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농협, 서천사랑장학회에 1,000만 원 기탁 등 8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서천농협, 서천사랑장학회에 1,000만 원 기탁 서천농업협동조합은 지난 7일 지역 교육 환경 개선과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서천사랑장학회에 장학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최창호 조합장은 “지역사회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들이 경제적 어려움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작은 도움이 되고자 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서천농협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기탁된 장학금은 서천사랑장학회를 통해 지역 학생들의 교육 지원 및 장학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서천사랑장학회 강경모 이사장은 “우리 지역의 미래를 위한 서천농협의 뜻깊은 기부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기탁된 장학금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서천사랑장학회는 지역 학생들에게 균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설립된 비영리 재단으로, 지역 기업·단체·개인의 자발적 기부를 통해 장학사업을 지속으로 추진하고 있다. ◇해양생물자원관, ‘해당화 꽃봉오리’서 신규 항산화 성분 발견 국립해양생물자원관(관장 김현태/이하 자원관)이 염생식물 해당화 꽃봉오리 추출물에서 폴리페놀 유래 신규 성분을 최초로 발견하고 항산화 효능이 있음을 확인하였다. 이번에 발견된 성분은 천연 항산화제로서, 식품 및 화장품 산업에 활용 가능성이 기대된다. 자원관 소재개발연구실 연구진은 해당화의 꽃봉오리에 대한 국내 연구가 드문 것에 착안하여 성분 및 효능 분석을 진행하였다. 그 결과, 해당화 꽃봉오리 추출물에서 폴리페놀 유래의 신규 항산화 성분을 최초로 확인했으며, 그 효능이 대표적인 항산화 활성이 검증된 바닐릭산(Vanillic acid)과 유사한 것으로 밝혀냈다. 또한, 비타민 C보다 약 3배 이상 높은 항산화 효능을 가진 성분 루고신 A(Rugosin A)도 함께 발견했다. 이에 자원관은 이 연구로 발견된 신규 항산화 성분에 대한 특허출원을 마쳤다. 해당화(Rosa rugosa)는 국내 해안가에 흔한 염생식물로 꽃, 열매 및 어린 잎은 식품과 화장품 원료로 등록되어 있다. 또한, 해양바이오뱅크의 화장품, 항생제, 대사질환 분야에서 다양한 효능이 보고되어, 산업적으로 활용될 가능성이 높은 소재이다. 이러한 해당화의 산업적 활용도를 높이기 위하여 추출물의 유효성분 탐색을 지속할 계획이다. 김현태 국립해양생물자원관장은 “이번 연구를 통해 염생식물의 산업적 활용 가능성이 확대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염생식물의 생태적 특성을 기반으로 기능성 소재를 개발하고 이를 활용한 연구를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하였다. ◇서천소방서, 소방기술경연대회 화재진압분야 대비 맹훈련 서천소방서는 제38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 화재진압분야 출전을 위한 충청남도 자체 경연대회를 앞두고, 진압대원들이 전술 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소방기술경연대회는 소방공무원의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최정예 소방관을 양성하기 위해 매년 소방청 주관으로 열리는 행사다. 각 시도 예선을 통해 선발된 우수팀은 오는 6월 3일부터 5일까지 중앙소방학교에서 개최되는 전국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이번 화재진압분야 충남 대표팀 선발에 도전하는 이광복 소방경, 전재한 소방장, 방준범 소방교, 유현우‧김승찬‧이연빈 소방사가 한 팀을 이뤄 매일 반복 훈련을 통해 팀워크와 개인 전술 능력 향상에 집중하고 있다. 김희규 서천소방서장은 “실전을 방불케 하는 훈련을 통해 어떠한 상황에서도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좋은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청소년수련관, ‘월남 정신으로 미래를 그리다’ 제11회기 본격 시작 서천군청소년수련관은 국가보훈부의 ‘보훈해봄’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예산을 지원받아, 4월부터 7월까지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월남 정신으로 미래를 그리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동강중학교, 서천여자중학교, 비전고등학교 등 총 112명의 청소년이 참여하며, 서천 지역 대표 독립운동가인 월남 이상재 선생의 삶과 정신을 조명하고, 근현대사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자신의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제12727호)를 통해 안전성과 효과성을 인증받아 운영된다. 월남 정신 프로그램은 2015년부터 지속돼 온 ‘월남정신계승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인물에 대한 청소년의 관심을 높이고 역사적 가치와 진로를 연계해 체험 중심으로 운영되는 것이 특징이다. 학교와 수련관, 월남 선생 생가지 등을 연계한 현장 중심의 학습을 통해 참여 청소년들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커피의 역사와 근현대 사회상을 배우고 바리스타 체험을 결합한 ‘정동구락부’, 전문 화가 강사와 함께 월남 선생의 생전 모습을 디지털 캐리커처로 표현해보는 ‘월남 디지털 드로잉’ 등이 있으며, 청소년들에게 진로 설계의 계기를 제공하고 있다. 신현일 관장은 “청소년들이 지역의 위인을 배우고 그 안에서 자신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1분기 청년 행복 주거비 신청․접수 시작 등 7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1분기 청년 행복 주거비 신청․접수 시작 - 무주택 청년 대상, 최대 29만 원까지 주거비 지원 서천군이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2025년 1분기 청년 행복 주거비 지원 신청을 받는다. 신청 대상은 서천군에 주소를 둔 만 19세 이상 45세 이하의 무주택 청년 세대주로,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인 경우 해당된다. 전세 또는 월세로 거주하거나 서천군 내 주택을 대출로 구입한 경우 신청 가능하다. 월세는 보증금 5,000만 원 이하, 월세 60만 원 이하 주택에 한하며, 전세의 경우 보증금 1억 원 이하 주택에 전입신고 및 확정일자를 부여받은 후 3개월이 경과해야 한다. 매매는 2022년 1월 1일 이후 대출 승인을 받은 무주택 청년에 한해 지원된다. 가구별 지원금은 월 15만원에서 최대 29만원까지이며, 세대주와 미성년 자녀를 기준으로 가구원 수를 산정해 최대 2년간 지원된다. 신청은 서천군청 인구정책과 청년정책팀을 방문하거나 이메일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서천군 청년 누리집(www.seocheon.go.kr/scyouth)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인구정책과 청년정책팀으로 하면 된다. ◇서천군, 2025년 음식점 위생등급제 컨설팅 희망업소 모집 - 위생등급 인증 표지판부터 위생용품까지 다양한 혜택 서천군이 2025년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을 준비하는 관내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을 대상으로 ‘위생등급제 사전 컨설팅’ 참여 희망업소를 모집한다. 위생등급제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주관하는 제도로, 음식점의 전반적인 위생 상태에 대해 44개 항목을 평가해 ‘매우 우수’, ‘우수’, ‘좋음’의 3단계 등급을 부여한다. 컨설팅에 참여하는 업소는 전문업체의 현장 방문을 통해 식재료 보관·관리, 위생등급제 신청 및 접수 등 전반에 걸친 맞춤형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위생등급 업소로 지정될 경우 위생등급 인증 표지판 제공, 위생용품 지원, 지정업소 홍보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된다. 한승교 민원지적과장은 “전문업체의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많은 음식점이 위생등급 지정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서천군보건소, 대상자 맞춤형 성 가치관 정립 교육 진행 서천군보건소가 성적 자기결정권과 존중을 기반으로 한 대상자 맞춤형 성가치관 정립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지난 4월 2일 서천군 청소년수련관을 시작으로 서천군가족센터 등 총 4개소에서 순회 형식으로 진행 중이다. 서천군성폭력상담소 전문 강사를 초빙해 성희롱·성폭력 예방, 디지털 성범죄 예방, 올바른 피임 방법 등을 눈높이에 맞춰 알기 쉽게 전달하고 있다. 나성구 보건소장은 “청소년과 성인들이 올바른 성 지식과 인식을 바탕으로 생명의 소중함을 이해하고, 서로를 존중하며 평등한 사회를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문화관광재단, ‘예술의 전당 SAC ON SCREEN’ 사업 선정 등 7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서천문화관광재단, ‘예술의 전당 SAC ON SCREEN’ 사업 선정 서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문옥배)이 예술의 전당에서 후원하는 ‘2025년 예술의 전당 SAC ON SCREEN 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 이를 통해 서천문화관광재단은 예술의 전당의 대표 공연을 고화질 영상으로 상영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2025년 예술의 전당 SAC ON SCREEN」은 예술의 전당이 제작하는 공연 영상 사업이다. 발레, 연극, 오페라 등 최고의 공연 예술을 역동적인 앵글과 UHD 화질로 담아낸 우리나라의 대표 공연 콘텐츠로, 시공간의 제약 없이 아티스트의 생생한 표정과 몸짓을 지역 주민들에게 전달한다. 서천문화관광재단은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매달 둘째, 넷째 주 목요일 오전 10시에 서천군기벌포영화관 1관에서 총 6편의 SAC ON SCREEN을 무료로 상영한다. 재단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문화적 삶의 질을 높이고 예술 접근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천군선관위, 제21대 대통령선거 공정선거지원단 모집 서천군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6월 3일 실시하는 제21대 대통령선거와 관련하여 공정선거지원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총모집인원은 10명 정도로 공정선거지원단의 근무 기간은 2025. 4. 21.부터 선거일까지이며 주요 임무는 정치 관계법 안내, 위법행위 예방·단속 활동 지원, 절차 사무 및 계도·홍보 업무 지원 등이다. 모집 기간은 7일부터 11일까지이며, 지원을 희망하는 자는 위원회로 직접 또는 등기우편, 이메일로 지원서(서천군선관위 홈페이지 게시 또는 서천군선관위 사무실에 비치)를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천군선관위 인터넷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되어 있으며 문의사항은 서천군선관위 지도계(☎ 041-956-1390)로 문의하면 된다. ‘공직선거법’ 제60조의 ‘선거운동을 할 수 없는 자’에 해당되지 않고, 정당의 당원이 아닌 공정하고 중립적인 사람으로서 공정선거지원단 업무에 전념할 수 있는 사람은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서천군선거관리위원회는 공명선거 구현을 위한 뜻 있는 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교육지원청, 2025 생태전환교육지원단 협의회 개최 -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생태교육 방향 모색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3일 서천미래교육지원센터(미래봄)에서 생태전환교육추진단 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지원단은 관내 교사, 교감 및 서천군청 해양산업과 영안환경팀, 함께그린연구소가 함께 힘을 합치게 된다. 교육지원청은 2025 환경교육선도지원청으로 지정되면서, 지역 환경 특성과 자원을 활용한 ‘해안 중심 환경교육 특구 운영’과 함께 지역·마을·학교가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환경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계획을 수립하고 운영하고자 한다. 생태전환교육지원단은 먼저 교육과정 연계 반려 환경교육 방향 설정하고, 지역특색사업인 가족과 함께 떠나는 서천 ‘생태 마실’ 프로젝트의 세부계획을 수립하였다. ‘생태 마실’은 프로젝트형 가족단위 주말 생태탐방 프로그램으로, 지역 현장을 중심으로 체험활동을 운영하여 환경의 중요성을 직접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를 통해 가족이 함께 환경보호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다. 아울러 지역 유관기관과 함께 [多(다)가치 실천하는 서천 녹색 배움]을 통해 지역, 사람, 학교가 함께 살아나가는 생태전환교육의 추진 방향을 논의하였다. 특히, 서천군청과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서천갯벌의 학습여행 및 교원연수 운영 방안을 논의하며, 생태 교육이 단순한 학습을 넘어 실천 중심의 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번 협의회를 통해 서천교육지원청은 지역 자원을 적극 활용한 생태 교육을 추진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다양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서천소방서, 차량용 소화기 비치 기준 확대 홍보 서천소방서는 차량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초기 진화를 위해 차량용 소화기 비치 의무화 기준이 확대됐다고 7일 밝혔다. 차량 화재는 주로 장거리 운행 중 발생하는 과열로 인한 전기·기계적 문제나, 교통사고로 인한 연료 및 오일 누출 등으로 인해 발생한다. 특히 고속도로 및 외진 도로처럼 외부 도움을 받기 어려운 환경에서는 차량용 소화기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된다. 차량용 소화기는 운전자가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위치에 최소 1개 이상 비치해야 한다. 권장 비치 장소는 차량 유형에 따라 다르다. 승용차의 경우 운전석 또는 조수석 시트 하단부, 11~15인승 승합차는 조수석 주변과 2열 좌석 뒷문 부근, 16인승 이상 승합차는 운전석이나 반대편 첫 번째 승객 좌석이 적합하다. 차량용 소화기는 본체 용기에 ‘자동차겸용’이라는 표기가 있으며, 대형마트나 온라인 쇼핑몰 등을 통해 쉽게 구매할 수 있다. 김희규 서천소방서장은 “차량 화재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줄이기 위해, 운전자 여러분의 차량용 소화기 비치에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서천 바르게살기운동, 2025년 회장·여성회장 취임식 바르게살기운동 서천군협의회는 지난 4일 서천 문예의전당 소강당에서 2025년 회장 및 여성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기웅 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회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동강령 낭독, 인준장 및 임명장 수여,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영산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바르게살기운동의 새로운 지도자로서 큰 영광과 막중한 책임을 느낀다”며 “앞으로 더 많은 분들이 바르게살기운동에 함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기웅 군수는 축사를 통해 “바르게살기운동 회원 여러분의 실천과 참여가 ‘잘사는 군민, 살고 싶은 서천’을 만드는 힘”이라며 “새로운 리더십 아래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어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화양사랑후원회, 2025년 첫 출산 축하금 전달 등 7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화양사랑후원회, 2025년 첫 출산 축하금 전달 화양사랑후원회는 지난 4일 2025년 화양면 첫 출생아 가정에 출산축하금을 전달했다. 화양사랑후원회는 2023년부터 출산축하금 지원 사업을 이어오고 있으며, 지속적인 인구 감소로 출산이 드문 농촌 지역에서는 의미 있는 활동으로 평가받고 있다. 윤만선 회장은 “아이의 탄생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올해도 화양면에 아기의 울음소리와 웃음소리가 계속 들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화양사랑후원회의 출산축하금 지원 사업은 화양면에 출생신고를 한 가정을 대상으로 1인당 30만원을 지급하는 제도로, 출산을 축하하고 인구 증가를 유도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종천면 청명·한식 대형 산불 대비 캠페인 전개 종천면은 지난 5일 청명·한식 대비 산불 비상근무에 참여한 공무원 30명을 대상으로 봄철 산불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청명·한식 기간 성묘객과 등산객 증가, 농산부산물 부주의 소각 등으로 대형 산불 발생 위험이 커짐에 따라,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해 산불 예방에 앞장서기 위해 마련됐다. 종천면 관계자는 “주민들이 산불 예방 안전 수칙을 철저히 지켜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공무원 중심의 지속적인 홍보와 캠페인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지난해 호우피해 항구복구 총력 추진 등 4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지난해 호우피해 항구복구 총력 추진 - 공공시설 복구 97% 정상 추진, 농지 유실 복구도 90% 완료 서천군은 지난 4일 군청 상황실에서 24년 7월 집중호우 피해에 대한 항구복구 제2차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복구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관련 부서장 23명이 참석해 대상지별 공정 진행 상황을 면밀히 살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2월 제1차 점검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것으로, 복구 지연 없이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는지를 다시 한번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천군은 지난해 집중호우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이후 국비 767억 원, 도비 131억원, 군비 225억원, 특별교부세 64억원 등 총 1123억 원의 재해복구 예산을 확보했다. 군에 따르면 총 516개소의 복구 대상지 중 하천, 산사태, 마을안길 등 공공시설 복구는 현재 223개소가 공사 중이며, 1개소는 사전절차 이행 중, 6개소는 설계 단계에 있다. 착공 및 준공을 완료한 곳은 216개소로, 전체 공정의 약 97%가 정상적으로 추진 중이다. 군은 장마철 이전까지 모든 복구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읍면별 농지 유실 및 매몰 피해 293개소 중 266개소(90%)는 이미 복구를 마쳤으며, 나머지 구간도 4월 중 마무리해 영농 차질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김기웅 군수는 “복구사업별 공정을 철저히 관리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서천군, 세 자녀 이상 가정 ‘대학 생활지원금’ 신청 접수 시작 - 입학 시 100만 원, 재학생 학기당 50만 원 지원… 4월 25일까지 신청 가능 서천군은 지역 내 세 자녀 이상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교육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세 자녀 이상 가정 대학 생활지원금’ 지원 신청을 4월 7일부터 접수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공고일 기준 서천군에 3년 이상 연속 거주한 세 자녀 이상 가정을 대상으로 하며, 2025년도 대학에 재학 중인 자녀가 해당된다. 대학 입학 시에는 100만 원, 재학생에게는 학기당 50만 원의 생활지원금이 지급된다. 신청 기간은 4월 7일부터 25일까지이며, 신청은 서천군청 자치행정과 교육지원팀에서 현장 접수로 진행된다. 신청 시에는 ▲지원 신청서 ▲주민등록초본 ▲가족관계증명서 ▲대학 재학증명서 또는 등록금 납입증명서 ▲통장 사본 ▲개인정보 제공동의서 등 구비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조성룡 자치행정과장은 “다자녀 가정의 실질적인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이번 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서천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자치행정과 교육지원팀(041-950-4629)으로 하면 된다.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서천군에 특별재난지원금 500만원 전달 – 지난해 기록적 폭우 피해 복구에 온정의 손길 이어져 –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사무총장 조동두)는 지난 3일 서천군을 방문해 특별재난지원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228명의 전국 시장·군수·자치구청장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는 협의회는 지방의 공동문제 해결과 자치분권 강화를 위한 정책 협의체로, 이번 지원은 지난해 기록적인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서천군을 돕기 위한 차원에서 이뤄졌다. 서천군은 2024년 7월 집중호우로 ▲주택 247채 침수, 이재민 88가구 발생 ▲도로 및 제방 유실 등 354건 피해 ▲농작물 4,716ha 침수 ▲축산(육계)농가 13호 피해 19만8,550수 ▲한산모시관, 장항농공단지 등 공공시설 침수 등 총 515억원 규모의 피해를 입었다. 이에 따라 서천군은 114억원의 재난지원금과 11억원의 자체 예산을 긴급 투입해 농작물 병충해 방제 등 초기 대응을 실시했으며, 올해까지 총 1123억 원을 들여 항구적인 복구사업을 추진 중이다. 김기웅 군수는 “예기치 못한 폭우로 제방이 무너지고 농경지가 침수되는 막막한 상황 속에서도 다양한 도움의 손길과 신속한 행정력 덕분에 복구가 빠르게 이뤄지고 있다”며, “서천군을 찾아 따뜻한 마음을 전해준 협의회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서천군, ‘2025년도 한산모시 전문 침선교육’ 개강식 개최 - 깨끼 바느질부터 재단까지… 전통기술 전수에 집중 서천군은 지난 4일 한산모시홍보관에서 ‘2025년도 한산모시 전문 침선교육’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사)한산모시조합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강생 및 강사 소개, 교육 일정 안내, 각오 다짐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한산모시 전문 침선교육은 인력 고령화와 경제적 요인으로 인한 전통기술 단절 위기를 극복하고자 서천군이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교육지원 사업이다. 올해도 새롭게 모집된 수강생들을 중심으로 교육이 본격화된다. 사업을 수행하는 (사)한산모시조합은 한산모시 전문 깨끼 바느질 교육을 위해 숙련된 외부 강사를 초빙해 연말까지 기초 이론부터 패턴 제작, 재단, 재봉 등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작년 이수자 배출 성과를 바탕으로 한층 심화된 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됐다. 교육은 11월 말까지 매주 2회, 한산모시홍보관 직조실에서 진행되며, 이와 별도로 한산모시 후계인력 육성 교육도 4월 중 개강할 예정이다. 정해민 경제진흥과장은 “수강생들의 한산모시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며 “전통 계승을 위한 교육이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서천군보건소, 국가 암 검진 수검률 향상 위해 유관기관 간담회 개최 - 의료급여 수급권자 및 저조 검진 항목 중심 협력 방안 논의 서천군보건소는 지난 3일, 2025년 국가 암 검진 및 의료급여 수급권자 수검률 향상을 위한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서해병원, 위앤장내과의원, 미래산부인과의원, 건강한내과의원 등 관내 검진 기관을 비롯해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천군노인복지관, 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인보호작업장 등 총 8개 기관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국가 암 검진 수검률 제고를 위한 검진 독려 방안과 함께, 상대적으로 수검률이 낮은 의료급여 수급권자 및 폐암·대장암 검진 활성화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또한, 기관 간 협력체계 강화를 통해 검진 참여율을 높이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했다. 참석 기관들은 서천군의 수검률 향상을 위한 사업에 적극 협조하기로 뜻을 모았으며, 각 기관을 이용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암 검진의 필요성과 절차 등에 대한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다. 나성구 보건소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유관기관 간 협업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군민 모두가 제때 검진을 받아 암을 사전 예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5년 국가 암 검진 대상자는 홀수년도 출생자로 ▲위암(만 40세 이상) ▲간암(만 40세 이상 고위험군) ▲대장암(만 50세 이상) ▲유방암(만 40세 이상 여성) ▲자궁경부암(만 20세 이상 여성) ▲폐암(만 54~74세 중 30갑년 이상 흡연자)이다. 검진은 관내 서해병원, 위앤장내과의원, 우리들의원, 건강한내과의원, 미래산부인과의원 등에서 사전 예약을 통해 받을 수 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교육지원청, 통학 차량 안전 점검의 날 실시 등 4일 충남 서천군 교육소식을 전한다. ◇교육지원청, 통학 차량 안전 점검의 날 실시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흥집)은 지난 4월 3일 오전 등교 시간에 관내 비인초등학교를 비롯한 3개 학교를 대상으로 어린이 안전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한 "통학차량 안전점검의 날"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통학차량 안전점검의 날은 서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을 포함한 소속 공무원들이 매 반기 목요일마다 관내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통학차량 총 21대에 직접 탑승하여 통학차량 관리 실태와 통학 노선의 안전 사항 등 학생 안전과 관련된 전반적인 사항을 꼼꼼하게 점검하는 사업이다. 이날 김흥집 교육장은 직접 통학차량에 탑승하여 안전벨트 착용 여부, 차량 내부 소화기 비치 및 작동 상태 등을 확인하고, 통학 노선을 따라 운행하며 위험 요소는 없는지 세심히 살폈다. 김흥집 교육장은 “통학차량 점검과 현장 지도를 통해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학생과 학부모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등·하굣길 통학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으로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서천교육지원청의 이와 같은 적극적인 통학차량 안전 점검 활동은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노력을 보여주는 사례로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지원청, 2025 혁신(미래)학교 담당자 연수 개최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흥집)은 2025년 혁신(미래)학교의 안정적 운영과 학교 관리자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지난 4월 3일(목) 서천미래교육지원센터(미래봄)에서 ‘2025 혁신(미래)학교 관리자(교장, 교감) 및 업무담당자 연수’를 개최하였다. 이번 배움자리는 2025년에 혁신학교를 운영하는 초등학교 5교, 중학교 1교의 교장, 교감, 담당자를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혁신학교의 교육 방향 공유와 협의체 구성을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배움자리는 ▲혁신학교 운영 우수사례 발표(강경중학교 우문영 교장) ▲혁신학교 협의체 구성 등의 순서로 이루어졌다. 이를 통해 참석자들은 혁신학교 운영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향후 협의체 중심의 지속 가능한 네트워크 운영을 위한 기반을 다졌다. 김흥집 교육장은 “미래교육을 이끄는 혁신학교가 지역의 교육 생태계를 선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현장 중심의 소통과 협력 문화 확산을 통해 미래교육의 비전을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구성된 협의체는 지역 중심의 정기적인 소통 및 연수를 통해 학교 간 상호 협력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사랑회 장학생, 후배들에게 다시 장학금 기부 등 4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서천사랑회 장학생, 후배들에게 다시 장학금 기부 사랑장학회를 통해 장학금을 받았던 제자가 교사가 되어 후배들에게 장학금을 기부한 따뜻한 소식이 전해져 감동을 주고 있다. 주인공은 장항고등학교에 재직 중인 배양직 교사로, 2016년 서천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현재 교육현장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배 교사는 최근 서천사랑장학회에 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하며 받은 사랑을 후배들에게 되돌려 주었다. 배 교사의 이번 기부는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자신이 받은 도움을 잊지 않고 다시 사회에 환원하는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장학금 수혜자가 성인이 되어 다시 장학금을 전달하는 선순환의 실천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강경모 이사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장학회를 기억하고 기탁해 준 배양직 선생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장학금은 학업에 매진하는 학생들에게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서천군새마을금고, 장항읍에 후원금 전달 서천군새마을금고(이사장 홍순경)는 지난 3일 장항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후원금 112만 8,260원을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번 후원금은 새마을금고 고객쉼터에 설치된 원두커피 자판기 옆 자율모금함을 통해 모금된 628,260원과 새마을금고 임직원 및 MG새마을금고봉사단 봉사원들이 마련한 50만 원을 합쳐 조성됐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이동욱 전무는 “조합원과 고객의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천군새마을금고는 지난해에도 청소년 후원금 지원, 반찬나눔 사업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온 바 있다. ◇서천군가족센터, 나·너·우리 가족봉사단 발대식 개최 서천군가족센터(이현희 센터장)는 지난달 29일 이웃과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고자 가족으로 구성된‘나·너·우리 가족봉사단’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가족 3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자원봉사자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짐하는 봉사 선서와 서천군자원봉사센터가 진행한 소양교육을 통해 자원봉사의 의미와 올바른 봉사 자세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나·너·우리 가족봉사단은 매달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가족단위 봉사단으로서 반려해변 환경정화, 농작물 재배 나눔, 플리마켓 운영 등 관내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참가자는 “가족과 함께 의미 있는 활동을 시작하게 되어 기쁘고, 아이에게 봉사활동의 의미를 알려주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현희 센터장은 "나눔의 가치는 가족이 함께할 때 더욱 커진다.”며, 가족봉사단 활동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여 공동체의 소중함을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서천 농산물품관원, 4~6월 하계작물 정기 변경신고제 운영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 서천사무소(사무소장 이영태)는 농업경영체 정보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4월부터 6월까지 벼·사과·배 등 하계작물 정기 변경신고 기간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농업경영체 등록 농업인은 공익직불 등 농업 관련 융자·보조 사업 지원혜택을 받는 대신 농어업경영체법 제4조에 따라 변경등록의 의무가 주어진다. 이는 정확한 농업경영체 등록정보를 토대로 정책지원을 추진하고 농산물 수급 등 정책 기초자료로 활용하는 등 농정 발전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한 방안이다. 하지만 바쁜 영농활동과 의무에 대한 인식 부족 등으로 농업인이 제때 변경등록을 하지 않고 있어 지원 사업에서 배제되는 등의 불이익을 받을 우려가 있다. 이에 서천 농관원은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마늘·양파 품목을 대상으로 변경신고를 진행했고, 4월부터 6월에는 하계작물 변경신고 기간으로 정하고 홍보활동을 통해 변경신고를 유도할 계획이다. 1월부터 3월까지 농업경영체 등록된 농가에 문자, 안내문 소식지 게재, 이·통장회의 등으로 변경신고 참여를 홍보하여 농업경영정보를 변경하였다. 서천 농관원은 이번 마늘·양파 변경신고 홍보 등을 통해 농업인의 변경등록 참여가 크게 늘어난 점을 감안, 하계작물까지 확대하여 정기 변경신고제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첫째, 농업인의 자발적 참여가 중요한 점을 고려, 서천군 이·통장 연합회 및 해당 품목 농업인 단체·작목반과 협력을 확대한다. 둘째, 서천 농관원 사무소 해당 지역의 주산지인 품목을 정해 안내문·문자 발송, 작목반 교육, 마을방송, 현장 간담회를 실시하는 등 홍보 활동에 집중하여 중요 품목 재배면적 정보의 정확도를 높여 나간다. 셋째, 서천 농관원은 신고기간 이후 현장점검을 하여 등록정보와 불일치한 사항을 발견하면 해당 농업경영체를 변경등록 미이행자로 등록 관리함은 물론, 관련 정보는 직권으로 정정하고 정정사항을 농업경영체에 즉시 통보한다. 관련 법령상 농업경영체가 변경등록 의무를 이행하지 않으면 기본직접지불금의 10% 감액 대상에 해당하나 변경신고 대상 품목에 대해서는 올해까지는 계도기간으로 운영하고 내년부터는 직불금 등이 감액될 수 있으므로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의 변경등록이 필수적이다. 관련하여 현장 혼선 최소화를 위해 올해는 변경등록 의무 미준수로 인한 직불금 감액에 대해 더욱 적극적으로 홍보해 나갈 것이다. 서천 농관원 이영태 사무소장은 “경영체 등록정보의 정확도를 높이려면 농업인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하며, “재배품목이나 농지가 변경되면 이번 정기 변경 신고기간에 꼭 신고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등록정보의 변경신고는 농관원 사무소에 전화·방문하거나 콜센터(1644-8778), 온라인서비스(agrix.go.kr)를 통해 가능하다. ◇서천소방서, 논·밭두렁 소각 화재 주의 당부 서천소방서는 입춘이 지나도 여전히 춥고 건조한 날씨가 지속됨에 따라 논·밭두렁 태우기와 쓰레기 소각으로 인한 화재 발생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특히, 소방서는 오는 5월 15일까지를 산불 조심 기간으로 지정하고, 산불 예방을 위해 산림 인근 순찰을 강화하고, 집중 단속 활동을 벌이며 화재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논·밭이나 주택, 산림 인근에서의 쓰레기 소각은 금지되며, 불법 소각으로 인해 소방차가 출동할 경우 '충청남도 화재 예방 조례'에 따라 2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김희규 서천소방서장은 “봄철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인해 작은 불씨도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라며 “논·밭두렁 태우기나 쓰레기 소각을 자제하고 화재 예방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마산면, 사랑 가득 영양 담긴 ‘행복밥차’ 운영 등 4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마산면, 사랑 가득 영양 담긴 ‘행복밥차’ 운영 마산면과 서천군노인복지관은 지난 2일 마산면 북이 마을회관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행복밥차’ 급식 지원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북이 마을 주민 30여명에게 따뜻한 점심 식사를 제공하며, ‘다함께 안녕! 행복한 마산’ 캠페인의 일환으로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홍보 활동도 병행했다.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발견하면 행정복지센터로 알려달라는 안내와 함께 홍보 물품도 전달했다. 고석환 북이 마을 이장은 “행복밥차를 통해 사랑과 영양이 담긴 한 끼 식사를 제공할 수 있어 감사드리며, 주민들이 식사 중 정다운 담소를 나누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기산면주민자치회, 버스승강장 전수조사 및 산불조심 캠페인 전개 기산면주민자치회(회장 노대희)는 최근 2개월간 기산면 관내 27개 버스승강장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봄철 산불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함께 전개했다. 이번 조사는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사업을 발굴하고자 주민자치위원들이 머리를 맞대고 추진한 것으로, 대중교통 이용이 잦은 어르신들의 안전과 봄철 잦은 산불 발생 상황을 고려해 진행됐다. 주민자치회 소속 5개 분과(안전봉사분과, 기획조정분과, 인권환경분과, 문화체육분과, 홍보후원분과)가 협력해 27개 버스승강장에 대한 현장 점검을 벌인 결과, 구조적으로 안전에 문제가 있거나 노후된 승강장 7개소는 전면 교체가 필요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온열의자, 출입문 설치 등 부분 보수가 요구되는 승강장은 15개소로 파악됐다. 이와 함께 기산면주민자치회는 건조한 날씨 속 산불 예방과 화재 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도 병행했다. 특히 산불조심 기간 중 논두렁 태우기 및 불법 소각 금지 등을 중심으로 각 마을을 직접 찾아다니며 주민들에게 홍보를 펼쳤다. 노대희 주민자치회장은 “주민과 자치위원들의 참여에 감사드리며,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버스승강장 개선사업을 2026년 참여예산으로 건의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행정과 협력해 주민자치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종천면, ‘숨은자원찾기 행사’ 통해 환경보호 앞장 종천면은 지난 3일 새마을협의회, 이장단,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숨은자원찾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자원 재활용 활성화와 올바른 폐기물 배출 문화 정착을 통해 쾌적한 마을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종천면 18개 마을에서 배출된 재활용품과 영농 폐기물을 수거·분리하며 자원화 활동에 적극 동참했다. 장동완 종천면 새마을협의회장과 김금자 부녀회장은 “앞으로도 숨은자원찾기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환경 보호에 앞장서는 종천면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이명란 종천면장은 “바쁜 일정에도 행사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자원 재활용에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제80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 개최 등 3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제80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 개최 - 판교면 상좌리 일원에 상수리 6900본 식재 서천군은 제80회 식목일을 맞아 지난 2일 판교면 상좌리 일원에서 ‘내 나무 갖고 심고 가꾸기’ 분위기 조성과 군민 참여 확산을 위한 기념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기웅 군수를 비롯해 관내 기관·단체, 지역주민 등 약 300여명이 참여했으며, 총 2.3ha의 면적에 상수리나무 6900본을 식재하며 나무심기의 중요성과 산림의 소중함을 되새겼다. 상수리나무는 참나무류를 대표하는 수종으로, 탄소 흡수량이 높고 산림 생태계의 생물다양성 유지에 기여하는 등 생태적 가치가 큰 수종이다. 또한 내구성과 생명력이 강해 다양한 환경에 잘 적응하며, 가뭄과 병충해에 강한 특성을 지녔다. 목재는 견고하고 강도가 높아 건축자재 및 가구용으로 적합하고, 열매인 도토리는 식용뿐 아니라 의약적 가치도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상수리나무는 도토리를 맺어 야생동물의 주요 먹이원이 되는 등 생태계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군은 판교면 일원을 중심으로 상수리 조림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군은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시초, 문산, 판교, 마산 등지에 총 11ha 면적에 35만 5400본의 상수리나무를 식재했으며, 올해는 37ha에 11만 1000본을 추가로 식재할 계획이다. 특히 판교면을 중심으로 상수리나무 집단 조림을 확대해 도토리묵 원료의 주요 생산지로 육성하고, 장기적으로 도토리묵 원재료의 안정적 수급을 통해 원가 절감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김기웅 군수는 “군민들과 함께 나무를 심으며 숲의 소중함을 되새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산림자원 육성을 통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기후변화 대응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영남권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사례처럼 산불은 언제든 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산불 예방 활동의 중요성을 군민과 함께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서천군은 올해 총 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115ha 규모의 조림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건강한 산림녹지 공간 조성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녹색 인프라 확충에 힘쓸 방침이다. ◇서천군보건소, 대상자 맞춤형 성가치관 정립교육 실시 – 성적 자기결정권과 존중 중심의 성 인식 개선 교육 진행 서천군 보건소는 성적 자기결정권과 상호 존중을 기반으로 한 맞춤형 성가치관 정립교육을 실시하며 군민의 올바른 성 인식 함양에 나섰다. 이번 교육은 지난 2일 서천군청소년수련관을 시작으로 서천군가족센터 등 관내 4개소를 순회하며 진행 중이다. 서천군성폭력상담소 소속 전문 강사를 초빙해 청소년과 성인을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 예방, 디지털 성범죄 예방, 올바른 피임 방법 등 다양한 성 관련 주제를 눈높이에 맞춰 쉽고 정확하게 전달하고 있다. 교육은 성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뿐만 아니라 성 가치관 형성과 건전한 성 인식 확립을 목적으로 하며, 대상자별 맞춤형 강의 구성으로 교육 효과를 높이고 있다. 나성구 보건소장은 “청소년과 성인 모두가 생명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서로에 대한 존중과 평등의 가치를 실현해나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교육을 통해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교육지원청, 국외 수학여행 학교 대상 간담회 개최 등 3일 충남 서천군 교육소식을 전한다. ◇교육지원청, 국외 수학여행 학교 대상 간담회 개최 서천교육지원청은 안전하고 교육적인 국외 수학여행 지원을 위해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맞춤형 간담회를 마련하고, 지난 1일 비인중학교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지원에 나섰다. 이번 지원은 국외 수학여행을 계획하는 학교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전문가들로 구성된 지원단이 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수학여행 기본계획 전반에 대한 종합적인 상담을 제공한다. 특히 프로그램 편성, 안전 계획, 계약 등 학교에서 어려움을 겪는 부분에 대한 심층적인 논의를 통해 개선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김흥집 교육장은 “이번 현장 지원을 통해 학교의 어려움을 파악하고, 컨설팅 전문가들의 세심한 정보 나눔을 통해 학교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학교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안전하고 교육적인 국외 수학여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교육지원청, 고교학점제 도입 기반 조성 나서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2일 2025학년도 1학기 참학력 지역연계 공동교육과정을 운영 중인 거점학교(서천고등학교)를 격려 방문했다. ‘참학력 지역연계 공동교육과정’은 교육지원청이 주관하여 지역 내 물적·인적 자원을 공유하는 체제를 구축하고 학생들의 교육과정 선택권을 보장하여 진로와 적성에 도움을 주는 진로맞춤형 교육과정을 말한다. 학생들은 참학력 지역연계 공동교육과정을 통해 소인수 선택과목, 심화 과목 등 학교에서 개설되지 않은 과목을 배워봄으로써 자기 주도적 진로 설계 역량을 강화할 수 있다. 또한 자신의 학교에 개설된 과목 이외에도 원하는 과목이 개설된 거점학교로 이동하여 수업에 참여함으로써 유연하고 개방적인 교육과정을 경험할 수 있다. 이번 서천 지역연계 공동교육과정은 학생들에게 소질과 적성, 진로에 맞는 과목 선택권과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학년은 2022 개정교육과정을 적용하여 교양 과목인 인간과 심리 강좌를 개설했다. 특히 2~3학년은 2015 개정교육과정을 적용하여 교양 과목인 공학 일반 및 진로 과목인 세계 문제와 미래 사회, 체육 전공 실기 응용 강좌를 개설, 1학기 총 4개 강좌가 정규 시간 외 운영 중으로 관내 4개교 약 37명의 학생이 지난달 19일부터 수강 중이다. 김흥집 교육장은“학생들이 공동교육과정을 통해 진로와 관련 있는 강좌를 수강해보면 자신의 적성을 확인하고 역량을 높이는 데 많은 도움을 받을 것이다”라며 “앞으로 학생들이 진로에 필요한 과목을 자유롭게 선택하여 자기 주도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생들이 희망하는 다양한 과목을 공동교육과정 및 기관과 연계한 학교 밖 교육 등을 통해 개설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 민주평통, 2025 평화통일 시민교실 개최 등 3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서천 민주평통, 2025 평화통일 시민교실 개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천군협의회(회장 상복자)는 4월 3일 서천문예의전당 소강당에서 ‘2025 평화통일 시민교실’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김기웅 서천군수를 비롯하여 지역주민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평화통일 시민교실은 지역주민 대상으로 통일·대북정책과 남북관계에 대한 정보 제공을 통해 국제 정세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평화통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개최됐다. 상복자 협의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남북관계의 분위기는 여전히 무겁지만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통일 에너지의 결집이다.”며 “주변의 작은 일, 우리가 살아가는 동네에서부터 평화통일에 대한 인식을 갖고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자.”고 말했다. 민주평통 서천군협의회는 평양설경예술단장인 권설경 강사를 초청하여 ‘평화로운 한반도와 우리들의 삶’ 주제 강연을 진행, 북에 대한 이질감 해소하였다. 이어 이수석 국민대 글로벌평화통일대학원 교수를 초청, ‘트럼프 2기 국제질서 변화와 한반도 정세’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수석 교수는 강력한 미국 우선주의와 힘을 통한 평화를 강조하는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에 따른 대외·대북 정책의 변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우리 정부의 북한 비핵화와 남북관계 정상화를 위해 방안 마련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서천경찰서, 캠핑장 민원 선제적 치안 대응 서천경찰서는 ‘여행객’ 증가와 함께 춘장대 해수욕장 인근 캠핑장에서 주취 ‘소음’ 등의 신고가 증가함에 따라 112신고를 분석 4~7월 사이에 신고가 집중되는 것을 확인하여 선제적으로 대책을 마련하였다. 지난달 24일 112신고 중 춘장대 해수욕장 캠핑장에서 3월 내 3회째 ‘소음’ 신고 발생함에 따라 지난 1년간 112신고 분석 결과 관내 캠핑장 발생 ‘소음’ 신고 총 28건 중 20건이 4~7월 집중되어 있음을 확인하였다. 선선한 날씨와 ‘여행객’ 증가가 관련성이 있고 주취 ‘소음’의 경우 시비 또는 폭행 등으로 연결되어 인근 주민 및 관광객에게 치안 불안감을 야기할 가능성이 높아 취약시간대에 집중 순찰, 캠핑장 업소와의 면담시 매너타임 반복 안내, 기관장 회의를 통해 소음 경각심 제고를 위한 플래카드 설치 등 대책 마련 협의 등 선제적으로 치안 대응하여 소음 발생을 방지하고 있다. 김영돈 서천경찰서장은 “앞으로도 관내 특성을 고려하여 민·관·경 공동협력체계를 유지ㆍ강화하여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천군지사협, 장애인 복지 향상 간담회 개최 서천·서산·당진·금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애인분과는 지난 28일 서산시지회 지체장애인협회에서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한 업무 교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4개 시군 장애인분과 위원들이 모여 각 지역의 장애인 지원사업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권익 보호를 위한 실천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또한 참석자들은 서산시 호수공원 일대에서 열린 '길거리 보치아 대회'에 함께 참여하며 장애인 스포츠 활성화의 필요성과 의미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종석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각 시군이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유기적인 협력과 교류를 통해 지역 복지 수준 향상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천·서산·당진·금산 4개 시군 장애인분과는 이번 교류를 계기로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한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지역 간 지속적인 교류와 공동사업 추진 등을 통해 상호 발전을 도모해나갈 계획이다. ◇서천군청소년문화센터, 환경정화 활동 펼쳐 -청소년들의 손으로 만든 EM흙공, 하천 정화에 앞장 서천군청소년문화센터 방과후아카데미 ‘꿈해랑’에 참여 중인 청소년들이 환경 보호를 위한 의미 있는 실천 활동을 펼쳤다. 지난 4월 2일, 꿈해랑 청소년들은 직접 제작한 EM(유용미생물) 흙공을 서천 신송교 하천에 투입하며 깨끗한 수질 환경 조성을 위한 하천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EM 흙공은 유해 물질을 분해하고 수질을 개선하는 자연 친화적 미생물군이 포함된 흙 덩어리로, 하천에 투입되면 수질 정화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활동은 업사이클링 수업의 일환으로, 청소년들이 흙공을 직접 만들고 하천에 던지는 전 과정을 체험하며 환경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기회가 되었다. 청소년들은 흙공을 던지는 활동뿐 아니라 하천 정화의 원리와 환경 보호의 중요성에 대한 교육도 함께 받으며, 이론과 실천이 결합된 환경교육을 경험했다. 참여한 한 청소년은 “우리 손으로 하천을 깨끗하게 만드는 데 일조했다는 점에서 큰 보람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활동은 청소년들의 작은 실천이 모여 자연을 보호할 수 있다는 긍정적 메시지를 전달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환경 보호 활동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서천군청소년문화센터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문제에 관심을 갖고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서천소방서, 119구급대원 폭언·폭행 근절 당부 서천소방서는 119구급대원의 안전한 현장 활동을 위해 폭언 및 폭행을 금지해 줄 것을 군민들에게 당부했다. 현행‘소방기본법’ 제16조 제2항에 따르면 누구든지 정당한 사유 없이 출동한 소방대의 소방 활동을 방해해서는 안 된다고 명시하고 있으며, 이를 어긴 사람은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해당하는 범죄 행위로 규정하고 있다. 이에 소방서는 구급대원 대상 폭력 행위를 예방하고 폭행 피해 발생 시 효과적인 대응·조치로 피해 대원의 2차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구급대원 폭언·폭행 근절 홍보 △폭행 위험 발생 시 증거확보를 위해 웨어러블 캠 적극 활용 △폭행 사고 발생 시 소방서 특별사법경찰관 직접 수사 등을 추진하고 있다. 김희규 서천소방서장은 “법적 처벌 여부를 떠나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는 구급대원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로타리클럽, 사랑의 쌀 72포 기탁 등 3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서천로타리클럽, 사랑의 쌀 72포 기탁 서천로타리클럽(회장 김홍범, 국제로타리 3680지구 제9지역)은 지난 2일 서천읍행복나눔후원회에 사랑의 쌀 72포(1포당 10kg)를 기탁하며 ‘좋은 이웃사촌’ 182호로 선정됐다. 이번에 기탁된 쌀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돼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전망이다. 한편, 서천로타리클럽은 1969년 창립 이래 매년 지역사회 내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과 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오고 있으며, 이번 기탁 또한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전하는 뜻깊은 나눔으로 평가받고 있다. ◇기산면, 산불진화 역량 강화교육 진행 - 산불진화방제차 작동법 및 산불 안전 수칙 교육 기산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일 산불 발생에 대비한 화재진화 예행연습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산불비상근무자와 산불유급감시원을 대상으로, 기산면 주민자치센터 앞에서 산불진화방제차의 작동법과 산불 안전 수칙에 대한 교육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산불진화장비의 올바른 사용법과 산불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 능력 제고에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허영선 기산면장은 “산불은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산불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산면은 봄철 건조한 날씨로 산불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불법 소각 행위를 집중 단속하고, 위반자에 대한 계도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기산면 내산정리 오태환 이장, 성금 100만원 기탁 기산면 내산정리 오태환 이장이 관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기산솔바람공동체후원회에 후원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오태환 이장은 지난 2일 성금을 전달하며 “독거어르신, 기초생활수급자,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기탁된 성금은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생필품 지원 및 다양한 복지사업에 소중히 사용될 예정이다. 이선옥 후원회장은 “기탁된 성금은 꼭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태환 이장은 평소에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와 나눔 활동에 앞장서며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어 지역 주민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충남도 지역균형발전사업비 835억 원 확보 등 2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충남도 지역균형발전사업비 835억 원 확보 - 8개 균형발전사업 본격 추진,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 서천군이 충청남도 제2단계 제2기 지역균형발전사업에 최종 선정돼 총 8개 사업에 835억원(도비 417억원)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은 충청남도 균형발전위원회의 승인을 거쳐 최종 확정됐으며, 서천군의 미래 성장 동력 창출과 주민 소득 증대 등 지역균형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균형발전위원회를 통해 추가로 확보한 234억원(도비 117억원)은 △서천 청년농부 육성 및 스마트농업 거점 조성 △신성리 갈대밭 관광지 연계 상생기반 조성 △산업단지 지원센터 조성 △서천 농촌 체류형 복합단지 조성 등 4개 신규 사업에 투입된다. ‘서천 청년농부 육성 및 스마트농업 거점 조성’ 사업은 스마트농업 인큐베이터와 테스트베드를 구축해 청년농업인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스마트 기술을 접목한 농업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 ‘신성리 갈대밭 관광지 연계 상생기반 조성’ 사업은 관광지 지정과 연계해 인근 체험마을 주민 참여를 확대하고, 이를 통해 주민 소득 증대와 생활인구 유입, 지역경제 활력을 도모할 계획이다. ‘산업단지 지원센터 조성’ 사업은 장항 국가산업단지 내 기업과 근로자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지원 기능을 갖춘 센터와 임시 거주 시설을 설치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또한 ‘서천 농촌 체류형 복합단지 조성’ 사업은 매년 증가하고 있는 귀농·귀촌 인구의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하고, 농촌 인구 유입과 지역 활성화를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균형발전사업을 통해 서천군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다양한 기반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며 “선정된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천군은 앞서 △충남 해양바이오산업 클러스터 플랫폼 구축(257억원) △서천읍 ‘오! 행복한 특화거리’ 조성(150억원) △서천특화시장 건조플랫폼 및 오일장 거리 조성(96억원) △종천농공단지 수요응답형 근로자 기숙사 건립(98억원) 등 총 601억원 규모의 사업도 지역균형발전사업에 선정돼 현재 개발계획 수립을 진행 중이다. ◇서천군, 2025년 청렴실천 및 음주운전 근절 결의대회 개최 -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과 음주운전 근절 위한 실천 다짐 서천군은 지난 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청렴 실천 및 음주운전 근절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공직자들의 청렴의식 고취와 음주운전 근절 의지를 다지기 위한 자리로, 서천군의 청렴하고 안전한 공직문화 정착을 위한 실천 의지를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이날 행사에서 유재영 부군수는 전 직원을 대표해 결의문을 낭독하며 “청렴한 공직사회와 음주운전 없는 안전한 서천을 만들기 위해 모든 공직자가 자발적이고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결의대회 후에는 직원들이 직접 출연하고 자발적으로 제작한 ‘갑질 근절 및 청렴 실천’을 주제로 한 청렴 홍보영상을 함께 시청하며, 청렴에 대한 공감대와 실천 의지를 공유했다. 이 영상은 실제 공직자들이 제작과 연기에 참여해 현장의 생생한 사례를 담아내면서 청렴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한 점에서 큰 의미를 더했다. 군은 올해에도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형식의 콘텐츠를 활용해 오고 있다. ‘청렴 드라마’, ‘청렴 뮤직비디오’ 등 창의적인 접근을 통해 직원들의 자율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청렴을 자연스럽게 체감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특히 AI 기술을 접목해 직원들이 직접 기획·제작한 톡톡 튀고 참신한 콘텐츠를 생산하고 있으며, 이를 서천군 공식 유튜브 채널 등에 공개해 군민과 함께 청렴 문화를 공유하고 있다. 이충희 홍보감사담당관은 “청렴은 군민 신뢰의 토대이며, 음주운전은 공동체의 안전을 위협하는 중대한 행위”라며 “오늘 결의를 계기로 서천군이 더욱 안전하고 신뢰받는 청렴도시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은 앞으로도 청렴 실천을 위한 교육과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다양한 홍보 콘텐츠 개발을 통해 공직자와 군민 모두가 청렴 문화를 생활화할 수 있도록 적극 나설 방침이다. ◇서천 치유의 숲, 4월부터 산림치유 프로그램 본격 운영 서천군은 4월 1일부터 ‘서천 치유의 숲’에서 방문객의 몸과 마음의 안정을 위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서천 치유의 숲’은 문수산과 희리산 사이 약 65ha 규모로 조성돼 있으며, 곰솔, 소나무, 참나무 등 다양한 수종의 숲길과 수변 명상 숲, 대나무 소리 쉼터 등 자연 친화적인 공간을 갖추고 있다. 운영되는 프로그램은 숲길을 활용한 야외 산림치유 활동뿐 아니라, 싱잉볼, 아로마테라피, 통나무 명상 해독 체조, 건식 족욕 등 실내 프로그램이 조화를 이루며 구성돼 참여자들에게 다채로운 치유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가족 단위 체험객을 위한 ▲‘우리 가족 힐링 숲’, 사회적 약자를 위한 ▲‘숲과 함께 더불어 우리’, 노년층을 위한 ▲‘숲과 함께 백세 건강’ 등 대상별 맞춤형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방문객은 서천 치유의 숲 누리집 또는 전화로 사전 예약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서천군청 산림공원과 또는 서천 치유의 숲 센터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김기웅 군수는 “치유의 숲이 주는 자연의 힘을 통해 많은 군민과 방문객들이 몸과 마음의 위안을 얻고 건강한 삶을 누리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천군, 청년 대상 드론 1종 국가자격증 취득 지원 - 드론 산업 인재 양성을 위한 청년 대상 교육비 최대 180만원 지원 서천군은 지역 청년들의 드론 역량 강화와 드론 산업 육성을 위해 ‘드론 1종 국가자격증 취득 교육비 지원사업’을 추진, 오는 4월 7일부터 18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이번 사업은 서천군에 1년 이상 거주 중인 만 18세부터 45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하며, 신청자 중 10명을 선정해 드론 전문 교육기관에서 진행하는 드론 1종 국가자격증 취득 과정의 교육비를 1인당 최대 180만원까지 지원한다. 드론 기술은 항공 촬영, 농업, 해양, 측량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으며, 서천군은 이번 지원을 통해 청년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지역 내 드론 산업의 저변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한승교 민원지적과장은 “이번 지원 사업이 지역 청년들의 역량 강화와 함께 신규 일자리 창출 및 드론 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신청을 희망하는 청년은 서천군청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서천군 민원지적과에 방문 제출하거나 이메일(bestland@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서천군보건소, 고혈압·당뇨병 건강교실 운영 서천군 보건소는 오는 9월까지 관내 13개 읍·면 보건기관 28곳에서 고혈압 및 당뇨병 진단자와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고혈압·당뇨병 건강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각 마을 생활터를 중심으로 참여자 8명 이상을 모집해 맞춤형 건강 교육과 관리를 실시하는 것으로, 고령층의 건강관리 역량을 높이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서천군 지역사회 건강통계에 따르면, 2024년 기준 30세 이상 고혈압 및 당뇨병 진단 경험률은 각각 70대(고혈압)와 60대(당뇨병)에서 가장 높았으며, 혈압·혈당 수치 인지율은 전년 대비 각각 12.1%, 14.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70대 고령자의 수치 인지율이 낮아 고령층의 건강관리 능력 향상이 필요한 상황이다. 보건소는 ▲혈압·혈당 측정 및 관리 ▲심뇌혈관질환 예방 교육 ▲운동 프로그램 ▲영양 교육 및 식이 체험 등 총 6회기 이상의 실천 중심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주민 호응도가 높은 신체활동 프로그램의 활성화를 위해 서천군체육회, 대한노인회 서천군지회 등 지역 유관기관과의 협력도 강화할 방침이다. 나성구 보건소장은 “고령층의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한 노후를 위해 과학적이고 실천적인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주민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천군, 마술과 함께하는 생명존중 교육 운영 서천군 보건소는 자살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마술과 함께하는 생명존중 교육’은 3월부터 관내 초·중·고등학교 19개교 1971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 중이다. 이번 교육은 기존의 강의식 교육에서 벗어나 마술 공연과 퀴즈쇼를 접목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이 생명의 소중함을 자연스럽게 인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전문 마술단체인 미리내 마술극단이 참여해 다채로운 공연과 메시지를 전달하며 교육의 효과를 높이고 있다. 교육 내용은 자살의 위험성과 생명의 가치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전달은 물론, 위기 상황 시 주변에 적절히 도움을 요청하는 방법 등 실질적인 대응 방안까지 포함돼 있다. 한 참여 학생은 “마술이 재미있었고, 생명의 소중함을 다시 생각해보는 시간이었다”며 “친구가 스트레스 받아 어려울 때 도와줄 방법도 알게 됐다”고 말했다. 지영미 건강증진과장은 “학생들이 흥미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마술을 접목한 교육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예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정형외과 폐업하며 신용대 원장, 사랑나누리 성금 1천만원 기탁 정형외과 의료의 개척자로 불리는 신용대 원장이 지난 1일 정형외과 폐업을 마무리하며 서천군청을 방문, ‘사랑나누리’ 성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신 원장은 1996년 서해병원에서 첫 근무를 시작으로, 정형외과가 없던 서천 지역에 개원해 의료 불모지였던 지역사회에서 군민의 아픔을 보듬고 치료와 재활을 지원하는 데 앞장서 왔다. 그는 “서천에서 보낸 30년은 제 인생의 가장 소중한 시간이었고, 군민들로부터 받은 사랑을 조금이나마 돌려드리고자 작은 정성을 준비했다”며 “이 정성이 서천의 발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기탁된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서천군 내 한부모가정 및 조손가정의 생계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생태원, 국제적 멸종위기동물 보호 위한 해외 이관 추진 등 2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생태원, 국제적 멸종위기동물 보호 위한 해외 이관 추진 국립생태원은 2일, CITES동물 보호시설에서 보호 중인 뉴기니악어 등 10종 37개체를 미국 최대 규모 피닉스파충류생츄어리(Phoenix Herpetological Sanctuary)로 이관한다고 밝혔다. 생태원은 국내 유일의 CITES동물 보호시설로서 국제적 멸종위기 동물보호 및 복지를 위한 국제적 협력 활동을 지속해 왔다. 이번 이관은 ’21년 하반기 CITES동물 보호시설 개소 이후 다섯 번째 해외 이관으로서, 이관 후에도 이송 동물 건강 상태와 사육시설을 확인할 계획이다. 생태원은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동물보호 관련 국제학회 참석 및 다양한 해외 유관기관과 협력을 강화하여 국내 밀수·유기된 국제적 멸종위기 동물의 해외 이관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창석 국립생태원장은 “국립생태원은 앞으로 단순한 동물보호 기능을 넘어 동물복지와 국제적 멸종위기종 보전을 위한 국제적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교육지원청, 학교 수목 관리 지원 나서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달 31일 서면초등학교에 학교 수목 관리 업무지원을 실시했다. 이번 업무지원은 수목 관리 전문 자문위원을 위촉해 체계적인 수목 관리 컨설팅을 제공하여 학교 자체의 조경 관리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돕고, 쾌적한 녹색공간을 조성해 학생들의 생태 감수성을 키워주고자 실시했다. 자문위원은 교내 수목의 바른 관리법, 병충해 예방 및 거름 주는 방법 등 일상적인 관리 방법을 통해 효율적으로 학교 정원을 조성할 수 있도록 도왔다. 서천교육지원청 김흥집 교육장은 “신학기를 맞아 학교 수목 관리 업무지원을 새롭게 발굴해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학교의 요구에 따른 맞춤형 지원을 강화할 것이며, 수목에 대한 이해와 관리 방법을 제공해 체계적이고 안전한 학교 숲 조성에 기여하고 학교 수목 관리 지원을 지역의 특색 사업으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서천소방서, 소방발전위원회 신규 위원 위촉식 가져 서천소방서는 2일 서장실에서 소방발전위원회 신규 위원 위촉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촉식에서는 정태연 위원장을 비롯한 신규 위원 11명이 위촉되어 소방발전위원회의 역량과 전문성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소방발전위원회는 지역별 특성에 맞는 소방정책을 개발·개선하고 원활한 추진을 지원하는 자문 기구로, 서천소방서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을 위촉해 지역 안전 강화를 위한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김희규 서천소방서장은“소방행정 발전을 위해 바쁜 일정 속에서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서천군의 특성에 맞는 소방정책을 발굴하고 지역사회에 안전 문화가 더욱 확산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제12회 마서면민의 날 한마음 체육대회 성료 등 2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제12회 마서면민의 날 한마음 체육대회 성료 마서면은 지난 1일 마서면문화체육회 주최로 열린 ‘제12회 마서면민의 날 한마음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날 행사는 화창한 날씨 속에서 김기웅 군수를 비롯해 마서면민 70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지역민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로 진행됐다. 행사에 앞서 마서면 주민자치 풍물팀의 공연이 식전 분위기를 한껏 돋웠으며, 따스한 봄 기운이 더해져 참석자들의 열띤 호응을 이끌어냈다. 기념식에서는 면민헌장 낭독과 함께 지역 사회에 귀감이 된 어르신에게 장수상이 수여돼 마서면민의 자긍심을 높였으며, 이어진 체육경기를 통해 참가자들은 면민 간 화합과 단결의 의미를 되새겼다. 장천경 마서면문화체육회장은 대회사에서 “문화체육회가 앞으로도 지역 발전과 면민 화합의 중심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고, 정우성 마서면장은 “마서면의 자긍심을 바탕으로 풍요로운 지역공동체를 함께 만들어가자”고 화답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경북지역 산불 피해를 고려해 공연행사를 생략하고 기념식 및 체육경기 중심으로 간소하게 운영됐다. ◇판교면, 문곡리서 ‘행복밥차’와 함께하는 찾아가는 복지상담 운영 판교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일 문곡리 마을회관에서 ‘행복밥차’ 운영과 함께 찾아가는 복지상담을 실시해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는 판교면행정복지센터와 서천군노인복지관이 협력해 진행됐으며, 문곡리 어르신 40여명을 대상으로 점심식사를 제공하고, 홀몸 어르신 등을 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안내와 후원물품을 전달하는 등 다양한 복지 지원 활동이 함께 이뤄졌다. ‘행복밥차’는 서천군노인복지관의 지역복지 연계사업의 일환으로, 식사 나눔을 통해 어르신들과의 사회적 관계를 형성하고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맛있는 식사뿐 아니라 어려운 점이 없는지 세심히 살펴주고 궁금했던 복지제도도 친절하게 설명해줘 큰 도움이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상일 판교면장은 “따뜻한 한 끼를 위해 정성을 다해주신 서천군노인복지관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다양한 복지자원 발굴과 연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기산면자원봉사거점캠프,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 펼쳐 서천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일, 기산면자원봉사거점캠프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기산면 내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구를 대상으로 도배와 장판 교체 등 집수리를 지원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활동에는 거점캠프 상담가와 자원봉사자 등 10여명이 참여했으며, 장항읍에 위치한 장흥지업사(대표 여종섭)에서 도배지를 후원해 의미를 더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은 “작은 힘이지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순희 거점캠프 상담가는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천군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도 지역별 특색을 반영한 봉사활동을 지속 추진하며,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힘쓸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