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대전] 이시은 기자 [앵커] 최근 도시가스와 전기 요금이 급등하며 서민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이장우 대전시장이 필요한 경우 대전시 독자적으로라도 선제 조치를 취해 자영업과 중소기업 종사자들의 부담을 낮추라고 지시했습니다. [기자] 이장우 시장은 지난 7일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도시가스와 전기 요금이 급등한 것을 언급하며 “상황을 면밀히 조사하고 어려운 사항을 파악해 필요한 경우 우리시 독자적으로라도 선제 조치하라”고 주문했습니다. 한편 2023년 2월 기준 전기와 가스 등 공공요금은 28.3% 오른 바 있습니다. 전기요금의 경우, 지난해 4월, 7월, 10월에 올랐고 올 1월에 또 9.5% 오르면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9.5% 급등했습니다 또한 도시가스의 경우 36.2%가 올랐습니다.
[sbn뉴스=서천] 이시은 기자 [앵커] 충남 서천군의회 한경석 의원이 지난 9일 열린 결심공판에서 공직선거법위반 혐의와 관련해 벌금 70만원을 선고 받았습니다. [기자] 앞서 한경석 의원은 지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과정에서 선거 공보물에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 시간강사를 외래교수로 기재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이와 관련해 홍성법원은 지난 9일 결심공판을 통해 공직선거법위반 혐의로 기소된 한경석 의원에게 벌금 70만원을 선고했습니다. 한편 한 의원은 지난달 12일 열린 1심 공판에서 기소된 혐의를 전면 부인했고 이후 지난달 26일 열린 결심공판에서 검찰로부터 구형 200만원을 받은 바 있습니다.
[sbn뉴스=충남] 이시은 기자 [앵커] 충남도가 지난 7일 정부예산 확보 추진 전략 보고회를 개최했습니다. [기자] 충남도는 보고회를 통해 올해 확보한 9조 589억 원보다 9411억 원 많은 10조 원을 목표로 내년 정부예산 확보 목표액을 설정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이를 위해 정부 정책에 부응하는 핵심 과제를 사전에 발굴하는 등 기본 방향을 수립했다고 알렸습니다.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이 자리에서 "지난해 성과를 기반으로 미래 전략사업 발굴, 대형 SOC사업 적기 추진을 위한 사전 준비에 철저를 기해주기 바란다”라고 주문했습니다.
[sbn뉴스=대전] 이시은 기자 [앵커] 대전시가 오는 2025년까지 유성복합터미널을 신속하게 건립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은 지난 9일 시정브리핑을 통해 유성복합터미널 건립사업을 시 재정사업으로 추진하고 2025년까지 건립한다는 내용을 발표했습니다. 특히 이장우 시장은 터미널 조성에 시 재정을 투입해 공공성을 강화하고, 여객시설 중심의 터미널로 조성해 실용성을 높이는 한편, 행정절차를 병행해 사업기간을 2년 단축, 2025년까지 사업을 마무리하여 신속성을 확보”하겠다며 사업 추진방향을 설명했습니다. 한편 그간 대전시는 2010년부터 유성복합터미널 조성사업 민간사업자 공모를 4차례 하였으나 모두 무산되었던 바 있습니다.
[sbn뉴스-서천] 윤은솔 기자 = 3월 8일 실시되는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앞두고 후보 예정자들을 만나 출마의 변을 들어봤다. 판교농협 조합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구양완 후보 예정자는 지난 7일 sbn서해방송실에서 가진 인터뷰를 통해 능력 있고 힘 있는 농사꾼으로서 신발이 닳도록 뛰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최근 김기웅 군수가 ‘민원 담당 공무원과의 도시락 간담회’를 가졌다. 점심시간을 활용해 가진 간담회는 고객 만족 민원 서비스 향상을 위해 추진된 것으로 민원 업무 추진상황과 매년 달라지는 민원행정제도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민원 현장 업무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 및 건의 사항 등을 격의 없는 열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는 민원인의 한 사람으로 참으로 고무적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2000년대 들어 서천군의 행정 규모와 인구변동 추이 등을 종합해 보면, 지속적인 행정 규모의 확충이 양질의 행정서비스 개선으로 군민들의 피부에 와 닿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 더 큰 문제라는 것이다. 지난 20여 년간 서천군의 인구감소에도 불구하고 서천군 일반직 공무원과 공무직 공무원들의 수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났다. 2002년부터 전임 나소열 군수가 2014년까지 12년간 군정을 이끌어 왔다. 이어 2014년 이후 현 노박래 군수가 7년여간 군정을 책임지고 있는 동안 서천군의 인구는 2002년 기준 7만253명에서 2021년 현재 5만1,036명으로 약 27% 감소했으며 급기야 지난해 12월 3일 5만 인구가 무너졌다. 그런데도 이와 반대로 공무원의 수는 2002년 일반직 620명에서 2020년 745명으로 125명 증가했다. 공무직 172명을 추가하면, 서천군의 공무원 수는 917명에 달해 이 기간에 297명의 직원 수가 증가함으로써 인구 28% 감소에 비교해 공무원의 숫자는 약 4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는 2002년 직원 1인당 군민 113명꼴의 행정 분담에서 2020년에는 직원 1인당 군민 68명을 담당하고 있는 셈이다. 공무원의 인건비를 기준으로 살펴볼 때도 2002년 기준 일반직 공무원의 1년 인건비는 약 145억 원에서 2020년에는 약 510억 원으로, 이 기간에 약 365억 원이 증가하였다. 이렇게 세금을 낼 인구는 점차 줄어들고 있음에도 공무원 수만 늘다 보니, 지자체가 부담해야 하는 인건비 예산도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실정이다. 지방공무원 수의 증가는 행정의 신규사업 신설과 시설의 확대에 따른 부득이한 행정수요의 사회적 증가가 주요 원인임은 자명하다. 거기에 설상가상으로 지방공무원의 육아휴직제도 개선 등 공직사회의 근로여건 개선에 따른 행정 공백 충원이 기간제 계약직 공직자 등 공무원 수 증가를 불러오고 있다. 이처럼 농어촌지역에서의 인구감소와 사회발전에 따른 신규 행정수요의 증대로 인하여 갈수록 공무원 1인당 주민 분담률은 감소하고 있다. 급기야 서천군의 경우 공무원 1인당 주민 68명을 분담하는 비율에 이르렀고, 이에 따라 당연히 광역, 기초 자치단체가 부담해야 하는 인건비의 예산부담률이 증가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행정예산의 부담자이면서 행정서비스의 수혜자인 국민의 입장에서 볼 때, 공무원 수의 양(量)적 증가에 따른 국민 1인당 분담률 감소가 행정서비스의 질(質)적 향상을 가져왔는지를 살펴볼 때, 국민의 피부에 와 닿는 기대치는 그리 녹록지 않은 것 같다. 최근 서면에 거주하는 한 민원인의 민원 처리에 대한 미숙이 그 예라 할 수 있다. 그의 민원은 단순했다. 그저 모시고 사는 어머니가 결핵 재발병으로 인해 본인 역시 결핵 예방약을 먹던 중 아버지의 건강, 즉 결핵이 발병할까 봐 정확도가 있는 혈액검사를 의뢰한 것이다. 하지만, 담당 공직자는 그저 해당 사업 지침에 의존, 아무렇지 않게 치료의 목적 대상이 아니라 혈액검사가 어렵다고 전하며 엑스레이 검사로 대체하는 수준이라고 처리해 결국, 민원인을 분노하게 한 것이다. 결과적으로 말하면 해당 공직자 및 주무팀장은 결국, 해당 민원인에게 찾아가 사과했고 아버지의 혈액검사를 진행하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이렇듯 행정 절차상의 업무연찬 미숙이나 제도적 개선방안 등을 광범위하게 검토해 군민이 신뢰할 수 있는 행정을 펼쳐야 비로소 행정서비스의 완결판이라 할 수 있다. 다만, 주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질적 향상을 군민이 더욱 절실히 요구한다는 행정 기대수요를 정책 결정 과정에서 잊지 말기를 기대해 본다.
[sbn뉴스=서천] 이시은 기자 [앵커] 지난 3일 충남 서천군에서 장동혁 보령·서천 국회의원의 의정보고회가 열렸습니다. 국민의힘 전당대회를 앞두고 열린 행사에 김기현, 윤상현 의원 등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들이 대거 참여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의원들은 입을 모아 장동혁 의원의 성과를 칭찬했는데요. 한편으로는 국민의힘 당원들이 모인 자리인 만큼 자신들이 당대표의 적임자임을 호소했습니다. 현장을 앵커리포트로 전해드립니다. [기자] 지난 3일 오전 10시 충남 서천군 문예의전당에서 장동혁 보령·서천 국회의원의 의정 보고회가 열렸습니다. 현장은 장동혁 의원의 첫 의정 보고회에 참여하기 위한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룬 모습이었습니다. 특히 국민의힘 전당대회를 한 달 여 앞둔 시기인 만큼, 이번 행사에는 김기현 의원, 윤상현 의원 등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들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행사에 참여한 의원들은 입을 모아 장동혁 의원을 ‘단기간에 최고의 성과를 내고 있는 의원’이라며 칭찬했습니다. 김기현 의원 (국회에) 들어오자마자 준비된 국회의원의 모습을 잘 보여주고 있다 그래서 평가가 아주 좋은데... 윤상현 의원 김태흠 (당시) 의원이 가져왔던 국비보다 훨씬 많은 국비를 (가져온 의원이) 초선이라니... 또한 당 대표 전당대회를 앞둔 의원들은 국민의힘 당원들이 모인 자리를 빌려 표심에 호소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준석 전 당 대표를 저격한 김기현 의원은 당 대표란 보수 전통을 지킬 수 있는 사람이 해야 한다는 말로 자신이 적임자임을 강조했습니다. 김기현 의원 보수 전통 뿌리, 그것을 당 지도부와 우리 당 내부에서 잘 확립을 해서 다시는 이제 우리의 뿌리가 뽑히지 않도록... 윤상현 의원 역시 이준석·나경원·유승민 의원이 당 혼란을 초래했다고 지적하며 비판 공세를 펼쳤습니다. 윤상현 의원 지금 유승민, 이준석, 나경원...완전히 반윤의 표상이 됐습니다. 저는 너무 너무 안타깝습니다. (...) (중요한 것은) 당을 위해서, 나라를 위해서 우리가 합쳐야합니다. 뺄셈 정치가 아니라 덧셈 정치로 DNA를 바꿔야합니다. 덧붙여 당 화합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역시 지지를 호소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의정활동 보고를 위해 무대에 선 장동혁 의원은 고향에 돌아온 자신을 믿어주셔 감사하다고 말하며 “여러분께서 저를 성장시켜주시는 만큼 지역을 발전시키고 성장시키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장동혁 의원은 제21대 충남 보령·서천 국회의원으로, 국민의힘 원내대변인, 국민의힘 원내부대표, 국민의힘 당 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 선관위 위원을 비롯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국회 운영위원회 위원 등의 경력을 보유했습니다. sbn뉴스 이시은입니다. 영상편집 / 윤은솔
[sbn뉴스=서천] 이시은 기자 [앵커]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이제 한 달 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충남 서천군 내 선거 레이스 열기는 더 뜨거워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장항 농협 조합장에 도전하는 윤배희 장항 농협 이사를 만나 이야기 들어봤습니다. 앵커리포트입니다. [기자]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가 이제 한 달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충남 서천군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공식적인 후보자 등록은 오는 21일 시작됩니다. 하지만 예비 후보들은 일찌감치 이번 선거 레이스에 출사표를 던지며 이번 선거의 열기를 더 뜨겁게 하고 있습니다. 지난 2일 장항농협 조합장 자리에 도전하는 윤배희 장항 농협 이사를 만나 출마 이유를 들어봤습니다. 윤배희 이사 (농업인 누구든) 필요한 게 있으면 발 벗고 나서서 앞장서서 도와드릴 수 있는 그런 농협을 만들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그는 농업을 생업으로 해온 만큼 농업에 대한 열정과 노하우를 조합원에게 나누며 농업인을 대변하는 장항 농협 조합장이 되겠다는 말을 덧붙였습니다. 농업인의 마음을 잘 알고 있다는 그는 특히, 영농자재 판매장 토탈 서비스 제공과 농업경영비 절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구체적으로 △영농자재백화점 신규 설치 △농기계은행 및 농기계센터 운영 △영농자재상담사 채용 및 농약전담직원 지정 △벼 공동방제지원비 확대 △조합원수당 지급 및 영농자재이용권 금액·횟수 확대 등을 약속했습니다. 윤배희 이사 우리 조합원님들의 건강을 생각해서 건강검진을 (...) (국가건강검진 서비스에 확대해) 조합에서 더 지원을 해가지고... 마지막으로, 윤배희 이사는 전 조합원 건강검진 실시 등을 실현해 조합원들의 건강한 노년을 함께 하는 조합장이 되고 싶다는 말을 전했습니다. 한편 윤배희 이사를 비롯해 남택주 현 장항농협 조합장이 출사표를 던진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sbn뉴스 이시은입니다. 영상편집 / 윤은솔
[sbn뉴스=대전] 이시은 기자 [앵커] 이장우 대전시장이 지난 3일 일본 삿포로를 방문해 아키모토 가쓰히로 삿포로 시장과 교류 협력 활성화에 대해 의논했습니다.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은 자매도시인 일본 삿포로를 방문해 첫 일정으로 아키모토 가쓰히로 삿포로 시장을 접견했습니다. 이번 접견을 통해 이장우 시장은 오는 8월에 개최되는 대전 0시 축제에 삿포로시 시민대표단이 방문해 줄 것을 공식 요청했습니다. 또한 양 도시의 교류 협력 활성화를 위해 양 도시 시민들이 상대 도시 방문할 경우 입장료 및 교통 요금 등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방안과 청주공항과 삿포로시 신치토세 공항을 직항으로 연결하는 아이디어를 제안했습니다.
[sbn뉴스=충남] 이시은 기자 [앵커] 충남도가 지난 6일 6급 공무원 90명을 대상으로 정예공무원 양성과정 교육을 시작했습니다. [기자] 정예공무원 양성과정이란 도와 시군의 중간 리더 역할인 6급 공무원을 대상으로 이론과 실무 수업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이번 교육 연수생은 도내 시군 및 세종시 등의 6급 공무원 90명으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공직 가치, 직무 가치 등 4개 분야의 교과 과정을 배우고 문화 체험, 국토 순례, 정책 연구 등을 수행할 예정입니다. 올해 교육은 오는 11월 24일까지 42주간 단계적으로 실시될 계획이며 김태흠 지사는 “10개월간 주어진 시간을 개인과 조직의 발전을 위해 굳건한 토대를 다지는 시간으로 만들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sbn뉴스=서천] 이시은 기자 [앵커] 충남 서천군이 서천군민이 직접 부서별 중점과제를 선정하는 군민 투표를 오는 13일까지 실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기자] 서천군에 따르면, 이번 투표는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진행되며 투표 결과에 따라 부서별 1부서 1중점과제를 최종 선정해 관리할 방침입니다. 투표 참여 방법은 온라인의 경우, 국민생각함과 온국민소통이라는 국민정책참여 플랫폼에서 '군민이 뽑는 서천군 1부서 1중점과제’를 선택해 참여할 수 있습니다. 오프라인의 경우, 각 읍면 주민자치회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투표 결과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점수를 합산해 계산될 예정입니다.
[sbn뉴스=충남] 이시은 기자 [앵커] 충남도가 제37대 김기영 충남도 행정부지사 취임 소식을 알렸습니다. [기자] 김기영 행정부지사는 충남 홍성군 출신으로 행정안전부 장관 비서실장, 행정서비스통합추진단장, 안전관리정책관, 대변인 등을 거쳐 이번 제37대 행정부지사로 취임됐습니다. 충남도는 김기영 부지사가 취임식을 대신해 김태흠 도지사에게 임명장을 수여 받은 뒤 도청 직원들과 인사를 나눴다고 전했습니다. 김 부지사는 지난 6일 임명된 이후 공식 업무에 들어갔으며 같은 날 기획조정실장으로 박정주 전 행정안전부 민방위과장이 임명됐습니다.
[sbn뉴스=대전] 이시은 기자 [앵커] 대전시가 지난 7일 2023년 대전 장애계 신년 인사회를 개최했습니다. [기자] 행사에는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장애인 단체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여해 신년사 및 격려사를 나눴습니다. 특히 이장우 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장애인, 비장애인이 동등한 꿈과 권리를 누리는 사회를 함께 만들어 가자”고 전했습니다. 한편 대전시에 따르면, 장애인단체총연합회는 23개 단체의 3만 여명이 소속되어 있으며 장애인단체총연합회지원, 권익증진 및 인식개선, 시립체육재활원 운영 등의 사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충남 서천군 해양 바이오 산업화지원센터·인증지원센터 등 해양 바이오 클러스트 조성과 한국폴리텍대학 해양수산캠퍼스 건립이 도 해양 신산업 집중육성 정책에 들어갔다. 또한, 해양관광 거점 육성 정책에도 유네스코에 등재된 서천갯벌도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과 함께 보령 원산도는 해양레저관광 거점으로 하는 관광벨트 구축에 포함됐다. 도는 지난 7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해양수산정책 협력과 발전을 위한 ‘2023 도·시군 해양수산관계공무원 공동연수’를 개최하고, 해양산업을 선도해 나아가기 위한 정책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전형식 정무부지사는 “국가의 미래는 바다에 있고, 21세기는 해양의 시대라고 할 만큼 바다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라며 △해양 신산업 집중육성 △해양수산분야 기반 시설 확충 △서해안 해양관광 거점 육성 계획을 밝혔다. 먼저, 그는 해양 신산업 집중육성 방안으로 해양바이오 산업화지원센터와 인증지원센터, 한국폴리텍대학 해양수산캠퍼스 건립, 유네스코에 등재된 서천갯벌 자원화하는 관광벨트 구축 등을 언급했다. 해양바이오 산업화지원센터·인증지원센터는 해양바이오 클러스트 조성을 위한 것으로, 각각 2024년과 2026년 준공을 목표로 347억 원과 250억 원을 투입한다. 한국폴리텍대학 해양수산캠퍼스는 해양분야 현장 실무형 전문산업인력 양성을 위해 전국에서 유일하게 2026년 개교를 목표로 서천에 건립하고 있다. 유네스코에 등재된 서천갯벌은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과 함께 보령 원산도는 해양레저관광 거점으로 하는 관광벨트 구축 사업에 담겼다. 아울러 전 부지사는 “당진항과 보령 신항뿐만 아니라 대산항은 항로 개선을 지속 추진하는 한편, 간척지를 활용해 첨단 양식 단지를 조성할 것”이라며 “어촌뉴딜 300사업과 어촌 신활력 사업은 도와 시군이 협력해 지역의 특성에 맞도록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해양치유산업 육성과 양식장 스마트화 및 수산업 현대화 등 현안 사업을 비롯한 정부예산 확보 등 시군과 협력해야 할 28개 정책도 추진된다. 전형식 정무부지사는 “현안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서는 도와 시군의 협력이 중요하다”라며 “해양산업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만큼 도에서도 해양수산분야의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한편, 이날 공동연수에는 전형식 정무부지사를 비롯해 노태현 도 해양수산국장, 시군 해양수산분야 과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충남 서천군 장항 홍보 영상이 1,000만 회 반응 수를 기록하면서 18억 6,000만 원의 경제적 효과를 올린 것으로 평가됐다. 군은 지난 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김기웅 군수를 비롯해 한국종합경제연구원 연구위원, 숭의여대 교수, 관련 공무원 등 18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항 관광브랜드 구축 및 통합 홍보마케팅’사업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최종보고회에서는 세계자연유산 연계 가족 휴양·체험관광 활성화 사업 전략인 서천군 장항읍 중심의 관광 인지도 제고 및 활성화 방안이 제시됐다. 이날 보고회에 따르면 지난 2019년 세계자연유산 연계 가족 휴양·체험관광 활성화 시범사업으로 선정돼 추진된 이 사업은 6억 3,500만 원이 투입된 것으로 지난해 5월부터 약 8개월간 운영됐다. 또 관광 트렌드를 반영해 수요자 맞춤형 콘텐츠 제작해 온·오프라인 상에서 주기적으로 장항 여행 정보를 제공해 지역인지도 높여 관광지 방문 유도를 위해 활용됐다. 이날 이 사업을 실행한 용역사는 이 기간에 TV-CF 및 유튜브용 영상 콘텐츠 32편, SNS 이미지 콘텐츠 288건, 블로그 콘텐츠 90건 등 총 410건 콘텐츠 제작했다고 전했다. 특히 특정 기간에만 방문하는 지역이 아닌 언제든 떠날 수 있는 관광지로 자리 잡기 위해 매월 여행 고수가 서천(장항)에 방문하는 여행 콘텐츠 제작해 홍보를 진행했다. 그 결과, TV CF, 유튜브, 방송 연계, 인플루언서·기자단 활용 등으로 1,000만 회 콘텐츠 반응 수를 달성해 전년 동월 대비 SNS 언급량 201% 증가한 수치를 보였고 전년 대비 98만 명이 방문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른 경제적 효과는 18억 6,000만 원(3만 명 방문자 수 × 국민 1인 기준, 하루 평균 지출비 6만 2,038원)에 달한 것으로 용역사는 평가했다. 이와 관련 용역사 측은 “홍보 초기 단계에서 서천(장항) 방문 후기가 온라인에 많이 없었다는 점에서 사진 한 장으로 ‘서천으로 떠나고 싶다’ 혹은 ‘서천 한 번 가볼까?’하는 생각이 들 수 있는 온라인 후기 콘텐츠를 약 400여 건 이상 생성하고, 약 1,000만 회 이상의 콘텐츠 반응 수를 얻은 점은 유의미한 결과라고 볼 수 있다”라고 전했다. 김기웅 군수는 이날 보고회 맺은말을 통해 “이러한 노력이 방문객들의 실질적인 장항 관광으로 이어지도록 홍보마케팅을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오늘 최종보고회 내용을 토대로 서천군의 관광 산업 성공을 위해 다 함께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