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생태원, 제80회 식목일 맞아 ‘구상나무 심기 행사’ 진행 등 1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생태원, 제80회 식목일 맞아 ‘구상나무 심기 행사’ 진행 국립생태원은 지난달 31일 원내 한반도숲에서 ‘제80회 식목일 기념 구상나무 심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창석 원장을 비롯한 임직원 100여 명이 참여해 멸종위기에 처한 구상나무 100여 그루를 국립생태원 한반도숲 아한대침엽수림대에 식재했다. 생태원 한반도숲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숲을 재현한 공간으로, 한반도의 다양한 식생을 관찰할 수 있는 생태 교육의 장이다. 이번에 나무를 심은 아한대침엽수림대는 2020년 '기후변화와 구상나무' 특별전을 개최했던 의미 있는 구역이다. 구상나무는 2012년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의 적색목록(Red List)에 멸종위기종(EN)으로 등재된 한반도 고유종으로 주로 지리산, 덕유산, 가야산, 무등산, 한라산 등 해발 500~2,000m 지역의 산중턱 이상 능선에서 서식한다. 2019년 산림청 전국실태조사에 따르면, 전국 구상나무의 33%가 쇠퇴한 것으로 밝혀졌다. 기후변화로 인한 온도 상승과 봄철 강수량 감소로 인한 수분 불균형이 주요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생태원은 구상나무 보전을 위한 다양한 연구도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고온 스트레스에 반응하는 유전자 발견은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구상나무의 유전적 적응 기작을 이해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또한 말톨(Maltol) 등 9종의 이차대사물질 추출은 구상나무의 생육 환경이나 고사 상태를 진단하는 지표물질로 활용될 수 있다. 한라산 구상나무 서식지에서는 국내 미기록 곤충인 '톡토기'를 발견하는 등 구상나무와 곤충 간의 상호작용을 이해하기 위한 자료도 축적하고 있다. 이창석 국립생태원장은 “최근 발생한 대규모 산불은 기후변화와 무관하지 않으며, 우리 국립생태원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다양한 연구를 선도해 나가야 한다”라며 “산불로 피해를 본 분들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생활 터전 및 생태계가 하루빨리 복구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서천교육지원청, ‘서천학교 살리기 3대 과제’ 전 직원 공유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흥집)은 지난달 31일 4월 월례회의 직장교육 시간을 통해 ‘서천학교 살리기 3대 과제 추진계획’을 전 직원에게 안내하고, 2025년 서천형 지속 가능한 학교 실현을 위한 비전과 실천 전략을 공유했다. 이번 추진계획은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서천 교육, 모두가 찾아오고 머무는 지속 가능한 학교 실현’이라는 비전 아래, 지역 특색을 반영한 교육체제 구축과 특화된 교육 과정을 통해 ‘잘 가르치는 학교’, ‘다니고 싶은 학교’, ‘함께하고 싶은 학교’를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서천교육지원청이 제시한 세 가지 핵심 과제는 다음과 같다. 첫째, 서천 특성화 모델학교 운영으로 학교 교육 과정 특성화를 위한 자체 교육 과정 브랜드를 개발하고, 특성화 모델학교를 선정해 집중지원 한다. 아울러 ‘서천 미래교육 페스타’를 초・중・고 교육과정 박람회 형태로 운영하여 지역 내 교육성과 확산을 도모할 예정이다. 둘째, 농촌 유학 운영교 확대로 농촌 유학의 지속적인 확대를 위한 체계적인 기반을 조성하고,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다양한 활성화 사업을 지원한다. 특히 서천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농촌 유학 프로그램을 개발해 유입과 정착을 함께 도모한다. 셋째, 기업체-학교 만들기로 지역 기업과 학교 간의 상호 이해를 기반으로 정기 협의체를 구성하고, 교육 인프라 및 프로그램과 연계한 실질적 협력을 추진한다. 참여 기업 발굴을 위한 홍보 및 인센티브 제공도 병행하며, 민・관・학이 함께하는 서천형 산학협력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김흥집 교육장은 “이번 직장교육은 모든 직원이 서천학교 살리기 3대 과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역과 함께 만들어가는 교육의 방향을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실천 중심의 교육정책을 통해 서천학교가 살아나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 ◇국내 미기록 미세조류에서 유용 해양바이오소재 가능성 확인 -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오메가-7, 푸코잔틴 등 기능성 성분 발견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국내 연안에서 처음으로 확인된 미세조류 ‘게다니엘라 파니셀루스(Gedaniella panicellus) GPYS21’에 대한 연구 결과를 국제 학술지 「Biochemical and Biophysical Research Communications」에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를 통해 이 미세조류가 오메가-7 지방산(팔미톨레산)과 푸코잔틴 같은 건강·피부 관련 성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으며, 대량 배양도 가능하다는 점이 밝혀졌다. ‘게다니엘라 파니셀루스 GPYS21’은 크기가 5μm 이하로 매우 작은 규조류로, 전 세계적으로도 발견 사례가 드문 희귀종이다. 이 종은 2021년 전남 여수 앞바다에서 채집됐으며, 이후 종 동정과 자원표준화 과정을 거쳐 현재는 해양바이오뱅크(https://www.mbris.kr/biobank)에 등록되어 있다. 해양생물자원관 바이오실용화실 연구진(안성민·조기철 박사)은 실험 설계 기법인 반응표면분석법(Response Surface Methodology, RSM)을 적용해 이 미세조류의 생장이 잘 이뤄지는 조건을 찾아냈다. 이를 통해 대량 생산에 필요한 기초 자료를 확보하며 산업적 활용 가능성에 한 발 다가섰다. 연구 결과, 이 미세조류는 오메가-7 지방산의 일종인 팔미톨레산(palmitoleic acid)을 전체 지방산 중 60% 이상 포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팔미톨레산은 피부 보호와 염증 완화, 항산화 효과가 있는 성분으로, 화장품과 건강기능식품 원료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체지방 감소, 항암, 항산화 효과가 알려진 성분인 푸코잔틴(fucoxanthin)도 1g당 약 9.21mg 함유된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기능성 식품, 사료, 화장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준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를 통해 국내 해역에서 처음 확인된 미세조류가 산업 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는 가능성을 입증했으며, 앞으로 유용 성분을 보다 효율적으로 추출하는 방법을 개발하고, 안전성과 기능성을 검증하는 후속 연구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현태 국립해양생물자원관장은 “이번 연구는 해양 생물자원을 활용해 산업적 가치를 높일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해양바이오 분야의 연구를 확대해 국가 바이오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자원 활용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천소방서, 청명·한식 기간 산불 대비 특별 경계근무 돌입 서천소방서는 청명·한식 기간 오는 3일부터 6일까지 산불 예방과 신속한 초기 대응을 위해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식목 활동과 상춘객 증가로 화재 위험이 커지는 시기에 대비하려는 조치로, 총 833명(소방공무원 221명, 의용소방대원 611명)과 소방 장비 44대가 투입된다. 주요 내용은 ▲산불 발생 우려 지역 순찰 강화 ▲산불 예방 홍보 활동 전개 ▲소방관서장 중심의 현장 대응 및 초기 대응 체계 강화 등이다. 김희규 서천소방서장은 “청명‧한식 기간에 등산객이 증가하고 산림 인접 지역의 쓰레기 소각 등으로 인해 화재 발생 위험이 증가한다”라며 “산불 위험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화재 예방에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전했다. ◇‘바다와 10가지 질문, 씨큐리움 10년을 묻다 - 해양생물자원관, 지난 10년간 기획전시를 돌아보며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씨큐리움이 개관 10주년을 맞아, 기획전 ’바다와 10가지 질문‘을 1일부터 7월 27일까지 씨큐리움 3층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씨큐리움이 지난 10년간 선보인 전시·교육 콘텐츠를 옴니버스식으로 만든 기획전으로, ▲이름 짓다(2015) ▲골격미색(2016) ▲상어가 샤샤샥(2017) ▲비경祕境 - 남이 모르는 곳(2017) ▲바다거북, 여행을 떠나다(2018) ▲No Plastic – 11일 동안의 메뉴(2019) ▲초대받지 않은 손님(2020) ▲놀러 와도 괜찮아(2021) ▲용왕님의 병을 어찌 낫게 할 텐가(2023) 등 주요 전시와 교육활동 결과를 선보인다. 또한 전시 메시지를 담은 10가지 질문에 자신 생각을 남길 수 있는 참여 공간도 마련됐다. 김현태 관장은 “씨큐리움의 전시와 교육은 단순한 기록을 넘어 바다와 생명의 의미를 되새기게 하는 자산”이라며, “이번 전시가 씨큐리움의 지난 10년을 돌아보고, 다음 10년을 함께 상상해 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장항읍, 용당산 체육공원 새 단장 마쳐 등 1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장항읍, 용당산 체육공원 새 단장 마쳐 - 주민참여예산으로 쾌적하고 안전한 등산로 정비 완료 장항읍은 최근 주민참여예산을 활용해 용당산 체육공원 정비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주민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등산로를 제공하게 됐다고 밝혔다. 용당산 체육공원은 과거 금강에 살고 있다는 용신에게 제사를 지내던 ‘용당진사’가 있었던 장소로, 장항읍 역사와 전통을 간직한 신령스러운 공간이다. 또한 가뭄이 들면 기우제를 지내던 장소로도 알려져 있다. 이번 정비사업을 통해 노후된 계단을 보수하고, 등산로 구간에 난간을 설치했으며, 정상에 위치한 정자를 정비하고 금강 조망을 위한 정상부 주변의 벌목 작업도 함께 진행됐다. 정영면 장항읍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사업은 용당산의 역사적 의미를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관리와 소통을 통해 공원 품질을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비사업 기간 동안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이어졌으며, 지역 주민들은 “아이들과 함께 안전하게 산책하고 운동할 수 있는 공간이 생겨 매우 기쁘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서천군은 용당산 체육공원이 이번 정비를 통해 주민들의 건강한 여가 생활을 지원하는 장항의 새로운 명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산솔바람공동체후원회, 유아 입학·출산가정에 축하금 전달 기산면 기산솔바람공동체후원회는 지난달 28일 기산초등학교 병설유치원 입학생과 지역 내 출산가정을 대상으로 입학 축하금 및 출산 축하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지역 공동체 문화를 실천했다. 기산초 병설유치원에 입학한 어린이 4명에게는 각 10만원씩의 입학 축하금이 지급됐으며, 이는 아이들의 첫 학교생활 적응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후원회는 앞으로도 지역 유아들이 안정적으로 학습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같은 날, 후원회는 기산면 내신산리에 거주하는 박 씨 가정을 직접 방문해 출산 축하금 50만원을 전달했다. 후원회원들은 새 생명의 탄생을 축하하고 아기의 건강한 성장을 기원하며 축하의 마음을 전했다. 이선옥 후원회장은 “아이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자라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한 작은 정성”이라며 “앞으로도 교육과 복지 분야에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산면은 입학과 출산을 축하하는 지역 맞춤형 지원을 통해 주민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후원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온정을 나누고 더불어 사는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비인면, 산불 예방 총력, 취약지 현수막 추가 설치 - 영농부산물 소각지 등 위험지역 중심으로 예방활동 강화 비인면이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산불 취약지역 및 영농부산물 상습 소각지에 홍보용 현수막을 추가로 설치하며 산불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최근 전국적으로 산불이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비인면은 주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논·밭두렁 및 농산부산물 소각 등으로 인한 산불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예방 조치를 한층 강화하고 있다. 비인면은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산불감시원 10명을 배치해 실시간 감시에 나서는 한편, 마을 방송과 산불 진화 차량을 활용한 가두방송 등 다양한 방법으로 산불 예방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이장단과 기간단체를 대상으로 정기 회의를 통해 산불 예방 활동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는 등 주민 참여를 기반으로 한 예방 체계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제2차 정책현답 통해 현장 행정 강화 등 31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제2차 정책현답 통해 현장 행정 강화 - 주요 현안 6개소 점검, 주민불편 해소 및 지역 활력 제고 박차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제2차 정책현답’을 운영하고, 관내 주요 사업장 6곳을 방문해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정책현답은 군수가 관련 부서장들과 함께 현장을 직접 찾아 주민과 소통하며, 현안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서천군의 대표적인 현장행정 방식이다. 이번 현장 점검은 도시 기능 회복, 관광 자원 정비, 농가 소득 증대 등 군민 삶의 질 개선과 지역 활력 제고에 초점을 맞췄다. 김기웅 군수는 복합이음센터 건립 현장을 찾아 “공사 과정에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준공과 동시에 지역에 활력이 돌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금강하굿둑 관광지 일원을 점검하며 “그동안 투자 기반 조성에 힘써온 만큼, 이제는 민간 유치를 본격화할 시점”이라며 “투자자가 신뢰할 수 있는 환경을 행정이 주도적으로 조성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김 군수는 야생동물 보호시설 조성사업, 성안마을 꿈다락 조성사업, 프리지아 재배 시범사업장 등을 방문해 주민 의견을 청취하고 사업 추진 상황을 면밀히 살폈다. 특히 야생동물 보호시설 조성공사와 관련해 “환경부, 서천군, 지역 주민이 협력해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지역상생협의체를 통해 주민 요구사항이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관계 부처와 긴밀히 협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서천군, 제18회 서천마산신장 3.1만세운동 재연 및 기념행사 개최 -106년 전 함성, 초·중·고 학생들과 함께 재현 서천군은 지난 28일 마산면 신장리 일원에서 ‘제18회 서천마산신장 3.1만세운동 재연 및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사)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회 충남지회 서천지부(지부장 김방화)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독립유공자 후손, 학생, 군민 등 50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독립선언서 필사 및 체험프로그램 △독립선언서 낭독 △태극기 연립행진 △3.1만세운동 기념식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일제강점기 자주독립을 외친 선열들의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장항고등학교 교사와 학생 11명이 상황 재연에 참여했으며, 마산초등학교 학생이 독립운동가 유족에게 전하는 편지를 낭독해 깊은 감동을 전했다. 재연행사에 참여한 장항고등학교 김혜인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106년 전 독립유공자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재연행사가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을 되새기고, 서천마산신장 3.1만세운동의 역사적 가치를 기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마산신장 3.1만세운동은 1919년 3월 29일 박재엽, 조남명, 고시상 의사를 중심으로 2천여 명의 민중이 참여한 서천군의 대표적인 항일운동이다. 서천군은 이 뜻을 기리기 위해 2008년부터 매년 재연 및 기념행사를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로 18회를 맞았다. ◇서천군, 농촌지도자 현장학습과 서천쌀 홍보 활동 병행 서천군은 농촌지도자 회원을 대상으로 국내 선진농업 현장학습을 실시함과 동시에, 타 지역을 방문하는 기회를 활용해 서천쌀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캠페인을 전개했다. 농촌지도자서천군연합회는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6개 읍·면 농촌지도자 회원 150명을 대상으로 농기계 박람회, 논 타작물 재배 사례, 농산물 유통 현장 등을 견학하며 농업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고 신작물 도입을 위한 정보를 수집했다. 현장학습과 함께 진행된 ‘밥맛 좋은 서천쌀, 떡맛 좋은 서천쌀’ 캠페인을 통해 고품질 서천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홍보 활동도 병행, 타 지역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상진 농촌지도자서천군연합회장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회원들이 첨단 농업기술을 습득하고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서천쌀 홍보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장순종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읍·면 농촌지도자 회원들에게 지속적인 과제교육과 현장학습 기회를 제공해 서천농업의 핵심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촌지도자서천군연합회는 13개 읍·면 385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과학 영농 실천’과 ‘봉사하는 농업인’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 농업 발전과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서천군 보건소, 정신응급대응 인력 대상 역량강화 교육 - 정신과적 위기 대응능력 향상 위한 맞춤형 교육 진행 서천군은 지난 28일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강당에서 정신건강 대응 인력 180명을 대상으로 정신과적 응급상황에 대한 위기대처 방법과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소방, 경찰, 서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서천군복지관 등 정신응급대응 업무를 수행하는 관계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강의는 충남정신건강복지센터 이상은 부센터장이 맡았다. 교육은 현장 중심의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구성돼 ▲주요 정신질환 개념 및 증상 ▲정신과적 응급상황 대응 방법 ▲사례 분석 ▲정신과적 입원 절차 ▲위험도 평가 및 면담 등 실무에 필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나성구 보건소장은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유관기관과 협력을 강화하고, 대응 인력의 역량 강화를 통해 정신응급 대응체계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서천군 보건소, 1분기 정신건강복지센터 운영위원회 개최 - 디지털 기반 정신 건강관리 등 신규사업 논의 서천군 보건소는 지난 28일 치매안심센터 회의실에서 2025년 1분기 정신건강복지센터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지역사회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는 경찰서, 교육청 등 외부 위촉 전문위원과 정신의료기관, 보건소 관계 공무원 등 총 16명이 참석했으며, 정신건강복지센터 운영 현황과 2025년 주요 사업 추진계획 등을 공유하고, 센터의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회의는 ▲서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운영 현황 ▲2025년 주요 정신건강사업 안내 ▲신규 사업 소개 ▲정신건강 증진사업 관련 자문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2025년 신규 사업으로 추진되는 ‘디지털 기반 정신건강 및 자살위험군 집중관리사업’에 대한 집중 논의가 이뤄졌다. 이 사업은 스마트밴드를 활용해 심박수, 혈당 등 신체 데이터와 정서 변화를 실시간 측정하고, 이를 기반으로 자살 고위험군과 취약계층에 맞춤형 중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지영미 건강증진과장은 “지역사회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군민 정신건강 증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센터 운영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서천군, 드림스타트 아동복지기관협의체 회의 개최 - 아동의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 위한 민·관 협력 강화 서천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28일 지역 내 아동복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천군 드림스타트 아동복지기관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아동복지기관협의체는 민·관 아동복지기관 실무자 19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분기별 회의를 통해 기관 간 사례를 공유하고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의 변화에 맞춘 효과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도 아동복지기관 사업계획 발표 ▲각 기관별 지역자원 및 서비스 연계 방안 논의 등이 진행됐다. 황인신 인구정책과장은 “아동복지기관 간 협력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아동에게 맞춤형 서비스가 제공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서천군, 2025년 제1차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 개최 - 위기청소년 지원 강화 및 청소년 안전망 구축 논의 서천군은 지난 27일 ‘2025년 제1차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를 열고, 학교 밖 청소년과 위기청소년에 대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도 청소년복지 사업계획을 보고하고, 위기 상황에 처한 23명의 청소년에 대해 생활·자립·학업 등 분야별 특별지원 대상자 선정과 지원 방향에 대해 집중 논의가 이뤄졌다. 한편, 서천군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는 황인신 인구정책과장을 위원장으로, 교육지원청, 학교, 법률 전문가, 청소년 유관기관 종사자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과 청소년 안전망 강화를 위한 정책 자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검정고시 대비반’ 운영 등 31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검정고시 대비반’ 운영 서천군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고등학교 졸업 자격 취득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제1회 검정고시 대비반’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대비반은 3월부터 서천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에서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에 진행되며, 고졸 시험 응시 예정자인 관내 9세~24세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전문 강사의 수업을 통해 학습 효과를 높이고 있다. 또한, 집단 학습이나 대면 수업이 어려운 청소년들을 위해 EBS 온라인 강의 및 교재도 지원해, 다양한 방식으로 검정고시 준비가 가능하도록 돕고 있다. 검정고시 대비반은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들에게 학력 취득 기회를 제공하고, 향후 대학 진학이나 사회 진출 등 진로를 설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주는 핵심 프로그램으로, 매년 높은 참여율을 보이고 있다. 한편, 2025년 제1회 초·중·고졸 검정고시는 오는 4월 5일 시행될 예정이며, 학교 밖 청소년 대상 교육지원 관련 자세한 사항은 서천군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041-953-4040)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어서와 친구야! 서천중은 처음이지~’ 상호문화 이해 교육 진행 서천중학교는 지난 27일 중도입국 학생 학급을 대상으로 ‘어서와 친구야! 서천중은 처음이지~’ 상호문화 이해교육을 진행하였다. 이 교육은 중도입국한 학생의 원활한 학교 생활과 다문화사회로의 변화를 수용하는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해 운영되었다. 다문화에 대한 학생들의 편견을 낮추고 중도입국한 학생들의 나라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높이고자 현지 출신 강사를 초빙했다. 이날 교육은 베트남에 대한 소개와 전통놀이를 직접 체험하고 학습하는 시간으로 구성되었는데 학생들은 베트남의 위치와 날씨, 음식, 간단한 인사말을 배우고 숫자를 통한 퀴즈 풀이에 흥미롭게 참여했다. 또한 제기차기, 팽이치기(꽈이), 주사위 놀이 등 다양한 전통 놀이를 직접 체험하며 다른 문화에 대한 강한 호기심과 호응을 보였으며 중도 입국한 두 친구와 즐겁게 전통 놀이를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했던 한 학생은 “말이 통하지 않아서 조금은 어려웠는데 친구의 언어와 문화를 배우고 나니 한층 더 가깝게 느껴진다”라며 마음의 간격을 좁히고 협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국어에 대한 습득과 이해가 부족한 중도입국 학생들이 신학기의 낯섬을 딛고 급우와 어울리는 경험은 이후 한국 문화와 언어에 대한 태도를 편안하게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조명숙 서천중학교장은 “이번 교육이 중도 입국한 학생에게는 자국에 대한 자긍심을 주고 함께 하는 학생에게는 다른 문화를 존중하고 수용하는 태도를 함양하여 더 성숙한 교육환경이 조성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서천지역자활센터, 금융사기 예방 중심 실생활 교육 진행 서천지역자활센터(센터장 김재환)는 지난 28일 자활근로사업 참여자 및 자산형성지원사업 통장 가입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자립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자산형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참여자들이 자산을 안정적으로 형성하고 실생활에서 금융사기를 예방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교육은 박복희 전문강사를 초빙해 ‘금융사기 예방과 자산관리’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실제 사례 중심의 구체적인 예시와 실천 가능한 예방 수칙을 공유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재환 센터장은 “다양한 금융사기 수법으로 인해 노인, 장애인 등 금융 취약계층의 피해가 늘고 있다”며 “피해 예방과 최소화를 위해 지속적인 교육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천지역자활센터는 저소득층의 자립을 위한 일자리 제공과 함께 희망저축계좌Ⅰ·Ⅱ, 청년내일저축계좌 등 자산형성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의 자산 형성과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김희규 소방서장,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 동참 서천소방서는 31일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해 인구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군민과 소방관의 관심과 협력을 당부했다. 이번 캠페인은 인구문제 해결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기획한 것으로, 서천군의 지목을 받아 서천소방서도 동참하게 됐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하는 이 캠페인은 지난해 10월 시작됐으며, 전국 각지의 다양한 기관과 기업이 릴레이 형식으로 참여하고 있다. 김희규 서천소방서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인구문제의 심각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군민들과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소방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김희규 서장은 다음 캠페인 참여자로 김영돈 서천경찰서장과 김흥집 서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을 지목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장항읍, ‘장항 정원도시 만들기’ 본격 추진 등 31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장항읍, ‘장항 정원도시 만들기’ 본격 추진 - 6080맛나로거리 봄꽃 식재, 주민참여형 환경개선운동 시작 장항읍은 ‘장항 정원도시 만들기’ 주민 참여운동의 일환으로 6080맛나로거리 상인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거리 내 방치된 목재화단에 봄꽃을 식재하며 본격적인 정원도시 조성에 나섰다. ‘장항 정원도시 만들기’는 장항국가습지 복원사업(2024~2029)에 발맞춰 장항읍을 배후도시로 연계, 깨끗하고 활력 있는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주민 참여형 프로젝트다. 장항읍은 쓰레기 불법투기지역 꽃화분 조성, 금강로터리 꽃밭 가꾸기, 시가지 홍가시나무 정비, 상가 앞 화분 내놓기 운동 등 다양한 환경개선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장항읍은 꽃심기 사업을 주관하고, 상인회는 “내 상가 앞 화단은 내가 가꾼다”는 주인의식을 바탕으로 조성된 화단을 직접 관리한다. 양측은 향후 먹거리 축제, 정원도시 홍보 등에도 공동 참여할 계획이다. 또한 장항읍은 상습 쓰레기 투기지역에도 목재화단과 이동식 CCTV를 설치해, 환경 개선과 정원도시 이미지 제고를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전종석 장항읍장은 “이번 꽃심기 협약은 정원도시 조성의 시작”이라며 “장항읍이 아름답고 살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항읍은 올가을 맥문동축제와 연계해 시가지에 보라색 계열 꽃을 식재, 축제 분위기와 조화를 이루는 ‘보라색 정원도시’ 조성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비인면, 민관합동 산불예방 캠페인 펼쳐 비인면은 지난 28일 월명산 등산로 입구와 비인소방서 앞에서 산불예방을 위한 민관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비인면 이장협의회, 새마을지도자,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여해,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한 대형 산불 사례를 상기시키며 주민들에게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자발적인 예방 실천을 독려했다. 차도환 산업행정팀장은 “산불은 사전에 막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홍보와 함께 예방 감시 및 계도 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비인면, 새봄맞이 숨은자원찾기·환경정화 캠페인 전개 비인면은 지난 28일 성내4리 입구 공용주차장에서 ‘2025년 새봄맞이 숨은자원찾기 및 환경정화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행사에는 비인면 새마을남녀지도자회(협의회장 김진배, 부녀회장 홍성숙), 이장단,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여해 생활 주변에 방치된 재활용 가능 자원을 수거하고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재활용품 수거를 통한 자원화와 환경보호를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생활 속 자원 재활용 실천 분위기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됐다. 비인면 새마을남녀지도자회는 “앞으로도 회원들이 앞장서 정기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깨끗한 마을 만들기와 자원 재활용 문화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노수현 부면장은 “바쁜 일정에도 캠페인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아름다운 비인을 만드는 데 주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기산면솔바람공동체후원회, 취약계층 30가구에 사랑의 반찬나눔 기산면 솔바람공동체후원회는 지난 28일 지역 내 취약계층 30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후원회 봉사자들은 물김치, 제육볶음, 돈가스, 취나물 무침, 미역줄기 볶음, 땅콩조림, 창난젓갈 등 정성스럽게 준비한 반찬을 직접 각 가정에 전달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이선옥 후원회장은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식사를 하실 수 있도록 정성을 담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세심히 살펴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산면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서면사랑후원회, 핑크 돼지저금통 통해 성금 43만 원 모금 서면사랑후원회는 지난 1년간 서면 관내 11개소에 비치한 ‘핑크 돼지 저금통’을 회수해 총 433,120원의 성금을 모금했다. 이번 모금에는 서면행정복지센터, 서서천농협, 서부수협, GS25서도점, 해돋이낚시, GS25마량포구점, GS25서천해돋이점, GS25춘장대점, 띠아모카페, 동백정특산품판매점, 도예카페 등 지역 내 다양한 기관과 업소가 참여했다. 박종민 서면사랑후원회장은 “서면사랑후원회를 아끼고 응원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작은 나눔이 큰 사랑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평화건설(주), 서천읍에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 기탁 서천읍 소재 평화건설은 지난 28일 서천읍행복나눔후원회(회장 이양규)에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하며 ‘좋은 이웃사촌 181호’로 선정됐다. 김영휘 대표는 “어려운 시기일수록 서로 돕고 나누는 마음이 필요한 때”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기탁된 성금은 서천읍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에 소중히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김영휘 대표는 평소 이장 활동을 하며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봄의 시작과 함께 ‘역도대회 성지’ 자리매김 등 28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봄의 시작과 함께 ‘역도대회 성지’ 자리매김 – 제61회 춘계 전국남녀역도경기대회 성료… 전국 75개 팀 800여 명 참가 서천군이 지난 25일부터 31일까지 7일간 서천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리는 ‘제61회 춘계 전국남녀역도경기대회’를 성공적으로 유치하며, ‘역도대회 성지’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번 확인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대한역도연맹이 주최하고 충청남도역도연맹이 주관하며, 전국 75개 팀에서 선수·지도자 800여 명이 참가해 각 체급별로 기량을 겨룬다. 특히, 본 대회는 전국체전 출전자격 획득을 위한 선발대회로서, 전국 역도인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서천군은 2021년부터 전국 규모 역도대회를 매년 개최하며 안정적인 운영능력을 인정받아왔다. 또한, 서천국민체육센터는 우수한 시설과 접근성을 바탕으로 선수와 지도자들로부터 ‘최적의 경기환경’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기웅 군수는 “봄의 시작과 함께 역도인들이 서천에 모여 열정과 도전을 펼치는 모습이 무척 인상 깊다”며, “서천이 명실상부한 역도대회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천군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체육을 통한 지역 이미지 제고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천군농기센터, 기후변화 대응 최고품질 쌀 생산 교육 서천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31일 관내 농업인 3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기후변화 대응 최고품질 쌀 생산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건강한 육묘 관리를 위한 벼 종자 준비 및 소독 방법, 농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재해 예방 등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특히 벼 종자소독 유형별 육묘시험 결과를 전시함으로써 농업인들이 실제 현장에 적용 가능한 정보를 쉽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등 교육 만족도를 높였다. 센터는 지난해 등숙기 이상고온과 수발아 현상으로 벼 품질이 저하된 사례를 언급하며, 자가채종 종자를 사용하는 농가의 경우 반드시 발아율을 확인하고 철저한 종자소독을 실시할 것을 강조했다. 이날 교육 참석자들은 충청남도가 개발하고 서천군이 통상 실시를 체결한 신품종 벼 ‘다품’과 ‘지키미’에 대한 식미 평가회에도 참여했다. 두 품종은 아밀로오스 함량이 낮은 중간찰의 만생종으로, 밥맛이 우수하고 품위 및 도정 특성이 뛰어나 향후 고품질 밥쌀용으로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 방주영 식량작물팀장은 “건강한 육묘는 최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첫 단추”라며 “적기 영농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현장 지도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보건소-우체국, ‘치매안심 보건복지등기 우편서비스’ 업무협약 서천군 보건소는 지난 27일 서천우체국과 ‘치매안심 보건복지등기 우편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내 치매 어르신 돌봄 강화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2025년 4월부터 집배원이 보건복지 등기우편을 전달하는 과정에서 치매환자의 건강 상태와 생활실태를 확인하고, 그 결과를 치매안심센터에 회신하는 방식으로 서비스가 본격 운영될 예정이다. 서천군 치매안심센터는 집배원을 통해 수집된 정보를 바탕으로 위기가구를 신속히 발굴하고, 센터 내 치매관리 서비스는 물론 외부 자원과 연계한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 서비스는 치매 어르신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사회적 고립과 돌봄 사각지대 문제를 해소하고, 지역 내 치매환자 돌봄 안전망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나성구 보건소장은 “지역 주민과 가장 가까이에서 활동하는 집배원의 역할이 치매환자 발굴과 지원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를 적극적으로 찾아내고, 중증 치매로의 진행을 예방할 수 있도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교육지원청, ‘학교로 찾아가는 마을교사’ 프로그램 운영 등 28일 충남 서천군 교육소식을 전한다. ◇교육지원청, ‘학교로 찾아가는 마을교사’ 프로그램 운영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27일, 각자의 전문 분야를 바탕으로 학생들이 원하는 맞춤형 수업을 학교에서 직접 진행하는 ‘학교를 찾아가는 마을교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학교로 찾아가는 마을교사’ 프로그램은 마을교사들이 학교로 찾아가 각기 다른 분야의 수업을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에게 더 다양한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마을중심 교육활동을 활성화시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아로마테라피’ 외 7개 분야로 다양한 주제의 수업이 진행되었으며, 학생들의 관심사에 맞춘 실용적인 학습이 이루어졌다.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은 “평소 교과서에서 배우지 않는 수업을 받을 수 있어 매우 흥미로웠다”라며 “수업을 통해서 다양한 경험을 하니 정말 재미있고, 배운 내용도 더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라고 전했다. 김흥집 교육장은 “학교로 찾아가는 마을교사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더 풍성한 학습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어 매우 기쁘다”라며, “학교와 마을 간 협력을 통해, 마을 교사들이 더욱 활발하게 학생들과 소통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교육지원청, 학교급식 위생·안전 강화 업무담당자 연수 서천교육지원청은 신학기를 맞아 지난 27일 학교급식 위생과 운영관리 강화를 위한 관내 영양교사, 영양사 대상으로 협의 및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는 학교와 소통하여 학교급식 위생‧안전관리, 운영관리 등 다양한 사례 공유와 미흡한 부분의 개선안을 마련함으로써 안전한 급식이 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었다. 또한, 신학기가 시작되면서 식중독 등 각종 위생‧안전사고 발생이 높아지고 있어 식중독 발생 동향, 계절별 식중독 발생 원인 및 예방법에 대한 연수를 진행했다. 김흥집 교육장은 “올 한해도 서천 학생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교육지원청, 지역 연계 돌봄시설 현장 방문 통해 지원 강화 - 관내 3개 다함께 돌봄센터 운영 실태 점검 및 애로사항 청취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26일 지역 내 다 함께 돌봄센터 3개소를 대상으로 현장 방문을 실시하며 지역 연계 돌봄지원 강화에 나섰다. 이날 방문에는 교육과장, 담당 장학사, 담당 주무관이 함께 참여했으며, ▲서천송아리돌봄센터 ▲서면다함께돌봄센터 ▲장항다함께돌봄센터를 차례로 찾아 각 시설의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센터 관계자들과 돌봄 운영의 어려움과 개선 과제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현장에서는 아동 수 증가에 따른 공간 협소 문제, 돌봄 인력의 안정적 확보 방안, 프로그램 다양화와 예산 지원 확대 등 다양한 현안이 공유되었으며, 서천교육지원청은 이를 바탕으로 향후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지원 방안 마련에 힘쓸 것을 약속했다. 이동규 교육지원청 교육과장은 “돌봄은 단순한 보육을 넘어, 지역사회가 함께 아이를 키우는 중요한 교육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교육청 차원의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서천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지자체 및 지역사회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 지역 맞춤형 돌봄 모델 확산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문옥배 대표이사, 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 이사 선임 등 28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문옥배 대표이사, 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 이사 선임 (재)서천문화관광재단 문옥배 대표이사가 (사)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 제8대 이사로 선임됐다. 전국지역문화재단 연합회는 지난 19일 2025년 정기총회를 열고 제8대 임원을 선출하는 투표를 진행했다. 문옥배 대표는 충남 권역의 신임 이사로 선출됐으며, 임기는 2년이다. 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는 2012년 4월 전국 기초단위 지역문화재단의 지속 가능한 문화예술 생태계 조성과 지역 문화예술 향유 및 동반성장을 위해 설립, 2025년 3월 현재 전국 133개 기초문화재단이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문옥배 대표는 “이번 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 이사에 선임됨으로써 서천군을 포함하여 전국 기초문화재단을 위한 다양한 문화정책 발의와 협력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중앙과 지역을 아우르는 문화예술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문옥배 대표는 대전문화재단 초대 사무처장, 당진문화재단 초대 사무처장겸 당진문예의전당 민간 초대관장, 공주문화재단 대표이사를 역임했고 서천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로 재직하고 있다. ◇서천 민주평통, ‘나라사랑, 통일염원 태극기 무료 나눔’ 행사 개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천군협의회(회장 상복자)는 28일 서천군 마산면 신장리 일원에서 개최된 제18회 서천마산신장 3.1만세운동 재연 및 기념행사에서 ‘나라사랑, 통일염원 태극기 무료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행사장에 참여한 지역주민 200여 명을 대상으로 평화통일 기원 메시지를 작성하면 가정용 태극기를 무료로 나누는 내용으로 진행, 행사에 참여한 지역주민들의 큰 성황 속에 마무리되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학생과 주민들은 “우리 민족이 진정으로 원한 독립은 남과 북이 하나 되는 것이었다”라며 “하루빨리 우리 민족이 하나 되어 평화통일을 이루면 좋겠다”라고 입을 모았다. ◇서천문화관광재단-서천지속협, 문화예술·관광활성화 업무협약 서천문화관광재단(대표 문옥배)과 서천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대표회장 신상애)가 지난 27일 지역기관 교류 및 지속가능한 지역 문화예술·관광활성화 목적을 위해 재단 회의실에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지역 기관 교류 및 지속가능한 지역 문화예술·관광활성화 위한 업무 협약식에는 재단의 문옥배 대표와 서천지속협 신상애 대표회장, 최진하·이병도 부회장, 홍성민 사무국장이 참석해 협약서를 작성한 후 지속가능한 서천군의 문화예술관광 활성화를 위한 활동을 위해 함께 하기로 뜻을 모았다. 협약서에는 문화예술·관광발전에 대한 업무 및 생태관광·문화유산 보호 프로그램 지원을 협력하여 군민들의 문화예술·관광을 통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문옥배 대표는 “서천군의 대표적인 민관 협치기구인 서천지속협과 업무협약을 통해 소통과 교류의 길이 더욱 열리게 되었으며 서천군 문화예술관광 활성화에 더욱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신상애 대표회장은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중심도시, 서천군민의 쾌적한 삶 구현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는 서천지속협이 업무협약을 계기로 문화관광재단과 함께 협력하는 길이 열리게 됐다”고 답했다. 서천지속협은 지방정부, 시민, 기업, 전문가가 모여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하여 지역의제를 발굴 작성하고 공동 행동하는 민·관 협력기구이다. ◇자원봉사센터, 맞춤형 봉사로 지역에 온기 전해 - 작은 손길로 큰 감동, 지역사회 보듬는 생활 밀착형 봉사 확산 서천군자원봉사센터는 최근 지역주민의 복지 향상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이미용 봉사, 아동청소년 반찬 나눔, 독거남성 대상 반찬 지원 등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지난 26일에는 마서면 아포경로당에서 기산면 자원봉사 거점캠프 특화사업의 일환인 ‘청춘 다시 염색’ 봉사활동이 진행됐다. ‘오늘은 예쁜day, 멋진day’를 슬로건으로 한 이번 활동에서는 자원봉사자들이 어르신들에게 정성껏 염색 봉사를 제공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같은 날 진행된 ‘찬찬찬’ 반찬 나눔 사업도 기산면 자원봉사 거점캠프의 특화 프로그램으로, 지역 내 중장년 독거 남성 가구를 대상으로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만든 반찬을 전달했다. 봉사에 참여한 최순희 상담가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의 웃는 모습을 보니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지난 25일에는 마서면 주민자치터에서 ‘희망찬(饌) 동행’ 반찬 나눔 봉사활동이 진행됐다. 이 활동은 ‘1+3 사랑나눔봉사단 운영사업’의 일환으로, 서천군여성자원봉사회(회장 이명자), 읍면 자원봉사 거점캠프 7개소, 가족센터, 청소년문화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에서 3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했다. 자원봉사자들은 균형 잡힌 반찬을 직접 조리해 결식 우려 아동·청소년 70가구에 전달했으며, 서천군사회복지협회의 도시락김 후원으로 더욱 풍성한 나눔이 이뤄졌다. 한편, 서천군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도 읍면 자원봉사 거점캠프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 맞춤형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지역 내 소외계층에 따뜻한 손길을 전하겠다”고 밝혔다. ◇장항공공도서관, 2025 도서관의 날·도서관 주간 행사 진행 장항공공도서관은 제3회 도서관의 날(4.12.)·제61회 도서관 주간(4.12.~4.18.)을 맞아 4월 한 달간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먼저, 도서관에서 선정한 책을 읽고 퀴즈 답안을 제출하면 정답자에서 추첨 후 당첨자에 한하여 문화상품권을 받을 수 있는 ‘어린이 독서퀴즈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또한 아동자료실 방문자는 나만의 부채 만들 재료를 제공받아 ‘나만의 부채 만들기 체험활동’을 체험할 수 있다. 어린이 이용자는 도서관에서 도서를 대출하여 책을 읽거나 프로그램에 참여할 경우 도서관에서 주는 독서 쿠폰을 적립, 조건이 충족되면 ‘캡슐 뽑기’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종합자료실 대출자는 ‘추억의 뽑기’ 기회를 이용하여 경품 및 음료 이용권, 간식 등을 받아갈 수 있다. 독서프로그램으로는 유아 그림책 놀이 ‘엄마와 함께 나누는 감정’이란 주제로 6세~10세 아동 가족을 선착순 모집하여 그림책을 읽고 다양한 체험을 경험하게 하며 사서 컬렉션 연계 독서프로그램을 신설해 초등 저학년과 고학년을 대상으로 사서가 직접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진행하고자 한다. 도서관 주간인 4월 12일(토)~4월 18일(금)에는 1인 대출 권수를 2배 적용하는 ‘2배로 대출 Day’를 실시하고 특히 이 기간 연체 도서를 반납하는 도서 연체자는 대출 정지 기간을 면제해 주는 ‘연체자 해방운동’ 서비스도 받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장항공공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도서관을 방문하여 확인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남녀노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프로그램을 통해 군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와 도서관과 친숙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천소방서, 2025년 상반기 감염관리 위원회 개최 서천소방서는 28일 ‘2025년 상반기 감염관리위원회’를 열어 구조·구급대원들의 감염 예방과 대책 마련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원회에는 김희규 서장을 비롯해 천안충무병원 김재우 구급지도의사 등 8명이 참석했다. 구조·구급대원들이 각종 전염병과 유해 물질에 노출될 위험이 큰 환경에서 근무하는 만큼,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철저한 대책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뒀다. 회의에서는 ▲구조·구급대원 건강관리 방안 ▲감염병 환자 이송 시 대응책 ▲감염 노출 상황별 대처 방안 ▲구급 지도의 감염 예방 교육 등이 논의됐다. 김희규 서천소방서장은 “구조·구급대원들은 업무 특성상 감염이나 유해 물질에 노출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라며 “지속적인 교육과 철저한 예방 대책을 통해 대원들의 건강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생태원, 장애인 가정 주거환경 개선 캠페인 펼쳐 국립생태원은 노사가 협력하여 지역 내 재가 장애인 가정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서천군장애인종합복지관과 협력해 선정된 재가 장애인 4가정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생태원 임직원들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이 직접 벽지 시공에 참여해 장애인 가정의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특히 이번에 사용된 벽지는 국립생태원이 주최한 디자인공모전의 수상작을 활용해 맞춤 제작한 것으로, 기관의 창의적 자원을 지역사회에 나눔으로 접목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생태원은 노동조합과 함께 주거환경 개선뿐 아니라 쌀, 화장지, 두유 등 필수 생활용품과 안전용품도 함께 전달했다. 이를 통해 장애인 가정이 보다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해 일회성 행사가 아닌 종합적인 나눔 캠페인으로 발전시켰다. 이창석 국립생태원장은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주거환경 개선을 넘어 우리 원의 지적 자산을 활용한 진정한 사회공헌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공공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해양생물자원관, 불법 LMO 유입 차단 실전 검역 교육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검역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5년 제1회 해양수산용 유전자변형생물체(LMO) 안전관리 교육을 28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미승인 유전자변형생물체의 불법 유통을 차단하고, 검역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생명공학 기술의 발전으로 유전자변형생물체(LMO)의 사용이 증가하면서, 이에 대한 안전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특히 국내 해양수산용 LMO의 안전관리를 위해 미승인 LMO의 국내 유입을 차단하고 국경검역의 역할을 강화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최근 국내에서도 미승인 유전자변형 형광 관상어가 불법 수입되어 적발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이에 대한 신속한 대응이 요구된다. 자원관은 미승인 LMO의 불법 수입 차단을 위해 해양수산용 유전자변형 형광 관상어에 대한 신속 검사법을 개발해 검역 공무원이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최신 이슈를 반영한 LMO 안전관리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국내 미승인 LMO의 유입을 방지하고 검역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연 2회 정기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서는 ▲해양수산용 LMO 안전관리 개요 ▲국내 수입·검역 과정에서 적발된 LMO 사례 및 후속 조치 ▲타 부처의 LMO 안전관리 체계 ▲LMO 관련 법·제도 동향 등을 다루며, 실전 검역 역량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내용을 제공했다. 김현태 국립해양생물자원관장은 “미승인 LMO의 불법 수입을 차단하기 위해서는 검역 공무원의 대응 역량 강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관련 교육과 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LMO 안전관리 체계를 더욱 견고히 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 포시즌커피, 취약층에 샌드위치 20세트 후원 등 28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서천 포시즌커피, 취약층에 샌드위치 20세트 후원 서천읍에 위치한 포시즌커피 서천점은 지난 27일 관내 취약계층 아동 및 청소년을 위해 샌드위치와 음료 20세트를 후원했다. 이번에 전달된 간식 세트는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청소년들에게 따뜻한 정성과 함께 전달될 예정이다. 김유리 대표는 매달 직접 만든 샌드위치와 음료 등을 기부하며,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김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아이들이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1분기 정기회의 개최 -취약계층 30가구에 봄 내음 향기나는 반찬 전달 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7일 서면행정복지센터에서 2025년 1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 신규 사업 추진 방안을 논의하고, 기존 특화사업에 대한 재정비와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신고 교육을 함께 진행했다. 회의 이후에는 협의체의 대표 특화사업인 ‘계절밥상’이 이어졌다. 유희경 협의체 위원장은 “앞으로도 촘촘한 복지망을 구축해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계절밥상’은 분기별로 진행되는 복지사업으로, 저소득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지역 내 취약계층 30가구를 직접 방문해 계절 반찬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는 정서지원 활동이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서천군은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있는 대형 산불 피해에 깊은 우려를 표하며, 당초 3월 31일 개최 예정이었던 ‘서천특화시장 기공식’을 전격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결정은 최근 울산, 경북, 경남 등지에서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인해 인명과 재산 피해가 속출하고, 국가적 재난 위기 상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내려졌다. 서천군은 대규모 인원이 참석하는 축하 성격의 행사가 현재의 국가적 분위기와 국민 정서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판단에 따라, 신속히 기공식 취소를 결정했다. 당초 기공식은 서천특화시장 재건의 시작을 알리는 행사로, 내빈과 주민 등 1,500여 명이 참석해 식전 공연과 공식 행사, 대형 가수 축하공연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서천군은 국가 재난 상황에 발맞춰 애도와 자제를 우선시하며, 기공식을 전면 취소했다. 이날 군청 주민소통실에서 열린 긴급 현안 대책 회의에서 김기웅 군수는 “전국적인 산불로 인해 소중한 생명과 삶의 터전을 잃은 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한다”라며 “지금은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우리가 할 수 있는 실질적인 예방과 지원에 총력을 기울여야 할 때”라고 말했다. 이에 군은 봄철 산불조심기간(1. 24. ~ 5. 15.)에 따라 운영 중인 산불 예방 기동단속반을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기존 읍·면 및 산림공원과 직원 외에도 본청 전 부서를 참여시켜 산불 취약지 단속을 강화하며, 산불 진화 장비의 피해지역 지원에 따라 발생한 대응 공백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한,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진행 중인 산불 피해 성금 모금에 서천군 전 공직자가 자발적으로 참여해, 지난해 서천특화시장 화재 당시 전국 각지로부터 받은 온정에 보답할 방침이다. 김 군수는 “군민이 말하기 전에 먼저 고민하고, 국가적 재난 앞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공직자의 자세가 중요하다”며 “산불 피해지역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방안을 적극적으로 발굴하라”라고 지시했다. 한편, 서천특화시장은 총사업비 418억 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2층, 총면적 9,785㎡ 규모의 복합 판매시설로 재건될 예정이며, 애초 2027년 2월 준공 목표를 앞당겨 2026년 내 완공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기공식은 취소하되, 공사 일정에는 차질이 없도록 신속한 착공과 추진에 나설 계획이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김기웅 군수, “모두가 산불감시자 되어달라” 대군민 호소 등 27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김기웅 군수, “모두가 산불감시자 되어달라” 대군민 호소 - 불씨 하나가 재앙으로, 전 군민 참여하는 산불예방 총력전 서천군이 최근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대형 산불의 위기 속에서 '우리 군만큼은 산불 없는 지역으로 지켜내겠다'는 각오로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봄철 건조한 날씨와 강풍이 맞물리며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된 가운데, 서천군은 산불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과 현장 계도, 소각행위 단속 등 총력 대응 체계를 가동 중이다. 서천군에 따르면 관내에서 발생하는 산불의 대부분은 논·밭두렁 및 영농부산물, 생활쓰레기 소각 등 인위적 요인에 의해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5월 15일까지를 산불조심 기간으로 정하고 소각 행위를 전면 금지했으며, 위반 시 강력한 행정처분을 예고했다. 특히 산불 위험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마을 방송, 문자메시지 발송, 계도 활동을 확대해 군민 스스로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집중 홍보하고 있다. 현재 산불 상황실을 운영하며 드론 및 CCTV를 통한 주요 산지 모니터링도 강화했다. 군은 산불 발생 시 초기 대응 역량을 확보하기 위해 산불전문예방진화대 30명, 산불감시원 109명을 전진 배치하고, 인력 순환을 통해 24시간 비상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김기웅 군수는 대군민 호소문을 통해 “산불은 한순간의 부주의가 수십 년을 가꿔온 숲과 생명을 앗아갈 수 있다”며 “군민 여러분 모두가 산불 감시자가 되어달라. 일상의 작은 실천이 대형 재난을 막는 가장 큰 힘이 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군수는 “산불을 막는 가장 강력한 대응은 예방”이라며 “불법 소각은 절대 해서는 안 되며, 산불 발견 시 지체없이 119나 가까운 행정기관에 신고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은 앞으로도 산불 예방을 위한 행정력을 총동원해 산림 피해 제로화를 목표로 강력한 대응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주민과 행정이 함께 만들어가는 ‘산불 없는 서천’ 실현을 위해 군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절실하다. ◇보건소, 봄철 자살 고위험시기 대비 생명지킴이 교육 진행 - 생명지킴이 양성 통해 자살 고위험 시기 지역사회 대응력 강화 서천군 보건소는 지난 26일, 봄철 자살 고위험 시기를 대비해 종천면 주민자치회, 새마을협의회, 부녀회 회원 등 40여 명을 대상으로 자살예방 생명사랑 지킴이 교육을 진행했다. 봄철은 계절적 요인과 사회·경제적 변화로 인해 자살률이 증가하는 시기로, 이번 교육은 자살 고위험 시기에 대응하고 자살예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한국자살예방협회 권순정 강사가 맡아 한국형 표준 자살예방 교육 프로그램인 ‘보고·듣고·말하기’ 방식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생명지킴이의 역할 ▲자살 위험 신호의 인지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관 정보 등 실질적인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교육과 함께 자살예방사업의 추진 방향과 지원체계를 공유하는 설명회도 병행되어, 주민들이 지역 자살예방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나성구 보건소장은 “자살예방은 개인의 문제가 아닌 우리 사회 모두가 함께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더 많은 군민이 생명존중 문화에 동참하고,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교육지원청, 2025 신학기 늘봄학교 운영 현장 점검 등 27일 충남 서천군 교육소식을 전한다. ◇교육지원청, 2025 신학기 늘봄학교 운영 현장 점검 서천교육지원청은 2025학년도 신학기를 맞아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지난 24일부터 오는 28일까지 늘봄학교 운영 상황과 학생 안전관리 체계에 대한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늘봄학교의 안정적 운영과 학생 안전 확보, 그리고 보호자가 안심하고 자녀를 학교에 맡길 수 있는 여건 마련을 위해 추진되었다. 교육지원청은 이번 점검을 통해 운영 현황을 직접 확인하고, 학교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 중심의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현장 점검은 총 16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이 중 늘봄실무사 미배치교 및 소규모 공동늘봄학교 6교를 먼저 방문해 면밀히 확인했다. 나머지 10교에 대해서는 사전에 제출된 안전점검 체크리스트를 토대로 검토 후, 4월 이후 추가 방문을 진행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늘봄학교 운영 전반 계획 수립 여부 ▲맞춤형 및 선택형 프로그램 운영 실태 ▲늘봄 관련 인력 배치 및 관리 ▲학생 안전 귀가 동선 및 인계 장소 점검 ▲학부모 알림시스템, CCTV, 비상벨 등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 현황 등이 포함됐다. 김흥집 교육장은 “이번 점검은 단순한 확인을 넘어, 늘봄학교가 아이들과 학부모 모두에게 신뢰받는 돌봄 공간으로 자리 잡도록 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라며, “점검 결과는 향후 늘봄학교 운영 지원과 개선 자료로 적극 활용하겠다”라고 밝혔다. ◇교육지원청, 생명 존중·아동학대 예방캠페인 전개 서천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상담주간을 맞아 지난 25일 사회정서교육을 위한 생명 존중과 아동학대 예방캠페인을 전개하였다. 캠페인은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나‧너‧우리’란 주제로 사회정서교육을 위한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캠페인은 상담주간 홍보로 중앙초등학교 등교맞이와 함께 장항도서관, 송림숲 순으로 진행되었다. 등교맞이에서는 서천성폭력상담소와 중앙초등학교 학부모회‧또래 상담 학생들이 빼빼로와 간식, 치약 칫솔세트, 물 티슈등을 나누어 주며, 피켓을 들고 등교하는 학생들을 반겼다. 이어서 진행된 ‘생명 존중과 아동학대 예방캠페인’은 도서관과 송림동화, 스카이 워크 안내데스크에 리플릿을 비치하고, 송림 숲에서는 홍보물을 나누어 주었다. 김흥집 교육장은 “캠페인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일선 학교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말라”라고 당부했다. ◇장항중 역도부, 제63회 주니어 역도 선수권대회서 성과 올려 장항중학교 역도부가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열린 제63회 남자 주니어 역도 선수권대회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학교의 명성을 높였다. 이번 대회에서 3학년 신채민 학생은 금메달 3개를 획득하며 압도적인 실력을 선보였고, 2학년 한이준 학생도 89kg급에서 금메달 3개를 차지하며 눈부신 활약을 했다. 특히 한이준 학생은 용상에서 158kg을 들어 올려 한국 중등부 신기록을 세우는 쾌거를 이루었다. 또한, 3학년 신정아 학생은 은메달 3개를 획득하며 팀의 성과에 기여했으며, 1학년 나단 학생도 동메달 3개를 따내며 앞으로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이처럼 장항중학교 역도부는 각 학년의 학생들이 고른 성과를 내며 팀워크를 발휘했다. 이는 성안나 코치의 꾸준한 지도가 이번 성과에 큰 힘이 되었다. 코치는 선수들의 기량을 한층 끌어올리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으며, 선수들은 그 믿음에 보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장항중학교 역도부의 이번 성과는 학생들에게 큰 자부심을 안겨주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발전과 성장을 기대하게 만든다. 학교는 선수들의 노력을 응원하며, 앞으로도 충청남도소년체전에서 역도부의 활약을 지켜볼 예정이다. ◇장항중앙초, 2025년 학교 등교맞이 행사 캠페인 전개 장항중앙초등학교(교장 박상원)는 지난 25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2025년 학교 등교맞이 행사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학부모회와 연계하여 진행했다. 학부모회 부회장과 총무, 기타 회원과 더불어 또래상담사, 각 학급 회장과 학생, 교육지원청 장학사님, wee센터의 상담선생님, 본교 교사들이 아침 일찍 모여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과 생명존중(자살예방)을 주제로 캠페인을 진행했다. 등교하는 학생들에게는 힘찬 환영의 인사와 함께 ‘행복한 학교 만들기’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는 선물을 나눠주며 학교폭력예방과 생명존중의 중요성을 안내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학생은 “아침부터 환영 인사와 간식을 받게 되어 기분이 좋았고 친구들과 함께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어 보람이 있었다”라고 말했다. 박상원 교장은 “캠페인을 위해 교육공동체 모두가 아침부터 함께 해주어 감사한 마음이다. 학교폭력 없는 학교, 생명 존중을 실현하는 학교 만들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시초초, 1학기 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교육과정 설명회 개최 시초초등학교(교장 구태진)는 지난 26일 2025학년도 1학기 학교 교육과정 설명회를 개최했다. 학교 직원 소개를 시작으로 1학기 학교 교육과정 안내 보호자 연수 순으로 이루어졌다. 보호자 연수에서는 교권 보호 연수, 교원능력개발평가, 학교 폭력 예방 교육 연수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교육과정 설명회에 참석한 한 보호자는 “아이들이 어떻게 학교생활을 하는지 궁금했었는데 평소 학교 교육과정에 대해 궁금한 점도 해소되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특히, 학교 교육과정 운영 계획 안내와 홍보 및 소통의 기회를 마련함으로써 학생들의 학교 생활을 지원하고 교육공동체의 신뢰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 구태진 교장은 “학교 교육과정 설명회를 통해 ” 좋은 습관이 자라는 창의 놀이터‘ 실현하기 위해 학교는 최선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보호자님들께서 함께 참여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며 인사를 전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어린이·사회복지급식센터, ‘3S 스토리’ 프로그램 운영 등 27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어린이·사회복지급식센터, ‘3S 스토리’ 프로그램 운영 - 어린이 신체계측을 통한 영양 상태 평가 프로그램 운영 서천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센터 특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 어린이 신체계측 기반 영양상태 평가 프로그램 ‘3S(Smart, Strong, Strength) 스토리’를 지난 10일부터 31일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센터 등록 어린이 급식소 19개소(어린이집)를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2019년부터 부모들의 높은 호응 속에 연 2회 정기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튼튼 식생활 체험실’에서 실시된 본 프로그램은 ▲올바른 식생활 교육(편식 예방) ▲신장 및 체중 측정 ▲체성분 분석을 통해 어린이 개인별 성장과 영양 상태를 파악하고, 맞춤형 영양관리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구성됐다. 측정된 결과는 어린이 급식소를 통해 가정에 제공되어, 부모들도 자녀의 성장 발달 정도와 영양 상태를 함께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원선임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자녀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성장관리를 부모와 함께 실천하기 위한 목적이 있다”며 “앞으로도 가정과 연계한 특성화 프로그램 운영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서천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청운대학교(총장 정윤)가 서천군으로부터 위탁받아 운영 중이며, 6명의 전문 영양사가 관내 100인 미만의 어린이 급식소와 50인 미만의 사회복지 급식소를 대상으로 위생·안전·영양 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서천소방서, 봄철 캠핑장 화재 등 안전사고 주의 당부 서천소방서는 봄철을 맞아 캠핑 인구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캠핑장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전국에서 발생한 캠핑장 화재는 총 173건에 달했으며, 주요 원인으로는 전기적 요인(43건), 불씨 관리 소홀(32건), 기계적 요인(21건), 담배꽁초(14건)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캠핑장에서는 텐트, 캠핑용 가구, 연료 등 대부분의 용품이 가연성 재질로 제작돼 있어 작은 불씨에도 쉽게 화재로 번질 위험이 크다. 이에 따라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 수칙 준수가 중요하다. 안전한 캠핑을 위해서는 ▲텐트 주변에서 화기 사용 금지 ▲화로대 사용 후 불씨 완전 소화 ▲전기용품 과부하 방지 ▲지정된 장소에서만 취사 및 불 사용 ▲흡연 후 담배꽁초 안전 처리 등의 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김희규 서천소방서장은 “건조한 봄철에는 작은 불씨도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야영객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라며 “철저한 안전 수칙 준수를 통해 안전하고 즐거운 캠핑을 즐기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면주민자치회, 찾아가는 생활도구 서비스 제공 등 27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서면주민자치회, 찾아가는 생활도구 서비스 제공 서면주민자치회는 2025년 주민자치 자체 사업으로 ‘찾아가는 생활도구 서비스’를 기획·추진해 지난 23일부터 8일간 관내 24개 마을을 순회하며 출장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칼과 가위 등 생활도구를 마을별로 50개씩 직접 방문해 갈아주는 내용으로, 무뎌진 도구로 불편을 겪는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서비스는 지난 23일 봉하마을을 시작으로, 오는 31일 마량마을까지 8일간 진행되며, 주민자치위원뿐만 아니라 마을 이장단과 부녀회도 함께 참여해 마을 어르신들의 원활한 참여를 돕고 있다. 김은주 서면주민자치회장은 “앞으로도 주민의 삶과 가까운 영역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 살기 좋은 서면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면주민자치회는 이번 생활밀착형 사업을 통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주민 편의를 높이고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모범적인 주민자치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서천읍, 깨끗한 서천 만들기 민관합동 캠페인 전개 - 희리산자연휴양림일대서‘내고장 가꾸기’릴레이 대청소 실시 서천읍은 지난 22일, 희리산자연휴양림 일원에서 ‘깨끗한 서천 만들기’를 위한 민관합동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서천군이 추진 중인 ‘깨끗한 서천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기관·단체와 함께 매달 릴레이 방식으로 실시되는 환경정화 캠페인의 일환이다. 이날 행사에는 서천읍 직원들과 관내 이장단 50여 명이 참여했으며, 주차장 입구부터 휴양림 일대에 버려진 생활 쓰레기를 집중 수거하며 쾌적한 환경 조성에 힘을 보탰다. 홍경숙 서천읍장은 “이른 아침에도 불구하고 지역을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신 이장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고장을 깨끗하게 가꾸기 위한 환경정화 활동에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장항 행복 복지기동대, 중증장애인 지원사업 본격화 장항읍은 지난 25일, ‘장항 행복 복지기동대’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며 지역사회 주거환경 개선에 나섰다. ‘장항 행복 복지기동대’는 지난 14일 장항읍과 관내 7개 단체가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출범한 민관 협력형 복지사업으로,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는 저소득 주민을 각 단체와 1:1로 매칭하여 주민이 주민을 돕는 지속가능한 돌봄 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첫 활동으로는 녹지회(회장 신동국) 회원들이 참여해 중증장애인이 거주하는 저소득 가정을 방문, 도배와 장판 교체, 주택 내부 청소 및 수리를 실시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전종석 장항읍장은 “주민들께서 생업에 종사하시면서도 시간을 내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단체들과 함께 더 많은 이웃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신동국 녹지회장은 “이틀간 이어진 봉사가 쉽지는 않았지만, 어려운 환경에서 여름과 겨울을 보내야 했을 분을 생각하면 매우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을 지속적으로 살피고 돕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장항읍은 앞으로도 8개 단체와 함께 ‘행복 복지기동대’ 사업을 지속 추진하며, 지역 내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촘촘한 지원 체계를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장항읍 주민자치회, 불법 쓰레기 투기 근절 나서 - 장항읍 주민참여예산으로 이동형 불법 쓰레기 감시 CCTV 설치 완료 장항읍은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과 불법 쓰레기 투기 근절을 위해 주민참여예산을 활용, 상습 투기지역에 이동형 감시 CCTV를 설치했다. 이번 사업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의견 제안과 참여를 바탕으로 추진됐으며, 고화질의 이동형 CCTV를 주요 투기지역에 설치해 실시간 모니터링과 단속을 강화함으로써 사전 예방 효과를 높였다. 정영면 장항읍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CCTV 설치는 불법 투기를 미연에 방지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만드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의견을 반영한 다양한 환경 개선 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주민들도 이번 사업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장항중학교 관계자는 “그동안 학생들의 등하굣길에 불법 쓰레기로 인해 불편함이 많았는데, 이제는 깨끗하고 안전한 길이 유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장항읍 주민자치회는 이번 CCTV 설치를 시작으로 분과별 역할을 통해 주변 정비 및 지속적인 관리 활동도 이어갈 계획이다. ◇마서면지사협, 따순반찬 전달하며 안부확인 마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6일 돌봄이 필요한 홀몸어르신, 장애인 등 25가구를 직접 방문해 정성스럽게 준비한‘마서네 따순반찬’을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마서네 따순반찬’ 사업은 지역 내 취약계층의 결식 예방과 정서적 지지를 위해 마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특화사업으로, 반찬 전달과 함께 생활 상황을 살피며 이웃 간 온정을 나누는 데 의미를 더하고 있다. 한편, 마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돌봄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장항국가산단 제1호 입주 기업인 선진뷰티사이언스(대표 이성호)는 지난 24일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북지부에서 개최한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대통령 직속)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날 표창은 지방시대위원회위원장(우동기 위원장) 포상 부문으로 전국 산업단지 입주기업 및 유관기관·단체를 대상으로 지역 균형발전 및 산업단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 한 달여 간의 심의 절차를 거쳐 최종 수상 대상자로 선정되었다. 선진뷰티사이언스는 경기도 안산시에 본사를 두고 화장품 원료(자외선차단제)를 생산하는 강소기업이었으나, 성장세가 거듭되면서 증설이 필요하여, 장항국가산단 1단계가 조성 중이던 2018년 4월에 부지 45,334㎡를 분양받아 장항국가산단으로 과감히 이전한 기업이다. 현재는 제4공장까지 조성 중에 있어 투자 규모를 계속해서 확대해 나가는 기업으로 수출을 통해 세계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고용부문에서는 지역 인재 등 150여 명의 일자리 창출과 지난해 2월 서천특화시장 화재 사건 당시 피해 상인 돕기 성금 기부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CSR경영에도 적극 동참하여 장항국가산단 입주 1호 기업으로써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이성호 선진뷰티사이언스 대표는 “앞으로 서천군에 입주한 기업으로써 과감한 투자와 일자리 창출을 통해 장항국가산단의 활성화에 더 기여토록 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기업이 되도록 그 책임을 다하겠다”라는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