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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생물자원관 씨큐리움, 누적 관람객 200만 명 돌파 등 8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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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해양생물자원관 씨큐리움, 누적 관람객 200만 명 돌파 등 8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해양생물자원관 씨큐리움, 누적 관람객 200만 명 돌파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씨큐리움은 지난 4일 누적 관람객 2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씨큐리움은 2015년 4월 개관 이후 꾸준히 관람객이 증가하여 2016년 30만 명, 2017년 50만 명, 2019년 100만 명(누적)을 기록해왔다. 2024년에는 리뉴얼을 통해 약 33만 명의 방문객을 맞이하며 연간 평균 20만 명을 크게 웃도는 성과를 냈다. 이러한 성과의 결과로 올해 새해 초, 누적 관람객 200만 명을 달성하며 기관의 성장과 해양생물에 대한 대중적 관심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충북 충주에서 방문한 200만 번째 관람객에게는 평생 무료 관람 혜택이 포함된 씨큐리움 특별회원 자격과 스마트 워치, 자원관 기념품 세트가 증정됐다. 기념 촬영과 특별해설 서비스도 제공되어 뜻깊은 순간을 함께했다.

 

200만 번째 관람객은 인터뷰를 통해 “씨큐리움을 재방문했는데, 아이들이 특히 제1전시실에 있는 인터렉티브 미디어월을 정말 좋아한다”며, “이렇게 특별한 순간에 가족과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전남 나주에서 방문한 199만 9,999번째 관람객과 충남 홍성에서 방문한 200만 1번째 관람객에게도 무선 이어폰과 자원관 기념품이 전달되며 감사의 의미를 더했다.

 

최완현 관장은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씨큐리움은 해양생물의 다양성과 중요성을 알리고, 기획전과 특별전을 통해 해양자원의 가치를 대중과 공유해 왔다”라며, “앞으로도 대국민 서비스를 강화하고 해양생물자원 전문기관으로서 역할을 더욱 충실히 하겠다”라고 전했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최근 항공 참사로 인한 국가애도 기간에 동참하여 이번 기념행사를 축소 진행했다. 이를 통해 기관의 성과를 조용히 되돌아보고 관람객의 지속적인 성원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서천소방서, 폭설 대비 비상대응태세 돌입

 

서천소방서는 8일 서천군에 대설경보가 발효됨에 따라 폭설로 인한 재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대응태세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소방서는 빙판길 교통사고와 시설물 피해 등 폭설로 인한 다양한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현장 점검과 예찰 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비상경계근무 체계를 유지하는 등 준비를 갖췄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으로는 ▲폭설 대비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응급환자 구조, 이송 등 상황관리체계 유지 ▲제설 장비 확보와 점검을 통한 소방장비 100% 가동 ▲관계 기관 협조체계 유지 등이다.

 

김희규 소방서장은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철저한 사전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폭설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군민들께서도 안전 수칙을 준수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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