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제2회 장항 맥문동꽃 축제 23만 명 다녀가 등 28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제2회 장항 맥문동꽃 축제 23만 명 다녀가 - 약 72억 원의 경제효과, 지역 대표축제로 자리매김 전국 최대규모의 맥문동 군락지로 알려진 장항 송림산림욕장에서 개최된 ‘제2회 장항 맥문동꽃 축제’가 5일간의 일정을 끝으로 성황리에 폐막했다. ‘2024 맥문동 보랏빛 멜로디’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에는 약 23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했으며 약 72억 원의 경제효과를 창출하며 지역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축제는 배우 김응수와 가수 송창식의 축하공연으로 시작되었으며, 매일 저녁에는 맥문동 재즈 페스타와 맥문동 트롯 페스타, 그리고 지역 예술인들의 합동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또 올해 처음 선보인 맥문동화 브런치파티, 해변쉼터, 전국 사진 공모전에도 많은 참여자가 몰려 축제의 다양성을 더했다. 그 외에도 농촌 체험 교육농장, 농·특산품 판매, 맥문동 체험 투어, 어린이를 위한 맥문동 노리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송림 숲 사이에 설치된 야간 경관조명과 포토스팟은 낭만적인 여름밤의 분위기를 연출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기도 했다. 특히 올해 축제에서는 환경보호를 위해 먹거리존에 다회용기를 처음으로 도입하고, 생수와 부채를 나누어주며 무더위 쉼터를 설치하는 등 관광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세심한 배려가 돋보였다, 김기웅 군수는 “무더위 속에서도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이 찾아와 축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었다”며 “내년에는 더 풍성한 프로그램과 세심한 준비로 전국 대표축제로서의 위치를 확고히 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서천군, 장항 맥문동꽃 축제 건강 걷기·줍깅 대회 성료 서천군은 지난 27일 장항 송림산림욕장에서 ‘1530 만보 걷기 사업’ 참여자 및 ‘줍깅 동호회’ 회원 등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장항 맥문동꽃 축제 건강 걷기 및 줍깅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맥문동꽃의 감상하는 동시에 공원 및 행사장에 버려진 쓰레기를 주우며 이른바 ‘줍깅’ 활동을 펼쳤다. 참여자들은 송림숲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맥문동꽃 축제 폐막식이 진행되는 주 무대로 복귀하는 약 4km의 걷기 코스를 완주했다. 산책로에는 건강홍보관을 설치해 각종 이벤트, 보건사업 홍보 등 참여자들의 흥미를 끌기도 했다. 한 참여자는 “이렇게 아름다운 맥문동 꽃밭 사이를 걸으며 친구들과 대화도 나누면서 쓰레기를 청소하다 보니 힘들지도 않고 오히려 나들이 나온 기분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서천군, ‘청년 커뮤니티 지원 사업’ 오리엔테이션 개최 서천군은 지난 2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청년동아리 5개팀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년커뮤니티 지원사업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이 사업은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4인 이상의 청년으로 구성된 동아리 5개팀 20명을 선정해 팀당 활동비 100만원을 지원하는 것으로 활동기간은 오는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다. 이번에 선정된 청년동아리는 ▲RF 장항 ▲그리다 ▲꽃순이들의 꽃놀이 ▲미․모․깨․운(미라클 모닝을 깨운 운동) ▲선진 워리어즈 등이다. 군 관계자는 “청년들의 소모임 및 공동체 활동이 활성화가 되어야 우리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중요한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활동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천군, 2차 장애 예방을 위한 운동 교실 운영 서천군보건소는 내달 29일부터 11월 14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에 경도 장애인 20명을 대상으로 서천군노인복지관에서 ‘나와YOU 건강해짐(gym)’ 장애 예방 운동 교실 2기를 진행한다. 2차 장애 발생을 예방하고자 마련한 이번 운동 교실은 군장대학교 물리치료학과 김윤환 교수를 초빙해 물리치료사, 간호사 등과 함께 대상자의 기초건강과 기능평가를 진행한다. 서천군노인복지관 및 서천군장애인종합복지관 등을 통해 선정된 대상자는 개인별 맞춤형 건강지도, 탄력밴드 및 폼롤러를 이용한 근력 운동 등 총 12회에 걸쳐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상반기에 진행한 1기 운동 교실을 운영한 결과 대상자 대부분 총콜레스테롤, 혈압 등 만성질환 관리에 효과가 있었으며 MBI(일상생활동작검사), TUG(동적균형검사) 기능평가를 통해 신체 능력이 향상된 결과를 보였다. 군 관계자는 “전문적인 건강관리 교육과 체험을 통해 일상생활 속에서 건강관리 습관을 만듦으로써 군민의 장애 발생 위기를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천군, 전 직원 대상 4대 폭력 예방 통합교육 운영 서천군은 지난 27일, 28일 이틀간 문예의 전당에서 군 소속 공무원, 기간제 근로자, 사회복무요원 등 9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전 직원 대상 4대 폭력 예방 통합교육’을 실시했다. 공직자는 매년 의무적으로 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등 4대 폭력에 대한 예방 교육을 이수해야 하는 만큼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김선하 위촉 강사를 초빙해 ‘더 좋은 조직문화를 위한 폭력 예방 통합교육’이라는 주제로 교육이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직장 내 양성평등 의식을 확산하고 폭력예방 의식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며 “직원 개개인의 인식 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직원 모두가 존중받는 서천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은 인구정책과장을 총괄로 고충 상담창구를 남성, 여성 상담원을 지정 운영하고 있으며, 올바른 성인지의 감수성 확립을 위해 ‘성인지 향상 자가 학습시스템’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아이돌그룹 배너의 곤 팬클럽, 백미 100kg 기탁 인기 아이돌 그룹 배너(VANNER)의 멤버 곤(GON) 팬클럽은 지난 23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전달해달라며 적십자를 통해 서천군에 백미 100kg을 기탁했다. 기탁된 백미 100kg은 팬클럽이 지난달 27일과 28일에 열린 가수 VANNER의 단독 앙코르 콘서트를 응원하기 위해 보낸 쌀 화환이다. 팬클럽 관계자는 “선한 영향력을 주는 가수가 되고 싶다는 GON의 뜻에 따라 주위에 어려운 이웃에 도움을 드리고 싶었다”며 “가요계 정상에 승리의 깃발을 꽂기 위해 나아가는 VANNER의 행보처럼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선한 나눔에 관심을 가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서천군지사협, 3개 지자체와 상호교류 업무 협약 서천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3일 당진시 장애인회관에서 당진시, 서산시, 금산군과 각 지역의 장애인복지향상 및 상호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은 협의체 장애인분과 위원들이 참석해 장애인복지 서비스 정보 공유, 특화사업개발, 지역사회 내 장애인복지 질 향상 등을 위해 마련됐다. 이광재 분과장은 “다른 지자체와의 시너지를 극대화해 장애인의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마서면, 따순반찬 전달하며 안부 확인 마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용찬, 정우성)는 지난 27일 돌봄이 필요한 홀몸 어르신, 장애인 등 25가구에 방문해 ‘마서네 따순반찬’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교육지원청, 2024 충남교육감기 육상경기대회 출전 등 28일 충남 서천군 지역소식을 전한다. ◇교육지원청, 2024 충남교육감기 육상경기대회 출전 서천교육지원청은 오는 30일부터 31일까지 열리는 2024 충남교육감기 육상경기대회에 출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관내 7개 학교에서 초·중학생 76명이 출전한다. 출전 학생들은 지난 7월 서천교육지원청이 개최한 대표 선발전을 치러 선발했다. 올해는 100m, 400m 계주 등 보편적인 종목 외에도 3000m 경보, 육상5종, 창던지기 등 특색있고 다양한 종목에 출전하여 이목을 모으고 있다. 한편, 서천교육지원청은 2022년과 2023년에 우승하여 역사적인 2연패를 기록한 바 있다. 올해도 우승을 목표로 대회 3연패를 향해 힘차게 출발한다. 김흥집 교육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열심히 훈련한 학생들과 최고의 지도를 한 지도자들 덕분에 올해 역사적인 대회 3연패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서천교육지원청은 결과를 떠나 학생들이 자신과의 싸움에서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격려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서천소방서, 추석 명절 대비 화재안전대책 추진 서천소방서는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대비해 내달 18일까지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연휴 기간 이용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전통시장,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의 화재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주거시설 및 부주의로 인한 화재 예방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중점 추진 사항으로는 ▲다중이용시설 화재안전조사 ▲전통시장 관계기관 합동 화재안전조사 및 간담회 ▲주거 및 화재취약시설 현장 행정지도 ▲대국민 홍보 활동 등이다. 김희규 소방서장은 “추석 명절을 대비하여 다중이용시설의 화재 안전을 점검하고 부주의로 인한 화재 예방 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서천 지역 주민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교육지원청, 유치원 놀이중심 교육과정 연수 개최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27일 대회의실에서 관내 공립유치원 17개원 교원 25명을 대상으로 2024 유치원 교원 놀이중심 교육과정 운영 역량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유아·놀이중심 유치원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교원의 전문성 신장과 함께 유아의 발달을 고려한 놀이와 배움이 존중되는 교육활동 운영을 지원하고자 마련되었다. 행복한 보드게임 아카데미 김은주 대표를 강사로 위촉하여 질 높은 연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였다. 김 강사는 이날 연수에서 유치원 교육과정과 방과 후 과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보드게임 관련 연수 내용을 편성하여 현장 교원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내었다. 또한 연수를 통해 유치원 교원 간 협력적인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자연스럽게 수업혁신 문화를 조성할 수 있었다. 연수에 참여한 신춘희 교사는 “실제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연수가 진행되어 매우 도움이 되었다. 앞으로도 교육지원청에서 이러한 연수 기회를 자주 제공해 준다면 유아들이 행복한 유치원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생태원-한국식물원수목원협회, 생물다양성 증진 위한 업무협약 국립생태원은 28일 (사)한국식물원수목원협회(회장 김주환/이하 협회)과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회는 국립생태원과 마찬가지로 식물의 연구·전시·교육을 주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총 63개 회원(국공립 33개, 사립 17개, 학교 3개, 기타 10개)으로 구성되어 있다. 양 기관은 2018년 식물 관리 기술 교류를 시작으로 기업 ESG 사업 추진 등 협력 분야를 확대해 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식물 종 수집 및 교류 △식물 관리·보전 기술 공유 등 직무역량 강화 △전시콘텐츠 공유 및 활용 △기업 ESG경영 지원 등 협력사업 공동추진 △기관 홍보 및 관람객 유치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한 협력을 기반으로 대국민 생태가치 인식 확산을 위한 전시·교육 서비스의 품질을 높이고 다양화할 계획이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생물다양성 향상, 멸종위기 식물 보전, 전시콘텐츠 다양화 및 대국민 서비스 향상, 기관 홍보 측면에서 긍정적인 성과가 기대된다”라며, “생태 중심의 상생협력을 통해 국민이 공감하는 자율 혁신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주환(가천대 교수) 한국식물원수목원협회장은 ‘ESG 협력사업 확대’ 및 ‘유엔생물다양성협약(GBF-2030) 기반 생태적 복원’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밝혔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WBF 세계타이틀매치 전초전, 서천서 28일 열려 등 27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WBF 세계타이틀매치 전초전, 서천서 28일 열려 오는 28일 서천군 장항읍 서천군민체육관에서 이우민(채승곤KO복싱) VS 리양양(중국)의 복싱 WBF 세계타이틀매치가 열린다. 이날 타이틀전 이외에도 차은주(슈프림복싱)과 한서희(강해GYM), 손민수(안산제일)와 서한빈(서울대산) 등이 대결하는 등 6개 시합도 펼쳐진다. 아울러 경기 중간에 TV, 가전제품 등 경품 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많은 관심을 받았던 복싱 경기가 올해는 더 다양한 경기로 다시 개최되는 만큼 맥문동꽃도 즐기고 박진감 넘치는 스포츠도 관람하시며 즐거운 여름 보내시기 바란다”며 말했다. ◇장항읍, KTL 항공보안장비 시험인증센터서 어린이 체험 가져 장항읍은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장항초등학교와 함께 지난 20일부터 27일까지 세 차례에 걸쳐 5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장항산단로 소재 항공 보안장비 시험인증센터에서 어린이 체험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꿈꾸는 어린이, 안전과 신뢰의 여정’을 주제로 장항지역 어린이에게 항공 보안 관련 전문 과학지식을 이해하고 지역산업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자 마련했다. 장항 국가산단에 있는 항공 보안장비 시험인증센터는 국내 유일의 항공 보안장비 전문 시험평가시설로 지난해부터 본격 가동 중이다. 이날 유상우 항공국방신뢰성센터장이 직접 센터 곳곳을 소개하고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추어 다양한 게임과 퀴즈풀이로 강의를 이어갔다. 체험에 참여한 5학년 김기랑 학생은 “우리 학교 주변에 이렇게 대단한 곳이 있다는 게 자랑스럽고 체험활동도 키자니아처럼 재미있었다”라며 “ 앞으로 공항 보안검색대를 통과할 때마다 유심히 지켜봐야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장항읍은 센터와 협력해 장항초등학교 저학년 및 다른 초등학교로 체험행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전종석 장항읍장은 “센터와 학교의 적극적 협력으로 어린이들에게 소중한 체험기회를 제공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기업, 서천갯벌 등 장항의 우수 자원 및 유산 등을 학생들이 직접 경험하고 배울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2024 서천 맥문동배 전국여성 테니스대회 성료 서천군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펼쳐진 2024 서천 맥문동배 전국여성 테니스대회를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한국테니스발전협의회·서천군테니스협회가 주최하고, 서천군·서천군체육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500여 명의 테니스 동호인이 참석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겨루고 친목을 나눴다. 대회는 개나리부, 국화부, 여성퓨처스부로 치러졌으며, 대회 결과 개나리부에서 최수련·박은영 선수가 국화부에서 김근순·라명미 선수가 여성퓨처스부에서 라영숙·박진숙 선수 등이 우승을 차지했다. 군은 지난해에 이어 꾸준하게 테니스대회를 개최해 테니스 생활체육의 저변확대를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는 점에서 호평이 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맥문동 꽃 축제 기간과 연계해 대회를 개최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우리 군 이미지 제고 등 긍정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밝혔다. ◇서천군, 농협 군지부·군 조합협의회, 고향사랑기부제 업무 협약 서천군은 지난 26일 농협서천군지부(지부장 이은우), 서천군조합운영협의회(의장 남택주)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시행 2년 차를 맞아 성공적인 기부제 운영과 건전한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향후 특색 있는 농‧축산물 답례품 발굴과 농업 분야 관계자의 적극적인 참여 촉진 등의 민간과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남택주 의장은 “기부자는 보람을 느끼고 농어민 등에는 판로를 확대하고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도록 기부제를 통해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오는 9월 ‘고향 사랑의 날’을 기념해 보령시 농협과 상호 교차 기부 전달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해안상생네트워크, ‘인권증진’ 캠페인 전개 등 27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서해안상생네트워크, ‘인권증진’ 캠페인 전개 국립해양생물자원관, 국립생태원, 한국중부발전이 참여하고 있는 서해안상생네트워크는 27일 서천 맥문동 축제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인권경영 실천 및 확산을 위한 ‘인권증진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인권증진 캠페인’은 서천지역에 외국인 근로자과 다문화 가정이 많다는 점에서 지역민들과의 상호이해와 존중을 확산하고자 하는 취지로 진행되었으며, 차별 해소 문구가 담긴 인권 부채 등 기념품을 배포하는 활동을 펼쳤다. 앞서 세 기관은 지난 22일 충남지역 공공기관의 상호협력 및 정책공유를 통해 지역을 발전시키고 주민들의 권익을 증진 시키기 위해 ‘서해안상생네트워크’를 출범했으며, 하반기에도 지역 상생을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완현 국립해양생물자원관장은 “충남지역 공공기관들과 상호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 인권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운영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서천소방서, ‘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회’ 준비 박차 서천소방서는 오는 29일 도 농업기술원에서 개최되는 ‘2024년도 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회’를 앞두고 막바지 연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매년 개최되는 이 대회는 의용소방대원이 평소 익혀온 업무 전문성을 바탕으로 도민에게 안전의 중요성을 전하는 전문 강사로 발굴하여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경연대회는 심폐소생술과 생활안전 두 가지 분야로 나뉘어 진행되며, 서천소방서 여성의용소방대(이미란 대장, 권명순 보급반장, 김경화 대원)는 최종 연습에 집중하고 있다. 구재은 예방안전과장은 “이번 대회가 의용소방대의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서천군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데 있어 의용소방대가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2024 서천문화유산 야행, 30일 한산서 열려 등 26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2024 서천문화유산 야행, 30일 한산서 열려 -‘한산을 지키는 두 개의 성’주제로 다채로운 프로그램 체험 ‘2024 서천 문화유산 야행’이 오는 30일부터 31일까지 2일간 ‘한산을 지키는 두 개의 성’이라는 주제로 한산읍성과 건지산성이 있는 한산면 지현리 일원에서 개최된다. 군에서 처음으로 개최하는 야행은 한산면에 소재한 최근 복원을 마친 한산읍성 일대의 유·무형 문화유산의 가치를 알리고 관광자원으로서 개발하기 위해 기획됐다. 한산모시장(한산오일장)에서 출발하는 ‘한산읍성 조선행렬’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한산모시와 소곡주 등을 활용한 먹거리와 국궁, 과거시험, UV성벽 보물찾기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중고제 판소리, 태평무와 부채춤, 월드뮤직-예인스토리, 무형유산 창작공연 ‘청풍명월’ 등의 공연이 열리며 매력적인 야간 조명과 어우러져 낭만 가득한 여름밤을 즐길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야행은 저녁 6시부터 밤 10시까지 매력적인 야간 조명과 함께 우리 지역의 전통 문화유산을 즐기는 한 여름밤 축제이다”라며 “1500년 한산의 역사를 되새기고 지역 상권이 활기를 되찾을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천군-서천군농협, 고향사랑기부제 합동 홍보 서천군은 농협중앙회 서천군지부(지부장 이은우)와 함께 지난 23일 장항 송림산림욕장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합동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맥문동꽃 축제장에 홍보부스를 설치해 우수 특산물 등의 답례품을 전시하고 현장 기부자에는 답례품을 제공했으며 농협에서는 관광객들에게 즉석밥을 제공하며 쌀소비 촉진 운동을 홍보했다. 한승교 홍보감사담당관은 “대규모 인파가 찾은 맥문동꽃 축제장에서 민관과 협력해 고향사랑기부제와 우리 쌀 소비를 위한 캠페인을 추진해 관광객들의 호응이 매우 좋았다”라며 “지역축제나 행사 등과 연계한 홍보를 지속으로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김기웅 군수는 “올해로 2년 차를 맞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민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이라며 “열악한 우리 군 재정 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천군, 2024년 기관장·공무원 대상 맞춤형 폭력예방 교육 서천군은 지난 2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김기웅 군수를 비롯한 5급 이상 고위직 공무원과 군의회 의원 55명을 대상으로 ‘고위직 대상 맞춤형 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의 김선하 위촉 강사를 초청해 공직자라면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하는 4대 폭력 예방 교육의 일환으로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위해 성희롱·성폭력 및 2차 폭력 피해 예방법을 교육했다. 이번 교육은 조직 내 약자에 대한 인권 감수성을 이해하고,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고위 공직자의 적극적인 역할에 대해 숙지했다. 김기웅 군수는 “우리 조직의 밝고 건강한 직장문화를 만들기 위해 고위직 공무원이 앞장서야 한다”라며 “교육을 통해 서로 배려하고 소통하며 공직자 간 상호 신뢰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교육지원청, 교감·교육 전문직원 임명장 수여식 가져 등 26일 충남 서천군 교육소식을 전한다. ◇교육지원청, 교감·교육 전문직원 임명장 수여식 가져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23일 9월 1일 자로 승진하는 관내 초중등 교감과 교육 전문직원의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참석한 대상은 교감 두 명과 장학사 두 명으로 총 네 명이 자리가 마련됐다. 이번 교감으로 승진한 김하영 교감선생은 한산초로 발령받았고, 김경규 교감선생은 장항공업고등학교로 발령받았다. 또 서천교육지원청으로 발령받은 교육 전문직원은 이정환 초등장학사와 이희정 중등 장학사로 네 명 모두 교사에서 각각 승진과 전직을 하였다. 김흥집 교육장은 “김경규 교감선생을 제외한 세 분은 모두 서천이 처음이겠지만, 승진한 직급에서 맡은 역할을 충실히 하여 서천의 교육에 힘써 달라”라며 “교감선생들의 관심과 애정이 고스란히 학교와 학생들에게 전달되어 내실있는 교육과정과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가 되도록 해주시기 바랍니다”라고 당부했다. 또한 “장학사들도 주된 업무가 학교에서 교육지원청으로 옮겨진 만큼 새로운 생각과 적극적인 자세로 교육 전문직으로써의 역할을 다해달라”라고 전했다. 한편 서천교육지원청은 2024년 9월 1일 자로 발령받은 교육공동체와 함께 보다 나은 2학기 교육정책 및 교육과정을 실현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 ◇부내초, 전문 강사 초빙 성폭력 예방 교육 진행 부내초등학교가 지난 23일 4~6학년을 대상으로 학급별로 찾아가는 성폭력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서천성폭력상담센터와 연계하여 친구 사이에서 지켜야 할 성 예절 및 디지털상에 일어나는 사이버 성폭력 유형과 대처법 등 학년 눈높이에 맞는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내 몸의 소중함을 알려주고 또래 친구들 사이에서도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자는 주제로 구체적인 성폭력 예방법을 제시하며 실천을 다짐했다. 이번 교육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게 성 개념을 자연스럽고 알기 쉽게 알려줄 뿐만 아니라 성폭력의 위험 상황을 인지할 수 있도록 진행함으로써 아동성범죄를 예방하고 건강한 성장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생태원, 멸종위기 Ⅱ급 ‘한라송이풀’ 증식연구·개화 성공 등 26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생태원, 멸종위기 Ⅱ급 ‘한라송이풀’ 증식연구·개화 성공 국립생태원은 멸종위기종복원센터가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이자 한국 고유종인 한라송이풀의 증식연구 및 개화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멸종위기종복원센터는 2021년 가야산에서 도입한 한라송이풀 씨앗을 활용해 3년간의 증식연구를 진행했으며, 이 과정에서 개화에 성공했다. 현재 센터는 발아 개체(1년생) 4개체, 개화 개체(2년생) 1개체를 포함해 총 5개체의 한라송이풀을 보유하고 있다. 한라송이풀은 현재 일부 서식지외보전기관이 보유하고 있으며 인공증식이 매우 어려운 종으로 알려져 있다. 이 식물은 한라산, 설악산, 방태산, 가야산 등 한반도 높은 산지 능선부 근처의 바위가 많은 지역에서 매우 드물게 생육하는 고산식물종이다. 현재는 가야산에서만 발견되고 있다. 특히 제주도의 경우, 과거 한라산 정상부 인근에 국내 최대규모의 개체군이 분포했으나 최근에는 완전히 자취를 감춘 것으로 알려졌다. 멸종위기종복원센터는 향후 증식연구와 함께 야생에서 자취를 감춘 한라송이풀 발굴조사를 지속할 계획이다. 또한, 종자의 최적 발아 조건 확립, 발아 개체의 순화연구, 반기생식물임을 고려한 숙주식물과의 생리학 연구 등을 수행하고 있다. 이밖에 기존에 알려진 과거 자생지를 포함해 분포 가능성이 큰 지역을 대상으로 한라송이풀 야생 개체 발굴조사를 지속할 예정이다. 멸종위기종복원센터는 앞으로 최적의 발아 조건과 개체 생장 조건을 확립하고, 궁극적으로는 자생지 이식을 통해 야생 개체군 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이번 한라송이풀 증식연구의 진전은 멸종위기종이며 한반도에만 분포하는 고유종 보전에 큰 의미가 있다”라며,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보전 전략을 수립하고, 다른 멸종위기 식물종에 대한 연구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 공예 전시 - 5개월 동안‘나의 손길, 공예로 펼치는 이야기’작품 전시 서천군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5개월 동안 총 20회기에 걸쳐 문화예술창작공간에서 진행된 ‘나의 손길, 공예로 펼치는 이야기’ 전시를 지난 25일에 성황리에 마쳤다. 지역 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직접 전시를 기획하고 준비했으며 특히 전시를 지원하고자 충남문화재단의 후원으로 서천플레이어스와 연계해 공예 수업을 받았다. 이번 전시회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모루인형, 도어벨, 힙팟 등 수준 높은 공예품들을 제작해 전시함은 물론이고 전시회 운영을 위한 포스터 디자인, 작품 배치, 진행 등을 스스로 기획하고 수행하는 등 전시기획자로서의 역할도 훌륭히 수행했다. 한 청소년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친구들과 함께하면서 팀워크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되었고 몇 달 동안 전시회를 기획하는 일이 너무 힘들었지만 다른 사람들이 내 작품을 보니 뿌듯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천소방서, 국립생태원 어린이집 소방서 견학 체험 서천소방서는 26일 국립생태원 어린이집의 지도교사와 어린이 10명을 대상으로 소방서 견학과 소방 안전 체험을 진행했다. 이날 견학은 어린이들에게 일상생활 속에서 안전을 실천하는 습관을 기르고,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형 교육을 통해 안전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유도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견학 및 체험은 어린이들의 조기 안전의식 함양을 목표로, 재난 발생 시 행동 요령 교육을 포함한 ▲화재 대피 체험 ▲물소화기 체험 ▲소방차 견학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김희규 서천소방서장은 “이번 소방 안전 체험을 통해 어린이들이 생활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의식을 더욱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장항공공도서관, 독서의 달 행사 진행 장항공공도서관은 2024년 독서의 달(9월)을 맞아 9월 한 달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먼저, 도서관에서 선정한 책을 읽고 퀴즈 답안을 제출하면 퀴즈 정답자 중에서 추첨 후 당첨자만 문화상품권을 받을 수 있는 <어린이 독서퀴즈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온오프라인에서 모두 참여할 수 있으며 해당 도서는 아동 자료실에서 볼 수 있다. 서천군 가족 독서문화 형성을 위한 ‘독서캠프-꿈에는 마침표가 없다’라는 내달 21일(토)에 열린다. 이 프로그램은 가족과 함께하는 독서캠프를 통해 자연·생태 이야기를 만나고 고정욱 동화작가와 함께 동화 출판기념회를 진행한다. 지역 기관인 국립해양생물자원관과도 협력한다. 전문 강사가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내달 7일(토) 간단한 실험을 통해 어류의 생태적, 분류학적 특징을 알아보는 ‘너는 무슨 옷을 입니?’와 고학년을 대상으로 내달 28일(토) 코딩으로 해양생태계의 가치를 알아보는 ‘우리 바다 터치 코칭’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국립 해양 생물 자원관 추천 도서로 북큐레이션을 진행하여 도서관 1층에 전시할 예정이다. 지역축제인 ‘맥문동꽃’을 주제로 도서관 성인 문해 교실 학습자분들의 시화전 전시도 1층 전시 공간에서 진행되고 있다. 독서의 달인 9월 한 달 동안 1인 대출 권수를 2배 적용하는 ‘2배로 대출 Day’를 실시하고 특히 이 기간 연체 도서를 반납하는 도서 연체자는 대출 정지 기간을 면제해 주는 ‘연체자 해방운동’ 서비스도 받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장항공공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도서관을 방문하여 확인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독서의 달 행사를 통해 군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와 독서의 즐거움을 알리고 생활 속 독서 문화가 확산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지난 23일 신비한 보랏빛의 향연이 피어오르는 충남 서천군 ‘제2회 장항 맥문동 꽃 축제’가 장항 산림욕장에서 김기웅 군수를 비롯해 김동일 보령시장 등이 축포와 함께 화려하게 개막했다. 축제 첫날 전국 각지에서 5만여 인파가 몰리며 다시 한번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이날 푸른 송림과 보랏빛 맥문동 꽃밭을 배경으로 한 송림동화 야외무대에서는 KBS 6시 내고향 생방송이 진행되어 현장의 생생한 분위기를 전국에 전달했다. 개막식은 서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식전공연, 서천군립예술단의 감동적인 주제공연, 맥문동 오빠로 유명한 배우 김응수의 무대에 이어 정훈희, 송창식 등의 낭만적 멜로디로 장항의 밤하늘을 가득 메우며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축제 기간 푸르른 송림 숲에서 펼쳐지는 보랏빛 멜로디 향연은 계속된다. 지난 24일 저녁에 국내 최정상급 재즈 가수인 웅산 등이 참여하는 맥문동 재즈페스타가 열렸고 다음날에는 지역 출신 가수 박민수, 강유진 등이 트롯으로 축제 열기를 뜨겁게 달궜다. 26일에는 현악 3중주, 탭댄스, 훌라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지는 맥문동 힐링 콘서트가 펼쳐졌고 오는 27일 폐막식에는 지역출신 가수 나현민 등의 축하공연으로 막을 내린다. 군 관계자는 “많은 방문객이 첫날부터 축제를 찾아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폭염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시원한 쉼터와 음료수를 제공하고 의료진을 배치해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장항 맥문동꽃 축제, 보랏빛 향연의 시작 등 23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장항 맥문동꽃 축제, 보랏빛 향연의 시작 - 장항 송림산림욕장에서 오늘부터 27일까지 5일간 신비한 보랏빛 향연이 피어오르는‘제2회 장항 맥문동 꽃 축제’가 오늘 오후 7시 장항 산림욕장에서 화려하게 개막한다. 푸른 송림과 보랏빛 맥문동 꽃이 연주하는 멜로디 속에 서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식전공연 그리고 서천군립예술단 ‘혼’의 주제공연에 이어 맥문동 오빠로 유명한 배우 김응수, 송창식, 정훈희 등이 축하공연을 펼친다. 지난해보다 넓어진 무대 및 관람석과 더불어 장항 송림산림욕장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떠오르는 송림동화의 준공으로 올해는 더욱 풍성하고 다양한 공연과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맥문동 디저트, 디퓨저 만들기 등의 29개의 맥문동 특화 체험프로그램을 비롯해 맥문동 수제생맥주, 맥문동화 브런치 파티 등 18개 먹거리 부스도 운영된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아로마테라피, 해변쉼터, 자연 힐링 요가, 핫스팟 버스킹, 야외도서관, 사진전시회 및 맥문동 노리터 등의 프로그램이 열려 한순간도 지루할 틈이 없다. 더불어 맥문동 전국사진 공모전과 매일 2회 보라색 의상을 입은 관광객 대상으로 이벤트도 진행한다. 한편 ‘2024 맥문동 보랏빛 멜로디’의 성대한 향연은 둘째날 재즈페스타, 셋째날 트롯페스타 등의 공연과 함께 오는 27일 화요일 맥문동 꽃밭 건강걷기 대회와 강은철 등이 출연하는 축하공연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서천군청 로비에서 29일 청사 음악회 열려 서천군은 오는 29일 12시 군청 1층 로비에서 청사 마실 프로젝트 일환으로 청사 음악회를 개최한다. 서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이번 음악회는 비발디의 클래식 작품인 ‘여름 하이라이트’를 시작으로, 인기 애니메이션 영화 '겨울왕국'의 테마곡과 감성적 대중가요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군민들에게 친숙한 음악 위주로 구성해 누구나 음악을 쉽게 접하고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명란 시설정보과장은 “시원한 청사에서 신나는 음악을 들으시면서 일상에서 느끼는 스트레스는 잠시 잊고 여유를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다음 달 20일에 유명 여행 작가와 떠나는 여행과 책, 10월 31일에는 오카리나, 팬플룻 공연 등을 개최할 계획이다. ◇서천군 보건소, 11월까지 장애인 시설 구강보건사업 지원 서천군 보건소 구강보건센터는 11월까지 장애인 복지시설 입소자를 대상으로 구강보건사업을 지원한다. 센터는 매년 장애인의 구강건강 개선을 지원하고자 시설 이용자, 활동 보조인 및 보호자,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구강 관리 교육과 함께 구강예방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치과의사, 치위생사 등 전문 의료인력이 각 시설에 직접 방문해 구강건강 실태조사와 칫솔질 체험교실 등 구강 보건교육을 진행하고 참여자에게 구강 위생용품을 지원한다. 이 경우 보건소에 직접 방문해도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애인의 의료접근성을 높이고 건강권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전했다. ◇세종·충남 대한전문건설협회, 5백만 원 기탁 대한전문건설협회 세종시·충청남도회는 지난 22일 서천군청에 방문해 호우 피해 주민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성금 5백만 원을 기탁했다. 박종회 세종시·충청남도회장은 “집중호우로 피해당한 서천군의 소식을 접하고 대한전문건설협회 세종시 충청남도회에서 뜻을 모아 마련했다”라며 “힘든 시간을 겪고 있을 피해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기탁받은 성금은 전국재해구호협회로 전달돼, 호우피해를 입은 가정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피해복구를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서천읍지사협, 정을 나누는 다정한 이웃사랑 실천 서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2일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식료품과 생필품 등 꾸러미를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꾸러미는 키친타올, 주방세제, 행주 등과 함께 원단팥빵(대표 이광연)에서 후원한 생크림 단팥빵 등을 포함해 구성했다. 김종문 민간위원장은 “우리 이웃들이 소외당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생활에 불편함이 없는지 지속적으로 살피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교육지원청, 교장 정년퇴임 축하연 가져 등 23일 충남 서천군 교육소식을 전한다. ◇교육지원청, 교장 정년퇴임 축하연 가져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22일 8월 31일 자로 교직 생활을 마치고 정년퇴직하는 관내 고등학교 교장선생의 축하연을 개최했다. 36년의 교직 생활하고 서천여중·고 교장을 역임한 이기복 교장선생을 위한 자리를 가졌다. 이기복 교장선생은 보령에서 근무하다 2022년 서천으로 교장 발령받은 후 2년 동안 서천 중등교육에 열정과 애정을 가지고 헌신하였다. 서천교육지원청은 “교육장을 중심으로 교육공동체 모두가 교장선생의 은퇴를 축하해 주었다”라며 “생각지도 못한 축하를 받아서 너무 고맙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마지막 교직에 몸담은 서천을 오래도록 추억하며 항상 깊은 관심을 가지고 지내겠습니다”라고 전했다. ◇교육지원청, 2024 상반기 마을 교사 프로그램 운영 평가회 실시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22일 상반기 학교로 찾아가는 마을프로그램을 운영한 마을 교사를 대상으로 평가회를 진행하였다. 상반기 학교로 찾아가는 마을 교사 프로그램은 기존 위촉된 마을 교사가 학교(서천초 외 7교)로 찾아가 담임(담당)교사와 함께 마을 교육(총 341시간 지원)하는 것으로, 5~7월간 ‘신나는 음악 놀이터’외 9종의 프로그램이 운영되었다. 이날 평가회는 마을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감사 인사를 시작으로 △담임(담당)교사의 만족도 설문 결과 공유 △프로그램 운영 의견 소통 △기타 협의로 진행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만족도와 지속적이고 더 많은 프로그램 지원을 바라는 설문 결과를 보며, 한 마을교사는 “프로그램이 끝난 후에도 학교에서 추가 프로그램 운영을 요청하고 수업 중에는 학생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며 마을교육에 대한 보람을 느꼈습니다. 2025년에도 본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운영되어 마을교육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싶습니다”라고 하였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은 하반기에도 신규 마을교사가 탁구 외 8종의 프로그램으로 선정 학교에 찾아가 운영할 예정이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생태원, 2024 ICT 어워드 코리아 동상 수상 등 23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생태원, 2024 ICT 어워드 코리아 동상 수상 국립생태원은 자체 운영 중인 생태정보 플랫폼인 에코뱅크가 ‘2024 ICT(정보통신기술) 어워드 코리아’에서 디지털 기술혁신 부문 동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ICT 어워드 코리아는 2004년 첫 개최 이래 올해로 21회를 맞는 국내 최대 규모의 ICT 분야 시상식이다. (사)한국정보과학진흥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한다. 이번 어워드는 디지털 산업의 발전과 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디지털 인사이트 △서비스혁신 △앱·웹사이트 품질 △커뮤니케이션 △기술혁신 △콘텐츠&마케팅 등 6개 부문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특히 국립생태원이 수상한 디지털 기술혁신 부문은 플랫폼 적합성, UI·UX 독창성과 인터페이스, 기능과 기술의 완성도를 평가한다. 에코뱅크는 데이터 접근성과 신뢰성, 사용자 중심의 인터페이스, 효율적인 정보 제공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에코뱅크는 다양한 생태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여 생물다양성 보전과 연구에 기여하는 생태정보 플랫폼이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이번 수상은 국가 자연생태 플랫폼으로써 에코뱅크의 우수성을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며, “‘생태중심’이라는 기관의 핵심가치를 기반으로 국가 생태가치 증진의 협력과 혁신 허브를 이룰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천소방서, 미인증 소화기 사용 주의 서천소방서는 형식승인을 받지 않은 불법 소화기가 시중에 무분별하게 유통되고 있어 ‘미인증 소화기'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소화기는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소방 용품으로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으로부터 형식승인 및 제품검사를 받고 합격표시가 있어야만 유통이 가능하다. 이러한 절차를 거치지 않고 제작되거나 판매되는 소화기를 미인증 소화기라고 한다. 특히 미인증 소화기는 안전성 검증을 받지 않았기 때문에 화재 발생 시 제대로 작동하지 않거나 오히려 화재를 확산시킬 수 있고, 화재 종류에 맞지 않는 소화약제가 사용되어 화재 진압에 효과적이지 않다. 김희규 소방서장은 “소화기를 구매할 때는 검증되지 않은 소화기 구매를 자제하고, 소화기 용기에 부착된 합격표시를 반드시 확인한 뒤 구매 또는 사용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생태원 습지, 멸종위기 금개구리와 습지식물 관찰명소 국립생태원은 2019년 방사한 멸종위기 야생생물Ⅱ급 금개구리가 국립생태원 수생식물원에서 성공적으로 번식했다고 밝혔다. 국립생태원은 5대 기후대별 생물을 만날 수 있는 에코리움과 한반도 식생과 습지를 재현한 공간을 갖추고 있어 멸종위기생물과 다양한 수생식물을 만날 수 있다. 수도권 도심에서 보기 어려운 금개구리를 비롯해 가시연, 전주물꼬리풀, 독미나리 등 다양한 동․식물을 직접 관찰할 수 있다. 수생식물원, 양서류습지원, 멸종위기수생식물원에서는 멸종위기 야생생물Ⅱ급으로 지정된 가시연, 전주물꼬리풀, 독미나리, 삼백초 등 9종의 식물을 만날 수 있다. 특히 수생식물원에는 금개구리를 만나볼 수 있다. 2019년 어류·양서파충류팀에서 금개구리 600마리를 방사한 후, 5년간 지속적인 관리와 모니터링을 통해 현재 금개구리 성체와 준성체, 유생들이 고르게 안정적으로 서식하며 번식하고 있다. 수생식물원은 애기부들, 벗풀, 자라풀, 흑삼릉 등 다양한 수생식물이 자라며, 금개구리 먹이가 되는 소형 곤충류가 풍부해 금개구리에게 최적의 서식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생태원 야외식물부와 어류·양서파충류팀의 협업으로 안정적으로 자리잡은 금개구리는 국립생태원 자연 생태계에서 중요한 일원으로써 교육과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금개구리와 그 서식지인 수생식물원을 통해 생태계 다양성 보존의 필요성과 아름다움을 국민들에게 알리는 생태문화교육장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나의 리사이클 카메라’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등 22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나의 리사이클 카메라’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서천군은 오는 27일까지 청년가족 문화프로그램인 ‘나의 리사이클 카메라’수강생을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재활용 재료로 만든 카메라를 활용해 창의적 촬영 교육을 배우는 것으로 오는 31일에 군청 2층에서 열린다. 모집 대상은 군에 주소를 둔 초․중학생 자녀 가정으로 부모 중 한 명이라도 만 45세 이하 청년이면 신청이 가능하며 가족당 2명만 프로그램에 참여 할 수 있다. 신청은 QR코드 및 구글폼으로 가능하며 모집인원은 선착순으로 15개팀이다. 자세한 사항은 군 청년 누리집(www.seocheon.go.kr/scyouth/)-공지사항에서 확인하거나 인구정책과 청년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재활용 카메라를 사용해 아이들이 환경보호와 자원절약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가족 간의 유대감이 깊어질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철진 ㈜레오플 대표, 서천군에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논산시에 소재한 ㈜레오플 권철진 대표가 지난 21일 서천군을 찾아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레오플은 2006년에 설립되어 건축설계부터 시공까지 종합적 사업을 추진하는 제조업체로서 군과는 지난 1월 서천특화시장 임시시장 이동식 화장실 설치를 계기로 인연을 맺게 되었다. 권철진 대표는 “화재로 상처를 입은 특화시장의 신속한 재건축과 지역의 발전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기웅 군수는 “서천과 맺은 귀한 인연을 잊지 않고 주민과 지역을 위해 소중한 마음 내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지역발전과 주민복리 증진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금은 본인의 주소지를 제외한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할 수 있으며, 기부자는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금의 30% 범위 내 답례품을 제공받는다. 기부를 희망하는 자는 ‘고향사랑e음(ilovegohyang.go.kr)’ 온라인 플랫폼 또는 전국 농협 지점을 직접 방문하여 기부할 수 있다. ◇서천군 보건소, 마서면‘건강더하기’행사 성료 -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장애인 인식 개선 및 건강증진의 기회 마련 보건소는 지난 21일 서천군장애인체육회, 충남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홍성의료원, 충남보조기기센터 등과 협력해 마서면 옥산1리 경로당에서 주민 50명을 대상으로 건강더하기 행사를 성료했다. 장애인 인식개선과 주민 건강관리를 위해 마련한 이날 행사는 재활 및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홍보부스, 운동지도 및 체험부스 등을 운영하고 장애인 인식개선과 혈당 측정기 교육 등도 이뤄졌다. 아울러 혈압·혈당·콜레스테롤 등 기초건강을 측정하고 가정의학과 전문의의 건강상담, 보조기기 무상점검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한편 직접 장애인 가정에 방문해 재활의학과 전문의의 진료상담과 보조기기 교육, 이용 상담 서비스 등을 제공했다. 한 주민들은 “장애에 대해 깊이 이해하는 기회가 되었고 또 유익한 건강 정보를 제공받아 좋았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장애에 대해 지역사회에서 올바른 인식이 자리잡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가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국제로타리 3680지구, 서천군 호우 지원품 기탁 국제로타리 3680지구는 지난 21일 서천군을 찾아 호우피해 주민에게 써달라며 1600만원 상당의 이불(100채)을 기탁했다. 최동우 총재는 “집중호우로 침수 등의 피해를 겪은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과 위안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을 결정했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자원봉사센터, 아동·청소년 밑반찬 지원 등 22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자원봉사센터, 아동·청소년 밑반찬 지원 서천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0일 읍면 거점캠프 6개소, 서천군여성자원봉사회, 서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서천군청소년문화센터, 서천군가족센터 등 11개 기관과 협력해 아동·청소년 64가정에 밑반찬을 지원했다. 2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은 제육볶음과 도토리묵 무침 등 밑반찬을 손수 만들어 가정에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한 봉사자는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이 먹을 것이라 더 신경써서 만들었고 아이들이 잘먹는 모습을 보니 너무 기쁘고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김희규 소방서장, 제2회 맥문동 꽃 축제 현장 확인 나서 김희규 서천소방서장은 23일부터 27일까지 열리는 제2회 장항 맥문동 꽃 축제를 앞두고 현장을 방문해 소방안전대책 추진사항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확인은 많은 관광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축제 현장에서 화재 및 인명사고를 예방하고, 관광객의 안전사고 방지 및 유사시 신속한 대응을 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축제 장소 주변의 소방차량 전용도로 확보 상태와 행사장 대피로의 안정성을 꼼꼼히 점검하며, 관계자들에게 안전 수칙 준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서천소방서는 축제 기간 소방 인력과 장비를 현장에 배치하여, 실시간으로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긴급 상황에 즉각 대비할 계획이다. 김희규 소방서장은 “행사장은 많은 인원이 모이는 만큼 화재가 발생 시 대형 인명피해가 우려된다”라며 “관계자들께서는 화재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될 수 있도록 철저한 안전관리에 힘써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문산면지사협, 찾아가는 헤어살롱 미용 봉사 등 22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문산면지사협, 찾아가는 헤어살롱 미용 봉사 문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일 거동 불편 어르신을 찾아가 이미용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협의체 특화사업으로 매월 1회 방문 미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한 어르신은 “요즘 너무나 더워 외출이 쉽지 않았는데 이렇게 집까지 직접 찾아와 미용 봉사를 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조대현 면장은 “바쁜 생업 속에서도 재능기부를 해주신 자원봉사자 오영순님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복지정책 발굴에 힘쓰겠다”말했다. ◇마산25봉사단, 밑반찬 나누기 봉사 펼쳐 마산면 마산25봉사단(단장 박원희) 20여명은 지난 21일 취약계층 60가구에열무물김치, 돼지고기장조림, 오이무침 등으로 구성된 정성이 가득한 반찬을 만들어 전달했다. 이충희 면장은 “폭염 속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내 일처럼 참여해 주시는 봉사단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세모시라이온스클럽, 비인면에 수해 지원품 전달 356-F지구 서천군 세모시라이온스클럽(회장 이정숙)은 지난 21일 비인면(면장 김창득)을 찾아 갑작스러운 자연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200만원 상당의 침구세트 20개를 전달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제2회 장항 맥문동꽃 축제 현장 사전 점검 등 21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제2회 장항 맥문동꽃 축제 현장 사전 점검 - 장항 송림 산림욕장에서 8월 23일부터 27일간 5일간 개최 서천군은 지난 20일 ‘제2회 장항 맥문동꽃 축제’ 개막을 앞두고 김기웅 군수를 비롯한 부군수, 부서장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축제장 사전 점검을 진행했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에 위치를 변경한 축제장 주무대와 체험 공간을 먼저 점검하고 관람객 이동 동선을 직접 확인하며 철저한 안전관리를 주문했다. 군은 많은 인파가 몰릴 것을 대비해 매일 300여 명의 안전 인력을 배치하고, 드론을 활용해 안전 사각지대를 점검과 실시간 관람객의 이동 현황을 모니터링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경찰서․소방서 등과 협력해 축제 기간 안전사고 방지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김 군수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온열질환자 발생이 우려되니 철저히 대비해 주기 바란다”며, “특히, 송림산림욕장은 많은 관광객이 몰리는 관광지로 인파 관리에 특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2024 맥문동 보랏빛 멜로디’를 주제로 개최되는 제2회 장항 맥문동꽃 축제는 8월 23일부터 27일까지 전국 최대 맥문동 군락지인 송림산림욕장에서 진행된다. 이날 김응수, 송창식 등의 특별공연, 맥문동화 브런치파티 등의 체험‧힐링‧전시 프로그램, 다채로운 맥문동 먹거리 부스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서천군, 제10회 한국중고역도선수권 대회 성료 - 선수·관계자 600여 명 참가로 지역홍보 및 경제 활성화 기여 지난 13일 서천군민체육관에서 개최된 제10회 한국중고역도선수권대회가 7일간 여정을 마치고 성료됐다. 한국중고연맹, 충남역도연맹, 서천군역도연맹이 주최·주관하고 서천군이 후원한 이번 대회는 전국 중·고등학교 선수, 지도자, 심판 등 60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대회에 군에서는 장항중학교 선수들이 출전해 금메달 12개를 포함해 14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한편 다음 달 3일부터 5일간 서천군민체육관에서 중국, 일본 등 7개국이 참여한 동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를 시작으로 전국실업역도선수권대회, 제21회 춘계대학생 역도 선수권대회 및 한국중고연맹 회장기대회 등이 개최된다. 군 관계자는 “전국단위의 스포츠 대회개최를 통해 많은 선수단이 서천군을 방문하고 있다”라며 “파리올림픽의 열기를 이어 성공적인 대회개최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