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해양생물자원관, 올 제2차 신규직원 26명 채용 등 5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해양생물자원관, 올 제2차 신규직원 26명 채용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이 2024년도 제2차 신규직원 26명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은 NCS(국가직무능력표준)를 기반으로 진행되며 채용 분야 및 인원은 △일반직 2명, △공무직 6명, △기간제근로자 18명이다. 원서 접수는 8월 5일부터 8월 20일 오후 3시까지로 온라인을 통해 가능하며, 모집 분야별 자격 기준, 전형 절차 등이 상이하므로 꼼꼼한 공고 확인은 필수다. 자세한 사항은 자원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천소방서, 여름철 벌 쏘임 사고 주의 당부 서천소방서가 여름철 야외활동 시 발생할 수 있는 벌쏘임 사고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소방서는 올해 7월까지 벌집 제거 출동이 71건 발생했으며 벌집을 발견했을 경우 직접 제거하지 말고 자세를 낮추고 안전한 곳으로 이동한 후 119에 신고해야 한다고 밝혔다. 벌 쏘임 예방법으로는 향수, 화장품 사용을 자제하고 밝은 색상이나 긴소매의 옷을 착용하는 방법이 있으며, 벌에 쏘였을 땐 신용카드 등을 이용해 신속히 벌침을 제거하고 쏘인 부위를 소독한 후 냉찜질해주면 통증을 감소시킬 수 있다. 호흡곤란, 청색증 등 쇼크 반응이 있을 경우 즉시 병원을 방문하여 치료받아야 한다. 김희규 소방서장은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해 벌의 활동이 왕성해지고 있어 벌쏘임 안전사고를 주의해야 한다”며 “벌쏘임 대처법과 예방법을 숙지하여 사고를 예방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청년학교’ 참여자 모집 등 2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청년학교’ 참여자 모집 -부동산 및 금융경제 교육 등 4개 과정 15명씩 모집 서천군은 청년의 다양한 문화․여가 활동을 지원하고자 오는 12일까지 ‘청년학교’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군에 주소지를 둔 18세 이상 45세 이하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인원은 과정별 15명으로 구글폼((http://bit.ly/3zWjdx9)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교육은 ▲부동산 및 금융경제 교육 ▲청년 창업자를 위한 세무, 노무 기초교육 ▲베이킹, 요리 기초 실습 교육 ▲테니스 실기 기초교육 총 4개 과정이며 오는 8월 23일부터 10월 25일까지 운영된다. 자세한 사항은 군 청년 누리집(www.seocheon.go.kr/scyouth/)-알림․소식-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화양면, ‘작은 틈새 이웃 찾기’로 여름철 위기가구 막는다 화양면은 8월부터 여름철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을 위한‘2024년 작은 틈새 이웃 찾기’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복지이장, 새마을부녀회, 독거노인생활관리사 등으로 구성된 서천愛희망발굴단은 재난이나 건강 등의 취약 가구를 찾아 안부를 확인하고 위기 시 신속하게 공적·민간 자원을 연계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지난해에도 폭염 대비 무지개 안심우산을 전달하며 1인 가구 등의 생활환경을 점검하고 안부를 확인하기도 했다. 나정수 화양면장은 “혼자 계신 어르신께 수시로 안부를 확인하는 것이 가장 기본이자 중요한 복지다”라며 “주민 누구도 소외당하거나 위기에 처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화양면지사협, 어르신 보행 보조기 지원 화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일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 7명에 보행 보조기를 지원했다. 이번 사업은 보행기가 고장 나거나 구매가 어려우신 어르신에 지원되었다. 보행 보조기를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 “가까운 곳을 가는데도 허리를 펼 수 없을 정도로 불편했는데 보행 보조기에 의지하니 걷기가 정말 편하다”라고 말했다. 박환 위원장은 “어르신이 불편함이 없도록 항상 들여다보고 지속해서 관심을 두고 활동하겠다”라고 화답했다. ◇한산면지사협, 호우피해 가정 집수리 지원 한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일 폭우 피해당하신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한산사랑 고쳐드림’서비스를 제공했다. 위원들은 무더위 속에 주택침수로 고장 난 보일러를 새 제품으로 교체했고 파손된 수도관은 새로 연결했다. 강성락 민간위원장은 “폭우로 세간이 침수되어 못쓰게 된 어르신께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뿌듯했고 앞으로 지속해서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교육지원청, 하반기 기관장 청렴 교육 진행 등 2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교육지원청, 하반기 기관장 청렴 교육 진행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흥집)은 지난 1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하반기 기관장 청렴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서 강사로 나선 김흥집 교육장은 갑질 및 직장 내 괴롭힘 인정사례를 안내하며 갑질 신고 및 처리에 관한 내용을 알기 쉽게 전달하였으며, 세대 간·직종 간 소통과 존중을 통해 청렴한 조직문화 실현에 앞장서자고 말했다. 이어서 교육계 공익신고자 보호 제도에 관한 동영상 교육자료를 시청하며 교육계의 공익신고 유형을 알아보고 공익신고자 보호를 위해 개선할 점과 나아갈 방향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상웅 행정과장은 “주기적인 청렴소통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스스로 조직 문화를 개선하고, 청렴 서천교육의 인식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시민카운슬러 전문 과정’ 교육 성료 서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한미희)는 지난달 31일 20명의 교육생이 ‘제24기 시민카운슬러 전문과정’을 성공적으로 수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아동·청소년 상담에 관심이 있는 군민 또는 청소년 지도자 등을 대상으로 전문적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대상관계이론으로 이해하는 청소년 상담’이라는 주제로 지난 3일부터 31일까지 총 22회기로 진행됐다. 특히 전문 상담이론과 기법을 기반으로 이해하는 청소년 상담 이해, 보드게임을 활용한 상담, 청소년 자살·자해의 이해 등 수준 높은 강의를 진행하며 수강생의 호응을 얻기도 했다. 자녀가 있는 한 수강생은 “자녀 입장에서 이해하려고 노력했고 그러다 보니 어려운 이론도 쉽게 배울 수 있었다”며 “앞으로 심화 교육까지 이수해 지역에서 자원상담원으로서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자원봉사센터, 1+3사랑나눔봉사단 ‘자봉이네 반찬’ 활동 펼쳐 서천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달 30일 시초면민의 집에서 1+3사랑나눔봉사단 사업인 ‘자봉이네 반찬’ 활동을 펼쳤다. ‘자봉이네 반찬’은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청소년에게 영양이 균형 잡힌 건강한 한 끼를 제공하고자 기획된 사업이다. 이번 활동은 읍면 거점캠프 7개소, 여성자원봉사회,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문화센터, 가족센터 등 11개 기관에서 2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은 중복을 맞이해 여성자원봉사회 봉사자들이 정성 들여 만든 배추겉절이와 삼계탕을 함께 준비했으며 아동․청소년 71명에 전달했다. 백옥숙 센터장은 “지역에서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신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지속해서 지원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서천소방서, ‘일터로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 실시 서천소방서는 지난 1일 비인면 선도리갯벌체험장에 방문하여 '일터로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추진했다. 이번 교육은 여름철 관광객이 많이 방문하는 선도리갯벌체험장을 찾아가 안전요원과 직원들 대상으로 정확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능력을 배양하고 안전 문화 확산에 이바지하고자 추진됐다. 교육 내용은 심폐소생술의 중요성, 응급처치 방법, 심폐소생술 시행 방법,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을 포함하며, 실제 상황에서의 대처 능력을 키우기 위해 체험과 실습으로 이루어졌다. 김희규 서천소방서장은 “심폐소생술 교육은 일상생활에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교육”이라며 “지속적인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안전 문화 의식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 노·사 합동 안전·보건·시설 점검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지난달 26일 휴가철을 맞아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연구실은 물론 전체적인 시설물에 대한 노·사 합동 안전·보건·시설 점검을 시행했다. 주요 사항은 ▲연구실별 안전관리 실태 ▲노후 시설물 상태 ▲전열 기구 사용 및 관리상태 등을 세세한 부분까지 점검하여 하계휴가 기간 유해·위험요인을 제거하고 개선 조치하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 최완현 국립해양생물자원관장은 “하계휴가 기간 중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있는 만큼, 유해·위험요인을 선제적으로 차단하여 사고 예방과 함께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고 안전 문화 형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생태원, 서울동물원 협력 멸종위기 저어새 원서식지로 자연 복귀 국립생태원은 2일 인천광역시 강화군 선두리 갯벌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인 저어새 2마리를 방사한다고 밝혔다. 이번 저어새 방사는 국립생태원, 서울동물원, 강화도 어촌계, 어린이 저어새 수호대, 한국가스공사 참여해 멸종위기종 보전 및 지역사회 공존문화 확산을 위해 진행됐다. 생태원은 한국가스공사와 ESG 경영의 일환으로 멸종위기종 보전과 지역 공존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저어새는 전 세계에 약 6,900여마리만 남은 국제적 멸종위기종으로,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멸종위기(EN)등급으로 지정돼 보호받다. 이중 약 90% 이상이 우리나라 서해안 갯벌로 도래해 번식하고 있으나,갯벌 매립과 농경지 감소로 인한 서식지 훼손으로 개체 수가 지속으로 감소하고 있다. 이에 환경부는 2018년부터 ‘저어새 보전계획’을 수립·이행하며, 국립생태원과 서울동물원은 저어새 핵심 번식지 환경 개선, 구조·증식·방사 등 서식지 보전 활동 및 개체군 보호 연구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에 방사하는 저어새는 ‘선제적 보전 전략’을 통해 ‘17년과 ’18년 수몰 위기에 처했던 번식지(인천 수하암, 각시암)에서 구조한 개체의 자손과 ‘23년 각시암에서 수몰 위기에 처했던 알을 구조해 인공 양육한 개체다. 방사 개체들은 서울동물원에서 인공증식을 마친 뒤,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에서 대인기피, 먹이사냥, 비행 등 자연 적응에 대해 훈련받았다. 방사지인 각시암은 강화도 선두리 남단 갯벌에 있는 바위섬으로, 약 50쌍의 저어새 개체군이 번식하고 있는 지역이다. 연구진들은 방사 후 개체들의 생존 여부와 이동 경로를 모니터링을 하기 위해 위치추적기를 부착했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이번 방사를 통해 번식 집단 증가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선제적 보전 전략을 활용한 야생 개체군 관리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군, 특별교부세 27억 원 확보 등 1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특별교부세 27억 원 확보 - 장동혁 의원과 긴밀한 공조로 7월까지 특별교부세 88억 원 확보 서천군은 바이오특화 지식산업센터 건립 등 3개 사업 추진을 위한 특별교부세 27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특교세는 △서천군 바이오특화 지식산업센터 18억 원 △관포소하천 정비사업 6억 원 △국립생태원 지하차도 자동차단시설 설치 3억 원 등이다. 군은 지역 국회의원인 장동혁 의원과 긴밀한 공조 체계를 구축하고 김기웅 군수가 직접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사업 필요성과 시급성을 설명하는 등 특교세 확보에 심혈을 기울였다. 한편 군은 올해 상반기에 서천특화시장 화재 응급 복구비와 재건축 비용 60억 원 등 총 88억을 확보하는 등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국비 확보 노력을 통해 지역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김기웅 군수는 “시장 재건축과 호우피해 복구 등 지역 현안 사업 해결을 위해 정부 부처를 찾아다니며 발로 뛴 것이 주효했다”라며 “앞으로 더 열심히 뛰며 국비 마련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천군, 국내산 수산물 당일 구매액 최대 30% 환급 - 8월 3일부터 9일까지 임시특화시장에서 환급행사 진행 서천군은 오는 3일부터 9일까지 임시특화시장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하면 구매금액에 따라 당일 최대 30% 환급해준다.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국내산 수산물 구매액이 3만 4000원 이상이면 1만 원, 6만 7000원 이상은 2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받을 수 있고, 최대 환급 한도는 1인당 일주일 2만 원이다. 환급 신청 방법은 구매처에서 판매자 서명과 구입 품목이 기재된 카드 전표 혹은 현금 영수증을 발급받아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수산동 내부에 설치된 환급장소에 제출하면 된다. 다만 8월 6일은 임시특화시장 정기 휴일로 행사가 진행되지 않는다. 군 관계자는 “서천특화시장 활성화와 함께 국내산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마련된 만큼 많은 군민이 시장을 찾아 시장 살리기에 동참하시고 싱싱한 수산물을 저렴하게 사셨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서천군, ‘팜케이션’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19세 이상 45세 이하 청년 누구나 서천군은 내달 25일까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19세 이상 45세 이하 청년들을 대상으로 ‘팜케이션’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오는 9월 6일부터 7일까지 1박 2일간 관내 일원에서 진행되며 모집인원은 12명이고 QR코드 및 구글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농장 활동(Farm)과 휴가(Vacation)를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은 주로 ▲농업농촌의 이해 및 청년 귀농·귀촌 이야기 ▲서천군 청년 귀농지원 정책안내 ▲청년 귀농·귀촌 및 창업 정착 사례 지역 견학 ▲주요 관광지 방문 등이다. 황인신 인구정책과장은 “서천 지역살이 경험을 통해 조금이나마 지역을 이해하고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여러분! 환영합니다! - 마약 및 결핵 출장 검사로 고용주와 근로자 모두 만족 서천군은 지난달 29일~30일 양일간에 걸쳐 몽골에서 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179명이 입국했다고 밝혔다. 군은 올해 법무부로부터 외국인 계절근로자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작년보다 80여 명이 증가한 445명의 근로자를 배정받았다. 이번에 입국한 계절근로자는 멸치 어가에 배치되며, 9월과 11월에 입국하는 근로자는 김 양식 및 마른 김 가공 어가에 차례대로 배치될 예정이다. 올해는 대한결핵협회 충남지부에서 출장 서비스를 통해 무료로 결핵 건강검진과 저렴한 마약 검사를 실시해 고용주와 근로자의 만족도를 높였다. 김기웅 군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우리 지역 수산업 발전에 큰 도움이 되어 주고 있으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인력 공급은 물론 쾌적한 근로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올해 벼 첫 수확, 2기작 ‘빠르미향’ 성공 재배 서천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달 30일 문산면 김경태 농가에서 올해 벼 첫 수확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확한 벼 품종은 충남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초조생종 ‘빠르미향’으로 지난 5월 2일 4ha에 모내기 후 약 90일간 재배했다. ‘빠르미향’은 아밀로오스 함량이 낮은 쌀로 밥이 찰지고 누룽지향을 가지고 있으며 기존 ‘빠르미’에 비해 밥맛이 아주 좋은 품종이다. 특히 일반벼보다 50일 이상 생육기간이 짧아 가뭄과 태풍을 피할 수 있으며, 벼를 두 번 수확하는 2기작과 시설하우스 3모작을 통해 소득 증대와 경영비 절감으로 농가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농가는 수확 작업을 마친 필지에 오는 3일경 다시 빠르미향을 이앙할 준비로 분주한 상황이며 이날 수확한 약 20톤의 벼는 도정 과정을 거쳐 햅쌀로 판매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품질이 우수한 빠르미향에 대한 소비자의 첫 평가가 기대된다”라며 “지역 내 재배단지를 확대해 농업인의 소득을 높이고 햅쌀시장에서의 서천쌀 브랜드 가치를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서천군, 맥문동 음식 개발·상품화 교육 진행 서천군은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개최되는 제2회 장항 맥문동 꽃 축제때 관광객에게 맥문동을 활용한 음식을 알리고자 음식점과 맥문동 부스 참여단체 15명을 대상으로 맥문동 음식 개발 및 상품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19일부터 오는 6일까지 4회 일정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맥문동 특성과 효능, 맥문동이 돋보이는 음식, 맥문동 소재별 음식 활용법 등 지역에서 쉽게 활용하고 누구나 좋아하는 대중적인 음식 개발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강사인 김현희 (사)자연식생활문화원장은 “호흡기 건강에 도움이 되는 맥문동은 앞으로 주목받을 식자재인 만큼 이번 축제로 소비 증가는 물론 지역 식문화 발전과 맥문동 이미지 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군은 올해 시범사업으로 5.3ha 규모의 맥문동 재배단지를 조성해 농가의 새로운 소득원 발굴과 보급은 물론 안정적인 식자재 공급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서천군 보건소, AI·IoT 기반 건강관리사업 스마트폰·키오스크 교육 성료 - 스마트폰으로 시작하는 스마트한 어르신 자가건강관리 서천군 보건소는 지난달 23일부터 25일까지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스마트폰, 키오스크 사용법 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교육은 실생활에서 활용도가 높은 키오스크에 대한 어려움이 많은 어르신에게 스마트폰과 키오스크 활용법을 설명하고 실습을 진행했다. 교육이 끝난 후 가정에서도 재차 재차 연습할 수 있도록 스마트폰에 앱을 설치해 혈압, 혈당, 신체활동, 식생활관리, 투약 등에 대한 건강 관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은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 관리가 필요하거나 건강생활 행태 개선이 필요한 만 65세 이상 군민 중 스마트폰 소지자를 대상으로 스마트폰 앱과 연동해 맞춤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경찰서-서천군, 지역 치안 실무협의회 개최 등 1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서천경찰서-서천군, 지역 치안 실무협의회 개최 서천경찰서와 서천군은 지난달 31일 경찰서 동백홀에서 ‘지역치안 실무협의회’를 열고 치안 인프라 구축을 위해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였다. 경찰서가 주관한 이번 실무협의회는 서천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 및 서천군청 자치행정과 등 8개 주요 부서에서 20명이 참석했다. 이날 경찰서와 군은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서천군민의 평온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하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방범용 CCTV 확충, 야간 취약지 조명시설 설치, 옛 군청사 일대 환경 개선 사업, 교통안전시설 개선, 범죄예방 홍보 물품 구매 안건 등 6개 안건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였다. 유봉현 경찰서장은 “치안공동체 활성화 및 안전한 지역사회 구축을 위해 민·관·경의 협력이 필요하다”라며 “이번 실무협의회 개최를 시작으로 치안 정책 발굴 등을 위해 서천군과 함께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서천도서관, 2024년도 여름독서교실 수강생 모집 - 창의력과 호기심을 키우는 여름을 만나다 서천도서관은 2024년 여름독서교실 수강생을 오는 5일까지 선착순 모집 중이며 학생들이 방학을 이용해 책과 더 가까워지는 소중한 시간을 제공하고자 기획했다고 전했다. 이번 독서교실은 8월 7일부터 8월 9일까지 초등1~5학년 대상이고 ▲김명석 작가와의 만남, ▲도서관 이용교육, ▲시끌벅적 과학교실 등 3종을 운영한다. 신청 방법은 온라인으로는 ‘서천도서관 누리집(www.cne.go.kr)→수강신청 또는 평생교육정보시스템(www.cnall.or.kr)→서천도서관’을 선택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천도서관(041-953-1518)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서천소방서, 소방안전 표어·포스터·사진 공모전 홍보 서천소방서는 국민과 안전공감대를 형성하고 화재예방과 각종 재난 및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 시키고자 ‘2024년 소방안전 표어·포스터·사진 공모전’개최 홍보에 나섰다. 소방청이 주최하는 이번 공모전은 표어(캘리그라피 표현)·포스터(모션포스터 포함)·사진 총 3개 분야로 구분하여 모집한다. 공모기간은 8월 한달 간 한국소방방송 (https://fire.go.kr)을 통해 접수 가능하며, 외부전문가 심의 및 온라인 심사와 공개검증을 거쳐 10월 7일에 최종 수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각 분야별 대상·금상·은상·동상 등 15점을 선정해 수상자에게는 소방청장·한국소방안전원장·화재보험협회장·소방시설협회장의 상장과 총 1,200만 원 규모의 시상금을 수여하며, 수상작은 불조심 강조의 달에 순회 전시회를 추진 및 소방정책 홍보 등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김희규 소방서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우리 사회의 안전문화가 더욱 정착되고 확산되길 기대한다”며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휴가철 맞아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활동 나서 등 31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휴가철 맞아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활동 나서 - 춘장대 해수욕장에서 청소년 술·담배 판매 금지 홍보 서천군은 지난 30일 춘장대 해수욕장 일대에서 청소년 일탈행위 방지 및 유해환경 차단을 위한 점검 및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활동은 청소년 유해환경에 대한 사회적 관심 및 경각심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서천경찰서, 서천교육지원청,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등 10개 기관 40명이 참여했다. 이날 청소년 대상 주류·담배 등의 판매, 불법 전단지 배포·게시,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에서의 출입·고용 등의 행위 등을 단속하고 음주·흡연·폭력·가출 등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을 보호하는 활동을 안내했다. 김기웅 군수는 “휴가철에 청소년들이 다소 유혹에 흔들릴 수 있지만 지속적인 캠페인 활동을 통해 청소년과 군민의 관심을 높이고 안전한 환경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서천군, 디지털 저장매체 무료로 파기해드립니다! - 개인정보 등 민감정보 유출 사전 예방 기여 서천군은 8월 1일부터 군민과 관내 기업에 '디지털 저장매체 파기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군은 휴대전화, 컴퓨터 하드디스크, USB 메모리 등 디지털 저장매체를 폐기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개인정보 등의 유출 위험을 방지하고자 디지털 저장매체 파쇄 장비를 도입했다. 파기 서비스는 저장매체를 영구적 복구가 불가능하도록 물리적으로 완전히 파쇄해 준다. 서비스 신청은 파기할 저장매체를 지참해 군 시설정보과(2층)에 방문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전산정보팀(950-4460) 문의하면 된다. ◇서천군보건소, 다중이용시설 환경 검사 실시 서천군보건소는 8월 1일부터 2일간 냉각탑 가동 대형건물, 요양병원, 분수 등 다중이용시설 9개소를 대상으로 레지오넬라 환경 검사를 실시한다. 레지오넬라증은 제3급 법정 감염병으로 냉각탑수, 건물의 급수시설, 욕조수, 분수 등에 존재하는 레지오넬라균이 호흡기로 흡입되어 감염을 일으키며 주로 여름철 온도와 습도가 높아질 때 발생의 위험이 증가한다. 주요 증상은 발열과 기침, 근육통, 호흡곤란 등이 있으며 특히 50대 이상, 만성폐질환자, 흡연자,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의 경우에는 중증으로 악화될 수 있어 감기와 같은 증상이 오래 지속되면 의료기관에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이번 검사는 군에서 직접 다중이용시설을 방문해 환경 검체를 채취 후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 의뢰하고 기준치 이상 검출된 시설에 대해서는 청소·소독 조치 후 재검사를 시행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예방을 위해 냉각탑, 저수조, 수도꼭지 등의 주기적인 청소 및 소독이 중요하다”라며 “시설 관리자들은 위생 상태를 정기적으로 점검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서천군보건소, 우리동네 건강지킴이 역량강화 교육 서천군 보건소는 오는 30일 우리동네 건강지키기 11개 마을의 건강지킴이 35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한다.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위원회 전문위원이자 남서울대 보건행정학과 이주열 교수를 초청해 우리마을 및 주민 특성이해, 마을 지도 그리기, 건강지킴이의 역할, 주민 스스로 세우는 건강전략 등을 교육하게 된다. 지난해 지역사회건강조사에 따르면 군민의 건강 경험율은 고혈압 22.8%, 당뇨병 9.9%로 전국 대비 각각 2.2%, 0.8%가 높게 나왔고 걷기 실천율은 31.6%로 전년 대비 2.5%가 낮으며, 비만율은 38.3%로 3.7%가 높다. 이러한 심각한 군민 건강관리 위기에 대한 해법을 찾고자 우리 동네 주민들의 건강문제를 인식하고 해결 방안을 찾아보는 등 주민 주도형 건강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한편 서천군보건소는 올해 3월부터 우리동네 건강지키기 지원사업을 통해 주민 180여 명을 대상으로 주 1회 신체활동과 한의약 건강상담·침시술, 만성질환예방관리 등 통합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기아 대전서비스센터, 300만 원 상당 생필품 기탁 기아(주) 대전서비스센터는 지난 30일 서천군을 찾아 호우피해 주민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3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기탁했다. 기탁식에 참석한 손현배 센터장은 “김우열 기아오토큐 서천대표를 통해 유례없는 호우로 군민들께서 많은 피해를 입게 되었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군민들께서 희망을 가지시고 일상에 복귀 하시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경찰서, 교통사고·범죄예방 합동 캠페인 펼쳐 등 31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서천경찰서, 교통사고·범죄예방 합동 캠페인 펼쳐 서천경찰서가 지난 30일 춘장대 해수욕장 일원에서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교통사고 예방 및 보이스피싱 등 범죄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휴가철에 춘장대해수욕장을 방문한 피서객 및 주민들을 대상으로 서천군청, 교육지원청, 자율방범대 등 50여명이 참석해 분수광장ㆍ백사장ㆍ캠핑장 등 이동하면서 홍보활동을 하였다. 최근 서천군 내 교통사고 사망사고가 늘어남에 따라 교통 법규준수 등 교통사고 예방과 보이스피싱 예방 수칙을 홍보하고, 공중화장실, 탈의실, 샤워장 등에 불법 카메라 설치 여부도 점검하였다. 유봉현 경찰서장은 “범죄예방과 건전한 피서지 문화 조성을 위해 이번 캠페인에 참석해주신 관계 기관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면서 “앞으로도 서천경찰서에서는 해수욕장 폐장 전까지 여름파출소를 운영하여 범죄로부터 안전한 서천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천소방서, 다중이용시설 관서장 현장 지도 방문 진행 서천소방서는 지난 30일 여름 휴가철을 대비해 장항읍 소재 기벌포 영화관을 방문하여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현장 지도 방문을 진행했다. 현장 지도는 안전 점검과 함께 다중이용시설 화재 발생 사례를 공유하고, 재발 방지 교육을 실시하여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예방 및 관계인들의 자율적인 안전관리 능력을 배양하고자 마련됐다. 김희규 서장은 다중이용시설 관계자들과 함께 현장을 돌며 비상구 등 피난시설을 점검하고, 자율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을 위한 컨설팅을 실시하였다. 특히, 많은 군민이 방문하는 대상인 만큼 관계인들의 선제적인 화재 예방을 당부했다. 김희규 소방서장은 “기벌포 영화관은 불특정 다수인이 출입하는 다중이용시설로 화재 시 많은 인명피해의 위험이 크다”며 “관계인 모두가 안전의식을 갖고 안전관리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생태원, 세계유산본부 멸종위기식물 ‘죽백란’ 복원 국립생태원은 지난 30일 멸종위기종복원센터에서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와 함께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 죽백란 200개체를 서귀포시 시험림에 이식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식은 지난 3월 국립생태원과 세계유산본부 간의 제주도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업무협약 후속 조치로 진행됐다. 멸종위기종복원센터에서 보유하고 있는 총 500개체의 죽백란은 2019년 제주도 여미지식물원에서 배양체를 분양받아 실험실에서 증식 및 순화한 것이다. 멸종위기종복원센터는 세계유산본부와 함께 자생지 복원 사업의 일환으로 서귀포시 시험림 내에서 야생적응성과 적합한 생육환경을 파악할 예정이다. 죽백란은 난초과 상록성 다년생 식물로 주로 상록활엽수 가장자리의 약간 그늘진 부식층이 양호한 환경에서 자란다. 7~8월경에 개화하며, 관상을 목적으로 한 무분별한 채취가 우려되는 희귀종이다. 국내에서 제주도 일부 지역에서만 생육하며 전체 잔여 개체수가 20여 개체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중국과 일본에서도 멸종위기종으로 평가되며, 현재 한국적색목록에 멸종위기 범주인 위급종(CR)으로 평가된다. 이식 후에는 모니터링을 통해 개체 수 변화, 생장 상태, 개화 시기 등을 연구할 예정이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지자체와 공공기관의 협업으로 멸종위기종 복원연구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지자체와의 협업을 통해 멸종위기종 보전 연구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한산농협, 농촌 사랑 기금 200만 원 기탁 등 31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한산농협, 농촌 사랑 기금 200만 원 기탁 한산농업협동조합은 지난 30일 어려운 농민과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한산사랑후원회(회장 김영진)에 후원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박관구 조합장은 “이번 수해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농민과 면민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주민 모두가 함께 웃으며 행복할 수 있는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라이온스 356-F지구, 마산면에 이불 30채 전달 국제라이온스협회 356-F(세종·충남)지구는 지난 29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군민께 전해달라며 마산면에 300여만 원 상당의 이불 30채를 기탁했다. 지난 22일에도 마산면 군간리 소재지의 한 농가를 방문해 토사물 제거 등 수해 복구 봉사활동을 펼친 바 있는 구정완 위원장은“피해를 입은 군민께서 하루 빨리 편안한 일상을 보내시길 기원한다”며 기탁 이유를 전했다 이충희 마산면장은 "피해 복구를 위해 봉사활동에 참여는 물론 수재민 구호물품도 기부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라이온스 356-F지구, 한산면에 이불 40채 기탁 국제라이온스협회 세종·충남지구는 지난 30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한산사랑후원회(회장 김영진)에 이불 40채(4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지난 22일 한산면 호우피해 농가를 찾아 자원봉사를 펼쳤던 서천지역원장 구정환 대표는 “여름철 장마와 폭염으로 고생하시는 이웃이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에서 준비하게 됐다”라며 후원 이유를 전했다. ◇문산면-지원교회, 지역사회 봉사활동 전개 문산면은 지난 27일 문산 지원교회와 함께 지원리, 구동리 마을 어르신들 가정을 찾아 전등을 갈아드리며 일손을 도왔다. 이날 지원교회와 지구촌 교회 대학지구는 봉사활동과 함께 청년들의 공연 등을 펼치기도 했다. 조대현 문산면장은 “지속해서 민관이 협력해 함께 나누는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서비스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시초면지사협, 취약층 20가구에 반찬 전달 시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장건용)는 지난 30일 취약계층을 위한 ‘부엉이네 반찬나눔’ 사업을 실시했다. 서천군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진행한 이번 행사는 삼계탕과 밑반찬 2종을 만들어 취약계층 20가구에 전달하며 안전점검 및 안부를 확인했다. 반찬을 건네받은 한 어르신은 “요즘 너무 덥고 지쳐 입맛이 없는데 봉사자들 덕분에 맛있는 음식을 먹어 힘이 난다”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서천군의회는 지난 29일 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8월 5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제323회 임시회 일정에 돌입했다. 군의회는 먼저 7월 30일에 윤리특별위원회를 개최해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김원섭 의원을 선출하고 부위원장으로 한경석 의원을 선출해 제9대 후반기 윤리특별위원회 운영을 시작했다. 또한, 같은 날 입법정책위원회를 개최해 이강선 의원 외 4명이 제출한 서천군 육아휴직 장려 지원 조례안과 한경석 의원 외 4명이 제출한 서천군 맨발 걷기길 조성 및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안, 서천군 공직자 부조리 신고 보상금 지급 조례안을 심의했다. 이어 서천군수가 제출한 ▲서천군 중고제 판소리 보전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서천군 복합문화시설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천군 문화관광해설사 운영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송림동화 운영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 ▲장항 창선지구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수립(안)에 관한 의견 청취의 건 ▲서천군 폐기물처리시설 설치 촉진 및 주변지역 지원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을 심의했다. 아울러 지난 29일에는 서천군청사 등 5개소에 대해 호우피해 현장 방문을 진행했고 이어 오는 31일부터 내달 2일까지 사흘간 2024년도 상반기 주요 업무 추진실적 보고를 진행한다. 김경제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호우로 인해 피해당하신 군민 여러분께 위로와 유감의 뜻을 전하고 신속한 복구를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하며 “5만 서천군민을 대표하는 의장이라는 직책을 맡겨주셔서 감사드리며, 군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오직 군민만을 위한 강한 의회를 동료 의원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다시 일어서는 서천! 희망콘서트’ 내달 2일 개최 등 30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다시 일어서는 서천! 희망콘서트’ 내달 2일 개최 서천군은 충남문화관광재단과 함께 내달 2일 오후 4시부터 서천특화시장에서 유명 가수 장윤정 등을 초청해 ‘다시 일어서는 서천! 희망콘서트’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콘서트는 올해 초 갑작스러운 화재로 어려움을 겪은 서천특화시장 상인과 연일 찜통더위에 지친 군민들을 위로하고자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사업 일환으로 추진한다. 이날 행사는 오후 4시부터 지역 문화예술단체의 전시체험과 버스킹을 시작으로 6시 30분부터는 가수 장윤정, 우연이, 박구윤, 설하윤, 조수진과 지역 가수인 올라운더 밴드 등이 출연해 모처럼 군민들의 흥을 돋운다. 김기웅 군수는 “시장화재, 호우피해 그리고 무더위로 지친 군민들에게 잠시나마 위안을 드릴 수 있을 것”이라며 “어떠한 위기에도 굴하지 않고 꿋꿋이 버텨오신 군민들에게 선물 같은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장날에 ‘다시 일어서는 희망시장’이란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한국수자원공사 보령권지사, 서천군에 호우피해 지원성금 500만원 기탁 한국수자원공사 보령권지사는 지난 29일 서천군을 찾아 호우피해 지원을 위한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올초에 서천특화시장화재 피해지원을 위한 성금을 기탁한 바 있는 방석배 지사장은“유례없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으신 군민들께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김기웅 군수는 “피해 군민의 아픔에 공감하고 위로를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피해주민의 일상 복귀는 물론 피해복구 구슬땀을 흘리는 봉사자 등 모든 분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국재해구호협회로 전달돼 호우피해가정의 복구 지원에 사용된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교육지원청, 육상부 하계 전지훈련 현장 방문 등 30일 충남 서천군 교육소식을 전한다. ◇교육지원청, 육상부 하계 전지훈련 현장 방문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29일 서천 학교육상부 하계 전지훈련 현장 방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현재 서천 학교육상부 10명이 경북도 예천스타디움에서 하계 전지훈련을 진행 중이다. 육상 꿈나무 선수 하계캠프와 병행하며 지난 24일 내달 6일까지 개개인의 실력 향상을 위해 단거리·중장거리·도약·투척 등 다양한 종목에서 총 14일간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한다. 서천교육지원청은 전지훈련 현장 방문단을 구성하여 현장의 훈련장, 숙소, 식당 등에서 안전, 위생 등을 점검했고, 현장의 지도자·지도교사·학생선수와 폭염 시 훈련 요령과 대처 방법 등을 공유했다. 학생 선수들에게 간식을 제공하여 사기를 진작하고, 개개인의 건강·영상 상태를 체크하는 등 세밀한 부분에서도 관심을 가지고 현장을 방문했다. 한 학생 선수는 “방학 중 무더운 날씨에 훈련을 하고 있어서 집에 가고 싶기도 했지만, 교육지원청에서 직접 방문해 응원해주시고 간식도 주셔서 좋았다. 더 좋은 선수가 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노력할 힘이 생긴다”라고 말했다. ◇교육지원청, ‘7월 수해 피해’ 긴급 지원 서천교육지원청 교육복지지원센터는 지난 24일~26일, 7월 집중호우로 수해 피해를 입은 주택침수 피해가정에 긴급지원을 하였다. 지원 대상은 관내 초·중·고 학생 15명(9가구) 학생으로 충청남도교육청과 협력하여 생계지원을 위한 지역사랑상품권 총 600만 원, 생활용품 17종, 희망 시 심리상담 및 긴급돌봄을 학생과 가정에 지원하였다. 또한, 농협 충남교육청지점의 기증으로 가구당 쌀 10Kg 5포, 반찬세트 등을 학생 가정에 택배로 발송하였다. 김흥집 교육장은 “이번 지원이 지역민들에게 조금이나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면서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생태원, 외국어로 만나는 생태이야기 프로그램 운영 등 30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생태원, 외국어로 만나는 생태이야기 프로그램 운영 국립생태원은 8월부터 매주 주말마다 어린이 관람객을 대상으로 외국어 생태 프로그램 2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프로그램은 ‘외국어로 들려주는 생태동화’와 ‘외국어 생태해설과 함께하는 팝업북 만들기’다. ‘외국어로 들려주는 생태동화’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영어, 중국어와 친숙해지도록 멸종위기야생동물 이야기 등 생태 도서를 외국어로 읽고 듣는 활동을 통해 생태 의식을 자연스럽게 함양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외국어 생태해설과 함께하는 팝업북 만들기’ 프로그램은 에코리움을 축소한 팝업북을 만들며 각 기후대의 특징과 멸종위기 동물들에 대한 이해를 돕는 체험으로, 외국인 해설사와 함께 진행되는 융·복합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들은 내달 3일부터 12월 1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하루 4회(13:00, 14:00, 15:00, 16:00) 에코리움 내 어린이 생태글방에서 무료로 운영된다. 참가 신청은 현장에서 선착순 20명 내에서 받는다. 생태원은 2021년부터 외국인 관람객의 생태체험 만족도 향상을 위해 외국어 생태해설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현재 7개 언어(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러시아어, 우즈베크어, 몽골어, 필리핀어)로 생태해설을 제공하고 있다. 외국어 생태해설 서비스는 국립생태원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사전 예약(담당자 041-950-9513)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이선종 국립생태원 전시기획운영실장은 “외국인 대상 위주였던 외국어 생태해설 서비스를 어린이 관람객까지 확장했다”며, 어린이들이 외국어와 친숙해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서천소방서, ‘아파트 대피계획 세우기 시즌2’ 캠페인 진행 서천소방서는 모바일 앱 활용 ‘아파트 대피계획 세우기 시즌2’ 캠페인을 시행 중이라고 밝혔다. 소방청과 ‘아파트아이’앱의 협력으로 추진된 이번 캠페인은 입주민이 아파트에 설치된 대피시설을 확인하고 가족과 함께 피난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홍보하고자 마련됐다. 캠페인은 아파트아이 앱에 가입한 뒤 대피계획 세우기 이벤트에 참여하면 소방청에서 추첨을 통해 휴대용 디자인 소화기와 아파트 캐시 3천 원을 추첨 증정하는 이벤트가 진행 중이며 모바일 아파트 대피계획 수립 완료 시 자동으로 이벤트에 참여한다. 캠페인 참여 방법은 ▲아파트 아이 앱 설치 및 회원가입 ▲우측 하단 ‘전체’ 메뉴 선택 ▲‘대피계획 수립’ 선택 ▲각 아파트 실정에 맞는 항목 선택(피난계단, 방화문 설치 유무 등 관련 정보 입력)이다. 김희규 소방서장은 “아파트 화재는 대형 인명피해가 일어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아파트 대피계획 세우기 시즌2 캠페인’에 많은 군민이 적극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해양생물자원관, ‘박사님과 함께하는 해양생물 톡톡톡’ 개최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해양생물 톡톡톡’ 문화행사를 오는 8월 3일과 8월 10일에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해양생물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통해 해양생물의 가치 인식을 높이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토크 콘서트 형태로 1일 2회씩 총 4회에 걸쳐 운영된다. 3일에는 초등 저학년 동반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생물분류실 손민수 전임연구원이 ‘해양어류 틀린그림찾기’를 통해 강의를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식탁 위에서 자주 접하는 멸치의 형태적 특징에 대해 배우고, 멸치가 아닌 어류를 찾는 체험을 한다. 10일에는 초등 고학년 동반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바이오실용화실 유운종 전임연구원이 ‘바다곰팡이’를 주제로 강의한다. 참가자들은 바다곰팡이에 대해 배우고, 바나나를 이용한 DNA 추출, 바다 곰팡이 관찰, 효모 배양 등 다양한 실험을 통해 해양생물 연구를 체험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네이버 사전 예약을 통해 가능하며, 각 회차당 10팀의 가족이 참여할 수 있다.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자원관 홈페이지(www.mabik.r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생태원, 교육부 인증 산학협력 우수기업 선정 국립생태원은 교육부 산학협력 우수기업 인증제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 2회째를 맞은 ‘산학협력 우수기업 인증제’는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산학협력 마일리지 적립기관 중 우수기업을 선발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대학과 기업 간 협력을 촉진하는 제도다. 교육부와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주관하는 이 제도에서 국립생태원을 포함한 50개 기관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생태원은 2016년도부터 국립한국농수산대학교 등 교육기관과 협력해 생태 및 식물 분야에 전문가를 양성해왔다. 특히 1:1 현장 교수제와 국내에서 접하기 힘든 국제·국내 멸종위기종의 증식·관리 등 타 기관과의 차별성 있는 실습과정을 운영했다. 또한 소속대학과 안전협의체를 구성해 안전한 실습공간을 마련함으로써 실습생들이 실습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박주영 국립생태원 전시교육본부장은 “국립생태원의 핵심가치인 생태중심의 실현을 위해 생태분야의 미래 전문가를 양성할 수 있도록 부단히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한산후원회, 29개 마을에 삼계탕 500개 나눔 등 30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한산후원회, 29개 마을에 삼계탕 500개 나눔 한산사랑후원회는 지난 26일 한산면(면장 박영정), 한산면이장단협의회(회장 최종식)와 함께 ‘어르신 건강기원 복달임 나눔’을 위해 29개 마을에 삼계탕 500개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무더위로 기력이 약해지기 쉬운 주민들을 위해 마련됐으며 삼계탕은 어르신, 저소득 가정에 나눠 드렸다. 김영진 후원회장은“어르신께서 삼계탕 드시고 삼복더위를 잘 이겨내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나누는 따뜻한 마을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판교면, 무더위 쉼터(경로당) 현장점검 판교면은 지난 29일 무더위 쉼터로 지정된 경로당을 일일이 방문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어르신이 항상 머무는 공간인 만큼 냉방기 작동 및 청결 상태를 점검하고, 어르신께 온열 질환 예방수칙 등을 안내했다. 아울러 극심한 열대야에 대비하고자 마을이장 및 노인회장에게 경로당을 다음달 31일까지 평일·주말을 포함해 야간 9시까지 연장 운영하도록 권고했다. 한상일 면장은 “낮에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가급적 무더위 쉼터에서 휴식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 어르신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고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살펴보겠다”고 전했다. ◇한산면 화곡리 주민 일동 후원금 100만 원 기탁 한산면 화곡리 박광순 이장은 지난 29일 주민들과 성금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한산사랑후원회(회장 김영진)에 100만 원을 기탁했다. 박광순 이장은 “무더운 여름으로 우리 이웃을 위해 뜻깊게 쓰이길 바라는 마음으로 마을 주민들과 십시일반 성금을 모았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인구정책 기본계획 수립 최종보고회 개최 등 29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인구정책 기본계획 수립 최종보고회 개최 - 군, 4대 전략·11대 방향·40여 개 사업 발굴 서천군은 지난 26일 군청 상황실에서 김기웅 군수를 비롯한 인구감소대응위원회 위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천군 인구정책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극심한 지방소멸 위기와 인구감소에 대응하고자 우리 지역의 여건과 특성을 반영한 차별화된 인구정책 사업에 대해 논의하고 해법을 모색했다. 군은 이번 계획을 통해 정주인구 5만, 생활인구 10만 창출을 목표로 4대 전략, 40여개의 다양한 사업을 발굴했다. 주요 전략으로는 ▲적극적인 정주인구·인적자원 유치 ▲살기 좋은 삶터, 놀터 조성 ▲사람 중심의 더 나은 돌봄, 교육환경 조성 ▲잠재적 미래인구 창출(관계 인구, 생활인구)이다. 발굴된 사업은 부서별 사전 검토를 끝내고 ▲서천형 청년 정착30+ 프로젝트 ▲ 청년 땀, 미소, 축제단지 ▲이동식 편의점 서천황금마차 운영 등의 사업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김기웅 군수는 “정주 인구의 급속한 감소는 당장 해결하기 어렵더라도 관광객 등 생활인구 유입을 늘려 지역의 활력을 찾고 지속으로 기초적 인프라가 작동할 수 있도록 인구정책에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천군, 장항국가산단 85억 규모 투자유치! -실험 설비 전문 기업 투자 유치로 해양바이오 연구 개발 경쟁력 강화 서천군은 지난 26일 실험 연구실 설비 제작 전문기업인 A사와 85억에 달하는 신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A사는 최적의 연구 환경을 제공하는 실험 연구실, 안전 제품 및 과학기기를 제작하는 기업으로 장항국가산업단지 1-1단계 산업용지 30,371㎡(약 9,100평)에 85억 원을 투자해 2027년에 본사 및 공장을 준공하고 이전할 계획이다. A사 대표는 “해양바이오 클러스터 내 해양바이오 산업화 지원센터를 비롯한 관련 기관 등과의 시너지 창출을 기대하며 본사 및 공장 이전을 결정했다”라며 “이번 이전으로 상시 고용인원 이외 약 20명의 고용이 신규 창출될 것”이라고 말했다. 노태현 부군수는 “우리 군은 서해안 대표 해양바이오산업의 거점지이자 국가 및 도 중점과제로서 해양바이오 클러스터를 집중 육성하고 있다”라며 “해양바이오 관련 기업의 투자유치와 산업 집적화 기반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군에 따르면 장항국가산업단지 1단계 산업용지 분양이 거의 완료됐으며 2단계 산업용지 분양을 위해 우량기업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고 있으며 2025년 준공 전에는 모두 분양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서천군, 휴가철 바가지요금 근절 캠페인 전개 서천군은 소비자교육중앙회 서천군지회와 함께 휴가철 대표적 피서지인 춘장대 해수욕장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해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상인들을 일일이 만나 ▲바가지요금(요금 과다인상) 근절 ▲가격표시제 및 원산지 표시제 이행 여부 확인 ▲담합에 의한 가격 책정 근절 등 부당 상행위를 금지하고 물가안정에 동참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했다. 군에 따르면 다음 달 31일까지 휴가철 피서지 물가안정 특별대책 기간으로 삼고 소비자고발센터 서천군 지부에 바가지요금 신고센터를 설치하여 본격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직접 상인들을 만나 합리적인 소비 물가를 유도하여 관광객의 소비를 늘리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는 등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휴가지를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교육지원청, 학교운영위 선진지 견학 운영 등 29일 충남 서천군 교육소식을 전한다. ◇교육지원청, 학교운영위 선진지 견학 운영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26일 2024 서천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를 대상으로 선진지 견학 및 배움자리를 개최하였다. 관내 초, 중, 고 학교운영위원장 20명이 참가한 가운데 청양의 정산중학교(교장 임종필)을 방만하며 ‘통폐합학교 운영 및 충남 미래 교육 2030 전환과제의 학교 실천 방안’을 주제로 학교장 특강을 듣고, 학교시설을 탐방하며 학교 공간혁신과 생태학교 운영 등에 관하여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협의회 회장 황동희(동강중)은 정산중학교 방문을 통해 학교통폐합, 학교시설 노후화, 기후변화 등 다양한 교육적 난제를 해결하기 위한 실마리를 찾을 수 있었다면서 공유받은 우수사례와 노하우를 서천지역 학교에 접목할 수 있도록 교육 공동체와 중지를 모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흥집 교육장은 “평소 학교 교육과정 운영 지원과 서천교육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계신 운영위원장님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면서 “선진지 견학과 배움자리가 서천 지역의 교육 현안을 담대하게 마주하고, 극복하는 혜안을 얻는 유의미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산초, ‘장수탕 선녀님’ 뮤지컬 관람 한산초등학교(교장 임경자) 학부모 독서동아리는 지난 26일 자녀들과 함께 군산예술의전당을 찾아 백희나 작가의 그림책 ‘장수탕 선녀님’을 원작으로 한 가족 뮤지컬을 관람했다. 한산초 학부모 동아리 ‘책수다’는 올해로 5년째 매월 격주로 모여 다양한 주제의 책을 읽고, 생각을 공유하며, 자녀교육에 대한 정보를 나누는 활동을 하고 있다. 동아리 활동으로 함께 읽은 책을 가정에서 자녀들과 읽어보고 대화를 나누며, 학교에서도 책 읽어주기 봉사활동으로 재능기부를 하기도 한다. ‘책수다’ 회장 정양효 학부모는 “아이들과 함께 읽은 책을 공연으로 보니 더 재미있고 감동적입니다. 책수다를 통해 책을 읽고 대화를 나누며 소통하는 즐거움을 알게 되었습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책수다’에서는 여름방학에도 아이들과 책 읽기 봉사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봉사하는 한 학부모는 “우리를 무의식의 세계로까지 끌어들여 생각하게 하고, 일어날 확률이 거의 없는 공포와 환상의 세계까지 상상의 나래를 펼치게 하며, 우리의 몸과 마음을 성장시키는 원동력은 책이 유일합니다”라며 독서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임경자 교장은 “문해력 향상을 위한 독서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데, 학부모 독서동아리를 통해서 가정과 연계한 독서 교육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라며 적극적인 학부모 참여 교육활동에 감사를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