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제17회 한산소곡주배 축구대회’ 25일 개막 등 17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제17회 한산소곡주배 축구대회’ 25일 개막 - 서천종합운동장 일원서 이틀간…12개 팀 500여 명 참가 서천군은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서천종합운동장과 보조구장에서 ‘제17회 한산소곡주배 축구대회’를 개최한다. 한산소곡주배축구대회추진위원회와 서천군축구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12개 팀, 5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가을 스포츠 축제를 펼칠 예정이다. 한산소곡주배 축구대회는 서천을 대표하는 전통주인 한산소곡주를 알리고 지역 체육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시작돼, 올해로 17회를 맞으며 서천의 대표 체육행사로 자리 잡았다. 한산소곡주는 백제시대부터 전해 내려온 한산면의 전통 명주로,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소중한 문화유산이다. 김기웅 군수는 “한산소곡주배 축구대회가 17회를 맞아 서천을 대표하는 체육행사로 성장했다”며 “이번 대회가 선수들에게 즐거운 추억이 되고, 서천군의 우수한 전통문화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세영 서천군체육회장은 “체육인들의 축제이자 지역 화합의 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한산소곡주의 역사성과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는 한편, 건전한 생활체육 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천군, 중장년 마음봄 사업장 정신건강 관리 및 심리지원 강화 서천군보건소는 중장년층 근로자의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 예방을 위해 ‘마음봄 사업장’ 5개소를 선정하고, 근로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심리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올해 ‘마음봄 사업장’으로는 ▲국립생태원 ▲한국중부발전㈜ 신서천발전본부 ▲한전산업개발㈜ 서천사업처 ▲한국농어촌공사 서천지사 ▲㈜토비스 등 5곳이 선정됐다. 군은 선정된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QR코드를 활용한 정신건강 검진 ▲생명지킴이(게이트키퍼) 교육 ▲원예·공예·명상 등 힐링 프로그램 ▲정신건강 동아리 운영 지원 ▲근로자 치료비 지원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 캠페인 등을 추진하며 사업장 중심의 맞춤형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국립생태원은 적극적인 참여와 우수한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마음봄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됐으며, 군은 커피차 지원과 함께 감사패를 전달했다. 나성구 보건소장은 “중장년 근로자들의 정신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자살 예방 인식 개선을 통해 건강하고 안전한 근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서천군, 가을장마로 파종·수확 차질 심화 - 9~10월 강우 일수 25일…비 없는 날 6일뿐, 병해·품질 저하 우려 서천군은 이례적으로 잦은 가을비로 농작물 생육과 품질 저하가 우려된다며 철저한 관리와 대비를 당부했다. 군에 따르면 10월 16일 기준 9~10월 강우일수는 25일로 전년 동기 7일 대비 크게 증가했으며, 비가 오지 않은 날은 6일에 불과해 파종·수확 등 농작업이 지체되고 있다. 벼는 장기간 강우로 깨씨무늬병·이삭마름병 증가와 수발아 발생이 관측되고, 논 토양 과습으로 수확이 미뤄지면서 2모작(밀·보리) 일정 차질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난지형(대서) 마늘은 지면 과습으로 기계작업이 어려워 파종이 지연되고, 이미 파종한 포장에서는 무름·썩음 증상으로 재파종 사례가 늘고 있다. 배추·무 역시 생육 초기에 겪은 고온 피해에 이어 지속 강우로 무름병·썩음병이 확산, 수확량 감소가 예상된다. 김도형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현장에서 농업인을 만날 때 마음이 무겁다”며 “대서마늘은 늦어도 10월 내 파종을 마치고, 배추·무 무름병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비 오기 전 마이신계 약제를 5일 간격으로 살포해 병 진전을 억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서천군, 우리동네 건강지키기 지원사업 2차 간담회 개최 서천군 보건소는 지난 16일 ‘우리동네 건강지키기 지원사업’의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사업 담당자와 마을 건강지킴이를 대상으로 2025년 2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2025년 사업 추진 현황과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마을별 건강 취약지표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또한 지역 담당자와 건강지도자가 함께 참여해 향후 사업 운영 전략과 주민 참여 확대 방안을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1차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과 개선사항을 토대로 지역사회 중심의 건강마을 조성을 지속해서 발전시키는 실행방안을 마련했으며, 마을별 특성에 맞춘 맞춤형 건강증진 활동 추진 방향도 함께 논의했다. 지영미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군민 모두가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우리동네 건강지키기 지원사업’은 주민 스스로 건강생활을 실천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지역 중심의 건강증진 사업으로, 군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과 참여를 통해 건강한 마을 만들기에 앞장설 계획이다. ◇서천군, 농작업 안전사고 예방 안전 장비 보급 - 농업인 27명 대상…안전 장비 211개 보급 서천군은 농업활동 안전사고 예방 생활화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6일 시초면 후암1리에서 ‘농업 활동 안전사고 예방 생활화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농업인 27명을 대상으로 안전 장비 배부와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농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인을 분석·개선해 재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전문가 컨설팅과 주민 의견수렴을 거쳐 ▲농약보관함 ▲하우스 에어컨 ▲신체보호대 ▲동력분무기 등 65개 품목, 211개 장비가 보급됐다. 현장에서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교육도 함께 진행해 농작업 중 빈번한 진드기 물림 사고 예방과 방제·응급조치 요령을 안내했다. 김도형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 현장의 작은 부주의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라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농업인들이 안전장비를 적극 활용하고, 안전한 농작업 습관을 생활화하는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서천군, 임산부의 날 기념 주간홍보 행사 풍성 - ‘임산부의 날(10월 10일)’ 기념 주간홍보 실시 서천군보건소는 제20회 ‘임산부의 날’(10월 10일)을 기념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서천 조성을 위한 다양한 주간홍보 행사를 진행했다. 보건소는 지난 15일 종천 치유의 숲에서 숲태교 교실을 운영하며 임산부와 예비 부모에게 심신 힐링의 시간을 제공했다. 이와 함께 ▲임산부 배려 퀴즈 이벤트 ▲출산준비교실 ▲영유아 부모 대상 육아 특강 ▲이유식 교실 ▲모두가족축제장 내 체험형 홍보부스 운영 등 임산부 배려 문화 확산과 모자건강 인식 개선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펼쳤다. 나성구 보건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임산부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확산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출산 친화적인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해양생명자원의 접근과 이용에 관한 세미나 개최 등 17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해양생명자원의 접근과 이용에 관한 세미나 개최 국립해양생물자원관(관장 김현태)은 한국생명공학연구원(원장 권석윤)과 오는 22일 한국생명공학연구원에서 해양생명자원 연구자들을 대상으로 유전자원 접근과 이용(ABS)에 관한 세미나를 공동으로 개최한다. 유전자원의 접근 및 이용으로부터 발생하는 이익의 공정하고 공평한 공유원칙은 1992년 ‘생물다양성협약’에서 처음 제시되어, 2014년 발효된 ‘유전자원의 접근 및 이익공유에 관한 나고야의정서’에서 구체화 되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해외 해양생명자원을 이용한 연구 중 발생할 수 있는 ABS 이슈를 연구 현장의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환경 DNA와 디지털 서열정보에 대한 최근의 연구 결과도 함께 소개한다. 김현태 관장은 “‘26년 공해 해양생물다양성 협정(BBNJ) 발효를 앞둔 시점에서, 환경 DNA와 디지털서열정보 같은 이슈를 다루는 이번 세미나는 유전자원 접근과 이용제도의 이해를 높이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국내 관련분야의 연구자들이 이 제도를 정확하게 숙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생태원, 2025년도 신규직원 42명 임용 국립생태원(원장 이창석)은 지난 16일 2025년도 신규직원 채용 절차를 마무리하고 총 42명의 신규직원을 최종 선발했다고 밝혔다. 생태원은 기관의 미션과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미래 인재상인 ‘글로벌 선도 생태전문기관을 견인할 미래가치 창출 전문인’ 채용에 중점을 두었다. 이번 채용은 연구직, 관리직, 공무직 전 분야에 걸쳐 진행됐다. 서류·필기·면접에 이르는 과정을 NCS 기반 블라인드 채용 방식으로 공정하게 운영했다. 직무 적합성과 전문성 갖춘 인재를 확보하는 동시에 사회 형평적 채용을 적극 실현해 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했다. 보훈·장애인 제한경쟁 분야에서 최종합격자가 배출됐으며, 청년인턴과 지역인재도 다수 선발돼 청년 고용 촉진과 지역 균형 발전에 기여했다. 이번 채용에서는 자립 준비 청년, 북한 이탈주민, 경력단절자 등 다양한 사회적 배려계층을 대상으로 가점을 부여해 응시 기회를 넓혔다. 이는 공정한 경쟁 기회를 보장하고 채용 접근성을 확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창석 국립생태원장은 “국립생태원은 앞으로도 사회 형평적 채용 제도를 지속적으로 보완·강화해 취약계층이 안정적인 일자리에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공정하고 투명한 채용 절차를 통해 누구에게나 열린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사회적 책임을 선도하는 기관으로서 생태연구·교육·전시 분야를 이끌 우수 인재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지속가능지역재단, 협동조합·사회적기업 설명회 개최 (재)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이사장 김기웅)은 오는 20일 서천경제진흥통합센터에서 ‘협동조합·사회적기업 설명회’를 연다. 이번 설명회는 지역 내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협동조합이나 사회적기업을 만들고 싶은 주민들에게 실제로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준비됐다. 설명회에서는 ▲협동조합의 개념 및 설립 사례 ▲사회적기업의 의미와 제도 안내 등 사회적경제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다양한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 협동조합과 사회적기업에 관심 있는 주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를 희망하는 경우 재단 사회적경제지원팀(041-953-1920)으로 문의하면 된다. 재단 관계자는 “지역에서 새로운 사회적경제 기업을 지속으로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매년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지원을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천지속협, 노루섬 특정도서 안내판 설치 환영 서천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대표회장 신상애, 이하 서천지속협)는 금강유역환경청이 최근 서천군 마서면 소재 노루섬에 특정도서 안내판을 설치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히며, 이번 조치가 멸종위기 야생생물의 서식지 보전과 지역 생태 가치 인식 확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17일 밝혔다. 노루섬은 세계자연유산 서천갯벌과 맞닿은 해양 생태의 핵심 지역으로, 멸종위기 야생생물이며 천연기념물인 저어새, 노랑부리백로, 검은머리물떼새 등 희귀성 철새들이 머무는 국가적 생태자산이다. 이에 따라 정부는 해당 지역을 자연생태계·지형·지질·자연환경이 우수하여 「독도 등 도서지역의 생태계 보전에 관한 특별법」 제4조 및 동법 시행규칙 제2조 규정에 따라 특정도서로 지정하여 출입·개발 등을 엄격히 제한하고 있다. 이번에 금강유역환경청이 설치한 안내판은 도서명, 고시일, 지정사유, 위해행위에 대한 처벌등을 보기 쉽게 구성해 환경보전 인식 제고와 불법 행위 예방 효과를 높였다. 서천지속협 홍성민 국장은 “노루섬은 우리 지역의 자랑스러운 생태자원으로, 이번 안내판 설치는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뜻깊은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금강유역환경청, 충청남도, 서천군, 지역주민과 함께 특정도서 보전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충청남도 서천군 마서면 노루섬에서 저어새의 산란 및 번식 행위가 직접 관찰되면서, 노루섬은 한반도 서해안 생태축의 중간 번식지이자 이동 연결지점으로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서천소방서, 긴급구조종합훈련 대비 도상 훈련 시행 서천소방서(서장 김희규)는 지난 16일, 2025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앞두고 관계 기관(단체)과 함께 재난 대응체계 확립을 위한 도상 훈련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도상 훈련은 오는 21일 실시 예정인 ‘2025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한 사전 점검 차원에서 진행됐으며, 관계 기관과 지원단체 관계자 8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교육 ▲복합 재난 발생 시 지원기관(단체)별 역할·인원·장비 협의 ▲유관기관 간 통합 현장 대응체계 강화 등 실제 재난 상황을 가정한 협업 중심의 교육으로 진행됐다. 서천소방서는 이번 도상훈련을 통해 긴급구조지원기관 간 역할 분담과 협조 체계를 점검하고, 복합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현장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김희규 서천소방서장은 “재난 대응은 관계 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이번 도상 훈련을 통해 협업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재난 대응 능력을 지속으로 높여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충남도 추진사업 ‘자원순환 공공 처리시설’ 협의 후 진행 등 16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충남도 추진사업 ‘자원순환 공공 처리시설’ 협의 후 진행 서천군 장항국가산업단지 내 ‘자원순환 공공 처리시설’이 본격적으로 궤도에 오른 가운데 서천군은 충남도와 관련 기관 등과 협의 후 진행한다는 의지를 확고히 했다. 16일 서천군은 충남도의 요청에 따라 장항 국가생태산업단지 내 폐기물처리시설 용지를 매입해 ‘서천 자원순환 공공 처리사업’(일명 서천 공공산업폐장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서천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폐기물처리시설 설치 촉진 및 주변 지역지원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산업단지 내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안전하게 처리하기 위해 의무적으로 설치·운영해야 하는 법정 시설이다. 특히 산업단지 준공 후 3년 안에 관련 용지를 민간사업자에게 분양·매각하거나, 지자체가 직접 설치·운영할 수 있도록 규정돼 있다. 하지만, 전국적으로 민간이 운영해 온 산업단지 폐기물처리시설은 운영과정과 사후관리에서 여러 문제점이 발생해 환경단체와 주민들은 공공기관이 직접 운영하는 공공형 처리시설의 필요성을 꾸준히 지적해 왔다. 이러한 요구와 문제의식을 반영해 군은 충남도와 LH 등과 협의를 거쳐 관련 용지를 매입하고, 충남개발공사에 위탁 운영하는 공공 운영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처리시설 운영의 안전성·투명성·사후관리 체계를 한층 강화한다는 군의 확고한 의지를 표명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충남도와 서천군은 ▲타 시·도 폐기물 반입 제한 ▲주변 지역 지원대책 마련 ▲매립 종료 후 사후관리 체계 구축 등 공공 운영 시범사업의 핵심 조건을 중심으로 협의를 진행할 방침이다. 한흥현 서천군청 환경보호과장은 “이번 서천 자원순환 공공 처리사업은 지역사회와의 신뢰를 바탕으로 투명하게 추진될 것”이라며, “사업 전 과정을 주민에게 충분한 정보를 제공하고, 불필요한 오해와 갈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도와의 협의 진행 과정을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라고 말했다. ◇제3회 서천군수배 KATO 전국동호인테니스대회 24일 개막 - 전국 288개 팀 700명 참가…서천서 3일간 ‘테니스 열전’ 펼쳐져 서천군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제3회 서천군수배 KATO 전국동호인테니스대회’를 개최한다. 서천레포츠공원 테니스장을 비롯한 지역 내 4개 경기장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288개 팀, 700명의 동호인이 참가해 실력을 겨루며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사)한국테니스발전협의회와 서천군테니스협회가 주최·주관하며, 전국 아마추어 테니스인들의 대표적인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대회 기간 서천군은 테니스 열기로 뜨겁게 달아오를 전망이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참가자들은 수준 높은 경기를 통해 기량을 선보이는 한편, 서해안의 청정 자연환경과 최신 체육시설을 갖춘 서천의 매력을 만끽하게 된다. 김기웅 군수는 “전국 규모 대회 유치는 서천의 우수한 체육 인프라를 널리 알릴 좋은 기회”라며 “참가자들이 경기와 함께 서천의 아름다움을 충분히 느끼고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세영 서천군체육회장은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라며 “모든 참가자가 안전하고 즐겁게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서천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 체육 발전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 홍보 효과도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문화관광재단, ‘2025 서천 이 시대의 작가전’ 개최 등 16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서천문화관광재단, ‘2025 서천 이 시대의 작가전’ 개최 (재)서천문화관광재단은 오는 21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서천문화예술창작공간 전시실에서‘2025 서천 이 시대의 미술작가전’ 두번 째 사업으로 미술 분야 ‘김인규 회귀하는 몸’ 전시회를 개최한다. ‘서천 이 시대의 작가전’은 지역 기반의 예술인을 발굴·지원하고, 군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역 작가를 대상으로 공모 및 전문가 심사를 통해 선정된 작가의 작품을 집중 조명하는 전시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김인규 작가의 오랜 시간 탐구해 온 예술적 사유와 인간 내면에 대한 통찰을 회화라는 언어로 풀어낸 작품 20여 점이 공개된다. 재단 관계자는 ‘2025 서천 작가전’이 올해 신진 작가 등의 전시회가 연말까지 이어질 예정으로 많은 군민의 관람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전시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천소방서, 선착장 차량 추락 우려 상황서 1명 안전 구조 서천소방서(서장 김희규)는 16일 오전 1시 7분경 충청남도 서천군 장항읍 한 선착장에서 차량이 바다에 빠질 우려가 있다는 신고를 접수, 구조대를 긴급 출동시켜 탑승자 1명을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밝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대는 현장 도착 후 차량이 선착장 끝단에 정차한 상태에서 바다로 추락할 위험이 있는 상황임을 확인하고, 즉시 차량 고정 장비를 활용해 2차 사고를 방지한 뒤 탑승자 1명을 신속히 구조했다. 현장에는 서천소방서 구조대와 해경 등이 함께 대응했으며, 구조된 1명은 다행히 부상 없이 안전 확인 후 보호자에게 인계됐다. 김희규 서천소방서장은 “새벽 시간대였지만 구조대가 신속히 대응해 인명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신속하고 안전한 현장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우리가족 숲속 힐링캠프’ 운영 서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한미희)는 지난 11~12일 1박 2일간 서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및 서천별빛정원펜션에서 중학생 자녀가 포함된 8가족(총 4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가족캠프 우리가족 숲속 힐링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청소년 가족캠프는 숲속 힐링을 주제로 일상에서 벗어나 우리가족서천투어미션, 서천 치유의숲 등의 온전히 가족에게 집중할 수 있는 활동으로 참가자 가족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한 서천 치유의 숲 활동이 더해져 가족 간 소통하는 시간을 가져 애정을 드높이는 뜻깊은 캠프였다. 참가자 A씨(40대 남자)는 “가족간의 더 많은 대화와 애정을 확인 할 수 있었고, 자연에서의 참여로 인해 마음의 안정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좀 더 마음이 따뜻해지는 체험이였습니다.”라고 소감을 나누었다. 서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매년 서천군 내 거주하는 청소년 가족들을 대상으로 가족캠프를 실시하고 있다. (문의 041-953-4040) ◇서천소방서, 긴급구조종합훈련 대비 직원 대상 도상훈련 실시 서천소방서(서장 김희규)는 16일, 2025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앞두고 내부 대응체계 점검을 위한 직원 대상 도상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오는 21일 실시 예정인 ‘2025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내실 있게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교육 ▲훈련계획 설명 및 부서별 임무 확인 ▲역할별 임무 활동사항 점검 등으로 진행됐다. 소방서는 이번 도상훈련을 통해 각 부서별 임무를 사전에 점검함으로써, 재난 발생 시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인 현장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실질적인 훈련 준비태세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김희규 소방서장은 “현장 대응의 완성도는 철저한 사전 준비에서 비롯된다”며 “이번 도상훈련을 통해 직원들이 각자의 역할과 임무를 명확히 이해하고, 실전과 같은 대응 역량을 높여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장항읍, ‘마을 음악 축제’ 대비 대청소 펼쳐 등 16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장항읍, ‘마을 음악 축제’ 대비 대청소 펼쳐 장항읍은 오는 17일 열리는 ‘장항 마을음악축제’ 전야제를 앞두고 15일 장항 시가지와 전통시장 일원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번 대청소는 지역 공동체의 자발적인 참여로 추진됐으며, 장항읍 발전협의회 주관으로 장항읍 주민자치회, 이장단, 새마을회, 지역 사회단체 및 주민 등 70여명이 함께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시가지 곳곳에서 생활쓰레기와 불법투기 쓰레기를 수거하며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힘썼다. 장항읍 발전협의회장은 “주민과 단체가 힘을 모아 쾌적한 도시환경을 만드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환경정화 활동과 쓰레기 줄이기 캠페인을 병행해 살기 좋은 장항읍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항읍은 깨끗한 도시 조성을 위해 매월 환경정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민관 합동 환경정비 협력을 강화하는 등 주민 참여형 환경보전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마서면, 작은꾸러미 전달하며 안부 확인 마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6일 돌봄이 필요한 관내 저소득가정 25가구를 대상으로 ‘작은 꾸러미’를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작은 꾸러미’ 사업은 매월 1회 관내 후원업체로부터 식품을 지원받아 홀몸어르신과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마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대표적인 민관협력 복지사업이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직접 가정을 방문해 식료품을 전달하며 대상자들의 안부를 세심히 살폈다. 이번 꾸러미 나눔에는 남상마을 윤배희 이장이 즉석국을, 원단팥빵이 단팥빵을, 삼육영어조합법인이 조미김을, 바른먹거리영농조합 홍덕마을이 호박즙을 후원하는 등 지역 업체와 주민들이 따뜻한 나눔에 함께했다. 한편, 마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속적인 나눔 활동과 민관협력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시초면적십자봉사회 강정자 회장, 사랑의 기부금 전달 시초면 적십자봉사회 강정자 회장이 지난 15일 시초면이웃사랑후원회에 이웃돕기 성금 3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부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하고자 하는 마음에서 마련된 것으로 후원금은 지역의 저소득층 및 복지 사각지대 주민들을 위한 후원회 특화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강정자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가 전해지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활동에 지속적으로 동참하겠다”라고 전했다. 장건용 후원회장은 “평소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힘써주시는 강정자 회장님께서 이렇게 기부까지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전해주신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1500년의 전통 제8회 한산소곡주 축제 24일 개막 등 15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1500년의 전통 제8회 한산소곡주 축제 24일 개막 - 시음·체험·공예까지, 전통의 멋과 흥이 가득한 한산소곡주 축제 서천군은 은은한 향과 부드러운 맛으로 천오백 년의 역사를 이어온 명품 전통주 한산소곡주를 주제로 한 ‘제8회 한산소곡주 축제’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한산전통시장 일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올해로 8회를 맞이하는 한산소곡주 축제는 한산면에 소재한 한산소곡주 생산업체가 참가하는 대규모 전통주 행사로, 백제 명주 한산소곡주의 역사적 전통과 맛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매년 개최되고 있다. 축제 기간 관람객들은 한산소곡주를 직접 시음하고 구매할 수 있으며, 소곡주 빚기 체험, 소곡주 칵테일 만들기, 김 비스킷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또한 화양, 기산, 한산, 마산 4개 면 새마을회가 운영하는 향토 음식 부스와 함께, 약 24개의 공예 체험 부스도 함께 마련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축제로 꾸며질 예정이다. 김기웅 군수는 “한산소곡주 축제가 지역 전통산업의 활성화를 이끌며 서천의 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고 있다”라며 “한산소곡주가 전국 최고의 명주로서 위상을 공고히 하고, 나아가 지역경제 발전의 견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군, 위직 대상 폭력 예방 교육으로 존중 문화 확산 나서 - 군, 14일 기관장·고위직·의원 등 55명과 함께 폭력 예방 교육 진행 서천군은 지난 1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김기웅 서천군수를 비롯한 5급 이상 고위직 공무원과 서천군의회 의원 등 55명을 대상으로 ‘2025년 기관장 및 고위직 공무원 등 대상 맞춤형 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4대 폭력(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중 직장에서 중요시되는 성희롱·성폭력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으며, 고위직 공무원이 조직 내 인권침해 예방에 주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2차 피해 예방 방안을 공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날 교육은 민수진 전문 강사가 맡아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공직사회 내 발생할 수 있는 폭력 유형과 리더의 책임, 2차 피해 발생 시의 대응 방안 등을 설명했다. 또한 최근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디지털 성범죄, 스토킹, 권력형 성 비위 예방 사례 등을 함께 다루며 실효성 있는 현장 교육이 이뤄졌다. 김기웅 군수는 “건강한 조직문화는 리더의 인식과 실천에서 출발한다”라며 “교육을 통해 고위직 공무원들이 먼저 모범을 보이고, 존중과 배려가 자리 잡는 서천군청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서천군, 국민신문고 중단에 따른 ‘새올전자민원창구’ 긴급 운영 서천군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해 국민신문고 서비스가 일시 중단됨에 따라,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자체 민원처리 시스템인 ‘새올전자민원창구’를 15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대체 운영되는 새올전자민원창구는 서천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접속할 수 있으며, 건의·질의·고충 등 각종 민원을 온라인으로 접수하고 답변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다. 한무협 민원지적과장은 “국민신문고 중단으로 인한 군민 불편을 신속히 해소하기 위해 긴급히 대체 시스템을 마련했다”라며, “군민들이 불편 없이 민원을 제기하고 처리 결과를 확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천군-보령시 농·축협,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전달 서천군과 보령시 농·축협 임직원들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한 상호 기부로 지역 상생발전에 뜻을 모았다. 서천군은 지난 14일 서천군청에서 서천군과 보령시 농·축협 임직원들이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NH농협 보령시지부 이근욱 지부장을 비롯한 보령시 농협 임직원들이 참석했으며, 보령시 농협 임직원 213명이 자발적으로 모은 2,13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서천군에 전달했다. 이어 서천군지부 조성배 지부장과 서천축협 조남일 조합장 등 서천군 농·축협 임직원도 1,750만 원의 기부금을 보령시에 전달하며 두 지역 간 상호 발전의 의미를 더했다. 김기웅 군수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뜻깊은 마음을 모아주신 농·축협 임직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양 시군 간 상호 기부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는 물론, 서천군과 보령시의 협력이 더욱 강화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은 NH농협은행 서천군지부, 서천군조합운영협의회와 함께 지난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신규 답례품 발굴과 지역 행사 합동 홍보 등을 통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서천군 드림스타트 아동·가족 문화탐방 - 드림스타트 정서·사회·문화 성장지원 프로젝트 서천군이 초등 졸업을 앞둔 드림스타트 아동 가구 29명 대상으로 지난 10월 15일부터 17일, 2박 3일 동안 강원도 일원에서 문화탐방을 가졌다. 드림스타트는 0세~12세 취약계층 아동 사례관리 프로그램으로 초등 6학년이 되면 사례가 종결된다. 드림스타트는 프로그램 종료에 따른 아쉬운 마음과 새로운 출발을 향한 응원의 마음을 담아 매년 가족과 함께 하는 졸업여행을 진행해 왔으며, 3일간의 여정을 통해 가족간의 정서가 회복되고 유대감이 돈독해지는 만족도가 매우 높은 프로그램 중 하나다. 참여한 가족은 강원도 춘천시, 강릉시, 평창군 일대 춘천 남이섬, 레고랜드, 애니메이션, 로봇 박물관, 속초 아이대관람차, 속초 중앙시장, 오죽헌, 평창 알파인코스터 등 다양한 역사 문화와 레저 체험을 융화하며 견문과 자긍심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황인신 인구정책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취약계층 가정이 소중한 추억을 쌓고 뜻깊은 가족과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한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를 지속으로 제공하겠다”라고 전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교육지원청, ‘마을동행 성장 연수’ 시작 등 15일 충남 서천군 교육소식을 전한다. ◇서천교육지원청, ‘마을동행 성장 연수’ 시작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오황균)은 지난 14일 ‘2025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직원 대상 마을동행 성장 연수’의 첫 회차를 운영하며, 교육지원청 직원의 마을교육공동체 참여 확대를 위한 본격적인 연수의 막을 올렸다. 이번 연수는 서천교육지원청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지난 14일부터 11월 11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3시, 서천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테라리움 만들기와 도예 체험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첫 번째 연수는 권주호 강사의 지도로 진행된 ‘내 손안의 작은 정원, 테라리움 만들기’ 프로그램으로, 교직원들이 천연 원석과 식물을 활용해 자신만의 작은 정원을 꾸미며 자연과 함께하는 치유의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직무와 일상 속에서 벗어나 오랜만에 힐링하는 시간이 되었다”며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 교육지원청은 오는 21일 2회차 테라리움 프로그램을 이어가며, 10월 말부터는 ‘도예로 만나는 마을의 온기’를 주제로 한 도예 체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11월 중순에는 ‘서천 치유의 숲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특별편성하여 직원들의의 심리적 회복과 마을 연계 체험을 확장할 계획이다. 오황균 교육장은 “이번 연수는 직원들이 지역 자원과 문화를 몸소 경험하면서 마을교육공동체의 가치와 의미를 이해하는 소중한 자리”라며, “학교와 마을이 함께 성장하는 서천형 교육공동체 실현의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서천중, 장애 이해·장애인식개선 교육 진행 서천중학교(교장 조명숙)는 지난 14일 체육관에서 학생 장애 이해 교육 교직원 직장 및 사회적 장애인식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장애인식 개선 교육은 기타리스트 김지희가 말하는 ‘도전은 희망이다’라는 주제로 기타리스트 김지희의 공연과 어머니이신 이순도 여사의 강연으로 학생들에게 기타와 음악으로 소통하는 감동을 주었고, 도전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누군가와 달라도, 누구보다 느려도, 누구처럼 틀려도 괜찮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지적장애인 기타리스트 김지희는 자신만의 속도로 꿈과 희망을 향해 나아가는 용기를 얻어가도록 전달하였다. 조명숙 교장은 “김지희 님의 공연과 어머니의 강연을 통해 모든 학생이 가진 가능성과 도전의 의미를 다시금 느껴보는 시간이었으며, 우리 학생들이 더 많은 꿈을 향해 도전하도록 교육과정을 열어놓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참여한 한 학생은 “공연을 보면서 꿈을 향한 도전과 노력의 소중함을 느꼈으며 공연한 김지희님과 우리 서천중 친구들에게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라고 전했다. ◇서천 라이온스클럽, 서천초에 장학금 전달 서천 라이온스클럽(회장 김범태)은 지난 14일 서천초등학교에 장학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가정환경이 어려워 힘겹게 학업을 이어가고 있는 학생을 선발하여 장학금을 지급하도록 당부하며 학생 스스로 꿋꿋하게 자신의 인생을 개척해 가는 데 도움이 되기를 희망했다. 김범태 회장은 “이 장학금은 학생들의 꿈을 위해 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소중한 장학금이기에 의미가 깊다”라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 라이온스클럽에서는 지역의 학생들을 위해 더 좋은 사업과 지원을 하도록 하겠다”라며 “이를 바탕으로 서천의 아이들이 큰 꿈을 위해 노력하여 우리나라의 인재가 되어 주기를 소망한다”라고 말했다. ◇한산초, 5학년 학생 대상 1박 2일 행복 성장 캠프 운영 한산초등학교(교장 장태종)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1박 2일 동안, 장항 송림 자연휴양림과 한산 이상재 생가지 일원에서 ‘5학년 행복 성장 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학생들의 자존감과 행복감 향상, 회복적 생활 교육을 통한 긍정 정서 함양, 지역 인물 탐구를 통한 애향심 및 진로 탐색을 목표로 한 특별 교육과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에는 5학년 학생 9명이 참여했으며, 장항 송림 자연휴양림을 중심으로 다양한 체험과 어울림 활동이 펼쳐졌다. 첫날에는 ‘회복적 생활 교육과 신나는 물놀이’, ‘감정코칭 대화와 전래놀이’ 등의 어울림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협동하는 법을 배웠다. 둘째 날에는 ‘치유와 힐링의 아침 산책’으로 하루를 열고, 글쓰기 활동을 통해 캠프에서 느낀 감정과 배움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이상재 선생님의 흔적을 따라가는 ‘역사와 음악이 함께하는 렉처콘서트’에 참여해, 이상재 선생의 삶과 업적을 배우고 전시·연극·오케스트라 연주를 통해 역사와 예술이 어우러진 시간을 경험했다. 장태종 교장은 “이번 캠프는 단순한 체험 활동이 아니라 학생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며, 지역의 역사 속에서 자신을 돌아보는 성장의 시간이었다”라며 “충남도교육청 지정 혁신미래학교를 운영하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행복하게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교육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생태원, 국제적 멸종위기동물 보호 위한 해외 이관 추진 등 15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생태원, 국제적 멸종위기동물 보호 위한 해외 이관 추진 국립생태원(원장 이창석)은 15일 CITES동물 보호시설에서 보호 중인 샴악어 등 8종 26개체를 미국 최대 규모 파충류 보호시설인 피닉스양서파충류생츄어리(Phoenix Herpetological Sanctuary)로 이관한다고 밝혔다. 생태원은 국내 유일의 CITES동물 보호시설로 국제적 멸종 위기종의 구조·치료·보호 및 복지를 위해 다양한 해외 기관과 협력해 왔다. 이번 이관은 CITES동물 보호시설 개소 이후 여섯 번째 해외 이관이며 지난 4월 미국 이관 당시 현지 방문을 통해 동물의 건강 상태 및 사육 환경을 확인하고, 기관 간 추가 업무협의를 진행한 결과다. 이관 대상 동물 대부분이 CITES Ⅰ급에 해당하여 수입허가 절차 통과를 위한 약 6개월간의 준비와 노력 끝에 이룬 성과여서 동물 보호 차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생태원은 다양한 국내외 관계기관의 협력으로 밀수·유기·불법 사육된 국제적 멸종위기 동물을 지속으로 구조‧보호하고, 건강해진 동물들을 더 적합한 환경으로 이관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이창석 원장은 “이번 이관은 국제적 멸종 위기종의 복지 향상을 위한 의미 있는 협력 사례며, 생태원은 앞으로도 해외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국내에 반입된 멸종위기 동물의 보호와 복지를 지속으로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천소방서, 합동 소방훈련·응급처치 교육 진행 서천소방서(서장 김희규)는 지난 14일 국립희리산해송자연휴양림에서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와 합동으로 소방훈련 및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등산객이 증가하는 가을철을 맞아 산림 내 화재와 각종 안전사고 발생 시 초기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희리산·오서산 자연휴양림 직원 20여 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화재 발생 시 대응 요령 및 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안전사고 대응 절차 등 실습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최근 3년간(2021~2023) 전국 산악사고 구조 건수는 연평균 1만 건 이상, 구조 인원은 8천 명 내외로 집계되어 산악 안전의 중요성이 꾸준히 강조되고 있다. 김희규 소방서장은 “이번 훈련은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키우는 과정”이라며 “화재나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안전의식과 대응 역량을 지속으로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해양생물자원관, 시민 과학자 양성프로그램 운영 국립해양생물자원관 (관장 김현태)은 해양수산부, 해양시민과학센터 파란과 함께 10월 15일부터 17일까지 제주에서 시민 과학자 양성프로그램 ‘산호학교, 산호를 기록하는 사람들(이하 산호학교)’을 운영한다. 다이버 25명이 참여하는 산호학교에서는 우리나라 산호종에 관한 기초교육과 바다에서 산호를 조사하고 기록하는 현장실습을 국내 최대 연산호 군락지인 서귀포 문섬·범섬에서 진행한다. 이후, 참가자들은 모니터링 프로그램 ‘산호탐사대’에서 활동할 자격을 얻어, 산호의 종 다양성과 위협 요인을 매달 조사한다. 산호탐사대는 2024년 여름, 고수온으로 발생한 제주 바다 산호류의 이상 현상을 발견하여 산호 백화현상과 집단 폐사 실태를 보고하는 등의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김현태 관장은 “해양 시민 과학자를 꾸준히 양성하여, 국민이 바다를 지키는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종천면 장구3리, 사랑을 전하는 행복밥차 운영 등 15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종천면 장구3리, 사랑을 전하는 행복밥차 운영 종천면은 지난 14일 서천군노인복지관과 협력해 종천면 장구3리 마을에서 ‘행복밥차’사업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행복밥차’는 서천군노인복지관이 주관하는 지역복지 연계사업으로, 이동급식차량을 활용해 마을로 직접 찾아가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고 정서적 안정을 돕는 사업이다. 이에 더해 종천면은 현장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와 찾아가는 복지상담까지 진행했다. 이명란 종천면장은 “행복밥차를 통해 마을 주민들에게 작은 행복과 따뜻한 정을 전달해주신 노인복지관에 감사하다. 앞으로도 복지안전망을 더욱 확대해 면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장항읍, 따뜻한 기부 행렬 이어져 장항읍에서 주민들의 따뜻한 기부 행렬이 이어지며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지난 14일 옥산2리 성용화 이장과 주민 노데이지 씨가 장항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각각 50만 원, 100만 원의 후원금을 기탁했다. 두 사람은 매년 꾸준한 기부로 ‘장항읍의 대표 좋은이웃’으로 불린다. 앞선 13일에는 ‘장항역왕갈비탕’ 윤석찬 대표가 셀프바 수익금으로 마련한 28만 원 상당의 백미(20kg) 5포를, 익명의 주민은 25만 원 상당의 샤인머스캣 10박스를 기부해 나눔의 손길을 더했다. 김성흠 장항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이웃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리며, 후원금품은 꼭 필요한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탁된 후원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장항읍연합모금 계좌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층 지원에 활용되며, 후원 물품은 필요한 이웃들에게 직접 전달됐다. ◇서해병원장례식장 대표이사, 판교면에 후원금 기탁 서천읍에 위치한 서해병원장례식장 대표이사가 지난 14일 판교나눔사랑후원회에 후원금 100만 원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판교면 내 소외계층 및 취약 가정 지원 등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을 전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종하 판교나눔사랑후원회장은 “지역사회에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신 데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후원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제3회 판교 도토리묵 축제 17~18일 개최 등 14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제3회 판교 도토리묵 축제 17~18일 개최 - 10월 17~18일 판교전통시장 일원… 체험·공연·전시 한자리 서천군은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판교전통시장 일원에서 ‘제3회 판교 도토리묵 축제’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축제는 판교면 도토리묵 축제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며, 주민 화합과 지역 특산품 ‘판교 도토리묵’ 홍보에 초점을 맞췄다. 행사 기간 ▲도토리묵 만들기 ▲묵무침 요리 체험 등 참여 프로그램과 함께 ▲향토음식·지역 특산물 판매 부스가 운영된다. 야간에는 ▲영화 상영 ▲삐에로 공연 등 문화공연이 마련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다. 또한 판교 근대역사문화공간(장미사진관, 판교극장 등)에서는 전문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이는 ‘판교 현암마을 기획 전시전’이 동시 개최돼 축제의 문화적 깊이를 더한다. 백찬기 축제추진위원장은 “올해로 3회째를 맞은 판교 도토리묵 축제를 더욱 풍성하고 내실 있게 준비했다”며 “맛 좋고 건강에도 좋은 도토리묵을 즐기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체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천갯벌 방문자센터 건립 ‘순항’… 내년 11월 개관 목표 - 상설전시관·생태교육실·휴게 라운지 갖춘 해양생태 허브 서천군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서천갯벌’의 보전 가치와 생태적 중요성을 알릴 핵심 인프라인 ‘서천갯벌 방문자센터’ 건립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충남 서천군 장항읍 송림리 일원에 들어서는 방문자센터는 총사업비 약 171억 원을 투입해 지상 4층·지하 1층, 연면적 약 2,200㎡ 규모로 조성된다. 현재 기초공사가 한창이며, 2026년 11월 준공·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센터에는 ▲세계자연유산 서천갯벌의 생태·문화·역사를 다루는 상설전시관 ▲갯벌 체험과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생태교육실 ▲유부도의 사계를 담은 실감 영상실 ▲방문객 편의를 위한 휴게공간 등이 들어선다. 특히 1층 실감 영상실은 360도 벽면을 적용해 서천갯벌의 대자연을 몰입형으로 감상할 수 있도록 했고, 4층 휴게 라운지는 투명한 외관으로 송림 숲과 갯벌 조망을 극대화했다. 대형 전광판을 통해 서천갯벌에 서식하는 동식물도 소개할 예정이다. 군은 센터가 완공되면 해설사 기반의 교육·탐조·홍보 거점이 마련돼 지역 해양생태 관광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기웅 군수는 “서천갯벌 방문자센터는 단순 전시를 넘어 인간과 자연의 공존을 상징하는 공간”이라며 “세계자연유산의 가치를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 군민과 함께 가꾸는 보전·교육·관광의 중심 거점으로 발전시키겠다”라고 말했다. ◇서천군, 도시재생 거점시설 공사 박차 가한다 - 운영·관리 계획 수립 본격화… 주민 의견 반영해 활용도 높인다 서천군은 도시재생사업의 핵심 기반인 거점시설 조성 공사가 계획대로 순조롭게 진행 중이며, 준공 이후 안정적 운영을 위한 운영·관리 계획을 마련하고 있다. 현재 터미널 일대 거점시설인 ▲복합이음센터 ▲다함께 상생하우징이 단계별 공정을 따라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 군은 공사 전 과정에서 안전관리와 품질 점검을 최우선으로 두고, 단계별 전문가 자문을 통해 설계 적정성과 시공 품질을 지속 점검하고 있다. 게다가 다양한 주민 참여 프로그램과 활용도를 고려한 공간 구성을 반영해, 단순 시설을 넘어 지역 공동체 활성화의 중심 거점으로 기능하도록 준비 중이다. 운영·관리 측면에서는 ▲관리 조직 구성 및 인력 배치 ▲시설 유지·보수 체계 ▲안전관리 방안 등을 포함한 세부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더불어 주민 의견을 반영한 프로그램 기획과 대관·이용 절차도 구체화해 누구나 편리하고 쾌적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앞서 군은 지난 8월 22일 주민협의체 전체 회의에서 공사 진행 상황과 운영·관리 계획을 공유했다. 서천군과 지속가능지역재단, 현장지원센터 관계자가 참석해 주요 내용을 설명하고 질의응답으로 주민 궁금증을 해소했으며, 현장에서 실시한 주민 설문조사 결과는 향후 운영 방향 설정의 기초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김계환 도시건축과장은 “거점시설은 도시재생의 대표 성과이자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핵심 인프라”라며 “마지막까지 안전하고 완성도 높은 시공을 이어가고, 주민 목소리를 반영한 운영으로 군민 모두가 만족하는 공간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서천군, 2025년 정부혁신 우수부서 3곳 선정 서천군은 지난 13일 정부혁신 과제를 적극 발굴하고 군정 혁신에 기여한 부서를 대상으로, ‘2025년 정부혁신 우수부서’를 선정,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평가는 대국민 온라인 투표 플랫폼‘소통24’와 서류심사를 통해 진행되었으며, ▲상하수도 사업소 ▲복지증진과 ▲ 보건행정과 3개 부서가 최종 선정됐다. 상하수도사업소는 서천 유부도와 군산 개야도 주민들에게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군산시와 협력, 해저관로 매설 구간 단축 및 상수관로 공동 활용을 통해 220억 원의 예산을 절감하고 성공적인 협업 모델을 제시했다. 복지증진과는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복지체계 구축으로 고독사 등 사회적 고립 위험군을 조기에 발굴·관리해 주민 안전망을 강화했다. 보건행정과는 저소득 고령 여성 대상 암 검진 지원과 이동검진 확대를 통해 검진 수검률을 크게 높이며 주민 건강 증진에 기여했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수상은 각 부서의 창의적인 노력과 현장 중심의 문제 해결이 만들어 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혁신을 추진하고, 우수사례를 전 부서로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천군, 대전·세종·충남혈액원과 헌혈 업무협약 체결 서천군은 지난 13일 헌혈 장려를 위해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과 ‘헌혈자 상품권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기웅 군수, 성낙준 혈액원장,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서천군협의회 이상순 회장, 관계 공무원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 내 자발적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서천군 헌혈 참여자는 ▲2023년 649명, ▲2024년 723명, ▲2025년 9월 기준 671명으로 점차적으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 협약은 지난 5월 일부 개정된「서천군 헌혈 및 장기등 기증 등록 권장에 관한 조례」를 근거로 추진된 것으로, 조례 개정을 통해 헌혈자에게 실질적인 지원이 가능해졌다. 군은 대전·세종·충남혈액원에 서천사랑상품권을 지원하고, 혈액원은 서천군에서 헌혈에 참여한 주민에게 헌혈 1회당 서천사랑상품권(지류) 1만원권을 지급하게 된다. 상품권 지급은 10월 중 헌혈분부터 적용된다. 나성구 보건소장은 “헌혈자에게 실질적 혜택을 제공해 자발적 참여 확대를 기대하며, 생명 나눔 문화 확산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서천군 드림스타트, 저소득 한부모가정 아동 사시 치료 지원 서천군 드림스타트가 저소득 한부모 가정 아동의 사시(斜視) 치료를 위해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전폭적인 지원을 펼쳤다. 대상 아동은 심한 외사시를 앓고 있었으나 경제적 부담으로 인해 치료를 미뤄왔던 초등학교 4학년 남아로, 사시는 두 눈이 서로 다른 방향으로 움직이는 질환으로, 적절한 시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시력 저하나 정서적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 이에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담당자는 장항읍 맞춤형 복지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한국실명예방재단 등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해 수술비와 회복비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다. 아동은 오는 12월 전주 온누리안과에서 안전하게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아동의 보호자인 한 모 씨는 “엄두도 내지 못했던 수술을 지역사회의 도움으로 진행할 수 있게 돼 큰 힘이 된다”며 “자녀가 새로운 희망을 갖게 되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황인신 인구정책과장은 “가정별 맞춤형 사례관리로 취약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지역사회와 협력해 실질적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목표로 복지, 건강, 교육 등의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의 관심과 협력을 바탕으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농협·농협 서천군지부, ‘우리 쌀 소비 촉진·나눔 캠페인’ 전개 등 14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서천농협·농협 서천군지부, ‘우리 쌀 소비 촉진·나눔 캠페인’ 전개 서천농업협동조합(조합장 최창호)과 농협 서천군지부(지부장 조성배)는 지난 13일 서천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추석 명절을 맞아 ‘우리 쌀(서래야쌀) 소비 촉진 나눔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쌀 소비 감소와 수입 곡물 확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돕고, 안전하고 품질 좋은 국산 쌀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추석 명절 장보기에 나선 고객들에게 우리 쌀(서래야쌀)을 직접 나눠주며 우리 농산물 애용을 당부했다. 최창호 조합장은 “서래야 쌀은 서천에서 정성껏 재배한 우수한 품질의 쌀”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조합원과 고객들이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다시 한번 느끼고, 건강한 밥상과 농업인 소득 증대에 함께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서천농업협동조합과 농협 서천군지부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우리 쌀 소비 촉진 운동을 전개해 지역 농업인과 상생하는 농협의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갈 계획이다. ◇서천교육청 학교지원센터, 학교 수목 관리 컨설팅 진행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오황균)은 지난 13일 장항초등학교에 학교 수목 관리 컨설팅을 진행했다. 이번 컨설팅은 수목 관리 전문 자문위원을 위촉해 학교 자체의 조경 관리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실시되었다. 특히 소나무를 중심으로 교내 수목의 바른 전지법, 병충해 예방 및 거름 주는 방법 등 일상적인 관리 방법을 통해 효율적으로 학교 정원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오황균 교육장은 “서천 학교지원센터는 지난 3월부터 특색사업으로 학교 수목 관리 컨설팅을 시행해 오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학교의 요구에 따른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수목에 대한 이해를 높여 체계적이고 안전한 학교 숲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청소년문화센터, 주말전문체험 ‘코드네임 꿈해랑!!’ 운영 서천군 청소년문화센터 방과후아카데미 ‘꿈해랑’은 지난 11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주말전문체험 ‘코드네임 꿈해랑!!’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근현대 역사 공간과 디지털 기반 체험을 통해 즐겁게 배우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체험은 논산 선샤인랜드에서 진행되었으며, 청소년들은 드라마 촬영지로 유명한 선샤인 스튜디오에서 근대 복식을 착용하고 ‘포토빙고 미션’을 수행했다. 세트장 곳곳을 누비며 미션을 완수하고 친구들과 사진을 남기며 즐거운 추억을 쌓았다. 이후 밀리터리체험관에서는 서바이벌 게임과 차량·시가지 사격 등 디지털 체험활동이 이어졌다. 실제 전투 현장을 방불케 하는 체험 속에서 청소년들은 팀워크의 중요성을 배우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은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특별한 체험을 경험하며 일상에서 벗어나 활력을 얻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 청소년들은 “옷을 입고 미션을 수행하는 게 재미있었고, 사격 체험이 실제 같아 짜릿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서천농협, 추석 연휴 보이스피싱 주의 안내 캠페인 전개 서천농업협동조합(조합장 최창호)이 지난 3일 추석 연휴를 앞두고 금융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보이스피싱 주의 안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서천농협 하나로마트 및 서천읍민 체육대회 행사장에서 금융사기 피해유형과 예방 요령을 홍보하였으며, 조합원과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조합원과 지역 주민들에게 보이스피싱 주요 수법과 피해 사례를 알리고, 의심 전화·문자를 받았을 때 반드시 사실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안내 리플릿과 홍보물을 배부하며 ‘낯선 전화로 금전 요구 시 즉시 끊고, 가까운 금융기관이나 경찰에 확인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최창호 조합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금융사기 발생 위험이 커지고 있다”며 “조합원과 지역민 모두가 안전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보이스피싱 예방 활동을 지속으로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서천농협은 앞으로도 금융사기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해 지역민의 소중한 자산을 지키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서천소방서, “차량용 소화기! 내 차에 꼭 비치하세요” 서천소방서(서장 김희규)는 지난해 12월 1일부터 5인승 이상 차량에 ‘자동차 겸용 소화기’ 비치가 의무화됨에 따라, 군민들에게 차량용 소화기의 중요성을 알리고 자율적인 비치를 당부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차량용 소화기는 5인승 이상 승용차와 승합차에 반드시 비치해야 하는 필수 안전장비로, 화재 발생 초기 1~2분 이내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어 대형 피해를 예방하는 데 큰 역할을 한다. 특히 터널, 주차장 등 밀폐된 공간이나 교통 혼잡 지역에서 발생하는 차량 화재는 급속한 연소 확대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차량용 소화기 비치는 운전자 스스로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첫걸음이다. 김희규 서천소방서장은 “차량용 소화기는 작은 장비이지만 초기 화재를 막는 든든한 생명지킴이”라며 “군민 여러분께서도 차량 내 소화기를 반드시 비치하고, 평소 사용법을 익혀 유사 시 신속히 대응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제30회 비인면민 화합 한마음 체육대회 성료 등 14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제30회 비인면민 화합 한마음 체육대회 성료 비인면은 지난 4일 비인중학교에서 ‘제30회 비인면민 화합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비인면체육회 주최·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주민 500여명이 참여해 경기장을 가득 메웠다. 행사는 오전 8시 30분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제기차기, 박 터트리기, 고무신 던지기, 투호 등 남녀노소가 함께 즐기는 민속놀이와 명랑운동회가 진행됐다. 마을 대항전으로 펼쳐진 경기에서는 응원과 격려가 이어지며 주민들의 단합을 보여줬다. 부대행사로는 노래자랑, 초대가수 축하공연, 행운권 추첨이 마련돼 풍성한 볼거리를 더했다. 이상주 비인면체육회장은 “한자리에 모여 함께 웃고 즐기는 면민들의 모습을 보니 감회가 새롭다”며 “이번 체육대회가 이웃 간 정을 나누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화합과 소통으로 더 발전하는 비인면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종천면, 하반기 숨은자원찾기 행사 진행 종천면은 지난 13일 새마을협의회·부녀회, 이장단,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하반기 숨은자원찾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자원 재활용을 활성화하고 올바른 폐기물 분리배출 문화를 확산시켜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관내 18개 마을 곳곳에서 배출된 재활용품과 농약병 등을 직접 수거·분리하여 파지 2톤, 고철 0.5톤, 공병 612병 등을 자원화하여 마을 환경 개선과 자원 재활용 실천에 앞장섰다. 새마을협의회 남녀지도자 장동완·김금자 회장은 “주민 모두가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천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살기 좋은 종천면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명란 종천면장은 “행사에 적극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자원 재활용 문화가 지역사회에 정착될 수 있도록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산면 주민자치회, ‘천년 공원’ 예초 작업 진행 – 수국동산·맥문동 동산 중심으로 쾌적한 공원 환경 조성 한산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11일 ‘천년 공원’ 일원에서 주민자치위원과 한산면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예초 작업을 진행했다. 이번 정비는 가을철 공원을 찾는 주민과 방문객에게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참여자들은 이른 오전부터 수국 동산과 맥문동 동산의 잡초 제거, 산책로·휴게시설 주변 정비 등을 진행했다. 유옥규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이 스스로 나서 우리 마을 환경을 가꾸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주민 주도의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작업으로 천년공원은 수국과 맥문동 경관을 중심으로 정돈된 모습을 갖추게 됐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시작 등 13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시작 - 어르신 무료 접종 의료기관 15일부터, 보건소 29일부터 서천군 보건소는 겨울철 독감 유행에 대비해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을 연령에 따라 순차적으로 실시한다. 이번 예방접종은 ▲국가 무료 접종 대상자 ▲서천군 무료 접종 대상자 ▲유료 접종 대상자 등으로 구분해 진행되며, 접종 시기와 장소가 각각 다르다. ▲국가 무료 접종은 어린이(생후 6개월~13세),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며, 어린이와 임신부는 지난 9월 29일부터 접종이 시작되었으며, 65세 이상 어르신(196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은 오는 10월 15일부터 관내 지정 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군은 국가 지원 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주민을 위한 군 자체 무료 및 유료 예방접종도 함께 시행한다. 무료 접종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본인 ▲심한 장애인 ▲보건소 등록 재가암 및 당뇨환자이며, 보건소 및 각 보건지소·진료소에서 접종이 가능하다. 유료 접종은 14세~64세의 군민과 서천군 소재 직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하며, 접종비는 1만원이다. 접종은 보건지소·진료소는 10월 22일부터, 보건소는 10월 29일부터 백신 소진 시까지 순차적으로 시작한다. 특히 보건지소의 경우 순회진료 일정에 따라 운영되므로 사전 확인 후 방문이 필요하다. 나성구 소장은 “인플루엔자는 면역이 약한 군민에게 폐렴 등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정해진 시기에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며 “군민 모두가 적극적으로 예방접종에 참여해 건강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천군, 가축전염병 특별방역대책기간 운영 - 10월부터 내년 3월까지 고병원성AI·구제역 등 가축전염병 차단 총력 서천군이 본격적인 겨울철을 맞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구제역(FMD) 등 주요 가축전염병 차단을 위해 10월부터 내년 3월까지‘가축전염병 특별방역대책 기간’을 운영한다. 군은 가축전염병 발생 위험이 높은 시기를 대비해 농업축산과에 방역대책 상황실을 설치하고 24시간 비상방역체계를 가동한다. 또한 가금농가 38호, 양돈농가 10호를 대상으로 전담 공무원을 지정하여 농장별 예찰활동 강화 및 방역 취약시설 점검·보완 지도를 실시한다. 특히 가금류 방사사육 금지, 축산차량 소독 강화, 분뇨차량 이동 제한 등 행정명령을 시행하고, 차단방역 준수사항 홍보를 지속 추진하여 농장 간 수평전파를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아울러 공동방제단 4개 반을 편성, 철새 도래지와 방역 취약농가를 대상으로 주기적인 소독을 실시하고, 주요 진입로에는 거점 소독시설을 24시간 운영하여 차량·사람 출입 단계부터 감염요인을 차단하고 있다. 김도형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겨울철은 고병원성 AI와 구제역 등 전염병이 많이 발생하는 시기인 만큼, 축산농가는 소독과 출입통제 등 기본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며 “의심 증상 발생 시 즉시 방역상황실(☎041-950-4389)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서천군, 벼 직파재배 현장 평가회 개최 - 벼 직파재배로 생산비는 내리고, 농가소득은 올리고! 서천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일 서천군 화양면 고마리 일원에서 벼농사 생력화와 저탄소 농업실천 확대를 위한 ‘벼 직파재배 현장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날 평가회에는 직파재배 농업인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직파 시범사업 추진성과 및 분석, 농가사례 발표, 유형별 직파 전시포장의 생육상황을 비교 ․ 평가하는 시간을 가졌다. 벼 직파재배는 관행 기계이앙과 달리 볍씨파종 및 육묘 작업이 생략되어 드론산파의 경우 노동시간 최대 93%, 경영비 최대 83%가량 감소되는 효과가 있고, 수확량 또한 관행 농가와 비슷하여 농가소득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분석했다. 방주영 식량작물팀장은 “농자재 가격 인상에 따른 경영비 증가와 농촌 고령화로 인한 노동력 부족을 해결할 수 있는 벼 직파재배 기술을 확대 보급하여 서천 쌀 산업의 지속가능성과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은 벼 직파면적을 ‘25년 현재 150ha까지 확대 보급하였으며, 벼 직파재배와 같이 스마트 농업기술과 저탄소 영농 실천을 위한 기술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시초면 신흥2리, 주민 참여 마을 대청소 펼쳐 시초면 신흥2리는 지난 3일 주민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을 대청소와 환경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주민들은 마을회관 주변 예초 작업과 불법 투기 쓰레기 수거 등 2시간가량 마을 곳곳을 정비하며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힘썼다. 또한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및 분리수거 방법을 안내하고, 쓰레기 불법 투기 근절을 위한 홍보활동도 함께 펼쳤다. 엄진화 신흥2리 이장은 “바쁜 일정에도 대청소에 적극 참여해 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2025서천생활문화주간 ‘생활문화축제’ 개최 등 13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2025서천생활문화주간 ‘생활문화축제’ 개최 (재)서천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3일부터 일주일 간 ‘2025서천생활문화주간’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생활문화예술 동호회와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문화 교류의 장으로, 제2회 장항마을 음악축제와 연계하여 공연·전시·체험·영화상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기간 중 서천문화예술창작공간에서는 서천장애인종합복지관의 ‘온새미로’전시와 국제미술심포지엄 전시가 일주일간 운영되고, 18일에는 ‘생활문화축제’를 개최하여 지역 생활문화 동호회원들의 한마당이 펼쳐진다. 생활문화축제는 서천군미디어센터 야외광장에서 개최되며 댄스, 하모니카, 연극, 판소리 등 20여 개의 생활문화 동호회 무대 공연과 주민 참여형 체험 부스, 청년 문화·예술 체험 부스, 어린이를 위한 에어바운스가 운영되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오후 7시부터는 야외영화상영회 ‘맘마미아!2’를 상영하여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생활문화축제가 주민들이 서로의 재능을 나누고 함께 즐기는 참여형 축제의 장이 되기를 바라며, 일상에서 문화를 가까이 누릴 수 있는 기회를 만끽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청소년문화센터, 차(char)차차 화분만들기 프로그램 운영 서천군청소년문화센터 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달 15일 국립청소년바이오농생명센터와 함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차(char)차차 화분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친환경 자원인 바이오차(char)의 개념과 활용 가치를 배우고, 일상 속 환경 보존의 중요성을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청소년들은 발포세라믹 화분을 직접 제작하고, 바이오차를 활용해 친환경 화분을 완성하는 과정을 통해 성취감과 흥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었다. 또한, 청소년들은 완성된 화분에 식물을 심고 가꾸면서 스스로 친환경 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받았다. 단순히 체험에 그치지 않고, 생활 속에서 작은 실천을 이어갈 수 있는 환경 의식을 함양하는 기회가 된 것이다. 특히 이번 활동은 국립청소년바이오농생명센터의 전문적 자원과 협력을 통해 지역 기반의 바이오·농생명 교육을 접목한 점에서 의미가 크다. 참여한 청소년들은 “친환경 소재와 과학적 원리를 직접 체험하면서 환경 보존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장항점빵·램프카페와 업무협약 서천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지난달 30일, 장항에 위치한 ‘장항점빵&램프카페’와 직업체험 및 직업 훈련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학교 밖 청소년의 자립 역량 강화를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센터 관계자와 대표는 ▲학교 밖 청소년의 직업체험 및 일자리 연계 ▲지역사회 참여 프로그램 운영 ▲심리·정서 지원 공간 제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장항점빵&램프카페는 실질적인 직업 체험의 장르로서 청소년들이 사회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자립 기반 마련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관계자는“이번 협약은 지역사회와 손잡고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다양한 욕구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장항점빵&램프카페 관계자 또한 “청소년들이 이곳에서 실질적인 기술을 배우고, 지역 사회에서 주체적인 삶을 꾸려갈 용기를 얻을 수 있도록 저희의 경험과 노하우를 아낌없이 나눌 준비가 되어 있다”며, “미래 사회의 주역이 될 청소년들의 성장을 지켜보는 것이 가장 큰 보람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협약은 단순한 일회성 지원을 넘어, 지역 기반의 지속가능한 청소년 지원 체계를 만들어가는 데 큰 의미를 두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서천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 방문하거나 전화(☎041-953-4040)로 문의하면 된다. ◇청소년문화센터, 플라스틱 새 활용 PBL 프로그램 운영 서천군 청소년문화센터 방과후아카데미 ‘꿈해랑’은 지난 8월 11일부터 10월 13일까지 총 7회기에 걸쳐 폐플라스틱 새 활용 PBL(문제중심학습)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PBL은 청소년들이 스스로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 방안을 찾아가는 학습 방식으로, 단순한 지식 습득을 넘어 실천적 경험을 중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일상에서 쉽게 접하는 폐플라스틱을 새롭게 활용해 환경 보호의 의미를 알리고,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데 의의를 두었다. 참여 청소년들은 협력 속에서 서로 다른 방식의 성과를 만들어냈다. 한 팀은 폐플라스틱 화분과 홍보 포스터를 제작해 서천소방서 서천119안전센터, 서림지구대, 서천우체국을 직접 방문해 새활용 사례를 알렸으며, 또 다른 팀은 프로그램 과정을 촬영해 홍보 영상을 제작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버려지는 플라스틱을 다시 활용하면서 환경을 지키는 방법을 배웠고, 우리가 만든 결과물을 지역사회에 직접 전하니 뿌듯했다”라고 말했다. 서천우체국 한 관계자 또한 “청소년들이 직접 찾아와 의미 있는 활동을 전해줘 감사하며, 환경을 지키려는 마음이 많은 사람에게 확산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서천소방서, 화재대응능력 2급 훈련 ‘구슬땀' 서천소방서(서장 김희규)는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충청소방학교에서 열리는 ‘제64회 화재대응능력 2급 자격시험’에 대비해 실전 중심의 반복 숙달 훈련을 집중 추진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훈련에서는 현장에서 요구되는 ▲사다리 등반 ▲소방펌프차 조작 ▲로프매듭법 ▲화재진압 4인조법 등 10개 실기 평가항목을 체계적으로 실습하며, 화재진압 전문기술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서천소방서는 소속 응시자 3명을 대상으로 6명의 교관이 참여하는 멘토링제를 도입해 개인별 취약 종목을 중점 보완하고 있으며, 추석 연휴 기간에도 실전과 같은 긴장감 속에서 훈련을 이어갔다. 김희규 서천소방서장은 “화재대응능력 자격은 소방대원의 실전 대응력을 높이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전문성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조부모·친인척 돌봄 가정에 ‘가족돌봄수당’ 지원 등 10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조부모·친인척 돌봄 가정에 ‘가족돌봄수당’ 지원 - 맞벌이·다자녀·한부모 가정 대상… 최대 월 60만 원 지급 서천군은 양육 가정의 부담을 덜고 안심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조부모와 친인척(4촌 이내)이 영유아를 돌보는 가정에 ‘가족돌봄수당’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24개월 이상~47개월 미만의 영유아를 둔 맞벌이, 다자녀, 취업 한부모 가정으로, 부모와 자녀 모두 충남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어야 하며 소득은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에 해당해야 한다. 조부모 또는 친인척이 월 40시간 이상 아동을 돌보는 경우 월 30만원이 지원된다. 단, 어린이집·유치원(09~16시) 돌봄 이용 가정이나 아이돌봄서비스 이용 가정, 양육수당을 지원받는 조손가정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매달 1일부터 15일까지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도 해당 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보건소, 제18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 주간행사 성료 서천군치매안심센터는 제18회 치매극복의 날(9월 21일)을 기념해 ‘치매여도 안심할 수 있는 사회, 함께 사는 따뜻한 세상’을 슬로건으로 9월 한 달간 기념 주간행사를 성황리에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기념식을 비롯해 치매조기검진 집중 운영, 전통시장 합동 캠페인, 유관기관 및 관내 사업체와 연계한 치매인식개선 교육과 홍보 등 다채롭게 마련돼 주민들이 생활권에서 쉽게 치매 서비스 정보를 접하고 인식을 높이는 기회가 됐다. 특히 국립예산 치유의 숲에서는 치매 환자 가족을 대상으로 산림 치유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해 돌봄 부담으로 야외활동이 어려운 가족들에게 자연 속 휴식과 치유의 시간을 제공하고, 보호자 간 정보 교류의 장을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 서천군치매안심센터는 2019년 개소 이후 ▲치매조기검진 ▲치매환자 지원(치료관리비·조호물품·실종예방 등) ▲인지강화 및 가족지원 프로그램 ▲인식개선 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지역사회 치매 예방관리의 핵심 역할을 맡아왔다. 나성구 보건소장은 “이번 기념 주간행사를 통해 치매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며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적 사회 조성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건소, ‘찾아가는 심뇌혈관질환 예방 교육’ 진행 - 지역주민 대상 혈압·혈당 측정 및 올바른 복약 지도 실시 서천군보건소는 9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을 맞아 레드서클 캠페인의 일환으로 서천군약사회와 협력해 8개 읍·면을 순회하며 ‘찾아가는 심뇌혈관질환 예방 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심뇌혈관질환 조기 증상 인지와 혈압·혈당 관리가 취약한 읍·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주로 ▲혈압·혈당 측정 ▲심뇌혈관질환 예방 정보 제공 ▲올바른 약 복용법 교육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키오스크 체험 등 생활밀착형 건강 정보를 폭넓게 전달했다. 특히 서천군약사회 소속 약사 2명이 직접 참여해 복약 지도와 생활습관 개선을 위한 맞춤형 상담을 진행했으며, 디지털배움터 강사들이 키오스크 활용 교육을 병행해 어르신들의 디지털 접근성을 높였다. 이 같은 통합형 프로그램은 주민들의 높은 참여와 호응을 이끌어냈다. 나성구 보건소장은 “심뇌혈관질환은 조기 발견과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한 질환”이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군민 건강 증진을 위한 예방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