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후보자 홍순경 이사장 1명만 등록… 무투표 선거 확정 등 24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서천군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후보자 홍순경 이사장 1명만 등록… 무투표 선거 확정
서천군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후보자 등록에 홍순경 현 이사장이 단독으로 접수해 무투표 선거로 확정됐다.
서천군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3월 5일 실시하는 전국 동시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에 있어 지난 18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서천군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 후보자등록을 마감한 결과 1명의 후보자가 등록했다고 밝혔다.
서천군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는 현 이사장인 홍순경 후보자 단독 등록에 따라 후보자 수가 1인이므로 투표하지 않고 서천군새마을금고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선거일(3월 5일) 당일 당선인으로 결정한다.
서천군새마을금고 이사장 임기는 2025년 3월 21일부터 2029년 3월 20일까지 4년 동안이다.
한편, 무투표 사유가 확정된 때부터 선거운동을 할 수 없고, 해당 후보자의 선거공보는 발송하지 않는 등 이후 모든 선거사무가 중지된다.
후보자 등 주요 선거 정보는 제1회 전국 동시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 선거통계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천축협, 2025년 정기총회 개최… 이사·감사 9명 선출
서천축산업협동조합(조합장 조남일/이하 서천축협)은 지난 21일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정기총회를 열어 2024년(제44기) 사업을 결산하는 한편, 임기 만료에 따른 비상임 이사 7명, 비상임 감사 2명을 선출했다.
서천축협은 조남일 조합장 취임 이후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경영개선을 이루며 조합원 환원 사업에 집중했다.
2024년 인력 운용 효율화 및 경비 절감을 통해 2023년 대비 6억7,600만 원(8.87%) 절감하여 총 66억 2,200만 원의 판매관리비 집행해 2022년 대비 총 10억 원 절감했다.
이러한 경영개선을 통해 서천축협은 조합원 교육지원사업비로 7억9,400만 원을 집행했으며, 당기순이익 총 7억600만 원을 달성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임기 만료 예정인 비상임이사와 비상임감사의 선출이 이루어졌다.
후보자가 정원을 초과하지 않아 무투표 당선으로 처리되었으며, 비상임 이사 7명과 비상임 감사 2명이 확정되었다.
조남일 조합장은 “지난해에 이어 경영 합리화를 통해 내실을 다지는 데 집중했으며, 조합원이 실질적으로 원하는 사업을 추진하도록 노력했다”라며, “2025년에도 지속 가능한 성장과 조합원의 이익 증대를 위해 임직원이 하나 되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서천축협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사업 이용과 협조를 당부한다”라고 덧붙였다.
◇한국서가협회충남지회, 서천군 교육 발전을 위한 장학금 기탁
(사)한국서가협회충남지회는 지난 19일 서천사랑장학회에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정주 충남지회장은 “이번 장학금이 서천군 학생들의 학업 지속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서천 교육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강경모 서천사랑장학회 이사장은 “관내 학생들의 인재 육성과 교육 발전을 위해 관심을 가져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기탁금이 소중하게 쓰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사)한국서가협회는 민족 서예문화 발전과 서예인의 복지 증진, 국위 선양을 목적으로 설립된 단체로, 전국 15개 지회를 통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서천소방서, 박물관·미술관 초기 대응능력 확보 훈련 가져
서천소방서는 24일 이하복 고택 전시관을 대상으로 전시물 및 문화재 보호를 위한 초기 대응능력 확보 훈련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최근 서울 소재 박물관에서 발생한 화재 사건을 계기로 마련되었으며, 국공립 박물관 및 미술관에 소장된 귀중한 문화재를 화재로부터 신속하게 보호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번 합동훈련은 전시물 및 문화재의 신속한 반출과 안전한 대피를 위한 절차 점검을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서천소방서와 전시관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하여, 실제 화재 상황을 가정한 모의 연습을 통해 각 기관 간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초기 대응능력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
김희규 소방서장은 “문화재 보호와 시민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이번 훈련을 통해 전시관과 소방서 간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