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논타작물 생산단지 기반조성 평가회 개최 등 7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논타작물 생산단지 기반조성 평가회 개최 - ‘콩+사료작물’재배로 벼 단작 대비 농가소득 73% 향상 서천군은 지난 4일 서천읍 삼산리 일원에서 논타작물(콩+사료작물) 이모작 생산단지 조성 시범사업의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시범사업은 쌀 생산조정과 농가소득 다변화를 위해 추진된 것으로, 콩과 사료작물을 이모작으로 재배한 결과 참여 농가의 소득이 벼 단작 대비 약 7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사업 추진 과정에서 범용 콤바인, 트랙터 자율주행장치, 파종기, 드론, 배토기 등 생력화 장비를 지원해 파종부터 수확까지의 작업시간을 10a당 28.9시간에서 1.15시간으로 96% 단축시켰다. 또한, 적기 파종과 배수관리, 공동방제 등 체계적인 재배기술 지원으로 생육 후기 잦은 강우에도 불구하고 생산성이 크게 향상되어 논콩 수확량이 10a당 305kg으로 관행 대비 27.6% 증가했다. 김기웅 군수는 “논타작물 이모작 생산단지 조성은 쌀값 안정과 농가소득 증대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가져왔다”며 “이번 평가회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도 논타작물 생산단지를 확대 운영하고, 트랙터 자율주행, 레이저 조류퇴치기, 드론 등 스마트농업 기술 보급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서천군, 대하·넙치 등 치어 200만 마리 방류 - 어민 선호 어종 200만 마리 방류… 어민 소득 증대 기대 - 불가사리 7톤 수매로 방류 효과 극대화 및 어장 환경 개선 서천군은 서면이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어민 소득 증대와 지속가능한 어족자원 조성을 위해 수산종자 매입·방류사업을 추진, 총 199만 6,436마리의 고부가가치 치어를 서면 연안에 방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방류된 어종은 어업인 선호도가 높고 가을철 서천의 대표 수산물로 꼽히는 대하를 비롯해 넙치, 조피볼락, 민꽃게 등이다. 구체적으로 ▲대하 치어 1,829,787마리 ▲조피볼락(우럭) 62,074마리 ▲넙치(광어) 60,327마리 ▲민꽃게 44,248마리가 방류됐으며, 방류된 치어들은 수개월 후 성어로 성장해 지역 어민들의 실질적인 소득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서면은 단순 방류에 그치지 않고 치어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바다의 포식자’ 불가사리 7톤을 수매해 방류 효과를 극대화했다. 불가사리는 치어와 어린 어패류를 닥치는 대로 잡아먹는 해적생물로, 이번 방류를 통해 어장 피해를 줄이고 건강한 해양 생태환경을 조성하는 이중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 한상광 서면장은 “이번 치어 방류와 해적생물 수매는 어민 소득 향상과 풍요로운 바다 조성을 위한 노력”이라며 “앞으로도 어민과 상생하는 건강한 어장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서천군, 한산모시공예마을 신규 공방 입점으로 활기 더해 - 전통과 현대 공예의 조화로 체험·전시·판매 프로그램 다채로워 서천군은 최근 한산모시공예마을에 네 곳의 신규 공방이 새롭게 문을 열어, 한산모시의 전통과 현대 공예가 어우러진 새로운 모습으로 관광객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한산모시공예마을은 1500여년의 역사를 지닌 한산모시의 전통을 전승하기 위해 조성된 문화공간으로, 방문객이 직접 한산모시의 우수성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입점한 신규 공방은 ▲‘생태교육연구소 잇다’의 태모시 팔찌·미니빗자루 만들기 ▲‘설기정원’의 한산모시 전통 다과 만들기 체험 ▲‘고려한복연구소’의 모시 브로치 및 서천 테마 장신구 제작 판매 ▲‘오르비스’의 한산모시와 실버소재를 결합한 주얼리 만들기 체험 등이다. 이들 공방은 기존에 운영 중인 ▲천연염색 체험공방 ‘쪽빛아낙네’ ▲부채 제작 체험공방 ‘부채이야기’ ▲모시 바느질 공예공방 ‘실이랑 바늘이랑’ 등과 연계하여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정해민 경제진흥과장은 “모시의 전통미와 금속공예의 세련미가 어우러져 한산모시 공예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고자 한다”라며 “앞으로 지역 주민과 청년 작가가 함께 참여하는 공예 워크숍을 통해 지속 가능한 마을 공예 문화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서천군, 지역사회재활협의체 하반기 간담회 개최 - 장애인의 재활 및 사회복귀 지원을 위한 방안 논의 서천군은 지난 6일 서천군보건소 주관으로 장애인의 재활과 사회복귀 지원 강화를 위한 ‘2025년 지역사회재활협의체 하반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서천군보건소를 비롯해 서천군노인복지관, 서천군장애인종합복지관, 서천군체육회, 서천군장애인체육회, 김상수 재활의학과의원, 복지증진과 장애인복지팀 및 희망복지팀 등 지역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추진 현황 및 결과 보고 ▲재활 사례대상자 경과 및 결과 공유 ▲2026년 사업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으며,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재활서비스 제공을 위해 기관 간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나성구 보건소장은 “장애인의 사회복귀를 위해서는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재활협의체를 중심으로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이어가 재활대상자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통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교육지원청, 2025년 하반기 학교평가 업무담당자 협의회 등 7일 충남 서천군 교육소식을 전한다. ◇교육지원청, 2025년 하반기 학교평가 업무담당자 협의회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오황균)은 지난 5일 대회의실에서 관내 32교 학교평가 업무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2025학년도 학교평가 점검 2차 자료를 작성하고 학교 평가지표를 재점검하는 기회를 가지고자 운영했다. 학교평가는 학교가 스스로의 교육활동을 점검하고 개선 방향을 모색하는 자율적 성찰의 과정이다. 단순한 결과 중심의 평가가 아니라 학교의 교육 목표와 특색 사업이 실제로 학생 성장과 학교 발전에 어떻게 기여하고 있는지를 진단함으로써 학교의 책무성을 강화하고 교육의 질을 높이는 것이 목적이다. 이 날 협의회에서는 공통 평가지표 3개와 선택 평가지표 7개 총 10개의 평가지표가 학교현장에서 어떻게 이루어지고 이를 데이터화하는 과정에서의 분석방법을 공유했다. 또한 평가 결과에 따라 학교자율계획에 반영하는 미충족 분야의 발생사유를 고민하고 추후 개선방안에 대한 논의도 함께 이루어졌다. 특히 학교평가 결과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에 대한 방안이 다양하게 제시되었다. 학교교육계획 수립 시 기초자료로 활용, 지역사회와의 협력 사업 기획 근거로 활용이나 교육지원청 차원의 맞춤형 학교 지원 정책 수립자료 활용 등에 대한 다각적인 방법을 도모하자는 의견이 모아졌다. 서천교육청은 학교평가가 단순히 점검하는 절차가 아니라 학교의 교육력을 높이는 성장의 과정으로 삼고 학생의 배움과 성장을 중심으로 하는 교육과정을 실현하도록 노력하고자 하였다. 앞으로도 학교평가가 학교의 자율성과 책임감을 조화롭게 강화하는 방향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장항고, 1~2학년 학생 대상 진로멘토링 개최 장항고등학교(학교장 나병국)는 지난 5일 1~2학년 학생 대상으로 진로멘토링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서천군청이 주관하고, 서울대학교 간호학과를 비롯한 5개 학과 대학생들을 초청해 ‘학과 및 진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학과별 전공 소개, 관련 취업 분야 안내, 입학정보 등으로 구성되어 진행되었으며, 학생들에게 학습공략법, 생생한 대학 생활과 전공 분야의 실제 이야기를 전달했다. 학생들은 이번 특강을 통해 평소 궁금했던 학과와 대입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었으며, 진로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자기주도적 학업 설계 역량을 강화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학교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탐색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 맞춤형 진로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산초, 1박 2일 위기탈출 생존왕 안전캠프 운영 한산초등학교(교장 장태종)는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1박 2일간 청소년수련관에서 4~6학년 학생 26명을 대상으로 ‘위기 탈출 생존왕’ 안전 캠프를 운영했다. 첫날 학생들은 모둠을 구성하고 사전 설문을 작성한 뒤 안전교육과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프로그램의 목적과 일정에 대해 안내받았다. 이어 진행된 ‘대피소에서 살아남기’ 활동에서는 재난 이해 교육, 대피소 구축 및 원칙 정하기, 모의 대피체험 등을 통해 실제 재난 상황에서의 대처 능력을 익혔다. 오후에는 ‘위기탈출 생존왕’ 프로그램에서는 생존매듭, 생존배낭 꾸리기,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체험 등 실습 위주의 교육이 진행됐다. 이어 ‘소통 및 단합의 시간’을 통해 또래 간 협동심을 기르고, 둘째 날 아침에는 ‘방재 골든벨’을 통해 안전 상식을 즐겁게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캠프를 마친 학생들은 “직접 몸으로 배우는 활동이라 더 기억에 남는다”라며 “재난이 생겨도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장태종 교장은 “이번 체험은 학생들이 생명과 안전의 소중함을 깨닫고 서로를 배려하는 공동체 의식을 기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실천 중심의 안전교육을 지속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송림초, 해가마을에서 전통 김장 체험학습 가져 송림초등학교(교장 심재엽)는 지난 5일과 6일 양일간 전교생을 대상으로 해가마을에서 전통 김장 체험학습을 가졌다. 이번 체험은 우리나라 고유의 식문화를 이해하고, 학생들이 협동심을 기르며 음식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된 뜻깊은 시간이었다. 체험에 참여한 학생들은 해가마을에서 김치를 담그기 위한 다양한 과정을 배웠다. 직접 배추를 절이고, 고춧가루·마늘·생강·젓갈 등으로 김치 속을 만드는 방법을 익히며 전통 음식의 깊은 맛과 정성을 느낄 수 있었다. 또한 김장이 단순한 음식 준비가 아닌, 가족과 이웃이 함께하는 나눔의 문화임을 배우는 계기가 되었다. 학생들은 조별로 힘을 모아 배추에 양념을 버무리고 김치를 항아리에 담으며 협동의 즐거움을 경험했다. 처음에는 어색했지만 시간이 지나며 서로 도와가며 일하는 모습 속에서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교사들은 학생들이 손으로 직접 김장을 해보며 우리 전통의 지혜와 공동체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었다고 전했다. 체험에 참여한 5학년 학생은 “직접 배추를 절이고 양념을 만들다 보니 김치 한 포기를 만들기까지 얼마나 많은 정성이 들어가는지 알게 됐다”라며 “앞으로는 김치를 더 소중히 먹을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김장 체험학습은 학생들에게 우리 전통음식의 소중함과 더불어 함께하는 기쁨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농협, 등굣길 ‘아침밥 먹기 캠페인’ 전개 등 7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서천농협, 등굣길 ‘아침밥 먹기 캠페인’ 전개 – 서천여고·서천여중 학생 대상, 건강한 아침밥 먹기 실천 독려 서천농협(조합장 최창호)과 농협서천군지부(지부장 조성배)는 7일 서천여자고등학교와 서천여자중학교(교장 김용숙) 정문 앞에서 ‘등굣길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바쁜 등굣길에 아침을 거르는 학생들에게 아침 식사의 중요성을 알리고,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서천농협 임직원들과 농협서천군지부 관계자들은 직접 준비한 삼각김밥, 두유 등을 학생들에게 나누어 주며 ‘농심천심 든든한 아침밥 오늘 하루도 힘차게!’라는 구호로 캠페인을 펼쳤다. 특히 이날 캠페인은 오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수험생들을 격려하기 위한 의미도 더했다. 최창호 서천농협 조합장은 “아침 식사는 집중력 향상과 체력 유지에 필수적인 만큼, 학생들이 건강한 습관을 통해 좋은 컨디션으로 수능을 치르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서천농협은 매년 지역 학교와 연계해 ‘아침밥 먹기 캠페인’, ‘청소년 금융교육’, ‘농촌 일손돕기’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이음넷 협약·통합보고회’ 개최 서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한미희)는 지난 6일 ‘서천군 청소년이음넷 협약 및 2025년 서천군청소년상담복지 통합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서천군이장단협의회, 서천군주민자치회협의회, 청소년안전망 필수연계기관 , 1388청소년지원단등 지역사회의 청소년 지원 관계자 80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서천군 청소년이음넷 협약식 ▲우수청소년 및 청소년성장공로자 시상식과 감사패 전달 ▲ 2025년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및 학교 밖 지원센터 성과보고 순으로 이어졌다 특히, 이날 체결된 ‘서천군 청소년이음넷 협약’은 지역사회 내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보호·지원하기 위한 민·관 협력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청소년과 가까운 곳에서 만나는 마을 어른인 이장단과 주민자치회가 협약 주체로 참여해 ‘청소년을 지키는 마을 안전 그물망’을 강화하는 데 뜻을 모았다. 김은주 서천군주민자치회협의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위기를 겪고 있는 청소년을 어떻게 도와줄 수 있는지 구체적인 지원체계를 알게 되었다””며 “서천군이 청소년을 위해 하나의 마을로 나아가는 뜻깊은 계기였다. 앞으로도 청소년의 안전 지역공동체가 되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미희 서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청소년 안전망 ‘서천편’인 이번 협약과 통합보고회에 함께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변화를 제공하는 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서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994년 청소년복지지원법 제29조에 따라 설립된 청소년상담 전문기관으로, ▲청소년안전망 운영 ▲심리상담 서비스 ▲부모교육 ▲청소년전화 1388 운영 ▲찾아가는 상담 ▲(부설)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운영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센터는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지원함으로써 청소년이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해양바이오뱅크, 해양곰팡이 유래 부작용 낮은 항암효소 확인 국립해양생물자원관(관장 김현태, 이하 자원관)은 해양바이오뱅크에 등록된 곰팡이에서 아스파라긴만을 선택적으로 분해하는 항암 효소를 규명했다고 밝혔다. 세균에서 유래한 기존 아스파라긴 분해효소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 치료제로 승인되어 임상에 사용되고 있으나 아스파라긴 외의 다른 물질도 함께 분해해 과민반응이나 간독성 등의 부작용이 발생해 왔다. 자원관 연구진이 이번에 발견한 해양곰팡이 유래 효소는 아스파라긴에만 선택적으로 작용해 부작용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해당 효소를 생산하는 해양곰팡이 파라코니오티리움 사이클로티리오이데스(Paraconiothyrium cyclothyrioides)에 대한 연구 결과는 미생물학 분야 국제학술지에 게재되었다. 김현태 관장은 “이번 해양곰팡이 연구결과는 안전하고 효과적인 항암 치료제 개발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이라며 “해양곰팡이 자원이 신약 개발에 폭넓게 활용될 수 있도록 자원 발굴과 연구 지원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생태원, 제10회 생태문학 공모전 시상식 개최 국립생태원(원장 이창석)은 생명사랑과 생태보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실시한 ‘제10회 생태문학 공모전’의 우수작품 시상식을 11월 7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5월부터 3개월간 진행하였으며, 총 412개 작품이 응모하여 45.8: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수상작 선정을 위해 아동문학가 및 관련학과 교수 등으로 심사위원단을 구성하였고, 예선 심사, 결선 심사 및 표절 검사를 거쳐 대상 1편, 최우수 1편, 우수 2편, 장려 5편 등 총 9편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대상은 우리나라에서 멸종했다가 복원된 황새가 자연 속에서 다시 살아갈 수 있도록 우리가 해야 할 일들을 동화로 구성한 ‘노바의 약속(김환희 作)’이 수상했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상과 함께 상금 300만 원이 주어졌다. 최우수상(1명), 우수상(2명), 장려상(5명) 수상자에게는 국립생태원장상과 상금이 주어졌다. 심사위원단은 “올해 공모전에는 생태환경에 접근하는 다양한 발상과 아이디어가 뛰어난 작품이 많았다”라며, “현대문명의 이기에 의한 각종 환경파괴 등을 동화적으로 아름답게 표현한 작품들이어서 읽는 이들에게 감동을 줄 것이다”라고 평가했다. 생태원은 이번에 선정된 우수작품 9편을 모아 2026년 상반기에 ‘생태동화 수상작품집’ 을 발간할 예정이다. 이창석 원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국민의 높은 생태·환경 관심과 문학적 감수성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국민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생태 콘텐츠를 지속으로 발굴해 생태 중심의 가치관 확산에 힘쓰겠다”라고 덧붙였다. ◇서천소방서, 제63주년 소방의 날 기념식 개최 서천소방서(서장 김희규)는 7일 서천소방서 별관 2층에서 제63주년 소방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순직 소방인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헌신한 소방유공자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서천소방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 발전위원회,표창 수상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행정안전부장관·소방청장·도지사·소방서장·군수 등 각 기관의 표창을 포함한 유공자 18여 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기념식은 국민의례와 ‘소방의 날’ 기념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기념사, 축사,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행사 후에는 참석자 간 격려와 소통의 시간을 통해 소방 가족의 사기진작과 화합을 다졌다. 김희규 서천소방서장은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묵묵히 헌신해 온 소방 가족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대응역량을 강화해 군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서천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읍 지사협, ‘마음 건강 지원사업’ 추진 등 7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서천읍 지사협, ‘마음 건강 지원사업’ 추진 서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5일 관내 20가구를 방문하여 지난 5일 관내 20가구를 방문해 ‘마음건강 지원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우울감과 외로움을 느끼는 독거노인 및 고립 청·장년층을 대상으로 반려식물을 전달해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교류를 돕기 위한 서천읍협의체의 특화 복지사업이다. 반려식물을 받은 한 대상자는 “몸이 좋지 않아 집에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았는데, 꽃을 보고 물을 주며 마음의 위안을 얻을 수 있을 것 같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홍경숙 공공위원장은 “식물을 돌보는 과정에서 정서적 안정과 외로움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1인 가구가 증가하는 지역 특성을 반영해 앞으로도 맞춤형 복지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산면, 찾아가는 경로당 건강 프로그램 운영 문산면 맞춤형복지팀은 지난 6일 행복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 증진을 위한 ‘찾아가는 경로당 건강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자살예방 교육과 보건‧복지 사각지대 발굴 홍보를 병행하며, 어르신들의 신체적·정서적 건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활동은 버섯 키우기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참여 어르신들에게 버섯 재배 키트를 배부해 직접 물을 주고 성장 과정을 관찰하도록 했다. 수확의 즐거움을 통해 성취감 향상과 우울감 완화에 도움을 주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지원1리의 한 어르신은 “함께 모여 버섯을 키우고 이야기를 나누니 즐거웠다”며 “앞으로 버섯이 자라나는 과정을 함께 이야기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갖게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찾아가는 황금마차’ 힘찬 출발 등 6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찾아가는 황금마차’ 힘찬 출발 - 식품 사막지대 생활 불편 해소·노인 일자리 창출 기대 서천군은 지난 5일 농어촌 식품 사막화 대응을 위한 이동식 편의점 차량 ‘찾아가는 황금마차’ 출정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행사에는 김기웅 서천군수를 비롯해 한국노인인력개발원, 한국중부발전, 서서천농협, 서천시니어클럽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 어르신들의 생활 편의 증진과 사회적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업 출범을 축하했다. ‘황금마차’는 이동형 판매 차량으로 식료품과 생필품을 마을로 직접 배달·판매하는 사업이다. 교통이 불편하고 상점이 부족한 농어촌·도서 지역을 중심으로 운영되며, 노인 일자리 사업과 연계해 지속가능성을 높였다. 군은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공모를 통해 사업비 1억 원을 확보해 추진한다. 김기웅 군수는 “황금마차는 교통·상점 불편을 덜고 노인 일자리까지 만드는 선도사업으로, 지원해주신 기관들에 감사드리며 지역 활력의 새바람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은 향후 황금마차 운영을 통해 교통·유통 취약지역의 생활 불편을 해소하고,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이루는 모범사례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서천군, 장애의 벽 없는 운동장, 400명이 하나 된다 - 11월 12일, 제3회 장애인가족 한마음 운동회 개최 서천군은 오는 12일 국민체육센터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제3회 장애인가족 한마음 운동회’를 개최한다. 올해 대회에는 장애인, 가족, 지역주민 등 400여 명이 참가한다. 군은 ‘모두가 주인공’을 목표로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종목과 팀 경기 위주로 프로그램을 구성해 경쟁보다 참여와 화합에 초점을 맞췄다. 서천군은 이번 행사가 생활체육 참여 확대와 참가자들의 성취감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기웅 군수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뛰고 웃으며 하나 되는 시간이야말로 진정한 복지”라며 “이번 운동회가 편견을 넘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 대회는 2023년 첫 개최 이후 지역 화합의 장으로 자리매김하며 올해 3회를 맞았다. ◇서천군, 맥문동 전국 한마당 슐런대회 개최 - 15일 서천군민체육관서 열려… 특산물 홍보·화합 다진다 서천군은 오는 15일 서천군민체육관에서 ‘서천 맥문동 전국 한마당 슐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장애인 선수와 운영진 등 230여 명이 참가해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기량을 겨룬다. 대회는 서천군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장애인슐런협회가 주관한다. 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서천 특산물 ‘맥문동’을 전국에 알리는 동시에 장애인 생활체육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단순 스포츠를 넘어 지역 특산물 홍보와 연계한 복합 체육문화 행사로 발전시키겠다는 방침이다. 김기웅 군수는 “장애인 선수들의 희망찬 도전을 응원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되는 뜻깊은 자리”라며 “참가자 모두가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나누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은 앞으로도 장애인 체육 지원을 지속 확대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포용적 체육문화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서천군, 평생학습한마당-장애인과 함께 성료 -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선포·현판식, 청소년동아리 축제와 연계 서천군은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1일까지 이틀간 종합교육센터와 봄의 마을 광장 일원에서 ‘제13회 서천군 평생학습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 행사는 “모두를 위한 평생학습 도시, 함께 누리는 희망 서천”을 주제로 장애인과 비장애인, 지역 청소년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포용적 평생학습 환경 조성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서천군이 장애인 평생학습 도시로 선정됨에 따라 선포식과 현판식을 통해 차별 없는 학습 참여 기반을 공식화했다. 행사 기간에는 ▲평생학습 유공자 표창 ▲평생학습 홍보·체험 부스 ▲성과발표 공연 ▲작품전시회 ▲우수사례발표대회 ▲성인문해골든벨·한마당 등이 다채롭게 진행됐으며, 김기웅 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 장애인·비장애인 학습자, 학습동아리 회원, 청소년 등 2,000여 명이 참여해 열기를 더했다. 아울러 장애가 있는 주민을 위한 보완·대체 의사소통(AAC) 필통·가방을 제공해 접근성도 강화했다. 한편, 올해 처음으로 연계 운영한 ‘2025년 청소년동아리 축제’에는 500여 명의 청소년이 참여해 개막식, 동아리 홍보·체험 부스, 동아리 공연 등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이 지역 평생학습의 중요한 주체임을 확인했다. 김기웅 군수는 “모든 군민이 학습의 기회를 평등하게 누리는 진정한 평생학습 도시로 나아가겠다”라며 “배움을 통해 함께 성장하고 행복을 나누는 따뜻한 서천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제6회 서천군 청소년 E-스포츠대회 개최 등 6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제6회 서천군 청소년 E-스포츠대회 개최 서천군 관내 청소년들의 건전한 E-스포츠 문화 활성화와 소통의 장 마련을 위한 ‘제6회 서천군 청소년 E-스포츠대회’가 오는 8일 개최된다. 서천군청소년문화센터(관장 김묘왕)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만 9세부터 19세까지 서천군에 거주하는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대회 종목은 인기 게임인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 LoL)’ 5:5 단체전으로, 청소년들의 뜨거운 승부가 예상된다. 경기는 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천군청소년문화센터 2층 열린마당에서 진행된다. 이번 대회의 시상은 우수한 기량을 선보인 팀들에게 수여된다. 우승팀에게는 상금 40만 원, 준우승팀에게는 상금 20만 원, 3등 팀에게는 상금 10만 원이 지급되어 청소년들의 성취감을 높일 예정이다. 해당 대회에는 전 리그오브레전드 프로게이머 ‘쿠로(이서행)’ 선수가 해설로 참여할 예정이며 청소년들의 뜨거운 경기가 이뤄질 예정이다. 대회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서천군청소년문화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 041-951-7942)로 문의하면 된다. ◇더원 너뱅이 횟집, 장애인 위해 ‘전복새우장’ 30세트 후원 더원 너뱅이 횟집(대표 김중복)은 6일 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임향이)에 배우자 김희정 씨의 한식 명인 선정 기념으로 지역 장애인들을 위해 ‘전복새우장’ 30세트를 후원했다. 김중복 대표는 “가게를 운영하며 지역의 많은 분에게 받은 사랑을 조금이나마 돌려드리고 싶었다”라며 “명인 선정이라는 기쁜 일에 지역과 기쁨을 함께 나누고 싶었다”라고 전했다. 더원 너뱅이 횟집은 평소에도 지역 어르신 식사 지원, 복지기관 행사 협찬 등 꾸준히 지역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임향이 관장는 “지역의 관심과 정성이 장애인분들께 큰 힘이 되고 있다”라며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장항고 학생들, 기자 체험 통해 언론의 역할 배워 충남도교육청이 주최하고 대전일보사가 주관한 ‘2025년 기자 체험 신문과 놀자, 진로를 잡자’가 지난달 31일 대전일보사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실제 기자의 하루를 직접경험하며 언론인의 역할과 기사 제작과정을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된 진로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참가 학생들은 신문기자의 하루와 기사의 종류에 대한 강의, 대전 교통 문화연수원에서의 방어운전 및 위급상황 대응 체험, 심폐소생술 실습 등을 통해 다양한 현장 경험을 쌓았다. 이후 자신이 체험한 내용을 기사 형식으로 직접 작성하며 기자의 시각으로 세상을 바로 보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한 한 학생은 “기자가 하루를 어떻게 보내는지 직접 체험해보니 기사 작성의 어려움과 보람을 동시에 느낄 수 있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나병국 교장은 “이번 기자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진로에 대해 스스로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진로 체험프로그램을 지속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성공립어린이집 원아들, 서천소방서 방문해 소방관 응원 서천소방서(서장 김희규)는 6일, 제63주년 소방의 날을 맞아 서천군 해성공립어린이집 원아 20여 명이 서천소방서를 찾아 소방관들에게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고 밝혔다. 이날 어린이들은 “소방관 아저씨 감사합니다”라는 인사를 전하며 직접 준비한 간식을 전달해 감사의 마음을 나눴다. 서천소방서 직원들은 아이들에게 소방차와 구급차를 소개하고, 기념촬영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희규 소방서장은 “어린이들의 따뜻한 응원이 큰 힘이 됐다”며 “소방의 날을 함께 축하해준 해성공립어린이집 원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화양면, 제3기 주민자치회 출범… 조호연 회장 선출 등 6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화양면, 제3기 주민자치회 출범… 조호연 회장 선출 화양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5일 주민자치센터에서 ‘제3기 화양면 주민자치회 위원 위촉식’을 열고 새 임기의 출범을 알렸다. 공개모집으로 구성된 위원 30명은 앞으로 2년간 마을계획 수립, 주민총회 개최, 주민참여형 사업 발굴 등 주민 복리와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활동을 추진한다. 주민자치회는 이날 회장에 조호연(70) 씨를, 임원진을 각각 선출했다. 조호연 회장은 “생활 현장에서 답을 찾는 실천형 주민자치를 만들겠다”라며 “주민 의견을 폭넓게 모아 꼭 필요한 사업을 발굴·추진하고, 소통과 협력으로 더 살기 좋은 화양면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위촉식에서 김기웅 군수는 “제3기 화양면 주민자치회 구성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라며 “주민자치회는 주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지역의 문제를 스스로 고민하며 해결책을 찾아가는 지역사회의 중심 조직”이라고 강조했다. ◇서천읍후원회, 어르신과 함께 ‘반려식물 키우기’ 운영 서천읍행복나눔후원회(회장 이양규)는 지난 5일 서천노인복지센터와 연계해 어르신 정서지원 특화사업인 ‘언제나(돌)봄’ 반려식물 키우기 사업을 펼쳤다. 이번 사업은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 382가구를 대상으로 25명의 ‘(돌)봄지기’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반려식물을 전달하고, 일상 속 소통과 정서적 안정을 돕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반려식물은 가까이 두고 기르며 정서적 교감과 안정감을 얻을 수 있을 뿐 아니라, 공기정화 효과로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도 기여한다. 이양규 회장은 “반려식물을 기르며 신체활동과 마음의 안정을 동시에 느끼시길 바란다”라며 “붉은 꽃잎의 생기가 집안 분위기를 환하게 밝히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웅진식품 ‘하늘보리’와 겉보리 계약재배 추진 등 5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웅진식품 ‘하늘보리’와 겉보리 계약재배 추진 - 웅진식품·지피코·서서천농협·생산법인과 MOU 체결… 안정적 판로 및 논 타작물 확대 기대 서천군은 지난 4일 군청 대외협력실에서 웅진식품, 지피코, 서서천농협, 겉보리 생산법인과 ‘겉보리 계약재배’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가공업체와의 연계를 통해 관내에서 생산되는 겉보리의 안정적 소비처를 확보하고, 논 타작물 생산단지 확대를 견인하기 위한 것이다. 계약재배에는 서면 개야리 영농조합법인 등 3개 법인이 참여하며, 약 100ha 규모에서 연간 400톤 내외의 수확이 예상된다. 생산된 겉보리는 웅진식품의 국산 보리음료 ‘하늘보리’의 가공 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김기웅 군수는 “겉보리를 시작으로 밀, 쪽파 등 지역 특화작물을 가공업체와 연계한 계약재배로 확장해 농가 소득을 안정적으로 높이겠다”라며 “논 타작물 재배단지 확대와 특화작목 다양화에 군의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가공업체 연계 겉보리 생산단지 조성으로 ‘2026년 도 지역특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도비 4억 원을 확보했으며, 향후 겉보리의 고품질 생산과 생력화 지원을 지속할 예정이다. ◇서천군, ‘2025 해양바이오 포럼’ 개최 - 군, 포럼 통해 해양바이오 산업 중심지로 입지 강화 서천군은 오는 18일 서천 해양바이오 산업화 지원센터에서 ‘2025 해양바이오 포럼’을 개최한다. 충청남도와 서천군이 공동 주최하고 충남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충남 서천의 미래 해양바이오, 미래를 향한 도약!’을 주제로 진행된다. 서천을 중심으로 한 해양바이오 산업의 발전 방향과 서해안권 해양바이오 클러스터의 지속가능한 성장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되며 해양바이오 산업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날 포럼은 ▲순천향대학교 신현웅 교수의 ‘충남 서천 해양바이오 클러스터 조성 기관 상호연계 및 지속가능한 발전방향’에 대한 주제 발표를 시작으로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장덕희 박사의 ‘해양바이오 정책 현황 및 향후 정책 동향’ ▲대상(주)블루바이오 CIC 전진영 대표의 ‘미세조류 기반 블루바이오 산업의 글로벌 트렌드와 기업전략’ 순으로 진행된다. 행사 전후로는 해양바이오 산업화 지원센터의 연구장비 및 시설 인프라 투어가 운영돼, 참석자들이 서천군의 해양바이오 연구 기반과 기업지원 인프라를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포럼은 서천군의 해양바이오 산업 경쟁력을 전국에 알리고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서천군이 대한민국 해양바이오 산업의 중심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은 이번 해양바이오 포럼 참석 희망자의 사전등록을 받고 있으며 포스터에 기재된 QR코드를 통해 등록하거나, 운영사무국(070-4320-9980)을 통해 등록하면 된다. ◇서천군, ‘제8회 보훈가족의 날 행사’ 개최 서천군은 지난 4일 서천문예의전당 대강당에서 ‘제8회 보훈가족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서천군보훈단체협의회(회장 이상무)가 주관하고, 김기웅 서천군수를 비롯해 충남서부보훈지청장, 기관단체장, 8개 보훈단체 회원 및 보훈가족 등 300여명이 참석해 국가유공자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렸다. 행사는 사회자의 개식선언과 내빈소개를 시작으로 국민의례, 유공자 표창, 대회사, 기념사, 격려사, 축하영상 상영, 안보결의문 낭독, 기념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기념식에는 나라를 위해 헌신한 보훈유공자 8명이 표창을 받았으며, 월남전참전자회와 전몰군경미망인회 대표가 안보결의문을 낭독하며 굳건한 안보의지를 다졌다. 이어 칸타빌레 중창단의 기념공연이 무대에 올라 따뜻한 감동을 전했다. 김기웅 군수는 “국가유공자 여러분의 희생과 헌신이 오늘의 자유롭고 평화로운 대한민국을 있게 했다”며 “보훈가족이 존중받는 서천을 실현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초면 새마을협의회, 숨은자원찾기 행사 진행 시초면은 지난 4일 시초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이장단,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초면민의 집 앞에서 새마을협의회 숨은자원찾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각 마을 내 영농폐비닐 등을 포함하여 각종 폐기물을 수거하고, 한데 모아 종류별로 분리하였다. 김순자 부녀회장은 “이번 숨은자원찾기 행사에 참여해 주신 모든 주민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더 깨끗하고 아름다운 시초면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고종필 새마을회장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마을 환경이 쾌적하고 깨끗해졌다”라고 전하며 “앞으로도 지속으로 주민들과 함께 환경을 보호하며 깨끗한 마을을 만들기 위한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도초, ‘2025년 해오름 예술제’ 성료 등 5일 충남 서천군 교육소식을 전한다. ◇서도초, ‘2025년 해오름 예술제’ 성료 서도초등학교(교장 김미애)는 5일 전교생과 교직원, 학부모, 지역민이 함께하는 ‘2025 해오름 예술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예술제는 학교의 교육 브랜드 ‘자연을 배우고, 마음을 품고, 미래를 여는 서도초’의 철학을 담아, 학생 중심의 창의적 배움과 지역 예술인과의 협업이 어우러진 예술 축제의 장으로 펼쳐졌다. 올해 해오름 예술제는 ‘배움이 예술로, 예술이 삶으로’를 주제로, 학생들의 프로젝트 수업과 미술 활동을 전시와 공연으로 선보였다. 교내에 마련된 ‘작품 갤러리’에는 유치원부터 6학년까지의 학생 작품과 마을 예술작가들의 전시품이 함께 어우러져, 세대와 공간을 넘는 예술의 교감을 보여주었다. 학생들은 자연과 일상에서 얻은 재료로 자신만의 감성을 표현했고, 지역예술가들은 그들의 창작 과정을 함께 지도하며 전시에 깊이를 더했다. 무대 프로그램에서는 플라스틱과 바다 오염 등을 주제로 환경의 소중함을 재미있게 전하는 4학년의 ‘서도 부루마블’ 생태연극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바이올린, 가야금 연주와 핸드벨 합주, 수어 율동, 컵타 등 다양한 공연이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채웠다. 이번 예술제는 단순한 공연과 전시를 넘어, 서도초의 교육 철학과 지역사회 협력이 만들어낸 ‘배움의 축제’로 의미를 더했다. 학생들은 지역예술가들과의 만남 속에서 예술의 즐거움을 배우고 감수성을 키웠으며, 학교는 이를 통해 ‘마을과 함께 자라는 교육공동체’의 모습을 실천으로 보여주었다. 김미애 교장은 “해오름 예술제는 아이들의 배움이 예술로 꽃피는 과정이자, 지역과 함께 미래를 여는 서도초의 정신이 담긴 자리”라며 “앞으로도 자연과 지역을 배우며 마음을 품는 교육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기산초, 영화체험활동으로 문화예술교육에 날개를 달다 기산초등학교(교장 이재천) 백석대학교와 연계 (BCPF)콘텐츠학교의 지원으로 꿈이음 콘텐츠 캠프(영화콘텐츠 교육)을 전교생 대상으로 지난달 4일 사전교육과 가을 꿈끼 탐색주간(10월 28일~30일)에 실시하였다. 이번 활동은 서천 특별한 본보기 학교로 본교가 선정되어 특색사업인 문화예술교육의 활성화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영화 콘텐츠 체험 활동은 아산에 위치한 (BCPF)콘텐츠학교에서 본교에 방문하여 진행이 되었는데, 학생들은 오리엔테이션에 참여하여 프로그램 과정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또 가을 꿈끼탐색주간 3일 동안에는 특강과 3모둠으로 만들어 카메라 사용법을 배우고 모둠별로 이동하여 촬영에 필요한 준비를 마치고 촬영을 시작하였다. 촬영을 마친 모둠은 영상 편집 AI 영상콘텐츠 제작 툴을 활용하여 영상을 제작하였다. 모둠별로 완성된 영상 제작 결과물 및 학생들이 제작하면서 활동했던 영상들을 학생 및 교직원들이 시청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학생들이 제작한 영상물은 본교 숭정산 예술제를 통하여 교육공동체에게도 홍보할 예정이다. 콘텐츠 영상 체험 활동에 참가한 4학년 학생은 “모둠별 활동시 함께 사진을 촬영할 때 너무 즐거웠고 영상 편집을 할 때에는 어려운 부분도 있었지만 AI를 활용하여 제작하는 것이 신기하고 완성된 영상을 보니 뿌듯했어요”라고 소감을 말했다. 백석대학교의 지원으로 BCPF 콘텐츠 학교과 함께 실시한 이번 영화제작 체험 활동을 통해 기산초등학교 학생들이 본교 특색사업의 하나인 문화예술교육에서 시대에 맞는 영화 콘텐츠 활동으로 창의적인 상상력과 표현능력 그리고 꿈과 끼가 신장 되기를 기대해 본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장항읍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최종 선정 등 4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장항읍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최종 선정 -장항읍에 647억 원 투입해 상습 침수 해소 서천군은 기후에너지환경부가 10월 30일 발표한 ‘2025년도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에 장항읍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장항읍 솔리천 배수구역 일원 약 2.73㎢에 총사업비 647억 원이 투입돼 상습 침수 문제가 본격 해소될 전망이다. 그동안 장항읍은 집중호우 때 하천 수위 상승, 하수관로 통수능 부족, 해수위 상승 등이 겹치며 생활권 침수가 반복됐다. 군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8월 공모를 신청, 현장조사와 발표 심사를 거쳐 중점관리지역 지정을 이끌어냈다. 대상지에는 현재 우수저류시설과 게이트펌프장 3개소가 있으나, 이상기후로 강우강도가 커지면서 최근까지 침수가 상습적으로 발생해 추가 대책이 요구돼왔다. 군은 하수관로 14.4km 교체·신설과 수문일체형 빗물펌프장 1개소(처리용량 100㎥/min) 신설을 핵심으로 하는 정비 사업을 추진한다. 2026년 하수도정비대책 수립용역과 기본·실시설계를 거쳐 2027년 착공, 2030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 재원은 국비 60%, 도비 12%, 군비 28%로 조달된다. 군은 사업 완료 시 ‘50년 빈도(시간당 84㎜)’의 집중호우에도 침수 피해를 해소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와 주거환경 개선, 일자리 창출 등 파급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관로 정비와 펌프장 신설을 통해 자연유하가 어려운 해안방류 구간을 유역 분리·강제 배수 체계로 전환, 구조적으로 침수 원인을 차단할 방침이다. 김기웅 군수는 “장항읍 일원의 오랜 침수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기반이 마련됐다”라며 “정부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군민 안전과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해 사업을 신속하고 책임 있게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은 이번 지정을 통해 2012년 이후 단계적으로 구축해 온 우수저류시설·게이트펌프 등 기존 설비를 보완하고, 방재성능 목표(시간당 84㎜)에 맞춘 관로 용량 확대로 기후변화에 따른 극한 강우에 대응력을 한층 높일 계획이다. ◇서천군, 수도권 기업유치 설명회 합동 투자협약 체결 - 국가산단 1만2,157㎡ 부지에 541억 투자… 신규 일자리 150명 창출 기대 서천군은 지난 3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수도권 기업유치 설명회에서 충남도와 함께 ㈜데일리킹과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데일리킹은 쌀국수 전문 브랜드 ‘포메인’을 운영하는 외식·식품 기업으로, 2015년 베트남 현지 법인 공장 ‘포시즌’을 설립해 쌀국수 면과 허브백(향신료)을 생산해 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데일리킹은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 내 12,157㎡ 부지에 총 541억 원을 투자해 생산공장을 신설한다. 군은 공장 가동과 함께 약 150명의 신규 고용이 창출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김대일 데일리킹 대표는 “이번 투자는 단순한 공장 설립이 아니라, 서천과 함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과정이다. 앞으로 서천군과 상생하며 국내 식품산업에 발전에 기여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전했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국내 복귀기업 투자협약은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가 국내외 기업에 경쟁력 있는 투자지임을 재확인한 계기”라며 “기업이 안심하고 투자할 수 있도록 인허가 지원과 정주여건 개선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천군은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 2단계 준공을 앞두고 분양률이 공고 대비 약 84%에 이르는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남은 부지의 신속한 분양을 위해 국내외 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투자 상담과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또한 환황해권 중심 입지로 우수한 수출입 물류 여건을 갖춘 장항국가산단을 ‘환황해권 글로벌 산업거점’으로 육성해 국내기업과 해외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산업생태계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서천군, ‘2025년 안전충남훈련’ 실시 재난 대응 태세 점검 - 재난 대응 통합 역량 강화에 초점… 군청·경찰·소방 등 유관기관 합동훈련 서천군은 지난달 30일 서천군청사 대형화재 및 폭발 사고를 가상한 ‘2025년 재난대비 안전충남훈련’을 실시하며 실전적인 재난 대응 능력을 점검했다. 이번 훈련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른 것으로, 다중이용시설 대형화재 대응을 중점 유형으로 설정하고 서천군과 서천경찰서, 서천소방서 등 유관기관과의 통합훈련을 통한 재난대응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재난 상황은 다중밀집시설인 서천군청사에서 발생하는 대형화재로 설정했으며, 현장 및 토론훈련을 통해 유관기관 및 협업부서 간의 협력체계 구축·대응 등 각 기관의 임무와 역할을 확인하고 대비 능력을 강화하는 데 집중했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화재 대비 민방위 훈련을 함께 진행하여 군 전 직원들이 재난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피 및 초동 대응 능력을 키우기 위한 실전 훈련을 병행했다. 이를 통해 전 직원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초기 대응력을 확보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훈련은 대규모 피해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전 부서와 유관기관 간의 협력체계를 점검할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다양한 상황을 가정한 실전 같은 훈련을 지속하여 실제 재난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경찰서, 찾아가는 노인교통사고·보이스피싱 예방 교육 등 4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서천경찰서, 찾아가는 노인교통사고·보이스피싱 예방 교육 서천경찰서(서장 김영돈)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노인 교통사망사고와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을 위하여 4일 문예의 전당에서 개최된 보훈가족의 날 행사에 방문하여 교통사망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교통사고와 보이스피싱에 특히 취약한 어르신과 가족분들에게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보행자 교통안전 수칙과 피싱 예방법을 쉽게 안내하고, 실질적인 예방 효과를 높이고자 기획됐다. 현장에서 서천경찰서 교통관리계장은 무단횡단 금지, 야간 보행시 밝은 옷입기 또는 반사재 사용, 도로 횡단 전 좌우 살피기 등의 핵심 수칙을 실제 사고사례와 함께 설명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평소 무심코 지나쳤던 습관이 위험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라며, “앞으로 가족 모두 안전 수칙을 꼭 지키겠다”라고 전했다 서천경찰서는 “앞으로도 지역 맞춤형 교통안전 교육을 지속 확대해 교통사고로부터 지역주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강조했다. ◇청소년수련관, 11월 주말체험 ‘서천을 담다’ 진행 서천군청소년수련관(관장 신현일)은 지난 11월 1일에 방과후아카데미[다락방] 청소년을 대상으로 11월 주말체험 활동 ‘서천을 담다’를 진행했다. 이번 주말체험은 서천 일대의 아름다움과 특색을 직접 체험하고 기록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청소년들은 서천의 자랑거리와 명소, 지역의 이야기를 사진과 영상으로 담아 ‘서천 홍보 영상’을 제작하는 형태로 운영되었다. 단순한 촬영을 넘어 지역을 탐방하고, 오감을 통해 서천의 매력을 느끼며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이후 참여 청소년들은 기산에 위치한 아이마을에 방문해 모시돈까스 만들기와 도자기 그릇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청소년들은 친구들과 함께 요리하고 도자기를 빚으며 협동심과 창의성을 기르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참여 청소년은 “친구들과 함께 서천 곳곳을 돌아다니며 보고, 만지고, 느낄 수 있어 즐거웠다.”며 “모시돈까스를 만들며 친구와 더욱 가까워질 수 있어 좋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방과후아카데미[다락방]은 “다양한 즐거움이 있는 공간”이라는 뜻으로 중학교 1~3학년 청소년을 대상으로 교과학습, 전문체험, 생활지원 등 방과후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현재 방과후아카데미[다락방]은 2025년 참여 청소년을 모집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070-4286-3312로 문의하면 된다. ◇기산초, 케이팝댄스·요리교실 등 토요돌봄교실 운영 기산초등학교(교장 이재천)는 2025학년도 2학기에 문화관광재단과 연계하여 케이팝댄스와 요리교실 등 토요돌봄교실을 11시 30분부터 시작하여 14시 40분까지 프로그램을 2시간씩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케이팝댄스를 먼저 운영하고, 학생 급식(매식)을 하고 난 다음 요리교실을 진행하고 있으며 보통 참여 학생 수는 기산초 전체 학생의 50% 이상이 참여하고 있다. 특히 캐이팝 댄스와 요리교실이 일반 초등학교와 차별되는 점은 문화관광재단의 지원을 받아 토요돌봄 프로그램의 질이 매우 높고 따라서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는 점이다. 또한, 기산초가 최고의 지역공동체답게 장소는 기산초 사랑후원회 및 학부모회의 지원으로 기산면 복지회관에서 운영되고 있다는 점이다. 이에 기산초는 2025학년도 특별한 교육과정 본보기학교로 선정되어 문화관광재단과 2025년도 9월 10일 현판식을 갖고 후원받아 운영되고 있다. 기산초는 아울러 저녁돌봄도 지자체 학부모회의 주관으로 9월 부터 오후 16시 30분부터 18시 30분까지 기산초 어울림관에서 운영하고 있다. 토요돌봄교실에 참여하는 3학년 학생은 “주말에 별로 하는 것이 없고 집에 있었는데 토요돌봄교실에서 친구들과 신나게 활동하고 함께 요리실습을 하니까 너무 행복해요”라고 말하며 환한 웃음을 지었다. 이재천 교장은 “토요돌봄교실을 통하여 토요일에도 신나고 웃음이 가득한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라며 응원했다. 또 “특히 운영하는 데 큰 도움을 주신 기산초 사랑후원회, 기산초 학부모회, 서천문화관광재단에게도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청소년수련관, ‘청소년동아리 축제’ 진행 서천군이 주최하고 서천군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한 ‘청소년동아리 축제’가 지난 1일 봄의 마을 광장에서 많은 인파 속에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올해는 청소년의 동아리 활동 또한 평생학습의 일환으로서 ‘평생학습한마당’과 연계하여 진행하여 더욱 풍성하고 수준 높은 체험과 공연으로 축제를 즐길 수 있었다. 총 30개의 청소년동아리 약 330명 참여한 가운데 1부는 18개의 부스를 운영하여 각 동아리를 소개하고 체험 활동을 하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2부는 12팀의 청소년동아리가 공연을 진행하여 끼와 재능을 펼칠 수 있는 장을 마련하였다. 행사에 참여한 동아리의 한 청소년은 “청소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자신의 동아리를 활동을 소개하고 발표하며 성취감을 얻을 수 있었다”며 “많은 청소년이 한자리에 모여 함께 즐길 수 있어 좋았다”라고 말했다. 2025년 서천군청소년수련관은 이번 ‘청소년동아리 축제’를 비롯해 ‘역!사이다(삼일절행사)’, ‘물총축제’, ‘볼링대회’등 청소년어울림마당을 올해 총 4회 진행하였다. 내년에도 관내 청소년의 의견을 반영하여 다양한 문화행사를 제공할 예정이다. ◇“차량용 소화기 비치해야”…서천소방서, 화물차 화재 진압 서천소방서(서장 김희규)는 지난 3일 오전 10시 39분경 서천군 화양면 인근 도로에서 주행 중이던 화물차량에서 발생한 화재를 신속히 진압해 인명피해를 막았다고 4일 밝혔다. 운전자는 주행 중 화재를 인지하고 안전한 곳에 차량을 정차한 뒤 119에 신고했다. 출동한 소방대원들은 현장 도착 후 신속히 진화 작업을 펼쳐 확산을 막고 불길을 완전히 진압했다. 이 화재로 화물차 1대가 전소됐으나, 탑승자 2명은 신속한 대피로 인명피해는 없었다. 정확한 화재 원인은 조사 중이다. 김희규 서천소방서장은 “차량 화재는 짧은 시간에 급격히 확산할 수 있다”며 “차량 내 반드시 소화기를 비치해 초기 진화에 대비하고, 운행 중 이상 징후를 발견하면 즉시 안전한 곳에 정차 후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제8회 마서면 문화축제, 성황리에 마무리 등 4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제8회 마서면 문화축제, 성황리에 마무리 마서면과 마서면 문화체육회는 10월 31일 국민체육센터 일원에서 ‘제8회 마서면 문화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기웅 서천군수, 김경제 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도·군의원, 유관 기관·단체장과 면민, 관광객 등 약 1,000여 명이 참석했다. 마서면 문화축제는 면민 화합과 지역발전을 목표로 매년 열리는 지역 대표 행사다. 올해는 마서의 대표 특산물인 고품질 김을 활용한 김밥 등 먹거리 판매, 지역특산품 판매 부스, 주민 작품 전시회(분재·근대문화자원·서예 등), 주민참여 노래자랑과 지역 출신 초대 가수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호응을 얻었다. 특히 새마을부녀회와 어촌계가 운영한 먹거리·특산품 부스는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김태승 마서면장은 “면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로 뜻깊은 축제를 만들 수 있었다”며 “이번 축제가 지역 문화와 특산품을 알리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장천경 문화체육회장은 “면민이 함께한 축제가 성황리에 열려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문화축제가 지역의 자랑이자 모두가 즐기는 화합의 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시초면새마을부녀회, 성금 20만원 추가 기탁 시초면은 시초면새마을부녀회가 최근 시초면이웃사랑후원회에 이웃돕기 성금 20만원을 추가로 기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지난 10월 20일 전달한 30만원에 이어 마련된 것으로, 관내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순자 부녀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장건용 후원회장은 “꾸준히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시는 부녀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후원금은 꼭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판교교회 (여)신도회, 판교면에 후원금 기탁 판교교회 (여)신도회가 지난 3일 판교나눔사랑후원회(회장 이종하)에 후원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후원금은 지난달 열린 ‘제3회 판교 도토리묵 축제’ 바자회 판매 수익으로 마련됐으며, 판교면 내 소외·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신도회 관계자는 “지역사회에 받은 사랑을 나누고 싶었다”라며 “앞으로도 이웃과 상생하는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군-안양시, 우호협력 강화로 상생 교류 이어가 등 3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안양시, 우호협력 강화로 상생 교류 이어가 - 안양시장 및 충청향우회 서천 방문, 고향사랑기부금 1500만원 기탁 서천군은 지난 1일 우호협력도시 안양시 최대호 시장과 안양시충청향우회 이욱경 회장을 비롯한 500여명이 서천군을 방문, 지역 상생 교류를 이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단은 서천 시티투어와 연계해 국립생태원, 장항 송림 자연휴양림, 서천특화시장 등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고, 특화시장 장보기 행사에 참여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특히 장항역 광장에서 열린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식에서 안양시 공무원과 향우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1500만 원을 서천군에 전달, 두 도시 간 우정을 더욱 돈독히 했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안양시 방문이 두 도시의 우정을 나누고 서천의 매력을 체감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교류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은 이번 교류를 계기로 행정·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안양시와의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상생발전을 위한 공동 사업을 적극 발굴·추진할 계획이다. ◇서천군 종천면, 제2회 ‘부또막 축제’ 성황리 폐막 - 쪽파 김치·막걸리 체험, 파크골프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발길 북적 서천군 종천면은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종천면 산천리 공영주차장에서 열린 제2회 종천 ‘부또막 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부또막 축제 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축제는 ‘부침개와 막걸리의 맛있는 만남’을 주제로, 전년도 불편 사항을 개선하고 그늘막 설치와 먹거리 부스 확충 등 관람객 편의에 중점을 둔 것이 호평을 받았다. 축제 기간에는 쪽파 주산지인 종천산(産) 쪽파 깜짝 경매, 파김치 담그기·막걸리 빚기 체험이 큰 인기를 끌었으며, 연계 행사로 마련된 파크골프대회에는 7개 팀 선수·임원 등 100여 명이 참가해 서천군노인복지관 파크골프장에서 열전을 펼쳤다. 행사장 인근 희리산을 찾은 충남산악연맹 회원 150여 명도 축제장을 방문해 현장은 종일 북적였다. 특히 먹거리 부스는 파전을 비롯해 골뱅이무침, 홍어회무침, 어묵탕, 돈가스 등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메뉴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종천면 부녀회원들이 현장에서 버무린 쪽파김치와 종천 막걸리 체험 또한 대표 인기 코너로 자리매김했다. 공연 프로그램도 열기를 더했다. 개막공연은 김병찬 아나운서의 사회로 초대가수 현아, 준호, 위일청 등이 무대를 꾸몄고, 폐막공연은 개그맨 김정렬의 사회로 미스터트롯 손빈, 조승구, 오이예, 명창 안소라 등이 피날레를 장식해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끌어냈다. 신언규 부또막 축제 추진위원장은 “두 번째 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현장 동선을 정비하고 먹거리·그늘막을 확충한 것이 주효했다”라며 “종천면의 특산품인 쪽파와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라고 말했다. 한편, 항산화·피로회복·감기예방 등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진 쪽파는 서천군 종천면의 대표 특산품으로, 종천면은 앞으로도 지역 자원을 활용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에 힘쓸 계획이다. ◇서천군, 제8회 대한노인회 회장기 생활체육대회 개최 - 게이트볼·그라운드골프·바둑 3개 종목…어르신 170여 명 참여 대한노인회 서천군지회는 지난달 31일 서천군 농어촌복합체육시설에서 ‘제8회 대한노인회 회장기 생활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게이트볼, 그라운드골프, 바둑 등 3개 종목으로 진행됐으며, 선수단과 심판을 포함해 170여 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루는 한편 세대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행사는 노년층의 건강증진과 활기찬 여가문화 확산을 목표로 추진됐다. 김윤태 대한노인회 서천군지회장은 “생활체육은 단순한 운동을 넘어 노년의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수단”이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어르신들이 즐겁고 건강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노인회 서천군지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사회 참여와 건강증진을 위한 활동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서천군, 군민 대상 ‘세계자연유산 서천갯벌 가족 캠프’ 운영 - 서천 어린이들에게 세계유산의 가치와 보존 필요성 전달 서천군은 오는 9일까지 초등학생 자녀를 둔 서천군민 가족을 대상으로 ‘서천갯벌 세계유산 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캠프는 11월 23일부터 11월 24일까지 서천갯벌과 서천 소재 캠핑장에서 1박 2일간 진행되며, 해양수산부 해양보호구역사업의 일환으로 서천군이 주최하는 행사로 추진된다. 특히, 이번 캠프는 서천갯벌의 세계유산 등재 의미와 생태적 가치를 군민들이 직접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전문가와 함께하는 생물 관찰 및 탐조 활동, 지역 특산물 체험, 해양 정화활동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구성될 예정이다. 서천에 사는 군민 가족들이 서천갯벌의 생태적 가치와 세계유산 지역의 주인으로서의 자긍심을 갖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은 서천군청 누리집의 공지사항 게시판 내 신청서를 제출함으로써 진행되며, 추첨을 통해 총 8가족이 선발될 예정이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군민들에게 서천갯벌의 세계유산으로서의 가치를 전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세계유산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지속적으로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서천군, ‘장항1931 작가와의 대화’로 예술적 교감의 장 열어 - 현대미술 작가·관객 60여 명 참여… 지역문화와 예술의 새로운 가능성 제시 서천군은 지난 1일 장항도시탐험역에서 ‘장항1931, 움직이는 경계’ 전시 특별 프로그램인 ‘작가와의 대화’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참여 작가 11명과 미술애호가, 컬렉터, 지역 문화예술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해 현대미술과 공간, 사람, 기억을 주제로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프로그램은 ▲현대미술과 경계(경계를 넘어서는 상상력) ▲예술과 연결(사람·시간·미래를 잇는 예) ▲장소와 기억(옛 장항역의 흔적과 영감) 등 세 가지 주제으로 진행됐으며, 강홍구·권민호·김범수·김태은·박안식·박은선·성동훈·엄익훈·유은석·이세현·이이남 등 참여 작가들과 미술평론가 고충환이 패널로 함께했다. 행사는 MBC 아나운서이자 작가인 김지은과 전시 기획자 박은선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예술가들의 창작 과정과 ‘장항1931’ 공간의 의미를 관객과 공유하며 높은 호응을 얻었다. 김기웅 군수는 “옛 장항역이 예술과 문화의 장으로 되살아나 지역의 역사와 기억을 새롭게 불러일으키고 있다”라며 “지역 고유의 장소성을 바탕으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확장해 모두가 함께 즐기는 공간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장항1931, 움직이는 경계’ 전시는 장항도시탐험역 일원에서 12월까지 이어진다. ◇서천군, 제5회 한산모시배 장애인 파크골프 대회 개최 - 한산모시 브랜드 입힌 장애인 체육대회, 지역 대표 행사로 자리매김 서천군은 오는 8일 서천군노인복지관 파크골프장에서 ‘제5회 서천한산모시배 장애인 파크골프대회’를 개최한다. 서천군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충남장애인골프협회 서천군지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장애인의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참여 기회 확대를 목표로 마련됐다. 특히 서천의 전통문화 브랜드인 ‘한산모시’를 대회 명칭에 반영해 지역 정체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올해 5회째를 맞는 대회에는 선수단과 운영진 등 200여 명이 참여한다. 대회는 오전 10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개인전과 단체전이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파크골프를 통해 기량을 겨루는 한편 교류와 화합의 시간을 갖는다. 김기웅 군수는 “한산모시배 장애인 파크골프대회가 장애인의 건강증진과 사회 참여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체육 지원을 지속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은 장애인 생활체육교실 운영과 각종 대회 개최 등을 통해 장애인의 체육활동 참여 기반을 꾸준히 넓혀가고 있다. ◇서천군장애인보호작업장, 보건복지부 우수기관 표창 - 보호작업장 신축, HACCP 인증, 장애인 자립 지원 공로 인정 받아 서천군은 지난달 30일 서울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제17회 장애인직업재활의 날’ 기념식에서 서천군장애인보호작업장이 2025년 장애인직업재활 유공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은 장애인 직업능력 향상과 자립 지원, 근로 장애인 고용 확대 및 처우개선에 기여한 전국 6개 직업재활시설에 수여됐으며, 서천군장애인보호작업장은 충남지역에서는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서천군장애인보호작업장은 ▲보호작업장 신축 이전 ▲조미김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인증 ▲작업환경 개선 및 근로 장애인 복지 향상 등에서 혁신적 운영을 통해 지역 공동체 활성화와 직업재활 모델 제시에 앞장서 왔다. 최덕열 시설장은 “이번 수상은 근로 장애인과 직원, 지역사회가 함께 이룬 결과”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당당히 일하고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보건소, 정신질환자 사회적 재활과 자립 위한 플리마켓 성료 - 평생학습한마당 연계 운영…직업 체험·이동 홍보관 통해 회복 지원 서천군 보건소는 제13회 서천군 평생학습한마당 축제와 연계해 지난달 31일 봄의 마을 광장에서 정신질환자의 사회적 재활과 직업 체험을 위한 플리마켓과 이동 홍보관을 운영했다. 매년 열리는 플리마켓에서는 서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 당사자들이 직접 제작한 토탈공예·패브릭 공예 등 약 23종의 작품을 판매해 회복과 자립을 돕고, 직업 탐색 활동을 장려했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 속 정신장애인의 사회통합을 촉진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지난해 판매 수익금 100만 원은 사랑의 열매에 기부됐으며, 올해 수익 역시 정신건강복지센터 명의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나성구 보건소장은 “정신질환자의 사회적 재활과 자립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하고, 모두가 서로 이해하고 돕는 따뜻한 공동체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교육지원청, 2026 주요업무계획 수립 실무단 협의회 운영 등 3일 충남 서천군 교육소식을 전한다. ◇교육지원청, 2026 주요업무계획 수립 실무단 협의회 운영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오황균)은 지난달 30일 대회의실에서 지원청 교육전문직원과 행정과 팀장 및 관내 초·중 교원으로 구성된 실무단이 협의회를 실시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충청남도교육청 정책사업과 연계한 지원청 단위의 사업계획수립 및 2026 중점사업에 관하여 협의하였다. 업무별 담당자는 2026년 대비 신규, 일몰, 확대 및 개선에 관한 점을 설명하였고 실무단은 각 사업에 대한 운영방향 및 구체적인 운영방안에 대한 논의를 하였다. 2026년에는 새로운 사업을 개발하고, 이를 기존 사업과 비교하며 보다 내실있는 서천 지역적 특색을 살린 사업을 추진하자는 방향으로 의견을 모았다. 특히, 2026년 중점사업은 두 가지는 2025년에 실시했던 「함께 가꾸는 푸른 서천」 생태환경교육 활성화를 좀 더 세밀하고 구체적이며 실천중심의 활동으로 추진하도록 하였다. 서천의 중요한 생태환경 자원을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생활실천형의 생태전환 환경교육을 실효성있게 운영하도록 계획하였다. 두 번째 중점사업도 함께 읽고 성장하는 「독서・인성 이음 프로젝트」를 중요 화두로 삼고 운영하도록 의견을 모았다. 2025년에 실천했으나 좀 더 구체적이고 학생, 교사, 학부모가 모두 참여하는 교육활동으로 삼고 독서교육을 강화하는 방안으로 계획하였다. 이를 통해 교육공동체의 독서인문 역량을 함양하고 인문적 소양을 넓힐 수 있게 계기가 되도록 하는 바람을 담았다. 서천교육지원청은 2025년 주요업무 계획에 관한 추진상황을 돌아보고 실천중심의 2026 주요업무를 추진하고자 계획하였다. 실무단의 의견과 토론을 통해 학생중심 충남교육은 물론 희망 서천교육을 위한 실질적인 교육이 실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하였다. ◇교육지원청, 호주 국제교류 해외영어캠프 사후평가회 개최 - 학생 주도 발표와 경험 공유로 ‘배움과 성장의 국제교류’ 완성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오황균)은 지난 8월 3일부터 8월 15일까지 11박 13일간 호주 시드니에서 진행된 ‘2025 중학교 국제교류 해외영어캠프’의 사후 평가회를 지난달 30일 한산중학교 영어실에서 개최하였다. 이번 평가회는 국제교류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얻은 문화적 경험과 영어 의사소통 능력의 향상, 그리고 국제교류 교육과정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국제교류 체험에 참여한 중학생 4명을 비롯해 학부모, 학교 관계자 등이 함께 참여하였다. 학생들은 직접 제작한 활동 영상을 시청하며 호주에서의 생생한 추억을 되새겼고, 이어서 영어로 체험 발표를 진행하며 성장한 의사소통 역량을 보여주었다. 특히, 한산중학교 나인숙 교사는 국제교류 수업 사례를 공유하며 “학생들이 영어를 단순한 학습의 대상으로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사람과 소통하기 위한 도구로 인식하게 되었으며, 국제교류를 통해 다름을 포용하는 성숙한 인성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평가회에 참여한 학부모는 “작은 학교의 강점을 살릴 수 있는 국제교류 프로그램이 지속으로 확대되길 바란다”라고 의견을 밝혔다. 오황균 교육장은 “이번 사후 평가회를 통해 도출된 우수사례와 개선 의견을 바탕으로 2026년도 중학생 해외 영어캠프를 더욱 내실 있게 발전시켜 학생들이 국제 감각과 언어 역량을 함께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교육지원청, 현장 중심 컨설팅으로 기초학력 향상 지원 강화 - 맞춤형 지원체제 구축과 우수사례 확산으로 모든 학생의 배움 성장 지원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오황균)은 지난달 31일(금) ‘2025 충남온학력 컨설팅’을 주재했다. 이번 컨설팅은 충청남도교육청의 기초학력 보장 및 향상 지원정책에 따라 추진되었으며, 관내 초·중학교의 기초학력 업무 담당자와 충남온학력 컨설턴트 3인이 참여해 학교 현장의 실질적인 지원 방안과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되었다. 컨설팅은 학교 현장 중심의 맞춤형 지원 강화를 핵심 목표로 하여, 학습지원 담당교원의 전문성 제고, 기초학력 향상 프로그램의 내실화, 학생 맞춤형 학습지원체제 구축 등 여러 측면에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교육지원청은 각 학교의 운영 현황을 점검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로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실천 사례를 발굴·확산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학교별 여건을 반영한 운영 우수사례가 공유되며 참여자들의 높은 관심을 모았다. 이 밖에도 서천 지역 학교들은 기초학력 진단검사 및 문해력·수리력 향상 활동, 두드림학교 프로그램 운영, 교과 교사의 기초학력 지도 역량 강화 연수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학교별로 온채움 기초학력종합지원시스템을 적극 활용해 학생의 학습 수준을 진단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개별화된 학습지원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또한 교사들은 기초학력 지도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맞춤형 연수에 참여하며, 실제 수업 현장에서 학생 중심의 교육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두드림학교를 운영 중인 학교들은 학습지원뿐 아니라 정서·행동 지원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며 학생들의 학교 적응력 향상에도 힘쓰고 있다. 이를 통해 학교 내에서 학습 부진뿐 아니라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도 균형 잡힌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다. 이번 ‘2025 충남온학력 컨설팅’은 단순한 점검 중심의 행정 절차가 아니라,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함께 성장 방안을 모색하는 협력 중심의 자리로 운영되었다. 교육공동체가 함께 참여하는 기초학력 향상 문화를 조성함으로써, 서천의 모든 학교가 ‘모두가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온마을 배움터’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이날 컨설팅을 통해 서천교육지원청은 현장 중심의 지원과 학교 간 상호 학습을 통한 성장이라는 기초학력 정책의 본질을 재확인했다. 앞으로도 서천교육지원청은 교육의 가장 기본이 되는 ‘배움의 기초’를 다지고, 모든 학생이 스스로의 가능성을 발견하며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든든한 교육 지원의 역할을 다할 예정이다. ◇서천도서관, 평생학습한마당서 ‘책갈피 만들기’ 운영 서천도서관(관장 김남희)은 지난달 31일 ~ 지난 1일까지 봄의 마을 광장에서 열린 제13회 서천군 평생학습한마당에 참가해, 지역주민 200명을 대상으로 도서관의 특색을 살린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체험은 ‘책 속 한 줄, 마음에 한 장’을 주제로, 슈링클스 플라스틱 시트에 명언 등의 문구나 그림을 자유롭게 디자인하고 오븐에 넣어 열 수축 과정을 거쳐 완성하는 것이다.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전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활동으로, 참여자들의 참여 및 만족도가 높았다. 서천도서관은 서천군 평생학습한마당 참가를 통해 서천도서관 독서 문화 및 평생교육을 홍보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주민이 직접 만든 책갈피가 일상 속 독서 습관을 이어주는 매개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도서관이 지역사회의 창의적이고 즐거운 평생학습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서천도서관은 11월 서천독서가치를 오는 17일 오후 4시부터 도서관 1층 평생학습실에서 최진영 작가님을 모시고 운영할 예정이며 참여자를 모집 중이다. 자세한 사항은 서천도서관(☎953-1518)로 문의하거나 서천도서관 누리집(https://sclib.cne.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송림초, 365+체육온활동 건강걷기 프로그램 진행 송림초등학교(교장 심재엽)는 지난달 31일 5교시에 3·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365+체육온활동 건강걷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기초체력을 증진하고 청소년 비만을 예방하며, 운동의 생활화를 돕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마을 愛 발걸음, 친구 愛 발걸음, 학교 愛 체육 한마당’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에서 학생들은 마을 주변을 돌며 플로깅(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또한 팀별로 주어진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며 협동심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한 6학년 한 학생은 “걷기 운동이 이렇게 재미있는 줄 몰랐어요. 친구들과 함께 걸으면서 쓰레기도 줍고 마을을 깨끗하게 만들 수 있어서 뿌듯했어요. 앞으로도 스스로 건강을 챙기고 싶어요.”라고 소감을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소방서, 신속 출동으로 주택화재 연소 확대 막아 등 3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서천소방서, 신속 출동으로 주택화재 연소 확대 막아 서천소방서(서장 김희규)는 지난 2일 오후 2시경 서천군 비인면의 한 단독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를 신속히 진압해 인명피해를 막았다고 3일 밝혔다. 신고 접수 후 출동지령을 받은 관할 119안전센터는 2분 만에 현장에 도착해 인명 검색을 실시하고, 주변 연소 확대를 방지하며 초기 진화에 나섰다. 서천소방서는 소방대원과 의용소방대, 경찰 등 인원 40여 명과 장비 18대를 투입해 화재를 약 한 시간 만인 오후 3시 3분경 완전히 진화했다. 이번 화재로 주택 1동이 전소했으나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정확한 화재 원인은 조사 중이다. 김희규 서천소방서장은 “신속한 신고와 출동이 인명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서천소방서는 신속하고 정확한 현장 대응으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속협, 탄소중립실천 카툰·포스터 공모전 입상자 발표 서천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대표회장 신상애, 이하 서천지속협)는 지난달 29일 ‘2025 서천군 생활속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카툰 및 포스터 공모전’ 입상자를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서천문화관광재단이 주최하고 서천지속협이 주관했으며, 청소년들이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탄소중립의 의미를 창의적인 시각으로 표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기간은 9월 1일부터 10월 24일까지로, 초등부 142점, 중등부 23점, 고등부 9점 등 총 174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지난달 29일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초등부 금상은 서천초등학교 4학년 성정연, 중등부 금상은 서천여자중학교 3학년 박은혜, 고등부 금상은 충남디자인예술고등학교 1학년 안예담 학생이 각각 선정됐다. 금상 수상자에게는 서천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장 상장과 서천사랑상품권 30만 원이 수여된다. 또한, 입상작은 오는 29일 개최되는 서천겨울철새여행 축제장인 서천군조류생태전시관에서 전시할 예정이다. 홍성민 사무국장은 “서천의 미래 세대가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을 스스로 생각하고, 예술적 표현을 통해 환경 보전의식을 높이길 바라는 마음으로 행사를 준비했다”라고 전했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11월 20일 서천지속협 회의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서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 ‘취업패키지’ 프로그램 운영 - 청년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한 실전 취업 역량 강화 서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김재현)는 지난달 29일, 청년들의 실질적인 취업 준비를 지원하기 위한 ‘취업준비패키지’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천군 내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 1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취업 역량을 강화 및 실무 능력을 습득에 중점을 두었다. 참여자들은 직장 내 기본예절, 커뮤니케이션, 협업 능력 향상을 위한 실습형 교육을 통해 직무 적응력을 높였으며, 이어진 모의 면접 시간에는 자기소개, 면접 태도, 질문 대응 등 실제 면접 상황처럼 체험하며 실전 감각을 익혔다. 한송이 사무국장은 “청년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감을 얻고, 실제 면접과 취업 현장에서 능동적으로 역량을 발휘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단계별 맞춤형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으로 운영하여 지역 청년과 여성의 성공적인 취업을 돕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서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는 직업교육훈련부터 취업 상담, 취업 연계, 사후관리 등 여성 취업을 위한 원스톱(One-Stop)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생태원, 제9회 생태동아리 탐구대회 최종 발표대회 개최 국립생태원(원장 이창석)은 전국 청소년들의 자기주도적 생태 탐구활동을 지원하는 ‘제9회 국립생태원 생태동아리 탐구대회’의 최종 발표대회를 지난 1일 생태교육관에서 개최하고 우수 팀을 선정해 시상했다고 밝혔다. 발표대회에는 지난 7월 심사를 통해 선발된 15개 팀(초등 5팀, 중등 5팀, 고등 5팀)이 참가했다. 각 팀은 7월부터 약 4개월간 진행한 ‘생태복원’과 관련된 지역 생태계 조사, 멸종위기종 보호 등 다양한 주제의 탐구활동 성과를 공유했다. 생태·환경 분야 전문가 5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팀별 발표를 통해 창의성, 분석력, 발표력 등을 평가했다. 우수팀은 발표 평가 점수와 탐구활동의 성실성, 탐구 보고서를 종합 평가한 점수를 합해 최종 선정됐다. 그 결과, 대상(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상)은 초등부 소금꽃 지킴이팀(지도교사 채윤석, 학생 김서윤, 윤소영, 채수원), 중등부 SESU팀(지도교사 안선영, 학생 강다인, 김다은, 안수진, 이새봄), 고등부 걸생온더블럭팀(지도교사 이창목, 학생 김태호, 민다은, 허명성)이 수상했다. 최우수상(국립생태원장상)은 대덕별동대팀(지도교사 이은아, 학생 박세준, 이세아, 제갈윤서, 홍지호)·천안천 생태탐험대팀(지도교사 유병선, 학생 고은솔, 김지연, 오태희, 정수현)·아수라밭밭타팀(지도교사 배은영, 학생 장소이, 이유현, 김수원)이 수상했고, 우수상(국립생태원장상)은 나머지 9개 팀이 각각 수상했다. 생태원은 2014년부터 생태동아리 탐구대회를 운영해왔으며, 지금까지 약 228개 팀의 청소년․지도교사 980명이 탐구대회에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탐구활동을 통해 생태․환경 분야 진로를 탐색하고, 탐구 결과를 지역 사회의 생태 보전으로 발전시키는 등 의미 있는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이창석 원장은 “이번 탐구대회는 청소년들이 스스로 생태 탐구활동을 수행하며 생태 보전의 가치를 함께 나누는 뜻깊은 기회였다”고 밝혔다. 이어 “국립생태원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환경문제를 주도적으로 탐구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생태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청소년수련관, 11월 주말체험 ‘서천을 담다 ’ 진행 서천군 청소년수련관(관장 신현일)은 지난 1일에 방과후아카데미[다락방] 청소년을 대상으로 11월 주말체험 활동 ‘서천을 담다’를 진행했다. 이번 주말체험은 서천 일대의 아름다움과 특색을 직접 체험하고 기록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청소년들은 서천의 자랑거리와 명소, 지역의 이야기를 사진과 영상으로 담아 ‘서천 홍보 영상’을 제작하는 형태로 운영되었다. 단순한 촬영을 넘어 지역을 탐방하고, 오감을 통해 서천의 매력을 느끼며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이후 참여 청소년들은 기산에 위치한 아이마을에 방문해 모시돈까스 만들기와 도자기 그릇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청소년들은 친구들과 함께 요리하고 도자기를 빚으며 협동심과 창의성을 기르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참여 청소년은 “친구들과 함께 서천 곳곳을 돌아다니며 보고, 만지고, 느낄 수 있어 즐거웠다”며 “모시돈까스를 만들며 친구와 더욱 가까워질 수 있어 좋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방과후아카데미[다락방]은 ‘다양한 즐거움이 있는 공간’이라는 뜻으로 중학교 1~3학년 청소년을 대상으로 교과학습, 전문체험, 생활지원 등 방과후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현재 방과후아카데미[다락방]은 2025년 참여 청소년을 모집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070-4286-331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