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교육지원청, ‘서천학교 살리기 전담센터’ 구축 등 20일 충남 서천군 교육소식을 전한다. ◇교육지원청, ‘서천학교 살리기 전담센터’ 구축 - 3대 핵심과제 기반, 5개년 실천 계획 본격 추진 서천교육지원청은 자체 업무분장을 통해 지역의 지속 성장과 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한 ‘서천학교 살리기 3대 과제’를 중점 추진할‘ 서천학교 살리기 전담 센터’를 본격 가동한다. 서천학교 살리기 전담센터는 ‘잘 가르치는 학교, 다니고 싶은 학교, 함께하고 싶은 학교’라는 목표를 기반으로 찾아오고 머무르는 학교를 육성하기 위한 5개년 실천 계획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교육지원청이 중심이 되어 학교와 지역, 마을, 기업, 지자체가 함께 지속 가능한 교육 생태계를 조성할 예정이다. 지난 4월부터 교육지원청은 잘 가리키는 학교 만들기를 위해 32개 모든 초, 중, 고등학교 교육과정을 브랜드화하고, ‘서천 특별한 교육과정 본보기 학교’(집중학교 6교, 예비학교 5교)를 선정하고, 생태(화양초, 마산초), 영어(한산초, 한산중), AI교육(서면초, 서면중), 예술(기산초, 비인초, 비인중), 해양(송림초), 어린이 작가(마동초) 등 6개 분야의 특별한 교육과정을 시작하였다. 또한 본보기 학교를 중심으로 지자체와 도교육청 지원으로 서천형 농촌 유학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고, 국립 생태원, 국립 해양생물자원관 등 국가기관, 기업, 금융기관, 단체 등과 함께 본보기 학교 지원 체제를 구축하여 다니고 싶은 학교, 함께하교 싶은 학교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에 교육지원청은 이번 전담 센터 구축을 통해 서천학교살리기 3대 과제를 중심 사업으로 추진하면서 학교 교육력을 높이는 동시에, 인구감소와 지역소멸이라는 위기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김흥집 교육장은 “학교를 살리는 일은 곧 지역을 살리는 일이며, 교육은 지역사회의 미래를 열어가는 가장 중요한 열쇠”라며, “학생이 줄어도 교육은 멈출 수 없다. 전담 센터를 중심으로 교육공동체와 지혜를 모아, 서천의 학교가 다시 살아나는 모델을 만들어가겠다”라면서, 지역사회의 특별한 지원을 호소하였다. ◇교육지원청, 세대 간 공감을 위한 청렴소통 간담회 개최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19일 관내 한 카페에서 기관장과 저경력 일반직 공무원 총 24명이 함께하는 청렴 소통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세대 간의 이해를 넓히고 청렴한 조직 문화를 만들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기관장과 직원들이 편안하게 소통하는 자리였다. 직원들은 익숙한 사무실을 벗어나 자연 속 카페에서 업무 관련 어려움, 공직 생활 적응 등에 대해 자유롭게 대화를 나눴다. 김흥집 교육장은 “직원들과의 대화를 통해 세대 차이를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소통의 시간을 더 마련하기 위해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시초초, 재미있는 ‘기상기후 체험 버스’ 체험 시초초등학교(교장 구태진)는 지난 19일, 3~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기상·기후를 체험하였다. 기상기후인재개발원 주관으로 이뤄진 이번 체험은 기후변화의 원인과 영향, 그리고 대응 방안과 기상과학 이론을 실질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얻기 위해 마련됐다. 또 기후변화와 탄소 문제에 대해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놀이를 적용한 다양한 활동이 준비되었다. 이날 학생들은 VR(가상현실) 기술을 통해 태풍과 토네이도의 힘을 직접 느끼고, 기후 현상을 생생하게 체험했으며 바람의 세기를 체험하는 등 자연의 위력을 몸소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MR(혼합현실) 기술을 활용하여 현실 세계와 가상의 사물이 상호작용하는 경험도 제공되었다. 지진해일의 위험성과 대피 요령을 익히며 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였으며 우량계 측정과 탄소잡기 놀이를 통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었다. 구태진 교장은 “이러한 기상기후 체험은 학생들이 환경 문제에 대한 책임감을 느끼고 환경보호를 행동으로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문화원, 올 상반기 전통혼례식 개최 등 20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서천문화원, 올 상반기 전통혼례식 개최 서천문화원(원장 최명규)은 지난 17일 상반기 전통혼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전통 혼례문화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혼례식은 전통 예법에 따라 진행되었으며, 신랑과 신부는 전통 혼례복을 착용하고 가마 행렬을 포함한 의식을 거행했다. 최명규 문화원장은 덕담을 통해 신혼부부의 앞날을 축복했으며, “전통혼례식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전통문화를 이해하고 계승하는 데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행사에는 서천군수와 의장을 비롯한 지역 인사들과 주민들이 참석하여 신혼부부의 행복을 기원했다. 서림국악원의 풍물놀이가 혼례식의 시작을 알리며 흥겨운 분위기를 조성했고, 전통예술단 ‘혼’의 축하공연이 이어져 더욱 풍성한 행사가 되었다. 신혼부부는 많은 이들의 축복 속에 환한 미소를 지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서천문화원은 올해 하반기 전통혼례식은 9월 6일에 개최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전통문화의 가치를 재조명하며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문화 행사를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청소년문화센터, 서천 역사·문화 탐구 프로그램 운영 서천군 청소년문화센터는 지난 19일 청소년과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2025년 충남학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우리 지역의 과거와 현재’를 주제로 서천의 역사와 문화를 탐구하는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6회기로 구성됐으며, 이날은 첫 회차로 ‘충남학의 이해’를 주제로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춘 참여형 강의가 진행됐다. 참여 청소년들은 지역 역사에 대한 흥미를 느끼며 적극적으로 강의에 참여했다. 김묘왕 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이 우리 서천에 대한 자긍심을 갖고, 더 나아가 지역 경쟁력 향상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역사 강의라 지루할 줄 알았는데, 참여형으로 진행되어 즐겁고 유익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충남학 프로그램’은 앞으로 5회기 더 진행될 예정이며,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서천군청소년문화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041-951-7942)로 문의하면 된다. ◇서천경찰서, 꼴갑축제장 드론 순찰 등 축제장 안전에 최선 서천경찰서는 지난 16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 ‘꼴갑축제’ 기간 중 다중인파가 밀집하는 축제장 주변의 안전사고 및 범죄 예방을 위해 드론 등 첨단장비를 활용한 순찰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경찰서는 축제 첫날인 16일, 축제장 인근 상공에서 드론을 활용한 순찰을 진행하였으며, 신형 기체의 작동 상태 및 카메라 기능을 점검하고, 인파가 집중되는 주요 취약지점을 상공에서 식별·확인하였다. 이와 함께 17일과 18일 양일간 기동순찰대 및 자율방범대와 함께 주변 합동순찰을 실시하여 가시적인 범죄 예방 활동을 하였다. 김영돈 서천경찰서장은 “축제장을 찾는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서천경찰서는 전 직원이 합심해 축제장 안전 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서천소방서, 주방 화재 예방 위한 K급 소화기 비치 당부 서천소방서는 주방에서 자주 발생하는 식용유 화재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K급 소화기를 반드시 비치할 것을 당부했다.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센터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주방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8,107건으로 집계됐다. 특히 식용유 화재는 발화점보다 훨씬 높은 온도에서 불이 붙기 쉬우며, 한 번 불이 나면 일반 분말소화기로도 완전히 진압되지 않아 재발화 위험이 크다. 이에 따라 주방 화재를 예방하려면 K급 소화기를 반드시 비치해야 한다. K급 소화기의 강화액은 기름 표면에 유막을 형성해 산소 공급을 차단하고, 온도를 낮춰 재발화를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 현행 ‘소화기구 및 자동소화장치의 화재안전기준’에 따르면 음식점, 다중이용업소, 호텔, 기숙사 등 모든 주방에는 면적과 관계없이 K급 소화기를 1대 이상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김희규 서천소방서장은 “식용유 화재는 일반소화기나 물을 사용하면 불이 꺼지지 않거나 오히려 확산할 수 있다”라며 “주방에 적합한 K급 소화기를 비치할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장항읍, 전입자를 위한 ‘웰컴 꾸러미’ 호응 등 20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장항읍, 전입자를 위한 ‘웰컴 꾸러미’ 호응 - 주민자치회, 전입자 환영시책으로 조기 정착 유도 장항읍 주민자치회가 지난 4월부터 지역에 첫 발을 내딛는 전입자들에게 제공하는 ‘웰컴 꾸러미’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장항읍과 주민자치회는 지난해 말 전입자 환영과 조기 정착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전입신고자에게 주민이 직접 제작한 마을지도를 포함한 웰컴 꾸러미를 제공 중이다. 특히, 꾸러미에 담긴 ‘장항마을지도’는 지역 주민들이 추천한 맛집, 편의시설, 산책로, 공공기관 등 생활에 밀접한 정보를 알기 쉽게 담아 전입자들의 지역 적응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이 지도는 아기자기한 일러스트와 상세한 안내로 전입자들 사이에서 매우 인기가 높다. 정영면 장항읍 주민자치회장은 “낯선 지역으로 이사 온 주민들이 마을지도와 함께 동네의 가치를 발견하고 지역에 자연스럽게 적응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실제 마을지도를 받은 한 전입자는 “지도에 담긴 정보가 단순한 안내를 넘어 마을의 분위기와 정서까지 느껴져 감동적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웰컴 꾸러미와 마을지도는 장항읍 주민자치센터에서 전입신고와 함께 제공받을 수 있다. ◇시초면, 취약계층 위한 ‘지네 해충방제 사업’ 추진 시초면은 여름철 독성 해충인 지네로부터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사례관리 대상자 가구를 중심으로 해충방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해충방제 사업은 오는 11월까지 지속되며, 독거노인과 장애인, 중증 질환자 등 주거환경이 취약한 사례관리 대상자를 우선으로 방제 작업과 정기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한무협 시초면장은 “본격적인 무더위 전 사전 예방을 위해 방제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취약계층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초면은 지역사회 통합돌봄 차원의 복지 안전망 구축을 위해 주민 밀착형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국가예방접종 유공 ‘질병관리청장 표창’ 수상 등 19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국가예방접종 유공 ‘질병관리청장 표창’ 수상 - 국가예방접종사업 ‘우수 보건소’ 선정, 예방접종률 제고 성과 인정받아 서천군은 보건소가 질병관리청 주최로 열린 ‘2025년 세계예방접종 주간 기념 국제 심포지엄’에서 국가예방접종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보건소는 체계적인 사업 운영으로 예방접종률을 높이고, 특히 고령층과 사회적 배려계층을 위한 맞춤형 백신 접종 지원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국가예방접종사업은 감염병 확산 방지와 국민 건강 보호를 위해 정부가 시행하는 정책으로,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전 생애주기에 걸쳐 필수 예방접종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나성구 보건소장은 “이번 수상은 보건소 전 직원이 한마음으로 감염병 예방과 주민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국가예방접종사업을 내실 있게 운영해 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에 더욱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천군, 부부의 날 기념 ‘사랑꽃 손편지 공모전’ 개최 서천군은 지난 15일 서천군문화원에서 ‘2025년 부부의 날 기념 및 사랑꽃 손편지 공모전’을 개최하고, 지역 내 부부 50여 쌍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가족센터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부부간 사랑과 감사를 담은 총 45통의 손 편지가 접수됐으며, 참가자들은 정성스러운 손글씨를 통해 평소 전하지 못한 마음을 나누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 행사에서는 가족심리 전문가 이호선 교수가 ‘행복한 부부는 어떻게 싸우는가’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강은 부부간 소통법과 갈등 해결에 관한 실질적인 조언을 유쾌하고 공감 있게 풀어내어 참가자들의 공감을 이끌었다. 또한, 참석자들이 직접 참여한 카드섹션 퍼포먼스를 통해 ‘부부’라는 단어를 완성하는 감동적인 장면이 연출돼 현장의 분위기를 더욱 의미 있게 했다. 이와 함께 지역 내 모범가정과 다문화가정에 대한 유공 표창도 진행돼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사회의 화합을 도모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현희 센터장은 “손 편지를 통해 부부가 서로의 마음을 전하는 계기가 됐다”라며, “가족이 행복한 서천군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교육지원청, 관내 4개 중학교 연합 체육대회 개최 등 19일 충남 서천군 교육소식을 전한다. ◇교육지원청, 관내 4개 중학교 연합 체육대회 개최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16일 관내 중학교 4교와 공동주관하여 연합 체육대회를 열었다. 서천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연합 체육대회에는 소규모 중학교 공동교육과정 및 사제동행 체육·인성교육활동의 일환으로 서면중학교, 한산중학교, 비인중학교, 판교중학교 재학생과 교직원이 참여하였다. 교육지원청은 작은학교의 교육력을 강화하고 학생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이번 연합 체육대회를 지원하는 한편 교육활동 보호, 학교폭력 예방, 건강한 인성 함양 등 다양한 교육활동이 융합될 수 있도록 참가학교와 함께 기획하였다. 특별히 이번 연합 체육대회에서는 교육지원청이 추진하고 있는 ‘서천 학교 특별한 교육과정 본보기학교’와 연계하여 참가학교들이 저마다 특색 있는 교육과정을 뽐내는 순서도 마련되었다. 연합 체육대회는 제44회 스승의 날에 즈음하여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사제동행의 정을 나누는 한편, 소통하고 연대하는 공동체의 가치를 깊이 체감하는 기회가 되었다. ◇교육지원청, 2028학년도 미대 입시 컨설팅 연수 개최 서천교육지원청는 지난 16일 충남디자인예술고등학교에서 학부모와 교직원을 대상으로 ‘2028학년도 미대 입시 컨설팅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연수청원제의 일환으로, 변화하는 대입 제도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8학년도부터 본격 도입되는 고교학점제와 내신 5등급제 등 대입 제도 개편에 따라 미대 입시 전형에도 큰 변화가 예상된다. 이에 따라 이번 연수에서는 미대 입시 전문가가 초빙되어 전형 주요 변화와 함께 학생들의 경쟁력 있는 포트폴리오 준비 전략 및 실제 사례를 소개하며 학부모와 교직원들의 이해를 높였다. 연수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대입 제도 변화로 막연한 불안감이 있었는데, 이번 연수를 통해 미대 입시에 대한 정보를 명확하게 알 수 있어 자녀의 진로 설계에 많은 도움이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서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해 맞춤형 연수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며 “학생들의 진로 설계와 진학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오성초, 생태원에서 생태와 진로를 만나다. 오성초등학교(교장 윤종협)는 지난 16일, 1~3학년 학생 16명이 국립생태원으로 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이번 체험은 학교자율특색활동(진로)의 일환으로, 교실에서 배운 생태 관련 내용을 실제 현장에서 관찰하고 탐구하는 소중한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학생들은 오전 9시 10분 학교에서 출발해 기차를 타고 장항역에 도착한 뒤 국립생태원으로 이동했다. 생태원에 도착한 학생들은 생태해설사의 안내를 통해 열대, 사막, 지중해, 온대 등 다양한 기후대에 서식하는 식물과 동물을 직접 관찰하며 자연 생태계의 다양성과 신비로움을 느낄 수 있었다. 관람을 마친 뒤에는 생태원 내에 위치한 ‘하다람놀이터’에서 자유롭게 놀며 자연 속에서의 여유로운 시간을 즐겼다. 특히 놀이터 주변의 생태 요소들과 어우러진 놀이 환경은 학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했다. 학생들은 이동 중에도 기차 안에서의 질서 지키기, 공공장소에서의 에티켓 등 올바른 시민의식을 실천하며 안전하고 뜻깊은 하루를 보냈다. 체험학습 이후에는 글쓰기나 그림 활동을 통해 배운 점을 되새기고 정리할 예정이다. 1학년 학생은 “열대관에서 본 나무가 정말 커서 놀랐어요. 집에 가서 더 찾아보고 싶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자연을 몸소 느끼고 배울 수 있는 기회이자, 학교 수업과 연계된 살아있는 교육 현장이 되었다. ◇화양초, 역사문화공동체함양 체험학습 가져 화양초등학교(교장 이근용)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2박 3일간, 4~6학년 학생 14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상북도 경주 일대에서 수학여행을 실시하였다. 이번 수학여행은 학생들이 교과서에서 배운 내용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며 역사와 문화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첫째 날에는 동해바다에 웅장하게 자리한 문무대왕릉을 시작으로 경주박물관을 관람하고, 저녁에는 ‘달빛기행’ 프로그램을 통해 월정교, 계림, 첨성대, 동궁과 월지를 탐방하며 신라 천년의 문화를 몸소 체험했다. 둘째 날에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불국사와 석굴암을 방문하여 우리 불교문화의 정수를 배우고, 이어서 경주월드에서 다양한 놀이기구를 함께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수학여행 마지막 날인 셋째 날에는 대왕릉 체험활동과 황리단길 산책을 통해 경주에서의 추억을 되새기며 여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수학여행을 통해 학생들은 공동체 생활의 중요성과 질서, 규칙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었으며, 친구와 깊은 우정과 신뢰를 쌓는 계기가 되었다. 또 아름다운 봄날, 다양한 문화유산을 접하고 평소 경험하기 어려운 체험을 통해 학생들의 시야가 한층 넓어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6학년 학생은 “경주의 다양한 문화유산들을 보고 체험하면서 미리 공부한 내용이 떠올라 기억에 남는 수학여행이 되었다”라며, “정신없이 이동하면서도 우리가 미리 준비한 안전교육의 필요성을 크게 느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서천고, 다채로운 제3회 학교 체육주간 운영 서천고등학교(교장 강용중)는 지난 12일부터 17일까지를 ‘제3회 학교 체육주간’으로 지정하고, 다양한 체육행사를 마련해 학생들의 건강증진과 미래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체육주간은 ‘체력이 학력이다’라는 주제로 학생회가 주관이 되어 체육의 중요성을 알리는 등굣길 홍보활동, 춘계한마음체육대회, 장애이해 슐런 체험, 서천여자정보고 댄스온챌린지 시범공연 등 다채롭게 진행되었다. 이외에도 학생들의 창의성을 높이기 위한 ‘체육 2행시’ 공모전이 함께 진행되었으며, 점심시간을 활용한 건강걷기 365, 교내농구리그도 지속으로 운영한다. 강용중 교장은 “이번 체육주간은 단순한 신체 활동을 넘어 협력과 공정, 배려의 가치를 함께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학교 체육활동을 통해 활력이 넘치는 학교를 만들어가겠다”라고 전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축협, 임·대의원 전이용 결의대회 개최 등 19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서천축협, 임·대의원 전이용 결의대회 개최 - 조남일 조합장, 조합 중심 경영 실천 위한 전 구성원의 의지 표명 서천축협(조합장 조남일)은 지난 15일 대회의실에서 제1차 임시총회와 함께 임·대의원 전이용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조합사업 전이용 실천을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결의대회는 조합 운영의 핵심 주체인 임원 10명(이사 8명, 감사 2명)과 대의원 50명 전원이 연명하여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협동조합의 기본 정신을 바탕으로 조합의 지속 가능성과 조합원 중심 경영 실현을 위한 결의를 함께 다졌다. 결의문은 마서면 최낙경 대의원이 대표로 낭독하고, 전 임원 및 대의원이 함께 복창하며 결의의 뜻을 모았다. 이후 결의서는 임·대의원 대표로서 최낙경 대의원이 조합장에게 직접 전달했다. 이번에 채택된 결의문에는 임원 및 대의원으로서 ▲조합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책임을 실천하며 ▲조합사업의 전이용을 통해 조합원에게 모범이 되며 ▲조합원들에게 조합 이용을 독려하며 ▲서천축협이 지역 축산인의 중심이 되도록 함께하겠다는 총 4가지 항목이 담겼다. 조남일 조합장은 “이번 결의는 단순한 선언을 넘어, 조합의 주체들이 조합과 조합원의 가치를 함께 책임지겠다는 약속”이라며 “앞으로도 조합 구성원의 단결된 의지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서천축협은 이번 전이용 결의대회를 통해 조합중심 경영 실천의 모범사례를 만들고, 지역 축산업 발전과 조합원의 실익 제고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서천 한국농아인협회, ‘복을 나누는 숲여행’ 운영 (사)한국농아인협회 충남협회 서천군지회(지회장 이일주)와 서천군수어통역센터(센터장 박보선)는 지난 8일, ‘2025년도 녹색자금 숲체험 교육사업’의 일환으로 전남 담양에 위치한 죽녹원을 방문해 ‘복을 나누는 숲여행’ 1차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지원하고, 서천군이 주관하는 녹색자금 사업으로, 청각·언어장애인의 정서적 안정과 심신 회복을 위한 맞춤형 산림체험 프로그램으로 마련되었다. 농아인협회 회원 30명이 3차에 걸쳐 참여할 예정이며, 그 첫 번째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숲여행에서는 대나무 숲길을 걷고, 자연과 교감하는 시간을 통해 일상에서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삶의 활력을 찾는 시간을 가졌다. 박보선 서천군수어통역센터장은 “평소 접근이 어려운 산림 복지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어 회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라며 “숲과 함께하는 이 시간이 농아인들에게 위로와 기쁨이 되었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청각장애인 등 정보 접근에 제약이 있는 분들도 다양한 복지사업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계속해서 지원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 통합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숲이 주는 치유의 힘을 통해 장애인들의 사회적 고립을 해소하고, 지역사회와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생태원-육군사관학교, 자연친화 생태공간 조성 업무협약 국립생태원(원장 이창석)은 지난 16일 서울 노원구에 있는 육군사관학교(학교장 소형기)와 생태교육 및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립생태원의 식물 전시 및 생태관리 노하우를 활용해 육군사관학교 범무천(汎武泉) 일대를 자연친화적 생태교육 공간으로 조성하고, 이를 생도들의 정서 함양과 생태 감수성 향상을 위한 교육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기후위기 대응 및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생태 교육 프로그램 운영 △생도 대상 생물종 모니터링 및 생태 현장 체험 활동 △공동 학술회의 및 문화행사를 통한 생태문화 확산 등에 대해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육군사관학교는 국방부 소속의 군 장교 양성 교육기관으로, 최근 기후안보와 생태환경 변화에 대한 교육을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협약은 생태환경 분야와 군 교육체계 간의 새로운 협력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이창석 국립생태원장은 “생태적 감수성과 기후안보에 대한 인식은 미래 국방 역량과 직결된 필수 가치”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군 교육에 생태적 가치를 접목함으로써 국방 분야의 지속가능성과 환경적 책임을 함께 강화해 나가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생태원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향후 공군사관학교, 해군사관학교 등 타 군 교육기관과의 협력도 확대하여 생태 기반의 안보교육을 전국적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또한 2026~2030년 중장기 야외식물부 발전계획과 연계한 군 특화형 생태교육 콘텐츠 개발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국립생태원이 공공기관으로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전략을 실현하고, 생태분야의 공공가치 확산과 국민 인식 제고를 위한 다양한 행보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양 기관은 협약 체결일로부터 2년간 상호 협력을 지속하며, 필요한 경우 협의에 따라 갱신할 수 있다. ◇서천소방서, ‘찾아가는 어르신 화재안전 하우징’ 특수시책 추진 서천소방서는 19일 화재에 취약한 어르신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공간 내 화재위험 요소를 점검하고 인명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찾아가는 어르신 화재안전 하우징’ 봄철 특수시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시책은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 및 화재취약계층의 안전 확보를 위해 소방서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생활 속 위험 요소를 점검하고, 화재예방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주요 점검 내용은 ▲열화상카메라 등을 활용한 전기설비 과열 여부 확인 및 배선 노후화 점검 ▲아궁이, 화목보일러, 가스 기구 등 화기 주변 안전 상태 점검 ▲노후 전기제품에 자동 소화 패치 부착 지원 등이다. 김희규 서천소방서장은 “화재에 취약한 어르신 가구의 안전 확보를 위해 현장 중심의 예방 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군민이 안심할 수 있는 주거 환경 조성을 위해 세심하고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생태원, 글로벌 생태 리더 도약을 위한 조직개편 단행 국립생태원은 19일, 생태기후 변화 대응 및 ESG 경영을 강화하기 위한 직제 개편을 단행했다. 이번 개편은 기관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기후변화 대응능력을 극대화하고, 정부 정책 및 민간기업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중요한 조직적 변화다. 또한 2033 글로벌 선도 생태전문기관 목표 달성을 위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직제개편의 핵심은 생태기후 연구 활성화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생태기후연구본부’를 개편이다. 이를 통해 생태와 기후 간 상호작용 연구와 정책 대응 기능이 대폭 강화된다. 또한 AI와 빅데이터 기반의 연구 및 정책 활용 강화를 위해 ‘지능생태정보실’을 신설했다. 생태데이터의 통합 관리와 표준화를 주도하며 글로벌 생태위기 대응에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ESG 경영 강화와 지속가능한 안전관리 체계 구축을 위한 경영·안전본부 개편 및 ‘지속가능안전실’ 신설도 이번 개편의 주요 변화다. 기존의 안전 경영 및 환경경영 기능을 통합하여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지속가능한 공공기관으로써의 역할을 더욱 확고히 할 계획이다. 이창석 국립생태원장은 “이번 직제 개편은 생태계 보전 및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필수적인 조직적 변화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강력한 조직 역량을 갖추게 될 것”이라며, “ESG 경영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국제사회에서 인정받는 선도적인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성산F&B 함재현 대표, 이유림씨 장항읍에 이웃사랑 실천 등 19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성산F&B 함재현 대표, 이유림씨 장항읍에 이웃사랑 실천 성산F&B 함재현 대표가 지난 16일 장항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성금 50만원을 기탁했다. 기탁된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장항읍 연합모금 계좌를 통해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또한, 지난 15일에는 장항읍 주민 이유림 씨가 40만원 상당의 라면 500개를 기부했으며, 독거노인과 저소득가정 등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장항읍, 5월 불법 쓰레기 집중 단속 돌입 장항읍은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5월을 ‘불법 쓰레기 집중단속기간’으로 지정하고, 지난 12일부터 본격적인 단속 및 과태료 부과에 나섰다. 장항읍은 이번 단속을 앞두고 5월 초부터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을 사전 홍보했으며, 종량제 봉투 미사용, 재활용품 혼합배출, 대형폐기물 무단배출 등을 집중 단속할 방침이다. 적발 시 최대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전종석 장항읍장은 “올바른 쓰레기 배출은 쾌적한 마을환경을 만드는 첫걸음”이라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제4차 정책현답 통해 사업장 현장 점검 등 16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제4차 정책현답 통해 사업장 현장 점검 - 농업 기반 보호 및 항구복구 위한 현장행정 강화 서천군은 지난 15일 ‘제4차 정책현답’을 실시하고 지난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재해복구 사업장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김기웅 군수와 관련 부서장, 실무 관계자 등이 함께 참여해 문산 구동2리천, 판교 배수지 유실사면, 비인 산사태 복구지, 성산천 재해복구지 등 5개 사업장의 추진 상황과 안전관리 상태를 면밀히 살폈다. 김기웅 군수는 “항구복구는 단순 원상회복이 아닌 재해 예방과 지역 안전망 강화를 위한 중요한 과제”라며 “농경지 보호와 주민 생계안전까지 꼼꼼히 살펴 재해에 강한 지역 기반을 구축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군은 이번 점검을 계기로 재해복구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유사 재난에 대비한 대응 체계 또한 지속적으로 보완할 계획이다. ◇서천군, 충남 지방세정 종합평가 장려상 수상 - 체납 징수율·세외수입 등 우수한 성과 인정받아 서천군이 충남도 주관 ‘2024 회계연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며 기관표창과 함께 시상금 1,600만원을 받는다. 이번 평가는 도내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방세 징수율 ▲체납액 징수 실적 ▲세무조사 실적 ▲세외수입 징수 실적 ▲부실과세 방지 ▲납세자 권익보호 시책 등 총 6개 분야를 평가했다. 서천군은 특히 고액체납자 징수율과 세외수입 및 이월체납 징수율에서 타 시·군 대비 우수한 성과를 거두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창용 재무과장은 “앞으로도 안정적인 자주재원을 확보하고, 군민에게 보다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천군, 산불감시원 대상 산업안전보건교육 진행 - 현장 중심 맞춤형 교육으로 안전한 산불감시 환경 조성 서천군은 지난 1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읍·면 산불감시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3월 산불 심각 단계 발령으로 정기 교육 참석이 어려웠던 근로자들을 위해 특별히 마련됐으며, 산불 감시 업무 특성을 고려해 서천군 안전관리자가 직접 강사로 나서 현장 맞춤형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서천군 안전보건체계와 활동 ▲산불 감시 업무 재해 사례 및 예방 수칙 ▲산업재해보상보험 제도 등 현장에서 꼭 필요한 내용으로 3시간 동안 진행됐다. 군은 이번 교육이 외부 강사를 초빙하지 않고 내부 전문 인력을 활용해 예산 절감과 교육의 현장성을 높였으며, 근로자 보호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적극행정 사례로 평가하고 있다. 김기웅 군수는 “근무환경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을 통해 중대재해 없는 서천군을 만들어가겠다”라며 “앞으로도 군 종사자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교육지원청, 학교급식 위생·안전 상호 자문 상담 등 16일 충남 서천군 교육소식을 전한다. ◇교육지원청, 학교급식 위생·안전 상호 자문 상담 서천교육지원청은 상반기 학교 간 스스로 급식 위생·안전의 미흡한 분야를 발굴·개선하는 상호 자문 상담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현재 학교의 위생관리 수준이 체계적인 위생관리 시스템 정착단계이기에 자율적 예방 체계 구축으로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함이다. 상호 자문 상담은 3개 학교를 1개 조로 편성·운영하고, 학교 자체 위생점검을 시행한 후, 미흡한 분야를 타 학교 급식 업무담당자를 통해 자문 상담받는 형태이다. 학교 간 급식 운영의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업무 이해도 증진 및 소통을 활성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김흥집 교육장은 “학교별 맞춤형 자문 상담을 통해 급식 위생·안전 관리 능력을 향상하고 안전한 급식 작업환경이 조성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천교육지원청은 상반기 급식 위생 상호 자문 상담 및 교육지원청 현장 위생점검을 병행 실시하여, 식중독 예방을 위한 점검 활동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송림초, 스승의 날 맞이 특별한 아침 행사 열려 송림초등학교(교장 심재엽)는 제44회 스승의 날을 맞아 지난 15일 학부모회 주관으로 스승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여 교사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하며 하루를 열었다. 이른 아침부터 송림초등학교학부모회에서는 현관에 형형색색의 풍선아치를 설치하고 교사들을 반겼다. 스승의 날 노래가 울려 퍼지는 가운데, 학부모와 학생들은 정성스럽게 준비한 노래를 합창해 감동을 더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송림초등학교는 학부모와 교사 간의 따뜻한 유대가 더욱 깊어졌으며, 스승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이 학교 전체에 고스란히 전했다 ◇서천중 학생자치회, ‘선생님 감사합니다’ 이벤트 서천중학교(교장 조명숙)는 지난 15일 학교 강당(청솔관)에서 중학생 187명과 교직원 30명의 모두 참여하는 스승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서천중학교 자치회(회장 김대황)주관으로 사전 자치회를 통해 선생님들께 고마움을 전하고 싶어 마련하였으며 카네이션 전달과 감사편지, 감사동영상 제작, 스승의 은혜 노래를 합창하며 하였다. 감사 편지는 선생에게 한 사람 한 사람의 학생들을 존중해주고 이끌어 주시는 감사의 마음을 전하였으며, 행정실과 급식실 등 모든 교직원도 감사의 마음을 전하였다. 조명숙 교장은 감동적인 감사 이벤트에 기특한 우리 학생들의 성장과 존중의 모습을 칭찬했으며, 스승의날 유래를 말하고, 서천중학교도 자치회 주관 선생에게 감사하는 마음과 편지쓰기, 동영상으로 감사 표현하기 등 기념행사를 열어주는 우리 학생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함을 전했다. 또한 조명숙 교장은 교무실에서 별도의 이벤트를 준비하였으며, 선생님들께 “오늘은 우리들이 존중받는 날”임을 자축하고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오성초, ‘시간이 멈춘 마을’ 탐방 오성초등학교(교장 윤종협)는 지난 15일 전교생이 함께 충남 서천군 판교면에 있는 ‘시간이 멈춘 마을’을 탐방하였다. 이번 체험학습은 옛 마을의 모습을 직접 살펴보며 우리 고장의 변화 과정을 이해하고, 과거와 현재의 생활 모습을 비교해보는 뜻깊은 교육 활동으로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서천군청에서 초청한 문화관광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마을 곳곳을 둘러보았고, 단순한 견학이 아닌 ‘내가 사는 고장’을 깊이 이해하고 체험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 또한 판교면 ‘시간이 멈춘 마을’의 오래된 골목길과 옛 건물들, 옛 생활 도구들을 직접 살펴보며 자신이 살고 있는 마을의 과거와 연결된 역사와 문화를 생생히 느낄 수 있었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내가 사는 고장’이 단지 머무는 공간이 아니라, 과거의 흔적과 사람들의 삶이 담긴 소중한 터전이며, 앞으로 함께 가꾸어 나가야 할 공동체라는 점을 체감했다. 오성초등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신이 살고 있는 고장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고장에 대한 자부심과 애정을 기를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활동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하나은행 서천지점, 서천사랑장학회에 장학금 기탁 등 16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하나은행 서천지점, 서천사랑장학회에 장학금 기탁 하나은행 서천지점(지점장 최장희)이 지난 15일 서천군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200만 원을 서천사랑장학회에 기탁했다. 최장희 지점장은 “서천군의 미래를 이끌 우수 인재 육성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서천군 교육 발전에 관심을 갖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겠다”라고 밝혔다. 강경모 이사장은 “청소년을 위한 소중한 장학금 기탁에 감사드린다”라며 “지역 인재 양성과 교육 혁신의 밑거름으로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전했다. ◇장애인종합복지관, ‘어울림 바자회’ 개최 서천군 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임향이)에서는 지난 15일 장애인 편의시설 및 환경 개선에 사용할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어울림 바자회’를 장애인종합복지관 잔디마당에서 진행하였다. 이날 바자회에서는 지역사회 31곳의 기관 및 지역주민들이 후원해준 다양한 물품들이 저렴하게 판매되었으며, 이 외에도 먹거리 부스 설치와 음악회 개최를 통해 바자회에 참여하는 지역의 장애인 및 비장애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임향이 관장은 “복지관에 많은 관심을 갖고 후원과 행사에 참여해주신 지역사회에 감사 인사를 전한다. 이번 바자회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은 공간 개선을 통해 더 많은 장애인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서천군 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역사회와 함께,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서천경찰서, 음주운전 예방 출근길 숙취운전 점검 및 No-Car 캠페인 서천경찰서는 16일 경찰서 정문에서 음주운전 자체 사고 예방을 위해 출근길 직원을 상대로 숙취 운전점검 및 술자리 No-Car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점검은 경찰서장, 청문감사인권계와 청렴 선도그룹 푸루미 회원, 교통경찰관, 충남청 시민청문관이 함께 소속 직원의 숙취 운전으로 인한 의무위반 예방을 위해 실시했다. 특히, 교통관리계 직원들이 단속 장비를 갖추고 승용차 출근하는 동료들의 숙취 운전 여부를 일일이 점검하였고, 푸루미 회원과 시민청문관은 어깨띠 착용, 안내표지판, 피켓을 들고 의무위반 예방 및 청렴 문화 조성을 위한 홍보를 함께 진행했다. 김영돈 서천경찰서장은 “직원들의 자발적인 캠페인 참여에 감사하며 출근길 숙취 운전점검, 퇴근길 술자리 No-Car 운동을 지속으로 실시하여 의무 위반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서천소방서, 봄철 산악사고 대비 인명 구조 훈련 시행 서천소방서는 16일 서천 희리산 자연휴양림 일대에서 봄철 산악사고에 대비한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실제 산악사고 발생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으며, 구조대원들의 장비 운용 능력 향상과 신속한 현장 대응 역량 강화를 목표로 했다. 특히 봄철 등산객 증가로 인해 자주 발생하는 사고 유형에 맞춰 구조 시나리오를 구성, 응급처치, 회수로프 운용 등 실전 중심의 구조기술을 집중적으로 연습했다. 김희규 서천소방서장은 “봄철은 등산객이 크게 늘어나는 시기로 산악사고 위험 또한 높아진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체계적인 대응 역량을 갖춰 신속하고 안전한 인명 구조 활동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마서면, 저소득가정에 ‘작은 꾸러미’ 전달 등 16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마서면, 저소득가정에 ‘작은 꾸러미’ 전달 마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5일 관내 저소득가정 25가구에 ‘작은 꾸러미’를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작은 꾸러미 사업’은 매월 지역 후원업체가 지원한 식품을 홀몸어르신과 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하는 마서면의 대표적인 민관협력 사업이다. 이번 꾸러미는 남상마을 윤배희 이장이 즉석국, 원단팥빵이 단팥빵, 삼육영어조합법인이 조미김, 바른먹거리영농조합 홍덕마을이 건강즙세트를 각각 후원하며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동참했다. ◇서면, 산불 제로화 달성 산불감시원 격려 서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5일 산불 예방에 기여한 산불감시원과 관계자들을 초청해 격려와 감사의 자리를 마련했다. 서면은 봄철 산불 예방을 위해 산불감시원 9명을 선발하고 직원들과 함께 지난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대책본부를 운영해 '산불 제로화'라는 성과를 이뤘다. 한상광 면장은 “산불 발생 위험이 큰 봄철,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최선을 다해준 산불감시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종천면 조성업 씨, 희망종천후원회에 이웃사랑 후원금 전달 종천면 석촌1리에 거주하는 조성업 씨(풍양조씨 집의공파 종중 전 회장)가 지난 16일 종천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희망종천후원회병찬)에 이웃사랑 후원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조성업 씨는 “적은 금액이지만 주민들과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나눔으로 함께하는 사회를 위해 지속적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김병찬 희망종천후원회장은 “따뜻한 마음으로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성금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식품 안전의 날’ 충청남도지사 기관 표창 수상 등 15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식품 안전의 날’ 충청남도지사 기관 표창 수상 - 2년 연속 식품안전·위생 수준 향상 공로 인정 서천군이 지난 13일 충청남도 문예회관에서 개최된 ‘제24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행사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충청남도지사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식품안전의 날(5월 14일)은 식품안전과 위생 수준 향상에 기여한 기관 및 유공자를 발굴해 시상하고, 건강하고 안전한 식생활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 군은 지난해 식중독 예방 관리 부문에서 도지사 표창을 받은 데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특히 철저한 현장 지도점검을 통한 식품위생 관리와 함께 식중독 예방 교육 및 홍보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군민과 관광객이 안심할 수 있는 먹거리 환경 조성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승교 민원지적과장은 “앞으로도 빈틈없는 식품위생 관리를 통해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천군, 제6회 생각대로 톡(Talk) 혁신아이디어 공모결과 발표 - 주민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 되는 우수 제안 26건 선정 서천군은 지난 3월 2일부터 28일까지 실시한 제6회 ‘생각대로 톡(Talk)’ 혁신 아이디어 공모 결과, 총 126건의 제안 중 실현 가능성과 효율성, 경제성 등을 고려해 우수 제안 26건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국민체감형 생활밀착 정책 아이디어’를 주제로 군민의 생활 편의 향상과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제안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군 제안실무위원회의 1차 심사와 제안심사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거쳐 장려상 3건, 노력상 10건, 격려상 13건이 확정됐다. 장려상 수상작으로는 △‘깜빡 체납하지 않게’ 서비스 도입 △종량제봉투 픽토그램 개선 △기간제 근로자 온라인 교육 시스템 구축 등 3건이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유재영 부군수는 “이번 공모전에 참여해주신 군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생활 속 불편을 해소하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발굴과 실행으로 주민 중심의 혁신 행정을 적극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천군, 읍면 지역복지업무 실무자 간담회 개최 - 2025년 복지사업 방향 공유 및 협업체계 강화 논의 서천군은 지난 1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읍면 지역복지업무 실무자 간담회’를 개최하고, 내년도 지역복지사업의 추진 방향 공유 및 협업체계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복합적이고 다양해지는 복지 수요와 고령화 등 사회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읍면 실무자 간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지역복지 활성화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주요 논의 사항으로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확대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 예방을 위한 민관 협력 안전망 구축 ▲읍면 간 복지업무 협업체계 개선 등 주민 중심의 맞춤형 복지 실현 방안이 다뤄졌다. 특히, AI 기술을 활용한 ‘위기가구 예측 시스템’ 등 디지털 기반의 복지서비스 고도화 방안도 함께 소개돼 참석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수미 복지증진과장은 “2025년 지역복지사업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주민 삶의 실질적 변화를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개개인을 중심으로 현장 밀착형 복지서비스가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앞으로도 읍면 간 지속적인 정보공유와 협력을 통해 주민들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고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문화와 자연에서 ‘쉼’과 ‘성찰’을 찾다 등 15일 충남 서천군 교육소식을 전한다. ◇문화와 자연에서 ‘쉼’과 ‘성찰’을 찾다 - 교육지원청 지방공무원, 문화·자연사랑 체험 연수 개최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13일과 20일 2차례에 걸쳐 서천 관내 초·중·고·도서관 및 교육지원청 지방공무원 110여 명을 대상으로 문화·자연사랑 체험 연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우리 지역 우수 문화시설 체험을 통한 지역 홍보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하였고, 자연 친화적 체험활동을 통해 쉼과 재충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장항 기벌포영화관에서 영화 관람 후 지역 향토 음식을 체험하였고, 이어서 군산 선유도·장자도을 방문해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하며 걷는 치유의 시간을 가졌다. 연수에 참여한 주무관은 “멋진 자연경관을 보며 선배님과의 대화를 통해 업무 지식과 조언을 얻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김흥집 교육장은 “공무원의 역량 강화는 물론, 심리적 안정을 위한 체험 중심의 연수를 지속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며, “균형 있는 성장이 가능한 공직 문화를 조성하겠다”라고 밝혔다. ◇Wee센터, ‘꿈 키움 멘토링 캠프’ 운영 서천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1박 2일간, ‘성장을 위한 마중, 함께 걷는’이라는 슬로건 아래 ‘꿈 키움 멘토링 캠프’를 운영했다. 학업중단 예방과 학교폭력 근절 및 사회정서교육의 일환으로 기획된 이번 캠프는 대전 지역의 체험처(스몹, 국립중앙과학관, 오월드)에서 진행되었다. 교사와 학생이 멘토-멘티로 짝을 이루어 다양한 체험 활동을 하며 긍정적 관계를 형성하고, 정서적 지지를 통해 학생들의 자존감이 향상될 수 있게 했다. 멘토-멘티가 함께 활동하며 자연스럽게 대화할 수 있는 시간을 갖는 멘토링캠프는 소통과 협력을 기반으로 하여 학생들이 자신과 타인에 대해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이런 경험이 사회정서 역량 함양과 학교 적응력 향상으로 이어지는 것을 도모하고 있다. 꿈키움멘토링캠프에 참여한 학생은 “선생님과 함께 슬라이드와 클라이밍 체험을 한 게 가장 기억에 남고, 저녁 시간에 산책하며 평소 갖고 있던 고민을 나눌 수 있던 것도 좋았다”라며 “다음에도 캠프에 참여하고 싶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흥집 교육장은 “이번 캠프가 학생들에게 진심 어린 지지와 격려를 전하는 마중물이 되길 바라며, 학업과 학교생활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서천고 재경총동문회 모교 발전기금 1,000만 원 기탁 서천고등학교(교장 강용중)에서는 지난 14일에 재경총동문회 임원단이 모교 체육대회장을 방문하여 학교 발전기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서천고 재경총동문회(회장 백용호)가 학교 교육과정 운영과 후배들의 진로진학 지원을 위해 마련한 뜻깊은 나눔으로, 오랜 시간 모교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이어온 동문들의 마음을 담았다. 기탁식은 체육대회 2일 차 오전에 총동문회 임원단과 학교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서천국민체육센터에서 진행되었으며 전달된 기탁금은 향후 적재적소에 필요한 교육과정 운영에 활용될 계획이다. 강용중 교장은 “변함없이 모교를 응원해주시는 재경총동문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후배들에게 큰 격려가 될 이번 기탁을 계기로, 더욱 의미 있는 교육과정이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서천고등학교 재경총동문회는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동문 모임으로, 그동안 발전기금 기탁과 학교 행사 참여 등 다양한 방식으로 모교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장항공고 학생회, 모교 선생님께 사랑을 전해 - 지역 우체국 연계 ‘사랑의 엽서 쓰기’ 행사 열려 장항공업고등학교(교장 곽경훈) 학생회는 제44회 스승의 날을 앞두고 지역 우체국과 연계하여 지난 5월 13일 ‘사랑의 엽서 쓰기’ 행사를 열었다. 이 행사는 학생회가 주관하고 재학생 모두가 모교의 은사님께 감사의 마음을 담은 손글씨 엽서를 정성껏 작성하여 우편 엽서로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역 우체국과의 협력을 통해 학교만의 특별한 엽서 도안을 직접 제작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학교의 도안으로 우체국에서 제작한 엽서 앞면에는 학교의 전경과 비전을 담고 뒷면에는 스승의 은혜에 대한 감사의 문구와 카네이션 그림을 새기었다. 학생들이 손글씨로 작성한 엽서는 우체국에서 직접 수거하여 스승의 날에 맞춰 각 선생님께 전달될 예정이다. 장항공고 학생회는 디지털 시대에 사라져 가는 손 편지의 감동을 되살리고, 학생들이 직접 쓴 엽서를 통해 더욱 진심 어린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달할 수 있도록 행사를 기획하였다고 밝혔다. 참여한 1학년 학생은 “중학교를 졸업한 후에 선생님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 어려웠는데, 이렇게 엽서를 통해 전하게 되어 좋았다. 직접 손글씨 엽서를 쓰면서 선생님이 더 그립고 뵙고 싶어 조만간 시간을 내서 찾아뵈려 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곽경훈 교장은 “디지털과 온라인에 익숙해져 있는 학생들이 직접 작성한 손글씨로 감정을 표현하는 경험이 더욱 큰 의미가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학생회가 주도적으로 펼쳐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사랑의 엽서 쓰기’ 행사는 사제 간의 정서적 연결을 회복하고 감사와 존경의 문화를 확산시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지역의 기관 간 연계를 통해 교육적인 효과를 높이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정신건강 청소년 위기관리팀 회의 등 15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정신건강 청소년 위기관리팀 회의 서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4일 정신건강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고위기 청소년 지원을 위한 위기관리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임상심리전문가와 사례담당자, 청소년상담사 등 전문 인력이 참여했으며, 특히 서천군 학대피해아동쉼터 ‘도담’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위기 청소년에게 정신건강 의료비를 지원할 수 있도록 연계했다. 한미희 센터장은 “청소년안전망 업무협약을 통해 정신건강 문제를 겪는 청소년에게 신속히 개입하고 지원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외 다양한 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위기 청소년 조기 발견 및 지원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천군 학대피해아동쉼터 관계자는 “쉼터에 머무는 청소년 중 정신건강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아이가 있었는데, 이번 협약으로 신속하고 적절한 지원을 받을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청소년 정신건강 지원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서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041-953-4040)로 문의하면 된다. ◇지속가능지역재단, ‘농촌다움 아카데미 기초과정’ 성료 서천군 지속가능지역재단이 주관한 ‘농촌다움 아카데미 기초과정’이 지난 5월 13일 서천읍 주민자치센터에서 사업계획서 발표회 및 수료식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과정은 지난 4월부터 총 6회의 컨설팅 및 통합교육으로 운영됐으며, 주민 스스로 지역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발표회에는 총 17개 액션그룹이 참여해 지역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지역활성화 모델을 발표했다. 이들은 팀별로 기획한 사업계획을 공유하며 실현 가능성과 지역적 특색을 강조한 계획들을 선보였다. 특히, 발표 후 이어진 심사위원단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각 팀의 사업 방향성과 실행 가능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으며, 참여 그룹들은 적극적으로 질문에 응하며 높은 참여 열의를 드러냈다. 한 수료생은 “처음에는 막막했지만 팀원들과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과정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며,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실제 사업 추진까지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기초과정을 수료한 액션그룹에게는 직접 기획한 사업 아이템을 시범 운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재단은 이들 사업이 지역 사회에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서천소방서, 숙박시설 관계자 대상 소방안전교육 실시 서천소방서는 지난 14일 문예의 전당에서 관내 숙박시설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숙박업소 종사자들이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 요령과 피난 방법(완강기 사용법 포함) ▲투숙객의 안전한 대피를 위한 안내 절차(객실별 피난 동선 숙지 및 ‘문을 닫고 대피하기’ 강조) ▲소방·피난시설의 점검 및 방화구획 유지·관리의 중요성 등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김희규 서천소방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숙박업 관계자들이 화재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숙박업소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안전한 대피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생태원, ‘명화로 만나는 생태’ 작은 전시회 개최 국립생태원은 서울과 충청권 공공도서관 3곳에서 ‘명화로 만나는 생태’를 주제로 15일부터 작은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생태원이 자체 발간한 도서 ‘명화로 만나는 생태’ 시리즈(전10권)를 입체적인 팝업 전시 방식으로 구현한 것이다. 대중에게 잘 알려진 명화 속에 그려진 다양한 동식물종을 과학적으로 분석해 관련 생태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예술적 감동과 함께 생태지식을 재밌게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전시는 서울특별시 도봉도서관(5월 15일~6월 10일)과 고덕평생학습관(5월 16일~6월 15일), 충청남도 서천군 장항공공도서관(5월 16일~12월 31일)에서 순차적으로 개최된다. 전시 구성은 ▲기획전 소개 ▲명화 액자 ▲명화에 담긴 생태정보 ▲국립생태원 소개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관람객들이 명화를 감상하며 생태계 속 동식물의 역할과 중요성을 새롭게 인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창석 국립생태원장은 “이번 전시가 많은 시민이 지식을 탐구하고 휴식을 즐기는 공공도서관에서 개최되어 의미를 더한다”라며, “전시회를 통해 명화 속의 아름다운 자연물을 감상하고, 현실 속 위기에 처해 있는 우리의 생태, 환경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국립생태원은 2024년 12월부터 올해 8월까지 ‘명화로 만나는 생태’ 특별전시를 개최 중이다. 현장에 방문하면 도서관 전시회에서 볼 수 없는 더 많은 명화와 생태정보는 물론, 명화 디지털 체험도 함께 즐길 수 있다. ◇렉스팜, 장애인종합복지관에 건강기능식품 기부 전북 익산 소재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렉스팜 지난 13일 서천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임향이)에 1천만 원 상당의 건강기능식품을 전달했다. ㈜렉스팜은 다양한 연령층과 건강상태를 고려한 제품을 개발·유통하며 지속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전달된 건강기능식품은 복지관 이용 장애인의 면역력 강화 및 질병 예방 등 건강증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임향이 관장은 “영양섭취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을 위해 뜻깊은 후원을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건강하고 더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장애인 재활과 자립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장애인의 권익 옹호와 자립생활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한산관광 이창희 대표, 한산후원회에 100만 원 기탁 등 15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한산관광 이창희 대표, 한산후원회에 100만 원 기탁 한산관광 이창희 대표가 지난 13일 한산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한산사랑후원회에 후원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창희 대표는 평소 지역 내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 지원은 물론 살기 좋은 한산면 환경 조성에 적극 참여하며 나눔문화 실천에 앞장서 왔다. 이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따뜻한 나눔문화 확산에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서면, 어르신 대상 산불 예방 홍보 활동 펼쳐 서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4일 산불감시원들과 함께 관내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 홍보를 진행했다. 이번 홍보는 건조한 날씨 속 증가하는 산불 위험에 대비해 어르신들에게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쓰레기 소각 금지 ▲입산 시 인화성 물질 소지 및 흡연 금지 ▲영농폐기물 소각 금지 ▲산불 발생 시 대처 방법 등을 안내하고 관련 홍보물을 배부했다. 한상광 면장은 “최근 영남지역 산불처럼 큰 피해가 없도록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시초면 봄철 산불 조심 캠페인 전개 시초면은 지난 14일 시초면 주민자치센터 일원에서 ‘2025년 봄철 산불 조심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2025년 봄철 산불 조심 기간(1월 24일~5월 15일)의 종료를 앞두고 산불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자 마련됐으며, 시초면 행정복지센터 직원과 산불 유급 감시원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산불조심 기간 종료 후에도 지속적인 관심과 예방 활동을 펼쳐 ‘산불 없는 시초면’을 만들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한무협 시초면장은 “산불은 계절을 가리지 않고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산불조심 기간 이후에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예방활동과 주민 홍보를 통해 산불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항읍, ‘꼴갑축제’ 방문객 맞이 대청소 시행 장항읍 발전협의회는 지난 14일 장항읍 일원에서 지역 대표 축제인 ‘꼴갑축제’를 앞두고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마을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대청소에는 장항읍 발전협의회를 비롯해 장항읍 주민자치회, 장항읍 새마을회 회원들과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으며, 금강하굿둑에서 장항 진입로 대로변과 장항항 물양장 일대를 중심으로 쓰레기 수거와 환경 정비 활동을 펼쳤다. 박흥림 장항읍 발전협의회장은 “꼴갑축제 방문객에게 깨끗한 이미지를 제공하고 주민들의 자긍심을 높이고자 대청소를 시행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정비 활동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