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대전] 이시은 기자 [앵커] 대전시가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는 통영시 욕지도에 이츠수 8,000병을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기자] 대전시는 지난 14일 통영시 욕지도를 방문하며 행안부에서 기획한 '남부 도서지역 먹는 물 기부 릴레이' 행사에 참여했습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대전시는 욕지도 주민 2,060명 가량이 열흘 간 마실 수 있는 물 이츠수 8,000병을 지원했습니다. 대전시 관계자는 “이츠수가 욕지도 주민들의 식수난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습니다.
[sbn뉴스-서천] 윤은솔 기자 = 3월 8일 실시되는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앞두고 후보 예정자들을 만나 출마의 변을 들어봤다. 서천서부수협 조합장 선거에 출마 의사를 밝힌 이희 후보 예정자는 지난 13일 sbn서해방송과 진행한 인터뷰를 통해 부지런히 한걸음이라도 더 뛰는 조합장이 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충남 서천지역 관광이 머무는 관광이 아닌 스치는 관광으로 끝나는 것으로 조사돼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서천 통합 홍보마케팅 용역 보고서에 따르면 서천 방문 시 체류 일수는 당일치기 33.2%, 1박 2일 49.3%, 2박 3일 16.2%, 3박 4일 1.3% 등으로 조사됐다. 이는 맛집 및 내놓을만한 관광명소가 없는 것과 맞물려 방문객들이 머무를 수 있는 공간의 한계로 아직은 서천이 당일치기 혹은 1박 2일 여행지로의 인식이 강한 상황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현재 조성 중인 신규 시설 및 기존 시설 중심으로 머무를 수 있는 공간이 많이 확보해 체류형 관광지로 전환해야 한다는 제안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여기에 2023년 올해는 실질적인 방문 효과를 일으키는 전환점으로 삼아 대대적인 홍보에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다. 세계자연유산 연계 가족 휴양·체험관광 활성화 사업을 실행한 용역사 측은 “서천지역 브랜드 통합 메시지 마케팅을 통해 가장 중요한 핵심적인 사안을 뽑아 홍보하는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이어 “‘서천하면 이거지!’라고 바로 떠올릴 수 있는 마케팅이 필요하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연 2회 대국민 참여형 캠페인 전개와 함께 여행 고수를 연계, 지역 관광 상품을 코스 중심으로 홍보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또 여행 고수의 지속적인 방문을 통해 매월 방문하고 싶은 관광지 이미지를 구축할 필요성도 제안했다. 결국, 지난해 여행 고수를 통한 후기 콘텐츠 제작 및 확산으로 전 세대를 겨냥해 전방위적 온오프라인 홍보가 이뤄졌다면 올해는 관광에 대한 경험 확대로 대국민 참여형 방문캠페인을 전개해야 한다는 것이다. 특히 신규 시설들이 확보되는 시점에 맞춰 체류형 이미지를 높여 지역의 특색을 차별화하고 자발적 방문객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는 대대적인 홍보 전환이 요구된다. 이에 대해 군 관계자는 “지역 관광지에 대한 방문 경험이 낮은 원인을 파악해 방문율을 높이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는 등 관광 활성화에 필요한 정책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16일 충남 서천군 서래야 쌀 최대 가공·유통업체인 서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이하 농협통합RPC)의 지난해 약 40억1,800만 원 적자를 놓고 6개 농협 간의 치열한 책임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최대 손익지분을 가지고 있는 동서천농협이 지난해 결산보고에서 손실금 일부를 뺀 나머지 금액으로만 처리해 손실금 7억5,100만 원을 공중에 뜬 결과를 두고 지분 참여 6개 농협 간 갈등을 빚고 있다. 서천군에 따르면 농협통합RPC는 동서천농협, 서서천농협, 장항농협, 서천농협, 판교농협, 한산농협 등 6개 조합의 출자로 지난 2012년 만들어진 법인이다. 복수의 농협에 따르면 출자 지분은 동서천농협이 30.3%(19억6,400만 원)를, 서서천농협이 25.1%(16억2,490만 원)를, 장항농협이 15.5%(10억500만 원)를, 서천농협이 14.1%(9억1,500만 원)를, 판교농협이 8.1%(5억2,700만 원)를, 한산농협이 6.9%(4억4,570만 원)를 보유하고 있다. 이들 6개 농협은 법인출범 앞서, 지난 2012년 12월 임시총회·이사회를 열고 농협들의 참여 독려를 위해 손익지분으로 재배분하는 결정을 한다. 이날 열린 회의록에 따르면 손익지분은 동서천농협이 49%(출자 30.3%)를, 서서천농협이 15%(출자 25.1%)를, 장항농협이 10.4%(출자 15.5%)를, 서천농협이 13.5%(출자 14.1%)를, 판교농협이 5.4%(출자 8.1%)를, 한산농협이 6.7%(출자 6.9%) 등이다. 하지만, 농협통합RPC 출범 후 지난 2021년까지 큰 손실 대신 이익이 발생해 농협 간 큰 갈등 없이 지내다 지난해 쌀값 폭락으로 40억1,800만 원의 손실을 보게 돼 문제가 불거지게 된다. 현재 이를 두고 6개 조합이 손실처리에 대한 치열한 책임 공방이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복수의 농협은 동서천농협이 지난해 결산 때 손익지분 49%인 19억6,800만 원을 손실 처리해야 함에도 출자 지분 30.3%를 기준으로 12억1,700만 원을 손실 처리해 약 7억5,100만 원이 공중에 뜬 상태를 만들었다고 주장했다. 이에 동서천농협을 제외한 나머지 5개 농협이 농협중앙회에 동서천농협의 손익지분 49%에 맞춰 손실처리 미이행 부분에 대해 시정 조치를 요구하는 등 손실처리에 대한 법적 처리까지 시사하고 있다. 반면, 동서천농협은 법적 출자 지분에 맞춰 손실처리를 한 것이라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이에 이정복 동서천농협 조합장은 지난 14일 sbn뉴스와 인터뷰를 통해 “지난 1월 농협중앙회 감사국장의 조사 때 밝혔듯이 농협통합RPC 출범 당시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만들어진 손익지분 분배는 오래전 일이라 문제가 있다”라며 “출자 지분으로 손익 처리하는 것은 당연한 것으로 이를 중앙회에서도 받아들인 상황”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중앙회에서 동서천농협을 제외한 나머지 5개 농협이 출자 내지는 수매 지분에 맞춰 손실 부분을 처리해야 한다는 권고가 내려온 상황”이라고도 주장했다. 한편 공중에 뜬 7억5,100만 원의 손실처리를 두고 농협중앙회의 적극적인 검토가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6개 농협이 저마다 법적 처리까지 생각하고 있어 남아있는 손실금 처리에 귀추가 주목된다.
2023년은 국립생태원 개원 10주년을 맞는 해이다. 국립생태원의 탄생은 충남 서천 지역민 피땀의 산물이다. 지난 1989년에 정부는 전북 군산과 서천 앞바다를 군장국가산업단지(127.4㎢)로 지정한 뒤, 곧바로 군산 해안(37.6㎢)부터 매립공사에 착공했다. 하지만, 장항 해안(89.8㎢)은 환경단체 등의 갯벌생태계 훼손 논란으로 산업단지 조성 사업이 지연되면서, 장항국가산업단지 조기 착공을 염원하는 지역 주민들의 반발이 거세졌다. 그러자 당시 노무현 정부가 장항 임해 국가산단을 포기한 대신 대안 사업으로 ▲내륙산업단지 ▲국립생태원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조성을 제안해 결국, 이를 서천군이 수용해 탄생하게 됐다. 그런데 99만 8,000㎡의 드넓은 부지에 들어선 생태원은 ‘지역협력과 상생발전’을 도모하는 설립 취지에 지켜야 할 의무가 있음에도 이를 지난 10년 동안 입으로만 실행해왔다. 특히 지역 인재 육성 및 지역민 의무 채용과 관련해서 채용 특례의 필요성을 공감한다고 말들은 하지만, 실질적인 채용현황을 들여다보면 속 빈 강정에 불과하다. 또한, 지역경제 활성화에서도 지역 연계 생태관광프로그램의 운영이나 수익시설의 지역운영권 보장, 지역 특산품 판매장 운영 등에 대한 약속 또한 물 건너간 지 오래다. 서천군이 인구 5만 명 붕괴의 마지노선에서 허덕이는 순간에도 생태원 임직원들은 대부분 군산 등 인근 대도시에 거주하며, 출퇴근길 교통혼잡만 초래하고 있다. 지역민이 우려했던 대로 지역 인재 육성과 지역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모색 등 ‘지역협력과 상생발전’ 등 당초 취지는 물 건너간 지 오래인 채, 벌써 10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지역민은 임해 산업단지를 포기하는 희생 대신 얻어낸 정부 대안 사업이 환경부와 생태원만 배 불리는 꼴이 되었고, 지역민은 애꿎은 지역 내 부지 약 100만㎡만 잃는 꼴이 된 것이다. 이렇듯 생태원이 지난 10년 동안 입으로만 ‘지역협력과 상생발전’에 동의한다면서 실질적으로 서천군과 상생발전을 위한 협력체제와 방안을 모색하지 않은 점에 서천군의 책임 또한 피하기 어렵다. 이에 따라 정부 대안 사업이 목적과 취지에 부합하도록 ‘지역협력과 상생발전’을 도모하지 않는 한, 생태원 이전이라는 주장에 무게가 실릴 수밖에 없다. 특히 환경부와 생태원 임직원의 배만 불리는 기관으로 전락한 마당에 서천군민은 더 이상 생태원의 만행을 지켜만 볼 수는 없는 상황이기에 더욱 그렇다. 이미 생태원 임직원들의 군산행 출퇴근용으로 이용되는 후문과 서천군이 수억 원의 예산 투입으로 조성한 주차장은 무용지물(無用之物)로 변한 것은 어제오늘의 이야기가 아니다. 이에 따라 서천군수는 ‘상생발전과 지역협력’을 방관하는 생태원의 후문과 주차장을 폐쇄하는 결단을 내려야 한다. 이와 관련 지역의 한 유력 시민단체는 추후 생태원의 설립 취지인 ‘상생발전과 지역협력’을 위한 방안을 마련하지 않는다면, 후문과 주차장 폐쇄를 위해 무기한 농성 등으로 실력행사를 예고했다. 이렇듯 생태원은 지역민의 피땀 어린 희생에서 나온 대안 사업이라는 점을 결코 잊어선 안 되고 지역민 위에 군림하려는 행태도 더욱더 보여서는 안 된다. 이제라도 ‘지역협력과 상생발전’의 설립 취지에 부합하는 방안을 마련해야 하며 지역민의 피땀과 희생 위에 낳은 산물이라는 것 역시 절대로 잊지 않는 생태원의 환골탈태(換骨奪胎) 모습을 기대해 본다.
[sbn뉴스-서천] 윤은솔 기자 = 3월 8일 실시되는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앞두고 후보 예정자들을 만나 출마의 변을 들어봤다. 서천군수협 조합장 선거에 출마 의사를 밝힌 최은수 후보 예정자는 지난 14일 sbn서해방송과 진행한 인터뷰를 통해 서천군수협에 봉사하는 조합장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여느 신임 충남 서천경찰서장의 행보를 벗어나 취임식을 한 구슬환 신임 서장의 첫 출근이 화제가 되고 있다. 제주경찰청에 근무하던 구 신임 서장은 지난 2일 전보 인사로 제71대 서천경찰서장에 취임하게 된다. 하지만, 구 신인 서장은 그동안 서천경찰서장을 역임한 서장과 다른 행보를 보여 경무 담당 경찰관에게 당혹감을 안겨줬다. 그는 경무 담당 경찰관에게 우선 서천에 도착 즉시 곧바로 충령사에 참배부터 할 것과 직원이 나와 영접하는 요란한 환영 행사를 거부했다. 보통의 신임 경찰서장의 경우 경찰서 전 직원은 아니더라도 계장급 이상 경찰관들이 나와 환영 인사를 하는 것이 통상 치러왔던 것인데 이를 생략한 것이다. “업무에 쫓겨 없는 시간이라도 만들어야 할 처진데 굳이 그럴 필요까지 있겠냐?”라는 구 신임 서장의 의지에 경무 담당 경찰관은 “당혹스러웠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또 그는 지난 6일 서천경찰서에 도착하기 전 서천군청 뒤편에 있는 충령사를 방문, 호국영령들에게 참배하고 과장급 간부들과의 상견례를 간단히 마쳤다. 구 신임 서장의 남다른 행보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신임 서장 오면 매번 열렸던 경찰서장의 취임식을 생략한 것이다. 취임식 대신 그는 경찰서 내부망에 취임사를 올려 앞으로 전 직원과 합심해 서천지역 치안 행정 처리에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이어 각 부서를 방문, 담당 경찰관들의 업무상 어려운 점들을 경청하고 격려하는 등 친근함으로 여느 경찰서장의 위엄을 찾아볼 수 없는 것을 느꼈다는 게 경찰서 직원들의 전언이다. 이는 직원들과 항상 소통하려는 자세와 가식 없는 소탈함, 그리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보여준 것이 아닌가로 해석된다. 구 신임 서장은 지난 1997년 4월 경위 공채(간부후보 45기)로 임용돼 지난 2021년 12월 총경에 승진했다. 그는 부산경찰청과 제주경찰청을 오가며 근무하던 중 경찰청 외사관리 외사3과에 자리를 옮겼고 지난 2003년 8월 경감으로 승진, 제주경찰청에서 근무하다 총경으로 승진해 서천경찰서장에 취임한 것이다. 지난 9일 sbn뉴스-서해신문에 방문한 구 신임 서장은 “고향에 오니 너무 좋다”라는 가식 없는 첫마디 말로 인사를 건넸다. 문산면이 고향인 그가 이날 보여준 모습은 그동안 위엄과 무게감을 과시하던 기존 경찰서장들과 다른 처세를 보여 앞으로 그가 추진할 지역 치안 행정 처리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했다. 이 같은 구 신임 서장의 모습은 취임사에서도 묻어나왔다. 그는 전 직원에 보낸 취임사 첫 구절을 “제가 태어나고 자란 고향 서천에서 서풍 좋고 일 잘하기로 소문난 여러분과 함께 근무하게 돼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다. 앞으로 잘 부탁한다”라고 장식했다. 그러면서 “업무와 관련된 구체적인 이야기는 앞으로 여러분과 자주 만나 소통하며 차차 해 나가도록 하고, 오늘은 몇 가지 당부하는 말로 취임 인사에 갈음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그는 “우리 경찰에게 주어진 역할과 책무는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것임을 명심하고, 경찰 본연의 임무에 충실해 주길 바란다”라며 “경찰 업무는 시간이 흐르거나 지휘관이 바뀐다 해서 그 본질이 바뀌지는 않는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국민의 생명과 신체, 재산의 보호라는 경찰 본연의 업무에 공백이 생기거나 부실한 대응으로 인해, 자칫 막을 수 있었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자 위치에서 맡은 바 임무에 충실히 수행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구 신임 서장은 내부 화합과 기능 간 협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경찰의 일은 혼자 하는 것이 아니며, 결과에 대해 혼자 책임질 수도 없다”라며 “시보 순경에서 서장에 이르기까지 같은 방향을 보고 한 마음이 되어 각자의 역할을 다한다면 어떤 위기 상황이 닥쳐도 능히 해결해 나갈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끝으로 그는 “소신 있고 당당하게 법을 집행하는 경찰관이 되어 달라”고 부탁했다.
[sbn뉴스=서천] 이시은 기자 [앵커] 전국동시조합장선거 후보자 등록 신청이 일주일이 채 남지 않았습니다. 이번에는 후보 등록에 앞서 판교 농협 조합장에 일찌감치 출사표를 던진 구양완 판교농협 영농회장을 만나봤습니다. 앵커리포트입니다. [기자] 구양완 회장 신발이 닳도록 뛰어다닌다(는 말이 있던데) 정말 그런 생각을 안 가지고 있으면 농촌이 힘들어져... (판교조합장은) 판교 농민들이 생산한 걸 팔아주려고 노력을 해야... 지난 7일 sbn뉴스는 판교농협 조합장에 출마 의사를 밝힌 구양완 판교농협 영농회장을 만나 출마의 변을 들어봤습니다. 그는 무한경쟁의 시대에서 판교농협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보다 적극적이고 진취적인 조합장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는데요. 특히 10여년에 걸쳐 농림축산식품부,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재청 사업 등 판교의 공모사업을 확보한 경험을 강조해 자신은 세일즈 조합장이 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변화하는 경쟁 시대에 살아남기 위한 방법으로 도·농 교류를 통한 농산물 판매와 적극적인 온·오프라인 판매 등을 제시했습니다. 또한 앞서 언급한 판로 개척 및 시장 확대 등을 통해 판교 농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이득 증대를 약속드리겠다고 전했습니다. 그밖에도 △예금 적극 확보 △농가모임 활성화 △고추·마늘 공선 출하회 및 포도 작목반 추진 △잡곡 수매 및 판로 개척 △농가주부모임 운영 등의 구상을 설명했습니다. 구양완 회장 농사꾼도 한번 시켜보니까 잘한다는 소리 (들을 수 있게) 제가 이미 준비를 했으니까... 같이 뒹굴고 같이 힘쓰는 그런 조합장이 되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구양완 회장은 지금껏 쌓아온 농사꾼으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판교 농민들과 함께 희로애락을 나누는 조합장이 되고 싶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구양완 회장이 출사표를 던진 판교농협 조합장 자리는 현재 재선에 도전하는 지용주 조합장 역시 출마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sbn뉴스 이시은입니다.
[sbn뉴스=충남] 이시은 기자 [앵커] 충남도가 충남 경제자유구역을 조성하기 위해 타당성부터 연구용역 착수까지 본격적으로 추진한다는 소식입니다. [기자] 충남도는 지난 14일 충남 경제자유구역 지정 관련 타당성 조사 및 개발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습니다. 이 날 보고회에는 전형식 도 정무부지사와 도 담당 부서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용역 수행 보고,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경제자유구역이란 외국 투자 기업과 국내 복귀 기업의 경영 환경과 외국인 생활 여건 개선을 위해 조성된 지역입니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충남 경제자유구역에 베이밸리 메가시티 건설 세부 사업을 적극 추진한 바 있습니다.
[sbn뉴스=서천] 이시은 기자 [앵커] 충남 서천군이 2022-2023 서천엠 족구챔피언스 리그가 마무리되며 일반부에서는 우양, 체전부에서는 이천시민족구단이 우승을 차지했다고 전했습니다. [기자] 이번 족구 챔피언스리그는 지난해 12월 17일부터 지난 2월 12일까지 약 3개월 간 매주 주말마다 진행됐습니다. 이번 리그가 성황리에 막을 내리며 일반부에서는 ‘우양’이, 체전부에서는 ‘이천시민족구단’이 우승의 영광을 안았습니다. 특히 '우양'은 관내 첫 실업 족구팀으로 지난해 8월 창단된 ㈜우양 기업의 족구팀입니다.
[sbn뉴스=대전] 이시은 기자 [앵커] 이장우 대전시장이 지난 13일 주간업무회의를 통해 지역기업 우선 정책 등을 주문했습니다. [기자] 이장우 시장은 이 날 열린 회의에서 지역기업을 우선하는 정책으로 사업을 추진해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를 강화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추가로 “사업발주는 물론 기술용역에 이르기까지 지역기업 중심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 쓰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밖에도 이 시장은 건축디자인 적용, 철도시설 노후화 점검 등 현안을 지시했습니다.
[sbn뉴스=충남] 이시은 기자 [앵커] 충남도가 지난 13일 열린 제29차 실국원장회의에서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희생자에 대한 애도를 표했습니다. [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이날 회의를 통해 지진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들이 하루라도 더 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덧붙여 김지사는 “관련 부서에서는 구호금 지원 및 대한적십자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성금 모금활동 동참 등 필요한 지원을 해 주시길 바란다”고 주문했습니다. 한편 충남도는 지난 8일부터 오는 28일까지를 모금기간으로 정하고, 각 실과 및 시군에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요청한 바 있습니다.
[sbn뉴스=대전] 이시은 기자 [앵커] 대전시가 지난주 대비 코로나19 확진자가 감소했다고 전했습니다. [기자]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 14일 0시 기준 이번 주 일일확진자 수는 2,236명으로 지난주 2,735명과 비교했을 때 499명 줄어든 수치입니다. 대전시는 주간 평균과 비교했을 때 지난주 대비 주간 평균 82명이 줄어들었으며 이는 약 20.1% 감소한 수치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방역당국은 코로나 유행 감소세가 지속되며 지난 13일 기준 약 7개월 만에 전국 확진자 최소치를 기록했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sbn뉴스=서천] 이시은 기자 [앵커] 충남 서천군 내 곳곳에 붙은 전국동시조합장선거 현수막을 보신 적 있으실 겁니다. 저희 sbn뉴스는 계속해서 이번 조합장 선거에 출마 의사를 밝힌 예비후보들의 인터뷰를 전해드리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동서천농협 조합장에 도전하는 허안식 전 한산농협 전무를 만나 이야기 들어봤습니다. 앵커리포트입니다. [기자] 허안식 전 전무 (농협 조합장은) 농협 경영의 어떤 능력이라든가 전문성, 또 사회경험이 있어야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지난 6일 sbn뉴스는 동서천농협 조합장에 도전하는 허안식 전 한산농협 전무를 만나 출마 이유를 들어봤습니다. 그는 조합장의 최우선 요건을 제시하며 자신이 그 적임자임을 강조했는데요. 그는 농협 조합원들과 함께 한 40여 년의 시절과 더불어 각종 실무와 경영능력을 바탕으로 최고의 농협을 이끌 수 있다고 자신했습니다. 최고의 농협을 위한 구상으로 그는 농협의 각종 사업을 활성화하는 것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구제척으로는 △새로운 소득작목 입식 및 작목회 구성 △농산물유통센터 설치 및 운영 △전답 복합영농 위한 계약재배 실시 △직파 및 소주밀식 재배 확대 △한우 전문백화점 설치 및 인근 식당 제휴 등을 제안했습니다. 허안식 전 전무 땀 흘려 일하는 조합원님들 곁에 버팀목이 되어 모두가 하나 되는 동서천농협을 만들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허안식 전 전무는 조합원의 버팀목이 되며 화합을 꾀하는 조합장이 되고 싶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허안식 전 전무가 도전하는 동서천농협 조합장 자리는 현재 재선에 도전하는 이정복 조합장이 출사표를 던진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sbn뉴스 이시은입니다. 영상편집 / 윤은솔
[sbn뉴스=충남] 이시은 기자 [앵커] 지난 3일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도청 전용 이메일을 통해 전 직원에게 사과 이메일을 보냈다는 소식입니다. [기자] 충남도에 따르면 김태흠 지사는 ‘5급 인사와 관련하여’라는 제목으로 전 직원에게 최근 인사와 관련해 사과의 뜻을 전했습니다. 김 지사는 메일을 통해 "30% 내외는 발탁 인사를 하겠다고 직원들에게 약속드렸는데, 이번 인사에서 그 약속을 지키지 못한 아쉬움이 있다”고 전하며 “인사의 폭도 적었고, 발탁할 수 있는 요인과 능력을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 마련되지 않아 근평(勤評) 위주로 진행할 수밖에 없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충남도는 지난 2일 2023년 상반기 5급 심사승진 대상자 30명을 선발해 발표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