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축협, 임·대의원 전이용 결의대회 개최 등 19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서천축협, 임·대의원 전이용 결의대회 개최 - 조남일 조합장, 조합 중심 경영 실천 위한 전 구성원의 의지 표명 서천축협(조합장 조남일)은 지난 15일 대회의실에서 제1차 임시총회와 함께 임·대의원 전이용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조합사업 전이용 실천을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결의대회는 조합 운영의 핵심 주체인 임원 10명(이사 8명, 감사 2명)과 대의원 50명 전원이 연명하여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협동조합의 기본 정신을 바탕으로 조합의 지속 가능성과 조합원 중심 경영 실현을 위한 결의를 함께 다졌다. 결의문은 마서면 최낙경 대의원이 대표로 낭독하고, 전 임원 및 대의원이 함께 복창하며 결의의 뜻을 모았다. 이후 결의서는 임·대의원 대표로서 최낙경 대의원이 조합장에게 직접 전달했다. 이번에 채택된 결의문에는 임원 및 대의원으로서 ▲조합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책임을 실천하며 ▲조합사업의 전이용을 통해 조합원에게 모범이 되며 ▲조합원들에게 조합 이용을 독려하며 ▲서천축협이 지역 축산인의 중심이 되도록 함께하겠다는 총 4가지 항목이 담겼다. 조남일 조합장은 “이번 결의는 단순한 선언을 넘어, 조합의 주체들이 조합과 조합원의 가치를 함께 책임지겠다는 약속”이라며 “앞으로도 조합 구성원의 단결된 의지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서천축협은 이번 전이용 결의대회를 통해 조합중심 경영 실천의 모범사례를 만들고, 지역 축산업 발전과 조합원의 실익 제고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서천 한국농아인협회, ‘복을 나누는 숲여행’ 운영 (사)한국농아인협회 충남협회 서천군지회(지회장 이일주)와 서천군수어통역센터(센터장 박보선)는 지난 8일, ‘2025년도 녹색자금 숲체험 교육사업’의 일환으로 전남 담양에 위치한 죽녹원을 방문해 ‘복을 나누는 숲여행’ 1차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지원하고, 서천군이 주관하는 녹색자금 사업으로, 청각·언어장애인의 정서적 안정과 심신 회복을 위한 맞춤형 산림체험 프로그램으로 마련되었다. 농아인협회 회원 30명이 3차에 걸쳐 참여할 예정이며, 그 첫 번째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숲여행에서는 대나무 숲길을 걷고, 자연과 교감하는 시간을 통해 일상에서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삶의 활력을 찾는 시간을 가졌다. 박보선 서천군수어통역센터장은 “평소 접근이 어려운 산림 복지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어 회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라며 “숲과 함께하는 이 시간이 농아인들에게 위로와 기쁨이 되었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청각장애인 등 정보 접근에 제약이 있는 분들도 다양한 복지사업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계속해서 지원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 통합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숲이 주는 치유의 힘을 통해 장애인들의 사회적 고립을 해소하고, 지역사회와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생태원-육군사관학교, 자연친화 생태공간 조성 업무협약 국립생태원(원장 이창석)은 지난 16일 서울 노원구에 있는 육군사관학교(학교장 소형기)와 생태교육 및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립생태원의 식물 전시 및 생태관리 노하우를 활용해 육군사관학교 범무천(汎武泉) 일대를 자연친화적 생태교육 공간으로 조성하고, 이를 생도들의 정서 함양과 생태 감수성 향상을 위한 교육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기후위기 대응 및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생태 교육 프로그램 운영 △생도 대상 생물종 모니터링 및 생태 현장 체험 활동 △공동 학술회의 및 문화행사를 통한 생태문화 확산 등에 대해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육군사관학교는 국방부 소속의 군 장교 양성 교육기관으로, 최근 기후안보와 생태환경 변화에 대한 교육을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협약은 생태환경 분야와 군 교육체계 간의 새로운 협력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이창석 국립생태원장은 “생태적 감수성과 기후안보에 대한 인식은 미래 국방 역량과 직결된 필수 가치”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군 교육에 생태적 가치를 접목함으로써 국방 분야의 지속가능성과 환경적 책임을 함께 강화해 나가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생태원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향후 공군사관학교, 해군사관학교 등 타 군 교육기관과의 협력도 확대하여 생태 기반의 안보교육을 전국적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또한 2026~2030년 중장기 야외식물부 발전계획과 연계한 군 특화형 생태교육 콘텐츠 개발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국립생태원이 공공기관으로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전략을 실현하고, 생태분야의 공공가치 확산과 국민 인식 제고를 위한 다양한 행보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양 기관은 협약 체결일로부터 2년간 상호 협력을 지속하며, 필요한 경우 협의에 따라 갱신할 수 있다. ◇서천소방서, ‘찾아가는 어르신 화재안전 하우징’ 특수시책 추진 서천소방서는 19일 화재에 취약한 어르신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공간 내 화재위험 요소를 점검하고 인명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찾아가는 어르신 화재안전 하우징’ 봄철 특수시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시책은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 및 화재취약계층의 안전 확보를 위해 소방서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생활 속 위험 요소를 점검하고, 화재예방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주요 점검 내용은 ▲열화상카메라 등을 활용한 전기설비 과열 여부 확인 및 배선 노후화 점검 ▲아궁이, 화목보일러, 가스 기구 등 화기 주변 안전 상태 점검 ▲노후 전기제품에 자동 소화 패치 부착 지원 등이다. 김희규 서천소방서장은 “화재에 취약한 어르신 가구의 안전 확보를 위해 현장 중심의 예방 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군민이 안심할 수 있는 주거 환경 조성을 위해 세심하고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생태원, 글로벌 생태 리더 도약을 위한 조직개편 단행 국립생태원은 19일, 생태기후 변화 대응 및 ESG 경영을 강화하기 위한 직제 개편을 단행했다. 이번 개편은 기관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기후변화 대응능력을 극대화하고, 정부 정책 및 민간기업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중요한 조직적 변화다. 또한 2033 글로벌 선도 생태전문기관 목표 달성을 위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직제개편의 핵심은 생태기후 연구 활성화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생태기후연구본부’를 개편이다. 이를 통해 생태와 기후 간 상호작용 연구와 정책 대응 기능이 대폭 강화된다. 또한 AI와 빅데이터 기반의 연구 및 정책 활용 강화를 위해 ‘지능생태정보실’을 신설했다. 생태데이터의 통합 관리와 표준화를 주도하며 글로벌 생태위기 대응에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ESG 경영 강화와 지속가능한 안전관리 체계 구축을 위한 경영·안전본부 개편 및 ‘지속가능안전실’ 신설도 이번 개편의 주요 변화다. 기존의 안전 경영 및 환경경영 기능을 통합하여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지속가능한 공공기관으로써의 역할을 더욱 확고히 할 계획이다. 이창석 국립생태원장은 “이번 직제 개편은 생태계 보전 및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필수적인 조직적 변화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강력한 조직 역량을 갖추게 될 것”이라며, “ESG 경영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국제사회에서 인정받는 선도적인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성산F&B 함재현 대표, 이유림씨 장항읍에 이웃사랑 실천 등 19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성산F&B 함재현 대표, 이유림씨 장항읍에 이웃사랑 실천 성산F&B 함재현 대표가 지난 16일 장항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성금 50만원을 기탁했다. 기탁된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장항읍 연합모금 계좌를 통해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또한, 지난 15일에는 장항읍 주민 이유림 씨가 40만원 상당의 라면 500개를 기부했으며, 독거노인과 저소득가정 등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장항읍, 5월 불법 쓰레기 집중 단속 돌입 장항읍은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5월을 ‘불법 쓰레기 집중단속기간’으로 지정하고, 지난 12일부터 본격적인 단속 및 과태료 부과에 나섰다. 장항읍은 이번 단속을 앞두고 5월 초부터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을 사전 홍보했으며, 종량제 봉투 미사용, 재활용품 혼합배출, 대형폐기물 무단배출 등을 집중 단속할 방침이다. 적발 시 최대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전종석 장항읍장은 “올바른 쓰레기 배출은 쾌적한 마을환경을 만드는 첫걸음”이라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제4차 정책현답 통해 사업장 현장 점검 등 16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제4차 정책현답 통해 사업장 현장 점검 - 농업 기반 보호 및 항구복구 위한 현장행정 강화 서천군은 지난 15일 ‘제4차 정책현답’을 실시하고 지난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재해복구 사업장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김기웅 군수와 관련 부서장, 실무 관계자 등이 함께 참여해 문산 구동2리천, 판교 배수지 유실사면, 비인 산사태 복구지, 성산천 재해복구지 등 5개 사업장의 추진 상황과 안전관리 상태를 면밀히 살폈다. 김기웅 군수는 “항구복구는 단순 원상회복이 아닌 재해 예방과 지역 안전망 강화를 위한 중요한 과제”라며 “농경지 보호와 주민 생계안전까지 꼼꼼히 살펴 재해에 강한 지역 기반을 구축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군은 이번 점검을 계기로 재해복구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유사 재난에 대비한 대응 체계 또한 지속적으로 보완할 계획이다. ◇서천군, 충남 지방세정 종합평가 장려상 수상 - 체납 징수율·세외수입 등 우수한 성과 인정받아 서천군이 충남도 주관 ‘2024 회계연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며 기관표창과 함께 시상금 1,600만원을 받는다. 이번 평가는 도내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방세 징수율 ▲체납액 징수 실적 ▲세무조사 실적 ▲세외수입 징수 실적 ▲부실과세 방지 ▲납세자 권익보호 시책 등 총 6개 분야를 평가했다. 서천군은 특히 고액체납자 징수율과 세외수입 및 이월체납 징수율에서 타 시·군 대비 우수한 성과를 거두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창용 재무과장은 “앞으로도 안정적인 자주재원을 확보하고, 군민에게 보다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천군, 산불감시원 대상 산업안전보건교육 진행 - 현장 중심 맞춤형 교육으로 안전한 산불감시 환경 조성 서천군은 지난 1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읍·면 산불감시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3월 산불 심각 단계 발령으로 정기 교육 참석이 어려웠던 근로자들을 위해 특별히 마련됐으며, 산불 감시 업무 특성을 고려해 서천군 안전관리자가 직접 강사로 나서 현장 맞춤형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서천군 안전보건체계와 활동 ▲산불 감시 업무 재해 사례 및 예방 수칙 ▲산업재해보상보험 제도 등 현장에서 꼭 필요한 내용으로 3시간 동안 진행됐다. 군은 이번 교육이 외부 강사를 초빙하지 않고 내부 전문 인력을 활용해 예산 절감과 교육의 현장성을 높였으며, 근로자 보호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적극행정 사례로 평가하고 있다. 김기웅 군수는 “근무환경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을 통해 중대재해 없는 서천군을 만들어가겠다”라며 “앞으로도 군 종사자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교육지원청, 학교급식 위생·안전 상호 자문 상담 등 16일 충남 서천군 교육소식을 전한다. ◇교육지원청, 학교급식 위생·안전 상호 자문 상담 서천교육지원청은 상반기 학교 간 스스로 급식 위생·안전의 미흡한 분야를 발굴·개선하는 상호 자문 상담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현재 학교의 위생관리 수준이 체계적인 위생관리 시스템 정착단계이기에 자율적 예방 체계 구축으로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함이다. 상호 자문 상담은 3개 학교를 1개 조로 편성·운영하고, 학교 자체 위생점검을 시행한 후, 미흡한 분야를 타 학교 급식 업무담당자를 통해 자문 상담받는 형태이다. 학교 간 급식 운영의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업무 이해도 증진 및 소통을 활성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김흥집 교육장은 “학교별 맞춤형 자문 상담을 통해 급식 위생·안전 관리 능력을 향상하고 안전한 급식 작업환경이 조성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천교육지원청은 상반기 급식 위생 상호 자문 상담 및 교육지원청 현장 위생점검을 병행 실시하여, 식중독 예방을 위한 점검 활동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송림초, 스승의 날 맞이 특별한 아침 행사 열려 송림초등학교(교장 심재엽)는 제44회 스승의 날을 맞아 지난 15일 학부모회 주관으로 스승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여 교사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하며 하루를 열었다. 이른 아침부터 송림초등학교학부모회에서는 현관에 형형색색의 풍선아치를 설치하고 교사들을 반겼다. 스승의 날 노래가 울려 퍼지는 가운데, 학부모와 학생들은 정성스럽게 준비한 노래를 합창해 감동을 더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송림초등학교는 학부모와 교사 간의 따뜻한 유대가 더욱 깊어졌으며, 스승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이 학교 전체에 고스란히 전했다 ◇서천중 학생자치회, ‘선생님 감사합니다’ 이벤트 서천중학교(교장 조명숙)는 지난 15일 학교 강당(청솔관)에서 중학생 187명과 교직원 30명의 모두 참여하는 스승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서천중학교 자치회(회장 김대황)주관으로 사전 자치회를 통해 선생님들께 고마움을 전하고 싶어 마련하였으며 카네이션 전달과 감사편지, 감사동영상 제작, 스승의 은혜 노래를 합창하며 하였다. 감사 편지는 선생에게 한 사람 한 사람의 학생들을 존중해주고 이끌어 주시는 감사의 마음을 전하였으며, 행정실과 급식실 등 모든 교직원도 감사의 마음을 전하였다. 조명숙 교장은 감동적인 감사 이벤트에 기특한 우리 학생들의 성장과 존중의 모습을 칭찬했으며, 스승의날 유래를 말하고, 서천중학교도 자치회 주관 선생에게 감사하는 마음과 편지쓰기, 동영상으로 감사 표현하기 등 기념행사를 열어주는 우리 학생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함을 전했다. 또한 조명숙 교장은 교무실에서 별도의 이벤트를 준비하였으며, 선생님들께 “오늘은 우리들이 존중받는 날”임을 자축하고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오성초, ‘시간이 멈춘 마을’ 탐방 오성초등학교(교장 윤종협)는 지난 15일 전교생이 함께 충남 서천군 판교면에 있는 ‘시간이 멈춘 마을’을 탐방하였다. 이번 체험학습은 옛 마을의 모습을 직접 살펴보며 우리 고장의 변화 과정을 이해하고, 과거와 현재의 생활 모습을 비교해보는 뜻깊은 교육 활동으로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서천군청에서 초청한 문화관광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마을 곳곳을 둘러보았고, 단순한 견학이 아닌 ‘내가 사는 고장’을 깊이 이해하고 체험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 또한 판교면 ‘시간이 멈춘 마을’의 오래된 골목길과 옛 건물들, 옛 생활 도구들을 직접 살펴보며 자신이 살고 있는 마을의 과거와 연결된 역사와 문화를 생생히 느낄 수 있었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내가 사는 고장’이 단지 머무는 공간이 아니라, 과거의 흔적과 사람들의 삶이 담긴 소중한 터전이며, 앞으로 함께 가꾸어 나가야 할 공동체라는 점을 체감했다. 오성초등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신이 살고 있는 고장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고장에 대한 자부심과 애정을 기를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활동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하나은행 서천지점, 서천사랑장학회에 장학금 기탁 등 16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하나은행 서천지점, 서천사랑장학회에 장학금 기탁 하나은행 서천지점(지점장 최장희)이 지난 15일 서천군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200만 원을 서천사랑장학회에 기탁했다. 최장희 지점장은 “서천군의 미래를 이끌 우수 인재 육성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서천군 교육 발전에 관심을 갖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겠다”라고 밝혔다. 강경모 이사장은 “청소년을 위한 소중한 장학금 기탁에 감사드린다”라며 “지역 인재 양성과 교육 혁신의 밑거름으로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전했다. ◇장애인종합복지관, ‘어울림 바자회’ 개최 서천군 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임향이)에서는 지난 15일 장애인 편의시설 및 환경 개선에 사용할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어울림 바자회’를 장애인종합복지관 잔디마당에서 진행하였다. 이날 바자회에서는 지역사회 31곳의 기관 및 지역주민들이 후원해준 다양한 물품들이 저렴하게 판매되었으며, 이 외에도 먹거리 부스 설치와 음악회 개최를 통해 바자회에 참여하는 지역의 장애인 및 비장애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임향이 관장은 “복지관에 많은 관심을 갖고 후원과 행사에 참여해주신 지역사회에 감사 인사를 전한다. 이번 바자회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은 공간 개선을 통해 더 많은 장애인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서천군 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역사회와 함께,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서천경찰서, 음주운전 예방 출근길 숙취운전 점검 및 No-Car 캠페인 서천경찰서는 16일 경찰서 정문에서 음주운전 자체 사고 예방을 위해 출근길 직원을 상대로 숙취 운전점검 및 술자리 No-Car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점검은 경찰서장, 청문감사인권계와 청렴 선도그룹 푸루미 회원, 교통경찰관, 충남청 시민청문관이 함께 소속 직원의 숙취 운전으로 인한 의무위반 예방을 위해 실시했다. 특히, 교통관리계 직원들이 단속 장비를 갖추고 승용차 출근하는 동료들의 숙취 운전 여부를 일일이 점검하였고, 푸루미 회원과 시민청문관은 어깨띠 착용, 안내표지판, 피켓을 들고 의무위반 예방 및 청렴 문화 조성을 위한 홍보를 함께 진행했다. 김영돈 서천경찰서장은 “직원들의 자발적인 캠페인 참여에 감사하며 출근길 숙취 운전점검, 퇴근길 술자리 No-Car 운동을 지속으로 실시하여 의무 위반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서천소방서, 봄철 산악사고 대비 인명 구조 훈련 시행 서천소방서는 16일 서천 희리산 자연휴양림 일대에서 봄철 산악사고에 대비한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실제 산악사고 발생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으며, 구조대원들의 장비 운용 능력 향상과 신속한 현장 대응 역량 강화를 목표로 했다. 특히 봄철 등산객 증가로 인해 자주 발생하는 사고 유형에 맞춰 구조 시나리오를 구성, 응급처치, 회수로프 운용 등 실전 중심의 구조기술을 집중적으로 연습했다. 김희규 서천소방서장은 “봄철은 등산객이 크게 늘어나는 시기로 산악사고 위험 또한 높아진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체계적인 대응 역량을 갖춰 신속하고 안전한 인명 구조 활동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마서면, 저소득가정에 ‘작은 꾸러미’ 전달 등 16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마서면, 저소득가정에 ‘작은 꾸러미’ 전달 마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5일 관내 저소득가정 25가구에 ‘작은 꾸러미’를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작은 꾸러미 사업’은 매월 지역 후원업체가 지원한 식품을 홀몸어르신과 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하는 마서면의 대표적인 민관협력 사업이다. 이번 꾸러미는 남상마을 윤배희 이장이 즉석국, 원단팥빵이 단팥빵, 삼육영어조합법인이 조미김, 바른먹거리영농조합 홍덕마을이 건강즙세트를 각각 후원하며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동참했다. ◇서면, 산불 제로화 달성 산불감시원 격려 서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5일 산불 예방에 기여한 산불감시원과 관계자들을 초청해 격려와 감사의 자리를 마련했다. 서면은 봄철 산불 예방을 위해 산불감시원 9명을 선발하고 직원들과 함께 지난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대책본부를 운영해 '산불 제로화'라는 성과를 이뤘다. 한상광 면장은 “산불 발생 위험이 큰 봄철,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최선을 다해준 산불감시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종천면 조성업 씨, 희망종천후원회에 이웃사랑 후원금 전달 종천면 석촌1리에 거주하는 조성업 씨(풍양조씨 집의공파 종중 전 회장)가 지난 16일 종천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희망종천후원회병찬)에 이웃사랑 후원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조성업 씨는 “적은 금액이지만 주민들과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나눔으로 함께하는 사회를 위해 지속적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김병찬 희망종천후원회장은 “따뜻한 마음으로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성금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식품 안전의 날’ 충청남도지사 기관 표창 수상 등 15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식품 안전의 날’ 충청남도지사 기관 표창 수상 - 2년 연속 식품안전·위생 수준 향상 공로 인정 서천군이 지난 13일 충청남도 문예회관에서 개최된 ‘제24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행사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충청남도지사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식품안전의 날(5월 14일)은 식품안전과 위생 수준 향상에 기여한 기관 및 유공자를 발굴해 시상하고, 건강하고 안전한 식생활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 군은 지난해 식중독 예방 관리 부문에서 도지사 표창을 받은 데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특히 철저한 현장 지도점검을 통한 식품위생 관리와 함께 식중독 예방 교육 및 홍보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군민과 관광객이 안심할 수 있는 먹거리 환경 조성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승교 민원지적과장은 “앞으로도 빈틈없는 식품위생 관리를 통해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천군, 제6회 생각대로 톡(Talk) 혁신아이디어 공모결과 발표 - 주민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 되는 우수 제안 26건 선정 서천군은 지난 3월 2일부터 28일까지 실시한 제6회 ‘생각대로 톡(Talk)’ 혁신 아이디어 공모 결과, 총 126건의 제안 중 실현 가능성과 효율성, 경제성 등을 고려해 우수 제안 26건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국민체감형 생활밀착 정책 아이디어’를 주제로 군민의 생활 편의 향상과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제안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군 제안실무위원회의 1차 심사와 제안심사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거쳐 장려상 3건, 노력상 10건, 격려상 13건이 확정됐다. 장려상 수상작으로는 △‘깜빡 체납하지 않게’ 서비스 도입 △종량제봉투 픽토그램 개선 △기간제 근로자 온라인 교육 시스템 구축 등 3건이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유재영 부군수는 “이번 공모전에 참여해주신 군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생활 속 불편을 해소하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발굴과 실행으로 주민 중심의 혁신 행정을 적극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천군, 읍면 지역복지업무 실무자 간담회 개최 - 2025년 복지사업 방향 공유 및 협업체계 강화 논의 서천군은 지난 1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읍면 지역복지업무 실무자 간담회’를 개최하고, 내년도 지역복지사업의 추진 방향 공유 및 협업체계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복합적이고 다양해지는 복지 수요와 고령화 등 사회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읍면 실무자 간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지역복지 활성화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주요 논의 사항으로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확대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 예방을 위한 민관 협력 안전망 구축 ▲읍면 간 복지업무 협업체계 개선 등 주민 중심의 맞춤형 복지 실현 방안이 다뤄졌다. 특히, AI 기술을 활용한 ‘위기가구 예측 시스템’ 등 디지털 기반의 복지서비스 고도화 방안도 함께 소개돼 참석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수미 복지증진과장은 “2025년 지역복지사업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주민 삶의 실질적 변화를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개개인을 중심으로 현장 밀착형 복지서비스가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앞으로도 읍면 간 지속적인 정보공유와 협력을 통해 주민들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고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문화와 자연에서 ‘쉼’과 ‘성찰’을 찾다 등 15일 충남 서천군 교육소식을 전한다. ◇문화와 자연에서 ‘쉼’과 ‘성찰’을 찾다 - 교육지원청 지방공무원, 문화·자연사랑 체험 연수 개최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13일과 20일 2차례에 걸쳐 서천 관내 초·중·고·도서관 및 교육지원청 지방공무원 110여 명을 대상으로 문화·자연사랑 체험 연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우리 지역 우수 문화시설 체험을 통한 지역 홍보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하였고, 자연 친화적 체험활동을 통해 쉼과 재충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장항 기벌포영화관에서 영화 관람 후 지역 향토 음식을 체험하였고, 이어서 군산 선유도·장자도을 방문해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하며 걷는 치유의 시간을 가졌다. 연수에 참여한 주무관은 “멋진 자연경관을 보며 선배님과의 대화를 통해 업무 지식과 조언을 얻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김흥집 교육장은 “공무원의 역량 강화는 물론, 심리적 안정을 위한 체험 중심의 연수를 지속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며, “균형 있는 성장이 가능한 공직 문화를 조성하겠다”라고 밝혔다. ◇Wee센터, ‘꿈 키움 멘토링 캠프’ 운영 서천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1박 2일간, ‘성장을 위한 마중, 함께 걷는’이라는 슬로건 아래 ‘꿈 키움 멘토링 캠프’를 운영했다. 학업중단 예방과 학교폭력 근절 및 사회정서교육의 일환으로 기획된 이번 캠프는 대전 지역의 체험처(스몹, 국립중앙과학관, 오월드)에서 진행되었다. 교사와 학생이 멘토-멘티로 짝을 이루어 다양한 체험 활동을 하며 긍정적 관계를 형성하고, 정서적 지지를 통해 학생들의 자존감이 향상될 수 있게 했다. 멘토-멘티가 함께 활동하며 자연스럽게 대화할 수 있는 시간을 갖는 멘토링캠프는 소통과 협력을 기반으로 하여 학생들이 자신과 타인에 대해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이런 경험이 사회정서 역량 함양과 학교 적응력 향상으로 이어지는 것을 도모하고 있다. 꿈키움멘토링캠프에 참여한 학생은 “선생님과 함께 슬라이드와 클라이밍 체험을 한 게 가장 기억에 남고, 저녁 시간에 산책하며 평소 갖고 있던 고민을 나눌 수 있던 것도 좋았다”라며 “다음에도 캠프에 참여하고 싶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흥집 교육장은 “이번 캠프가 학생들에게 진심 어린 지지와 격려를 전하는 마중물이 되길 바라며, 학업과 학교생활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서천고 재경총동문회 모교 발전기금 1,000만 원 기탁 서천고등학교(교장 강용중)에서는 지난 14일에 재경총동문회 임원단이 모교 체육대회장을 방문하여 학교 발전기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서천고 재경총동문회(회장 백용호)가 학교 교육과정 운영과 후배들의 진로진학 지원을 위해 마련한 뜻깊은 나눔으로, 오랜 시간 모교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이어온 동문들의 마음을 담았다. 기탁식은 체육대회 2일 차 오전에 총동문회 임원단과 학교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서천국민체육센터에서 진행되었으며 전달된 기탁금은 향후 적재적소에 필요한 교육과정 운영에 활용될 계획이다. 강용중 교장은 “변함없이 모교를 응원해주시는 재경총동문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후배들에게 큰 격려가 될 이번 기탁을 계기로, 더욱 의미 있는 교육과정이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서천고등학교 재경총동문회는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동문 모임으로, 그동안 발전기금 기탁과 학교 행사 참여 등 다양한 방식으로 모교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장항공고 학생회, 모교 선생님께 사랑을 전해 - 지역 우체국 연계 ‘사랑의 엽서 쓰기’ 행사 열려 장항공업고등학교(교장 곽경훈) 학생회는 제44회 스승의 날을 앞두고 지역 우체국과 연계하여 지난 5월 13일 ‘사랑의 엽서 쓰기’ 행사를 열었다. 이 행사는 학생회가 주관하고 재학생 모두가 모교의 은사님께 감사의 마음을 담은 손글씨 엽서를 정성껏 작성하여 우편 엽서로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역 우체국과의 협력을 통해 학교만의 특별한 엽서 도안을 직접 제작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학교의 도안으로 우체국에서 제작한 엽서 앞면에는 학교의 전경과 비전을 담고 뒷면에는 스승의 은혜에 대한 감사의 문구와 카네이션 그림을 새기었다. 학생들이 손글씨로 작성한 엽서는 우체국에서 직접 수거하여 스승의 날에 맞춰 각 선생님께 전달될 예정이다. 장항공고 학생회는 디지털 시대에 사라져 가는 손 편지의 감동을 되살리고, 학생들이 직접 쓴 엽서를 통해 더욱 진심 어린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달할 수 있도록 행사를 기획하였다고 밝혔다. 참여한 1학년 학생은 “중학교를 졸업한 후에 선생님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 어려웠는데, 이렇게 엽서를 통해 전하게 되어 좋았다. 직접 손글씨 엽서를 쓰면서 선생님이 더 그립고 뵙고 싶어 조만간 시간을 내서 찾아뵈려 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곽경훈 교장은 “디지털과 온라인에 익숙해져 있는 학생들이 직접 작성한 손글씨로 감정을 표현하는 경험이 더욱 큰 의미가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학생회가 주도적으로 펼쳐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사랑의 엽서 쓰기’ 행사는 사제 간의 정서적 연결을 회복하고 감사와 존경의 문화를 확산시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지역의 기관 간 연계를 통해 교육적인 효과를 높이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정신건강 청소년 위기관리팀 회의 등 15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정신건강 청소년 위기관리팀 회의 서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4일 정신건강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고위기 청소년 지원을 위한 위기관리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임상심리전문가와 사례담당자, 청소년상담사 등 전문 인력이 참여했으며, 특히 서천군 학대피해아동쉼터 ‘도담’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위기 청소년에게 정신건강 의료비를 지원할 수 있도록 연계했다. 한미희 센터장은 “청소년안전망 업무협약을 통해 정신건강 문제를 겪는 청소년에게 신속히 개입하고 지원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외 다양한 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위기 청소년 조기 발견 및 지원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천군 학대피해아동쉼터 관계자는 “쉼터에 머무는 청소년 중 정신건강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아이가 있었는데, 이번 협약으로 신속하고 적절한 지원을 받을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청소년 정신건강 지원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서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041-953-4040)로 문의하면 된다. ◇지속가능지역재단, ‘농촌다움 아카데미 기초과정’ 성료 서천군 지속가능지역재단이 주관한 ‘농촌다움 아카데미 기초과정’이 지난 5월 13일 서천읍 주민자치센터에서 사업계획서 발표회 및 수료식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과정은 지난 4월부터 총 6회의 컨설팅 및 통합교육으로 운영됐으며, 주민 스스로 지역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발표회에는 총 17개 액션그룹이 참여해 지역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지역활성화 모델을 발표했다. 이들은 팀별로 기획한 사업계획을 공유하며 실현 가능성과 지역적 특색을 강조한 계획들을 선보였다. 특히, 발표 후 이어진 심사위원단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각 팀의 사업 방향성과 실행 가능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으며, 참여 그룹들은 적극적으로 질문에 응하며 높은 참여 열의를 드러냈다. 한 수료생은 “처음에는 막막했지만 팀원들과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과정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며,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실제 사업 추진까지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기초과정을 수료한 액션그룹에게는 직접 기획한 사업 아이템을 시범 운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재단은 이들 사업이 지역 사회에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서천소방서, 숙박시설 관계자 대상 소방안전교육 실시 서천소방서는 지난 14일 문예의 전당에서 관내 숙박시설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숙박업소 종사자들이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 요령과 피난 방법(완강기 사용법 포함) ▲투숙객의 안전한 대피를 위한 안내 절차(객실별 피난 동선 숙지 및 ‘문을 닫고 대피하기’ 강조) ▲소방·피난시설의 점검 및 방화구획 유지·관리의 중요성 등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김희규 서천소방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숙박업 관계자들이 화재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숙박업소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안전한 대피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생태원, ‘명화로 만나는 생태’ 작은 전시회 개최 국립생태원은 서울과 충청권 공공도서관 3곳에서 ‘명화로 만나는 생태’를 주제로 15일부터 작은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생태원이 자체 발간한 도서 ‘명화로 만나는 생태’ 시리즈(전10권)를 입체적인 팝업 전시 방식으로 구현한 것이다. 대중에게 잘 알려진 명화 속에 그려진 다양한 동식물종을 과학적으로 분석해 관련 생태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예술적 감동과 함께 생태지식을 재밌게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전시는 서울특별시 도봉도서관(5월 15일~6월 10일)과 고덕평생학습관(5월 16일~6월 15일), 충청남도 서천군 장항공공도서관(5월 16일~12월 31일)에서 순차적으로 개최된다. 전시 구성은 ▲기획전 소개 ▲명화 액자 ▲명화에 담긴 생태정보 ▲국립생태원 소개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관람객들이 명화를 감상하며 생태계 속 동식물의 역할과 중요성을 새롭게 인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창석 국립생태원장은 “이번 전시가 많은 시민이 지식을 탐구하고 휴식을 즐기는 공공도서관에서 개최되어 의미를 더한다”라며, “전시회를 통해 명화 속의 아름다운 자연물을 감상하고, 현실 속 위기에 처해 있는 우리의 생태, 환경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국립생태원은 2024년 12월부터 올해 8월까지 ‘명화로 만나는 생태’ 특별전시를 개최 중이다. 현장에 방문하면 도서관 전시회에서 볼 수 없는 더 많은 명화와 생태정보는 물론, 명화 디지털 체험도 함께 즐길 수 있다. ◇렉스팜, 장애인종합복지관에 건강기능식품 기부 전북 익산 소재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렉스팜 지난 13일 서천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임향이)에 1천만 원 상당의 건강기능식품을 전달했다. ㈜렉스팜은 다양한 연령층과 건강상태를 고려한 제품을 개발·유통하며 지속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전달된 건강기능식품은 복지관 이용 장애인의 면역력 강화 및 질병 예방 등 건강증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임향이 관장은 “영양섭취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을 위해 뜻깊은 후원을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건강하고 더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장애인 재활과 자립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장애인의 권익 옹호와 자립생활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한산관광 이창희 대표, 한산후원회에 100만 원 기탁 등 15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한산관광 이창희 대표, 한산후원회에 100만 원 기탁 한산관광 이창희 대표가 지난 13일 한산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한산사랑후원회에 후원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창희 대표는 평소 지역 내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 지원은 물론 살기 좋은 한산면 환경 조성에 적극 참여하며 나눔문화 실천에 앞장서 왔다. 이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따뜻한 나눔문화 확산에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서면, 어르신 대상 산불 예방 홍보 활동 펼쳐 서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4일 산불감시원들과 함께 관내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 홍보를 진행했다. 이번 홍보는 건조한 날씨 속 증가하는 산불 위험에 대비해 어르신들에게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쓰레기 소각 금지 ▲입산 시 인화성 물질 소지 및 흡연 금지 ▲영농폐기물 소각 금지 ▲산불 발생 시 대처 방법 등을 안내하고 관련 홍보물을 배부했다. 한상광 면장은 “최근 영남지역 산불처럼 큰 피해가 없도록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시초면 봄철 산불 조심 캠페인 전개 시초면은 지난 14일 시초면 주민자치센터 일원에서 ‘2025년 봄철 산불 조심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2025년 봄철 산불 조심 기간(1월 24일~5월 15일)의 종료를 앞두고 산불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자 마련됐으며, 시초면 행정복지센터 직원과 산불 유급 감시원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산불조심 기간 종료 후에도 지속적인 관심과 예방 활동을 펼쳐 ‘산불 없는 시초면’을 만들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한무협 시초면장은 “산불은 계절을 가리지 않고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산불조심 기간 이후에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예방활동과 주민 홍보를 통해 산불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항읍, ‘꼴갑축제’ 방문객 맞이 대청소 시행 장항읍 발전협의회는 지난 14일 장항읍 일원에서 지역 대표 축제인 ‘꼴갑축제’를 앞두고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마을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대청소에는 장항읍 발전협의회를 비롯해 장항읍 주민자치회, 장항읍 새마을회 회원들과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으며, 금강하굿둑에서 장항 진입로 대로변과 장항항 물양장 일대를 중심으로 쓰레기 수거와 환경 정비 활동을 펼쳤다. 박흥림 장항읍 발전협의회장은 “꼴갑축제 방문객에게 깨끗한 이미지를 제공하고 주민들의 자긍심을 높이고자 대청소를 시행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정비 활동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생태원, 합동 반부패 청렴 교육 진행 등 14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생태원, 합동 반부패 청렴 교육 진행 서천군은 지난 13일 문예의 전당 대강당에서 국립생태원과 함께 ‘2025년 반부패‧청렴 합동 교육’을 진행하고 공직사회 청렴 문화 확산 의지를 다졌다. 이번 교육은 공공기관의 부패 예방과 윤리적 책임 의식을 높이고자 마련됐으며, 서천군청 공무원과 국립생태원 임직원 6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김기웅 군수와 국립생태원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들도 직접 참석해 청렴 실천 의지를 몸소 보여줬다. 교육은 청렴 교육 전문 강사를 초청해 ▲청탁금지법 주요 내용 및 적용사례 ▲공직자 행동강령 핵심 원칙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 실효적 운영 방안 등을 중심으로 약 2시간 동안 사례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실제 업무상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을 바탕으로 한 현실적 강의가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김기웅 군수는 “공직자는 어떠한 유혹과 청탁에도 흔들림 없이 공정성을 지켜야 한다”라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서천군청과 국립생태원이 함께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청소년문화센터 ‘펼침마당’ 문화예술 거점으로 주목 - ‘청소년 문화예술 활성화 거점 공간, ‘꿈‧열린 무대’ 운영 시작 서천군은 청소년문화센터 ‘펼침마당’이 지역 청소년의 새로운 문화예술 거점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개관한 ‘펼침마당’은 군 예산을 투입해 조성된 254㎡ 규모의 옥상 공간으로, 청소년들이 창의력을 발휘하며 자유롭게 여가와 문화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청소년들이 실질적으로 원하는 공간으로 만들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서천군청소년문화센터는 올해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 ‘꿈·열린무대’를 준비, 오는 24일(토)부터 본격 운영에 나선다. ‘꿈·열린 무대’는 보컬과 스트릿 댄스 등 청소년들이 선호하는 문화예술 분야의 전문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현재 서천군 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참여자를 모집 중이다. 각 프로그램당 10명씩 모집되며, 참여 청소년들은 전문 강사의 지도를 통해 자신만의 끼와 개성을 자유롭게 펼칠 기회를 얻는다. 또한 교육과 더불어 실제 무대 공연도 마련돼 청소년들이 직접 공연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청소년은 서천군청소년문화센터(☎041-951-7942)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펼침마당’은 청소년 프로그램 외에도 문화예술 공연, 워크숍 등 다양한 지역 행사와 모임을 위한 대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과 청소년이 함께 교류하고 협력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서천군 드림스타트, 맞춤형 아동권리교육 실시 - ‘너와 나 성장프로젝트’ 통해 240명 아동 권리의식 함양 서천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13일부터 8월 31일까지 지역 아동들의 권리의식을 높이기 위한 ‘너와 나 성장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드림스타트 아동 및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총 2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서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협력해 관내 9개 지역아동센터를 직접 방문해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 교육은 ▲무인도에서 일주일 살기 ▲그림을 통해 배우는 나의 권리 ▲권리 매칭 게임 ▲차이와 차별(틀린 그림 찾기, 달라도 좋은 친구, 일상 속 차별 발견) 등 아동의 눈높이에 맞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황인신 인구정책과장은 “우리 아이들이 건강한 환경에서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프로그램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천군 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에게 통합사례관리와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며 건강한 성장을 돕고 있다. ◇서면, 봄철 막바지 산불 예방 캠페인 전개 서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2일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입산객 증가에 따른 산불 발생 위험에 대비하기 위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막바지 산불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서면은 이번 캠페인에서 산불 예방을 위한 ▲현수막 게시와 마을 안내방송 강화 ▲산림 인접지역 및 등산로 내 감시 인력 집중 배치 ▲논두렁·밭두렁 및 농산폐기물 불법소각 집중 단속을 실시했다. 또한 주민들에게 산불 예방 안내 홍보물을 배포하며 예방 활동을 적극 펼쳤다. 한상광 서면장은 “산불은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도 발생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와 관심이 필요하다”라며 “산불 없는 안전한 서면을 위해 주민 모두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교육지원청, ‘2025 서천형 농촌유학 TF팀 협의회’ 개최 등 14일 충남 서천군 교육소식을 전한다. ◇교육지원청, ‘2025 서천형 농촌유학 TF팀 협의회’ 개최 - 농촌유학 확대 운영 및 지자체-교육지원청 협력 체계 강화 논의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9일 마산초등학교 도서관에서 ‘2025 서천형 농촌유학 TF팀 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협의회는 서천형 농촌유학 프로그램의 체계적 운영과 지역 내 협력 강화를 목적으로 구성된 실무 중심 TF팀의 2차 협의회로, 충남교육청 및 서천교육지원청, 서천군청, 학교 등 관련 기관 관계자 총 13명이 참석하여 실질적인 운영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협의 주요 안건은 ▲서천형 농촌유학 운영 확대를 위한 계획(안) 검토, ▲서천군청과 서천교육지원청 간의 MOU 협약안 구성, ▲마산초등학교 농촌유학 운영 현황 공유 및 학부모 면담 추진 등이었으며, 기관별 추진 사항과 협력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서천군청에서 추진 중인 보금자리주택사업과의 연계를 통한 주거 인프라 확대, 농촌유학생 가족의 생활 및 교육 지원 강화를 위한 협조체계 구축 등 유기적 협력 모델을 구체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한편, 이날 협의회는 마산초등학교의 적극적인 협조하에 원활히 진행되었으며, 회의 전에는 학부모와의 간담회도 함께 실시하여 프로그램의 실효성과 수요자 만족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김흥집 교육장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서천형 농촌유학 프로그램이 단순한 전입학을 넘어서 지역사회와 학교, 행정이 함께 만들어가는 지속 가능한 교육 모델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TF팀 중심의 정례적 협의를 통해 더욱 탄탄한 운영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서천교육지원청은 향후 농촌유학 TF팀을 중심으로 정기적인 협의회를 운영하며, 관계 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서천형 농촌유학이 ‘학교와 지역을 함께 살리는’ 대표적인 교육 정책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교육지원청, 중학교 학생평가 관리 연수 개최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13일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중학교 학생평가 관리 연수를 개최했다. 관내 중학교(9교)에서 시행되는 학생평가의 공정성을 강화하고 담당 교원의 전문성을 신장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연수는 중학교 담당 교원과 학생평가 지원단이 참여했다. 교육지원청에 다르면 2022 개정 교육과정이 올해 중학교 1학년부터 순차적으로 적용됨에 따라 학생평가 관리체계도 변화하고 있다. 이에 교육지원청은 연수를 통해 학교 현장을 지원하는 한편 5월 중 관내 중학교 학생평가 운영 현황을 지원단과 함께 살피고 컨설팅을 시행했으며 공교육 정상화를 위한 선행교육 예방 연수도 개최됐다. 한편 서천교육지원청은 관내 중학교가 지역을 품고 아이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도록 분야별 연수와 간담회 등 다양한 학교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교육지원청, ‘2025 충남과학실험 한마당’ 서천군대회 성료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13일 미래봄에서 ‘2025 충남과학실험 한마당’ 서천군대회를 개최했다. 대회에는 관내 중학교 1~2학년 학생 7팀이 참가해 과학적 창의성과 협업 능력을 겨뤘다. 참가 팀은 주어진 실험 주제를 바탕으로 실험을 설계하고 수행한 뒤, 결과를 보고서로 정리해 제출했으며 심사는 실험 과정, 태도, 분석력 등을 기준으로 이루어졌다. 금상을 수상한 2개 팀은 6월 4일 도 교육청 과학교육원에서 열리는 도 대회에 서천군 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 서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과학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창의적인 문제해결 능력을 키우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밝혔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자원봉사센터, 어버이날 맞아 카네이션 나눔 봉사 14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자원봉사센터, 어버이날 맞아 카네이션 나눔 봉사 - 청소년과 지역 봉사자 협력으로 어르신들께 따뜻한 마음 전해 서천군자원봉사센터는 어버이날을 맞아 청소년과 지역 봉사자들이 정성껏 만든 카네이션을 어르신들에게 전달하는 따뜻한 나눔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천군 청소년 자원봉사자와 자원봉사 거점캠프 상담가, 관내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참여해 4월 23일부터 5월 2일까지 카네이션을 직접 제작하며 세대 간 협력과 소통의 의미를 더했다. 특히 5월 2일에는 서천여자중학교 학생들과 거점캠프 상담가들이 카네이션 만들기 지도자로 나서 의미를 더했다. 이렇게 완성된 카네이션은 5월 7일부터 8일까지 서천군 자율방재단(단장 정병철), 장항여성자율방범대(대장 최옥순) 및 자원봉사자들의 협력으로 서천특화시장과 장항전통시장 일대 어르신들에게 직접 전달됐다. 또한 서천읍을 비롯한 관내 여러 읍·면으로 배부되며 지역 전체로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백옥숙 센터장은 “청소년과 지역 봉사자들의 정성으로 어르신들께 따뜻한 어버이날 선물을 드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세대를 잇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사랑과 온기를 계속 전해가겠다”고 말했다. ◇서천소방서,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정 지원 서천소방서는 최근 장항읍에 거주하는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정을 직접 방문해 ‘가치가유 119’ 기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장항읍행정복지센터 및 지역 복지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추진되었으며, 주거 환경이 열악하고 건강상 심각한 위기를 겪고 있는 가구에 긴급히 필요한 지원이 이루어진 것이다. 대상 가구는 장기간 홀로 생활하며 기초연금에 의존해 왔고, 최근 뇌경색 수술 이후 건강이 크게 악화돼 거동이 어려운 상태였다. 무릎 관절 통증까지 겹쳐 일상생활 유지가 힘든 상황에서, 공공의 지원 없이 생계가 어려운 실정이었다. 소방서는 이러한 위기 상황을 인지하고, 관련 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신속하게 성금 지원을 결정했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도내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이 하루 119원씩 정성껏 모아 조성한 ‘가치가유 119’ 기금에서 마련된 것으로, 도움이 절실한 이웃에게 실질적인 온정을 전하게 되었다. 김희규 서천소방서장은 “화재나 구조뿐 아니라 지역의 위기 이웃을 돕는 것도 소방의 중요한 역할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를 놓치지 않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따뜻한 공공 서비스를 실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해양생물자원관, ‘2025 청렴골든벨’ 개최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14일 임직원을 대상으로 ‘2025 청렴골든벨’을 열고 청렴·윤리 교육을 실시했다. ‘청렴골든벨’은 임직원의 청렴 의식을 높이고 반부패 제도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기획된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퀴즈 형식을 통해 청탁금지법과 이해충돌방지법 등 주요 제도를 쉽고 흥미롭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됐다. 자원관은 2023년부터 직원들이 청렴의 가치를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체감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공연, 퀴즈 등 다양한 형식의 참여형 교육을 지속으로 운영해 왔다. 이번 행사에 직접 참여해 문제를 출제하고 직원들을 격려하며 청렴 리더십을 실천한 김현태 국립해양생물자원관장은 “지속적인 교육과 노력을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조직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제15회 장항항 수산물 꼴갑 축제, 오는 16일 개막 등 13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제15회 장항항 수산물 꼴갑 축제, 오는 16일 개막 - 꼴뚜기와 갑오징어 제철 맞아 장항항서 바다 향연 펼쳐 서천군의 대표 수산물 축제인 ‘제15회 장항항 수산물 꼴갑 축제’가 오는 16일(금)부터 25일(일)까지 장항항 물양장 일원에서 성대하게 열린다. 이번 축제에서는 제철을 맞은 신선한 꼴뚜기와 갑오징어를 직접 맛보고 체험할 수 있으며, 풍성한 먹거리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전국 관광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축제 주요 행사로는 ▲개막 축하공연 ▲불꽃놀이 ▲수산물 맨손잡기 체험 ▲깜짝 경매 ▲향토 공연단 무대 ▲서천 특산품 판매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돼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사)서천군어민회 전두현 회장은 “꼴갑 축제는 지역 어업과 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나들이하기 좋은 봄날, 많은 관광객이 축제를 찾아 신선한 수산물을 맛보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장항항 수산물 꼴갑 축제는 매년 5월 개최되는 서천군의 대표 행사로, 꼴뚜기와 갑오징어 등 지역 특산 수산물을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서천군, 잦은 강우로 맥류 ‘붉은곰팡이병’ 발생 우려 서천군농업기술센터가 최근 잦은 강우로 밀과 보리 등 맥류에 '붉은곰팡이병' 발생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농가에 철저한 예찰과 선제 방제를 당부했다. 붉은곰팡이병은 맥류의 개화기에 3일 이상 연속된 비와 온난다습한 환경에서 발생하는 병해로, 이삭의 변색을 일으켜 곡물 품질을 크게 떨어뜨리고 이삭이 제대로 여물지 않아 수확량이 급격히 감소한다. 특히 이 병은 진균독소를 생성해 사람과 가축이 섭취할 경우 구토와 복통 등의 증상을 유발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방제 방법으로는 1차 방제 이후 10일 간격으로 캡탄수화제나 플루디옥소닐 액상수화제 등 등록된 약제를 2~3회 반복 살포하고, 농경지 배수로를 철저히 정비해 원활한 물 빠짐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 또한 보리와 밀의 농약 등록 현황이 서로 다를 수 있어, 농약허용물질관리제도(PLS)에 따라 해당 작물에 등록된 농약만을 사용해야 한다. 농약 관련 정보는 농촌진흥청 농약안전정보시스템을 통해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방주영 식량작물팀장은 “붉은곰팡이병은 출수기부터 수확기까지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빠르게 확산되므로 농가에서는 사전 예찰과 함께 적기 방제를 실시해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천군, ‘생명사랑 아파트로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 운영 충남 서천군 보건소는 오는 12일과 14일, 자살 고위험 시기 대비 예방활동 강화를 위해 종천 휴먼시아 아파트 등 관내 3개 아파트 주민 100여명을 대상으로 「생명사랑 아파트로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마음안심버스’는 충청권 트라우마센터와 연계한 이동형 정신건강 서비스 차량으로, 의료기관이나 전문상담기관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전문상담요원이 직접 찾아가 정신건강 상담을 제공한다. 추가 지원이 필요한 경우 서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해 지속적인 사후관리도 받을 수 있다. 마음안심버스 내부에서는 ▲우울·불안 등 마음건강 평가 ▲맥파를 통한 신체 건강 측정 ▲뇌파를 이용한 스트레스 검사 ▲개별상담 및 심층상담 등을 진행하며, 다양한 심리 안정화 기법 교육도 병행한다. 나성구 보건소장은 “이번 마음안심버스 운영으로 정신건강 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자살 예방을 위한 지역사회 연계망을 더욱 촘촘히 구축해 서천군민의 마음건강 돌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천군, ‘청년농업인 영농대행단’ 본격 운영 - 영세·고령·여성농 등 농작업 취약계층 영농대행 지원 서천군은 지난 12일 농촌의 일손부족 해소와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농업인 영농대행단’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청년농업인 영농대행단은 농기계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영세농, 고령농, 여성농업인 등 농작업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파종, 이앙, 방제, 수확 등 농작업 전 과정을 대행하는 조직이다. 군은 서천군농업기술센터를 통해 영농대행단이 농작업을 원활히 수행할 수 있도록 농기계 지원과 안전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농업인이 농작업 대행을 희망할 경우 청춘드림영농조합법인(대표 차종원, ☎010-3013-5274)에 신청하면 일정 수수료를 지불하고 이용할 수 있다. 농작업 대행비는 3.3㎡당 기준으로 이앙 250원, 수확 300원, 방제 35원 등이다. 차종원 청춘드림영농조합법인 대표는 “청년농업인 중심의 영농대행단 운영을 통해 신기술과 기계화로 농업 현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더 많은 청년이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장순종 서천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도 농촌의 취약계층과 청년농업인이 상생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여 농촌 소멸 방지와 고령화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교육지원청 간부 공무원, 학교급식 현장 점검 나서 등 13일 충남 서천군 교육소식을 전한다. ◇교육지원청 간부 공무원, 학교급식 현장 점검 나서 서천교육지원청은 최근 기온상승 등으로 여름철보다 식중독 발생 빈도가 높아지고 있어 학교급식 위생관리가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과장급 이상 간부공무원들이 관내 식중독 예방에 발 벗고 나섰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식자재 검수 ▲종사자의 개인위생 및 위생교육 확인 ▲식자재의 검수, 검품, 원산지 등 확인 ▲ 식품 등의 위생적인 취급기준 준수 여부 ▲ 식중독 대응 등 식중독 예방에 관한 사항 등 전반적인 운영 사항 등이다. 김흥집 교육장은 급식종사자들의 애로사항을 경청·격려하고, “급식종사자뿐만 아니라 학교장, 학부모가 함께 식재료 검수를 철저히 하고, 매일 급식 위생 상태 점검을 철저히 해 줄 것”을 강조했다. 서천교육지원청은 이번 점검을 통해 식중독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학생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급식이 제공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성초, 6학년 대상 초원장학회 장학금 수여식 열려 오성초등학교(교장 윤종협)은 지난 12일 오성관에서 본교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초원장학회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여식은 오성초등학교 전교생 및 교육 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들의 성실한 학교생활과 꾸준한 노력을 격려하고, 앞으로의 진로와 꿈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윤종협 교장은 “학생들이 학교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당당하게 미래를 향해 나아가길 바란다”라며 “장학금이 그 여정에 작게나마 힘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오성초등학교는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행복하고 따뜻한 교육을 실천하며, 누구나 존중받고 성장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만들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