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이시은 기자
[앵커]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이제 한 달 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충남 서천군 내 선거 레이스 열기는 더 뜨거워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장항 농협 조합장에 도전하는 윤배희 장항 농협 이사를 만나 이야기 들어봤습니다.
앵커리포트입니다.
[기자]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가 이제 한 달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충남 서천군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공식적인 후보자 등록은 오는 21일 시작됩니다.
하지만 예비 후보들은 일찌감치 이번 선거 레이스에 출사표를 던지며 이번 선거의 열기를 더 뜨겁게 하고 있습니다.
지난 2일 장항농협 조합장 자리에 도전하는 윤배희 장항 농협 이사를 만나 출마 이유를 들어봤습니다.
윤배희 이사
(농업인 누구든) 필요한 게 있으면 발 벗고 나서서 앞장서서 도와드릴 수 있는 그런 농협을 만들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그는 농업을 생업으로 해온 만큼 농업에 대한 열정과 노하우를 조합원에게 나누며 농업인을 대변하는 장항 농협 조합장이 되겠다는 말을 덧붙였습니다.
농업인의 마음을 잘 알고 있다는 그는 특히, 영농자재 판매장 토탈 서비스 제공과 농업경영비 절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구체적으로 △영농자재백화점 신규 설치 △농기계은행 및 농기계센터 운영 △영농자재상담사 채용 및 농약전담직원 지정 △벼 공동방제지원비 확대 △조합원수당 지급 및 영농자재이용권 금액·횟수 확대 등을 약속했습니다.
윤배희 이사
우리 조합원님들의 건강을 생각해서 건강검진을 (...) (국가건강검진 서비스에 확대해) 조합에서 더 지원을 해가지고...
마지막으로, 윤배희 이사는 전 조합원 건강검진 실시 등을 실현해 조합원들의 건강한 노년을 함께 하는 조합장이 되고 싶다는 말을 전했습니다.
한편 윤배희 이사를 비롯해 남택주 현 장항농협 조합장이 출사표를 던진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sbn뉴스 이시은입니다. 영상편집 / 윤은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