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판교후원회, 출산가정에 축하금 100만 원 전달 등 17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판교후원회, 출산가정에 축하금 100만 원 전달 판교나눔사랑후원회가 지난해 아이를 출산한 가정을 방문해 출산축하금 100만원을 전달하며 새 생명의 탄생을 축하했다. 올해 판교면의 첫 탄생아는 판교면 복대2리에 거주하는 최모 씨 가정의 넷째 아이로, 지난해 6월 태어났으나 부모의 해외 체류로 인해 최근에서야 축하금을 전달할 수 있게 됐다. 최 씨는 “많은 분들이 축하해 주셔서 감사하며, 아이가 건강하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 키우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종하 후원회장은 “농촌에서 아이 울음소리를 듣기가 쉽지 않은데, 이렇게 기쁜 소식을 접하게 되어 진심으로 기쁘다”며 “아기의 탄생을 축하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더 많은 출산 소식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상일 판교면장은 “저출산이 심각한 사회문제인 만큼, 아이의 탄생은 판교면에 큰 경사”라며 “주민과 아이가 함께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화양사랑후원회, 2025년도 정기총회 개최 화양사랑후원회가 지난 14일 7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2024년도 사업 결산 ▲2025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 확정 ▲향후 발전 방향 논의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화양사랑후원회는 지난해 ▲사랑담은 반찬 나눔 ▲저소득층 난방유 지원 ▲사랑의 김장 나눔 ▲위기가정 긴급지원 ▲출산축하금 전달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눴다. 올해도 기존 사업을 지속 추진하는 방향으로 의견이 모아졌으며, 보다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할 방안을 논의했다. 윤만선 회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누어주시는 후원자 한 분 한 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는 화양사랑후원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판교면, 마대1리 봄철 산불예방 캠페인 전개 판교면이 지난 14일 마대1리에서 봄철 산불예방을 위한 주민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서 마을 주민들은 논·밭두렁 및 영농부산물 소각 금지, 쓰레기 소각 자제 등에 적극 동참하며 소각 산불 없는 마을 만들기에 뜻을 모았다. 한상일 판교면장은 “지속적인 산불예방 홍보와 캠페인을 통해 주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산불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지역 현안 예산 확보에 총력 등 14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지역 현안 예산 확보에 총력 - 63개 사업 국비 2,468억 원 반영 건의 서천군이 지역 발전을 위한 국가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지난 13일 유재영 부군수를 필두로 장동혁 국회의원실을 방문해 부처별 지역 현안 과제를 설명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주요 건의 사업은 ▲길산천~판교천 물길 복원 ▲장항항 개발사업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서해연구소 유치 등으로, 2026년 중점 추진할 63개 사업에 대해 총 2,468억 원의 국비 반영을 건의했다. 장동혁 의원은 “서천의 주요 현안 사업이 내년도 국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관련 부처에 적극 주문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지역 현안 사업 추진을 위한 긴밀한 협조를 약속했다. 유재영 부군수는 “지역 발전을 위한 핵심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서는 중앙부처의 지원이 절실하다”라며 “장동혁 의원을 비롯한 관계 기관과 협력해 국가예산 반영을 반드시 끌어내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서천군은 국가 예산 편성 순기에 맞춰 연말까지 단계별 확보 전략을 추진하며, 미래 성장 동력 마련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서천군, 해양바이오 산업화 지원센터 입주 기업 모집 - 90억 상당 연구장비 구축, 5년간 281억원 규모의 연구개발부터 사업화까지 전방위 지원 서천군은 지난해 말 준공하여 올해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한 ‘해양바이오 산업화 지원센터’에 입주할 해양바이오 기업을 예비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오는 3월 13일까지로, 총 10개 기업을 모집할 예정이다. 입주 기간은 3년이며, 종료 후 2년 이내 연장이 가능하다. 이번 모집은 서천군이 장항국가산업단지에 조성 중인 2154억원 규모의 ‘해양바이오 클러스터’ 내 다양한 지원 시설을 통해 해양바이오 기업의 연구개발, 제품 생산, 마케팅 등 전방위적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된다. ‘해양바이오 산업화 지원센터’는 최신 연구장비와 생산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입주 기업은 이를 활용해 제품 연구부터 시제품 생산까지 원스톱 테스트가 가능하다. 센터에는 75종 115대의 장비가 구축되어 있으며, 총 90억원 규모의 장비를 통해 최적의 연구 환경을 제공한다. 입주 기업은 월 임대료 1㎡당 4200원으로, 최소면적인 51㎡ 기준 월 21만 원의 저렴한 비용으로 공간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군은 입주 기업의 사업화 촉진을 위해 5년간 총 28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연구개발(R&D), 제품 생산, 마케팅, 판로 개척 등 전 과정을 지원할 예정이다. 예비입주 모집 공고는 군, 도, 충남테크노파크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서천군 해양산업과 해양바이오팀에 문의하면 된다. 김기웅 군수는 “해양바이오 산업은 현재 태동기에 있으며, 이를 선도하기 위해 전 세계적으로 공격적인 투자에 나서고 있다”며 “정부, 도와 힘을 합쳐 해양바이오 산업 육성을 위한 총력 지원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천군은 ‘해양바이오 산업화 지원센터’를 중심으로 해양바이오 클러스터 내 다양한 시설을 통해 기업을 지원하며, 농어촌 중심의 산업구조를 해양바이오 산업 중심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서천군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해양바이오 산업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천군, 산천·신합지구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 실시계획·취지·기대효과 등 설명 및 주민 의견 수렴 서천군은 5~6일 이틀간 2025년 지적재조사사업 대상지인 산천·신합지구에서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한국형 스마트지적 구축을 목표로 2030년까지 추진되는 국책사업으로, 지적도상 경계와 실제 토지 점유 현황이 불일치하는 지역을 대상으로 최첨단 디지털 측량 장비를 활용해 정밀한 측량을 실시하는 사업이다. 군은 올해 사업 대상지로 종천면 산천리(산천지구, 133번지 일원)와 서면 신합리(신합지구, 378-1번지 일원) 등 2개 지구(총 1,112필지, 820,277㎡)를 선정했으며, 국비 2억 2천만 원을 투입해 2026년까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군은 본격적인 사업 착수에 앞서 5일 신합지구, 6일 산천지구에서 주민설명회를 열고 사업 추진 목적과 기대효과 등을 설명하며 주민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한편, 사업지구 지정 신청을 위한 토지소유자 동의서 징구를 독려했다. 군은 향후 토지소유자 3분의 2 이상, 토지면적 3분의 2 이상 동의를 받아 충청남도에 사업지구 지정을 신청할 계획이며, 심의를 거쳐 2026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방침이다. 한승교 민원지적과장은 “지적재조사사업은 지적공부를 디지털화해 정확성을 높이고, 현황과 불일치하는 등록사항을 바로잡아 이웃 간 분쟁을 해소하는 국가사업”이라며 “군민들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서천군 보건소, 아동·청소년 비만예방관리 업무 협약 체결 - 서천교육지원청·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학교학부모회장협의회와 협력 서천군 보건소는 지난 13일 서천교육지원청, 서천군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서천군학교학부모회장협의회와 아동·청소년 비만예방관리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비만 예방을 위한 맞춤형 캠페인과 홍보 활동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지역사회의 건강 현황을 공유하며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한 운영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나성구 보건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교육기관 및 학부모 단체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됐다”며 “아동·청소년의 비만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향후 서천군 보건소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학교 및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는 신체활동 및 영양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서천군, ‘모바일 행복이음’ 사용자 교육 진행 - 2월부터 모든 읍면에서 서비스 제공 서천군은 지난 13일‘모바일 행복이음’찾아가는복지서비스 담당자 20여명을 대상으로 사용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보건복지부 및 한국사회보장정보원 관계자를 초빙해 ‘모바일 행복이음’의 업무 활용 방법과 개선사항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복지업무의 효율성을 높이는 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다뤘다. 군은 올해 2월부터 담당 공무원이 현장에서 휴대용 태블릿 기기를 활용해 복지 상담을 진행할 수 있도록 ‘모바일 행복이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복지 담당자가 현장에서 사회보장정보시스템 일부 기능을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앱으로, 방문 가구의 필요 정보를 즉시 확인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수미 사회복지과장은 “이동이 불편한 노인, 장애인 등 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복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현장 업무에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모바일 행복이음’ 서비스와 함께 인공지능(AI) 기반 ‘AI 초기상담’ 및 ‘안부살핌서비스’, 스마트 복지케어 시스템 ‘서천살피미’ 등 IT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선제적으로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서천 벼농사연구, 사랑나누리 성금 200만원 기탁 서천벼농사연구회(회장 이상진 외 25명)는 지난 14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사랑나누리 성금 200만원을 서천군에 기탁했다. 2007년 수도작 선도 농가들로 구성된 서천벼농사연구회는 노동력 절감과 신기술 보급을 목표로 꾸준히 활동해 온 농업인 자율 학습 조직이다. 최근에는 농가 경영비 절감을 위한 직파 기술 보급, 친환경 재배, 질소 시비량 저감 등 저탄소 농업기술 실천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상진 회장은 “지난해 집중호우, 폭염, 벼멸구 피해로 농업인들의 어려움이 컸지만, 추운 겨울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나누고 싶었다”라며 “이번 성금이 취약계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교육지원청 아동·청소년 비만 예방 위해 협력 강화 등 14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교육지원청 아동·청소년 비만 예방 위해 협력 강화 -서천군보건소·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학부모회장협의회 MOU 체결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13일 서천군보건소 회의실 3층에서 서천군보건소, 서천군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서천군학교학부모회장협의회와 함께 ‘아동·청소년 비만예방관리사업’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은 비만아동 및 건강관리와 관련된 정보 공유와 아동·청소년 비만예방관리사업 홍보 및 캠페인 운영 협조 등 효과적인 사업 운영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아동·청소년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 및 신체활동 증가 ▲건강한 생활습관 정착 등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김흥집 교육장은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보건소,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학부모회장협의회와 긴밀히 협력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앞으로 서천교육지원청은 보건소, 서천군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서천군학부모회장협의회와 협력하여 학교 내 건강생활 교육을 강화하고, 학생들의 규칙적인 운동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교육지원청 Wee센터, 2025 학생상담자원봉사제 2월 월례회 운영 서천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지난 12일, 학생상담자원봉사제 2월 월례회를 실시하였다. 이날 월례회에는 학생상담자원봉사자 9명이 참석하여 봉사활동의 방향을 점검하고, 상담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학생상담자원봉사제 회칙을 검토하며 봉사활동의 원칙과 운영 방향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향후 상담이론 및 상담 기법 연수 운영과 관련한 계획을 의논하며 보다 전문적인 심리적 지원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였다.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봉사자들은 앞으로의 상담 활동을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하고,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였다. 학생상담자원봉사제는 지속적인 배움자리와 협의회를 통해 더욱 발전된 상담 서비스의 질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김흥집 교육장은 “학생상담자원봉사제는 학생들의 심리적 안정과 건강한 성장을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교육청에서도 “다양한 연수와 지원을 봉사자들이 활력을 가지고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라고 밝혔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군자원봉사센터, 청소년반찬나눔 ‘희망찬(饌) 동행’ 실시 등 14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서천군자원봉사센터, 청소년반찬나눔 ‘희망찬(饌) 동행’ 실시 서천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1일 마서면주민자치센터에서 청소년 반찬 나눔 행사 ‘희망찬(饌) 동행’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약 70여 가구의 아동·청소년 가정에 따뜻한 반찬이 전달됐다. 이번 행사는 마서면 행정복지센터와 서천군자원봉사센터가 협업해 진행했으며, 마서면 주민자치센터가 작업 공간을 제공하고 자원봉사자들이 반찬 조리 및 포장 작업을 맡았다. 또한, 서천군여성자원봉사회, 읍·면 자원봉사 거점캠프,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서천군청소년문화센터, 서천군가족센터 등 유관 기관과 협력해 아동·청소년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백옥숙 센터장은 “이번 협력이 지역사회에 의미 있는 나눔 문화로 자리 잡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유관 기관과 협력해 지역사회의 행복을 실천하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천군 어린이집 원장·센터장 대상 집합교육 진행 - 어린이 급식 위생·안전 강화… 2025년 사업 계획 공유 서천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12일과 17일, 관내 어린이 급식소 원장 및 센터장을 대상으로 집합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 급식의 위생·안전 관리: 체크리스트 해설 및 변경사항’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2024년도 사업 성과 보고 및 2025년 사업 계획에 대한 설명도 함께 이루어졌다. 원선임 센터장은 “위생·안전 관리 수준 향상을 위해 교육을 지속해 어린이 건강증진과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운대학교(총장 정윤)가 위탁 운영하는 서천군센터는 6명의 전문 영양사가 관내 100인 미만 어린이 급식소 및 50인 미만 사회복지 급식소를 대상으로 위생·안전·영양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천소방서, 주방 화재 예방을 위해 K급 소화기 사용 당부 서천소방서(서장 김희규)는 주방에서 발생하기 쉬운 식용유 화재에 대비해 K급 소화기를 반드시 비치할 것을 당부했다.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센터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주방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8,107건으로 집계됐다. 특히 식용유 화재는 발화점보다 훨씬 높은 온도에서 불이 붙기 쉬우며, 한 번 불이 나면 일반 분말소화기로도 완전히 진압되지 않아 재발화 위험이 크다. 이에 따라 주방 화재를 예방하려면 K급 소화기를 반드시 비치해야 한다. K급 소화기의 강화액은 기름 표면에 유막을 형성해 산소 공급을 차단하고, 온도를 낮춰 재발화를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 현행 ‘소화기구 및 자동소화장치의 화재안전기준’에 따르면, 음식점, 다중이용업소, 호텔, 기숙사 등의 주방에는 면적과 관계없이 K급 소화기를 1개 이상 비치해야 한다. 김희규 서천소방서장은 “식용유 화재는 일반소화기나 물을 사용하면 불이 꺼지지 않거나 오히려 확산할 수 있다”라며 “주방에 적합한 K급 소화기를 비치할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시초면자원봉사거점캠프, ‘환경봉사단’ 사업 추진 등 14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시초면자원봉사거점캠프, ‘환경봉사단’ 사업 추진 서천군 시초면자원봉사거점캠프는 지난 13일 지역 환경 보호를 위한 ‘환경봉사단’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 주민들과 함께 자연을 보호하고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자원봉사자들은 시초면 내 주요 도로와 공공장소에서 쓰레기 및 불법 투기물을 수거하고, 환경 보호 인식을 확산하기 위한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엄진화 캠프 상담가는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작은 실천이 깨끗한 환경을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참여를 통해 쾌적한 시초면을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자원봉사센터는 이번 환경 정화 활동을 비롯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봉사의식을 높이고, 보다 나은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마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 개최 마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3일 위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4년 특화사업 추진 결과를 공유하고, 2025년 특화사업 추진 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김용찬 민간위원장은 “마서면 이웃을 위해 특화사업에 적극 협조해주신 위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2025년에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해결 방안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우성 마서면장은 “앞으로도 협의체와 협력해 도움이 필요한 주민을 적극 발굴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판교면, 현암1리서 산불예방 캠페인 전개 판교면은 지난 13일 현암1리에서 봄철 산불조심 기간을 맞아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2024년도 농협 운영공개에 참석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산불 예방 전단지를 배포하고 산불 예방 요령, 화재 발생 시 신고 및 대피 방법 등을 집중적으로 교육했다. 판교면장은 “작은 불씨 하나가 대형 산불로 번질 수 있는 만큼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산불 예방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군생활체육관, 3월 말부터 수강생 모집·시범운영 등 13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생활체육관, 3월 말부터 수강생 모집·시범운영 서천군생활체육관이 오는 3월 말부터 수강생 모집과 함께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서천읍 서천로232번길 25에 위치한 서천군생활체육관은 지하1층, 지상 2층 연면적 3,138㎡ 규모로 25m 6레인 수영장을 비롯해 체력단련실, 작은도서관, 다목적실을 갖춘 복합체육시설이다. 군은 시범운영 기간 동안에 시설 시스템과 이용 불편사항을 점검한 뒤 정식 개관할 예정이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토·일요일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국경일과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수강생 모집은 선착순이 아닌 추첨 방식으로 진행되며, 운영 프로그램은 수영강습, 자유수영, 아쿠아로빅, 아쿠아킥복싱, 헬스 등으로 구성된다. 이용 요금은 성인 기준 ▲수영장 및 체력단련실 자유이용 월 5만원(1회당 3천원) ▲수영강습 월 6만원 ▲아쿠아로빅 월 3만5천원 ▲아쿠아킥복싱 월 4만 원이다. 청소년·어린이·경로 대상자는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김기웅 군수는 “서천군생활체육관이 군민들의 생활체육 수요를 충족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범운영 기간 동안 군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최적화된 운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천군, ‘문헌사색원 조성사업’ 최종 마무리 박차! - 교육관·전시관 개관 완료, 한옥숙박동 올 상반기 준공 예정 서천군이 2019년부터 추진해온 문헌사색원 조성사업이 올 상반기 준공을 앞두고 마무리 공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문헌사색원 조성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의 충청유교문화권 광역관광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총사업비 148억 원(국비 63억 원, 도비 17억 원, 군비 68억 원)이 투입됐다. 이 사업은 문헌서원을 기반으로 유교문화 교육·체험 및 전시·숙박 기능을 갖춘 문화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1단계(목은학당수련관, 이개충의관)와 2단계(한옥숙박시설)로 나뉘어 추진되고 있다. 지난해 준공된 목은학당수련관은 최대 80명 수용이 가능한 강당 1실과 20명 규모의 교육실 2실, 방문객들이 쉴 수 있는 휴게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단종 복위운동을 주도했던 사육신 중 한명으로 이름이 높은 백옥헌 이개 선생의 생애와 업적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전시관과 사무실 등이 배치되어 있으며 현재 운영 중이다.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2단계 사업은 한옥숙박동 5동(객실 9호) 식당 및 관리동으로 구성되며, 올 상반기 중 준공을 마치고 하반기부터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군은 현재 운영 중인 교육관·수련관과 함께 전통 한옥숙박동이 준공되어 본격 운영하게 되면 문헌서원 일대는 명실상부 충남 서부권역의 대표적인 유교문화 관광거점으로 기능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천군, 마산면 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 순항 - 귀농·귀촌 및 초·중학교 전입자 수요 대응, 지역 정주여건 개선 기대 서천군이 귀농·귀촌 유입 촉진과 초·중학교 전입자 수요 대응을 위해 추진 중인 마산면 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이 사업은 지방소멸대응기금 44억 원을 투입해 마산면 신장리 369번지 일원에 공공임대주택 9호를 건립하는 것으로, 오는 4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입주 대상은 서천군 외 지역에 거주하며 취학아동 1인 이상을 둔 세대로, 최초 1년 계약 후 취학아동 졸업 시까지 갱신이 가능하다. 주택은 ▲A타입(90.68㎡) 4호, ▲B타입(90.68㎡) 5호로 구성된 단독주택 형태이며, 보증금 1천만원, 월세는 30만원이며 입주자에게는 도 교육청이 체류비 60만원을 별도로 지원한다. 현재 충청남도 교육지원청의 농촌유학사업을 통해 1차 모집된 4세대가 입주를 앞두고 있으며, 오는 22일부터 순차적으로 입주가 진행될 예정이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면지역 학교 통폐합 위기를 방지하고, 인구 유입을 통한 지역사회 활력 증진과 농촌 공동체 활성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서천군,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 대비 교육 진행 - 행정역량 강화로 우수기관 도약… 맞춤형 교육·컨설팅 추진 서천군은 지난 1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시·군 합동평가 실적 향상을 위한 전문가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합동평가를 대비해 관련 부서 담당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효율적인 대응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정부합동평가는 정부업무평가기본법에 따라 지자체가 수행하는 국가위임사무와 주요 시책 등을 중앙부처가 공동으로 평가하는 제도로, 평가 결과에 따라 재정 지원이 차등 배분된다. 군은 이번 교육에서 우수기관 선정을 목표로 자치전략연구소장 임현준 박사를 초빙해 ▲시·군 합동평가 개요 ▲평가계획 및 분야별 대응 전략 ▲정성평가 작성법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또한, 정성지표 대응방안 교육을 마친 후 상반기 중 지표별 1:1 컨설팅을 실시해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평가 실적 향상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김은이 기획예산담당관은 “시·군 합동평가는 서천군의 행정역량을 대외적으로 평가받는 중요한 지표로, 그 성과가 군민들에게 직접적인 혜택으로 돌아가는 만큼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 앙금플라워 메이킹마스터 2급 과정 성료 서천군 농업기술센가 우리쌀과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한식 디저트 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한 ‘앙금플라워 메이킹 마스터 2급 자격증반 교육’이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이번 교육은 지난 1~2월 동안 농업인 및 떡 가공사업자 16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교육생 전원이 앙금플라워 메이킹 마스터 2급 자격시험에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 교육과정은 퓨전 떡 요리 및 한국형 디저트 개발 전문가인 참새방앗간 아카데미 정민수 원장과 모태정 강사를 초빙해 총 5회, 27시간에 걸쳐 운영됐다. 교육생들은 앙금플라워 기본 이론부터 장미 블라썸, 국화 크레센트, 미니플라워 컵케이크, 플라워 리스 컵케이크 등 총 6종의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이수했다. 센터는 올해 농촌융복합산업 전문가 육성과 직업 역량 개발을 위해 앙금플라워 전문과정을 비롯해 우리쌀 누룩 전문과정, 약용작물 활용 전문지도사 자격증 과정 등 총 4개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농촌 여성들을 분야별 전문가로 육성하고, 여성 일자리 창출과 함께 우리쌀 소비 확대를 통한 농촌 활력 증진을 도모할 계획이다. 김재경 농촌자원팀장은 “농업인의 가공상품 개발 수요에 맞춰 교육을 운영했으며, 앞으로도 실용적 교육을 통해 농촌 여성의 경제적 자립과 농산물 소비 촉진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서천군 보건소, 디지털 헬스케어 직원 역량 강화교육 진행 서천군보건소는 지난 12일 보건소 2층 회의실에서 직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추진을 위한 역량 강화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모바일 헬스케어 및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서비스 개편사항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보건사업의 전략적 운영 방안을 다루며, 직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최신 보건 트렌드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한국건강증진개발원 김동진 디지털헬스케어팀장을 초빙해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제공 전략 △이용자 편의 개선 방안 △성과지표 개선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초기 건강검진 절차 개선과 시스템 기능 보완을 통해 이용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실무 중심의 교육을 통해 보건소 직원들이 변화하는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나성구 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주민들에게 더욱 향상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교육지원청, 학교급식 조리사 역량 강화 연수 개최 등 13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서천교육지원청, 학교급식 조리사 역량 강화 연수 개최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12일 관내 학교급식 조리사 28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급식 실현을 위해 급식실 위생관리 방안 및 식중독 예방교육과 급식종사자 간 원활한 소통을 위해 마음 건강 회복 프로그램을 구성하였다. 김흥집 교육장은 “항상 학생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조리사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안전한 학교급식은 물론 행복한 일터가 될 수 있도록 우리 교육지원청도 학교 현장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근로 환경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천교육지원청은 신학기 시작 전 급식 위생·안전 점검을 통해 사전 위생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지속적인 급식관계자 교육 및 안전한 급식환경 조성을 위한 지원 활동을 계속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서천소방서, 아파트 지하 주차장 화재예방 화재안전조사 실시 서천소방서는 관내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의 화재 위험 요소를 점검하고 안전 강화를 위해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최근 인천의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 사고 당시 스프링클러가 작동하지 않아 피해가 확산한 사례를 계기로 유사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조사에서는 경보설비(경종·수신기) 정상 작동 여부 및 소방설비 전원·밸브 차단 행위 점검 △ 피난·방화시설의 폐쇄·훼손 여부 및 계단·통로 내 장애물 적치 여부 점검 △ 불법 사항 적발 시 무관용 원칙에 따른 엄중 조치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김희규 소방서장은 “지하 주차장은 화재 발생 시에 대형 인명 및 재산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만큼, 철저한 점검과 예방 조치를 통해 안전사고 없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서천교육지원청, Wee프로젝트 기능 확대·개편 시범사업 운영기관 선정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12일 2025년 충청남도교육청 Wee프로젝트 기능 확대·개편 시범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Wee프로젝트 기능 확대·개편 시범사업은 학생 마음건강 통합 지원을 위해 학교 중심의 통합 지원체계를 안착하고 Wee센터의 기능을 개선하여 Wee프로젝트의 역량 강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특히 기존 학교폭력 대응 중심이었던 Wee센터를 학생맞춤통합지원체계와 연계하여 학생 마음건강 전담 지원기관으로 확대·개편한다. 이를 위해 충청남도교육청에서는 2025년 시범 운영기관으로 서천교육지원청 등 4개 기관을 선정하였다. 서천교육지원청은 그동안 ‘1 상담자 1 전문화’라는 슬로건 하에 맞춤형 배움자리, Wee클래스 컨설팅, Wee프로젝트 협의회 등 전문상담인력의 역량 강화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였다. 특히 신속한 위기학생 지원 및 학생 마음건강 강화를 위해 꿈키움멘토링, 가족과 함께 마음연결 캠프, 학생상담자원봉사제, 찾아가는 길거리 상담실, 해변상담실 등 다양한 특색 사업을 운영하여 만족도 높은 센터를 추진하기 위해 노력하였다. 앞으로 서천교육지원청은 Wee센터를 중심으로 한 학생맞춤통합지원체계 구축, Wee센터의 자문 및 연계 기능 강화, 는 소규모 농어촌 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Wee프로젝트 운영방안을 수립하여 학생 마음건강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관내·외 복합 지원기관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학업중단 예방 및 대상별 맞춤형 지원을 위한 외부 지원체계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김흥집 교육장은 “이번 Wee프로젝트 기능 확대·개편 시범사업 운영을 통해 학교 현장의 마음건강 지원을 위한 상담 기반을 확충과 Wee센터의 2차 기관으로서의 기능을 강화하여 서천형 학생 마음건강 통합 지원체계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문산 금복3리, 75세 어르신 합동 생일잔치 열려 등 13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문산 금복3리, 75세 어르신 합동 생일잔치 열려 - 주민들이 함께 만든 정겨운 축하 자리… 마을 공동체 화합 다져 문산면 금복3리에서 지난 12일 마을 어르신들을 위한 첫 번째 합동 생일잔치가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마을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주민들이 함께 모여 75세 이상 어르신 11명의 생일을 축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생일을 맞이한 어르신들은 황보연, 조봉래, 김영춘, 노일래, 조영래, 신기섭, 구자춘, 박의선, 김양순, 양정수, 이순옥 어르신으로, 모두 마을 공동체의 오랜 일원으로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온 분들이다. 윤주봉 마을 이장은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이번 생일잔치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분기마다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마을의 화합과 단합을 다지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한편, 금복3리는 어르신을 공경하고 이웃 간 정을 나누는 마을로, 이번 생일잔치를 통해 주민들이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가 됐다. ◇기산면, 복지사각지대 해소 위한 정기회의 및 후원회 총회 개최 기산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1일 센터 2층 회의실에서 기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와 솔바람공동체후원회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위원 15명이 참석해 2025년 특화사업 선정 및 향후 사업 계획을 논의했다. 협의체는 신규 사업으로 ▲화장실 미끄럼 방지 스티커 지원 ▲독거노인 식품 꾸러미 사업을 선정했으며, 기존의 주거환경 개선사업은 후원회와 협력해 지속 추진하기로 했다. 후원회는 2024년 세입·세출 결산을 보고한 뒤, 2025년 추진할 사업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허영선 기산면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솔바람공동체후원회는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라며 “현장 중심의 사업을 추진해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지난해 호우 피해 항구복구 총력 가속 등 12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지난해 호우 피해 항구복구 총력 가속 - 490개소 복구 속도전… 우기·농번기 전 신속 완료로 주민 불편 최소화 서천군이 지난해 7월 집중호우로 발생한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기웅 군수는 12일 군청 상황실에서 관련 부서장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상황 보고회를 주재하고, 부서별 복구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군은 지난해 집중호우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었으며, 재해복구를 위해 특별교부세 64억원을 포함해 국비 767억원, 도비 131억원, 군비 225억원 등 총 1123억 원을 확보했다. 군은 이 예산을 올해까지 투입해 우기 및 농번기 전에 신속한 복구를 마무리하고,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총 490개소의 복구 대상지 중 하천, 산사태, 마을안길 등 공공시설 복구는 197개소가 진행 중이다. 이 중 사전 절차를 이행 중인 곳은 20개소, 설계 단계는 161개소, 착공 및 준공이 완료된 곳은 16개소다. 전체적으로 설계 및 착공·준공을 포함해 177개소, 약 90%가 정상 추진되고 있으며, 우기 전 복구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읍·면 농지 유실 및 매몰 피해 복구는 293개소 중 104개소(35%)가 완료됐으며, 기상 상황이 호전되는 대로 작업을 본격화해 오는 3월까지 마무리할 방침이다. 김기웅 군수는 “단순 복구를 넘어 재해 예방과 주민 안전까지 고려한 항구복구가 되어야 한다”며 “각 부서는 공정을 철저히 관리하고 주민 불편 최소화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서천군 2025년 노인 일자리 통합발대식 개최 서천군이 지난 11일 630명의 노인 일자리 참여자와 함께 ‘2025년 서천군 노인 일자리 통합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사)대한노인회서천군지회, 서천군노인복지관, 서천시니어클럽 등 노인일자리 수행기관과 함께 진행됐으며, 노인 일자리 사업 유공자 표창, 참여자 선서 및 구호 제창 등이 이어졌다. 또한,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대전충남지역본부 양철이 본부장이 참여자 직무교육을 진행, 일자리 사업의 내실을 다지고 안전한 활동을 위한 교육의 시간을 마련했다. 올해 서천군은 59개 노인 일자리 사업을 통해 총 3,831개의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경로당, 학교, 복지·문화시설, 공원 관리부터 취약계층 지원, 공영장례 지원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수행하며 지역사회에 기여할 전망이다. 김기웅 군수는 “노인 일자리 사업은 어르신들의 소득 증진과 사회 참여를 돕고,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노인 일자리 확대와 다양한 정책 추진으로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서천군, ‘농수특산물 온라인 직거래몰’ 구축 완료 - 2월 시범운영 후 3월 본격 가동… 지역 농어가 판로 확대 기대 서천군이 ‘농수특산물 온라인 직거래몰’ 구축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운영 준비에 들어갔다. 군은 지난 11일 ‘서천군 농수특산물 온라인 직거래몰 구축 용역 완료 보고회’를 열고, 사업 추진 경과와 성과를 공유하는 한편, 향후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 농수특산물의 홍보 및 직거래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됐다. 특히, 온라인 플랫폼(https://www.seocheondmall.co.kr)을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거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유통 단계를 줄이고 생산자의 소득 증대와 소비자의 합리적 소비를 동시에 실현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축된 플랫폼은 생산자가 직접 판매 게시물을 등록하고, 실시간으로 재고 관리 및 특가 이벤트를 운영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췄다. 이를 통해 소비자는 신선한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생산자는 유통 마진 없이 직거래를 활성화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또한, 소비자와 직접 소통이 가능해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전망된다. 군은 2월 중 시스템 안정화 및 시범 운영을 거쳐, 3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할 계획이다. 김기웅 군수는 “온라인 직거래몰이 농수특산물 유통 경쟁력을 높이고, 생산자와 소비자가 만족하는 직거래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플랫폼 개선과 판촉 지원으로 농어가 소득 증대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서천군, ‘장항 리파인 문화재생 활력사업’ 개관 준비 박차 - 4월 25일 개관 목표… 전시·어린이 행사로 문화관광 활성화 기대 서천군이 ‘장항 리파인 문화재생 활력사업’ 개관을 앞두고 전시 및 어린이 행사 운영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군은 지난 11일 군청 대외협력실에서 김기웅 군수와 관계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공간 재탄생과 지역 정체성 강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 사업은 2021년 문화체육관광부 폐산업시설 문화재생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장항읍 창선리 도시탐험역 일원에서 추진 중이며, 올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오는 4월 25일 개관하는 전시회 및 어린이 행사는 장항의 장소성을 부각하고, 문화관광 콘텐츠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용역을 통해 장항의 대표 콘텐츠를 집약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지역 관광 명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길고양이보호협회, 2025년 정기총회 개최 등 12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서천길고양이보호협회, 2025년 정기총회 개최 서천길고양이보호협회(대표 최선미/이하 서천길보협)가 지난 10일 서천읍주민자치센터에서 2025년 정기총회를 열었다. 이날 총회에는 군의원과 협회 회원 등 40여 명이 참석해 2024년 결산보고와 2025년 활동계획을 논의했다. 총회에서는 최선미 대표가 연임됐으며, 결원된 운영위원 자리는 이미진 씨가 새롭게 선출됐다. 연임이 확정된 최 대표는 “서천길보협이 지역을 대표하는 동물복지 단체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라며 “길고양이 활동에 많은 분이 동참해 동물과의 교감을 통한 행복을 느껴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최 대표는 지난해 12월 26일 동물복지국회포럼 주관으로 열린 ‘제6회 동물복지대상’에서 해양수산부장관상(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서천길보협은 서천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의 일환인 ‘해볼까 프로젝트’를 통해 제작한 길고양이 바로알기 교재를 활용한 인식 개선 캠페인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해 주민참여예산을 통해 운영한 길고양이 공공급식소와 중성화 사업도 올해 계속 진행할 계획이다. ◇새마을금고 MG봉사단, 정월대보름 맞이 명랑운동회 개최 서천군새마을금고 MG봉사단이 지난 12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서천군새마을금고 임직원 및 MG봉사단원이 함께하는 명랑운동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임직원과 회원들 간의 화합과 단합을 도모하고, 전통 명절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윷놀이, 제기차기, 팔씨름 등 다양한 전통 놀이와 명랑 운동 종목이 진행되어 참가자들이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즐겁게 참여했다. 특히 팀별 대항전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은 협동심과 단결력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홍순경 서천군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정월대보름을 맞아 임직원 및 봉사단이 함께 전통 놀이를 즐기며 뜻깊은 시간을 가질 수 있어 기쁘다”라며 “이번 행사가 서로 간의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조직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MG봉사단은 서천군 내에서 꾸준히 환경정화, 서천군지체장애인무료급식소(매주 1회) 조리 및 배식 봉사활동, 취약계층 및 독거노인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 및 반찬 배달, 재난 발생 시 긴급 복구 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의 든든한 동반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서천 지체장애인회, 대보름맞이 척사대회 성료 (사)한국지체장애인충남협회 서천군지회는 지난 11일 대보름을 맞아 척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13개 읍·면 분회장을 비롯한 지체장애인들이 참여해 전통 놀이인 척사(윷놀이)를 즐기며 친목을 다졌다. 참가자들은 열띤 경기를 펼치며 서로를 응원했으며, 떡국을 함께 나누며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기웅 군수는 축사에서 “이번 대회는 장애인들의 사회 참여와 소통을 돕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더 나은 생활환경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창석 지회장은 “장애인들이 함께할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지역 사회 통합과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천군생활개선회 대보름맞이 꾸러미 나눔 한국생활개선서천군연합회가 정월 대보름을 맞아 홀몸 어르신 및 취약계층 40명을 대상으로 꾸러미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올해로 6년째 지속되는 이웃사랑 활동으로, 이번 꾸러미에는 찰밥과 나물, 사골곰탕, 조미김, 과일 등 따뜻한 정성을 담아 전달했다. 윤의순 회장은 “대보름이 외로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라며, 이번 나눔이 보름달처럼 풍요로운 마음과 웃음을 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순종 서천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생활개선회원들의 꾸준한 나눔 활동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이웃사랑 실천이 계속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서천군노인복지관 노년사회화교육 개강식 진행 서천군노인복지관은 지난 10일 다목적홀에서 수강생 및 강사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지원하기 위한 2025년 노년사회화교육 개강식을 진행했다. 이번 개강식은 박종석 관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수강생 선서문 낭독, 방송댄스 수업 시연, 공지사항 안내 등으로 진행되었다. 박종석 관장은 “어르신들이 특별함 경험, 배움의 즐거움을 느끼며 자주 오고 싶은 열린 복지관이 되도록 프로그램을 잘 운영하고 지원하겠다”며 응원의 말을 전했다. 서천군노인복지관은 현재 고고장구, 방송댄스, 한글서예반, 한문서예반, 컴퓨터교실(초급, 중급), 파크골프기초반, 탁구교실, 합창교실, 영어교실, 종이접기테라피, 훌라댄스, 건강체조, 노래교실, 탁구교실, 미술교실, 줌바댄스, 스마트폰교실, 요가교실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서천소방서, 차량용 소화기 비치 의무 확대 서천소방서는 차량 화재 발생 시 초기 진압을 위해 차량용 소화기 비치 의무화 기준이 확대되었다고 밝혔다. 차량 화재는 주로 장거리 운행 중 과열로 인한 전기·기계적 요인이나 교통사고 발생 시 연료와 오일 등이 누출되면서 발생한다. 특히 고속도로나 외진 도로처럼 외부의 도움을 받기 어려운 곳에서는 차량용 소화기가 큰 역할을 한다. 차량용 소화기는 운전자가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위치에 최소 1개 이상 비치해야 한다. 권장 비치 장소는 차량 유형에 따라 다르다. 승용차의 경우 운전석 또는 조수석 시트 하단부, 11~15인승 승합차는 조수석 주변과 2열 좌석 뒷문 부근, 16인승 이상 승합차는 운전석이나 반대편 첫 번째 승객 좌석이 적합하다. 차량용 소화기는 본체 용기에 ‘자동차겸용’ 표기가 있으며, 대형마트나 인터넷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김희규 소방서장은 “차량 화재 발생 시 피해 최소화를 위해 차량용 소화기 비치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시초면체육회, 이웃사랑 성금 기탁 등 12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시초면체육회, 이웃사랑 성금 기탁 시초면체육회(는 지난 11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시초면이웃사랑후원회(회장 장건용)에 성금 50만원을 기탁했다. 최남규 체육회장은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고자 회원들과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시초면 발전과 주민 화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건용 후원회장은 “소중한 성금을 기탁해 준 체육회에 감사드리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맞춤형 지역 나눔사업을 통해 따뜻한 겨울을 선물하겠다”고 전했다. ◇이상근 씨, 행복비인후원회에 100만원 후원 비인면 행복비인후원회는 지난 11일 비인면 출신인 이상근 씨가 후원금 1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행복비인후원회의 다양한 복지 활동을 더욱 활발하게 추진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근 씨는 “행복비인후원회의 따뜻한 나눔 활동에 동참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진심 어린 관심을 갖고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박근찬 회장은 “소중한 후원을 보내주신 이상근 씨께 감사드리며, 기부금을 꼭 필요한 곳에 의미 있게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행복비인후원회는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복지 사업을 추진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과 지원을 통해 나눔 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시초면 봄철 산불예방 캠페인 실시 -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주민들과 함께 산불 조심 홍보 시초면이 2025년 봄철 산불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지난 11일 시초면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열린 이번 캠페인에는 시초면 이장단, 부녀회장단, 체육회 등 30여 명이 참여해,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산불 없는 시초면 만들기’ 실천을 다짐했다. 시초면은 봄철 산불조심 기간(1월 24일~5월 15일) 동안 산불 위험성이 높은 만큼, 지속적인 홍보와 계도를 통해 주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인식 개선에 힘쓸 계획이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장항국가산단 400억 규모 합동 투자협약 체결 등 11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장항국가산단 400억 규모 합동 투자협약 체결 - 2025년 첫 투자 신호탄…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 기대 서천군이 장항국가산업단지 내 400억 원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서천군은 지난 10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피라인모터스, ㈜허스델리, ㈜삼인코리아와 총 400억 원 규모의 합동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기웅 서천군수, 김태흠 충남도지사를 비롯해 9개 시·군, 21개 기업이 함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천군에 투자를 결정한 3개 기업은 각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춘 우수 기업들이다. 국내 전기버스 시장 점유율 2위 기업인 ㈜피라인모터스는 전기버스 및 전기충전소를 생산하는 친환경 모빌리티 전문기업이며 ㈜허스델리는 2023년 충청남도 유망 중소기업으로 선정된 육가공품 제조업체로, 최근 5년간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또 ㈜삼인코리아는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하철, 지하차도 등 대형 공사에 필수적인 복공판을 생산·공급하는 기업이다. 이들 기업은 2027년까지 장항국가산단 내 81,743㎡ 부지에 총 400억 원을 투자하고, 144여 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김기웅 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기업들이 투자한 만큼, 최상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이번 협약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천군, 족구 챔피언스리그 성황리 종료 - 전국 80개 팀·1,500명 참가…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서천군 한산모시체육관에서 열린 ‘2024~25 서천군 SBS 스포츠 족구 챔피언스리그’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해 12월 21일부터 올해 2월 9일까지 약 3개월간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전국 80개 팀, 1500여 명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대회는 매주 주말 일반부와 체전부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일반부에서는 ‘노원HiK’가 ‘소하A’를, 체전부에서는 ‘성진건설족구단’이 ‘LGDIOS’를 꺾고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유튜브 실시간 생중계 및 SBS 스포츠 방송 송출을 통해 서천군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대회가 족구 동호인들의 화합과 족구 저변 확대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스포츠와 지역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대회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천군보건소,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대상자 모집 - 스마트폰 활용한 비대면 건강관리… 210명 선착순 모집 서천군보건소가 2월 10일부터 28일까지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신규 참여자 21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 사업은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 관리가 필요하거나 건강생활 개선이 필요한 만 65세 이상 군민 중 스마트폰 소지자를 대상으로 한다. 참여자는 손목 활동량계, 블루투스 혈압계, 혈당계 등의 기기를 활용해 건강을 측정하며, 측정된 정보는 ‘오늘건강’ 앱과 연동돼 보건소 담당 간호사와 비대면 상담이 가능하다. 보건소는 혈압·혈당 관리, 신체활동, 식생활, 투약 등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2024년 사업 만족도가 95.2% 이상으로 나타난 이번 사업은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신청 가능하나, 노인장기요양등급 1~5등급 판정자는 제외된다. 나성구 보건소장은 “AI·IoT 기술을 활용해 어르신들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높이고,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은 서천군보건소 건강증진과 방문보건팀으로 문의 후 방문하면 된다. ◇한산면 나교리 박만규 이장, 100만 원 기탁 한산면 나교리 박만규 이장이 지난 10일 한산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한산사랑후원회에 후원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박 이장은 평소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 지원과 살기 좋은 한산면 조성을 위해 앞장서며 나눔을 실천해왔다. 그는 “이 성금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해양생물자원관, ‘블루카본 탄소흡수원 해양생물 제3권’ 도서 발간 등 11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해양생물자원관, ‘블루카본 탄소흡수원 해양생물 제3권’ 도서 발간 - 해양생물자원 12종 화학성분·탄소전환식 등 정보 수록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우리나라 해역에서 서식하는 해양생물자원의 탄소함량 정보 등을 수록한 ‘블루카본 탄소흡수원 해양생물 제3권’을 발간했다고 10일 밝혔다. 블루카본이란 해양 및 연안 생태계가 흡수하는 탄소로 탄소의 흡수 능력을 통해 기후변화 완화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며, 육상생태계에서 흡수하는 그린카본보다 흡수 속도와 저장 능력이 약 50배 이상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도서에는 이매패류 및 해조류 12종에 대한 기본정보와 해양바이오뱅크 유용등급(항산화, 항염증, 항균, 항암, 항바이러스), 탄소함량, 생물량 탄소전환식 등 해양생물이 갖는 모든 정보를 수록하고 있다. 특히 해조류의 경우 주요 성장 시기별, 길이별 탄소량을 추정하여, 서식지를 훼손하지 않고 비파괴적인 방법으로 보다 정확한 해양생물의 생물량과 탄소량을 추정할 수 있다. 자원관은 2022년부터 ‘해양생물자원 기반의 신규 탄소흡수원 발굴 연구’를 수행 중이며, 그 일환으로 서식지 유형별로 해양생물이 갖는 탄소량 정보를 수록한 도서를 매년 시리즈로 발간하고 있다. 최완현 국립해양생물자원관장은 “2030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달성을 위해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해초지, 염습지, 맹그로브숲 3가지 이외에도 새로운 해양 탄소흡수원을 발굴하기 위한 연구를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블루카본 연구 국가 전담기관인 ‘블루카본 실증연구센터’ 건립 준비 중이다. ◇서천소방서, 정월대보름 특별경계근무 돌입 서천소방서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화재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해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특별경계근무를 실시 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경계근무에는 소방공무원 212명과 의용소방대원 611명, 소방차량 44대가 투입되며, 화재 예방 활동과 대응 태세를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정월대보름은 달집태우기, 쥐불놀이 등 불을 이용한 전통 행사가 많아 대형 화재 및 인명 피해, 산불 등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시기다. 이에 서천소방서는 초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사전 점검을 철저히 할 방침이다. 특히 ▲화재 취약 지역에 대한 화재 안전 점검 및 위험 요소 사전 제거 ▲신속한 출동 태세 확립 및 생활 안전 서비스 강화 ▲소방서장 중심의 현장 대응 및 상황 관리 강화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희규 소방서장은 “정월대보름은 불을 이용한 전통 행사가 많아 화재 위험이 큰 만큼, 달집태우기나 쥐불놀이 등을 할 때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라며 “반드시 안전 수칙을 준수하고, 작은 불씨도 방심하지 않는 자세가 필요하다”라고 당부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현안 사업 추진 위해 경력직 시설공무원 채용 등 10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현안 사업 추진 위해 경력직 시설공무원 채용 - 필기시험 없이 서류·면접 전형으로 선발, 신속한 사업 추진 기대 서천군이 주요 현안 사업 추진을 위해 경력직 시설공무원(토목·건축) 채용을 진행한다. 최근 MZ세대 공무원의 이탈이 증가하는 가운데, 군은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필기시험 없이 서류전형(자격증·경력)과 면접시험만으로 경력직 공무원을 선발할 계획이다. 지난 2월 5일 자로 공고된 충청남도 경력직 공무원 채용공고에 따르면, 충남도와 천안을 제외한 대부분 시·군이 필기시험을 면제하고 서류 및 면접 평가를 강화하는 방식을 도입했다. 서천군 역시 지난해 하반기 경력직 시설공무원 채용에서 필기시험(물리, 측량, 응용역학개론) 합격자가 나오지 않아 서천특화시장 화재 복구와 여름철 폭우 피해 복구 등 주요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은 바 있다. 이에 따라 김기웅 군수는 지난해 12월 27일 충청남도 지방정부 회의에서 상반기 경력직 시설공무원 채용을 강력히 건의했으며, 필기시험 면제 및 서류·면접 강화를 요구해 충남 각 시·군의 공감을 얻었다. 이후 1월 8일 충남도청에서 열린 시·군 인사담당자 회의를 거쳐 2월 5일 최종 채용공고가 확정됐다. 이번 채용을 통해 서천군은 9급 토목직 7명과 건축직 2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서류 접수는 오는 3월 14일(금)부터 3월 18일(화)까지 진행되며, 최종합격자는 4월 22일 발표된다. 자세한 사항은 충청남도 채용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경력직 공무원 채용을 통해 서천특화시장 재건축과 읍·면 폭우 피해 복구 등 현안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서천군, 2025년 1차 급식소 순회방문지도 실시 - 관내 어린이·사회복지 급식소 39개소 대상 위생·안전·영양관리 강화 서천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가 2025년 첫 사업으로 관내 어린이 및 사회복지 급식소 39개소(어린이 급식소 21개소, 사회복지 급식소 18개소)를 대상으로 순회 방문 지도를 시행한다. 이번 지도는 위생·안전·영양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오는 2월 11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순회 방문 지도에서는 조리실 ▲위생 ▲안전 ▲영양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대상별 맞춤형 교육을 병행해 급식 환경개선을 지원할 계획이다. 급식소별 방문 횟수는 규모와 등급에 따라 연간 4~6회 이상 진행되며, 2025년 위생·안전·영양 관리 체크리스트를 기준으로 개인위생 관리 등 총 11개 항목에 대해 현장에서 점검이 이뤄진다. 특히, 급식소별 특성을 고려해 센터 소속 영양사가 전담제로 맞춤형 지도를 시행함으로써 더욱 안전한 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원선임 센터장은 “전문 영양사들이 정기적으로 급식소를 방문해 위생 및 영양 관리 지도를 강화함으로써, 더 건강하고 안전한 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서천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현재 청운대학교가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6명의 전문 영양사가 관내 100인 미만의 어린이 급식소와 50인 미만의 사회복지 급식소를 대상으로 위생·안전·영양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기산초 27회 졸업생, 기산초사랑후원회에 후원금 전달 등 10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기산초 27회 졸업생, 기산초사랑후원회에 후원금 전달 기산초사랑후원회는 지난 2025년 2월 7일 기산초등학교 27회 졸업생(이선옥)으로부터 후원금 (일금 백만원) 기탁 행사를 가졌다. 이번 기탁 행사에 참여한 기산초 학부모회장(노종호)은 “최근 신입생 유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교에 큰 힘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2025학년도 신입생 유치를 위해 후원금을 아낌없이 쓰겠다.”라고 말했다. 기산초는 기산초사랑후원회와 더불어서 2025학년도 호주 현지 학교와 국제 교류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날 기탁 행사에 후원금을 전달한 27회 졸업생 이선옥 씨는 “모교 발전을 위해 전달한 후원금으로 더욱 번창하는 기산초등학교가 되길 바라고, 교사와 학생들을 지속으로 격려할 계획이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기산초사랑후원회는 기산초등학교 발전을 위해 지난 2023학년도에 조직된 기금 모금 단체이다. ◇서천소방서,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 투·개표소 화재안전조사 실시 서천소방서는 제1회 전국동시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를 앞두고 투·개표소에 대한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서천군 내 새마을금고 본점(투표소)과 장항읍 행정복지센터 다목적 강당(개표소)에서 진행됐다. 소방서는 사전 화재 예방 점검을 통해 안전한 선거 환경 조성에 주력했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소방시설의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 상태 ▲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 적정 여부 ▲투·개표소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 비상 대처 요령 및 안전교육 등이 포함됐다. 김희규 소방서장은 “사전 점검과 철저한 예방 조치를 통해 화재 등 안전사고 없는 원활한 선거가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