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서천군의회는 13일, 우리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이웃들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의원들은 금매복지원, 성일복지원, 에벤에셀모자원, 성도원 등 관내 4개 시설을 방문해 생필품 등 기관에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고 복지시설 종사자와 입소자들을 격려했다. 아울러 사회복지시설 관계자들로부터 현장의 여건과 기관 운영의 어려운 점 등을 청취하고 시설 입소자와 어르신들께서 불편하신 점은 없는지 현장의 목소리에도 귀 기울였다. 김경제 의장은 “모두가 함께 행복한 추석명절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의원님들 모두의 마음을 모아 방문하게 됐다”며 “우리 곁에 소외되는 이웃은 없는지 꼼꼼히 살펴 복지사각지대 없는 서천을 만들기 위한 의정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서천군의회는 매년 명절을 즈음해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생필품을 전달하고 종사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갖는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고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데 일조하고 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김기웅 군수, 추석 맞이 전통시장 소통 행보 등 13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김기웅 군수, 추석 맞이 전통시장 소통 행보 - 전통시장 상인 격려 및 시장 주요 시설물 점검 김기웅 군수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관내 전통시장 5개소를 순차적으로 방문해 상인들을 격려하고, 시장 주요 시설물의 점검을 통해 민생 현장을 직접 챙기는 등 광폭 행보을 펼치고 있다. 김 군수는 지난 11일 한산전통시장을 시작으로 서천(임시)특화시장과 장항전통시장을 방문했고 오는 14일 비인전통시장, 15일 판교전통시장을 찾을 계획이다. 이번 방문은 민생경제와 밀접한 제수용품과 식료품 등의 물가를 직접 살펴보는 동시에 시장의 안전과 편의시설까지 점검하는 자리였다. 또 다양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즉석에서 조치사항을 제안하는 등 군민들의 현장 건의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했다. 김기웅 군수는 “경기침체 여파로 지역경제가 많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이번 추석을 계기로 다시 활력을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올해 명절 준비는 꼭 전통시장을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장항전통시장에서는 오는 15일까지 국내산 수산물 구입 시 구매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서천군, 옛 장항역서 ‘파일럿프로그램’ 운영 1931년부터 서울과 장항을 연결했던 장항선의 마지막 종착역이었던 장항역이 미래세대를 위한 창의적 교육공간으로 탈바꿈한다. 2019년 국토교통부 고시에 따라 폐선이 된 옛 장항화물선(옛 장항역)은 2021년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폐산업시설 등 유휴공간 문화재생사업’ 공모에 선정돼 문화적 공간으로 재탄생하고 있다. 군은 이번 사업이 완료되기에 앞서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오는 11월까지 장항초등학교, 장항중앙초등학교 1,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주 1회 예술가들이 진행하는 예술과 감각놀이 등 다양한 창의교육을 진행한다. 창의교육 프로그램은 움직임, 시각, 맛, 언어 등 신체감각을 활용한 다양한 장르의 예술체험으로 10월 둘째 주부터는 누구나 참여가능한 주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서천군, 공직자 전 직원 자살 예방 생명지킴이 교육 진행 서천군은 지난 8월부터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생명존중 문화조성을 위해 공직자 900여명을 대상으로 생명지킴이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생명 존중에 대한 이해, 자살 위험신호 인지, 경청법, 전문가 도움 요청, 24시간 상담 안내 방법 등으로 진행됐다. 교육을 이수한 직원은 앞으로 극단적 선택이 우려되는 주민을 조기에 발견해 도움을 요청하는 등 생명지킴이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나성구 보건소장은 “공직자들의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자살위험에 처한 군민들을 조기에 발견하고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데 기여할 것”이라며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한편 서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자살 고위험군 등록관리 ▲자살 시도자 및 유족 지원 ▲생애주기별 마음건강 프로그램 운영 ▲생명존중약국 운영 ▲생명사랑 행복마을 운영 ▲자살예방 멘토링 ▲대상자 맞춤형 심리상담 등 자살예방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생태원, ‘노사 공동’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가져 등 13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생태원, ‘노사 공동’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가져 국립생태원은 지난 8일 충남 서천군 장항전통시장에서 추석맞이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노사가 공동으로 고물가와 경기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돕고 침체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국립생태원 임직원 100여 명은 명절 선물로 지급받은 온누리 상품권으로 제수용품을 구매했다. 또한 참가자들은 지역 음식점에서 점심을 먹으며 상인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이번 행사가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온누리상품권 구매와 전통시장 이용에 동참해 모두가 풍요로운 명절을 보내기를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서천경찰서·기동순찰대·자율방범대, 추석 대비 합동순찰 서천경찰서가 지난 12일 기동순찰대, 자율방범대와 추석 명절 범죄 분위기 사전 차단을 위해 합동 순찰을 펼쳤다. 이번 합동 순찰은, 추석 연휴를 맞아 절도 등 범죄예방을 위해 서천경찰서는 기동순찰대와 자율방범대 등 30명과 함께 서천특화시장, 터미널 주변 및 공·폐가 등 생활형 범죄 발생 우려 지역을 중심으로 합동 순찰을 시행했다. 이번 순찰지역은 지역사회의 안전을 강화하고 범죄취약지역을 선제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특히 연휴 기간 자주 발생하는 빈집털이와 금은방, 현금 취급 업소를 노린 강·절도 범죄예방을 위해 주민 대상으로 홍보했으며, 가시적인 순찰 활동을 통해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한 일상을 지키는 데 중점을 두었다. 유봉현 경찰서장은 “서천군민의 일상의 안전을 지킬 수 있고 범죄취약지역에 대해 군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수준이 될 때까지 지속으로 협력단체와 합동 순찰 활동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서천소방서-서해병원, 추석 연휴 응급환자 대처 간담회 가져 서천소방서는 지난 12일,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지역주민들이 안전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119구급대와 병원 간 응급의료 이송 대응 체계를 강화를 위해 서해병원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임상묵 서해병원 이사장과 만나 추석 연휴 동안 서천 지역 내 응급의료 서비스가 차질 없이 제공될 수 있도록 긴급 상황에 대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이 논의되었다. 특히, 양 기관은 연휴 기간 동안 응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김희규 소방서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서천 군민들이 안심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소방과 병원이 함께 힘을 모아 군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제2회 서천군 실버가요제·제1회 서천 가족 가요제 개최 오는 10월 문화의 달을 맞아 (사)한국생활음악협회 서천지부(지부장 정인숙),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서천지회(지회장 박평순)은 각각 제2회 서천군 실버 가요제, 제1회 서천 가족 가요제를 개최한다. 우선 고령화 시대 노년층의 여가 활동 증진과 효능감 확대를 위해 개최되는 실버 가요제는 65세 이상 서천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또 가족 가요제는 지역소멸 대응과 가족공동체의 화합을 위해 마련됐으며 가족구성원 2명 이상이 공동으로 참가해야 무대에 오를 기회가 주어진다. 특히 이번 행사는 신명나는 초대가수 공연과 풍성한 시상금·경품이 준비되어 있어 참가자뿐 아니라 응원하러 온 가족들과 일반 관객들도 충분히 즐길 수 있다. 실버가요제 접수는 오는 10월 9일까지고 예선은 10월 10일 오후 2시 문예의 전당에서 진행되며 본선은 10월 19일 오후 2시 문예의 전당에서 열린다. 가족 가요제 접수는 오는 10월 2일까지이며 예선은 10월 5일(토) 오후 1시, 본선은 10월 26일(토) 오후 2시며 문예의 전당에서 펼쳐진다. ◇서천군 청년네트워크, 20일 ‘청년의 날’ 행사 개최 서천군 청년네트워크는 청년의 날을 기념해 오는 20일 서천군청 대회의실에서 청년들의 교류와 친목을 위한 ‘와유! 즐겨유! 행복해유!’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1부는 시상 및 내빈 축사 등 기념식이 진행되며 2부는 청년들의 화합을 다지기 위한 각종 레크레이션(빙고, 셀카 릴레이, 음악퀴즈 등)이 진행된다. 현민우 위원장은 “청년네트워크 위원들이 힘을 합쳐 이번 행사를 기획하고 준비했다”며 “모처럼 청년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만큼 적극적으로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디어문화센터, 춘장대해수욕장서 야외 영화 상영 서천군 미디어문화센터는 오는 14일과 21일 오후 7시 30분에 춘장대해수욕장운영협의회와 협업해 춘장대해수욕장에서 관광객과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야외 영화관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이색테마로 300인치 대형 에어스크린과 야외 상영용 스피커를 사용해 야외에서도 생생하게 영화를 관람할 수 있으며 사전 예매 없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김진현 협의회회장은 “올해 처음 시도한 해변 문화서비스이지만 많은 방문객이 찾아 주셨다. 남은 상영회도 주민들이 많이 찾아오셔서 시원한 바람 맞으면서 즐겁게 감상하셨으면 한다” 김세용 센터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풍요로운 문화향유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는 상영회는 지난 8월에 2회를 상영하며 300여 명의 관람객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해양생물자원관, 2024년 하반기 인권특강 실시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13일 교육동 대강당에서 임직원의 인권 의식 개선 및 인권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2024년 하반기 인권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인권특강은 ‘공급망 협력업체와 함께하는 인권경영’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인권의 영역을 기관 내부에서 협력업체까지 확대하여 인권보호 실천에 앞장서기 위해 진행되었다. 강의는 청렴인권경영연구소 김효광 대표를 초청해 진행되었으며, 점차 확대되는 인권경영의 실제적 개념과 협력사를 존중하는 인권경영의 중요성, 공급망의 인권침해 예방활동 등을 집중적으로 다루었다. 최완현 국립해양생물자원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모든 임직원이 협력사의 인권을 존중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협력사 또한 자체적으로 인권침해를 예방하고 인권보호에 앞장설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문산사랑후원회, 추석 맞이 나눔 물품 꾸러미 전달 등 13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문산사랑후원회, 추석 맞이 나눔 물품 꾸러미 전달 문산사랑후원회는 지난 12일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가정을 방문해 전병, 쌀국수, 김 등 추석 나눔 물품 꾸러미를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한 어르신은 “후원회에서 준 선물 덕분에 따뜻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마산사랑후원회, 추석 명절 맞아 행복마산 꾸러미 전달 마산사랑후원회는 지난 11일 추석 명절을 맞아 저소득 가정 및 독거 어르신 50가구에 육개장, 소고기뭇국, 해물완자, 송편, 조미김 등을 담은 행복마산 꾸러미를 전달했다. 박병문 회장은 “경기침체로 인해 명절을 준비하는데 어려움이 있는 이웃들에게 든든한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장동완 종천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추석맞이 ‘자하젓’ 나눔 실천 장동완 종천새마을남자지도자협의회장은 지난 11일 추석을 앞두고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60만 원 상당 자하젓 40㎏을 기부했다. 장동완 회장은 “앞으로 어려운 우리 이웃들을 위해 더 활발하게 나눔활동을 펼쳐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싶다”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의회, 국민연금공단 서천상담센터운영 중단 우려 ‘한목소리’ 등 12일 충남 서천군 의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의회, 국민연금공단 서천상담센터운영 중단 우려 ‘한목소리’ 서천군의회는 12일 제324회 서천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대표 발의자 이강선 의원을 비롯한 7명의 군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연금공단 서천상담센터’ 운영 중단 예정에 따라 이를 반대하는 운영 존속 촉구 건의문을 채택하고 의결했다. 국민연금공단 서천상담센터는 2005년 7월 개소한 이래로 서천지역 주민들의 연금상담업무를 맡아왔다. 국민연금공단은 운영의 효율화를 기하기 위하여 전국적으로 대면상담건수가 적은 상담센터에 대해 순차적으로 통폐합을 추진 중에 있다. 정비 대상으로는 1일 평균 대면상담 건수가 10건 미만인 상담센터를 대상으로 2026년까지 순차적으로 정비할 예정이며, 2025년 운영 중단 대상으로 서천상담센터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서천군의회는 이번 건의문을 통해 “농촌 지역인 서천의 특성상 인구의 노령화가 심화되어 스마트폰 등을 통한 비대면 상담 서비스에 접근하기 어려운 주민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며, 상담센터가 운영을 중단하면 시간과 비용을 들여 보령지사로 가야 하는데, 이는 실질적인 서비스 접근성을 저하시킬 것”이라며 우려의 목소리를 전했다. ◇서천군의회, 국민건강보험공단 특별사법경찰 도입 촉구 서천군의회는 12일 제324회 서천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대표발의자 홍성희 의원 외 6명의 군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건강보험공단 특별사법경찰제도’ 도입 지지를 선언하고 법안의 통과를 촉구하는 결의문을 의결했다. 이번 특별사법경찰제도 도입 촉구에 나선 홍성희 운영위원장은 “불법개설기관인 사무장병원과 면허대여 약국의 폐혜로부터 환자와 국민의 생명과 건강권을 지켜내고 건강보험 재정 누수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건강보험공단에 특별사법경찰 제도 도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결의문의 주요 내용은 ▲건보공단 특사경 도입 적극 지지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건보공단 특사경 도입 법안 통과 ▲권한을 부여할 수 있는 「사법경찰직무법」 개정을 촉구 등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지난 2014년부터 10년 동안 불법개설기관 적발 건수는 1,700여 건, 부당하게 지급된 진료비 환수결정금액은 3조 4천억 원이라고 한다. 그러나 부당이득환수금은 6.9%에 불과해 건강보험 재정에 막대한 손실을 끼치고 있다. 이에 건강보험관리공단은 특별사법경찰 제도의 도입이 절실하며, 제도의 도입 시 전문적이고 신속한 수사를 통하여 연간 2천억원의 재정누수 차단이 가능해질 것이라며 특사경 권한이 반드시 필요함을 강조했다. ◇서천군의회 의원연구단체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 서천군 재정진단을 통한 재정 건전화 방안 연구용역 서천군의회 의원연구단체 ‘서천군 재정진단을 통한 재정 건전화 방안 연구모임(대표의원 김아진)’이 12일 서천군의회 3층 특별위원회실에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해당 연구모임 소속 김아진 의원, 김원섭 의원, 홍성희 의원, 한경석 의원, 이강선 의원과 서천군청 기획예산담당관, 재무과장 등이 참석하여 재정 건전화 방안에 대해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연구 모임 최종보고회에서는 지난 보고회 때 논의 되었던 사안을 정리하고 몇 가지 개선방안이 제시되었다. 제시된 개선방안으로는 자체수입 증대방안으로 주민 인식에 맞는 납부 기한 일원화, 체납자의 지식재산권을 압류한 사례가 소개됐다. 서천군 재정 건전화 및 효율화를 위해 관련 조례안도 제안되었는데, 조례안에는 서천군 재정 운용계획의 수립, 재정 건전화 지표 및 공공자금 운용 실적 공개에 관한 사항, 재정 건전화 및 효율화 위원회 구성 등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그 밖에 타 시군의 우수사례로 인구 유출 등으로 인해 증가하고 있는 빈집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빈집 리모델링을 거쳐 저렴한 임대료를 받고 거주할 수 있도록 하는 지원 방안이 소개되기도 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김기웅 군수, 추석 연휴 대비 지역 응급의료기관 방문 등 12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김기웅 군수, 추석 연휴 대비 지역 응급의료기관 방문 - 연휴 기간 24시간 운영되는 서해병원 응급실에 방문하여 직원 격려 김기웅 군수는 지난 9일 지역 응급의료기관 서해병원을 찾아 연휴 기간 의료공백 방지를 당부하고 응급실 직원들을 격려했다. 또 임상묵 서해병원 이사장을 만나 진료과목 신설, 시설 보강 등 지역 응급의료기관 역할 강화에 대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서해병원은 추석 명절인 14일부터 18일까지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며 ▲14일 전 과목 진료 ▲16일 외과 진료 ▲17일 가정의학과 진료 ▲18일 내과 진료 등 외래 진료도 운영한다. 김기웅 군수는 “연휴 기간 내 비상 응급 진료체계를 유지하고 응급 시 신속한 대응을 통해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고 군민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서천군, 67억 규모의 道 합동 투자협약 - 글로벌 K뷰티 열기에 장항국가산단 내 화장품 원료 기업 투자 잇달아 서천군은 지난 11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김태흠 도지사를 비롯해 노태현 부군수, 손재호 ㈜비앤비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합동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충남도 8개 시·군과 30개 기업이 합동으로 투자협약을 체결하는 자리다. 협약을 통해 비앤비는 화장품 원료의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외 수출 증가 등 지속적인 기업 성장에 따라 사업장 확장을 위해 9,095㎡ 규모의 장항국가산단 산업용지에 67억원을 투자해 공장을 신설하고 지역인재 24명을 고용할 계획이다. 고순도·무취·무색의 화장품 원료를 개발한 대표적인 정밀화학전문 기업인 비앤비는 장항산단의 우수한 공장용지, 저렴한 분양가, 물류 접근 용이성 등을 높이 사 투자를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노태현 부군수는 “글로벌 K뷰티의 열기가 높은 상황에서 화장품 원료 기업의 잇따른 투자로 장항이 뷰티 산업의 전초지가 될 것”이라며 “기업이 최고 품질의 제품을 양산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겠다”고 말했다. ◇서천군, 내달 4일부터 제2회 판교 도토리묵 축제 열려 서천군은 내달 4일부터 이틀간 판교전통시장 일원에서 ‘제2회 판교 도토리묵 축제’를 개최한다. 판교 도토리묵 축제 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주민화합을 도모하고 지역의 특산품인 판교 도토리묵을 널리 알리고자 기획됐다. 축제 기간 지역 특산품 홍보·판매와 향토 음식 부스 운영과 함께 도토리묵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 문화공연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백찬기 판교 도토리묵 축제 추진위원회장은 “두 번째 축제인 만큼 지난해보다 더욱 알차고 내실 있는 행사를 위해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라며 “꼭 판교에 오셔서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은 도토리묵을 저렴한 가격에 맘껏 즐기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도토리묵은 위와 장을 튼튼하게 하고, 성인병 예방과 피로회복, 숙취 해소 등에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으며 낮은 열량으로 다이어트 식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동백 김창룡의 후예들, 서천에서 흥겹게 노닐다! -국창 이동백·김창룡 선생 선양 제12회 서천 전국 국악 경연대회 성료 지난 7일과 8일 이틀간 문예의 전당에서 열린‘국창 이동백·김창룡 선생 선양 제12회 서천 전국 국악 경연대회’가 국악인 등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서천군과 충청남도가 주최하고 이동백국창중고제판소리예술선양회가 주관했으며 올해는 전통무용과 전통연희 분야를 추가해 중고제의 격을 높이며 전국에서 많은 국악인이 방문하기도 했다. 첫날 문예의 전당 소강당에서 ‘명창 이동백의 삶과 업적’이라는 주제로 배연형(한국음반아카이브연구소), 이태화(고려대), 최혜진(목원대), 김유석(한예종)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대회 결과 ▲명인부 종합대상(국회의장상) 최수자(전통무용), 대상(충청남도지사상) 박혜진(판소리), 이서윤(민요), 남태원(기악 및 병창), 이동욱(전통연희), ▲신인부 대상(충청남도지사상) 손은미(판소리) ▲단체부 대상 김미영 외(전통연희) ▲고등부 종합대상(교육부장관상) 김해민(민요), 대상(충청남도교육감상)에 손세빈(판소리), 황유진(기악 및 병창), 김시온(전통무용), 박시완(전통연희) ▲중등부 대상(충청남도교육감상) 류채은(기악 및 병창) ▲초등부 대상(서천교육장상) 이하윤(전통무용)이 수상했다. ◇서천군, ‘우리 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 뜨거운 인기 서천군은 우리 고장 국가 유산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각종 문화 행사가 해를 거듭할수록 특색있는 문화관광 콘텐츠로 자리잡으며 참여자들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매년 국가유산청 공모 선정을 통해 진행하며 국가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재발견하고 새로운 문화 콘텐츠를 개발하여 군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하반기에도 많은 이색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온고지신 문헌서원에서는 다음 달 8일부터 휘호대회, 사진영상 공모전 시상식, 연중 가장 큰 행사인 서원주간‘문헌서원 달빛에 노닐다’를 진행하고, 추계 향사 체험, 매주 화요일 ‘4인4색 인문학 향연’ 등이 운영된다. 이하복고택에서는 오는 28일에 쓰레기 없는 가벼운 점심, 초가집 음악회, 나무소품 만들기 등이 예정되어 있으며, 다음달 12일부터 외국인 대상 이하복 투어, 기후변화 프로그램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그 밖에 다음날 26일부터 1박2일 온가족 환경캠프, 북콘서트, 작은음악회 등이 개최되며 생가지의 열린책방에서 독서 나눔 이벤트 등도 열린다. 군 관계자는 “선선한 가을을 맞아 우리의 고유 전통문화 유산에서 고즈넉한 문화여가 생활을 체험하고 누릴 수 있는 다채로운 국가유산 향유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교육지원청, 적정규모학교육성 추진계획 설명회 등 12일 충남 서천군 교육소식을 전한다. ◇교육지원청, 적정규모학교육성 추진계획 설명회 - 비인면·서면지역 학부모·지역주민·교직원 등 100여 명 참석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6일 서면중학교과 9일 비인초등학교에서 비인면·서면지역 지역주민·학부모·교직원 대상 적정규모학교 육성 설명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적정규모학교육성 사업은 학령인구의 절대적인 감소 및 인구절벽 상황 속에서 서천지역 학생들에게 최적의 교육여건을 제공하기 위하여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번 설명회는 향후 적정규모학교육성 추진대상 지역인 비인면·서면지역에서 지역주민·학부모·교직원의 의견을 듣고자 진행되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충남·서천지역의 인구현황 ▲비인면·서면지역 학생수 현황 ▲적정규모학교육성의 필요성 및 추진방법 ▲비인면·서면지역 적정규모학교 육성 추진안 ▲폐교재산 할용 등 주요 사항의 대한 논의가 진행되었다. 한편, 서천교육지원청은 설명회 의견수렴 결과를 바탕으로 관련계관련계획을 수립하여 비인면·서면지역 적정규모학교육성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교육지원청, 참학력 지역 연계 공동교육과정 수업 운영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11일 2024학년도 2학기 참학력 지역 연계 공동교육과정을 운영 중인 거점학교(서천고등학교)를 격려방문했다. ‘참학력 지역 연계 공동교육과정’은 교육지원청이 주관하여 지역 내 물적·인적 자원을 공유하는 체제를 구축하고 학생들의 교육과정 선택권을 보장하여 진로 연계에 도움을 주는 진로 맞춤형 교육과정을 말한다. 학생들은 참학력 지역 연계 공동교육과정을 통해 소인수 선택과목, 심화 과목 등 학교에서 개설되지 않은 과목을 배워봄으로써 자기 주도적 진로 설계 역량을 강화할 수 있다. 또한 자신 학교에 개설된 과목 이외에도 원하는 과목이 개설된 거점학교로 이동하여 수업에 참여함으로써 유연하고 개방적인 교육과정을 경험할 수 있다. 이번 서천지역 연계 공동교육과정은 학생들의 과목 선택 기회 확대를 위하여 교양 과목인 심리학과 교육학, 공학 일반 그리고 진로 과목인 체육 전공 실기 심화 총 4개 강좌가 개설되었으며, 관내 4개교 약 42명의 학생이 8월 28일부터 수강 중이다. 김흥집 교육장은 “공동교육과정은 학생들이 능동적으로 배움을 설계하고 진로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힘을 기르는 데에 많은 도움을 줄 것이다”라며 “참학력 공동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과목 선택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과 함께 만들어가는 울타리 없는 교육과정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서도초, 최그린 박사와 함께하는 생태환경 교육 서도초등학교는 지난 11일 본교 재학생 보호자(학부모)를 대상으로 2024년 2학기 교육과정 설명회 및 생태·환경 연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1학기 주요 실적 및 2학기 학사일정 등 학교 운영 전반 안내와 “서천 갯벌의 조류이야기”를 주제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교육과정에서 강조되는 환경 역량을 짚어보는 등 일상생활과 교육과정 속에서 다양한 환경교육을 살펴보는 연수가 이뤄졌다. 특히 연수를 진행한 최그린(미트그린대표)박사는 서천에서 나고 자란 생태학자로 “새가 왜 중요할까요?”라는 질문을 시작으로 ▲사계절 우리나라 갯벌에 찾아오는 새 ▲ 갯벌 서식지 보존의 중요성 ▲ 캐릭터로 보는 철새 ▲멸종 위기종 새 이야기 등 순으로 연수를 진행하였다. 연수에 참여한 보호자는 “어업이 생업이기 때문에 매일 보는 바다 환경에 관한 막연한 생각만 하였는데 오늘 연수를 통해 갯벌 생태계와 철새의 중요성을 되새길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갯벌 생태계 보전을 위해 가정에서 함께 실천할 수 있는 환경 보호법을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도초등학교는 ‘바다를 품어 환경을 담다’라는 학교자율특색과정을 통해 ▲생태체험 ▲학생 환경동아리(우리마을 지킴이) ▲학급 텃밭 교실 ▲대중교통 체험학습 등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생태 감수성 신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경찰서, 청소년 딥페이크 범죄예방 활동 펼쳐 등 12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서천경찰서, 청소년 딥페이크 범죄예방 활동 펼쳐 서천경찰서는 지난 11일 서천고등학교에서 전교생 300여 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딥페이크, 사이버 도박, 교통안전 등 범죄예방 교육 및 캠페인을 전개하였다. 이날 캠페인은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이용자의 사진을 합성해 만든 ‘딥페이크’(Deepfake)영상물로 인한 피해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호기심으로 시작한 행동이 무서운 범죄에 빠질 수 있음을 학생들에게 알리고, 청소년 범죄 예방 분위기 조성을 위해 실시하였다. 특히, 청소년 참여 정책자문단과 함께 청소년 딥페이크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플래카드․피켓 등을 활용해 홍보 효과를 높였으며, 전교생을 대상으로 한 범죄예방 교육, 전단지 및 홍보물을 나누어 주면서 범죄에 빠지지 말 것을 당부하였다. 유봉현 경찰서장은 “청소년 딥페이크 범죄는 심각한 사회문제인 만큼 위험성을 알리고 청소년 범죄 근절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천소방서, 하반기 소방사범 일제단속 추진 서천소방서는 관내 화재 취약 지역을 대상으로 12월 6일까지 약 3개월간 소방사범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사회적 이슈 관련 또는 관계인들의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주요 5대 취약 대상인 공장, 창고, 노유자시설, 위험물시설, 공동주택 등 17곳을 선정해 특별단속반을 편성하여 진행된다. 중점 단속 사항으로는 △위험물의 저장소 외 장소 보관 △소화설비 및 경보설비의 유지관리 적정성 △불법 구조물 설치 및 불법 용도 변경 등이다. 위법 사항이 적발될 경우, 위반 사안의 경중을 고려해 적절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며, 건축법 등 관련 법령을 위반한 경우 해당 기관에 통보할 계획이다. 김희규 소방서장은 “위법 사항에 대한 철저한 조치를 통해 안전한 소방환경을 조성하겠다”며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서천경찰서, 추석 명절 앞두고 치안현장 특별점검 서천경찰서는 12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서천특화시장, 금융기관 및 현금다액취급업소를 방문하는 등 치안현장 특별점검을 전개하였다. 특히, 평온한 명절 분위기 조성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이날 방문에서 유봉현 서장은 민생안정 특별치안활동의 일환으로 시장 주변 교통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절도·보이스피싱 사기 등 생활범죄에 대한 예방책을 홍보하면서 최근 서천특화시장 화재피해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 주민들과 함께 공감대를 형성하였다. 특히 추석 명절연휴에 비상응급 대응 강화로 소방 공동대응에 응급환자 후송에 적극 지원하고, 서해병원 등 의료기관 예방 순찰과 의료진 안전확보를 위하여 응급실 소란ㆍ폭행 등 의료행위 방해행위에 엄정 대응할 것을 지시하였다. 유봉현 서천경찰서장은 “서천군 주민들이 평온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전 역량을 집중하여 치안활동을 전개하여 범죄예방을 위해 주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자원봉사센터, 아동·청소년 가정에 따뜻한 나눔 실천 서천군 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백옥숙)는 지난 10일 시초면민의 집에서 열린 ‘1+3사랑나눔자원봉사’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서천군 읍면 거점캠프 6개소, 서천군여성자원봉사회, 서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서천군청소년문화센터, 서천군가족센터 등 총 10개소와 협력해 총 75가정의 아동·청소년들에게 밑반찬과 이불 50여채를 전달했다. 추석 명절을 맞아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제육볶음, 잡채 등 다양한 반찬을 만들고 이불은 한국전기안전공사 충남서부지사(지사장 이정행)으로부터 후원을 받았다. ◇서천 한우협회, 추석맞이 330만 원 상당 한우 기탁 전국한우협회 서천군지부는 지난 11일 추석 명절을 맞이해 취약층에게 전달해달라며 330만 원 상당의 한우 127kg을 기탁했다. 윤세춘 서천군지부장은 “주위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위안을 얻고 풍성한 명절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탁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다양한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기웅 군수는 “명절마다 한우를 기탁해주신 전국한우협회 서천군지부에 감사드린다”며 “군민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해양생물자원관, 추석 맞이 문화행사 운영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오는 18일 추석을 맞아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행사 ‘씨큐리움 한가위팩’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해양생물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해양생물 스토리북 만들기 ▲전통놀이 한마당 ▲보름달 룰렛 이벤트(해양생물 퀴즈) ▲바다 병풍 포토존 등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해양생물 스토리북 만들기는 어린이들이 해양생물 캐릭터를 활용해 창의적인 스토리북을 제작하는 활동으로 현장에서 접수하여 진행된다. 보름달 룰렛 이벤트는 정해진 시간에 맞춰 총 3회 진행되며, 해양생물 관련 퀴즈를 풀고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한편, 씨큐리움은 추석 연휴기간(9월14일~9월18일)에 무료 개방하며, 추석 당일(9월 17일)과 연휴 다음 날(9월 19일)은 휴관한다.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국립해양생물자원관 홈페이지(www.mabik.r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생태원, 국내 람사르습지도시 8개 지역 소통과 화합의 장 마련 국립생태원은 지난 11일부터 이틀간 람사르고창갯벌센터에서 해양환경공단과 함께 국내 람사르습지도시 인증지역 간 네트워크 구축 및 교류증진을 위한 '람사르습지도시 웰빙페스타(well-being festa)'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람사르습지도시는 람사르협약에 따라 습지의 보전과 현명한 이용을 실천하는 도시나 마을을 국제적으로 인증하는 제도로, 2015년 람사르협약 당사국 총회에서 우리나라가 주도하여 채택됐다. 현재 국내에는 창녕군, 인제군, 제주시, 순천시, 서귀포, 고창군, 서천군 7개 지역이 람사르습지도시로 지정되어 있으며, 2025년에는 김해시, 문경시 2개 지역이 추가로 지정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내륙-연안 람사르습지도시 관련 지자체 및 지역주민, 시민단체 등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람사르습지도시 시장단 원탁회의 참석논의 ▲지역 화합을 위한 팀 빌딩 프로그램 ▲습지에서의 명상 및 사운드 워킹 ▲현장에서 바로 써먹는 새 이야기 등이 진행되어 참가자들의 람사르습지도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지역 간 소통 강화를 위한 시간을 가졌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람사르습지도시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해서는 정부부처 및 산하 기관 간 지속적인 정책 교류를 통해 발전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람사르습지도시를 널리 알리고, 각 습지도시가 상호 발전할 수 있는 교류·협력의 장으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한산면지사협, ‘작은틈새 이웃찾기’ 캠페인 전개 등 12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한산면지사협, ‘작은틈새 이웃찾기’ 캠페인 전개 한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일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과 함께 한산전통시장을을 찾아가 2024년 협의체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작은틈새 이웃찾기’ 거리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 캠페인은 보건․복지 사각지대 대상자를 선제적으로 발굴해 지역사회 내 돌봄․안전을 강화하고자 마련한 사업으로 매년 추진하고 있다. 이날 위원들은 시장방문객들에게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독려하고 각종 복지제도를 적극적으로 안내했으며 특히 보건소와 협력해 치매예방과 심뇌혈관질환 예방 사업도 홍보했다. 강성락 민간위원장은 “현장 중심의 위기가구 발굴 체계를 구축해 복지 사각지대가 없어질때까지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희망종천후원회-종천면지사협, 취약층 70가구에 명절 꾸러미 나눔 희망종천후원회는 지난 11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백분옥), 종천면이장단협의회 등과 손잡고 취약계층 70가구에 불고기, 모시송편, 사과, 배, 계란, 김 등으로 구성된 명절 꾸러미를 전달하며 명절인사를 건넸다. 김병찬 후원회장은 “앞으로도 소외된 주민들이 없도록 이웃을 살뜰히 살피고 언제나 지역공동체와 함께 하는 후원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문산면, 추석 명절 맞아 ‘찾아가는 복지 면장제’ 실시 문산면은 지난 11일 독거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추석명절 인사를 건네고 식품꾸러미를 전달했다. 한 어르신은 “명절을 앞두고 면장님이 직접 찾아와 안부를 살피고 신경써주셔서 마음이 따뜻해졌다”고 말했다. 조대현 문산면장은 “앞으로도 취약계층이나 독거 어르신들을 더 세심하고 자주 살피며 소외되는 어르신들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초면이웃사랑후원회 추석맞이 사랑의 송편과 소고기 나눔 시초면이웃사랑후원회는 지난 11일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취약계층에 소고기와 송편을 나눴다. 후원회원들과 협의체 위원들은 직접 가정에 방문해 안부를 여쭙고 추석 명절 인사를 건네며 정을 나눴다. 꾸러미를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명절이 되면 괜히 쓸쓸한 마음이 드는데 매번 이렇게 잊지않고 찾아와 마음을 나누니 기분이 좋았다”고 말했다. 장건용 후원회장은 “이번 나눔을 통해 우리 이웃이 넉넉한 추석 명절을 보내시길 바라며 앞으로 어려운 이웃에 온정을 나누는 지역사회 공헌 활동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서천 하나님의 교회, 생필품 꾸러미 현물 기탁 서천 하나님의 교회는 지난 11일 서천군을 찾아 취약계층에 전달해달라며 100만원 상당의 생필품 꾸러미를 기탁했다. 기탁된 꾸러미는 미역국, 사골곰탕, 참기름 등의 식재료와 세탁세제, 샴푸 등 총 20가지의 생필품으로 구성됐다. 기탁식에 참석한 정산성 목사는 “명절을 앞두고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따뜻함을 전할 수 있어 기쁘고 주위에 어려운 이웃에 작은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호우피해 항구복구를 위한 특별교부세 64억 확보 등 11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호우피해 항구복구를 위한 특별교부세 64억 원 확보 - 특별교부세 확보를 위한 김기웅 군수 행정안전부 건의 노력 등 주요 서천군에 따르면 지난 7월 새벽 평균 204mm의 극한 강우로 인해 667억원의 공공시설, 사유시설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된 가운데, 항구복구를 위한 특별교부세 64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확보된 특별교부세는 전체 복구 비용 중 군비 부담액 227억원의 28%에 해당하며 이를 통해 군은 재정부담을 크게 덜었다. 특히, 김기웅 군수는 지난 7월 17일에 행정안전부 오병권 재난안전실장 면담해 특별교부세 54억원을 건의했고 정부의 중앙재난합동조사단 본부 설치 등을 통해 이러한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 군은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따라 확보한 국비와 특별교부세를 활용해 빠른 시일 내에 복구 작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김기웅 군수는 “호우피해 재난지원금은 예비비를 투입해 추석 전에 모두 지급 할 예정이다”며 “어려운 재정 상황 속에서 그동안 정부와 충남도 등과 긴밀히 협의하고 노력한 끝에 특별교부세를 확보한 만큼 군민들의 빠른 일상 복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림회, 추석맞이 군부대·사회복지시설 위문 - 군부대 및 사회복지시설 위문금 전달 서천군 기관·단체장 모임인 서림회는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앞둔 지난 10일 관내 군부대와 사회복지시설을 위문 방문했다. 서림회는 매년 설과 추석마다 군부대 등에 위문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이후 3년 만인 올해 대면 위문 활동을 재개했다. 회원들은 비인면 위치한 육군8361부대를 방문해 국토방위를 위해 헌신하는 장병들의 노고에 대해 격려와 감사 마음을 전하며 위문금을 전달했다. 이어 관내 사회복지시설인 성도원과 성일복지원을 차례로 방문해 관계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위문금을 전달하며 명절인사를 나눴다. 서림회 회장인 김기웅 군수는 “우리 지역사회의 발전과 안녕을 위해 곳곳에서 노력해주시는 군장병들과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힘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서림회는 군수를 중심으로 관내 기관·단체장과 기업체 대표 29명으로 구성된 모임으로 주로 기관 간 현안업무 협의와 협조 등을 목적으로 운영된다. ◇서천군, 내달 11일 제12회 서천군 평생학습한마당 열려 - 오는 13일까지 부스, 발표, 공연 등 참가자 모집 서천군은 내달 11일부터 12일까지 봄의마을 광장에서 제12회 서천군 평생학습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평생학습 기관, 단체 및 동아리 회원들이 준비한 홍보․체험부스 운영, 작품전시회 및 성과발표회, 평생학습 우수사례 발표대회 등은 물론 청소년 및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공연도 펼쳐진다. 특히 민․관․학이 협력해 우리 아이들을 함께 키우며 성장하고자 우수활동을 공유하며 지역발전을 위해 논의하는 ‘마을교육포럼’도 운영된다. 오는 13일까지 부스 운영, 작품 전시 및 우수 사례 발표, 공연 등을 위한 참여자 300여 명 모집한다. 참가 신청 및 접수에 대한 안내는 자치행정과 교육지원팀으로 문의하거나 군 평생학습포털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성룡 자치행정과장은 “군민들의 꾸준한 학습이야말로 지역공동체 유대를 강화하고 지역사회를 가치 있게 변화할 수 있는 중요한 자산이다”라며 “주민들과 협력해 배움의 역할이 강조되는 행사로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제3차 서천군 기후위기 적응대책 수립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서천군은 지난 9일 노태현 부군수, 안전건설국장, 대전지방기상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3차 기후 위기 적응대책 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기후 위기 적응대책은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에 따라 지자체가 5년마다 수립하고 이행하는 법정계획으로서 군은 제2차 기후 위기 적응대책이 올 연말에 만료됨에 따라 제3차 대책 수립을 위한 용역을 추진했다. 이날 보고회를 통해 군은 안전한 군민 생활환경 조성을 목표로 물관리, 생태계, 농·축산, 재난·재해, 산림·생태계, 해양·수산, 이행 기반 등 7개 부문, 39개 세부 이행과제를 선정했다. 노태현 부군수는 “이번 보고회에서 제안된 의견을 중심으로 환경부와의 협의를 통해 최적의 적응대책 방안을 마련해 기후 위기로부터 군민이 안전한 서천 조성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군은 앞으로 환경부, 기상청 등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연말까지 계획 수립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서천군, 장항 농어촌공공도서관 운영위원회 개최 서천군은 도서관의 효율적 운영 및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지난 9일 군청 브리핑룸에서 장항 농어촌공공도서관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에는 최명규 서천문화원장, 강석화 서천예총 회장, 이소영 서천군학교학부모회장협의회 회장, 고민철 익산시 모현도서관 관장 등 문화계 인사, 학부모, 도서관 관련 인사 10여 명이 참석해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하며 열띤 토의를 펼쳤다. 이날 도서관 운영형태, 접근성 향상, 독서프로그램 운영 개선 등 도서관의 장기적 발전과 군민 독서문화 향유 확대를 위해 다양한 방안도 모색했다. 특히 ▲장항농어촌공공도서관 직영·민간위탁 운영방향 논의 ▲특색있는 작은도서관 확충 제안 ▲독서문화프로그램 참여율 향상 방안 ▲독서문화프로그램 지원 강화 ▲아동·청소년의 독서율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 아이디어 등 구체적인 방안을 도출하기도 했다. 김기웅 군수는 “점점 확대되는 도서관의 역할 수행을 위해서 도서관에 대한 깊은 학식과 풍부한 경험을 가진 분들의 고견이 필요하다”라며 “앞으로 도서관 서비스 개선과 독서문화 발전을 위해 다양한 관계자들과의 소통을 확대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군은 앞으로 이 위원회를 정기적으로 운영해 지역 특성과 수요에 맞춘 독서문화진흥 정책을 만들 계획이다. ◇서천군, 제4회 복대리 판교장터 폭격 희생자 추모 서천군은 지난 10일 판교어울림센터에서 유가족, 관계자,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복대리 판교장터 폭격 희생자 추모제를 개최했다. 복대리 판교장터 폭격희생자추모회(회장 정완희)의 주관으로 열린 이번 추모제는 식전공연, 경과보고, 추모 시 낭독, 추모사, 헌화 및 제례 순으로 진행됐다. 폭격 희생자는 6·25전쟁 당시 미군의 오폭으로 희생된 민간인 희생자 100여 명으로 진실화해위원회에서 서천 판교 양민학살 사건의 조사를 거쳐 진실규명사건으로 결정됐다. 노태현 서천군 부군수는 “6·25전쟁 당시 무고하게 희생된 우리 군민들의 넋을 기리고, 여전히 슬픔에 잠기신 유족분들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라고 말했다. ◇서천군, 어린이집 부모대상 영양지도 집합교육 서천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9일부터 10일 양일간 충남어린이집 연합회 서천군지회와 협력해 관내 어린이집 부모들을 대상으로 아이 영양지도를 위한 집합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참나물 새우만두 등 어린이 간식을 만들어보며 자녀 편식예방에 대한 중요성을 인지하고 아이들에게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원선임 센터장은 “성장기 자녀를 위해 부모님의 참여가 많았으며 조리체험에 대한 관심도 컸다”고 밝혔다. 한편 서천군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청운대학교(총장 정윤)가 위탁·운영하고 있으며, 전문 영양사들이 영양사가 없는 어린이급식소와 사회복지 급식소 등을 대상으로 위해 위생․안전․영양관리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중고등학생 음악경연대회 서천군 대회 열려 등 11일 충남 서천군 교육소식을 전한다. ◇충남 중고등학생 음악경연대회 서천 대회 열려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10일 서천문화원에서 관내 중고등학생 50여 명이 참여하는 2024학년도 제63회 충청남도 중고등학생 음악경연대회 서천군 대회가 열렸다. 이 대회는 학생들이 음악 활동을 통해 창조적인 표현능력과 바람직한 가치관을 형성하고, 문화적 감수성을 바탕으로 삶의 의미와 가치를 발견 및 향유하는 심미적 감성을 키워주고자 마련됐다. 충남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서천교육지원청과 서천군중등음악교과교육연구회가 주관한 이날 대회는 독창, 독주, 피아노, 창작, 실용음악 5개 종목에서 참가 학생들이 그간 최선을 다해 준비한 실력을 마음껏 뽐냈다. 특히 서로의 연주와 노래 감상을 통해 음악 활동으로 소통하며 조화를 이루는 바람직한 인성을 함양할 수 있었다. 김흥집 교육장은 대회 운영 전반을 살펴보고 “앞으로도 음악경연대회가 음악회와 경연대회를 겸하는 종합적인 음악축제로 자리매김하여 건전한 학생문화를 형성하고,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 활동을 통해 각자의 색으로 빛나는 미래를 디자인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담당 교사는 “책을 활용한 수업은 특수학급 학생들의 문해력 향상과 정서적 안정을 돕고, 사회와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한다”라며 “많은 도움을 받는 데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지원받을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교육지원청, ‘마을 가족체험학습 평가회’ 가져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10일, 2024 서천행복교육지구 ‘마을로 찾아가는 우리가족 행복마실’ 프로그램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날 평가회는 서천 관내 마을 체험처 대표 13명이 참석하여 2024년 상반기에 운영된 ‘우리가족 행복마실’ 프로그램의 만족도 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상반기 프로그램의 평가와 개선방안이 논의되었다. 특히, 가족 중심의 새로운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방안, 프로그램 운영 시기 조정,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대책 마련 등이 중점적으로 다루어졌다. 또한 마을 체험처 운영자들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이에 대한 지원방안(가족 체험 진행인력 지원, 체험비 적정화 등)이 논의되었다. ‘마을로 찾아가는 우리가족 행복마실’은 마을-학교 연계 마을교육과정의 운영을 통해 지역기반 혁신미래교육을 확산하고, 마을 자원과 과제를 발굴하여 마을 중심의 교육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학교와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 마을교육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4년 상반기에는 서천군 내 15개 체험처에서 이 프로그램이 운영되었으며, 총 941명의 가족 단위 신청자가 참여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서천군은 지역기반 혁신미래교육의 활성화와 학교 연계 마을교육과정의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특성화된 교육활동을 제공하고, 학생들에게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을 높이며, 삶의 역량을 기르는 데 기여한 것으로 평가되었다. 서천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민‧관‧학 거버넌스를 구축하여 교육지원청, 학교, 지역사회 간 협력과 마을교육공동체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교와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지원하고, 모두가 함께하는 행복한 교육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지원청, 제1회 서천 돋움별 교육과정 박람회 개최 서천교육지원청은 11일 서천미래교육지원센터 미래봄에서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의 진로연계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제1회 서천 돋움별 교육과정 박람회를 열었다. 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진로연계교육은 2022 개정 교육과정 도입과 함께 내년부터 전국 중학교에서 필수 운영해야 하는 교육활동이다. 주로 고입을 앞둔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심도 있게 설계하고, 고교학점제 등 고등학교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활동으로 운영된다. 교육지원청은 한발 앞선 생각과 실천으로 관내 고등학교와 협업하여, 중학교 3학년 학생들에게 2022 개정 고등학교 교육과정의 교과목 안내와 계열별 진로·진학 안내, 고교학점제 등을 주요 내용으로 박람회 체험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또한 박람회장에는 서천군 7개 고등학교에서 진학홍보부스를 운영하여, 곧 고입을 앞둔 학생들의 궁금증을 해소해 주고 서천지역 고등학교의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여 주었다. 김흥집 교육장은 “서천 돋움별 교육과정 박람회에 참가한 학생들을 격려하는 한편,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우리 지역의 중학교와 고등학교 간 협력체계가 더욱 공고해 지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천교육지원청은 ‘서로 함께 만드는 천 개의 교육과정’을 주제로 학교의 자율성과 지역적 특색을 살리는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학생과 교원, 학부모를 대상으로 다양한 배움자리와 교육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지역재단, ‘하반기 문화강좌 프로그램’ 운영 성료 등 11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지역재단, ‘하반기 문화강좌 프로그램’ 운영 성료 - 상반기 시범 운영에 힘입어, 11월 말까지 총 6개 프로그램 운영 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이사장 김기웅, 이하 재단)이 지난달 28일을 시작으로 지난 6일까지 총 2주간에 걸쳐 ‘화양연화복지센터 하반기 문화강좌 프로그램’ 개강을 순조롭게 마쳤다. 이번 하반기 프로그램은 11월 30일까지 총 3개월 과정으로 화양연화복지센터 교육실과 대강당에서 진행되며, ▲시니어 스마트폰 교육 ▲식물아트 ▲토탈공예 ▲뜨개질 ▲소묘(심화반) ▲힐링 노래교실 등 총 6개의 다양한 문화강좌가 운영된다. 재단은 지난 8월 한 달 동안 다양한 홍보채널을 통해 강사 및 수강생 모집 과정을 거쳐 ‘화양연화복지센터 하반기 문화강좌 프로그램’ 개강을 준비했다. 그 결과, 본 사업의 주요 대상인 화양면 주민뿐만 아니라 서천읍, 종천면 등 관내 타 지역에서도 참여할 정도로 괄목할만한 성과를 얻었다. 재단 사업담당자는 “이번 하반기에는 상반기 시범 운영의 경험을 바탕으로 프로그램 기획 단계부터 화양면 주민들의 수요를 최대한 반영하고자 노력하였다.” 또한, “이러한 노력이 좋은 결과로 이어져, 주민들이 다양한 문화적 혜택을 누릴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화양연화복지센터 문화강좌 프로그램 운영’ 사업은 화양면 기초생활거점 육성사업으로 조성된 화양연화복지센터와 게이트볼장 운영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이미 상반기에 문화강좌 프로그램(총 7개)을 시범적으로 운영한 바 있다. 또한, 재단은 향후 지역공동체 거점시설로서 화양연화복지센터의 기능 영역을 확장하고자 비인행복나눔센터, 판교어울림센터와 함께 문화적 수혜가 비교적 어려운 배후마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문화강좌 운영’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가을 시작, 국립생태원에서 생태 문화 즐기고 지역 경제도 살린다 국립생태원(원장 조도순)은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9월 10일부터 13일까지 생태원을 방문하는 유료관람객들에게 서천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생태원 방문객들이 지역 상권과 더욱 긴밀히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역사회 공동체 형성에 기여하고자 마련되었다. 특히, 행사 기간 동안 지역 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장항전통시장 우리 수산물 구매 행사와 병행하여,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서천사랑상품권은 생태원을 방문하는 유료 입장객들에게 2천원권이 지급되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배포한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생태원 관람으로 생태문화를 즐기고, 환급된 지역화폐가 전통시장 매출 증대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낼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서천소방서, 추석 명절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홍보 서천소방서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캠페인을 홍보한다고 밝혔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17년 2월 5일 이후 모든 일반주택(단독·다가구·다세대·연립주택 등)에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는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말한다. 이번 홍보는 ‘추석 명절 고향집에 안전을 선물하고 안심을 담아오자’라는 슬로건 아래, 자율적인 설치 문화를 확산시키고 화재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에 소방서는 지역 언론과 다중이용시설 대형 전광판 등을 통해 군민들에게 이 캠페인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김희규 소방서장은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에 큰 역할을 한다”라며 “이번 추석에는 고향집에 안전을 선물하여 따뜻하고 풍성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생태원, 고용노동부 ‘2024년 노사문화 우수기업’ 선정 국립생태원은 지난 10일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4년 노사문화 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 노사문화 우수기업 선정에는 총 145개 사가 참여했으며 중소기업 18개, 대기업 12개, 공공기관 5개 등 총 35개 기관이 최종 선정됐다. 생태원은 대전‧충청권 지역에서는 공공기관으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생태원 노사는 소통과 공감의 노사문화를 바탕으로 다양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노사파트너십 우수사업장 선정 ▲직무‧성과 중심 보수체계 개편 ▲노동이사제 도입 ▲최단기 단체협약체결 ▲노사 공동 조직문화 혁신 선포와 실천 ▲사회공헌 활동 등을 추진하며 노사문화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노사 간 소통과 공감을 통해 협력적 노사관계를 발전시켜 왔다”며 “이번 노사문화 우수기업 선정은 노사가 함께 노력한 공로가 인정된 것이라 더욱 의미가 있는 성과”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윤만선 화양사랑후원회장, ‘미니차례상’ 사업비 기탁 등 11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윤만선 화양사랑후원회장, ‘미니차례상’ 사업비 기탁 화양면화양사랑후원회는 지난 10일 화양면새마을부녀회(회장 박순영), 화양면적십자봉사회(회장 문정숙)와 협력해 면민 200가구에 미니차례상을 지원했다. 이날 봉사자들은 부침개 3종과 나물 2종, 송편 등을 정성껏 준비해 차례 음식 장만이 어려운 가구를 직접 찾아가 안부를 살피고 차례음식을 전달하며 이웃 간 온정을 나눴다. 특히 후원금을 기탁한 윤만선 후원회장은 “살기 좋고 이웃 간 따뜻한 정이 넘치는 화양면을 위해 후원회를 중심으로 적극적으로 봉사하고 나눔의 정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마서면 주민자치회, 추석 명절맞이 대청소 진행 마서면 주민자치회(회장 전운식) 위원 및 마서면행정복지센터 직원 30여명은 지난 10일 매바위 해변공원에서 추석 명절맞이 대청소를 진행했다. 해마다 명절때 많은 방문객이 찾는 해변공원의 환경을 정비하고 해안가에 떠밀려 온 해양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수거했다. 정우성 마서면장은 “출향인들과 주민들께서 깨끗하고 편안한 고향에서 즐거운 명절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청소는 오는 13일까지 마을회관, 버스정류장, 관광지 등을 계속해서 추진할 예정이다. ◇문산면 금복3리, 찾아가는 행복밥차 운영 문산면은 지난 10일 서천군노인복지관과 협력해 금복3리 마을회관에서 3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행복밥차를 지원했다. 이날 복지관에서 이동급식 차량을 이용해 어르신에게 영양 가득한 식사를 제공하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찾아 지원을 확대하는 위기발굴 교육도 진행했다. 조대현 면장은 “앞으로도 행복밥차와 같이 민간과 협력해 지역사회의 따뜻한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복지서비스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 고 전했다. ◇한산면, 소외계층 125가구에 추석맞이 행복꾸러미 나눔 한산면은 지난 10일 한산사랑후원회(회장 김영진), 한산면이장단협의회(회장 최종식), 한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강성락)과 협력해 취약계층 125가구에 행복꾸러미 나눔 행사를 펼쳤다. 이날 참여자들은 각 가정에 직접 방문해 모시송편, 모시젓갈, 김부각, 한우우거지국, 땅콩카라멜 등을 담은 꾸러미와 추석선물세트를 전달하며 명절 전 안부를 확인했다. 꾸러미를 받은 한 어르신은 “명절 때는 유독 쓸쓸한 마음이 더 많이 드는데 후원자들께서 모아주신 정성을 보니 나도 모르게 울컥하고 감동받았다”라고 전했다. ◇판교나눔사랑후원회, 추석 명절맞이 정성 가득 꾸러미 전달 판교나눔사랑후원회에서 지난 10일 추석 명절을 맞이해 취약계층 60가구에 ‘추석 명절 정(情) 나누기’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날 후원회 회원, 이장,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은 소고기, 한과, 모시송편 등을 마련해 각 가정에 전달하고 명절인사를 나눴다. 이종하 후원회장은 “올 여름 수해 피해로 힘들었던 우리 이웃들이 모처럼 웃으며 행복한 한가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기산솔바람공동체후원회, 취약층 50가구에 추석 명절 위문품 전달 기산솔바람공동체후원회는 복지이장들과 함께 지난 10일 취약계층 50가구에 소고기, 떡, 김 등 추석명절 위문품을 전달하며 명절 안부 인사를 건넸다. 이선옥 회장은 “우리 어르신들께서 이번 명절에도 이웃사랑을 느끼며 즐거운 추석을 보내시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소외 이웃을 위해 정기적으로 안부를 확인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시초면지사협, ‘추석 맞이 부엉이네 반찬나눔’ 실시 시초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장건용)는 지난 10일 서천군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식사지원이 필요한 취약계층에 부엉이네 반찬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협의체에서 재료비를 지원해 봉사자들과 함께 만든 제육볶음, 잡채 등 반찬을 비롯해 원단팥빵과 시초면이웃사랑후원회에서 후원한 빵, 김도 함께 전달했다. 반찬을 받으신 선동1리 어르신께서는 “혼자 살다 보니 명절에는 더 쓸쓸하고 외로운데 맛있는 반찬 만들어주고 안부도 살펴줘서 고맙다”고 전했다.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 서천교회, 추석맞이 온정 나눔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서천교회(목사 임승민)는 지난 10일 추석 명절에 소외되기 쉬운 홀몸노인, 장애인, 한부모가정 등에 전해달라며 서천읍행복나눔후원회(회장 이양규)에 도시락 김 150박스를 기부했다. 이양규 후원회장은 “명절마다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앞장서 주시는 분들께 항상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활동이 지속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김기웅 군수, 추석 맞이 사회복지시설·유공자 가족 위문 등 10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김기웅 군수, 추석 맞이 사회복지시설·유공자 가족 위문 서천군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사회적 관심이 필요한 소외계층과 나라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 가족을 격려하고자 지난 9일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국가유공자 유족을 위문했다. 이날 김 군수는 성도원, 금매복지원, 성일복지원을 찾아 입소자와 시설 관계자들의 고충을 듣고 노고를 격려했다. 또 유공자 가족을 직접 찾아 명절의 정을 나누며 애국과 헌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김기웅 군수는 “명절에는 이웃들의 온정이 더욱 필요한 시기이다. 군민 모두가 외로움과 소외감을 느끼지 않고 마음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사회적 약자와 유공자 가족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해마다 명절이면 팀장급 이상 공무원과 저소득 가정이 일대일 결연을 맺고 관내 취약계층 156가구를 찾아 위문하는 등 따뜻한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제22회 서천 홍원항 자연산 전어 꽃게 축제 성료 - 고소한 전어와 물 만난 꽃게 즐기러 13만여 명 다녀가 지난달 24일부터 지난 8일까지 서면 홍원항 일원에서 개최된 ‘제22회 서천 홍원항 자연산 전어 꽃게 축제’가 13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서천 9품(品)인 전어, 꽃게의 제철을 맞아 열린 이번 축제에는 맨손 전어 잡기 체험, 홍원항 보물찾기, 깜짝 수산물 경매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려 축제장을 찾은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예년보다 더운 날씨에 진행된 축제임에도 불구하고 홍원항마을축제추진위원회의 적극적인 자정 활동으로 수산물 식중독 사고, 민원 발생 등을 최소화하여 홍원항의 신뢰도를 높이고 관광객의 만족도를 늘렸다는 평이 많았다. 다만, 지속적인 불편사항으로 제기됐던 축제장 교통 문제는 추가 인력배치와 서천경찰서의 협조에도 불구하고 주차장 협소로 인해 아쉬움을 남겼다. 이건호 위원장은 “이번 축제는 주민과 상인들의 적극적인 노력과 협조 덕분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며 “앞으로 프로그램 다변화, 전어․꽃게 품질 향상, 가격․서비스 개선 등을 통해 명물 축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서천군, 제74주년 반공오열사 추모제 개최 - 6.25전쟁 당시 민주주의를 수호한 오 열사의 숭고한 희생정신 기려 서천군은 9일 마서면 송석리에 위치한 반공오열사 묘역에서 유가족, 기관단체장, 학생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4주년 반공오열사 추모제를 개최해 반공 오열사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렸다. 한국자유총연맹 서천군지회(지회장 김종문) 주관으로 열린 이번 추모제는 육군8361부대 장병들의 조총례를 시작으로 헌화 및 분향, 종교의식, 추모사 및 추념사, 헌시 낭독 순으로 진행되었다. 반공오열사는 6.25전쟁 당시 서천지역을 점령한 북한군에 대항해 구국동지회를 결성하고 적의 동향을 아군에게 알리다 체포돼 대전형무소에서 형장의 이슬로 사라진 장항농업중학교 재학생 양태순, 임상덕, 김달식, 최승상, 신윤식 열사 등 5명이다. 군은 반공오열사들의 애국 충정과 높은 뜻을 기리기 위해 매년 9월 추모제를 개최하고 있다. 김기웅 군수는 “조국의 자유와 평화에 귀중한 생명을 바치신 오열사의 애국정신에 깊은 존경을 표한다”며 “앞으로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고귀한 뜻을 선양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천군, 귀농․귀촌 희망 청년 ‘팜케이션’ 운영 서천군은 지난 9일 귀농·귀촌 희망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 ‘팜케이션’ 프로그램을 참여자들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했다. 충남귀농귀촌학교와 연계한 이번 프로그램은 관외 지역 청년 12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관내 일원에서 진행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농업․농촌의 이해 및 청년 귀농․귀촌 이야기 ▲지역 청년들과의 대화 ▲청년 귀농·귀촌 및 창업 정착 사례지역 견학 ▲주요 관광지 방문 등이다. 한 참여자는 “서천에 정착해 살고 있는 청년들과 서로 대화를 하면서 서천에 대해 이해하고 정도 많이 들었다”며 “또래 친구들한테 귀농에 대한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되었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관외 청년들이 군에 정착하면 주거비, 취업수당, 창업지원금, 동아리 활동비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며 “귀농․귀촌을 결심했다면 서천군을 다시 찾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도서관, 특수학급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 10일 충남 서천군 교육소식을 전한다. ◇서천도서관, 특수학급지원 프로그램 운영 서천교육지원청 서천도서관은 3월부터 12월까지 상·하반기에 걸쳐 서천 관내 유·초·중·고 20여 개 특수학급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장애 유형별 맞춤형 독서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서천도서관 특수학급지원 프로그램은 ‘단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겠다’라는 충남교육청의 교육철학을 바탕으로 올해 도서관 프로그램 예산이 전년 대비 20% 이상 삭감되었지만, 사회의 필수적인 지원 계층인 특수학급 학생들에게 특성과 수준에 맞는 독서 및 독후활동 지원을 통해 교육 격차를 최소화하고자 지속해서 추진하게 되었다. 이번 상반기 특수학급지원 프로그램은 장항초등학교, 판교중학교, 서천고등학교 등 9개 특수학급 학생들을 대상으로 주 1회씩 총 8회 독서 강좌를 지원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도 계속해서 책 읽는 즐거움과 지식 습득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담당 교사는 “책을 활용한 수업은 특수학급 학생들의 문해력 향상과 정서적 안정을 돕고, 사회와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한다”라며 “많은 도움을 받는 데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지원받을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서천도서관 특수학급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남부체험교육원, 생태환경 놀이중심 새활용놀이 직무연수 개최 충청남도교육청유아교육원 남부체험교육원은 지난 9일과 23일 도내 공사립유치원 교원 80명을 대상으로 ‘생태환경 놀이중심 새활용놀이 직무연수’를 개최한다. 생태환경 놀이중심 연수는 자연놀이, 생태환경놀이, 새활용 놀이로 기획되었으며, 이번 연수는 새활용놀이에 중점을 두어 진행된다. 새활용놀이 연수는 기후위기대응과 관련하여 실질적인 탄소배출을 ‘0’으로 만드는 탄소중립 실천사례와 자원을 재활용하는 것을 넘어서 새로운 예술작품을 탄생시키는 지구를 위한 쓸모있는 환경놀이로 구성되었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는 “유아들에게 익숙한 그림책을 활용한 다양한 놀이만 생각해 왔는데 오래된 그림책이 재활용이 안 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으며, 유아들의 삶과 환경을 생각하는 세상에 하나뿐인 작품으로 재탄생하는 새활용놀이를 알게 되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김주형 원장은 “기후위기 시대에 유아들이 행복한 삶을 위한 실천의 한 방안으로 생태환경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놀이중심의 생태환경교육연수를 지속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서림여중, 2024년 충남스포츠클럽 축구대회 우승 서천 서림여자중학교는 지난 8일부터 9일 보령 스포츠센터 일원에서 개최된 2024년 충남스포츠클럽 축구대회에서 우승을 거두었다. 이번 2024년 충남스포츠클럽대회에서 서천군 대표로 참가하여 재학생이 1,000여명이 넘는 천안, 아산 등의 학교들과 경기하여 감격적인 승리를 거두었다. 모든 경기에서 무실점으로 우수한 기량을 뽐내며 우승을 차지했다. 올해에 주장을 맡은 3학년 학생은 “함께라는 믿음으로 같이하여 무실점으로 크게 승리해서 너무 기쁘다. 함께 참가한 친구들과 후배들에게도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찬필 교장은 “더운 날씨에도 열심히 경기에 임해준 학생들에게 진심으로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경기 중 한 번도 다툼이 발생하지 않은 부분은 우리 학교의 인성 교육이 그만큼 우수한 것을 드러내는 것 같다. 또한 재정적으로 서천교육지원청에서 많은 도움을 주셔서 감사한 말 드리고 싶고, 학생뿐만 아니라 교직원 및 학부모님과 같은 교육공동체 모두가 함께 응원에 참가하여 우리 학교 구성원들의 인화단결과 협동심을 잘 보여준 것 같아 대회에 참가한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장항중, 제30회 충남장애인체전 금1 은1 쾌거 - 장애 극복을 위한 강인한 노력의 결실 장항중학교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금산종합운동경기장에서 열린 제30회 충청남도 장애인체육대회에서 중학부 육상 부문에서 금메달 1개와 은메달 1개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30회 충남장애인체육대회는 육상과 배드민턴, 역도, e스포츠 등 4개 종목 내 138개 정식 경기와 22개 시범 경기로 진행되었으며, 도내 장애 학생 15여 명과 지도교사, 학부모 등 60여 명이 참석하여 각자 연마한 기량을 겨뤘다. 대회에 출전한 장항중학교의 남정민(3학년) 학생은 400m 1위, 200m 2위로 입상하였으며, 입상 선수는 10월 18일에도 금산에서 열릴 충남 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도 다시 한번 도전하게 된다. 남정민 학생은 “힘든 훈련기간 동안 선생님들의 격려와 응원으로 끝까지 최선을 다할 수 있었다며 지도 해주신 선생님께 감사를 드리며 내년에는 더욱더 노력해 전국 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입상 소감을 밝혔다. 박윤신 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대회에 출전하여 입상하는 과정을 통해 자신의 장애를 극복하고자 하는 강인한 의지를 기르는 기회가 됐다. 앞으로 내년에 있을 전국 장애학생체육대회를 체계적으로 준비시켜 본인의 강점을 마음껏 펼치는 기회를 제공하도록 하겠다”라며 이번 대회 성과에 대한 축하와 함께 앞으로의 지속적인 지원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