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수산인의 날 맞아 특화시장서 온누리상품권 환급 등 26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수산인의 날 맞아 특화시장서 온누리상품권 환급 -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국내산 수산물 구매 시 최대 2만 원 혜택 서천군은 수산인의 날을 맞아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서천특화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화재로 전소된 서천특화시장의 재건을 알리는 기공식과 함께 진행돼 그 의미를 더하고 있으며,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 기간 동안 서천특화시장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한 소비자는 영수증과 신분증을 환급처에 제시하면, 구매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환급 금액은 당일 구매 기준 ▲3만 4천원 이상 시 1만원, ▲6만 7천원 이상 시 최대 2만원이며, 1인당 1회에 한해 참여할 수 있다. 환급처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김기웅 군수는 “화재의 아픔을 딛고 새롭게 출발하는 서천특화시장에서 질 좋은 국내산 수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보시길 바란다”며 “많은 분들의 방문과 참여가 시장 활성화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천군, 2025년 부서장 직무성과계약 체결 - 38개 부서 91개 과제 확정, 군민 체감 성과 창출 기대 서천군은 지난 2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부서장 직무성과평가계약 체결식을 개최했다. 부서장 직무성과계약은 5급 이상 간부를 대상으로 한 해 동안 추진할 중점과제의 성과목표를 설정하고 이에 대한 계약을 체결하는 것으로, 군정 주요 분야의 성과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서천군은 지난 2월부터 부서별 자체 지표를 발굴하고, 온·오프라인 군민 심사를 거쳐 각 부서별로 1건의 중점과제를 선정했으며, 군수와의 면담을 통해 최종 38개 부서의 91개 과제를 확정했다. 체결식에서는 직무성과계약 체결과 함께 ‘군민을 섬기는 감동행정’ 서약식을 진행하여, 성실하고 적극적인 과제 실현을 군민들에게 약속하는 뜻깊은 자리도 마련됐다. 김기웅 군수는 “공직자가 얼마나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움직이느냐에 따라 군의 발전과 군민 삶의 질이 달라진다”며 “실질적인 성과 창출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올해 서천군이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과제로는 △서천특화시장 재건축 △서천문화예술회관 건립 △중부권 해양바이오 산업클러스터 조성 △홍원항 위판장 현대화 사업 등이 있다. ◇김기웅 군수,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 동참 - 인구소멸 극복에 관심과 협력 당부… 차 주자로 보령시장·서천소방서장 지목 김기웅 서천군수는 지난 24일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해 인구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군민들의 관심과 협력을 당부했다 이번 캠페인은 인구문제 해결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기획한 것으로, 서천군은 청양군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 서천군은 지난해 기준 고령화율이 42%에 달하며, 지속적인 인구감소와 급속한 고령화를 겪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인구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지난해 ‘인구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전입정착금 및 결혼정착금 지급 ▲출생지원금 확대 ▲청년행복주거비 지원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김기웅 군수는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실효성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있다”며 “인구문제는 모두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로,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김 군수는 다음 캠페인 참여자로 김동일 보령시장과 김희규 서천소방서장을 지목했다. ◇서천군, 2024년 적극행정 종합평가 우수기관 선정 - 적극행정을 넘어, 감동 행정으로 군민 체감 행정 구현 서천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적극행정 제도 운영 실적 ▲이행 성과 ▲국민 체감도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이뤄졌다. 서천군은 지난해 서천특화시장 화재 당시 신속한 대응과 더불어 국민과의 대화, 정책현답 등을 통해 군민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변화를 이끈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기웅 군수는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을 실천하기 위해 전 공직자가 함께 노력해온 결과가 인정받아 뜻깊다”며 “앞으로도 창의적이고 선제적인 행정을 통해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감동을 주는 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적극행정 문화를 더욱 확산시켜 군민에게 보다 향상된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서천군, 주민생활안전 위한 LED 사물주소판 설치 - 우체통·버스정류장 등 17종 공공시설물 대상… 179개소 설치 예정 서천군은 주민 생활과 밀접한 공공시설물에 사물주소를 부여하고, 오는 3월 말부터 LED 사물주소판을 설치한다. 사물주소는 기존 건물 중심의 주소체계를 확장해 건물이 없는 사물에도 고유 주소를 부여하는 제도로, 주민 편의 증진과 신속한 위치 파악에 도움을 주는 생활밀착형 정책이다. 군은 어린이놀이시설, 전동휠체어 급속충전기, 버스정류장, 비상급수시설, 우체통 등 총 17종의 사물에 대해 사물주소를 부여했으며, 올해 총 179개소에 사물주소판을 설치할 계획이다. 한승교 민원지적과장은 “사물주소판 설치를 통해 건물이 없는 장소에서도 위치 확인이 쉬워져 긴급상황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생활안전과 편의를 높일 수 있는 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서천군, ‘동백꽃 필 무렵, 황홀한 선율에 물들다’ 성료 - 천연기념물 마량리 동백나무숲서 펼쳐지는 감성 가득한 봄날의 초대 서천군은 ‘2025 동백꽃 필 무렵, 추억 만들기’ 행사가 지난 3월 15일 첫 공연에 이어, 지난 22일 두 번째 무대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2025년 주민참여예산’ 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음악협회 서천군지부가 주관했으며, 천연기념물 제169호 마량리 동백나무숲을 배경으로 감미로운 버스킹 공연과 다채로운 문화체험을 통해 봄날의 낭만을 선사하고 있다. 지난 15일과 22일에는 서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클래식 앙상블과 금관 6중주가 어우러진 공연이 펼쳐져 관람객들에게 깊은 감동과 힐링을 전했다. 아울러, 한산모시 원단으로 제작하는 ‘동백꽃 주얼리 만들기’ 체험도 운영돼 나만의 특별한 봄 소품을 만들어보는 기회가 제공됐다. 오는 29일에는 지역 청년들로 구성된 ‘올라운더밴드’의 감성적인 무대와 동백꽃 주얼리 체험이 마련돼, 음악과 자연이 어우러지는 잊지 못할 추억을 관람객들에게 선물할 예정이다. 이온숙 문화체육과장은 “동백꽃이 만개한 봄날, 따스한 햇살 아래에서 아름다운 선율과 함께 소중한 기억을 만들어가시길 바란다”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서천군보건소, 라오스인 근로자 대상 진드기 감염병 예방 교육 - 체험형 실습과 보호 물품 키트로 감염병 예방 역량 강화 서천군보건소는 지난 25일 기산면 동서천농협에서 라오스 국적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의료 접근성이 낮고 건강 정보에 취약한 외국인 근로자들이 농작업 및 야외 근무 중 진드기에 물려 발생할 수 있는 감염병에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교육 현장에는 라오스어 통·번역사가 배치돼 원활한 소통을 도왔으며, 충남 감염병관리지원단이 제작한 ‘올바른 농작업복 키트’를 활용한 시연 및 체험형 실습도 함께 진행됐다. 또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한 보호 물품 키트가 배부됐다. 해당 키트에는 기피제, 라오스어 안내 리플릿, 팔토시, 목수건 등이 포함돼 근로자들이 실제 작업 현장에서 쉽게 예방 조치를 실천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나성구 보건소장은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농작업자와 야외 근무자에게 특히 취약한 질환”이라며 “체험 중심의 예방 교육을 통해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높이는 것이 감염병 확산을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천군 공직사회, 금연문화 확산으로 건강한 변화 이끈다 - 금연·절주 교육 및 이동홍보관 운영… 공직자 자율 실천 유도 서천군보건소는 지난 25일 서천군청 직원을 대상으로 금연·절주 교육과 금연 이동홍보관을 운영하며 공직사회 내 건강한 금연 문화를 확산하는 데 나섰다. 이날 교육은 군청 대회의실에서, 이동홍보관은 1층 휴게공간에서 각각 진행됐다. 교육에는 흡연자 및 금연에 관심 있는 공직자 80여명이 참석했으며, 흡연의 폐해와 금연 필요성, 성공적인 금연 전략 등을 주제로 공직 내 자율적 금연 실천을 유도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동홍보관에서는 군청 직원과 청사를 찾은 민원인 등 300여명을 대상으로 흡연자의 폐 모형과 타르 모형 등을 전시하고, 일산화탄소 및 폐활량 측정을 통해 흡연의 위험성과 금연의 중요성을 체험 중심으로 전달했다. 또한, 별도로 시간을 내기 어려운 흡연자를 위해 이동 금연클리닉 접수도 병행 운영됐으며, 신청자에게는 1:1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고 니코틴 의존도에 따라 보조제와 행동 강화 물품 등 금연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나성구 서천군보건소장은 “공직사회가 금연 실천에 앞장선다면 지역사회 전반에도 긍정적인 변화가 확산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금연 교육과 홍보를 강화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은 군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군내버스에 금연 광고를 게시하는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금연문화 정착에 힘쓰고 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도서관, 2025년 상반기 평생교육 프로그램 개강 등 26일 충남 서천군 교육소식을 전한다. ◇서천도서관, 2025년 상반기 평생교육 프로그램 개강 - 성인인지책놀이지도사, 동화구연 등 지역주민 자기 계발 기회 마련 서천도서관(관장 류미정)은 지난 25일부터 학부모, 이주여성 등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독서진흥․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성인 대상 ▲성인인지 책놀이 지도사, 동화구연 등 자격과정과 학부모대상 ▲생성형AI, 챗 GPT 활용법 ▲성인 생활문해 등 학부모, 결혼 이주민, 장년층의 자기 계발을 위해 마련했다. 특히, 3월 26일에 개강하는 ‘성인인지 책놀이지도사 자격증 과정’은 서천지역 50대 이상 중장년층 68%로 책과 연계한 다채로운 인지활동교육을 통해 수강생 본인과 어른의 인지기능을 강화하고 치매 예방을 도와 정서적 안정과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을 위해 성인인지활동 봉사자 책놀이 전문가를 양성하게 되었다. 류미정 관장은 “이번 자격 대비 과정을 통해 배출된 지도사가 지역 어르신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를 지원할 수 있도록 책놀이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며 지역사회 치매를 예방하고 독서문화 활동을 촉진하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교육지원청, 학교폭력예방·사안처리 역량 강화교육 진행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25일 서천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학교폭력예방 및 사안처리 배움자리를 열었다. 배움자리는 서천군 관내 초·중·고등학교 교감, 학교폭력예방 책임교사와 학생생활교육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학교에서 실시하는 학교폭력예방교육과 학교폭력 발생 시 사안처리 등에 관하여 교육했다. 특히 올해 변경된 학교폭력 관련 법률과 사안처리 과정에 대해 설명하고 사례별 처리에 관한 내용을 강조했다. 김흥집 교육장은 “앞으로도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법령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돕고 학생들의 정신적, 육체적 피해를 당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교육지원청, 2025년 신학기 초·중등 교감회의 개최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24일 관내 유・초·중등 교감을 대상으로 신학기 교감 회의를 개최했다. 서천미래교육지원센터 미래봄에서 실시한 이번 교감 회의는 처음으로 실시한 것으로 2025학년도 서천교육 정책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을 협의했다. 이번에 처음으로 실시한 교감 회의는 학교 내 교직원과 보다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고, 교육활동, 학교행정 등 전반적인 학교경영을 지원하고 있어서 누구보다 지원청과의 긴밀한 체계를 유지해야 하는 중요성을 인지하고 회의를 가지게 되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 가장 핵심적으로 삼은 주제는 ‘서천 미래교육 활성화 프로젝트’에 관한 학교의 노력과 지원, 지원청과의 협조체제를 유지하도록 당부했다. 서천지역의 인구절감으로 인한 학령기 학생인구의 감소로 인한 적정규모학교의 추가적인 발생을 타계하고자 하는 일환이라 볼 수 있다. 주된 내용은 학교만의 특색있는 교육과정 공모,운영, 농촌유학을 통한 정주학생 확보 및 기업체 연계 학교만들기가 주된 내용이다. 학교마다 학생확보를 위하여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바, 이를 좀 더 구체화하고 다기관과 연계하여 운영하자는 취지이다. 서천교육지원청은 내실있는 교육과정 운영과 학생의 안정적인 면학분위기 조성을 위한 적극행정을 통해 소통하고 공감하며 서로 존중하는 서천교육이 되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서천교육지원청, 시설관리직(원) 현장 연수 개최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25일 관내 학교에서 근무하는 시설관리 공무원 및 교육공무직원을 대상으로 현장 배움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소통과 공감을 통한 청렴한 서천교육 실현을 위해 실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현장 밀착형 배움자리로 이루어졌다. 교내 환경 정비를 위한 수목관리에 대한 이론과 실습 강의로 시설관리 업무 역량을 키우고, 직원 간 정보교류를 통한 소통의 장이 마련되었다. 연수에 참여한 한 직원은 “이번 배움자리를 통해 배운 수목관리 지식으로 쾌적한 학교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가족센터, 다문화가족 자녀·외국인주민 학국어 교육 등 26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가족센터, 다문화가족 자녀·외국인주민 학국어 교육 서천군 가족센터는 다문화가족 자녀 및 외국인주민을 대상으로 한 기초학습 지원과 한국어교육 프로그램을 연이어 개강하며, 교육 기회 확대와 지역사회 통합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22일에는 다문화가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초학습 지원 사업인 ‘다(多)자란다 교실’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 사업은 취학 전 아동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기초 한글, 수학, 읽기·쓰기 교육 등을 통해 학교 적응력과 전인적 발달을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수업은 2~5명 단위의 소그룹 형태로 운영되며, 센터 내방 수업은 물론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등으로 직접 방문해 진행하는 외부 수업도 병행한다. 교육은 오는 12월까지 지속될 예정이다. 이어 지난 23일에는 7개국 출신의 외국인 주민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외국인 주민 맞춤형 한국어교육’ 개강식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일상생활 속 한국어 소통 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교육 일정 안내와 사전 진단 평가 등이 함께 이뤄졌다. 특히 한국어 수업은 3월 30일부터 12월까지 매주 일요일 오후 실시간 온라인(ZOOM) 방식으로 운영돼, 센터 방문이 어려운 외국인주민에게도 학습 접근성을 높였다. 이현희 센터장은 “다문화가족 자녀와 외국인주민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교육 지원을 이어가겠다”며 “앞으로도 포용적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생태원 2025년 환경분야 전문 공직자 연수 운영 국립생태원(원장 이창석)은 환경분야 전문 공직자 양성을 위해 ‘2025년 환경분야 전문 공직자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환경 정책을 수행하는 공직자들의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 연수 과정은 기후탄소과정, 환경일반과정, 자연보전과정, 생물자원(식물)과정, 멸종위기종보전과정 등 총 5개 과정으로 구성된다. 각 과정은 1박2일 일정으로 이론 강의와 현장 체험을 병행한다. 이창석 국립생태원장은 “기후위기 시대 환경 가치를 지키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공직자들이 전문성과 미래지향적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국립생태원은 환경분야 전문 공직자 연수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최신 생태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국가정책 수립을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2025년 4월부터 시작되며, 자세한 교육 일정과 신청 방법은 국립생태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천소방서, 봄철 공사장 용접·용단 화재 주의 당부 서천소방서(서장 김희규)는 봄철 공사장에서 용접 및 용단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예방을 위해 철저한 안전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용접 작업 시 발생하는 불티는 약 3,000℃의 고온을 지니며, 최대 11m까지 날아가 주변의 목재나 스티로폼 등 가연성 물질에 불을 붙일 수 있다. 특히 단열재 내부에 들어간 불티는 시간이 지나면서 화재로 이어질 위험이 커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안전 수칙으로는 ▲용접 등 화재 취급 작업 시 화재 감시자 지정 배치 ▲화기 취급 작업장 주변 반경 10m 이내 가연물 적치 하지 않기 ▲용접·용단 작업 시 5m 이내 소화기 비치 ▲작업 후 작업장 주변 불씨 유무 30분 이상 확인 ▲단열재, 우레탄폼, 내장재 등 부피가 큰 자재는 별도로 구획된 장소에 보관하기 등이다. 김희규 서천소방서장은 "공사장은 화기 취급과 가연물 사용이 많아 화재 위험이 매우 크다며, 작은 방심이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와 안전 수칙 준수를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생태원, 2025년 반부패․청렴 추진계획 본격 시행 국립생태원(원장 이창석)은 청렴하고 투명한 조직문화 구축을 위한 반부패․청렴 추진 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기관장의 강력한 의지를 바탕으로 4대 추진 전략과 16개 실행 과제로 구성됐다. 국립생태원은 ▲기관장이 주도하는 청렴 리더십 실천 ▲부패 취약 분야 예방 강화 ▲소통 기반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 ▲청렴·윤리 문화 확산이라는 4대 추진 전략을 중심으로 계획을 추진한다. 특히 기관 운영의 투명성 강화를 위해 ‘청렴 메니페스토(공약)’을 새롭게 도입해 주요 의사결정 과정에서 투명성을 확보하고 직원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할 계획이다. 또한 실직적인 청렴 체감도 향상을 위해 고위직과 저연차 직원간 소통 창구인 ‘청렴 사이다’, 노사가 함께하는 상시 공동 소통조직 ‘청렴 패트롤’, 갑질 행위 발생을 상시 모니터링을 하는 ‘청렴 돋보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연구기관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연구비 집행의 투명성 제고, 연구윤리 교육 확대, 연구성과 공유 및 협업 촉진 등 연구 부정 행위를 예방 시스템도 대폭 강화한다. 국립생태원은 이러한 의지를 공식화하기 위해 오는 4월 9일 윤리경영 전담 비상임이사와 ‘기관장 직무청렴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창석 국립생태원장은 “청렴은 공공기관의 신뢰를 좌우하는 핵심 가치”라며 “국립생태원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윤리경영 선도기관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모든 구성원이 함께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장애인 안전망, 취약장애인 일상 회복 지원 서천군 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임향이)은 지난 21일 지역 내 취약 장애인들의 문제 해결과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한 ‘서천군장애인안전망’ 통합사례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회의에는 서천군청, 서천경찰서, 서천군장애인체육회 등 관련 기관의 담당자 5명과 장애인 당사자가 직접 참여하여, 당사자가 원하는 사항을 직접 표현하고, 궁금한 점을 묻고 나누는 심도있는 회의가 진행되었다. 회의는 당사자가 직면할 수 있는 위협적인 상황을 사전에 방지하고, 지역사회 복귀를 위한 구체적이고 적절한 지원 방향을 설정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각 기관은 정보를 공유하며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당사자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회의를 마무리했다. 회의에 처음 참여한 당사자는 "저를 위해 이렇게 많은 분들이 함께 노력해주셔서 정말 힘이 난다"고 말하며, "앞으로는 긍정적으로 변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천군장애인안전망은 지역 내 취약 장애인에 대한 안전망을 구축하고, 필요한 자원을 연계하여 일상의 회복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움이 필요한 장애인은 서천군장애인종합복지관(대표번호 041-950-1253)으로 문의하면 된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읍, 지역 발전 위한 이장단·직원 워크숍 가져 등 26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서천읍, 지역 발전 위한 이장단·직원 워크숍 가져 - 희리산자연휴양림서 주요 현안 논의·정책 토론·환경정화 활동 진행 서천읍은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희리산자연휴양림에서 이장단과 행정복지센터 직원이 함께하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서천읍 30개 마을의 이장과 공무원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 발전을 위한 현안을 논의하고, 민·관 간 소통과 협력의 기반을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워크숍의 핵심 프로그램인 정책 토론회에서는 △마을별 불법 방치 쓰레기 처리 방안 △갈등 없는 이장 선출 절차 △민·관 협력을 통한 복지 사각지대 발굴 등 실질적이고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조별 토론과 발표가 진행돼 현실적인 해법을 공유했다. 또한, 윷놀이 대회를 통해 참여자 간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튿날에는 희리산자연휴양림 일대에서 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하며 워크숍을 마무리했다. 이태식 서천읍이장단 회장은 “이장들과 공무원들이 함께 지역 발전을 위해 머리를 맞대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행정을 잇는 징검다리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홍경숙 서천읍장은 “이번 워크숍은 마을별 현안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주민이 체감하는 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천읍지사협, 찾아가는 안부지원사업 추진 - 고립가구에 따뜻한 마음 전달, 밑반찬·후원 빵 꾸러미 전달 서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홍경숙, 민간위원장 김종문)는 지난 25일 ‘찾아가는 안부지원사업’을 실시하며 이웃 간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찾아가는 안부지원사업’은 협의체의 대표 특화사업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속 추진되고 있다. 독거노인, 장애인 가구, 고독사 위험이 높은 중·장년층 등 사회적으로 고립된 이웃을 대상으로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달에는 위원들이 직접 준비한 정성 가득한 밑반찬과 함께 원단팥빵(대표 이광연)에서 후원한 빵을 담은 꾸러미를 대상 가구에 전달해 이웃 간 온정을 나눴다. 김종문 민간위원장은 “최근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가 중요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만큼, 협의체는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판교면, 판교시장 일원서 산불예방 캠페인 전개 판교면은 지난 25일, 오일장이 열리는 판교시장 일원에서 봄철 산불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판교면 직원과 산불감시원 등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전국적으로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대형산불의 위험성을 알리고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홍보 전단지를 배부하며 산불 대처 요령과 예방 수칙을 지역 주민들에게 적극 알렸다. 한상일 판교면장은 “봄철은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인해 산불이 자주 발생하는 시기”라며, “작은 부주의가 큰 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각별한 경각심을 갖고 산불 예방에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산면 금복3리 주민들, 화재 피해 가구에 성금 610만원 전달 문산면 금복3리 주민들이 최근 주택 화재로 피해를 입은 이웃을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아 총 61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금복3리 윤주봉 이장을 중심으로 마을 주민들이 한마음으로 마련한 것으로, 갑작스러운 화재로 생활 터전을 잃은 피해 가구가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취지에서 이뤄졌다. 성금을 전달한 주민들은 “이웃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작은 정성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었다”며 “하루빨리 안정을 되찾길 바란다”고 전했다. 화재 피해 가구는 “예상치 못한 화재로 막막했는데, 이웃들의 따뜻한 마음이 큰 힘이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금복3리는 평소에도 이웃 간 온정을 나누며 지역 공동체의 따뜻한 문화를 실천해 오고 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서천군의회(의장 김경제)는 25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지난 17일부터 9일간 열린 제329회 서천군의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 기간에 서천군의회는 3월 19일 전북 고창군과 정읍시 우수사례를 대상으로 관외 현장 방문을 실시했으며 20일부터 24일까지 관내 주요 사업장 25개소를 방문하여 사업의 효율성과 적정성을 살폈다. 또한 운영위원회를 통해 심사된 한경석 의원 외 4인이 발의한 ▲서천군 의회 청렴도 향상 조례안,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통해 심사된 군수가 제출한 ▲2025년도 기금 운용 계획 변경안, 입법정책위원회를 통해 심사된 김아진 의원 외 5인이 제출한 ▲서천군 장수축하물품 지급에 관한 조례안, 홍성희 의원 외 5인이 제출한 ▲서천군 독서문화 진흥 조례안, 군수가 제출한 ▲전기차 충전소 구축에 따른 공유재산 내 영구시설물 축조 동의안 ▲현수막 지정 게시대 관리 업무 민간위탁 동의안을 의결했다. 본회의에 앞서 한경석 의원은 서천특화시장이 지금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어 앞으로 침체된 시장경제의 부흥을 이끌어야 한다고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한편, 9일간 열린 제329회 서천군의회 임시회의 본회의와 입법정책위원회 회의내용, 5분 자유발언 등은 서천군의회 인터넷방송 홈페이지(http://broad.scounci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장동혁 국회의원 초청 정책간담회 개최 등 25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장동혁 국회의원 초청 정책간담회 개최 - 2026년 국·도비 7,613억 원 확보 목표… 지역 현안 해결 방안 논의 서천군은 지난 24일 서천군청 대회의실에서 장동혁 국회의원을 초청해 정책간담회를 개최하고, 2026년도 국도비 예산 확보와 주요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전략을 모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기웅 군수를 비롯한 부서장이 참석했으며, 내년도 국도비 확보 목표액을 올해 6776억원보다 837억원 많은 7613억원으로 설정했다. 특히,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서해연구소 시범사업(4억원)을 비롯해, 장항 국가습지복원(130억원), 서천특화시장 재건축(100억원) 등 2930억 원 규모의 64개 중점사업을 중심으로 예산 확보 방안을 을 공유하며 집중 논의했다. 군은 이 자리에서 해양·환경·농업·도시재생 등 다양한 분야의 주요 사업에 대해 국비 반영과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주요 건의사업으로는 ▲해양환경 대응형 소재부품 시험평가센터 건립(10억원), ▲해양바이오 소재 대량생산 플랜트 구축(35억원), ▲블루카본 실증연구센터 조성(157억원) 등 해양산업기반 조성과 관련된 사업이 대거 포함됐다. 또한 ▲서천갯벌 방문자센터 건립(77억원), ▲김 가공 정수시설 물 공급망 구축사업(12억원), ▲청년바다마을 조성사업(100억원, 공모 추진) 등 어촌경쟁력 강화 및 청년정착 등을 위한 사업 추진에도 관심을 요청했다. 이외에도 농촌생활 인프라 개선을 위한 ▲판교지구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20억원), ▲시초·주항지구 등 상습 침수지역 배수개선(총 25억원), ▲장항 창선지구 도시재생 지역특화사업(60억원), ▲유부도 지방상수도 공급(54억원), ▲문산 신농지구 농어촌마을 하수도 정비(13억원), ▲서면~비인 간 지방도 확포장 사업(50억원) 등도 국비 지원이 필요한 중점 사업으로 제시됐다. 이와 함께 군은 중장기 지역발전 기반 마련을 위한 정책적 건의도 함께 전달했다. 우선, 길산천에서 판교천으로 이어지는 물길복원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선정을 건의하며, 총사업비 2627억 원 규모의 대규모 사업으로서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강조했다. 또한,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서천군이 충청남도 제2차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검토를 요청했으며, 이에 발맞춰 서천군 일반산업단지 신규 조성과 한국산업단지공단의 신규 후보지 선정 필요성도 함께 제시했다. 항만 인프라 확충을 위한 건의도 포함됐다. 구체적으로는 장항항 접안시설 및 배후부지 확충, 유부도 어항구 지정, 장항항 관리청을 군산지방해양수산청에서 대산지방해양수산청으로 변경, 홍원항 마리나항만 예정구역 확대 등이 포함돼 있다. 이밖에 기능성 쌀 재배 확대를 위해 벼 재배면적 조정제에 대한 제도 개선과, 금강 하구에서 발생하는 쓰레기 처리비용 부담 해소를 위해 용담댐 상수도 사용 시 금강 물이용부담금 면제를 요청하는 등 농업과 환경 분야 현안 해결을 위한 제도 개선도 함께 건의됐다. 김기웅 군수는 “장동혁 국회의원의 적극적인 정책·예산 지원 덕분에 서천특화시장 재건과 수해복구 등 지역발전 성과를 거뒀다”며, “4월부터 시작되는 정부 부처별 예산 검토에 맞춰 지역 주요 현안이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장동혁 의원은 “서천군과 긴밀히 협력해 예산 확보와 현안 해결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 활동을 통해 서천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서천군은 정부예산 편성 순기에 맞춰 중앙부처 및 국회를 방문해 사업의 타당성과 시급성을 설명하며, 본격적인 예산 확보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서천특화시장, ‘글로벌 명품시장’ 향한 첫 삽 뜬다! - 31일 기공식 개최…다채로운 축하공연과 이벤트로 지역에 활력 서천군은 오는 31일 오후 1시 30분, 서천특화시장 재건축 현장에서 '서천특화시장 기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시장 재건에 착수한다. 이번 기공식은 지난해 대형 화재로 큰 피해를 입은 서천특화시장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자리로, 단순한 착공을 넘어 지역경제 회복과 공동체 재결집의 의미를 담고 있다. 행사는 식전공연(인풍류, 서천군립무용단)을 시작으로 기념사, 축사, 영상 상영, 세리머니 및 기념촬영 등 본식과 함께, 가수 박민수, 박현빈, 윤수현, 정혜린이 출연하는 축하공연과 시장 순회가 이어진다. 또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3.27.~3.31.) ▲2만 원 이상 구매자 대상 영수증 이벤트 ▲유관기관 장보기 행사 ▲고향사랑 기부제 홍보부스 운영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돼 현장을 찾는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기공식 당일에는 행사장 주변 교통 통제가 실시되며, 내빈 및 방문객을 위한 760여 면의 주차공간이 확보된다. 서천군은 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카풀 이용을 권장하고, 안내요원을 현장에 배치할 계획이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기공식은 단순한 공사의 시작이 아닌 서천경제 회복의 출발점”이라며 “상인과 군민 모두가 함께 다시 일어서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서천특화시장은 총사업비 418억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9,785㎡ 규모의 복합판매시설로 새롭게 조성된다. 준공은 당초 2027년 2월로 예정돼 있으나, 상인들의 조속한 생업 복귀를 위해 2026년 내 준공을 목표로 공사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서천군, 올해 고용률 75%… 6,624명 일자리 창출 목표 - 일자리 대책 세부 계획 확정·공시… 맞춤형 일자리 전략 추진 서천군은 2025년도 고용률 75% 달성과 총 6,624개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는 일자리대책 세부계획을 수립하고, 3월 25일 이를 공식 공시했다. 이번 계획은 고용노동부의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에 따라 수립된 것으로, 서천군 누리집과 고용노동부 지역고용정보네트워크를 통해 군민들에게 공개됐다. 군은 올해 15세에서 64세까지의 생산가능인구 기준 고용률 75%를 달성하고, 취업자 수를 30100명까지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총 35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직접일자리 창출 분야에서 5,053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직업능력개발 528명, 고용서비스 개선 752명, 고용장려 174명, 창업·창직에 117명을 지원하는 등 총 6624명의 일자리를 창출할 방침이다. 군은 효과적인 목표 달성을 위해 ▲제조업 성장을 통한 일자리 창출 ▲해양관광 및 농어촌 자원을 활용한 지역특화 일자리 창출 ▲청년이 주도하는 지역산업 고도화 및 미래 일자리 발굴 ▲여성·신중년·장애인 등 계층 맞춤형 일자리 지원 ▲지역 일자리 주체 간 협력을 통한 고용 역량 강화 등 5대 추진 전략을 세웠다. 이러한 전략들은 제조기업 유치, 해양관광 축제 고부가가치화, 청년 취창업 지원체계 구축, 신중년 인생 이모작을 위한 재취업 촉진 등 총 12개의 실천과제로 구체화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김기웅 군수는 “급격한 인구감소와 고령화 속에서 지역의 실정에 맞는 일자리 정책이 절실하다”며, “지역 특성과 자원을 반영한 맞춤형 일자리사업을 통해 군민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은 이번 일자리대책 세부계획을 바탕으로 연중 부서별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상·하반기 이행점검과 연말 성과 평가를 통해 실행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서천군, 비브리오패혈증 유행 예측조사 선제 추진 - 수온 상승 등 기후 변화로 조사 시기 앞당겨져 3월부터 11월까지 서천군이 기후 변화에 따른 수온 상승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비브리오패혈증 유행 예측조사를 전년보다 한 달 앞당겨 이달부터 본격 추진한다. 보건소는 매년 4월부터 진행하던 조사를 올해는 3월부터 11월까지 조기 시행하며, 감염병 확산 예방에 나선다. 조사지점은 ▲서면 월하성 ▲비인면 선도리 ▲비인면 다사리 등 3곳이며, 해당 지역의 해수, 갯벌, 조개류를 주 1회 채취해 검사하고 비브리오패혈증균(Vibrio vulnificus) 검출될 경우 즉시 지역사회 전파 차단 및 감염병 관리에 나설 방침이다. 비브리오패혈증은 치사율이 50%에 달하는 중증 감염질환으로, 균에 감염되면 평균 12~72시간의 잠복기를 거쳐 급성 발열과 오한, 혈압 저하, 복통,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발병 24시간 전후로 피부병변이 동반되는 특징이 있다. 특히 만성 간질환자, 당뇨병, 알코올 중독자 등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은 감염 시 치명률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나성구 보건소장은 “감염병 예방을 위한 선제적 조사를 통해 지역사회 안전망을 더욱 견고히 하겠다”며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찾아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한편, 서천군은 관내 감염 사례가 아직 발생하지 않았지만, 취약계층 방문보건 대상자와 의료기관 내원 환자 등을 중심으로 예방수칙 홍보와 함께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강화할 계획이다. ◇보건소, 29일까지 결핵 예방 집중 홍보 서천군 보건소는 제15회 결핵의 날(3월 24일)을 맞아 오는 29일까지 ‘결핵예방주간’을 운영하며 결핵 예방과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집중 홍보하고 있다. 결핵은 기침, 재채기, 대화 등 공기를 통해 전파되는 감염병으로,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2주 이상 지속되는 기침, 체중 감소, 수면 중 발한 등이 있다. 최근 전체 결핵 환자 중 65세 이상 고령층 환자의 비율이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 서천군 보건소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연 1회 무료 결핵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나성구 보건소장은 “결핵은 조기 발견과 꾸준한 치료로 완치가 가능한 질환”이라며 “특히 고령층은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 보건소는 결핵예방주간 동안 지역 전광판과 홈페이지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결핵 검진의 필요성을 적극 알릴 계획이다. ◇판교면, ‘제18회 심동리 산벚꽃길 걷기대회’ 개최 - 4월 7월 장태봉 자락서 펼쳐지는 연분홍 꽃길 향연 판교면이 주최하고 판교면주민자치회가 주관하는 ‘제18회 심동리 산벚꽃길 걷기대회’가 오는 4월 7일 오전 10시부터 판교면 심동리 산촌휴양관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걷기대회는 장태봉 자락을 따라 펼쳐지는 연분홍 산벚꽃 십리길을 배경으로,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걷기 행사와 더불어 다채로운 문화공연이 마련될 예정이다. 본 행사는 오전 9시 30분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막식, 준비운동, 산벚꽃길 걷기,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벚꽃 십리길 걷기 코스는 산자락을 따라 흩날리는 벚꽃잎 사이로 봄의 정취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어 매년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행사 당일에는 성악 공연, 도토리예술단의 축하무대, 즉석 노래자랑, 행운권 추첨 등이 어우러져 주민과 방문객 모두가 함께 즐기는 화합의 장이 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지역특산품 홍보 및 할인판매, 후원 업체 기념품 증정 행사도 마련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걷기대회가 열리는 심동리 장태산 임도는 2014년과 2015년 산림청이 선정한 ‘아름다운 임도 100선’에 이름을 올린 바 있으며, 2004년부터 매년 봄 산벚꽃 축제가 열려 서천의 대표적인 봄 축제로 자리 잡고 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문화관광재단 연이은 공모사업 선정 등 25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서천문화관광재단 연이은 공모사업 선정 (재)서천문화관광재단은 ‘2025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이번 사업의 최고 지원액인 도비 8,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재단은 올해 기초문화예술교육센터 구축사업과 문화예술교육사 현장역량강화사업 공모사업에 이어 세 번째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공연예술단체와 공공 공연장의 협업을 통해 단체의 안정적 창작활동과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문화를 진흥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이에 서천문화관광재단과 서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1년간 협력해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교육·교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세부 사업으로는 초연 창작공연, 우수작품 레퍼토리 공연, 서천군민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다른 지역 상주단체 간 교류 협력 공연, 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 지역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증진하는 역할을 해낼 계획이다. 문옥배 대표이사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서천문예의전당과 서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지속적인 상호 협력을 통해 활발한 창작활동 및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이고 지역 주민들의 자긍심과 문화 체험 기회를 높일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광중·임동수 부부, 노인복지관에 기금 1,0000만 원 후원 지난 25일 서천군노인복지관을 이용 중인 이광중, 임동수 부부가 1,000만 원을 후원했다. 평소 봉사활동과 동아리 임원 활동을 활발하게 하는 등 복지관에 대한 애정을 가지던 중 차량 노후화로 인한 기금을 마련하고 있단 소식을 접하고 기꺼이 1,000만 원을 후원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들은 “복지관을 이용하는 회원들도 복지관의 발전에 함께할 수 있다는 기쁜 마음으로 동참하게 되었다”라며 후원 의사를 밝혔다. 박종석 관장은 “차량기금마련을 위해 직원들이 다방면으로 노력 중인데 어르신들까지 마음을 모아주시니 정말 감사드리고 든든하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후원금은 서천군노인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의 안전한 이동을 위한 차량 구매에 쓰일 예정이다. 서천군노인복지관은 서천군 어르신들을 위해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소외계층, 독거 어르신들을 위해서도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교육지원청, 학교급식 조리기구 미생물 검사 실시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흥집)이 안전한 학교급식을 위해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관내 급식을 직접 조리하는 학교 26교를 대상으로 조리기구 및 음용수 미생물 검사를 실시한다. 신학기 식중독 발생이 빈번한 시기에 학교 급식실에서 사용 빈도가 높은 칼, 도마, 행주 등 검체를 채취하여 살모넬라균과 병원성대장균 검출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미생물검사는 식중독 사전 예방을 위해 해마다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급식 담당 공무원이 직접 학교를 방문해 수거 후 서천군보건소에 검사를 의뢰하고, 결과를 회신받아 대상학교에 안내한다. 김흥집 교육장은 “지난해 조리기구 미생물 검사 결과 모든 학교가 ‘적합’ 판정을 받았다”라며 “올해도 검사를 통해 위생관리에 힘쓰고 학생들이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천소방서, 대형화재 취약시설 현장 점검 서천소방서(서장 김희규)는 25일 대형화재 취약대상인 ㈜퍼시픽 글라스 장항공장을 방문해 화재 예방을 위한 현장 지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대형 화재 발생 가능성이 높은 주요 시설을 사전에 점검하고, 관계자들의 안전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김희규 서장은 공장 내 화재 위험 요소를 점검하는 한편, 소방시설의 유지·관리 상태를 직접 확인했다. 또한,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응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누고, 초기 화재 진압 요령과 소방 안전관리 강화 방안을 공유하며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희규 서천소방서장은 “봄철은 건조한 날씨로 인해 화재 위험이 특히 높은 시기이므로, 관계자들의 철저한 대비가 필수적이다”라며 “앞으로도 주요 공장을 비롯한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안전 점검과 컨설팅을 해 화재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해양생물자원관, 화훼소비촉진 캠페인 개최 – 프리지아 꽃 증정 행사로 지역 농가도 돕고 직원들도 활력 충전 국립해양생물자원관(관장 김현태)이 서천군 NH농협 장항지점(지점장 이은주)과 함께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25일 출근길, 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원테이블 원플라워’ 캠페인은 책상마다 꽃 한송이를 두는 문화를 조성하고, 화훼 소비 촉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봄을 대표하는 프리지아를 직원들에게 증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NH농협의 ‘쌀 소비 촉진 캠페인’과 연계해 서천에서 생산된 쌀로 만든 떡을 함께 제공하며 지역 농산물 소비 확대에도 힘을 보탰다. 이 외에도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농번기 일손 돕기, 해양정화 등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기관이 위치한 서천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농·어업과 연계한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김현태 국립해양생물자원관장은 “앞으로도 ESG 경영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국립생태원 생태·환경 디자인 공모전 수상작 특별전시 개막 국립생태원(원장 이창석)은 특별전시「생태·환경의 발견」을을 3월 25일, 국립생태원 에코리움 제1 상설주제전시관에서 개막한다. 이번 전시는 2024년 제1회 국립생태원 생태․환경 디자인 공모전의 후속 행사로서 국립생태원이 보유하고 있는 동식물이나 생태연구 분야를 주제로 생태․환경적 요소를 텍스타일 패턴 방식의 디자인으로 풀어낸 작품을 전시하는 특별행사다. 텍스타일이란 얇은 필름, 섬유, 실 등 만들어진 제품으로 날실과 씨실을 교차시켜 만든 직물이 대표적인 사례이며, 직물과 같이 반복적으로 표현되는 디자인을 텍스타일 패턴 디자인이라고 부른다. 텍스타일 패턴 디자인은 일상 속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디자인 방식으로써 국립생태원은 생태·환경이 내포하고 있는 예술성, 감수성, 실용성 등에 국민적 관심을 유도하고 일상 속에 생태․환경의 가치를 확산시켜 나가기 위한 취지로 이번 특별전시를 마련했다. 전시 구성은 텍스타일 패턴의 종류와 역사 소개를 시작으로 공모전 수상작 12점을 전시하며, LX하우시스와 협력하여 조성한 ‘홈 퍼니싱 디자인(Home Furnishing Design)’과 ‘어패럴 디자인(Apparel Design)’도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국립생태원 본원이 위치한 충남 서천 지역에서 벽지 나눔행사를 진행한다. 벽지 나눔행사에 사용되는 벽지는 제1회 공모전 대상작 디자인을 활용한 것으로 ESG경영 및 지역생상발전의 일환으로 국립생태원이 별도 개발했다. 이창석 국립생태원장은 “이번 특별전시를 통해 생태․환경이라는 주제는 어렵다는 인식을 덜고, 우리 일상에서 쉽게 접하고 응용할 수 있는 흥미로운 주제로 새롭게 각인되길 기대한다”며, “우수한 텍스타일 패턴 디자인이 전시를 넘어 제품 개발로 이어지도록 노력하여 지역사회의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토요일엔 국립해양생물자원관으로 오세요! - 4월부터 '바다코딩 드라이브', '마이크로알지' 등 실험 교육 선보여 국립해양생물자원관(관장 김현태)은 2025년 가족 교육 프로그램 ‘우리 가족 바다 실험실’을 오는 4월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자녀와 보호자가 함께 참여하는 체험형 교육으로, 올해는 명칭에 걸맞게 실험활동을 대폭 확대했다. 해조류 표본 만들기, 플랑크톤 관찰, 미세조류 분리 실험 등 해양 생물의 특성을 직접 탐색할 수 있는 과정이 포함돼 있다. 운영 일정은 4월부터 11월까지이며, ‘바다코딩 드라이브’, ‘마이크로알지’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된 7개 교육 과정이 매월 두 번씩 열린다. 둘째 주에는 초등학교 1~3학년을, 넷째 주에는 4~6학년을 대상으로 각각 연령별 수준에 맞는 수업이 진행된다. 또한, 12월에는 정기 교육과는 별도로 다회 참여 가족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어, 연중 지속적인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가족은 전월 마지막 주 수요일 10시부터 네이버 예약을 통해 신청을 받는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국립해양생물자원관 누리집(www.mabik.re.kr) 내 교육 ▶ 교육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현태 국립해양생물자원관 관장은 “가족이 함께 바다를 이해하고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해양적 소양이 자연스럽게 가정의 문화로 스며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생활체육관, 4월 1일부터 한 달간 무료 시범운영 등 24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생활체육관, 4월 1일부터 한 달간 무료 시범운영 서천군 생활체육관이 정식 개관에 앞서 오는 4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지역 주민을 위한 무료 시범운영을 실시한다. 서천읍 서천로232번길 25에 자리한 서천군 생활체육관은 지하 1층에서 지상 2층 규모, 연면적 3,138.24㎡로 건립됐으며, 시범운영 기간에는 수영장과 헬스장 시설이 주민들에게 개방된다. 수영장은 성인풀(25m×6레인)과 유아풀로 구성됐으며, 걷기레인과 자유수영 공간이 구분되어 운영된다. 시범운영은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까지이며, 1부(09:00~11:30), 2부(13:00~15:00), 3부(15:00~17:30)의 총 3부제로 운영된다. 각 부마다 선착순으로 수영장 최대 120명이 입장할 수 있으며, 안전관리와 수질관리를 위해 부별 중간에 청소 및 휴식 시간이 마련된다. 서천군은 시범운영 기간에 주민 의견을 수렴해 운영 방식을 보완한 뒤, 5월 중 정식 개관할 예정이다. 회원 등록은 4월 15일부터 30일까지 현장 방문 접수로 진행되며, 회원권은 5월부터 사용할 수 있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시범운영을 통해 주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여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시설 운영을 준비하겠다”며 “많은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시범운영 기간에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쾌적하고 안전한 운영이 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며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서천군은 생활체육관에 대한 군민의 높은 관심과 문의 전화가 쇄도함에 따라 시설 안내와 올바른 이용 방법 등을 담은 영상 기획 뉴스를 제작해 군 공식 유튜브를 통해 배포할 계획이다. ◇서천군, 건강 취약계층 백일해·파상풍 예방접종 실시 서천군 보건소는 오는 4월부터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백일해·파상풍 예방접종 지원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접종 대상은 서천군에 주소지를 둔 자로 백일해의 경우 임신부(임신27~36주, 분만 후 2주 내) 및 배우자이며, 파상풍은 60세 이상(1965년 12월 31일 이전 출생)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이다. 접종은 서천군 보건소 및 관내 지정 위탁의료기관에서 가능하며, 내원 시 증빙서류(사진 참조)를 반드시 지참하여야만 접종이 가능하다. 나성구 서천군 보건소장은 “건강 취약계층의 예방접종 지원을 통해 군민의 질병 예방 및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서천군보건소, 2025 건강지도자 신규양성 교육 성료 서천군보건소는 지난 20일 건강증진사업의 효과적인 운영과 지역 건강 리더 양성을 위한 ‘2025 건강지도자 신규양성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3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진행됐으며, 서천군민 14명이 참여해 건강지도자로서의 첫발을 내디뎠다. 교육 과정에서는 건강지도자의 역할, 운동의 중요성과 효과 등 실생활에 밀접한 내용들이 다뤄졌으며, 6개 분야별 전문 강사진이 참여해 체계적인 강의를 제공했다. 특히 남서울대학교 보건행정학과 이주열 교수는 “내가 먼저 실천하고 마을의 건강 면역력 키우기에 앞장서야 한다”며 건강지도자의 선도적 역할을 강조했다. 수료생 14명은 이번 교육을 통해 건강증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사회의 건강 리더로서 활동할 준비를 마쳤다. 이들은 향후 운동 지도, 건강 상담, 주민 대상 건강 프로그램 운영 보조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나성구 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양성된 건강지도자들이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통해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보건소는 앞으로도 건강지도자 대상의 역량강화 교육을 지속하고,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해 군민의 건강한 삶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서천군, 개학기 맞아 청소년 유해환경 민‧관 합동점검 서천군은 개학기를 맞아 지난 20일부터 이틀간 청소년 유해환경 예방을 위한 민‧관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는 서천군청을 비롯해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서천교육지원청, 관내 청소년 관련 기관 등 총 9개 기관 40여명이 참여했으며,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환경 조성을 목표로 진행됐다. 주요 점검 내용은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위반 행위 ▲청소년 유해약물(술‧담배 등) 판매 행위 ▲불건전 전단지 배포 행위 등으로, 현장 중심의 계도 및 점검 활동이 이뤄졌다. 황인신 인구정책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유해환경 감시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보다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교육지원청, 학교 주변 유해환경 개선 집중 홍보 진행 등 24일 충남 서천군 교육소식을 전한다. ◇교육지원청, 학교 주변 유해환경 개선 집중 홍보 진행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흥집)은 지난 21일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문화센터, 청소년수련관, 법무부와 협력하여 서천초등학교 교육환경보호구역 주변과 서천읍 일대에서 ‘아이’의 안전을 ‘먼저’ 생각하는 어른들의 안전 배려 문화 조성을 위한 집중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번 캠페인은 신학기를 맞아 우리 아이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관심을 높이고자 마련되었다. 주요 메시지는 △불건전 광고 및 유해 매체물 배포 행위 금지 △청소년 출입· 고용금지 준수 △학교 주변 청소년에 담배·주류 판매 행위 금지로 구성되었다. 서천교육지원청 김흥집 교육장은“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모두의 관심과 협력이 필요하다”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아이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서천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유관기관의 협력을 통해 지속적인 점검과 계도를 실시하여 학생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장항공고, 2025학과개편 교육과정설명회 개최 서천 유일의 전기, 기계 전문 특성화 고등학교인 장항공업고등학교(교장 곽경훈)가 지난 21일 ‘2025 새 학년도 맞이 미래 첨단학과로 개편된 특성화고 교육과정 설명회’를 실시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신입생부터 적용되는 첨단학과 개편 내용인 신재생에너지과(구, 전기과)와 IoT기계과(구, 기계과)의 교육과정 운영 계획과 자격증 취득과정, 장학금 제도, 고교학점제 운영 내용, 선취업후진학 제도, 특성과고 졸업생 대입경로 등 교육활동 전반을 안내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신입생 보호자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서 자녀가 고민하는 진로 희망 분야에 대해 좀 더 깊이 대화할 수 있을 것 같다. 또한 진로 결정과 취업 선택에 도움이 되는 내용들이 많아 유익하고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곽경훈 교장은 “미래 첨단학과로의 재구조화에 따른 선택형 교육과정 편성으로 내실있는 수업과 실습 통하여 맞춤형 교육 활동을 제공하고, 학생들이 양질의 기업체 취업을 통하여 기술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자원봉사센터, 운영위‧간담회‧역량교육 연이어 개최 등 24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자원봉사센터, 운영위‧간담회‧역량교육 연이어 개최 서천군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운영위원회, 자원봉사 기관‧단체 간담회, 거점캠프 상담가 및 직원 대상 역량강화교육을 연이어 개최하며, 2025년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지난 18일 센터 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제1차 운영위원회’에서는 ▲2025년도 예산 현황 및 사업계획 보고 ▲2024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보고 ▲기타 토의 및 질의응답 등의 안건을 중심으로 다양한 논의가 진행됐다. 이어 19일에는 문헌서원에서 읍‧면 자원봉사 거점캠프 상담가와 센터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역량강화 교육’이 진행됐다. 교육은 ▲자원봉사 역량강화 ▲거점캠프 신규사업 논의 ▲자원봉사자 교육 사례 발표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백옥숙 센터장이 직접 강의에 나서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교육을 제공했다. 20일에는 서천군 문예의전당에서 ‘2025년 제1차 자원봉사 기관‧단체 간담회’가 개최돼 자원봉사 단체장과 봉사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활동 성과 공유 ▲2025년 사업계획 안내 ▲자원봉사자 역량강화 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아산시자원봉사센터 김기창 센터장이 ‘인생 2막을 준비하는 나다움&자원봉사’를 주제로 특강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권순우 운영위원장은 “2024년은 자원봉사자들의 헌신과 저력이 돋보인 한 해였다”며, “올해도 지역사회에 따뜻한 변화를 함께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백옥숙 센터장은 “신규 사업과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자원봉사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천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해 집중호우 피해복구, 1+3 사랑나눔봉사단, 청소년 테마봉사, 늘푸른배움터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했으며, 올해는 서(천)해랑길 봉사단, 우리동네 환경파수꾼, 장수사진 촬영, 이미용 봉사단 등 신규 사업도 활발히 전개할 계획이다. ◇청소년수련관, 주말체험 ‘위기탈출 액티비티 진행’ 서천군청소년수련관(관장 신현일)은 지난 2일에 방과후아카데미 ‘다락방’ 청소년을 대상으로 광주 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과 광주 플레이그라운드에서 주말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최근 급격한 기후변화로 폭우와 홍수 등 자연재해가 빈번해짐에 따라, 청소년들이 위기 상황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가 학생들은 침수 공간 탈출, 침수 계단 탈출, 차량 탈출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실제 상황에서 대처능력을 키웠다. 이어진 플레이그라운드 활동에서는 신학기를 맞아 아직 어색한 또래 친구들과 함께 신체활동을 즐기며 서로를 알아가고 친밀감을 형성하는 시간도 가졌다. 체험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침수 탈출 체험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실제 상황에서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배우고, 친구들과 친해질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서천군청소년수련관의 방과후아카데미 ‘다락방’은 중학교 1~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교과학습, 전문체험, 생활지원 등 다양한 방과후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서천지속협, 제12기 위원 위촉·제23회 정기총회 개최 서천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이하 서천지속협)는 지난 21일 문예의 전당에서 김기웅 군수와 전익현 도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회 제12기 위원 위촉식 및 제23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공모를 통해 새로 구성된 제12기 위원 74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2024년 충남도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한 신상애 회장에게 도지사 표창을 서천군 환경행정 및 의제발굴에 기여한 김원규·최용관·나현찬·송한호 위원에게 군수 표창을 수여했다. 제12기 협의회는 군의회, 학계, 언론, 여성, 노동, 시민단체, 유관기관, 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선정된 74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2년 동안 4개의 분과로 나누어 일상생활 속 서천군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기후생태환경, 지역순환경제, 사회문화교육, 지속가능발전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할 예정이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서천군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실천과 확산을 이끌어갈 리더로서 역할과 책임을 다해 주길 기대한다”라며,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중심도시, 서천군민 모두가 행복한 공동체 만들기의 적극적인 역할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어진 총회에서 제12기 대표회장으로 제10·11기 서천지속협 신상애 회장을 재추대하여 선출했으며 공동회장으로 서천군 유재영 부군수, 전 서천축산업협동조합 조합장을 지낸 박근춘 씨가 각각 선출되었다. 또한 공동부회장에 전 충남보건환경연구원 최진하 원장, 서천군 새마을금고 홍순경 이사장, 전 민주평통 서천군협의회 이병도 회장이 선출되었으며 법률사무소 온유 신흥섭 변호사가 회계감사, 판교 수성교회 최연범 담임목사가 사업감사로 임원진을 구성했다. 서천지속협은 2003년 제1기를 시작으로 금강하구 해수유통, 서천갯벌 세계자연유산 등재, 국제적멸종위기종 서식처 노루섬 보전, 몽골의 어려운 가정에 의류전달사업등 다채로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서천소방서, 봄철 산불화재 주의 당부 서천소방서는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인해 산불 발생 위험이 커지는 봄철을 맞아 철저한 예방과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봄철은 등산객 증가와 농사 준비로 인한 논·밭두렁 및 부산물 소각이 많아 산불 위험이 급증하는 시기다. 특히, 건조한 날씨 속에 강한 바람이 불 경우 작은 불씨도 순식간에 대형 화재로 번질 우려가 있다.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20~2024년) 도내에서 발생한 산불 264건 중 상당수가 봄철에 집중됐다. 이에 따라 산불 예방을 위해 ▲입산 시 화기 및 인화물질 휴대 금지 ▲산림 내 흡연 금지 ▲산림과 인접한 지역에서 논·밭두렁 및 쓰레기 소각 금지 등의 수칙을 철저히 지킬 것을 당부했다. 김희규 서천소방서장은 “봄철은 건조한 기후와 강풍으로 산불 발생 위험이 가장 큰 시기”라며 “모든 주민과 방문객이 산불 예방 수칙을 준수해 소중한 산림과 재산을 지키는 데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문산사랑후원회, 행복 담은 반찬 전달 등 24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문산사랑후원회, 행복 담은 반찬 전달 문산사랑후원회는 지난 21일 식사지원이 필요한 취약계층 15가구를 대상으로 ‘행복 담은 반찬 서비스’를 실시했다. ‘행복 담은 반찬 서비스’는 홀로 식사 준비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월 1회 반찬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문산사랑후원회가 재료비를 후원하고 문산면 부녀회 봉사단이 직접 반찬을 조리한다. 완성된 반찬은 문산면 복지팀이 각 가정에 직접 전달하며 안부도 함께 살피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날 제공된 반찬은 돼지불고기, 소불고기, 애호박볶음 등 영양가 있는 음식들로 구성돼, 대상 가구에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봉사에 참여한 북산2리 부녀회장은 “주변 어려운 이웃들이 정성껏 만든 반찬을 맛있게 드시고 따뜻한 봄을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판교면, 복대2리 산불예방 캠페인 전개 판교면은 지난 21일, 농업기계 순회수리가 진행 중인 복대2리에서 봄철 산불 예방을 위한 주민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농업기계 수리와 안전교육에 참여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순간의 부주의가 대형 산불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다. 한상일 판교면장은 “최근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며 “군민 모두가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산불 예방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초면, 산불감시원 대상 산불차 운용교육 진행 시초면 행정복지센터(면장 한무협)는 지난 23일 산불유급감시원을 대상으로 산불진화차량 운용 및 장비작동 요령 숙지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전국적으로 대형 산불이 빈번히 발생하는 가운데 초동 진화의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산불 발생 시 초기 대응능력을 높이고 산불 확산을 미연에 방지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산불유급감시원 8명은 산불진화차량 운행법과 장비 사용법에 대한 1대1 실습을 통해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했다. 한무협 시초면장은 “산불은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캠페인을 통해 산불 예방과 초동 대응력을 강화하여 주민의 안전과 산림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기산면 내신산리, 맞춤형 복지 서비스 제공 기산면 내신산리에서 지난 21일 서천군노인복지관(관장 박종석)과 서천군장애인복지관(관장 임향이)이 주관하는 이동 복지서비스가 운영됐다. 이번 서비스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위한 ‘밥차’와 대형 이불·의류 세탁이 어려운 가정을 위한 ‘빨래차’를 통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생활 지원을 제공했다. ‘밥차’는 식사 준비가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점심 식사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고, ‘빨래차’는 고령자와 장애인 가구를 중심으로 세탁 서비스를 지원하며 생활 편의를 높였다. 이번 이동 복지서비스를 통해 많은 주민들이 직접적인 혜택을 받았으며, 특히 고령층과 장애인 가구의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한편, 서천군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이동 복지서비스를 통해 촘촘한 복지망을 구축하고, 주민 삶의 질 향상에 힘쓸 방침이다. ◇행복비인후원회, 올해 두 번째 꾸러미 나눔 사업 진행 비인면 행복비인후원회는 지난 21일 저소득층 48가구를 대상으로 올해 두 번째 ‘꾸러미 나눔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꾸러미는 식료품과 생필품 등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물품들로 구성됐으며, 후원회원들이 직접 각 가정을 방문해 전달함으로써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지난 2월 첫 나눔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이번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지역 내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박근찬 회장은 “꾸러미 나눔 사업이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지원을 통해 더 많은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복비인후원회는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청렴 조직문화 확산을 위한 혁신적 시도 ‘주목’ 등 21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청렴 조직문화 확산을 위한 혁신적 시도 ‘주목’ -청렴도 K-POP처럼! 서천군 X AI의 혁신적 뮤직비디오 ‘갑을병정’ 화제 서천군이 청렴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한 혁신적인 시도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서천군은 ‘청렴서천’ 구현을 위해, 직원들이 직접 참여한 청렴송 ‘갑을병정’뮤직비디오를 제작·배포하며 색다른 홍보 방식을 선보였다. 이번 프로젝트는 기존의 청렴 홍보를 넘어 음악과 영상을 활용한 창의적 접근법을 도입해 공직사회 내 청렴 의식을 효과적으로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으로 평가받고 있다. 청렴송 ‘갑을병정’은 직장 내 갑질과 을질의 위험성을 경고하며, 부당한 권력 남용이 발생하면 피해자는 병을 얻고, 가해자는 정직 등의 징계를 받을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 곡의 가사는 60갑자의 첫 글자인 ‘갑을병정무기경신임계’를 활용해, 갑질·을질 행위와 발음이 유사한 요소를 접목해 직원들이 창의적으로 직접 만들었다. 여기에 AI 기술을 활용해서 작곡을 하고 음성을 입혀 노래를 완성했다. 이번 청렴송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AI 기술을 활용해 작곡과 보컬을 완성했다는 점이다. 직원들이 직접 만든 가사에 AI가 작곡과 편곡을 더해 대중적인 멜로디를 입혔으며, K-POP 스타일의 친숙하고 중독성 강한 곡으로 탄생했다. 이에 대해 내부 직원들은 “노래가 귀에 쏙쏙 들어온다”, “진심이 담긴 가사가 인상적이다”, “음원이 너무 좋아서 계속 듣게 된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큰 호응을 나타냈다. 군은 청렴송 가사에 맞춰 직원들이 직접 출연하고 연기한 뮤직비디오도 제작했다. 특히, 홍보팀 직원들이 영상 콘티 기획부터 드론을 활용한 항공 촬영, 편집까지 모든 과정을 담당하며 예산을 들이지 않고도 완성도 높은 홍보 콘텐츠를 만들어냈다. 이는 청렴이라는 다소 무거운 주제를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자연스럽게 공감하며, 청렴 문화 정착에 긍정적인 역할을 했다. 제작된 청렴송과 뮤직비디오는 서천군 공식 유튜브 채널 ‘요즘서천’을 통해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또한, 포스터에 삽입된 QR코드를 통해 디지털 싱글 앨범과 포스터를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어,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이충희 홍보감사담당관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청렴 문화 확산에 참여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창의적인 방식으로 군민과 소통하며 ‘청렴서천’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서천군, ‘청사 마실 프로젝트’ 첫걸음 떼 - 팝페라 공연으로 봄의 시작 알렸다 서천군은 지난 20일 정오, 서천군청 청사 로비에서 ‘2025년 청사 마실 프로젝트’의 첫 번째 행사로 팝페라 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열정과 패기의 서천’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팝페라 그룹 ‘볼라레’가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감동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공연에는 서천군민과 군청 직원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해 점심시간 동안 아름다운 선율을 즐겼으며, 공연이 끝난 후 큰 박수로 감사의 뜻을 전했다. ‘청사 마실 프로젝트’는 군청을 단순한 행정 공간이 아닌, 주민들이 자유롭게 찾고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소통의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운영되고 있는 사업이다. 이번 공연을 통해 주민과 직원들이 함께 문화의 즐거움을 나누며 소통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김기웅 군수는 “청사 마실 프로젝트를 통해 군민들이 행정을 더욱 친근하게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행사를 마련해 군청을 열린 소통의 공간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공연을 관람한 한 주민은 “군청에서 마련한 뜻깊은 공연 덕분에 점심시간을 활용해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어 신선하고 반가웠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한편, 서천군은 앞으로도 ‘청사 마실 프로젝트’를 통해 다채로운 문화 행사를 마련해 주민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고, 행정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서천군 보건소, 봄철 당뇨병 예방과 관리 강조 - 건강한 혈당 관리를 위한 5대 수칙 실천 당부 서천군 보건소는 봄철을 맞아 주민들에게 당뇨병 예방과 건강한 혈당 관리를 위한 ‘당뇨병 예방·관리 5대 수칙’을 안내하며 적극적인 실천을 당부했다. 보건소는 ‘당뇨병 예방·관리 5대 수칙’으로 적정 체중 및 허리둘레 유지(남성 90cm, 여성 85cm 이하)를 위한 식사 조절과 신체 활동, 주 3회 이상 하루 30분 이상의 중강도 운동 실천을 제시했다. 또한, 기름진 음식과 육류 섭취를 줄이고,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한 생선과 들기름을 포함한 균형 잡힌 식단 유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충분한 수면(7~8시간), 스트레스 관리, 금연, 절주 등의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과 함께, 국가건강검진을 활용해 과체중, 가족력, 비정상 혈당 기록 등 당뇨병 위험 요인을 조기에 파악하고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이 같은 수칙을 실천하면 건강한 생활 유지뿐만 아니라 심뇌혈관질환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나성구 서천군 보건소장은 “주민들이 건강한 생활 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건강관리 정보를 제공하겠다”며 “당뇨병과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서천군, ‘아이 먼저’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전개 -“횡단보도 앞 일단 멈춤, ‘아이 먼저’보내주세요” 서천군이 지난 20일 서천초등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서천군청, 녹색어머니회, 서천군 교통안전 지킴이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단멈춤, ‘아이 먼저’보내주세요”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교통안전 인식 확산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참가자들은 현수막과 교통안전 피켓을 활용해 어린이 보호구역 내 운전자들의 배려 운전을 유도하고,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을 위한 군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독려했다. 김기웅 군수는 “어린이가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는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며 “교통안전 시설물 확충을 통해 더욱 안전한 통학로를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군교육행정협의회 실무협의체 회의 개최 등 21일 충남 서천군 교육소식을 전한다. ◇서천군교육행정협의회 실무협의체 회의 개최 - 지역 교육 현안 해결을 위한 실질적 협력 추진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흥집)은 지난 20일 제2회의실에서 서천교육지원청과 서천군청 교육협력 업무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1회 서천군교육행정협의회 실무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서천군 교육지원사업 종합계획수립 용역 추진 ▲에코드림(Eco-Dream) 서천 청소년 융합형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 ▲농촌유학 운영 활성화를 위한 협의체 구성 ▲서천 AI교육 특화도시 구축을 위한 미래교육 국외 체험학습 지원 ▲서천 꿈나무 국제교류단 운영 ▲한국어교육 기반 국제교류 ▲서천도서관 상상이룸터 건립 지원 등 교육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기관 간 협조 사항을 논의했다. 앞으로 양 기관은 실무협의체 사전협의 결과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모색하고 서천군교육행정협의회 본회의 안건으로 상정하여 지역 소멸 위기 대응을 위한 사업으로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김흥집 교육장은 “서천교육지원청과 서천군이 정례적인 실무협의체 회의를 통해 교육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지속해 서천 교육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교육지원청, 교육 발전 정책 협의회 개최 서천교육지원청은 서천 지역의 교육 발전을 위한 협력 강화 및 정책 수립을 위해 ‘서천 교육발전 정책 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협의회는 지난 20일 교육장실에서 진행되었고, 서천군 내 초·중등학교 교장 및 교육지원청 관계자가 참석하였다. 협의회의 주요 목적은 서천군의 교육 발전을 위한 정책 논의와 실행 방안을 모색하는 것으로, 교육 현장의 의견을 반영한 실질적인 발전 방향을 도출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정책 협의회에서는 학교 단위 혁신교육과정 만들기, 농촌 유학 운영교 확대, 기업체-학교 연계 체제 구축을 서천학교 살리기 3대 추진 과제로 설정하고, 학생 수 감소와 교육환경 변화에 대응하여 서천 지역 내 학교를 활성화하여 지속 가능한 교육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들을 논의하였다. 김흥집 교육장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서천 지역 교육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교육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실질적인 정책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서천교육지원청은 지속적인 학생 수 감소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대응 전략(작은 학교 희망 만들기, 교육 여건 개선, 지역사회와의 협력강화, 인구 유입 정책 연계 등)을 중장기적으로 마련하여 미래학교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다. ◇장항중앙초, 2025학년도 1학기 학교교육과정 설명회 실시 장항중앙초등학교(교장 박상원)는 지난 19일 전교생의 보호자(학부모)를 대상으로 1학기 학교교육과정 설명회를 실시하였다. 이번 학교교육과정 설명회는 교육과정에 대한 안내를 통해 학교교육에 대한 이해를 확대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교직원 소개, 학교장 인사 이후 2025 학교교육과정에 대한 전반적인 안내가 이루어졌다. 이어 학부모 연수에서는 교육활동 침해 예방 교육, 교과 평가 안내(선행학습방지포함), 늘봄학교 운영, 학교폭력 예방교육, 가정폭력 및 아동학대 예방교육, 생명존중(자살예방) 교육, 보건교육, 청렴교육, 출결관리 등에 대한 연수가 진행되었다. 끝으로 학부모 총회에서 새로 당선된 학부모회 회장의 인사로 마무리 되었다. 박상원 교장은 “학교 교육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교육과정 설명회에 참석해주셔서 감사한 마음이다. 추후에도 보호자의 학교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보호자와 학교 간의 소통을 강화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정신건강 지원사업 지정 협약 체결 등 21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정신건강 지원사업 지정 협약 체결 서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한미희)가 2025년부터 청소년 정신건강 원스톱 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 이 사업은 서천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에 발견해 상담, 진단, 치료 등 원스톱 지원서비스를 제공하며, 치료가 필요한 청소년에게 1인당 최대 50만원의 의료비를 지원한다. 이를 위해 센터는 지난 20일 의료법인 청목의료재단 서천사랑병원과 전담 의료기관 지정·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겪는 고위기 청소년에 대한 진단 및 치료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한미희 센터장은 “청소년기는 신체적·정서적·사회적으로 급격한 변화가 일어나는 시기로, 정신건강 문제 발생 가능성이 높다”며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을 신속히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청소년 정신건강 원스톱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서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041-953-4040)로 하면 된다. ◇서천새일센터, ㈜토비스 서천공장에 가족친화인증기업 현판 전달 - 2025년도 일과 가정의 균형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 예정 서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19일 ㈜토비스 서천공장에 가족친화인증기업 현판을 전달했다. 가족친화인증제도는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인증 사업으로, 자녀 출산·양육 지원, 유연 근무제 등 가족 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이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토비스 서천공장은 서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여성친화 일촌기업 협약을 체결하고, 충남광역새일센터 및 서천새일센터와 협력해 기업 컨설팅을 진행하는 등 가족 친화적인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그 결과, 올해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인증을 획득하며 가족 친화적 근무 환경을 조성하는 기업으로 인정받았다. 한송이 사무국장은 “2025년에도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을 발굴하고, 인재 알선 및 직장 문화 개선 지원을 통해 가족친화제도가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해양생물자원관 늘봄학교 ‘씨(SEA)앗! 교실’ 운영 - 3월부터 서천 지역 내 초등학교 대상 자원관형 늘봄학교 운영 국립해양생물자원관(관장 김현태)은 3월부터 서천군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자원관형 늘봄학교인 ‘씨(SEA)앗! 교실 - 바닷속 이야기’(이하 씨앗교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5년 씨앗교실은 총 20차시로 진행되며, 자원관이 자체 개발한 2종의 해양교육 프로그램과 해양교육센터(한국해양재단)가 제작한 초등학교 1·2학년 해양교육 교재로 구성되었다. 교육 프로그램은 한국형 해양적 소양 5가지 영역(해양과학, 해양영토, 해양산업, 해양문화, 해양진로)을 다루며, 2022년 개정 교육과정과 연계되어 초등학생 수준에 맞는 해양교육을 제공한다. 특히, 2차시마다 ‘오늘의 해양생물’을 소개하는 자원관만의 특별 코너를 마련하여 아이들이 바다에 사는 생물에 대한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보강했다. 또한, 10주차에는 ‘바닷속 나의 비밀공간’과 ‘수상한 바다손님’이라는 특별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차별화된 자원관형 늘봄학교를 선보인다. 씨앗교실은 서천군 내 3개 초등학교, 총 4학급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1학기에는 서천초등학교 1학년과 장항중앙초등학교 1~2학년을, 2학기에는 서천초등학교 2학년과 장항초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김현태 국립해양생물자원관장은 “서천교육지원청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에 양질의 해양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앞으로도 더 많은 초등학생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천소방서, 긴급구조통제단 불시 가동훈련 시행 서천소방서는 지난 20일 마서면에 있는 금매복지원을 대상으로 재난 현장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한 1분기 긴급구조통제단 불시 가동훈련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재난 상황의 특성을 반영해 불시에 이벤트를 부여하고 훈련을 진행함으로써, 현장지휘관의 대응 역량을 높이고 긴급구조통제단 각 부의 책임 및 의무를 완벽히 숙달 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훈련은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해 건물 전체로 확산하는 상황을 가정하고 진행됐다. 긴급구조통제단은 단계별 대응 절차에 따라 신속하게 재난을 수습하며, 실전과 같은 환경에서 훈련을 실시했다. 김희규 서천소방서장은 “재난은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예측할 수 없으므로 철저한 대비가 필수적이다”라며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면, ‘희망의 보금자리’ 입주식 개최 등 21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서면, ‘희망의 보금자리’ 입주식 개최 - 소외계층 주택 신축 및 집수리 지원사업 완료 서면에서 소외계층을 위한 ‘희망의 보금자리’ 주거개선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지난 20일 열린 입주식에는 (사)서면사랑후원회, 한국중부발전 신서천발전본부, 마을 주민들이 참석해 새 보금자리 마련을 축하했다. 이번 사업은 (사)서면사랑후원회가 주관하고 신서천발전본부가 후원해 추진됐다. 서면 지역 내 주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주택 신축 및 집수리 지원사업으로, 총 1억 5천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지원 대상은 낡은 주택 철거 후 컨테이너에서 거주하던 중 화재 피해를 입은 세대와 누수 등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한 4가구다. 이를 통해 신축주택 2채와 집수리 2채가 완공되었으며,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이 제공됐다. 박종민 후원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복지 향상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산사랑후원회, 주택화재 피해 가정에 위로금 전달 문산면 문산사랑후원회가 지난 20일 주택 화재 피해를 입은 가정에 위로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위기가구 긴급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피해 가정의 신속한 복구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문산면에서는 지난 15일과 17일, 두 차례에 걸쳐 주택 화재가 발생해 큰 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피해 가구는 현재 마을회관이나 자녀 집에서 임시 거주 중이다. 조대현 문산면장은 “화재 피해 가정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문산사랑후원회에 감사드린다”며 “피해 가정이 빠르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문산사랑후원회의 이번 지원은 지역사회 결속력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피해 가정에 큰 위로와 희망을 전하고 있다. ◇서면, 경로당 공공 급식 현장 점검 한상광 서면장이 지난 20일 공공 급식 지원을 받는 경로당 8개소(대부사, 월하성, 장벌, 동리, 중리, 요치, 홍원, 내도둔)를 방문해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어르신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공공 급식 지원사업은 서천군이 올해부터 관내 100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하는 사업으로, 식재료 구입비를 지원하고 노인 일자리 사업과 연계해 급식 보조 인력을 배치하는 것이 핵심이다. 또한, 위생 관리 강화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균형 잡힌 식사를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상광 서면장은 “이번 사업이 홀로 계신 어르신들의 식사 문제 해결은 물론, 건강 증진과 사회적 교류 확대를 통해 고립감 해소와 고독사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마산25봉사단, 사랑의 밑반찬 나눔 봉사 실시 마산면 마산25봉사단(단장 신복수)이 봄을 맞아 사랑의 반찬 나눔 봉사를 펼쳤다. 마산25봉사단은 지난 19일, 20여 명의 단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소고기시래기국, 야채계란말이, 어묵볶음, 시금치나물 등 영양가 있는 반찬을 정성스럽게 준비해 식사 취약계층 60가구에 전달했다. 신복수 단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는 봉사단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정성껏 준비한 반찬을 드시고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020년 설립된 마산25봉사단은 마산사랑후원회와 협력해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반찬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서천읍 목양교회, 후원금 200만 원 기탁 서천읍에 위치한 목양교회(목사 최효장)가 지난 17일 서천읍행복나눔후원회(회장 이양규)에 후원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후원금은 지역 내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최효장 목사는 매년 꾸준한 기부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서천읍 최지혜 학원장, 좋은 이웃사촌 180호 선정 서천읍에 위치한 최지혜음악학원 최지혜 원장이 지난 17일 서천읍행복나눔후원회(회장 이양규)에 성금 100만원을 기탁하며 ‘좋은 이웃사촌’ 180호로 선정됐다. 최 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최 원장은 취약계층을 위한 무료 강습을 진행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