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한산모시문화제, 올 여름축제 종합평가 공동 3위 차지 등 1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한산모시문화제, 올 여름축제 종합평가 공동 3위 차지 - 지역 이미지 향상 분야에서는 1위 기록 서천군의 대표적인 전통문화축제인 한산모시문화제가 ‘2025년 여름축제 종합평가’에서 강릉국가유산 야행과 함께 공동 3위를 차지하며 전국적인 주목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파이낸셜뉴스와 한국리서치가 공동으로 진행한 소비자 만족도 조사 결과로, 올해 6월부터 8월까지 전국에서 개최된 31개 여름축제를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한산모시문화제는 세부 평가지표에서 ▲지역 이미지 향상 부문 1위 ▲축제 주제 및 내용 공감도 2위 ▲축제 유익성 2위 등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전통문화축제로서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한산모시문화제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한산모시짜기’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매년 6월에 개최되고 있으며, 모시 패션쇼, 저산팔읍길쌈놀이, 지역주민 참여형 프로그램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된다. ◇생태원, 1일부터 에코리움에서 생태계보전 특별전 개최 국립생태원(원장 이창석)은 에코리움 지중해관에서 생태계 보전 특별전 ‘초록희망, 코알라의 숲을 지켜주세요!’를 1일부터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생태 전시는 유칼립투스 숲과 코알라를 통해 동식물 생태계의 밀접한 관계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서식지 파괴, 기후변화로 인한 산불 등 지구적 생태계 위기와 대응 방안을 함께 모색한다. 전시 구성은 유칼립투스 숲과 호주 식물, 코알라 모형, 해설 안내, 참여 이벤트(탄소중립 활동 및 호주코알라재단 지원)로 이루어진다. 전시관 내에는 대형 유칼립투스 나무를 비롯해 코알라가 먹이로 삼는 목본 수종들과 기타 호주 식물들이 함께 식재됐다. 코알라 모형은 지중해관의 유칼립투스 고사목을 활용해 제작됐다. 새끼를 업고 있는 어미 코알라가 개발과 산불 등으로 파괴되는 숲에서 겪는 위기를 보여준다. 생태원은 전시 관람이 실천과 행동 변화로 이어지도록 특별이벤트를 마련했다. 생활 속 다양한 탄소 중립 방법을 실천한 관람객 100명을 추첨해 호주코알라재단(AKF)의 기금 마련을 돕는 기념품 2종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창석 원장은 “국립생태원 창립기념일(10월 28일)과 추석 연휴가 있는 10월을 맞아 관람객에게 인기가 높은 유칼립투스와 코알라에 대한 생태 전시를 준비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유칼립투스 숲과 코알라의 생태적 관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숲의 가치와 보전인식이 함양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윤정복지재단, 추석 맞이 ‘사랑의 명절꾸러미’ 전달 - 지역 내 45가정에 총 450만 원 상당 따뜻한 나눔 실천 윤정복지재단(이사장 김재현)은 지난달 26일,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사랑의 명절꾸러미 전달식’을 개최하고 지역 내 아동, 청소년, 노인, 장애인, 이주배경 가정, 저소득 가정 등 총 45가정에 명절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명절 꾸러미는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따뜻한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한국농어촌공사 서천지사와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북지역본부 그리고 장항국가생태산단 경영자협의회의 후원과 윤정복지재단이 함께 마음을 모아 우리 이웃들이 추석 명절을 풍성하게 보낼 수 있도록 식료품과 생필품 등 10만 원 상당의 물품으로 구성하였다. 김재현 이사장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역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사회복지법인 윤정복지재단은 꿈터지역아동센터, 서천군가족센터, 서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운영 중이며, 아동과 여성, 가족의 건강한 성장과 권리 증진을 위해 다양한 복지사업을 펼치고 있다. ◇문화관광재단, ‘전시공간 매칭 공모’선정… 국비 1억 원 확보 – ‘피카소와 동시대 화가’展 등 우수 콘텐츠 2건 운영 (재)서천문화관광재단이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5년 지역전시 활성화 전시공간 매칭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며, 국비 1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수도권에 집중된 우수 시각예술 콘텐츠를 지역 전시공간으로 확산하고, 유휴 전시장 가동률을 높이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재단에서는 이번 사업을 통해 ‘피카소와 동시대 화가’展과 ‘그들의 푸른 방(Their Blue Rooms)’展을 각각 10월과 12월에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재단에서 지역 문화예술 저변 확대와 전시 콘텐츠 다양화를 위해 지속으로 노력해온 결과로 선정됐다. 올해에도 ‘전시형 미술시장 서천 그림상점’,‘서천 작가전(신진, 올해, 이시대)’,‘서천 사진작가전(올해, 이시대)’등을 통해 지역 작가 발굴과 창작 환경 조성에 힘써왔다. 서천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서천이 지역 시각예술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양질의 콘텐츠 유치에 힘쓰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이 더 쉽고 자주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Symphonic Poem ‘금강’과 서천별곡’으로 문화 브랜드 가능성 확인 서천군의 가을이 예술의 향연으로 물들었다. 서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지난달 27일과 30일, 창작 음악극 ‘서천별곡’과 창작 교향시 ‘Symphonic Poem 금강’을 연이어 선보이며 지역의 자연과 전통, 그리고 지역 문화유산을 무대에 담아내 호응을 얻었다. 이번 사업은 충남문화관광재단의 ‘2025년도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에 선정된 서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주최·주관하고, 서천문화관광재단이 운영하는 서천 문예의 전당 우수프로그램과 창작 초연이다. 27일 공연된 ‘서천별곡’은 전문예술단체가 지역 문화예술단체를 주도적으로 이끌며 협업한 작품으로, 국악과 클래식, 영상과 무용이 어우러지는 새로운 형태의 공연예술을 선보여 관객들에게 서천의 자연과 전통을 예술로 느낄 수 있는 무대로 선보였다. 이어 30일 무대에 오른 ‘Symphonic Poem 금강’은 작은 물줄기에서 시작해 생명의 젖줄이 된 금강의 흐름을 따라, 선조들의 삶과 축제의 환희, 그리고 진포대첩의 장엄한 승리를 웅장한 선율로 담아낸 창작 교향시다. 특히 관악기의 힘찬 팡파레와 현악기의 유려한 물결 속에서 와이즈발레단의 무용수들이 금강의 흐름과 생명력을 몸짓으로 표현하며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했다. 이번 공연은 서천의 자연과 역사, 그리고 미래를 예술로 담아낸 문화 브랜드 공연으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을 확인시켰으며, 서천이 문화예술 도시로 도약하는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생태원, 추석 맞아 취약 어르신에 따뜻한 명절 음식 나눔 국립생태원(원장 이창석)과 서천군 복지마을 서천군노인복지관(관장 박종석)은 1일(수) 노인복지관에서 ‘추석 명절맞이 전 부치기 지원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명절을 앞두고 취약계층이 느낄 수 있는 소외감을 해소하고, 무연고 취약 어르신 80세대에 따뜻한 마음을 담은 명절 음식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추석 명절맞이 전부치기’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행사에서 국립생태원 임직원과 서천군 노인복지관 자원봉사자들은 함께 전 부침 활동을 가졌다. 이후 어르신들의 자택에 방문해 전과 모시송편 등을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살피는 시간을 가졌다. 이창석 원장은 “국립생태원은 생태 보전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이 따뜻한 마음을 느끼고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서천소방서,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홍보 서천소방서(서장 김희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홍보는 서천소방서가 지역 라디오 프로그램 ‘떳다! 의소대’에 출연해 군민들에게 주택용 소방시설의 필요성과 설치·활용 방법을 안내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방송에서는 서천소방서 예방총괄팀장 김준규가 출연해 소화기와 단독형 화재경보기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설치 기준과 사용법을 소개했다. 또한 추석 명절을 맞아 부모님·조부모님 댁, 신혼부부 가정 등 가족에게 안전을 선물하는 의미 있는 실천을 당부했다. 김희규 소방서장은 “주택용 소방시설은 설치만으로도 화재 초기 대응과 인명 피해 예방에 큰 효과가 있다”며 “군민 모두가 이번 추석 명절을 맞아 가족의 안전까지 함께 챙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원봉사센터, SPC삼립과 함께 명절맞이 나눔 활동 펼쳐 서천군 자원봉사센터는 ㈜SPC삼립과 함께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특별한 나눔 활동인 ‘추석맞이, 전해요, 사랑전!’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서천군 13개 읍·면 자원봉사거점캠프와 ㈜SPC삼립 직원 7명을 포함한 13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했다. 이날 마련된 나눔 물품으로는 ㈜SPC삼립에서 후원한 100만 원 상당의 물품과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만든 명절음식으로 꾸려졌다. 자원봉사자들은 관내 취약가구 310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준비한 물품을 전달하고, 각 가정의 안부를 살피며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백옥숙 센터장은 “㈜SPC삼립의 후원은 단순한 물품 전달은 넘어, 민·관·기업이 협력하는 지역 나눔 모델의 성공적 실현에 크게 기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기업, 주민이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나눔의 장을 계속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농촌신활력플러스추진단, 2025 농업박람회 참가 - 액션그룹 활동성과 공유·신활력관 스탬프 투어 성황 서천군 농촌신활력플러스추진단이 지난달 25일부터 28일까지 열린 2025 농업박람회에 참가해 지역 농촌의 새로운 도약을 알리고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이번 박람회에는 신활력플러스사업으로 성장한 액션그룹 ▲가슴을 채우는 정원 ▲마티, ▲메모리컴퍼니, ▲밋그린, ▲우리동네스튜디오, ▲지속가능발전소자몽, ▲프롬서천, ▲한산한 이 함께 자리해 각자의 활동을 소개했다. 이들은 농촌 자원을 활용한 특색 있는 제품과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농촌에서도 새로운 기회와 가능성이 얼마든지 만들어질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특히 ‘가슴을 채우는 정원’ 맥문동압화 플랜테라피 체험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지역을 다양한 모양으로 홍보하여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또 큰 주목을 받은 프로그램은 ‘충남 신활력관 스탬프 투어’였다. 서천군을 비롯해 당진시, 보령시, 태안군, 홍성군이 함께 준비한 이번 투어는 각 시·군의 신활력플러스 성과관을 돌며 체험을 즐기고 스탬프를 모으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단순한 전시 관람을 넘어 직접 참여와 체험을 결합해 관람객들의 흥미를 끌었고, 5일간 무려 1,000여 명이 참여하며 높은 인기를 입증했다. 서천군농촌신활력플러스추진단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신활력플러스사업의 진정한 의미를 보여줄 수 있었던 자리였다. 청년과 주민들이 함께 주도해 만든 액션그룹이 관람객과 직접 만나는 순간, 농촌 혁신의 힘이 생생하게 전해졌다”라며 “앞으로도 지역민의 창의와 열정을 바탕으로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라고 강조했다. 박람회장을 찾은 한 방문객은 “여기서 본 프로그램들은 단순히 농산물이나 관광을 소개하는 수준을 넘어, 농촌이 전하는 치유와 힐링의 가치를 직접 체감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참가를 통해 서천군농촌신활력플러스추진단은 농업·농촌의 미래 가치를 알리고, 주민 주도의 혁신 활동이 얼마나 큰 힘을 발휘할 수 있는지 대내외적으로 확인시켰다. 앞으로도 다양한 네트워크와 협업을 기반으로 서천군은 농촌 활력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향해 발걸음을 이어갈 예정이다. ◇자원봉사센터, 추석맞이 ‘전해요, 사랑전!’ - 13개 읍·면 거점캠프와 함께 취약계층 310가정에 따뜻한 정 나눠 서천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백옥숙)는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지난달 30일 관내 13개 읍·면 자원봉사 거점캠프와 함께 지역 내 취약계층 310가정을 대상으로 추석맞이 전과 송편 나눔 행사 ‘전해요, 사랑전!’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되었으며, 김기웅 군수도 행사 현장을 찾아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각 읍·면 거점캠프 자원봉사자들은 정성껏 만든 전과 송편을 포장하고 가정을 방문하여 전달했다. 자원봉사자들은 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한 마음을 함께 나눌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위한 활동에 꾸준히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백옥숙 센터장은 “지역 자원봉사자분들의 따뜻한 손길 덕분에 이번 추석에도 많은 이웃들이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중심의 자원봉사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서천군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주민들이 함께하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서천소방서, 가을철 산악사고 대비 인명구조 합동훈련 실시 서천소방서(서장 김희규)는 지난달 30일 종천면 소재 희리산 자연휴양림에서 가을철 산악사고에 대비한 인명구조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등산객 증가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산악사고에 대비해 구조대원의 현장 대응능력과 구조기술을 향상시키고, 유관기관과의 공조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는 서천소방서 구조구급센터와 펌프차 구조대, 유관기관 등 총 15명이 참여하였으며, 실제 산악사고를 가정한 구조 활동, 요구조자 응급처치 및 회수 로프 운용 등 현장 실무 중심의 훈련이 진행됐다. 김희규 서천소방서장은 “가을철 산악사고는 예측이 어렵고 구조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만큼 철저한 사전 훈련과 장비 숙달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군민의 생명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제2회 종천 부또막 축제 추진계획 보고회 열어 등 1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제2회 종천 부또막 축제 추진계획 보고회 열어 - 그늘막·먹거리 부스 확대… 더 나은 축제 만들겠다 종천면(면장 이명란)은 제2회 종천 부또막 축제를 한 달 앞둔 지난달 30일, 종천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축제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오는 11월 1일(토)부터 2일(일)까지 종천면 산천리 희리산 입구 공영주차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 보고회는 신언규 축제추진위원장의 주재로 진행됐으며, 종천 부또막 축제 추진위원회와 행사 기획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세부 추진계획 보고 및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신언규 위원장은 “올해 축제는 작년에 문제점을 개선해 그늘막을 설치하고, 먹거리 부스를 더욱 확충하여 관광객의 편의성을 높였다”라며 “더욱 발전하는 축제가 되도록 빈틈없이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침개와 막걸리의 맛있는 만남’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제2회 종천 부또막 축제는 11월 1일(토) 오후 2시에 개막한다. 축제는 쪽파 등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먹거리 판매, 막걸리 빚기 체험, 파김치 담그기 체험과 초청가수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방문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예정이다. ◇서면 지사협, 3분기 정기회의 개최 - 취약계층 30가구에 풍요로운 명절 반찬 전달 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달 30일 2025년 3분기 정기회의를 열고 올해 사업 추진 현황과 내년도 신규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 발굴을 위한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회의 후에는 협의체 특화사업인 ‘계절밥상’을 운영했다. 계절밥상은 분기마다 저소득 장애인과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반찬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으로, 이번에는 추석을 앞두고 30가구에 따뜻한 음식을 전하며 풍요로운 명절을 함께 나눴다. ◇기산면, 추석 연휴에도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접수 운영 기산면은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가오는 추석 연휴에도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접수를 지속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오는 3일, 7일, 9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10월 4일, 5일, 8일에는 오전 9시부터 정오까지 신청받을 예정이다. 이번 조치는 명절을 앞두고 행정복지센터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이 더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특히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바쁜 농어민들이 제때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배려한 것이다. 허영선 기산면장은 “추석 연휴에도 접수창구를 열어 주민들이 소외되지 않고 모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많은 주민께서 기간 내 신청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마서면, 명절맞이 ‘대한민국 새 단장’ 대청소 진행 마서면과 바르게살기운동 마서면위원회는 지난 30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대한민국 새 단장’ 대청소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지역주민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대청소에는 바르게살기운동 마서면위원회 회원 30여 명과 마서면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참여해 금강하구둑 일대에서 쓰레기를 수거하고 환경정비에 구슬땀을 흘렸다. 김태승 마서면장은 “환경정화 활동에 힘써주신 바르게살기운동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추석에도 고향을 찾는 분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새 단장’ 대청소는 마서면 각 마을에서도 자체적으로 진행되며,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마을 환경 개선에 힘을 보태고 있다. ◇종천면, 추석맞이 마을 대청소 진행 종천면은 추석 명절을 맞아 지난달 27일 관내 마을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대청소에는 종천3리, 장구2리, 석촌1리 등 3개 마을 주민들이 참여해 도로변, 마을 안길, 하천 주변에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잡초를 제거하는 등 마을 환경 개선에 힘썼다. 이번 활동은 추석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방문객들에게 깨끗하고 정돈된 종천면의 이미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편, 종천면은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쾌적하고 청결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정기적인 마을 정화 활동을 지속으로 이어 나갈 계획이다. ◇시초면 신흥1리, 마을 대청소 및 환경 교육 진행 시초면 신흥1리는 지난 30일 주민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청소 및 환경 교육을 진행했다. 신흥1리 주민 20여 명은 마을회관 주변 예초 작업 및 불법투기된 쓰레기 처리 등 2시간가량 시가지 곳곳을 깨끗하게 정리했다. 아울러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 및 분리수거 방법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고, 쓰레기 불법 투기 금지 등의 홍보도 함께 진행하며 쾌적한 마을 만들기에 앞장섰다. 서석원 신흥1리 이장은 “이번 마을 대청소에 적극적으로 참석해 주신 모든 주민께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살기 좋은 마을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마산사랑후원회, 폐지수거 봉사활동 실천 마산사랑후원회는 지난달 30일 환경보호를 위한 폐지 수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에는 생활 불편 정비팀을 비롯해 후원회원 10여 명이 참여해 관내 곳곳을 돌며 폐지를 수거했다. 활동을 통해 모인 폐지로 약 26만 2천원의 기금이 마련됐으며, 이날 마련된 기금 역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는 데 소중히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마산사랑후원회는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비롯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소외계층을 돕고 있으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다. ◇종천면, 추석 명절 맞아 ‘찾아가는 복지 면장제’ 실시 이명란 종천면장은 지난달 30일 독거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추석명절 인사를 건네고 생필품을 전달했다. 이번 가정방문은 홀로 사는 어르신, 특히 소외되기 쉬운 이웃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전기장판, 이불 등 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고 생활 실태 등을 확인하며 안부를 살폈다. 한 어르신은 “추석을 맞아 직접 이렇게 찾아와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덕분에 행복한 명절을 보낼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명란 종천면장은 “추석 명절 건강하고 따뜻하게 보내시길 바라며 어르신이 편안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자주 찾아뵙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판교면, 행복밥차와 찾아가는 복지상담 추진 판교면행정복지센터는 지난달 30일 서천군노인복지관과 협력해 저산리 산동경로당에서 마을 주민 30여 명을 대상으로 ‘행복밥차’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홀몸 어르신들에게 점심을 제공하는 한편,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안내하고 불편 사항을 경청했으며, 후원물품도 함께 전달했다. ‘행복밥차’는 서천군노인복지관의 지역복지 연계사업으로, 이동 급식 차량을 활용해 어르신들에게 음식을제공하고 사회적 관계망 형성과 건강증진을 돕는 사업이다. 저산리의 한 주민은 “맛있는 식사와 함께 어려운 점을 세세히 살펴주고, 궁금했던 복지제도까지 안내해줘 큰 도움이 됐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상일 면장은 “따스한 한 끼를 위해 서천군노인복지관에서 마련해주신 정성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복지자원을 발굴하고, 다양한 연계사업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화양면, 100가구에 추석 미니 차례상 나눔 화양사랑후원회와 화양면새마을부녀회는 지난 30일 추석 명절을 맞아 관내 100가구에 미니차례상을 전달했다. 차례상은 사과, 배, 불고기, 송편 등으로 구성해 차례 음식 마련이 어려운 가정을 직접 찾아 안부를 살피고 음식을 나누며 이웃 간 따뜻한 정을 전했다. ‘화양면 미니차례상 지원사업’은 화양사랑후원회의 지역복지사업의 하나로, 거동이 불편하거나 함께 명절을 보낼 가족이 없는 소외이웃들이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윤만선 후원회장은 “올해도 명절 음식을 전해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후원회를 중심으로 봉사와 나눔을 이어가 살기 좋은 화양면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기산면, 추석 맞아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 기산솔바람공동체후원회는 지난달 30일 마을 이장들과 함께 저소득 가정과 홀로 지내는 어르신 50가구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번에 준비된 위문품은 소고기, 떡, 황태, 김 등 명절 상차림에 필요한 음식들로 구성됐다. 후원회 회원들은 직접 가정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대화를 나누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특히 홀로 명절을 보내는 이웃들이 외로움을 덜고 지역사회와의 유대감을 느낄 수 있도록 세심한 배려를 더했다. 이선옥 후원회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께서 따뜻한 추석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과 생활을 살피며 도움이 될 수 있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기산초, 솔바람공동체후원회에 후원금 기탁 기산초등학교 학부모와 재학생들로 구성된 봉사동아리 ‘기고만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기산솔바람공동체후원회에 후원금 5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후원금은 학부모와 학생들이 정성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명절을 맞아 기산면 주민들에게 따뜻한 마음과 기쁨을 나누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선옥 후원회장은 “학교 구성원들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리며, 소중한 성금을 꼭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문산사랑후원회, 나눔릴레이 제126호 선정 문산면 문산사랑후원회는 지난달 30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50만원을 기탁한 신진건설 이재규 대표를 ‘문산 사랑 나눔人 126호’로 선정 했다. 이 대표는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했다”며 “앞으로도 나눔을 이어가 이웃들에게 힘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춘목 후원회장은 “소외된 이웃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보내주심에 감사드리며, 후원금은 홀몸어르신과 취약계층을 위해 소중히 쓰겠다”고 밝혔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안전한 서천 추석 명절 종합대책 수립 등 30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안전한 서천 추석 명절 종합대책 수립 - 안전·경제·복지·보건·환경 등 27개 과제 마련 서천군은 추석 명절을 맞아 군민과 귀성객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10월 3일부터 9일까지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대책은 ▲종합상황실 운영 ▲재해·재난 안전사고 예방 ▲지역경제 활성화 및 물가안정 ▲교통사고 예방 등 귀성객 안전수송 대책 ▲소외 이웃 지원 ▲응급환자 대비 비상진료 체계 운영 ▲쾌적한 지역환경 조성 ▲공직기강 확립 등 8개 분야, 27개 세부과제로 구성됐다. 군은 연휴 기간 재난안전 관리체계를 유지하고 산불방지 상황실을 운영하는 한편,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을 강화해 각종 사고 예방에 나선다. 또한 물가안정 분야에서는 물가안정 캠페인과 가격표시제 실태 점검, 직거래 장터 운영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력 제고에 힘쓴다. 복지 분야는 위기가정 발굴·지원과 함께 취약계층 어르신, 장애인, 저소득 아동에게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며, 보건 분야는 서해병원 응급실을 24시간 운영하고 연휴 중 진료 가능한 병·의원 및 약국 정보를 서천군 보건소 누리집을 통해 안내한다. 아울러 환경 분야에서는 생활·음식물 쓰레기 집중 수거, 일제 대청소, 연휴 중 수거일 지정 등을 통해 군민과 귀성객을 위한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에 나선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군민과 고향을 찾는 귀성객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분야별 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천군, 군민안전보험 피해보상 확대 보장 -성폭력·강력범죄까지 신규 보장 항목 추가 서천군이 2018년 처음 도입한 ‘군민안전보험’을 올해도 꾸준히 운영하며, 서천군에 주민등록을 둔 모든 군민(등록외국인 포함)이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다양한 재난과 사고, 범죄 피해에 대해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성폭력 및 강력범죄 피해 보상 항목이 새롭게 추가되어, 자연재해나 교통사고뿐 아니라 범죄 피해에 대해서도 최대 500만 원의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다. 2025년 신규 보장 항목은 ▲성폭력 범죄 피해 보상금(형법 등에서 정하는 성폭력 범죄 피해자 대상) 최대 500만 원 ▲강력범죄 상해 보상금(강력범죄로 인해 사망하거나 1개월 이상 치료를 요하는 피해자 대상) 최대 500만 원 등이다. 군민안전보험은 군민 개개인이 별도 가입 절차 없이 자동 가입되며, 기존 민간 보험과 중복 보장도 가능해 군민들이 부담 없이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다. 2018년 도입 이후 꾸준히 운영되고 있는 군민안전보험은 매년 지급 건수와 지급금액이 증가하며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보험금 청구는 한국지방재정공제회를 통해 이뤄지며, 보험금 문의 및 접수는 1577-5939로 연락하면 된다. 군민들은 사고 발생일로부터 최대 3년 이내에 보험금을 신청할 수 있으며, 접수 절차에 관한 자세한 안내도 해당 번호를 통해 받을 수 있다. 김기웅 군수는 “6년째 운영 중인 군민안전보험은 군민의 일상 속 위험으로부터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군민 안전을 위해 보장 항목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25년 음식점 위생등급제 컨설팅 희망업소 모집 서천군은 위생등급 지정을 준비하는 관내 일반음식점과 휴게음식점, 제과점 대상으로 ‘음식점 위생등급제 사전 컨설팅’ 참여 희망업소를 모집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주관하는 위생등급제는 음식점의 위생 수준을 평가하는 제도로 영업장의 전반적인 위생 상태 등 44개 항목에 대해 매우 우수, 우수, 좋음의 3단계로 등급을 부여한다. 이번 컨설팅에 참여 시 전문업체에서 직접 방문해 식재료 보관·관리부터 위생등급제 신청, 접수 지원 등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위생등급 업소로 선정되면 ▲위생등급 인증 표지판 제공 ▲위생용품 지원 ▲위생등급 지정업소 표시 및 홍보 등의 혜택을 준다. 한무협 민원지적과장은 “전문업체의 맞춤형 컨설팅을 활용해 많은 음식점이 등급 지정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서천군, 사회복지시설 이용자 대상 방문교육 성료 - 식품구성자전거 활용해 균형 잡힌 식습관·건강 관리 지도 서천군은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가 지난 9월 한 달간 관내 사회복지시설 19개소를 대상으로 ‘식품구성자전거’를 활용한 제2차 이용자 방문교육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노인과 장애인 등 사회복지급식소 이용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균형 잡힌 식생활과 올바른 생활 습관 형성을 위한 맞춤형 지도를 제공했다. 교육에서는 ▲6가지 식품군의 균형 있는 섭취 방법 ▲충분한 수분 섭취 ▲규칙적인 운동과 건강 체중 관리 ▲저염 식습관 ▲활동량 늘리기 등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건강관리 지침을 전달했다. 특히, 식품구성자전거의 앞바퀴·뒷바퀴·자전거 틀을 각각 수분 섭취, 균형 있는 식사, 규칙적인 운동으로 상징화해 건강 관리의 핵심 요소를 시각적으로 알기 쉽게 구성했다. 또한 식품구성자전거 부채에 식품 스티커를 직접 붙이는 체험 활동을 통해 참여자의 이해도와 흥미를 높였다. 원선임 센터장은 “이번 방문교육은 어르신과 이용자들이 균형 잡힌 영양과 생활습관을 체계적으로 배우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현장 맞춤형 교육을 확대해 이용자의 건강 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교육지원청, ‘2025 문화로 치유 지원사업’ 펼쳐 등 30일 충남 서천군 교육소식을 전한다. ◇교육지원청, ‘2025 문화로 치유 지원사업’ 펼쳐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오황균) Wee센터는 지난 5월 16일부터 9월 29일까지 비인초 1학년 6명, 송석초 1~2학년 8명을 대상으로 각20회기(20시간) ‘마음치유, 봄처럼’ 문화로 치유 지원사업을 펼쳤다. 문화로 치유지원 사업 ‘마음치유, 봄처럼’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연계하여 예술치유 단체와 협력시설 간 협력을 통해 대상의 특성을 고려한 문화예술 치유 프로그램 지원 사업이다. ‘마음치유, 봄처럼’은 소리와 색으로 감정을 표현하고 리듬과 창작으로 마음을 나눌 수 있도록 음악(국악)과 미술을 통합한 ‘온 마음 힐링스팟’이란 주제로 진행되었다. 예술치료사 2명이 진행하면서 음파를 이용한 미술작품 만들기, 전통가면, 전통 타악기를 만들어서, 국악장단에 맞추어 노래를 부르며 몸을 움직이는 다양한 활동으로 학생들이 예술과 문화가 지닌 치유의 힘을 통해 서로를 돌보는 시간이 되었다. ‘마음치유, 봄처럼’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이 수업을 듣고 나서 많이 밝아졌어요. 친구들하고 같이 장구치며 노래하고, 협동화 그릴 때 즐겁고 재미있었어요’라며 소감을 전했다. 오황균 교육장은 “‘마음치유, 봄처럼’ 문화로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적으로 문화예술에 소외된 학생들이 더 참여할 수 있도록 문화예술치유 프로그램을 지속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 교직원 힐링 연수 실시 - 학교 현장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연수 지원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오황균)은 지난 29일 서천고등학교에서 교직원을 대상으로 ‘교직원 힐링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연수청원제의 일환으로, 학교 업무에 지친 교사들의 스트레스 완화 및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연수에는 아로마오일 전문 강사가 초빙되었고, 교직원들은 다양한 아로마오일 향을 직접 맡아본 뒤 나만의 감정오일을 만들어보며 자신의 감정 상태를 인식하고, 스트레스 상황에서 감정을 효과적으로 조절하는 방법을 배우며 심신의 안정을 도모하였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원하는 향을 직접 배합해 나만의 감정오일을 만드는 과정에서 마음이 안정되는 변화를 느낄 수 있었고, 일상에서도 틈틈이 감정오일을 사용해 제 감정 상태를 스스로 돌보는 습관을 가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오황균 교육장은 “이번 연수는 교직원들이 자기 돌봄 역량을 강화하는 장이 되었다”라며 “각자의 감정 관리 역량이 강화됨으로써 학생들에게 더 안정감 있는 교육 환경을 제공하는 힘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송림초, 가을 정취 속에서 열리는 특별한 축제 개최 - 맥문동꽃 길 따라 펼쳐지는 감성울림 예술제와 가족캠프 진행 송림초등학교(교장 심재엽)는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1박 2일간 송림백사장에서 ‘감성울림 예술제와 가족캠프’를 개최했다. 소나무 숲 아래 만개한 보랏빛 맥문동꽃 길을 배경으로 야외무대가 마련돼, 가을 정취와 함께 특별한 축제가 열렸다. 이번 예술제에서는 송림초 학생들이 1년 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무대에서 선보였다. 사물놀이, 바이올린, 무용, 오카리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 학생들의 열정과 끼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학부모와 지역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학생들의 성장을 축하하는 뜻깊은 무대가 마련됐다. 예술제가 끝난 후에는 가족과 함께하는 캠프가 진행되었다. 가족들은 함께 모여 바비큐 파티를 즐기며 정을 나누고, 이어서 별빛이 가득한 밤하늘 아래 야외 영화관람이 진행하였다. 해송의 짙은 향기와 파도 소리가 어우러지는 송림백사장의 자연 속에서 가족이 함께하는 특별한 추억을 쌓는 시간이 되었다. 심재엽 교장은 “학생들의 예술적 성장을 함께 나누고, 가족이 함께 어울리는 축제를 마련했다”라며 “예술제와 캠프가 어우러진 이번 행사가 지역사회와 학교, 가족 모두에게 소중한 추억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오성초, 학부모와 함께하는 가을 현장 체험학습 진행 오성초등학교(교장 윤종협)은 지난 26일 전교생과 병설유치원, 학부모가 함께하는 가을 현장 체험학습을 임실치즈테마파크와 붕어섬 생태공원에서 진행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교실에서 배운 지식을 실제 현장에서 확인하고, 학부모와 함께 배움과 성장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련되었다. 학생과 학부모는 함께 치즈와 피자를 만들며 즐겁게 체험하고, 점심 식사도 나누며 소중한 추억을 쌓았다. 이어 붕어섬 생태공원에서는 다양한 생태 자원을 함께 탐방하며 자연의 소중함을 되새겼다. 체험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와 함께 같은 활동을 하면서 학교에서 배우는 내용을 직접 체험할 수 있어 더 의미 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으며, 학생들은 “부모님과 같이해서 더 재미있고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학생·학부모·교원이 함께 어울리며 서로 배우고 성장하는 교육공동체의 장이 되었으며, 가정과 학교가 함께하는 행복한 배움의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경찰서, 추석 명절 대비 범죄예방 합동 순찰 등 30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경찰서, 추석 명절 대비 범죄예방 합동 순찰 서천경찰서는 지난 29일, 추석 명절을 맞아 주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서림지구대, 서림자율방범대, 서림생활안전협의회와 함께 합동 순찰을 실시했다 이번 순찰은 명절 기간 빈집 증가와 유동 인구 확대로 인한 강력범죄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것으로, 관내 주요 범죄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위력순찰을 강화했다. 특히 주민 불안 요소였던 수풀이 무성한 지역에 대해 전지 작업을 실시하고 시야를 확보하여 범죄예방 효과를 높였다. 김영돈 경찰서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주민들이 안심하고 일상생활 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공동체 협력을 통해 안전한 서천을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자원봉사센터, 지역 취약계층 430세대 부식세트 전달 - ‘온기담은 마음나눔’행사 성료, 민관이 함께 만든 따뜻한 연대 서천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9일, 취약계층을 위한 ‘온기담은 마음나눔’행사를 열고 총 430세대에 부식세트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서천군이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연중캠페인 최우수 시군에 선정되며 배분받은 기획사업비 2천만 원으로 추진됐다. 행사에는 (사)서천군새마을회, 서천군자원봉사거점캠프, MG새마을금고서천봉사회, 서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서천군청소년문화센터, 서천군가족센터, 에벤에셀모자원 등 7개 기관·단체가 참여했다. 부식세트는 서천군 13개 읍·면의 취약계층 및 저소득 아동·청소년 가구 430세대에 전달됐다. 백옥숙 센터장은 “지역의 다양한 기관과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준비한 만큼, 필요한 정성과 도움이 각 가정에 따뜻하게 전해지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서천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서천소방서, 충남소방본부장과 특화시장 현장 지도점검 서천소방서(서장 김희규)는 지난 29일 성호선 충남도 소방본부장과 함께 서천특화시장(임시특화시장)을 방문해 화재취약시설에 대한 현장 지도점검과 화재예방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전통시장과 같은 다중이용시설의 화재 위험요인을 사전에 점검하고, 관계인들과의 소통을 통해 예방 중심의 안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소방 관계자와 시장 상인회 관계자가 함께했다. 이날 본부장 일행은 시장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시장 현황 및 재건축 진행 상황을 청취하고, 스마트 소방시스템을 포함한 소방시설 운영 상태를 점검하며 화재 예방사항을 당부했다. 김희규 소방서장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많은 군민이 찾는 전통시장에서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예방 활동에 나서겠다”라며 “지속적인 현장 점검과 관계기관 협업을 통해 안전한 명절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서천문화원, 2025 신석초문학제 개최 서천의 가을이 문학의 향기로 물들었다. ‘2025 신석초문학제’ 시상식이 지난 27일 서천문화원 잔디광장에서 성황리에 열리며 문학과 예술을 사랑하는 이들의 발걸음을 모았다. 신석초문학제는 신석초 시인의 문학정신을 기리고 계승하기 위해 마련된 서천의 대표적인 문학 축제로, 서천문화원이 주최하고 신석초문학제운영위원회(위원장 나태주)가 주관했다. 올해로 10회를 맞은 신석초문학상은 특별히 공동 수상으로 결정되었다. 우리 주변에 존재하는 자연과 보편적 인간의 삶을 따뜻한 눈길로 노래하며 서정시의 진경을 보여준김명수 시인의 ‘능소화꽃이 피면’과 서정시의 격조를 유지하면서도 자기 엄격성과 염결성에 기반하여 새로운 미학적 가능성을 담은 이향아 시인의 ‘모감주나무 한 그루 서 있었네’가 함께 선정되어 10주년의 의미를 더욱 깊게 했다. 시낭송 부문에서는 신석초 시인의 〈매혹1〉과 신달자 시인의 〈늙은 밭>을 낭송한 서춘희 낭송가가 대상을 차지했다. 특히, 시상식 현장에서는 〈매혹1〉을 축하 시낭송으로 다시 선보이며, 힘 있으면서도 섬세한 울림으로 청중을 사로잡아 큰 박수를 받았다. 캘리그라피 부문에서는 강진호 작가가 신석초 시인의 시 〈바람부는 숲〉을 독창적인 그림과 서체로 표현해 대상을 수상했다. 대상 작품을 비롯한 총 37점의 수상작이 전시실을 가득 채우며, 문학과 예술의 만남을 관람객들에게 선사했다. 이번 문학제는 시상식 외에도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풍성하게 꾸려졌다.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신석초 시인의 시집 초판본과 역대 문학상 수상작이 전시되었으며, 장항공공도서관과 책읽는 마을 작은 도서관이 함께한 ‘나눔도서’ 행사도 마련되어 책이 새로운 독자를 만나는 따뜻한 나눔의 장이 되었다. 최명규 서천문화원장은 “10회를 맞은 신석초문학제가 지역과 전국의 문학인, 예술인, 독자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가 되어 매우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신석초 시인의 고결한 정신을 널리 알리고, 서천의 문화예술이 더욱 꽃필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신석초문학제는 문학과 음악, 전시와 나눔이 조화를 이룬 종합 문화예술 축제로 자리매김하며, 서천의 가을을 더욱 빛나게 했다. ◇서천소방서, 2025년 하반기 감염관리위원회 개최 서천소방서(서장 김희규)는 구조·구급대원의 감염병 노출 위험을 줄이고, 감염 예방 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2025년 하반기 감염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감염병 환자 이송 대책부터 감염 노출 시 조치방안, 보호장비 관리, 의료폐기물 처리 등 다양한 감염 예방 및 사후 대응 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구조·구급 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2차 감염을 사전에 차단하고, 대원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실질적인 대응책 마련에 중점을 두었다. 회의 주요 내용으로는 ▲정기검진 및 건강평가 등 대원 건강관리 방안 ▲감염 노출 시 통보·치료·기록 체계 정비 ▲귀소 후 장비 소독·의료폐기물 처리 지침 마련 ▲감염방지 훈련 강화 및 보호장비 예산 확보 등이 다뤄졌으며, 구급지도관의 감염방지 교육도 함께 진행되었다. 김희규 서천소방서장은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는 구조·구급대원들의 건강과 감염 예방은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현장 활동이 더욱 안전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체계적인 감염관리 대책을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생태원, 서천지역서 ‘여기 꽁초잇슈’ 환경정화 진행 국립생태원(원장 이창석)은 30일 지역 내 상습 침수구역에서 ‘여기 꽁초잇슈’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충청지역 공공기관 혁신 협의체 ‘다함께소통단’의 협업과제로 진행됐다.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과 연계해 지역 생활환경 개선과 침수 피해 예방에 나섰다. ‘여기 꽁초잇슈(Issue)’는 최근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는 담배꽁초 문제에 착안한 국립생태원의 생활밀착형 친환경 캠페인이다. 충청지역 생활권 내 담배꽁초와 미세 쓰레기(미세플라스틱 전 단계)를 집중 수거·관리해 보행 환경과 배수 환경을 동시에 개선한다. 캠페인은 ‘작게·자주·가깝게 실행하는 방식을 채택했다. ▲침수 취약 구역 중심의 현장 정화 ▲배수로·우수받이 쓰레기 점검 ▲인근 도로 주변 ‘꽁초 제로’ 관리 구간 지정 등을 진행한다. ‘다함께소통단’ 참여기관과 연계해 각 기관별 자율참여를 통한 지역 확산을 유도한다. 참가자들은 서천군 서천읍 일대의 배수로·우수받이·맨홀 주변, 소하천 제방, 저지대 도로변을 중심으로 담배꽁초·비산 쓰레기·부유물 등을 수거하고 빗물 유입구 및 배수로에 쌓인 퇴적물을 제거해 강우 시 유수 흐름을 방해하는 요인을 점검·정비했다. 이번 활동은 국립생태원 임직원 30여 명이 참여했다. ‘다함께소통단’ 참여기관 일부는 기관별 일정에 맞춰 추후 기관별 소재지 내 정화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창석 원장은 “작은 쓰레기 하나가 빗물길을 막아 침수 위험을 키울 수 있는 만큼, 현장의 작은 실천을 모아 안전하고 깨끗한 생태환경을 만들겠다”라며 “국립생태원은 ‘다함께소통단’과 함께 지역사회와 연대해 생활 속 ESG 실천을 꾸준히 확산하겠다”라고 밝혔다. 생태원은 앞으로 생활권 주변을 중심으로 주기적인 생활밀착형 환경정화 활동을 확대하고 ‘다함께소통단’ 협력기관과 함께 지역사회 참여 분위기를 이어갈 계획이다. 또한 ‘대한민국 새 단장’의 취지를 살려 일상 속 올바른 꽁초 처리와 주변 청결 유지 문화 확산에 힘쓸 예정이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읍, 백수(百壽) 맞은 어르신에 축하·존경 전해 등 30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서천읍, 백수(百壽) 맞은 어르신에 축하·존경 전해 서천읍행정복지센터는 ‘제29회 노인의 날’을 기념해 관내 거주 100세 어르신 2명에게 명아주지팡이 ‘청려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서천읍은 올해 100세를 맞이한 어르신 세대를 방문해 건강과 장수를 상징하는 명아주지팡이를 직접 전달했으며, 무병장수와 행복을 기원했다. 청려장은 명아주로 만든 가볍고 단단한 지팡이로,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통일신라때부터 조선시대에 이르기까지 임금님이 하사해 예우했다고 알려져 있다. 홍경숙 서천읍장은 “올해 100세를 맞으신 어르신들께 축하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며, 어르신들이 더욱더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기산면, 1인가구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문화 나들이 – 대전시립미술관·연극 관람으로 삶의 활력 충전 기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7일 사회적 고립 위험이 높은 1인가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마음 잇는 동행 나들이’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나들이는 문화·여가 활동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삶의 활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한 어르신들은 오전 대전시립미술관을 방문해 다양한 전시 작품을 감상하며 예술적 감수성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점심 식사 후에는 연극 ‘뷰티플 마인드’를 관람하며 무대와 배우들의 생생한 연기에 큰 호응을 보였다. 특히 연극을 처음 접한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참가자들은 “혼자 지내다 보니 문화생활을 접하기 어려웠는데, 함께 나들이를 와서 새로운 경험을 하니 기쁘고 즐겁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방춘희 민간위원장은 “앞으로도 1인 가구 어르신들이 사회와 연결되고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여가 프로그램을 지속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시초면 봉선리 마을 대청소 및 환경 교육 진행 시초면 봉선리는 지난 29일 주민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청소 및 환경 교육을 진행했다. 봉선리 주민 20여 명은 마을회관 주변 예초 작업 및 불법투기된 쓰레기 처리 등 2시간가량 시가지 곳곳을 깨끗하게 정리했다. 아울러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 및 분리수거 방법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고, 쓰레기 불법 투기 금지 등의 홍보도 함께 진행하며 쾌적한 마을 만들기에 앞장섰다. 최규훈 봉선리 이장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을이 한층 깨끗해졌다”라며 “앞으로도 쾌적한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화양면 바르게살기 위원회, 금강 하구둑 환경정화 화양면 바르게살기위원회는 지난달 29일 금강 하구둑 일원에서 ‘깨끗한 우리 마을 가꾸기’를 주제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위원회 회원 40여 명이 참여해 금강 하구둑 주변에 방치된 생활 쓰레기와 폐비닐을 수거하며 쾌적한 환경 조성에 힘썼다. 특히 가을철 탐방객이 많이 찾는 시기를 맞아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깨끗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의미를 더했다. 참여 위원들은 “작은 실천이 지역을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든다”라며 앞으로도 환경지킴이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바르게살기위원회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환경정화와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이어가며 살기 좋은 화양면 만들기에 앞장설 계획이다. ◇마산사랑후원회, 추석 명절맞이 행복마산 꾸러미 전달 마산사랑후원회는는 지난달 29일 추석 명절을 맞아‘행복마산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꾸러미는 저소득 가정 및 독거 어르신 50가구를 대상으로 풍성한 한가위 추석 명절을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사골곰탕, 해물완자, 만두, 송편, 조미김, 건강음료, 식혜를 꾸러미에 담았다. 완성된 꾸러미는 후원회 회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이 각 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박병문 회장은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으로 근심이 많을텐데, 명절 꾸러미가 우리 이웃들에게 든든한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마서사랑후원회, 추석맞이 홍삼세트 150개 후원 마서사랑후원회는 지난달 29일 추석을 맞아 취약계층 150가구를 대상으로 홍삼 세트를 후원했다. 이날 전달받은 홍삼 세트는 후원회원 및 각 마을 이장을 통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용찬 회장은 “이번 선물 세트로 인해 작지만, 우리 면민들이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는 데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나정수 화양면장, 추석 맞아 경로당 방문 나정수 화양면장은 지난달 29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관내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께 명절 인사를 드리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나 면장은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복지 욕구를 파악해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연계·지원할 수 있도록 안내하며 따뜻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한 어르신은 “면장님이 직접 찾아와 안부를 묻고 불편 사항을 들어줘 감사하다”라며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나정수 면장은 “앞으로도 찾아가는 복지상담을 통해 주민들과 꾸준히 소통하고, 삶의 질과 복지 체감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서면 행복택시, 어르신들의 교통편의 역할 톡톡! 서면사랑후원회와 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서면의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한 동부지역 10개 마을을 대상으로 한 ‘서면 행복택시’사업이 어르신들의 발이 되어 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올해로 9년 차인 ‘서면 행복택시’ 사업은 2016년 4월부터 서면 동부지역에 버스 운행 횟수가 적어 교통 불편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특화사업이다. 한편, 행복택시 행선지는 서면행정복지센터와 비인장에 한해 요일별로 정해진 시간에 운행되며, 본인 부담 편도 요금은 500원이다. 운행 횟수는 편도기준 월평균 90회, 월 누적 이용자는 200여 명에 달한다. ◇서면중앙감리교회, 서면 ‘나눔의 꽃’ 14호 선정 서면중앙감리교회(담임목사 안규현)는 지난달 29일 서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사)서면사랑후원회에 50만 원을 기탁하며 서면 ‘나눔의 꽃 14호’로 선정됐다. 이번 성금은 교인 20여 명이 십시일반 모은 헌금으로 마련됐으며, 교회 측은 “작은 교회이지만 지역을 위해 꾸준히 활동하는 서면사랑후원회를 응원하는 마음을 담았다”라고 전했다. 이날 기탁은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더하며, 이웃사랑 실천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특화시장, 추석맞이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개최 등 29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특화시장, 추석맞이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개최 - 10월 1일부터 5일까지, 국산 수산물 구매 시 최대 2만 원 환급 서천군은 추석 명절을 맞아 오는 10월 1일부터 5일까지 서천특화시장 내 행사 부스에서 ‘추석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추석 성수품으로 수요가 많은 국산 수산물 구매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 소비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기간 서천특화시장을 방문한 고객은 국산 수산물을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하면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환급 기준은 ▲ 3만4천 원 이상~6만7천 원 미만 구매 시 1만 원, ▲ 6만7천 원 이상 구매 시 2만 원이며, 1인 최대 2만 원 한도로 지원된다. 환급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행사 부스에서 가능하다. 군은 간편 환급시스템을 도입해 부정 환급을 방지하고 대기 시간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정해민 경제진흥과장은 “추석을 앞두고 수산물 가격 상승으로 인한 소비자 부담을 덜고,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많은 군민과 관광객들이 서천특화시장을 찾아 푸짐한 혜택을 누리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판교 시간이 멈춘 마을, 전시·공연으로 다시 깨어나 - ‘둔주: 그림자가 된 전통’ 개막… ‘유토피아적 플랫폼의 경계’ 2기 전시 동시 진행 서천군 판교면 ‘시간이 멈춘 마을’이 전시와 공연으로 활기를 되찾고 있다. 지난 27일 판교극장과 촌닭집에서 기획전시 ‘둔주: 그림자가 된 전통’ 개막식이 열렸으며, 같은 날부터 11월 16일까지 공모 선정 작가전 ‘유토피아적 플랫폼의 경계’ 2기도 함께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재)예술경영지원센터의 ‘2025 지역전시 활성화 사업’으로 추진됐으며, 서천군이 공간을 후원·협력해 마련됐다. ‘둔주: 그림자가 된 전통’(9.20~12.20)은 한국 근현대사의 격동 속에서 반복된 소멸과 출몰, 이동성, 집단적 기억을 다양한 예술 언어로 풀어내며 지역성과 전통을 새롭게 해석한다. 전시에는 김동희, 김소라, 김재민이, 노드 트리(이화영·정강현), 신익균, 쑨지, 윤결, 이호억, 전형진, 정한결, 장시재, 최수련 등 12명의 작가가 참여해 전통과 지역성의 경계를 넘나드는 작품을 선보인다. 또한 군이 주최한 전국 공모를 통해 선정된 이웅빈, 허지예 작가의 ‘유토피아적 플랫폼의 경계’(2기 / 9.27~11.16)도 진행된다. 이웅빈은 장미사진관을 전시장으로 탈바꿈시켜 ‘보는 방식의 전환’을 제안하는 ‘For Sale’을 선보였으며, 허지예는 작품 ‘지나가고, 머무르는’을 통해 흙과 도자의 물성을 활용해 시간의 층위를 탐구한다. 개막식에서는 보보스클럽, 밴드 양반들, 아름다운선무용단, 판교도토리풍물단, GP soul, 청산, 밴드 사실무근, 스페이스 A 등이 무대에 올라 다채로운 공연을 펼쳐 현장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한승교 서천군 관광진흥과장은 “전국 공모를 통해 선발된 작가들과 지역 예술가들이 오래된 마을을 예술로 되살리는 문화 재생의 모범이 될 것”이라며 “근대 건축 속에서 특별한 예술 체험을 경험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시는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세대와 마음을 잇는, 제10회 서천군 복지박람회 성료 서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6일 봄의 마을 광장에서 사회보장기관 종사자와 군민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회 서천군 복지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세대를 잇는 복지, 마음을 잇는 서천’을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박람회에는 관내 사회보장기관·단체·시설 등 30여 개 기관이 참여해 군민들이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충남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서천군센터 ▲서천교육지원청 등이 아동·청소년 대상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서천경찰서, 서천소방서, 사랑의열매 서천군나눔봉사단 등은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해 호응을 얻었다. 또한 기림어린이집 ‘난타’, 서천군노인복지관 ‘시니어댄스’, 서천중학교 이시우 학생의 ‘트로트’ 공연, 공동체비전고등학교 ‘치어리딩’ 등 지역 문화예술 공연과 버블쇼, 마술쇼가 함께 펼쳐져 행사장 분위기를 더욱 활기차게 했다. 박종석 민간위원장은 “이번 복지박람회가 군민 모두가 복지를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장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공연과 체험이 어우러진 축제를 통해 남녀노소 모두가 즐기는 복지 행사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사회보장기관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군민 누구나 복지서비스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지역 복지 활성화에 앞장설 방침이다. ◇보건소, 구강보건사업 성과대회서 ‘우수기관’ 선정 - 생애주기별·생활터별 찾아가는 구강보건사업 통해 접근성 향상 서천군 보건소는 지난 26일 서울 피스앤파크 컨벤션에서 열린 ‘2025년 지방자치단체 구강보건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공동 주최한 이번 성과대회는 2024년 추진된 구강보건사업을 대상으로 ▲추진 노력도 ▲타당성 ▲우수사례 ▲목표 달성도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 기관을 발굴·격려하고, 구강보건사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생애주기별 체계적인 구강건강관리사업을 추진하고, 지역사회 구강건강 증진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임산부, 영·유아, 아동·청소년, 중·장년층, 노인 등 전 연령층과 더불어 장애인·거동 불편 노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구강보건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사회 협력체계를 구축한 점이 주목받았다. 나성구 보건소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구강건강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이 더욱 높아지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주민의 요구와 지역 특성을 반영한 구강보건사업을 지속으로 추진해 올바른 구강건강 생활 습관이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청년 농업인 취약층 농가 지원, 상생 농업 모델 주목 서천군 청년 농업인들이 취약계층 농가 지원과 안정적 수입원 확보를 동시에 실현하는 상생 농업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서천군은 청춘드림 영농조합법인 청년농업인 작업단이 4개월간 운영한 취약계층 대상 영농작업 대행사업이 큰 성과를 거뒀다고 29일 발표했다. 차종원 대표가 이끄는 청년 농업인 7명은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장항읍, 마서면, 비인면 일대 고령농 14명, 여성농 4명 등 총 23개 농가를 대상으로 다양한 영농작업을 대행했다. 특히, 항공방제 대행 면적이 2,610.4ha에 달해 평당 33원으로 책정, 이를 통해서만 상당한 수익을 올렸다. 여기에 20.5ha 규모의 경운, 이앙, 수확 등 벼농사 전반의 작업대행을 추가하여 4개월 운영 기간 동안 총 3억 원 이상의 수입(경영비, 운영비 공제 전)을 기록했다. 청년 농업인들은 수익성을 확보하면서도 취약계층을 배려해 작업비용을 시중 가격보다 20~40% 저렴하게 책정했다. 평당 이앙 250원, 수확 300원, 방제 33원 등으로 농가 부담을 크게 덜어주었다. 드론을 활용한 항공방제 등 신기술을 적극 도입해 작업 효율성을 높이고 품질을 보장했다. 이는 대규모 면적의 항공방제 대행을 가능하게 한 핵심 요소였다. 작업 대행을 받은 마서면 이모(73세) 씨는 “젊은이들이 처음부터 끝까지 도와주니 정말 고맙다. 가격도 저렴하고 일도 꼼꼼해서 믿을 수 있다”라며 만족감을 표했다. 차종원 대표는 “올해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내년에는 가루 쌀, 밀, 콩 등 전략작물로 영농작업 대행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청년농 중심의 신기술 영농단 모델을 더욱 발전시켜 서천군 농업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영농 작업단은 10월 중하순 벼 수확 작업 대행을 마무리한 후, 이번 성과를 토대로 내년 전략작물 지원 확대와 권역별 작업 대행 확산을 추진할 예정이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도초, 특별한 캐리커처 그리기 활동 참여 등 29일 충남 서천군 교육소식을 전한다. ◇서도초, 특별한 캐리커처 그리기 활동 참여 - 생활 속 디자인과 나를 닮은 그림으로 감성·창의력 한껏 UP! 서도초등학교가 ‘그렸데이’라는 독창적인 미술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력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그렸데이’는 단순한 그림 그리기를 넘어, 일상생활 속 물건을 주제로 한 디자인 활동을 통해 예술적 감각과 실용성을 함께 함양하는 서도초등학교만의 특화된 미술의 날 프로그램이다. 지난 26일, 서도초 전교생은 ‘드로잉 봉봉’ 작가와 함께하는 특별한 캐리커처 그리기 활동에 참여했다. 학생들은 이 시간을 통해 서로의 얼굴에서 개성을 발견하고 그 특징을 그림으로 표현하며, 그림에 담긴 이야기와 감성을 느끼는 소중한 경험을 했다. 작가의 섬세한 지도와 학생들의 풍부한 상상력이 어우러져 탄생한 캐리커처 작품들은 교실 곳곳을 장식하며 즐거운 추억으로 남았다. ‘그렸데이’는 학년별로 다른 주제를 선정하여 학생들의 흥미를 더욱 높이고 있다. 같은 날, 4학년 학생들은 ‘바다엽서’를 주제로 바다에서 주운 조개껍데기를 활용하여 부모님께 전하는 감사와 사랑의 편지를 담아 특별한 작품을 완성했다. 앞으로 6학년은 ‘구두주걱’, 5학년은 ‘효자손’을 주제로 부모님을 위한 작품을 만들 예정이다. 이러한 활동은 실용적인 물건에 예술적 가치를 더하는 디자인 과정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과 디자인에 대한 이해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서도초등학교장은 “전체 학생이 함께한 캐리커처 활동은 학생들의 개성을 표현하고 서로를 이해하는 마음을 기를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었다”라며, “‘그렸데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교과서 밖의 미술을 경험하며 자신의 예술적 잠재력을 마음껏 발휘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또한 “‘그렸데이’가 앞으로도 학생들의 창의성과 심미적 감각을 키우는 대표적인 미술 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천군선수단, 충남장애인체전서 메달 총 14개 획득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오황균)은 지난 20일과 23일 열린 제13회 충남도학생체육대회에서 지역 학생 선수단이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 관내 11개교 29명의 학생이 참여한 이번 대회에서는 수영, 육상, 배드민턴, e스포츠 등 4개 종목에 금메달 3개, 은메달 7개, 동메달 4개 등 총 14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종목별로는 육상에서 금 3개, 은 4개, 동 1개, 배드민턴에서 은 2개, 동 3개, 수영에서 은 1개를 각각 획득했다. 선수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팀워크와 기초체력을 바탕으로 값진 성과를 만들어냈다. 특히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한 학생들의 모습에 관중과 관계자들은 큰 박수를 보냈다. 교육지원청 장애학생체육대회 담당자는 “학생들이 이번 대회에서 끝까지 최선을 다하며 자신감을 키우는 모습을 보니 큰 감동을 받았다”라며 “앞으로도 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이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가고, 훈련 과정에서 도움을 주신 서천군장애인체육회에도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서천 학생들은 기초체력 향상과 경기 경험을 쌓고, 자신감과 성취감을 높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서천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지역 학생들의 체육 참여를 적극 지원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꿈과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남부체험교육원, 유아 대상 다우리 체험교육 운영 남부체험교육원(원장 양은주)은 지난 24일~26일 3일간 도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23개 기관, 185명(다문화 유아 38명 포함) 유아를 대상으로 다우리 체험교육을 운영한다. 다우리 체험교육은 유아들이 다양한 문화를 직접 경험하며 문화적 감수성을 기르고,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태도를 배우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 프로그램은 ‘다문화 이해·존중’을 주제로 여러 나라의 전통놀이·의상·소도구를 활용한 체험 활동으로 구성되었으며, 유아들은 다문화 놀이와 체험에 적극 참여하여 보고, 만지고, 움직이는 과정을 즐겼다. 특히 언어와 방법은 달라도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다는 공통점을 발견하고, 다양한 문화의 색깔·소리·움직임의 차이를 느끼며 자연스럽게 비교하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놀이에 참여한 한 유아는 “중국 모자를 써 보고 춤도 춰서 재미있었다”라고 말했고, 한 교사는 “아이들이 스스로 즐기며 다양성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남부체험교육원은 이번 체험을 통해 유아들이 차이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태도, 다른 문화에 대한 호기심과 긍정적 태도를 기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다문화 배경을 가진 유아들도 자신의 문화를 소개하거나 함께 참여하면서 자존감과 소속감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양은주 원장은 “유아기부터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고 존중하는 태도를 배우는 것은 미래 사회의 중요한 역량”이라며 “앞으로도 다문화 체험교육을 지속으로 확대해 모든 아이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만들겠다”라고 강조했다 ◇기산초, 제27회 충남학생연극 발표대회 참가 - 기산초 꿉빛 연극부 동아리, 무대 선보이며 문화예술 본보기 학교로 거듭나기 기산초등학교(교장 이재천)는 지난 23일 문예의 전당에서 열린 제27회 충남학생연극 뮤지컬 발표대회에 4, 5학년 11명으로 구성된 연극동아리 학생들이 참가하여 ‘할아버지와 보청기’라는 제목으로 연극 발표대회에 참가하였다. 공연은 연습에 매진한 학생들의 땀과 노력이 빛나는 자리였다. 학생들은 대사를 외우고, 음악과 동작을 맞추었고 그동안 지도 교사와 강사의 세심한 지도하에 아이들은 항상 웃음을 잃지 않고 연습에 임하며 협동심과 책임감을 기를 수 있었다. 특히 기산초는 연극동아리를 4년 이상 운영했으며 지난 2024년도에 충남연극축제 지역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적이 있다. 황금성 심사위원님은 공연의 질도 높고 특히 공연 제목이 ‘할아버지와 보청기’라는 주제처럼 현재의 지역사회의 정서에 맞게 구성되었고 배려와 효도, 가족 사랑을 마음속 깊이 느낄 수 있는 공연이었다고 심사 소감을 전했다. 특히 이날 공연에는 전교생들과 본교 교사들이 함께 관람하며 무대를 지켜보았고, “아이들이 얼마나 열심히 준비했는지 한눈에 느낄 수 있었다”며 큰 박수와 격려를 보냈다. 이재천 교장은 “오늘 연극 발표대회에 참석한 학생들이 매우 자랑스럽다. 연극을 통해 아이들이 자신감을 키우고, 서로 협력하며 함께 성장하는 모습을 보니 큰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우리 학교는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경험하며 전인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장항고 최경신 교사, 장학금 200만 원 기탁 - 지역을 살리는 장항고에 아름다운 기부 문화 이어져 장항고등학교(교장 나병국)은 지난 25일 본교 최경신 교사로부터 학교 발전기금 200만 원을 전달받았다. 최경신 교사는 “학생들의 성장과 배움의 길에 조금이나마 디딤돌을 깔아주는 역할을 하고 싶었다”라고 소감을 밝히며, 앞으로도 도움을 받는 학생들이 배워서 남 주랴! 가 아닌 배워서 남 주자! 는 마음으로 열심히 학업에 정진하는, 따뜻한 심성의 소유자로 자랐으면 좋겠다는 뜻도 함께 전했다. 이에 나병국 교장은 “선생님의 깊은 뜻에 감사드리며 이 학교발전기금은 성실하게 학교 생활하는 학생 중, 형편이 좋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소중한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사용하겠다”라고 전했다. 장항고는 혁신적이고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으로 낙후되고 소외된 농촌 지역사회를 책임지는 학교로, 나아가 이 사회를 밝게 비추는 등대 역할의 인재 양성 사학으로 크게 자리매김하고 있다. ◇서림로터리 클럽, 장항고등학교에 한우세트 기탁 장항고등학교(교장 나병국)는 학생들의 꿈을 향한 헌신적인 교육 지원을 약속하며, 학업 성취도가 높고 모범적인 재학생 10명에게 국제로터리 3680지구 서천서림로터리에서 기탁한 최상급 한우 세트 10점을 전달했다. 이는 학교가 학생들의 성과에 깊이 공감하고, 그들의 열정과 노력을 지역 사회와 함께 격려하고 보상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이다. 이번 기탁은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학교의 전 교직원이 학생 개개인의 성장을 위해 얼마나 깊이 헌신하고 있는지를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장항고는 학생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진학 멘토링, 심화 학습 프로그램 등에 전폭적인 자원을 투자하며 미래 인재 양성에 몰두하고 있다. 국제로터리 3680 지구 서천서림로타리클럽 회장(초록 최완호)은 “미래를 책임질 장항고 우수 학생들의 학업에 대한 열정과 노력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었다”라며, “학교가 학생들을 위해 쏟는 헌신적인 지도와 교육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 학생들의 성장을 응원하겠다. 특히, 장항고에서 해마다 국제로타리 청소년교환 학생을 교육시켜주시는 것에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에 한우 세트를 받은 학생들은 탁월한 학업 성취도와 모범적인 학교 생활을 인정받아 선정되었으며, 학교와 지역 사회의 깊은 관심과 격려에 큰 동기 부여를 얻었다. 장항고등학교는 학생들이 급변하는 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갖추도록 교육 과정 개발에 지속적으로 헌신하고 있다. 나병국 교장은 “우리 장항고는 모든 교직원이 학생들의 꿈을 실현시키기 위해 한마음으로 헌신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교육 환경 조성과 프로그램 개발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에 보답할 수 있는 인재를 육성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중부발전, 장애인 가정에 화재대응 안전키트 지원 등 29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중부발전, 장애인 가정에 화재대응 안전키트 지원 서천군 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임향이)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한국중부발전이 추진하는 ‘안전 DO-DREAM 장애인화재발생 대응을 위한 물품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총 1,000만 원의 기탁금을 전달받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사업을 통해 장애인 화재대응 안전키트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화재 발생 대응 안전키트는 0.7kg 소화기, 방연마스크, 소방포, 119 스티커 콘센트용 2매입, 전자식 호루라기 등 재난 상황에 꼭 필요한 물품으로 구성되었으며, 장애인 가정의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과 안전한 대피를 지원하고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화재 발생 대응 안전키트를 전달받은 대상자는 “화재 대응 안전키트에 대해 설명을 듣고 받으니 마음이 든든하고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임향이 복지관 관장은 “본 관 이용인분들이 화재의 위협에서 벗어나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 뜻깊은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재난 취약계층의 안전망을 강화하고, 장애인의 생명과 권익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기탁된 화재발생대응 안전키트는 본 관 이용인 및 재가 대상자 100가정에 전달되었다. ◇서천축협, 추석 명절 맞아 지역에 한우·한돈 기탁 서천축산업협동조합(조합장 조남일)이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누는 나눔축산운동을 이어갔다. 서천축협은 지난 25일 사회복지시설 서천성도원을 방문해 한우·돼지고기 100만 원 상당(한우 양지 10kg, 돼지갈비 32kg)을 직접 전달했다. 이어 9월 29일에는 서천축협 본점에서 ‘서천군 좋은 친구 이웃들’에 한우 양지 600g 151개, 50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으로 총 600만 원 상당의 축산물이 지역사회에 전달되었으며, 서천군과 복지시설을 통해 취약계층과 이웃들의 따뜻한 명절 밥상 마련에 쓰일 예정이다. 조남일 조합장은 “축산농가와 지역민이 함께 행복한 서천을 만들어가자는 마음으로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에 이바지하는 서천축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아울러 지역민들께서도 서천축협을 많이 이용해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천축협은 ‘나눔축산운동’을 통해 조합 수익금의 1%와 직원 급여 1%를 모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있으며, 매년 명절마다 나눔 행사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국가산단경영자회, 명절 나눔 행사·헌혈 봉사활동 펼쳐 장항국가산업단지경영자협의회는 지난 6일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사회 나눔 행사와 헌혈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월 서천군과 체결한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경영 협약 이후 두 번째 실천 사업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모범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나눔 행사는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북지역본부와 공동으로 추진됐으며, ‘사랑의 선물꾸러미 전달’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협의회는 윤정복지재단을 통해 지역아동센터연합회(10가구), 노인복지관(5가구), 장애인복지관(5가구)에 추석 선물꾸러미를 전달했다. 또한 협의회 회원사 임직원들은 헌혈 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허성윤 회장은 “서천군에 둥지를 튼 기업으로써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에 지속으로 동참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상생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CSR 경영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서천군새마을회 추석맞이 송편 나눔 행사 서천군새마을회(회장 권순우)는 지난 29일 추석 명절을 맞아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서천군새마을회 임원들과 읍.면협의회장, 부녀회장이 송편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서천군에서 직접 재배한 모싯잎과 쌀 8가마로 직접 송편을 만들어 300여 명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였다. 권순우 회장은 “송편 나눔 행사로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가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셨으면 좋겠다며 나눔을 몸소 실천하는 서천군 새마을 가족들과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새마을 봉사활동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천지속협, 10월‘이달의 새’로 멸종위기 개리 선정 서천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대표회장 신상애, 이하 서천지속협)는 2025년 10월 ‘이달의 새’로 멸종위기 철새 개리(Anser cygnoides)를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개리라는 이름을 들으면 새보다는 가수 개리를 떠올릴 수 있는 낯선 새이다. 하지만 생김새를 보면 거위 모습과 비슷하다. 아시아 지역에서 야생 개리를 잡아서 가금화한 것이 현재의 거위라고도 한다. 개리는 우리나라에서 드물게 관찰되는 겨울 철새로,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야생생물 II급이자 천연기념물 제325-1호로 지정되어 있다. 몸길이 약 80cm 내외의 대형 기러기류로, 긴 목과 이마에서 부리까지 이어지는 흰색 띠, 검은색 부리가 특징이다. 러시아 극동, 중국 동북부, 중국 흑룡강성, 몽골, 사할린 북부지역에서 번식하며, 한국, 중국 양쯔강, 대만, 일본에서 월동한다. 국내에는 임진강과 한강 하류지역이 월동 이동시기 최대 중간 기착지이며, 금강 하구, 서천 갯벌, 영산강 유역, 낙동강 하구, 주남저수지 등 제한된 도래지에서 소수가 월동한다. 전 세계 개체수는 5만여 마리로 추정하고 있는데 이동 시기에 러시아와 중국에서 많은 수가 남획되고 있다. 서천갯벌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생태 보고로, 개리를 비롯한 수많은 철새들의 중요한 서식지다. 특히 서천의 금강하구, 송림갯벌, 장구만, 유부도등은 개리 무리가 머물며 휴식과 먹이를 찾는 장소로 알려져 있다. 서천지속협 홍성민 국장은 “개리는 맑고 건강한 습지 생태계가 있어야 찾아오는 철새”라며 “갯벌을 방문하는 모두가 갯벌과 습지를 지켜나가는 것이 곧 세계적 멸종위기종을 보호하는 길”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천지속협은 매월 ‘이달의 새’를 선정하여 군민과 관내 32개 학교 학생들에게 알리고 있으며, 이를 통해 생물다양성 보전과 철새 서식지 보호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 ◇서천소방서, 복지박람회에서 소방안전체험 부스 운영 서천소방서(서장 김희규)는 지난 26일 봄의 마을 광장에서 열린 제10회 서천군 복지박람회에 참여해 심폐소생술 및 연기 소화기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복지박람회는 군민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주민들의 복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체감할 수 있는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방서는 현장에서 심폐소생술과 연기 소화기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안전 교육을 제공했다. 체험 부스는 소방서 직원들과 의용소방대 119수호천사가 함께 운영했으며, 참가자들은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안전 교육을 통해 응급상황 대응 요령과 소화기 사용법 등을 익혔다. 김희규 소방서장은 “이번 복지박람회 체험 부스가 군민들에게 실생활에 꼭 필요한 안전 지식을 전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현장 중심의 안전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생태원, 내륙습지 버드나무류 중심 탄소흡수계수 개발 국립생태원(원장 이창석)은 내륙습지의 탄소 흡수량 산정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버드나무류 중심의 탄소 흡수 계수 개발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해에는 ‘왕버들’의 탄소 흡수 계수를 개발해 신규 계수로 신청했다. 올해는 ‘선버들(Salix triandra subsp. nipponica)’로 연구 대상을 확대해 아직 미산정 상태인 수변림의 탄소 흡수량 산정 체계 마련을 가속화하고 있다. 국립생태원 탄소흡수연구팀은 현장 조사와 분석을 통해 선버들의 탄소 흡수 능력을 정량화하고, 그 결과를 국가 고유 계수 등록에 활용할 계획이다. 올해 조사는 남한강(여주), 금강(부여), 영산강(나주), 남강(산청), 낙동강(달성) 등 5개 지점에서 현장 측정을 진행하고 있다. 이창석 원장은 “이번 연구로 내륙 습지의 실제 탄소 흡수량을 수치로 제시하고, 국가 온실가스 인벤토리의 정밀도를 높이겠다”라며 “‘미래공존’의 가치를 바탕으로 습지 보전·복원 정책과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달성을 과학적으로 뒷받침하겠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읍, 추석 명절맞이 대청소 캠페인 전개 등 29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서천읍, 추석 명절맞이 대청소 캠페인 전개 서천읍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5일 추석 명절을 맞아 대청소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서천읍 직원 15여 명이 참여하여 서천읍행정복지센터에서 서천특화시장까지 약 1km 구간에 걸쳐 시가지 및 주차장 주변의 무단투기 쓰레기와 방치된 폐기물을 집중적으로 수거했다. 이번 대청소는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지역주민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명절을 앞두고 성숙한 생활 쓰레기 배출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홍경숙 서천읍장은 “추석을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과 주민들이 깨끗한 환경 속에서 편안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이번 대청소를 마련하였다”라며 “앞으로도 주기적인 환경정비 활동을 통해 쾌적한 서천읍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시초면 태성1리·풍정리 마을 대청소 및 환경 교육 시초면 태성1리·풍정리는 지난 27일 부녀회 및 주민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청소 및 환경 교육을 진행했다. 태성1리·풍정리 부녀회 및 주민 40여 명은 마을회관 주변 예초 작업 및 불법투기된 쓰레기를 주우며 2시간가량 시가지 곳곳을 깨끗하게 정리하였다. 아울러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 및 분리수거 방법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고, 생활 쓰레기 감량 및 쓰레기 불법 투기 금지 등의 홍보도 함께 진행하며 쾌적한 마을 만들기에 앞장섰다. 한순옥 태성1리 이장은 “아침 일찍부터 귀한 시간을 내어 마을 환경정비에 힘써주신 모든 주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백승구 풍정리 이장 또한 “깨끗하고 살기 좋은 마을이 될 수 있도록 다 함께 힘을 모아 가꿔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화양면지사협, 2025년 제3차 정기회의 개최 등 26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화양면지사협, 2025년 제3차 정기회의 개최 화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5일 화양면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위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3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5년 화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추진 현황 보고 및 하반기 특화사업 세부 계획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환 민간위원장은 “항상 우리 면민들을 위해 관심 갖고 적극 협조해주시는 위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위해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화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관협력 복지네트워크로 버섯키우기 사업, 어르신 안전물품 지원사업, 몸마음건강 요쿠르트 배달사업 등을 실시하며 다양한 지역복지 욕구와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한산면, 100세 어르신 청려장 전달 한산면은 지난 25일 100세 어르신을 방문해 장수지팡이(청려장)를 전달했다. 청려장은 예로부터 건강과 장수를 상징하는 지팡이로, 이번 전달식은 어르신들의 삶을 존중하고 장수를 축하하는 의미로 마련됐다. 청려장을 받은 어르신은 “멀리까지 와서 좋은 지팡이를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박영정 한산면장은 “100세까지 건강하게 살아오신 어르신께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더 편안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노인복지에 더욱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장항읍지사협, 취약층 50가구에 꾸러미 전달 장항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5일 추석을 앞두고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해 ‘추석 명절 꾸러미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총 50가구에 명절 음식과 식료품이 담긴 꾸러미가 전달됐다. 이번 추석 명절 꾸러미 지원사업은 지역 기관과 기업의 따뜻한 마음도 함께했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150만 원 상당의 식료품을, 다루 장항점은 200만원 상당의 돼지갈비를, ㈜허스델리는 닭가슴살 핫바 100개를, 원단팥빵은 단팥빵 110개를 후원해 풍성한 꾸러미 구성을 도왔다. 장항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직접 가정을 방문해 꾸러미를 전달하며 명절 인사와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한 위원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과 주민들이 외롭지 않고 풍성한 명절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마서면 9월 마서네 따순반찬 사업 펼쳐 마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5일 돌봄이 필요한 홀몸어르신, 장애인 등 25가구를 직접 방문해 따순반찬을 전달했다. 이번 반찬지원사업은 경제적 어려움과 건강 문제로 인해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게 이웃 간 정을 나누고 안부를 살피기 위해 마련했다. 한편, 마서네 따순반찬 사업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지역주민들의 자발적인 후원과 참여를 기반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영양가 있는 반찬을 제공할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다. ◇서천읍 포시즌커피 김유리 대표, 사랑이 담긴 샌드위치 나눔 서천읍 포시즌커피가 지난 25일 지역의 저소득가정 아동들을 위해 정성껏 준비한 샌드위치와 음료 20세트를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이어갔다. 이번 후원은 지역 내 아이들이 든든하게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사랑과 관심을 함께 전하는 의미를 담았다. 김 대표는 “ 아이들이 맛있게 먹고 환하게 웃는 모습을 떠올리며 정성을 담아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아이들과 함께 웃을 수 있는 나눔을 꾸준히 이어가고 싶다”라고 마음을 전했다. 샌드위치를 받은 학부모들은 “정이 담긴 따뜻한 손길에 큰 힘이 된다”라며 “ 이 마음을 잘 간직해 아이들이 지역사회에 큰 일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잘 키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유리 대표는 매월 지역 내 저소득가정에 직접 만든 샌드위치를 후원하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추석맞이 고향사랑기부제 감사 이벤트 실시 등 25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추석맞이 고향사랑기부제 감사 이벤트 실시 - 10만 원 이상 기부자 40명 추첨, 서래야 쌀 증정 서천군이 추석 명절을 맞아 고향사랑기부제 감사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행사 기간 중 10만원 이상 기부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 40명을 선정해 서래야 쌀(10kg)을 증정한다. 당첨자는 10월 22일 개별 문자로 안내될 예정이다. 명절 이벤트는 9월 25일부터 10월 20일까지 진행되며,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고향사랑e음(ilovegohyang.go.kr), 민간 플랫폼(위기브), 전국 농협은행 창구 등을 통해 기부할 수 있다. 이충희 홍보감사담당관은 “추석 명절 고향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며 “세액공제 혜택은 물론 서천의 답례품과 함께 질 좋은 서래야 쌀도 받아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서천군은 지난 7월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비인, 판교면의 수해 복구비용 마련을 위한 긴급 모금을 추진 중이며, 경로당 행복식탁 입식화 지원, 장애청소년 제과제빵 훈련장비 지원 등 주민복리 증진을 위한 기금사업을 발굴하여 추진했다, ◇보건소, ‘모두가족축제’서 임산부의 날 기념 홍보관 운영 서천군 보건소는 지난 20일 열린 ‘모두가족축제’에서 오는 10월 10일 ‘임산부의 날’을 기념해 홍보관을 운영했다고 25일 밝혔다. 홍보관에서는 임신부 체험과 태아 모형 전시, 아기 돌보기 체험, 출산 준비 전문가의 건강 상담, 아빠와 함께하는 다문화가족 모자보건 상담, 여성·어린이 건강증진 OX퀴즈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특히 아기 돌보기 체험과 임신 6~7개월 차 임신부 체험복 착용을 통해 임산부의 어려움을 직접 느껴보며 이해와 배려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나성구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출산 친화적인 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천군, 학교주변 청소년 유해환경 민·관 개선 활동 펼쳐 서천군은 지난 24일 청소년 관련 기관과 청소년 유해환경감시단 등 5개 기관 12명이 참여한 가운데, 2학기 개학기를 맞아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캠페인 및 계도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관내 학교 주변과 번화가 등 청소년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신·변종 업소의 영업행위 점검과 청소년 우범지역에서의 음주·흡연 행위 단속 등이 함께 이뤄졌다. 한편, 서천군과 서천군 청소년유해환경 감시단은 관내 중학교 개학 시점인 8월 말부터 학교 주변을 중심으로 단속을 실시해왔으며, 캠페인과 점검 활동은 오는 9월 말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보건소, 서천고 등교맞이 건강생활실천 캠페인 추진 서천군 보건소는 지난 24일 서천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등교맞이 건강생활실천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학교 학부모회와 보건소 건강증진팀·정신보건팀이 함께 참여해 금연·절주·걷기운동, 정신건강 등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주제로 진행됐다. 현장에서는 학생들이 ‘금연 다짐나무’를 꾸미며 흡연의 유해성을 되새겼고, 청소년 흡연 및 음주 실태를 파악하기 위한 설문조사도 함께 진행됐다. 또 청소년기의 정신건강 관리 필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정보를 리플릿을 통해 안내했다. 나성구 보건소장은 “이번 캠페인이 학생들에게 흡연과 음주의 위험성을 일깨우고 정신건강 인식개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보건소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건강한 신체와 정신을 유지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연계해 다양한 캠페인과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다. ◇신서천발전본부, 서면 지역에 4천만원 상당 태양광가로등 설치사업 지원 서면은 지난 23일, 신서천발전본부와 서면주민자치회 간 4천만원 규모의 태양광 가로등 설치사업 지원을 위한 기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주민 생활 안전을 강화하고, 친환경 에너지 활용을 통해 지속가능한 마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태양광 가로등은 서면 관내 주요 도로와 마을 진입로 등에 설치되어 야간 보행 안전 확보와 범죄 예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종길 신서천발전본부장은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한편 서면주민자치회는 이번 태양광 가로등 설치를 계기로 주민 생활환경 개선은 물론, 보다 안전하고 살기 좋은 마을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도초, 굿네이버스·NH농협은행과 ‘우주공간’ 프로젝트 추진 등 25일 충남 서천군 교육소식을 전한다. ◇서도초, 굿네이버스·NH농협은행과 ‘우주공간’ 프로젝트 추진 서도초등학교는 굿네이버스, NH농협은행이 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한 학교 공간 혁신 프로젝트인 ‘우주공간’을 추진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학생 수 감소 현상을 겪는 농어촌 지역의 놀이·문화 시설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폭염·한파 등 기후적 제약으로 실외 활동이 어려운 상황에서 다기능 실내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된 행복채움공간조성사업이다. 이에 서도초는 다목적실(300㎡)을 리모델링하여 학생들이 놀이·휴식·예술 활동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바꿀 예정이다. 지난 9월 25일에는 프로젝트의 첫 단계로 대학교수, 설계업체와 학생·교직원 FGI(Focus Group Interview)와 1차 학생 참여 워크숍이 열렸다. 학생들은 ‘친구들과 함께하는 비밀 아지트’, ‘놀이와 휴식이 공존하는 공간’ 등의 아이디어를 제시하며 큰 기대를 보였다. 교직원들 역시 단순한 놀이와 행사 공간이 아닌, 예술(미술·음악) 활동과 놀이가 동시에 가능한 학습 공간을 희망했다. 특히 3~6학년 학생들은 직접 디자이너가 되어 모둠별 공간 구상도를 그려보며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한 학생은 “우리가 직접 학교를 바꿀 수 있다는 게 신기하고 재미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는 공간 설계에 학생 참여를 보장하여 주인의식과 참여권을 증진하려는 프로젝트 목표와 맞닿아 있다. 서도초등학교는 이번 ‘우주공간’ 프로젝트가 단순히 시설 개선을 넘어 학생들의 정서 안정과 자존감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지역 교육·문화 인프라 확충과 교육문화 확산에도 의미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서도초는 앞으로도 학생과 교직원이 함께 만들어가는 참여형 공간 혁신을 통해 학생들의 행복한 학교생활과 정서적 성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교육지원청, 중등 방과후학교 현장 지원 나서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오황균)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관내 중고등학교와 자유수강권 지원교를 대상으로 방과후학교 현장 지원에 나섰다. 이번 현장 지원은 방과후학교 운영상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또한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를 높이고, 운영 과정의 투명성을 강화하는 한편, 학교 현장에서 발굴된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한 목적도 담고 있다. 관내 교감·행정실장·교사 등 현장 전문가와 서천교육지원청 장학사, 주무관으로 구성된 지원단이 학교를 방문해 운영 실태를 점검했다. 지원단은 학교별 운영계획서와 점검표를 토대로 담당자와 면담을 진행하며 프로그램 편성과 운영의 적정성, 강사 채용 절차의 투명성, 자유수강권 활용 현황, 회계 관리, 안전 대책 등을 꼼꼼히 확인했다. 서천교육지원청은 이번 현장지원을 통해 단위학교가 자율성과 책무성을 바탕으로 방과후학교를 운영하도록 돕고, 업무담당자의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자유수강권 활용 실태와 강사 채용의 공정성 확보를 중점적으로 점검해 청렴한 교육 환경 조성에도 기여했다. 오황균 교육장은 “이번 현장지원은 단순한 점검이 아니라 학교와 함께 개선점을 찾아가는 협력의 과정이었다”며 “앞으로도 학생과 학부모 모두가 만족하는 방과후학교 운영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서천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이어가며 방과후학교 운영의 내실화를 지속적으로 도모할 계획이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청소년수련관, 내달 18일 ‘청소년 볼링대회’ 개최 등 25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청소년수련관, 내달 18일 ‘청소년 볼링대회’ 개최 서천군 청소년을 위한 ‘청소년 볼링대회’(이하 볼링대회)가 개최된다. 서천군이 주최하고 서천군청소년수련관(관장 신현일)이 주관하는 볼링대회는 지난해의 수요를 바탕으로 올해 2회차를 맞이했으며 관내 중·고등학교 연령 청소년을 대상으로 오는 10월 18일 장항 금강볼링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해 대회를 진행하며 필요했던 정확한 대회 요강과 규정을 자체적으로 제작하였고 참가자 및 운영자의 의견을 반영한 요소들을 추가하여 더 풍성하고 원활한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신현일 관장은 “도심 지역과의 문화 체험 기회의 차이를 줄일 수 있도록 관내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볼링대회는 중등부와 고등부로 나눠 오전, 오후로 진행되며 2인 팀전으로 신청 가능하다. 부 별 24팀 모집으로 조기 마감 될 수 있다. 신청은 위 포스터 QR코드 및 서천군청소년수련관 인스타그램, 밴드를 통해 가능하다.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예비강사‘폭력예방’현장실습 강의 진행 - 현장 강의를 통한 전문성 강화 및 폭력 예방 문화 확산 서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폭력 예방 강사 양성 교육’을 수료한 예비 강사들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현장실습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실습은 교육과정을 통해 습득한 이론을 실제 강의에 적용하고 실전 감각을 익히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강의 주제는 가정폭력, 디지털 성범죄 등 다양한 폭력 유형과 예방 방법으로 구성됐으며, 주민들은 이를 통해 폭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예방 의식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송이 사무국장은 “이번 현장실습은 강사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동시에 지역 주민들에게 폭력 예방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서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는 직업교육훈련부터 취업상담, 취업연계, 사후관리 등 여성 취업을 위한 원스톱(One-Stop)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10월 중에는 결혼이민여성을 대상으로 한 폭력 예방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서천소방서, 추석 연휴 비응급 119신고 자제 당부 서천소방서(서장 김희규)는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맞아 구급수요 급증이 예상됨에 따라, 비응급 신고 자제와 구급차 양보 문화 확산을 군민들에게 당부했다. 추석 연휴 기간에는 교통사고·음주 등으로 인한 응급상황 발생률이 평시보다 높고, 동시에 장거리 이동이나 성묘 중 사고 등 다양한 구조·구급 요청이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 이에 따라 서천소방서는 119구급대의 출동을 긴급한 생명 위협 상황에 집중할 수 있도록, 비응급 신고는 자제해 줄 것을 강조하고 있다. 소방청 발표 자료에 따르면, 지난 추석 연휴 기간 동안 119 신고는 평상시보다 약 28.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단순 감기, 만성질환 약 수령, 단순 통증 등 응급 상황이 아닌 사유로 구급차를 요청한 사례도 적지 않다. 김희규 서장은 “119구급차는 생명을 위협받는 응급환자에게 가장 먼저 도착해야 한다”라며 “군민 여러분께서도 이번 연휴 기간 비응급 상황에는 병원 방문 등 대체 수단을 활용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해양생물종복원센터 경북 영덕에서 착공 - 국비 489억원, 2028년 개관, 국내 최초 해양동물병원 운영 국립해양생물자원관(관장 김현태)은 25일 경북 영덕군 병곡면 영리해수욕장 배후 부지에서 ‘국립해양생물종복원센터(이하 종복원센터)’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건립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종복원센터는 해양수산부가 사업비 489억원을 투자해 연면적 9,586㎡(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되며, 2028년 개관되면 국립해양생물자원관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종복원센터는 공공기관이 직접 운영하는 최초의 해양동물병원으로 좌초되어 다친 해양동물을 구조부터 치료·수술·재활까지 한 곳에서 '원스톱'으로 처리하게 된다. CT, 호흡마취기 등 첨단 의료·수술 장비가 도입되며, 실내 5m 수심의 고래 수조를 비롯해 7m 규모의 바다거북 모래 산란장, 무척추동물·해조류 수조를 갖추고 증식과 복원 연구를 할 계획이다. 동해안은 깊은 수심, 맑은 수질이 해양생물의 증식·복원 연구에 적합하며 인근에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동해연구소, 국립수산과학원 동해연구소, 포항공대 해양융합과학기술원 등이 소재하고 있어 해양생물 복원에 최적의 장소라고 평가하고 있다. 김현태 관장은 “종복원센터가 과학에 기반한 해양생물의 치료·복원과 멸종위기 해양생물의 보호기관이 될 수 있도록 운영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하였다. ◇생태원, 이해충돌방지 협력회의 개최…공공기관·전문가 한자리에 국립생태원(원장 이창석)은 지난 24일 이해충돌방지를 위한 교류 협력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공직자 이해충돌방지법’의 안정적 운영과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협력 강화 목적으로 마련됐다. 회의에는 국립생태원, 수도권매립지공사, 한국환경보전원 등 3개 기관과 각 기관의 청렴시민감사관(시민환경감사관)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이해충돌방지제도 운영 현황 및 상담·감사 사례 공유 ▲청렴시민감사관의 이해충돌방지법 관련 제도 운영 주안점 의견 청취 ▲제도 개선 및 감사 권고 과제 발굴을 위한 종합 토의를 진행했다. 회의에는 변호사, 세무사, 감사 전문가 등 각계각층의 청렴시민감사관과 시민환경감사관이 참여해 외부 전문가 시각에서 객관적이면서 현실성 있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번 회의는 제도의 안정적 정착은 물론 공공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해 공직사회의 청렴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창석 원장은 “이번 협력 회의는 제도의 운영을 넘어 현장의 목소리와 외부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해 제도 개선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청렴 문화 확산과 제도 정착을 위해 공공기관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라고 덧붙였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2025년 노인일자리사업 평가’서 최우수 지자체 선정 등 24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2025년 노인일자리사업 평가’서 최우수 지자체 선정 서천군은 지난 23일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5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에서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24년 사업 추진 성과를 종합적으로 검토한 것으로, 서천군은 노인 일자리 사업 전반에 걸쳐 우수한 운영 역량을 인정받았다. 특히 수행기관인 서천시니어클럽은 10개 노인공익활동 사업을 통해 총 1300명의 노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며 사업 역량을 인정받아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또한 서천군노인복지관은 노인 역량활용형 사업에서 높은 운영 실적을 거둬 특별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들 기관에는 각각 500만원의 인센티브가 지급된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수상은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수행기관, 관계 공무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만들어낸 값진 결과”라며 “민선8기 공약인 ‘지속가능한 노인일자리 발굴’을 실현하고,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당당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서천군민을 위해 항상 최상의 노인 일자리 사업을 수행해 주고 있는 모든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천군은 노인 일자리 사업의 질적 성장을 위해 지속적인 사업 확대, 신규 공동체사업단 운영, 노인일자리 박람회 개최 등 다양한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 군은 앞으로도 지역 특화형 노인일자리 모델을 개발해 어르신들의 사회적 역할 확대와 생활환경 개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서천군, ‘월남 이상재길’ 명예도로명 부여 공고 - 한산면 호암리·죽촌리 일대 1.1km 지정, 지역 활성화 기대 서천군이 지난 22일 지역 출신 독립운동가 월남 이상재 선생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명예도로명 ‘월남 이상재길’을 공식 공고했다. 군은 한산면 호암리와 죽촌리 일대 약 1,100미터 구간을 대상으로 명예도로명을 부여하며, 모든 행정절차와 군민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최종 확정했다. 이 사업은 서천 출신의 역사적 인물을 도로명에 반영함으로써 지역의 자긍심을 높이고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한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명예도로명 ‘월남 이상재길’은 한산면 출생의 대표 독립운동가인 이상재 선생을 기리기 위한 것으로, 서천군은 이를 첫 명예도로명 사업으로 선정하고 총 9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추진해왔다. 군은 지난 7월 31일까지 주민 의견 수렴 절차를 마치고, 8월에는 주소정보위원회 심의를 거쳐 도로명 부여를 최종 결정했다. 향후 12월까지 주소정보시스템 반영과 명예도로명판 등 시설물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한무협 민원지적과장은 “이번 명예도로명 제정은 군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반영한 결과로, 모두가 공감하는 지역 역사 알리기의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며 “월남 이상재길이 서천의 역사성과 상징성을 갖춘 새로운 랜드마크이자 지역 활성화의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