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교육지원청, 유·초·중등 학교 교(원)감 회의 개최 등 8일 충남 서천군 교육소식을 전한다. ◇교육지원청, 유·초·중등 학교 교(원)감 회의 개최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7일 미래봄에서 관내 유·초·중등 학교 교(원)감) 및 교감 미배치학교 교무부장을 대상으로 교감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여름방학을 앞두고 학교의 안정적인 마무리와 방학 중 학생 안전 및 2학기 교육과정 운영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여름방학 전 학생 생활지도 및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강화하고 방학 중 돌봄 및 늘봄교실 운영으로 취약계층 학생 지원 방안에 대해 다각적인 노력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방학 중 돌봄이 필요한 학생들에 대한 안전대책과 학생 교육활동 캠프 운영에 대한 밀도있는 운영을 당부했다. 또한 2학기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1학기 교육과정 평가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이에 관한 결과는 2학기 교육과정 계획 수립에 반영하여 내실 있는 교육과정이 진행되도록 준비계획을 철저히 하도록 했다. 마을교육, 생태환경교육 및 디지털 교육 등 전 분야에 걸친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교직원의 노력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서천교육지원청 주요 중점사업 추진을 위한 당부 및 협조 지원을 안내했다. 서천학교 살리기 3대 과제를 시행하기 위한 집중 및 예비학교의 적극적인 운영 참여와 푸른 서천을 만들기 위한 생태 전환 교육 및 인성과 연계한 독서교육 등을 강조했다. 이번 교감 회의는 미래주도형 학생들의 교육활동을 적극 지원하기 위한 학교문화 조성에 교감의 중대한 역할을 강조했다. 이번 자리에 참석한 교감들은 2학기에 운영하는 주요 정책에 대한 이해와 학교 운영 시 필요한 여러 가지 질문들을 통해 교육환경을 개선하고자 하는 노력이 엿보였다. ◇교육지원청, 군산교육지원청으로 선진지 방문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7일 Wee프로젝트 기능 확대·개편 시범사업 운영 역량 강화를 위해 군산교육지원청Wee센터로 선진지 방문하였다. 이번 견학은 Wee프로젝트 기능 확대‧개편 시범사업 운영을 위한 기존 서천교육지원청 Wee센터 사업을 확대와 활성화 방안에 대한 성찰, 의견 나눔을 통해 관내 학교 현장에 안착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선진지 방문을 통해 Wee프로젝트 운영 방향 설정에 대한 현장 적용성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김흥집 교육장은 “군산교육지원청 Wee센터의 체계 구축과 운영 방안을 참고해, 서천지역 여건에 맞는 Wee프로젝트 기능 확대‧개편 시범사업이 학교 현장에 안정적으로 안착하길 바란다”라며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신속히 발굴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연수를 공유하고, 원활한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산초, 특별한 교육과정 ‘본보기학교’ 선정 - 세계로 나아가는 한산초, ‘글로벌영어학교’ 현판식 개최 한산초등학교(교장 장태종)는 지난 7일, ‘한산글로벌영어학교’ 현판식을 개최하며 글로벌 교육 특화 학교로의 첫발을 힘차게 내디뎠다. 이번 현판식은 서천교육지원청이 추진 중인 ‘서천학교 살리기 3대 과제 추진 기본계획’의 일환으로, ‘서천 특별한 교육과정 본보기학교’ 공모사업에 한산초가 최종 선정된 것을 기념하여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흥집 교육장을 한산초 총동문회장단, 학교운영위원장 등 지역 인사들과 학생, 학부모가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한산초는 본보기학교 선정과 동시에 ‘글로벌 영어학교’라는 고유 교육 브랜드를 개발, 영어를 기반으로 한 다채로운 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호주 자매학교와의 온라인 실시간 교류 수업을 통해 살아있는 영어 소통 능력을 기르고 ▲백석대학교와의 연계를 통한 영어 캠프 운영 ▲레벨별 맞춤형 영어 수업과 영어 독서 활동 ▲실제 상황 기반의 영어 말하기 활동 등이 있다. 작은 학교의 장점을 살린 차별화된 글로벌 교육 모델을 제시하고 있으며, 이는 향후 서천형 영어교육 모델로 확산될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장태종 교장은 “한산글로벌영어학교는 지역 학생들이 세계와 연결되고 소통하며 꿈을 키워갈 수 있는 든든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미래지향적 영어교육을 지속적으로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경찰서, 학교폭력 예방 등교맞이 캠페인 전개 등 8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서천경찰서, 학교폭력 예방 등교맞이 캠페인 전개 서천경찰서(서장 김영돈)는 지난 8일 서천초등학교를 찾아 유관기관 합동 학교폭력 예방 등교맞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서천경찰서, 서천교육지원청, 서천군청, 서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서천성폭력상담소, 녹색어머니회 등 약 60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진행하였으며 등교 시간에 맞춰 학교 정·후문을 통해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필기구, 생활용품 등 학교폭력 예방 홍보 물품을 함께 배부했다. 또한 학교폭력 예방 홍보와 더불어 출근길 시간 교통 통행량 증가와 유동 인구가 많은 중심 위치로서 서천초등학교 주변으로 군민 기초질서 확립을 위해 ‘5대 반칙 운전’을 포함한 교통질서, 생활 질서, 서민경제 질서 3대 분야에 대한 홍보 활동도 함께 진행하였다. 김영돈 경찰서장은 “학생들의 즐겁고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한 환경을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강조하며 “서천경찰은 앞으로도 학교폭력 근절과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예방 활동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서천농협, 2025년 항공방제단 발대식 개최… 병해충 예방 총력 서천농업협동조합(조합장 최창호)은 8일, 2층 회의실에서 ‘2025년 항공방제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병해충 방제에 돌입했습니다. 이날 발대식에는 조합원, 방제단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안전한 방제를 위한 교육과 함께 방제 일정 및 운영계획이 공유했다. 서천농협 항공방제단은 벼 이화명나방, 벼멸구 등 주요 병해충의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드론 및 헬기를 활용한 정밀 방제를 실시할 계획이다. 올해는 특히 기후 변화에 따른 병해충 발생 시기를 예의주시하며, 탄력적인 방제 체계를 구축해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신동수 항공방제단 단장은 “항공방제 기술은 농촌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는 혁신적 수단이며, 농약 오남용을 줄이고 사고없이 안전방제를 추진할 것입니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최창호 조합장은 “해마다 반복되는 병해충으로부터 조합원들의 소중한 농작물을 지키기 위해 방제단이 선제적으로 움직일 것”이라며 “방제 효과를 극대화하고, 안전사고 없이 무사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서천농협은 농가의 고령화와 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드론 방제 확대, 농기계 지원 사업 등 다양한 농촌 지원 정책을 지속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서천소방서, ‘폭염에 온열질환 급증' 건강 관리 당부 서천소방서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해 온열질환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며, 군민들에게 각별한 건강 관리를 당부했다. 서천소방서에 따르면, 7월부터 8월까지는 열사병과 탈진 등 온열질환이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시기로, 올해만 벌써 2명이 온열질환으로 병원에 이송됐으며, 특히 고령자, 어린이, 만성질환자, 야외 작업 종사자 등 폭염 취약계층의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기상청 자료에 따르면 올해 7월 서천 지역의 평균 기온은 예년 대비 높은 수준을 기록했으며, 무더위 속 외출 및 야외활동 시 충분한 수분 섭취와 규칙적인 휴식, 그리고 그늘진 장소 이용 등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김희규 서천소방서장은 “최근 들어 온열질환 의심 환자에 대한 구급 출동이 증가하고 있다”며, “폭염이 계속되는 만큼 군민 여러분께서는 냉방 및 수분 섭취 등 기본적인 건강 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문산면 지사협, 러브홈 봉사단 활동 본격 시작 등 8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문산면 지사협, 러브홈 봉사단 활동 본격 시작 문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러브홈 봉사단’이 지난 7일, 신농1리의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전등 교체 및 마당 배수관 수리 작업을 진행하며 2025년도 봉사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러브홈 봉사단’은 문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으로, 장애인 가구와 독거노인 등 주거 취약계층의 생활 환경 개선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으며, 윤주봉 위원의 재능기부로 추진된다. 지난해에는 시각장애 아동 가정을 위한 펜스 설치 봉사로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올해 첫 활동 역시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손길이 이어졌으며, 실질적인 주거 불편 해소에 도움을 주었다는 점에서 주민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조대현 문산면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직접적인 지원을 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현장이라면 언제든지 달려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 중심 활동을 통해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설 계획이다. ◇서천읍행복나눔후원회, 취약계층 100가구에 삼계탕 나눔 서천읍행복나눔후원회는 지난 7일, 관내 취약계층 100가구를 대상으로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하며 따뜻한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이번 행사는 ‘행복듬뿍 사랑의 반찬나눔’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직접 조리한 삼계탕과 정성껏 담근 배추김치를 함께 전달했다. 이날 나눔에는 행복나눔후원회 회원을 비롯해 마을 이장 등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이 참여해 저소득가정을 직접 방문하고, 안부를 살피며 무더위에 지친 이웃들에게 위로와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이양규 후원회장은 “일찍 찾아온 무더위로 몸과 마음이 지쳐 있는 분들에게 삼계탕이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온기를 나누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읍행복나눔후원회는 관내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 지원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장동혁 국회의원 초청 농정 간담회 개최 등 7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장동혁 국회의원 초청 농정 간담회 개최 – 스마트농업·청년농 육성 등 지역 농업 현안 공유 서천군은 지난달 27일, 서천군농업기술센터에서 장동혁 국회의원을 초청해 지역 농업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김기웅 군수가 직접 주재한 가운데, 서천군이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스마트농업 기반 조성, 청년농업인 육성 등 핵심 농정 과제를 설명하고 국회 차원의 관심과 협력을 요청하고자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장동혁 국회의원을 비롯해 서천군 관계자, 농업기술센터 업무 담당자 등 25여명이 참석했으며, 군의 주요 농정사업과 현안 과제를 공유하고 현장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은 이날 ▲청년농업인 임대형 스마트팜 복합단지 조성 ▲미래농업과학관 운영을 통한 과학영농 서비스 확대 ▲병해충 공동방제사업의 안정적 추진 ▲청년농부 육성 및 스마트농업 거점 조성 ▲귀농귀촌인을 위한 농촌 체류형 복합단지 조성 등 주요 현안 사업을 보고했다. 아울러 블루베리 선별시설 기능 보강, 농작물 재해보험 품목 확대, 맥문동 재배단지 조성, 개사육농장 전폐업에 따른 국비지원 비율 상향 등 농업현장의 현실적 애로를 담은 건의사항도 전달했다. 장동혁 국회의원은 “서천군이 미래 농업을 선도하기 위해 전략적으로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모습이 인상 깊다”며, “국회 차원에서도 지역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김기웅 군수는 “직접 현장의 의견을 듣고 정책 공조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국회와 긴밀히 협력해 서천 농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국회와의 정책 공조를 더욱 강화하고, 지역 농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실질적 지원 기반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서천군, 2분기 청년 행복 주거비 신청·접수 – 무주택 청년가구 최대 월 29만원까지 주거비 지원 서천군은 오는 7월 14일부터 18일까지 ‘2025년 2분기 청년 행복 주거비 지원사업’ 신청을 접수한다. 지원 대상은 서천군에 주소를 둔 만 19세 이상 45세 이하 무주택 청년 세대주로,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인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전세 또는 월세로 거주하거나, 관내 주택을 매매를 통해 구입한 경우에도 지원이 가능하다. 임차의 경우 월세는 보증금 5,000만 원 이하에 월세 60만 원 이하, 전세는 보증금 1억 원 이하의 주택에 거주하고 있어야 하며, 전입신고 및 확정일자 부여 후 3개월 이상이 지나야 한다. 매매의 경우는 2022년 1월 1일 이후 대출을 승인받은 무주택 청년에 한정된다. 가구별 지원금은 월 15만 원에서 최대 29만 원까지이며, 세대주와 미성년 자녀 수를 기준으로 산정한다. 지원 기간은 최대 2년이다. 신청은 서천군청 인구정책과 청년정책팀에 방문하거나 이메일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서천군 청년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2025년 춘장대해수욕장 개장식 개최…44일간 운영 돌입 - 군, 해양체험·문화예술행사로 여름 관광객 맞이 마쳐 서천군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지난 5일, 춘장대해수욕장 중앙광장 특설무대에서 ‘2025년 춘장대해수욕장 개장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해수욕장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장식에는 김기웅 군수를 비롯해 도·군의원, 지역 기관단체장, 주민 및 관광객 등 많은 인파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개장 선포를 시작으로 축하공연과 화려한 불꽃놀이가 이어져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여름밤의 추억을 선사했다. 춘장대해수욕장은 오는 8월 17일까지 총 44일간 운영되며, 특히 7~8월 중에는 ‘춘장대 해양체험파크’와 ‘춘장대 해양레포츠센터’가 시범 운영되어 실감나는 해양관광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오는 26일에는 같은 장소에서 ‘2025 춘장대 여름문화예술제’가 개최돼 서해안의 낭만과 예술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김기웅 군수는 “춘장대해수욕장이 서천군을 대표하는 여름 관광지로서 해양레포츠, 문화예술, 안전한 휴식이 어우러진 복합 휴양지로 거듭나고 있다”라며 “많은 관광객이 찾아와 서천의 여름을 마음껏 즐기고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서천군, 불법 주방용 오물분쇄기 사용 금지 홍보 강화 - 한국물기술인증원 인증 제품만 사용 가능… 위반 시 과태료 부과 서천군은 불법 주방용 오물분쇄기로 인한 옥내 배관 막힘 및 악취 발생 등의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관련 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나섰다. 주방용 오물분쇄기는 「하수도법」에 따라 한국물기술인증원으로부터 인증받은 제품만 사용이 가능하다. 그러나 최근 일부 업체가 품질인증을 받은 것처럼 허위 광고를 하거나, 인증 제품을 불법으로 개·변조해 판매하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정상적인 인증 제품은 음식물 찌꺼기의 20% 미만만 하수도로 배출되며, 나머지 80% 이상은 별도 회수통에 모아 음식물 종량제 봉투 등을 통해 배출해야 한다. 군은 이러한 불법 제품 사용으로 인한 하수도 막힘, 악취 등의 피해를 방지하고자 관내 공동주택 20개소에 안내 전단지를 배포하고, 주요 도로변에 현수막을 설치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를 추진하고 있다. 김응환 소장은 “하수도법에 따르면 불법 제품을 제조·판매할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며, 이를 사용하는 경우에도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며, “제품 구입 시 반드시 한국물기술인증원 인증 여부를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서천군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와 점검을 통해 불법 오물분쇄기 근절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서천군, 거동불편 어르신 대상 가정 방문 구강관리 서비스 시행 – 구강전문인력이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건강 돌봄 제공 서천군은 이달부터 거동이 불편한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가정으로 직접 찾아가는 ‘노인 방문 구강건강관리 시범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고령 어르신들의 구강건강 문제를 조기에 발견·관리하고, 치과 의료기관 이용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방문건강관리사업과 연계해 추진된다. 구강건강은 단순히 치아 문제에 그치지 않고, 영양 불균형, 심뇌혈관 질환, 흡인성 폐렴, 치매 등 다양한 전신 질환과 밀접한 관련이 있어 노년기 삶의 질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꼽힌다. 서천군은 치과 공중보건의, 치과위생사, 방문간호사 등으로 구성된 전문 인력을 투입해 주 1회 대상자 가정을 직접 방문한다. 주요 서비스는 ▲구강 상태 정밀 검진 ▲맞춤형 구강교육 및 상담 ▲전문가 칫솔질 ▲틀니 세척 ▲잇몸 마사지 등으로 구성된다. 또한, 구강 상태에 따라 ‘관리군’과 ‘일반군’으로 분류해 체계적으로 관리하며, 일정 기간 후 사후 평가를 통해 지속적인 관리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이문희 진료검진팀장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구강관리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 건강 증진을 위한 보건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교육지원청, 작은학교 공동교육과정 진로 체험 운영 등 7일 충남 서천군 교육소식을 전한다. ◇교육지원청, 작은학교 공동교육과정 진로 체험 운영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흥집)은 지난 4일 관내 중학교 3교 1학년(자유학기)을 대상으로 공동교육과정 진로 체험을 진행했다. 국립생태원에서 진행된 이번 진로체험은 소규모 중학교 공동교육과정 및 생태·인성교육활동의 일환으로 서면중학교, 한산중학교, 비인중학교 재학생과 교직원이 참여하였다. 학생들은 멸종위기생물 연구원, 수의사 등 생태분야 직업세계에 대해 배우고 국립생태원에 마련된 특별 공간에서 동물치료, 생물표본 채집 등 전문가들의 활동을 체험하며 즐겁고 알찬 시간을 보냈다. 서천은 국립생태원과 해양생물자원관 등 생태교육 자원이 풍부한 지역으로, 서천교육지원청은 이러한 강점을 살려 학교 교육력을 키우는 데 힘을 쏟고 있다. 김흥집 교육장은 전문가들의 직업세계를 체험한 작은학교 자유학기 학생들을 격려하면서, 앞으로도 우리 지역을 대표하는 학교 밖 생태교육기관과 협력하여 생생하고 다양한 체험교육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서도초, 디지털로 만나는 세계 유산 ‘한국의 갯벌’ 생태 탐험 서도초등학교는 지난 3일 해오름관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한국의 갯벌 생태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갯벌세계유산등재추진단과의 협업을 통해, 한국 갯벌의 보편적 가치와 갯벌 서식지 보전에 대한 미래 세대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디지털로 만나는 세계유산’을 주제로, 학생들이 VR, AI, 로봇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환경과 연결된 융합형 체험 활동을 하며 갯벌 생태계의 중요성과 세계유산으로서의 가치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학생들은 VR 콘텐츠에 대한 기초 교육을 시작으로, VR을 활용해 짱뚱어, 칠게, 염생식물 등 갯벌 생물의 생태 환경을 디자인하고 재현해보았으며, AI(인공지능)를 통해 갯벌과 관련된 현재의 직업과 미래에 생겨날 가능성이 있는 직업들을 조사하며 프로젝트 학습에 몰입했다. 체험에 참여한 4학년 한 학생은 “VR을 통해 다양한 갯벌 생물을 실감 나게 체험해서 재미있었어요. 서천 갯벌은 멸종 위기 철새들이 잠시 쉬어가는 곳이라는데, 그래서 학교 앞 바다에 새들이 많이 있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서천 갯벌은 2021년 7월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한국의 갯벌 5대 지역’ 중 하나로 등재된 바 있으며, 이 외에도 고창, 신안, 보성·순천 갯벌이 함께 세계유산으로 선정되었다. ◇오성초 늘봄학교, 1~2학년 대상 특별한 예술교육 진행 오성초등학교(교장 윤종협)는 1~2학년 학생들이 늘봄학교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모두 참여하며 행복한 배움을 이어간다. 특히 오성초 늘봄학교는 저학년 학생들을 위한 특별한 예술 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큰 주목을 받는다. 늘봄 발레 클래스는 전문 강사의 세심한 지도로 1~2학년 학생들이 발레의 기본을 쉽고 재미있게 익히도록 돕는다. 우아한 클래식 음악에 맞춰 몸을 움직이는 과정에서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바른 자세와 유연성, 신체의 균형 감각과 협응력을 향상한다. 한 1학년 학생은 “처음엔 발레가 어려웠지만, 선생님 덕분에 이제 동작을 따라 할 수 있어요. 발레 언니들처럼 멋지게 춤추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늘봄 피아노 교실은 저학년을 위한 맞춤형 지도로 아이들이 쉽고 즐겁게 음악을 배울 수 있도록 돕는다. 악보를 읽고 손가락을 섬세하게 움직이는 과정에서 호기심, 음악적 감수성, 집중력, 소근육 발달에 큰 도움을 준다. 이는 아이들이 음악을 통해 세상을 이해하고 표현하는 작은 음악가로 성장하는 발판이 된다. 한 2학년 학생은 “이제는 악보를 보고 동요를 칠 수 있어요. 음표, 쉼표 이름과 박자도 잘 알아요”라며 피아노에 대한 애정을 나타냈다. 또한 늘봄 미술 시간은 아이들의 감정을 건강하게 표현하고 학교생활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윤종협 교장은 “늘봄학교가 우리 학생들이 방과 후 시간을 단순히 보내는 공간이 아니라, 자신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꿈을 키워나가는 행복한 배움의 터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라고 말한다. ◇오성초, ‘블루베리 타르트·오이피클 만들기’ 실시 오성초등학교(교장 윤종협)는 지난 4일, 마서면 해가마을에서 특수교육대상학생들과 통합학급 학생들을 대상으로 통합교육활동을 운영했다. 이번 체험은 특수교육대상학생과 통합학급 학생이 함께 어울려 요리 활동에 참여하며 협동과 소통의 기쁨을 나누는 것을 목표로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블루베리 타르트를 굽고 오이피클을 직접 만들어보며 다양한 재료를 만지고, 냄새를 맡고, 맛을 보는 오감 체험에 몰입했다. 또래 친구들과 역할을 나누고 협력하며 자연스럽게 상호작용하는 모습 속에서 통합교육의 따뜻한 장면들이 연출되었다. 한 학생은 “처음에는 어렵다고 생각했는데 친구랑 같이 하니까 재미있었고, 우리가 만든 타르트가 너무 맛있었어요”라며 즐거움을 표현했다. 윤종협 교장은 “요리 활동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학생들이 함께 어울려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특수교육대상학생과 비장애학생이 자연스럽게 관계를 맺고 서로를 이해하며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통합교육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이번 활동은 학생들이 협력 속에서 성취감을 느끼고, 친구들과의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하며, 통합교육의 가치를 실천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마산초, 여름 계절학교 어울림 캠프 운영 마산초등학교(교장 정경아)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전교생을 대상으로 여름 계절학교 ‘환경 주제 어울림 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계절학교는 여름방학 전 학생들의 건전한 여가 활용과 환경 의식 함양을 목표로, 다양한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이번 캠프는 ‘환경과 어울림’을 주제로, ▲생태 환경 교육, ▲재활용 장터 운영, ▲물놀이 체험, ▲협력 공동체 활동 등 학생 참여형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직접 물총 놀이에 참여하며 더위를 식히고, 실내에서는 자신이 가져온 헌 물건을 활용한 ‘친환경 자원순환 장터’를 열어 자원 재사용의 중요성을 체득하였다. 또한 체육관에서는 부모님과 함께 레크레이션 협동놀이를 통해 가족, 친구들과의 협력심과 공동체 의식을 기를 수 있는 활동이 마련되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마산초 관계자는 “아이들이 환경의 소중함을 몸소 느끼고, 친구들과 함께 협력하며 즐거운 추억을 쌓는 계절학교가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작은 시골 학교만의 특색 있는 프로그램으로 학생 중심의 교육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여름 계절학교는 지역사회와 연계한 소규모 학교의 장점을 살려 구성되었으며, 학생, 학부모 모두가 만족한 의미 있는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노루섬에 저어새 5배·노랑부리백로 8배 증가↑ 등 7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노루섬에 저어새 5배·노랑부리백로 8배 증가↑ 서천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대표 신상애)는 지난 4일 전문가와 함께 노루섬에 대한 2차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2차 조사는 충남연구원 정옥식 박사와 서천군조류생태전시관 전홍태 주무관, 홍성민 국장이 참석했다. 이날 진행된 모니터링 결과 저어새 400여 마리, 노랑부리백로 100여 마리가 서식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2020년 첫 조사 때보다 저어새 84마리의 약 5배, 노랑부리백로 13마리의 약 8배 가까이 증가한 수치이다. 정옥식 박사는 “노루섬 주변에 갯벌이 있기때문에 먹이 활동을 하기도 좋고, 무인도이기 때문에 절벽이 있어서 저어새에게는 번식하기 좋은 최적의 조건”이라고 전했다. 홍성민 국장은 “노루섬에 50년 가까이 된 폐건물이 방치돼 있고 낚시나 어업용 그물이 곳곳에 산재해 있어서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처리할 수 있는 정책이나 제도가 절실하다”라고 전했다. 한편 노루섬은 2021년 12월 20일자로 개발이 가능한 이용가능 도서에서 ‘준 보전무인도서’로 변경 고시(해양수산부 고시 제2021-217호 준보전도서)했다. 2024년 5월 24일 환경부가 국제적 멸종 위기종인 저어새와 노랑부리백로의 서식지인 마서면 소재 노루섬을 특정도서로 지정 고시(환경부 고시 제2024-104호)했다. ◇서천 민주평통, ‘마음으로 그린 북녘 고향’ 행사 개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천군협의회(회장 상복자)는 지난 5일 북한이탈주민의 날을 맞이하여 지역 북한이탈주민들과 화합하고 소통하는 자리인 ‘마음으로 그린 북녘 고향’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북한을 탈출하여 한국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한 분들의 용기와 희생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북한이탈주민의 날을 축하하고 이탈주민들에게 쉼이 있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북한이탈주민들은 북녘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달래기 위해 그리움을 붓끝에 담아 도자기에 핸드 프린팅하는 체험을 하였다. 이후 북한이탈주민들은 그림으로 전하는 고향 이야기를 참석자들과 나누며 북에서의 삶과 기억을 추억하는 시간을 가졌다. 북한이탈주민들은“이제는 가보지 못하는 고향이지만 잊을 수 없는 그곳을 그림으로 그리며 북에 있는 가족과 삶을 추억하는 시간이었다”라며 “통일을 염원하고 분단의 현실을 다시 한번 느끼는 시간이었으며 앞으로 더 큰 꿈을 향해 나아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민주평통 서천군협의회는 북한이탈주민의 자긍심 고취와 권익 향상을 위해 충청남도 주관으로 오는 7월 12일 충남도서관에서 개최하는 제2회 북한이탈주민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한다. ◇서천소방서, 2025년 ‘119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 서천소방서는 지난 4일 서면119안전센터에서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2025년 119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민수상구조대는 여름철 피서객이 집중되는 춘장대해수욕장에 배치되며, 7월 5일부터 8월 17일까지 운영된다. 구조대는 총 21명의 시민수상구조대원으로 구성되며, 이 중 하루 8명이 교대로 근무에 나선다. 이들은 ▲수상 인명구조 ▲익수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조치 및 수변 순찰 ▲응급환자 응급처치 ▲피서객 대상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김희규 서천소방서장은 “폭염과 함께 물놀이 인구가 증가하는 여름철, 선제적 대응을 위한 구조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제복을 입고 근무하는 구조대원으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임무에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생태원, 생태·환경분야 지역 강사 대상 역량강화 교육 국립생태원(원장 이창석)은 오는 8월 19일 충남 및 전북지역에서 활동 중인 생태·환경분야 강사를 대상으로 ‘지역 생태·환경분야 강사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국립생태원이 보유한 생태연구 실적과 전문인력을 활용하여, 지역 생태·환경분야 강사의 실무 역량을 높이고, 지역주민과 관광객을 위한 생태교육 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높이기 위해 무료로 진행된다. 교육 과정은 곤충·포유류·식물 등 분야별 전문 강의와 실습으로 구성되며, 생태·환경 관련 최신 정책 동향과 교육 트렌드를 반영하여 실효성을 높였다. 참여를 희망하는 대상자는 7일부터 7월 18일까지 모집 기간 중 신청할 수 있다. 국립생태원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생태·환경분야 강사의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하고, 나아가 지역 인재 육성과 생태교육의 품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창석 국립생태원장은 “환경과 생태 보전은 지역사회와의 협력 없이는 불가능하다”라며, “이번 교육이 지역의 생태·환경 교육 전문가들이 한층 성장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 한국수산업경영인, 서면 ‘나눔의 꽃’ 12호 선정 등 7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서천 한국수산업경영인, 서면 ‘나눔의 꽃’ 12호 선정 (사)한국수산업경영인 서천군연합회는 지난 4일 서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백미 160kg을 기탁하며 서면 ‘나눔의 꽃’ 12호로 선정됐다. 이번 기탁은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춘장대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린 (사)한국수산업경영인 전국대회에서 받은 축하 화환을 의미 있게 활용하고자 마련됐다. 박창규 회장과 이상학 충남도 부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협력하는 수산경영인 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서천 서해로타리클럽, ‘나눔의 꽃 11호’ 선정 국제로타리클럽 3680지구 제9지역 서해로타리클럽은 지난 4일 서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취약계층을 위한 백미와 성금을 기탁하며, 서면 ‘2025년 함께 피워요, 나눔의 꽃’ 릴레이 후원 사업의 11호로 선정됐다. 서해로타리클럽은 지난 6월 30일 진행된 회장 이·취임식에서 받은 축하 화환을 백미(410kg)로 교환해 기탁했으며, 서면사랑후원회에도 성금 100만 원을 함께 전달했다. 서해로타리클럽은 매년 이·취임식에서 받은 화환을 기부물품으로 전환해 지역에 기부해 왔으며, 복지 단체와 기관에 성금을 꾸준히 전달하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정찬길 회장은 “회원들의 뜻을 모아 마련한 기부물품과 성금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로타리클럽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서천군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7월 5일부터 8월 17일까지 44일간 춘장대해수욕장을 개장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해수욕장 운영에 나선다. 춘장대해수욕장은 총연장 1.5km에 달하는 넓은 백사장과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춘 서천 대표 여름 관광지로, 매년 많은 피서객들이 찾는 명소다. 올해는 특히 해수욕장과 연계해 춘장대 해양체험파크와 해양레포츠센터를 처음으로 시범 운영,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해양체험파크는 해양놀이체험관, 힐링미디어체험관, 영상관(Sea:nema+) 등으로 구성돼 바다 생물을 주제로 한 인터랙티브 콘텐츠와 미디어아트 전시를 선보이며, 입장료는 성인 8000원, 어린이 4000원이다. 서천군민은 50%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운영 기간은 7월 12일부터 8월 31일까지로, 주 6일(월요일 휴무) 운영된다. 해양레포츠센터에서는 패들보드(SUP) 등 해양레포츠 무료 체험교실이 7월 26일부터 8월 10일까지 16일간 운영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온라인 사전 예약제로 진행되며, 전문 강사가 안전교육과 체험 지도를 맡는다. 샤워장 등 부대시설은 유료(2000원)로 운영된다. 군은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해양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했으며, 총 95명의 인력을 배치해 안전관리 통합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질서 유지, 응급 상황 대응 등 체계적인 운영을 준비하고 있다. 이와 함께 바가지요금 근절과 환경 정화를 위한 상인회 및 민간단체와의 협업도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춘장대해수욕장 개장식은 5일 토요일 오후 5시에 열리며, 오는 26일에는 여름문화예술제가 개최돼 관광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기웅 군수는 “올해 처음 시범 운영하는 해양체험파크와 해양레포츠센터가 춘장대해수욕장의 매력을 한층 더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해수욕장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중, 갯벌과 유부도를 그리다!! ‘섬인식 교육’ 진행 등 4일 충남 서천군 교육소식을 전한다. ◇서천중, 갯벌과 유부도를 그리다!! ‘섬인식 교육’ 진행 서천중학교(교장 조명숙)는 지난 3일 강당(청솔관)에서 1학년을 대상으로 유부도와 서천 갯벌을 통해 배우는 생태와 진로 이야기인 ‘섬인식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섬인식 교육’은 그림을 그리는 생태학자이며 함께그린연구소 소장인 최그린 박사를 초청하여 ‘관찰하다, 그리다, 꿈꾸다.’라는 주제로 실시했다. 내용은 서천에서 나의 진로찾기 ‘생태학자의 진로, 일러스트레이터의 진로, 두 직업의 만남으로 통합적 직업의 세계를 소개하고, 세계자연유산인 서천 갯벌과 유부도에 대한 가치 인식과 유부도의 대표 철새인 ‘넓적부리도요, 저어새, 검은머리물떼새’를 직접 그려보았다. 특히 넓적부리도요 엽서 만들기와 철새 캐릭터 그리기 등 다양한 경험을 통해 서천 지역의 자랑인 유부도에 대한 자긍심과 섬 인식의 가치를 증진시키는 시간이었다. 조명숙 교장은 “서천에 살고 있는 학생들이 세계자연유산인 서천 갯벌과 유부도에 대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시간과 ‘관찰하다, 그리다, 꿈꾸다’ 주제에 맞게 더 큰 꿈을 그려보고 우리 고장과 연계해본다는 유의미한 시간을 격려하였으며 교과 융합프로젝트 등을 통해 서천을 더욱 알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이번 갯벌과 유부도를 이해하는 시간과 넓적부리도요 엽서 만들기, 캐릭터를 만져보며 서천 갯벌과 유부도 철새에 대해 잘 알 수 있었고, 서천의 자랑을 경험하게 되는 이번 시간이 정말 즐겁고 의미가 있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교육지원청, 유치원 교원 역량강화 연수 개최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3일 유치원 교육과정 교사들을 대상으로 ‘놀이중심 인성교육 역량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인공지능시대 유아의 인성교육강화와 예술감수성 함양을 위해, 다양한 방법의 예술교육과정을 설계 운영하는 교원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를 위해 충남학생교육문화원에서 마련한 특별공연인 ‘라이어’를 관람하고, 인근 신정호를 둘러보며, 자연 속에서의 생태놀이수업 방법에 초점을 맞췄다. 또한 유치원 교원 간 협력적인 소통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수업 혁신 문화를 조성하고자 했다. 특히, 이번 연수는 현장 일선에서 유아 지도와 민원 처리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유치원 교사들의 감정코칭과, 힐링을 통해 선생님이 행복한 학교, 유아에게 행복을 전파하는 선생님이 함께하는 학교를 만드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이번 연수에 참석한 한 교사는 “교사로써 이렇게 따뜻한 대접을 받고 있다는 느낌을 받은 적이 오랜만이고, 너무 행복하다. 앞으로 오늘 느낀 것에 대해 우리 친구들에게 풀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서천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유치원 교원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함께 존중하는 따뜻하고 행복한 유치원 문화가 지역 전반에 정착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고 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경찰서, ‘지역 치안 실무협의회’ 개최 등 4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서천경찰서, ‘지역 치안 실무협의회’ 개최 서천경찰서와 서천군청은 지난 3일 서천경찰서 동백홀에서 ‘지역 치안 실무협의회’를 열고 치안 인프라 구축을 위해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경찰서가 주관한 이번 실무협의회는 서천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 샐활안전교통과 및 서천군청 자치행정과 등 8개 주요 부서에서 20명이 참석하였다. 서천경찰서와 서천군청은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서천군민의 평온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방범용 CCTV 확충 ▲여성안심귀갓길 범죄예방 시설물 확충 ▲야간 취약지 조명시설 설치 ▲관내 폐교 범죄예방시설물 설치 ▲교통안전시설 개선 등 5개 안건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 했다. 김영돈 서천경찰서장은 “주민 안전을 위해 민·관·경이 긴밀히 협력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라며, “이번 회의가 실질적인 치안 협력의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학교 밖 古go투어’ 국내편 진행 서천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6월 27일 관내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학교 밖 古go투어’를 진행하였다. 이 프로그램은 서천군 주민참여예산제로 선정된 학교 밖 청소년 상해 해외 탐방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전 국내의 역사 문화와 예술문화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상해와 비교하기 위해 국내 현장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독립기념관, 유관순 열사 기념관을 방문하여 독립운동 관련 장소를 탐방하고, 에버랜드 놀이동산 체험을 통해 국내의 역사와 문화를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상해에 방문하기 전 국내의 독립역사와 문화를 체험해서 좋았고, 상해에 갔을때에 역사와 문화의 의미를 더 잘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밝혔다. 한미희 센터장은 “이번 학교 밖 古go투어-국내편을 통해 청소년들이 국내 독립운동의 발자취를 확인하고, 다양한 경험을 통해 자기 성장을 이룰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말했다. 학교 밖 청소년 해외 탐방 프로그램은 9월 중 진행될 예정이며 상해를 방문해 역사와 문화를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이 외에도 서천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상담·교육, 직업체험·자립지원, 자격취득, 문화체험, 무료 건강검진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의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서천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 방문하거나 전화(☎041-953-4040)로 문의하면 된다. ◇노인복지관, 거동불편노인 병원동행 서비스 제공 서천군 노인복지관(박종석 관장)은 교통이 불편한 지역에 거주하며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거동불편노인 병원동행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돌봄을 실천하고 있다. 이 사업은 2024년부터 서천군 특화사업으로 시작되어 현재까지 지속되고 있으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를 통해 병원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의 투약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돕고, 필요한 치료를 제때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낙상으로 인해 거동이 어려운 어르신의 치료를 도왔고, 무릎 수술 후 재활이 필요한 어르신의 병원 방문을 지원하는 등 실질적인 건강 회복에 기여하고 있다. 단순한 이동 지원을 넘어, 어르신의 건강 상태를 세심히 살피고 병원 진료 전후의 정서적 안정까지 함께 챙기는 것이 이 사업의 큰 특징이다. 박종석 관장은 “병원에 가고 싶어도 갈 수 없는 어르신들이 계십니다. 이 사업은 단순한 이동 지원이 아니라, 어르신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중요한 연결고리입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촘촘한 돌봄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서천군노인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 특성과 어르신들의 실질적인 필요를 반영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서천경찰서, 춘장대해수욕장 개소식·범죄예방 진단 시행 서천경찰서는 지난 2일 본격적인 피서철을 앞두고 춘장대해수욕장 여름파출소 개소식을 개최하고 여름 특별치안활동에 돌입했다. 여름파출소는 오는 5일부터 8월 17일까지 44일간 운영되며, 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의 안전 확보, 범죄예방, 실종자 보호, 교통관리 등 현장 중심의 치안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충남도경찰청 샐활안전부장이 직접 춘장대해수욕장 여름파출소에 방문하였으며, 여성·아동 대상 범죄 예방에 중점을 두고 주·야간 순찰 강화, 112 신고 대응, 범죄예방 홍보활동 등을 적극 전개할 수 있도록 당부하였다. 김영돈 서천경찰서장은 “여름파출소 운영을 통해 피서지 안전관리와 현장 대응 역량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며,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여름철 해수욕장 환경 조성에 힘쓸 방침으로 피서객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빈틈없는 치안활동을 펼치겠다”라고 밝혔다. ◇서천소방서, 한국119청소년단 입단식 개최 서천소방서(서장 김희규)는 청소년들의 안전의식 함양과 화재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한국119청소년단 입단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한국119청소년단은 지난 1963년 창단된 이래, 어린이와 청소년이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를 생활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전국 단위의 청소년 조직이다. 이번에 출범한 서천소방서 한국119청소년단은 유치부 4개 대, 초등부 1개 대 등 총 5개 대로 구성됐으며, 5명의 지도교사가 함께하며 안전교육 활동을 이끈다. 앞으로 단원들은 소방안전 체험교육, 화재 예방 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지역사회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할 예정이다. 김희규 서천소방서장은 “청소년단이 소방안전에 대한 지식과 습관을 자연스럽게 익히고, 미래의 안전문화를 이끌어갈 건강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김태승 마서면장, 경로당 방문 어르신 의견 청취 등 4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김태승 마서면장, 경로당 방문 어르신 의견 청취 김태승 마서면장이 지난 2일 마서면 행복경로당을 방문해 프로그램 이용 어르신들과 함께 건강 체조에 참여하고, 시설 이용과 관련한 불편 사항을 청취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김 면장이 2025년 하반기 정기 인사로 부임한 이후 처음으로 경로당을 찾은 것으로, 어르신들의 일상과 건강 상태를 직접 살피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어르신들은 김 면장과 자유롭게 대화를 나누며 프로그램 운영 전반에 대한 의견을 전달했고, 이어진 건강 체조 시간에는 함께 몸을 움직이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나눴다. 김태승 면장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웃음은 건강한 체조에서 비롯되는 것 같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활기찬 일상을 이어가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마서면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지역 내 41개 마을회관을 순차적으로 방문,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구재정 시초면장, 마을 어르신들께 첫인사…소통 행보 시작 시초면의 신임 면장으로 부임한 구재정 면장이 지난 3일 본격적인 업무에 앞서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 행보에 나섰다. 구 면장은 관내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께 따뜻한 인사를 전하고, 건강 상태와 생활에 불편함은 없는지 살피는 한편 마을의 고충 사항과 건의 사항을 경청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주민들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면장님께서 직접 찾아와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자주 방문해 주민들과 소통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구재정 시초면장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을 보내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작은 목소리도 귀 기울이며 살기 좋은 시초면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판교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 나누는 반찬 봉사 실시 서천군 판교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한상일·이종하)는 지난 3일 판교면 어울림센터에서 ‘사랑담은 행복반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에는 협의체 위원과 자원봉사자 등 20여 명이 참여해 쇠고기 시래깃국, 소불고기, 오징어볶음, 취나물, 배추김치 등 5종의 반찬을 직접 조리한 뒤, 독거 어르신 등 식사 취약계층 31가구에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이종하 민간위원장은 “반찬을 받으신 어르신들이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을 꾸준히 살피고 따뜻한 정을 나누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서천읍행복나눔후원회, 취약층에 에어컨 지원 서천군 서천읍행복나눔후원회는 지난 3일 ‘시원한 여름나기’ 사업의 일환으로 취약계층 6가구에 벽걸이형 에어컨을 지원했다. 이번 지원은 독거노인, 장애인 등 저소득 가구 중 에어컨이 없거나 고장으로 사용이 어려운 가정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이를 통해 폭염에 취약한 주민들이 더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을 제공했다. 이양규 회장은 “일찍 찾아온 무더위에 소외된 이웃들이 걱정 없이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서천읍행복나눔후원회는 ‘시원한 여름나기’ 외에도 ‘명절꾸러미’, ‘사랑의 밑반찬 지원’, ‘주거환경개선’, ‘위기가구 긴급지원’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취약계층 지원에 힘쓰고 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서천의 아들’ 박민수 제1호 홍보대사 위촉 등 3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서천의 아들’ 박민수 제1호 홍보대사 위촉 – 2년간 축제·관광·농특산물 등 홍보 활동… AI음원 ‘맥문동 소년’ 헌정 서천군이 지난 2일 군청 2층 대회의실에서 트로트 가수 박민수 군을 ‘서천군 제1호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전국 지자체 최초로 AI 기술을 활용해 제작한 홍보송 ‘맥문동 소년’을 헌정하는 이색적인 자리를 마련했다. 박민수 군은 ‘울아버지’, ‘보름아’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잘 알려진 실력파 가수로, 현재 충청남도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대사와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앰버서더로도 활약 중이다. 군은 박민수 군의 활발한 대외 활동과 지역적 뿌리를 바탕으로, 서천의 문화·관광·농특산물 홍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이번 위촉을 추진했다. 이날 위촉식은 김기웅 군수, 박민수 홍보대사, 팬클럽 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보대사 위촉장 수여 ▲소감 발표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서천군청 홍보팀이 기획한 ‘AI 헌정곡’이 전격 공개되며 큰 화제를 모았다. 홍보송 ‘맥문동 소년’은 장항 맥문동 꽃축제 홍보를 위해 AI 기술을 총동원해 만든 곡으로, 작사·작곡은 물론 뮤직비디오까지 모두 생성형 인공지능 기반으로 제작된 전국 최초의 행정 홍보 콘텐츠다. 박민수 군의 소년미 이미지에서 착안한 이 곡은 서정적인 멜로디와 세련된 트로트 감성으로 지역 축제의 매력을 효과적으로 녹여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현장에서 곡을 처음 들은 박민수 군은 “위촉식만 있을 줄 알았는데 AI로 만든 노래까지 선물해 주셔서 정말 놀랍고 감사하다”라며 “가사가 너무 마음에 든다. 맥문동 꽃축제 무대에서 직접 부를 날을 기대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팬클럽 회원들도 “노래가 중독성 있고 좋다”, “AI가 만든 거라니 믿기 어렵다”라며 열띤 반응을 보였다. 김기웅 군수는 “서천의 아들이자 전국적 인기를 얻고 있는 박민수 군이 첫 홍보대사로 함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특히 AI 기술을 접목해 적극행정으로 홍보송을 제작하고 이를 가수에게 선물한 이번 사례는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군정 홍보의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한 의미 있는 시도”라고 강조했다. 한편 서천군은 향후 2년간 박민수 홍보대사와 함께 축제·관광지·특산물 홍보 활동을 온·오프라인으로 펼칠 계획이며, 유튜브 채널 ‘요즘서천’을 통해 AI 음원과 뮤직비디오, 다양한 홍보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신곡 ‘맥문동 소년’은 서천군 공식 유튜브 ‘요즘서천’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서천군, 장애인 전동보장구 배상책임보험 시행 - 전동휠체어·스쿠터 이용 등록장애인 자동 가입…최대 2천만 원 보장 서천군은 전동보장구(전동휠체어, 전동스쿠터)를 이용하는 장애인의 안전과 권익 보호를 위해 ‘장애인 전동보장구 배상책임보험’ 가입을 지원한다. 이번 보험 지원은 전동보장구 이용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한 피해 보상을 통해 장애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일상생활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서천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전동휠체어나 전동스쿠터를 이용하는 등록 장애인으로,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자동으로 보험에 가입돼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보험 기간은 2025년 7월 1일부터 2026년 6월 30일까지이며, 보험 가입자는 전동보장구 운행 중 타인에게 인적·물적 피해를 입혔을 경우 사고당 최대 2,000만 원(자기부담금 5만 원)까지 보장을 받을 수 있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보험 지원을 통해 장애인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예기치 못한 사고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지속 발굴·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문산면, ‘숨은자원찾기’ 행사로 구슬땀 문산면이 지난달 30일 신농리 영농폐기물 공동집하장에서 ‘숨은자원찾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문산면 새마을 남녀지도자를 비롯한 이장단과 주민 등 40여 명이 참여하여 농업용 폐비닐류, 농약병, 플라스틱, 빈 병 등 재활용 가능 자원을 수거했다. 김도향 새마을 부녀회장은 “앞으로도 우리 새마을회가 앞장서서 쾌적하고 살기 좋은 청정 문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조대현 문산면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주민분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행사가 숨은 자원 재활용에 대한 공감대 형성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문화관광재단, ‘찾아가는 영화관·야외상영회’ 참여단체 모집 등 3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문화관광재단, ‘찾아가는 영화관·야외상영회’ 참여단체 모집 서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문옥배)은 군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영화 감상의 장을 마련하고자‘2025 찾아가는 영화관 및 야외상영회’ 참여단체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12월까지 문화시설 접근이 어려운 지역을 중심으로 경로당, 학교, 마을 등에서 소규모 상영회와 야외상영회를 지원한다. 재단은 이 사업을 통해 군민 누구나 손쉽게 즐길 수 있는 영화 상영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공동체 문화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찾아가는 영화관은 매주 화·목 오후 2시~6시 운영하고 야외상영회은 화~금 저녁 8시 이후 상영 원칙으로 공간 여건에 따라 유연한 운영이 가능하다. 세부 일정은 단체별 협의 조정할 수 있다. 서천군 내 단체, 마을, 기관 등 누구나 신청 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서천군 미디어센터 누리집 또는 재단 문화사업팀(041-957-9047)으로 문의하면 된다. ◇장항중앙초유치원, 한국 119청소년단 입단식 진행 장항중앙초병설유치원(원장 박상원)은 지난 2일 원생을 대상으로 한국 119청소년단 입단식을 진행하였다. 한국 119청소년단은 안전에 대한 의식과 습관을 기르고 안전을 중시하는 건전한 어린이의 육성을 목표로 만들어진 조직이다. 원아들은 입단식을 위해 미리 소방서의 역할과 중요성에 관해 이야기를 나눈 뒤 소방대원에게 궁금한 것들을 모아 적어두었으며, 입단식 전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임명장 수여식을 진행한 뒤 다함께 입단 선서문을 낭독하였다. 원아들은 불조심의 생활화, 불조심 적극 홍보, 화재예방 선도, 119청소년단원으로서 타의 모범 되기라는 네 가지의 사항을 함께 낭독하며 마음 깊이 되새길 수 있게 되었다. 이번 입단식을 통해 안전한 생활의 중요성을 깨닫고 굳은 다짐을 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박상원 원장은 “어려서부터 안전의식과 올바른 안전 습관을 기르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한국 119청소년단 활동을 통해 소방 안전에 관해 관심을 두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서천군지사협, 민·관 사회복지 역량강화 워크숍 추진 - 대전 동구 협의체와 MOU 체결…우수사례 공유로 민·관 협력 강화 서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일 대전시 일원에서 대표협의체, 실무협의체, 읍·면협의체 통합운영회 위원 38명과 함께 민·관 사회복지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협의체 위원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운영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유성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동구 행복한어르신복지관을 방문해 대전 유성구와 동구 협의체의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워크숍에서는 서천군과 대전시 동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간 업무협약(MOU)이 체결돼 주목을 받았다. 양 협의체는 민·관 협력의 지역 특성을 반영한 사업 운영 방식과 협의체 활성화 전략을 공유하며,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박종석 위원장은 “이번 워크숍은 타 지역 사례를 통해 새로운 실천 방향을 모색하고, 협의체 운영에 대한 통찰을 얻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학습과 교류를 통해 서천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자원봉사센터, 청소년 자원봉사 순회교육 - 관내 중학교 대상 청소년 자원봉사 순회교육 성료 서천군자원봉사센터는 올해 4월부터 6월까지 서천군 내 모든 중학교(총 9개교)를 대상으로 청소년 자원봉사 순회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순회교육은 총 16회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845명의 청소년이 참여해 자원봉사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실천 동기를 부여받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교육은 자원봉사의 정의와 필요성, 다양한 봉사활동 사례, 1365 자원봉사포털 활용법, 봉사활동 인정 기준 등 실질적인 내용으로 구성되었으며,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PPT 자료와 퀴즈형 활동을 통해 흥미와 이해도를 높였다. 특히 이번 순회교육은 서천군 내 9개 모든 중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관내 청소년 전반에 자원봉사의 가치를 확산시키는 데 큰 역할을 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백옥숙 센터장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자원봉사를 통해 나눔과 책임의 가치를 배우고 지역사회에 건강하게 뿌리내릴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보령고용복지+센터, 고용·노동·산업안전 간담회 개최 - 지역 내 우수기업(7개사) 밀착 관리를 통해 맞춤형 고용 서비스 제공 보령고용지청 보령고용복지+센터(소장 유병규)는 지난달 25일 지역 내 우수기업 7개소가 참여한 ‘고용·노동·산업안전 간담회(라운드테이블)’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보령고용복지+센터에서 추진하는 ‘우수기업 전담관리제’에 참여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기업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하여 현장에 맞는 서비스를 적극 제공하고, 애로사항을 함께 해결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되었다. 간담회에서 참여한 기업 관계자는 ‘채용 및 고용유지가 어려운 지역의 중소기업들이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신청 절차 간소화’, ‘구인난 해소를 위한 적극적 채용지원’ 등을 요청하였다. 보령고용복지+센터 소장은 “우수기업 전담관리제 운영으로 우리 지역의 우수기업과 고용센터 간의 연계를 강화하고, 적극적 고용지원을 통해 기업의 성장과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천소방서, 자원순환시설 협의체 구성 및 간담회 추진 서천소방서는 지난 2일 서천군청 환경보호과 소회의실에서 자원순환시설의 화재 예방과 재난 대응 강화를 위한 관계 기관 간 협의체를 구성하고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폐기물 재활용과 처리, 감량화 등을 수행하는 자원순환시설에서의 화재를 사전에 예방하고,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유관기관 간 비상연락망 구축 및 화재예방 협의체 구성 ▲보관·적환 폐기물 화재 발생 시 환경 및 수질오염 방지 대책 ▲연소 확대 방지를 위한 사전 예방조치 ▲생활폐기물 보관량 5톤 초과 시 즉시 반출 등 실질적 대응 방안이 논의됐다. 김희규 서천소방서장은 “자원순환시설에서 발생하는 화재는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큰 만큼, 평상시 철저한 예방활동과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자원순환시설의 안전을 위해 지속적인 점검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강조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선진뷰티사이언스㈜, 국가산단서 제2 도약 선언 등 2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선진뷰티사이언스㈜, 국가산단서 제2 도약 선언 - ODM 공장 증설 준공… K-뷰티 산업의 새 성장 엔진 기대 화장품 ODM 전문기업 선진뷰티사이언스㈜가 서천군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에서 제2의 도약을 선언했다. 선진뷰티사이언스㈜는 지난 1일 장항 공장 증설 준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이날 행사에는 이성호 대표이사와 김기웅 군수를 비롯한 지역 주요 인사,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증설은 총 253억 원이 투입돼 월 210만 개 규모의 고부가가치 화장품을 생산할 수 있는 ODM(Original Development Manufacturing) 기반 공장을 신축한 것으로, 약 40명의 신규 고용 창출이 기대된다. 특히 원료·임상·생산·브랜드를 하나로 잇는 ‘원스톱 플랫폼’을 구축해 글로벌 K-뷰티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선진뷰티사이언스㈜는 화장품 소재 개발부터 임상, 브랜드 구축까지 뷰티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국내 대표 뷰티 전문 기업으로,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 1호 입주기업이기도 하다. 김기웅 군수는 축사에서 “서천군과 함께 성장해온 선진뷰티사이언스㈜가 의미 있는 결단을 내려준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장항국가생태산단이 글로벌 산업단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천군은 기업 맞춤형 투자 인센티브 제공, 정주 여건 개선, 기반 시설 확충 등 기업 친화적 환경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장항국가생태산단을 미래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서천군, ‘군청로 활성화 조성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 지역균형발전 선정사업 본격 추진… 문화와 상권을 청년이 잇는 원도심 재생 기대 서천군이 ‘군청로 활성화 조성사업’의 본격 추진에 앞서 지역주민과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군은 지난 30일 서천읍 주민자치센터에서 ‘군청로 활성화 조성사업’ 주민설명회를 열고, 사업 추진 방향과 주요 내용에 대해 설명하는 한편, 지역주민과 이해관계자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번 설명회는 구 군청사 일대를 중심으로 추진되는 원도심 공동화 대응 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리는 자리로, 군청 관계 부서를 비롯해 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 서천문화관광재단, 지역 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군은 이날 사업 방향과 유사 사례를 공유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주민들의 생생한 의견을 청취했다. ‘군청로 활성화 조성사업’은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총 150억 원(도비 75억 원, 군비 75억 원)이 투입되는 충청남도 지역균형발전사업으로, ▲서천문학관 및 전시관 신축 ▲테마문화길 조성 및 문화길잡이 양성 ▲북마켓·프리마켓·버스킹 등 문화 콘텐츠 확산 ▲청년UP스토어 및 상권기획자 육성 ▲군청로 상권 재도약 지원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특히, 청사 이전 이후 공동화가 가속된 구도심의 활력을 되살리기 위한 ‘군청로 상권 재도약 지원사업’은 문화예술 프로그램과 주거환경 개선을 병행하며 유동 인구 유입과 정주 여건 개선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날 설명회에서 주민들은 ▲주민 상생 모델 구축 ▲기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과의 연계 ▲지역 상권과의 협업 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으며, 군은 이를 사업계획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김기웅 군수는 “청사 이전으로 정적이 흐르던 군청로에 젊음과 문화를 더해 다시 생동감을 불어넣겠다”며, “아무리 좋은 계획도 주민 공감과 참여 없이는 성공할 수 없는 만큼, 이번 설명회가 지역 미래를 함께 설계하는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충청남도와의 매칭사업으로 생활 SOC는 별도 국도비를 확보해 병행 추진하고, 군수가 직접 챙기며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은 2017년 청사 이전 확정 이후 원도심 공동화 방지를 위한 전담 T/F를 운영해왔으며, 용역 및 설문조사, 주민설명회 등을 통해 전문가와 주민 의견을 지속 수렴해왔다. 2023년부터는 문화와 상권 회복에 중점을 둔 사업 발굴을 추진해왔으며, 2024년 4월 지역균형발전 시군 공모사업에 응모해 7월 최종 선정됐다. 이후 2025년 1월 하드웨어 사업비 조정을 반영해 계획을 수정하고, 3월에는 의회 현장방문과 군수 정책현답을 통해 성안마을 주민의견 등을 반영한 개발계획 초안을 수립했다. 군은 이번 주민설명회를 시작으로 주민 의견을 지속적으로 반영해 사업계획을 보완하고, 2026년부터 본격적인 사업 착공에 돌입할 계획이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오성초, 전교생 대상 ‘2025 학교 성인권 교육’ 운영 등 2일 충남 서천군 교육소식을 전한다. ◇오성초, 전교생 대상 ‘2025 학교 성인권 교육’ 운영 오성초등학교(교장 윤종협)은 충남이동형청소년성문화센터와 연계하여 2025학년도 전교생을 대상으로 성인권 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체험형과 이론형으로 구분하여 진행되었으며, 학생들은 생명과 몸, 감정, 관계에 대해 배우며 성에 대한 바른 인식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달 30일에는 오성관에서 체험형 성인권 교육이 이루어졌다. ‘생명의 탄생’을 주제로 한 활동에서는 태아 발달 단계, 태동 체험, 임산부 체험 벨트 착용, 신생아 인형 안아보기를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직접 느껴보았다. 또한 ‘우리 몸 알기’, ‘감정 표현’, ‘경계 교육’, ‘행성 퀴즈 게임’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성에 대한 긍정적인 감수성을 자연스럽게 키웠다. 지난 1일에는 도서실에서 이론형 성인권 교육이 이어졌다. 저학년은 생식기관에 대한 이해를, 고학년은 사춘기 변화에 대한 내용을 중심으로 관계와 소통, 성폭력 예방 교육 등을 받으며 올바른 성 가치관을 정립해 나갔다. 교육에 참여한 5학년 학생은 “처음에는 성 이야기가 조금 어려웠는데, 친구들이랑 게임도 하고 신생아 인형도 안아보면서 재미있게 배울 수 있었어요. 나와 친구 모두 소중하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교육지원청, 2025 교(원)감 장애공감 연수 개최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6월 30일 미래교육지원센터에서 교(원)감 20여 명을 대상으로 ‘2025 교(원)감 장애공감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통합학급 관리자의 특수교육 전문성 신장 및 교(원)감의 특수교육 지원을 강화하고자 실시했다. 서천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국내 최초 시각장애인 아나운서인 이창훈 아나운서를 초빙하여 교육을 진행했다. ‘직·간접적 장애공감교육’, ‘학교 교육에서 다감각을 이용한 장애공감교육의 필요성’, ‘미디어 속 장애인식 되돌아보기’ 등을 주제로 다양한 활동 프로그램 및 교육이 이루어졌다. 한편 서천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교(원)감 장애공감 연수를 비롯해 찾아가는 장애이해교육, 통합교육지원단 운영 등 장애이해교육 및 통합교육 지원을 위해 다양한 업무지원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교육청 담당자는 “장애를 바라보는 관점을 새로 고침 하는 기회가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장애공감 향상과 특수교육에 대한 이해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