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대표 신상애)는 지난 28일 금강변 생물다양성 관리계약을 맺은 논에서 “2023 반갑다 겨울철새먹이주기 사업을 추진했다. 이날 먹이주기 사업에는 서천지속협 신상애 대표회장, 서천군 환경보호과 장기수 과장, 충남교육청 해양수련원 전 김원규 원장, 판교 수성교회 최연범 담임목사, 서천지속협 위원 및 자원봉사 대학생등 약20명이 참여해 약 2,700kg 볍씨를 농경지에 뿌리며 철새들의 긴 겨울나기 여정을 돕는 활동을 했다. 사업을 진행한 마서면 도삼리 지역은 생물다양성법 제16조에 의거 생물다양성 관리계약을 맺은 곳으로 큰기러기와 쇠기러기, 청둥오리, 흰빰검둥오리, 고방오리, 쇠오리, 가창오리, 큰고니(천연기념물 201-2호), 흰꼬리수리(천연기념물 243호)등 수만마리가 겨울을 나고 있다. 홍성민 국장은 “서천군 금강변 주변은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겨울철새 도래지이다. 최근에 내린 폭설로 인해 겨울철새들의 먹이 활동을 돕고 민가로의 접근을 차단하여 조류독감을 예방하기 위해 겨울철새 먹이주기 행사를 진행했다”라고 전했다. ◇국립생태원, ‘2023년 올해의 혁신인 선정식’ 진행 국립생태원은 29일 ‘2023년 올해의 혁신인 선정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올해의 혁신인은 국립생태원의 비전(자연과 인간의 공존을 위한 국가 자연생태 플랫폼)을 바탕으로 성과를 낸 2개 부서(관리부서, 연구부서)와 개인 2명에게 부여됐다. 자연생태계 보전, 생태가치 확산 등 부서와 개인의 노력을 격려하기 위한 목적이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국립생태원의 미션과 비전을 실천한 모든 직원과 부서에 감사와 격려를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미래를 구현해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서천소방서, 도로 위 ‘블랙아이스’ 주의 당부 서천소방서는 겨울철 추운 날씨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도로 위의 ‘블랙아이스’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블랙아이스는 겨울철 낮은 기온으로 인해 도로 표면에 얼음막이 형성되는 것으로 육안으로 쉽게 구별되지 않으며 미끄럽기 때문에 브레이크를 밟아도 제동이 제대로 되지 않아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취약 구간은 ▲그늘지는 모퉁이 ▲햇빛이 들지 않는 터널 양 끝 ▲다리 연결부 ▲염화칼슘이 뿌려진 도로 등이다. 사고를 대비하기 위해서는 차량을 수시로 점검하고, 차량 운행 시 앞차와의 거리를 평소보다 2배 이상 두는 것이 좋다. 김영배 서장은 "블랙아이스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서행 운전하고 앞차와의 간격을 충분히 확보해달라"고 말했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체험형 청년인턴 최종 업무 발표회 개최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지난 19일 체험형 청년인턴 업무 발표회를 열고 27일 우수인턴에 대해 시상식을 거행했다. 이번 발표회는 지난 10월부터 근무를 시작하여 12월 수료하는 청년인턴들의 발표가 이루어졌으며, 청년인턴들은 담당 업무 실적과 자원관 업무혁신 아이디어 등을 발표했다. 발표회에 참가한 청년인턴들은 “최종 업무 발표회를 준비하며 자원관에서 업무를 수행한 순간들과 느낀점을 돌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라고 밝혔다. 자원관은 각 부서에 발령받아 맡은 바 업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청년인턴들에게 인턴 수료증을 수여하고, 최종 업무 발표회를 통해 선발한 우수인턴에게는 우수인턴 상장을 수여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기산면솔바람공동체 동절기 반찬 나눔 등 29일 충남 서천군 읍면 소식을 전한다. ◇기산면솔바람공동체 동절기 반찬 나눔 - 기산면, 반찬 나눔으로 따뜻한 연말 만들기 기산솔바람공동체후원회(회장 노기래)가 지난 28일 관내의 결식이 우려되는 취약 가구 32세대를 대상으로 반찬을 만들어 나누어주는 반찬 나눔을 실시했다. 솔바람봉사단은 동절기를 맞아 면역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제육볶음, 팥죽, 미역줄기볶음, 도라지무침, 조기구이, 장아찌 등을 직접 만들어 대상 가정에 전달했다. 노기래 회장은 “정성을 담아 만든 반찬을 드시고 편찮은 곳 없이 무사히 겨울을 나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전했다. 한편, 기산면은 사시사철 취약계층의 안부 확인과 고충 사항을 접수하며 복지공동체가 유지될 수 있도록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장항해양구난봉사대, 이웃돕기 후원금 전달 한국해양구조협회 충청남부지부 장항해양구난봉사대(구난대장 송하윤)가 지난 28일 연말을 맞아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장항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후원금 50만원을 기탁했다. 송하윤 구난대장은 “장항해양구난봉사대를 결성한 지 4년 만에 회원들의 회비를 모아 기부를 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기부를 통해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전달된 후원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용 계좌를 통해 장항읍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서천읍 태월교회,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금 기부 서천읍 태월교회 이문복 목사가 지난 28일 서천읍행복나눔후원회에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후원금을 기부했다. 이문복 목사는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뜻을 모으는 서천읍행복나눔후원회에 기부금을 전달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남들 모르게 조용히 기탁하고자 사진촬영도 거부했다. 한편, 서천읍행복나눔후원회는 위기가구, 저소득층을 위한 사업으로 14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기탁된 후원금은 저소득층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화양면 화촌교회, 올해도 이웃사랑 실천 화양면 화촌교회(담임목사 임민혁)가 지난 28일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화양사랑후원회(회장 김순정)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76만 1000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식에 참석한 임민혁 담임목사와 우기웅 장로는 “성탄절이 있는 추운 겨울이 되면 우리네 이웃들이 먼저 떠오른다”며, “교인들의 정성을 가득 담긴 성금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순정 회장은 “화촌교회의 따뜻한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후원금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화촌교회는 관내 어려운 주민을 돕는 등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으며 매년 성탄절 헌금을 화양사랑후원회에 전달해 화양면 주민들을 돕고 있어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 ◇기산초, 알뜰 장터 성금 기부 기산초등학교가 교내 강당 ‘어울림관’에서 개최한 알뜰 장터를 얻은 수익금 30만 원을 기산솔바람공동체후원회(회장 노기래)에 기탁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1일 기산초, 학부모 등 교육 가족 일동이 참여한 알뜰 장터에는 팝콘, 떡볶이, 꿀떡 등 먹거리부터 장난감 활쏘기, 룰렛 돌리기 등 체험활동이 마련됐다. 노기래 회장은 “연말을 맞아 성금을 기부해주신 기산초등학교 교육 공동체에 감사드린다”며, “이를 통해 학생들이 사회적 책임감을 키우고, 공동체에 기여하는 소중한 경험을 쌓길 바란다”고 밝혔다. ◇장항 청년 농업인 공동 방제단, 사랑나누리 기탁 장항 청년 농업인 공동 방제단(단장 차종원)이 지난 28일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서천군에 현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차종원 단장은 “온정이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며,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종합청렴도 2등급’ 달성 등 28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종합청렴도 2등급’ 달성 - 외부체감도 부패경험 제로 등 전년 대비 1단계 상승 서천군이 28일 국민권익위원회가 총 498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발표한 2023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에서 지난해보다 한 단계 상승한 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했다. 공공기관 종합청렴도는 ▲공공서비스를 직접 경험한 민원인(외부체감도)을 비롯해 ▲공공기관의 공직자(내부체감도)가 응답한 청렴체감도 설문조사 결과 ▲반부패 추진체계 구축과 운영실적, 시책효과성 등을 평가하는 청렴노력도를 합산해 1~5등급으로 평가된다. 지난해 종합청렴도 3등급(76.0점)의 보통 수준에 머물렀던 서천군은 올해 전년 대비 3.2점이 향상된 2등급(79.2점)으로 전국 상위 수준을 달성했다. 특히, 외부체감도는 군 평균 80.7점 대비 7.7점 높은 88.4점이며, 부패경험 응답에서 제로(0)를 나타내는 등 군정에 대한 외부 민원인의 청렴체감도 수준이 향상된 것으로 평가됐다. 청렴노력도 부분은 82.3점으로 군 평균 대비 7.6점 높게 나타났으며, 부패 취약 분야 및 청렴 대책에 대한 기관장의 관심과 노력도는 87.5점으로 군 평균 대비 15.5점이나 높아, 군수를 중심으로 한 체계적인 청렴 정책 추진 노력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내년에도 맞춤형 청렴 교육 강화, 청렴만족도 자체 조사, 직장 내 괴롭힘 금지 및 피해자 지원 매뉴얼 수립, 익명신고 모의훈련 활성화, 강도 높은 복무 감찰, 군민 친절서비스 교육, 고충민원 처리실적 점검 및 평가제 운영 등 종합청렴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반부패․청렴 시책을 시행할 계획이다. 김기웅 군수는 “군민 여러분에게 투명하고 신뢰받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이 종합청렴도 2등급 달성이라는 우수한 성과로 나타났다”며, “2024년 갑진년에도 반부패 행위 근절과 공정하고 깨끗한 청렴 시책 추진을 위해 전 공직자는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해넘이 해돋이 보러 서천 마량진항으로 오세요! 2023년 계묘년 한 해를 돌아보고, 2024년 갑진년 청룡의 해를 맞이하며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는 해넘이 해돋이 행사가 12월 31일부터 1월 1일까지 서천군 서면 마량진항에서 열린다. 서천 마량진항은 서해에 위치해 있지만 해넘이와 해돋이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명소로, 매년 가족·친구들과 함께한 많은 방문객들이 찾아 뜻깊은 시간을 보내는 장소로 유명하다. 현장에서는 해넘이 해돋이를 보다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초청가수 공연, 새해맞이 불꽃쇼, 고구마·가래떡 구워먹기 체험, 소원등·소원패 달기를 비롯해 떡국 나눔 행사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질 예정이다. 또한, 올해는 작년과 다르게 수산물 안전성 홍보 및 소비촉진을 위한 물김 시식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서천군은 관광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많은 인파로 인한 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요원을 추가 배치하는 등 안전관리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강구영 서면개발위원장은 “올 한해 모두가 정말 수고많으셨고, 마량진항의 해넘이 해돋이를 보며 2024년을 힘차게 도약하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천문연구원 자료에 따르면 12월 31일 일몰은 17시 29분, 1월 1일 일출은 오전 07시 45분이다. ◇서천군, 병역명문가 나도식·이국호·임창훈 씨 가문에 문패 전달 - 올해 3개 가문 선정... 다양한 감면 혜택 제공 서천군이 지난 27일 올해 병역명문가로 선정된 3개 가문에 ‘병역명문가의 집’ 문패를 전달했다. 군은 올해 신규 병역명문가로 장항읍 나도식(1대), 서천읍 이국호(3대), 문산면 임창훈(3대) 총 3개 가문을 선정했다. 이날 김성관 서천부군수는 장항읍 나도식 씨 가문을 방문하고 해당 주소지 읍면장이 이 씨와 임 씨 가문을 각각 방문해 병역을 성실히 이행한 가문의 나라 사랑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병역명문가는 병역을 명예롭게 이행한 가문이 존경받고 긍지를 가질 수 있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부여하고 있다. 대상 가정은 병무청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정해지고 있으며, 조부·부·백부·본인·형제·사촌 형제 등 조부의 직계비속 포함한 3대 이상 모두가 현역 복무를 성실히 이행한 가문이어야 한다. 병역명문가로 선정되면 공영주차장 이용료 및 보건소 진료비, 공공체육시설 사용료 감면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김성관 부군수는 “대를 이어 성실히 병역을 이행하신 병역명문가 가족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서천군은 나라를 위해 성실히 군 복무를 완수한 가문이 존경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천군 측량협의회, 사랑나누리 현금 400만원 기탁 서천군 측량협의회(협의회장 최인철)가 27일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서천군에 현금 400만원을 기탁했다. 최인철 협의회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의 안타까운 사연을 들을 때가 있다”며, “작은 도움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마음만은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에서 준비했다”고 전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장항고 학생들, 바리스타 2급 자격증 획득 등 28일 충남 서천군 기관 소식을 전한다. ◇장항고 학생들, 바리스타 2급 자격증 획득 장항고등학교는 고교학점제 기반 역량 강화 활동 중 하나인 바리스타 자격증반 수강 학생 8명이 바리스타 2급 자격증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학교의 관심과 지원 속에 학생들이 바리스타에 대한 꿈과 열정을 가지고 열심히 노력한 결과여서 더욱 뜻깊다. 2021년부터 장항고등학교 바리스타 자격증반이 고교 학점제 역량 강화 활동으로 시행되어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즐거운 학교생활을 돕고 있다. 장항고등학교 바리스타 자격증반은 일반고 교육역량 강화 교육활동 사업으로 2014년도부터 창단되어 고교학점제 기반 역량 강화 활동으로 시행된 2023년도에 이르기까지 매년 학생들을 위해 바리스타 자격증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그동안 총 70여 명이 넘는 학생들이 바리스타 2급 자격증을 획득하고, 2023년 올해도 8명의 학생이 바리스타 자격증에 도전하고 전원 합격해 자신들의 꿈과 열정을 꾸준히 보여주고 있다. 바리스타 자격증반 학생들은 부드러운 커피 향과 커피의 다양한 맛을 느껴보고, 커피 추출과 드립커피 요령을 배우기도 했다. 또한 개인적으로 커피를 좋아하는 학생들과 요식업 분야로 진로를 생각하고 있는 학생들이 모여 다양한 활동을 해 왔는데, 학생들이 직접 로스팅해 보기도 하고 카페 디저트도 만들어 나누는 등 교사들과 급우들에게 다양한 체험을 제공하기도 했다. 바리스타 자격증에 도전한 학생들은 고교학점제 역량 강화 프로그램에 대한 학교의 적극적인 후원과 응원에 힘입어 서천군 청소년 수련관 및 한산 커피마을에서 바리스타 실력을 쌓아 나갔다. 주말 자투리 시간까지 활용하여 연습에 열중한 학생들의 노력에 보답하듯 에스프레소 2잔과 카푸치노 2잔, 총 4잔을 선보이는 커피 바리스타 2급 시험에 전원 합격하는 쾌거를 올렸다. 바리스타 시험에 합격한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바리스타 프로그램을 하니 즐거울뿐더러, 열심히 공부하고 연습한 노력이 열매를 맺은 것 같아 기쁘다. 이 경험을 바탕으로 학교생활도 열심히 할 수 있을 자신감이 생겼다” 라고 소감을 밝혔으며, 장항고등학교장 나병국은 다양한 진로 체험과 고교학점제의 장점을 살려 학생들에게 더욱 즐겁고 유익한 기회를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국립생태원, 공공기관 최초 TNFD 포럼 가입 국립생태원은 지난 11일 공공기관 최초 자연자본 관련 재무 공시 작업반(Taskforce on Nature-related Financial Disclosures;이하 TNFD) 포럼에 가입했다고 28일 밝혔다. TNFD는 유엔개발계획(UNDP), 유엔환경계획-금융 이니셔티브(UNEP-FI), 세계자연기금(WWF) 등 국제기구 주도로 자연 손실을 방지하고, 생태계 회복을 위한 글로벌 협의체다. 현재 68개국 1,300개 이상의 기업과 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생태원은 환경부와 함께 TNFD 권고안을 준용해 향후 국내 자연자본 공시 표준체계를 마련하고, 기업 활동의 자연 의존성·영향 평가 지원을 위한 생태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내년에는 세계자연보전연맹(IUCN)·대한상공회의소와 협업해 ’자연자본 공시 활성화 협의체‘를 운영한다. 이를 통해 정보공유, 기업 컨설팅 및 전문 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금융위원회는 2026년부터 ESG 정보공시를 의무화할 계획이다. TNFD는 지난 9월 자연자본 재무 공시를 위한 권고안을 발표했으며 공시에 필요한 4개 분야(지배구조, 전략, 위험 및 영향 관리, 지표 및 목표)와 14개 권고사항으로 구성됐다. 국제회계기준(IFRS) 및 글로벌 보고 이니셔티브(GRI), 쿤밍-몬트리올 글로벌 생물다양성 프레임워크(GBF) 등 국제적 요구와 기준에도 대응할 수 있는 수준이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우리나라 기업들이 생물다양성을 포함한 자연 관련 평가·공시에 국제적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서천교육지원청특수교육지원센터, ‘2024학년도 초등학교 입학 적응 프로그램 운영’ 서천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교육장 김병관)는 27일 초등학교 2개교에서 2024학년도 초등학교 입학 예정인 관내 유치원 특수교육대상학생을 대상으로 <초등학교 입학 적응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초등학교 입학 적응 프로그램에서는 2024년에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특수교육대상학생을 위해 특수교사가 특수학급 및 통합학급에서의 생활을 안내해 입학 후 또래와 함께 하는 생활을 준비할 수 있도록 했다. 더불어 특수교육대상학생 보호자를 위해 초등 교육과정 및 일과시간 운영 등을 안내하여 학생의 행복한 초등학교 생활을 위해 가정에서도 함께 준비할 수 있도록 했다. 프로그램에 참석한 보호자는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자녀가 있어, 궁금한 점이 많았는데 학교에 직접 와서 설명을 들으니 궁금증이 해결됐고, 이런 프로그램을 만들어 줘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병관 교육장은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특수교육대상학생이 학교에서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안내하여 적응력을 향상시키고, 자녀를 초등학교로 입학시키는 학부모의 두려움을 해소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기산교회, 50만 원 기탁 등 28일 충남 서천군 읍면 소식을 전한다. ◇‘지역 귀감’… 기산교회, 50만 원 기탁 기산교회가 지난 26일 관내 취약계층을 돕고자 기산솔바람공동체후원회(회장 노기래)에 성금 50만원을 기탁했다. 1902년에 설립된 기산교회는 관내 가장 오래된 교회답게 오랜 시간 이웃을 위해 봉사를 실천하고 이웃사랑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지역에 모범이 되고 있다. 노기래 회장은 “오랫동안 기산면과 이웃들을 위해서 봉사와 사랑을 실천하는 기산교회에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성금이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산면 태산건업, 나눔냉장고 식료품 지원 서천군 한산면 태산건업(대표 김기봉)이 한산면 행복채움나눔냉장고 운영 활성화를 위해 식료품인 라면 6상자와 사골곰탕 2상자를 기탁했다. 김기봉 대표는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는 기부 의사를 밝혔으며, 올해 상반기에도 식료품 후원하는 등 꾸준히 지역을 위해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한산면이 운영하는 행복채움나눔냉장고는 주민 누구나 식음료품을 기부하고 취약계층 등 어려운 주민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공유 냉장로, 나눔문화의 불씨가 되며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종천면, ‘사랑 듬뿍’ 팥죽 나눔 전해 서천군 종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영식)와 희망종천후원회(회장 김병찬)가 지난 27일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 50가구를 대상으로 동지 맞이 팥죽 나눔을 진행했다. 이날 종천면 봉사자들은 어르신들에게 팥죽 전달과 함께 안부를 확인하며,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대상 가구에 대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김범수 면장은 “어르신들이 건강한 팥죽을 드시고 올겨울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갖고 행복한 종천면을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내년부터 보훈 수당 최대 100% 인상 등 27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내년부터 보훈 수당 최대 100% 인상 - 보훈수당 대상자 1,140명, 내년도 관련 예산 총 28억 원 편성 서천군이 보훈대상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고자 2024년 1월부터 국가보훈대상자에게 지급하는 참전명예수당 등 보훈수당을 최대 100%까지 대폭 인상한다고 2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서천군에 거주하는 참전유공자 등 보훈수당 대상자는 12월 기준 1,140명이며, 내년도 보훈수당 예산으로 총 28억 원이 편성됐다. 군은 물가상승률과 경제 여건을 감안해 ▲참전명예수당은 20만 원에서 30만 원으로 ▲참전유공자 배우자 복지수당은 5만 원에서 10만 원으로 ▲독립유공자, 전몰·전상·순직·공상군경, 무공수훈자의 유족 및 특수임무유공자 본인에게 지급되는 보훈명예수당은 10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인상을 결정했다. 김기웅 군수는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보훈대상자들의 공훈을 결코 잊어서는 안 되며, 앞으로도 서천군에서 행복하고 안정적인 삶을 유지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모시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서천군은 보훈수당 외에도 참전유공자 생일축하금과 참전유공자 사망위로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저소득 보훈대상자에게 ‘밑반찬 지원사업’과 ‘국가보훈대상자 생필품 구입 현장할인 지원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서천군,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2곳 선정... 2년 간 특전 혜택 -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우대·세무조사 3년 유예 서천군이 27일 고용확대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관내 2개 기업을 우수기업으로 선정해 인증서와 현판을 수여했다. 올해 처음으로 군이 시행한 ‘2023년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인증제’는 고용 창출 확대에 기여한 기업을 발굴해 우수기업으로 인증하고, 다양한 혜택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이에, 군은 지난 11월 공모를 통해 서류심사, 현장 심사 및 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최종 2개 기업을 결정했으며, ▲㈜청하농산 ▲한울이엔텍㈜이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들 우수기업에는 2년의 인증 기간에 군이 실시하는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우대를 비롯해 지방세 세무조사 3년 유예, 기업 홍보 지원 등 다양한 특전이 제공된다. 김기웅 군수는 “어려운 경제 위기 속에서도 지역 일자리 창출에 힘써주신 기업 대표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서천 경제를 이끌어 간다는 자긍심과 가지고 지역사회 발전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선정 대상은 서천군에서 2년 이상 정상 가동 중인 중소기업 가운데, 상시근로자 5인 이상 300인 미만이며, 고용증가율 5%, 고용 증가 인원 3~5명 이상인 기업이다. ◇서천군, 2023년 통합건강증진사업 평가보고회 성료 - 우수기관·유공자 시상, 사업성과 및 보건소 우수사례 발표 서천군보건소가 한 해 동안 군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노력한 보건 관계자를 격려하고 2024년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고자 2023년 통합건강증진사업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기웅 군수, 유공 표창자, 직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통합건강증진사업 추진 성과, 만성질환 예방·관리 우수사업 보고, 2024년 사업추진 방향 발표회 등이 이어졌다. 군 보건소는 올해 추진 성과로 그간의 노력을 인정받아 ▲ICT 기반 의료정책 우수기관 보건복지부장관 표창과 비만예방관리사업 외 2개 사업 충청남도지사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발표했다. 유공자 표창 수여식에서는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한 국립생태원 등 2개 기관과 공무원 8명, 신체활동 걷기 우수자 등 민간인 29명, 신체활동 걷기 우수마을 1곳 등에 서천군수 표창이 수여됐다. 이문영 군보건소장은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은 지역 특성과 군민의 요구를 반영한 통합적 건강 문제 해결 시스템”이라며, “내년에도 적극적인 보건사업을 통해 더욱 건강한 서천군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천군광고협회 사랑나누리 100만 원 기탁 서천군광고협회(협회장 성상원)가 27일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100만원을 서천군에 기탁했다. 성상원 협회장은 “경제·사회적으로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탁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지중해 대표 식물 ‘딸기나무’ 생태원서 개화 등 27일 충남 서천군 기관 소식을 전한다. ◇지중해 대표 식물 ‘딸기나무’ 생태원서 개화 국립생태원 에코리움 지중해관에서 전시 중인 딸기나무(Arbutus unedo)가 개화했다. 딸기나무는 지중해 지역이 원산지이며, 올리브나무와 함께 지중해성 기후대를 나타내는 대표적인 식물이다. 사계절 푸른 상록성 수목이며 잎과 수피도 아름다울 뿐만 아니라, 현지에서는 한겨울에 꽃이 피기 때문에 사계절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다. 꽃은 은방울꽃처럼 생긴 종 모양의 흰 꽃이 가지 끝에 무리 지어 달린다. 향기가 좋아 나비 등의 곤충과 새를 유인하며, 꽃이 지고 난 자리에는 둥글고 노란색의 열매가 달린다. 이것이 점점 빨간색으로 익어가면서 마치 딸기처럼 보인다고 해서 딸기나무(strawberry tree)라고 불린다. 열매는 먹을 수 있지만, 속에 씨앗이 많고 당도가 높지 않아 맛이 좋지는 않다. ◇탄소중립 생활 실천 캠페인 한산전통시장서 전개 지난26일 서천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대표 신상애)와 서천군이 함께 생활속 탄소중립 실천 홍보 캠페인을 한산전통시장에서 실시했다. 이번 홍보 캠페인엔 서천군의회 김아진 의원과 김원섭 의원, 서천지속협 위원, 서천군 환경보호과 직원들이 함께 했다. 시장을 방문한 주민들과 상가 상인들에게 홍보전단지와 홍보물품을 전달하며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전달했다. 2023 충청남도 탄소중립 생활속 실천 홍보 캠페인은 지난 달 22일 서천특화시장, 12월 8일 장항 전통시장, 26일 한산 전통시장을 방문하여 3차에 걸쳐 홍보전단지와 홍보물품을 시장을 방문한 주민들에게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전달하면서 실시했다. 신상애 회장은 “3차에 걸친 탄소중립 생활 속 실천 홍보캠페인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많이 알게 되었다. 다음 세대에게 건강한 기후 환경을 물려주기 위해 민관이 함께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국립생태원, ‘혁신그리니와 함께하는 런치미팅’ 개최 국립생태원은 조도순 원장을 포함한 경영진이 지난 26일 MZ세대(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를 아우르는 말) 직원들과 ‘혁신그리니(혁신GreeNIE)와 함께하는 런치미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혁신그리니는 입사 5년 차 미만 직원 15명으로 구성된 사내 조직이다. 다양한 혁신 아이디어를 끌어내고, 경영 전반에 활용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이날 런치미팅에서 경영진과 혁신그리니는 2023년 추진한 혁신‧소통 문화 개선 사례에 대해 공유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혁신사업 개선방안, 조직문화개선 등 혁신그리니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경영에 활용된 바 있다. 또한 적극적인 활동으로 경영 개선에 기여한 우수활동자를 선정하고 ‘올해의 혁신 영리더’로 임명했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국립생태원은 ESG경영을 기반으로 생태연구·전시·교육의 선도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라며 “MZ세대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기관 자율 혁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혁신그리니를 적극 활용하겠다”라고 전했다. ◇서천지속협, 2023 충남 탄소중립 생활 실천 카툰·포스터 시상 서천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난 26일 회의실에서 2023 충남 탄소중립 생활 실천 카툰 및 포스터 우수 작품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2023 충남 탄소중립 생활실천 카툰 및 포스터 공모전은 서천지속협이 주최하고 충청남도와 서천군이 후원했다. 올해 탄소중립 생활실천 사업의 일환으로 처음으로 시행한 공모전에 초·중·고등부 3개 부문에 총 162명이 참여해 161편의 작품이 응모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1차 주최 측 자체 심사와 2차 전문가 그룹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 18편의 우수작품(금상 3편, 은상 6편, 동상 9편) 수상자에게 상장과 부상, 기념품을 수여했다. 시상식을 축하해 주기 위해 서천지속협 신상애 대표회장, 충남교육청 해양수련원 김원규 전 원장, 서천초등학교 신영권 교장, 충남디자인예술고 안정윤 교장, 송석초등학교 박민호 교감, 장항중학교 강수인 교사 등이 참석했다. 홍성민 국장은 “올해 처음 진행한 생활속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카툰 및 포스터 공모전에 지역의 학생들이 참신하고 번뜩이는 아이디어를 그림으로 표현했다.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소통의 장으로서 탄소중립 생활실천에 매우 기여한 바가 크다”고 전했다. 서천지속협은 입상한 작품들을 환경과 관련된 기간에 맞춰 서천군청 1층 로비에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서천소방서, ‘금강마리나’ 다중이용업 안전관리 우수업소 선정 서천소방서가 장항읍 소재 ‘금강마리나(일반음식점)’를 2023년 다중이용업 안전관리 우수업소로 선정했다. ‘안전관리 우수업소 선정’은 관리가 우수한 업소를 공식적으로 인증함으로써 영업주의 자긍심을 높이고, 자율안전관리를 활성화하기 위한 제도이다. 선정 요건은 최근 3년간 화재 발생 사실이 없고, 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 위반행위 및 소방․건축․전기․가스 관련 법령 위반사항이 없어야 하며, 정기적으로 종업원에 대한 소방교육․훈련을 실시하고, 그 기록을 3년간 보관하고 있어야 한다. 선정된 우수업소는 앞으로 2년간 화재안전조사 및 소방안전교육이 면제되고 2년마다 정기심사를 거쳐 적합한 경우 인증을 갱신할 수 있다. 김영배 서장은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해 우수업소로 선정된 걸 축하드린다”며 “이번 우수업소 선정을 통해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자율적인 안전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면 동백옷솜씨방, 나눔의 꽃’제30호 선정 등 27일 충남 서천군 읍면 소식을 전한다. ◇서면 동백옷솜씨방, 나눔의 꽃’제30호 선정 서면동백옷솜씨방이 지난 19일 한국중부발전 신서천발전본부의 후원을 받아 마련한 털목도리 120개를 지역 어르신들에게 전달하며 ‘나눔의 꽃’ 제30호로 선정됐다. 서면동백옷솜씨방 동우회는 매년 지역의 취약계층 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직접 만들어 전달해 왔으며, 올해 동절기부터 한국중부발전 신서천발전본부와 함께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며 나눔을 확대하고 있다. ◇비인성결교회, ‘나눔의 꽃’ 제32호 선정 비인성결교회(목사 이상우) 장로들이 지난 26일 1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이 담긴 희망 상자를 지역 내 어르신에게 전달하며 ‘2023 함께 피워요 나눔의 꽃’ 제32호로 선정됐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스포츠마케팅, 지역경제 활성화 일등 공신 등 26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스포츠마케팅, 지역경제 활성화 일등 공신 - 전국단위 대회 개최·전지훈련단 유치로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 서천군의 새로운 지역경제 활성화의 원동력으로 자리매김한 2023년 스포츠마케팅 사업이 성황리에 마무리되고 있다. 군은 올해를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의 원년으로 정하고, 지역 특화자원과 연계 및 가족 단위 선수단 유치를 위한 맞춤형 대회를 총 24개 개최했다. 지난 3월 WBF 인터내셔널 타이틀 매치를 시작으로 지역축제와 함께한 한산모시배 마라톤대회와 한산소곡주배 축구대회를 진행했고, 전국초등연맹종별 배드민턴대회, 유소년 축구대회 등 체육 꿈나무들이 다수 참여하는 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 특히 올해 서천군 종합운동장 육상경기장이 제2종 공인육상경기장으로 승인받은 후 제34회 전국실업단대항육상경기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등 서천군의 다양하고 우수한 체육 인프라를 바탕으로 스포츠마케팅 대표 도시로의 위상을 확립했다. 또한 대회기간 동안 서천군을 방문한 14,000명의 선수단 및 관광객들로 인해 숙박업과 요식업 및 편의시설, 특산물 판매까지 경제효과를 톡톡히 누려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했다는 평을 받아 많은 군민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아울러 지난 16일 개막한 대한민국 족구 최강자를 가리는‘서천 SBS 스포츠플러스 족구 챔피언스리그’가 2024년 2월까지 3개월간 열려 스포츠마케팅 열기에 정점을 찍을 예정이다. 군은 성공적인 대회 운영 및 전지훈련 유치 경험을 바탕으로 내년에도 전국 실업 역도 선수권대회를 시작으로 20여개의 국제 및 전국·도 단위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기웅 군수는 “대규모 예산을 투입해 체육 인프라를 구축한 결실이 돋보인 한해였다”며 “2024년 갑진년에도 다양한 국제․국내 대회를 연중 유치하여 군민 여러분께서 경제효과를 체감하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천군, 내년 3월까지 코로나19 백신 노바백스 접종 서천군보건소가 내년 3월까지 12세 이상 모든 군민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노바백스 XBB1.5 백신접종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노바백스 백신은 기존 독감이나 B형간염 등 다양한 백신 제조에 활용된 유전자재조합 합성항원 백신으로, 기존 mRNA 백신(모더나, 화이자) 접종이 어려운 사람을 위해 개발된 대체 백신이다. 코로나19 고위험군인 65세 이상은 코로나19 감염 시 65세 미만보다 중증화는 약 21배, 사망 위험이 약 40배 높아, 군은 65세 이상 주민들에게 코로나19 예방접종을 권장하고 있다. 백신 접종은 마지막 접종일로부터 3개월이 경과한 후 접종이 가능하며, 코로나19 예방접종 백신으로 모더나, 화이자, 노바백스가 있다. 접종 희망자는 서천군 보건소 및 지정 위탁의료기관인 정소아청소년과의원과 제일의원에서 당일 예약 후 접종할 수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새로운 노바백스 백신의 안전한 접종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65세 이상 고위험군의 경우 코로나19 신규 백신 1회 접종을 통한 건강한 겨울나기에 반드시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부내초, 독서 알뜰시장 개최 등 26일 충남 서천군 기관 소식을 전한다. ◇부내초, 독서 알뜰시장 개최 부내초등학교가 지난 22일 전교생 및 학부모와 함께 ‘독서 알뜰시장’을 개최했다. 이번 독서 알뜰시장에서는 학생들이 한 해 동안 독서 활동하여 쌓은 포인트를 마켓머니로 환산하여 장보기 활동으로 진행했다. 독서 알뜰시장은 한 해 동안 학생들이 가장 손꼽아 기다려온 행사 중 하나로, 유치원부터 6학년까지 모든 학생이 함께 참여하여 대성황을 이뤘다. 독서 알뜰시장에는 자유 장보기 코너, 주문 장보기 코너, 알뜰시장 코너, 학부모님이 운영하시는 뽑기 코너 등 다채로운 코너가 마련돼 있어 학생들이 장보기 재미를 높였다. 특히 이번 독서 알뜰시장에서는 학생들이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문구류, 의류, 장남감 등의 물건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아나바다 마켓도 함께 열렸다. 학생들은 집에서 사용하지 않던 물건들을 필요한 사람이 사용할 수 있도록 재판매하는 활동을 체험함으로써 쓰레기를 줄이고, 환경을 생각하는 착한 소비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독서 알뜰시장에 참여한 한 4학년 학생은 “내가 쓰지 않는 물건을 가져와서 팔았는데, 인기가 있어서 너무 좋았다”라며 즐거워했다. 학생들과 함께 행사에 참여한 교사는 “이번 독서 알뜰시장을 통해 학생들이 독서를 생활화하는 습관을 기르며, 더불어 지구를 살리기 위한 작은 실천에 참여하고자 하는 마음을 갖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국립생태원, 보유 기술 민간기업 이전 계약 3건 체결 국립생태원(원장 조도순)은 보유 특허인 ‘습윤 접착 패치 및 이의 제조 방법’과 ‘푸른베짜기개미 생태 전시장’에 대한 통상실시권 설정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습윤 접착 패치 및 이의 제조 방법’은 국립생태원 생태신기술팀과 울산과학기술원과의 협업 연구로 개발된 기술로, 하늘소 등의 곤충의 구조와 물질에 대한 연구가 바탕이 됐다. 유니스트기술지주(주)의 중개 아래 엔바이오셀(주)(대표 문창호, 정호섭)에 유상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푸른베짜기개미 생태 전시장’은 국제개미연구 전시박람회를 준비하며 개발된 기술로 푸른베짜기개미의 생태환경을 반영하면서 탈출 방지를 위한 이중 잠금장치가 특징이다. 기술보증기금의 중개로 루팡코리아(대표김지율)와 ㈜숲속의작은친구들(대표이용화)과 각각 무상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각각의 기술 무료나눔은 기획재정부 가이드라인에 따라 공공기관의 미활용 특허를 민간에 이전하여 성장을 지원하고 협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추진됐다. 한편, 국립생태원은 생물·생태자산을 활용한 지식재산권의 지속적인 민간 기술이전 활성화를 위해 기술설명자료집 제작, IP-마켓 기술 공개, 공동기술홍보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생태원 기술자료집은 △생태·환경 보전 기술 △생태 모방 기술 △진단 및 바이오플랫폼 기술 △전시관람 기술의 4개 분야까지 총 35가지 지식재산권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담고 있다. 누구나 국립생태원 누리집을 통해 다운로드 할 수 있다. 지식재산거래플랫폼 IP-마켓에 국립생태원의 보유기술 39건을 상시 공개하고 있으며, 국립생물자원관 등 생물 관련 4개 기관과 협력하여 기술박람회에 참여하는 등 홍보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이와 같은 노력을 바탕으로 국립생태원은 민간 기술이전 실적, 누적 6건을 달성하였으며, 올해 최초로 민간에 이전한 기술이 상용화되어 매출 8,482만 원에 대한 경상기술료 수입이 발생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조도순 국립생태원 원장은 “이번 기술 이전은 공공연구기관에서 개발한 기술을 중소 민간기업에 이전함으로써 자체개발기술의 상용화를 촉진할뿐만 아니라 민간기업과의 상생·협력을 통한 사회적 기여도 기대하고 있다”라며 “기관의 비전인 자연과 인간의 공존을 위한 국가 자연생태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다해 생태 중심의 상생협력, 국민 공감을 이끌어내기 위해 노력하겠다”라는 의지를 밝혔다. ◇서천소방서, 전기화재 주의 당부 서천소방서가 전열기기 사용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맞아 안전한 전기 사용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22년 11월부터 23년 2월까지 충청남도 내 전기화재 건수는 총 199건이며, 4명(사망 1명, 부상 3명)의 사상자가 발생하였다. 발생 원인으로는 미확인 단락이 183건(41%)으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트래킹(11%)과 과부하‧과전류(10%)가 뒤를 이었다. 가정 내 전기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전기차단기 정상 작동을 확인하고, 분전반(배전반 및 계량기) 등에 이상이 없는지 살펴야 한다. 이밖에 △콘센트 문어발식 사용금지 및 전선(배선)의 손상 여부 점검 △규격에 맞는 퓨즈와 차단기 사용 △난방기기 장시간 사용자제 △외출 시 전원플러그를 뽑아 전원 차단하기 등이다. 김영배 서장은 “순간의 방심과 무관심이 우리에게 큰 상처를 남길 수 있다”라며“전기화재에 주의하여 따뜻한 겨울 보내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 ◇서천군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 ‘다락방’ 졸업식 가져 서천군청소년수련관이 지난 22일 방과후아카데미 ‘다락방’의 한해 활동을 마무리하고 축하하기 위한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원협의회 위원, 보호자, 강사, 지역 청소년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졸업장 수여식, 청소년 축하 공연, 활동 수기 발표 등이 진행됐다. 졸업식에 참석한 신재원 학부모 대표는 “자녀가 방과후아카데미에 참여하면서 표정도 밝아지고 더욱 성장한 모습으로 졸업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서천의 미래가 될 청소년들을 위해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방과후아카데미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광규 군은 “그동안 방과후아카데미 활동을 통해 다양한 것을 경험해 볼 수 있어서 좋았고 친구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어 행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방과후아카데미 ‘다락방’은 ‘다양한 즐거움이 있는 공간’이라는 의미로, 관내 중학교 1~3학년 청소년에게 교과학습, 전문체험, 생활지원 등 방과후 서비스를 제공하며 학생들의 성장을 돕고 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문장교회, 문산자치회에 100만 원 기탁 등 26일 충남 서천군 읍면 소식을 전한다. ◇문장교회, 문산자치회에 100만 원 기탁 문산면 문장교회 천대욱 목사는 지난 21일 문산면주민자치회에 100만원을 기탁해 매해 지역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문산면 주민자치회는 충청남도 도지사 표창 등 주민자치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으며 특히 조진연회장은 충청남도 주민자치협의회의 사무총장을 역임하면서 이번 대통령 표창 받는 등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 ◇서천읍행복나눔회, 산타 선물 전달 서천읍행복나눔후원회(회장 김유리)가 지난 21일 관내 아동 30명을 대상으로 ‘산타 선물 대작전’을 통해 크리스마스 선물 꾸러미를 전달했다. ‘산타 선물 대작전’ 사업은 서천읍행복나눔후원회의 이사회비를 통해 아이들에게 크리스마스의 기쁨을 선물하고자 매해 진행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서천읍행복나눔후원회 임원진 10여명이 참여해 직접 선물꾸러미를 포장하고 아이들에게 크리스마스 카드를 작성해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선물꾸러미는 케익, 빵, 과자와 서천군사회복지협의회에서 후원한 로션 세트로 구성됐다. ◇화양면지사협, 4차 정기회의 개최 화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정춘길, 박 환)는 지난 22일 2023년도 4차 정기회의를 개최하며 한 해 사업을 마무리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3년도 화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추진성과로 ▲마음토닥 사업(버섯키우기) ▲행복나눔꾸러미지원 ▲안전손잡이 지원 ▲목욕의자 지원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여 지역 주민들의 복지 증진에 기여한 점을 평가했다. 박 환 민간위원장은“2023년 한 해 동안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에 감사드린다”며 “2024년에도 지역 주민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마산면지사협, 2023년 마지막 정기회의 개최 마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병문·유환숭, 이하 지사협)가 지난 22일 마산면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위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3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3년 마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업 결과 보고 및 2023년 사업 개선 사항, 2024년 사업 선정 및 향후 사업 추진 방향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또한, 회의를 마친 위원들은 취약계층 42가구에 컵라면 외 1종을 전달하며 2023년 ‘안부확인사업’을 마무리했다. 박병문 민간위원장은 “올 한해도 위원님들이 애써 주신 덕분에 협의체 사업 및 활동이 잘 마무리되었다”며, “내년에도 우리 지역사회를 위해 힘써주시기를 바라며, 특성에 맞는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유환숭 공공위원장은 “지역을 위해 불철주야 힘써주시는 위원님들께 항상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이 ‘행복하고, 편안한 마산’이 될 수 있도록 민관이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운식 마서면 주민자치위원장, 후원금 50만원 기탁 전운식 마서면 주민자치위원장이 지난 21일 관내 소외계층에 써달라며 마서사랑후원회(회장 김용찬)에 후원금 50만원을 기탁했다. 전운식 위원장은 “마서면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에 기부를 결정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도우며 함께 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기탁받은 후원금은 마서면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장항읍 늘푸른교회, 꾸준한 이웃 사랑 실천 장항읍 늘푸른교회(담임목사 오원균)가 지난 21일 장항읍행정복지센터에 관내 한부모가족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한 후원금 100만원과 70만원 상당의 겨울 이불 10채를 기탁해 꾸준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