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2025년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회 개최 등 11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2025년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회 개최 - 민선8기 3년 차, 성과 점검과 하반기 핵심 과제 추진 박차 서천군은 지난 10일 군청 상황실에서 김기웅 군수를 비롯한 부군수, 국·소장, 부서장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상반기 주요 업무 추진실적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상반기 동안의 추진성과를 공유하고, 남은 임기 내 실질적인 군정 성과 창출을 위한 하반기 과제를 집중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서천군 민선8기 공약은 5대 과제, 60대 세부 과제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 중 12개 사업을 완료했다. 현재까지 전체 공약 이행률은 75%이며, 나머지 과제들도 정상 추진 중이다. 공모사업 분야에서는 전년 대비 사업 수는 소폭 감소했으나, 사업비는 455억 원 증가해 총 11개 사업, 908억의 사업비를 확보해 사업 규모 면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상반기 주요 성과는 ▲지역특화 자원을 연계한 미래발전사업 발굴 ▲민간 투자유치와 일자리 창출 기반 확충 ▲해양생태 가치 회복 및 미래세대 지원 강화 ▲문화·관광 융복합 기반 조성 ▲안전하고 깨끗한 생활 인프라 고도화 등 크게 5대 분야로 집약된다. 특히, 국가 중추산업 및 지역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주요 성과로 장항항국가산단 투자협약 7건 체결(934억 규모), 장항 브라운필드 일원 ‘생태복원 랜드마크’ 조성 본격 추진(917억), 장항항 어촌 경제거점 조성(300억)과 민간 해양관광 투자유치(1,220억),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서해연구소 시범사업 대상지 선정(498억), 충남도 균형발전사업비 확보(428억) 등을 꼽았다. 서천군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하반기에는 ▲해양바이오 클러스터 활성화 ▲장항항·홍원항 등 항만개발을 통한 해양 산업 육성 ▲장항국가습지복원 사업 ▲신성리 갈대숲 관광지 지정 및 수변관광 인프라 확충 ▲장항국가산업단지 투자유치 가속화 ▲역동적인 스포츠 마케팅 전개 등 지역경제 거점 조성 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김기웅 군수는 “지난 3년은 군정의 주요 기반 사업들을 하나씩 현실로 만들며, 의미 있는 성과를 쌓아온 기간이었다”라며 “남은 1년은 계획된 사업들을 반드시 마무리하고, 군민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가 가져올 수 있도록 핵심과제를 더욱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특히, 지역 현안의 국가 정책화를 더욱 가속화 해, 서천의 10년, 100년 미래를 위한 도약 기반을 확실하게 다지겠다”라며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제2회 김학석배 전국종별배드민턴 선수권대회’ 개최 - 7일간 초등부 800명 참가…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서천군은 오는 15일부터 7일간 서천국민체육센터에서 ‘제2회 김학석배 전국종별배드민턴 선수권대회(초등부)’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대한배드민턴협회가 주최하고, 충청남도배드민턴협회와 서천군배드민턴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전국 규모의 권위 있는 대회로, 전국 각지에서 800여 명의 초등부 배드민턴 유망주들이 참가해 기량을 겨룰 예정이다. 참가 선수들은 단식과 복식 등 다양한 종목에 출전하며, 이번 대회 성적은 향후 유망주 발굴 및 국가대표 선발의 주요 평가 지표로 활용된다. 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 체육 인프라 활성화는 물론, 선수단과 가족들의 방문에 따른 숙박·음식업 등 지역경제 전반에 긍정적인 파급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기웅 군수는 “전국적인 대회가 서천에서 열리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많은 배드민턴 꿈나무들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선수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서천군, 고품질 미생물 정기 공급 호응 서천군은 과학적이고 지속 가능한 친환경농업 기반 구축을 위해 매주 정기적으로 고품질 농업미생물을 공급하고 있어 지역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6월 개관한 미래농업과학관 내 미생물배양실을 통해,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천군민들을 대상으로 농업미생물을 무료로 공급하고 있다. 주소는 서천군 마서면 계동길 23-10이다. 미생물배양실은 최첨단 시설로, 자동 멸균 배양시스템과 ICT 기반 통합제어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연간 500톤 규모의 고품질 EM균, 생균제 등을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다. 이는 기존 연간 380톤 공급 규모에서 약 30% 이상 확대된 수치이며, 주 1회에서 주 2회로 공급 횟수를 늘리고, 농축산분야에서 수산업 분야까지 확대 보급하여 많은 군민들이 혜택을 볼 것으로 기대된다. 공급되는 농업미생물은 토양 환경 개선, 작물 생육 촉진, 병해충 억제, 축산 냄새 저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으며, 특히 퇴비 발효 촉진 및 악취 저감효과로 인해 축산 농가의 만족도가 높다. 미생물 공급과 함께 현장 적용법, 희석 사용량, 보관 요령 등에 대한 농가 교육도 병행하고 있으며, 수산·임업·생활환경 등 농업 외 분야로의 활용 확대를 위해 연중 사용자 등록 및 수요자 관리 시스템도 운영 중이다. 오은석 축산기술팀장은 "과학농업의 핵심인 미생물 활용을 통해 농업 생산성과 환경 개선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친환경 농업 실현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과 기술 보급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향후 농업미생물 품목 다양화, 모바일 예약 시스템 도입, 사용 후기 분석 등을 통해 공급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친환경농업 선도 지자체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서천군, ‘서천사랑방’고독사 예방 정기 프로그램 운영 돌입 서천군은 7월부터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 예방을 위한 소규모 공동체 공간 ‘서천사랑방’을 개소하고, 정기 프로그램 운영에 본격 돌입했다. ‘서천사랑방’의 첫 정기 프로그램은 ‘나만의 반려식물 만들기’로, 참여자들은 식물과 흙, 돌 등 자연 소재를 활용해 직접 화분을 만들며 정서적 안정과 소소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수미 복지증진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이웃 간 소통과 정서적 위로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주민 중심의 다양한 소모임과 돌봄 프로그램을 지속으로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천사랑방’은 중·장년 1인 가구 등 관계 형성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우선 대상으로 하되, 지역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개방하고 있으며, 향후 자조모임, 취미활동, 마을돌봄 프로그램 등으로 점차 확대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서천군보건소, 어르신 만성질환 예방관리 교육 마무리 서천군 보건소는 지난 10일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대상자 맞춤형 프로그램의 두 번째 단계인 ‘만성질환자를 위한 구강 관리 및 영양 관리 교육’을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어르신들의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목표로 마련됐으며, 실생활에 밀접한 내용 중심의 강의로 호응을 얻었다. 교육은 사업 참여자 137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서천군보건소 치과공중보건의와 방문보건팀 소속 영양사가 직접 나서 칫솔질 방법, 구강 위생관리의 중요성, 저염·저당 식이요법, 식습관 개선 실천법 등 구체적인 건강관리법을 안내했다. 나성구 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은 어르신들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건강관리 방법을 중심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건강 교육을 통해 통합 건강관리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보건소는 오는 9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을 맞아 권역별 건강강좌, 약 복용법 안내, 인식개선 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만성질환에 대한 이해도 제고와 예방 실천을 이어갈 계획이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교육지원청, ‘지역연계,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시작 등 11일 충남 서천군 교육소식을 전한다. ◇교육지원청, ‘지역연계,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시작 서천교육지원청은 교육복지지원센터가 지난 9일부터 관내 지역아동센터 9곳을 대상으로 ‘지역연계, 맞춤형 프로그램’ 교육복지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방과 후 지역아동센터에서 돌봄을 받는 교육취약계층 학생들을 위해 운영, 학생들이 희망하는 프로그램을 7~8월 두 달간 아동센터별로 총 6시간씩 지원하게 되며 개설된 프로그램으로는 전래놀이, 풍선아트, 요리 체험 등이 있다. 전래놀이 수업에서는 학생들이 협동심과 배려, 소통 능력을 기를 수 있으며, 풍선아트 수업은 풍선을 활용한 다양한 작품 제작을 통해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다. 특히 초·중학생들에게 인기가 높은 요리 체험 수업은 식자재의 영양 성분과 건강한 조리법을 배우고, 직접 음식을 만들어 시식하는 과정을 통해 실생활에 필요한 역량을 기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천교육복지지원센터 관계자는 “지역연계,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건강하고 유익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교육복지지원센터와 지역아동센터가 협력하는 교육복지공동체로 거듭나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학생들을 적극 발굴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교육지원청, 중등 교육과정 특성화 연수 개최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흥집)은 지난 10일 2025 학교 교육과정 가꾸기 연수를 개최했다. 관내 중·고등학교 교감 및 교원들과 함께한 이번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 안착을 지원하기 위해 학교자율시간 등 학교 교육과정 특성화 사례, 고시외과목 활용, 지역연계·마을연계 교육과정 운영 방안 등에 관한 특강과 사례발표로 진행되었다. 이날 연수는 관내 16개 중등학교(중학교 9교, 고등학교 7교)의 교육과정 담당 교원들이 각별한 관심을 보였다. 이에 교육지원청은 관내 중·고등학교의 교육과정 운영 여건을 고려하여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실천사례를 나누고 학교 교육과정 특성화 방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자리로 연수를 개최했다. 김흥집 교육장은 연수에 참여한 교원들을 격려하면서, “서천이 인구소멸의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교육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으자”라고 전했다. ◇한산초·중 공동 주관 영어 말하기 대회 개최 한산중학교(교장 정보훈)와 한산초등학교(교장 장태종)는 건지관에서 지난 10일 초·중등 공동 주관 영어 말기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영어 말하기 대회는 2025 서천 특별한 교육과정 본보기 학교 주제 및 국제 이해 교육 특색 사업과 연계하여 학생들의 의사소통 역량을 함양하고 영어 사용 기회를 제공하여 자기 표현력 기회를 제공하며 의사소통 능력을 신장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한산중에서는 학급 대회를 통해 선발된 9명의 학생들이 ‘My Dream Job’ 이라는 주제로 발표대회를 가졌다. 심사위원은 영어교사, 원어민 보조교사, 서천군가족센터 언어 강사, 교장선생님으로 이루어졌다. 한산중에서 부문별 수상자는 금상 (위준수 1-1), 은상 (홍승기 3-1), 동상 (김예인 2-1, 최수원 2-1) 으로 수상의 영예를 차지 하였다. 이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소정의 상품권이 전달됐다. 이번 행사를 진행한 한산중학교 나인숙 교무부장은 “앞으로 한산중학교는 다양한 사업을 통해 영어 특성화 전문학교로 새롭게 발돋움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한산중학교와 한산초등학교는 초·중등 공동 교육과정 영어 말하기 대회를 통해 학생들에게는 영어 말하기 대회 실력과 자신감이 향상했고 초·중등 공동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상호 협력과 지역 내 교육 연계 기반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한산초·중, 2025학년도 1학기 영어 말하기 대회 개최 한산초등학교(교장 장태종)와 한산중학교(교장 정보훈)는 지난 10일 공동으로 ‘2025학년도 한산초·중 영어말하기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서천교육지원청의 ‘서천 특별한 교육과정 본보기학교’ 운영의 일환으로, 학생들의 영어 의사소통 능력과 자신감을 기르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대회에는 초등학교 10명, 중학교 10명 등 총 20명의 학생이 예선을 통과하여 본선에 참가하였으며, 자기소개, 장래희망, 관심사 등 다양한 주제로 영어 발표를 펼쳤다. 학생들은 또래 친구들과 교사, 심사위원 앞에서 자신감 있게 발표하며 열띤 무대를 선보였다. 발표는 발음, 억양, 내용 구성, 발표 태도 등 다양한 기준으로 평가되었으며, 심사는 영어전문교사 및 외부 전문가들이 맡아 공정하고 전문적으로 진행되었다. 대회에서 초등부 최우수상을 수상한 학생은 “처음엔 떨렸지만 연습한 만큼 발표를 잘 마칠 수 있어서 뿌듯했다”라며 “앞으로 영어를 더 열심히 공부해서 외국인 친구들과도 자연스럽게 대화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장태종 교장은 “학생들이 영어를 통해 자신을 표현하고 세계와 소통할 수 있는 힘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글로벌 교육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역량을 키워가겠다”라고 밝혔다. ◇화양초, 전교생·교직원 대상 화재대피 훈련 실시 화양초등학교(교장 이근용)는 지난 10일 전교생과 교직원이 참여하는 대규모 화재 대피 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 훈련은 최근 증가하는 화재 사고를 예방하고, 학생들이 실제 상황에서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훈련은 크게 두 가지 부분으로 나뉘었다. 첫째, 지진과 같은 자연재해가 발생했을 때 교실 안에서 어떻게 안전하게 대기해야 하는지 학습했다. 학생들은 책상 아래로 몸을 숨기고, 머리를 보호하며, 흔들림이 멈출 때까지 기다리는 방법을 실습했다. 둘째, 화재 발생 시 대피 경로를 확인하고, 안전한 장소로 이동하는 과정을 배웠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비상 상황에서의 침착함과 빠른 판단력의 중요성을 깨달았다. 또한, 화양초등학교는 이번 기회를 활용하여 교내에 설치된 방화문의 작동 과정을 자세히 살펴보았다. 학생들은 직접 방화문에 설치된 비상문을 열고 탈출하는 연습까지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학교에 이런 방화문이 있는지 몰랐어요. 그런데 이번에 사용법을 배우게 되어 정말 신기했어요. 만약 불이 난다면 안전하게 오늘 배운 대로 행동하겠습니다.”라며 만족스러운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이근용 교장은 “아이들이 학교뿐만 아니라 집에서도 재난으로부터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강평하였다. 특히, 이번 교육훈련이 우리 학생들이 더욱 씩씩하고 안전하게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교육의 소중한 의미를 다시 한번 강조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부수협, 어족자원 확보를 위한 넙치 60만 마리 방류 등 11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서부수협, 어족자원 확보를 위한 넙치 60만 마리 방류 서천서부수산업협동조합(조합장 최동환)이 서천군 서면 마량리 해역 신서천화력 부두에서 해양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어족자원 확보를 위해 수산 종자(넙치) 60만 마리를 방류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천서부수산업협동조합을 비롯해 서천군과 마량어촌계 관계자 40여 명이 참여했다. 수산종자는 한국수산자원공단의 유전자 검사와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의 전염병 검사를 모두 통과한 건강한 종자만 선별해 방류하였다. 최동환 조합장은 “방류된 수산 종자가 지역 어업인 소득증대와 수산자원 회복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우수 수산 종자를 지속으로 방류하겠다”라고 전했다. ◇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 [다락방] 1차 지원협의회 진행 서천군 청소년수련관(관장 신현일)은 지난 10일 방과후아카데미 [다락방] 상반기 지원협의회를 진행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운영 현황 및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자원 간의 연계를 통한 실질적인 지원과 개별 프로젝트 추진기획 등의 운영 방법을 논의했다. 특히 청소년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역 내 유관 기관과의 협력 확대 방안과 외부 전문가를 통한 프로그램 전문성 향상 방안이 제시되었으며, 다양한 협업 가능성에 대한 의견이 오갔다. 참석자들은 청소년들에게 폭넓은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외부 자원 활용 및 지역 네트워크 구축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협력체계 강화에 뜻을 모았다. 신현일 관장은“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즐겁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방과후아카데미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스스로 잠재력을 발견하고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방과후아카데미 [다락방]은 “다양한 즐거움이 있는 공간”이라는 뜻으로 중학교 1~3학년 청소년을 대상으로 교과 학습, 전문 체험, 생활 지원 등 방과 후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현재 방과후아카데미 [다락방]은 2025년 참여 청소년을 모집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070-4286-3312로 문의하면 된다. ◇복지마을,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 동참 서천군 복지마을이 인구구조 변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확산에 동참하고자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서천군 복지마을 김용호 총원장신부를 비롯해 노인복지관, 장애인종합복지관, 군립노인요양병원(행정원장 박용준), 노인요양시설(원장 이경희수녀), 장애인보호작업장(원장 최덕열) 등 서천군 복지마을 소속 5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2024년 복지마을과 협약을 체결한 후 지속적인 협력 활동하는 생태원의 지목으로 본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 다음 릴레이 참여기관으로 가족센터와 논산시사람꽃복지관을 지목해 인구문제 인식개선 동참을 이어 나가고 있다. 복지마을은 서천군 지역민을 위해 의료·요양·문화·노인복지·장애인복지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자율방재단, 무더위쉼터 점검 및 온열질환 예방 활동 전개 서천군 자율방재단은 지난 10일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과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관내 주요 무더위쉼터를 대상으로 안전 점검과 온열질환 예방 교육 및 예찰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최근 지속되는 폭염에 대응하고 마을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무더위쉼터 내 에어컨, 선풍기 등 냉방기기의 작동 여부와 안전 상태를 점검하고, 쉼터를 이용 중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 교육도 병행했다. 예방 교육에서는 온열질환의 주요 증상과 예방법, 응급 상황 시 대처 요령 등 실생활에 유용한 정보를 중심으로 안내하고, ‘물·그늘·휴식’의 3대 수칙 실천 중요성도 강조했다. 특히 야외에서 일하는 농·축산 종사자들에게 무더위쉼터 이용 안내 및 건강관리 수칙도 함께 전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정병철 단장은 “이 더운 날씨에 무리하게 일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며 “건강보다 중요한 일은 없다. 무엇보다 스스로 몸을 살피고 건강을 지키는 것이 우선”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서천군 자율방재단은 앞으로도 군내 전 무더위 쉼터를 순차적으로 점검하며 주민 안전 확보에 힘쓸 계획이다. ◇서천소방서, 전입자 사령장 교부식 가져 서천소방서는 지난 10일 대회의실에서 소방공무원 인사발령에 따른 전입자 22명에게 사령장을 교부하고 환영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교부식은 새로 전입한 소방공무원들이 조직에 빠르게 적응하고 각자의 위치에서 책임감을 가지고 업무에 임할 수 있도록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인사발령자는 개인별 직무 수행 능력에 맞춰 행정 부서와 안전센터에 배치돼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각종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김희규 서천소방서장은 “소방조직은 각자의 전문성이 모여 강한 대응력을 만들어내는 팀 조직”이라며, “현장대응력 강화를 위해 업무 숙련도뿐 아니라 지속적인 체력훈련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서부수협, 2025년 여성 어입인 육성 교육 진행 서천서부수산업협동조합(조합장 최동환)은 지난 8일과 9일 양일간 ‘2025년 여성 어입인 육성 교육’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40여 명의 여성어업인들이 참여한 이번 교육은 행복하게 웃고 힐링하는 웃음 치료 강좌를 시작으로 창의적인 여가 활동을 위한 족욕제 및 허브캔들, 왁스타블렛 만들기로 함께 소통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이 되었다. 최동환 조합장은 “여성어업인의 활약이 지역 발전과 어촌 경제 활성화에 새로운 동력이 되고 있다.”며 “여성어업인의 전문성 강화 지원과 여성어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풍성한 교육환경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한산면, 어르신·취약계층 대상 온열질환 예방 교육 등 11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한산면, 어르신·취약계층 대상 온열질환 예방 교육 한산면은 지난 10일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이어지는 폭염에 대비해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로, 한산면 동산리 마을회관에서 지역 주민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온열질환의 주요 증상과 예방법, 응급 상황 시 대처 요령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내용을 중심으로 안내했으며, ‘물·그늘·휴식’의 3대 수칙 실천 중요성도 함께 강조했다. 특히 고령자 및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을 위한 무더위쉼터 이용 방법과 여름철 건강관리 요령 등을 안내해 큰 호응을 얻었다. 박영정 한산면장은 “폭염은 어르신들에게 매우 위험한 재난”이라며 “이번 교육이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 행정서비스를 통해 안전하고 살기 좋은 한산면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문산면, 폭염 속 ‘찾아가는 복지면장’ 실시 문산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0일 폭염에 취약한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살피기 위해 ‘찾아가는 복지면장’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방문은 복지 담당 공무원들과 함께 진행되었으며, 폭염에 노출되기 쉬운 취약계층 가구를 찾아 안부를 확인하고, 온열질환 예방수칙 등 건강 관리 요령을 안내했다. 특히 이날 조대현 면장은 컨테이너형 주택에서 생활 중인 대상자를 방문해 에어컨 작동 여부와 전기 공급 상태를 점검하고, 생활상 어려움 및 건의 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대현 문산면장은 “앞으로도 현장을 직접 찾아 주민들의 고충에 귀 기울이고, 맞춤형 복지 행정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마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제3차 정기회의 개최 마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0일, 행정복지센터에서 위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 마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추진 경과 및 예산 집행 현황 보고, 삼계탕 지원 사업 추진에 따른 세부내용 결정 등 협의체 운영에 대한 사항에 대해 회의했다. 이날, 마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 종료 후, 협의체 위원들은 안부 확인이 필요한 독거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제4차 안부 확인 사업을 추진했다. 박병문 민간위원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지역 복지를 위해 회의에 참석한 위원님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따뜻하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도선구 공공위원장은 “민·관이 협력하여, 지역 내 소외계층 및 고독사 고위험 대상자들을 위한 지역 복지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판교면주민자치회, 폭염 예방 캠페인 펼쳐 판교면주민자치회는 지난 11일 주민자치센터에서 회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주민들의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 폭염예방 수칙을 홍보하고자 해를 피하면 행복하고 안전하다는 내용의 ‘해피 happy’ 홍보용 피켓을 만들어 시장 주변 등은 물론 마을에서도 취약계층 안부를 살피는 등 폭염 피해 예방 실천에 앞장서기로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주민자치회 자체사업으로 전통시장 내 별도 공간을 마련하여 에어컨을 설치하고 낮 시간대에 시원한 음료와 함께 시장을 이용하는 주민들 누구나 편안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무더위 쉼터도 함께 마련했다. 서동춘 주민자치회장은 “예년보다 이른 폭염이 계속됨에 따라 폭염 예방수칙 및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을 더욱 강화해 우리면은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민 홍보를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인구 유입·교육 회복 등 농촌유학 활성화 나서 등 10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인구 유입·교육 회복 등 농촌유학 활성화 나서 서천군이 농촌유학 활성화를 통해 농촌 작은학교를 살리고, 도시 가족의 전입을 유도하는 등 인구 유입 효과까지 노리고 있다. 서천군은 지난 10일 충청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흥집)과 함께 ‘서천형 농촌유학 활성화’를 위한 3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농촌유학 운영학교 확대와 보금자리 주택 제공을 통해 도시 가족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지원하고, 지역 공동체 회복 및 인구 유입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협약식은 서천교육지원청에서 열렸으며, 김기웅 군수와 김지철 교육감, 김흥집 교육장을 비롯해 관내 초등학교 교장단, 교직원, 군 농촌유학 TF 부서장 등 3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3개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농촌유학 참여 가족을 위한 보금자리 주택 조성 및 지원 ▲유학생 주거비 및 유학 프로그램 운영비 지원 ▲안정적인 교육지원을 위한 관리체계 구축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서천군은 현재 마산면에 9호 규모의 농촌 보금자리 주택을 조성했으며, 이를 통해 도시민 20명이 지역으로 전입한 상태다. 이 보금자리는 농촌유학 가족의 안정적인 정착 기반이자 지역학교 및 마을 공동체에 활력을 불어넣는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김기웅 군수는 “농촌유학을 통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공동체 회복의 전환점이 되길 기대한다”며 “지역사회에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서천군, 수산종자 방류행사 개최 - 어업자원 보전을 위한 서천군의 꾸준한 노력 서천군은 지난 9일 서면 마량리 해역에 위치한 신서천화력 내 부두에서 수산종자 방류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천서부수협장, 마량어촌계장을 비롯한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무분별한 해양어류 남획과 지구 온난화로 인한 수온 상승 등으로 감소하고 있는 수산자원을 회복하고자 서천군이 매년 추진 중인 수산종자 방류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방류된 수산종자는 전장 6~10cm 크기의 넙치 약 14만 마리로, 유전자 정보가 확보된 친어(품종의 순수성을 갖추어 증식용으로 적합한 어미)로부터 생산된 품종순도 높은 종자다. 해당 종자는 한국수산자원공단의 유전자 검사와 충청남도수산자원연구소의 전염병 검사를 모두 통과한 건강한 개체들이다. 이천희 수산자원과장은 “더운 날씨에도 현장을 찾아준 모든 분들의 염원이 바다에 닿아, 방류된 넙치들이 건강한 성체로 자라 어업인 소득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천군, ‘유아아동 튼튼교실’ 운영 시작 - 유아 체육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 지원 서천군은 지난 9일부터 관내 영유아를 대상으로 건강 프로그램인 ‘유아아동 튼튼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아이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반별 15명 이내 소규모로 진행되며, 전문 체육 강사의 지도 아래 유아 체육활동과 줄넘기 등 놀이 중심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즐겁고 활기찬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유아아동 튼튼교실’은 충남어린이집연합회 서천지회(지회장 김삼희), 서천군지역아동센터협의회(회장 손정남)와 협력해 유아기 비만 예방과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한 취지로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오는 12월까지 총 6개월간 운영되며, 유아체육, 탁구, 배드민턴, 축구 등 체육활동과 요리교실을 포함한 총 200회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황인신 인구정책과장은 “어릴 때부터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튼튼교실을 통해 아이들이 몸과 마음이 모두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은 앞으로도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교육지원청, 서천형 농촌유학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 등 10일 충남 서천군 교육소식을 전한다. ◇교육지원청, 서천형 농촌유학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 서천교육지원청은 10일 대회의실에서 서천군, 충남도교육청과 함께 ‘서천형 농촌유학 운영교 확대를 위한 3자 간 업무협약식’을 개최하였다. 이번 협약은 서천학교 살리기 3대 과제 중 하나인 농촌유학 활성화를 통해 도심지 학생의 지역 유입을 유도하고, 소규모학교의 교육력을 강화하며, 서천만의 특색 있는 교육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실질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지철 교육감, 김기웅 군수, 김흥집 교육장을 비롯해 관계 부서 담당자들이 참석하였으며, 서천형 농촌유학 운영교 확대 및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 안정적인 농촌유학 운영을 위한 인적‧물적 지원 방안 마련, 지속 가능한 서천형 농촌유학 프로그램 공동 기획 및 운영 등의 내용을 중심으로 협력의 뜻을 모았다. 김흥집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협약은 서천의 교육을 함께 일으키기 위한 소중한 걸음”이라며 “교육청은 학교 현장을 중심에 두고 군청, 도교육청과 긴밀히 협력해 서천형 농촌유학이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서천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지자체 및 상급기관과의 유기적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학교가 중심이 되는 교육 회복과 지역 공동체 기반의 미래지향적 교육 모델 구축을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교육지원청, 신규 원어민교사 입국초기정착업무 지원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8일 서천초등학교에 배치된 신규 원어민영어보조교사의 입국 초기 정착 업무를 지원했다. 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원어민영어보조교사의 성공적 정착을 돕기 위한 입국 초기 정착 업무 지원을 지역 특색 사업으로 추진함으로써, 원어민교사가 우리나라의 교육 환경에 빠르게 안착해 수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학교지원센터는 우리나라에 입국한 신규 원어민 영어 보조교사를 인솔해 학교를 소개하는 것뿐만 아니라 대전출입국외국인사무소에 동행해 외국인등록증 발급 신청을 돕고 건강검진, 통장 개설 및 휴대전화 개통 등 다양한 입국 초기 업무를 지원하고 있다. 김흥집 교육장은 “앞으로도 원어민영어보조교사의 입국 초기 지원을 강화해 장기적으로 우수한 교사를 안정적으로 유치하고 수업의 질을 높이며, 나아가 국제화 교육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서천도서관, 2025년도 여름독서교실 수강생 모집 서천도서관(관장 김남희)은 여름방학을 맞은 학생들에게 도서관에서 책과 함께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2025년 여름독서교실을 개설하고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여름독서교실은 초등1~4학년 대상이며 ▲여름아 마음을 부탁해! ▲그림책으로 영어놀이, 총 2개 강좌가 개설된다. 신청 방법은 온라인에서는 ‘서천도서관 누리집(www.cne.go.kr)→수강신청 또는 평생교육정보시스템(www.cnall.or.kr)→서천도서관’을 선택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천도서관(041-953-1518)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오성초, 전통문화 계승·협동적 성장의 장 마련 오성초등학교(교장 윤종협) 늘봄학교가 3~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서천 어린이·청소년 문화축제 참가를 준비하며 전통문화 계승과 협동적 성장의 장을 마련한다. 축제 무대를 목표로 학생들은 구슬땀을 흘리며 연습에 매진한다. 사물놀이는 장구, 북, 꽹과리, 징 네 가지 악기가 어우러져 만들어내는 우리 고유의 신명나는 가락이다. 학생들은 사물놀이를 통해 전통음악의 아름다움과 깊이를 체득하며 문화적 이해와 자긍심을 높인다. 특히 각기 다른 소리를 내는 악기들이 하나의 멋진 합주를 만들기 위해 서로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박자를 맞추는 과정에서 협동심과 배려심, 공동체 의식을 자연스럽게 함양한다. 윤종협 교장은 “사물놀이 연습 과정이 우리 아이들에게 전통의 멋을 깊이 새기고, 협력의 가치를 몸으로 배우는 소중한 경험이 되기를 바랍니다. 늘봄학교는 앞으로도 아이들의 잠재력을 깨우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서천중, ‘찾아가는 문화 활동 공연’ 감상 서천중학교(교장 조명숙)는 지난 7. 8.(화) 11:45~12:30 서천중학교 강당(청솔관)에서 전교생(170여명)을 대상으로 지역대표 예술 단체 ‘소리 花’의 찾아가는 문화 활동 공연을 감상했다. 이번 공연에 초청된 우리 지역 예술단인 ‘전통예술단 혼’(대표 추현학)은 ‘내 안의 울림, 너와의 몸짓’을 기본 정신으로 한국 전통 예술의 백미인 전통 가무악을 중심에 두고 현대적인 창작과 계승을 위한 공연 활동 및 교육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한국 문화를 세계에 알리고 보급하는 해외 문화 교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문화 활동 공연에서는 서천을 대표하는 무형유산 한산모시짜기를 모티브로 한 ‘모시 꽃피다’ 작품과 한국적인 판소리, 가야금 산조, 부채춤 등의 레파토리를 선보였고 마지막 작품으로는 2025 지역대표예술단체 작품으로 새롭게 제작된 ‘소리 花’ 작품을 쇼케이스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가장 한국적인 전통춤과 전통음악을 선보였다. 또한 100% 교육기부로 이루어지는 이 공연은 방과 후 예술 활동 ‘우리 전통악기 동아리’를 지도하시는 손동주 강사님께서 전통문화를 알리고, 사회적 가치와 공익성을 갖춘 따뜻한 문화 예술의 새로운 기준 제시라는 가치를 걸고, 우리문화 유산을 작품화하고 널리 알리고자 기획한 공연이었다. 조명숙 교장은 “우리 지역에 이런 멋진 공연을 서천중학교에서 관람할 수 있어 행복했으며, 학생들이 전통 예술에 관심이 더욱 커질 것을 기대하였다. 무엇보다 지역의 예술단과 함께함으로써 애향심을 고취할 수 있다는 데에 큰 의의가 있었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경찰서, 노쇼 사기 피해 예방한 농협 직원 감사장 수여 등 10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서천경찰서, 노쇼 사기 피해 예방한 농협 직원 감사장 수여 서천경찰서는 10일 세심한 관심으로 노쇼 피해를 예방한 NH농협(중) 장항지점 은행원 A씨에게 감사장과 112신고 포상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7월 2일 16시경 전화로 용역을 의뢰한 불상의 자가 교도소 상대로 사업을 하기 위해 필요한 무전기를 대리구매 해달라는 부탁에 속아 농협에서 대금을 이체하기 위해 방문한 피해자와 관련 내용 상담 중 사기가 의심스러워 이체를 중단시킨 후 112신고를 하여 약 1,300만 원의 피해를 예방하였다. 한편, 서천경찰서에서는 최근 기승을 부리는 ‘노쇼 사기’, ‘보이스피싱’ 등 신종 범죄 예방을 위해 마을 회관 방문 교육, 전단지 배포, 캠페인 등 홍보 활동으로 범죄 사전 차단에 주력하고 있다. 김영돈 서천경찰서장은 “은행원의 세심한 관심과 신속한 신고로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금융기관과 협력하여 노쇼 사기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 2025년 시민카운슬러 전문과정 성료 서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9일 제25기 시민카운슬러 전문과정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시민카운슬러 전문과정은 서천군 아동·청소년 및 상담에 관심을 갖고 있는 일반 시민 및 청소년 지도자를 대상으로 전문적 교육을 통해 청소년을 지원할 수 있는 인적 자원 양성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전문과정은 “청소년 상담-가족의 심리적 탄생: 애착발달”을 주제로 6월 4일부터 7월 9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20차시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일반 시민 12명, 자원상담원 4명, 관련 종사자 10명, 총 26명이 참여해 청소년과 상담에 대한 심층적인 이해를 도모했다. 교육은 애착이론과 애착외상을 중심으로 구성되었으며, 가족 내 애착 형성과 그로 인한 청소년기의 정서 발달을 중심으로, 전문 강사의 이론과 실무를 접목한 강의를 제공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 B씨는 “가족관계를 심리적으로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을 받았다. 자녀를 이해하기 위해 신청했는데 나와 부모님의 관계도 되돌아보며 애착의 중요성을 다시 생각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미희 센터장은 “청소년 상담은 가족과의 관계 이해에서 출발한다”며 “이번 과정을 통해 청소년과 가족의 건강한 심리적 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상담 인재가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수료자들은 향후 심화교육을 이수하면 서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자원상담원으로 활동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며, 지역사회 아동·청소년 지원을 위한 1388청소년지원단으로 활동 가능하다. ◇서천지속협, 무더위 속 금강변 갈대 보호 ‘구슬땀’ - 서천군·국립생태원·서천지역자활센터 협력으로 가시박 제거 서천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대표 신상애)는 지난 9일 금강변 화양면 망월리 일대에서 생태계를 위협하는 대표적 생태교란식물인 가시박 제거 활동을 전개했다. 서천지속협 지속가능발전분과(위원장 고종만) 주관으로 진행된 가시박 제거 활동에 서천군 환경보호과, 국립생태원, 서천지역자활센터, 지속협 위원 및 군민등 50여명이 참가했다. 이번 활동은 금강변의 대표 깃대종인 갈대 보호와 생물다양성 회복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가시박은 번식력이 뛰어나 짧은 시간 안에 넓은 면적을 뒤덮으며 토종 식물의 생장을 방해하는 대표적인 생태계 교란종이다. 특히 금강 유역과 하천 주변, 철도변 등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어,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실정이다. 국립생태원과 충남연구원 자료를 살펴보면 충청남도의 생태계교란 생물은 돼지풀, 단풍잎돼지풀, 미국쑥부쟁이, 가시상추, 도깨비가지, 가시박, 환삼덩굴, 물참새피, 털물참새피, 영국갯끈풀, 서양금혼초, 양미역취, 애기수영등 총13종이 확인되었다. 서천군의 생태계교란 생물은 가시박, 가시상추, 단풍잎돼지풀, 돼지풀, 미국쑥부쟁이, 서양금혼초, 애기수영, 영국갯끈풀, 털물참새피, 환삼덩굴의 10종으로 나와있다. 이 날 가시박 제거 면적은 3,570㎡(약1천평)이며 제거량은 약3톤에 해당한다. 신상애 회장은 “가시박은 지역 생태계 건강성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식물로, 고유식물 보호와 생물다양성 회복을 위한 활동을 계속 펼쳐 나가겠다”라고 하면서 “무더위 속에서 함께 해 준 서천군, 국립생태원, 서천지역자활센터, 주민들께 감사하다”라고 밝혔다. 한편, 서천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매년 봄과 여름철 생태교란식물 제거 활동을 통해 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 ◇서천소방서, 제2회 위험물 안전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 참가 홍보 서천소방서는 위험물 산업계의 자율적이고 능동적인 안전관리 체계 확산을 위해 ‘제2회 위험물 안전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 참가를 접수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이번 경진대회는 「위험물안전관리법」에 따른 법적 검사나 감독 등 행정 규제를 넘어서, 산업 현장에서 자율적으로 실천되고 있는 우수한 안전관리 사례를 발굴·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성과 우수사례 ▲실패 극복사례 등 두 개 분야로 나누어 운영되며, 전국의 위험물 시설 관계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접수는 이달부터 오는 8월 1일까지 진행되며, 접수 방법은 소방청과 전국 소방본부 및 소방서, 한국소방산업기술원, 한국소방안전원 등 누리집에 게시된 제출서식을 작성하여 전자우편 또는 일반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김희규 서천소방서장은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산업 현장의 자율적인 안전관리 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며 “많은 관계인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서천복지세상네트워크, 지역복지 의제 발굴 위한 협력 워크숍 개최 - 7개 복지기관 연대 강화…지역 현안 대응 위한 기획사업 논의 서천복지세상네트워크는 지난 8일, 서천치유의숲과 서천군복지마을에서 종사자 13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복지 의제 발굴을 위한 협력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각 기관의 대표와 실무자가 한자리에 모여 그간의 협력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복지 현안에 대응하기 위한 기획사업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서천복지세상네트워크는 2019년 창립 이후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을 목표로 활동해오고 있으며, 현재 윤정복지재단, 서천군노인복지관, 서천군장애인종합복지관, 서천지역자활센터, 서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서천군청소년수련관, 서천군가족센터 등 7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그동안 네트워크는 ‘실제로 행동하는 복지 네트워크’를 비전으로, 아동·청소년·노인·장애인·여성·가족·저소득 취약계층 등 다양한 복지 영역의 현안을 조사하고 의제를 발굴해왔다. 주요 활동으로는 아동·청소년 안전인식 조사 기반 포럼 개최, 코로나19 이후 노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 제언, ‘무장애 도시 서천 만들기’를 위한 연구 및 포럼 등이 있다. 김재현 회장은 “협력 네트워크 활동을 통해 내부적으로는 종사자 역량을 강화하고, 외부적으로는 지역 주민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복지 의제를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네트워크는 오는 11월 말 서천지역 청소년의 생활 실태에 대한 연구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기산면, 독거노인 낙상 예방 ‘미끄럼방지 스티커’ 부착 등 10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기산면, 독거노인 낙상 예방 ‘미끄럼방지 스티커’ 부착 기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오는 10월까지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50여 가구를 대상으로 ‘미끄럼방지 스티커 부착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욕실, 주방, 현관 등 미끄러지기 쉬운 공간에 미끄럼방지 스티커를 부착해 낙상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협의체 위원과 기산면 복지 담당자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스티커를 부착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단순 물품 지원을 넘어 현장 중심의 맞춤형 안전복지 서비스로 운영된다. 특히 스티커 부착과 함께 어르신과의 정서적 교류도 이뤄져, 실질적인 안전 확보는 물론 고립감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방춘희 위원장은 “고령 어르신에게 낙상은 단순 사고를 넘어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중대한 문제”라며 “이번 사업이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들의 안전망을 더욱 두텁게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허영선 기산면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긴밀히 협력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복지사업을 지속으로 발굴·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종천면, 취약계층 어르신 대상 ‘여름나기 반찬 꾸러미’ 나눔 종천면 희망종천후원회는 지난 9일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 60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여름나기 반찬 꾸러미’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희망종천후원회를 비롯해 종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종천면주민자치회, 종천면새마을지도자회, 종천면이장단협의회 등 지역 단체 위원들이 이른 아침부터 모여 정성껏 밑반찬을 준비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반찬 꾸러미에는 열무물김치, 오이김치, 제육볶음, 꽈리고추멸치볶음 등 4종의 반찬이 포함됐으며, 종천희망애(愛)발굴단이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전달하면서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는 모니터링 활동도 병행했다. 김병찬 회장은 “폭염 속에 정성 어린 반찬으로 이웃의 정을 나눌 수 있어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따뜻한 종천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계동건설 김용찬 대표, 문산사랑후원회에 50만원 기탁 ㈜계동건설 김용찬 대표는 지난 9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문산면 문산사랑후원회(회장 김춘목)에 50만원을 기탁하며‘문산 사랑 나눔人 123호’로 선정됐다. 김용찬 대표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자 기부를 결심했다”며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도 모두가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춘목 회장은 “문산면민을 위해 기꺼이 기부해주신 김용찬 대표께 깊이 감사드리며, 소중한 후원금은 꼭 필요한 곳에 잘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산사랑후원회는 반찬서비스, 긴급주거지지원, 나눔 물품 지원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고 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지방정부회의서 ‘마른김 특화단지 조성’ 재정 지원 건의 등 9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지방정부회의서 ‘마른김 특화단지 조성’ 재정 지원 건의 - 김기웅 군수, 김 산업 고부가가치화 위해 도 차원의 적극 지원 필요” 서천군이 김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마른김 특화단지 조성’ 사업에 대해 충청남도의 재정 지원을 공식 요청했다. 서천군은 지난 9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8회 충청남도 지방정부회의’에 참석해, 노후화된 김 가공시설 개선과 위생적·안정적인 물 공급을 위한 특화단지 조성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이날 회의 발언을 통해 “서천군은 도내 최대 물김 생산지로, 2023년에 해양수산부로부터 ‘김산업진흥구역’으로 지정받은 바 있다”며 “지하수 고갈과 주민 갈등 등 기존 물 공급 방식의 한계를 극복하고, 금강물을 활용한 정수 시스템을 통해 지속가능한 가공단지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군이 추진 중인 특화단지는 김 가공공장 현대화, 위생설비 개선, 물공급 인프라 구축 등을 포함하며 총 사업비는 약 200억 원 규모다. 이 중 절반인 100억원은 지방비로 충당돼야 하는 만큼, 김 군수는 충청남도의 재정적 지원과 정책적 관심을 강력히 요청했다. 이번 건의는 지역 특화 산업을 통한 고부가가치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행보로 평가되며, 향후 도의 정책 반영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협약 체결과 함께 충청남도의 주요 현안들이 함께 논의됐다. ◇서천군,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사업’ 최종 선정 - 화양면 옥포 1리에 2029년까지 20억 원 투입… 주거환경 개선·주민역량 강화 추진 서천군 화양면 옥포 1리 마을이 지방시대위원회에서 주관하는 ‘2026년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사업은 취약지역 주민들이 최소한의 삶의 질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안전·위생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생활 인프라 확충과 주거환경 개선, 주민역량 강화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화양면 옥포 1리는 오는 2029년까지 약 20억 원을 투입해 생활·위생·안전 인프라 정비, 주택 정비, 마을 환경개선, 휴먼케어 및 주민역량 강화 등 환경개선에 나설 계획이다. 김계환 도시건축과장은 “이번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선정될 수 있었던 것은 옥포 1리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취약지역 주민들의 생활 여건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천군, ‘2025 대한민국 중소기업 박람회’ 정책 부문 최우수 -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으로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성과 인정 서천군이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중소기업 박람회」에서 정책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중소기업의 경쟁력 제고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서천군의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지원 정책이 높은 평가를 받은 데 따른 결과로, 정책 실행력과 제도 운영 성과를 입증했다. 서천군은 관내 기업인 ㈜허스델리, ㈜고수록식품과 함께 박람회에 참가해 지역 홍보에 나섰다.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의 투자유치 활동 및 기업지원 정책을 알리는 한편, 서천 9경과 대표 축제 등 관광자원을 적극적으로 소개하며 관람객의 주목을 받았다. 참가 기업들도 현장에서 제품을 직접 홍보하며 큰 관심을 끌었다. ㈜허스델리는 닭가슴살, 베이컨, 페퍼로니 등 육가공식품을, ㈜고수록식품은 생모시 전통떡과 크림떡 등 전통 떡류를 선보였다. 또한 박람회 기간 동안 진행된 바이어 상담, 라이브커머스, 마케팅 교육 등에 참여해 실질적인 성과도 도출했다. 현장에서의 명함 교환, 후속 미팅 제안 등 다양한 교류가 이뤄지며 신규 판로 확대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서천군 기업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박람회 참가와 온라인 홍보 등을 통해 관내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천군은 향후에도 기업의 국내외 판로 개척과 마케팅 경쟁력 제고를 위한 다양한 실질적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서천군, 충남도청서 고향사랑기부제 현장 홍보 - 7월 ‘튜즈데이’ 행사 통해 기부제 인지도 제고 및 기부금 모금 촉진 서천군이 지난 8일 충남도청 1층 로비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현장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홍보는 충청남도 주관으로 추진되는 ‘튜즈데이(Tuesday)’ 행사의 일환으로, 도청 직원 및 방문객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시·군별 기부금 모금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튜즈데이’ 행사는 7월 한 달간 매주 화요일 진행되며, 대표 답례품 전시, 홍보물품 배부, 현장 기부자 대상 이벤트 등을 통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행사 현장에서 지역 대표 답례품을 선보이며 군의 매력을 알렸고, 기부제에 대한 정보 제공과 참여 유도 활동을 병행했다. 이윤미 대외협력팀장은 “이번 현장 홍보가 서천 고향사랑기부제를 널리 알릴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충남도와 협력해 고향사랑기부제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은 지난 5월 ‘경로당 행복식탁 보급 입식화 지원사업’을 지정기부사업으로 등록해 기부금 모금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충남도 및 타 시·군과 협력한 공동 홍보, 답례품 이벤트 등 다각적인 방식으로 고향사랑기부제 확산에 힘쓰고 있다. ◇서천군, 무더위 속 복지 사각지대 집중 발굴 - 8월까지 여름철 위기가구 집중 조사 및 맞춤형 복지 지원 서천군은 여름철 폭염과 풍수해 등 재난에 취약한 위기가구를 발굴·지원하기 위한 ‘작은 틈새 이웃찾기’ 사업을 오는 8월까지 집중 추진한다. ‘작은 틈새 이웃찾기’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견하고, 위기 상황의 장기화를 막기 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특히 고독사 위험이 높은 중·장년 1인 가구(만 45세~64세)를 중점적으로 조사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발굴을 통해 확인된 대상자에게 욕구 조사를 실시하고, 긴급복지 등 공적 서비스는 물론, 복합적 문제가 있는 가구는 통합사례관리 대상으로 선정해 민간자원과 연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수미 복지증진과장은 “우리 주변에 소외된 이웃이 없는지 군민 모두가 관심을 갖고 함께 찾아주시길 바란다”며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함께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작은 틈새 이웃찾기’ 사업 참여는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 또는 서천군 복지핫라인(☎ 951-4222), ‘복지위기 알림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교육지원청, 찾아가는 고교 합동설명회 운영 등 9일 충남 서천군 교육소식을 전한다. ◇교육지원청, 찾아가는 고교 합동설명회 운영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7일부터 15일까지 관내 중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중학교로 찾아가는 고등학교 합동설명회’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는 중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적성에 맞는 고등학교 선택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설명회는 각 중학교 내 별도 설명회장에서 진행되며, 지역 내 고등학교가 직접 참여하여 교육과정과 학교의 특색을 소개한다. 특히 관내 특목고, 특성화고, 일반고 등 다양한 고등학교 유형에 대한 안내와 더불어 입학 전형, 진학 사례, 학교생활에 대한 정보가 폭넓게 제공된다. 교육지원청은 설명회를 통해 관내 고등학교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 내 진학을 활성화하여 ‘내 고장 학교 다니기’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또한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고교 선택을 고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진로 설계의 폭을 넓히고자 한다. 서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진로 선택의 시작점에 있는 중학생들에게 실질적이고 생생한 고입 정보를 제공해, 스스로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주고자 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진로·진학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교육지원청, 우즈베키스탄 국립 오케스트라 공연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흥집)은 지난 7일, 우즈베키스탄 국립오케스트라의 공연을 문예의 전당 대강당에서 실시했다. 우즈베키스탄 국립오케스트라는 콩쿠르에 입상한 젊은 연주자로 구성된 실력있는 오케스트라로, 연 100회 이상의 공연을 소화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는 서양과 한국의 기악, 성악 중 학생들에게 친숙한 음악들로 다양하게 구성하여 연주했다. 이번 음악회에는 총 12학교의 500여 명의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들이 참석하여 함께 즐기며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학생들은 공연 내내 이석하지 않고 집중하며, 한곡 한곡 호응하여, 연주자들이 감사를 표하기도 하였다. 마지막 연주 때는 바이올린 연주자가 관객석을 돌며 관객과 손잡고 함께 호응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흥집 교육장은 “문화적으로 소외되기 쉬운 농촌지역에 수준 높은 오케스트라 공연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서 기쁘며, 앞으로 더 자주, 학생과 지역주민의 예술 감성을 함양할 수 있는 많은 공연을 기획하겠다”라고 밝혔다. ◇건강한 미래 함께 다짐!…송림초, 흡연예방 마술공연 관람 송림초등학교(교장 심재엽)은 지난 8일 장앙중앙초에서 열리는 특별한 흡연예방 마술쇼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에게 담배의 해로움을 알리고 흡연의 유혹을 멀리하자는 취지로 기획되었으며, 신기한 마술을 통해 흡연의 위험성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해 호응을 얻었다. 공연은 ‘건강한 마법, 금연의 시작’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마술사가 담배의 유해 성분을 상징하는 소품을 마법처럼 사라지게 하거나, 건강한 폐와 병든 폐를 비교하는 시각 효과를 통해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했다. 학생들은 눈을 반짝이며 공연을 관람했고, 마술사의 질문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금연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심재엽 교장은 “어릴 때부터 흡연의 위험을 제대로 알고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아이들이 재미있게 배우고 스스로 다짐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형 교육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김태승 마서면장, 혹서기 대비 마을회관 안전 점검 등 9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김태승 마서면장, 혹서기 대비 마을회관 안전 점검 마서면은 지난 4일부터 관내 41개 마을회관을 직접 방문해 혹서기 대비 안전점검과 함께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예방 홍보를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이른 무더위로 온열질환자 발생이 우려되는 가운데, 김태승 면장이 직접 마을회관을 찾아 어르신들에게 여름철 건강관리 요령과 폭염 시 행동수칙을 안내하며 안전사고 예방을 당부했다. 또한, 마을회관 내 에어컨 등 냉방기기와 주요 시설물 작동 상태를 점검하고, 무더위 쉼터로서의 기능이 원활히 수행될 수 있도록 시설 전반을 살폈다. 김태승 마서면장은 “마을회관이 무더위 쉼터로서 제 역할을 다해 주민 모두가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이웃의 건강도 함께 살피는 따뜻한 마을공동체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마서사랑후원회 김용찬 회장, 이웃사랑 후원금 1백만원 기탁 마서사랑후원회 김용찬 회장이 지난 8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후원금 100만원을 마서사랑후원회에 기탁했다. 김 회장은 “무더위와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마서사랑후원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특화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김용찬 회장은 올해 초에도 성금을 기탁한 바 있으며, 현재 마서사랑후원회장과 마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지속적인 나눔 실천으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대전·충남 행정통합’ 주민설명회 성료 등 8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대전·충남 행정통합’ 주민설명회 성료 - 기벌포복합문화센터에서 300여 명 참여… 주민 의견 청취·공감대 형성 서천군은 지난 8일, 기벌포복합문화센터 대강당에서 ‘대전·충남 행정통합’ 주민 설명회를 개최하고 통합 추진의 배경과 기대효과를 군민들과 공유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설명회는 대전광역시와 충청남도가 공동으로 추진 중인 행정통합과 관련해 주민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김기웅 군수를 비롯해 유관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행사는 국민의례와 내빈소개에 이어 김기웅 군수의 환영사로 시작됐다. 김기웅 군수는 “대전·충남 행정통합은 경쟁력 있는 광역권 형성을 통해 서천에도 새로운 도약의 기회가 될 수 있다”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주민 여러분의 의견이며, 통합이 실질적으로 군민 삶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뜻을 충실히 반영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고승희 충남연구원 사회통합연구실장이 행정통합의 추진 배경과 절차, 기대효과 등에 대해 설명하며 “광역 교통망 확충, 균형 발전 가속화, 행정 효율성 제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긍정적인 변화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설명회 2부에서는 토크콘서트 형식의 자유토론이 진행됐다. 좌장은 신영호 충남·대전 행정통합특별위원회 위원장(충남도의원)이 맡았으며, 이재완 호서대학교 교수, 최종식 이장단협의회 회장, 김은주 주민자치협의회 회장 등이 패널로 참석해 통합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전망을 공유했다. 이들은 ▲통합 이후 지역 정체성 유지 방안 ▲주민 참여 확대 필요성 ▲지역 리더의 역할 등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며 현장의 공감을 끌어냈다. 또한 행사 후반에는 주민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돼 ▲행정 서비스 변화 ▲소외 지역 발생 우려 ▲법적 절차의 투명성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군민들의 질문과 제안이 이어졌으며, 민관협의체 및 전문가들은 이에 대해 구체적이고 성실하게 답변했다. 한편, 대전·충남 행정통합 민관협의체는 오는 11일 제5차 회의를 열고 행정통합 특별법 최종안을 확정해 양 시도지사와 시도의회에 제안할 계획이다. 이후 7월 중 시도의회 의견 청취 및 의결을 거쳐, 오는 9월 정기국회 상정을 목표로 절차를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서천군은 앞으로도 행정통합과 관련한 주민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군민이 공감하고 함께하는 통합될 수 있도록 지속으로 소통해 나갈 방침이다. ◇서천군, 해양바이오 기업과 예비창업자 모집 서천군은 미래 유망 산업으로 주목받는 해양바이오 산업을 함께 이끌어갈 기업과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해양바이오 산업화 지원센터’ 입주기업을 상시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해양바이오 소재를 현재 활용 중이거나 향후 활용할 의향이 있는 기업 및 (예비)창업자로, 센터는 올해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입주 기간은 3년이며, 종료 후 최대 2년까지 연장 가능하다. 임대료는 1㎡당 월 4,200원 수준으로, 현재 잔여 공간은 79㎡(약 33만 원), 85㎡(약 36만 원), 108㎡(약 46만 원) 등이다. 센터는 미생물 및 미세조류 배양, 유전체 분석, 유용물질 분리정제, 식품·화장품·소재 시생산 등 해양바이오 전(全) 과정에 대응할 수 있도록 총 75종 115대의 연구 및 생산 장비를 구축하고 있으며, 입주 기업에는 장비 사용료의 30%를 감면해 지원한다. 입주 신청은 센터 위탁 운영기관인 (재)충남테크노파크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제출서류를 확인한 후,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충남테크노파크 해양바이오TF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기웅 군수는 “입주기업의 원활한 연구개발과 시제품 제작, 판로개척을 위해 향후 5년간 약 290억 원을 투입해 R&D 지원, 사업화 지원, 마케팅 등 전방위적 지원을 펼칠 예정”이라며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해양바이오 산업을 함께 성장시켜 나갈 많은 기업과 창업가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천군, 재시작·도약 창업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 예비창업자 및 기창업자 서천군민 대상, 7월 16일까지 모집 서천군은 창의적이고 유망한 사업 아이템을 보유한 군민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2025년 서천군 재시작·도약 창업지원사업’ 참여자를 오는 16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서천군이 주최하고 전주기전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주관하며, 참여자에게 ▲창업 기본 및 특화 교육 ▲사업 컨설팅 ▲맞춤형 1:1 멘토링 ▲초기 사업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주민등록상 서천군에 주소를 둔 예비창업자 및 기창업자로, 서천군 내 창업이 가능한 경우에 한한다. 특히 기창업자의 경우 기존 업종에서 변경 또는 추가 창업이 가능한 자만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방법, 자격 요건, 결격 사유 등 자세한 사항은 군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은 참여자 모집이 완료된 후 사업설명회를 열고, 적격성 및 중복 참여 여부 등을 검토해 오는 8월 중 최종 참여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신동순 투자활력과장은 “이번 사업이 서천군의 창업 분위기를 활성화하고, 예비창업자에게는 도약의 기회를, 기창업자에게는 새로운 재도전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서천군, 2025년 보건복지부장관 최우수상 수상 -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종합 부문 최우수 지자체 선정 서천군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제17회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종합 부문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과 함께 포상금 800만 원을 수상했다. 군은 지난해 전략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데 이어, 올해는 종합 부문 최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리며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시·군·구를 대상으로 2025년 통합건강증진사업 계획서, 2024년 결과보고서, 우수사례 등을 종합 평가해 전국 16개 최우수기관을 최종 선정했다. 군은 지역 현황을 반영한 성과지표 설정, 합리적인 목표 수립, 취약계층 및 생애주기별 맞춤형 전략 추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연령대별 특성에 부합하는 다양한 건강증진 전략과 체계적인 사업 운영이 우수사례로 꼽혔다. 특히, 군은 지역 내 유관기관과 협력해 대상자 특성에 맞춘 맞춤형 운동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건강관리뿐 아니라 사회참여 확대 및 인식 개선을 아우르는 통합 재활 서비스를 추진해 호평받았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수상은 지역 건강증진을 위해 헌신한 보건 직원들과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주민 여러분의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서천을 만들기 위해 지속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서천군-금강유역환경청, ‘화학사고 방재장비함’ 설치 서천군은 금강유역환경청이 주관한 ‘2025년 화학사고 방재장비함 설치 지원사업’에 선정돼, ‘화학사고 방재장비함’을 전액 국비로 설치했다. 이번 사업은 유해화학물질 누출 등 화학사고 발생 시 2차 오염 확산을 방지하고, 신속한 초동 대응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장비함에는 화학보호복, 방독면, 흡착포, 유흡착제 등 총 17종 105점의 방재 장비가 구비되어 있다. 해당 장비는 사고 발생 시 관내 기업, 소방서, 군은 물론, 인근 지자체의 요청이 있을 경우에도 즉시 제공될 수 있도록 운영되며, 소모된 장비는 금강유역환경청이 정기 점검을 통해 신속히 보충할 예정이다. 화학사고 방재 장비함은 국가생태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부지(서천군 장항읍 옥남리 1077번지)에 설치됐다. 이 지역은 유해화학물질 취급 사업장이 13개소 이상 밀집해 있는 곳으로, 최근 화학물질 운송 차량 사고가 발생한 바 있어 설치 필요성이 지속으로 제기되어 왔다. 한흥현 환경보호과장은 “국가생태산업단지 내 방재 장비함 설치로 화학사고 대응 역량을 크게 강화할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안전망을 보다 촘촘히 구축해 군민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교육지원청, 유·초·중등 학교 교(원)감 회의 개최 등 8일 충남 서천군 교육소식을 전한다. ◇교육지원청, 유·초·중등 학교 교(원)감 회의 개최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7일 미래봄에서 관내 유·초·중등 학교 교(원)감) 및 교감 미배치학교 교무부장을 대상으로 교감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여름방학을 앞두고 학교의 안정적인 마무리와 방학 중 학생 안전 및 2학기 교육과정 운영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여름방학 전 학생 생활지도 및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강화하고 방학 중 돌봄 및 늘봄교실 운영으로 취약계층 학생 지원 방안에 대해 다각적인 노력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방학 중 돌봄이 필요한 학생들에 대한 안전대책과 학생 교육활동 캠프 운영에 대한 밀도있는 운영을 당부했다. 또한 2학기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1학기 교육과정 평가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이에 관한 결과는 2학기 교육과정 계획 수립에 반영하여 내실 있는 교육과정이 진행되도록 준비계획을 철저히 하도록 했다. 마을교육, 생태환경교육 및 디지털 교육 등 전 분야에 걸친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교직원의 노력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서천교육지원청 주요 중점사업 추진을 위한 당부 및 협조 지원을 안내했다. 서천학교 살리기 3대 과제를 시행하기 위한 집중 및 예비학교의 적극적인 운영 참여와 푸른 서천을 만들기 위한 생태 전환 교육 및 인성과 연계한 독서교육 등을 강조했다. 이번 교감 회의는 미래주도형 학생들의 교육활동을 적극 지원하기 위한 학교문화 조성에 교감의 중대한 역할을 강조했다. 이번 자리에 참석한 교감들은 2학기에 운영하는 주요 정책에 대한 이해와 학교 운영 시 필요한 여러 가지 질문들을 통해 교육환경을 개선하고자 하는 노력이 엿보였다. ◇교육지원청, 군산교육지원청으로 선진지 방문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7일 Wee프로젝트 기능 확대·개편 시범사업 운영 역량 강화를 위해 군산교육지원청Wee센터로 선진지 방문하였다. 이번 견학은 Wee프로젝트 기능 확대‧개편 시범사업 운영을 위한 기존 서천교육지원청 Wee센터 사업을 확대와 활성화 방안에 대한 성찰, 의견 나눔을 통해 관내 학교 현장에 안착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선진지 방문을 통해 Wee프로젝트 운영 방향 설정에 대한 현장 적용성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김흥집 교육장은 “군산교육지원청 Wee센터의 체계 구축과 운영 방안을 참고해, 서천지역 여건에 맞는 Wee프로젝트 기능 확대‧개편 시범사업이 학교 현장에 안정적으로 안착하길 바란다”라며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신속히 발굴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연수를 공유하고, 원활한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산초, 특별한 교육과정 ‘본보기학교’ 선정 - 세계로 나아가는 한산초, ‘글로벌영어학교’ 현판식 개최 한산초등학교(교장 장태종)는 지난 7일, ‘한산글로벌영어학교’ 현판식을 개최하며 글로벌 교육 특화 학교로의 첫발을 힘차게 내디뎠다. 이번 현판식은 서천교육지원청이 추진 중인 ‘서천학교 살리기 3대 과제 추진 기본계획’의 일환으로, ‘서천 특별한 교육과정 본보기학교’ 공모사업에 한산초가 최종 선정된 것을 기념하여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흥집 교육장을 한산초 총동문회장단, 학교운영위원장 등 지역 인사들과 학생, 학부모가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한산초는 본보기학교 선정과 동시에 ‘글로벌 영어학교’라는 고유 교육 브랜드를 개발, 영어를 기반으로 한 다채로운 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호주 자매학교와의 온라인 실시간 교류 수업을 통해 살아있는 영어 소통 능력을 기르고 ▲백석대학교와의 연계를 통한 영어 캠프 운영 ▲레벨별 맞춤형 영어 수업과 영어 독서 활동 ▲실제 상황 기반의 영어 말하기 활동 등이 있다. 작은 학교의 장점을 살린 차별화된 글로벌 교육 모델을 제시하고 있으며, 이는 향후 서천형 영어교육 모델로 확산될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장태종 교장은 “한산글로벌영어학교는 지역 학생들이 세계와 연결되고 소통하며 꿈을 키워갈 수 있는 든든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미래지향적 영어교육을 지속적으로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경찰서, 학교폭력 예방 등교맞이 캠페인 전개 등 8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서천경찰서, 학교폭력 예방 등교맞이 캠페인 전개 서천경찰서(서장 김영돈)는 지난 8일 서천초등학교를 찾아 유관기관 합동 학교폭력 예방 등교맞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서천경찰서, 서천교육지원청, 서천군청, 서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서천성폭력상담소, 녹색어머니회 등 약 60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진행하였으며 등교 시간에 맞춰 학교 정·후문을 통해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필기구, 생활용품 등 학교폭력 예방 홍보 물품을 함께 배부했다. 또한 학교폭력 예방 홍보와 더불어 출근길 시간 교통 통행량 증가와 유동 인구가 많은 중심 위치로서 서천초등학교 주변으로 군민 기초질서 확립을 위해 ‘5대 반칙 운전’을 포함한 교통질서, 생활 질서, 서민경제 질서 3대 분야에 대한 홍보 활동도 함께 진행하였다. 김영돈 경찰서장은 “학생들의 즐겁고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한 환경을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강조하며 “서천경찰은 앞으로도 학교폭력 근절과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예방 활동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서천농협, 2025년 항공방제단 발대식 개최… 병해충 예방 총력 서천농업협동조합(조합장 최창호)은 8일, 2층 회의실에서 ‘2025년 항공방제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병해충 방제에 돌입했습니다. 이날 발대식에는 조합원, 방제단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안전한 방제를 위한 교육과 함께 방제 일정 및 운영계획이 공유했다. 서천농협 항공방제단은 벼 이화명나방, 벼멸구 등 주요 병해충의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드론 및 헬기를 활용한 정밀 방제를 실시할 계획이다. 올해는 특히 기후 변화에 따른 병해충 발생 시기를 예의주시하며, 탄력적인 방제 체계를 구축해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신동수 항공방제단 단장은 “항공방제 기술은 농촌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는 혁신적 수단이며, 농약 오남용을 줄이고 사고없이 안전방제를 추진할 것입니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최창호 조합장은 “해마다 반복되는 병해충으로부터 조합원들의 소중한 농작물을 지키기 위해 방제단이 선제적으로 움직일 것”이라며 “방제 효과를 극대화하고, 안전사고 없이 무사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서천농협은 농가의 고령화와 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드론 방제 확대, 농기계 지원 사업 등 다양한 농촌 지원 정책을 지속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서천소방서, ‘폭염에 온열질환 급증' 건강 관리 당부 서천소방서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해 온열질환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며, 군민들에게 각별한 건강 관리를 당부했다. 서천소방서에 따르면, 7월부터 8월까지는 열사병과 탈진 등 온열질환이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시기로, 올해만 벌써 2명이 온열질환으로 병원에 이송됐으며, 특히 고령자, 어린이, 만성질환자, 야외 작업 종사자 등 폭염 취약계층의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기상청 자료에 따르면 올해 7월 서천 지역의 평균 기온은 예년 대비 높은 수준을 기록했으며, 무더위 속 외출 및 야외활동 시 충분한 수분 섭취와 규칙적인 휴식, 그리고 그늘진 장소 이용 등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김희규 서천소방서장은 “최근 들어 온열질환 의심 환자에 대한 구급 출동이 증가하고 있다”며, “폭염이 계속되는 만큼 군민 여러분께서는 냉방 및 수분 섭취 등 기본적인 건강 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문산면 지사협, 러브홈 봉사단 활동 본격 시작 등 8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문산면 지사협, 러브홈 봉사단 활동 본격 시작 문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러브홈 봉사단’이 지난 7일, 신농1리의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전등 교체 및 마당 배수관 수리 작업을 진행하며 2025년도 봉사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러브홈 봉사단’은 문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으로, 장애인 가구와 독거노인 등 주거 취약계층의 생활 환경 개선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으며, 윤주봉 위원의 재능기부로 추진된다. 지난해에는 시각장애 아동 가정을 위한 펜스 설치 봉사로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올해 첫 활동 역시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손길이 이어졌으며, 실질적인 주거 불편 해소에 도움을 주었다는 점에서 주민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조대현 문산면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직접적인 지원을 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현장이라면 언제든지 달려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 중심 활동을 통해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설 계획이다. ◇서천읍행복나눔후원회, 취약계층 100가구에 삼계탕 나눔 서천읍행복나눔후원회는 지난 7일, 관내 취약계층 100가구를 대상으로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하며 따뜻한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이번 행사는 ‘행복듬뿍 사랑의 반찬나눔’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직접 조리한 삼계탕과 정성껏 담근 배추김치를 함께 전달했다. 이날 나눔에는 행복나눔후원회 회원을 비롯해 마을 이장 등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이 참여해 저소득가정을 직접 방문하고, 안부를 살피며 무더위에 지친 이웃들에게 위로와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이양규 후원회장은 “일찍 찾아온 무더위로 몸과 마음이 지쳐 있는 분들에게 삼계탕이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온기를 나누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읍행복나눔후원회는 관내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 지원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