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청소년수련관, 내달 18일 ‘청소년 볼링대회’ 개최 등 25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청소년수련관, 내달 18일 ‘청소년 볼링대회’ 개최 서천군 청소년을 위한 ‘청소년 볼링대회’(이하 볼링대회)가 개최된다. 서천군이 주최하고 서천군청소년수련관(관장 신현일)이 주관하는 볼링대회는 지난해의 수요를 바탕으로 올해 2회차를 맞이했으며 관내 중·고등학교 연령 청소년을 대상으로 오는 10월 18일 장항 금강볼링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해 대회를 진행하며 필요했던 정확한 대회 요강과 규정을 자체적으로 제작하였고 참가자 및 운영자의 의견을 반영한 요소들을 추가하여 더 풍성하고 원활한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신현일 관장은 “도심 지역과의 문화 체험 기회의 차이를 줄일 수 있도록 관내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볼링대회는 중등부와 고등부로 나눠 오전, 오후로 진행되며 2인 팀전으로 신청 가능하다. 부 별 24팀 모집으로 조기 마감 될 수 있다. 신청은 위 포스터 QR코드 및 서천군청소년수련관 인스타그램, 밴드를 통해 가능하다.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예비강사‘폭력예방’현장실습 강의 진행 - 현장 강의를 통한 전문성 강화 및 폭력 예방 문화 확산 서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폭력 예방 강사 양성 교육’을 수료한 예비 강사들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현장실습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실습은 교육과정을 통해 습득한 이론을 실제 강의에 적용하고 실전 감각을 익히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강의 주제는 가정폭력, 디지털 성범죄 등 다양한 폭력 유형과 예방 방법으로 구성됐으며, 주민들은 이를 통해 폭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예방 의식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송이 사무국장은 “이번 현장실습은 강사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동시에 지역 주민들에게 폭력 예방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서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는 직업교육훈련부터 취업상담, 취업연계, 사후관리 등 여성 취업을 위한 원스톱(One-Stop)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10월 중에는 결혼이민여성을 대상으로 한 폭력 예방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서천소방서, 추석 연휴 비응급 119신고 자제 당부 서천소방서(서장 김희규)는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맞아 구급수요 급증이 예상됨에 따라, 비응급 신고 자제와 구급차 양보 문화 확산을 군민들에게 당부했다. 추석 연휴 기간에는 교통사고·음주 등으로 인한 응급상황 발생률이 평시보다 높고, 동시에 장거리 이동이나 성묘 중 사고 등 다양한 구조·구급 요청이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 이에 따라 서천소방서는 119구급대의 출동을 긴급한 생명 위협 상황에 집중할 수 있도록, 비응급 신고는 자제해 줄 것을 강조하고 있다. 소방청 발표 자료에 따르면, 지난 추석 연휴 기간 동안 119 신고는 평상시보다 약 28.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단순 감기, 만성질환 약 수령, 단순 통증 등 응급 상황이 아닌 사유로 구급차를 요청한 사례도 적지 않다. 김희규 서장은 “119구급차는 생명을 위협받는 응급환자에게 가장 먼저 도착해야 한다”라며 “군민 여러분께서도 이번 연휴 기간 비응급 상황에는 병원 방문 등 대체 수단을 활용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해양생물종복원센터 경북 영덕에서 착공 - 국비 489억원, 2028년 개관, 국내 최초 해양동물병원 운영 국립해양생물자원관(관장 김현태)은 25일 경북 영덕군 병곡면 영리해수욕장 배후 부지에서 ‘국립해양생물종복원센터(이하 종복원센터)’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건립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종복원센터는 해양수산부가 사업비 489억원을 투자해 연면적 9,586㎡(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되며, 2028년 개관되면 국립해양생물자원관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종복원센터는 공공기관이 직접 운영하는 최초의 해양동물병원으로 좌초되어 다친 해양동물을 구조부터 치료·수술·재활까지 한 곳에서 '원스톱'으로 처리하게 된다. CT, 호흡마취기 등 첨단 의료·수술 장비가 도입되며, 실내 5m 수심의 고래 수조를 비롯해 7m 규모의 바다거북 모래 산란장, 무척추동물·해조류 수조를 갖추고 증식과 복원 연구를 할 계획이다. 동해안은 깊은 수심, 맑은 수질이 해양생물의 증식·복원 연구에 적합하며 인근에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동해연구소, 국립수산과학원 동해연구소, 포항공대 해양융합과학기술원 등이 소재하고 있어 해양생물 복원에 최적의 장소라고 평가하고 있다. 김현태 관장은 “종복원센터가 과학에 기반한 해양생물의 치료·복원과 멸종위기 해양생물의 보호기관이 될 수 있도록 운영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하였다. ◇생태원, 이해충돌방지 협력회의 개최…공공기관·전문가 한자리에 국립생태원(원장 이창석)은 지난 24일 이해충돌방지를 위한 교류 협력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공직자 이해충돌방지법’의 안정적 운영과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협력 강화 목적으로 마련됐다. 회의에는 국립생태원, 수도권매립지공사, 한국환경보전원 등 3개 기관과 각 기관의 청렴시민감사관(시민환경감사관)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이해충돌방지제도 운영 현황 및 상담·감사 사례 공유 ▲청렴시민감사관의 이해충돌방지법 관련 제도 운영 주안점 의견 청취 ▲제도 개선 및 감사 권고 과제 발굴을 위한 종합 토의를 진행했다. 회의에는 변호사, 세무사, 감사 전문가 등 각계각층의 청렴시민감사관과 시민환경감사관이 참여해 외부 전문가 시각에서 객관적이면서 현실성 있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번 회의는 제도의 안정적 정착은 물론 공공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해 공직사회의 청렴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창석 원장은 “이번 협력 회의는 제도의 운영을 넘어 현장의 목소리와 외부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해 제도 개선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청렴 문화 확산과 제도 정착을 위해 공공기관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라고 덧붙였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2025년 노인일자리사업 평가’서 최우수 지자체 선정 등 24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2025년 노인일자리사업 평가’서 최우수 지자체 선정 서천군은 지난 23일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5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에서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24년 사업 추진 성과를 종합적으로 검토한 것으로, 서천군은 노인 일자리 사업 전반에 걸쳐 우수한 운영 역량을 인정받았다. 특히 수행기관인 서천시니어클럽은 10개 노인공익활동 사업을 통해 총 1300명의 노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며 사업 역량을 인정받아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또한 서천군노인복지관은 노인 역량활용형 사업에서 높은 운영 실적을 거둬 특별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들 기관에는 각각 500만원의 인센티브가 지급된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수상은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수행기관, 관계 공무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만들어낸 값진 결과”라며 “민선8기 공약인 ‘지속가능한 노인일자리 발굴’을 실현하고,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당당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서천군민을 위해 항상 최상의 노인 일자리 사업을 수행해 주고 있는 모든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천군은 노인 일자리 사업의 질적 성장을 위해 지속적인 사업 확대, 신규 공동체사업단 운영, 노인일자리 박람회 개최 등 다양한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 군은 앞으로도 지역 특화형 노인일자리 모델을 개발해 어르신들의 사회적 역할 확대와 생활환경 개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서천군, ‘월남 이상재길’ 명예도로명 부여 공고 - 한산면 호암리·죽촌리 일대 1.1km 지정, 지역 활성화 기대 서천군이 지난 22일 지역 출신 독립운동가 월남 이상재 선생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명예도로명 ‘월남 이상재길’을 공식 공고했다. 군은 한산면 호암리와 죽촌리 일대 약 1,100미터 구간을 대상으로 명예도로명을 부여하며, 모든 행정절차와 군민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최종 확정했다. 이 사업은 서천 출신의 역사적 인물을 도로명에 반영함으로써 지역의 자긍심을 높이고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한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명예도로명 ‘월남 이상재길’은 한산면 출생의 대표 독립운동가인 이상재 선생을 기리기 위한 것으로, 서천군은 이를 첫 명예도로명 사업으로 선정하고 총 9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추진해왔다. 군은 지난 7월 31일까지 주민 의견 수렴 절차를 마치고, 8월에는 주소정보위원회 심의를 거쳐 도로명 부여를 최종 결정했다. 향후 12월까지 주소정보시스템 반영과 명예도로명판 등 시설물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한무협 민원지적과장은 “이번 명예도로명 제정은 군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반영한 결과로, 모두가 공감하는 지역 역사 알리기의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며 “월남 이상재길이 서천의 역사성과 상징성을 갖춘 새로운 랜드마크이자 지역 활성화의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한산초, 충남 교원·학부모 대상 혁신 수업 선보여 등 24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한산초, 충남 교원·학부모 대상 혁신 수업 선보여 한산초등학교(교장 장태종)는 혁신미래학교 운영의 일환으로 4학년과 5학년 공개수업을 실시하며, 충남의 교원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살아있는 혁신수업을 선보였다. 이번 공개수업은 ▲4학년 ‘놀이 중심 수학 수업’, ▲5학년 ‘마을문제 토의 중심 국어 수업’으로 진행되었다. 이와 함께 1~6학년 교과전담 교사들의 다양한 수업도 공개되어 참관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참관한 교사와 학부모들은 학생들의 높은 집중력과 적극적인 참여 태도 속에서 혁신학교 수업의 생동감을 체감했다. 또한 수업 뒤 이어진 수업혁신 배움나눔의 장에서는 교사들이 함께 수업을 성찰하며 ‘학생 한 명 한 명의 소중한 성장을 위한 학교’라는 한산초 혁신미래학교의 지향점을 공유했다. 민주적이고 자율적인 학교 운영을 바탕으로, 교사·학생·학부모 모두가 협력하는 교육공동체의 비전을 확인하는 자리였다. 이 밖에도 한산초는 ‘친구사랑주간’ 교육 활동을 통해 ▲자전거 면허시험 ▲문화예술 한마당 ▲친구사랑 어울마당 ▲스포츠 한마당 ▲마을교육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과 공동체 의식을 키워가고 있다. 이번 수업 나눔 행사는 금요일까지 이어지며, 한산초 교육 활동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관할 수 있다. 장태종 교장은 “혁신학교의 일상적인 수업 모습과 더불어 다양한 체험과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성장과 행복을 함께하는 기회를 놓치지 않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2025 서천군새마을지도자수련대회 개최 서천군새마을회(회장 권순우)는 지난 24일 서천국민체육센터에서 김기웅 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 새마을지도자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서천군새마을지도자 하계수련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우수 새마을지도자 표창과 결의문 낭독 등 개회식 행사와 새마을가족의 단합과 결속을 위한 한마음행사가 진행됐다. 권순우 회장은 “지금 우리는 기후위기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만큼 새마을 가족이 먼저 앞장서 나무 한 그루를 더 심고, 전기 한 등을 아끼며, 쓰레기 한 줌을 줄일 때, 그 작은 손길이 모여 우리의 마을, 대한민국 그리고 지구를 살려낼 수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서천군새마을지도자수련대회를 통해 새마을지도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회원 간 화합분위기를 조성하고 새마을운동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관심으로 지역사회 발전의 주역이 되어 조직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어 “기후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3R자원모으기운동과 에너지절약, 나무심기운동 등을 통해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더불어 잘사는 공동체만들기운동을 실천하는데 새마을지도자들이 더욱더 앞장서 달라”라고 덧붙였다. 한편 새마을운동 추진과 지역 발전을 위해 앞장선 공로로 새마을중앙회장 표창에 박기순(새마을지도자서천읍협의회), 김금자(종천면새마을부녀회)씨가 수상했다. 충청남도새마을회장 표창은 노승찬(새마을지도자종천면협의회), 박옥분(한산면새마을부녀회), 군수 표창 13명, 지회장 표창 13명 등 우수지도자 총 30명이 표창을 받았다. ◇서천소방서, 추석 앞두고 벌쏘임 사고주의 당부 서천소방서(서장 김희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벌초·성묘가 집중되면서 벌 쏘임 사고 예방을 위해 군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특히 벌의 활동이 활발한 9월은 벌집 제거 출동이 집중되는 시기로, 서천소방서의 벌집제거 출동은 2025년 9월 23일 기준 총 414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5건 증가했다. 이는 벌초나 성묘 등으로 야외 활동이 늘면서 벌집과의 접촉 가능성도 함께 증가했음을 보여준다. 벌쏘임 사고를 예방하려면 벌초 전 주변에 벌집이 있는지 반드시 확인하고, 밝은 색의 옷을 입으며 향수·스프레이 사용을 피해야 한다. 벌집을 발견했을 경우에는 접근을 삼가고 119에 신고해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안전하다. 김희규 서천소방서장은 “추석을 앞두고 벌초·성묘가 집중되면서 벌과의 예기치 못한 접촉 위험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라며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평온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철저한 예방과 신속한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생태원, 남강 멸종위기 어류·양서파충류 5개 기관이 함께 지킨다 국립생태원(원장 이창석)이 4개 기관과 함께 남강 유역에 서식하는 멸종위기 담수어류와 양서·파충류 보전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들 기관은 지난 22일 경남 함양군에 위치한 한국임업진흥원 산양삼특화산업진흥센터에서 ‘남강 수계 멸종위기 담수어류 및 양서·파충류 보전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다수의 멸종위기종이 서식하는 남강의 생태적 가치를 보전하기 위해 관련 기관들이 ‘보전 협의체’를 구성한 것에 의미가 있다. 협의체에는 국립생태원을 비롯해 교육기관 함양교육지원청(교육장 정병주)이 참여했으며, 민간 부문에서는 수달친구들(대표 최상두), (사)진주환경운동연합(이사장 윤송식), (사)한국민물고기보존협회(협회장 이완옥) 등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갖춘 기업·NGO들이 함께 했다. 각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남강 수계 멸종위기종의 안정적인 서식지 보호를 위한 공동 연구 및 관리에 나선다. 또한 지역 사회와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생태 교육 및 홍보 활동도 함께 추진한다. 협의체는 이번 협약을 통해 멸종위기종의 증식·복원, 서식지 개선, 시민 교육을 연계하는 통합적인 보전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지역민들에게 멸종위기종 보전의 가치를 알리고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시키는 데도 주력한다. 최승운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장은 "이번 협약은 남강 지역의 생물자원을 효과적으로 보전하는 중요한 기틀이 될 것"이라며, "각 기관의 전문성과 역량을 한데 모아 국내 멸종위기 담수어류와 양서·파충류 보전의 귀감이 되는 성공 사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국립생태원은 앞으로도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전을 위해 다양한 기관과 시민사회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협력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서천지역자활센터, 자산형성을 위한 올바른 소비습관 교육 진행 서천지역자활센터는 지난 23일 센터에서 자활근로사업 참여자 및 자산형성지원사업 통장 가입자 30여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자립역량강화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국민연금관리공단의 박복희 강사는 ‘현명한 소비습관과 자산관리’라는 주제로 참여자들이 올바른 소비습관을 통해 생애주기별 적정 자산을 형성할 수 있는 맞춤형 전략을 소개했다. 이번 교육은 자산형성지원사업 중 희망저축계좌Ⅱ 가입자의 의무 교육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자산형성지원사업은 근로소득이 있는 저소득층이 매월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정부가 지원금을 지급해 자립·자활에 필요한 자산을 형성할 수 있도록 재정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희망저축계좌Ⅱ 가입자는 통장 유지 기간(3년) 동안 10시간 이상 교육을 이수하고, 자금사용계획서를 제출해야 만기 시 근로소득장려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김재환 센터장은 “이번 교육이 참여자들의 경제적 자립을 돕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저소득 시민들이 자립에 필요한 자산을 형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읍, 선진지 견학 방문단 맞아 복지 우수사례 공유 등 24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서천읍, 선진지 견학 방문단 맞아 복지 우수사례 공유 서천읍은 지난 18일과 22일 각각 천안시 문성동 행복키움지원단과 세종시 나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방문단을 맞아 선진지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복지 분야의 우수사례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타 지역 협의체 위원들이 서천읍의 복지 특화사업과 민·관 협력 사례,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방안 등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상호 벤치마킹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방문단은 서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진 중인 다양한 특화사업과 함께, 행복나눔후원회가 운영 중인 주요 사업들의 추진 배경과 과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실무자들과 활발한 질의응답을 나누며 정보를 교류했다. 홍경숙 서천읍장은 “서천읍의 사례가 타 지역에 도움이 된다니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 간 경험을 지속적으로 공유하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행복한 공동체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산면, 취약층 ‘노후 싱크대’ 교체 사업 시행 문산면은 지난 23일 저소득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방의 노후화된 싱크대를 교체하는 사업을 시행했다. 문산면은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현장 방문 중 오래된 싱크대로 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는 가구를 확인하고 사례 회의를 통해 교체 지원을 결정했다. 지원을 받은 한 독거노인 어르신은 “싱크대가 낡아 생활이 불편했는데 새로 설치해 주셔서 주방 환경이 쾌적해졌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조대현 문산면장은 “작은 변화가 어르신의 일상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힘쓰고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서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3차 정기회의 개최 서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2일 서천읍 주민자치센터 2층 회의실에서 위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3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회의에서는 14명의 위원들이 참석해 2025년 하반기 특화사업 중간보고 및 마음건강지원사업 지원대상자 추천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지원대상자 선정의 어려움에 대해 협의체 위원들간의 의견공유를 하고 하반기 마음건강지원사업 지원대상자 추천에 협조를 요청했다. 협의체는 민·관이 함께 지역의 복지 문제를 해결하고 나눔과 돌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회의를 열고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서천읍지사협, 9월 찾아가는 안부지원사업 추진 서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3일, 관내 취약계층 30가구를 대상으로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준비한 과일, 떡, 약과, 라면 등 정성껏 준비한 후원물품을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준비한 후원물품을 전달하는 동시에 안부를 확인하는 등 따뜻한 이웃의 정을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홍경숙 서천읍장은 찾아가는 안부지원사업은 단순히 물품을 드리는 것을 넘어, 외로움과 소외감을 느끼는 이웃들에게 마음을 살피고 정서적 안정을 드리는 뜻깊은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 고 말했다. 한편, 서천읍지사협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회의와 다양한 특화사업을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발굴·지원해며,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종천면 석촌2리, 찾아가는 행복밥차 운영 종천면은 지난 23일 서천군노인복지관과 협력해 종천면 서천2리 마을에서 ‘행복밥차’사업을 운영했다. ‘행복밥차’는 서천군노인복지관이 주관하는 지역복지 연계사업으로, 이동급식차량을 활용해 마을로 직접 찾아가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고 정서적 안정을 돕는 사업이다. 이에 더해 종천면은 현장에서 복지상담을 함께 해 어르신들의 복지욕구를 직접 듣고, 개개인별로 맞춤형 복지서비스 상담도 진행했다. 이명란 종천면장은 “앞으로도 행복밥차와 같이 민간과 협력해 지역사회의 따뜻한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복지서비스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산면,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마을회관 현장 접수 한산면은 오는 26일까지 관내 각 마을회관을 순회하며 제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현장접수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접수는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어르신과 디지털 취약계층 주민 등을 대상으로, 한산면 직원들이 직접 마을회관을 방문해 신청을 도와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앞서 시행된 1차 접수에서도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으며, 이번 2차 접수 역시 주민 접근성과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한산면은 특히 마을별 접수 일정표를 사전에 안내하고, 현장에서 신청 절차와 유의 사항을 상세히 설명하는 등 한 명의 주민도 혜택에서 누락되지 않도록 세심하게 지원하고 있다. 박영정 한산면장은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신속하고 편리하게 주민들에게 지급해 주민 편익을 높이고, 단 한 분도 소외됨 없이 모든 주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서면사랑후원회, ‘내 고장 알기 체험 행사’ 개최 (사)서면사랑후원회는 지난 23일 한국중부발전(주) 신서천발전본부의 후원으로 서면 지역 아동을 대상으로 한 ‘2025 내 고장 알기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서도초등학교 학생 72명을 비롯해 봉사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면 일원에서 진행됐다. 이번 체험활동은 지역 아동들이 서면의 자연과 문화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지역에 대한 이해와 자긍심, 애향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먼저 월하성 갯벌체험장을 찾아 조개, 게, 갯지렁이 등 다양한 생물을 직접 관찰·채집하며 생태환경의 중요성을 체감했다. 이어 올해 새롭게 문을 연 춘장대 해양체험파크에서는 디지털 미디어와 해양 콘텐츠를 체험하며 환경보전의 필요성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평소 경험하기 어려운 활동을 통해 서면의 자연과 환경에 대해 새롭게 알게 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박종민 회장은 “이번 행사는 ‘우리아이 함께 키우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으로, 아이들에게 오늘 하루가 소중한 추억으로 남길 바란다”며 “내년에도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SGC에너지(주), 추석 맞아 장항읍에 사랑의 쌀 기탁 친환경 종합 에너지기업인 SGC에너지(주) (대표이사 박준영)는 지난 23일 추석을 앞두고 ‘지역공동체 행복 나눔운동’의 일환으로 장항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160만 원 상당의 백미 50포(500Kg)를 기탁했다. SGC에너지는 사업장이 소재해 있는 군산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인 장항읍에도 매년 명절 때마다 사랑의 쌀을 기탁하며 꾸준하게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박준영 대표이사는“명절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에서 기탁하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미래 신산업의 닻을 올리다 등 23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미래 신산업의 닻을 올리다 - 22일 해양바이오 산업화 지원센터 개관식 개최 서천군은 지난 22일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에 조성한 해양바이오 산업화 지원센터의 개관식을 열고 힘찬 출항을 알렸다. 대한민국 중부권 해양바이오 클러스터 조성의 시작을 알리는 이번 행사에는 김기웅 서천군수, 김명진 해양수산부 해양정책실장 직무대리, 김태흠 충남도지사 등 관계 기관 및 주민 약 150명이 참석해 서천군의 미래 신산업으로의 새로운 도약을 축하했다. 해양바이오 산업화 지원센터는 영세한 해양바이오 기업의 사업화 전주기를 지원하여 대한민국 중부권 해양바이오 산업 육성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군은 1, 2차 산업 위주인 서천군의 산업구조 전환을 통한 새로운 경제성장 원동력으로, 지역균형발전의 대표 사례로 만들어갈 방침이다. 총사업비 347억원이 투입되어 2개 동(연구동, 시생산동) 지하 1층에서 지상 3층, 연면적 6,199.7㎡의 규모로 건립됐다. 소재 연구·개발부터 해양바이오 기업 인큐베이팅, 인증 및 시제품 제작, 판로개척 지원, 국내·외 해양바이오 관계 기관 네트워크 구축 등의 기능을 수행하며, 주요 시설로는 기업 입주실 9개실, 연구실, 시제품 제작 및 생산시설, 회의실 등을 갖췄다. 특히, 소재 연구와 원료·시제품 생산 기능을 특화하기 위해 건립 사업비 중 약 90억원을 투입하여 75종 115대의 최신 연구장비와 생산 장비를 구축했다. 미생물 배양, 미세조류 배양, 유전체 분석, 유용물질 분리정제, 소재·식품·화장품 시생산이 가능하며 전국 어느 기업, 기관이나 활용할 수 있다. 김기웅 군수는 “해양바이오 산업의 시작 단계인 기업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도록 든든하게 지원하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해양 신산업으로의 산업구조 변화를 통해 많은 청년이 서천에서 일자리를 찾고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전했다. ◇서천군, 제9회 모두가족축제 성황리 개최 - 서천 가족이 함께 즐기는 화합과 추억의 장 서천군이 가족센터와 함께한 제9회 모두가족축제가 지난 20일에 한산모시체육관에서 500여 명의 다양한 가족과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오전에는 약 100여명의 어린이가‘우리 가족만의 특별한 사랑 표현’을 주제로 참여한‘2025 가족사랑 어린이 그림·시화대회’가 열렸다. 또 행사장 내에는 가족 놀이·문화·음식 부스를 통해 다채로운 체험과 풍성한 먹거리가 제공되어 함께 참석한 500여 명의 가족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오후 본행사에서는 개회식과 함께 서면초등학교 파도밴드, 한산초·중학교 가야금 앙상블의 무대로 축제의 막을 열어 활기찬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후 열린 서천가족 모여라운동회에는 다문화가족을 포함한 약 200여 명이 참여해 세대 간, 가족 간의 화합과 웃음이 가득한 시간을 보냈다. 이현희 센터장은 “올해로 9회를 맞는 모두가족축제는 가족 간 사랑과 소통을 증진하고, 지역공동체의 결속을 다지는 소중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가족 친화적 문화를 확산하고 주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김기웅 군수는 “세대와 문화를 넘어 가족이 하나 되는 소중한 자리를 갖게 되어 기쁘다”라며, “서천군은 앞으로도 모든 가족이 더 행복하고 더 건강한 공동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천군, 제23회 충청남도농아인체육대회 성황리 개최 - 충남 15개 시·군 600여 명 참가…소통과 화합의 스포츠 축제 열려 스포츠가 만들어내는 특별한 소통이 서천에서 펼쳐졌다. 충남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충남농아인체육연맹, 서천군장애인체육회, 충남농아인협회 서천군지회 주관하는 ‘제23회 충청남도농아인체육대회’가 지난 19일 서천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충남 15개 시·군에서 농아인 선수단을 비롯해 가족, 자원봉사자 등 600여 명이 모인 이번 대회는 단순한 체육행사를 넘어 진정한 소통과 화합을 실현하는 감동의 무대가 마련됐다. 이번 대회는 육상, 탁구, 배드민턴, 볼링 등 7개 종목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수어 통역과 자원봉사자들의 활약으로 선수와 관중 모두가 원활한 경기를 진행할 수 있었다. 경기 결과 종합 1위는 공주, 2위는 천안, 3위는 예산이 차지했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체육대회가 농아인들에게 활력과 즐거움을 선사하고, 더불어 비장애인들과의 소통의 장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농아인들의 권익 향상과 사회 참여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 ”고 말했다. ◇‘국창 이동백·김창룡 선생 선양 제13회 전국 국악 경연대회’ 성료 서천군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문예의 전당에서 열린 ‘국창 이동백·김창룡 선생 선양 제13회 서천 전국 국악 경연대회’가 국악인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서천군과 충청남도가 주최하고, 이동백국창중고제판소리예술선양회가 주관해 지역을 대표하는 국악 경연 무대로 자리매김했다. 경연 결과, 명인부 종합대상(국회의장상)에는 임미경(판소리)이, 대상(서천·보령 국회의원상)에는 조명숙(민요), 최지윤(기악 및 병창), 함초희(전통무용), 장용하(전통연희)가 각각 수상했다. 신인부 종합대상(충청남도지사상)은 김지현(기악 및 병창), 대상(서천·보령 국회의원상)은 신윤환(판소리), 민병국(민요), 최문성(전통무용), 박금현(전통연희)이 각각 차지했다. 단체부 대상은 정준서 외 2인(기악 및 병창)이 수상했으며, 고등부 종합대상(교육부장관상)은 유승화(기악 및 병창), 대상(충청남도교육감상)은 이지우(판소리), 김단영(전통무용), 권승현(전통연희)에게 돌아갔다. 중등부 대상(충청남도교육감상)은 천은서(판소리), 초등부 대상(서천교육장상)은 김승주(판소리)가 각각 수상하며 대회의 열기를 더했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이번 대회를 통해 국악의 본향으로서 서천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국악 문화의 저변 확대와 전통예술의 계승·발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서천군, 군수와 함께하는 청렴 토크콘서트 개최 – 내부 청렴 바로세우기, 군민 신뢰의 시작 서천군은 지난 19일 장항 기벌포복합문화센터에서 ‘군수와 함께하는 청렴 토크콘서트’를 개최하고, 조직 내부의 청렴문화 확산과 공정한 업무 환경 조성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근 내부청렴도 지표가 전반적으로 낮게 나타남에 따라, 청렴 취약 요인에 대한 진단과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직원들과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기웅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청렴은 공직자의 기본이자 군민 신뢰의 출발점”이라며, “내부 청렴이 바로 설 때 군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이 담보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저부터 솔선수범하겠다”라며, “직원 여러분의 솔직한 목소리를 듣고 함께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말하며 내부 청렴 향상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직원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하며 청렴과 관련된 다양한 문제점을 공유했으며, 이를 토대로 개선 아이디어를 함께 나누는 자리가 이어졌다. 군은 토크콘서트에서 제시된 직원들의 의견을 향후 청렴 정책 및 조직 문화 개선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이충희 홍보감사담당관은 “이번 청렴 토크콘서트가 단순한 형식적 행사를 넘어, 직원들의 작은 목소리도 존중받는 진정한 소통의 장이 됐다”며 “앞으로도 군민에게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해 내부 청렴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천군보건소, 지역사회 복귀 위한 사회적응훈련 실시 서천군보건소는 지난 19일 서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 등록된 만성정신장애인 회원, 보호자, 직원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사회 복귀를 위한 사회적응훈련을 실시했다. 사회적응훈련은 서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 주간재활 프로그램 일환으로, 정신질환자의 일상생활 능력 향상과 지역사회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연 2회씩 운영하고 있다. 이날 참여자들은 전주 동물원 관람에서 동물과의 교감을 통해 생명에 대한 경이로움을 배웠으며, 아중 호수 도서관 산책을 통해 평화롭고 조용한 환경에서 마음을 차분하게 가다듬는 동시에 사회적 관계 능력을 향상시키는 기회를 갖기도 했다. 오는 25일에는 서천군 뷔엔영농조합에서 농촌 체험 활동이 예정되어 있어, 자연과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을 통해 폭넓은 사회적응 훈련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나성구 보건소장은 “이번 사회적응훈련이 참가자들에게 심리적 안정과 사회 적응 능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청소년 해외 탐방 프로그램 운영 등 23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청소년 해외 탐방 프로그램 운영 서천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한미희)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2박 3일간 상하이 해외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이번 탐방으로 청소년들에게 역사적인 의미가 깊은 장소를 직접 방문하게 되면서 역사 인식을 높이고,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의 핵심 일정은 대한민국 임시정부청사에 방문하는 것이었다. 선조들의 흔적을 보며, 청소년들은 ‘’라를 되찾기 위해 희생한 이들의 고난과 열망을 가슴 깊이 느꼈고, 책에서만 보던 임시정부청사를 직접 와보니, 독립운동가들의 마음이 전해지는 것 같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임시정부청사 외에도 청소년들은 상하이의 다양한 명소를 방문했다. 근대화의 상징인 신천지와 와이탄, 디즈니랜드 등을 둘러보며 상하이의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모습을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교 밖 청소년 해외탐방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에게 단순한 여행 이상의 의미를 남겼으며 청소년들은 새로운 경험과 지식을 통해 미래에 대한 긍정적인 동기를 얻었다. 한미희 센터장은 “이번 상하이 해외 탐방이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더 큰 세상으로 나아가는 용기를 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의미 있는 사업들을 지속으로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 외에도 서천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상담·교육, 직업체험·자립지원, 자격취득, 문화체험, 무료 건강검진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의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서천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 방문하거나 전화(☎041-953-4040)로 문의하면 된다. ◇서천소방서, 포크레인 전도 사고 운전자 신속 구조 서천소방서(서장 김희규)는 지난 22일 오후 4시 55분경 발생한 포크레인 전도 사고 현장에 신속히 출동해, 조종석에 갇힌 운전자를 무사히 구조했다고 밝혔다. 사고는 서천군 관내에서 작업 중이던 포크레인이 중심을 잃고 전도되며 발생했다. 서천소방서 대원들이 신속히 현장을 확인하고 안전 확보 후 구조 활동을 실시했다. 구조된 운전자는 건강상 큰 이상이 없어 현장에서 안전하게 귀가 조치됐다. 서천소방서는 “이번 구조 활동은 현장 대원의 빠른 판단과 침착한 대응으로 인명피해를 예방한 모범 사례”라며, “중장비 작업 시에는 안전수칙 준수와 철저한 현장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희규 서천소방서장은 “예기치 못한 사고 상황에서도 즉각 대응할 수 있는 구조 체계를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현장 대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노인복지관, 가상현실 스포츠실 조성 완료…어르신 여가·건강 증진 기대 서천군노인복지관(관장 박종석)은 지난 17일 가상현실(VR) 스포츠실 조성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공모한 ‘2025년 가상현실 스포츠실 보급 사업’에 서천군 문화체육과가 선정되면서 사업비 5천만 원을 확보했고, 이를 바탕으로 노인복지관에서 시설 조성을 추진하게 됐다. 가상현실 스포츠실은 폭염·미세먼지 등 기상 여건이나 계절적 제약 없이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몰입형 가상 체험 방식을 도입해 어르신들의 흥미를 높이는 동시에 학습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새로 조성된 스포츠실은 전면 터치스크린 기반으로 운영되며, 양궁·축구·핸드볼 등 여러 종목을 체험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생활 퀴즈, 교육, 힐링 프로그램 등 다목적 콘텐츠도 제공돼 단순한 운동 공간을 넘어 복합 문화·여가 공간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박종석 관장은 “가상현실 스포츠실은 어르신들이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안전하고 즐겁게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노인복지관은 지역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과 삶의 질 개선을 목표로 문화·여가·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사회 복지 허브로서의 역할을 이어가고 있다. ◇청소년문화센터, ‘제8기 청소년기자단 위촉식 진행’ 서천군청소년문화센터는 지난 20일 센터 3층 꿈꾸는 둘 교실에서 ‘제8기 청소년기자단 위촉식’을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엄선된 5명의 청소년이 서천군 청소년 기자로 정식 위촉되었습니다. 이들 청소년기자단은 9월 20일부터 12월 31일까지 서천군 청소년 문화 활성화 및 건전한 여론 형성을 목표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지역의 한 언론사의 협력으로 진행되는 전문 기자교육, ‘제3회 서천군청소년정책제안대회’와 ‘서천군평생학습축제’등 청소년활동을 비롯한 지역행사 현장 취재 및 기사 작성, 청소년 인터넷 신문 제작이 주요 활동으로 진행됩니다. 서천군청소년문화센터는 청소년기자단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청소년들의 참신한 시각과 목소리를 전달하고, 기자단원들이 미디어 역량을 키우며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입니다. 서천군 청소년 기자 5인의 활발한 활동에 귀추가 주목됩니다. ◇서천소방서, 노재범 소방사 비번일 시민안전 지킨 모범행동 서천소방서(서장 김희규)는 서천119안전센터 소속 노재범 소방사가 비번일 중 전북 익산시에서 화재 위험요소를 신속히 제거하며 시민 안전에 기여했다고 23일 밝혔다. 노재범 소방사는 9월 20일(토) 오전 11시 30분경, 전북 익산시 모현동 인근을 지나던 중 한 상가 건물에서 비상벨이 작동하는 소리를 듣고 즉시 건물 공용계단을 통해 내부로 진입, 상황을 확인했다. 2층 식당과 3층 당구장에서 비상벨이 울리고 있었으며, 당시 관계인은 부재 중이었다. 그는 119에 신고한 후 화재 발생 위치를 탐색하던 중, 2층 식당 입구 앞 재떨이(항아리)에서 담배꽁초로 인한 연기가 발생하는 것을 발견했고, 출입문이 열린 식당 내부에서 직접 물을 가져와 신속히 연기를 진화하며 화재 확산을 막았다. 김희규 서천소방서장은 “비번일에도 시민 안전을 위해 나선 노재범 소방사의 행동은 공직자의 모범”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스스로 행동하는 소방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노인복지관, 민관협력을 통한 주거 취약가정 환경 개선 서천군노인복지관(박종석 관장)은 지난 18일, 서천읍 행정복지센터, 서천노인복지센터와 함께 사례관리 대상자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펼쳤다. 이번 사업은 통합사례회의에서 어르신 가정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추진된 것으로, 세 기관은 사전 일정 조율 후 협력하여 진행했다. 이날 복지관과 행정복지센터는 현장에서 불필요한 물품을 정리하고 위생적인 환경을 조성했으며, 서천노인복지센터도 인력을 지원해 활동이 원할히 진행될 수 있도록 했다. 어르신은 “집이 깨끗하게 정리돼 마음이 한결 가볍다. 혼자서는 할 수 없던 일을 도와줘서 정말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종석 관장은 “지역 내 여러 기관이 힘을 모아 어르신에게 새로운 삶의 공간을 마련해드릴 수 있어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해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서천읍 행정복지센터 홍경숙 읍장은 “이번 주거환경 개선은 복지관과 함께 만든 성과”라며 “앞으로도 서천읍은 지역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도초, 우리 고장 ‘서면 갯벌’서 생태 감수성 키워 등 23일 충남 서천군 교육소식을 전한다. ◇서도초, 우리 고장 ‘서면 갯벌’서 생태 감수성 키워 서도초등학교는 유치원생부터 전교생을 대상으로 특별한 생태 체험학습을 진행했다. 우리 고장 서면의 갯벌을 직접 탐방하는 이번 행사는 「서면사랑후원회」가 주관하고 「한국중부발전 신서천발전본부」, 「서면행정복지센터」가 후원하는 등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마련됐다. 이날 학생들은 월하성 갯벌과 춘장대 해변 일대에서 살아있는 환경교육을 경험했다. 갯벌 생태 전문가의 설명을 들으며 갯벌 생물들의 다양성과 소중함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깊이 있는 배움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우리 고장 서면’의 갯벌에서 직접 체험하며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깨닫는 계기가 됐다. 갯벌 체험 후에는 춘장대 해양체험파크를 방문했다. 학생들은 이곳에서 손을 흔들면 화면 속 물고기들이 이리저리 움직이는 인터랙티브 콘텐츠를 경험하고, 직접 색칠한 바다 생물 그림이 디지털 수족관에 나타나는 AR 체험을 하며 해양 환경의 아름다움을 예술로 승화한 작품들을 접했다. 또한, ‘바다에 편지쓰기’ 코너에서는 각자 바다를 지키기 위한 다짐을 적어 내려가며 바다 생명체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하고, 깨끗한 바다를 위한 약속을 다짐했다. 마치 바닷속에 들어온 듯한 느낌을 주는 몰입형 미디어아트는 학생들에게 바다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는 계기가 되었다. 서도초등학교 관계자는 “이번 갯벌 체험학습은 교실에서 배우던 환경 교육을 넘어, 아이들이 직접 몸으로 느끼고 마음으로 공감하는 소중한 경험이 되었다”라며, “우리 지역의 소중한 자원을 보호하고 미래 세대에 물려주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가 학교 교육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지원하는 좋은 사례를 보여줬다. 학생들은 자연과 교감하며 지역에 대한 애정을 키우고, 환경 보호를 위한 올바른 가치관을 함양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서천도서관, 9월 서천독서가치 성료 - 남유하 작가와의 만남 -찬란한 오늘, 존엄한 내일- 성황리 개최 서천도서관(관장 김남희)은 지난 17일 1층 평생학습실에서 남유하 작가를 초청해 「찬란한 오늘, 존엄한 내일-어머니가 선택한 스위스에서의 조력 존엄사」를 주제로 9월 서천독서가치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강연은 남유하 작가의 에세이 <오늘이 내일이면 좋겠다>를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작가는 말기 암으로 고통을 겪던 자신의 어머니가 스위스에서 조력 존엄사를 선택하는 과정, 어머니와 나눈 시간, 삶과 죽음에 대한 본인의 생각을 솔직하게 풀어냈다. 참가자들은 조력 존엄사를 둘러싼 윤리적·감정적 고민에 대해 작가와 함께 대화를 나누며, 한국 사회에서 존엄한 죽음을 선택할 권리에 대해 깊이 성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연에 참여한 한 시민은 ‘조력 존엄사에 대해 실제로 작가님이 직접 경험한 이야기를 들으며 한국에서도 존엄한 죽음을 선택할 권리가 법적으로 제도화되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서천도서관 서천독서가치는 11월까지 매월 운영되며, 자세한 사항은 서천도서관(☎953-1518)로 문의하거나 서천도서관 누리집(https://sclib.cne.go.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교육지원청Wee센터, 2025년 판교중 명랑운동회 실시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오황균)Wee센터는 지난 22일 판교중학교(교장 유현근)을 대상으로 2025년 Wee센터 기능 확대 개편에 따른 프로그램비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명랑운동회>를 운영했다. 이번 명랑운동회는 청소년 시기에 중요한 또래 관계 형성 및 사회성 향상를 목표로 기획되었으며, 팀별 경쟁력과 협력 활동을 통해 서로 존중하는 태도를 배우고, 공동체 속에서 협동심을 기르는데 중점을 두었다. 프로그램은 <비전 탑 세우기> <판 뒤집기 게임> <짐볼 대항전> <탁구공 전달 게임> <꼬인 손 풀기 게임> <훌라후프>등 다채로운 활동으로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웃음과 열정이 가득한 시간을 보냈다. 참여한 학생들은 “좋은 추억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너무 즐거웠어요”라며 소감을 전혔다. 오황균 교육장은 “청소년기에 또래 관계는 매우 중요한 성장 기반” 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당당한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송림초, MG서천군새마을금고, 산학협력 협약 체결 -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금융교육, 미래세대를 위한 소중한 발걸음 송림초등학교(교장 심재엽)와 MG서천군새마을금고(이사장 홍순경)가 지난 22일 회의실에서 ‘1교 1사 산학협력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금융기관과 학교 간의 상호 협력을 통해 학생들에게 올바른 금융지식을 전달하고, 향토 금융에 대한 인식을 높여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겠다는 취지로 마련되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MG서천군새마을금고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금융 문해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송림초는 이러한 교육을 바탕으로 실생활에서 유용한 경제 감각과 합리적인 소비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연계해 나갈 계획이다. 심재엽 교장은 “학생들이 어릴 때부터 바른 금융 의식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금융기관과 함께 교육의 지평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홍순경 이사장 역시 “미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금융에 대한 이해를 돕는 것은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중요한 투자다.”라고 밝혔다. 송림초등학교는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학생 중심의 교육 활동을 실현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교육 공동체로 거듭날 예정이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기산면, 동행쇼핑으로 함께하는 명절 준비 등 23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기산면, 동행쇼핑으로 함께하는 명절 준비 기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동행쇼핑 함께여서 괜찮은 하루’ 사업의 일환으로 7번째 대상자 가정을 방문하여 따뜻한 명절 준비에 함께했다. 이 사업은 기산면 맞춤형복지팀이 사회적 고립 위험이 높은 1인가구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추진 중인 프로그램으로, 대상자들이 일상 속에서 자율성과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번 동행쇼핑의 대상자는 지적장애를 가진 주민으로, 평소 대부분의 시간을 장애인복지관과 가정에서 보내며 지역사회와의 교류 기회가 많지 않았다. 하지만 이번에는 어머니와 함께 마트에 방문해 오랜만에 활기찬 시간을 보내며 필요한 생필품과 명절 음식 재료를 직접 선택하고 구매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대상자의 어머니는 “아들과 함께 오랜만에 마트에 나와 마음껏 사고 싶은 것을 고를 수 있어서 정말 기쁘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기산면은 앞으로도 더 많은 주민들이 지역사회와 연결되고,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시초면 용곡리 마을 대청소 및 환경교육 진행 시초면 용곡리는 지난 22일 주민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청소 및 환경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주민들은 마을회관 주변 예초 작업 및 불법 투기된 쓰레기 처리 등 2시간가량 시가지 곳곳을 깨끗하게 정리했다. 시초면은 주민들에게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및 분리수거 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쓰레기 불법 투기 금지 등의 홍보도 함께 진행하며 쾌적한 마을만들기에 앞장섰다. 구덕근 용곡리 이장은 “이른 아침부터 시간을 내어 마을 대청소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우리 마을이 청결하고 살기 좋은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겠습니다.”라고 말했다. ◇문산사랑후원회, 행복 담은 반찬을 드려요~ 문산사랑후원회는 지난 22일 문산면 내 식사지원이 필요한 가구에 ‘행복 담은 반찬 서비스’를 실시했다. 행복 담은 반찬서비스 사업은 홀로 식사준비를 할 수 없는 취약계층 15가구에 월 1회 반찬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후원회에서 지원한 재료비로 문산면 부녀회 봉사단이 반찬을 만들고 문산면 맞춤형복지팀이 직접 배달하며 안부확인을 하는 사업이다. 이날 반찬서비스는 돼지불고기, 소고기장조림, 간장감자조림 등 영양가 있는 반찬으로 구성하여 15가구에 따뜻함을 전했다. 봉사에 참여한 문장3리 부녀회장은 “주변에 어려운 이웃들이 오늘 준비한 반찬을 맛있게 드시길 바란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김태흠 도지사, “지속 가능한 발전 위한 협력할 것” 등 22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김태흠 도지사, “지속 가능한 발전 위한 협력할 것” - 22일 서천군 방문… 도·군 상생을 위한 협력방안 논의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지난 22일 서천군을 방문해 민선 8기 도정 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도·군 상생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민선 8기 4년 차를 맞아 진행되는 시군 순회 일정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이날 일정은 ▲언론인 간담회 ▲서천군민과의 대화 ▲해양바이오 산업화 지원센터 개관식 ▲어울림 파크골프장 방문 순으로 진행됐다. 서천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언론인 간담회에서는 서천 특화시장 재건축 추진상황, 장항 국가습지 복원사업 등 지역 주요 현안에 대한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김 지사는 “서천군이 해양환경과 생태자원을 활용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도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남은 임기 동안 주어진 책무를 다하며 도정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문예의 전당 대강당에서 진행된 ‘군민과의 대화’에서는 ▲서면 마량리 급경사지 위험지역 정비 사업 ▲지방도 613호선 위험도로 선형 개량 공사 ▲장항항 주변 준설 ▲유부도 어항구 지정 등 주민들의 다양한 건의 사항이 제시됐다. 김 지사는 “현장의 목소리를 소중히 여기고, 도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해결 방안을 적극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오후에는 해양바이오 기업 육성을 위한 ‘해양바이오 산업화 지원센터’ 개관식에 참석해 센터 개소를 축하하고 향후 운영 계획을 보고받았다. 해당 센터는 시험·분석, 시제품 생산, 산학연 공동 연구개발, 홍보·마케팅 등 기업 활동 전 주기에 걸친 종합 지원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마지막으로 어울림 파크골프장을 방문해 생활체육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서천군의 체육 인프라 조성과 생활체육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기웅 군수는 “서천군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첨단 산업과 친환경 사업을 균형 있게 추진 중”이라며 “군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해 도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베스트셀러 동화 ‘강아지똥’, 내달 17일 서천서 공연 - 10월 17일, 오전·오후 2회 공연… 지역 어린이 대상 특별공연 마련 서천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추진하는 ‘2025 공연예술 지역유통 지원사업’에 선정된 어린이 연극 ‘강아지똥’이 오는 10월 17일 문예의전당 대강당에서 공연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오전 10시 30분, 오후 4시 30분 총 2회에 걸쳐 진행되며, 지역 어린이들에게 깊은 감동과 따뜻한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연극 ‘강아지똥’은 국내 창작 그림책 최초로 100만 부 판매를 돌파한 권정생 작가의 동명 원작을 바탕으로, 극단 ‘모시는사람들’이 무대화한 작품이다. 1969년 아동문학상 수상작이자 초등학교 국어 교과서에 수록된 원작 동화는, 버려졌던 강아지똥이 민들레의 거름이 되어 생명을 피워내는 과정을 통해 “세상에 쓸모없는 것은 없다”는 따뜻한 메시지를 전한다. 2001년 초연 이후 24년째 공연을 이어오고 있는 <강아지똥>은 한국을 비롯해 일본, 영국, 케냐, 싱가포르, 인도 등 6개국 180여 개 극장에서 무대에 올랐으며, 어린이뿐 아니라 어른 관객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2024년에는 세계 최대 공연예술축제인 영국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서 ‘아시안 아츠 어워즈 최우수 공연상’을 수상하며 한국 어린이 연극의 위상을 세계에 알렸다. 이번 서천 공연에서는 한국 골목길 사계를 배경으로 한 무대에 동화 속 다양한 캐릭터들이 등장하며 관객과 호흡한다. 특히 2022년 새롭게 추가된 대형 병아리 인형과 감나무잎 캐릭터는 강아지똥의 희생과 성장을 더욱 섬세하게 표현하며 감동을 더할 예정이다. 또한 공연 당일 로비에서는 민들레 포토존, 강아지똥·참새·흰둥이 캐릭터 장신대, 故 권정생 작가 대역 배우와의 포토타임, 클레이 공작소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돼, 어린이 관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강아지똥’의 관람료는 정가 1만 원이나, 이번 공연에 한해 특별할인 가격인 1천 원으로 제공되며, 관람 가능 연령은 36개월 이상이다. 티켓 예매 및 관련 사항은 NOL티켓(구 인터파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온숙 문화체육과장은 “지역에서 접하기 어려운 우수 어린이 공연을 군민들께 선보이게 돼 기쁘다”라며 “많은 군민이 문예의 전당을 찾아 아이들과 함께 감동적인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라고 밝혔다. ◇서천군보건소, 일반인 대상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 진행 - 150여 명 참여… 응급상황 초기 대응 능력 향상 기대 서천군보건소는 지난 18일 장항 송림동화 다목적실에서 일반 군민 및 공무원 150여 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응급상황 발생 시 초기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고,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응급의학과 전문의와 응급구조사의 지도아래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심폐소생술의 기본 원리와 실제 상황에서의 대처 방법을 실습 중심으로 익혔다. 아울러 교육 현장에서는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제도에 대한 안내도 병행되며, 존엄한 죽음을 준비하는 ‘웰다잉 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 활동도 함께 이뤄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주민은 “심폐소생술이 어렵게만 느껴졌는데, 직접 실습해보니 자신감이 생겼다”라며 “앞으로 위급한 상황이 생기더라도 주저하지 않고 도울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나성구 보건소장은 “심폐소생술은 생명을 살릴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의 하나다”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응급처치 교육을 통해 군민의 응급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서천군, 추석 앞두고 ‘대한민국 새단장 ’대청소 추진 - 22일부터 10월 1일까지 범군민 집중 청소주간 운영 서천군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과 10월 말 개최되는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대한민국 새단장’ 대청소를 대대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대청소는 집중호우 등으로 발생한 수해 폐기물과 도심지·농촌지역에 방치된 쓰레기를 일제히 정리하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한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22일부터 10월 1일까지 10일간을 집중 청소주간으로 정하고, 읍·면별 특색에 맞는 자체 청소 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 특히 새마을회, 주민자치위원회, 자원봉사 단체, 지역 농축협 등 다양한 민간단체와 기업체가 함께 참여하여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주요 행사인 ‘추석맞이 대청소’는 오는 22일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서천읍 봄의마을 광장에서 진행된다. 약 100여 명의 주민, 기업체, 기관·단체, 공무원이 함께 모여 대청소와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행사는 ▲집결 및 캠페인 전개 ▲청소요령 설명 ▲청소구역 분담과 청소용품 배부 ▲대청소 실시 순으로 진행되며, 참여자들에게는 쓰레기봉투, 마대, 장갑, 집게, 생수 등이 제공된다. 김기웅 군수는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들이 서천의 깨끗한 이미지를 느낄 수 있도록 군민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대청소를 추진한다”라며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서천군, 자살 예방 캐릭터 벤치 조형물 설치 서천군은 9월 ‘자살 예방의 날’을 맞아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고 자살 예방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장항송림자연휴양림과 서면 춘장대해수욕장에 자살 예방 캐릭터 벤치 조형물을 설치했다. 이번 조형물 설치는 충남자치경찰위원회가 주관한 ‘충남형 안전한 우리동네 만들기’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됐으며, 밝고 친근한 이미지의 충청남도 정신건강 캐릭터 ‘코음이’를 활용해 제작됐다. 설치된 조형물에는 ‘당신은 소중한 사람입니다’라는 생명 존중 메시지가 함께 배치돼, 시민들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공감하고 위로받을 수 있도록 했다. 조형물은 단순한 시설물을 넘어 주민들에게 희망과 위로를 전달하는 지역의 상징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군은 이번 조형물 설치를 시작으로 자살률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CCTV 설치, 바닥 조명등, 자 살예방 큐브형 안내판 등 다양한 생명 존중 환경 조성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나성구 보건소장은 “자살은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 전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이번 조형물 설치를 계기로 자살 예방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고, 군민 모두가 서로의 안전망이 되는 따뜻한 지역사회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새마을금고, 송림초와 ‘1사 1교 산학협력’ 협약 체결 등 22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새마을금고, 송림초와 ‘1사 1교 산학협력’ 협약 체결 서천군새마을금고(이사장 홍순경)는 22일 송림초등학교(교장 심재엽)와 ‘1사 1교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홍성희 서천군의회 운영위원장, 전종석 장항읍장, 박흥림 장항읍발전협의회장, 정영면 장항읍주민자치회장 등 지역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인재 육성과 금융교육 활성화를 목적으로, 학생들에게 금융의 중요성을 알리고 건전한 금융 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지역사회의 경제 발전과 학교 교육의 다양화에 기여하고, 상호 협력적인 관계를 구축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금융교육 진행 ▲향토 금융 활성화 및 지역 발전을 위한 협력 ▲학교 교육 발전을 위한 공동 노력 등으로, 앞으로 양 기관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홍순경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어릴 때부터 올바른 금융 가치관을 형성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새마을금고는 지역의 금융기관으로서 교육과 사회공헌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서천군새마을금고는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지원과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청소년수련관, 환경 보호를 위한 자체 사업 실시 서천군 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운영위원회 ‘비열한 녀석들’이 지난 20일 환경 보호를 위한 자체 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NO FLOW, NO THROW’는 영문 그대로 ‘흐르지 않게, 던지지 않게’라는 뜻이며 쓰레기가 흐르지 않게, 쓰레기를 던지지 않게 하도록 하는 사업으로 해당 문구를 상징적으로 사용했다. 세부적인 활동 내용으로 장항읍내 하수구에 아트 작업물을 설치하여 하수구 내 쓰레기 투기를 방지하고 하수구 범람으로 인한 피해를 막고자 하였으며 ‘비열한 녀석들’ 캐릭터와 사업명을 문구로 하여 군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올해 급작스러운 호우경보로 인해 많은 수해 피해가 있었기에 하수구 관리에 관한 관심이 커진 상황에서 더욱 의미 있는 사업이 되었다. 또한 ‘비열한 녀석들’ 위원들이 직접 기획부터 작업, 평가까지 진행하며 청소년운영위원회로서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했다. 임혜정 청소년운영위원장은 “청소년의 시선에서 서천군을 바라보며 관내 청소년과 서천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계속해서 이어 나가겠다”라며 청소년운영위원회에 대한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서천경찰서, 기초질서 준수·픽시자전거 운행 금지 캠페인 전개 서천경찰서(서장 김영돈)는 5대 반칙운전 근절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기초질서 집중 단속 홍보 및 최근 급증하는 픽시자전거 사고 근절을 위해 22일 서천특화시장 일원에서 서천군과 협력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운전자, 노인 보행자 대상으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서천경찰서장, 서천군수, 협력단체 회원 등 약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체 신뢰 회복을 위한 기초질서확립 및 최근 사고가 급증하고 있는 픽시자전거 운전 근절을 담은 홍보 내용으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하였다. 교통안전 피켓, 현수막, 리플릿을 이용해 운전자 및 보행자에게 ▲5대반칙운전 집중 단속기간 홍보 ▲쓰레기투기, 음주소란 등 생활질서 ▲무전취식, 주취폭력 금지 등을 홍보하고 학부모와 학생들에게는 픽시자전거의 위험성을 집중 홍보하여 군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독려했다. 또한, 캠페인이 끝난 후 서천특화시장 앞에서 일제 교통법규 위반 단속을 시행하여 운전자와 보행자, 특히 어르신 보행자들에게 경각심을 고취시키는 등 교통사고 예방 활동도 병행하여 진행했다. 김영돈 경찰서장은 “작은 질서부터 법규를 지키는 노력이 사회적 손실을 줄이고 이는 곧 국민의 안전과 평온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이며 교통 사망사고의 주요 원인인 안전띠 미착용, 신호위반, 무단횡단 등 법규위반 행위에 대한 지속적인 단속을 시행하는 한편, 서천 관내 교통시설물 점검 등을 통해, 군민의 생명을 살리는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전했다. ◇서천소방서, 모두가족축제서 소방안전체험 부스 운영 서천소방서(서장 김희규)는 지난 20일 한산모시체육관에서 열린 제9회 모두가족축제에 참여해, 방문객을 대상으로 소방안전체험 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 부스는 축제를 찾은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심폐소생술과 소화기 사용법 등 생활 밀착형 안전수칙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체험 부스 운영에는 한산면 여성의용소방대 119수호천사 4명이 참여해 심폐소생술 실습 지도와 소화기 체험을 도왔으며, 약 500여 명의 방문객이 안전 체험에 참여해 생활 속 안전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김희규 서천소방서장은 “축제와 같은 지역행사에서 소방안전체험을 통해 군민의 안전의식을 높일 수 있어 매우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군민이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안전체험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생태원 ‘미래 환경탐험 교육’, 환경부 우수 환경교육프로그램 지정 국립생태원(원장 이창석)은 자체 개발한 ‘미래 환경탐험 교육’이 환경부로부터 우수 환경교육프로그램으로 지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지정은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21조에 따라 프로그램의 친환경성, 우수성, 안정성 등을 종합 심사해 환경부 장관이 인증하는 국가지정 제도이다. ‘미래 환경탐험 교육’은 청소년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생태계와 생물다양성 보전의 중요성을 체험을 통해 학습하는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국립생태원의 유전자변형생물체(LMO) 전문 연구시설에서 직접 식물을 채집하고, 유전자 분석 실험 도구를 활용한 탐구 활동에 참여한다. 이를 통해 단순한 지식 습득을 넘어 환경문제를 스스로 분석하고 지속 가능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역량을 기를 수 있다. 특히 ▲ 유전자변형생물체에 대한 올바른 이해 ▲ 생물다양성 보전의 필요성 ▲ 과학기술 발전과 생태계 건강성 간의 균형적 관계 등을 통합적으로 다루며, 학생들의 높은 참여도와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이창석 국립생태원장은 “미래 환경탐험 교육은 유전자변형생물체와 생물다양성을 기반으로 한 전문성과 공익성을 고루 갖춘 환경교육 프로그램”이라며, “이번 지정을 계기로 미래세대가 생태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지속가능한 사회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지정으로 국립생태원은 향후 3년간 인증을 유지하게 됐다. 프로그램은 매년 5월부터 10월까지 총 5회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참가 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내년 3월부터 국립생태원 LMO 환경안전성센터 누리집(https://lesc.nie.r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23회 충청남도농아인체육대회, 서천서 개최 제23회 충청남도농아인체육대회가 지난 19일 서천군 국민체육센터에서 충남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충남농아인체육연맹, 서천군장애인체육회, 충남농아인협회 서천군지회 주관으로 개최되었다. 충남 15개 시·군에서 농아인 선수단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600여 명이 참여하여 정정당당한 스포츠 정신으로 자신들의 기량을 겨루는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번 대회를 위해 서천군장애인연합회 송하섭 회장께서 충남농아인협회 서천군지회 회원과 선수단, 직원 및 관련 부서에 단체옷 약 60벌을 기증하며 “대회를 통해 선수분들의 몸과 마음이 단련되고 서로를 이해하고 화합하는 장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충남농아인협회 서천군지회 박보선 지회장은 서천군지회에 후원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이번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서천군농아인지회가 앞으로 한 걸음 더 발전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음을 전하였다. 이어 “앞으로 서천군지회 농아인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적 활동을 더욱 늘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제4회 장항읍 주민자치회 주민총회 개최 등 22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제4회 장항읍 주민자치회 주민총회 개최 - 주민 300여 명 참석…소통과 화합의 장 마련 장항읍 주민자치회는 지난 18일 기벌포복합문화센터에서 주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장항읍 주민자치회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공연 ▲전년도 사업 성과 보고 ▲금년도 사업 경과보고 ▲학생 안건 제안 ▲주민 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장항고등학교 학생의 ‘마을 버스정류장 설치’와 송림초등학교 학생의 ‘다양한 방학 프로그램 운영 및 복합문화센터 설치’ 2건의 사업이 제안되었다. 이는 평소 주민자치에 관심을 가지고 있던 장항읍 관내 초·중·고 학생들이 원탁토론과 의견수렴 과정을 통해 제안된 사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정영면 회장은 “오늘 주민총회를 통해 주민자치회 활동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기웅 군수는 “주민총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들이 정책으로 반영돼 주민 스스로 삶을 변화시켜 나가는 진정한 주민자치가 정착할 수 있도록 군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제10회 시초면민 화합 경기·효 사랑 대잔치 성료 시초면은 지난 20일 시초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제10회 시초면민 화합경기 및 효사랑 대잔치’를 개최했다. 시초면 체육회와 이웃사랑후원회가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김기웅 서천군수를 비롯해 기관단체장 및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민화합을 이루는 한마당 축제의 장으로 이뤄졌다. 이번 행사는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시초면을 지켜주신 어르신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장수상 수상 등이 진행됐다. 이어 주사위 윷놀이, 고무신 양궁, 다트 던지기, 물병 던져 세우기 등 어르신들이 즐길 만한 화합 경기와 각 마을 노래자랑 등 축제의 한마당이 펼쳐졌다. 특히 시초면 출신, 서천의 아들 박민수 가수의 재능기부 축하공연 통해 더욱 풍성한 행사가 되었다. 이양실 시초면체육회장은 “힘들었던 폭염과 수해 속에서도 이렇게 한자리에 모여 정을 나눌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정이 넘치고 웃음이 넘치는 시초면이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장건용 시초면이웃사랑후원회장은 “지금의 시초가 있게 지켜주신 지역 어르신들과 주민들,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게 도와주신 외부 인사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시초면의 버팀목이 되어 주고 계시는 어르신들과 함께 행복한 시초면을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종천면지사협, 찾아가는 버섯재배키트 지원사업 진행 종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8일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버섯재배키트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흑색느타리버섯으로 구성된 버섯재배키트를 경로당 어르신들께 일일이 전달하고, 재배 방법과 수확 후 섭취할 수 있는 다양한 요리법을 안내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버섯재배키트 지원사업은 2025년 종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의 일환으로서 2주간 관내 20개소 경로당을 순회하며 진행된다. 이 사업은 어르신들이 버섯을 키우며 고독감을 해소하고 일상의 활력을 되찾기를 기대하며 마련됐다. 백분옥 민간위원장은 “쑥쑥 자라는 버섯을 보며 어르신들이 작은 성취감과 소소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명란 종천면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일상의 무료함을 달래고 활기를 얻으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산면, 건지산 등산로 제초작업 완료 한산면은 등산객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쾌적한 등산 환경 조성을 위해 최근 건지산 주요 등산로 구간 제초작업을 완료했다. 이번 제초작업은 여름철 무성하게 자란 잡초와 덩굴로 인해 통행이 불편했던 구간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등산로 주변에 자생하는 식생을 최대한 보존하면서도 산행 안전에 지장을 주는 구간은 집중적으로 정비했다. 등산로를 찾은 주민 박모 씨는 “잡풀이 무성해 길이 좁아졌던 구간이 깨끗해져 걷기 훨씬 편하다”며 “정비 덕분에 안심하고 등산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박영정 한산면장은 “이번 제초작업으로 주민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하게 등산을 즐길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리로 산림 환경 보존과 안전한 등산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마산면 25봉사단, 정성 담은 반찬 나눔 봉사 펼쳐 마산25봉사단은 지난 19일 사랑의 반찬 나눔 봉사를 펼쳤다. 이날 봉사단은 20여 명의 단원이 모여 아욱된장국, 메추리알장조림, 묵은지볶음, 미역줄기무침 등 영양가 높은 반찬을 정성껏 준비하여 식사 취약 60가구에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살피는 활동을 진행했다. 신복수 단장은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선선한 바람이 부는 9월, 든든한 반찬으로 이웃들의 건강을 챙기고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싶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서천읍후원회, 추석 명절 행복꾸러미 전달 서천읍행복나눔후원회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 100가구를 대상으로 ‘행복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꾸러미에는 모시송편, 과일, 찹쌀약과 등 추석 명절에 똑 필요한 물품으로 풍성하게 구성하여 명절을 준비하기 힘든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풍성한 한가위를 선물했다. 이양규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마음으로 한가위를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전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후원회를 비롯하여 복지이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평소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자 30여명이 참여해 이웃사랑에 동참했다. ◇서천읍 하나님의 교회, 추석맞이 식료품 꾸러미 기탁 서천읍 소재 하나님의 교회는 지난 19일 서천읍행복나눔후원회에 추석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식료품 꾸러미 20박스를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한 식료품 꾸러미는 라면, 즉석밥, 식용유 등 생필품으로 구성 되어 있으며 명절을 앞두고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하나님의 교회 관계자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인 나눔을 이어가겠다고”고 전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제3회 판교 도토리묵 축제 내달 17일 개막 등 19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제3회 판교 도토리묵 축제 내달 17일 개막 –지역 특산물 홍보·체험·문화공연까지, 오감만족 가을 축제 기대 서천군 판교면은 오는 10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판교전통시장 일원에서 ‘제3회 판교 도토리묵 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지역 특산품인 도토리묵을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가을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축제 기간에는 ▲도토리묵 만들기 체험 ▲묵무침 요리 체험 ▲향토음식 판매 부스 ▲지역 특산물 홍보 및 판매 부스가 운영되며, 야간에는 ▲영화 상영 ▲삐에로 공연 등 문화공연도 함께 진행돼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전망이다. 또한, 판교 근대역사문화공간(장미사진관, 판교극장, 촌닭집, 오방앗간)에서는 전문 작가들의 작품을 소개하는 ‘판교 현암마을 기획 전시전’이 열려 축제에 문화적 깊이를 더할 예정이다. 백찬기 축제추진위원장은 “3회째를 맞이한 판교 도토리묵 축제가 더욱 풍성하고 다채롭게 준비되고 있다”라며,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건강한 먹거리 도토리묵을 맛보고, 문화예술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도토리묵은 위와 장의 건강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성인병 예방, 피로회복, 숙취 해소 등 다양한 효능을 지닌 식품으로, 낮은 열량 덕분에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각광받고 있다. ◇서천군 ‘카페329’,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 빈집 재생 분야 입선 – 주민 주도 빈집 재생으로 청년 일자리·공동체 활력 성과 인정 서천군은 지난 18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한 ‘제12회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에서 ‘카페329’가 빈집 재생 분야 입선을 차지해 상금 500만 원을 수상했다.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는 전국의 농촌 마을 및 지역 공동체가 추진한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되며, 빈집 재생·마을 만들기·경관 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쟁이 펼쳐졌다. 이번에 입선한 ‘카페329’는 마산면의 방치된 농촌 빈집을 청년 창업 공간 및 마을 교류 거점으로 리모델링한 사업으로, 지역사회와 청년이 협력해 공동체 활성화를 이뤄낸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카페329’는 단순한 상업 공간을 넘어 주민들이 자유롭게 소통하고 모일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를 통해 일자리 창출, 세대 간 교류, 지역 활력 회복 등의 긍정적인 효과를 끌어냈다. 이날 현장에서 발표를 진행한 마산면 주민자치 협동조합 이병도 이사장은 “버려진 빈집이 주민과 청년의 손으로 지역의 사랑방이자 역사 공간으로 재탄생한 것에 큰 의미를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주도하는 공동체 사업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김기웅 군수는 “카페329는 주민과 청년이 함께한 모범적인 농촌 빈집 재생 사례로, 전국적인 인정을 받은 점이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주민 주도형 재생사업을 적극 발굴·지원해 활력 넘치는 농촌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천군, 제18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 개최 - 치매 예방 교육부터 건강 체조까지,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 다짐 서천군은 지난 18일 서천군치매안심센터에서 군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8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 및 치매 예방 교육’을 개최했다. 치매극복의 날은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알츠하이머병협회(ADI)가 1995년 치매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를 위해 제정한 날로, 우리나라는 치매관리법에 따라 매년 법정기념일로 운영하고 있다. ‘치매여도 안심할 수 있는 사회, 함께 사는 따뜻한 세상’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치매 극복 유공자 표창 ▲치매 관련 작품 전시회 ▲건강홍보관 운영 ▲치매 건강 체조 시연 ▲특별 강좌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특히, 한산면 동산리 치매안심마을 어르신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치매 예방 건강 체조를 선보이며 큰 박수를 받는 등 주민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 이날 특별 강의에서는 충남도광역치매센터 이석범 센터장이 ‘치매 예방 및 뇌 건강 실천법’을 주제로 강연을 펼쳐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나성구 보건소장은 “치매극복의 날을 맞이하여 참여해주신 군민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기념행사를 통해 치매를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고 치매환자와 가족이 더불어 살 수 있는 치매친화적 환경이 조성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서천군, ‘내 아이를 위한 건강식단, 아빠 요리교실’ 운영 - 아버지의 돌봄 참여와 건강한 식문화 확산 위한 부모교육 서천군은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충남어린이집연합회 서천지회와 함께 부모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내 아이를 위한 건강식단, 아빠 요리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바쁜 일상 속 자녀와 함께할 기회가 부족한 아버지들에게 요리를 통한 새로운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고, 가정 내 건강한 식문화 확산을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행사에는 회차별 15명의 아버지가 참여해 찜닭, 두부 닭가슴살 스테이크, 닭가슴살 또띠아 등을 직접 조리하며, 자녀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영양가 높은 단백질 중심 식단을 실습했다. 참여자들은 “아이와 함께 먹을 요리를 직접 만들어보니 뿌듯하다. 요리에 자신이 없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자신감이 생겼다”라고 소감을 밝혔으며, 일부는 “앞으로 주말마다 가족과 요리 시간을 가져보겠다”라고 말해 프로그램의 긍정적인 반응을 끌어냈다. 황인신 인구정책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아버지가 가족 내 돌봄의 주체로 자연스럽게 자리 잡는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아버지와 자녀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형 부모교육을 지속 발굴해 행복하고 건강한 양육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서천군은 앞으로도 아빠 요리교실 등 아버지 돌봄 참여 확대 사업을 통해 부모-자녀 간 정서적 유대감 형성과 건강한 가정문화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서천군 보건소, ‘건강아 놀자!’ 프로그램 통해 아동 건강습관 개선 - 놀이 중심 건강관리로 비만율 감소·식습관 개선 효과 입증 서천군보건소는 2025년 상반기 아동비만예방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건강아 놀자!’ 프로그램이 관내 아동들의 건강행태 개선에 긍정적인 효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송림초등학교, 마동초등학교, 서천군청소년문화센터 등 총 3개 기관 아동을 대상으로 맞춤형 신체활동과 영양교육을 병행해 진행됐다. 특히 아동의 눈높이에 맞춘 놀이 중심 구성으로 흥미와 참여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프로그램 전후 아동들의 건강행태를 비교 분석한 결과, BMI 85백분위수 이상 아동 수는 9명(27.3%)에서 8명(24.2%)으로 감소해 비만율이 다소 낮아졌으며, 식생활 태도 점수는 평균 74점에서 92점으로 18점 향상되는 성과를 보였다. 이는 건강 간식 선택, 채소·과일 섭취 등 식습관 개선 효과가 반영된 결과로 분석된다. 또한, 프로그램 만족도 조사에서는 ▲참여 아동의 87%가 ‘활동이 매우 즐거웠다’ ▲90%가 ‘다시 참여하고 싶다’ ▲100%가 ‘건강에 도움이 되었다’고 응답해 높은 만족도와 재참여 의향을 나타냈다. 나성구 소장은 “놀이 중심의 접근이 아동의 흥미를 유도하고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에 효과적이었다”라며 “아동들의 신체활동 능력과 식습관이 전반적으로 향상된 만큼, 향후 프로그램의 확대 운영과 지속적인 관리를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천군, 외국인 근로자 범죄예방 교육 진행 - 지역사회 정착 위한 맞춤형 지원 강화 서천군은 지난 18일 지역에 체류 중인 외국인 근로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충남경찰청과 연계한 범죄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외국인 근로자들이 한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적응하고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충남경찰청 치안 담당자가 직접 방문해 진행했다. 교육에서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일상생활에서 쉽게 노출될 수 있는 범죄 유형과 예방법, 피해 발생 시 대응 요령, 기초 법질서 및 생활법률 상식 등에 대해 안내하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했다. 군은 외국인 근로자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를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센터를 통해 ▲상담 ▲한국어 교육 ▲범죄예방 교육 ▲자조모임 ▲외국인자율방범대 운영 등 다양한 맞춤형 정착 지원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 중이다. 신동순 투자활력과장은 “외국인 근로자들이 낯선 환경 속에서도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과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마서면, 사례회의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 앞장 마서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8일 복지 위기상황이 해소된 대상자에 대한 종결 사례회의를 개최하고, 해당 대상자에 대해서는 사후관리 체계를 통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장기간 공적 복지서비스를 받지 못한 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 취약계층에 대한 발굴과 지원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한편, 마서면은 향후에도 사례관리를 통해 위기가구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를 위해 민·관 협력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도초, 2학기 텃밭수업 시작으로 배추·무 파종 등 19일 충남 서천군 교육소식을 전한다. ◇서도초, 2학기 텃밭수업 시작으로 배추·무 파종 서도초등학교는 19일 ‘2025 농촌체험학습 및 학교 텃밭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2학기 텃밭수업을 시작했다. ‘농어촌 어울림 프로젝트로 행복 수확하기’를 주제로 열린 이번 수업에서 학생들은 배추와 무 씨앗을 직접 파종하며 가을 농사의 즐거움을 만끽했다. 이번 텃밭수업은 학교 교육과 농어촌이 함께하는 협력 교육을 목표로 한다. ‘흙손 예술놀이터’와 ‘서면슬로우스테이’ 명예교사가 참여하여 학생들과 흙을 만지고 씨앗을 심으며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웠다. 서도초 관계자는 “텃밭 생태교육을 통해 환경의 중요성을 깨닫고, 우리 농산물로 만든 음식의 우수성과 안전한 먹거리의 가치를 인식하는 데 목적이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서도초의 환경 생태교육은 1학기부터 꾸준히 이어져 왔다. 참외, 오이, 상추 등을 직접 재배하며 수확의 기쁨을 느꼈고, 땅 고르기, 파종, 텃밭 정원 만들기 등 전 과정에 참여하며 친환경 농업의 중요성을 몸소 배웠다. 또한 ‘학교텃밭정원 가꾸기’ 공모전을 개최하고, 세종수목원, 국립생태원, 금강미래체험관 등을 탐방하며 생태 감수성을 높여왔다. 앞으로 일정도 다채롭다. 9월에는 유치원과 초등 1~2학년이 농어촌체험학습장 ‘서면슬로우스테이’에서 샤인머스캣 수확 및 과일청 만들고, 10월에는 3~6학년 학생들이 다 먹은 음료컵을 재활용하여 만드는 업사이클 원예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학생들은 생명의 소중함과 먹을거리의 가치를 배우고, 지구를 사랑하는 마음을 키울 예정이다. 이와 함께 마을 강사와 함께하는 에코백 만들기, 11월 3일~7일 열리는 교내 갤러리 및 예술제와 연계한 업사이클링 전시회 등 자원 순환을 주제로 한 프로젝트도 준비돼 있다. 서도초는 지역사회와 연계한 환경생태교육에도 힘쓰고 있다. (재)한국의갯벌세계유산등재추진단과 ‘세계유산 한국의 갯벌’을 학습하였으며, 서천군과 함께 ‘서천갯벌 세계유산 학습여행’을 진행했다. 오는 23일에는 서면사랑후원회가 주관하고 서면행정복지센터, 한국중부발전신서천발전본부의 후원으로 유치원과 전교생이 참여하는 서면갯벌 체험학습을 계획하고 있다. 이처럼 서도초는 ‘농어촌 어울림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이 자연의 순환 원리와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배우고, 지속 가능한 지구를 위한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하도록 돕고 있다. ◇‘생명을 나누는 작은 실천’… 교육지원청, 헌혈 캠페인 전개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오황균)은 지난 18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헌혈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혈액 수급 위기 극복과 생명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되었다. 오전 10시부터 진행된 이번 헌혈에는 지원청, 학교 직원 등 15명이 참여했다. 오황균 교육장은 “헌혈은 단순한 기부를 넘어, 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소중한 실천”이라며 “많은 군민이 이번 캠페인에 동참해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캠페인은 대한적십자사와 협력하여 안전한 헌혈 환경을 조성하고, 헌혈자 보호를 위해 철저한 방역 및 사전 문진 절차를 통해 운영될 예정이다. ◇교육지원청, ‘내 고장 고교 진학 맞춤형 입학설명회’ 개최 – 관내 중학교, 고등학교 전체 참여… 학생·학부모 함께하는 진학 길잡이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오황균)은 지난 18일 서천미래교육지원센터 미래봄에서 ‘내 고장 고교 진학 맞춤형 입학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관내 중학교 9개교 전체와 고등학교 7개교 전체가 참여하여 학생과 학부모에게 고교 선택의 기회를 넓히고, 지역 고등학교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행사는 각 고등학교 맞춤형 입학 안내와 학교별 특색 프로그램 소개, 진로·진학 상담부스 운영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학생과 학부모가 직접 참여하여 희망 진로와 연계한 고교 선택을 탐색할 수 있도록 했다. 오황균 교육장은 “이번 설명회가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진로·진학을 고민하고 지역 고등학교의 우수한 교육 역량을 확인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서천교육지원청은 학생 개개인의 적성과 소질을 살리는 맞춤형 진학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서천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지역 중·고등학교와 긴밀히 협력하여 학생들이 내 고장에서 꿈을 키워가며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지원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제2회 서천 돋움별 교육과정 박람회 개최 - 2022 개정 교육과정과 고교학점제를 기반으로 한 진로연계교육 실현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오황균)은 지난 18일 서천미래교육지원센터 미래봄에서 ‘제2회 서천 돋움별 교육과정 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관내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이 참여하여 고등학교 교육과정을 사전 체험하고, 진로 설계의 기초를 마련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국어, 수학, 사회, 과학, 영어, 예술·체육, 생활·교양 등 7개 교과군 부스 체험과 함께, 충전마당에서 ▲고교 진학 상담 ▲나의 고교학점제 교육과정 설계 ▲전문분야 체험(수의사·사육사, 조향사, 물리학 연구원, 캐릭터 디자이너) 중 하나를 선택하여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되었다. 오황균 교육장은 “이번 박람회가 중학교 졸업을 앞둔 학생들에게 진로 탐색과 고교학점제 이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학생 개개인의 적성과 소질을 살리는 맞춤형 진로·진학 지원을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서천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지역 학교와 긴밀히 협력하여 학생들이 미래 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기르고, 내 고장에서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서천고 제12회 동문회, 학교발전기금 300만원 쾌척 서천고등학교(교장 강용중)는 지난 17일 서천고등학교 제12회 동문회로부터 학교 발전기금 300만 원을 전달받았다. 제12회 동문회 임원진은 “적은 금액이지만 후배들의 배움과 성장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발전기금을 기탁하게 되었다”라며, “앞으로 우리 후배들이 목표하는 대학에 진학해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미래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에 강용중 교장은 ”동문회의 깊은 뜻에 감사드리며 이번 학교발전기금을 학생들의 대학 진학과 지역 특화교육과정 운영에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서천고등학교는 학교 살리기 3대 과제 추진을 위해 ▲해양·생태·자원·에너지 관련 특화 교육과정 운영 ▲지역 관계기관 업무협약 체결 ▲1교 1기업 연계를 추진 중이며, 이번 12회 동문회의 기탁으로 지역 관계기관과 함께하는 학생들의 진로·진학 프로그램 운영에 큰 보탬일 될 것으로 기대한다. ◇교육지원청Wee센터, 2025년 하반기 상담주간 운영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오황균)Wee센터는 관내 6개교(장항초, 중앙초, 기산초, 서면중, 동강중, 비전고)를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상담 주간을 운영했다. 이번 상담 주간은 학생들이 스스로를 이해하고 친구를 존중하며 건강한 학교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생명존중교육을 통한 자살 예방, 푸드표현 예술치료와 미술치료를 통한 존중과 배려 및 다양성 이해, 흥부와 놀부 동화를 활용한 동화치료, 마음챙김 활동으로 스트레스 해소, 보드게임을 통한 공정한 경쟁과 협력의 태도 형성이 진행됐다. 참여한 학생들은 “내 안에 흥부 마음도 있고 놀부 마음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마음을 차분히 돌보는 방법을 배워 도움이 됐다”등 긍정적인 소감을 전했다. 오황균 교육장은 “학생 한명 한명이 존중받으며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Wee센터가 학생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생태원, 람사르 습지 도시 9개 지역 소통과 화합의 장 마련 등 19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생태원, 람사르 습지 도시 9개 지역 소통과 화합의 장 마련 국립생태원(원장 이창석)은 습지센터에서 지난 18일부터 이틀간 내륙-연안 람사르 습지 도시 인증 지역 간 네트워크 구축과 인증제도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람사르 습지 도시는 람사르협약에 따라 습지의 보전과 현명한 이용을 실천하는 도시나 마을을 국제적으로 인증하는 제도다. 2015년 람사르 협약 당사국 총회에서 우리나라가 주도하여 채택됐다. 이번 워크숍은 서귀포시, 해양환경공단, 국립생태원이 공동 주관했다. 람사르 습지 도시 관련 지자체, 시민단체 등 80여 명이 참석해 람사르 습지 도시들의 우수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브랜드 활성화를 위한 마케팅 방향과 협력사업 발굴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재 국내에는 창녕군, 인제군, 제주시, 순천시, 서귀포시, 고창군, 서천군을 비롯해 2025년에 추가 지정된 김해시, 문경시를 포함해 총 9개 지역이 람사르 습지 도시로 지정되어 있다. 주요 내용은 ▲람사르 습지 도시(7개 도시) 우수활동 사례 발표 ▲제15차 람사르협약 당사국 총회 결과 공유 ▲습지 도시 브랜드 활성화 방안 강의 등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이 람사르 습지 도시에 대한 자부심을 높이고 지역 간 소통 강화를 위한 시간을 가졌다. 이창석 국립생태원장은 “람사르 습지 도시 합동 워크숍을 통해 람사르 습지 도시를 널리 알리고, 각 습지 도시가 상호 발전할 수 있는 교류· 협력의 장으로 활용되길 바란다”라며, “향후 각 습지 도시 관계자들의 전문성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청소년문화센터 B-Girl팀 XC, 사회복지의 날 식전 무대 올라 서천군청소년문화센터(관장 김묘왕) 스트릿반 청소년들로 구성된 B-Girl팀 XC가 지난 10일 기벌포문화센터에서 열린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 식전 무대에 올라 공연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지역 사회복지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공로자들을 시상하는 공식 행사로, 서천군 내 복지 현장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였다. XC는 본 행사 시작 직전 마지막 공연자로 무대에 올라 생동감 넘치는 브레이크 댄스로 현장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총 7명의 청소년으로 구성된 XC는 전문 댄서와 함께 프로그램 시간을 활용해 꾸준히 연습에 매진했다. 개인 사정으로 한 명이 함께하지 못했으나, 나머지 6명의 멤버는 완벽한 호흡과 열정을 담아 무대를 성공적으로 완성했다. 공연 후에는 참석자들의 뜨거운 박수와 응원이 이어졌다. 이번 무대는 아이들에게 낯선 환경에서 자신의 끼와 열정을 마음껏 펼치고 무대 경험을 쌓는 값진 기회였다. 공연에 참여한 한 청소년 또한 “이번 무대를 통해 자신감을 얻었고, 다음 무대에서는 더 잘해보고 싶은 목표가 생겼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서천군청소년문화센터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다양한 무대에서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서천소방서, 올 하반기 소방 전술훈련 평가 서천소방서(서장 김희규)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2025년 하반기 소방 전술훈련을 평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술 이해도와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실제 재난 현장에서 요구되는 현장 대응 능력을 배양하는 데 목적을 두고 진행됐다. 훈련은 화재·구조·구급 등 주요 분야별 전술 능력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실전과 유사한 환경에서 팀워크와 임무 수행 능력을 점검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를 통해 대원들은 기초 기술과 응용능력을 동시에 익히고, 다양한 상황에서 유기적인 협업을 발휘할 수 있도록 훈련했다. 서천소방서는 이번 평가 과정을 통해 확인된 성과와 개선점을 토대로 대원들의 전문성과 대응체계를 보완하고, 재난 현장에서 신속하고 체계적인 활동이 가능하도록 훈련 시스템을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김희규 서천소방서장은 “이번 훈련은 단순한 평가가 아닌, 실제 현장에서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인 능력을 높이는 과정”이라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과 점검으로 대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청소년문화센터 B-Girl팀 XC, ‘아스펙트 올아웃’ 참관 서천군청소년문화센터(관장 김묘왕) 스트릿반 청소년들로 구성된 B-Girl팀 XC가 지난 13일 전북대학교 삼성문화회관에서 열린 ‘아스펙트 올아웃(Aspekt ALL-OUT) Vol.3’ 댄스 배틀을 참관하며 특별한 문화 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아스펙트 올아웃’은 전국의 청소년 및 청년 댄서들이 모여 개인전과 팀전을 통해 실력을 겨루는 스트릿댄스 배틀 행사로, 무대 위에서는 각 참가자의 열정과 창의성이 가득 담긴 퍼포먼스가 이어졌다. 특히 팀 배틀에는 대부분 고등학생팀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과 높은 완성도를 선보이며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또래 댄서들의 실력과 무대에 임하는 진지한 태도는 XC팀 청소년들에게도 강한 인상을 남겼다. 특히 짧은 시간 안에서 자신을 표현해내는 즉흥성, 팀워크, 집중력은 새로운 동기 부여의 계기가 되었을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참가한 청소년들은 “짧은 시간 안에 자신의 춤을 풀어내는 게 신기하고, 고등학교라서 해서 더 안 믿긴다. 나도 나중에 멋있는 배틀을 하는 댄서가 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서천군청소년문화센터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와 예술 활동을 통해 시야를 넓히고, 자신의 잠재력을 발견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서천소방서, 서천특화시장서 스마트 소방시스템 시연회 개최 서천소방서(서장 김희규)는 지난 18일 서천특화시장에서 스마트 소방시스템의 실효성과 현장 적용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한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연회는 지난 7월 서천군과 협력해 구축한 스마트 소방시스템의 기능을 실제 화재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통해 검증하고, 현장 대원의 의견을 수렴해 향후 개선 방향을 도출하고자 마련됐다. 스마트 소방시스템은 기존 시장 내 소방시설에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접목해 ▲소방시설 작동·차단 실시간 관제 ▲CCTV 연동을 통한 현장 상황 확인 ▲자동 경보 및 피난 유도 방송 ▲소방시설 원격 조작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력과 피난 유도 체계를 한층 강화할 수 있다. 이날 시연은 출동 단계부터 현장 도착 후 조치에 이르기까지 시스템의 주요 기능을 순차적으로 확인하고, 실제 상황에서의 적용 가능성과 불편사항 등을 중심으로 현장 의견을 수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서천소방서는 시연 결과를 토대로 보완점을 발굴해 시스템의 안정성과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김희규 서천소방서장은 “스마트 소방시스템은 전통시장 화재 대응에 첨단 기술을 더한 새로운 모델”이라며 “현장 대원의 의견을 반영한 실효성 있는 시스템으로 정착시켜, 군민의 생명을 지키는 데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22일부터 신청 접수 등 18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22일부터 신청 접수 - 소득 상위 10% 제외, 1인당 10만 원 지급…11월 30일까지 사용 서천군이 오는 22일부터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소비쿠폰은 가구 합산 소득 상위 10% 제외한 서천군민에게 1인당 10만 원씩 지급된다. 지급 대상은 2025년 6월 부과된 건강보험료 본인 부담금이 가구원 수 및 유형별 기준액 이하인 경우에 해당한다. 다만, 가구원의 2024년 재산세 과세표준 합계액이 12억원을 초과하거나 2024년 귀속 금융소득 합계액이 2천만원을 초과하는 경우, 건강보험료 수준과 상관없이 지급대상에서 제외된다. 대상 군민은 9월 22일 오전 9시부터 10월 31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모바일 서천사랑상품권 중 원하는 방식으로 지급받을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은 첫 주에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요일제가 적용되며, 오프라인 신청은 민원인 혼잡도가 낮은 일부 읍·면 여건에 따라 요일제없이 진행된다. 또한,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와 장애인을 위해‘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운영해 전 군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신용·체크카드의 경우 연 매출액 30억 원 이하 소상공인 업종에서 서천사랑상품권은 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사용기한은 11월 30일까지이며, 기간 내 미사용 잔액은 전액 환수된다. 정해민 경제진흥과장은“군민들이 불편없이 2차 소비쿠폰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2차 소비쿠폰의 사용기한이 길지 않은 만큼 신청 후 신속히 사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12일 마감된 1차 소비쿠폰 지급률은 98.9%를 기록했다. ◇서천군, 광화문 ‘WOW! CN 페스타’서 지역 관광 홍보 - 충남 방문의 해 맞아 전통문화·특산품 알리기 나서 서천군은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지난 17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WOW! CN 페스타’에 참여해 지역 관광자원을 홍보하는 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충청남도의 대표 관광 캠페인으로,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서울시장, 국회의원, 도내 시장·군수 등 주요 인사와 시민들이 함께한 대규모 행사다. 현장에서는 관광홍보전, 개막식, K-POP 콘서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서천군은 한산모시조합, 한산소곡주조합과 협력해 ▲한산모시옷 입기 체험 ▲SNS 구독 이벤트 ▲모시양말·소곡주 등 특산품 판매를 진행하며 서천만의 전통문화와 특산품을 적극 홍보했다. 또한 부스 내 현수막과 배너를 활용한 시각적 홍보는 물론, 다양한 체험과 이벤트를 통해 관람객들이 서천의 매력을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김기웅 군수는 “서울 한복판에서 서천을 알릴 수 있는 뜻깊은 기회였다”며 “이번 홍보가 서천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져 충남 방문의 해 기간 중 더 많은 관광객들이 서천을 찾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천군, 도로명주소 시설물 추가 정비 완료 - 총 2,804개 정비 마무리…군민 편의·안전성 향상 기대 서천군이 도로명주소 사용 편의 증진과 위치정보의 정확성 강화를 위해 추진한 주소 정보시설물 정비 사업을 지난 9월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군은 2025년 주소 정보시설 일제 조사를 바탕으로 올해 3월부터 6월까지 관내 약 3만여 개의 도로명주소 시설물에 대한 전수 조사를 실시하고, 파손되거나 망실된 건물번호판과 도로명판을 확인했다. 이후 7월까지 사업비 3,300만원을 투입해 2,200개의 시설물에 대한 복구 및 신규 설치를 완료한 바 있다. 여기에 더해 군은 정비 누락지점에 대해 추가로 점검하고, 사업비 608만 원을 들여 9월 중 604개 시설물에 대한 보완 정비도 완료했다. 이로써 총 2,804개 시설물이 정비됐다. 이번 정비를 통해 군민들은 정확한 도로명주소 정보를 기반으로 우편물 수령, 택배 배송, 긴급 구조 요청 시 신속한 위치 안내 등 일상생활에서의 불편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무협 민원지적과장은 “이번 추가 정비를 통해 도로명주소 체계의 신뢰성과 활용도가 높아졌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리와 점검을 통해 군민이 더 편리하고 안전하게 도로명주소를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천군, 산업안전보건 정기교육 실시 - 중대재해예방과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 서천군은 지난 17일, 문예의 전당 대강당에서 관내 현업업무 종사자 22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3분기 산업안전보건 정기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산업안전원 소속 전문 강사를 초빙해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산업재해 예방과 근로자의 안전의식 강화를 중점으로 진행됐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중대재해 3대 사고유형 및 8대 요인 △감염성질병예방 및 관리 등 실제 서천군청 내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례 중심으로 구성되어 참석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군은 감염성 질병 예방과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한 실질적 지원 차원에서 참석자 전원에게 진드기 기피제와 근골격계 보호 용품을 배부하며 근로자의 건강 보호에 세심한 배려를 더했다. 구승완 안전관리과장은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작은 위험도 놓치지 않는 선제적 안전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천군, 생명존중 안심마을 사업설명회 및 간담회 개최 서천군은 17일 서천군보건소 회의실에서 생명존중 안심마을사업 협업기관 7개소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살예방 안전망 구축을 위한 사업설명회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 한전산업개발(주) 서천사업처 ▲ 서면행정복지센터 ▲ 서도초등학교 ▲다함께돌봄센터 ▲서면체육회 ▲서면 서천소방서 의용소방대 ▲서면사랑후원회 ▲서천 우체국이 참석하여 지역 주민, 마을 리더, 생명지킴이,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생명존중 안심마을은 보건의료, 교육, 복지, 지역사회가 중심이 되어 지역 특성에 따라 생명존중 문화를 실천하고 안전망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설명회를 통해 현황을 공유하고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현장의 의견을 직접 듣고, 생명존중 문화 확산과 따뜻한 마을 공동체를 조성하고자 일상에서 느끼는 불편이나 마음의 어려움, 이웃 간 돌봄의 필요성 등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가 전달됐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정신건강 상담 지원 ▲자살예방 홍보 ▲생명지킴이 양성 ▲주민참여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소통하며 지속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나성구 보건소장은 “자살 없는 건강하고 안전한 마을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