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상공회의소 서천지회가 지난달 22일 서천군청 대회의실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지역 내 상공회의소 시대의 서막을 열었다. 그동안 장항산업단지에 우량 중소기업들이 속속 입주하면서 서천군 상공인들이 상호교류 촉진 및 기업 간 상생발전의 가교역할을 수행하는 상공회의소의 개설 필요성이 대두됐다. 이런 상황에서 전문 경영인 출신의 군수가 발 벗고 나서 서천상공회의소 출범의 결실을 보게 돼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하는 측면에서 볼 때 고무적이라 할 수 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1884년 한성상업회의소로 출범하여 창립 139주년을 맞으며 전국 73개 상공회의소를 가진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상공인 모임이다. 또 우리 경제의 활성화와 선진화를 지원하기 위하여 대내외 경제 상황과 정부 정책을 수시로 점검하고 합리적인 정책대안을 제시하는 기관이다. 국제통상협력과 기업경영지원 그리고 비즈니스 네트워킹 등 다양하게 국내 기업활동을 지원하고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민간기구이기도 하다. 서천지역에는 그동안 서천군 기업인협의회라는 모임이 존재했었지만, 국제통상을 위한 교류 및 정보교환 등 지역 상공인들의 니드(need)를 충족시켜 주기에는 그 역할이 미진했다. 관내 기업인들의 친선 도모 수준의 역할만을 수행해 오다가, 이번 대전상공회의소 서천지회가 창립하게 된 것이다. 그런 면에서 볼 때 관내 기업과 상공인들이 국내 규모 있는 기업들과의 정보교류 및 기술이전 등을 통하여 기업 성장의 기틀을 마련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뿐 아니라, 국제 교류 통상 등을 지원받고 기업 간 상호협력의 토대가 마련됨으로써 지역경제가 눈부신 성장을 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것이다. 이에 서천상공회의소는 향후 장항국가산업단지에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들 또한 상공회의소를 통하여 지역 경제인들과 상호교류 협력하고, 지역 상공인들의 유대를 강화해 나가 지역경제 활성화의 구심점 역할을 해야 한다. 아울러 서천군 또한 서천상공회의소를 통해 지역 경제발전의 원동력을 얻고, 지방정부가 기업지원사업을 확대해 나가기 위한 다양한 의견수렴의 장을 열어나가야 한다. 민선8기 경제 군수를 표방하고 나선 김기웅 군수가 군민들과 약속했던 공약사업 중 하나인 서천상공회의소의 창립에 심혈을 기울였다. 그만큼 서천상공회의소가 서천군 기업과 대한상공회의소, 대전상공회의소와의 상호협력 증진과 기업교류 확대를 통하여 긍정적인 시너지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지방정부의 아낌없는 지원과 협력에 노력해야 한다. 앞으로 서천상공회의소는 지역 상공인의 권익을 대변할 뿐 아니라 정부 위탁사업 및 기업·대학·연구기관의 연결고리가 되어 서천군 상공업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 또한, 서천상공회의소가 설립됨으로서 장항국가산업단지, 종천농공단지, 원수리 장항농공단지 등에 흩어져 있던 서천기업들이 서천상공회의소를 통해 국내 굴지의 대기업들과 상호교류 확대 및 기술이전 지원 등의 물꼬를 터야 한다. 서천상공회의소의 창립이 민선 8기 공약사업 이행을 위한 형식적인 선언에 불과해서는 안된다. 서천 관내 기업인들이 서천상공회의소를 통해 화합과 상생발전을 도모함은 물론, 지역발전과 지역경제 성장에 이바지할 수 있는 건실한 단체로 성장해 나가야 한다. 수도권이나 대규모 국가공단과 동떨어져 있는 우리 군의 지정학적 특성상 우리 기업들이 대기업들과 정보교류 및 기술이전 등을 기대하기에는 많은 애로가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이제 서천상공회의소를 통하여 대전상공회의소는 물론 대한상공회의소와도 활발한 교류 협력을 통하여 기업발전과 성장의 원동력을 마련해야 한다. 또한, 기업인들이 합심하여 서천군 경제발전을 공동 모색해 나갈 수 있는 진정한 기업인들의 단체로 성장해 나가야 한다. 아울러 그동안 관내 기업인들이 이바지해 왔던 사회공헌과 지역 봉사활동 또한 기업의 개별 독자노선을 떠나, 서천상공회의소를 통하여 더욱 내실 있는 시너지효과를 거둘 기대해 본다.
[sbn뉴스=서천] 이시은 기자 [앵커] 충남 서천군에는 농촌 생활 환경 개선을 위해 자발적으로 봉사하는 농촌여성단체, 한국생활개선서천군연합회가 있습니다. 저희 sbn뉴스는 지난달 17일 제17대 회장단 취임식을 통해 신임회장을 맡게 된 윤의순 회장을 만나봤습니다. 앵커리포트기입니다. [기자] 지난달 17일 한국생활개선회 서천군연합회에 새로운 회장이 취임했습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윤의순 신임회장인데요. 저희 sbn뉴스는 윤의순 회장을 만나 생활개선회의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윤의순 회장 농촌 여성들은 엄마 노릇도 해야 하고 며느리 노릇도 해야 하고... 윤의순 회장은 현재 농촌 여성이 겪는 어려움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농촌 여성은 농업과 생업을 병행할 뿐 아니라 가정 내의 많은 역할도 수행해야한다고 설명했는데요. 윤의순 회장 자기 능력만 있으면, 자기 시간만 있으면 뭐든지 배워서 활용할 수 있다고... 이에 생활개선회는 농촌 여성들이 스스로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단체이자 배움과 사회활동을 실현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라고 소개했습니다. 윤의순 회장은 생활개선회의 주요 추진 사업 중 하나로 독거노인 봉사활동을 꼽았습니다. 생활개선회의 독거노인 봉사활동은 후원 결연을 맺은 독거노인에게 직접 만든 반찬을 전달하고 안부를 묻는 활동입니다. 윤의순 회장 (봉사를 가면 어르신들이) 아유 고맙다고 말씀하시고 그렇게 반겨주시더라고, 그게 참 뿌듯해(요). 윤 회장은 독거 노인 봉사가 단순히 시간만 채우는 활동이 아닌 봉사의 보람과 행복을 깨닫게 해주는 활동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생활개선회는 사회 봉사활동 이외에도 농촌 여성의 배움과 소통의 기회를 제공한다고도 설명했습니다. 역량강화 워크숍, 우리쌀 가공식품 활용 전문교육 및 문화강좌 등 농촌여성 능력개발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입니다. 윤의순 회장 내가 (생활개선회 활동 이외에도) 장사를 하고 농사도 짓지만 그 많은 것을 다 소화하는 것은 (...) 며칟날 봉사를 간다 하면 기분이 그렇게 좋은 거야. 윤 회장은 생활개선회의 회장을 맡게 된 가장 큰 이유로 나눔의 가치를 언급했습니다. 나눔을 통해 내가 얻는 것이 더 많았다는 윤 회장은 이 소중한 가치를 더 많은 서천군 여성들이 함께 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더했습니다. 더 나은 서천군을 위해 힘을 모으는 생활개선회의 새로운 시작을 기대해봅니다. sbn뉴스 이시은입니다. 영상편집 / 윤은솔
[sbn뉴스=충남] 이시은 기자 [앵커]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충남아산FC 명예구단주 추대장을 받았습니다. [기자] 김 지사는 지난 1일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충남아산FC 홈 개막전에 참석해 충남아산FC 구단주인 박경귀 아산시장으로부터 명예구단주 추대장을 받았습니다. 이번 추대는 충남도가 지난 2019년 충남아산FC 전신인 아산무궁화축구단에 2020년부터 매년 20억 원의 도비를 5년 간 지원할 것을 약속한 것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해석됩니다. 한편 김 지사는 추대장을 받은 뒤 선수들과 기념촬영을 갖고 시축과 경품 추첨도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sbn뉴스=대전] 이시은 기자 [앵커] 대전시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라이즈 시범사업 선정을 위해 공동 대응에 나섰습니다. [기자] 대전시는 지난달 28일 대학에 대한 지원을 지자체로 일부 이양하는 교육부의 라이즈 시범사업 선정에 대응하기 위해 대전광역시 라이즈 실무추진위원회를 출범하고 출범식을 개최했습니다. 실무추진위원회는 이날 출범식을 통해 라이즈 시범사업 선정 과정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공모 선정을 위한 효과적인 대응 전략을 논의했습니다. 이번 추진위원회에는 대전대학교, 목원대학교, 배재대학교, 우송대학교, 을지대학교, 충남대학교 등 지역 15개 대학이 참여했습니다.
[sbn뉴스=서천] 이시은 기자 [앵커] 충남 서천군이 새단장을 마친 조류생태전시관의 재개관 소식을 전했습니다. [기자] 2009년에 개관한 조류생태전시관은 노후 시설물 보수 등으로 지난해 4월부터 리모델링을 진행한 바 있습니다. 서천군은 지난 1일 전시관이 새단장을 마치고 체험객을 맞이했다고 밝혔습니다. 김익열 관광축제과장은 “전시물 및 내부건축물에 대한 재단장을 진행했다”며 “휴관하는 동안 더욱 알찬 프로그램을 마련해 전시관의 내실화를 기했다”고 말했습니다.
[sbn뉴스=충남] 이시은 기자 [앵커] 충남도가 도내 광업·제조업 분야 종사자 수 등을 나타내는 주요 지표가 전년 대비 모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기자] 충남도가 발표한 2022 광업·제조업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1년 기준 도내 광업·제조업 사업체 수는 작년 대비 170개, 종사자 수는 2천 976명 증가했습니다. 출하액의 경우 2020년에 비해서 32.5% 증가한 221조 3832억 원, 부가가치는 17.1% 증가한 7조 2353억 원입니다. 충남도에 따르면, 이는 전자부품, 컴퓨터, 영상, 음향 및 통신장비 업체의 종사자수, 출하액, 부가가치 등의 증가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됩니다.
[sbn뉴스=대전] 이시은 기자 [앵커] 대전시가 최근 일어나는 재난 등에 경각심을 갖고 선제적 재난 대응을 위해 재난분야 위기관리 매뉴얼 담당자를 대상으로 행동매뉴얼 작성 및 운용 교육을 실시했습니다. [기자] 대전시는 지난달 28일 현장조치 행동매뉴얼 총 36종을 직접 작성 운용하고 있는 재난관리수습부서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교육 내용으로는 △재난관리기구의 임무와 역할 △위기관리 매뉴얼 업무체계 이해 △행동매뉴얼상 행동 절차 △재난대응 단계별 행동요령 구체화 등이 전달됐습니다. 교육 참석자들은 “지난해 현대아울렛 대전점 화재 및 이태원 참사이후 재난 현장의 작동성 강화를 위해 매뉴얼 정비작업이 필요했다"며 "이번 교육이 효과적인 매뉴얼 작성에 도움이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오는 8일 치러지는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앞두고 본격 레이스에 들어간 서천지역 조합장 선거가 진흙탕 선거전으로 전개되고 있다. 특히 조합장 후보들의 각종 의혹에 따른 법적 조치에 따른 피소와 금품 살포에 대한 신고가 접수돼 경찰 수사가 전개되는 등 그 어느 때보다 극심한 비방 선거전이 치러지고 있다. 동서천농협의 경우 본격적인 선거전에 앞서 지역 언론사에 현 조합장과 고위직 인사의 비리를 고발하는 투서가 보내졌다. 투서 내용은 현 조합장을 향해 손익지분과 출자지분을 본인 감투 욕심에 전 조합장이 30.3%로 변경한 사항을 본인이 들어와 다시 49%로 변경해 발생한 손실금에 대한 책임과 본인의 경영 무능으로 발생한 일을 농협의 비용으로 변호사를 선임한 것에 대해 위법을 처질렀다는 등이다. 또한, 고위직 인사에 대해 승진 대가로 금품을 요구하고 불법 대출의 브로커들과의 위법행위에 대해 철저한 조사가 필요해 경찰 수사가 요구된다는 내용도 포함돼 있었다. 이에 동서천농협 고위직 인사는 경찰에 이 같은 해당 행위가 없다며 허위사실 투서를 유포한 인사를 대상으로 경찰에 진정서를 접수, 현재 경찰이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장항농협의 경우 최근 한 조합장 후보가 해당 농협 조합원에게 금품을 살포한 사실이 경찰서에 신고돼 수사에 들어간 상태다. 신고인은 본인의 모친에게 가족 수에 맞춰 금품을 건넨 사실을 인지하고 모친에게 누가 줬는지 설득한 후 해당 금품을 경찰서에 가져가 신고했다. 이에 경찰은 신고인은 물론 해당 조합원을 상대로 참고인 조사를 진행하는 등 선거법 위반 혐의를 입증하기 위해 세심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서천군수협의 경우 부실한 경영관리에 따른 조합장 책임론을 가지고 여러 가지 법적 조치가 이뤄져 현재 시시비비를 가리는 심도 있는 경찰 수사와 법원 소송이 진행 중이다. 이에 당시 복무 중이던 조합장이 직무가 정지돼 조합장 대행 체제로 조합이 불안정적으로 운영되는 상황이다. 특히 기존 조합의 본사 건물 매각과 조합 공사에 따른 여러 가지 의혹이 제기돼 조합 자체 감사 결과 조합장 등 관련자의 징계가 결정, 진행 중인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당시 조합장이던 인사가 이번 선거에 다시 후보로 출마하면서 이에 대한 비방은 물론 후보자 간 상호비방이 심하게 전개되고 있다. 이밖에 다른 조합의 경우도 현 조합장이 1년 전에 금품을 이미 조합원들에게 제공, 조합장 후보를 대신해서 후보 지인이 술밥 제공, 경영 무능으로 조합의 자산을 줄어들어 망한다는 비방 등의 선거법 위반 사례들이 난무하면서 지역사회가 조합장 선거로 혼탁해지고 있다. 이에 대해 서천군선거관리위원회는 “해당 건들에 대해 선거법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라며 “조합장 선거일까지 공명선거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쳐 공정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라고 전했다.
[sbn뉴스=서천] 이시은 기자 [앵커] 충남 서천군의 조합장선거, 이제 후보자 등록까지 마무리되며 본격적인 막이 올랐습니다. 조합장은 지역 경제를 책임지는 중요한 역할인 만큼 유권자들은 후보자의 자질과 정책을 꼼꼼하게 비교하고 따져보셔야 할 텐데요. 저희 sbn뉴스가 이번에는 서천군수협 조합장 자리에 다시 도전하는 신명식 전 조합장의 출마의 변과 공약을 전해드립니다. 앵커리포트입니다. [기자] 지난 21일 sbn뉴스는 서천군수협 조합장에 출사표를 던진 신명식 전 서천군수협 조합장을 만나 출마 계기를 들어봤습니다. 신명식 전 조합장 이번 (선거)에 도전하게 된 동기는 우리 서천군수협이 조금 아쉬운 게 많이 있어가지고... 그는 현 수협이 닥친 위기를 안타깝게 생각한다면서 수협이 직면한 문제를 현실적이고 체계적으로 해결할 조합장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는데요. 특히 전 서천군수협 조합장의 경험을 강조해 자신은 서천군수협을 정상화시켜 최고의 수협을 만들 수 있다고 약속했습니다. 그는 소득사업을 위한 지속적인 개발과 성장을 위한 흑자 경영을 위해 특히 수도권 신규 상호금융 점포 신설을 제시했습니다. 이를 통해 유동자금을 확보하고 상호 금융사업 수익향상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을 설명했습니다. 또한 △타 지역 어선 유치 및 위판경쟁력 확보 △바다마트 개설 및 운영 △지역 수산품 브랜드화 추진 및 해외 수출품 개발 △수산물 가공 유통산업거점단지 추진 등의 구상을 전했습니다. 신명식 전 조합장 (조합원) 이용고 배당이나 출자배당 (지원)이나 또 아니면 모든 것을 조금 저렴하게 해서 어민들이 생활하는 데 불편함이 없이... 마지막으로, 신명식 전 조합장은 조합원의 행복과 번영을 위해 실질적인 노력하는 조합장이 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한편 신명식 전 조합장이 도전한 서천군수협 조합장은 박정진 현 조합장과 조현성 대표 간의 삼각 레이스가 펼쳐질 예정입니다. sbn뉴스 이시은입니다. 영상편집 / 윤은솔
[sbn뉴스=충남] 이시은 기자 [앵커]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3.1절을 앞두고 이일남 애국지사를 찾아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기자] 충남도에 따르면, 김태흠 지사는 지난 23일 오는 제104주년 3.1절을 앞두고 이일남 애국지사를 만나 앞으로도 국가유공자 등에 대한 보답에 더욱 힘쓰겠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덧붙여 “일제에 빼앗긴 나라를 되찾기 위한 애국지사님들의 희생과 헌신으로 오늘날의 대한민국이 존재하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습니다. 한편 이일남 애국지사는 1925년 금산에서 태어나 1942년 전주사범학교 재학 시절 일본인 교장의 민족차별 교육에 분개해 ‘우리회’를 조직하고 항일운동을 펼친 바 있습니다.
[sbn뉴스=대전] 이시은 기자 [앵커] 이장우 대전시장이 대전하나시티즌 홈 개막전에 참석해 "축구특별도시의 명성을 되찾아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기자] 이장우 시장은 지난 26일 대전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3 K리그1 대전하나시티즌 홈 개막전에 참석했습니다. 이장우 시장은 이날 시축을 하고 선수 및 구단 관계자들을 찾아 격려의 인사를 나눴습니다. 이 시장은 특히 "대전하나시티즌이 1부리그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어, 축구특별시대전의 명성을 되찾아 달라”고 강조했습니다.
[sbn뉴스=서천] 이시은 기자 [앵커] 충남 서천군이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를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기자] 서천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 시설은 △대기오염 방지시설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저녹스버너 설치 등 3개 분야로 관내 중·소기업 중 대기환경보전법상 4·5종 사업장입니다. 단, 예산 범위 내에서 1~3종도 지원받을 수 있으며 방지시설을 설치한 지 3년 이내 또는 5년 이내에 정부 지원을 받은 시설은 제외됩니다. 참여를 원하는 사업장은 서천군청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할 수 있습니다.
[sbn뉴스=충남] 이시은 기자 [앵커] 충남도 내포신도시를 순환하는 친환경 전기 저상버스가 가동을 시작한다는 소식입니다. [기자] 충남도는 지난 24일 내포신도시 순환 버스 개통식을 개최하며 가동 시작을 알렸습니다. 이번 개통으로 충남도민의 대중교통 접근성과 편의성이 증진될 거라는 기대감이 모아지는 가운데 특히 전기 저상버스가 투입됨에 따라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 제고 및 탄소중립 실현도 가능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충남도는 더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순환버스를 이용하는 도민들의 불편사항을 내포신도시 홈페이지를 통해 의견을 받아 조정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sbn뉴스=대전] 이시은 기자 [앵커] 2040년 대전도시기본계획 시민계획단이 활동을 마무리했다는 소식입니다. [기자] 지난 4일에 발족한 2040년 대전도시기본계획 시민계획단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의한 법정계획인 「2040년 대전도시기본계획」수립과정에서 대전의 미래모습을 제시하기 위해 출범한 바 있습니다. 시민계획단은 각각 △1분과 도시 공간 △2분과 산업경제 △3분과 사회문화 △4분과 환경안전 △5분과 교통 분야 등 총 5개 분과에서 4주간 열띤 논의를 나눈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들은 지난 25일 대전 미래상과 관련한 내용을 이장우 시장에게 전달했으며 이는 전문가 검토 등을 거쳐 2040 대전도시기본계획’과 ‘2050 그랜드플랜’ 등 미래 전략에 반영될 예정입니다.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충남 서천군 서천농업협동조합(이하 서천농협)이 지난해 농협중앙회가 수여하는 각종 상을 휩쓸어 지역대표 농협으로서 위상을 더욱 공고히 했다. 특히 서천농협 창립 이래 농협중앙회의 상호금융 대상 및 종합업적 평가에서 그룹별 전국 1위를 차지하는 등 겹경사를 맞이해 우수한 경영관리·성과 등을 높이 인정받았다. 상호금융 대상은 전국 지역 농·축협을 대상으로 경영관리, 고객관리, 사업 성장성, 직원 역량 강화, 건전성 등 신용사업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여하는 상이다. 종합업적 평가는 농협중앙회가 매년 전국 1,100여 개 농·축협의 신용사업, 경제사업, 교육지원사업 등 모든 사업의 경영 성과를 평가하는 제도다. 서천농협은 28일 농협중앙회 ‘2022년 상호금융 대상 평가(G그룹)’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는 상호금융 예수금과 대출금 부문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한 것과 스마트뱅킹·콕뱅킹·마이데이터 등 디지털금융에서도 실적이 올린 것에 대한 평가로 풀이된다. 또한, 연체율 0.03%를 기록해 상호금융 건전성 관리도 돋보였다. 서천농협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대출금 2,023억6,800만 원에서 연체 금액은 7,300만 원을 남기는 우수한 경영관리를 보여 연체율 0.03%를 기록, 농협중앙회 ‘클린뱅크 평가’에서 ‘금’ 등급을 받았다. 지난해 조합원과 지역민을 대상으로 하는 경제사업에서도 많은 성과를 냈다. 서천농협 하나로마트 매출액은 61억8,700만 원으로 지난해 56억5,200만 원 대비 5억3,500만 원의 매출고를 올려 약 9.47%를 성장하는 성과를 냈다. 서천농협은 이런 결과로 농협중앙회 지난해 종합업적 평가(농촌형 10그룹)에서도 전국 1위에 등극했다고 밝혔다. 게다가 당기순이익 역시 16억500만 원을 기록해 설립 후 최대 실적을 올리는 결과를 보이면서 조합원의 배당금 역시 최대로 지급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조합원과 고객을 중심으로 한 금융사업과 경제사업을 균형을 이룬 운영에 중점을 둔 성과로 어려운 지역적 환경을 고려해 보면 고무적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성과로 서천농협은 오는 3월 14일과 20일에 농협중앙회로부터 상호금융 대상과 종합업적 평가에 대한 그룹별 전국 1위에 대해 포상을 각각 받을 예정이다. 서천농협 관계자는 “대내외적인 어려움 속에서도 이러한 우수한 성과를 달성한 것은 조합원 및 지역민의 성원과 임직원들의 노고가 더해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금융사업과 경제사업을 고루 발전시켜 100년 서천농협을 준비하겠다”라고 전했다.