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장항중 역도부, 해외 전지훈련으로 2025년 시작 등 9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장항중 역도부, 해외 전지훈련으로 2025년 시작
-서천군 역도협회·서천군새마을금고, 장항중 역도부 지원금 후원
서천군 역도협회(협회장 노광현)와 서천군 새마을금고(이사장 홍순경)가 장항중 역도부의 해외 탐방을 위한 지원금을 후원하기로 했다. 이번 후원은 장항중 역도부 선수들의 국제 무대 경험을 쌓고, 역도 종목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천군 역도협회는 “우리 선수들이 해외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고, 역도 기술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해외 탐방을 통해 선수들의 실력을 더욱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서천군 새마을금고는 지역 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스포츠 활동을 지원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이번 후원 역시 지역 발전과 청소년들의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원금(서천군 역도협회 칠백만 원, 서천군 새마을금고 삼백만 원)은 역도부 선수들의 해외 탐방과 관련된 항공료, 숙박비 등 다양한 경비를 충당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며, 선수들은 국제 대회 참가뿐만 아니라 현지에서 역도 선수들과의 교류를 통해 더 많은 기술적, 전술적 노하우를 배우게 될 것이다.
서천군 역도협회와 서천군 새마을금고의 이번 지원은 장항중 역도부 선수들에게 큰 격려가 될 뿐만 아니라, 역도 종목의 발전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통해 지역 사회는 스포츠 활성화와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는 데 더욱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서천소방서, 생명을 지키는 완강기 사용법 홍보
서천소방서는 화재 발생 시 건물 내 통로 및 계단을 통해 대피할 수 없는 경우를 대비해, 창문이나 베란다에 설치된 완강기의 올바른 사용법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완강기는 로프와 속도 조절기로 구성된 도르래 형태의 피난 장치로, 사용자의 체중에 따라 자동으로 내려오는 구조다. 현재 2층에서 4층 사이의 다중이용업소, 공동주택의 3층에서 10층 사이 층, 그리고 숙박시설 등에는 각 실마다 완강기가 설치되어 있다.
완강기 사용 시 주의 사항은 최대 하중이 150kg으로 2명 이상 탑승 시 사고 위험성이 크므로 반드시 1명씩 교대로 사용해야 하며, 하강 중 두 팔을 위로 올리면 벨트가 빠져 추락 위험성이 높아 주의해야 한다.
김희규 소방서장은 “초기 화재 발생 시 소화기나 소화전 사용법을 익히는 것도 중요하지만, 안전한 대피를 위해 완강기 사용법을 숙지하는 것 역시 필수적”이라며, “서천 군민들이 완강기를 정확히 사용하고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연중 교육과 홍보를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