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지난 19일 충남 서천군 서면 마량진항에서 승용차가 바다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탑승자 2명 중 1명이 사망했다.
보령해양경찰서는 이날 오후 2시 45분경 서천군 서면 마량진 항에서 차량이 추락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즉시 구조 세력을 급파했다고 밝혔다.
추락 차량에는 2명(60대)이 탑승하였으며, 운전자 1명은 자력으로 나왔으나 동승자 1명은 차량 내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오후 2시 45경 현장에 도착한 홍원파출소와 구조대는 즉시 잠수사를 투입하여 서천소방서 등과 함께 수중 합동 수색하였다.
오후 7시 1분경 추락한 차량을 수중에서 찾았으나 동승자 1명은 차량 내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되었다.
보령해양경찰서는 추후 추락 차량의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